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성 캐릭터

1 개요

게임, 특히 대전격투/액션게임에서 말 그대로 특별히 누군가에게 강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누군가에게 약하지도 않은 캐릭터를 뜻하는 말이다. 물론 스킬이나 기타 조건 등으로 유불리가 있지만 그 유불리가 끽해야 6:4, 4:6, 좀 더 빡빡하게 잡으면 5.5:4.5, 4.5:5.5 수준을 조건으로 무상성이라고 칭한다. 이 같은 점 때문에 보통 유저의 역량에 따라 강함이 결정되는 캐릭터에 속한다.

격투게임에서는 개캐보다도 더 나오기 힘든 캐릭터인데 왜냐하면 개캐는 그냥 닥치고 개념과 양심과 밸런스를 밥말아 쳐먹은 사기캐릭터이니만큼 그냥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입에서 온갖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수준이니 조건이 더 쉬운 반면에 무상성 캐릭터는 조건이 개캐에 비하면 까다로운 편. 게다가 사기캐릭터라고 자신에게 불리한 상성이 없기도 힘들다. 예시는 아래 참조

2 조건

1. 스탠다드 해야 한다. 그냥 모든 면이 모나지 않고 평균적이면 좋다. 그리고 이 조건은 아래의 항목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전부였으면 무상성 캐릭터라는 문서 자체가 없었을 기세
2. 캐릭터 간의 상성과 역상성이 존재해서는 안 되며 설령 유리 및 불리한 면이 있더라도 실력으로 커버 가능해야 한다.[1]
3.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너무 느리면 빠른 캐릭터에게 불리하므로 평균 이상의 속도를 가져야 한다.
4. 기본기도 좋아야만 한다.
5. 특별히 판정이 좋은 몇몇 기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개캐 및 사기캐릭터들과 상성이 생기지 않으니까.
6. 덩치가 평균 수준이어야 한다. 크면 피격 판정이 커지기 때문에 상성이 생기고, 작으면 피격 판정이 작아지는 만큼 공격 판정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7.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고, 권장사항인데 잉여기술이 별로 없어야 한다. 잉여기술이 적으면 상관없는데 잉여기술이 많으면 약캐가 된다.
8. 커맨드가 일부 잉여기술을 제외하면 주력기술이 절대 지랄맞아서는 안되고, 특히 대기군인형 캐릭터는 무상성 캐릭터가 절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커맨드 입력 딜레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상성 캐릭터의 필수조건인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운영을 전개시킬 수가 없다. 카인처럼 모은 것 같지도 않을 만큼 모으기 시간이 짧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9. 선딜이건 후딜이건 간에 딜레이적절히 존재해야 한다. 너무 길면 상성을 타기 쉽고 너무 짧으면 사기캐릭터가 된다.

별거 없어보이는 조건이지만 이 조건에 들어맞는 캐릭터들이 많이 있냐고 묻는다면 글쎄올씨다. 격투게임은 애초에 많은 수의 캐릭터들을 쓰는 만큼 다양한 운영법과 다양한 속성을 띄는 캐릭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다가 한 캐릭터의 밸런스의 어떤 부분을 조정하느냐에 따라서 상성이 극명하게 뒤바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상성 캐릭터들은 그만큼 나오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도 강캐급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너무 막강한 희대의 사기캐릭터라서 자신이 불리한 쪽의 상성 캐릭터가 아예 없는 경우에도 사용한다. KOF 97의 야가미 이오리라든지, KOF 02의 김갑환, 03의 듀오론이라든지 스파4 사가트 같은, 배틀페이지같은 사이트에서는 이 쪽의 경우도 사용한다. 이쪽의 의미로도 어지간한 사기캐릭터보다 나오기가 힘든데 엄청나게 강하면서도 몇몇 캐릭터에게 힘든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시의 가일 VS 베가의 경우, 둘 다 S급 흉악캐릭터지만 가일이 조금만 집중해주면 베가가 접근도 못하고 털린다. 그러면서도 가일은 그 아래급의 사가트나 달심에게 힘들어하는 면모를 보인다. 비슷한 사례로 KOF 98의 다이몬 고로장거한의 경우, 기본적으로 고로가 더 높은 등급으로 평가받음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해서는 장거한이 점CD만 잘 써줘도 고로가 지고 들어간다. 이는 캐릭터간의 개성이 충돌하기 때문으로 사기캐릭터면서 무상성 캐릭터이기 위해서는 개캐이면서도 1, 3, 6, 8번을 만족해야 한다.

