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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17:09 기준 최신판
클리앙 Cli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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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 2002년 1월 1일 |
국적 | 대한민국 |
운영자 | cipher (이봉희) |
사이트 종류 | IT정보 커뮤니티 |
사이트 엔진 | 그누보드 |
상태 | 운영중 |
주소 | [1][1] |
목차
1 개요
2001년 말 싸이월드 커뮤니티로부터 독립하여 개설된 IT 정보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자는 cipher. 운영회사는 씨엘커뮤니케이션즈
대표 : 이봉희
2 연혁 및 특징
클리에(Clie)는 소니사에서 제작한 PDA 제품군의 브랜드 네임으로, 팜(Palm)이라는 회사의 OS를 라이센싱하여 소니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하드웨어와 커스터마이징 된 OS를 이용하여 일정관리등 비지니스 용도에 충실한 팜 계열 PDA의 특성을 그대로 물려받으면서도 소니 특유의 멀티미디어 기능등을 접목시켜 큰 인기를 끈 제품군이었다. 그런데 이 제품 사실상 국내 미정발 제품이다.
당시 국내에는 팜과 관련된 사용자 모임인 케이퍽(KPUG)이 존재하였으나 클리에 제품군에 대한 높은 인기로 클리에 사용자 모임이 독립될 필요성이 요구되었고, 이에 따라 KPUG의 소모임이였던 클리앙이 싸이월드 커뮤니티 형태로 개설된 이후 독립 사이트로 개편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PDA 시장이 급속도로 축소되고, 소니 역시 클리에 브랜드를 단종시키게 되어 클리앙은 새로운 전환기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클리에 브랜드가 단종되던 당시에도 클리앙은 이미 클리에를 넘어서서 다양한 주제를 무리없이 소화하는 중대형 커뮤니티로 성장, 클리에의 단종에도 별다른 위기 없이 커뮤니티가 존속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오히려 덩치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서 종합 인터넷 커뮤니티로 확대되었다. 기존의 전자기기&IT 주제 뿐만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게시판이 개설되어있고 활동도 활발한 편이다.
3 성향
3.1 성향과 규칙
일반적으로, 정치 종교 및 성적 자기 결정권등의 이슈에 있어 개인주의 경향이 강하며, 침범받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IT업종 관련[2] 커뮤니티 특성상 대부분 임금노동자로 복지에 관심이 많고, 위계에 의한 불의(갑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에 따른 특성으로 反새누리당/ 反기독교/ 親진보정당의 성향을 띈다. 노동착취, 인권 유린과 같은 반인륜적 행위나 폭력성에 분노하며, 한겨레/경향 같은 진보성향의 언론사를 신뢰하는 경향이 강하다[3] . 조중동등의 보수성향 언론사를 싫어하고 심지어는 혐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관해서 진보 언론사의 의견과 논평을 지지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클리앙 주류 여론에 반대되는 의견을 낼 수도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랬다가는 댓글 다구리를 당하는 건 기본이며, 신고폭탄으로 제재먹는다.
그 예시로 다수 회원들의 신고로 글이 임시 차단되거나 심하면 인신 모독성의 욕설 덧글 or 쪽지을 받기도 한다. 한술 더 떠서 이러한 현상을 비판하기 위해 클리앙의 편향성을 문제 삼는 회원 또한 비슷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류의 글을 한 번이라도 올리게 되면 글의 내용에 대한 진지한 토론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받을 수 있는 온갖 비난과 함께 아래와 같은 비아냥 비슷한 이야기를 듣게 되며, 이는 애플vs삼성이나 기타 상황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대부분의 전자기기 및 IT와 비슷하게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 애호가들도 많다. 특히나 일본의 선진의식, 개인주의 문화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다. 물론 논란이 되고 있늠 독도 문제나 일제시대의 식민지 역사 등에 대해서는 예외이다.
그 시작이 일본 회사 기계의 동호회에 오타쿠들이 많다보니 일빠 비중이 높으며, 클리앙에서 일본 욕하면 좋은 꼴 보기 힘들다. 일본 비판글 하나만 올라오면 한국은 더하다, 다른 나라도 더하다 같은 물타기 글이 올라오는 건 일상적이다. 위안부나 독도 문제등에 한해서는 일본을 욕하는 척 하긴 하지만, 결론은 한국 정부의 안일한 반응만 욕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본은 이러이러한데 한국은 어쩌고하는 식으로 '일본과 다른 것 = 후진성' 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전자기기 전반 및 IT에 대해 폭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개인사용기가 많이 올라온다. 일반적인 사용기 게시판과 제공된 물품에 따른 체험단 사용기 게시판이 분리되어 그나마 옥석을 가릴 수 있다. 지갑이 얇지만 눈은 높아 직구가 활발하다. IT커뮤니티라 그런가 영어 기사나 해외구매에 대한 장벽이 낮고 논의도 활발하다. 크롬은 번역이 된다 뽐뿌와 클량의 알뜰구매게시판은 서로 화력을 쏟아내서 물건을 완판시키는경우가 종종있다.
소모임은 발기인원만 모이면 새로 게시판을 파주는데, 금방 타올라서 소모임게시판이 생겼다가 망해서 유령소모임이 된 경우가 많다. 다만 클리앙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속한 소모임의 특성상 다른 인터넷 카페나 사이트 등에 비하면 알려지기 쉽고, 활성화 상태 역시 어느 정도 유지된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와 달리 규칙이 애매모호하고 광범위한 편이다. 어떻게 보면 유저들의 자율성을 강조하기 위해 규칙 자체가 애매한것 같지만 신고 및 글 삭제는 매우 엄격한것이 아이러니 하다. 클리앙의 이용규칙대로라면 문제가 될만한 글을 처음부터 게시할 생각 하지 말고 어그로는 절대 끌지 말라 정도가 요점이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와 다르게 다수의 신고를 받으면 자동적으로 해당 글 또는 댓글을 삭제됨과 동시에 경고조치 기능이 있어 욕설과 인신공격적인 글이 아닌 평범한 글과 댓글 조차도 다수의 신고를 받으면 알짤없다. 신고당한 회원은 운영진으로부터 신고사유와 반론의 기회가 아예 없어 클리앙에서 글과 댓글을 쓸 때는 신중하게 쓰던가 아예 유령회원처럼 활동하는게 낫다. 공지에는 메일로 항의를 받아준다고 써있으나, 봇을 돌리는가 싶을 정도로 답정너 답변만 날아오므로 혈압이 있으면 그냥 관두는게 낫다.
3.1.1 비아냥 관련
클리앙의 여러 규칙 중 가장 애매모호하고 자의적 판단의 여지가 있는 항목은 비아냥 관련 항목이다. 자신의 의견에 맞지 않는 댓글의 꼬투리를 잡아 삭제하고, 해당 회원이 글을 더 이상 못쓰게 차단하려는 의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무조건 맞고, 너는 무조건 틀리다. 반박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맞고 너는 무조건 틀리다.)
그야말로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내용 의 댓글이라도, 어떤 댓글은 대량신고를 받고 지워지는 반면, "특히나 자기의견에 맞지 않는 의견에 꼬투리를 잡아 신고를 많이 해대는 인물들"몰려다니면서 같이 신고를 하는 특성도 있다(심지어 단톡방 파놓고 같이 가서 신고한다 카더라, 이쯤되면 종교의 영역이다). 의 코드에 맞는 댓글은 신고도 당하지 않고 삭제도 당하지 않는다. 사실 이 규정에 의하면, 대부분의 애플, 삼성관련, 논쟁/토론성글과 댓글이 삭제 대상이다. 회원들끼리도 비아냥 관련해서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남이한건 비아냥이고 내가한건 비아냥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비아냥대는 게시글이 해당 글이나 클리앙의 분위기에 맞으면 전혀 신고당하지 않는다. 신고도 자의적에 그에 따른 운영자의 처리도 자의적이거나 내용과 무관하게 신고수에 따라 처벌이 결정되는거면 차라리 관리를 느슨하는게 형평성 측면에서는 맞을텐데, 관리는 빡빡하게 하면서 기준이 들쑥날쑥하니 유저중에 신고 무서워서 글/댓글 쓰겠냐 하는 사람도 나오는 실정이다.
자주 쓰이는 비아냥(그리고 신고도 잘 당하지 않은) 에는 패턴이 있는데,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회원메모는 역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2. "그분들은 언제 출동하나요?" "그분들은 또 ~ 라고 하시겠죠"
3. "웃고 갑니다"
4. "전혀 공감안되는데요"
5. "또 알바 풀었나요" (알바 대신 정직원 찾으면 신고 잘 당한다)
6. "이래야 클리앙답죠"
그리고 비아냥을 지적했을때의 이들의 반응도 몇가지 패턴이 있다. "그것도 비아냥이다"(피장파장형) "~가 먼저 비아냥을 유발했다"(책임돌리기) "신고하세요"(배째라형)포인트가 1000점이 넘어야 신고가 가능하고, 신고해도 다수신고가 아니면 운영자검토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은 말하지 않는다
상호간의 비방도 클리앙은 결코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앞에서 대놓고 이놈저놈 욕하는 것보다 존댓말로 비꼴 때가 많다. 그래서 존댓말하는 디시라는 말도 나온다.
