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삼국지 9 | 삼국지 11 |
삼국지 12 |
삼국지 13 |
대부분 서남쪽 가장 구석 지방의 군주로 나오며, 유관장 사후라지만 나름대로 출중한 장수진을 갖추고 있는(특히 제갈량) 촉을 꼼수없이 필연적으로 반드시 뚫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1] 돌대가리 남만 장수들로 (가장 지력이 높은 타사대왕이 70대를 밑돈다. 참고로 올돌골은 지력 1. 짐승이 더 똑똑하겠다) 울며 겨자먹기로 게임을 꾸려나가야 하는 하드코어 진영. 왠지 마등진영과 비슷하다.
맹획과 부하돌대가리들 몇 명이 촉 남부를 치면 제갈량, 조운, 위연, 마초 등 촉의 에이스 장수들이 다 튀어나오는 인상깊은 장면을 볼 수가 있다. 더 곤란한 것은 위치도 좋지 못한 데다가 맹획이 나올 정도면 게임 최후반부라서 더 이상 능력 좋은 장수들의 수색 등용도 쉽지가 않다는 점이다.
참고로 특수병과인 등갑군과 상병(코끼리 병단)을 주니 이걸 잘이용하는게 키포인트. 근데 둘 다 화공에 미칠듯이 약하다. 게다가 컴퓨터가 심심하면 쓰는게 화공이다. 지못미
제갈량의 북벌 시나리오에서는 거의 촉나라 부하로 설정되어서 그나마 촉나라에게는 도움이 된다. 단 지력은...
공처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맞고사는 남편으로 대중에게 널리 인식되고 있다. 지못미. 딸내미로는 화만 이라는 가공의 인물이 있으며. 은근히 맹획의 딸이 포삼랑이라는 여자에게 질투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카더라.
항상 무력이 높고 지력, 정치력이 낮은 단순무식한 인물로 나오는데 정작 맹획은 전투보다는 지역민을 다스리는데 특화된 인물이다. 때문에 건녕 일대의 민심을 얻었고 이 때문에 제갈량이 맹획을 포섭할 필요성을 느끼고 일곱 번이나 잡고 놓아주기를 반복한 것이다. 더구나 촉한 조정에 귀순한 이후 맹획이 받은 관직도 문관직인 어사중승...
맹획은 본시 건녕군 호족이었음에도 삼국지연의에서 남만왕으로 변신하여 단순무식한 이미지를 받았고 이때문에 게임에서도 무력 일변도의 인물이 되었으니 사실 일기토 2승의 부인과는 달리 연의에서도 무력높을 이유는 딱히 안 나온다 인망높은 지역유지이자 정치가였던 맹획 입장에서는 참 억울할 만 하다. 물론 게임에서는 지력, 정치력 보다는 무력이 높은 쪽이 더 쓸모가 있겠지만...
2 상세
2.1 삼국지 3
무력 89에 육전지휘 86. 오오... 이 정도면 엄청 쓸만한 장수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시궁창. 지력 17에 정치력이 6.거기에 매력을 34에 불과하다. 눈물난다. 후반기의 여포급.. 여포보다 매력이 조금이나마 높다는 점에 눈물을 닫자.
시나리오5. 손권 독립, 삼국의 정립편에서는 군주로 등장하는 반면 시나리오6. 강유, 공명의 유지 계승편에서는 유선의 부하장수로 등장한다.
마등은 그나마 매력이라도 높지 군주로서의 맹획은 안습. 부하라고 쓸만한 장수가 무력91의 사마가 하나뿐이고 부하들도 하나같이 돌대가리들 뿐인데다가 사마가를 제외하면 장군이 되지도 못하는 참으로 안습의 극치를 보여준다. 시나리오1. 영제 몰락, 동탁의 폭정편에 등장하는 공주나 교모마냥 부하도 없는 군주보다 넘사벽으로 난이도가 높은게 공주나 교모의 경우는 그나마 옆의 적대국이 그렇게까지 크지 않은 군소국들이 모여있어서 좀 낫지만 군주로서의 맹획은 유비라는 거대세력을 상대로 혼자 고군분투해야 하는 처지다.
유선의 부하장수로서의 맹획은 오직 전투용이다. 그나마도 모조전령이나 자군공격에 아주 높은 확률로 걸리므로 뛰어난 성능은 못된다. 안습. 그러나 무력 89짜리 장수가 후반에는 그리 많지 않은 관계로 나름 꽤 쓸만하다.
