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기의 소련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AK-47, AKM, AK-74, AKS-74U |
반자동소총 | SKS, SVD, SVT-40 | ||
기관단총 / 산탄총 | PPS-43, KS-23 | ||
권총 | 나강 M1895, TT-33, APS, PM, PSM | ||
지원화기 | 기관총 | DPM/RP-46, DTM, RPD, RPK/RPK-74, PK/PKM, SGM, DShKM, NSV, KPV | |
유탄발사기 | GP-25/30, AGS-17 | ||
대전차화기 | RPG | RPG-2, RPG-7, RPG-16, RPG-18, RPG-22, RPG-26, RPG-29 | |
기타 | RPO, SPG-9, B-10, B-11, 9K11, 9M111 | ||
화염방사기 | LPO-50 | ||
박격포 | PM-43, 2B9 바실료크, 2B14 포드노스 | ||
맨패즈 | 9K32 스트렐라-2/9K34 스트렐라-3, 9K310 이글라-1/9K38 이글라 | ||
유탄 | F1 수류탄, RGD-5, RGO/RGN, RKG-3 | ||
특수전 화기 | AS VAL, VSS, APS, Vz.61, SPP-1, BS-1/GSN-19, RGS-50 |
베트남전기의 베트남 인민군(월맹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볼트액션 소총 | K-44, 38식 소총J, 99식 소총J, MAS-36F 카라비너 98kF |
반자동소총 | SKS, SVT-40, SVD, MAS-49F | ||
돌격소총 | K-56, 63식 자동소총, AKM, Vz.58, StG44 | ||
기관단총 | K-50M, 50식 기관단총, PPS-43, Vz.25, PM-63, Vz.61, 100식 기관단총J, MAS-38F, MAT-49F, MP40F | ||
권총 | K-54, K-59, CZ52, C96, APS, 나강 M1895, 남부 권총J, MAC M1950F | ||
지원화기 | 기관총 | RPD, DP-28, DTM, Vz.26/30, MAC 24/29F, Vz.59, 67식 기관총, SG-43, 92식 중기관총J, DShK | |
대전차화기 | B-40/50, B-41, B-10, B-11, 자돌폭뢰J | ||
화염방사기 | LPO-50 | ||
박격포 | 82-PM-41 | ||
※ 윗첨자J/F : 일본/프랑스군으로부터 노획 ※ 이탤릭체 : 소련으로부터 지원받음 |
보병장비 둘러보기 | ||||||||||||||||||||
WW1 | 연합군 | 동맹군 | ||||||||||||||||||
WW2 | 연합군 | 추축군 | ||||||||||||||||||
미국 | 영국 | 나치 독일 | 일본 제국 | |||||||||||||||||
소련 | 프랑스 | 이탈리아 왕국 | 체코슬로바키아 | |||||||||||||||||
중화민국 | 폴란드 | 핀란드 | 헝가리 왕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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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 미국 | 월맹 | ||||||||||||||||||
현대전 | 미국 | 러시아 | 영국 | 프랑스 | 한국 | |||||||||||||||
일본 | 중국 | 독일 | 핀란드 | 이스라엘 | ||||||||||||||||
체코 | 스웨덴 | 이탈리아 | 인도 | 폴란드 | ||||||||||||||||
중화민국 | 터키 | 스위스 | 싱가포르 | 호주 | ||||||||||||||||
스페인 | 노르웨이 | 태국 | 이집트 | 캐나다 | ||||||||||||||||
브라질 | - | - | - | 북한 |
600px
Stechkin APS
600px
Stechkin APB
Автоматический Пистолет Стечкина
Avtomaticheskiy Pistolet Stetchkina
아프따마찌쳬스끼 피스톨롓 스테츠키나 (스테츠킨 기관권총)
수제치킨
1 제원
분류 | 기관권총 |
제작 국가 | 소련 |
제작자 | 이고르 야코블레비치 스테츠킨(Igor Yakovlevich Stechkin) |
제작 년도 | 1948 |
제조사 | 툴라 조병창 |
사용 연도 | 1951~ |
무게 | 1.22kg(탄창, 개머리판 없이) |
전체길이 | 225mm |
총열길이 | 140mm |
사용탄환 | 9x18mm 마카로프, 9x19mm 파라블럼[1] |
작동방식 | 블로우백 |
연사속도(완전자동 모드) | 750발/분 |
2 개요
소련에서 만들어진 기관권총. 프레임과 슬라이드로 구성된 자동권총으로써 세계최초이자 동구권 최초로 등장하여 채용된 공식적인 전자동 기관권총이다.[2]
토카레프 TT-33을 대체한 마카로프 권총이 나왔지만, 휴대성이 필요하면서도 단시간 내에 강력한 화력을 퍼붓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관권총이었다. 1948년 개발이 시작되어 이듬해에 프로토타입이 나왔으며 공정 및 실전테스트를 거쳐 1951년부터 배치되기 시작하였다. [3]
3 특징
이 권총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반동을 제어하기 위한 개머리판이 달려 있다는 것인데, 떼어내거나 붙일 수도 있으며 홀스터를 겸하기도 한다.[4]
스테츠킨은 장교(주로 실전 가능성이 높은 소대~중대급), 부사관, 차량 승무원 그리고 포병, 대전차 유탄발사기 사수, 중기관총 사수 등 짧고 가벼운 총이 요구되는 보직을 가진 병사들에게 지급되었고, 장탄수가 적고 위력이 부족한 마카로프 권총보다 개인방어용 무기로 더 좋은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 우선, 총 자체도 꽤 컸거니와 무겁고 큰 개머리판 겸 홀스터까지 휴대하려다보니 원래 의도와는 달리 휴대성이 그렇게 좋지 못했다. [5] 그리고 탄은 약하지만 자동 사격으로 인해 반동이 심했고, 그립도 불편해서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빠르게 사격하기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후술하는대로 실전에 투입될 일이 많은 스페츠나츠 대원들에게야 높은 화력과 명중률을 갖춘 스테츠킨이 상당히 괜찮은 무기였지만, 실제로 총을 쏠 일이 그다지 없는 일반 장병들에게는 권총 치고는 불필요하게 무겁고 크고 사용하기도 어려운 비효율적인 무기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었다. 평시라면 더더욱. 결국 소총의 화력을 가지면서도 휴대성은 더 나은 AKMS, AKS-74, AKS-74U의 등장으로 인해 스테츠킨은 1958년에는 생산이 중지되고 생산량 대부분은 창고에 처박혔으며 1981년부터 AKS-74U가 빠르게 그 자리를 메워버렸다.