모두의공원에서는 영어로 된 개그나 짧막한 이야기같은게 가끔 올라오곤 하는데, 스스로 해석하고 웃고,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영어능력이 필수다. 물론 약간의 해석도 덧붙여서 올리는 회원도 있지만 대부분 영어로 된 원본 그대로 올리고 "ㅋㅋㅋㅋ웃기네요" 이런식으로 올리는 것이 전부. 이전에는 이해 못하는 사람에게 비우호적인 댓글이 달리고는 했으나 웹상에 스피드왜건 컨셉이 유행함에 따라 설명이 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노트7 이슈가 터졌을때 "폭발하는 노트7 공짜로 줘도 안받는다" 라는 게시글에 "폭발해도 좋으니 노트7 공짜로 준다면 감사히 넙죽 받겠다" 라며 거지근성 내놓고는 정작 작성자에게 싸구려 홍미노트나 사는 거지라며 비아냥을 수십명이 하는게 목격됨
3.1.2 전문성
여는 커뮤니티와 동일하게 대단한 전문성은 없다. IT 관련 일반상식은 많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많기 때문.
클리앙은 시작부터 클리에 관련 커뮤니티로 출발했기 때문에 IT관련 종사자나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종사자들이 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대중화되지 않았던 PDA시절 부터 존재했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유행한 이후의 다른 IT 관련 커뮤니티보다 비교적 연령대도 높다. 따라서 그와 관련된 컨텐츠가 많은편이다.
간혹 IT기술과 관련된 논쟁이 벌어질때는 전문용어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아는 척 하는 사람도 많은 듯. KT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서 데이터 셰어링을 제한하겠다고 하자, "테더링도 못하는 무제한 데이터가 무슨 소용이냐"면서 폭동이 일어난 적이 있다(…).
이러한 스노비즘에 기대어 뭔가 자신이 알고 있는 일반상식과 다른글이 올라온다 싶으면 가면을 벗어던지고 비꼬고 상대방을 깔아 뭉갤때가 종종 있다. 또한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서도 아는 척 하고 싶어하다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니 IT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면 적당히 걸러듣는 센스가 필요하다.
클리에 전문 사이트이던 시절 질문게시판에 클리에와 상관 없는 질문이 자주 올라와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아무거나 질문 게시판을 분리하였는데, 이 게시판에는 정말 아무거나 다 질문할 수 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답변의 전문성은 나쁘지 않으나, 전문용어를 남발해서 답변을 받고도 못알아듣거나, 쉬운 얘기를 어렵게 설명하고 용어 사용을 따지면서 질문의도와는 상관 없는 방향으로 빠지는 등 잘난척하다가 생기는 병크가 있다. 이러한 전문성은 PGR21과 비슷하다. [4]
또 한가지 전문성에 대한 문제로는, 지나치게 전문적이라는 것이다. 좋게 말해서 지나치게 전문적이지 정작 내용과는 별 관계없는 쓸데없는 지식자랑이 많다. (지적 허영과 허세를 겸비)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질문 게시판에 "011 쓰는데, 3G폰 쓰려면 010으로 꼭 바꿔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면, "우리나라는 IMT2000부터 이미 3G에 들어섰다고 봐야하며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식의 댓글을 다는 사람이 보일 정도이다. 용어의 혼동으로 인한 오사용을 지적하는 정도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다 그렇게 쓰는데도 공식 전문용어만 쓰라고 지적한다는 것. 이런 부분은 한 때는 전문가 급의 수준이 나와서 도움이 된 적이 있으나 편향적이거나 불분명하거나 아예 소설을 볼 수도 있으니 결코 신뢰는 금물이다. 물론 좋은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이 잘 선별해서 얻어갈 수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나친 전문성의 폐해 중 또 한가지는, 주요 화제인 IT기기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기계 스펙 지향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의 스펙과 사용자 경험이 모두 상향 평준화 되어 2년 전에 나온 기기나 최신 기기나 그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다. 이런 현실에서 스펙 외에 차별점이 보이지 않아 성공하기 어렵겠다는 의견에 대해 각종 벤치마크 수치와 신기술 적용과 경쟁기기 대비 0.x초나 반응속도가 빠른(...) 동영상을 들이대며 "이게 체감이 안된다고?"라며 비아냥대는 경우도 다반사다. 2015년을 기준으로 카메라 품질이 경쟁기기 대비 떨어지게 된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애플에서 주최한 '아이폰으로 찍다' 컨테스트 소식에 블라인드 테스트와 센서 크기를 운운하며 댓글에 비아냥이 난무한 글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렇듯 대다수 일반인의 구매 결정 과정과 다소 차이가 있고, 그 기준이 지극히 기계적이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관대한 이중성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용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선별할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앙에서 삼성 혹은 애플을 비난하면 융단폭격을 맞는일이 다반사다. 비판 받아야 마땅할 것들조차 비판하면 그 회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비아냥을 넘어서는 인격 모독 정도의 댓글이 수십개 달린다. 그리고 무조건 상대진영으로 못박고는 "그럼 그렇지.. 역시나.." 식으로 몰아버린다. 글에 대해서 처음 댓글다는 부류가 어느쪽 사람이냐에 따라 전체적인 댓글들 분위기가 달라진다.
IT 전문가들이 많다는것도 부풀려진 것이다. 디씨나 오유, 혹은 듣도 보도 못한 커뮤니티들에서도 유저들이 직접 만든 어플이나 프로그램들도 공유하기도 하지만 클리앙 유저가 뭔가 만들어 공유나 배포 했다는걸 본적이 없다. 결국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들만 주워쓰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 수식어를 달고 어깨에 힘을주고 다닌다는 뜻이다. 단언코 그들이 할 줄 아는것, 한것 아무것도 없다.
2016년도 후반기에 들어서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많은지 LCHF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LCHF에 대한 비판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며 불신을 보이는데 주류학계에서는 실제로 LCHF의 장기적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꾸준히 경고하고 있다. 무작정 새로운 이론에 대한 경계로 치부하는 것은 사이비 이론의 전형적인 쉴드방식이다.
3.1.3 운영자에 대한 충성도
몇년전 까지만 해도 운영자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운영 미숙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해도 운영자에 대한 비판은 감히 하지 못할 정도. 하지만 랜섬웨어 사태부터 시작해서 잦은 서버 다운,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기약없는 개편 등 여러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인내심에 한계가 온 유저들은 운영자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다. 과거 운영자가 공지사항을 올리면 수고하십니다라는 댓글을 다는 암묵의 룰이 있었고, 운영자 글에 비판 댓글을 달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반박이 달렸으나 여론이 등을 돌린 현 시점에서는 그런거 없다. 그냥 돈 안내고 무료로 사이트 운영해주는 것에 만족해야 하나 라는 자조적인 분위기도 생겨났다.
3.2 IT
클리앙은 태생 자체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던 클리에 기종의 사용자 모임이다 보니 신기술에 관심이 높은 커뮤니티 답게 IT업계 종사자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구성원의 대부분이 IT, 전자업계 개발자 내지는 관련 직종의 사람들이다. 해당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의 비율도 굉장히 높다. 이과계열과 관련된 사람이 많은만큼 해당 주제의 글이 가장 많은 편이기도 하다.
또 이용자들이 전반적으로 IT기술과 기기에 관심이 높은 20~50대로 타 커뮤니티와 비교해서 나이대가 다양한 편이다.[5] 이러한 이과적 성향을 보이는 커뮤니티의 특성에 걸맞게 남자회원 비중이 대단히 높아서, 일부 회원들은 클리앙을 '공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대 성격도 갖춘것이 마초성향이 많이 보일때가 있으며, 여왕벌이 되고 싶어하는 여성유저도 종종 등장.
그러다 과거에 마니또를 진행하면서 조금 달라졌다. 본래는 교회에서 익명으로 수호천사를 정하는 제비뽑기를 해서, 일정 기간동안 상대방 모르게 그 사람을 돕는 이벤트 같은 것이였다. 온라인에서는 일종의 온라인 익명 소개팅. 남성회원과 여성회원의 목록을 작성한 뒤 주선자가 이상형 목록을 보고 대충 매치 시킨 뒤, 신상명세는 일체 가르쳐 주지 않고 전화번호나 이메일, 메신저 주소같은 간단한 연락처 하나만 덜렁 주고 니들이 알아서 친해져라 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일부 여성 성향 커뮤니티와의 교류가 증가하여 여성회원의 비중이 높아진 편이다.
클리앙의 IT 성향은 다른 IT기기 사이트들과 비슷하게 애플과 삼성전자의 선호도가 높다보니 대체적으로 애플과 삼성 위주로 글이나 기사가 올라온다. 덕분에 전반적인 분위기가 특정 기업과 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올리는 글이 많다. 하지만 다른 커뮤니티들 처럼 특정 기업에 감정을 이입해서 경쟁 관계에 있는 상대 기업들을 깔아뭉게는 게시들과 댓글이 정말 많다. 그와 관련된 논쟁니 일어날 때도 많다. 그래서 아이폰및 갤럭시의 출시될때 쯤에는 관련 글이 사이트 내에서 주를 이루기도 한다. 최근에는 다른 회사들 보다도 애플과 삼성과 관련한 논쟁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소니나 MS, 구글과 관련된 들도 자주 올라온다.