2.2 삼국지 4
무력 90 통솔81 정치 24 지력 42 매력 57 정보,화공,기병,궁병,화계,낙서,호통 의..의외로 특기가 많다!!
오리지널 삼국지4에서는 상대방 군주의 요청으로 쳐들어 온 이민족 장수로 포획한 후 등용하면 부하 장수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PK에서는 추가 된 신 시나리오에서 군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지력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전쟁중에 계략을 실행하면 플레이어는 이 대사를 밥먹듯이 듣게 된다."젠장 실패해 버렸다.
2.3 삼국지 5
무력 92 정치력 19 지력 51 매력 67. 무력은 90이 넘었다. 장사진과 봉시진을 가지고 있고, 속공 강행 무쌍 난사 같이 쓸만한 특기를 가지고 있어서 촉지방에서 활약하기 좋다.
5번째 시나리오에서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인 목록대왕이 사기책략 환술을 가지고 나오는 덕분에, 그렇게 약하진 않다. 문제는 삼국지5의 특성상 국가총력전이 심심찮게 벌어지기 때문에, 환술 하나만 믿고 유선군과 싸우기는 쉽지 않다. 촉 전역에서 달려오는 지원군들을 막기도 힘들지만, 성도가 방어에 특화되어 있는 성이라 지키기 쉽기 때문. 교주가 등장하지 않는이상 죽자살자 성도를 먹고봐야하니 그저 안습이다.
또 진형을 바꾸어서 공격하는 게 중요한 삼국지5에서 군주 외에 진립 명령을 쓸 수 있는 장수가 타사대왕외에 없다는 것은 꽤 치명적이다. 게다가 참모의 지력이 너무 낮은 것도 문제. 타사대왕이 맹획군의 최고 엘리트인데 지력이 무려 67이다. (...) 지력 90대 참모들도 심심하면 거짓말을 한다는 걸 생각하면 안습. (그래도 한현군의 마스코트이신 황충보다는 낫다.)
우길이나 화타같은 특수무장만이 살 길이지만, 신선들이 건녕이나 남만 같이 외진 곳에 갈 확률이 낮다는 걸 생각하면......
마지막으로 소속 무장이 모두 내정엔 재능이 없는 무장들이라...도시발전도가 낮아 병사를 뽑을 돈이나 전쟁시 필요한 군량이 모자란다. 어떻게든 성도를 잡어먹고 촉의 문관들을 흡수해야 희망이 있다. (축융부인, 올돌골, 목록대왕, 맹획이 있어도 이건 뭐......)
2.4 삼국지 6
부인인 축융이 등장해서 그나마 좀 낫긴 한데... 그래도 부하들이 돌대가리인건 여전하고 그 자신의 능력치도 아내만 못하다. 안습. 근데 아내도 마찬가지로 돌대가리다. 여담이지만 이때까지도 대래동주가 축융부인의 혈육이라는걸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시나리오 10 223년 소열제 승하에서 군주로 옹개는 등장하지만 맹획 본인은 남만에서 남만왕의 부하로 되어 있다.삼국지9의 세력다툼에서 진듯 이후 연도에서는 유선의 부하로 나온다.
무력수치가 꽤 괜찮은 편이기에 맹획이 촉의 장수로 등장하는 후반기 시나리오에서는 맹획을 북방으로 끌어올려 전선에 내세우면 꽤 도움이 된다. 특히 '짧은 시나리오'중의 '출사표'시나리오에서.
2.5 삼국지 9
능력치는 75/82/40/39 으로 아내 축융보다도 무력이 4가 낮다(...)[2] 코에이 공인의 공처가 , 매맞고 사는 남편
이 시리즈에서는 그나마 화공은 없어서 상병이 두려워할 게 하나 줄었지만, 대신 도시가 구리다는 난점이 있다.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안 그래도 맹획군 세력은 돌대가리라서 내정은 거의 할 수가 없다. 그런 와중에 이 운남과 건녕은 돈을 제대로 벌 수가 없는 도시이다. 군량쪽이야 짭짤하게 벌 수 있는 도시이긴 하지만 금에 한정해서 이 두 도시보다 수익성이 나쁜 도시는 한 군데도 없다. 수익이 안 좋아서 맹획 세력의 특징인 상병 편제에 드는 1천금도 상당히 부담스럽다.
