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대전광역시
1 개요
대전에서는 문화 예술 활동이나 각종 사회 활동 참여율은 저조한 편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에도 길거리 응원 열기가 타 광역시에 비해 낮은 편이였고,[1] 광우병 사태 때 촛불시위도 딱 한 번 경찰 통제 아래 별다른 충돌 없이 대전역 광장에서 충남도청까지 점잖은 시가행진을 하는 것으로 끝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도 꽤나 평화로웠고. 유일한 예외라면 1987년 6월 항쟁 정도인데, 이때[2]는 비단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 대도시에서 넥타이부대니 대학생이니 할 것 없이 쏟아지던 때였으니.
환경도 좋지 않고 사람들도 관심이 없어서 문화행사를 열어도 반응이 무덤덤하다. 대전시민들 사이에서도 "대전은 문화 불모지"라며 자조 섞인 이야기를 할 정도. 이 때문에 예술, 공연계에서 절대 흥행동원이 안되는 지역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노라조가 공연을 와서 "대전사람들이랑 같이 달려 보는 게 소원입니다!"라고 하며 슈퍼맨을 부른 적이 있지만 같이 따라 부르는 사람이... 안습.같이 따라 부르고 싶었던 사람들도 자기 혼자만 부를까봐 포기한다고 한다
아마도 이는 충청도 기질 때문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충청도 사람들의 특징이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리며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다. 이런 점이 공연장 등에서 열광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듯. 그나마 충청권을 염두에 둔다면 행사가 천안시나 청주시로 돌려지는 경향도 있다. 최근에는 좀 나아진 것 같지만, 여전히 객석 점유율은 애매하다.[3] 게다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비수도권 광역시이므로 소수의 열광적 참여자들은 서울에서 하는 공연문화를 감상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KTX로 50분이면 대전서 서울 가는 시절이 됐으니
근데 대체로 드러나질 않을 뿐이지 찾아서 보고 즐기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인데 상술한 노라조 사례가 크게 보이는 것도, 과장해서 말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 덕분에 괜히 놀고 싶은 사람들만 고통 누가 보면 대전에는 묵언수행하는 스님들만 모여있는 줄 알겠다.
하지만... 역시 적다. 대전보다 인구가 30~50만이나 적은 수원-창원-울산에서 문화공연을 해도 대전보다 2~3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찾아온다고 한다. 종합해보자면, 문화예술의 전당이라든지 시설/인프라 면에서는 타 광역권에 비해 모자라지 않지만, 대전 특유[4]의 방관적 태도와 문화 전반에 대한 건조한 분위기가 복합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최근 몇 년 사이, 중앙로 일대에 몇몇 연극용 사설 소극장들이 개장하여 서울 대학로의 흥행작들이 라이선스로 공연되고 있는데 적어도 주말에는 만석인 편이다.
코믹월드와 같은 지역 동인 이벤트 개최 경험도 광주광역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디쿠 참조. 하지만 박서방쇼핑몰과 홍명서적의 존재 덕택에 덕질하기는 좋으며, 복합터미널에 영풍문고가 들어선 이후 바로 옆에 대전 건담베이스가 들어오고, 중앙로에 무려 사보텐 스토어가 생겨 이전보다 더 풍성한(?) 덕질이 가능해졌다. 조용히 숨덕질하기 좋은 도시 대전
공공도서관은 21곳이 있다(한밭도서관 홈페이지의 정보검색-자료검색 코너 참조). 동대전 쪽에 밀도가 좀 높긴 하지만 그럭저럭 대전 전역에 고르게 설치되어 있다. 네이버 지도검색 참조. 근데 여기는 공공도서관이라 치니 17곳이라 나온다? 대표적인 곳은 한밭도서관, 가양도서관(구 문화정보관), 갈마도서관 등. 대체적인 규모는 그럭저럭한 수준이나 이건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의 수준. 각 구에서 운영하는 구립도서관의 수준은 원래 규모가 다소 작다는 점을 고려해도 상당히 열악한 곳이 많다. 특히 근처에 대학도서관을 갖춘 4년제 대학이 있는 경우에는 이게 심한지라 대학도서관을 이용하는 게 여러모로 낫다.이용자가 적어 조용한 건 이쪽이 낫지만 그러나 시설이 열악하다 하더라도 도서관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도시 중 하나다.
2 서점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같은 전국구 대형 서점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절이 있다. 2011년엔 충남대 구내서점 교보문고 있었는데?
2008년까지는 중구청역과 연결된 교보문고 빌딩 지하에 교보문고 대전점이 있었지만, 목이 워낙 좋지 않아 부진했고 천안으로 옮겨버렸다. 지금도 중구청역은 일평균 승하차합계가 5,000명을 넘지 못하는, 대전지하철 역 중에서 이용객이 최하위권인 역이다. 결국 부진 끝에 근처에 대학생 수요가 넘쳐 흐르는 천안종합터미널로 가 버렸다. 이후 대전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교보문고 지점이 충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2층 구내서점이었지만, 2015년 10월 23일자로 계약 종료되어 폐점되었다. 이로서 2015년 10월 이후 대전에는 교보문고가 아예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2016년 7월 8일 둔산동에 교보문고가 다시 들어왔다.