이는 삼성 및 애플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야구경기에서 스포츠팀을 응원하거나 더 나아가서 자신이 공격받기라도 한 듯이 심리를 종속시켜버리는 것에서 비롯된다. 서로를 즉각적인 공격대상으로 인지하기 때문이다. 게시물 하나가 올라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기사에서 언급되는 회사를 조롱하는 회원이 댓글을 달며, 그 댓글에 대해 대댓글을 달며 또 조리돌림하고, 주특기인 인신공격+메모드립치면서 비아냥거리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인 것이다. 차라리 그냥 아이폰과 갤럭시를 뉴스게시물 금지어로 지정해야...
'알바'라고 불리는 존재들을 제외하면 애플 팬 vs 삼성 팬 의 대립구도는 거의 판박이다. 네임드들은 서로의 존재를 대부분 의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낙인찍기 식으로 상대방 글의 권위를 낮추는 방법을 자주 쓰고 있다. 알바 관련 문제도 심각하다. 특정 기업의 조직적 활동이 있었다는 전례가 있었다. 다만 알바와 일반 사용자의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알바나 ~빠 라는 표현은 규칙으로 금지되어 있다.
애플vs삼성 문제를 제외하고 생각하면, 전반적으로 국내 기업에 대한 질타가 심한 편이다. 본래 이것은 얼리어답터 커뮤니티들의 성향상 전반적으로 개방적이거나 선진적인 기술/기업에 호의적이고 폐쇄적이거나 지나치게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에 비판적이기 때문이다.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의 이미지가 박혀서 까이는 기업의 예시로 통신사 3사를 들 수 있다.
이런 비판 성향은 얼리어댑터 성향을 띄고있는 커뮤니티들이 대부분 공통적으로 가지는 성향이며, 클리앙만의 독특한 성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클리앙처럼 특정 기업의 맹목적인 팬보이들이 많이 있다면 예외가 되기도 한다. 이런 팬보이들은 종종 무슨 폰은 불가촉천민이니 뭐니 하는 망언으로 모두의 공원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한다.
사용자가 적다보니 맹목적인 팬보이들이 거의 없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비교적 적은 댓글을 받거나 댓글을 통한 극딜을 일방적으로 당하기가 일쑤지만 그에 비해 삼성과 애플은 사용자가 확실히 많은 만큼 악성 팬보이들의 수가 꽤 높다. 진심으로 그 기업의 팬이라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기업들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정당하게 비판을 해야 하는데, 악성 팬보이들은 오히려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해당 기업을 무작정 보호하며 문제점들을 감추고 희석시킨다. 오히려 정당하게 비판하며 문제점을 지적하면 적반하장으로 도대체 뭐가 문제냐며 공격당하기 일쑤다.
이들은 자주 모두의 공원이나 사용기 게시판에서 티격태격하는데 그 중 애플과 삼성에 관련된 사건에는 수십 개의 댓글은 쉽게 달리고 심심하면 백 단위가 넘어간다. 남초 사이트가 대개 그렇듯이 글만 올라오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죽치고 싸우기만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결국 삼성이나 애플 관련해서 무슨 기사가 올라오면 일단 싸움판이 벌어지는 괴이한 커뮤니티로 변화했다. 심지어 기사 내용과는 전혀 관련없는 내용으로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도 매우 많다. 또한 사용기 게시판에 삼성 갤럭시 S III의 사용기가 사용기 게시판에 올라오자 사용기로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신고로 인해 게시물이 삭제되는 어이없는 일이 종종 일어났다. 그 외에 아이폰 6관련 부정적 사용기도 신고차단된 일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인지라 폰 가지고 싸우지 말라고 중재를 하면 거기서도 또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일 지경이다
가장 글 리젠이 활발한 게시판인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서는 특정 기업들에 불리한 기사가 올라오면 팬이나 유저들이 나서서 실드치거나 상대방을 까는 경우가 매우 잦다. 매너를 나름 중시한다고 자평하는 클리앙이지만 사실 그 실체는 이 게시판에서 대부분 드러나게 된다. 다른 게시판에서 예의바르고 멀쩡하던 사람이 이 게시판에서 키워질하며 장판파 시전하는 경우를 보면 어이없을 정도. 여기서는 다른 악성 커뮤니티에서나 볼듯한 어그로 종자들이 대다수이다. 온갖 유저들이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잣대를 가진 척 하면서 자기가 선호하는 기업을 거침없이 실드치며, 타 이용자 댓글에는 뜬금없이 인신공격을 시전하는가 하면, 굳이 다른 게시판에 가서 저의를 숨기고 '자신이 참가하지는 않았는데,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 이런 댓글이 있더라. 같이 까러/쉴드치러 가자'는 화력지원성/저격성 글을 작성하기도 하고, 분위기 고조를 위해 일부러 똑같은 댓글 5-10개를 도배하는 경우도 있는 마경이 새로운 소식 게시판이다.
2013~2014년 경, 이런 키배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 글을 한 번 올릴 때마다 50포인트씩 차감하는 제도를 시행하였으나, 우습게도 그 이후 오히려 새소게가 콜로세움으로 변했다. 이 제도이후 키배만 하는 사람들이 포인트를 얻기위해 아무거나 질문 게시판이나 모두의 공원에 뻘소리를 하는경우가 증가하였다. 이런 일은 삼성 vs 애플 기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어떤 기사에 우르르 몰려와서 상대방을 질타하다가 그 반대되는 뉴스가 나오면 까던 사람들이 버로우하거나 처음 기사의 댓글이 점점 삭제되는 기현상도 볼 수 있다. 빠가 까 또는 빠를 만들지만, 무차별적인 까 또한 까나 빠를 만들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게시판. Wake-Up!
특정 기업에 일부러 안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특정기업에게 불리한 기사만을, 심지어 사실이 아닌 글을 골라 올리는 회원도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된 게시물은 다수의 신고에 의해 글이 내려간다. 그러나 이러한 신고기능을 취지에 맞게 활용한 예와는 달리 불리한 뉴스가 올라오면 아래 문단의 사례와 같이 조직적으로 신고해서 게시글을 내리는 자체발광 사건도 있었다. 이 신고는 특정 아이피 대역(삼성전자)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확인되었고 실제로 조직적으로 신고를 주도하는 회원이 징계를 받은 사건도 있었다. 기기 정보가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답게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이트 중의 하나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수의 앱등이와 삼엽충이 항상 치고받는 전장이다. LG는 까이기만하고 다른 회사는 관심이없어 무플도 흔히 보였으나 최근 G5의 선전으로 삼성전자 vs LG전자의 구도도 가끔 보이긴 하나 G5의 판매량이 다시 줄어든다는 소식이 있어 지켜봐야 할 상황.
2014년 2월 27일 클리앙 새소식 게시판에 삼성 반도체 근로자가 백혈병에 걸린 내용을 소재로 한 "또 하나의 약속"영화에 대한 반박글인 삼성 홍보부장의 글 "영화가 만들어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와 그 글의 반박글 "제가 한 때 속했던 이 회사가 전 너무도 부끄럽습니다."가 올라와서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모두의공원 게시판에서는 삼성 소속의 가칭 비상 여론 관리팀이 벌인 짓일 것이라는 추측성 글과 타 사이트에서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라는 글까지 올라왔다 # 그 사이 새소식 게시판에는 삭제되는 글이 다시 올라고오고, 다시 신고로 삭제되는 과정을 23회나 반복하였다. 운영자가 특정 아이피 대역에 의한 조직적인 차단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는 글과 삭제되었던 글, 정확하게는 블로글 링크와 삼성 백혈병 발생 및 대응 일지 링크 "삼성 반도체 블로그의 글에 대한 반박글 올라와"를 올렸다. 삼성에 우호적인 회원들의 쉴드성 신고인지, 삼성에 반감을 가지는 회원들의 역신고인지, 단순 어그로꾼들의 장난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되었다.
