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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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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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 외계생물 지구친선대사 '안드로메다' 장재호 공
커리어가 너무 많아 평균 승률을 알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워크래프트 3,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생년월일1986년 12월 14일
출신지대한민국 인천광역시안드로메다
소속Pooh 클랜[1] → 조아 Fairs → MeetYourMakers(MYM) → 위메이드 폭스Fnatic → 무소속
종족장재호 나이트 엘프(워크래프트 3) / 저그(스타크래프트 2)
IDSpirit_Moon → FOXMoon → FnaticMoon → JaeHoJang [2]
별명외계인, 안드로 장, 제5종족, 장실신, 판타지스타, 장회장, 회장님, 센티넬의 수호자, 품절 외계인 크게 될 선수

힙합 뮤지션 Fantastik DOS가 장재호 은퇴를 기해 발표한 헌정곡.[3]

2 워크래프트 3

제5종족

워3 종족은 3개니까 제 4의 종족아닌가.

워크래프트 3는 장재호로 시작해 장재호로 끝난다.

스타크래프트에 임요환이 있다면 워크래프트 3엔 장재호가 있다.

- 섬머 그랑프리 출전이 예정돼 있는데.

▶어떤 선수가 올라오든 간에 매 경기마다 새로운 전략들로 팬 여러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누가 올라오더라도 안드로메다로 보내주겠다. 최고의 VIP석을 준비해두겠다.

(2007 산소수배 W3 3차 타이틀 방어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초창기 워크래프트 3 오리지널에서는 크게 빛을 못 보았다. 배틀넷 고수 중 하나로 유명하긴 했으나 정인호가 이끄는 Pooh 클랜에 가입하고 방송 울렁증으로 2전 2패만 하고 사라졌다. 하지만 프로즌 쓰론 발매 후 서서히 재능이 만개, 안드로 열차를 몰기 시작한다. 최고 전성기는 2005년으로, 절대 본좌라고 봐도 무방하다. 커리어 뿐만 아니라 경기력에서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2006년에는 다소 슬럼프[4]로 '장실신'이라고 까였으나 국내의 W3를 계기로 극적으로 부활, 2007년에는 2005년급은 아니어도 다시 최강급으로 복귀한다. 이후 박준과 같은 걸출한 라이벌 및 타 선수들의 실력 향상으로 워3계의 최고 수준의 선수 중 하나정도의 위치를 차지했다. 별명은 장재영이 붙여준 '판타지스타'가 있고, 팬들 사이에서는 '안드로 장'이 유명. 해외에서는 그의 아이디 Sprit_Moon을 따서 Moon으로 불린다.

먼저 프로즌 쓰론으로 치뤄진 첫 프라임 리그인 프라임 리그 2에서 안드로메다행 열차를 몰며 압도적인 포스로 우승을 차지한다. 다음 시즌 프라임리그 3에서도 압도적인 포스로 결승에 올라갔으나 박세룡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다. 다음 시즌에서도 다시 8강에서 박세룡을 만나 패, 온게임넷 워3 리그에서도 장용석에게 2:3에서 패해 준우승한다. 하지만 다음 시즌인 프라임리그 5와 WEG 1차 시즌에서는 급기야 전승 우승! MWL에서는 개막전에서 충격의 패배[5]를 당하며 장재호 인간계 귀화설이 퍼졌으나 남은 경기 전승이라는 충공깽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 WEG 시즌 2에서는 무려 3패씩이나(?) 기록하며 우승했는데 장재호 우승은 워낙 당연한 결과라 결승에서 무려 2승이나 거둔 김동문에 대한 찬사가 줄을 잇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후 치뤄진 WEF 2005, IEST 2006에서도 차례로 우승을 차지한다. 당시 워크래프트 3 커뮤니티에서는 주요 대회 결승전이 있을 때마다 장재호의 우승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치고 상대 선수가 1승을 딸 수 있을지로 내기를 거는 수준이었다. 이래서 나온 말이 '장재호한테 1경기만 따내도 본좌 인정'. 그러나 김동문 외에는 아무도 이 업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흠좀무.

이 당시에 거둔 수상 실적도 실적이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도 가히 안드로메다로 날라가는 수준의 경기력이었다. 분명 프로간의 게임인데 내용 면에서는 장재호라는 프로가 동네 PC방 이벤트 전에 와서 아마추어랑 가볍게 게임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을 정도. MBC게임 프라임리그 시절에는 해설진들도 장재호가 뭘 할지 몰라서 궁금해하는 모습이 보인다. 장재호가 이길까가 아니라 장재호가 어떻게 이길까가 초점이 되던 시절. 실제로 프라임리그 시절 쓰이던 맵 중에 장재영이 만든 일리오스란 맵이 있는데, 장재호가 여기서 기발한 위치에 멀티를 건설하여 승리하거나 글레이브 쓰로워를 통한 금광 테러 등 맵 제작자를 능가하는 맵 이해도를 보여주자 중간에 맵이 수정된 바 있다.

이후 2006년에 SKY와 Grubby의 등장으로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나 2회 슈퍼파이트에서 그루비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것을 기점으로 2007년 부활했다. 하지만 박준이나 인피, 그루비, 스카이, 테드, 김성식, 이성덕, 윤덕만 등 신흥 강자들의 등장으로 2007년 후반을 기점으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정도 선에서 자리잡았다. 여전히 훌륭한 선수이지만 신급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이야기. 물론 장재호가 못 해졌다기보다는,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한 영향이 크다. 하지만 이전까지 보여준 포스가 워낙 막강했기 때문에 여전히 안드로 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렇게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보이다보니, 심지어는 나이트 엘프의 지속적인 너프의 원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6][7] 그래서 나엘의 진정한 적은 장재호라고.... 장재호가 한 선수를 멀리 보낸 날은 래더에서 그의 전략을 따라하려다 개박살난 중수 나엘들의 절규로 가득 찼다(이를테면 선키퍼 온리 글쓰 같은 조합으로 휴먼을 압살한다든지.). 장재호는 하던데 나는... 아...앙대잖아? 장재호는 나엘이 아니라 장재호라는 종족이예요(이 시절 장재호는 5전제에서 상대가 한판을 이길 수 있는지로 사설토토가 걸리던 시절이다)

그의 강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8]으로 인해 나엘 약화, 오크 강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승한 전적이 있다. 게다가 장조작이 만든 제작맵들에서 장조작보다 장재호가 맵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기발한 전략을 가져오고는 했다. 박준이 3 : 1로 장재호에게 패배하였음에도 대 오크전 35연승을 저지(1세트 승리)하면서 유명세를 상당히 탔을 정도로 강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장재호가 그냥 34연승이 아니라, 방송경기 34연승을 했다는 점이다. 흠좀무.[9]

오크전에 가려져서 주목을 잘 못받지만, 실제론 오히려 역상성이라 할만한 언데드전을 가장 잘하였다. 통산 승률이 6할 중반인데, 그 중 언데드전은 7할이 넘을 정도로 굉장히 잘했다. 실제로 수많은 국내 언데드들을 만나는 족족 압살하였다.

그의 특징으로 수세에 몰리거나 특유의 기차몰기가 시작되었을때 입을 벌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네이버에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비염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게 버릇이 되었는데 이때 입을 벌리고 게임을 하면 집중이 더 잘된다고 한다. 입을 벌리고 게임하는 이유를 밝힌 인터뷰.

미국의 e-스포츠 관련 웹진인 갓프랙(gotfrag)의 집계에 따르면 2007년 한해 동안 전세계에서 열렸던 워크래프트 3 대회의 총 상금액은 약 백만 달러($1,018,591). 이 중에서 약 16.5%($168,074)를 장재호 한 사람이 가져갔다. 순위로 보면 2위의 3배를 넘으며 2, 3, 4위의 상금을 전부 합쳐도 1위인 장재호 하나를 못 당한다….당연히 2위의 3배를 넘는데 2, 3, 4위 더한 것보단 많지

2.1 플레이 스타일

1티어 워 유닛이 별로 쓸만하지 못하지만 고테크 유닛 덕분에 중후반에 강한 나이트 엘프의 장점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스타일을 보인다. 영웅 하나와 아처 하나로 홀업까지 버티는 스타일을 정석화한 게 바로 장재호이며, 주목받지 못하던 중립 영웅 트리를 확립시킨 것도 장재호이다. 전투 유닛을 생산할 자금을 극히 아끼면서 빠른 테크트리로 돌리기 때문에 상대방의 초반 공세에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신 이 시기를 버텨냈다 하면 그야말로 당해낼 적수가 없는 막강함을 발휘하여, 그의 전술에 휘말려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1급 선수가 많다.[10]

유닛 컨트롤 능력도 최강급으로서 특히 전투시 신기에 가까운 유닛 생존률을 보여준다. 한 예로, Prime League III 4강 장재호vs장용석의 4차전에서는 장용석의 헌트리스글레이브 스로워의 조합된 공격을 상성상 약한 드라이어드 한 부대로 유닛을 단 한 기도 잃지 않고 전멸시켰다. [11] 재플린 아케이드라 불리는 기술 또한 보는 이들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본인도 입을 다물지 않는다.[12] 워크래프트3에서 APM이 스타크래프트만큼 게임실력에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유닛 컨트롤을 해내는 장재호의 APM은 3~400은 기본에 한 번 기세를 타기 시작하면 470~480까지도 찍힌다. 흠좀무.

