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애니메이션

< 오역(오역/사례(애니)에서 넘어옴)

1 일본 애니메이션

※ 오역 → 정확한 표기

정식 영문 표기는 Zanzibar. 실존하는 섬 이름이고 한글 표기가 잔지바르.
실제 표기 사례
  • 드래곤볼 Z OP: 공룡이 있다면 젖은 김을 담그고 싶어라 → 공룡이 있다면 공타기를 가르쳐주고 싶어라
원문 가사는 恐龍がいたら 玉乗り仕込みたいね '玉乗り(타마노리)'는 일본어로 공타고 하는 놀이나 공놀이 등을 뜻하고 仕込みたいね(시코미타이네)는 무언가를 가르치다, 훈련하다를 뜻하는 단어이다. 그런데 시코무는 이외에도 '(술이나 간장 등을) 담그다'라는 뜻도 있는데 한국어 OP 가사 번역자가 '타마노리'를 '나마노리(生海 苔. 생김이라는 뜻이다. 즉, 젖은 김.)'로 잘못 들어서 이렇게 번역한 것 같다.
해당 항목 참조.
'슈마허'라는 이름은 미하엘 슈마허에서 따온 이름. 다만 로마자 표기가 Shoemach[2]이고, 설정상 영국 출신을 가장하고 있기 때문에 과히 틀린 것도 아니다.
  • 로페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도 안소니와 독고태수, 차혜성 선수의 총점에 못 미쳐 우승을 차지할 수가 없습니다 → 로페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안소니와 독고태수, 차혜성 선수가 무득점이 돼야만 우승을 차지할 수가 있습니다 (KBS)
마지막 일말의 우승 가능성마저 날려 버렸다.
  • 필 프리츠, 데뷔전에서의 우승은 란돌에 이어 사상 두 번째의 쾌겁니다 → 필 프리츠, 데뷔전의 폴투윈은 란돌에 이어 사상 두 번째의 쾌겁니다 (SBS)
폴투윈이란 예선 1위(폴 포지션)와 본선 1위를 같이 하는 것을 의미. 생소한 용어인지 그냥 우승이라고 번역했는데, 이러면 사이버 포뮬러 데뷔전 우승 자체는 나이트 슈마허가 먼저 기록했기 때문에 설정 오류가 된다.
영어 표기는 GaoGaiGar. 재플리시로 잘못 알고 가오가이거로 번역한듯하다. 이후 이 오역은 애니박스에서 방영한 용자왕 가오가이 파이널에도 이어져서 가오파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가오파이거, 제네식 가오가이거가 되었다. 기존 캐릭터 성우는 죄다 갈아엎어놓고 쓸데없이 이런 거만 유지하는 건 뭐냐 하지만 사자왕 가오가이거가 국내에서 크게 히트한 바람에 가오가이거란 이름이 더 유명하며 원판 팬 중에서도 가오가이거라는 이름에 익숙한 사람이 많다. 그래서 가오가이거로 검색해도 가오가이가 항목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영어 표기는 VolFogg. 이름의 유래도 포그(안개, Fog)다. 그런데 어째 일웹에서도 볼포크로 오해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일종의 몬데그린 현상인듯. 역시나 볼포크나 빅 볼보크로 검색해도 볼포그, 빅 볼포그 항목으로 들어갈 수 있다.
  • 로봇수사대 K캅스: 로봇수사대의 심장은 진짜일까 아니면 가짜일까 → 로봇수사대의 마음은 진짜일까 아니면 가짜일까
원문은 ブレイブポリスのハートは本物か偽物か. 문맥상으로 봤을 때에는 오역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예로는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녀석들은 심장(Heart)이 없어!"가 있다.
일본어로 레드는 レッド라 읽는다. レッド를 그대로 렛드라 번역해 버린 것.
졸지에 아즈망가 대왕이 되어버렸다.
제목에서부터 오역이 있는 안습한 상황. 꼬마와 오자(엉터리)의 차이는 어쩔수 없지만 마법사마녀의 개념은 오자마녀 도레미항목에서 나와있듯이, 전혀 다른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마법을 쓰는 여자를 마녀라고 하며, 마법을 쓰는 남자를 마법사라고 한다. 마법을 쓰는 형태도 치이가 있으며 세계도 나누어져있다)

1.1 투니버스

아래의 두 방송사보다는 덜하지만 이쪽도 은근히 오역이 좀 있다.

