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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캠페인을 설명하는 문서.
이 문서는 기본적으로 베테랑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힌다. FPS의 특성상 반사신경, 사격실력, 순간적인 판단능력이 크게 좌우한다. 따라서 게임 진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지형, 적의 일반적인 행동 양식, 게임 내 에서 보여지는 이벤트 트리거 등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대처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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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을 시작하면 한 남자가 의자에 묶여 있는 상태에서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심문을 당하고 있다.
심문관: 일어나게, 메이슨. 일어나!메이슨: 여긴 어디야? 레즈노프는 어디 있고?
심문관: 우리 질문에 대답해라. 알겠나?
메이슨: 빌어먹을 당신들은 누구야?
심문관: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네가 누구냐는 거지. 네 이름은 뭐지?
메이슨: 좆까.
심문관: 어디에서 태어났지?
메이슨: 엿이나 먹으시지.[1] (메이슨에게 전기 고문이 가해진다.) 아악!
심문관: 네 이름은 알렉스 메이슨이다. 알래스카 주 페어뱅크스에서 태어났지. 1961년 너는 40 공작대로 알려진 CIA 암살 팀에서 복무했다. 사실인가?
메이슨: (전기 고문이 또 다시 가해지고) 아악!
심문관: 사실인가?
메이슨: 그래.
심문관: 방송국은 어디 있지?
메이슨: 당신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
심문관: 숫자 말이네, 메이슨.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지?
메이슨: 숫자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게 없다고!
심문관: 드라고비치에 대해서는? 그를 기억하나?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알려 주면 안전을 보장해 주지.
메이슨: (전기 고문이 가해진다.) 아악!
심문관: 시작해 보지. 1961년 쿠바, 피그스만. 네가 여기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
2 미션 목록
2.1 40 공작대(Operation 40)
메이슨: 아니야...심문관: 거짓말하지 마라, 메이슨! 거짓말하고 있는 것 다 안다! 61년, 피그스만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
메이슨: 우리 모두 죽었지.
심문관: 거짓말해도 소용없다, 메이슨. 네가 우즈와 보우맨과 같이 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메이슨: 우즈... 보우맨...
심문관: 드라고비치. 드라고비치를 기억하나?
메이슨: 카스트로... 카스트로를 죽이러 갔었다.
1961년 4월 17일 |
1961년, 쿠바의 한 주점에서 메이슨과 보우맨, 그리고 우즈는 쿠바 망명자인 카를로스[2]로부터 카스트로 암살 작전 브리핑을 받고 있었다. 브리핑을 끝낸 순간, 주점에 쿠바 민병대가 들이닥쳐 일행을 추궁하려 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털린다.[3] 주점 밖은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는 상황.[4] 소총에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유탄발사기를 이용하며 추가로 증원되어오는 경찰차와 그 주변 적까지 전부 날려 버릴 수 있으니 활용하자. 유탄발사기가 왜 이 시기에 있는지는 묻지 말자 경찰 증원병력이 너무 많아지자 골목으로 돌아가 준비된 자동차를 타고 탈출해야 하는데 이 때 등을 보이기보다 뒤로 가면서 적이 보일 때 마다 제압사격하자. 차에 타면 경찰 바리케이드를 개발살내며 탈출한다.
이후 메이슨이 정신을 잃어가자 심문관은 메이슨에게 전기충격을 한방 먹인 뒤 카스트로 암살 당시의 순간을 회상하게 한다.
일행은 경찰로부터 빠져나가는데 성공해 카스트로의 거처에 근접했다. 카를로스 일행이 비행장을 공격하는 순간, 메이슨 일행은 집라인으로 카스트로의 거처에 침입한다. 무선을 보내는 쿠바 군인 하나를 목졸라 죽인 후, 카스트로의 거처까지 조용히 진입하다가 총격전이 벌어진다.[5] 적당히 정리한 뒤 드디어 거처에 도착해 문을 여는 순간부터 쿠바군이 쏟아져나온다. 일반 난이도면 람보를 찍으며 접근할 수 있지만 베테랑에서는 엄폐 없이는 1초만에 메이슨을 저승에 보낼 수 있다. 전방에 있는 엄폐물 하나 하나를 건너 이동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며 M16 또는 RPK로 제압사격하자. 마침내 카스트로의 방에 진입하자 카스트로는 같이 있던 여자를 방패 삼아 저항하지만, 메이슨에 의해 사살된다.[6] 여자[7]도 카스트로가 떨어뜨린 KS-23으로 메이슨 일행을 공격하니 카스트로가 쓰러지자마자 미안하지만 쏴죽이자.
카스트로를 암살했으니 이제 빠져나갈 시간. 쿠바군의 엄청난 저항에 직면하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뚫고 나가면 건물 밖까지는 무사히 나갈 수 있다. 건물 밖에서는 이미 진을 치고 있는 쿠바군이 기관총과 RPG까지 쏴대며 엄청난 화력공세를 한다. 절대 정면으로 맞서지 말고 제일 가운데 트럭에 달린 기관총을 쏘는 친구 정도나 잡아주고 포복하여 카를로스가 구원해주길 기다리자. 카를로스의 구원군에 의해 쿠바군이 격퇴되면 옆에서 장갑차가 나온다. 아까 포복했던 장소에 RPG가 있으니 얼른 가져와서 이상한 짓 하기전에 얼른 날려버리자.
이후 메이슨 일행은 쿠바 출신 망명자들이 쿠바군에게 털리는 동안 사탕수수밭을 지나 카를로스 일행이 점거한 비행장으로 탈출한다. 비행장에 도착하면 격납고에 있는 수송기를 향해 달리자. 야포탄과 수류탄이 떨어지니 열심히 달려야한다. 수송기에 올라타면 M60으로 수송기를 공격하는 쿠바군을 조각내주자. 곳곳에 붉은 석유 드럼통과 유조차가 있으니 잘 활용할 것. 쿠바군이 차량으로 활주로를 막아버리자 메이슨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수송기에서 뛰어내린다. ZPU에 올라타서 활주로를 막은 차량들을 터뜨려버리자. 무슨짓이냐고 걱정하는 동료들에게 메이슨은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쿠바군에게 끌어내려져 개머리판에 맞고 기절한다.
항구에서 눈을 뜬 메이슨이 본 것은 소련인 두 명과 카스트로. 메이슨이 죽였던건 대역이었다. 사스가 불사신 카스트로는 소련인 중 하나인 드라고비치에게 메이슨을 넘겨버린다. 드라고비치는 메이슨에게 "널 위한 계획이 있다"고 말하는데...
2.2 보르쿠타(Vorkuta)
심문관: 왜 카스트로가 너를 죽이지 않았지? 왜 너를 드라고비치에게 보낸 거지?메이슨: 카스트로와 드라고비치는 동업자였기 때문이지.
심문관: 아, 선물이었군.
메이슨: 그래...
심문관: 드라고비치는 널 어디로 데려갔지?
메이슨: 보르쿠타, 싸워야 했다, 살아남기 위해서.
심문관: 보르쿠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지, 메이슨?
메이슨: 거의 1년간 나 혼자 힘으로 살아남았다.
심문관: 생각해 봐, 메이슨! 그들이 너에게 무슨 일을 저질렀지?
메이슨: 나는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렸지만... 빅토르 레즈노프가 나갈 방법을 찾아 주었지.
소련 1963년 10월 6일 |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메이슨은 어떤 소련인과 서로 치고박는다. 이자가 빅토르 레즈노프. 메이슨이 보르쿠타에서 사귄 친구다. 레즈노프는 수용소 내 싸움을 뜯어말리러 온 간수를 도발해 처맞는데, 이를 틈타 메이슨은 적당한 짱돌을 주워든다. 레즈노프를 줘패는 간수에게 다가가 얼굴을 짱돌로 찍어버리자. 사실 레즈노프와 싸운 건 간수를 끌어들이기 위한 속임수였던 것. 메이슨에게 일으켜진 레즈노프는 쓰러진 간수에게서 진압봉과 열쇠를 빼앗는다. 이것이 수용소 탈출의 첫 단계, 열쇠를 확보한다.(Secure the keys)
레즈노프를 따라가자. 중간에 간수들이 죄수를 쥐어패거나 메이슨에게 달려드는데 수제 제작한 나이프 맛을 보여주자. 진행하다보면 레즈노프가 "마가단의 괴물", 세르게이 코진이라는 죄수를 소개한다.[8] 이들을 엘리베이터를 조작해 두번째 단계인 어둠을 뚫고 올라간다(Ascend from darkness)를 실행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도중, 죄수 중 하나가 미국인인 메이슨을 믿을 수 있겠냐며 의심한다. 이에 레즈노프는 모두 다 배신당한 군인이라고 주장하며[9] 믿을 수 있다고 장담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간수 한명이 마카로프 PM으로 죄수들에게 저항하고 있다. 이때 세르게이가 곡괭이를 들고 간수에게 다가가 간수의 등을 올려찍어버린다. 마카로프를 줍자. 죄수들이 감옥 정문을 여는 순간 간수들의 기관총 세례가 들이닥친다.[10] 재빨리 수레 뒤로 가서 양 쪽에서 밀고 들어오는 간수들을 침착하게 정조준해 쏴죽이자. 레즈노프와 세르게이가 미는 채굴용 수레를 잘 따라가고. 수레가 기관총 바로 앞까지 도착하면, 죄수들은 불타는 석탄을[11] 발사하는 대형 새총으로 기관총 포대를 날려버린다. 이것이 세번째 단계, 불벼락을 퍼붓는다(Rain fire).
이후 레즈노프 일행은 무기고에 들어가 무기를 탈취하려한다. 세르게이가 몸통박치기로 무기고 문을 박살내고 레즈노프가 죄수 폭동을 선동하는 연설을 하는 동안, 무기고 옥상으로 올라가 아까전에 죄수들이 사용했던 대형 새총을 손수 써볼 시간이다. 간수들이 기관총을 쏴갈기는 건물 세개를 날려버리자. [12] 레즈노프의 연설은 간지가 넘치지만, 너무 기니 작정하지 않는 한 다 못 들을거다. 이렇게 모든 건물을 날리면 남쪽 건물의 죄수들도 폭동에 합류한다. 이것이 네번째 단계, 동료들을 해방시킨다(Unleash the horde)
"보르쿠타의 용맹한 동무들이여, 우리의 압제자들에게 맞서 일어날 때가 왔다! 오늘, 우린 진정한 러시아인의 긍지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 러시아를 위해 우리의 모든 피를 바쳤다. 이의 없이 모국의 부름에 답했다. 모국을 지키기 위해 젊음과 마음, 진정한 영혼까지 모두 바쳤고…형제로서 다함께 독일의 파시스트 놈들과 싸웠다. 영광스러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흙탕과 피바다, 모래밭을 기어다녔어…. 훈장이나 명예 따위가 아닌, 정의를 위해서다. 복수를 위해서 싸웠지…. 그리고 베를린이 함락됐을 때, 우리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보답했는가? 열광적인 환대는 커녕…의심과 박해만을 받았잖은가. 지도자들은 우리가 이미 서구 자본주의에 물들었다고 판단했다. 결국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져…이…이 끔찍한 곳에 있게 됐다. 우린 여기서 석방이나 정의 따윈 꿈꾸지 못한 채 피폐해졌다. 뼈에서 살점이 떨어질 때까지 드라고비치의 굴라그에서 뼈빠지게 일했지…. 그리고 고통과 질병에 굴복하는 동무들을 지켜보았다…. 우린 굶주렸고, 얻어맞았다. 허나 낙담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우린 부패하고 오만한 지도자들에게 우리의 뜻을 보일 것이다. 동무들이여, 오늘…보르쿠타가…불타오를 것이다!!"