지역구 최대 규모이던 대훈서적은 2009년 말에 부도로 문을 닫았다. 원래는 규모면에서 문경서적만 못했는데, 대전지역 1위 규모였던 문경서적이 2003년 망하면서 한동안 대전 1위를 먹었다. 대훈서적이 부도났던 이유가 시청점을 열면서 무리하게 차입경영을 했던 것도 있지만 회장님이 북한서적 덕후여서 그런 것도 있었다. 실제로 북한 책 전문 코너가 있었고,[5] 이 서점에서 북한판 황진이 소설(홍명희의 손자 홍석중 저)을 출간한 적이 있었다. 대훈서적이 있던 곳은 세이북스가 들어섰으며 홈플러스 둔산점에 이어 세종점, 인천에 송도점을 오픈하며 세력을 확장하였다.
지금은 삼성생명빌딩 지하의 계룡문고 등이 유명하며 2011년 12월 말 대전복합터미널에 영풍문고가 들어와서 전국구 서점이 다시 생겼다.
사실 이는 대전 시민이 책을 잘 읽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대전은 인구당 서적 구매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높은 도시다.# 당시 상황이 교보문고가 망할 수 밖에 없을 뿐이다. 당시 교보문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대전광역시에서 30년 이상 존재한 유명한 3대 서점이 다 몰려 있었기 때문이다.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서점이었던 삼성생명빌딩 지하의 문경서적과 콩라인 계룡문고, 지하의 교과서 전문코너와 대량의 학습지 코너로 탄탄한 고정수요를 갖고 있던 대훈서적이 삼국시대를 이루고 으르렁거리는 중이었다. 혹자는 계룡문고가 가장 작았다고 하는데 계룡문고나 대훈서적이나 거기서 거기였다. 당시 대훈서적 안에 2층에 위치한 천상 오덕계로 승천하는 약속된 길 홍명서적으로 직통하는 계단이 있어서 착각한 듯하다.
참고로 당시 대훈서적 가운데에 한 개의 계단이 있었는데,그 계단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공부지옥대훈서적 교과서 전문 코너였고 위로 올라가면 덕질극락 홍명서적 본점이었다.정확히는 2층으로 올라가면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한쪽은 홍명서적, 한쪽은 박서방 옛 본점(!)이 있었다. 공부지옥지하 교과서 코너에는 교과서 외에 상당수의 성경과 찬송가책도 배치했었다. 만일 교보문고가 문경서적이 파산한 이후 대훈서적이 문경서적 자리와 입지를 동시에 차지하려다 돈문제로 허덕이다 파산할 즈음에 진출했다면 얘기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일단 지금은 계룡문고가 구 문경서적 자리를 차지하고 옛 문경서적의 입지에 오른 상태이며, 대훈서적은 망하고 그 자리에 베스트프랜드북이라는 서점이 들어와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2012년 2월부로 폐점하고 자리를 은행동 KFC 건물 2층으로 옮겨 은행문고로 상호명을 바꾸며 재개하였지만 1년만에 다시 폐점하고 그 자리에 만화카페가 만들어졌다. 실제로 만화카페에 가보면 은행문고는 폐점하였으니 착오없길 바란다는 문구가 있다.
일단 덕질천국 홍명서적으로 이어지는 천상의 포탈계단과 지하의 교과서 코너지옥으로 통하는 부분이 폐쇄되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대전에서 유명한 불교상인 보문불교상이 바로 옆의 헌책방과 자리를 바꾸는 동시에 확장 공사를 하면서 보문불교상 측으로 넘어가 그곳에서 창고로 쓰고 있다. 베스트프랜드북 위층을 쓰고 있었던 홍명서적은 옆건물인 보성당 2층으로 이사하였다.
2011년 말 대전 동구의 복합터미널 완공과 더불어 이마트와 같이 영풍문고가 들어왔으며, 한 때 영풍문고가 들어오면 대전의 서점계에 후삼국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였으나 대훈서적이 망하면서 무산. 계룡문고와 영풍문고는 둘 사이의 거리가 상당히 멀고, 둘다 근처에 역이 있어서 들다 성업중이다. 근처라고는 했지만, 사실 영풍문고는 바로 옆이 대전 복합터미널인 데 반해 계룡문고와 대전역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계룡문고도 중앙역에서 200m 정도. 당연 대전역에선 멀다.