2015년 시점에서도 클리앙에서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활동을 주로 하는 알바의 존재와 편파적인 판정에 대한 불만은 쌓여가고 있으며 몇 차례 지나치게 티가나는 행위가 논란이 된 후부터 이같은 경향은 보다 은근하게 조정된 상태.진화하는 전략 그에 맞춰 일반 유저들을 알바나 정직원으로 몰아가는 행위도 눈에 띄게 늘었다. 대놓고 했다가 징계받는건 또 겁나는지 '그분들'로 통칭하는 중. 주어가 없다랑 뭐가 다른지
2015년 6월쯤부터는 새소게 게시물 자체의 등재여부를 걸고 넘어지는 선비행위가 눈에 띄기 시작했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10 관련 소식에 화룡 짤방이 올라왔다. F717이 시작한 일이긴 한데, 해당 사건 자체는 바이럴 사건 이전 일이기도 했고 어차피 화룡에 대해 위아더월드인 것도 있어서 사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직후에 다른 사람이 퀄컴 공식 영상의 용을 붙여놔서 이것도 지우겠냐고 했으나, 의도가 같다면서 삭제되었다. 리플에 드러나는 반응은 열렬한 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들어왔으니 삭제한다는 일이 벌어졌다. 이걸 위해 운영방침까지 고쳐가면서 벌어진 일. 이후 평가를 금지하고 사실만을 쓰게 하고 기사 제목이 사실에 맞지 않아도 그대로 옮겨적어야 하는 등 상당히 기준이 빡빡해졌는데, 오히려 규정이 생기면 그 규정에 따라 잣대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었다. 이를테면 이런 것.(원본,아카이브)
2016년 6월에는 오히려 반대로 특정 기업에 일부러 안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특정 기업에게 불리한 기사[6]만을, 심지어 사실이 아닌 글을 골라 올리는 회원도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된 게시물은 반복적으로 적어놓고, 오히려 그 경쟁기업[7]을 댓글로 옹호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던 회원이 논쟁에서 말그대로 '다구리'를 당하자, 모두의공원 게시판에 화풀이를 하며 그 특정기업에 대해서 '알바들이 제 게시물에 신고를 계속 한다' '내가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작성한 글이 특정기업 알바한테 삭제 당했다'는 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하였다. 어머!? 상단을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특정 기업에 대한 혐오를 보이는 고정층이 클리앙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올리며 그 집단의 옹호발언을 유도하였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여 '새로운소식'에서 당한 상처를 '모두의공원'에서 회복하려는 개인적인 용도로 이용하였다는데 있다는 지적이 있다. 덧붙여 이 유저는 바로 위, 2015년의 그 특정 기업 게시물 신고 사건에서도 신나게 그 특정 기업을 깠다.
또한, 최근에 와서는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A모 기업 관련 불리한 기사가 올라오면, 바로 물타기식 논리로 라이벌인 S모 기업의 불리한 기사를 올리는 경우가 늘어났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에 대해 불리한 점을 얘기하는 기사가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올라오면, 곧이어 다음 게시물로 아래 기사와 비슷한 점으로 다른 기업에게 불리한 부분의 기사를 올려 물타기를 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러한 기사가 전혀 새로운소식이 아니거나 이미 예전에 올라온 중복된 기사이므로 게시판의 규칙 위반에 해당하는데도, 전혀 지적을 당하지 않거나 만약에라도 신고를 통해 삭제를 당하면, 자유게시판인 모두의공원 게시판으로 와서 '아까 그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올린 기사가 알바들이 단체로 신고해서 삭제되었네요' 라며 어떻게든 여론몰이를 시도하고 또 거기에 고정적인 특정 기업 반발성향의 유저들이 몰려와서 호응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다는 점이다. 바이럴?
3.3 커뮤니티
회원 간의 친밀도가 높은 커뮤니티라서 친목질로 인한 위기가 찾아올 법도 했으나 의외로 큰 위기 없이 잘 넘어가기도 했다. 과거 몇 차례 논쟁이 벌어진 적은 있으나 사이트의 존폐를 논할 정도는 아니었고, 운영진들이나 서로 친한 회원들이나 새로 유입된 회원들 모두 선을 지키고 있기에 비교적 이상적인 형태로 커뮤니티가 유지되고 있는 형태다. 2009년 정모에서 친목질에 의한 이너서클이 발생할 경우 박멸하겠다는 운영자 사이퍼의 공언이 있었다. 문제들에 운영진이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조기에 진압하고, 과정을 모두 공개하는 등의 적극성으로 회원 수를 증대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운영진의 현실적 문제로 결국 배너광고를 위시한 상업화 과정에 들어가 운영진 일부가 그만두고, 실질적으로 수익을 분배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라 결과적으로 관리미비로 점점 찌질해지고 있어 이제 '디씨랑 차이가 뭐냐' 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디씨는 '너도 병신 나도병신'이라면 클리앙은 '너만 병신'의 성향이 강하다. 유져들이 전형적인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주나 현실은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그냥 듣보잡 커뮤니티의 그냥 흔한 백수 취급을 받는다. 문제는 자신들은 그걸 모르고 인정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는 광고 배너를 조금 달고 안정적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가장 활발히 돌아가는 게시판인 모두의공원(자유게시판 성격)과 사진게시판의 경우 '대세'라 불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자유게시판의 대세의 경우 주로 특정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경우 그 주제에 대해서 다른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서 자유게시판이 거의 하나의 주제로 통일되는 현상을 말하며, 사진게시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특정 주제의 사진이 계속 올라오는 현상을 말한다. 대세가 되는 주제는 다양해서 경험담, 군대이야기, 신기종 이야기 등등 자유게시판의 대세와 시계, 바탕화면, 컴퓨터 성능측정 화면, 게임 스크린샷, 아기, 애완동물 등의 사진게시판 대세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컴퓨터 성능측정이나, 성적표 인증, 최근에 이슈가 되는 아기 사진 등은 한번 올라오기 시작하면 몇페이지 내내 아무 의미없는 사진들이 깔려서 최근에는 욕먹기 딱 좋은 소재다. 일반적으로 다른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대세가 되는 편이다. 그러나 발렌타인 데이때는 커플사진이 대세가 돼 버린 적도 있었다는 걸 생각하니... 흠좀무.
모두의공원에서 대세를 따라 재밌는 사진이 한 번 올라오기 시작하면 두 세장 중복은 기본이고, 제목만 다른 같은 내용의 사진이 하루에도 1~20건 이상 올라온다.
모두의공원에 질문글은 올리는 것은 규칙위반이다. 초보자가 모르고 질문글을 올린 경우 댓글에 아질게(아무거나질문게시판)요, Q(아무거나질문게시판단축키)요. 등의 댓글이 달린다. 가끔은 게시판 규칙 위반으로 신고당하기도 한다. 이를 비아냥이나 이중성으로 생각하는 초보자들이 있다. 원래 텃세는 감수해야 예외로 한시가 급한 질문은 질문해도 된다고 하지만 한시가 급하면 신고전화가 먼저다. 지금 도둑이 들은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에 불이 났는데 어떻게 불을 끄나요? 여기 사람이 쓰러졌는데 심폐소생을 어떻게 하나요? 실제로 "집에 누가 들어온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질문올린 사람 실제로 있었다.
- 반박하는 의견에 따르면, 이는 사이트 이용규칙을 잘 모르고 하는 유저의 헛소리에 가깝다.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 할 경우에는 공지사항과 이용규칙을 읽는 것이 당연한 순서이며, 클리앙 사이트 이용규칙과 모두의공원 이용규칙에는 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잘 모르고 했다는 것은 자기변명밖에 안 되는 것이다. 또한, '한시가 급한 글' 경우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모두의공원 이용규칙 중 작성 가능한 글 항목에 '개인적인 고민, 진로, 애정문제 등 개개인의 특별한 케이스의 질문의 경우'가 포함되어 있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이는 좀더 구체적으로 설정할 필요는 있으나 이를 이중성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한 '모공'이 '아질게'와의 정체성을 구분하면서 일부 예외조항이 존재하는데, 그 중 '설문 등 다른회원의 의견을 묻는 경우'라는 부분 역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이다. 만일 'A와 B,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나요?'라고 묻는 것은 '아질게' 또는 해당 소모임 게시판에 올려야 한다. 그러나 'A와 B,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는 설문형식으로 해석될 수 있어(아니면 설문을 통한 의견수렴이라고 명시를 해도 된다)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규정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으며,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게시판에 질문을 한다'라는 기본적인 효율성 마저 해치는 상황이다.
그 전에도 타인의 사진을 도용하여 "예쁜 여자인척" 하면서 접근하여 온라인으로 지갑을 턴다던지, 실제로 만나서 사귀게 되면서 오프라인으로 지갑을 턴다거나(…) 하는 일도 꾸준히 있었다. 끌량 내에서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분"으로 통하는 푸티알린 사건들이 대표적이다. 가장 최근에는 꽤 꾸준한 활동을 보였던 하**비라는 여성회원이 어떤 예쁜 여자 블로거의 사진을 도용하여 사용한 것이 들통이 나 글을 모두 지우고 도망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마 사건의 원흉주도자들은 눈팅을 꾸준히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ㅎㄷㄷ. 때문에 심지어 공지사항에도 "이성간의 만남에 주의를 요한다"는 글이 있다.
주 이용 연령대가 높은 탓인지 인터넷상의 드립을 전혀 이해 못하고 쓸데없이 진지해지는 사람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오죽하면 조금이라도 민감한 드립을 치려고 해도 농담이라는 사실을 밝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곤 한다. 자기가 이해 못한 드립은 일단 어그로로 몰아가는 편.
과거 매우 고가의 기기였던 소니 CLIE 사용자들의 모임에서 출발한데서 알수 있듯, IT관련 지름을 충당할 수 있는 재력을 가진 일정 수준 경제력을 가진 유저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이런 연원 외에도 주요 커뮤니티 관심사에 따라 IT개발자나 전자관련 대기업 종사자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덕에 "흙수저라 힘들어요 징징징"거리는 글들의 내용을 까보면 일반 월급쟁이의 그것을 훨씬 상회하는 상위 10%내 고액 연봉자들이 자기 살기 어렵다 토로하는 기괴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그 정도면 그래도 나보다는 낫지 않느냐는 소수 회원들의 주장은 "같은 노예끼리 그러지 맙시다", "월 2백이나 5백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 등등 흙수저 코스프레를 펼치는 게 일반적.
