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문 워즈 시로가네

1 개요

배틀문 워즈 시로가네(BattleMoonWars銀 / バトルムーンウォーズシロガネ).

홈페이지

총 4부, 52화로 이루어진 동인서클에서 낸 타입문 관련 동인 게임. 제작사는 werk.

슈퍼로봇대전의 시스템을 대부분 그대로 가져 온 SRPG. 수치 밸런스도 거의 슈퍼로봇대전을 기준으로 한 수준이라 동인게임 치고는 상당히 밸런스가 좋은 높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쉬운데다 동인게임만이 가능한 파격적인 캐릭터가 없다는 아쉬움도.

참전작은 월희, Melty Blood, 공의 경계, Fate/stay night, Fate/hollow ataraxia, Fate/Zero 그 외에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과거에 나온 비슷한 작품인 月魅傍의 괴전에 비해서 전투씬의 퀄리티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였다.

2 설명

총 6가지 종류로 발매되었는데,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의 경우 슈퍼계(남자), 리얼계(여자) 주인공을 선택 가능.

■ 1부
■ 2부 (1부가 설치되어 있어야 설치 가능)
■ 1+2부 합본 팩
■ 3부 (1, 2부가 설치되어 있어야 설치 가능)
■ 4부 (1, 2, 3부가 설치되어 있어야 설치 가능)
■ 1+2+3+4부 합본 + 더 베스트 판

후에 발매된 시리즈에 참전한 캐릭터일수록 기술력의 발전에 힘입어 전투장면의 퀄리티가 상승했는데, 그 부작용으로 구 시리즈(특히 1부)와 신 시리즈 참전 캐릭터들 사이의 전투장면 퀄리티 차이가 극명하다. 토오노 시키의 직사의 선과 후에 추가된 17분할의 연출을 비교하면 정말로 답이 안 나오는 수준.

치트 엔진으로 각각의 스탯을 조정할 수는 없지만, 하나의 스탯을 -471941로 만들고 나머지 스탯을 올 스탯으로 찍을 수 있다. 그러나 레벨업 한 뒤 나오는 보너스 포인트를 치트 엔진으로 고칠 수 있으므로 스텟을 고치는 것과 마찬가지.

제법 중요한 차이점으로 원호공격의 사정거리 기준이 원호공격을 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원호공격을 받는 캐릭터가 기준이다. 덕분에 사정거리1무기로 사정거리1무기 원호가 가능.

그래픽 프로그래밍이 XP 기준으로 되어있어서 에어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비스타나 세븐에서 실행할 시 에어로 기능을 강제적으로 차단해버린다.
공식 홈페이지의 서포트 페이지를 찾아보면 윈도우7 이후 버전의 대응판 exe 패치가 있으니 참고하자.

영문 패치가 있다. # part4라고 하지만 더 베스트까지 패치되었다.

3 등장 인물

3.1 오리지널

  • 아츠타 타쿠미 (슈퍼계 주인공)
요괴의 치안유지조직(본작의 요괴라는 개념은 일반적인 요괴와 다르다. 인간과는 다른 특수한 능력을 지닌 혈통이면 다 요괴로 부르는 듯. 토오노 아키하등도 요괴) 카무이의 행동대원으로 이름과 달리 쿨한 대사가 상당히 많은 신중파. 게임상에서는 그럭저럭 높은 내구력과 위력적인 한방을 지닌 스탠다드형 슈퍼계 유닛으로 등장하며, 초기이동력과 공격력이 높아서 매우 쓰기 편한 캐릭터로 세이버와 함께 1,2부의 보스킬 담당을 맡는다. 3부에서 후츠노미타마의 봉인을 풀면서 1500이하의 데미지를 무효화하는 고유능력과 함께 참함도를 연상시키는 필살기 신단검이 추가되는 강화이벤트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성능이 오르긴 하지만 무기개조효율이 떨어져버리는 게 상당히 미묘하다. [1]
그런 이유로 개조도가 높아지는 3,4부쯤 와서는 화력면에서 미묘해진다는 약점이 생겨서 메인 뎀딜러로 쓰기에는 약간 아쉬운 유닛. 비싼 무기개조를 굳이 하지 않아도 충분히 높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우수한 캐릭터임은 확실하다.
여담이지만 특수기능에 의한 보정치를 빼면 기본 점프력이 0이다. 스페랑카 선생?
  • 모치즈키 하루나 (리얼계 주인공)
마찬가지로 카무이의 일원으로 타쿠미의 파트너. 설정상으로는 아키하의 동급생이며, 지니고 있는 특수능력은 미래시(예지)인데 너무 강렬해서 평소에는 봉인을 해두고 있다. 게임상으로는 시키(달), 랜서와 함께 리얼계를 대표하는 3유닛의 하나로 기본능력, 특수기능, 정신기 등 모든 면에서 높은 밸런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유닛. 특히 다른 두 캐릭터에 비해 요괴(레벨에 따라 명중률, 회피율, 공격력에 보정이 걸리는 특수능력)보정 덕에 회피율과 명중율이 높으며, 사정거리의 사각이 적고 화력도 가장 높기 때문에 떡밥유닛으로서는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SP10의 필중도 포인트.
3부 시점에서 봉인을 풀고 전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유닛 성능이 전반적으로 강화되는데다 작중 최강급의 화력을 자랑하는 합체기 '7th Moon'을 사용 가능하게 되어 떡밥이면 떡밥, 데미지딜이면 딜, 못하는 게 없는 만능유닛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강화 전에는 탄수제였던 무기가 EN소비제로 바뀌는 바람에 연비가 대폭 나빠지는 문제가 생기긴 하는데(사실 이쪽은 늘 나츠키가 붙어있기 때문에 별로 상관은 없다.), 그것 외에는 약점이 없는 정신나간 사기캐. 공격력과 필중 유무가 중요해지는 2주차 이후라면 랜서나 시키와의 차이를 확실히 실감할 수 있다.
  • 모치즈키 나츠키
하루나의 서포트를 위해 카무이에서 파견된 메이드. 일단 보급유닛이지만 다른 보급유닛에 비하면 버프기도 별로고 보조형 정신기도 없는 망캐로 회피율 반감의 라이플이 그나마 보스상대로 쓸만한 수준. 솔직히 말해 유닛 자체는 워낙 쓸모없지만 하루나를 키운다면 7th Moon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내보내게 된다. 버프기도 사실상 하루나전용이고. 본인은 별 쓸모없어도 하루나가 워낙 강력해지기에 출격수 1을 줄만한 가치가 있긴 하다. 레벨40에서 기대를 배우면 밥값은 할 수 있게 되므로 레벨은 꼬박꼬박 올려두도록. 합체기를 위해 하루나와 함께 전방에서 굴릴 경우 기본 체력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강화를 하지 않은 상태로 출전할 경우 쉽게 적 공격의 표적이 되는 짜증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조심. 더군다나 기본 이동력도 낮아서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 다만 버프기술과 보급 기능을 동시에 달고 있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를 한다는 가정하에서는 어떤 보조 캐릭터보다도 우월한 최고의 보조 캐릭터로 활약할 수 있다.