그나마도 칠종칠금 시나리오에서는 시나리오상으로 아예 남만대왕과 맹획을 영구 우호관계로 만들어놔서 다행이다. 대신 그 돌대가리들로 촉과 싸우다 보면 막는 건 어찌어찌 막더라도 허보 때문에 성도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한세월이지만.
그러나 맹획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다. 그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9 특유의 미칠듯한 이민족 러시가 기다린다. 거기다가 9에선 등갑군은 없고 상병은 보병계 병법에 추가 데미지를 받는데, 하필 쳐들어오는 남만이라는 이민족이 쓰는게 보병계 최고 병법인 분신이다.[3] 생각해보면 맹획과 남만대왕이 따로 있다는 것 자체가 비극의 시작. 하늘 아래 남만대왕은 둘이 있을 수 없다! 미얀마 대 태국 게다가 하필 이 시리즈에선 매력 테이스트가 없고 인재등용을 정치 테이스트로 하는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얘네들 돌대가리들이다. 포로로 잡은 장수도 몇 달 동안 잡아두고 쉴새 없이 구애해야 겨우 1~2명 등용이 가능하다. 물론 중간에 죄다 도망간다. 한마디로 인재등용도 어렵고, 내정도 어렵고, 싸움도 유리할 거 별로 없고, 병력도 모을라 하면 이민족에게 싹 썰려나가는 깝깝한 진영.
그래도 순수하게 야전에서의 위력만보면 마등이나 공손찬 같은 기병특화 진영들에는 못 미치지만 그들에 버금가는 상당히 강력한 진영이다. 맹획, 축융, 맹우, 금환삼결, 동도나, 아회남, 망아장, 올돌골, 목록대왕이 모두 보병계 최강 병법인 분신을 가지고 있는데 맹우를 제외하면 다들 무력이 70대 후반에서 80대 초중반 정도로 상당히 높고 혈연관계가 두명(맹우, 축융)에 아회남, 동도나, 올돌골, 목록대왕과도 상성이 좋기 때문에 병법연쇄가 잘 된다. 즉, 지력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굉장히 강력한 진영이다.
문제는 한수라도 있는 마등 세력과 달리 지력 좋은 무장이 아무도 없어서 적의 계략에 극히 취약하며 아회남, 동도나는 의리가 낮아 미치듯이 배신을 잘하고 게다가 강족으로 부터 안전한 무위를 가지고 있는 마등과 달리 세력권인 건녕과 운남이 모두 등뒤에 있는 남만의 공격범위라서 남만과 유언, 유비 사이에 끼어서 얻어맞다 멸망당하기 쉽다. 또 3명이(마초, 마대, 마운록)이 주사를 갖고 있고 기사 보유장수도 9명이나 돼서[4] 공성전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는 마등군에 비해 공성전용 병법을 가진 장수가 타사대왕(연사) 한명 뿐 이라서 공성전이 정말 힘들다.
물론 이건 맹획으로 플레이할때 입장이고 다른 진영을 할때는 입장이 전혀 다르다.영웅집결이나 초 삼국지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맹획을 상대하는건 촉인데 제갈량 필두로 지력 좋은 장수들이 여럿 있는지라 계략 좀 쓰면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고 일단 제압하고 나면 분신을 가진 장수들을 한무더기로 얻어 이릉대전 이후의 인재부족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지라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다. 계략방어용 문관 한명 딸려서 분신 도배를 하고 나가면 마등 세력이 부럽지 않다. 게다가 맹획을 정복하고 출사표 이벤트가 발생하면 모든 촉장들에게 연노와 정란이 생기기 때문에 공성전법 부재라는 문제도 해결된다. 북벌기 촉장 중 유일하게 분신을 가진 위연과 묶는것도 좋고 강유처럼 분투, 분전까지 가진 장수들과 묶어서 분신을 가르치는 것도 좋다. 북벌기 촉장들은 기병, 궁기계 전법을 가진 장수는 몇 없지만[5] 분전, 분투는 거의 다 갖고 있는지라 궁합이 잘 맞는다.
5차 북벌 시나리오 에서는 맹획, 축융, 맹우만 촉한의 장수로 등장한다.