커뮤니티의 일방적 몰아가기 역시 심하다. 정치적으로 특정 노선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은 모두 신고당하거나 트롤러로 배척당하는 황당한 민주주의'를 잘 보여주고 있고, 정치 외에도 사회적 각종 현안들에 대해 미리 정답이 정해진 편이라, 이걸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같은 꼴을 당하게 된다. 작은 꼬투리라도 보이면 '기타 예의에 어긋난 활동'이라는 만능규칙에 의해 철퇴를 맞으므로 클리앙의 주류 의견과 다른 글을 쓰려면 퇴고를 반복해서 작은 꼬투리라도 잡히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물론 껀덕지가 없어 처벌만 안 받을 뿐이지 신고누적으로 글삭제 되는 결말은 동일하다.
그 시작이 일본 회사 기계의 동호회에 오타쿠들이 많다보니 일빠 비중이 높으며, 클리앙에서 일본 욕하면 좋은 꼴 보기 힘들다. 일본 비판글 하나만 올라오면 한국은 더하다, 다른 나라도 더하다 같은 물타기 글이 올라오는 건 일상적이다. 위안부나 독도 문제등에 한해서는 일본을 욕하는 척 하긴 하지만, 결론은 한국 정부의 안일한 반응만 욕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본은 이러이러한데 한국은 어쩌고 하는 식으로 '일본과 다른 것 = 후진성' 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한 번은 일본인을 싫어하는 한국인 노인을 언급하며 후진적인 사고방식이라며 비판하는 글에, 한 유저가 광주광역시에서 새누리당 싫어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일본이 한 짓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했다가 거꾸로 욕을 먹기도 했다. 일빠들이 그 유저에게 반박이라고 한 게, "당신이 베트남에 갔다가 욕 먹으면 기분 좋느냐?" 였는데, 그 유저는 "자기 나라가 욕먹을 짓을 해서 욕을 먹었다면 반성하는 게 먼저다." 라고 답변을 좀 과격하게 했고, 결국 일빠들에게 신고테러를 먹어 글삭제&이용정지를 먹었다.
윤서인에게는 다중이짓 테러를 당한 적이 있어서 같은 일빠지만 윤서인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하지만 일식 장인들을 다룬 다큐 캡쳐짤을 올리면서 한식 가정식은 '눈대중으로 대충' 만드는데 역시 저 장인을 보라며 일식은 스고이 하다고 자학을 하는건 흔한 일이고, 김치는 염도가 높아서 건강에 안 좋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니면서, 더 문제가 많은 라멘은 칭송한다. 만화 게이트 자위대나 욱일기를 옹호하는 자들도 흔히 보이는 점을 보면 윤서인과 별반 차이는 없다.
3.4 종교
최근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그렇듯이 개신교에 비판적이다. 워낙 개신교 관련 글이 많아서 한 때 종교와 관련된 글은 금지되었으나, 2012년 말에 일부 허용으로 바뀌면서 종교에 관한 토론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특정 종교(특히 개신교)에 대한 비판이 가열되는 경우 비판 글들이 신고가 많으면 자동으로 벤되는 규정을 이용해 개신교에 대한 비판 자체를 막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른 신고 삭제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일해라 Cipher 종교 문제는 여전히 도마 위에 올라와 있다. 그러나 IT&전자기기 관련글이 주를 이루는 커뮤니티 특성상 종교 관련글은 비중 자체가 적은 편이다. 덕분에 다른 이슈에 비해서는 조용한 편이다. 주로 이루어지는 비판 역시, 목사 등 종교 지도자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신도 혹은 신도 외 일반 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나, 가족에 있어 한 종교의 신도가 다른 가족들 중 다른 종교를 믿거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면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것 등 사회상규에 맞지 않는 경우에 한한다.
3.5 정치
내로남불이란 뭔지 보여주는곳
오늘의유머에 비해 덜 유명하나, 노무현, 문재인 지지자가 주를 이루고, 진지병, 깨시민 유저가 많다.
- 노동착취, 인권 유린과 같은 반인륜적 행위나 폭력성에 관한 글은 많은이들이 공감하며 분노를 토한다.
- 과거에는 한겨레나 경향 신문 같은 진보 신문사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메갈리아 사태 이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진보 언론사들이 그들을 옹호하는 비논리적인 기사를 써대면서 클리앙 유저들도 돌아서기 시작했다. 덕분에 해당 언론 들에 대한 아쉬움늘 표현하는 유저들도 늘어났다. 물론 보수 언론사인 조중동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다.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관해서는 그래도 진보 언론사의 의견과 논평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진보언론 기자나 아나운서들에 대한 신뢰도 높은편이다.
- 대다수의 민주개혁 성향 커뮤니티들처럼 1번을 찍은 재벌아닌 국민들은 호구라는 주장이 강하지만 그렇게 되면 본인들의 부모와 가족을 욕하는 상황이 됨으로 이런식의 허접한 비난은 적은 편이다. 그리고 1번을 찍는 사람들은 2번을 찍거나 통진당을 찍는 사람들을 극히 어리석다고 생각하듯이, 이들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이므로 이런 건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대신 1번을 찍는 국민들이 멍청하고 잘 몰라서 그런다는 진보프레임이 씌워져 있는 사람이 많다. 내가 잘났고 너는 멍청하다는 프레임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타인의 정치적 성향이 자신과 다르면 틀렸다고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틀림과 다름의 정답이 어떤 권위나 합리성에 의해 당연히 도출될 수 있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관점에서 주장을 하고 그러한 주장들이 토론이나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론으로 정제되어 나가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성향 기성세대의 관점에는 현재의 민주주의적 관점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며, 반대로 클리앙을 비롯하여 젊은 세대에서 흔히 드러나는 노인혐오에도 잘못된 부분이 분명히 있다. 크게 보아 오늘날 한국 사회의 경제위기, 박탈감, 증오지수 상승, 혐오발언, 기득권 자본가들의 분열책동 등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갈등의 하나이다. 제노포비아, 여혐, 남혐, 지역주의, 공무원 혐오, 국수주의 등등과 같은 맥락이다.
- 이러한 분위기를 잘 모르고 개혁보수 정당과 해당 정당의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곤한다. 특히 故 노무현 前 대통령, 문재인,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거의 종교적 거물에 달하는 찬미를 받고 있어, 비판하면 극딜당할 뿐만 아니라 신고당하는 경우도 많다. 문재인,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정치적 행보가 노동자들의 이익과 합치한다고 믿고있으며, 대다수 커뮤니티들과 같이 주류정치성향 혹은 주류 정치성향에 부합하는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어그로성 떡밥으로 치부하여 회피하거나 작성자에 대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 독특한점은 보수정치인이나 논객 중에서도 클리앙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할말 하는 소신파 정치인들이나 개혁적 이라고 평가받는 사람들이다. 저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존경할만한 보수라고 칭찬받는 정치인과 논객 들도 있다.
- 클리앙 유저들은 국내정세를 어지럽히고 본인들의 안위를 위협하는 존재에 대하여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특히나 주변국 북중일의 잘못에 민감하다. 따라서 북한과 NL도 새누리당과 묶여서 같이 까이기도 하지만 커뮤니티 특성상 평상시에는 한국 정치-사회 관련 글은 많이 올라와도 북한과 관련된 글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가끔 북한 이슈가 논란이 될때만 언급될 정도. 북한의 위협 도발에 관해서도 비판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또한 북한-남한 양쪽이 어쩡쩡한 결과를 냈거나 대남 비남 성명이 발표되면 한국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우선적으로 욕하는 경우도 많다. # 게다가 국내의 방산비리나 군대내 부조리에 대해서도 매우 비판적이다. 유저들이 대부분 남자라 군대에 다녀온 경우가 많아서 실제 군대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 이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클리안 유저들이 본인들의 피해에 대해서 민감한 편이고, 자신들이 낸 세금으로 피해를 복구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물론 북한뿐만 아니라 역사왜곡, 영토분쟁으로 항상 논란을 일으키는 옆나라 일본도 비슷한 맥락에서 욕하기도 한다.
-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이 일어났을땐 "누구의 지지율이 올라갈까요?", "박근혜의 지지율이 올라가겠네요" 같은 리플이 올라온적도 있다. 과거 총풍사건을 예로 들며 정치적 음모론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이며, 이런 음모론 등이 반박당하면 수십명이 몰려와 비아냥을 한다.
2013년 5월 15일. 가수 서태지와 이은성의 결혼 발표. 5월 14일.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피소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 기각.2014년 7월 25일. 김태용, 탕웨이 스웨덴 결혼 보도. 7월 24일. 세월호 사건 100일. 유족, 시민 첫 도심 행진.
2015년 4월 20일. 유리, 오승환 열애설 보도. 4월 21일. 4․29 재보선 8일전, 성완종 리스트 논란으로 이완구 총리 취임 63일 만에 사임 발표.