3.2 츠키히메(월희)

  • 토오노 시키
하루나, 랜서와 함께 리얼계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능면에서는 완벽한 BMW판 단바인이라 할 수 있는 유닛. 명중, 회피능력이 하루나나 랜서에 비하면 미묘하며 최대사정거리가 3에 불과하고 기본화력이 너무 낮다는 점 때문에 떡밥유닛으로서의 성능은 그리 신통치 못하다. 필중이 없는 것과 성격문제로 기력이 더럽게 안 오른다는 것도 은근히 발목을 잡는 문제 중 하나. 대신 랜서에겐 없는 근거리반격능력이 있으며 정신기로 리얼계 최고 정신기인 집중과 가속, 혼을 가지고 있어 필살기를 익히는 후반에는 떡밥이면 떡밥, 보스전이면 보스전까지 가능한 전천후 능력자가 된다. 기본성능이 낮은 대신 특수기능을 원하는 대로 달아줄 수 있어서 약점을 보완하기 쉬우며, 강화효율이 매우 높으므로 키우면 충분히 주력유닛으로 굴리기에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참전시기가 워낙 빠르고 스토리 비중 및 출전빈도가 매우 높으므로 보통은 자연스럽게 강화시켜서 주력으로 활약하게 되는 유닛. 낮은 명중률과 기력 문제는 격려와 감응을 지니고 있는 코하쿠가 커버할 수 있다. 문제는 막 참전한 극초반으로 그때만큼만 애정으로 키워주자. 투자한 것의 이상을 보여준다.
홍적주가 AT필드(4000이하의 데미지 무시)라는 황당한 능력으로 구현된 토오노가 당주. 이것만 보면 엄청 좋아보이지만 그 대신인지 스펙이 낮고 전 무장이 이동 후 사용불가 및 원거리 전용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주력으로 쓰기엔 매우 불편하다. 예전에 맵 병기가 자기 중심으로 터질 때에는 적진 중앙에 던져서 원거리로 투닥거리다가 가까이 붙은 녀석들을 맵 병기 한 방으로 날리는 것이 가능했지만.. 화력면에서도 보조캐릭터를 제외하면 전캐릭터 중 최하수준에 SP효율도 좋지 못하므로 실상은 아군 최하급 성능. 이렇게만 보면 엄청 불우한 캐릭터같은데 스토리상으로는 아군멤버의 리더격이며 모든 무장연출에 컷인이 존재하는 등(컷인수 최다인 4종) 대우받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사실 파워업계획이 있었던 듯 싶으나 어떻게 해야할 지 방침을 정하지 못하는 와중에 게임이 먼저 완결되어 버렸다고. 주력으로 쓰고자 한다면 최대한 빨리 일격이탈을 달아주도록.
일단 장점이 전혀 없는 건 아닌데, 열혈을 배우는 시점이 타캐릭터에 비해서 이상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열혈이 귀한 2부까지는 보스 상대로 제법 활약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 캐릭터 중에서는 대응 가능한 사정거리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중,원거리형 적이 모인 곳에 필중 걸고 던져놓으면 반격용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 (중거리형 캐릭터의 사정을 강화시켜 쓰는 게 훨 편하다는 점에 눈을 감는다면. 아키하는 기본 이동력이 낮고 내구력강화형 캐릭터라 적의 공격우선순위도 낮아서 떡밥으로는 쓰기 좋은 편이 아니다.) 또한 본연의 저격캐를 벗어나 탱커(...)의 자리를 줄 경우 경우에 따라 괴랄한 효율을 보인다. SRPG에 탱커가 필요한지는 묻지 말자 AT 필드를 철벽으로 강화할 경우 12000 이하의 데미지는 얄짤없이 씹어버리는 사기성을 보여주는데 이런 데미지를 입히는 적은 잘해야 버서커, 혹은 그 이후에 등장하는 길군 정도다(...). 때문에 원호방어를 달아줄 경우 꽤나 쓸만한 편.
마법소녀물에 빠진 알모씨의 코스프레. 동인출신의 캐릭터로 본작에서 뜬금없이 넣었다고 상당히 욕을 먹은 듯. 성능은 정체가 정체이니만큼 꽤나 쓸만하다. 기본적으로는 슈퍼계에 가까운데, 회피율도 은근히 좋으며 무장의 효율성이 높아서 만능으로 활용가능하다. 최대화력이 낮아서 최강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중반까지는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유닛. 화력부족문제가 커지는 후반에는 알퀘이드가 들어오니 별 문제 없다. 기본능력이 워낙 우수해서 슈퍼나 리얼 어느 방향으로도 키울 수 있긴 하지만 정신기의 배치 및 알퀘이드의 성능을 생각하면 슈퍼계로 육성하는 것이 무난하다. 알퀘이드 배리에이션 중 범용성 면에서는 단연 최우수 유닛.
  • 판타즈문 이클립스
이쪽은 공식으로 편입된 버전의 판타즈문. 모든 무장이 이동 후 사용가능한 원거리무장이라는 게 특징적이다. 원거리 스나이퍼로 쓴다면 그럭저럭 활용할 수 있지만 판타즈문 및 알퀘이드와 완전히 캐릭터 육성의 방향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기피되는 형태. 사실 이클립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본 이동속도가 혈압이 오를 정도로 낮아서 공격 기술의 효율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단일공격 최강화력의 진조옥이 매력이긴 했으나 최종버전에서 공격력이 대폭 약화되는 바람에...
전일본 인도화계획을 세우고 있는 카레마인. 아처와 더불어 게임 중 몇 되지 않는 4무장 캐릭터로 무장면에서는 매우 충실하지만 슈퍼계라기엔 믿음직하지 못한 기본내구력에 바닥을 달리는 운동성 덕택에 실상은 상당히 어중간한 캐릭터. 처음 합류시에는 방어용 정신기로는 철벽만 지니고 있고 애매한 이동력, 이동 후 공격 불가인 공격 기술 등 활약하기가 몹시 까다롭다. 하지만 강력한 무장과 더불어 각성을 포함한 정신기 효율이 엄청나게 좋고 고저차에 강하다는 점등 시엘 특유의 장점이 많으므로 충실히 강화를 시켰다면 투자값 이상의 성능으로 활약할 수 있다. 마지막 무장이 거의 최후반에 나오기에 몇번 쓸 수 없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쌍둥이자매. 정신기가 코하쿠와 거의 완벽히 겹치는데, 시나리오 비중이나 강제출격면에서 코하쿠가 훨씬 우대받고 있는데다가 버프기술이 있는 코하쿠와는 달리 히스이의 방해무장은 성능이 구리구리하기 그지없으므로 코하쿠의 하위호환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단 둘뿐인 감응 소지자라는 것만으로도 활용도는 높다. 특히 최종스테이지를 생각하면 키워두지 않으면 후회할 듯. 최종정신기가 기대라는 점은 기적을 지닌 코하쿠에 비해서 비교우위.