3 목록

3.1 대전 격투 게임

  •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 - 2 대시에선 사기캐릭터 급인 베가(독재자) 및 가일과 거의 4:6에서 5:5에 가까운 승률을 낸다. 오히려 바로 아래급인 사가트달심에 약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긴 하지만... 4에서도 사기캐릭터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강캐이면서도 거의 상성이 없는 캐릭터. 사실 사가트, 고우키에 버금가는 강캐라 무상성캐라고 하기는 애매하기는 하나, 강캐이면서도 상성면에서 크게 압도하는 상대가 없다는 면에서는 무상성 캐릭터가 맞다. 강캐라고 해서 역상성이 없으란 법도 없기도 하고.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남들 다 강화될때 변한게 없다보니 중견 캐릭터 정도로 등급이 내려가 정말로 사전적인 의미의 무상성 캐릭터가 되었다. 크게 유리한 상대도, 크게 불리한 상대도 없는 편이라 스탠다드형임에도 파일럿빨을 의외로 많이 탄다. 가장 불리하다는 달심이 4:6 정도고 장풍캐의 밥(...)인 휴고나 동네북(...) 단을 상대로도 6:4 정도로 유리한 수준. 블랑카는 진공파동권이 아니면 롤링어택 딜캐가 힘들고 로즈는 장풍 반사기인 소울 리플렉트가 상당히 거슬린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파해법이 없어 상대를 못할 정도로 상성이 밀리는 것은 아니다. USF4 기준으로 블랑카와는 5:5, 로즈와는 4.5:5.5 정도로 근소하게 불리하게 보는 편이다. USF4의 로즈가 우승자까지 배출한 상위권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선전하는 편.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 발로그(갈퀴) - 공식대회 금지 캐릭터인 고우키를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에게 5:5이상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캐릭터. 이에 준하는 캐릭터는 춘리가 있지만 발로그에게 상성상 약간 밀린다. 전작들까지는 장풍 캐릭터에게 약간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적 대공기의 추가, 바르셀로나 어택의 사기화가 가속되면서 무상성 캐릭터로서 떠오르게 되었다.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이부키 - 특별히 어렵거나 쉬운 캐릭터가 없는 편. 일단 눕히면 쿠나이 깔아두기로 전캐릭터를 상대로 상성을 해 먹는 게 가능하다. 류와 달리 사전적인 의미로 무상성 캐릭터라고 하기는 좀 그런게 USF4 기준으로 최상위권 바로 밑의 강캐에 속한다.
  •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 히비키 단 - 빼박캔트 최약캐지만 의외로 극상성이라고 할만한 상대가 없다. 물론 단이 유리한 상대도 없다[2] 그냥 상성을 타지 않고 거의 전 캐릭터에 고르게 불리. 일단 4:6을 찍고 시작하지만(...) 아무리 불리해도 3:7을 넘어가지는 않는다. 베이스가 류와 같은 스탠다드 타입인데 그걸 그대로 너프시킨 캐릭터라서 일어나는 일. 의외로 단의 성능이 위의 무상성 캐릭터의 조건에 서술된 항목들 중 여러 항목들이 일치한다. 약캐릭터, 그것도 최약라인에서는 꽤 드문 경우이다. 사실 제로 시리즈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이런 특성은 그대로 존재했으나 당시엔 너무 약해서 무상성이라고 말하기가 민망했었다가 4에서 폭풍강화되면서 단의 무상성 특성이 부각된 것.
  • 철권마샬 로우 - 전통의 무상성 만능 캐릭터. 철권4부터 위에 있는 무상성 캐릭터로서의 조건의 대부분을 갖추고 있다. 거기다가 6부터는 무상성 캐릭터 + 사기 캐릭터.
  • 철권풍신류 - 카포에라 캐릭터를 제외하면 어지간해선 상성을 타지 않는다. 거기다가 철권 7에는 유일한 상성캐인 카포가 나오지 못했으니 말 다했다.
  • 철권 3, 철권 태그 토너먼트철권 5 DR 이후의 카자마 진 - 풍신류였던 3와 태그1 당시에는 말이 필요없는 무상성 최강캐릭터로서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5 DR 이후로는 대놓고 무상성캐를 지향했다.. 정말 모든 것이 다 평균적이다. 사실 현재의 노멀 진의 무상성 컨셉은 5때부터였지만, 5때는 게임 밸런스가 워낙 개판이라(..) 모두에게 평등하게 약한 중급 캐릭이였고, 5DR부터 성능이 좀 캐릭터다워지기 시작했다. 6BR 때 다시 한번 흑역사를 겪고 태그2부터 다시 강캐
  • 철권 6 시리즈의 - 콤보, 기본기, 하단, 딜캐, 스피드, 견제 등 모든 걸 다 갖춘 무상성 만능 캐릭터. 거기다가 자체 성능까지 최강.
  • 철권 6 BR 이후의 아머킹 - DR에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약캐였고 6에서도 딱히 별 볼일 없는 중급 캐릭이었으나 6BR부터 캐릭 자체 성능이 대상향되고 역시 안 갖춘 게 거의 없는 무상성 만능 캐릭터.
  • 철권 7 - 이전에도 어지간한 건 다 갖추고 상성도 잘 타지 않는 캐릭터였으나 7 와서 성능 자체가 이전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대상향되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완전체 취급. 역시 위의 마샬, 밥과 마찬가지로 무상성 캐릭터 + 사기 캐릭터.
  • KOF 시리즈 대부분의 야가미 이오리[3] - 오로치 사가였던 96~98에서는 이번치장,이치고크 등으로 불리며 그냥 개캐였지만[4], 다른 시리즈에서는 그다지 딱히 상성을 타는 캐릭터가 없었다. 02의 쿠라 정도면 이오리 입장에서 식은땀이 좀 나겠지만 실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 사실 99~2001까진 스트라이커로써의 성능이 더 뛰어났던 관계로 채용되지 못한 점이 크다만... 예외적으로 MI계열은 후방과 백점프가 강한 상대로 상성을 심하게 탄다.
  • KOF 98로버트 가르시아 - 리버설이 약간 불안하고 광속의 근접기본기가 없지만,개사기 중단이 있는데다가기본기로는 이치고크에게 밀리지 않고 고로 치즈루 장거한이 조금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4:6정도이고 대부분이 5:5이다.특별히 토나오게 극상성인 상대가 없다.사실 로버트 자체가 다루기가 까다로울뿐 ,99나 XIII처럼 어지간히 구리지않은 이상 특별히 상성을 잘 안타는 편이다.
  • KOF 2000블루 마리
  • KOF 2002유리 사카자키, K', 앤디 보가드
다만 셋다 사람손빨을 심하게 탄다.
  • KOF XIII의 노멀 쿠사나기 쿄 - 이전작의 쿄는 강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상성을 심하게 탔다.허나 이작품에서는 꽤 괜찮은 장풍기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형 캐릭터로 분류될 정도. 네스츠 쿄의 경우는 레오나 하이데른과의 상성 문제로 미묘.

