- 상위 항목: Warframe/워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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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BER | |||||||||||||||||||
 | 스테이터스 | 초기치 | 30랭크 | ||||||||||||||||
| 체력 | 100 | 300 | |||||||||||||||||
| 파워 | 150 | 225 | |||||||||||||||||
| 방어력 | 100 | ||||||||||||||||||
| 실드 | 100 | 300 | |||||||||||||||||
| 달리기 속도 | 1.0 | ||||||||||||||||||
| 극성 | 2x  | ||||||||||||||||||
| 오라 극성 |  | ||||||||||||||||||
1 개요
엠버는 경장갑을 한 모든 이들에겐 악몽과도 같은 워프레임입니다.엠버는 공기를 급속도로 가열시킴으로써 놀라운 군중제어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불닭
광역 공격에 특화된 화염계 기술을 사용하는 워프레임. 토성 보스인 사가스 럭 장군이 부품 설계도를 드롭하며 225플래티넘으로 즉시 구입할 수도 있다.
2 어빌리티
※ 점화(Ignition): 엠버의 모든 스킬은 화염 속성입니다. 또한 화염 상태이상에 걸릴 경우 35%의 추가 파워 위력을 얻고 초당 10의 에너지를 재생합니다.[1]
- 파이어볼
| Fireball 불타는 발사체를 던지는데, 이 발사체가 적에게 접촉할 시 높은 화염피해를 입히고, 지형에 접촉할 시 바닥에 불을 붙여 들어오는 모든 적들에게 지속적인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발동키 : 1 | 소비 에너지 | 25 | |||
| 영향을 주는 모드 | POWER RANGE(효과범위) POWER STRENGTH(대미지) | ||||
| 랭크 | 0 | 1 | 2 | 3 | |
| 효과범위 | ∞ | ||||
| 직격 대미지 | 150 | 275 | 300 | 400 | |
| 범위 대미지 | 50 | 100 | 125 | 150 | |
화염구를 날려 직접 명중한 적에게는 화염 피해를 입히고 100% 확률로 화염 상태이상을, 주위 일정 범위에는 그보다 적은 화염 피해와 50% 확률의 화염 상태이상을 건다. 특이하게도 사격 중, 재장전 중, 벽 타기 중 등등 군중 제어 기술에 걸리지 않은 한 그 어떤 자세에서도 시전이 가능하며 재장전을 방해하지 않는다. 폭발 범위는 은근히 넓은 편으로 체감상 대략 2-3미터 정도이며 범위 모딩의 효과를 받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염대미지의 특성 상 그리니어나 코퍼스에겐 다소 약하지만 실드랜서의 방패를 무시할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편리하게 사용 가능.
화염 지속 피해 자체는 높지 않지만, 실드를 가진 일부 보스에게 사용하면 실드회복을 방해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
단일 타겟 한정으로 100% 화염 상태이상을 걸어 어느정도 기절시킬 수 있고 재장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특성상 재장전 도중의 빈틈을 막는 용도로 가장 많이 쓰이며 엑설러런트->파이어볼의 빠르고 간단한 콤보로 생각보다 꽤 넓은 범위에 1000 정도의 피해를 간단하게 넣을 수 있다.