테러범들이 비행선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살포했으면서 왜 폭탄을 설치했느냐에 대한 대답.
원래 미도리는 세이지에게 반말을 하지 않는데 반말을 쓰게 번역해서 담당 PD가 시사 안한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3].
카타카나를 잘못 읽어서 생긴 오역

1.2 대원방송

  • 가면라이더 W: 악마에 대항할 용기가, 네게 있을까? → 악마와 함께 할 용기가, 네게 있을까?
'대항할'로 잘못 해석된 부분에 해당하는 원문은 본래 '합승', '함께 탐' 등의 의미로 해석되는 '相乗り(아이노리)'라는 표현. 아마도 자막 제작자의 잘못 이전에, 필립 역을 맡고 있는 배우의 발음이 워낙 좋지 않은 것으로 인해 발생한 해프닝인 듯 하다.
참고로 건담 시드는 번역자를 3명이나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자잘한 오역이 엄청 많다. 담당 PD의 무지까지 겹쳐 일어난 오역. 캐스팅도 총체적 난국이다. 또한 더빙판과 동시에 방영된 자막판이나 이후에 정식 발매된 DVD의 자막 역시 번역 퀄리티는 썩 좋지 못한 편이다.
블랙잭에 대한 피노코의 호칭인데 명백한 오류. 원문은 선생님의 혀짧은 소리로 "쩬쩨"로 부르는데 오빠로 번역하면서 기본적으로 작품 분석을 안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다. 심지어 이 부분은 황태훈 PD가 맡은 OVA에서조차 수정되지 않았다.
일본어 발음인 '뮤지크 론도'에서 '론도'를 로드로 착각한듯하다.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이라도 좀 보지.
크레딧 오기. 결국 전 OVA와 극장판을 방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고쳐지지 않았다.
  • 십이국기
    • '케이키'님은 처음 승산자들 가운데서는 왕이 없다는 사실에 안심을 하셨던지 → 최초의 승산자중에 왕이 없다는 사실에 안심한 '타이키'는
주어 자체가 바뀌어버렸다. 참고로 십이국기도 번역가를 2명이나 썼음에도 불구하고 주어가 바뀌는 일이나 내용 자체가 바뀌는 일이 빈번이 일어나기로 유명하다.
  • 나는 왕이란건 나라를 멸망시키는 사람이라고까지 생각했었으니까. 만나자마자 '이 녀석을 데리고 빨리 돌아가야해' 그 생각 뿐이었지. → 난 왕은 나라를 멸망시키는 존재로 생각했거든. 이 녀석을 '데리고 가면 안되겠다' 싶었지.
왕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했다고 말하는 부분인데 내용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원래는 paresseux로 '파레쇠'라 옮기는 게 맞다(실제 발음은 [paʀεsø]). 불어로 나무늘보 또는 7대 죄악 중 하나인 '나태'를 의미. 이걸 Palace로 잘못 알았는지 '팰리스 입자'라 번역.
자막판의 경우 가끔 지나친 의역이라던가 인명 표기 면에서 국립국어원 표기와 통용 표기의 비 일관성 정도를 제외하면 번역 자체는 논란이 거의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엔딩의 성우 크레딧에는 이런 자잘한 오기가 많다.[4]
1기 엔딩의 성우 크레딧 오기. 2기 엔딩부터는 일본 성우명을 크레딧에서 제외함으로서 해결(?) 아니 애초에 일본판 성우 이름을 왜 넣어
이 경우는 담당 PD가 영어발음을 일본식대로 따른 것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예 후뢰시로 번역하지 그랬어.

1.3 애니맥스

  • 머더 프린세스: 널 이용해서 난 이 세계를 지배한다. -> 널 이용해 난 이 세계를...
마지막인 6화에서 나오지만 검은 기사의 목적은 세계의 지배가 아닌 세계의 멸망. 이 작품이 전반적으로 의역이 많은 편인데 대체로 적절하게 의역이 되었지만 이 대사만큼은 앞뒤가 안 맞는다.
  • BLOOD+(더빙판): 울랄라 으랏차차 → 어떻게든 잘될 거야
원문은 なんくるないさ로 어떻게든 잘될 거야라는 뜻의 오키나와 방언이다. 개국 초기 오덕들을 벙찌게 만든 발번역.

오프닝에 나오는 가사 중 '~do you want'라는 가사가 있는데, 애니맥스는 what으로 전부 통일했다. 다 발음이 비슷하게 나서 생긴 오역인 듯 하다.하지만 what과 why는 확실히 구별할 수 있다.그래도 '기쁨'을 '브로콜리'로 번역 안 한게 어디냐.