-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과는 별개로 '정상적인' 반응이라면 지지율 운운하기 이전에 북한을 비판하거나 아니면 남한 당국의 대처를 비판하거나 피해자들을 위로하지 다짜고짜 지지율부터 왈가왈부 하지는 않을 것이다. 달리 말하면 지지율이 올라가겠다는 반응도 그 자체로 놓고 보면 틀린 얘기는 아니긴 하다. 예를 들어 (좌우를 가리지 않고)집권여당이나 정부 측에서 빼도박도 못할 병크를 터트리는 경우, 보통 정치판이라는 게 반대 세력에서는 이를 크게 뻥튀기하거나 약간의 구라를 섞어서 난리부르스를 추기 마련인데, 사고가 터졌을 때 대뜸 "또 별 것도 아닌 일 가지고 쌩쇼하면서 정부를 헐뜯겠네요" 같은 반응부터 먼저 나오면 그 자체로는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문제의 원인을 먼저 분석하고 잘못된 것을 비판하는 자세가 더 중요할 것이다.
- 제18 대 대선 기간에는 그 어떤 후보나 지지자에 대한 비판 아닌 비난 발언을 금지한다는 특별 공지사항이 내려졌었는데, 당연히 모두의 공원은 박근혜에 대한 비난과 비꼼으로 점철되었었다. 그러나 다른 후보에 대한 수위높은 비판은 공지사항에 입각해 얄짤없이 처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심지어 균형을 맞추어 제재해달라는 회원이 공지사항 내용을 복사해 운영자의 글에 댓글을 남기자 역으로 활동정지되는 일까지 일어났다. 반면 대선 막판 문재인 대선후보의 인증 동영상 Youtube 링크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모두의 공원 글이 문재인 대통령 ♡으로 도배되기도 했었다.
문재인의 전위대를 차리는게 나을듯..
- 2016년 현재에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기사나 사진이 매일 링크되는 편이고 비꼬는 댓글이 작성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나 진보계열 인사에 대한 비판에는 이중잣대가 나타난다.
- 박정희 전대통령이 암살당한 10월 26일을 '탕탕절'이라며 고인드립을 거리낌없이 하는데 회원들간 거부감이 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모 사이트의 고인드립은 윤리의식 결여에 대한 비판과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고인드립이 공존하는 모습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지는 의문. 특히나 다른 커뮤니티 대비 우월성에 대해 얘기할 때 항상 언급되는 '자정작용'이 이루어지는지는 되짚어볼 문제다.[2] 해당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원글쓴이는 클리앙의 현 상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보면(...) 가관인것을 볼 수 있다.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되었던 대처의 사후에도 영국 노동자들이 얼마나 환호하였는가를 생각해보면, 박정희 전대통령의 죽음을 기뻐하는 것이 과연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고찰을 해볼 필요가 있다.' 와 같은 주장이 있으나 이는 도의적으로 잘못된 일임이 분명하다.외부링크
- 20대 총선직후에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가 높게 나온것을 두고, 호남에 대해 많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것은 오늘의 유머의 분위기와 비슷하며, 극단적인 친노성향의 유저가 많다는것을 알수있다. 게다가 자신들이 하는 말들이 지역비하인지 모르는듯 하다. 호남이 꿈꾸는건 패권주의, 호남도 까여야죠, 호남이 욕먹는 이유, 호남에 실망, 호남은 반성해야된다, 호남의 투표가 창피해, 호남도 썩었네요 친노 성향 사이트들이 모두 그렇지만, 전라도 지역을 민주주의의 성지로 추켜세웠던 것은 문재인에게 표를 주는 지역이었기에 그런 것.
4 커뮤니티 앱
클리에부터 시작한 사이트여서 IT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그중 IT관련 종사자도 많아서 스마트폰시대에 들어와서는 가장 다양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다. 특히, iOS 앱의 경우에 앱 아이콘의 퀄리티 차이를 보면 충분히 짐작하겠지만 이 앱들 간에도 약간의 경쟁이 있어서 빠른 피드백을 중심으로 하는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바람직한 경쟁의 훌륭한 사례.
- iOS 계열
- Sunny Choi의 ClienS 다운로드 링크
- miniwini의 ClienKit 다운로드 링크
- HomeFactory의 CLiOS 다운로드 링크, 위의 CLiOS 2가 나오면서 여러 사항이 수정되었는데, 예전 버전이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구버전을 남겨두었다고 한다.
- Graham Lee의 Clien 다운로드 링크
- Congruent Works의 THE CLIEN 다운로드 링크, 참고로 iOS 7 대응 업데이트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 쓰는 것이 좋다.
- Android 계열
- Coding beethoVen의 클뷰 다운로드 링크
- CLIEN의 클리앙 다운로드 링크
- nvu의 CLiANN 다운로드 링크
- Evonit Community의 클리앙 모바일 다운로드 링크
- Windows Phone 계열
- Clien.net for WP 다운로드 링크
- Windows 8 계열
- CLIEN.8
- Clien Like 8 Spirit
- Windows 10 계열
- ASeom Han의 Clien 10 다운로드 링크
5 사건사고
- F717 목업 사건
- underkg 바이럴 마케팅 사건
- 클리앙 랜섬웨어 배포 사건
- 세월호 실종자 가족 '선동꾼' 매도사건
- 클리앙 오픈채팅 여론조작 사건
- 클리앙 본문광고 삽입 사건 - 사전 공지 없이 클리앙 pc화면 본문에 커다란 구글 광고가 삽입되었다. 이 때문에 클리오스 등 클리앙 pc버전을 파싱하여 보여주는 앱에서 광고가 등장하였다. 유저들의 원성으로 한동안 모두의공원이 도배되었다. 애드블록을 깔아야겠다, 클리앙이 망하면 어떡하나 등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긴급 점검" 이라며 사이트가 닫혔고, 이후 운영자의 해명 #에서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외부에서 광고를 삽입하였다" 고 주장하고 있으나 신뢰할 수 있는지 의문. 현재는 관련 글을 검색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인지, 검색 기능또한 막혀있다.
- 클리앙 타사이트 리다이렉트 사건 [4]
- 안녕..... 김밥
- 불가촉천민 사건
100만원으로 계급이 갈린다.
6 특이사항
- 가입 후 눈팅기간 15일이 지나야 활동할 수 있다. 클리앙의 분위기를 모르고 디씨질 하는 사람이나 스패머들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제로보드 사용시(개편전)까지는 1달이었다. 그나마 줄어든 기간이고, 언제든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눈팅기간을 이겨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글, 성인글, 낚시글, 분란글을 써서 정지를 먹는 회원들이 생긴다.
광고글과 성인글은 휴먼계정이 해킹당한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진짜 분탕종자들이 15일 못 견디고 떠날 거라 생각하나? - 아무거나 질문 게시판에 글을 썼을 때, 댓글이 있는 경우 그 글은 삭제가 안된다. 질문했다 답변만 얻고 답변자 성의는 무시한 채 글을 지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래서 개인적인 문제같은 민감한 질문일 경우 보통 댓글이 달린 경우에는 글의 본문만을 지우는 일종의 펑을 하여 글을 숨긴다.
- 온라인 매체 기자들이 자주 눈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온 게시물이나 벌어지는 논쟁이 종종 기사화 되기도 한다. 심지어 이용자가 한 분석을 토씨 하나 안바꾸고 그대로 기사로 전용한 적도 수차례 발견되고 있다. 클리앙이 "기사 무단 불펌"으로 신문사에 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아이러니하다. 실제로 올드회원들을 중심으로 '최완기님 나가면 망함' 이라는 이야기가 돈다. 참고로 최완기라는 회원이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는 새로운소식은 업계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새로운소식 게시판의 글을 보기위해서 클리앙을 방문하는 사람이 있을정도. 새소식 게시판의 지분을 거의 싹쓸이할 정도로 성실하고 꾸준하게 포스팅을 한다. 이러한 글에 달린 댓글을 통해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오므로 '이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따위의 기사를 쓰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이런 온라인 매체 기자들을 부른다는 측면도 있다. (최완기 회원은 봇이라는 소문도 돌았으나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그러나 최완기 회원은 2014년 5월 5일, 새로운 소식 게시판 게시판의 업로드를 중단한다는 글을 올리고 2014년 6월 1일 오픈하는 자신이 직접 만든 사이트에서 뉴스를 올릴 것임을 밝혔다. 해당 글에는 6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의 댓글을 남겼다. 유저들의 반응은 최완기 유저가 올린 글에서 일부 댓글에 작성자를 비꼬는 댓글이 달려 최완기 유저가 많이 빡쳤다고 하는 증언도 있으나 그냥 일방적으로 극성 앱등이들이 최완기 유저를 삼성알바로 매도했을 뿐이고 거기에 쪽지테러까지 가해서 최완기 유저가 열받아 모공에까지 글을 # 작성하게 된다. 새로운소식 게시판의 중도적인 뉴스가 많이 사라져 아쉽다고 하는 유저도 있다.