종합하자면 엄백호와 똑같다. 둘 다 직접 플레이 하기에는 장애가 많지만, 분신을 가지고 있어 정복해 부하로 삼으면 아주 좋은 세력 그래도 다른 시리즈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잉여 취급이라는걸 생각하면 훨씬 나은 대접이다.
영웅집결에서는 일단 정치력이 너무 낮으니[6] 세이브 - 로드 신공이든 뭐든 동원해서 우선 정치력이 받혀주는 장수 확보가 1순위다. 일단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공백지의 재야장수라면 건녕에 양직(67), 자동에 윤묵(78), 파서에 초주(73)정도가 있다. 물론 얘들을 등용하는 것도 힘들지만. 다행히 남만군과의 관계는 좋으니 동쪽으로 뻗어 교지를 지나 형남 4군을 제압하는 걸 추천한다. 이쪽은 한현 정도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세력이 없다. 유언군의 성도를 공략할 수도 있지만 돈 많이드는 상병 말곤 공성전법이 없고 전반적으로 안습한 지력 때문에 허보 신공에 놀아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공율을 보장하기 힘들다. 없는 돈 있는돈 꾸역꾸역모아서 유언을 유비랑 싸우게 만들면 유언이 못해도 3년이상은 버텨준다. 유비가 유표랑 유언을 둘다 상대하는구조가 되어 교착상태에 빠져있을 때 빠르게 한현까지 먹고 황충 위연까지 등용하면 일단은 성공이다. 만약 유비와 척지면 장수가 많은 유비가 이간 러시를 해올 가능성이 높다. 주의하자.
남만정벌 시나리오에서의 공략법으로는 유선을 호구잡는 방법이 있다. 컴퓨터가 관직이 높은(최대 병력 동원력이 많은) 장수에게 병력을 몰빵해서 출진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성도에서 출발하는 병력은 꼴에 황제인 유선이 무조건 지휘한다. 물론 유선의 통솔은 3이기 때문에 몇만의 병력을 끌고 내려오더라도 제갈량 등의 모사가 부지런히 계략을 갈겨주지 않는 한 훈련용 샌드백 이상의 난이도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 그걸 이용해서 극딜로 유선의 부대를 녹여내고, 부상병들을 흡수해서 군사력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 PK라면 그 과정에서 발탁장수가 나오고, 맹획이 나름 모략책략에 덫과 고무를 가진 장수이기 때문에 되다만 밸런스형 무장 정도는 그럭저럭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게 5~60대 지력/정치를 가진 장수를 만들어서 다단계 장수 양성을 하고, 다단계로 양성된 장수들로 포로를 등용하면 된다.
2.6 삼국지 10
79/87/45/41/78의 괜찮은 능력치로 등장. 지력, 정치가 나쁘긴 하지만 무력돼지들만 넘쳐나는 남만에선 저정도가 상위권이라는것이 안습하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선 위엔 성도의 유장이 있고 동쪽엔 교지의 사섭이 있는데, 아무래도 사섭 쪽을 뚫는게 좀 더 쉽긴 하다. 사섭 근처의 적이라 해봤자 형주 4군의 안습한 군주들과 엄백호, 왕랑 밖에 없기 때문. 그리고 유장 근처엔 유비 진영이 있는데, 돌대가리 맹획군으론 유비군을 잡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남만 지역의 특수병과로 보병인 등갑병과 기병인 상병이 존재하며 사섭이 있는 교지를 치면 만족병까지 얻을 수 있으니, 위로는 외교로 계속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만만한 교지로 어택땅 찍는게 속편하다.
등갑병과 상병은 둘 다 우수한 성능으로 등갑병은 방어력 최강, 상병은 공격력이 최강이지만 불에는 매우 취약한데 등갑병은 불이 붙으면 그냥 땔감이고, 상병은 불이 붙으면 제어불능이 되어 닥치는데로 주변을 공격한다.