  • 블리치 3기 OP 1 <Rolling star> 가사 中: 연인들은 숨겨진 얼굴을 찾곤 해 → 연인들은 숨을 곳을 찾고 있어
원문은 恋人たちは隠れ家(が)を探すの. 家(が)を를 顔(かお)로 착각하고 생긴 오역인거 같다.
  • 씩씩한 너의 모습 보여주자 → 너의 Fighting Pose 보여주는 거야
애초에 원어가 영어가 아닌 일본어인데 쓸데없이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역. 'Fighting Pose'와 '씩씩한 모습'은 의미 자체가 다르다.
대체 뭘 나오게 하겠단 건지 미스터리다.(…) 참고로 영어판에서는 react로 제대로 번역되어 있다.
  • 어~~ 완전 미소녀!그 곳엔 엄청난 미인이 서 있었다.
이게 의 대사란 걸 생각해봐도 그렇고 이쯤 되면 애니맥스 번역가의 실력이 의심된다.
이 신발장에서 편지를 발견한 후 하루히와 대화하면서 내뱉은 독백이다. 확실히 잘못됨.
  • 머리 모양이 괴상한 박사 → 머리가 이상한 박사
뭘 잘못 들은 게 분명하다.
  • 그 다음 청춘의 한 페이지도 그냥 웃으며 가볍게 넘겨버리려고 했으나 결국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아니, 내 뜻대로 되도록 누군가가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인생 뭐 마음대로 되는 거 있나. 하지만 난 별로 마음대로 한 적도 없단 말이야.이런 청춘의 한 페이지도 그저 웃으며 잊어버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사장이 만만치 않았다. 이 경우의 사장은 어떤 업종에 무슨 수작을 하는지 모르나 혹시 어디의 사장인지 알 수 있다면 나는 그 자리에서 1년분의 업무정지명령을 내리고 싶다!
그냥 대사를 뜯어고친 게 분명하다.(…)
  • 혹시 중남미를 여행하고 있으면서 일부러 행방을 감추고 있는 건가?중남미 지역을 여행 중이거나, 정말로 행방을 감춘 것이거나
원래 대사는 두 가지 가능성을 두고 있으나 번역판은 가능성을 하나로 줄여버렸다. 게다가 중남미 여행하는 것 자체를 거의 확실시하고 있다.
  • 놀랍지 않아? 나는 당신을 선택했어요. → 왜일까요? 당신을 고른 건 나예요.
'왜일까요?'가 어째서 '놀랍지 않아?'로…
  • 우리들의 미래를! → 잡아봐요. 미래를
왜 '잡아봐요'가 '우리들의'로 바뀐건지 미스터리.
  • 가는 거야 → 놀아 보자
'아소보오'를 '가는 거야'라고 해석했다. 노홍철?
  • 커다란 꿈! 꿈! 할 수 있지? → 크나큰 꿈&꿈 좋아하지?
일본어에 까막눈인 덕후들도 아는 '스키데쇼우'를 지맘대로 번역해 버렸다. 뭘 할 수 있는지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포인트.
  • 아 저기, 아까 자기소개 말이야. 그거 어디까지가 진짜야? → 아, 첫날의 자기소개 때 그거, 어디까지가 진심이었어?
참고로 이 상황에 대해 해설하자면, 쿈이 이제 막 학교를 등교에 교실에 도착해서 가방을 책상에 걸어두고 머리모양까지 자기소개 때와 다른 하루히에게 한 말이었다. 날짜가 바뀌었는데 아까가 말이 되는가…
  • (삽입곡 <God Knows> 가사 中)God lonely rail → on the lonely rail
실제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가사중에 위의 오역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가사집 가사 상으로는 on the lonely rail이 맞다.
보다시피 이 한 작품이 애니맥스 오역 항목의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
방영 당시 상당히 문제가 많이 되었던 부분. 왜냐면 해당 에피소드에선 쿠로코와 무스지메가 안 나오며 이 둘은 술식 자체를 쓰지도 않는다.(…)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오역을 내다 못해 아주 소설을 쓰고 있다. 번역가의 수준이 정말 의심되는 부분.
  • 대패성제 → 미국이 스페이스 셔틀을 발사했습니다.
자막을 만들 때 'ㅎ'와 'ㄱ'의 자판 위치가 비슷해서 발생한 오타일지도. 하지만 전적이 워낙 화려해서 오타보다는 오역이 더 설득력있어보인다.
  • 작안의 샤나: 잘 보면 전부 고유 명사 오역이다. 이 중 블루트 사우거를 제외한 나머지는 2기에서는 제대로 나왔다.
    • 레임헤이즈 → 레임헤이즈
작품의 근본을 뒤흔드는 희대의 오역.
  • 유린의 마수 → 유린의 조아
초기 소설 번역가도 헷갈려했던 부분. 하지만 조아가 맞다.
  • 니에토노 샤나 → 니에토노샤나
명사와 명사 사이의 の는 일반적으로 '~의'로 번역하는 것이 옳지만, 이 니에토노노샤나(贄殿遮那) 하나가 통째로 일반명사. 한 마디로 쓸데없는 짓을 했다.
  • 블루트 사우거(Blut Sauger) → 블루드 자우거(Blut Sauger)
'흡혈귀'라는 뜻의 독일어인데 영어식으로 읽어서 블루트 사우거가 되었다.
이건 좀 미묘한 경우인데 한번 죽어볼래의 과격함 때문인지 적절히 의역을 했다는 평도 있지만, 엔마 아이는 어디까지나 의뢰를 받고 지옥으로 끌고 가는 거지 희생자의 죄질을 일일이 따지지는 않고 그 때문에 죄 없는 무고한 희생자도 있어서 역시 오역이다라고 평하는 사람도 많다.
이 경우는 병맛 같은 로컬라이징을 하는 바람에 생긴 오류라서 오역이라고 보기엔 좀 미묘하긴 한데, 일본 지명에 일본 이름인데 한식으로 번역했으니 문제가 확실히 있다.[5]
  • 토라도라!: 우리 엄마가 훨씬 안 됐어! → 내가 훨씬 안 됐어!
일본판 해당 부분의 대사가 약간 불분명하게 들려서 私の方(내 쪽)과 私のはは(우리 엄마)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고 더빙판에서는 후자로 번역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원작이 되는 소설판의 내용을 보면 전자가 맞다.
  • 흑의 계약자: (제목부터) 흑의 계약자 →검은 계약자[6]
    • ~ 계약자임에 틀림없어, ~ 계약자임에도 ~ → ~ 계약자인 게 틀림없어, ~ 계약자인데도 ~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 물론 일반인들조차 신경을 잘 안 써서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방송인데다 외주 제작도 아닌 자체 제작인데 역시 애니맥스 답게 오역이 나왔다. 정작 앞에 언급한 대로 일반인들, 국내 더빙팬들 대다수가 문어체, 구어체 구분을 힘들어해서 이런 게 왜 이상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미토상'이라고 불러서 번역하기 애매할 수 있으나 미토의 풀 네임은 미토 프릭스다. 이모라면 곤과 성이 같을 수가 없다. 대원방송에서 구버전으로 방영할 땐 제대로 '고모'였다.