츠키히메X페이트 크로스오버의 주역. 코하쿠가 세이버를 서번트로 소환하는 것으로 작품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버프기 및 정신기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역시 감응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최우선 육성 후보자. 보조요원들 주제에 합체기가 있기 때문에 쌍둥이 자매 팬이라면 충실히 강화시켜서 나름 공격요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 돈으로 다른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기는 하다 사건 종결 후에는 과연??
숨겨진 캐릭터1. 리얼루트에서 동료가 된다. 조건은 47화까지 코하쿠와 히스이의 격추 수가 합계 45를 넘어가는 것. 회복, 보급장치를 전부 지니고 있으며 우수한 보조정신기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고 높은 기본성능과 무장 덕택에 보조계 치고는 전투력도 상당히 우수한 편. 특히 높은 내구력과 배리어를 이용한 원호방어요원으로 쓸만하다. 대신 아이템 장착이 불가능하고 기능육성도 하나만 달 수 있다는 한계가 커서 다른 캐릭터들을 충실히 키워왔다면 쓸 이유가 없는 캐릭터. 최종스테이지에서도 출격할 수 없다. 무개조로 출격해도 밥값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격칸이 남을 경우 내보낼만한 서포트유닛으로는 적당한 수준. 보조계 캐릭터 육성에 실패한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구제캐릭터격이라고 봐야할 듯. 근데 이 캐릭터를 얻는 시점에서 이미 코하쿠와 히스이를 굴릴만큼 굴린 것이 아닌가
숨겨진 캐릭터2. 슈퍼루트에서 동료가 된다. 조건은 초반에 적으로 등장하는 사츠키를 시키로 두 번 이상 격파하는 것. 아예 시키로 격파하면 고맙다는 대사까지 한다. 이놈 뭐하는 놈인가... 게임상에서는 높은 내구력과 일발의 파괴력을 지닌 강력한 슈퍼계 캐릭터로 등장하며, 전무장이 이동 후 쓸 수 있고 이동력6에 가속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기동력면에서는 단연 아군 최강. 운동성도 슈퍼계치곤 매우 높은 편인 110에 흡혈종+저력의 보정까지 걸리므로 회피능력도 은근히 높다. 필살기의 사용기력이 140으로 좀 벅차지만 강기에 대항심도 있으므로 기력 오르는 속도는 빠른 편. 약점이라면 정신커맨드의 SP소비량이 좀 높은데, 정신기의 라인업 자체는 버릴 것 없는 알짜들 뿐이므로 집중력 양성으로 커버하자. 특수 조건을 만족해야만 얻을 수 있는 이후 스토리와 상관이 없는 캐릭터라서 아군으로 합류한 이후에도 스토리를 보면 별 다른 대사가 없이 잊혀진 캐릭터라는 점이 매우 슬프다.
처음부터 집중력과 SP회복을 지니고 나오는 최우수 보조요원. 시온과 단 둘만 익히는 재동이 핵심이며 코하쿠와 렌밖에 없는 격려 역시 중요하다. (특히 코하쿠가 빠지는 최종스테이지의 유일한 격려멤버) 방어력을 반으로 떨구는 악몽도 초중반 보스전에서 귀중하게 활용된다. 동시에 아이템칸이 3개나 됨으로 이걸 모두 SP 최대치를 올려주는 메이드복으로 채울 경우 한 턴에 재동을 4번이나 쓸 수 있는 악랄한 보조캐릭터가 된다. 단, HP가 아군 최하치라서 적의 집중포화대상이 되기 쉽다는 약점이 있으므로 쓸 때는 적 사정범위에 들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또 다른 단점은 집중력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소모하는 정신기들의 SP 양이 집중력이 없는 다른 보조 요원들의 정신기 SP 소모량과 비슷하다는 것. 즉, 다른 캐릭터들이 집중력을 달아 정신기의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렌은 그런거 없다..
높은 개조효율, 많은 잔탄수, 낮은 기력제한, 이동 후 사용가능한 무장 바렐레프리카가 치트성 무기. 다만 기본성능이 영 못 받쳐주는 느낌이 강하다. 집중도 없고 그렇게 높지 않은 화력과 사정범위가 좁다는 점에서 시엘과는 달리 개조해도 메인으로 써먹기는 미묘한 느낌. 리벤지를 기본으로 달고 나오는 것 보면 설마 이걸로 반격해 먹으라는 뜻은 아니겠지? 다만 기본으로 들고나오는 특수 능력이 상대하는 적에 따라 회피율, 명중률이 증가하는 고급 특성이어서 적절한 개조와 아이템을 달아주면 잔몹 처치용으로는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배우는 정신기가 재동이므로 재동요원+바렐레프리카 이동포대로 써먹는 게 가장 이상적일 듯.
후반에 스토리상 길가메쉬에게 당하고 나서 복수를 위해 본심모드로 나오신 공주님. 물론 판타즈문/이클립스와 개조는 공유한다. 슈퍼/리얼의 중간지향인 판타즈문이나 완전 리얼계였던 이클립스와는 달리 이쪽은 완전히 슈퍼계 기반의 캐릭터로 등장했다. 단일기 최고위력(7600. 료우기 시키토오노 시키의 합체기와 동일한 위력이다!)을 자랑하는 공상구현화가 매력적. 다만, 롤이 같은 사츠키에 비교했을 때 내구력면에서는 거의 동일한데, 회피력에서 터무니없이 밀리며 가속 부재와 공상구현화를 이동 후 사용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기동력도 떨어지는 점, 아이템 장착슬롯이 한칸 뿐이라는 점 등 사츠키에 비해서는 조금 쓰기 불편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강한 캐릭터이긴 하나 명성에 비해서는 좀 미묘한 성능이라고밖에.
캣핸드스매쉬는 대놓고 바이캄프의 갓핸드스매쉬 패러디.
본편 최종장만 게스트로 참가한다. 그런데 무개조. 특수기능에 마력절약과 일격이탈이 있는데, 유일한 무기인 굉장한 콤보는 이동 후 사용가능에 무소비 무기이므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일부러 잉여스럽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한 캐릭터로, 그나마 무개조 치곤 데미지가 꽤나 쏠쏠하게 나오며 피통도 아주 적은 편은 아니므로 피래미 처리나 원호방어 날리기 등으로는 쓸만 하니 열심히 굴려주자. 굉장한 콤보의 연출은 멜티블러드의 플레이어버전 아오코의 기술 총집합.