이후 옥상에서 내려와 따진 무기고에서 KS-23을 주워들자. 이걸 들고 밖으로 나가서 자물쇠를 쏴버리자. 문을 열면 AK-47로 무장한 소련군이 쏟아나오니 얼른 샷건 맛을 보여주고 AK를 집어들자. 진행하다보면 소련군이 gaz-66 트럭 주위에서 잔뜩 진을 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소련군을 직접 상대하지 않고 샷건으로 트럭을 난사해 트럭을 폭파시키면 간단히 해결된다. 멀찍이 떨어져 있는 병사들의 저격(?)도 미리미리 예방해가며 조심조심 접근하다 보면 진압을 위해 띄워진 핼리콥터를 잡을 기회가 생긴다. 표시된 건물로 가 옥상에서 작살총을 주워들자. 그리고 이걸로 헬리콥터를 맞추자. 제대로 맞추면 헬리콥터는 균형을 잃고 옆 건물에 부딪혀 박살난다. 이게 다섯번째 단계, 날개달린 야수를 찌른다(Skewer the winged beast).
이제 또다른 무기고로 진입하자. 간수들이 대형 방패를 앞세워 진압을 시도하는데, 죄수중 하나가 떨어뜨린 GP-25달린 AK-47 맛을 보여주자. 2층으로 올라가면 간수들이 무기고 셔터를 내리기 시작하는데, 재빨리 뛰어들어가자. 세르게이가 셔터에 끼이니 통제실로 들어가 셔터를 열자. 세르게이는 죽고 레즈노프는 얼른 문을 열라고 하니 문을 열자. 윗층에서 사격하고 있는 병사들을 하나 하나 꼼꼼히 처리하고 레즈노프를 따라 올라가면 엄폐물 뒤에서 저항하는 소련군 병사들이 있는데 GP-25 한방으로 처리 가능하다. 레즈노프를 따라가다 보면 레즈노프가 용접기를 챙기는 동안 벽이 폭파하면서 좀 단단한 검은 옷 입은 녀석들이 나오는데 험악하게 생겼지만 상체 위로 샷건 한방이면 해결 가능하니 겁먹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자. 다시 아까 위치로 돌아가는 길에 병사들도 정리하고 나면 레즈노프가 용접기를 챙겨 꽁꽁 잠긴 문을 따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수 많은 적병들이 튀어나오니 엄폐물 뒤에 진을 치고 샷건과 GP-25를 활용해서 쏟아져오는 적군들을 모두 제압하자.[13]
레즈노프가 문을 다 따면 그 안으로 들어가 그 안에 있는 미니건, 데스머신을 주워들자. 이것이 여섯번째 단계인 강철의 주먹을 휘두른다(Wield a fist of iron). 이제 이걸 들고 밖으로 뛰어내려 일곱번째 단계인 지옥을 펼친다(Raise hell)를 실행한다.[14] 하지만 베테랑 난이도이기 때문에 아무리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도 매에는 장사가 없기 때문에 죽기 쉬우니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적들을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전진하자[15]. 개활지에 나가면 소련군이 최루탄을 사용하고, 쓰러진 메이슨을 데리고 레즈노프는 그곳을 빠져나온다. 진작에 최루탄 쓸 것이지
메이슨이 눈을 떴을 때는 메이슨과 레즈노프 외에는 모두 진압된 상황. 레즈노프는 메이슨과 자신이 있는 곳의 문을 잠갔지만, 이도 얼마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 레즈노프는 수용소장이 꿍쳐둔 미제 오토바이를 보여주며 "여덟번째 단계인 자유(Freedom)를 실행하자"며 이걸로 빠져나가자고 한다. 올라타서 창문을 뚫고 탈출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붙는 적을 샷건으로[16] 인수분해하며 정면의 트럭에 접근하자. 기관총을 단 트럭을 발견하고 기관총수를 샷건으로 처리한 레즈노프와 메이슨은 오토바이를 버리고 그 트럭에 올라타 운전병을 끌어내리고 탈취한다. 기관총으로 추격하는 소련군을 최대한 열심히 썰어주자.[17][18] 이후 기차를 발견한 메이슨은 기차에 뛰어들어 기차에 타고 레즈노프에게 뛰어들라고 소리치지만, 레즈노프는 "자유는 자신이 아니라 메이슨을 위한 것"이라면서 소련군의 추격을 유인하며 가버린다.
2.3 U.S.D.D.[19]
심문관: 네가 탈출한 이후, 너에게 CIA의 제이슨 허드슨이 배치되었다. 빅토르 레즈노프의 도움으로 네가 보르쿠타에서 탈출했음을 알고서도 어떻게 그는 너를 믿을 수 있었지?메이슨: 레즈노프는... 나의 친구였지만, 그곳에서 빠져나오지는 못했다.
심문관: 빅토르 레즈노프는 공산주의자였다. CIA는 어떻게 네가 변절하지 않았음을 알았지?
메이슨: 그들이 내게 테스트를 했다. 그들은 내가 변절하지 않았음을 알았고, 나는 변절하지 않았다.
심문관: 정부는 드라고비치를 원했다. 그들은 네가 그를 죽이기를 원했다.
메이슨: 그래, 또 몇 명 더 있지. 내가 죽이고자 한 놈들.
심문관: 누구지? 누구인가, 메이슨?
알렉스 메이슨 1963년 11월 10일 |
심문관: 너는 임무 적격 판정을 받고 펜타곤으로 이송되었다.메이슨: 제이슨 허드슨은 나의 새 담당관이었다.
치누크를 타고 펜타곤에 간 메이슨과 허드슨.
심문관: 왜 펜타곤에 갔지?메이슨: 허드슨은 내게 말해주지 않았다. 말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헬기에서 내리자 이들을 반기는 건 수많은 경찰이 호위하는 리무진과 그 안에 타 있는 로버트 맥나마라 장관. 펜타곤으로 이동하는 리무진 안에서 맥나마라는 메이슨에게 드라고비치에 관한 파일을 전달한다.
펜타곤에 도착해 맥나마라는 메이슨과 허드슨을 데리고 어딘가로 이동한다.
메이슨: 모든 이들이 우리를 지켜보는 것 같았어. 나를 지켜보는 것 같았어. 그때는 누구도 믿을 수 없었지. 나 자신마저도 말이야.심문관: 그래서 너를 이곳으로 데려온 것이다, 메이슨. 너를 믿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맥나마라는 펜타곤 곳곳을 소개시켜 주며, 심문관과 메이슨의 대화가 오버랩된다.
맥나마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이곳에 있지. 24시간 내내 이곳은 멈추지 않아.심문관: 우리는 내내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
메이슨: 그건 불가능해.
심문관: 내가 펜타곤에 있었다.
경호 인원을 뚫고 맥나마라 일행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메이슨: 무언가가... 나를 갉아먹는 것 같았어.심문관: 어떤 것 말인가, 메이슨?
맥나마라: 중앙 센터일세. 이곳에서 이 나라를 여러 번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메이슨: 나도 모르겠어. 꿈꾸는 것 같았어. 2단계, 어둠을 뚫고 올라간다- 3단계, 불벼락을 퍼붓는다-
심문관: 목표에 가까워져 가는군. 효과가 있었어.
목적지에 도착하자 허드슨은 떠나고, 메이슨을 기다리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다름아닌 케네디 대통령. 메이슨은 케네디 대통령에게 드라고비치를 죽이고 오라는 임무를 최종적으로 하달받게 된다.[20]
2.4 행정명령(Executive Order)
심문관: 대통령 명령, 플래시포인트 작전. 그들의 우주 프로그램의 중심을 제거하라. 그들의 장거리 미사일 프로젝트를 척결하라. 전후 러시아로 간 나치 과학자로 구성된 어센션 그룹을 제거한다.메이슨: 그래, 그는 그들의 지식이 필요했어. 그들이 알고 있는 것들...!
심문관: 40 공작대가 어센션 그룹에서 일하는 이중첩자를 심어놨지.
메이슨: 그리고리 위버, 그의 임무는 로켓을 사보타주하는 것이었다.
심문관: 하지만 일이 잘못 돌아가기 시작했다.
메이슨: 이 빌어먹을 숫자들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어!
소련 바이코누르 메이슨 1963년 11월 17일 |
메이슨이 케네디에게 받은 임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에 협력한 나치 과학자들을 처리하고, 그들이 진행하던 로켓 프로그램을 사보타주하는 것이었다. 소련 출신 전향자인 그리고리 위버가 로켓을 사보타주하기로 했지만 연락이 끊긴 상황. 우즈를 따라가 바이코누르 시설에 접근한 후 우즈가 주는 망원경으로 시설을 관찰하다보면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위버는 소련군에게 붙잡혔다. 바이코누르의 소련군들이 경계 상황이었던 것도 이 때문. 드라고비치의 심복인 레프 크라프첸코는 위버를 살리고 싶으면 당장 항복하라고 하지만, 아무도 항복하지 않자 무전기 안테나로 위버의 왼쪽 눈을 파버린다.
이후 우즈와 메이슨은 바이코누르 시설에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헬리콥터가 오니 우즈 따라서 파이프 앞 그림자에 앉아있자. 헬리콥터가 지나가면 파이프 너머에서 소유즈 1호가 발사되는 모습을 구경하는 소련군 두명을 죽이고 군복을 빼앗는다. 왼쪽 놈 뒤로 다가가서 목에 칼침을 박아주자. 개성있게 해본다고 오른쪽 놈에게 다가가서 칼질하면 들켜서 게임오버 당하지 말고 오른쪽 놈을 죽인 우즈와 함께 시체를 끌고 잔해까지 끌고가면 소련 군복으로 갈아입은 메이슨을 조종하게 된다. 보우맨과 브룩스와 합류하던 길에 소련군을 만나지만 같은 소련군인 척 하며 그냥 넘겨버린다.[21] 보우맨과 브룩스도 소련군을 암살하고 군복으로 갈아입은 상황. 이제 네명은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잠입하기 시작한다. 통신소에 들어가(입구 보초 두명은 보우먼과 브룩스가 으슥한데로 유인한 후 죽여버린다) 총격전을 벌인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분은 근접+V로 컷신감상을 해주고, 각 층에 있는 분들은 엄폐 확실히 해가면서 머리 삐죽 내밀 때 .357 한방으로 하나하나 주님 곁으로 보내주자. 3층까지 정리하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상황파악 못하고 건물 밖을 경계하는 녀석이 있는데, 등을 떠밀어서 물리학 체험이나 시켜주고 나머지 병사들도 추격해서 잡자. 옥상까지 모두 정리하면 보우맨이 위버는 남쪽 벙커에 잡혀있다고 알려온다. 보우맨과 브룩스가 남쪽 벙커로 접근하는데 우즈가 건내준 석궁으로 지원사격을 해주자. 석궁 화살은 일반형과 폭발형이 있는데 폭발형으로 전면의 차 두대를 폭파시킨 후 나머지는 타이밍 맞춰서 폭발형을 쏘면 오다가 다들 인수분해된다. 그 와중에도 살아남은 친구들은 일반형으로 바꿔서 하나씩 정리해주자[22]. 이들을 모두 정리하면 석궁을 쏴 집라인을 만들어 남쪽 벙커 창문을 뚫고 진입한다. 거기 있는 모든 소련군들을 처리하고 위버를 구출하자.