애니맥스는 대학생 알바를 번역가로 쓰는 거 아니냐는 음모론이 한때 성우 갤러리를 중심으로 돈 적이 있는데 이 정도 수준인 거 보면… 백프롬돠. 사실 대학생 알바도 이거보단 잘한다

1.4 애니플러스

최근 들어선 꽤 나아진 편이지만 초창기 ~ 2011년 상반기의 자막은 문제점이 상당히 많았고, 2012년 이후로도 아주 조금씩이지만 오역이 보이긴 했다.

1.4.1 이모션 미디어 연출작 (2009년 12월 ~ 2010년 2월)

1.4.2 미코미디어 연출작 (2010년 3월 ~ 9월)

  • 늑대와 향신료 1기
    • 적어도 유일신이 세상을 만들고, 세상이 그 세상을 빌리고 있는 → 적어도 유일신이 세상을 만들고, 사람이 그 세상을 빌리고 있는
세상이 세상을 빌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지 않은가?
  • (오프닝 테마 <여행의 도중> 가사 中) 나그네들이 노래하고 벌레들의 노래도 → 나그네들이 부르는 낯선 노래도
'見知らぬ(미시라누)'와 '蟲らの(무시라노)'의 발음이 비슷한 게 원인인 듯 하지만, 늑향은 애니플러스 방영작 중에서도 동시방영작이 아닌 구작으로 방영된 작품인만큼 정식 가사도 공개된 상태에서 방영되었는데도 가사가 저 모양일 정도면 정식 가사집 따위 무시해버리고 소리 들리는 대로 대충 번역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근데 나머지 부분은 후렴 부분의 싱크로율 문제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잘 번역된 편이다.
영단어 'summon'을 카타카나 발음 그대로 읽어서 생긴 오역.
다행히도 2기에선 수정되었다.