3.3 Fate/stay night

처음부터 일격이탈(히트&어웨이)과 원호공격을 지니고 나오는 원호형 원거리 캐릭터. 이동력3과 화력부족문제 때문에 중반 이후로는 2군으로 전락하기 쉽다. 추가기술 보석검 젤렛치는 최소사정거리가 너무 길어서(7) 원호로 쓰기 힘들기에 미묘. 게다가 젤릿치는 잔탄을 소모하는 형식이므로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아이템을 반드시 달아줄 필요가 있다. 원호유닛이면서 필중이 없는 것도 쓰기 힘든 것에 한몫 한다. 뭐, 이래저래 강제 출격은 자주 하는 편이니까 맘 잡고 밀어주는 것도 방법이기는 하다. 마술사 레벨이 8 넘어가면 그런대로 보정도 괜찮게 붙고, 무엇보다 사쿠라와 함께 사이좋게 원호공격하면서 원거리에서 적을 농락할 수 있다. 둘 다 사거리 하나는 기니까.
안폭의 마법소녀버전. 이동력이 4로 늘어났고 모든 무장이 이동 후 사용가능 버전이라 린보다 훨씬 쓰기 편하다. 린 이상으로 최대화력이 낮은 게 약점이나, 기본무장 프리즘리버는 풀개조시 5600까지 상승하는 파격의 개조효율을 보여주며 맵병기 슈바인슈타인은 이동 후 사용가능(!)이므로 원호방어하는 피래미들을 날리기에 적격. 보스전을 상정한다면 원호공격용 린이 더 낫지만 그 전에 아예 안 쓰는 게 제일이지만 필드전에서는 그럭저럭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등장 시점에서는 그야말로 잉여 오브 잉여. HF루트의 후일담을 따르기 때문에 제 몸 가누기도 힘든 상황이라 능력치가 쓰레기급이다. 3부 중반에 새 몸을 받아서 각성하며, 전체 능력치 상승 및 필살기 나인라이브즈 습득과 더불어 고유기능 불소불굴을 익히는데 HP 30%미만일 때 받는 데미지를 90% 줄여주는 사기적인 특능(90%로 줄여주는 게 아니라 데미지의 90%를 줄여서 1/10로 만들어주는 것)이라 단숨에 에이스급멤버로 급부상한다. 3부 종료시점에서 사쿠라와의 합체기 러브러브투영권을 익히는데, 전체 2위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막강한 기술. 최대사정거리가 2밖에 안 되어서 불소불굴을 띄워도 무쌍을 펼치기가 어렵다는 점이 좀 미묘하나 그래도 충분히 강한 캐릭터 중 한 명.
초기 등장시에는 시로와 마찬가지로 잉여. 3부 종료 후 동료가 되는데, 고유기능인 성배연결이 워낙 좋은데다 필살기인 Kirsche Drang Gra는 방어력 반감이 덤으로 붙어있는 강력한 성능이라 원거리형 캐릭터 치고는 드문(이라기보단 유일한?) 강캐에 속한다. 기본으로 원호공격, 연계공격을 지니고 나오는 원호공격의 에이스. 덤으로 아처의 칼라드볼그II 보다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 저격 건 사거리 하나는 최고다. 기본으로 달고 나오는 능력에 HP, EN 자동 회복이 달려있고 내구성도 우수하기 때문에 어쩌다가 한두대 맞게 되는 상황에서도 안전하다. 오리지널 코스튬을 비롯, 전투곡은 사쿠라 전용곡이고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기합이 잔뜩 들어간 전투연출 등 작중에서의 대우도 매우 좋은 편. 다만 시로와의 합체기의 연출은 보는 사람 여럿 잡는다(...). 매우 러브러브하다
유일한 기력상승계 버프 찬가가 핵심. 무난한 보조캐릭터로 특히 소비가 30밖에 안 되는 탈력이 쓸만 하다. 아군에서 가장 저렴한 소비의 축복도 우수. 나름대로 초중반에 등장하는 캐릭터니 바로 열심히 허리가 부러지게 축복을 돌려서 BP를 벌어놓자. 보스나 네임드를 잡기 전에 축복만 열심히 걸어줘도 밥값은 한다. 본작의 둘 뿐인 상태이상 제거 정신기를 들고 나오는 지라 원활한 게임 진행에 일조할 수 있다. 보조 요원으로 활용할 경우 보급 기능이 있는 캐릭터와 붙여놓으면 보급-버프-보급-버프... 노가다로 레벨을 미친듯이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카렌이 처음 등장하는 화에서 숙련도를 얻기 위해서는 랜서에게 열심히 기력 상승 버프와 공격력 상승 버프를 달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페이트쪽의 크로스오버를 담당하는 주역. 가속을 통한 높은 기동력과 고유기능 마력방출(무기공격력+10%)을 통한 수치이상의 높은 화력이 특징인 강력한 슈퍼계 캐릭터로 매우 빠른 시기에 필살기인 엑스칼리버를 익히기 때문에 초중반 메인 보스킬러를 담당하게 된다. 시키처럼 초반부터 꾸준히 강화시키면서 엔딩까지 자연스럽게 주력으로 쓰게 되는 캐릭터. 초중반에는 따로 강화를 하지 않아도 강력하다. 다만 엑스칼리버의 무기개조효율이 최악이고 방어용 정신기가 철벽 뿐이라 SP소모가 많다는 점, 저질스러운 연비, 필살기인 엑스칼리버는 이동 후 사용불가능 등의 약점이 많아서 후반부에 세이버 못지 않은 고화력 유닛들이 쏟아지게 되면 중심유닛으로 쓰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다. 고유기능 아발론도 뜸들이다가 4부 다 지나서 익히는 것 치고는 조금 미묘한 성능. 반면에 엑스칼리버가 사정거리가 넓은 편인 필살기이며, 가속과 각성이 있어서 기동력이 우수하므로 원호공격을 달아주면 에이스급 원공유닛으로 쓸 수 있다.