안드로 장이라는 별명이 보여주듯 상대를 사악해 보일 정도로 괴롭히는 면이 있다. 사실 극소수의 유닛으로 초/중반을 버티게 해 주는 원동력이 바로 이것. 소위 말하는 '찌르기'를 반복함으로써 시간을 버는 것이다. 중/후반에는 이렇게 번 타임을 보통 멀티에 투자하여(장재호식 막멀티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 운영을 한다. 상대는 멀티를 깨고, 깨고, 깨다가 보통 키메라 등을 보고 GG를 치게 된다. 아니면 Cool Map을 친 후 블러드 메이지를 보거나.

이런 내용만 보자면 승리하는 경기에선 원사이드하게 승리를 챙기는 것 같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경기 면면을 보면 어려운 상황에서 뛰어난 판단으로 대역전극을 만들어 내는 경기도 상당히 많다. 더 놀라운 것은 '아 이번 경기는 졌지만 혹시 모르니 한번 꼬라박아보자' 같은 생각으로 올인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특유의 견제플레이를 더욱 더 사악하게 펼치면서 상대방을 말리게 만들고 자신은 차차 살아나며 결국 승리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2008 WCG 그랜드 파이널 마누엘 쉔카이젠과의 1차전이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기. 또한 AWL 왕중왕전 4강 유미코 선수와 2차전경기에서도 초반에 판단미스로 멀티하는 휴먼의 피전트를 잡아주던 다크레인저가 텔포 타다가 죽으면서 아주 불리해진 상황에서도 곰 2기정도를 주력이 진출하여 빈 휴먼의 본진을 급습하는 등 계속적으로 이길방법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또한 Hawk와의 조탁컵 결승 2차전에서도 초반에 심하게 말린 상황에서 프로텍터 3개 이상을 상대 본진에 지어 시간을 번 다음에 지속적인 견제를 휴먼에게 가해 1티어 상태의 온리 헌트리스로 캐슬간 휴먼을 제압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역시 사나난... 이 아닌 사장난.

전성기를 기준으로 마이크로/매크로 컨트롤, 전략/전술적 움직임, 교전/운영 모든 면에서 최고의 수준이며, 거기에 쇼맨십까지 출중하기 때문에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3 선수이자 흥행카드. 스타로 비유하자면, 남들이 본진 2해처리 플레이나 레어 테크 운영을 하고 있을 때 혼자 뮤짤, 3해처리 디파일러 운영을 마스터하고 학살했던 게이머. 그나마 게이머들의 실력이 거의 상향 평준화 되고, 게임이 나온 지 상당히 세월이 흘러, 요컨데 새로운 전략이 나오기 힘들어진 현재에는 아무래도 비교적 포스가 떨어진 상태이다. 사실 이건 모든 선구자들이 어쩔 수 없이 겪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척박했던 국내 워3의 환경상 장재호의 커리어는 대부분 해외 대회에 몰려 있는데, 사실 장재호는 한국식 e-스포츠 대회에 훨씬 강하다. 해외 대회는 길어야 일주일이 안되는 기간에 많은 경기를 치루기 때문에 3판 2선제의 기본기 위주 싸움이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반면 국내 대회는 리그의 자체 제작맵을 활용하고 준비기간이 비교적 긴 데다가 상위 라운드에서는 5전제를 하게 되는데, 장재호는 사실 이런 방식에 더 특화된 선수이다.[13] 맵 제작자조차 놀라게 만든 뛰어난 맵 이해도와 다전제에서의 판짜기는 해외의 유명 선수들도 한 번 걸려들면 줄패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장재호가 끝내 우승을 못했는 WCG나 ESWC, 블리즈컨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장재호와 호각, 혹은 우세를 보이는 선수들도 국내에만 오면 장재호에게 굴욕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 5전 3선제로 진행된 2007년 W3에서 당대 최고의 오크인 Grubby와 2005, 2006 WCG 워크래프트 3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당시 세계 최고의 휴먼 SKY가 셧아웃당한 사건이 대표적.[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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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폴 이야기
원숭이와 프로게이머

합숙했던 동료 게이머의 이야기를 들으면 장재호는 래더서치 켜놓고 자다가 상대가 나타나면(효과음으로 쿵! 하고 소리가 난다.) 일어나서 게임하고 끝나면 래더서치 켜고 자는 일을 반복한다고 한다. 흠좀무. 워크래프트3 초창기 매치 메이킹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저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장재호급의 초고수는 게임 한판 하기도 힘들었다. 결국 이런 문제로 인해 ELL 시스템이 등장하게 된다. 훗날 저렇게 연습했던 게 사실이라고 스스로 인정했다.#[15] 여담이지만 저 가림막 처리된 게이머 캐릭터(...)는 다름 아니라 오크의 수장인 박준이다.

2.2 기록

2008년 WCG에서 준우승을 했는데, 결승전에서 키퍼 오브 그로브를 뽑는 기행을 저질렀다. 이것으로 그는 키퍼가 유닛임을 다시 증명했다. 죽어도 영웅이라고는 안 하네

2009년 초, 전체적인 E-Sport계가 경제한파로 인한 된서리를 맞으면서 여러 팀이 해체 내지는 축소를 선택했고, 1월에 그의 소속팀인 MYM도 팀 해체를 선언했다. 그 이후 그의 거취가 화제가 되었다. 고수게이머즈(www.gosugamers.net)에서 처음으로 그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밝힐 수 없는 소스를 인용, 위메이드 폭스로 가서 월 16,000유로를 받는다는 이야기였다. 주로 국내에서는 낚시라는 반응이, 해외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위메이드 측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붙였는데 그의 계약이 2월까지이므로 아직 계약한 바가 없으며 곧 접근을 시작할 거라는 이야기였다. 이후 MYM은 스폰서를 바꾸면서 팀을 다시 꾸린다(한국선수와의 계약해지를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는 루머가 있긴 하다.).

이후 위메이드 폭스는 장재호를 영입한다는 소식을 발표[16], 3월 12일에 입단식 및 운영 방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3월 12일, 계약과 동시에 옵션포함 3년간 7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발표되었고, 국내에 리그도 없는 워3 프로게이머가 연봉랭킹 2위(1위는 이윤열)가 되었다. 게다가 관계자는 충분히 남는 장사라고 생각한 모양.

위메이드와 계약 이후, 카오스모티프로 한 게임 아발론의 광고메인으로 활동했다. 그가 워크 게이머 중 가장 유명하고 카오스는 워크유즈맵이니까(…). 정작 장재호는 유즈맵을 싫어한다던데. 어쨌든 위메이드에서 아발론만 시키는지 2009년 계약 이후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충분히 남는 장사라는게 그런 의미였던 듯하다.

아발론의 홍보 방송인 아발론 인비테이셔널이 끝나고는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와,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4강에서 테드에서 3:1로 져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3, 4위전에서 조대희를 3:2로 잡고 3위를 차지하였다.

WCG 워크래프트3 한국대표 선발전 3년 연속 1등으로 국가대표가 되었다.(이번 2010 wcg 국가 대표 예선에선 8강에서 엄효섭 선수(오크)에게 패배했다.) 2007년에 3위, 2008년에 준우승을 차지해서 2009년에는 우승하고 고향별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2009년 청두에서 펼쳐진 IEM ChengDu에서 2위를 기록했다. 머나먼 고향 이 이벤트 중 장재호는 박준에 이어 2번째로 고수게이머즈 랭킹포인트 1600점을 돌파하였으며, 준결승에서 엄효섭을 꺾고 1630점을 기록, 최고 점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발론 광고도 끝난 지 꽤 되었고, 팀 동료로 윤덕만도 들어와서 연습이 잘 되는지 페이스를 되찾고 Shadow League에서 신나게 안드로행 열차운행하다가 IEF 2009[17]에서 다른 모든 한국 게이머들과 함께 광탈(같이 출전한 워3 후로게이들이 신준이라든가 덕만공주라든가 후두섭이라든가, 거의 한국 1군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 이래저래 충격적인 IEF 2009이다.