| 개조 | 파이어볼 프렌지(Fireball Frenzy) | 아군에게 시전할 경우 40초 동안 아군의 공격에 100%의 화염 피해를 부여합니다. | 스틸 메리디안 레드 베일 |
| 영향을 주는 모드 | POWER DURATION(지속시간) POWER STRENGTH(피해 증가율) |
파이어볼을 아군에게 시전하면 아군의 피해량을 올려주는 일종의 버프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상승하는 피해량과 지속시간은 워프레임의 위력과 지속시간에 영향을 받는다. 신디 버퍼로 엠버를 사용할 때 쓰는 모드이지만 그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 엑셀러런트
| Accelerant 강력한 촉매작용과 함께 주변 적을 기절 시킵니다. 지속시간 동안 모든 화염 대미지를 강화시킵니다. 발동키 : 2 | 소비 에너지 | 50 | |||
| 영향을 주는 모드 | POWER DRATION(지속시간) POWER RANGE(효과범위) POWER STRENGTH(대미지 배율) | ||||
| 랭크 | 0 | 1 | 2 | 3 | |
| 지속시간 | 30초 | ||||
| 효과범위 | 8m | 12m | 15m | 20m | |
| 대미지 배율 | 1.5x | 1.75x | 2x | 2.5x | |
| 캐스팅 속도 보너스 | 50% | ||||
업데이트 11.5.0으로 오버히트가 사라지고 엑셀러런트로 대체되었다. 주위 원형의 넓은 범위 안의 적을 스턴시키고 영향 받은 적이 지속시간 동안 입는 화염속성 대미지를 증가시킨다.[2] 디버프가 붙은 적을 다른 팀원이 때려도 화염 피해라면 똑같이 증폭된다.
화염속성이 포함된 조합속성은 강화하지 않고 화염 단일 속성만을 강화시키니 주의.
빠른 발동을 이용해 위기 탈출용으로도 쓰기 좋고 월드 온 파이어를 쓰기 전 미리 뿌려서 시전 시간 확보 및 데미지 증폭을 노리는 데 쓰기도 한다. 화속성 데미지 증폭은 매우 유용하지만 스턴 시간도 짧고 오스프레이 등 일부 적에게는 먹히지 않아 CC로서의 성능은 크게 기대할 정도는 못 되니 너무 과신하지 말 것.
참고 사항으로, 파워 위력 모딩의 경우 엑설러런트의 대미지 증폭 효과에 모드가 한 번 적용되고, 공격 파워 자체의 대미지에 또다시 모드 효과가 적용된다. 즉 엠버에 파워 위력 모드를 박으면 그 효과를 제곱으로 뽑아낼 수 있다는 뜻. 극후반에도 앰버를 딜러로서 계속 굴릴 수 있게 도와주는 원동력이다.[3] 다만 자기의 화염피해를 증폭시키는 것이 아닌 적이 받는 화염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피해 증가 효과를 노린다면 새로운 적이 등장할 때 마다 걸어줘야 되서 에너지 관리가 꽤 힘들어진다.
| 개조 | 플래쉬 엑셀러런트(Flash Accelerant) | 엑셀러런트 사용 시 범위 내의 아군에게 50%의 시전 속도 상승 및 50%의 화염 피해를 부여합니다. | 스틸 메리디안 레드 베일 |
| 영향을 주는 모드 | POWER STRENGTH(화염 피해) |
위력을 올린다고 시전 속도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 파이어 블래스트
| Fire Blast 좁은 범위의 높은 피해를 입힌 뒤, 화염 고리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높은 피해를 입힙니다. 발동키 : 3 | 소비 에너지 | 75 | |||
| 영향을 주는 모드 | POWER DRATION(지속시간) POWER STRENGTH(화염, 지속 대미지) | ||||
| 랭크 | 0 | 1 | 2 | 3 | |
| 지속시간 | 9초 | 12초 | 15초 | 20초 | |
| 폭발 범위 | 5m | 10m | 12m | 15m | |
| 화염 파도 범위 | 25m | ||||
| 화염 링 반경 | 4m | ||||
| 폭발 피해량 | 25 | 75 | 100 | 150 | |
| 화염 파도 피해량 | 66 | 100 | 141 | 200 | |
| 화염 링 피해량 | 37 | 112 | 150 | 225 | |
자신 주변 반경 내에 불의 벽을 친다. 시전시 주위에 화염 피해를 입히며 자신 주위 4미터 반경에 두께 1미터의 화염 고리를 생성해 고리를 밟고 있는 적에게 화염 대미지를 입힌다. 물론 화염지대가 아닌 화염고리인 특성상 고리 중앙의 빈 공간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다. 데미지 자체는 상당히 높지만 중앙의 빈 공간은 데미지가 없다는 애매한 특성과 CC효과는 전무하다는 한계상 그리 자주 쓰이지는 않는 파워. 무엇보다 엠버에게 지속딜은 월드 온 파이어라는 훨씬 좋은 스킬이 있는데 굳이 파이어 블래스트를 쓸 이유가 없다.