위버를 구출한 후 회상은 소유즈 2호가 발사되기 6분 전부터 시작된다. 열심히 뛰면서 눈앞에 보이는 소련군들을 모두 잡아야 하는데 엄폐물이 애매한 사다리와 개활지가 많아서 닥돌하다간 끔살되기 십상이다. 아까 아꼈던 폭발형 석궁이 빛을 발하는 때 이다. 사다리 올라가기 전 엄폐물에 숨은 후 타이밍을 봐서 적들이 잔뜩 몰려있는 3곳 정도에 하나씩 폭발화살을 쏴주면 제압사격이 확실히 덜 들어온다. 그 사이 얼른 사다리 올라가 엄폐물을 옮겨 다니며 보이는 족족 MP5K로 잡자. 만약 적 시체에서 유탄발사형 AK-74가 보이면 MP5K를 이것과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관제실에 도착하면 우즈가 시킨대로 벽에 폭약을 설치하고 터뜨리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멀리 떨어져서 터뜨리자. 그러나 로켓 발사는 막을 수 없는 상황. 관제실 바로 앞 기계에 놓인 발키리 미사일[23]을 주워서 박살내자. 로켓이 산산조각 나며 떨어지고 파편은 기지 곳곳을 부수고 들어가 화재를 일으킨다. 불타는 나치 과학자들을 지나쳐 터널 안으로 들어가 남은 과학자들을 쓸어버리려고 하니 스페츠나츠들이 공격해온다.
베테랑 난이도에선 이 스페츠나츠들이 정말 엄폐의 끝을 보이며 일등사수의 사격실력을 선보이며 메이슨을 괴롭힐 것이다. 머릿수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닥돌은 100% 죽음을 보장한다. 다시 폭발형 석궁화살이 빛을 발할 때다. 이들은 많기도 하지만 몰려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류탄보다도 훨씬 신속하고 편리하게 다수의 적군을 끔살시킬 수 있다. 만약 아까 유탄발사기 달린 AK-74를 얻었으면 더욱 더 금상첨화다. 이제까지 그래왔듯 엄폐물 중심으로 이동하고 도저히 엄폐물을 이용해서 안전히 이동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연막탄을 활용하자. 연막탄을 던진 후 그 안에다가 폭발화살이나 유탄을 쏴 주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탈출하던 와중 메이슨은 무엇에 홀린듯이 드라고비치는 죽어야 한다고 중얼거리고, 결국 드라고비치의 리무진을 공격해 차를 폭파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 메이슨은 "죽인 줄 알았다"고 회상하는데…….
2.5 S.O.G.
심문관: 다시 돌아가지, 메이슨. 바이코누르 이후, 워싱턴은 너를 어디로 보냈지?메이슨: 베트남. 빌어먹을 케산.
심문관: 그때가 1968년이었나?
메이슨: 그래. 나는 프랭크 우즈가 이끄는 SOG 팀에 소속되었지. 임무는 라오스에서 소련의 비밀 작전을 정찰하는 것이었다.
심문관: 네 CIA 담당관 허드슨은? 그도 케산에 있었나? 그곳에서 그를 기억하나?
메이슨: 허드슨... 그래, 선글라스 양반. 그 양반은 완전 얼음 덩어리였어.
케산 메이슨 1968년 1월 21일 |
바이코누르에서의 작전 이후, CIA는 메이슨을 베트남의 케산으로 보냈다. 그곳에서 허드슨과 메이슨은 UH-1을 타고 온 우즈[24]를 맞이한다. 꼴이 말이 아닌 우즈를 본 메이슨은 "망치에 처맞은 똥 같다"는 평을 내리지만 우즈는 여긴 베트남이라며 일축한다. 허드슨은 우즈에게 자기소개를 하나, 우즈는 탐탁치 않은 시선으로 허드슨을 바라본다. 우즈는 차량을 타고 가며 메이슨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한다. 1964년, CIA는 동남아에서의 공작을 포기하고 이를 미군에게 맡겼다. 이로인해 MACV-SOG가 탄생한다. MACV-SOG는 국경지역, 주로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여러가지 공작을 수행했는데... 엔진에 불붙은 C-130한대가 지나치며 대화가 끊긴다. 케산 기지가 습격당한 것. 파괴된 C-130 잔해가 차량으로 날아왔지만, 메이슨이 운전대를 잡으며 겨우 살아남고, 지나가던 운 나쁜 해병 하나를 치어버리며 차량이 뒤집어진다. 허드슨을 부축해서 초소로 들어가자. 중간에 허드슨이 자긴 괜찮다며 혼자 걷는데, 빨리 초소 안으로 기어들어가지 않으면 야포탄 맞고 죽는다[25].
초소를 지나쳐 우즈를 따라 참호를 지나가자. 도중에 월맹군 하나가 갑툭튀해 목을 조르는데 QTE로 자기 수류탄에 죽게 만들자. 진행하는 동안 월맹군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오는데 앞서서 가기보다 뒤에서 여유거리를 확보하고 몰려 들어오는 곳을 향해 M16이나 M60을 집중사격해주자. 이후 우즈가 "푸가시 지뢰"라는 물건의 시연회를 벌이는데 이것 두개를 작동시키면 된다. 박자마자 터뜨려도 상관 없지만, 월맹군들이 불타며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우즈가 터뜨리라고 할 때 터뜨리자. 이후 월맹군들이 탄약고로 T-55 세대를 끌고오는데, M72로 날려버려버리고 우즈를 따라 빠져나오자. 만약에 유탄발사기가 달린 AK-47가 보이면 M60를 이거와 교환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쏠쏠하게 쓸모가 있다.사다리를 타고 다른 벙커에 내려오면 다른 개활지가 나온다. 만약 아까 유탄발사기 달린 AK-47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가기전에 M60대신 차이나레이크를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26]. 벙커에서 나오면 언덕 밑에 월맹군이 말 그대로 깔린 걸 보게 되는데, 그냥 내려갔다가는 그대로 살아있는 과녁이 되니 정리하고 내려가야 된다. 유탄발사기나 차이나레이크가 빛을 발하는 때이다. 대응사격할만한 적 모두에게 유탄 맛을 보여주면 내려가는 것이 한층 더 안정적인데 먼저 언덕 내려가자마자 우측에 있는 또다른 벙커를 확보해야 한다. 안 그러면 거기 숨어있는 월맹군이 다른 쪽에서 진행하려는 메이슨을 저격(?)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우측벙커 확보 후 나와서 바로 밑을 보면 또 한 무리의 월맹군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족족 유탄 맛을 보여줘서 쓸어버린 후 우즈가 말하는 대로 네이팜이 담긴 드럼통을 발로 차 떨어뜨려 폭파시키면 그 쪽에서 더는 월맹군이 젠되지 않는다. 그 과정이 끝나면 바로 왼쪽에 있는 드럼통으로 이동해 똑같이 행동한다. 숨어있는 적이 있을 수 있으니 유사시 꼭 포복해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이후에는 숲으로 이동해 반대로 고지를 향해 올라가야 하는데, 마찬가지로 월맹군이 쫙 깔려있다. 이 때 부터는 유탄발사기보다 그냥 총이 훨씬 효율적이다. 확실히 엄폐해가면서 월맹군을 하나 하나 차근차근 요리해가며 조금씩 전진해야 한다. 이 때 화염방사기가 달린 AK-47을 주울 수 있는데, 베테랑 난이도에서 화염방사기 쏘려다 먼저 총맞고 죽기 딱 좋으니 무시하는 걸 추천한다[27]. 고지에 마침내 올라가면, 메이슨이 어디선가 날아온 박격포에 맞고 쓰러진다. 쓰러져서 정신을 못차리는 동안 미군과 월맹군 사이에 백병전이 벌어지는데 우즈는 월맹군을 뒤에서 쏴버리려고 하지만, 하필 M16 총알이 걸려 그 월맹군에게 역관광 당하기 직전. 우즈가 월맹군의 총을 맞아 게임 오버되기 전에 리볼버로 얼른 그 월맹군을 쏴죽이자.
이후 또다른 초소를 지나쳐 차량에 타게 되는데 그곳에 있는 차이나레이크로 월맹군을 인수분해 해주다가 TOW로 탱크를 때려부숴주면 된다. T-55 6대[28]를 전부 다 조지면 공군이 남아있는 월맹군을 네이팜으로 구워주며 끝. 한발 늦게 도착한 보우맨은 메이슨을 보고 "망치에 처맞은 똥 같다"는 감상을 말하고, 메이슨은 우즈가 그랬던 것 처럼 여긴 베트남이라고 말한다. 허드슨은 보우맨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망명자가 있다"는 말을 하지만, 보우맨은 무시하고 우즈와 어깨동무하고 가버린다. 뻘쭘한 상황에서 쿨한 척 하는 허드슨의 모습이 일품(...)
2.6 망명자(The Defector)
심문관: 구정 공세는 끝의 시작이었다. 미국이 전쟁에서 지기 시작한 때였지. 후에 시에서의 MAC-V 시설에서, 너는 러시아인 망명자와 연락을 취했다.메이슨: 아니야!
심문관: 네가 그랬다는 것을 다 안다. 그는 MAC-V 쪽으로 전향했다. 너는 거기에 있었어, 메이슨. 그는 드라고비치에 관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작전은 실패했다.
메이슨: 닥쳐!
심문관: 월맹군이 도시를 둘러싸기 시작했다. MAC-V는 잿더미가 되었다. 망명자는 확실히 죽었다.
메이슨: 그는 죽지 않았어!
심문관: 작전은 실패했고 너는 거기에 있었다. 왜지?
메이슨: 그의 호위팀이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어. 그 씨발 서류가 필요했다고!
후에 시 1968년 2월 2일 |
시작부터 일이 안풀리기 시작한다. 레펠링을 하던 와중에 UH-1이 대공포에 맞아 추락한 것. 이로인해 레펠링 중이던 메이슨 일행은 근처 건물 창문에 처박히게된다. 메이슨 일행이 처박힌 방에 월맹군이 들이닥치지만, 우즈가 그들을 해치우고 그 중 하나가 들고있던 SPAS-12를 메이슨에게 던져준다. 방을 나가 복도를 지나면 넓은 복도가 나오는데, 여기 있는 월맹군들은 UH-1이 쓸어주니 걱정하지 말자. 이후 월맹군들을 드래곤 브레스로 소각하며 나아가자.
계단이 있는 데 까지는 베테랑 난이도에서도 드래곤 브레스만 써도 문제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계단을 내려가는 곳에서는 기둥 뒤와 문 뒤 등 엄폐할 공간이 있기 때문에 멋모르고 그냥 내려가다간 끔살 확정이다. 코만도로 총을 바꿔들고 계단 내려가기 전 정면에 있는 친구부터 잠재워준 후, 수류탄을 떨구고 엄폐물에서 튀어나오는 적들을 하나 하나 잡아준다. 그리고 문가까지 이르면 일단 문가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문 정면으로 들어가기 전에 무너진 옥상 위에서 총을 쏘고 있는 놈들부터 처리하고 들어가자. 이 이후에는 드래곤 브레스로 근거리에서 출몰하는 적들에게 구멍을 내주자.
진행하다보면 1층에 작전실 같은 넓은 공간이 있고, 그 너머 2층에도 공간이 있는 큰 회랑 같은 곳이 나온다. 반대쪽에서도 적이 쏟아져 나오고 계단을 통해서 1층에서도 적이 많이 몰려온다. 일단 무기고 같은 데에서 총을 쏘는 놈을 처리하고 그 안에 얼른 들어가자[29]. 그 안에서 무기를 바꿔들어 건너편 2층에 있는 적들을 다 처리한 후, 코만도에 달려 있는 유탄발사기로 1층의 적들에게 유탄 3방 정도를 적절히 먹여주면 전멸한다. 적이 모두 없어지면 보우먼이 적 전멸을 확인하고, 팀원들은 모두 문 앞으로 모인다. 문을 열면 문이 정면과 양옆에 있는데, 우즈가 가리키는 대로 정면에 있는 문을 향해 가서 열면 그 안에 망명자가 있다.