WCG 2009에서는 눈에 다래끼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도 선전했으나, 토너먼트에서 인피에게 패배. 결국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우승메달에 크립토나이트가 박혀있는게 틀림없다 박준이 "이미 늦었다"라고 한 것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척박한 워3 환경을 잘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그나마 위안을 삼자면 그를 이기고 진출한 인피가 금메달을 땄다는 것 정도.

위메이드 폭스 팀에 들어온 박준 선수와 같이 팀플에 나가 신 + 외계인이라는 워3 국내 팬들의 꿈의 조합을 선보였다(정작 본인은 오랜기간 호흡을 맞췄던 윤덕만이 더 편하다고 밝혔다.).

팀 동료인 박준과 윤덕만이 모두 팀 홈페이지 선수 소개 항목에서 "황당했던 일"에 "장재호"를 꼽아 화제가 되기도.

그런데 2010년 들어서 슬럼프인지 NSL 16강에서 포커스(오크)와 패자부활전 끝에 1:2로 졌다. 더 황당한건 다음 경기인 포커스와 수호의 대결이 수호의 개인사정으로 인한 불참으로 포커스의 진출이 확정되었다는 사실이다(…).

신혼여행까지 미루고 간 NGL-ONE Season 6 오프라인 결승에서 마침내 그루비를 꺾고 햇수로는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10시즌 배틀넷 프로 래더에서 마감 전날에는 분명 7위였는데(6명이 지역 결선진출), 마감후 순위는 1위.

2010 WCG 한국대표선발전 8강에서 오크 유저 엄효섭에게 패배를 당해 충격의 탈락. 컨트롤 자체는 뛰어났지만 전체적으로 판이 말렸고, 3경기에서 경기를 살려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운조차 따르지 않으며 하나도 안 풀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 공평하게도(?) 그에게는 WCG의 메달을 주지 않으셨다 엄효섭: 성식이형이 우승한 그 WCG 있잖아요. 근데 제가 본선에 나갔는데도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욕먹은건 기억나요. 태어나서 욕 제일 많이 먹었어요. 한국에서 그정도니까 중국에선 얼마나 더 심했겠어요. 그리고 거기서 욕먹고 GSL 괜히 나가가지고 또 욕먹고 3시간 38분 부터[18]

2011 WCG를 앞두고 스타크래프트2에서 다시 워3로 돌아와 오프라인 예선에서 조주연(LawLiet)을 2:1로 잡고 최종 선발전 4강에 진출. 8월 17일 엄효섭과 4강전에서 엄효섭의 영혼을 빼놓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과 교전컨으로 무난하게 2:0으로 승리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19]

IEF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8강에서 도유현, 엄효섭을 잡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20] 순위 결정전에서 좀 허무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필승 억강정신으로 무장하고 나온 노재욱에게 2:0 패배를 당하고 3/4위전에서 천적 김성식에게 2:0 패배를 당하면서 4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IEF 본선에서는 자신의 명예 회복이라도 하려는 듯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며[21]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KenShin을 2:1로 이기고 Infi와 4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한편, 같이 대회에 참가한 박준, 노재욱도 4강에 올랐다. 다음날 속개된 4강에서 Infi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노재욱을 2:0으로 이기고 올라온 박준을 2:0으로 누르면서 2011년 워크래프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22]

2012년 WCG 그랜드파이널에서 WCG 2008 은메달 성적을 통해 국가대표로 뽑혔다. 워3를 그만둔지 시간이 꽤 지나서 어떻게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 일단 개막전 파이널 오프닝에서는 난전 끝에 스카이 리샤오펑을 상대로 1승을 거두어서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는걸 입증했다. 이후 김성식마저 불리한 상황을 트리 테러 한 방으로 역전하고 2승으로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역시 외계인. 흠좀무 또한 hawk를 잡아내면서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였다.

박준김성식이 조별리그에서 떨어진 상황에서 홀로 4강에 올라 한국에 금메달을 선사해주나 싶었으나, 아쉽게도 4강에서 Ted에게 0: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2경기에서의 무리한 공격이나 컨트롤은 확실히 공백이 느껴진다는 평. 이어지는 3,4위전에서는 SKY를 만나 1세트를 잡아냈으나 2,3경기에서 패하며 4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비록 패하기는 했으나 본인 역시 후회없는 경기를 해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경기 후 SKY가 장재호와 함께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들고 소감을 밝혀 워3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앞으로도 가능하면 워3와 스타2를 병행하고 싶다고 밝혔다.[23]

나이스게임TV에서 주최한 사실상의 마지막 워3 리그 GOD OF ARENA에서 노재욱, 박준을 3:0, 3:1로 꺾고 올라갔으나 아쉽게도 최종 결승에서 박준에게 0:3으로 패해 고배를 마셨다.

2013년 The Daily Dot이라는 인터넷 웹진에서 선정한 e-sports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0인이라는 기사에서 4위를 차지. 참고로 10위에 마누엘 쉔카이젠, 5위에는 이영호, 3위에는 우메하라 다이고, 그리고 1위에는 임요환이 선정되었다.[24]

2013년 WCG에도 시드를 받아 본선에 바로 진출했다. # 이번엔 인기투표로 선발이 됐다. 중국의 sky도 시드를 받을수 있었지만 거절하고 예선참가를 했다고 카더라. 그리고 선발전 16강에서 광탈 조별 풀리그에서 2패를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3승 2패로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EleGaN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2014년부터 워3 종목이 WCG에서 빠지게 되므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그러나 결승에서 첫세트를 잡고도 2,3세트를 내주며 결국 역전패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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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WCG 이후에 온게임넷과의 인터뷰에서 첫 질문을 받고 한 마디가 끝나기 무섭게 서러운 눈물을 보였다. WCG의 마지막 워크래프트3 경기이고, 군 입대 전 마지막 대규모 워크래프트3 리그 참여이기도 했고... 여러모로 속상했는듯. 하지만 그런 장재호의 마음을 알아주었던 것인지, 대회장에 있던 중국 홈 관중들은 자국의 선수가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이디 'Moon'을 연호했었다. 1시간 16분 부터 1시간 26분 30초 부터 / 장재호에 대한 환호

그래도 장재호의 이 은메달 덕분에 대한민국은 작년에 이루지 못한 WCG 종합 우승을 하게된다. [25]

마지막 워3 대회[26]WCG에서 투표로 선발되어 엄효섭, 노재욱 등과 함께 중국 쿤산에서 대회를 치루었다. 첫날 세팅문제로 2패를 먼저하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이후 승승장구 하며 4강에 진출, 이후 4강에서 엘레강트도 격파하며 결승에 올라갔지만 결승에서 TH000(후앙시앙, 일명 영삼이)[27]에 1:2로 패배하며[28] 끝끝내 자신의 커리어에 WCG 금메달을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전반적인 컨트롤이 예전같지 않고 특히 2경기때 데몬헌터를 그냥 상납하는 대실수를 하는 등, 세월은 속일 수 없었다(...). 엄효섭이 장재호에게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물었더니 본인도 몰랐다고 하더라.# [29]

비록 금메달에는 실패했지만, 중국팬들은 우승한 영삼이보다 뒤에서 세팅 거두던 장재호에게 더 큰 환호를 내줬고, 이렇게 장재호의 WCG 금매달 도전기는 끝을 맺게 되었다.우승하고 서리한 뽑고도 환호가 준우승자보다 크지 않던 영삼이 지못미 WCG 스텝이 장재호와의 동반사진샷을 찍기위해 우승자인 영삼에게 대신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한다. 영삼이 ▶◀엄효섭: 너무 슬퍼보였어요[30]

이후 2014년 3월 8일에 곰 TV에서 고별전을 열기로 했다. 이형주, TH000, lnfi 선수가 참여하며 경기를 1명씩 치루었고 2부에선 토크를 가지기도 했다.

2014년 3월 11일 35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후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며 전역시기는 2015년 12월이다. 이제 우리도 곧있으면 스텔스기 하나 자국기술로 뽑는건가

2.3 압승 사례

이하 내용은 가장 마지막 사례를 빼고, 모두 방송경기 중에 일어난 압도적인 승전 사례.