적 AI상 적이 진입하는 경로에 벽을 치면 대부분의 적들은 움찔거리면서 다른 길을 찾거나 다른 길이 없으면 강행돌파한다.
업데이트 15.11.0부터 발동시에 화염 파동이 사가스 럭의 그것처럼 넓게 퍼져나가며 넉다운 및 상태이상 효과를 줄 수 있게 되어 특정 상황에서는 확실히 쓸만한 스킬이 되었다. 그러나 50을 소모하는 엑셀러런트와 비교해서 75나 소모하는 이 스킬이 가지는 위치는 여전히 미묘한 상황.
PvP인 콘클레이브의 세팔론 쟁탈전에서 의외로 빛을 발하는 스킬이다. 아군의 세팔론을 파이어 월로 감싸면 적들은 세팔론을 훔치기 위해 들어갈 때, 훔치고 나갈 때, 총 2번 데미지를 입는다. 시각 효과와 달리 점프를 해도 데미지는 들어간다! 이 두번의 데미지가 콘클레이브에선 쉴드와 체력이 높아봐야 150대라 매우 뼈아프게 느껴지며, 훔치고 나간다 해도 쉴드는 다 까이고 체력도 적은 상태이므로 총으로 몇번만 명중하면 킬을 땀과 동시에 맥 없이 세팔론을 떨어뜨리는 적의 시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아이언 스킨을 발동한 라이노면...
| 개조 | 파이어 프라이트(Fire Fright) | 파이어 블래스트로 피해를 입힐 시 100%의 확률로 적을 패닉 상태에 빠뜨립니다.. | 스틸 메리디안 레드 베일 |
| 영향을 주는 모드 | 없음 |
파이어 블래스트로 피해를 줄 시 적들이 패닉에 빠지기는 하지만, 애초에 엑설러런트가 범위도 더 넓고, 파이어 블래스트와 달리 장애물을 무시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개조 모드. 또한 파이어 블레스트 자체의 화염 상태이상으로도 적군을 휘청거리에 할 수 있음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
- 월드 온 파이어
| World on Fire 지속적으로 높은 피해를 입힙니다. 발동키 : 4 | 소비 에너지 | 50 (+3/s) | |||
| 영향을 주는 모드 | POWER DRATION(지속시간) POWER RANGE(효과범위) POWER STRENGTH(대미지, 상태이상 확률) | ||||
| 랭크 | 0 | 1 | 2 | 3 | |
| 효과범위 | 7m | 10m | 12m | 15m | |
| 대미지 | 250 | 300 | 350 | 400 | |
| 상태이상 확률 | 10% | 20% | 25% | 35% | |
불사조처럼 부활한 엠버의 상징기
발동하면 엠버를 기준으로 일정 범위 내의 적을 자동으로 타게팅하여 화염기둥이 솟아올라 대미지를 주며, 지속시간동안 계속 솟아오른다. 초당 4-5개 정도의 불기둥이 계속해서 솟아오르기에 연출이 상당히 멋지고, 그 위력도 연출만큼이나 강력하다. 그 자체만으로는 데미지가 높은 편은 아니나 상술 한 듯이 엠버의 위력 모딩 적용 공식 상 엑설러런트와 같이 사용하면 행성파괴급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상당한 고레벨 미션인 명왕성 다크 섹터 방어에서도 모딩 잘 된 엠버가 있으면 무기를 전혀 쓰지 않고 클리어하는 게 가능할 정도. 시전속도는 매우 느렸지만 최근에 상향되어 극히 짧아졌다.