- 활동량를 점수로 환산하여 포인트로 부여한다. 이 포인트는 별다른 기능이 없으나 1000점을 넘기면 자신의 ID를 움직이는 GIF 파일 형태로 표시할 수 있다. 클리앙에선 이 GIF 파일을 '빤딱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포인트가 또 쓰이는 데가 있는데 바로 쪽지. 지금은 쪽지 하나를 보내는데 5포인트를 소비하여야 하도록 하고 있다. 역시 스패머 때문.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소식 게시판에서도 쓰인다. 아래 설명 참고. 한편 클리앙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 포인트 사용 용도에 대한 질문을 올리면 종종 카드 포인트로 환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낚시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 클리앙 게시판(특히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들어갔을 때, 노트북 팬 RPM이 급격히 상승한다면, GIF 빤딱이 저장하고 실행하느라 그렇다. 램 용량이 큰 클리앙 머신을 새로 사거나, 광고 차단 프로그램의 필터기능을 활용하는게 좋다.
- IT 관련 소식을 올리는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삼성과 애플 관련 글이 올라올 경우 수백개의 댓글에 달하는 콜로세움이 자주 열린다. 그런데 삼성과 애플 외의 기업들에 관한 뉴스는 댓글 수와 조회수 면에서 빈약하다. 일종의 댓부격차 (LG, 팬텍 등) 애플 삼성 소송전이 벌어지고 이에 관한 기사들이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올라오자 댓글싸움은
존댓말 하는 디씨 답게한층 더 격해졌고 결국 운영자가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댓글 하나를 달려면 50포인트를 소비하게 만듦으로써 줄어들었다.그래도 싸울 글에선 여전히 싸우지지금도 가끔씩 흥미로운 병림픽을 구경할 수 있다. - 카라의 한승연양이 클리앙 회원이고 댓글도 다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있다 …라는 것은 이들의 희망사항이다. 한승연이 기기덕후 기믹으로 오덕들에게 인기를 끌자 기기덕후 성향이 강한 클리앙인들이 "어쩌면 클리앙 회원일지도 모른다"라고 하던 것이 발전해서 누가 매니저 친구인데 클리앙에 접속한걸 봤다느니 하는 지인드립부터, 한승연 관련글에 한승연으로 닉네임을 바꿔서 장난친다던가 하는 일들이 있었다. 앞 이야기 모르는 사람은 낚이는 듯.
- 그 예전 아이돌의 시조중 하나였던 태사자의 멤버 한 명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아프리카 유명 여성 bj사슴도 가끔 글을 적고 있는게 목격되고 있다.
- 이 사이트의 중고장터는 비교적 활발하게 움직이면서도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거래장소이다. 최저가로는 무료로 방출하는 물건도 있었고 최고가로는 집이 거래된 적도 있었다. 섬(...)이 매물로 올라온 적도 있는데, 거래는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별도의 주제별로 소모임이 개설되어 있는데 이 소모임들은 친목질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지만, 오히려 커뮤니티내의 논쟁을 줄인다는 순기능이 있기도 하다. 또한 소모임별로 똘똘 뭉쳐있다 보니 해당 분야에 대한 온갖 지식이 다 모여있기도 하다.
- 주로 밤이나 새벽 시간대에는 모두의공원에서 얼굴 인증이 많이 올라온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펑'을 달고 지워버린다.
- 사이트의 기능을 강화한 Season 2 업데이트가 되었다. 유저가 체감할만한 기능으로는 댓글검색이나 아이디중복금지, 신고기능 강화 정도 뿐이다. 애초에 그간 제로보드4를 문제가 있을때마다 땜질해가며 쓰다보니 관리기능이 취약하고 복잡했는데, 그누보드를 기반으로 하여 판을 새로 짜면서 관리기능을 제대로 만드는게 주 목적이였다고 한다. 이후 랜섬웨어 공격을 당하면서 새롭게 사이트 개편을 한다고는 하고 있으나 자세한 설명은 하나도 없다.
- 늘어나는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외부 업체에서 서버를 지원받아서 쓰고 있다. 최초에는 엔펀(enfun)에서 지원받다가 최근에는 캐리어(career.co.kr)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스폰서를 구한다는 얘기에 몇몇 포털에서도 연락이 왔다지만, 정모비 지원 등 너무 조건이 후한곳은 고의로 피해서, "서버 제공해 줄테니, 우리 하위 도메인으로 리다이렉트 해라"라는 간단한 조건을 제시한 캐리어로 결정했다고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므로. 이후 캐리어에서 자체 서버로 옮겨 사용하고 있으나 광고서버가 해킹당하면서 플래시 취약점을 활용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PC 데이터가 다 날라갔다.
- 이성과 관련한 글에 댓글을 달 때 사용하는 유행어로 'GRD ASKY'가 있다. 뜻은 그래도 안생겨요. 원래는 그냥 한글로 그래도 안생겨요..라고 했는데 어느새 업그레이드 된 듯.[9]. 이것에서 유래한 'SKY(생겨요)' 같은 변형도 있다. 물론 GRD ASKY에 대한 일종의 반발.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은 아직도 ASKY 상태라는 후문 - '용량드립' 또는 '~기가 드립'이라는 낚시가 있다. 주로 '아이폰 32기가를 샀더니 사진이 잘나온다', '역시 사진빨을 보려면 64기가를 사야 한다'는 식인데, 당연히 낚시이다.
용량이 크면 무겁다는 드립과 비슷하다.다만 드립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이것을 사실로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의견이 많다. - 모든 설문의 보기에 '동사무소'가 들어간다거나, 모든 질문의 대답에 '동사무소'라는 답변이 달린 적이 있다. 그 이전에 누군가가 첫키스 장소 설문조사를 했는데, 예시에 '동사무소'가 있어서 유행이 되었던 것. 웃긴대학에서 설문의 보기에 '봉산탈춤'이 들어가서 유행했던 것과 비슷하다.
- 최근에는 잘 모르는 듯 하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이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라는 말은 금기어. 말 싸움나기 딱 좋은 단어기 때문. "그 나물에 그 밥"은 초기 이용자 중 개인적으로 친해진 사람들이 늘어나 이들이 중심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며 활동하면서 생긴 표현이었고, 첫 금지어로 지정되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는 DC형 찌질이의 등장에 운영진이 결국 아이디를 없애면서 쓴 표현. 이후 운영이 찌질해지면서 올드회원이라고 주장하는 찌질이들이 이 표현에 조건반사적으로 대했다.
- 위의 글들을 다 읽었다면 알겠지만, 운영자는 답이 없는 말싸움 이외에는 개입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종교와 정치에 관련된 글은 올리지 못하게 했다(논쟁이 일어나면 합의가 불가능한 사항이므로). 그러나 원래부터 성향이 확고한 진보성향이다보니 그런 글도 올리지 못하게 되자, "운영자가 수꼴이다" 라면서 비난하는 글들이 폭주한 적이 있다. 그래서 정책관련 논쟁에 한해 해지가 되었지만, 정책관련 토론으로 시작해서는 자연스럽게 한나라당 꺼져로 변한다. 몇 번 더 논란이 있은 뒤, 지금은 종교관련 글만 금지가 되었다. 타종교 비하 및, 자종교 찬양 글, 종교관에 대한 신념표시 등 논란의 소지가 있을 법한 글 금지. 오늘 교회에 갔어요 그런건 괜찮았는데, 그런 글로도 논란이 계속 생겨나자 어느 순간 완전금지되었다.
- 2012년 말, 종교관련 글이 일부 허용으로 바뀌면서 단순정보제공 등은 허용되는 분위기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특정종교에 대한 일방적인 공격이나 비난은 비허용대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회원들 사이에서 비판적이거나 사회적으로 질타받는 신천지나 기타 사이비종교들에 대한 비난은 암묵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바이다. 신고를 당해야 글이 지워지는데 이런 글들은 신고받기는커녕 오히려 장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 정치에 관련된 싸움을 막기 위해 만든 폐쇄형 공간으로 '임시 시국 게시판' 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촛불 시위가 번지면서 뉴스에서도 주동자 사이트로 소개되고 사이트가 코렁탕을 잡술 위기에 빠지자 과감히 해당 게시판을 삭제하여 여기에 서식하던 유저들이 '임시임시 시국게시판'으로 피난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때는 사이퍼 대장의 공지에 일말의 희망을 걸고 본가로 돌아가기만 바라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후 완전히 단념하고 '시국 광장' 이란 이름으로 별도 사이트로 바꾸었다. 당연하게도 정치색이 무지 강한 사이트다 #. 참고로 '광장' 이란 단어를 붙인 것은 촛불시위가 벌어진 광화문 광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전 '자유' 게시판이었던 모두의'공원' 에 대한 심오한 반발의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라고 하나 일 년 간 글도 올라오지 않는등 사실상 망한 상태.
- 한때 클리앙에서 디씨를 욕과 반말을 이유로 비하하기도 했다. 반면 디씨에서는 클리앙이 뭐하는 곳이냐고 질문하면 "갑부잉여덕후가식 모임" 이라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디지털 덕후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인만큼...하지만 최근엔 디씨, 웃대, 오유 등의 많은 커뮤니티 회원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디씨 일부 갤을 제외하고는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누가 의견을 올리면 서로 맞다 틀리다 싸우기에 급급하고, 서로 헐뜯기 일쑤이다. 혹자는 원래 물이 그렇지 않았다며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생긴 현상이라 하기도 한다.