3.2 기타 게임

  • 던전 앤 파이터 결투장
    • 레인저 - 근/원거리 대응이 모두 우수하고, 성능좋은 반격기와 원거리공격 가드 스킬도 지니고있으며, 전체적으로 왠만한 캐릭터를 만나도 상성을 거의 타지않는다. 던파리그 전통의 강캐이며, 의외로 알기쉬운 캐릭터지만, 그렇다고 기초지식도 없는 사람이 잡기엔 역부족인데다, 캐릭터의 이해도가 높지 않으면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가 쉽지않다.
    • 마도학자 - 마찬가지로 근/원거리 및 개싸움 등의 모든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모두 뛰어나며, 뛰어난 피격탈출기와 방어스킬, 그리고 장판스킬을 위시한 광역견제나 벙커링 및 상대 압박도 간편. 물론 이 점이 마도학자의 모든 특징을 잘 계승해야만 발휘할 수 있는 것 또한 사실. 그 때문에 대회에서도 상당히 자주 보이는 편이다.
  • 도타2 - 저격수 무상성 갓스나다!!!
  • 우타와레루모노하쿠오로 - 혼자만 속성이 무속성이라 반감도 추가데미지도 없다.
  •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표준 2각 AC.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5] 구작 시리즈의 메뉴얼에서도 장점으로는 "모든 면에서 표준적", 단점으로는 "다른 다리에 비해 특출난 성능이 없음"이라는 언급이 있다. 쓰기에 따라 무슨 AC든 때려잡을 수도, 어떤 AC에게든 때려잡힐 수도 있는 다리. 특징을 잘 살리면 빠른데다가 방어력도 좋고 화력도 나오는 초랄 개캐가 되지만, 특징을 못 살리면 경량한테는 스피드에서, 중장한테는 방어력에서, 탱크한테는 화력에서 지는 약캐가 된다.
  • 마구마구의 무속성 카드들
  • 월드 오브 탱크
    • Tiger II - 8티어 중전차로 적절하게 단단한 전면장갑, 우수한 관통력에 높은 명중률과 무시못할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 주포, 평범한 기동성, 명확한 약점 등이 특징이다. 동티어까지는 어떤 전차를 상대해도 딱히 밀리지도 않고 딱히 우위를 점하지도 않는 전차. 물론 이 역시 월드 오브 탱크에서 중전차에게 요구되는 운용 방식을 잘 알고 있어야 티거 2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이런 평범한 전차보다는 특정 상황에 특화된 성능을 가진 전차들이 강세를 보이는 게임이다. 클랜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으며 보통 5:5를 찍는 다른 무상성 캐릭터들과는 달리 승률 통계조차 다른 중전차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 스타크래프트
    • 울트라리스크(스타크래프트 2, 저저전 한정) - 뮤탈리스크 등의 유닛 빼고 모든 유닛 상대로 우위. 울트라가 떼거지로 나온다면 완전 사기 캐릭터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나오기가 힘들어 아직은 이론상 최강으로 남아있다.
  • Fate/Grand Order
    • 쉴더 (마슈 키리에라이트) - 다른 서번트 클래스들은 각각의 클래스에 상성관계가 있다. 그나마 특이한 케이스가 버서커와 룰러 정도인데, 쉴더는 버서커에게도 상성관계가 없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발라 - 적절한 단일 공격기, 적잘한 광역기, 적절한 이동기, 적절한 이속 및 공속 증가 능력, 적절한 유리몸, 적절한 화력, 적절한 광역궁극기, 적절한 광역궁극 기절기, 적절한 컨트롤 요구 등 원거리 암살자 중 가장 무상성.
  • 오버워치
    • 맥크리 - 하향 전에는 섬광탄 - 공이치기 콤보에 440이라는 데미지를 우겨넣어 탱커와 딜러를 가리지 않고 근접 무상성 깡패라는 호칭을 얻었으나 공이치기의 데미지가 45로 하향되어 옛말이 되었다. 하지만 단발사격의 데미지가 상향을 받았고, 피스키퍼 난사의 연사속도가 올라가 다시금 막강한 골목대장으로 돌아왔다.
    • 자리야 - 무상성의 레이저 공격과 엄청난 사거리덕에 만능캐릭터로 활약하고있다. 방벽효과로 게이지가 차면 어떤 적이든 죽일수 있다.