1.4.3 애니플러스 자체 연출작 (2010년 10월 ~ 현재)

작중 모든 반말을 나이에 맞추었다. 심지어 작중 중요한 키워드인 키리노의 반말조차 '오빠'로 통일했다. 다행히도 2기에선 제대로 '너'로 번역했다.
  • 듀라라라!!
    • 재미있어요, 올해 작품은 감독이 두 번 바뀌어서 각본가도 물갈이됐대요 → 재미있어요, 올해 작품은 프로듀서가 두 번 바뀌어서 각본가도 물갈이됐대요
20화의 달러즈 대화 장면에서 목 없는 라이더가 언급되자 당황한 세튼이 곧 개봉될 특촬물 얘기를 하는 내용에서 프로듀서를 감독으로 오역했다. 일본어로 감독은 監督(かんとく, 칸토쿠)이며, 일본어가 아닌 영어를 카타카나로 표기한다 해도 ディレクター(director)가 되는데, 여기서는 엄연히 producer의 카타카나 표기인 プロデューサー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자막에서는 '감독'이라고 나왔다.
  • 어이없어 → 최악/최저
22화에서 달러즈의 리더(스포일러 주의)가 달러즈의 해산을 선언하자 나온 반응 중 하나인데, '어이없다'는 표현도 그 상황이 뜬금없고 이해가 가지 않을 때 쓰이는 표현이지만, '최악', 「최저」은 이보다 더 심한 표현으로 해당 댓글을 단 달러즈가 리더의 결정에 분노의 극치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조금 다르다.
  • 마유 → 마이루
오리하라 이자야의 여동생 중 한 명으로 마지막화에서 등장했지만 마이루를 빨리 말하면 마유처럼 들려서 그런지 마유로 오역개명했다. 오리하라 자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2기에서는 당연히(?) 고쳐졌다.
  • 로큐브! SS: (엔딩 <Rolling! Rolling!> 가사 中) 초등학생은 최고야! → Show you guts cool say what 최고야!
정식 가사가 공개된 이후 6화부터 제대로 나왔다.
4화에서 쿄코 첫 등장 시 나온 이름 표기 오류. 5화에서 수정되었다.
'그리프'를 영어로 표기하면 'glief'가 아니라 'grief'다.
  • 마도카 → 저기
10화에서 호무라마도카를 '저기(ねえ)'라고 부르는 걸 마도카라고 번역했다. 여기까지는 의역으로 볼 수 있지만 아랫 부분과 연관지으면 명백한 오역이 된다.
  • 호무라, 날 친구라고 생각하지? → 호무라, 드디어 이름으로 불러줬구나.
위의 상황 직후, 호무라가 마도카를 이름으로 부르자[9] 마도카가 기뻐하는 감동적인 부분을 윗 장면과 맞춘답시고 '날 친구라고 생각하지?'(...)라고 번역해 놓았다. 처음부터 직역했으면 없었을 오역.
위의 글리프 시드와 비슷한 케이스. 그리모어를 영어로 표기하면 'grimoire'가 된다. 참고로 부르잖아요, 아자젤씨는 2기를 먼저 동시방영을 하고 1기를 나중에 방영했는데, 1기에서도 안 고쳐졌다.
원래 베네라란 단어 자체가 "ベネラ"란 표기가 있고 현재 캐릭터 소개문구에서 "ヴィニエイラ"란 표기를 사용하기에 비니에이라라 읽은 것 같지만 원래 이름의 모티브가 러시아어로 비너스를 뜻하는 베네라란 단어이므로 애니플러스의 표기는 원래 모티브가 된 걸 알아보지 않고 카타카나 발음을 그대로 읽어 발생한 오역이다. 현재도 수정되지 않는 걸 보면 수정할 마음은 없는 듯 하다.
  • 소드 아트 온라인: (1쿨 오프닝 <crossing field> 가사 中) I'll giving everything I have → I'll give you everything I have
영어는 조동사 뒤에 동사원형이 온다. 영어공부가 필요한 애니플러스
카타카나 발음을 참고해서 발생한 오역. 젤리먼즈의 영어 이름 표기는 'Jellymans'다.
  • 마유리: 싸우면 안 돼 → 싸움은 슬퍼요
크리스: 걱정 마, 안 싸워 → 걱정 마, 괜찮아
8화에서 나온 대사인데, 전자의 경우 일단 안 된다는 말과 슬프다는 말의 의미 자체가 다르다. 덤으로 원래 존댓말이었던 대사를 반말로 바꿔버리기까지 했다. 결국 전자가 바뀌었기 때문에 이에 따라 후자까지 저렇게 바뀌게 되었다.
  • 아이돌 마스터