2016년 7월 8일에 철수했던 교보문고가 다시 오픈한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근처 명동프라자 3층에 약 560평 규모로 계룡문고와 영풍문고에 맞먹는 규모로 생긴다. 게다가 핫트랙스도 함깨 입점예정!! 바로 옆에 있는 타임문고 지못미
계룡문고와 영풍문고의 만화책 코너가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앞서 자주 언급된 대전 덕질의 성소 홍명서적의 라이벌은 오직 용문역 인근의 PSB(박서방)뿐이다. 박서방은 만화와 라이트노벨 외에도 플라모델과 피규어, 에어소프트건도 취급하는 복합 덕질 매장.[6]
하지만 그 때문에 서적의 다양함은 박서방이 전문화된 홍명서적을 따라가지 못한다. 일례로 홍명서적은 한국과 일본 만화 외에도 미국 그래픽노블을 비롯한 서양권 만화와 덕질 관련 일반 서적(판타지 소설이나 게임 기반 소설, 도해 시리즈 등)이 각각 별개의 진열대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대신 박서방은 중고 서적을 매입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값을 매우 짜게 쳐주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값싼가격으로 품질좋은 중고서적을 구입할수있어 좋다 가끔 구하기 힘든 레어템도 나오니 박서방에 들리면 한번쯤 여유롭게 둘러보자.
무엇보다 박서방 중고서적 구매규정 때문에 희귀한 물건이라도 규정된 가격에만 매입해 중고나라등에서 나오는 가격보다 훨씬 값싸게 나온다 공의경계 한정판이 2012년 현재 중고나라에서 거의 십만원 넘게 팔리고 있는 상황을 보더라도..
원래 박서방은 다양한 취급 품목에 걸맞게 건물 2층 전체를 사용하던 큰 매장이었지만 그 규모를 유지할만한 수익은 나오지 않았는지 2010년경 2층의 절반을 신한은행에 떼어주고 규모가 반으로 쪼그라들었다. 그러나 2013년 즈음 옆 건물로 이전하면서 다시 규모가 늘었다.
양자는 박서방이 서구를, 홍명서적이 동구를 담당하던 구도였지만 홍명서적이 용문역 바로 옆인 탄방역 근처에 2호점인 둔산점을 내면서 홍명서적 둔산점과 PSB 사이에 어느 정도 경쟁구도가 형성된 상태. 여담이지만 박서방은 대전바닥 동인녀들에게는 천국이다. 흠좀무 BL(!!)류 소설,만화책이 거의 한 공간을 전부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굿즈들만 봐도 여성취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어 박서방에 가보면 둘, 셋씩 짝지어 BL코너를 서성히는 동인녀들을 심심치않게 목격할수있다.
3 음반
앞서 설명했듯이 문화 불모지 취급을 받고 대전 시민들조차 자조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정도로 공연 수익이 나지 않는 곳 답게 처절할 정도로 없다(...)
수도권이나 부산권에 비교해 보아도 교보문고의 핫트랙스 만으로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열악하다라는 한마디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전도 음반점이 많았던 때가 있었다! 아래 열거한 음반점들은 일부이니 혹시나 기억을 더듬어 떠오르는 것이 있는 위키러들의 추가를 바란다.
지하 문경서적 옆? 에있던 음반점 아는 사람 내용 추가좀 부탁
현대레코드 :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위치해있던 음반점. 유명 체인은 아니었지만 규모가 꽤 큰 편이었던지라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수입 맥시 싱글들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고 당시 플레이스테이션2 붐이 불었던 때라 플레이스테이션도 같이 판매하기도 하였다. 2000년대 중반에 재고정리를 하며 냄새를 풍기더니 결국 폐업. 현재 그 자리는 원더플레이스가 입점해있다.(폐업)
튜브뮤직 :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백화점 세이에 입점해있던 음반점으로 처음 오픈시에는 대전 제일급의 규모를 자랑했다. 2001년 즈음까지 위세를 날리다가 점점 규모가 작아지고 cgv 옆 구석으로 쫓겨나기도 하고 그렇게 천덕꾸러기가 되더니 결국 폐점했다. 그래도 대전 내에서는 후에 언급할 신나라레코드와 함께 싸인회 등의 행사가 잦았던 매장이다.(폐업)
뮤직타워 :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안에 자리하고 있던 음반점이다. 음반과 함께 악기까지 함께 판매하던 중간 규모의 매장이었으나 역시나 점점 규모가 줄어들더니 서점인 타임문고에 통합되었다. 그래도 타임월드 주차동 지하로 옮겨가 타임문고와 같이 입점했을때에는 퀸의 리마스터링 앨범들이 모두 들어올 정도로 구경할 규모는 되었으나, 결국 사라졌다.(폐업)
교보문고 핫트랙스 : 교보문고가 분점 1호로 대전에 자리를 잡으면서 함께 들어왔었다. 꽤 괜찮은 규모였다는 말이 있으나, 본체인 교보문고의 실적이 곤두박질치며 어느샌가 사라졌고 본체인 교보문고 역시 천안으로 옮겨가 버렸다(...) 언제쯤 사라졌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2004~2005년에 본 위키러가 방문했었을 때 핫트랙스는 보이지 않았었다. 그러다 2016년 7월 드디어 다시 교보문고가 컴백하며 둔산의 핫트랙스를 기대하였!!....으나, 최신 신보들과 디비디, 블루레이 몇 타이틀을 입구 근처에 배치해놓은게 전부다. 이에 관해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모양.문구,팬시 코너 반만 줄이고 음반코너 만듭시다
신나라레코드 대전점 : 중구 은행동에 위치. 현재 대전에 유일하게 자리잡고 있는 유명 체인 음반점이자 대전 아이돌 팬들의 성지이며 알파이자 오메가.