3.3 소설, 애니, 영화 속 캐릭터

3.4 실존 인물

4 관련 문서

  1. 이것 때문에 니카이도 베니마루는 KOF 시리즈 내내 최소 중상캐 이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KOF 유저라면 기본 소양 수준으로까지 다루는 이오리와의 상성관계가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좋지 않아 무상성 캐릭터라고 불리지 못한다. 물론 실력으로 커버가 안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실전에서 숙련되지 않은 이오리를 만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
  2. 일반적으로는 대부분의 캐릭터에 단이 불리하지만 마코토, 하칸 등 기술 특성상(주로 단공각 대응 문제) 5:5로 쳐주는 캐릭터들이 극소수 있다. 더들리는 해괴하게 기술들 다수가 단의 도발에 씹혀서 조금 유리하다는 서술이 전에 있었지만 실제로는 6:4 수준으로 평범하게 단이 불리(...). 머신건 블로 등의 주력기를 도발로 끊을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도발을 맞춘다고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경직이 커서 끊고나서 돌아오는 것은 더들리의 흉악한 콤보 한사발(...)이라서 의미가 없다.
  3. 97 미친 이오리, 불고자였던 KOF XIIXIII의 노멀 이오리는 제외.
  4. 정확히는 무상성 개캐. 다른 개캐들은 개캐이면서도 불리한 상성캐가 한둘씩 있었다.
  5. 모든 외장 부품이 특정 방어력에 특화되어 있는 ACV 라인에서는 KE 방어에 특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방어력을 헤드/코어/암으로 채우다 보면 총합방어력은 평균적인 성능이 된다.
  6. 어떤 공격이라도 100% 충격을 입긴하지만 죽지는 않으니 무상성. 근데... 충격조차 안 입었으면 개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지만 받은 데미지를 축적해서 돌려줄 수 있으니 어떻게보면 올 역상성캐릭터일지도?
  7. 공군 에이스 입대 전까지는 토스전에 약하고, 저그전에 강한 식으로 상성은 있었는데. 입대 후로는 그런거 없이 5:5. 공군 시절 김택용이나 윤용태 같은 상위권 토스도 잡다가, 신인이나 테막 선수에게 일격을 당하기도 했다.
  8. 릭 플레어야말로 상성을 안 타는 프로레슬러 중에서도 대표급인데 누구와 상대를 해도 관중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데에는 탁월하며... 찹, 킥, 해머링, 백 슈플렉스, 피겨 포 레그락 등의 소수의 기술만으로도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정작 브렛 하트는 릭 플레어는 누구랑 경기해도 경기 스타일이 거기서 거기라고 까지만...근데 더 무서운건 이 분은 각본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즉흥적인 애드립을 넣는 경우가 많았는데, 흐름이 전혀 끊어지지 않았다는게...
  9. 듣보잡 신인들과도 중박 이상의 경기를 만들수 있는 워커지만 정작 노망난 빈스 맥마흔의 인정을 못 받음...
  10. 누구와 붙어도 중박 이상을 쳐주기에 갓퍼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선수를 캐리해야 될때마다 갓퍼 (´;ω;`) 불쌍해요 드립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