그러나 마카로프 권총보다 확실히 우월한 화력과 명중률 덕분에 KGB와 GRU등 스페츠나츠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용하였고, 1972년부터는 총열을 21mm로 늘려서 소음기를 장착하고, 탈착 가능한 철사형 개머리판과 기존의 무겁고 큰 홀스터 대신 가죽 홀스터를 갖춘 APB가 생산되어 소련-아프간 전쟁 등에서 스페츠나츠에 의해 호평을 받으며 널리 쓰였다. [6]
그러다가 80-90년대 증가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내무부 등에서는 마카로프 권총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요구하게 되었고, 여기에 스테츠킨만한 대안이 없었기에 다시금 빛을 보게 되었다. 근접전에 탁월한 성능으로 현재도 OMON, SOBR 등 내무부 소속 경찰특공대, FSB, 법무부 등에서 사용되고 있고 러시아군에서도 수색대 등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7]그 외 구소련 국가와, 일부 공여받았던 과거 바르샤바 조약기구 국가에서도 소수가 쓰이고 있다. 추가적인 생산은 없지만 양질의 스테츠킨 재고가 다수 남아있으므로 한동안 사라질 일은 없을 것이다. [8]
파일:Attachment/스테츠킨 APS/OTs-33.jpg
스테츠킨을 대체하기 위해 OTs-33 Pernach가 개발되었다. 마찬가지로 9x18mm 마카로프 탄환을 사용한다.
4 창작물에서
AVA에서는 보조무기-자동권총으로 분류된다.
성능은 간단히 말해 준비만 되면 제 값을 한다라고 볼 수 있다.
상세는 AVA/보조무기를 참조할것.
블랙 라군의 발랄라이카는 이 권총을 사용하는데, 전용 개머리판도 없이 그것도 한 손으로 풀연사를 하는 위엄을 보이신다. 흠좀무... 와시미네 유키오도 스테츠킨 한정을 물려받아 사용하지만 이쪽은 전형적인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의 사격. 제법 코앞에서 풀연사로 갈겼지만 록은 한대도 맞지 않았다.
나지카 전격작전의 주인공 나지카도 이 총을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판치라 애니인 주제에 연사할 때마다 반드시 개머리판을 장착하는 등 고증은 철저하다.
메트로 2033, 메트로 2034에서는 헌터가 사용한다. 이쪽은 소음기와 레이저 조준기가 장착되어 있다.
어나더데이에서는 악당 자오가 초반부에서 제임스 본드에게 겨누고 위협을 가한다.
이터널시티2에서 제일 낮은 등급(20등급)의 기관권총으로 나온다. 같은 등급의 기관단총에 비해 성능은 조금 떨어지나, 대신에 미묘하게 제어 요구량이 적은 편. 개조에 성공하면 앞에 Custom이라는 수식을 달고 30등급의 기관권총이 된다.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이 쓰는 권총으로 나온다. 권총을 판매하는 판매상은 기관권총이란 말은 하지 않고, 다만 KGB가 쓰던 권총이라고 설명한다. 역시 연발사격이 가능하지만, 작중에서는 표현되지 않고 일반 반자동권총처럼 사용되었다. 하지만 결국 끔살. 뭐, 영화 특성상 이 권총에 여럿 갔지만...
놀러갈게! 에서 장 자크 마가 들고 나온다.- ↑ 수출용 한정
- ↑ 사실 M1911를 개발할 때에도 존 브라우닝이 내구성 테스트를 목적으로 전자동으로 개조한 자동권총도 만든 적이 있다. 이외에도 Hyman Lebman이라는 사람이 1930년대에 개조한 M1911 전자동 기관권총도 있다.(나중에 이 권총은 존 딜린저도 사용한다.) 하지만 둘 다 정식으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APS가 정식으로 최초가 될 수 있었다.
- ↑ 사실 이 권총도 TT-33의 7.62mm 토카레프 탄을 사용하려 했다가 9mm 마카로프 탄이 만들어지며 이쪽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만일 토카레프탄을 사용했다면 반동이 더 강했을 것이다.
- ↑ 목제 개머리판 외에 플라스틱제 개머리판도 있다.
- ↑ 게다가 20발들이 예비탄창도 4개나 들고 다녀야했으니 더더욱 불편해졌다.
- ↑ 여기서 B란 Bes-shumniy라는 뜻으로, '조용한'을 뜻하는 러시아어이다.
- ↑ 9mm 마카로프탄의 낮은 위력은 오히려 반동이 적고 인질에게 피해를 덜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예전에 비해 장점이 되었다.
- ↑ 소련/러시아는 퇴역하거나 2선급으로 물러난 무기와 장비도 폐기하기보다는 대부분 창고에 예비물자로 보관하는 편이다. 플래툰에서는 소련 특유의 이러한 '짱박기 정신'이 스테츠킨 부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