업데이트 17.5에서 초당 에너지 소모량이 3으로 줄어들고, 최대 지속시간이 사라졌다. 즉, 완전히 토글형 스킬로 바뀌면서 에너지 소모량 버프까지 받았다.
단 토글형 스킬들이 지속시간에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어 지속시간까지 여유있게 챙겨야 에너지 소모를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확실한 상향.
최근 스펙터즈 오브 더 레일 업데이트로 본의 아니게 이 스킬을 사용함으로써 트롤링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바로 보이드 균열 중 '리스 섬멸'
가뜩이나 나오는 몹도 적은데 균열이 열리기도 전에 몹을 쓸어담아 결국 반응물질을 다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아예 쓰지 않거나 온오프를 수시로 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전에는 새린과 딜러로써 많이 비교당했지만 새린이 너프당한 이후 옛말이 되었다. 저~중 레벨의 섬멸 미션에서 특히 그 빛을 발한다. 적절한 모딩이 되어있다면 조르다스 평결에서 조차 피해가 효과적으로 들어간다.
| 개조 | 파이어 퀘이크(Firequake) | 타격을 받은 적이 100% 확률로 쓰러집니다. | 스틸 메리디안 레드 베일 |
| 영향을 주는 모드 | 없음 |
월드 온 파이어의 효과로 화염 상태이상에 걸린 적은 짧은 시간동안 무력화되지만 이 모드를 장착하면 짧은 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적을 무력화 할 수 있다. 저~중레벨의 적은 그냥 죽어버리기 때문에 잘 못느끼지만 적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짧은 시간 내에 월드 온 파이어로 적을 죽이기 어려워지는데 이때 월드 온 파이어 효과를 받는 적들을 모두 무력화 할 수 있어서 엠버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엠버는 모딩이 쉽지 않은 편이라 이 신디 모드를 넣어줄 모드 칸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3 스킨
- 피닉스 헬멧
앰버의 헬멧을 불사조를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변경한다. 전체적인 평은 나쁘지 않은 편.
- (아케인 옵션)
- 에너지 최대치 +25%
- 실드 최대치 -5%
- 백드래프트 헬멧
앰버의 헬멧을 그로테스크함을 강조한 외형으로 변경한다. 이름의 유래는 화재 관련 용어인 역화(逆火).
- (아케인 옵션)
- 체력 최대치 +15%
- 이동 속도 -3%
- 엠버 이모탈 스킨
4 엠버 프라임(단종)
| EMBER PRIME | |||||||||||||||||||
 | 스테이터스 | 초기치 | 30랭크 | ||||||||||||||||
| 체력 | 100 | 300 | |||||||||||||||||
| 파워 | 150 | 225 | |||||||||||||||||
| 방어력 | 125 | ||||||||||||||||||
| 실드 | 125 | 375 | |||||||||||||||||
| 달리기 속도 | 1.1 | ||||||||||||||||||
| 극성 | | ||||||||||||||||||
 | |||||||||||||||||||
| 오라 극성 | | ||||||||||||||||||
엠버 프라임은 엠버와 동일하게 무자비한 파괴 능력을 잠재하고 있으나, 특별한 극성 슬롯 구성으로 더욱 용이한 차별화를 제공합니다.
다른 워프레임 프라임 버전과는 다르게 극성이 추가되지않고, 기존에 있던 -극성 두개를 각각 D극성, V극성으로 바뀐것이 특징. 기본 헬멧이 머리 뒤통수가 불타오르는 헬멧이라 가만히 서있어도 간지가 줄줄 흐른다. 일러스트 상에선 생략되어 있지만 금속 질감의 어깨 아머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해제는 불가능하지만 다른 아머가 있다면 바꿔줄 수 있다.
2015년 10월 7일, 업데이트 17.6으로 트리니티 프라임이 등장하면서 시카루스 프라임, 글레이브 프라임과 함께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단종된 이후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2016 9/1일 기준 약 1300플래티넘 안팎이라는 초고가에 거래된다.