2.7 삼국지 11
능력치는 76/87/42/45/80 로 특기는 난전. 잡아서 참수하면 전용 대사가 있다. "나를 죽인다고!? 석방하지 않고 죽인단 말이냐!?" 칠종칠금을 염두에 둔 듯하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거점인 운남이 독천이며 기복 심한 지형 덕택에 거점을 방어하는 건 쉬운데 막상 밖으로 진출하려면 되려 이 지형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그나마 건녕은 가까운데 건녕에서 강주로 가려 하건 성도로 가려 하건 무릉으로 가려 하건 이 이후로는 첩첩산중 저 멀리 장거리 이동이다. 바로 옆의 옹개 세력을 넘어 강주에 군주로 있는 등애 세력을 접수해야 간신히 책략면에서 숨통이 트일 수준이라는게 문제. 특수병과(등갑병,상병)도 다 없어졌다. 다만 촉을 상대할때 거리가 먼데다가 ai들이 수비 시 군량을 100일치만 들고오는걸 이용해서 전쟁을 일부러 걸거나 공격해올때까지 기다리고 적을 서서히 말려 죽이다가 장군을 하나하나 포로로 잡은다음 촉을 아예 멸망시키고 포로를 등용하는 방법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포로가 된 장수들의 소속 세력이 사라지면 충성도가 사라져서 등용하기 쉬워진다.) 휘하 장수는 다 고만고만하다. 화만, 축융, 올돌골이 모두 극병에 특화되어 있고, 부장급에서는 궁병 A도 있으니 잘 조합해서 싸우면 개싸움의 대가가 될 수 있다. 본인의 특기도 난전. 맹획치고 좋은 특기를 얻었다. 창병 적성이 B라 단독으로 나선첨을 쓸수가 없지만 창병 적성 A을 가진 무장과 조합하면 나선첨을 쓸 수 있으니 사실상 창신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몇 년 나선첨만 줄창 때리다 보면 적성 A가 저절로 찍히니 초반에만 신경써주자.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저 멀리 건업으로 이사왔다. 참고로 운남에는 조비가 위치. 부하는 축융, 맹우, 화만, 대래동주, 장익, 장억, 마충, 이회, 왕항, 여개, 양봉, 고정, 악환. 정작 남만 무장은 운남과 건녕에 재야로 있다. 왜 촉장이 바로 옆 유선이 아닌 맹획에게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하튼 바보들만 있는 남만 무장과 달리 전반적으로 지력이 어느 정도 되는 무장들이 대부분이라 영웅집결이나 사실 시나리오보다 훨씬 더 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기략 특기인 이회는 지력을 육성하면 에이스가 된다. 문제는 무장의 수군 적성이 모두 낮다는 점과 오에 손견이 있다는 점인데, 이회의 기략과 맹획의 난전을 적극 활용해서 손견 세력을 병합하면 수군 전력을 이용해 여강의 유선과 시상의 동탁을 쓸어버릴 수 있다. 남만왕에서 산월왕으로
2.8 삼국지 12
전법은 강습으로 좋은 전법을 받았고 이번작에서는 87/87/42/45 로 통솔과 무력이 같아졌다. 그리고 삼국지 12 파워업키트에서 '이민족' 요소 등장이 확정되면서 상병(코끼리)를 쓸 것이 예상되었고 병과 자체가 상병(戰象-전투코끼리-)로 바뀌었다. 부인인 축융, 아우인 맹우 등등도 마찬가지.
삼국지 12에서는 맹획에게 적모우라는 명마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우가 좋아진 것 같으나 사실 이번 작에서는 건녕이 운남과 통합되어 버려서 큰 피해를 본 세력 중 하나이다. 오로침공전 시나리오의 맹획은 장수의 숫자는 많은데 땅의 생산력이 최악[7] 이여서 초반부터 금 수지가 모자르기로 유명하다.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휘하 장수들 몇 명을 참수하거나 추방해야 하는 실정. 지력이 1이지만 높은 무력을 지니고 있던 올돌골이 이민족으로 차출되어 버려서 전력 자체도 약해졌다.