대만 언데드 선수 Liu와의 경기에서 센터 지역에 수십기의 워를 건설해. 워 러시라는 괴랄한 러시를 선보인다. Liu 선수는 수십기에 워를 깨부숨으로서 언데드 3영웅(데스 나이트, 나가 씨 위치, 리치)이 고렙을 찍었지만. 건물인 워. 마법 이뮨인 드라이어드,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 영웅이었던 고블린 팅커가 6렙으로 로보 고블린을 찍었다! 그래서 언데드 3영웅은 스킬쇼를 써 보지도 못했다. 워가 자꾸 내려오자 Liu선수는 공성 병기인 미트 웨건을 뽑았지만. 일어선 워는 헤비 아머라 공성 데미지가 추뎀을 주지 못하므로 효과가 거의 없었다. 급기야는 해설진들이 매직 데미지를 주는 우주쓰레기를 뽑으라는 말을 하기에 이른다. 고블린 팅커는 재훈련의 책을 사용해 평소엔 볼 일이 없는 클러스터 로켓까지 선보인다. Liu 선수가 깨부순 워는 25개. 이는 아처 뽑으려고 본진에 지은 워, 만들고 깨지지는 않은 워, 만들어지고 있던 워는 세지도 못한 결과이다. 뭐 대충 35개의 워를 지었다고 가정하면 워 하나에 금이 150, 나무가 60이니 35를 곱하면 금이5250, 나무가 2100. 이는 위습값은 고려하지 않은 가격이다.위습값까지 계산하면 금만 7350라는 초월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2개의 패멀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 금만으로 인구수 100을 채울 수 있었던 상황이다. 해설진들은 기막혀하며 반지의 제왕 2부에서 엔트들이 아이센가드에 있던 사루만의 주력부대가 헬름 협곡으로 빠진 틈을 타 사루만을 압살했던 일에 비유해 '두 개의 탑'사건 이라 칭했다.
# 14분 정도부터 시작(광고가 3개 나옴)
  • 상대 본진에 를 지어서 문웰을 깨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 상대가 그런트와 윈드워크를 이용해서 원래 못 들어가게 막혀있는 장재호의 기지에 침입했는데, 위습을 피해 없이 빼내고 블마를 자기 본진 안에 감금했다.탈출할 길이 없는 블마가 나엘 건물에게 맞아 죽으려고 대주자 갑자기 위습을 생산하고 경기 진행상 필요도 없었던 네이처스 블레싱 업글까지 해주며 트리가 건물이 때리지 못하게 해서 블마에게 죽음이라는 해방을 막았다.
영상
  • 박준이 초반에 타워 러시를 발견하고 견제갔는데 블레이드 마스터위습에게 엠신공을 당해 전사했다. 물론 데몬 헌터가 이전에 체력을 많이 빼 두었고 프로텍터가 있었긴 했지만. 지구인의 상식으로는 이해 못 할 일을 해낸 것이다. 하지만 정작 경기 자체는 졌다.
말로하면 믿지 못 할 일이니 직접 보도록 하자.
  • 2006년 5월 25일 워크래프트3 팀리그에서 오른팔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6주 진단을 받고 오른팔에 깁스를 했다. 그리고 그 상태로[31] 우승자, 준우승자들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팀리그 우승을 안겨줬다. 이미 이제 사람이 아닌 거 같다. 아 외계인이지 경기에서 이긴 사람도 보통 사람이 아니라 각각 조대희(ESWC 2004 우승)/이비사 마르코비치(ESWC 2006 준우승)/천정희(WEG 2005 시즌3 우승). 한 손만 사용할 수 있는 페널티 때문에 쉬프트 클릭을 활용한 예측 이동을 움직였는데 그게 딱딱 들어 맞았다고.
  • 피가 바닥인 아처들을 가지고 제플린에 태웠다 내렸다 하면서 아크메이지와 풋맨들이 도망가게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상대는 스카이
  • 2007년 11월 22일 AWL에서는 뭐가 뭔지 설명은 안되는데 아무튼 엄청나게 대단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제플린에 병력을 태웠다 내렸다 하면서 자기 영웅과 유닛을 모두 살리고 상대영웅을 킬하는 걸 상대 나엘 본진에서 했다. 상대는 김성식. 자세한 설명은 링크 글 참조
  • 경기는 아니지만 래더에서 해피 뉴이어 사건이라는 유명한 사건도 있다. 어느 설날 장재호는 며칠 전 W3에서 우승한 이유로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그래서 'Happy new year'라는 덕담을 건넸으나. 같이 덕담을 건네지는 못할망정 '나 한국인 아님. 새해는 한달 반이 지났음' 이라고 말하며 인사를 거절했다. 그 결과 분노한 장재호는 워3에서 할 수 있는 굴욕이란 굴욕은 다 맛보여주며 상대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냈다. 블레이드 마스터가 마나 번에 죽고, 홀이 트렌트와 피언에게 깨지며. 메타몽이 나타나며, 상대 진영을 제외한 온 멀티를 먹고(잃어버린 사원에서!) 키메라 부대에 라옵도 없는 블마와 레이더도 없는 오크 부대가 저항하는 등등.
아예 지구인이 아닌 양반한테 한국인이 아니라고 개긴 벌을 받았다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2에도 손을 뻗어 GSL 오픈 시즌 2에 참가하였지만 2010년 10월 9일에 있었던 예선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 그리고 그가 주종족으로 택한 테란은 1.2 패치에서 약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금도 정상급 게이머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자신의 기량으로 본다면 이미 정점을 찍고 하강한 상태. 공식 대회에 출전한 결과가 현재로서는 '예선 최종경기에서 탈락'이 유일한 이상,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로서 장재호가 가진 경기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속단은 금물이다. 워크래프트3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엄연히 다른 게임이거니와, 외국의 리그가 활성화되어 있는 워3가 본업인 상황에서 스타2에 얼마만큼 전념할 수 있는가도 미지수였다. 2012년을 기준으로는 스타크래프트2로 사실상 완전 전향했다. 다만 WCG 2012에서는 워3 부문에 참여.

스스로도 스타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3가 많이 달라 적응이 어렵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호는 워3에서도 APM이 괜찮았던 편이지만[32] '워3는 스2만큼 화면 전환이 빠를 필요는 없었다'라고 할 정도로 다른 게임이고, 실제로 스타1 선수들에 비해 워3 선수들의 성적이 스2에서는 평균적으로 저조한 편이라 워3에서 장재호 네임벨류만큼의 성적을 거두기는 힘들어보이는 것은 사실.게다가 이제 나이도 있고 그래도 꾸준한 노력으로 해외대회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토막...

3.1 2010년

2010년 11월 15일 GSL 예선에서 종족을 저그로 바꾸고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했다!우리는 여기서 외계인은 외계인을 해야 제 실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면 아제로스산 실리시드저그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이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업적을 달고 나왔다면 장재호는 워3 히어로 업적을 달고 나왔다.

11월 25일 GSL 64강 경기에서 나비효과제니스 백승주를 2:1로 이기고 32강을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에서 어이없게 무너지긴 했지만 2,3경기에서 승리. 3경기에서 상당히 유리한 시점(초반 벙커러시를 하려던 해병들을 저글링으로 쌈싸먹었다. 이때 장재호는 입을 벌리고 있었다!)에서도 계속 오래 안쳐들어가면서 백승주를 괴롭혀주었으나 오오 안드로행열차 문제는 스2에서 그런 플레이는 후반 역전의 빌미를 제공 할 여지가 많다는 것.[33] 또한 유닛을 부대지정으로 나눠서 컨트롤 하지 않은 점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평이 다수. 저그답게 체제전환이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등 절대 못한 건 아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듯. 허나 12월 1일 32강 경기에서 문자 그대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탈락했다. 컨트롤적인 부분에서 워낙에 부족하기에 워3하던 그 장재호 맞나 의문이 들 정도로 이를 지켜보던 스2갤러들은 까다 못해 거의 절규했다. 사실 운영이나 판짜기는 거의 완벽했는데 이게 발컨이 다 잡아먹었다. 특히 맹독충이 탱크에 박는다던가 일꾼에 다가가다 박지도 않고 길 바꿔서 해병을 향하다가 산개컨에 다 먹히는 등의 ome스러운 컨트롤을 보여줘서 많은 팬들이 제플린 아케이드는 어디갔냐를 외치며 절망했다.