시키(달), 하루나와 함께 리얼계를 대표하는 3대 유닛으로 아군유닛 최고의 운동성(135. 각성하루나와 공동1위)을 자랑하는 회피머신. 중거리전 최강급의 캐릭터로 전투지속력, 높은 회피력, 명중율, 기동력, 크리티컬율, 저렴한 집중 등 앞에 박아둘 떡밥유닛이 갖춰야 할 기본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이상적인 유닛이라 할 수 있다. 대신 최대화력이 낮고 섬광이나 불굴 등 회피용 정신기가 없어서 보스 상대하는 능력은 떨어지는 편. 또한 애매한 최소 사거리가 발목을 잡아서 적의 근접 공격에 반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래저래 부족한 면이 있다. 별로 투자를 하지 않아도 풀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반까지는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으나 보스전이 많아지는 4부쯤 와서는 좀 밀리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최종무기는 대군보구, 즉 맵병기 버전 게이 볼크인데, 안 그래도 맵병기무효적이 많은 와중에 패치 후 원래는 반경3마스이던 범위가 반경2마스(즉 십자모양 달랑 5칸. 발자카드와 유사하지만 위력이...)로 줄어버려서 잉여가 되어버렸다. 봉인기.
사기캐...였다가 계속되는 밸런스 조정 덕택에 꾸준히 약화되면서 초기만큼의 위용은 발휘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한 최강급 캐릭터 중 한 명.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리얼계의 회피력에 슈퍼계의 내구력을 지녔으며 근중원 모든 거리에 대응 가능한 반칙캐.
운동성 자체는 리얼계치곤 좀 떨어지는 110밖에 안 되지만 특수능력의 마술사+저력+간파의 보정에 힘입어 실질적인 회피능력은 랜서나 시키 못지 않게 높다. 맷집 면에서도 초기HP가 8천에 육박하는데 저력레벨9에 데미지 경감배리어까지 지니고 있는, 리얼계 치고는 파격적으로 높은 내구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처만이 지닌 최고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사정거리. BMW에서는 대부분의 아군과 적이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중 하나로 특화되어 있지만 아처만은 원작에서 근접격투나 저격같은 짓을 다 했던 탓인지 1-8까지의 근중원 모든 사정거리에 대응이 가능하다. 성능면에서는 그야말로 반칙캐라고밖에 서술할 수 없을 정도. 배틀문워즈 최장시간 연출에 전용곡까지 있는 무한의 검제를 비롯, 게임상으로도 대우받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드는 캐릭터. 연출담당과 음악담당은 대놓고 캐릭터 코멘터리에서 빠심을 드러내고 있다(...).
원래는 이동력 정도밖에 약점이 없었으나, 너무 강해서인지 버전업이 되면서 계속 약화일로를 겪으며 SP소비 증가, 소비EN 증가, 최대EN감소, 공격기의 필요기력 상승 등 어지간한 부분에서 다 너프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능력치와 막강한 사정거리 덕분에 여전히 1인 무쌍을 펼치기엔 가장 이상적인 유닛. 대신 늘어난 약점을 보강해 줄 필요는 있지만. 34화에서의 원활한 진행 혹은 숙련도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화시켜야 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HF루트의 후일담이지만 특별한 사정 때문에 2부까지는 적으로 등장한다. (내용면에서는 Fate루트의 재현) 2부 클리어 후 아군으로 참전하는데, 성능면에서는 이벤트캐릭터인 어벤저를 제외하면 서번트 중 제일 안습.(물론 인간 포함해도 최고 안습 후보) 딱히 명중, 회피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필살기인 벨레로폰은 이동 후 사용 불가능, 기본무장인 격투의 범위가 빈약 등등 여러모로 쓰기 어중간한 느낌이 강하다. 특히 가속이나 필중 대신 본작 최고의 잉여정신기 도약을 들고 나오는 바람에 미묘함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느낌. 고유기능인 괴력은 완력 증가효과가 있지만 벨레로폰에는 적용도 안 된다(…).