오픈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영업중이며 대전에서 유일하게 유명 아이돌들의 싸인회 등을 독점하다시피 개최하고 있는 음반점이다. 대전 음반 유통의 코어(...) 취급을 받고 있으며 그렇다 보니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소량 한정판 등의 음반들이 출시되면 대전 음반점 중에는 유일하게 입고가 된다고 봐도 된다.[7]
싸인회 개최의 경우 따지고 보면 독점이 아니고 어쩔수가 없는 거다. 개최할 음반점이 이 곳밖에 없다(...)
꽤나 꾸준하게 개최해오다보니 타 지방 팬들이 대전으로 원정오는 경우도 비일비재할 정도. 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1층은 가요 및 OST, DVD와 블루레이, 음향기기등을 판매하고 2층은 재즈 및 팝, 락 등을 구비해놓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높은 확률로 1층에 있던 직원 중 한명이 따라 올라온다.[8]
교보문고가 대전에 돌아오면서 둔산 핫트랙스 VS 은행동 신나라의 쌍벽이 이루어지나 했지만 현재 대전 교보문고의 음반 보유량을 보면 신나라의 독주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4 쇼핑
대전은 특이하게 홈플러스가 우후죽순 몰려있다. 7개 지점으로 상당히 많다. 비슷한 규모인 광주보다 4개나 더 많은 수치이다. 까르푸가 대전에 3개 매장을 지어놓았는데 이후 홈에버, 나증에는 홈플러스가 인수하면서 기존 자사 2개 지점에다 홈에버를 통합해 5개가 되었는데 홈플러스가 이후에 가오점과 서대전점을 신설하면서 7개가 되었다. 허나 일부 지점만 제외하면 파리 날리는 수준이라고. 이외에도 롯데마트 4개점, 이마트 3개점(이마트 트레이더스 1개점 포함), 코스트코 1개점이 있다. GS마트 대전점도 대동역 앞에 있었으나 결국 롯데마트에 흡수되어 롯데마트 동대전점으로 되었다.
특이한 것은 대전은 마트끼리 거의 밀집해있는다는 점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과 이마트 둔산점이 동쪽으로 1.4km, 서쪽 갑천건너서 800m에는 홈플러스 유성점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에서 바로 보인다. 이마트 둔산점에서 동쪽으로 직선거리로 900m밖에 안떨어진 곳에 홈플러스 둔산점이 있고 거기서 남쪽으로 직선거리로 1km떨어진곳에 홈플러스 탄방점이 있다. 이마트 둔산점 중심으로 원형으로 약 2.5km 이내에서 대형마트가 무려 5개나 있다. 또한 이마트 대전복합터미널점과 홈플러스 동대전점이 300m거리에 있다. 원래에는 홈플러스 동대전점이 혼자 대전 동구 북부와 대덕구 남부 수요를 차지하고있어 홈플러스 중에서도 가장많은 수입을 거두고 있었으나 이마트가 300m거리에 생겨 지대한 타격을 입고 이마트는 마트안에있는 신세계마켓과 함께 성행중이다.
또한 없어진 마트도 있는데 대전천변에 동방마트가 그것이다. 본래 1974년 중앙데파트라는 이름으로 대전천을 복개하여 세워진 복합상가건물로 1970년대 대전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본래 동양백화점 소유였기 때문에 1996년에는 리모델링을 거쳐 동양패션몰이란 이름으로 운영했으나 IMF로 동양백화점이 망하자 1999년에 동방그룹으로 넘겼으며 다시한번 리모델링을 거쳐서 마트가 되었던 것. 그러나 대전천-목척교 복원사업으로 폭파 철거되어 지금은 그 자리 근처에 있는 동방마차라는 이름의 선술집만이 그 흔적만을 말해주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댓가로 대전복합터미널은 이마트를 얻으면서 부활했다 하여튼 이 많은 마트로 대전에 있는 재래시장이 지대한 타격을 받아 대전시청에 항의한 결과 대전에서는 지금 대형마트 설립을 사실상 막고 있다.