12월 15일, 2011 GSL Code A 최종 결정전 C조에서는 6전 5승 1패로 7명 중 1위를 하면서 코드 A를 확보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2011년 1월에 열리는 워크래프트 3 대회인 ECL 2010 Finals에 위메이드 폭스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불참을 선언한다.[34]

3.2 2011년

2011년 1월, Sony Ericsson GSL Jan. 코드 A 32강전 시나브로프라임 김남규 선수와의 경기. 1경기는 은폐밴시 공격을 당해 패하고, 2경기는 잠복 맹독충(?)[35]덕으로 이기고, 3경기는 치즈러시를 맹독충과 저글링 컨트롤로 막으며 승리. 그야말로 맹독충 덕분에 16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리페리온' 김샘 선수와 벌어진 16강전에서 1세트 김샘 선수가 저그가 방어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화염차 + 해병 + 공성전차에 일꾼 다수를 동원한 올인 러시를 들어왔지만, 김샘 선수가 화염차를 앞에 빼 놓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화염차가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저글링에 둘러싸여 죽었으며, 덕분에 살아남은 저글링이 해병의 숫자를 꽤 줄여 주었다.

하지만 장재호 선수는 언덕 아래 배치해 놓은 공성전차 때문에 병력을 살짝 뒤로 뺐는데, 이때 김샘 선수는 언덕 아래 놓은 공성전차를 올리면서까지 강행 돌파를 시도, 이는 일꾼과 저글링으로 막아낸다.[36] 이후 벌어진 막대한 일꾼 차이 + 자원 차이를 이용, 젤 나가 동굴의 멀티란 멀티는 다 먹어 대고 김샘 선수의 본진과 앞마당을 제외한 전 지역에 점막을 깐 뒤 마지막 희망으로 진출한 테란의 병력을 뮤탈리스크와 80 맹독충으로 씹어먹으며 1세트 쟁취.

2세트는 잃어버린 사원. 1세트를 진 충격 때문인지 김샘 선수는 지나치게 문을 걸어잠그고 한 방 병력 꽁꽁 모으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이에 장재호 선수는 하고 싶은 것 다하며 점막 다 뿌리고 황금 미네랄 먹어가며 또 다시 뮤탈리스크와 엄청난 맹독충을 모았다. 그리고 진출한 테란의 병력을 앞뒤로 싸먹은 뒤 본진에 난입하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8강 진출과 함께 승격강등전 진출. 다음 시즌 코드 S 획득의 희망을 밝혔다.

그리고 8강 상대는 박준. 워3계의 거물들이 스2에서 겨룬다는 점에서 웬만한 코드S 경기보다도 더 주목받고 있다.

이후 박준과의 경기에서 저글링 맹독충에 땅굴망까지 총동원했으나 연달아 막히며 0:2로 셧아웃 당했다. 이후 벌어진 코드 S 승격강등전에서는 안홍욱과 이정환에게 연달아 패하며 코드 S획득에도 실패했다.

게다가 돌아온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 A에서는 32강부터 스타테일의 신예 박준용에게 광탈. 다음 시즌부터는 GSL에 등장하지 못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런데 코드 A에서 광탈한 것이 이 경기를 준비하는데 정신을 집중하느라였다고 할 정도로 활약중인 대회가 있다. 독일에서 열리는 2011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5(줄여서 IEM5) 월드 챔피언쉽 스타크래프트2 부분에서 현재 같은 코드A 광탈자인 꼬부기 박현우와 에이쓰 정우서와 함께 4강에 진출했다. 꼬부기 박현우를 4강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로 격파하고 기어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모두의 염원, 우승하여 시드받기는 실패하였다. 정우서 선수에게 2:3으로 패하며 준우승. 아쉽긴 하지만 이걸로 개인리그 수상경력에 스타2가 드디어 포함되었다.

장회장님은 내수용이 아니라 수출용?[37]

6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MLG Columbus에 최지성, 문성원, 황강호와 함께 초청받았다. 그리고 장민철의 벽에 막히며 아쉽게 7등을 기록.

GSTL이 인기에 힘입어 토너먼트 형식에서 풀 리그 형식으로 바뀌면서 모든 팀 들이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GSL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가 장재호와 박준 둘 밖에 없는 위메이드폭스는 TSL(팀 리퀴드 스타 리그)과 MLG 콜롬버스에서 활약하여 코드 A 시드를 얻은 마르커스 이켈로프(ThorZain)와 요한 루체시(NaNiWa)와 함께 팀 F.United를 결성하여 GSTL에 출전하게되었다.

6월 18일부터 6월 21까지 스웨덴에서 열린 드림핵 서머 2011에 출전했다. 조별리그 E조에서 4승 1패로 본선 진출. 16강에서 White-Ra에게 2:0으로 승리. 8강에서 요한 루체시(NaNiWa)에게 2:0로 승리. 그리고 4강에선 장민철을 이기고 올라온 최지성에게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 결승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패배했던 크리스 로랑줴 선수. 결승전에서 3대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문다.

3.3 2012년

2012년 1월 18일 새벽 4시에 외국의 프로게임단 Fnatic에서 장재호를 영입했다는 기사를 띄웠다. 그리고 40분 가량 Fnatic 팀 관계자와의 간단한 인터뷰와, 장재호에 관한 간단한 소개 방송을 진행했다. 그리고 장재호가 패배한 리플레이를 중계했다

2012 HOT6 GSTL Season 2에 프나틱이 출전함에 따라 오랜만에 방송경기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2년 6월 4일, FnaticRC vs TSL 경기에 차봉으로 출전하여 최경민, 우민규, 고석현을 상대로 멋진 멀티태스킹을 바탕으로 3킬을 기록했다. 허나 그 뒤에 출전한 강동현에게 패배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죄다 강동현에게 무너져서 팀은 패배했다. 강동현과의 경기에서 무리하게 감염충을 운용하다가 감염충을 헌납하며 위기에 빠졌는데, 이 위기를 저글링과 맹독충 난입을 통해 일꾼을 크게 잡아주며 한 번 기회를 잡긴 했다. 허나 이후 또 다시 감염충을 무리하게 사용하다가 그대로 패배. 이후 6월 6일 최종전에서 선봉으로 나오면서 1승을 추가.

GSTL 2라운드 지난 시즌 우승팀과의 대결에서 차봉으로 출격해 문학선, 변현우, 이정훈을 잡으며 3승을 추가했다. 3번 출전해 7승 2패의 호성적을 내는 중.

GIGABYTE NVIDIA 2회차에 최지성, 김상준 등과 함께 초청되어 마르커스 이클로프 선수를 압도적인 멀티태스킹으로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WCS 한국 대표선발전 예선에 출전하여 16강에서 김택용을 잡아냈으나 8강에서 바로 최종환에게 패배했다. GSTL에서부터 꾸준히 문제였었던 토스전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지만 김택용채정원 해설마저 말을 잃게 할 정도의 안습한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ASUS ROG Assembly Summer에 출전하여 32강에서 Bischu와 Welmu를 각각 3:2로 꺾고 16강에 진출, 16강에서는 박지수를 3:1로 잡고, 또 그렉 필즈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8강에 올라섰다. 8강의 상대는 송현덕을 조별 리그에서 잡아냈었던 스웨덴의 저그 SortOf 였으나 장재호는 가볍게 3:0으로 잡아내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4강의 상대는 썩어도 준치인장민철이었다. 예전부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토스전인데다가 상대가 상대이다보니 0:3으로 완패하고, 연이어 3/4위전에서는 8강에서 잡았던 박지수에게 3:0으로 설욕을 당해, 대회를 4위로 마쳤다. 스타2 완전 전향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의 가장 높은 성적이다.

WCG 2012 워크래프트 3 부문에서 그동안의 워3 부문 그랜드파이널 성적을 기준으로 박준, 김성식과 더불어 임의선발되었다. 다만 김성식도 얼마 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하는 것이고, 장재호도 워3를 접은지 제법 되었기 때문에 장재호가 가서 잘 할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상황.

유럽의 GSL이라고 볼 수 있는 Dreamhack Summer 2012에 출전했다. 64강에서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가볍게 3-0, 세트 스코어 6-0으로 32강에 진출한 장재호는 32강에서도 외국 선수들에게 전승을 거두며 10연승을 이어갔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수에게 2-1로 석패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의 상대는 역시 전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인 SaSe였다. SaSe는 최근 기량이 상승하여 Stephano 마저도 다전제에서 잡아냈던 만큼, 장재호도 2-1로 패배, 16강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최근에 다시 성적이 좋지 못한데, 2012년 11월 2일에 있을 GSTL 페넌트 레이스에 출전해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의문이다. 거기에다가 12월 12일 소속팀이었던 Fnatic까지 나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기사에 따르면 무소속으로 스2를 끊고 워3에만 전념하고있다. 내년에 군대를 가기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

4 여담

중국에서의 인기는 엄청나서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의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 리샤오펑(Sky)과 더불어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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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성화를 들고 뛰는 장재호. 대한민국에서 올림픽이 열렸을 때 외국인 프로게이머가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생각해 보자.