망명자가 있는 방문을 열면 월맹군 하나가 메이슨을 덮쳐 칼로 찌르려고 한다. 이때 레즈노프가 월맹군을 죽이고 도와준다. 즉 레즈노프가 망명자였던 것.[30] 레즈노프는 메이슨에게 서류를 전달하고, 드라고비치가 서방을 공격하려한다는 말과 함께 동행한다. 우즈와 보우맨이 합류한 후, 따라가다 보면 M113을 동원하는 미군이 있는 구간이 있다. 언덕을 올라가 미군 통신병에게서 무전기를 건네받아 지정된 곳에 지원사격을 요청하자. 미해병대가 요청할때는 너무 위험하다며 거부하던 때와 달리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UH-1(호출부호: 텍사스)를 볼 수 있다.
이후에는 M113을 졸졸 따라다니며 지원하면 된다. 지원사격 요청은 무한이니 건물이 보이는 족족 써 주고 정면에 있는 적은 코만도와 드래곤 브레스를 병행하며 처리한다[31][32]. 하지만 진행하다가 월맹군 탱크가 나타나서 M113을 파괴하는데, 저 탱크에게 항공지원을 먹여버리자. 그 다음에는 모퉁이 돌아 있는 건물에 항공지원을 요청하면 되지만, 텍사스가 대공포에게 공격받고 후퇴해버린다. 대공포를 처리할 길을 확보하기 위해 우즈가 건물 문을 여는걸 도와주려는 순간 전차가 나타나고, 우즈와 메이슨은 간신히 문을 열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이제 건물을 올라가 발코니에 있는 베트콩들을 처리하자. 다 처리하는 순간 바닥이 꺼져 밑층으로 추락한다. 이후 레즈노프와 함께 월맹군을 처리하며 가다 보면 옥상에 대공포가 설치된 건물에 도착한다. 천장에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시키자. 이후 착륙지점에 도달하면 텍사스가 부상병을 후방으로 후송한다. 텍사스가 다시 올 때까지 착륙지점을 지켜야 하니 방어진지에 보이는 클레이모어와 C4를 정면 이곳 저곳에 뿌려주자. 보병대로 구성된 월맹군 1파가 먼저 오고, 폭파물과 거치된 M60 기관총을 이용해 이를 격퇴하면 전차를 동반한 월맹군 2파가 온다. 그냥 기관총을 잡고 있으면 끔살되는 데 몇 초 안걸리니 뒤로 돌아 부서진 전차 뒤에 몸을 숨기자. 2파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몸을 숨긴 위치에서 정면에서도 적병들이 몰려오는데 남아있는 유탄을 전부 쏟아부어주면 적의 제압사격이 최소화된다. 이 틈을 타서 전차에 항공지원을 요청한 후 강가로 겁나게 뛰자. PBR을 타고 후에에서 탈출해야 한다. PBR에 올라타면 레즈노프가 월맹군들이 새로운 동맹이 생겨서 사기가 오른 것 같다는 대사를 하며 끝.
2.7 숫자(Numbers)
심문관: 우리는 MACV에서 망명자가 너에게 건네준 서류를 입수했다. 우리는 드라고비치의 부하들의 신원을 확인했지. 크라프첸코, 슈타이너, 그리고 클라크. 너는 그들을 알고 있지. 노바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다.메이슨: 노바 6. 레즈노프는 그걸 노바 6이라고 불렀다. 드라고비치...
심문관: 클라크 박사에 대해 아는 게 뭐지? 우리는 클라크가 노바 6를 만든 화학공학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악의에 가득 찬 자기 도취자. 너의 담당관 제이슨 허드슨이 클라크를 심문하러 구룡성채로 갔다. 기억하나?
메이슨: 왜 계속 물어보는 거야? 이미 다 알고 있잖아.
심문관: 틀렸어, 메이슨. 우리는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어디에서 방송하는지 모른다고!
메이슨: 허드슨에게 물어보지 그래? 구룡성채는 그의 임무였어. 그가 클라크를 심문했다고.
1968년 2월 9일 |
이미 일행에게 붙잡힌 클라크가 너희에게 말할건 없다 같은 소리를 지껄이는데, 화면에서 시키는대로 창문 조각을 물리고 죽빵을 두방 먹여주면 말할게 생겼는지 나불대기 시작한다.[33] 클라크는 생화학병기의 안정화에 관여해 왔으며, 드라고비치에게 토사구팽될 것을 우려하고 도망쳐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생화학병기의 이름이 "노바 6"라는 것 까지 말한 순간에, 스페츠나츠들이 난입해온다. 기본 무장인 Cz75 아킴보를 들고 스페츠나츠들을 상대로 저항하다 보면 봄베가 터져 가스가 새어나온다. [34][35]
클라크를 따라 책상 위 사다리로 도망치자. 클라크는 노바 6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반드시 죽는다고 경고하고는 일행을 이끌고 탈출한다. 스페츠나츠들을 처리하며 옥상에서 건너편 건물로 뛰어 건너간다. 옆 건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하면 클라크가 냉장고 뒤에 있는 비밀 무기고를 개방한다. 마음에 드는대로 줍자.[36] 이후 문을 열면 다시 스페츠나츠들을 해치우며 복도를 지나가야한다. 도중에 섬광탄이 한번 날아오니 주의. 복도를 거쳐, 베란다를 지나 파이프를 따라 밑으로 내려가 다시 배선을 따라 기어가다보면 스페츠나츠 두놈이 뒷통수를 보이는데 처리하자.
옥상을 지나면서 클라크는 드라고비치의 계획에 어떤 숫자가 연관되어 있다는걸 허드슨에게 말해준다. 그 후 지붕으로 미끄러지게 되는데, 스페츠나츠 네명이 나오니까 마침 발동된 불렛타임으로 다 쏴죽이자[37]. 그 후 클라크의 연구결과를 가져가려고 드라고비치가 보낸 헬기가 나타나는데, 클라크는 내 똥은 내가 치워야겠다, 라는 대사와 함께 연구결과가 있던 건물을 폭파시키고, 헬기도 그 폭발에 휘말려 추락. 그리고 두번째 비밀 무기고가 나오니 마음대로 골라잡자.
그 직후 옥상 너머 스페츠나츠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RPG-7을 든 놈이 두명 이상 있으니 주의하자. 그 후 왼쪽 발코니로 들어가면 스페츠나츠 두놈이 방문을 박살내며 들어오는데 처리해주자. 다시 복도와 지붕, 발코니 복도를 지나 다시 지붕에 도달하면 마지막 비밀 무기고가 나온다. 이후 클라크가 뒷쪽 문 자물쇠를 풀기 전까지 몰려오는 스페츠나츠를 처리해야 하니 준비 단단히 하자. 자물쇠가 풀리고 난 후 클라크를 따라가면 클라크가 지붕에서 미끄러져 지붕 끝에 매달리게 된다
위버가 도와줘 클라크를 붙잡는데는 가까스로 성공하지만, 클라크는 숫자가 무엇을 뜻하냐는 허드슨의 질문에 대답하려다가 헤드샷을 맞고 죽어버린다. 이제 건질 건 없고 탈출만이 남은 상황. 위버를 따라 지붕을 뛰어다니며 내려가자. 마지막에는 몸을 디딘 비닐 지붕이 찢어져서 쓰러지는데 스페츠나츠들이 단체로 몰려오니 열심히 기어가 앞에 떨어진 Cz.75를 주워서 저항해야 하는데 베테랑 레벨에선 압도적인 화력에 즉사하기 딱 좋은 이 구간은 베테랑 레벨 블랙옵스에서 가장 난이도가 어려운 부근 중 하나다. 무조건 헤드샷으로 한방에 잡는다는 생각으로 가능한 한 많이 죽여야 한다. 뒤에서 차로 뭉개는 놈들은 내버려두고 왼쪽 ==> 오른쪽 순으로 싹 쓸어보자. 그러다보면 CIA 에이전트들이 탄 탈출용 밴이 스페츠나츠 몇명을 치어버리며 지원오는데, 남은 스페츠나츠를 모두 죽이고 올라타면 완료. 허드슨은 드라고비치 일당 중 하나인 나치 과학자 슈타이너를 찾고자 야만타우 산으로 간다.
2.8 노바 작전(Project Nova)
메이슨: 보르쿠타. 레즈노프가 보르쿠타에서 이야기해 주었다.심문관: 그가 너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지?
레즈노프: 메이슨... 내 이야기를 들어 보게.
메이슨: 옛날이었어. 아주 먼 옛날...
레즈노프: 드라고비치, 슈타이너, 크라프첸코. 모두 죽어야 해.
메이슨: ...그가 내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그들이 어떤 인간인지... 그들이 왜 죽어야 하는지...
곧이어 보르쿠타에서의 레즈노프의 이야기를 회상하기 시작한다.
레즈노프: 내 아버지는 스탈린그라드의 음악가였다. 독일 점령 하에, 그의 바이올린 선율은 코르사코프, 스타소프 같은 위대한 국민주의 작곡가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공기를 채웠지. 우리 동포에겐 희망의 상징이었고, 독일놈들에겐 저항의 상징이었다. 지금까지도 그의 음악은 여전히 나를 따라다닌다네. 나치가 자는 사이 그의 목을 따 버렸다. 나치에 협력하는 것은 배신이었다. 어머니 러시아에 대한 배신. 드라고비치와 크라프첸코는 그런 일에 신경쓸 작자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오직 자신들의 이익과 목표만을 바라보았을 뿐이지...
1945년 10월 29일 |
시작하면 디미트리 페트렌코, 네프스키와 함께 언덕을 내려가 설상차에 타게 된다. 설상차에 타기 직전, 드라고비치와 크라프첸코는 "베를린의 영웅께서 친히 와주셨다"며 비꼬고, 독일 과학자인 프리드리히 슈타이너가 협력하기로 했다며 그를 죽이지 말고 생포할 것을 명령한다. 설상차를 타고 가던 도중 페트렌코는 스탈린그라드에서 드라고비치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독일군이 스탈린그라드를 공격하기 시작했을 때, 드라고비치와 크라프첸코는 레즈노프와 그의 부하들을 스탈린그라드에 버리고 나왔다. 증원을 해주겠다는 약속은 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레즈노프는 드라고비치와 크라프첸코는 기회주의자 모략꾼이니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레즈노프: 디미트리 페트렌코는 내가 알던 가장 용맹한 인물들 중 하나였다... 그는 스탈린그라드 포위에서 베를린의 함락 때까지 내 곁에서 싸워 왔지. 승리 때까지 그가 인내한 상처는 러시아에서 영웅의 환영으로 보상받아 마땅했다. 그러나 스탈린은 영웅이 필요하지 않았지...
독일군 기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면 독일군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자. 가끔 항복하는 놈들도 있는데 신경쓰지말고 쏘거나 베어주자. 진행하다 보면 기관총까지 동원하며 막는 부분이 있는데 신호탄을 던져 박격포로 쓸어버리자.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슈타이너가 있는 방에 도달한다. 방 안의 독일군은 이미 슈타이너에 의해 사살된 상태.
슈타이너: (레즈노프가 총을 겨누자) 그 총 치우지 못해, 러시아 개 같으니! 나를 드라고비치에게 데려가야 할테니까.레즈노프: 내가 그 독일놈의 눈을 보았을 때, 파시스트 제국의 악이 여전히 강하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때, 내 온몸의 핏줄기가 그놈의 뒤틀린 인생을 끝내버리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때 나는 군인이었고, 명령을 따라야 했지.