마안 큐빌레이는 목표물을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어서 얼핏 좋아보이지만, 사정거리가 달랑 1에 필요기력 140이라는 무시무시한 제한이 있어서 안 그래도 중원거리전 캐릭터인 라이더로서는 쓰기 힘든데 기껏 써봤자 1턴 행동불능도 아니라 고작 1회 행동불능이라 쓸 가치가 전혀 없는 잉여스러운 기술이다. 제작자 말로는 이걸 쓰기 편하게 만들어 놓으면 라이더가 사기가 된다고 해서 그렇다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역시 봉인기. 신경 안 쓰면 클리어때까지 연출조차 한번도 구경 못 할 수도 있다
딱히 특화시킬만한 장점이 없어서 키우고자 해도 방향성을 잡기 매우 애매한 캐릭터. 하지만 34화에서 숙련도를 얻기 위해선 싫던 좋던 울며 겨자먹기로 키워야만 한다. 아무리 애정을 쏟아 키운다 그래도 랜서아처 둘만으론 무리.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키워두면 키워준 값은 하는 캐릭터. 특히 최종정신기가 보급이므로 후반부에도 보급요원(...)으로 써먹을 수 있다. 아군으로 들어오고 나선 뭔가 굉장히 심심하던 벨레로폰에 화려하기 그지없는 이펙트가 생겨서 눈이 즐거워지는 장점이 있다.
스토리가 Hollow/Ataraxia를 따라가는 4부의 주역. 4부 처음부터 간간히 이벤트출격 멤버로 나오다가 중반에 아군으로 참전하며, 보유 공격기는 원작대로 격투기인 '바제트 콤비네이션'과 보구 프라가라흐를 지니고 나온다. 원작재현에 상당히 충실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로, 필살기격인 앤서러 프라가라흐를 적 공격에 대한 카운터로만 쓸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상당히 써먹기 미묘해보이지만[2], 실은 본작 최고의 사기캐 중 한명. 써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앤서러 프라가라흐는 적 턴에만 쓸 수 있는 대신, 대응가능한 사정거리가 매우 넓고(3-7. 아군 캐릭터 최장범위인 5마스. 덤으로 바제트 콤비네이션은 1-2이므로 사각도 커버된다.) 공격력이 필살기급이며 반드시 카운터, 크리티컬이 적용되는 것 외에도 적 공격력이 4500이상일 경우 데미지가 1.5배로 뻥튀기되는 특성까지 지니고 있어서 반격으로 다른 리얼계캐릭터의 3~4배 데미지를 때려박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3] 문제는 달랑 3발 뿐인 잔탄인데, 본작에서는 매턴 잔탄이 전부 회복되는 '왕의 카드'라는 터무니없는 아이템이 존재하기에 이 문제를 손쉽게 해결 가능하며, 보급부담 없이 남발할 수 있게 되므로 오히려 장점이 된다. 아군 참가시점이 4부 중반이라는 매우 늦은 시점이지만, 충분히 개조 및 강화를 시켜줄만한 가치가 있는 캐릭터.
진가를 특히 잘 알 수 있는 건 최종스테이지 토오노가 점령작전으로, 2만에 육박하는 HP에 미친 방어력+배리어+원호방어레벨4로 잡으려면 짜증만 나오는 양산형 메카 히스이 부대를 홀로 반격으로 쓸어버리는 모습은 듬직하기 그지없다. 더군다나 적의 공격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강해지므로 2주차 이후에는 더욱 활용도가 높다. 적 10단개조라도 시켰다 하면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는 수준.
유일한 단점은 역시 잔탄수. 한턴에 프라가라흐로 반격할 수 있는 횟수가 3번 밖에 안된다는건 간혹 짜증을 유발시키지만 한턴에 그렇게 많은 반격이 필요한 미션이 많지 않다는게 포인트다. 탄수증강을 채용한다면 1턴에 5발까지 반격이 가능하다.
자타공인 페이트 세계관 최약체 서번트. 이 작품에서도 훌륭한 원작재현으로 그야말로 눈에 습기가 들어차는 성능을 보여준다. 기본 공격은 그렇다 치고 최종기인 '베르그 아베스타'는 반격기는 반격기인데 받은 데미지는 그대로 받으며, 어벤저가 죽으면 그나마 발동조차 안하는 더럽게 훌륭한 원작재현으로 최약체 인증의 종결자. 다행히(?) 단순한 이벤트성 캐릭터라 사용하는 전투는 2판 밖에 없다. 이 게임 최강의 정신기인 기적을 걸어도 여전히 잉여롭다. 기적에 번뜩임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기적을 걸면 베르그 아베스타가 발동조차 안한다. 꿈도 희망도 없어