원사운드의 카툰에서는 아예 외계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1 #2 #3

2008년 최고의 E스포츠 플레이어(Best eSport Player of the Year 2008) 및 최고의 워크래프트3 플레이어(Best WarCraft III player)으로 선정됐다. 오오 승리의 장재호.

한 인터뷰에서 '내가 정석을 쓰지 않는 것은 좀더 재미있게(정석 쓰면 질 수 없다는 이야기다.) 팬들이 경기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고, 그 발언으로 독일 경기에 출전이 금지됐다.서방예의지국 덕택에 중국경기에만 나오고, 그 결정에 열받은 마누엘 쉔카이젠은 독일경기에 안 나왔다고 한다.[38]

이와 같은 롱런의 비결은 누가 뭐래도 자기 관리인 듯 하다. 워갤도 자주 하는 다른 프로게이머들과는 달리 워3 커뮤니티에 글을 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신비주의 컨셉이라 하는 사람도 있다.

2010년 4월 18일, 한 살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자는 이윤열. 헐.

장재호의 워3 초창기 비화 14분 15초 부터

전성기 때의 짤방



드디어 인간과 결혼하는 외계인 안드로장의 행복한 결혼식 동영상. 2012년 WCG에서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3살짜리 아이도 있다고 하고, 2014년 5월쯤에 군입대 예정도 함께. #

선수들과 아마추어 고수, a1 방송국 카페 등으로 관계자들과 매니아들간의 소통이 비교적 잘 되는 듯한 워크계에서도 잘 몰랐다고 한다.[39] 이에 엄효섭은 장재호를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신비한 선수라고 말했다.

엄효섭, 장재호, 노재욱 3명이서 WCG 2013에 참가하러 중국에 갔을 때 엄효섭, 노재욱이 같은방을 썼고 장재호만 독방을 썼는데, 첫날은 장재호가 도착하자마자 사인하느라 바빠서 엄효섭이 한마디도 이야기를 하지 못했고, 쥬팬더는 대회관련으로 장재호와 전화통화를 하자 엄효섭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첫째날 경기가 끝난 뒤엔 첫째날 경기 결과도 안좋고 한국선수들끼리도 진출을 걸고 승패를 가리는 경기를 했던 것도 있어서 이야기를 한마디도 안했다고 한다.

스타1 초창기에 나름대로 동네고수로 통했고, 이기석을 잡기도 했다고 한다.#
본인이 밝힌 워3를 하게 된 계기는, 당시 원래 스타1로 진로를 생각했으나 때는 황제가 날아다니던 시절을 생생하게 목격하며 고향별로 방향을 틀었다고.

장재호의 중화권 팬카페인 ‘바이두 문 바’는 장재호와 만나기 위해 직접 비용을 모아 WCG에 출전한 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호텔의 한 홀을 빌렸다. 가장 멀리서 온 회원은 몽골에서 24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왔다고 한다.#

박준과 친한 듯 하다. 장재호가 나긋하면서 느릿하게 말하는데 박준이 장재호와 말할 때는 빨리말해, 빨리말해 하면서 놀린다고 한다. (...)

대한민국 최초의 AoS, MOBA 장르 게임인 아발론 온라인의 공식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여 워크래프트3 보다 아발론 온라인을 자주 해야 할 때도 있었다. 그리고 장재호를 모티브하고 장재호를 위해 만들어진 "MOON"이라는 캐릭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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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라고 생각하나? 아직 내 한쪽 눈이 남아 있다. 개자식들아"

과거 이오니아의 장군이였던 MOON은 시온을 중심으로 한 변이족과의 전쟁에서 매우 큰 전공과 명성을 쌓았는데 특히 사격술이 뛰어나 많은 적장을 저격하는 활약을 펼쳤다.
MOON은 나이를 먹어 명예롭게 은퇴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평화로운 여생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보복을 위해 나타난 변이족의 암살자들이 MOON과 그의 가족을 습격한다.
기습에 의한 일방적인 학살 속에서 MOON의 가족들은 모두 죽게 되고, 그 역시 큰 상처를 입고 한쪽 눈을 빼앗기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MOON은 홀로 변이족과의 처절한 전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5 워크래프트 3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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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이 모든 것을 설명한다. 우왕 언제 우승했어요?

연도개인리그&수상팀단위 리그
2003년2003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II 우승2003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준우승 (with ZzoA FairS)
2004년2004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III 준우승
2004 WCG 대표 선발전 3위
2005년2005 온게임넷 워3 리그 준우승
2005 WEG 2005 워크래프트3 우승
2005 랜드시네마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V 전승 우승
2005 WEG 2005 시즌1 전승 우승
2005 WEG 2005 시즌2 우승
2005 MBC게임 워크래프트3 리그 우승
2005 CKCG 2005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
2005 WEF 2005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
2005 WEG 2005 시즌3 8강
2005 Incup Season Fall #1 우승 vs TeRRoR
2005 Incup Season Fall #3 우승 vs Shy
2005 Incup Season Fall #4 우승 vs WinNER
2005 Incup Season Fall #5 우승 vs ELAKEDUCK.
2005 Incup Season Fall #10 우승 vs homerunball
2005 Incup Season Fall Final 준우승 vs Check
2005 Incup Season Winter #6 우승 vs Sase
2005 한국e스포츠대상 워크래프트 3 부문 최우수선수상
2006년2006 WEG 2006 Masters 4위2006 Trans-Athlantic Showdown 2:2 우승(with MYM]Lucifer)
2006 VSAS 2006 Masters 3위2006 NGL Season 1 우승 (MYM)
2006 GGL Digital Life 2006 W3 Tournament 우승2006 WC3L Season 9 우승 (MYM)
2006 슈퍼파이트 Season2 우승
2006 IEST 2006 우승
2006 MBC W3 K-swiss Season 2 우승
2006 Incup Season Summer #5 준우승
2006 제1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워크래프트 3 부문 최우수선수
2007년2007 산소수 W3 2007 시즌1 우승2007 WC3L Season 10 준우승 (MYM)
2007 게임엑스 토너먼트 우승2007 NGL Season 2 준우승 (MYM)
2007 산소수 W3 2007 시즌2 우승2007 WC3L Season 11 3위 (MYM)
2007 NSL 2007 Shanghai 우승2007 NGL Season 3 우승 (MYM)
2007 WSVG 2007 중국 투어 우승2007 WC3L Season 12 준우승 (MYM)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4강
2007 워크래프트3 래더 토너먼트 시즌5 아시아 예선 우승
2007 산소수 W3 2007 시즌3 우승
2007 드림핵 2007 섬머 우승
2007 PGL 2007 준우승
2007 Battle.net Season 5 4강
2007 W3 2007 섬머 그랑프리 우승
2007 Dreamhack Summer 2007(스웨덴) 우승
2007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준우승
2007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2007 CEG 2007 Xi'an 우승
2007 Digital Life Chengdu 우승
2007 DIgital Life New York 우승
2007 WCG 2007 3위
2007 IEST 2007 우승
2007 Intel-GIGABYTE Super Wednesday Beijing 우승
2007 MGC 2007 준우승
2007 AWL Season 1 준우승
2007 IEF Masters 3위
2008년2008 CEG 2007 Shaoxing 우승2008 NGL Season 4 우승 (MYM)
2008 PGL Season 2 우승2008 WC3L Season 13 우승 (MYM)
2008 NSL Season 2 4위
2008 PGL Season 3 준우승
2008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2008 e-Sports Award 선정 Best WarCraft III Player
2008 e-Sports Award 선정 Best e-Sports Player of the Year 2008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워크래프트 3 부문 우승
2008 ESWC Masters 우승
2008 WCG 2008 준우승
2008 IeSF Invitational 준우승
2008 IEF 우승
2009년2009 곰티비 월드 인비테이셔널 2009 3위
2009 E-Stars 서울 2009 King of the Games 4위
2009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2009 IEM Season IV ChengDu 준우승
2009 WEM 2009 준우승
2010년2010 STG E-Sports Contest 준우승2010 WC3L Season 16 우승 (Wemade FOX)
2010 Nvidia Game Festival 준우승
2010 NGL-ONE Season 6 우승
2010 배틀넷 초청래더 한국지역선발전 2위
2010 ESWC 2010 Grand Final 2위
2010 IEM Season 5 Shanghai 3위
2010 E-Stars 서울 2010 King of the Games 1위
2010 MSI Beat it! 2위
2010 BlizzCon 2010 3위
2011년2011 IEF 2011 우승
2012년2012 WCG 2012 4위
2012-2013 GOD OF ARENA 2위
2013년2013 ZOTAC CUP 우승
2013 MAINSQUARE AWC 준우승
2013 WGT 2위
2013 WCG 2013 준우승
2014년2014 AWT 2014 우승
2016년2016 twitch배 챔피언스리그 시즌2 3위(vs조주연 3:4)
2016 Netease 골드리그 스프링 3위 (vs Fly100% 0:2)
2016 PGL 2016 Summer 우승 (vs TH000 3:1)

우승 및 1위 횟수 : 52회 [40]

6 스타크래프트 2 수상 경력

  • 개인리그
    • 2011 IEM Season 5 CeBIT 2011 2위
    • 2011 MLG Columbus 8위
    • 2011 Dreamhack Summer 2011 2위
    • 2011 NASL S1 Finals 8위
    • 2011 IPL 4 Pacific Qualifier 2위
    • 2011 China 1st 3D Electronic Games 2위
    • NVIDIA Gaming Festival 2012 2위
    • ASUS ROG Assembly Summer 4위
    • Dreamhack Summer 2012 16강
콩라인 거기에 준우승 횟수가 콩하면 떠오르는 그분의 횟수와 일치한다.