슈타이너와 드라고비치는 레즈노프 일행의 호위를 받으며 "기프티거 슈투름" 계획의 결실을 찾아 폐선 안으로 들어간다.[38] 1943년, 아돌프 히틀러는 더이상 연합군을 막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로인해 독일군은 재래식 무기를 사용한 전쟁에서 조금 특이한 전쟁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그로인해 독일군은 화학무기 노바 6를 개발하게 되었다. 독일군은 북극해에 위치한 이 기지에서 V2 로켓으로 연합군의 지휘부에 노바 6를 살포하려고 했다. 워싱턴 D.C.는 첫번째 목표였으며, 두번째 목표는 모스크바였다. 하지만 영국군 폭격기가 V2와 노바 6를 운반하던 배에 피해를 입혔고. 노바 6와 V2는 얼음 속에 파묻히게 된다. 독일군은 이를 복구하려 했지만 베를린이 함락되고 독일이 항복한 후에야 캐낼 수 있었다. 그렇게 독일의 대량살상무기 노바 6는 소련군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레즈노프: 마침내 우리가 찾던 물건을 찾게 되었다... 노바 6. 독일의 대량살상무기는 어머니 러시아의 손에 들어왔다. 그렇게 보였지. 우리의 승리는 너무도 짧았다. 드라고비치는 그 독의 효능을 처음 실험해 보고 싶어했다. 이는 또한 자신의 눈엣가시를 제거할 좋은 기회였다. 나는 오랫동안 그들을 불신했다. 그들이 어떤 인간인지를. 그 배신은 내가 미리 눈치채야 했다.
레즈노프 일행은 두 방에 나눠서 감금되고, 디미트리 페트렌코와 다른 두명의 동료는 창 너머에서 노바 6의 실험체가 되어 죽게된다.[39] 월드 앳 워에서 베를린에 깃발을 꽂고 나서 이 장면을 보면...
레즈노프: 디미트리 페트렌코는 영웅이었다... 그는 영웅의 죽음을 맞아 마땅했다. 그의 목숨을 고국에 바치는 대신, 그는 비참하게 죽었다... 동물처럼. 그는 베를린에서 죽었어야 했어.내 가장 가까운 친구가 죽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우리만이 그 무기를 찾고 있었다는 게 아니라는 것이 명확해졌다. 서방 국가들이 독수리처럼 주변을 맴돌았고... 물론 드라고비치, 크라프첸코, 슈타이너는 쥐새끼처럼 도망갔다. 나만 영국인들과 싸우게 놔둔 채로.
그 순간, 똑같이 노바 6를 노리고 있던 영국군 코만도가 폐선을 습격하고, 레즈노프, 네프스키, 트벨린은 코만도가 발사한 로켓으로 문이 박살나 탈출에 성공한다. 코만도와 소련군 양쪽을 적당히 해치우며 나아가자. 레즈노프는 노바 6를 어느 누구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배 째로 묻어버리려 한다. V2에 폭탄을 설치하고 근처 빛나는 시설물을 쏴서 길을 만들고 도망치자. 코만도와 소련군 사이를 적당히 헤쳐나가며 탈출지점까지 도달해 로프를 타고 내려가자. 내려가서 네프스키와 함께 달리다 보면 설치해 놓은 폭탄이 터져 배가 파괴된다.
레즈노프: 노바 6 수송선은 파괴했고 그것이 영국의 손에 들어가는 일은 막았다. 그러나 모든 위협이 끝났다고 착각한 것이 바보였다. 드라고비치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된 건 내가 잡히고 보르쿠타로 보내진 직후였다. 그는 노바 6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레즈노프의 회상은 끝나고 다시 보르쿠타로 돌아간다.
레즈노프: 메이슨, 잘 듣게... 우리는 시간이 없어. 자네 지도자들이 그것을 파괴할 것이라고 믿나, 아니면 그것을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목표는 다르지만 방법은 똑같네. 그들은 자네를 이용할 것이네. 나를 이용한 것처럼... 자네는 결정해야 하네... 어떤 것이야말로 싸울 가치가 있는지 말이네. 드라고비치... 크라프첸코... 슈타이너... 이 "놈"들은 반드시 죽어야 하네.
2.9 빅터 찰리(Victor Charlie)
심문관: 구룡성채에서의 허드슨의 임무는 완수했다. 그는 드라고비치의 최후의 수단인 노바 6를 발견했지. 이 신경 가스는 매우 치명적이어서 노출되면 쓰러지기도 전에 죽어버린다.메이슨: 드라고비치의 무기다.
심문관: 베트남으로 돌아가지 메이슨. MACV 기지에서 탈출한 이후로도 빅토르 레즈노프는 항상 너와 함께였나?
메이슨: 레즈노프는 항상 내 곁에 있었어.
심문관: 확실한가?
메이슨: 북쪽. 북쪽으로 갔다. 베트콩 놈들. 우리는 격추당했다. 그리고 레즈노프는 거기서도 살아남았지. 드라고비치 똘마니인 크라프첸코가 그곳에 있었다. 우리가 올 줄 알고 있었어.
메이슨 1968년 2월 9일 |
시작부터 주인공 일행이 타고 있던 UH-1이 추락한다. 추락 직후 조종사는 베트콩에 의해 죽는다. 근처에 떨어진 권총으로 베트콩을 사살하는 순간 헬기는 호수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레즈노프[40]의 도움으로 헬기에서 탈출하고 적 병력을 제압하면서 이동한다. 메이슨 일행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검을 들고 잠입해 1차 합류 지점에서 보우맨 등과 접촉하고 크라프첸코가 이 마을 인근에 있다는 상황을 설명한다.
ZPU로 인해 공중 지원이 제한되고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다시금 잠입을 하게 된다. 진입하면서 폭탄을 설치하고 오침 중이던 베트콩을 사살한다. 이후 우즈와 갈라진 메이슨은 잠수하면서 이동하고 마침내 합류 지점인 마을에 진입하자 폭탄을 터뜨린다. 이제부터 민간인을 주의하면서 베트콩을 제거하면 된다. 땅굴 입구에 수류탄을 까넣고 부두 건너의 ZPU를 제거함으로써 헬기를 통해 증원된 병력과 함께 마을의 베트콩을 소탕한다. 메이슨은 스위프트와 함께 수류탄을 까넣었던 땅굴 입구를 통해 크라프첸코의 기지로 진입한다. 우즈 일행은 호넷을 호출해 일대를 소탕하면서 진행하니 헤어지게 된다.
땅굴 속에서 메이슨은 갑자기 튀어나온 레즈노프에게 말을 걸고, 스위프트는 메이슨에게 정신차리라고 말하며 한눈파는 순간 베트콩의 기습으로 끔살. 결국 메이슨 혼자서 땅굴을 돌파한다. 중간에 레즈노프가 합류.
크라프첸코의 기지에 도착하지만 크라프첸코는 이미 도망가고 없고 크라프첸코가 녹음한 노바 6 생체 실험 자료밖에 없다.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크라프첸코가 심어 놓은 터널 내 폭탄이 작동한다. 밖으로 나오지만 바로 앞은 낭떠러지. 그러나 극적인 순간에 우즈 일행이 헬기를 타고 오면서 만나게 된다.
2.10 추락 현장(Crash Site)
심문관: 너는 크라프첸코의 시설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메콩 강에 있었다. 라오스를 향해 가고 있었지.메이슨: 라오스... 크라프첸코... 그 싸이코 새끼가 베트남 전역에 신경 가스를 뿌리고 다녔어. 그를 죽여야 했다고. 알아듣겠어? 다 죽여 버려야 했다고!
심문관: 라오스 말이다, 메이슨! 너는 메콩 강을 통해 라오스를 향해 가고 있었다. 너는 제이슨 허드슨으로부터 정보를 받았다. 그가 너에게 무슨 말을 했지?
메이슨: 내 담당관, 허드슨. CIA가 노바 6을 운송하던 소련 수송기를 격추했다고 했다. 그게 라오스에 추락했다더군. 우리 SOG 팀이 그곳으로 진입했다.
심문관: 무슨 일이 일어났지?
메이슨: 빌어먹을... 숫자들이... 계속... 떠올라...
심문관: 난수방송이다, 메이슨. 방송이라고.
메이슨 1968년 2월 11일 |
SOG는 추락 지점으로 항해 노바 6를 회수해야 한다. 메이슨 일행은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라오스로 가고, 미군이 육로를 통해 같이 진입하다 베트콩의 공격을 받게 된다.
PBR을 이용하여 진입하는 미션. M202를 우즈와 보우맨이 각각 들고 메이슨은 기관총을, 해병대원이 부사수를 맡는다. 레즈노프는 하는 일 없이 메이슨 옆에서 떠들기만 한다 진행하는 동안 ZPU나 베트콩 숙영지 등을 싹 쓸면 된다. 중간의 호수에 다다르면 초계정이 돌격해온다. 적절히 피하면서 제거하면 끝. 하지만 이 교전으로 부사수는 사망한다.[41]
추락지점을 선회하던 헬기의 인도로 뭍으로 올라온 일행. 해병대와 동행하며 추락한 헬기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베트콩들이 기습해온다. 딱히 위협적이진 않으니 엄폐 확실히 하고 닥돌을 자제하며 뒤에서 차근차근 사살하면 어려울 것 없다. 전작 월드 앳 워에서 봤던 나무 위 저격수도 오랫만에 등장하고 여전히 주변 나무들 속에 잘 숨어서 찾기 힘들지만, 나무에 이상한 밧줄이 걸려있는 것만 찾으면 바로 발각되니 코만도 총알을 몇 방 날려주면 손쉽게 처리된다. 진행하다보면 난데없이 베트콩들과 더불어 스페츠나츠가 보이지만 딱히 위협될 건 없으니 원거리 사격으로 처리해준다.
스페츠나츠가 전멸하자 하인드는 떠나고 우즈는 "적들이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한다. 이에 팀은 증거를 찿기 위해 날개를 발판삼아 진입한다. 수송기 내부로 진입했지만 노바 6를 담아 두었던 용기가 파손되었는지 이미 다 새어나가고 없고, 가스에 노출되어 온몸이 검은색으로 변해 버린 채 죽어버린 승무원들만이 있었을 뿐이다.[42] 이제 탈출하려는 순간 베트콩과 스페츠나츠가 공격해온다. 방어에 온 힘을 쏟았으나 하인드의 공격으로 조종석이 분리된 채 일행은 적의 한복판으로 추락하게 된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일행이 모두 쓰러져 있었고, 적이 다가가자 권총을 꺼내 구하려 했으나 탄약이 없어 구하지는 못했다. 드라고비치는 메이슨을 보고 반가워하며 "그동안 못한 이야기나 하자"고 하고 곧이어 크라프첸코가 메이슨을 짓밟아 정신을 잃는다.
2.11 대량살상무기(WMD)
심문관: 너는 드라고비치에게 또 다시 잡혔다. 네 일행은 라오스에서 행방불명되었고, 죽은 것으로 추정되었지. 네 담당관인 허드슨은 어쩔 수 없이 너 빼고 노바 6를 찾아다녀야 했다.메이슨: 그는 소련 벙커가 있는 야만타우 산으로 갔다.
심문관: 맞아. 우랄 산맥 깊숙이 위치해 있는 운용중에 있던 군사 시설이었다.
메이슨: 그곳에서 허드슨이 프리드리히 슈타이너와 접촉했다. 드라고비치를 위해 노바 6 초기 모델을 개발한 나치 과학자이지.
심문관: 허드슨은 거기서 숫자에 관해 알게 되었다. 난수방송... 내가 거기에 있었다, 메이슨... 내가 야만타우 기지에 갔었다.
메이슨: 세상에... 난수방송이 사실이었어...
심문관: 항상 사실이어 왔다, 메이슨. 이건 게임이 아니야. 협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몰살당할거야. 방송국은 어디있지?
캘리포니아, 빌 공군기지 모슬리 대위 1968년 2월 18일 |
허드슨 팀의 야만타우 작전을 지휘/지원하기 위한 SR-71 1기가 캘리포니아 주 빌 공군기지에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조종사 모슬리 대위와 부조종사 네잇쉬 소령은 기지에서 발진 후 야만타우 상공에서 TRP로 허드슨 팀(Kilo One)을 지원해준다. 상공에서는 네잇쉬로 시점 변경.[43] RTS 하듯이 허드슨 일행이 갈 지점을 태그해 주면 된다.생각해 보면 이때부터 스트라이크 포스의 싹수가 보였다 TRP로 팀을 확인하고 작전지역으로 인도하다보면 조종사가 "적 호송대가 다가오고 있으니 안전가옥으로 이동시키라"고 하고 그 즉시 위의 안전가옥으로 이동시킨다. 호송대가 지나는 줄 알았더니 갑자기 안전가옥으로 일부 진입하는 상황.