3.4 공의 경계

본 게임 최강의 보스 킬러 중 한명. 고유 스킬 '眞. 직사의 마안'이 사기다. 크리티컬+20%, 기력110이상시 명중·회피 +10%에 기력 130 이상일 때 자신보다 기량이 낮은 상대의 공격을 75% 확률로 무조건 회피라는 사기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다. 무개조로도 최대명중률이 25%를 안 넘긴다는 뜻. 대신 기본 회피력이 낮은 편에 회피율에 보정을 주는 특수능력도 없고 집중도 없어서 사고사할 위험이 있다는 게 단점. 하지만 기본무장의 사정거리가 2밖에 안 되고 다른 리얼계캐릭터에 비해 체력이 높아서 적의 타겟 우선순위도 낮으므로 떡밥캐릭터로 운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분신 믿고 떡밥캐로 굴리기보다는 처음부터 어태커를 달고 나오며 무장의 크리티컬 보정도 +50%로 높고 열혈·필중·번뜩임·기합·가속·도약·행운·노력이 동시에 발동하는 치트성 정신기 기적 을 배우기 때문에 보스킬러로 운용하는 게 이상적이다. 특히 기적은 소비도 SP60, 집중력을 달 경우 48밖에 안 되므로 매우 저렴한 편에 배틀 문 워즈를 통틀어서 료우기 시키와 코하쿠, 어벤져, 에미야 시로 넷만이 지닌 희귀커맨드(그것도 코하쿠, 어벤저가 지니고 있는 기적은 무의미하며, 시로의 경우 소모SP량이 80으로 료우기보다 훨씬 높다.)이므로 충분히 주력이 될 가치가 있다. 게다가 기본 스킬로 강운(획득 BP가 1.4배가 됨)을 가지고 있어서 팀의 주력 어태커로 활용할 경우 자금이 풍족해지는 부가효과도 있다 (...).
필살기인 쿠지노카네사다가 이동 후 사용불가능인 무장이라 좀 쓰기 불편한 감이 있지만, 시키(달)과 함께 운용하면 공격력도 더욱 높고 이동 후 쓸 수 있는 합체필살기 마안 겹쳐베기를 쓸 수 있으므로 함께 쓰는 걸 추천한다. 특히 료우기 대신 주로 적의 공격타겟이 되어주므로 사고사의 위험을 없애준다는 점에서도 료우기의 약점을 커버해줄 수 있다. 다만 이 필살기가 의외의 부분에서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하는데 그건 바로 반격시 자동 공격 무기 설정. 긴 사거리를 가진 공격 기술이 쿠지노카네사다 뿐인데 EN을 크게 소모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공격을 받게 될 경우 자동으로 이 공격 기술이 나가게 된다. 원치 않게 EN을 대량으로 낭비할 수 있으므로 조심.
이 게임은 은근히 리얼계만 편애하는 느낌이 든다. 성능이 성능이라... 합체기에서는 오버스럽게 섹시한 히프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오오 그녀의 뒷태를 찬양하라.
원작 소설버젼의 푸른 단발 상태로 등장한다. 2부 중반쯤에 료우기 시키와 함께 아군으로 참전. 이 게임에서 가장 취급이 안 좋은 원거리캐릭터로 등장하는 바람에 성능은 별로 좋지 않은 편. 공격기들은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들고 기본 이동거리도 3이라 사용하기엔 매우 답답한 감이 없잖아 있다. 숙련도를 얻기 위해서는 빠른 기동성이 생명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상당히 후반에 들어오는 캐릭터가 기동성이 낮다는 점에서 버려지는 경우가 잦다. 그래도 판타즈문 이클립스처럼 이동 후 공격이 가능한 저격형 캐릭터라 원호공격을 지닌 원거리유닛들과 같이 운용한다면 원호공격의 시발점으로 그럭저럭 쓰기 좋다. 마술사 레벨이 9까지 오르고 기본운동성도 120, 아이템 장착수3등 능력치만은 꽤 좋은 편.

3.5 특전 캐릭터

Fate/unlimited codes의 어나더버전 세이버. "세이버쨩의 화려하고 날렵한 모습을 보고 싶어요!"라는 코하쿠의 바람에 따라 전형적 슈퍼계였던 본래 세이버와는 달리 완전히 리얼계 지향의 캐릭터가 되었다. 전숙련도 입수시 등장하는 숨겨진 특전 스테이지 "토오노가 점령작전"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클리어 후 2주차부터 쓸 수 있다.
상당히 특이한 성능을 지닌 캐릭터로 기본무장이 이동 후 쓸 수 있는 맵병기이며 이동 대신 공격을 1회 더할 수 있는 고유기능이 추가된 덕분에 우월한 공격성능을 자랑한다. 2회공격에 혼도 소지하고 있으므로 최대화력면에서도 세이버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내는 게 가능하다. 반면에 방어보정 위주였던 세이버의 특수능력을 그대로 달고 나오는 바람에 기본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 약점. 리얼계지만 회피율이 상당히 낮은 축이며 섬광, 불굴도 없고 집중만으로 버텨야 하는지라 기존의 세이버에 비해서 안정감이 대폭 떨어진다. 더군다나 기본 무장이 맵 병기라 기력이 낮을 때는 반격조차 불가능하다. 대신 개조 및 특수기능 양성을 충분히 했다는 전제 하에서는 릴리가 좀 더 쓰기 편한 편.
여담이지만 이쪽의 필살기인 승리해야할 황금의 검(칼리번)은 대놓고 운명양단검 트윈블레이드. 제작스탭이 상당한 머신로보 빠인 듯.
특전 스테이지 "토오노가 점령작전"의 최종보스. 역시 클리어 후 2주차부터 쓸 수 있다. 사운드포스를 연상케하는 맵병기 버프 기술 멋진(素敵)위성HIMAWARI[4]가 강력한데, 범위내 아군의 전 능력치를 5 올려주는 잔탄기술이므로 보급만 제때 해주면 무한대로 능력치를 찍을 수 있다. 이동 후엔 쓸 수 없지만 히트&어웨이는 적용되므로 일격이탈을 달아주면 쓰기 편해지니 참조. 유일한 공격기인 "조르지 마라, 쟁취해라, (이하생략)"은 가장 늦게 추가된 기술이라 그런지 극강의 연출을 자랑하므로 한번쯤 봐두자. 연출 자체는 명왕시편을 연 니르밧슈의 컷 백 드롭 턴의 패러디. 대사마저 컷 백 (이하생략)이다 성능 자체도 좋아서 좀만 개조해주면 기본으로 레벨4까지 올라가는 원호공격으로 쓰기에도 상당히 좋은 기술.