백화점은 주로 둔산동과 중앙로에 몰려있고 이외로 도시규모에 비해 전국구 백화점이 적은편[9]이다. 전국구 백화점으로는 롯데백화점, NC백화점[10] , 세이브존 각각 1개점이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대전의 새로운 중심가인 둔산에 있다. 충청권에서는 비교 가능한 백화점이 없고[11] 서울권에서도 보기 드문 규모를 자랑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정도가 비슷한 규모다. 대전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덩치가 주변의 고층빌딩을 압도할 정도로 크고 아름답다. 건물이 3동이나 되고 구찌, 루이비통, 페라가모, 샤넬[12] 등 고급 브랜드들이 입점해 충청도에서 가장 비싼 백화점이기도 하다. 영화관, 대형 서점등이 입점해 있으며 대전 내 백화점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 주차빌딩도 있다. 둔산동으로 오는 버스들도 대부분이 정차한다. 덕분에 주변의 상권은 으능정이와 중앙로를 바르고 남을 정도의 땅값을 창조해냈다.
이때문에 저녁때가 되면 주변의 사무실 출퇴근과 백화점 차량, 시내 버스까지 3중 화합을 이루어 헬게이트급 진풍경을 볼수 있다.
갤러리아 다음의 백화점으로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있다. 대전의 세 백화점 중 가장 마지막에 생겼다. 오픈당시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이 아직 동양백화점 시절이었기 때문에 전국구백화점 최초였으며, 사람들 기대도 컸었다. 규모도 타임월드와 엇비슷하고 처음엔 나름 명품브랜드도 들여오고 고급이미지를 만들어 나갔으나, 입지가 타임월드보다 좋지 못해서..둔산권 부유층 고객들을 타임월드에 빼앗겨 버리며 매출액 규모로는 2위를 유지하고있다. 나름 지하철도 코앞에 생기고[13] 입지도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매출액 1위를 차지하기는 힘들어보인다. 애초에 백화점 매출을 책임지는 VVIP가 지하철을 타고 올리가 없잖아.
예전에 한번 이슈가 있었는데. 이 점포가 롯데꺼가 아니라 임차해서 쓰는 거라서 30년계약이 끝나면 없어진다는 둥. 터미날에 새로 지을거라는 둥..최근에 엑스포 부지에 롯데월드 만들려던게 무산되 버리는 바람에 없던 얘기가 됐지만, 한동안 롯데월드 만들면서 새로 지을거란 소리도 떠돌았다. 뭐 어떻게 될진 가봐야 알겠지만.
그 다음 백화점은 중구 문화동에 있는 세이 백화점이다. 1996년에 영업을 시작해 외환위기에도 불구하고 2001년도에 세이 투라는 이름으로 별관을 세워 확장했으며, 6~8층에는 지방에 1830석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상영관에다 나중에 4DX관과 아이맥스관(둘다 2010년에 탄생)까지 생긴 CGV가 있다.
이전 서술에선 대전에서 두번째로 유명하고 타임월드와 함께 백화점 상권을 양분한다...라고 적혀있었으나 실제로는 다른 두 벡화점에 규모와 매출액 모두 밀린 세번째이다.pdf파일 주의[14][15]
1980년대부터 대전의 부도심 부상해온 서대전네거리 일대에 입지해 기본 수요가 보장된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백화점의 주요 매출원인 VIP, VVIP등 부유층 고객들을 대부분 갤러리아나 롯데백화점에 빼앗겼기 때문에[16] 세이 백화점은 타 벡화점과는 달리 젋은 느낌에 고급 이미지가 덜한 백화점[17]으로, 타임월드에 없는 중저가 브랜드가 좀 더 많다. 대전의 대형 오락실 중 하나인 스타리그 오락실도 6층 CGV 게임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신도심 최초 백화점인 한신코아 백화점이 삼천동[18]에 있었으나 IMF때 망하고 세이브존이 인수해 운영중이다. 또한 옛날 1990년대 말 지도에는 지금의 사학연금회관과 메가박스 자리에 뉴코아 백화점이 표기되어 있었는데 망하고 지금은 로데오타운이 입점하고 있다. 또 동구 대전천변에 대전백화점도 있었으나 망하고 대진마트와 시장으로 쓰고 있다.
아울렛으로는 대전복합터미널 서관 2층의 신세계 스타일마켓과 은행동의 밀라노21이 있다. 밀라노21은 몇해 전 전면 리모델링을 위해 문을 잠시 닫았다가 LG패션계열 멀티샵 입점과 함께 재개관했었는데 그것마저 망한 뒤 2013년에 아예 대전 최대규모의 유니클로 매장을 오픈하면서 재개장했다.
또한 미국식 아울렛인 모다 아울렛 대전점이 외곽인 대정동에(홈플러스 서대전점 옆) 있다. 또 동방마트 옆에 있던 홍명상가도 전자제품 가게, 나이트, 학원이 있고 1970년대 만들어저 옥상에 롤러스케이트장이 유명하였지만 대전천 복원사업으로 폭파되었다.