시점은 허드슨에게로 전환, 호송대는 가옥 밖에서 진입하고 있고 C.P[44]의 사살 명령에 따라 사살하는데 순간 섬광탄이 터지며 적 분대가 가옥 내로 진입한다. 조속히 사살하면 다시 시점은 C.P로 넘어간다.
C.P는 도로가 위험하니 뒤로 우회할 것을 지시한다. 팀이 우회하던 중 적 2명을 발견하고 제거할 것을 명한다.[45] 사살된 적 병력을 지나 병영으로 진입하려고 하지만 중간에 적 부대가 가옥으로 향한다. C.P는 즉시 은폐하라고 하고 팀은 은폐한다. 참고로 이 때 머뭇거리면 사살당한다. 적 부대가 지나면 오론쪽으로 이동한 후 병영 진입 및 제압을 지시하는 C.P.
시점은 다시 허드슨으로, 병영에 진입하고 내부에 있던 병력을 사살하면 통신 설비에 폭약을 설치하고 폭발시킨다. 허드슨은 기지 내부 통신이 차단되었음을 알리고 C.P.는 이를 확인한다.
이제 북쪽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하지만 목표에 다다르면 최소 6명 이상의 적 병력이 접근한다며 은폐할 것을 지시하면서 공군의 미션은 이것으로 종료된다.
소비에트 연방의 야만타우 산 허드슨 1968년 2월 18일 |
야만타우 기지로 진입하려는 허드슨 팀. 레펠을 통해 진입해 적을 보이는 대로 사살해 주면 긴 계단이 나온다. 이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위성기지로 진입하게 되는데, 위성기지 주변으로 순찰 및 정비 등을 하는 병력을 조용히 사살하면서 진입한다. 몰론 실패해도 즉시 교전하면서 사살해도 되지만 '발각되지 않고 전원 사살'하는 도전과제가 있으니 굳이 설명을 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작업중인 두 명을 AUG로 조용히 처리한다. 전진하면 건물 여러 곳에 걸쳐 이런저런 작업중인 병사들이 보이는데, 왼쪽에 제일 앞쪽에 있는 병사를 석궁 화살로 요단강으로 보내준다. 그러면 아군이 그 위치로 전진하는데 왼쪽 건물 안 설빙차(?)를 정비중인 두 병사 중 하나를 처리해주면 그 전진한 아군이 나머지를 처리해준다. 조금 왼쪽으로 움직이면 오른쪽 구석에 있는 트럭을 정비하고 있는 두 병사가 있는데 왼쪽보다 오른쪽 병사를 처리하는게 더 쉬우니 처리해주자. 나머지는 아군이 처리해주니 눈을 돌려 아까 설빙차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그 건물 너머에 삽질을 하고 있는 두 병사가 보인다. 두 병사 중 뒤에 있는 병사를 화살로 처리해주면 어느 새 건물 내로 진입한 듯한 아군이 나머지를 처리해준다. 이제 중요한 세 명이 남았는데, 가만히 있는 두 명과 순찰중인 한 명을 스스로 처리해야 한다. 순찰중인 한 명이 오른쪽에 있는 설빙차 너머로 이동하는 것을 기다리고 난 뒤에야 건물 옥상에 있는 병사를 죽이고도 들키지 않는다. 옥상의 병사를 처리하고 순찰중인 병사가 설빙차 반대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처리하면 건물 안에 있는 병사는 들킬 염려 없이 손쉽게 제거 가능하다.
계속 진행하다보면 중간의 외부 통신 기지에 진입하게 된다. 문을 박차고 들어가면 굉장히 많은 적들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블옵을 베테랑으로 진행해 왔으면 어떻게 해야 처리할 수 있는지 다 알테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상황 종료 후 허드슨은 맨손으로(!)통신 케이블을 끊는다. 통신 차단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가 이동하려는 순간 적의 RPG-7의 공격을 받게 되고 이 때 브루스 해리스를 잃게 된다. 공격 직후 눈사태가 쏟아지니 스프린트하면서 절벽까지 간 다음 점프! 이후 기지로 활강한다. 낙하산을 펴고 기지 주변에 안착하지만 이미 적들이 기밀 서류 등을 태우기 시작한다.
교전하면서 기지 내부로 가면 되는데 워낙에 적이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지금까지 아껴놨던 폭발형 화살을 사용할 때이다. 먼저 적들이 서류를 불태우고 있는 곳에 한 6명 정도가 있는데, 화살 한 방으로 많으면 4명까지 처리 가능하다. 또한 들어오는 트럭 두대 중 처음 트럭은 폭발형 화살을 맞으면 폭발한다. 이 점을 사용해 적 수를 줄인 후 AUG로 생존자들을 처리하면 건물 내로 들어갈 수 있다. 건물 내에서도 잔여 병력이 저항하지만 큰 위협이 되지 않으니 요령껏 처리하자[46]. 이후 상황실에 진입하기 전 전선으로 연결된 수많은 양의 폭탄을 목격하게 된다. 상황실에 들어갔지만 슈타이너는 없었고, 직후 팀은 갇히게 된다. 그 순간 팀의 교신을 차단하고 확성기를 통해 접촉한 슈타이너. 슈타이너는 이미 노바 6를 살포할 잠입 요원이 미 전역에 있으며 드라고비치는 때를 노려 살포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방송을 막을 방법을 묻는 허드슨에게 자신은 리버스 섬에 있으니 그 곳으로 오라는 말만 하고 통신을 끊는다. 통신 종료 직후 적 부대가 상황실까지 제압하기 위해 들어온다. 탈출 시간은 고작 3분. 재빨리 기관총좌까지 이동해야하니 폭발형 화살과 소총, 가능하면 유탄발사기까지 총동원해 전면에서 쏟아져있는 적들이 흩어지기 전에 얼른 정리하자.
기관총을 탈취한 허드슨 팀. 허드슨은 제압 사격을 하면서 위버를 재촉한다. 하필이면 고물인지라 합선시켜 시동을 거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설상가상으로 눈사태까지 덮치려고 한다. 다행히(?) 제압사격이 효과적으로 들어오진 않으니 눈에 보이는 적병들과 트럭을 모두 걸레로 만들어 버리자. 위기의 순간 시동이 걸리면서 팀은 야만타우 기지에서 탈출한다.
2.12 복수(Payback)
심문관: 드라고비치는 노바 6를 완전히 무기화하고 배치했다. 그는 이를 살포하라는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는 잠복 요원들을 전 미국에 뿌려 놨다.메이슨: 우리는 침략당했...
심문관: 수십 년 전부터 침략당했었다, 메이슨. 공산주의자들은 계속 기다렸다. 이제 그들은 공격할 준비가 된 거지.
메이슨: 씨발 어떻게 해야하는 거야?
심문관: 잠복 요원들에 대해 알고 있잖나...
메이슨: 너희들을 도와주려는 거야.
심문관: 드라고비치는 숫자 배열을 통해 잠복 요원들과 소통한다. 이 숫자들은 한곳에서 방송되고 있어, 메이슨.
메이슨: 너희들은 왜 내가 그곳을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심문관: 너는 보르쿠타에 있었잖나, 메이슨. 보르쿠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다 알고 있다. 그들은 너를 설계했어. 그 암호를 해독할 수 있게끔 말이야.
메이슨: 하지만 레즈노프가 절대...
심문관: 그만! 메이슨, 지금 전쟁 직전이라고. 방송국은 어디 있나? 방송국은 어디 있냐고?!
메이슨: 드라고비치는 우리에 갇힌 쥐처럼 우릴 가뒀어...
심문관: 메이슨! 정신을 잃어가고 있군.
메이슨: 우리는 모두 형제야... 우리는 모두 죄수다... 라오스에서.
심문관: 정신을 잃었군.
메이슨 1968년 2월 19일 |
노바 6 회수 임무 직후 메이슨 일행은 드라고비치에 의해 감금당하게 된다. 메이슨은 어디론가 끌려가고, 끌려간 장소에는 정신이 나간 듯한 보우맨과 그 앞 책상에 놓인 리볼버, 스페츠나츠 요원, 그리고 베트콩 한 무리가 있었다. 보우맨은 이들을 도발하다가 스페츠나츠 요원의 쇠파이프 세례로 머리가 깨져 죽게 되고, 메이슨과 플레이어은 분노에 가득 차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친다.
보우맨에 이어 끌려온 이는 우즈. 베트콩은 이 둘에게 러시안 룰렛을 강요한다.[47] 너 말안한다! 논다!저항해보지만 결국 방아쇠를 당긴 우즈. 운 좋게도 불발. 이제 순서는 메이슨에게로 돌아간다. 우즈에게 적의 위치 방향을 이야기해준 후 머리에 총을 겨누는 척 하다가 바로 옆 베트콩을 쏴 버린다.[48] 스페츠나츠 요원은 순식간에 도망가 버리고, 메이슨과 우즈는 무기를 탈취해 베트콩을 제압한다. 출구에서 메이슨과 우즈는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요원을 죽여 버리고 보우맨의 복수를 한다.
밖으로 나오니 하인드??? 1기와 주변의 병력이 있다. 이 하인드를 탈취해 호치민 루트 주변의 베트콩 시설을 파괴한다.[49]
목적지에 도착해 공터에 착륙하는 메이슨과 우즈. 이제 크라프첸코를 없애기 위해 기지로 진입한다. 저항하는 소련군 병사들을 모조리 처리하며 진행하다 보면 미군 포로들이 갇혀있는 것이 보인다[50]. 이들을 풀어주면 총알받이 같이 전투하게 된다. 이들을 풀어주자 갑자기 튀어나온 레즈노프. 레즈노프는 메이슨 일행과 떨어져 이곳에 갇힌 것이었다.
방어 병력을 모두 사살하고[51] 메이슨과 우즈는 위층으로 올라가지만, 크라프첸코의 기습으로 메이슨이 쓰러진다. 우즈는 크라프첸코와 맞다이를 하나, 크라프첸코에게 상대가 되지 않고... 우즈를 쓰러뜨린 크라프첸코는 메이슨에게 다가가 마구 짓밟는다. 그 순간 우즈가 뒤에서 크라프첸코에게 칼빵을 놓고, 중심을 잃은 크라프첸코는 자기 몸에 두르고 있던 폭탄을 작동시킨 채로 우즈와 함께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폭발.
전우를 잃고 홀로 남은 메이슨에게 레즈노프가 다가오고, 이 둘은 드라고비치와 슈타이너에게 복수를 계속하기 위해 리버스 섬으로 향한다.
2.13 부활(Rebirth)
심문관: 드라고비치의 잠복 요원들이 미국 본토에 있다. 노바 6는 무기화되었다. 그들은 그걸 사용할 것이다. 모스크바와는 연락이 끊겼다. 우리는 선택권이 없어. 러시아에 대한 선제공격이 준비되어 있다. 대통령은 이를 승인할 것이고. 메이슨! 마지막으로 묻겠다. 숫자 방송국은 어디에 있는거냐?메이슨: 몇번이나 이야기해?! 슈타이너가 리버스 섬에 있었다고! 우리는 슈타이너를 죽여야 했어!
심문관: "우리"라고? 빅토르 레즈노프와 함께 말인가?
메이슨: 우리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었어. 같은 목표.
심문관: 또 정신을 잃어가고 있군. 맙소사... 리버스 섬으로 돌아가고 있다.
메이슨 1968년 2월 23일 |
슈타이너를 죽이기 위해 리버스 섬 안으로 컨테이너를 통해 잠입하는 메이슨과 레즈노프.[52] 컨테이너가 지상에 닿자마자 메이슨은 근로자를 손도끼로 사살한다. 이후 헬기와 병력의 순찰을 피하며 진입하게 된다.
