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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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남해고속도로
南海第一支線高速道路 / Namhae 1st Branch Expressway
1 개요
경상남도 함안군과 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노선번호는 102번. 2001년 번호개정 이전에는 6번이었다.[1]
2 구간
| 소재지 | 번호 | 이름 | 접속 노선 | 비고 | ||
| 경 상 남 도 | 함안군 | 산인면 | 1 | 산인 분기점 | 남해고속도로 | |
| TG | 산인 요금소 | 산인 분기점 상에 위치 | ||||
| 창원시 | 마산회원구 내서읍 | 2 | 내서 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1004번 지방도 30번 지방도 5번 국도 | 나들목 겸용 분기점 | |
| 마산회원구 | 3 | 서마산 | 5번 국도 | |||
| 4 | 동마산 | 14번 국도 30번 지방도 | ||||
| 의창구 | TG | 마산 요금소 | ||||
| 의창구 동읍 | 5 | 창원 분기점 | 남해고속도로 | |||
3 역사
이 구간은 원래 1973년에 개통되어 35년동안 남해고속도로의 본선으로 활약하였으나, 2001년 산인 분기점과 창원 분기점 사이의 마산 시내 통과 구간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산 외곽으로 우회하는 마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선의 형태로 개통되어 사실상 이쪽으로 통행량 비중이 높아지는 바람에, 본선의 지위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마산시 일대를 오가는 고속화도로의 역할로 전락(?)하게 된다. 이를테면 사실상의 마산고속도로 역할 정도? 때문에 예전 마산시의회에서는 이 도로를 고속도로에서 해제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한 적도 있었다.[2]
결국 2008년 11월 17일에 남해고속도로 본선(노선번호 10번)으로 편입되면서, 남쪽의 마산과 창원시내를 직접 통과하는 옛 본선이 남해제1고속도로지선(노선번호 102번)으로 구간이 변경되었다.바꿔치기
비록 지선으로 취급되긴 하지만 남해고속도로의 주 수요처 중 하나인 창원시내를 직접적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그 비중은 절대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는 고속도로이다. 어느정도냐면 본선과 제1지선이 갈라지는 분기점 양 끝에서 주변의 창원 동쪽 구간과 산인 서쪽 구간은 기존의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으로 확장되었지만 본선과 제1지선이 갈라지는 산인 분기점에서 창원 분기점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아예 본선의 확장 계획이 없다. 이미 본선과 제1지선을 모두 합하면 왕복 8차선이 되는 것으로도 이유를 들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창원 시내를 오가지 않고 곧장 외곽으로 통과해버리는 수요가 6차로 이상으로 확장할 정도로 많지 않다는 이야기도 된다. 구 마산외곽고속도로 개통도 겨우 10년 좀 넘었고.
하지만 남해고속도로가 거듭된 선형개량과 4차선 확장으로 인해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 심심하면 산인~창원 구간이 느림보 운행을 하기 일쑤다.[3] 다행히 이건 4차선-->2차선 병목현상이 원인이라 터널 한개쯤 통과하면 금세 제 속도를 내며 남해1지선으로 우회하는 선택지도 있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등 차량이 엄청 몰리는 상황이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본선은 차량증가+병목으로 인해 산인~창원 전 구간이 당연히 막히고 이쯤되면 교통경찰이 출동해서 끼어들기를 단속하며 3,4차선의 차량들을 지선으로 강제인도하는데, 이렇게 몰리는 차량들과 시내구간 차량들이 섞여서 지선도 막힌다... 다른 우회도로는 산을 타고 창원시내를 통과하는지라 별 도움이 못되기에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4]
서마산 나들목 - 동마산 나들목 구간은 무료 구간인 관계로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 체증이 극심하다. 결국 정체 해소를 위해 이 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4차선 도로를 하나 더 뚫어 버렸다.
4 구조
과거 남해고속도로가 특이한 입체 교차로의 집합체라 할 수 있었는데, 그 백미를 보여주는 구간이 또 이 구간이었다. 동마산 나들목은 개선공사 이전 부산에서 순천방향으로 갈 경우, 일반적인 인터체인지와는 달리 진출로를 좌측으로 놓아일본? [5] 일반 상식으로 그대로 직진하면 마산시내로 빠져나오는 독특한(?) 구조로 인해 한눈을 팔거나 졸면, 벽에 들이박거나 저절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오게 해줬다. 사실 1차로를 점령하고 있는 김여사, 양카들을 골탕먹이려는 한국도로공사의 술책이다 카더라 지금은 개선공사로 인해 다른 나들목과 동일하게 우측으로 바뀌었지만, 마산 요금소를 빠져나오자마자 펼쳐지는 풍경이 고속도로 본선은 왼쪽으로 꺾어지고 진출로는 직진방향으로 보이는 매우 아스트랄한 광경이 되어버려 역시 주의가 요구되는 사항. 그리고 현재도 동마산 나들목에서 진입하여 산인 방향으로 가는 진입 차로는 고속도로 밑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밑으로 들어가서 오르막을 타고 위로 건너 합류하는 아스트랄한 진입차로를 갖고 있다.(...) 한편 서마산 나들목의 경우는 순천 방향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방향과 시내에서 순천 방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평면교차하니 주의. 이렇게.
5 요금
산인 요금소 - 마산 요금소 사이 구간이 무료이긴 하나, 내서 분기점과 창원 방향 사이의 진출입 차량에 한해서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이는 원래 계획상에 있던 나들목이 아니라, 주민 민원에 의해 신설된 나들목이기 때문.
추가적으로 북창원 방면의 본선으로 부산과 진주방면으로 이동하는것에 비해서 마산이나 창원을 경유하게되면 통행료가 700원 더 나온다. 기본 요금이 2번 징수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