예전에는 서울에 비하여 뚜렷하게 유행이 뒤쳐졌고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이 많았다. 수입품 같은 경우에는 전 대전을 다 뒤져야 구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았고 같은 브랜드여도 서울과 대전 지점에서 진열해 놓은 상품이 달랐을 정도. 일단 고급 브랜드들 자체가 대전 백화점들에 많이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전하고 교통이 점점 좋아지면서 유행 격차가 점점 좁혀지기 시작했고, 명품 열풍이 대전에도 불어닥치며 2008년경 둔산 타임월드 백화점 1층이 전면 리모델링에 도입, 명품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입점하기 시작한다. 현재는 격차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교통의 발전은 대전의 쇼핑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했는데, KTX로 서울까지 1시간만에 주파가 가능해지자 원정 쇼핑을 가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재래시장은 전통 5일장인 유성장이 있으며 나머지는 일제강점기나 광복후에 세워진 시장이다 대표적으로 중앙시장이 있다. 대전역 100m 거리에 있으며 주변의 옥천, 금산, 청원, 보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자체적으로 빌딩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가 편하다. 또한 역전시장은 중앙시장에서 길 건너면 있고중앙시장의 부속시장, 도마시장은 역사가 짧지만 논산 등지에서 온사람들로 넘처난다. 인동시장은 만세운동이 펼처진 유서깊은 시장으로 지금은 쌀만 거래하는 시장으로 규모가 축소되었다. 이 외에도 6~70년대에 조성된 유천시장, 중리시장, 한민시장 등이 있다.
이외 오정동과 노은동에 대형창고형태로 농수산물도매센터가 있다. 규모가 엄청나다. 그러나 서울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도 못된다. 특히 이 도매센터들은 농수산물을 한 곳에서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엄밀히 따지면 규모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5 종교
종교단체들도 조용하기로 유명하다. 대전에는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외엔 이른바 네임드 목사가 없는 편이다. 용문동에 순복음교회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근처인 용문역 8번 출구 부근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지부가 있다. 그런데 오히려 대전 지역내 큰교회들이 여럿이 각각 갈라져 교인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종파나 단체가 위세가 높지는 않다. 그래서 시끄러운 전도활동도 없는 편이다.
'새로남교회'라는 대형교회가 있는데, 말도많고 탈도많은 서울 서초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친동생 '오정호'씨가 담임목사로 있다. 만년동으로 새로 교회를 지을 때 사랑의교회 측에서 지원이 있었고, 정부대전청사가 바로 옆에 있고 둔산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정치인들이나 고위공무원, 사업가 들의 인맥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교회 규모도 겉에서 보는 것 보다 많이 크며, 대전 내에서 나름 유명하다.
대전에 예수쟁이가 주로 출몰하는 곳은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인데, 출현 빈도나 예천불지를 외치는 소리 톤이나 타 지역에 비해 조용하다. 다른 지역처럼 "주예수를믿으라" 혹은 "예수님과 반공"을 차 끌어다 놓고 주변에 민폐 엄청 끼치며 시끄럽게 떠드는 게 아니라, 차 위에 스피커 놓고 중저음으로 외치면서 최대한 민폐 안 끼치면서 금방 사라진다. 2010년대 들어 한물간 베리칩 드립을 치는 사이비 교회 사람들이 스피커 들고나와 자주 포교를 나오긴 하는데, 역시 대전 예수쟁이들답게 스피커 소리가 근처 지나다니는 차소리 수준이다.(...) 2015년 11월 들어서는 물티슈와 광고지 뿌리는 데 더 열심인 듯.공짜 물티슈 잼
그나마 시끄러운 편인 대전역 인근 예수쟁이들도 불교 포교나 탁발나온 승려들보다 더 조용하다. 한 위키니트가 등교길에 목격한 예수쟁이는 심지어 큰길가에서 '예수믿고 천당가자' 라는 팻말을 들고 조용히 10분정도 서 있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위엄을 보였다. 뭐 소리지르거나 소음 따위는 없었다!! 그냥 10분정도 서 있었을 뿐이다.
최근 대전역에 찬양을 부르면서 전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변 노숙자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찬양도 죽어라 큰 건 아니라서 명불허전 대전이라고 느껴진다. 2016년 5월 현재도 불교 포교나 탁발나온 승려들보다 더더더 조용하다. 대전역 광장에서 종교와 관련된 가장 시끄러운 소리가 목탁(...) 소리일 정도이다.