더군다나 운남의 특성상 관문 자체가 아예 없어서 야전만으로 막아야 하는데. 관문이 없기 때문에 이민족이건이라고 쓰고 올돌골 일당이라고 읽는다 강주에서 오는 병력이건 공격을 받으면 거의 무조건 내정시설 한두개는 기본으로 날아간다. 거기에 12는 기교연구가 각 세력별로 상한치가 다른데 맹획군의 기교연구는 거의 안습의 절정을 달린다. 그나마 전투계열은 3단계까지 찍을 수 있지만 내정계는 대부분 1~2단계라는 게... 전투코끼리도 너무 지나치게 느린 탓에 상대의 백도어 등에 약하고, 화계나 대타격 등의 범위공격을 피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방어가 불리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유리한 점이 꽤 많은데 위에서 내려갈 수 있는 언덕이 많아서 백도어를 하기에도 유리한 지형인데다 독천으로 인해 상대는 병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그리고 강가와 숲이 많아서 적의 기동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어서 적절한 대비없이 쳐들어가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거기다 남만 전용 병과인 전투 코끼리가 건축물에 크리티컬이라 좀만 쳐도 기지 내 병력이 빵빵 깎여나간다. 위에서는 백도어에 약하다고 되어있으나 진입부의 두갈래 길을 제외하곤 기지로 들어오는 길은 한 갈래 뿐이라 몰래 공격이 거의 불가능한데다 수련이 없는 적을 상대하면 백도어를 했으면 했지, 당하고 싶어도 당할 수가 없게 된다. 영웅집결을 해보면 알겠지만 AI 유언 세력이 약해보이는 맹획을 치려다 숱하게 역관광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도 컴퓨터의 인공지능상 강주를 먹고 영안까지 진출했다가 강주에 수비병력을 두지 않았다가 법정의 절도지책 맞고 유언에게 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작에서 발탁무장의 존재, 동맹을 맻기 간편해진 점 등으로 약소군주들이 전체적으로 쉬워진 것과는 달리 상당히 하드코어해 진 세력. 일단 공백지인 강주,영안을 초반에 무조건 먹은다음 발탁무장은 무조건 문관계열로 뽑고 지력 90이상에 특기,전법로또가 터지길 바라자 사실 전투에 나갈만한 무장들도 죄다 잉여들 뿐이라서 맹획,축융,화만 3명정도 밖에 없다 유언이랑 동맹맺고 형남 4쩌리들을 까는것이 그나마 가망성이 있다.
2.9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82/87/42/45. 중신특성은 호단맹진이고 전법은 특공지휘[8]. 특기는 훈련(7), 위풍(4), 순찰(3), 분전(3), 수영(1), 일기(1)이다. 병과적성은 창병B, 기병C, 궁병C 이다.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214년이 마지막 시나리오라 재야무장으로 등장하고, 가상 시나리오인 영웅집결과 영웅십삼걸에서만 군주로 등장한다. 역시나 부하무장들은 통솔/무력만 쓸만하지 지력/정치는 바닥을 긴다. 축융, 타사대왕 정도를 제외하면 다들 C급 미만의 장수들로 쓸만한 무장이 없다.
맹획 본인도 병과적성때문에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어째 전작보다도 더 약해진 느낌. 영웅집결에서는 공백지가 많기에 좀 버티지만 덕분에 영웅십삼걸에서는 금방 유비군에게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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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주, 사섭이 나오는 삼국지 6, 10, 13 에서는 이쪽을 노리면 된다. 하지만 그외 시리즈는 얄짤없다.
- ↑ 축융의 능력치는 68/86/32/30
- ↑ 게임상의 장수 중에 이걸 쓰는 장수들 목록을 뽑으면 관우, 장비, 손책, 감녕, 손견, 장료, 엄백호(!), 엄여(!), 능통, 서성, 주태, 위연, 사마가, 조인, 하후돈 같은 삼국지 시리즈 최고 수준의 무장들이 나온다. 이런 무장들의 분신보다야 조금 약하긴 한데 아까도 말했듯이 추가 데미지를 받는다. 그리고 이민족 장수들끼리 연계가 잘되다보니 한번 병법 터지면 못해도 병력 4000, 운 나쁘면 10000까지도 한방에 골로 간다.
- ↑ 마등, 한수, 방덕, 마휴, 마철, 후선, 양추, 성의 ,정은
- ↑ 제갈량의 남정 시나리오 기준으로 조운, 마초, 마대, 관색, 위연, 관흥, 장포, 요화, 진도(뒤의 5명은 기병계만) 뿐이다. 마초와 관흥, 장포는 수명이 짧고 진도와 요화는 무력 72, 76에 1단계 돌파까지 밖에 없어서 효율이 떨어진다.
- ↑ 타사대왕도 40대 밖에 안 된다.
- ↑ 건물을 8개밖에 못짓고 시장을 지어도 정치력 최고가 59의 타사대왕이며 상재가 있는 장수는 옹개뿐이라 돈도 잘 못번다. 안습..
- ↑ 고순이 보유한 특공의 광역 버전으로, 능력치가 올라가는 대신 병력이 소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