3.6 적군 캐릭터(네임드)

임시로 적이 되는 경우는 * 표시

캐스터(5차)
어새신(5차)[5]
네로 카오스
토오노 시키(遠野四季)(사계)
로아
라이더(5차) *
아처(5차) *
유미즈카 사츠키[6]

  • 로시아키(ロシアキ)
로아(ロア)와 사계(シキ)가 파이널 퓨전을 해서 등장한 닌자.

나나야 시키
키시마 코우마
그림자[7]
흑화 사쿠라 *
흑화 세이버[8]

세이버의 기본 테마는 웨르크의 자작곡이지만 엑스칼리버를 쓸 때는 엑스칼리버 전용 어레인지곡이 사용되는데, 세이버릴리와 세이버 얼터까지 합해 3번이나 쓰였다. (그외로 emiya도 3번)

마토 조켄
진 어새신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버서커(5차)

저 회차, 초반 플레이에서 만나면 꽤 경악스럽다. 연출도 워단 유밀 그 자체. og2의 슬레이드게르밀에 3000무효 배리어가 달려있다.

어벤저[9]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 *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에미야 키리츠구

흔치않은 합체기를 가진 보스부부다. 연출은 트윈 버드 스트라이크.

세라
리즈릿트
길가메쉬

무기고 소환연출이 있다. 이건 당연하겠는데, 금삐까라는 걸로 엮어서 골디언해머를 사용한다.

메카 히스이[10]
아라야 소렌
왈라키아의 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11]
하얀 렌
아오자키 아오코

  • 모치즈키 쿠우(空)
오리지널 보스이며, 성배 안에 들어있는 사신을 꺼내려는 스토리의 흑막이다. 모치즈키 가(?)의 사람들에게는 영웅으로 추앙받았으나,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성배 안에 들어있는 사신의 구현화. 흑막은 아니지만 최종보스다. 사실 진 최종보스는 바로 밑에 있지만 셋을 한 페이즈에 동시에 격파하지 않으면 다음 페이즈에 바로 50%의 HP를 가지고 부활해버리니 주의.
여담으로 최종전 bgm에 굉장히 힘을 쏟은게 느껴진다. 무게잡는 곡은 쿠우가 가져가고, 밝고 희망찬 느낌의 진주인공급 테마가 기본으로 깔린다. 아쉬운점은 하필 이름이 렛잇고. 겨울왕국의 히트로 찾기 조금 힘들어 졌다.

세이버 릴리[12]
매지컬 앰버[13]

3.7 어디서 많이 본 졸개

카노코
루리루리
사오링
천귀(千鬼)
신귀(辛鬼)
풍귀(風鬼)
초귀(初鬼)
아니퐁
마키퐁
미퐁
일격토끼
쿠와가젝턴[14]

4 동영상





여기서부터는 보스 전투영상. 최종보스랑 그 외 떨거지 몇 명이 잘렸슴다.




아래는 더 베스트 버젼 추가 캐릭터 & 연출.

  1. 기력120, EN40소비인 주력무기 파단검의 약체화가 치명적. 강화전에는 풀개조 6700이던 무기가 강화 후에는 풀개조 6400으로 떨어져버린다. 신무기 신단검이 생기긴 하는데 기력130, EN60으로 사용조건이 빡빡한 것에 비하면 풀개조 6900으로 강화전 파단검보다 고작 200 높다. 무개조 기준이라면 파단검이 5300->5600으로 오르고 신단검 역시 무개조 6100이므로 충분히 강하지만
  2. 이 때문에 49화 같은 경우 체력을 1턴에 24000을 회복하는 아라야 제피아를 잡기엔 무리가 있다.
  3. 본작의 계산식상으로는 어태커나 리벤지를 단 상태에서 1.5배 특성이 적용될 경우 실제 최종데미지는 2.25배. 열혈+어태커(리벤지)의 2.2배. 열혈 건 것보다 높다. 기본 공격력빨도 더해져서 정신기 없이 2만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본작 최고데미지 역시 바제트.
  4. 적으로 나올때는 기력을 깎아먹는 맵병기
  5. item_026.gif 더미 데이터로 사무라이의 카드라는 아이템이 있다.
  6. 슈퍼계 한정
  7. Heavens Feel 루트에 나오는 검은 그림자
  8. 세이버가 도중에 적으로 이탈하는게 아닌 타타리의 구현
  9. 잔해 버전으로도 등장
  10. 리얼계 한정
  11. 처음에는 흡혈충동을 못 이겨 왈퀘이드 상태로 등장하고 이후 제피아의 타타리로 한 번 더 등장하며 53화에서 판타즈문/이클립스/본연의 알퀘이드로 3분열을 한다(!)
  12. 53화 클리어시 2회차부터 아군이 된다
  13. 53화 클리어시 2회차부터 아군이 된다
  14. 캐릭터 코멘터리에서 토오사카 린과 스트리트 파이터를 하는 모 아가씨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