심지어 대전복합터미널 근처에서는 여호와의 증인 선교단이 가판대를 설치하고 선교하는 바로 옆에서 근처 교회에서 나온 아줌마들이 교회 팜플렛을 나눠주며 선교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불교의 경우, 사찰 자체는 조계종 소속 기준 총 35곳으로 제법 되지만 대전시 자체가 독립된 도시로 등장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데다(대전광역시/역사 문서 참조) 지리적으로 멀지 않은곳에 기도처로 유명한 명산인 계룡산이 있고 충남/충북까지 포함하면 각 지역의 본사인 마곡사와 법주사가 있어 중요한 불교 행사가 열리는 날이 되면 그곳의 사찰들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지라 대전의 사찰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거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다. 대전 시민들은 사찰 하면 근처 계룡산의 동학사나 갑사를 맞이 찾아가는 게 일반적. 대전의 사찰 중에 그럭저럭 유명한 곳들을 몇 군데 꼽자면 탄허스님이 세운 곳이자 계룡산에 가까워 계룡산파가 자주 모이는 곳으로 알려진 유성구 학하동에 있는 자광사, 국립대전현충원근처 작은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예쁜 사찰인 여래사(2002년 개원), 1985년 성립된 공성회를 모체로 하는 보현불교대학/보현문화회관[19], 2001년 개원한 대전 백제불교회관, 대웅전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산사정도가 있다.
이외에는 진각종의 사찰인 심인당이 4곳 있으며, 정토 계열의 군소 종파 사찰 2곳이 있다. 한때는 한마음선원도 있었으나, 2004년 공주로 이전했다.(참조)
대전지역의 무속신앙도 독특하다. 타 지역의 시끌시끌하고 대규모로 열리는 굿과 달리, 대전/충청도에서는 각종 굿이나 부정풀이의 대부분을 앉아서 하는 앉은굿이라는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
설경을 치거나 미친굿을 할 때를 보면 타 지역에 주술적 행위에 비해 화려함이나 과격함이 절대 떨어지는 건 아닌데, 거의 대부분을 앉아서 한다. 굿을 하는 것도 다른 지역의 굿처럼 넓은 자리에서 여러 굿거리에 따라 무복을 갈아입으며 하는 게 아니라, 설경과 단을 마련하고 그 앞에 앉아서 법사가 북과 징을 치며 경을 읽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런 점 때문에 대전에서는 무복이 발달하지 않았고, 신당도 복잡하고 정교한 설경을 제외하면 비교적 단순소박한 편이다. 굿을 할 때도 '굿 한다'는 말보다는 '경 읽는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대전이 고향인 한 위키니트가 이 문서를 대전이 고향이신 아버지께 보여드렸더니 "그럼 굿을 앉아서 하지 어느 동네에서 서서하냐?"고 되물으셨다. 실제로 조금이라도 나이 든 대전 사람들은 굿 하면 개량한복 입은 법사가 경 읽는 걸 먼저 떠올리지, 타 지역처럼 무당이 화려하게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낮설게 여긴다.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대전/충청도 지역의 앉은굿은 그냥 굿이라 하지 않고 양반굿이라 부르며 따로 분류할 정도다. 1990년대 들어 충청도 전통 앉은굿이 많이 위축되긴 햇지만, 앉은굿 전수회도 생긴데다 2000년대 기준 고연령층은 물론 민속에 관심이 있거나 무교에 친숙한 사람일 경우 20대 중후반~30대 중에도 앉은굿이 익숙한 대전 사람들은 많다.
그나마 문제가 되는 곳은 오히려 서대전네거리역부근, 이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이 서대전 광장을 중심으로 상주하면서 집중적으로 전도를 하는 곳이므로 기독교인들의 경우는 이곳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타 지역 예수쟁이들에 비하면 정말 조용하다.
다만 지역 곳곳에 소위 조상신을 포교하는 대순진리회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복합터미널, 대전역 목척교 부근, 세이백화점 부근, 유성터미널 부근을 배회하며, 항상 2인 1조로 다니고, 특정 사람에게 말을 걸었을 때 그 사람이 반응하면 두 사람이서 속사포로 말을 던져 자신들 종교의 정당성을 포교한다. 왠지 현실적인 설명. 은연중에 활동하는데다 다른 종교와는 달리 특별한 복색도 없어서 구별도 어렵다. 그냥 모르는 사람이 길 묻는 거라 생각하고 멈췄는데 정작 자기가 생각한 것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쿨하게 헤어질 것. 대개 '학생이세요?' 혹은 '직장 다니세요?' 등 신상을 캐는 이야기로 시작하므로 구별하기에 어렵진 않은 편이다. 하지만 끝까지 듣다 보면 시간을 땅에 줄줄 버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외에는 자운대 근처에 동학계열 군소 종교단체인 수운교의 본부가 있다.
다른 타 도시에 비하면 확실히 종교단체가 조용한 편이기는 하지만 대학 내 종교단체 분쟁은 전국 최고 수준. 장로교 계열인 한남대학교나 침례교 계열인 대전침례신학대학교와 감리교 계열인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가 있는데, CCC, DFC 등 그 쪽 계열 종교 동아리는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IYF 등 이단 동아리로 알려진 곳은 거의 내패치는 분위기다. 심지어는 몸싸움까지 나오고, 욕설이 왔다갔다 할 정도라고. 2000년대 말에는 모 학교의 모 기독교 동아리방이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인분(!)테러를 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단동아리의 소행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으나 딱히 대처할 방법도 없었다고... 덕분에 그 해 신입생 모집은 망했어요
6 영화관과 공연장
영화관의 경우 (거의 모든 대도시들이 그러하듯) 멀티플렉스 위주이다.