우승 52회(전승 우승 2회), 준우승 19회.

압도적인 우승횟수 뿐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우승상금으로도 전종목을 통틀어서 1위였다.[41][42]

7 전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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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2주 후,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 12월 10일 자정에 아프리카TV에서 복귀 방송을 진행하였다. 군 복무 동안 워크래프트 3로의 복귀를 위해 준비한 성과를 최초로 팬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니 만큼 많은 팬들이 기대하였다. 그 기대에 보답하듯 노재욱과의 이벤트 매치에서 3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피지컬과 이게 과연 공백 기간이 있던 선수가 맞나 싶은 상황 판단과 교전 컨트롤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승리. 단순히 공백 기간을 가졌음에도 아직 살아있다 수준의 생존 신고가 아닌 장재호는 아직 건재하다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경기 후에 본인 스스로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만족스러웠던 경기력이었다고 평했다. 이날 중국 중계 방송국은 바로 폭파당했다.

2015년 12월 개최될 World Cyber Arena 대회에 초청 받았는데, 중국 측에서 장재호의 전역일에 맞춰서 대회 일정 자체를 조정해버렸다. 중국에서의 장재호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근황 인터뷰에 보면 전역 후 중국 스트림과 계약을 하고 개인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안드로장의 개인화면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을 듯? 중국 내에서도 기대감이 큰지 대회 홈페이지 메인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호흡기를 달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워크래프트 3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 블리자드 공인을 받아 서비스 중인 NetEase라는 중국 래더 플렛폼에서 상위권 랭크를 찍으며 동료 및 상대 선수들이 전성기 장재호를 기대해도 좋다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중. 하지만 안타깝게도 WCA 대회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16년 2월 현재,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 Douyu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통역까지 옆에 있으며 여전히 외계인스러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에서의 반응이 대단하며 시청자수 3~4만명은 기본으로 찍는다.
주소는 [2]

여담으로, 전역 후 워크래프트 3로 돌아올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할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결국에는 워크 3로 돌아왔지만, 히오스도 연습을 꽤 한 듯 이제동과의 이벤트 매치에서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2016년 2월 25일 트위치 챔피언스 리그 16강 듀얼 토너먼트에서 국내 최고의 휴먼 플레이어 이종석과 나나전 강자 이형주를 연파하며 8강에 안착, 폼이 많이 올라왔음을 보여주었다.

2016년 4월 2일 트위치 챔피언스 리그 최종진출전에서 LawLiet 선수에게 패배하여 3위로 그쳤지만, 7선 4승제에서 패 패 승 승 패 승 패 를 기록하며 보면서도 예측할수 없는 엄청난 경기들을 보여주었다. 트위치배 챔피언스리그 시즌2 최종진출전

2016년 4월 16일 워3 패왕전설 승자전에서 현존 최강자 불리는 인피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대0으로 셧아웃 시키면서 충격과 공포를 한중 워3 팬에게 안겨주었다.[43][44] 2016년 WCA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초반에 박준을 잡아내는 등 선전했지만 이후 줄줄이 지면서 탈락했다. 그러나 2016년 5월31일,6월1일 골드리그에서 Yumiko와 infi를 각각 한번의 무승부가 나오는 접전 끝에 2:1 ,2:0으로 잡아내면서 승자결승에 진출함으로서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했다.[45][46][47]