상당히 비싸다는 프로스트 프라임조차 800플래티넘 정도인걸 감안하면 굉장한 수치이다.
- 업데이트 12 이후 추가된 엠버 스토리
세 명의 인영이 단조로워 보이는 테이블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의 관심은 한 빛이 내리쬐는 의자에 있었다. 어둠 속에서 한 늙은 여인의 목소리가 울렸다. "그녀를 들여보내."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보안관리자가 방을 가로질러 문을 열자, 어린 여성의 실루엣이 보였다. 그녀는 잠깐 망설이다 방을 가로질러 의자에 앉았다.
빛이 그녀의 얼굴을 환히 비추는 순간, 여기저기서 놀란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오른쪽 눈은 밝게 깜빡이고 있었지만 왼쪽 눈은 어두운 기름 웅덩이 같았다. 그녀의 피부는 불에 탄 달의 표면과 같이[4] 하얗게 변했고, 그녀의 입은 입술과 감정이 보이지 않는 찢어진 상처일 뿐이었다. 그녀의 군용 베레모는 흉터만이 가득한 민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늙은 목소리가 물었다. "자네의 이름이 칼린인가." 칼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가 자리만의 총 조사관 이었는가?" 칼린의 목소리는 갈라진 속삭임과 같았고, 얼굴은 굳어있었다. "예"
칼린은 잠시 기침을 토하고 몸을 추스렀다. "자리만은 토성에서 아우터 게이트로 가는 폴드를 만들던 도중에 실종되었습니다. 기술적 결함이었죠. 저는 가족들에게 알렸으며 조사관들과 자료를 취합했었습니다. 그 어떤것도 폴드로부터 돌아올 수는 없기에, 저는 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하지만 자네는 며칠 뒤 사건을 다시 살피기 시작했지."
"그 함선에 오르지 않고는 도저히 스스로 납득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온전했고 환경적인 문제도 없었습니다. 마치 출발한 적도 없었던 듯이."
"그리고 승무원들은 사라져있었지."
"정확히는 아닙니다." 칼린은 망설였다. "우리가 탐색을 하기 전까지만해도, 우리는 그 함선이 비어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녀의 얼굴은 고통의 기억에 의해 떨렸다. "우리는 함선 안에 있는 아이를 찾기 위해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바로 자네가 절차를 무시한 때라는건가?"
칼린이 고개를 떨궜다. 그녀의 눈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워했고, 그들은 누군가가 돌봐줘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자네가 격리조치를 깼고, 이런 일을 당하게 된거지."
칼린이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동안, 침묵이 좌중을 지배했다. "그래서 그들을 어떻게 하신겁니까?"
늙은 여인이 관리자에게 칼린을 내보내도록 손짓했다. 회의가 끝난 것이다. 문에 도달할 때쯤, 칼린이 뒤돌아서며 외쳤다. "도대체 왜 그랬죠? 왜 군함[5] 에 아이 [6]들을 태운 것입니까!"
"우린 그들을 태운 적 없네. 그건 절차를 무시하는 짓일 테니까."
5 운용
새로운 섬멸의 여왕
지역장악형 지속 딜러.
모든 스킬이 화염 피해를 입히므로 화염에 추가 피해를 입는 인페스티드 계통에게 매우 강력하고, 스킬의 누적 피해량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11.5 패치 이후 엑셀러런트라는 광역으로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스킬이 생겨 고질적인 문제였던 까다로운 운영과 화력 부족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며, 좀 더 공격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강력한 워프레임으로 거듭났다. 비록 기절시간이 짧긴 하지만 생존에 매우 큰 도움이 되며, 엑셀러런트 사용시 같이 걸리는 화염 피해량 증폭 디버프 또한 적에게 꽤 효과적이다.