- CGV 6개관
- 롯데시네마 2개관
- 대전 -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위치, 대전최초 멀티플렉스이자 롯데시네마 두번째 지점이자 첫 지방지점이기도 하지만 전국최초 비수도권 멀티플렉스로 나름 의미가 있는 지점이다.
- 둔산 - 구 프리머스 둔산, CGV둔산.
- 메가박스 1개관
- 대전 - 로데오 타운에 위치, 씨너스 대전 이였으며 구 씨너스 직영점 중 하나였다.
등이 있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큰 영화관은 CGV 대전이며 대전에 첫번째로 생긴 CGV이다. 리뉴얼 이전에는 2천석이 넘는 엄청난 규모이였으며 현재 리뉴얼 뒤에도 1,830석으로 충청권에서는 재일 큰 멀티플렉스이다. 화면이 두번째로 작지만 충청권에서 유일한 아이맥스[20]가 있으며 4DX, 무비꼴라주등 특별관이 위치해있다.
CGV세가 타도시보다 매우 강하다. 대전에도 1990년대 이전에도 10여개 이상 단관극장들이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부터 망하기 시작하더니 대전최초의 멀티플렉스인 1999년 롯데시네마가 롯데백화점에 생기고 결정타로 2001년 비교가 안되게 엄청나게큰 CGV 대전이 생기고 나서 멀티플랙스로 리뉴얼한 MCV 아카데미빼고 옛날부터 명맥을 이어온 단관극장들은 모조리 멸종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남았던 대전의 향토 대형영화관이었던 MCV아카데미마저도 2016년 7월 31부로 폐업을 하고야 말았다.
예술영화전문극장인 대전아트시네마(http://cafe.naver.com/artcinema/)등이 있으며 공연장의 경우 대규모 공연장인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 CMB 아트홀이 있으며 소극장들은 대부분 중구 대흥동에 몰려 있는 편. 소극장 중에서는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이 가장 유명하며, 이 외에도 여러 소극장들이 몰려있다.
7 관광
대청호, 계룡산국립공원, 보문산- ↑ 이는 당해 벌어진 효순이 미선이 추모집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 ↑ 당시에는 충청남도 대전시였다. 다만 직할시 승격이 예정된 상태였고, 유성시, 대덕군이 이미 통폐합된 시절.
- ↑ 2000년대까지만 해도 이런 경향이 정석이었으며, 심지어 대전 출신인 신승훈도 대전 콘서트를 안 하던 시절이었다.
- ↑ 앞서 설명한 것처럼 충청도의 색채나 기질로 확대해석하기엔 조금 어렵다.
- ↑ 북한에서 펴낸 단군릉 홍보 서적도 있었다. 가격이 눈 튀어나오게 비쌌던 건 함정(...)
- ↑ 참고로 안양시의 안양 1번가 부근에도 박서방 지점이 하나 있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의외로 오래토록 자리를 지키고 있다.
- ↑ 서태지 15주년 앨범 박스세트 역시 대전에서 유일하게 100장 정도가 입고가 됐었다. 그렇게 입고된 수량도 전국 각지에서의 전화주문+대전 서태지 매니아들의 구매러쉬로 일순간에 증발.
- ↑ 2층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이 없어서이다. 요즈음도 그런지 추가바람.
- ↑ 전국 3대 전국구 백화점중 신세계, 현대가 없다(!).
- ↑ 앳날에 1979년에 생긴 동양백화점이라는 역사 깊은 지역 백화점이였으나 동양백화점이 타임월드 짓다가 망하고 갤러리아에 타임월드와 함깨 인수되고 이후 2007년 갤러리아 동백점 폐점이후 이랜드에서 인수함.
- ↑ 롯데백화점이 면적이나 주차대수 등은 엇비슷하지만 매출액에서 밀린다.
- ↑ 화장품 한정
- ↑ 용문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생겼지만, 앞마당에 생긴건 아니라서 연결통로를 만들진 않았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나름 검토했다고 하지만 수도권에 비해 지하철 버프가 덜 한 지방에서 어마무시한 돈을 써가면서 통로를 길게 빼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 ↑ pdf의 내용을 보면 갤러리아, 롯데, 세이의 시장 비율이 53:30:17정도로 나온다.
- ↑ 매장면적과 주차장 규모 또한 두 백화점의 2/3수준이다.
- ↑ 동서갈등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대전의 경제규모는 서구, 유성구 쪽이 압도적으로 높다.
- ↑ 개점 초기에는 갤러리아타임월드와 롯데가 없었고, 대전시내 통틀어 가장 큰 백화점이었던지라 꽤나 고급백화점에 속했다.
- ↑ 현 둔산3동
- ↑ 특이하게 교회를 매입하여 사찰로 쓰고 있다.
- ↑ 작아도 코엑스 M2과 스크린 크기가 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