중간에 AK-47u와 KS-23을 습득하고 옥상으로 올라오는 순간 CIA의 공격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속히 슈타이너에게 가야한다는 레즈노프. 옥상의 엘리베이터 케이블을 통해서 진입한다. 진입 후 과학자와 병력을 사살한 끝에 마침내 누군가에게 무전기로 말하고 있던 슈타이너와 대면하게 된다.
슈타이너: 드라고비치의 부하들이 섬 전역의 모든 이들을 체포하고 있어... 그의 계획에 더 이상 쓸모가 없는 이들은 모두 제거될 거야! 그놈이 나까지 죽이기 전에 서둘러라!메이슨: 프리드리히 슈타이너. 이제 끝났다.
슈타이너: 너는...?!
메이슨은 슈타이너를 의자로 던져 버린다.
슈타이너: 너를 알고 있다... 보르쿠타에서! 너는 절대 모를 거야... 네게 무슨 짓을 했는지...
곧이어 레즈노프가 슈타이너에게 다가간다.
레즈노프: 네놈의 악행은 수많은 무고한 이들의 목숨을 빼앗아갔다... 더 이상은 그렇게 못해.슈타이너: 나를 죽인다면 노바를 막을 수 없어!
레즈노프: 그놈의!... 빌어먹을!... 노바 따위는 관심없어. 내 이름은... 빅토르 레즈노프이다!
슈타이너: 안돼...![53]
슈타이너에게 계속 죽빵을 날리던 레즈노프는 권총을 슈타이너에게 겨눈다.
레즈노프: 그리고 이제 나의 복수를 하겠다.
그 순간 옆 창문에서 유리를 부수던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진입하고, 총을 쏘기 직전 회상이 끝난다.
메이슨: 맹세하건대, 그렇게 슈타이너가 죽었다. 레즈노프가 내가 보는 앞에서 죽였다고!심문관: 너는 거짓말하고 있다, 메이슨. 네가 슈타이너를 죽였어. 네가 그랬다는 것을 안다.
메이슨: 레즈노프는 그가 원하던 것을 행했어. 복수 말이야.
심문관: 보고서를 봤다, 메이슨. 빅토르 레즈노프는 슈타이너를 죽이지 않았다. 허드슨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직접 봤어.
허드슨 1968년 2월 23일 |
야만타우 산에서 슈타이너에게 요청을 받은 허드슨과 위버는 슈타이너를 구출하기 위해 해병대와 함께 장갑차까지 타고 진입하면서 적을 사살한다. 연구소 중간쯤 왔을 때 MI-8이 기습해와 장갑차가 파괴되고, 곧이어 노바 6가 전투 지역에 살포된다.
방독면을 바로 끼지 못한 운 나쁜 해병이 죽어가는 모습을 본 이후화생방 훈련의 중요성, 살포된 오염 지대를 보호의에 주의하면서 적을 제압하면서 이동해야한다. 피격당할수록 보호의가 깨진다. 만약 내구도가 바닥날 경우 사망. 최대한 주의하면서 이동한다.[54] 노바 6에 피해를 입는 것은 적도 매한가지라 보호의를 입은 적에게 총을 몇발 쏴주면 보호의가 깨진 적은 알아서 괴로워하다가 죽는다.
오염 지대에서 벗어난 직후 연구소 밖을 지키던 병력과의 교전 끝에 진입에 성공하는 허드슨과 위버. 그러나 이미 연구소는 난장판이 되어 있고,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난장판의 장본인은 놀랍게도 라오스에서 죽은 줄 알았던 메이슨. 허드슨은 메이슨의 존재를 확인하고 무전을 시도한다. 몰론 메이슨은 답신이 없다.
슈타이너가 있는 장소에 다다르자 슈타이너가 이들에게 해 오는 도움 요청을 듣게 된다.
슈타이너: 드라고비치의 부하들이 섬 전역의 모든 이들을 체포하고 있어... 그의 계획에 더 이상 쓸모가 없는 이들은 모두 제거될 거야! 그놈이 나까지 죽이기 전에 서둘러라!
허드슨과 위버는 슈타이너가 있는 방에 도착하지만 슈타이너는 메이슨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드라고비치의 계획을 막기 위해 슈타이너를 살려놓아야 하는 허드슨 일행은 총을 쏘지만, 방탄유리라 효과가 없다. 허드슨과 위버는 근처 컨테이너로 급하게 유리를 깨는 동안, 메이슨의 공격은 계속된다.
메이슨: 내 이름은... 빅토르... 레즈노프이다! 그리고 이제... 나의... 복수를 하겠다!
허드슨 일행이 유리를 깨고 들어오는 순간 메이슨은 권총을 쏘고 곧바로 허드슨과 위버를 공격하지만 허드슨에 의해 제압된다. 그러나 슈타이너는 메이슨에 의해 이미 사망한 상태.
위버: 난 괜찮아. 슈타이너를 확인해봐.해병: 죽었습니다.
위버: 망명자라던 레즈노프는? 그자도 찾아야 하지 않나?
허드슨: 그럴 필요 없어. 원래부터 없었거든.
허드슨: 나도 직접 보기 전까진 이럴 거라곤 믿지 못했을테니까... 대체 놈들이 보르쿠다에서 너에게 무슨 짓을 한거지?
위버: 슈타이너가 죽었으니 이제 난수방송의 유일한 열쇠는 메이슨이고.
허드슨: 메이슨의 기억을 되살려야해.
위버: 가자. 여기 부두를 통하는 길로 나간다. 여기는 위버, 물건을 확보했다. 이동한다.
미군 조종사: 알겠다. 부두로 이동 중이다.
허드슨 일행은 메이슨을 들쳐업고 밖으로 빠져나간다.
2.14 폭로(Revelations)
충격적인 사실을 뒤로 하고, 심문실에서는 두 심문관이 말싸움을 벌이고 있다.
심문관 2: 더 이상 소용없어! 시간이 없다고!심문관 1: 아직 포기할 수 없어. 그는 보르쿠타에 있다 왔잖나. 메이슨은 암호를 해독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 위치 정보를 포함하는 방송을 들었다고. 그의 머리 어딘가에 있어. 방송국이 어디인지 알고 있다고!
심문관 2: 방공호로 대피해야 해! 데프콘 2가 발령되었다. 이미 모든 수를 다 시도해 보았잖나.
심문관 1: 아직 아냐... 아직 한 수 더 남아 있다.
문이 열리고 메이슨 눈앞에 등장하는 건 다름아닌 허드슨. 허드슨과 위버가 리버스 섬에서 메이슨을 데려와 심문하고 있었던 것이다.
허드슨: 여기서 나가, 위버. 가서 내가 실패했다고 전해.위버: 저놈이랑 같이 죽겠다고? 맘대로 해.
위버는 심문실을 나가 버리고, 허드슨은 메이슨 앞에 놓인 TV를 엎어 버린다.
허드슨: 빌어먹을! 왜 기억 못하는 거야? 레즈노프는 죽었어, 메이슨. 알아들어? 레즈노프는 죽었다고! 위버 말이 맞아. 시간이 없어. 러시아놈들이 너를 망가뜨렸지... 난 널 알아... 너는 배신자가 아니라는 걸.
허드슨은 의자에 묶인 메이슨을 풀어주나 곧이어 메이슨은 허드슨을 때려눕히고 탈주한다.
심문실 밖으로 나가 배회하면서 레즈노프를 찾는 메이슨. 계속 배회하면서 그간 있었던 일들이 환청으로 들려온다. 환각으로 눈앞에 소유즈 호가 발사되는 모습을 목격하는 건 덤. 중간의 실험실에 다다르자 기억이 돌아온 메이슨. 곧이어 보르쿠타에서 3인방이 메이슨을 눕혀놓고 대화하던 기억을 회상한다.
슈타이너: 이 대상은 숫자 암호를 해독하는 지식을 완벽히 이식받았습니다.드라고비치: 그래서, 문제가 뭔가?
슈타이너: 우리의 명령에 대한 반응이 산발적입니다. 예측할 수 없죠.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는군요.
드라고비치: 왜지?
슈타이너: 매우 특이하고... 이례적입니다. 이러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는 몇 없습니다. 다른 실험대상들은 이보다 훨씬 성공적이었습니다.
드라고비치: 만약 그가 우리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다는 말이군. 썩게 놔둬. 감방에 다시 가둬놔.
이후 계속 배회하던 끝에 허드슨에게 맞고 정신을 잃는 메이슨. 다시 자신이 묶여 있던 장소에 있지만, 이번에는 레즈노프와 함께이다.
레즈노프: 고통은 힘든 것이지, 안그래? 우리는 형제다. 우리는 하나야. 드라고비치... 슈타이너... 크라프첸코... 모두 죽어야 해.
직후 정신이 돌아온 메이슨에게 허드슨은 총을 겨눈 채 사실을 말해 준다.
허드슨: 드라고비치는 너를 세뇌시켰다. 하지만 레즈노프는 그만의 계획이 있었지... 그자는 베트남에 있지도 않았어. 노바 6 서류를 갖고 있던 진짜 망명자는 MAC-V 공격 중 사망했다. 그자는 땅굴 속에 있지도 않았어. 리버스 섬에 가지도 않았다.
이전 미션 중간중간 메이슨이 경험했던 레즈노프에 관한 부정확한 기억들의 전말들이 밝혀진다. 메이슨이 본 레즈노프의 모습은 모두 환각이거나 자기 자신이었던 것.
허드슨: 빅토르 레즈노프는 죽은 지 5년이 넘었다! 보르쿠타 탈출 중 죽었다고! 그동안 너와 함께했다고 생각해 온 그의 모습은 네 머릿속에 있었을 뿐이다.
허드슨은 메이슨을 일으켜준다.
메이슨: 나는 그를 신뢰했어.허드슨: 그게 세뇌가 먹힌 이유이다. 그것이 그놈들이 시도한 MK 울트라이다. 드라고비치는 너를 케네디를 죽이게끔 세뇌시켰지만, 레즈노프가 이를 망가뜨렸다. 그는 드라고비치가 자신에게 했던 일에 대한 복수를 원했어. 드라고비치, 크라프첸코, 슈타이너 이 세 목표물로 말이야. 네 기억에는 빈틈이 있다. 네가 실종되었을 때와 우리가 너를 찾지 못했을 때 말이야. 하지만 이제 세뇌가 많이 약해져서 그 빈틈이 다시 돌아오게 될 거야.
노바 6 공격이 임박했으며, 수많은 잠입 요원들은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슈타이너가 죽은 상황에서 이제 유일한 단서는 메이슨. 메이슨은 마음을 가다듬고 방송을 청취한다. 그 순간 메이슨은 쿠바에서 카스트로와 드라고비치가 거래하는 항구에 정박한 "루살카"라는 이름의 배를 기억해 내고, 곧이어 방송을 해독한 결과 숫자 방송국이 루살카에 있고 이 배가 쿠바 영해에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기억해낸 메이슨은 허드슨에게 말해주고, 허드슨은 선글라스를 쓰면서 미션 종료.
2.15 구원(Redemption)
메이슨, 1968년 2월 26일 |
데프콘 상황이 2에서 1로 격상, 미국은 사실상 소련과의 전면전 준비를 마쳤고 전국이 독가스 공격을 받기 전에 선제공격을 하려 한다. 하지만 메이슨이 결국 암호를 풀었고 방송의 송출지도 알아내어 CIA와 미 해군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루살카 호가 있는 쿠바 연안으로 향한다.
휴이 헬기를 탄 작전팀이 루살카 호로 접근한다. 하지만 엄청난 대공 화망에 하나둘씩 격추되고 교전 끝에 위버의 팀이 먼저 진입한다. 허드슨과 메이슨은 적의 대공화기를 파괴하면서 계속해서 지원해준다.