이 글의 버전 히스토리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혹자는 클리앙의 이런 특징을 단 한마디로 압축하여 "선비증후군"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무익한 저질 논쟁으로 소일하면서, 무한히 도덕적인 관점에서 오지랖 댓글을 다는 오지라퍼들을 빗대어 하는 이야기. -
남자냄새 풍기는남자들이 많은 남초 커뮤니티의 특성상 많은 수의 남자만큼이나 많은 수의 여자 아이돌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클리앙(특히 모두의공원)에서는 많은 수의 여자들이 나오는 걸그룹보다는 솔로 여가수가 꽤 인기 있는 편이다. 특히 2010년 12월 29일 발매된 IU의 '좋은날' 이후에는 외모가 귀엽고 노래까지 잘 부르는신봉선아이유가 클리앙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게 되었다. 가끔 아이유의 굴욕 사진이 첨부된 글이 올라올 경우 신성모독으로 간주되기도 한다.종교글 금지일텐데?아이유 트윗사건이후로 더이상 아이유는 대세가 아니다. 이후 크리스탈을 자주올리는 회원도 있고 다양하다. 그래도 최고는 길로틴. '길로틴'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강민경 사진"만" 올리면서 이제는 강민경 사진이 올라오면 길로틴이라는 댓글이 달린다.친목으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 - 지엽적인 내용에 대한 비판이 매우 강한 편이다. 예를 들어 'A는 B하여 C한 성격이 있으므로 D하다.' 라는 내용의 글이 있을 경우 글 전체내용과 관계가 적은 ' 왜 C가 나옴? ' 와 같은 글이 나오는데 이처럼 지엽적인 내용으로 특정유저를 신고하거나 매장시키는 일이 빈번치 않게 벌어지고 있다.
- 비슷한 경우로, 자신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글들은 규정을 악용하여 일부내용을 꼬투리잡아 신고한다.
- 사회의 암묵적인 합의, 또는 도덕 관념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면 회원 간 의견 차이가 극심하게 나타난다.
부먹 vs 찍먹대중교통에서 노인에 대한 자리 양보, 카페에서의 자리 차지, 비하적 언어의 사용, 지하철에서의 배낭 착용(부피가 큰 배낭을 착용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vs 전혀 그럴 필요 없다) 등이다. 주로 모두의공원에서 펼쳐지는데, 한번 화제가 되면 몇 페이지가 같은 주제를 다루는 글로 차버리기도 한다. - 지역색과 정치색이 없다고 하는 의견이 대다수이며 철저한 중립이라 표방하나 외부에서 보는 시각과는 차이가 있다. 애초에 주류들의 성향에 어긋나는 정치성향 글을 올리면 신고를 대량으로 받아 한달 정지먹는 일이 비일비재 한 곳이다.
- 2015년 4월 21일 새벽부터 시작된 랜섬웨어 바이러스 공습의 첫 목표가 되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내의 프로그램을 모조리 잠궈버리고 이것을 해제하는 대가로 50만원의 돈을 요구한다. 문제는 50만원을 내더라도 공격당한 프로그램의 복구율이 3%에 불과하다는 것. 사이트의 성향이 성향인지라 이용유저들의 피해가 큰 편이며, 결국 운영자가 공지로 사과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피해보상에 대한 언급은 일절도 없어 대기업식 대응과 다름이 없다며 비판을 사고 있었으나, 현재 (2015년 9월 17일 기준) '랜섬웨어 예방 및 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 개인사용자 무료배포...' 라는 운영자의 공지와 함께 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인사용자들이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 의외로 디씨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일단 유저 중 디씨 출신이 많다. 특히 스마트폰 갤러리 유입이 많은 편이다. 디씨발 드립이 자주 보인다. 이와는 반대로 일베저장소는 무척이나 혐오한다. 일베 회원임이 밝혀지면 아무리 오래된 회원이라도 바로 매장당한다.
정작 본인들은 음모론 신봉, 다른 의견 매장 등 일베나 다를바 없는 짓을 한다. - 운영자를 대장님이라고 부르는 불문율이 있다.
- 연애,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를 적으면 내용과 관계없이 죽창이라는 댓글만 달리니 주의해야 한다.
클리앙인들이 연애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 놀랍게도 전직 나무위키 운영자라는 한 유저가 모두의 공원에 직접 나무위키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다![5]
- 나무위키 클리앙 항목에 작성된 내용은 현 클리앙의 모습과는 차이가 좀 있다. 클리앙의 역사가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문서의 전반적인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꾸준한 갱신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유저들은 헤롱헤롱한 서버상태 때문에 사이트가 몇십번씩 터져 나가도 클리앙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한다.[10] 문서를 편집할 사람이 없으니 현 상태가 반영될리가 있나...
근데 크게 벗어나는 부분은 없다.
7 스핀 아웃
마치 디씨인사이드에서 파생한 커뮤니티들 처럼, 클리앙을 고향(?)으로 두는 커뮤니티 내지 사이트가 몇몇 있다. 클리앙도 이제는 역사가 깊은 편에 속하고, 규모도 어마어마해지다보니 특정 분야에 집중해서 새로 만드는 경우가 보통이다. 이 서비스들의 운영진들이 클리앙의 직접 운영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클리앙 내의 '새로운 소식'에서 적극 활동했던 경력을 갖고있다.
- underkg : 클리앙이 이제는 모든 분야의 IT기기를 다루는 것과는 달리 포터블 기기에 집중한다. 스마트폰, 태블릿에 주로 집중하여, 상세한 영상 리뷰까지 제공한다. underkg 바이럴 마케팅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 클리앙이기도 하다.
- ITcle : 클리앙의 '새로운 소식' 파트를 심화한 형태다. 이름에서 뉴스 아티클을 떠올릴 수 있다. 산업 소식이나 기업간 관계에 대한 내용이 더욱 상세하게 올라온다. 클리앙의 '새로운 소식'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새로운 소식들을 올려주시던 최완기씨가 클리앙 '새로운 소식'에 뉴스 글을 올리는 것을 그만두고, 새롭게 만든 사이트이다. 그 이후 클리앙에 최완기씨가 올린 글은 없다. 수많은 해외소식을 번역해서 전해주는 사람을 교주님에게 안좋은 내용 올라오면 온갖 소리로 까내리는데 제정신 가진 사람이면 계속 붙어있을리가 없다...
8 개편 사이트 베타 테스트
8.1 전개
랜섬웨어 사건 이후 사이트 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몇개월째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 2016년 5월 11일에 클리앙 개편 내용 및 일정 공지가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보안 강화, 사이트 구조 변경, 모바일 앱과의 연동성 강화가 주된 변경점이라고 한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다 공지가 수정되어 베타 사이트를 추석 (9월 15일)까지 오픈하겠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물론 이 일정은 연기되었다.
10월 8일, 몇번의 일정 번복 끝에 결국 베타 테스트 인원 모집 공지가 올라왔다. 베타 테스터는 가입 2년 이상, 1년 내 경고를 받지 않은 회원을 대상으로 200명을 모집했다. 베타 사이트 오픈은 10월 13일이라고 한다. 물론......
10월 13일, 오전에 사이트가 한번 다운되더니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정이 연기되었다. 회원들은 해탈해서 "늦어도 좋으니 정상적으로 오픈해 주세요"로 입을 모았다.(?)
다음날인 10월 14일, 오후 1시 29분경에 베타 테스터 회원들 이메일로 베타 사이트 관련 내용이 전송되었고, 베타 사이트 또한 오픈되었다.
8.2 변경사항
- 사이트 주소가 변경
(주소는 알리지 않도록 당부했지만 혹여나 유출될 경우에도 베타 테스터가 아니면 메인 화면밖에 볼 수 없다. )
- 전체적인 UI 변경
- 사이트 메뉴의 가독성 향상
- 카드뷰 형식 글목록 적용
- 나 언급시 알림 기능 추가
- 이미지 덧글 기능 추가
- ↑ 8.4 현재 간헐적 접속에러
- ↑ 미국과 다르게 국내 IT업종은 아직 임금수준 근로조건에서 매우 좋지못한 상태
- ↑ 하지만 메갈리아 사태 이후로는 등을 돌린 상태이다
- ↑ 전문성과는 관계없을지 모르지만, 커뮤니티자체의 얼리어답터성을 높게 평가한 특허관련업체에서 2009년 정모를 지원했었는데 정모장소였던 호텔 컨벤션홀에서 정모참가자들에게 제공된 식사는 55,000원 짜리 호텔뷔페였다.
- ↑ 클리앙 유저들의 나이대는 절대 높지 않다. 20대 학생층~30대 회사원들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 ↑ S모
- ↑ L모
- ↑ 2016년 4월 이후 개발을 중단한 상태이다. 클리오스 3 베타를 마무리 해 출시하고, 개발자가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개발을 한다고 아이포니앙에 글을 올렸다. [6]
- ↑ Geu Rae Do An Saeng Kyeo Yo 그래도 안생겨요
- ↑ 심지어 대피소까지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