17.5 업데이트 이후 주력기인 월드 온 파이어가 토글형태로 바뀌어서 이전에 여러사람 골 머리를 싸게 만들정도로 빡빡했던 모딩 난이도가 보다 쉽게 바뀌었다. 지속 시간만 어느정도 챙기면 되지만 완벽하게 효율, 지속 시간, 범위, 위력 4개를 동시에 만족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적절하게 배분하여 모딩을 하자.
범위는 위력을 최대로 잡아보고 스트레치 하나로 커버하되 효율 175%[7] 지속 70%~100%[8]현상 유지가 될정도로 타협을 하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니면 범위를 우선으로 잡은 뒤 위력을 그 다음으로 하여도 된다. 이래저래 유저의 취향에 따라 갈린다.
신디 버퍼로 엠버를 활용하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엠버는 월드 온 파이어를 무한유지해야 밥값을 하는 워프레임이기 때문에 결국엔 월드 온 파이어의 초당 소모 에너지를 최저치로 하는 모딩을 하게 될 것이다. 보통 효율을 190%로 맞추고 지속을 40%로 맞추는데, 지속 40%라고 해도 엑셀러런트의 지속시간은 12초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며, 사용시 바로 주변의 적을 기절시키기 때문에 자주 사용해주는 편이 좋다. 또 높은 효율 때문에 파이어볼과 파이어 블래스트같은 스킬도 마구잡이로 써도 에너지가 충분하다.
월드 온 파이어 스킬은 한번 사용하면 에너지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꺼질 일이 없는 스킬이기 때문에 에너지 컨버전 모드 또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RPG게임에서의 직업군 분류로 굳이 따지자면 근접형 스펠캐스터(spellcaster)[9]인 엠버지만 딜링도, cc기도, 유틸성도 그 무엇하나 뚜렷한 아이덴티티가 없는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었으나, 지속적인 스킬 변경과, 상향등을 거치며 입지가 상당히 올라왔다. 새린 개편전을 기억하는 유저라면 여전히 다소 부족한 딜량이 아쉽지만 현재 엠버만큼 편하게 광역딜을 해주면서 어느정도 광역 군중제어까지 해주는 워프레임은 드물기 없기때문.
불사조가 모티브로 보이는 화려한 디자인과 상당히 매력적인 뒷태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편. 여성형 워프레임의 섹시함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노블 애니메이션에 기지개를 펴는 모션이 있는데 굉장히 섹시한 동작이라 한몸매좀 한다는 여성형 워프레임들에게 장착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편이다.- ↑ 굉장히 애매한 패시브이므로 일부러 패시브 효과를 받겠다고 화염 상태이상에 걸리는 짓은 하지 말자(...). 또한 파괴공작의 노심융해로 인한 화상은 이 능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 ↑ 자신의 화염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적이 받는 화염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디버프이다.
- ↑ (시전한 스킬의 데미지 x 파워위력증가률)x(2.5x파워위력증가률)이 엠버의 2번 스킬의 계산식. 보다 시피 위력을 올릴 수록 그 효과가 제곱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계산시 파워 위력 10%씩만 증가시켜도 4번 스킬의 데미지가 방당 300이나 올라가게 된다.
- ↑ 게임상에서는 "그녀의 피부 불에 타" 로 표기되어있음
- ↑ 라이노 프라임 코덱스에서 나오는 자리만 함선이다.
- ↑ 이 아이들은 다름이 아닌 오퍼레이터다. 퀘스트 두번째 꿈 참조.
- ↑ 최대치
- ↑ 효율 190% 지속 40%도 괜찮은 방법이다. 스킬의 최대 효율은 최대 175%이지만 토글스킬은 계산할때 190%를 전부 사용한다. 즉 효율 190% 지속50%는 3×{1-0.9(효율)}÷40%(지속)= 0.75 최대 효율을 뽑을 수 있게 된다.
- ↑ 일반적으로 캐스터, 다른말로 딜러를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