그 순간 갑자기 하인드가 기습해온다. 복수 미션에서의 방법대로 격추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인드를 격추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많은 피해를 입은 메이슨 일행의 헬기가 착륙하기 직전 폭발해 배에서 떨어질 뻔하지만 간신히 배 위로 착륙한다.
미리 배에 침투해 있던 위버는 방송 송출기를 수색하지만 찾을 수 없다. 메이슨 일행은 간신히 맨 밑 갑판의 위버와 조우하지만 단순히 배 안에만 있는 줄 알았던 방송국의 규모는 해저 기지까지 포함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컸다. 그 순간 드라고비치가 방송 송출을 시작하고, 허드슨은 해군에 루살카 호 격침을 지시한다. 그러나 메이슨은 드라고비치를 확실히 죽여야 한다며 허드슨과 함께 폭격이 진행되기 15분 전 해저 기지로 진입한다.
해저 잠수함 기지로 잠입한 메이슨 일행. 그러나 폭격이 시작되면서 시설이 물에 잠기기 시작하고... 메이슨은 마침내 송출기를 찾아내 방송을 끄는 데 성공하나, 갑작스런 폭발로 뒤로 자빠진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앞에 나타난 드라고비치.
메이슨: 드라고비치!드라고비치: 너는 내 최고의 요원이 되었어야 했어. 그러면 계획이 더 쉽게 진행되었을 텐데.
그렇게 메이슨을 죽이려는 찰나 허드슨이 뒤에서 드라고비치를 쏘고, 드라고비치가 허드슨을 공격하려 등을 돌린 순간 달려들어 물에 반쯤 잠긴 밑층으로 같이 추락한다.
메이슨: 아주 쉽지. 네놈을 죽일 거니까!
메이슨은 드라고비치의 멱살을 잡고 공격한다.
메이슨: 네놈은 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려고 했어... 그리고 실패했지!드라고비치: 네놈은 아무것도 몰라...
메이슨: 너는 내 편을 배신하게 하려고 했어!
바닥에 물이 점점 차오르기 시작한다.
메이슨: 그리고 네놈은 내가 대통령을 죽이게 하려고 시도했어!드라고비치: 시도만 했을까?
그리고 메이슨은 곧바로 드라고비치를 물 속에 밀어넣고 목을 졸라 죽여 버린다. 목표를 완수한 메이슨과 허드슨은 파괴되어 가는 기지에서 탈출한다. 물 밖으로 나오면서 들려오는 레즈노프의 목소리.
레즈노프: 메이슨! 해냈군 메이슨. 내가 하지 못한 일을 해냈어.
물 밖으로 나온 일행을 위버가 올려주고, 미국은 전쟁 직전의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위버: 메이슨, 다 끝났다. 우리가 이겼어.메이슨: 당분간은 말이지...
석양과 함께 미국 군함들의 도열을 바라보면서 캠페인은 일단 마무리된다.
3 엔딩
여성이 난수를 계속해서 말한다. 영상은 케네디 대통령의 방문을 기록한 영상. 난수 속에서 메이슨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1(One)
이후 영상이 되감아졌다가 다시 재생되며 공항에 도착한 케네디 근처에 메이슨이 포착되고 메이슨을 중심으로 줌인되면서 마지막 말이 나온다.
Ascension(승천)
4 트리비아
사실 거의 언급은 되지 않지만 Redemption 미션은 바로 전 미션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메이슨의 기억에서 일어난 과거의 일이 아닌 현시간대에서 진행하는 미션이다. 거기에 따라 더는 심문을 받을 일도 없을테니 브리핑 역시 심문자들의 대사와 과거의 일을 되짚는게 아니라 그간 나왔던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현 사태 요약등으로 나온다.- ↑ 영문은 Kiss my ass
- ↑ 망명자라고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탈출 지점을 "자신의 옛 농장"이라고 말하는 것과 실제 피그만 침공 대원들이 이러한 쿠바 출신 망명자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확실해 보인다.
- ↑ 민병대가 메이슨에게 시비를 걸자 옆에 가만히 있던 우즈가 칼을 민병대 손에 박아 버리고 술병으로 머리를 깨 버린다.
- ↑ 나가고나서 오른쪽을 보면 쿠바 시민들이 도망치는데 쏴죽이면 게임오버된다.
- ↑ 진행 도중 RPK가 보일 때 마다 권총을 버리고 꼭 챙기도록 하자. 나중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 ↑ 카스트로를 헤드샷으로 사살하는 도전과제도 있다.
- ↑
가슴이 보이는 시스루를 입고 있으니 주의하자 - ↑ 이 죄수 좀 비범한게, 등장할 때 간수 두 명을 조지면서 등장한다. 떡대도 남들의 2배가량 된다.
- ↑ "보르쿠타에서는, 우리 모두 형제이다."
- ↑ 메이슨은 이들이 기관총의 밥이 될 것을 걱정하지만, 레즈노프는 "희생 없이 승리를 쟁취할 수 없다. 우리 러시아인들은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지"라는 말을 한다.
- ↑ 레즈노프에 의하면 메이슨이 고물들을 활용해 고안했다고 한다.
- ↑ 한번의 실수도 없이 모두 날리는 도전과제가 있다. 그냥 조준대 제일 밑의 점을 목표물 바로 위에 위치시킨 후 발사하면 간단.
- ↑ 추천하는 방법은 쓰러져있는 서랍장 뒤에 포복한 후 병사가 접근하면 AK나 GP-25, 저거너트가 접근하면 KS-23을 쓰는 것
- ↑ 위층에서 아래를 향해 미니건을 난사하는 모습은 터미네이터 2의 오마주.
- ↑ GP-25도 섞어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 샷건의 피격 판정이 굉장히 넓게 형성되기 때문에 조준에 신경쓰지 말고 보일 때 마다 쏴주자
- ↑ 안 그러면 죽는다. 엄폐물도 없기 때문에 누가 먼저 죽느냐의 싸움이다.
- ↑ 기관총을 잡은 시점부터 모든 오토바이와 트럭을 기관총으로 파괴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 ↑ 미 국방부를 의미한다.
- ↑ 이 장면에서 메이슨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암시가 나오는데, 케네디 대통령이 다가오는 장면에서 갑자기 슬로우모션으로 바뀌더니 뒤쪽의 모니터에서 케네디의 장례식과 울고 있는 영부인의 모습이 나오는데다, 드라고비치의 파일을 보자마자 소음이 들리면서 대통령에게 총을 겨누는 환각을 보게 된다.
- ↑ 이때 나누는 대화는 대충 "개 때문에 그럼 ㅇㅇ" 이 정도...
- ↑ 폭발형을 써도 상관은 없지만 이게 물건이다. 훗날을 위해 아끼는 게 좋다.
- ↑ 무려 프로토타입이라고 한다.
- ↑ 여기서 Fortunate Son BGM이 들린다. 나오기 전 멘트를 보니 AFNV에서 틀어주는 듯.
- ↑ 특히 근처에 떨어져있는 색다른 M16을 집으러 가다가 끔살당할 수 있는데, 만약 갖고 싶으면 빛의 속도로 뛰어가서 무기 바꾸고 바로 다시 참호로 달려가자. 안그럼 죽는다
- ↑ 차이나레이크는 유탄 한 방으로 모여있는 적을 한꺼번에 해결해준다. 하지만 유탄발사기 달린 AK-47은 차이나레이크 못지않는 효과를 내면서도 바로 총으로 전환 가능하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
- ↑ 저지에서 고지로 올라가는 각도이기 때문에 어차피 잘 맞지도 않는다
- ↑ 6대를 TOW 미사일 6개로 처리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 ↑ 빨리 들어갈 수 있다면 근접무기로도 처리 가능하다.
- ↑ 레즈노프가 망명자였다는 것은 메이슨의 착각이고, 진짜 망명자는 죽었다. 레즈노프를 만나는 방에서 그의 시체를 확인할 수 있다.
- ↑ 지원사격 요청과 드래곤 브레스 사용으로 특정 수 이상의 적을 처리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 ↑ 여기서 유탄발사기 사용은 비추한다. 이유는 나중에 후술한다.
- ↑ 독일어판과 일본어판에서는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래서 이짓을 안해도 술술히 불어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 ↑ 여기에 노출된 대원들은 눈이 녹아내리고 숨이 막혀 고통스러워하며 죽는다.
- ↑ 비밀 무기를 얻기 위해서는 봄베 2통을 모두 터뜨린 후 오른쪽 방 안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입수해야 한다.
- ↑ 아까 입수한 카세트 테이프를 플레이어에 넣고 음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위에 비밀 무기인 장풍건이 생긴다. 그럭저럭 쓸만한 편.
- ↑ 화면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을 보면 기름통이 있다. 타이밍 잡아서 터트려 주면 한 방에 일망타진 가능
- ↑ 폐선 옆에서는 크라프첸코가 독일군 포로들을 사살하고 있는데, 권총으로 포로를 한명씩 죽이다가 마지막 포로 차례가 되었을 때 총알이 다 떨어지자 뒤로 돌아가 목을 따버린다. 크라프첸코의 잔혹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
- ↑ 디미트리는 구토를 하다가 레즈노프가 보고 있는 격벽으로 달려가 진물을 흘리며 유리를 두들기지만, 결국 죽고 만다.
- ↑ 자세히 보면 미군 군복을 입고 있다.
- ↑ 메이슨에 의하면 우즈는 이 부사수의 죽음으로 눈물을 흘렸지만, 그 눈물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 ↑ 소련은 노바 6에 관한 것을 미국에게 떠넘기기 위해 수송기도 미국 수송기를, 안의 무기 등 장비도 미국산 장비를 넣어놔서 주변 인물들도 미국 장비가 이곳에 있는 것을 황당해한다.
- ↑ 참고로 당시 지상은 눈보라가 심해 시계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였다.
- ↑ 네잇쉬 소령, 부조종사를 말한다.
- ↑ 적이 있는 장소를 태그해 주면 알아서 사살해 준다. 적 근처를 태그하면 발각되니 주의.
- ↑ 이 때 가능하다면 유탄발사기가 달린 FAMAS를 주워 탄약을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하자. 블옵에서 FAMAS의 소총으로서의 성능은 거의 최강에 가까운데다가 유탄까지 넉넉하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
- ↑ 잘 알겠지만 이 장면은 디어 헌터의 오마주.
- ↑ 이순간 우즈는 이 베트콩이 책상에 박아 놓은 중식칼을 옆 베트콩의 얼굴에 찍어 버리고 AK를 빼앗아 버린다. ㅎㄷㄷ
- ↑ 이 미션에서 가장 힘든 헬기 도그파이트 파트가 이 부분인데, 처음 나오는 헬기는 Mi-8로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지만, 맨 마지막에 나오는 하인드 2기는 협공을 해대기에 매우 잡기 힘들다. 비교적 쉽게 격추시키는 방법이라면 적기의 로터가 내려다보일 만큼 높은 지점을 차지해 로터를 향해 미사일을 미친듯이 난사하는 방법이 있다. 둘 다 골고루 때려 주다가 한놈을 격추시킨 다음 체력이 반토막난 나머지 1기를 잡아주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
- ↑ 진행하다 화염방사기가 달린 AK-47을 주울 수 있고, 이 화염방사기로 특정 수 이상의 적을 태워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다. 레귤러 난이도 이하에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해 보는 걸 추천
- ↑ 전투 중 위층을 보면 크라프첸코가 털리고 있는 전투 상황을 보며 길길이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레즈노프는 크라프첸코의 외투를 입고 있다.
- ↑ 전말을 모두 알게 된 상태에서 이 대사를 본다면 "(너는 레즈노프가)아니야"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 ↑ 한번도 죽지 않고 오염 지대를 통과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