2016년 7월 24일 중국 PGL 서머에서 TH000을 3:1로 꺾고 전역 후 첫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전역 이후 경기력을 종합하면 전성기처럼 상대를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포스는 부족하지만 여전히 S급 선수로 불릴만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크전에 약한 대신 휴먼전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1. SONOKONG FrienZ 의 전신
  2. 2012년 쯤 부터 Moon대신 본명인 재호장을 그대로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역시 문이라고 부른다.
  3. 본 곡은 중국어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한국인 2명으로 구성된 2인조 힙합 그룹이다. 멤버 중 한 명이 중국 유학 경험이 있고, 아예 이를 활용해 관광사업을 전개하는 중.
  4. 라지만 하단 수상경력에서 볼 수 있듯 4강권은 꾸준히 찍었다. 우승을 못했을 뿐이지.
  5. Myth 김성연에게 부릉이로 안드로메다로 강제 귀향 패배당했다. 여담이지만 이게 국내 방송에서 최초로 나온 부릉이 운영. 장재호가 당한 패배 중에서도 희대의 굴욕경기로 손꼽히는 수준.
  6. 장재호가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WEG 1, 2차 시즌은 나이트 엘프의 타 종족전 승률이 휴먼, 오크, 언데드의 타 종족전 승률에 비해 높았는데, 거기서 장재호의 전적을 빼고 계산하면 40% 대로 확 떨어진 때도 있었다. 출처
  7. 물론 장재호 한명때문에 종족의 밸런스를 맞춘다는건 말이 안되는소리다. 밸런스팀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8. 단, 결승에서는 조작맵이 사용되지 않았다. 조작이 없어지니 그저 상대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며 3:0 우승. 이 때 장재호는 전승 우승을 거두었다.
  9. 말이 34연승이지 3년동안 한번도 안 졌다는 거다. 단 해외 대회에서는 이 기간에 패한 적도 많다. 즉 해당 기록은 국내 방송 경기 기준인 것.
  10. Grubby, 박준, 전지윤, 천정희, 노재욱, sky, 후앙시앙, 그 이외에도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이... 흠좀무
  11. 글레이브 스로워가 점사만 해도 드라이어드는 즉사이기 때문에, 드라이어드 대 헌트리스가 싸우고 맞는 유닛을 뒤로 뺀다. 그러면 글레이브 스로워에 맞는 유닛은 계속 움직여 데미지를 적게 맞으며 유닛 전체가 데미지를 골고루 나눠 받는다. 전체적으로 붉은 피가 되었을 때 힐링스크롤 한장으로 피 회복. 어지간한 선수들이 쓰기도 힘든 컨트롤을 장재호는 해낸 것이다.
  12. 장재호의 버릇이 입을 벌리고 게임을 하는 것. 사실은 비염이 심해서 입으로 숨쉬는게 편해서라고.
  13. 국내대회 오크전 34세트 연승이라는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세트연승을 간신히 저지한 것이 2007년 막 실력이 올라오기 시작한 박준이었다.
  14. 심지어 SKY는 이 셧아웃을 복수하기 위해 워3 국제 메이저대회인 ESWC 중국예선을 포기하고 마이너 대회라 볼 수 있는 W3 대회의 차기 시즌에 참가하게 되나, 결승 진출전에서 당시 World Elite 팀 동료였던 박준에게 2:3으로 분패하게 된다. ESWC를 포기하지 말라는 팀 동료 박준의 배려
  15. 도타 2의 프로게이머 표노아 선수가 이 이야기에 감명 받아 묵묵히 랭겜을 돌리며 연습하는 걸로 알려져있다. 실제 선수 성향이나 스타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16. 혹자는 이를 복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한때 장재호가 팬택소속이었기 때문이다. 팬텍 앤 큐리텔 시절에 장재호의 해외 리그 일정에 맞춰서 단기 계약을 맺은 적이 있는데 너무 속보이는 계약이라고 사람들이 까기도 했다.
  17. 한 조당 3명인 조별풀리그에서 단판제라는 막장의 극을 달렸다.
  18. a1방송국에 있는 VOD는 거의 경기만 있기때문에 기간제한이 있는 여기에서만 볼 수 있다.
  19. 장재호를 잘 모르는 스2 팬들은 장재호가 소수 병력으로 버티고 그 이후 막멀티 운영으로만 이기는걸로 생각하는데 장재호도 박준, 이성덕 못지 않은 싸움닭 스타일이다. 하지만 장재호는 흔히 생각할 법한 힘전투 자체를 잘하기보단, 공격적으로 찌르는 스타일 자체로 이득을 보면서 다른 전략을 준비하는 시간을 버는걸 잘한다.
  20. 반면 옆동네 김성식, 박준은 부전승으로 4강에 오르며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1. 특히 TH000 (후앙 시앙)과의 첫 경기가 명경기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리플레이 비공개니 우리가 이 경기를 볼 일은 없겠지.
  22. 특히 2경기는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기 3레벨 데몬이 잡혀 경기가 불리해짐에도 장재호 특유의 물고 늘어지기, 전투본능으로 역전해 승리한 명경기다.
  23. 단 몇 주 쉬는 것도 기량에 영향을 미치는 스타와는 달리 워3는 나이에 따른 피지컬이나 빌드의 영향이 적어 비교적 선수들의 복귀가 수월한 편이다. 당장 장재호를 이기고 WCG 2012에서 우승한 Ted 역시 불과 얼마 전에 은퇴했다가 복귀해 우승한 사례.
  24. 2016년 10월 현재, 마누엘 쉔카이젠을 제외하고는 모두 1계단씩 내려갔다. 2016년 8월에 수정되었는데, 이 사람이 새로운 1위가 되었기 때문.
  25. 이 결승전이 WCG 마지막 날 마지막 게임 경기였다.
  26. 2014년 2월 초쯤 WCG측 공고가 나왔는데 워3 뿐만 아니라 WCG자체가 문을 닫게 되었다. 졸지에 워3가 WCG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 게임이 되었다.
  27. 오성균 해설이 오랜만에 워크 중계를 해서 신이 났는지 어쨌는지 막나가는 해설을 하는 와중에 영삼선수, 영삼선수 하다가 종내엔 그냥 영삼이라고 부르며 해설했다(...)
  28. 이때 마지막 3세트 맵이 에코 아일이었다. 에코 아일은 휴나전 벨런스가 좋지 않은 맵이다. 첫 사냥이 약간 꼬인것을 보고 영삼이가 밀리샤를 동원 타워러시로 장재호의 본진을 박살내고 장재호는 본진을 옮겨가며 끝까지 버텼지만 끝내 GG를 쳤다. 그리고 영삼이는 하필 마지막 워3를 타워 러시로 끝내냐며 각지에서 엄청 까였고 급기야 중계영상에 몇번 잡힌 얼굴이 존박을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존박 갤러리가 털렸다.(...) 물론 타워러시도 전략인만큼 영삼이 선수가 욕먹을 짓을 한 건 아니다. 그냥 WCG 마지막 경기가 타워 러시로 끝난 것에 대한 허탈함 + 마지막도 중국이 금메달을 가져갔다는 아쉬움 때문에 저런 무개념한 반응이 나온 것.
  29. 그나마 장재호가 잡은 1경기는 후앙시앙이 랜덤을 택했고 그마저도 언데드가 나와 패한 경기였다. 전반적인 커뮤니티에서는 이후 2, 3경기에서 후앙시앙의 경기력이 워낙 좋았기에 만일 1경기부터 후앙 시앙이 랜덤을 쓰지 않고 주종인 휴먼으로 갔으면 장재호가 2:0으로 패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거라는 전망이 많았다.
  30. 영상을 조금 더 보면 말이 나와서 알겠지만 중국인들은 중화사상이 있는지라 자기나라 사람이나 국기가 나오면 크게 환호하는 편인데 영삼이가 오성홍기를 들고 나오는 장면을 보면 환호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반면 장재호에게는 큰 환호가 여러번 나오는 장면을 보였다. 다시 한번 영삼이 안습
  31. 완전히 한손으로 한게 아닌 처음 몇게임은 깁스를 한채 하다가 이후 주요 경기부터 깁스를 풀고 다친손 그대로 했다. 하지만 역시나 통증이 심해 쉬프트키를 이용해 게임을 했고 이 때문에 당시 대회장에서는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출처
  32. 보통 250~280 정도 나왔다. 200 근처였던 김성식과 300~350 선이었던 박준의 중간 쯤.
  33. 허나 초반러쉬가 올인성 러쉬가 아니라 앞마당 멀티를 위한 포석 정도의 러쉬였고, 입구 수비가 튼튼해서 뚫으려고 무리하게 시도했다면 오히려 위험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34. 박준도 같이 불참을 선언했고, 그 자리는 굴비가 채우게 되는데 안습스럽게도 중국가서 배탈났다.
  35. 밀림분지에서 맵 중앙으로 이동하는 김남규 선수의 동선에 맹독충을 잠복시켜놓았으나 불발. 어안이 벙벙해진 김남규 선수의 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으로 밀어버린 경기였다.
  36. 이 때 김샘 선수의 판단은 아쉽다는 사람이 많은데, 중립 건물로 막혀 있는 언덕 아래 공성전차를 저그가 공격할 방법이 사실상 없음에도 무리하게 찌른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언덕 아래 공성전차의 화력을 이용할 수 있게 입구에 걸쳐 있으며 계속 조이기 라인을 펼쳤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수 있을 거란 이야기. 물론 게임에 만약은 없다.
  37. 거기다 남은 한 자리마저 앞의 세 명의 한국 게이머들처럼 코드 A에서 막 광탈한 앤드류 펜더이니 IEM5는 결국 코드A 광탈자들의 대회가 된 셈. 오히려 코드 S를 버리고 미국으로 돌아갔던 그렉 필즈가 플레이오프에서 박현우에게 지면서 8강에 머무르게 되었다.
  38. 장재호와 마누엘 쉔카이젠의 관계를 굳이 비유하자면 본격 의 관계 많은 사람들은 서로의 라이벌 관계를 두고 (특히 이 둘이 붙으면 오나전 최고의 매치가 벌어졌던 터라) 사이가 안좋은게 아니냐고 하지만 둘은 실제로 매우 친하다. 같은 MYM 팀이었던 시절도 있었고. 일단 대체로 장재호가 이기지만 알짜 경기(WCG, ESWC, IEF등의 국가대항전)는 마누엘이 거진 이겼을 정도, 게다가 스타2에서도 장재호는 저그, 마누엘은 프로토스 이젠 빼도 박도 못한다.
  39. 그렇다고 연락을 밥먹듯이 자주 해서 사생활을 캐물을 정도로 너무 친하지도 않고. a1 방송국 해설진들이 우리가 경기 해설할때 서로 농담따먹으면서 잘 이야기 하는것 같아도 실은 얕게 친하다고 이야기하긴 했다.
  40. 상금 100만원 이하의 소규모 대회도 일부 포함되었다.
  41. 국내 워크래프트3판이 초창기에 깨져버린 것, 세계적으로도 2010년도즈음부터 워크래프트3판이 작아진 것, 오래된 게임인 것 등을 감안하면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42. 그리고 [1]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2010년도즈음부터 출시된 게임을 제외하면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43. 이게 얼마나 충격적이였냐면 처음에 홀스 정진호와 인드라 박성준은 제발 장재호가 3대0 셧아웃만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경기 시작하기 전에 생각했었다고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말 그대로 인피 맞춤 전략과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컨트롤로 휴먼이 유리한 라스트 레퓨지 초반에 라쉴 사냥실패한 아마조니아에서도 인피를 멀리 보냈다.
  44. 이 결과로 인해 현존 워3계의 양대 사이트인 워갤과 워3 커뮤니티가 모두 발칵 뒤집어졌다.
  45. 특히 중국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유미코vs장재호의 승자 예측에서 장재호가 더블 스코어로 앞섰고 인피가 패배할 때는 중국에서 악마와 발음이 같은 6이 넷이즈 관전창에서 난무하였다.
  46. 그러나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것이 현 워크계 사람들의 입장이다. 장재호가 전역 이후 다른 종족전에서는 기복이 심한 경기를 보여준 반면에 휴먼전에서는 패왕전설에서 인피를 잡아내는 등 현존 최강자라는 소리를 줄곧 들어 왔고 실제로 증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47. 따라서 한국 팬들은 플라이가 120을 꺾고 올라와 상대적으로 할만한 오나전을 바랬으나 120이 말도 안되는 판단력과 컨으로 플라이에게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올라왔고 평소 넷이즈 래더에서 장재호와 120의 격차와 120의 출중한 나엘전 실력을 생각했을 때(조주연 조차도 답이 안 나온다고 했던) 장재호가 힘들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