    • (1쿨 오프닝 <READY!!> 가사 中) Check my make 함께 Show time Try challenge → CHECK!! 마이크, 메이크, 의상 IT'S SHOW TIME♪TRY CHALLENGE!!
일단 mic(마이크)를 my(나의)로 번역한 거와 いしょう(이쇼우, 의상)를 いっしょ(잇쇼, 함께)로 번역한 건 발음이 비슷해서 생긴 오역인 듯 하며, SHOW TIME♪ 부분 전에 나오는 IT'S 부분을 빼먹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아예 뜯어고친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마지막까지 수정되지 않았다.
  • 1화에서도 아미와 마미가 히비키를 부를 때 별명인 히비킹이 아닌 히비키로 나왔다. 또한 아미가 카메라맨인척 했던 프로듀서에게 존댓말을 쓰는 걸로 자막이 나왔다. 원본에서도 존댓말을 쓰는 표현은 나오지 않았기에 명백한 오역이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아미마미의 각자를 부르는 개성적인 별명 자체가 거의 무시당한 경향이 강한 편이다.
  • (1화 엔딩 <World is all one!> 가사 中) Unity is strength → Unity strength
영어 발음을 잘못 들어서 생긴 오역으로, 실제 가사에는 'Unity strength'라고 적혀 있다.
  • (3화 삽입곡 <ALRIGHT*> 가사 中) ALL RIGHT → ALRIGHT*
발음상으론 둘 다 맞지만 정식 가사에선 후자로 등록되어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곡 제목부터가 핵심적인 가사 중 하나다. 또한 이 곡은 애니 방영 전에 나온 노래인만큼 사전지식 없이 번역한 게 보이는 번역이다.
  • (5화 엔딩 <MOONY> 가사 中) 그래도 보고 싶어 → MEMORY
추억, 기억 등을 나타내는 이 부분이 어째서 그래도 보고 싶다란 뜻으로 해석됐는지는 불명.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여름 여행을 소재로 다룬 만큼 굳이 번역하지 않고 영단어 그대로 놔두는 게 더 좋은 번역이라 볼 수 있다.
  • 리츠코 언니 → 리츠코... 씨
원작에서도 리츠코미키한테 이름 끝에 '씨'를 붙이라는 소릴 자주 한다. 때문에 갈굼을 당하는 미키는 항상 뜸을 들이고 씨란 소릴 한다. 최소한 말줄임표라도 붙였으면 됐을 텐데 이러지 않았단 건 한 마디로 설정무시.
  • (6화 삽입곡 <SMOKY THRILL> 가사 中) Fall away → Fly away
어쨌든 음악이 메인 소재로 나오는 아이돌물에서, 그것도 노래 가사에 이렇게 많은 오역이 나오는 건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그 외에 네타거리로 유명한 아이마스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의역 탓에 원본의 네타성이 많이 죽은 것도 상당히 아쉬운 점. 이후 동 번역자가 작업한 아이돌물이었던 러브라이브!에서는 이같이 눈에 띄는 오역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부분이다.[10]
타카나시 일가는 원래 이케부쿠로에 살고 있었다.
  • 쿠마미코 팔이 둔해졌어 → 실력이 떨어졌어.
3화 마지막에 나오는 4컷 만화에서 나츠가 강가에서 배를 채우려고 물고기를 잡는 내용인데 "腕が鈍ったな"란 관용어구를 썼는데 그걸 그대로 직역했다. 흔히 "腕が鈍る"란 관용어구 같은 경우 실력이 떨어졌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지 직역인 팔이 둔해졌다란 의미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무려 한국인 캐릭터 이름을 일본식 발음 그대로 번역하는 짓을 저질렀다. 결국 8화에서 수정되었다.

2 미국 애니메이션

좀비라고 번역하기에는 심의상 문제가 있었는듯 하다. 다만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아닌 청소년 애니메이션에서도 좀비를 귀신, 유령으로 번역하면 작품을 망칠 수 있다.
Whatcha doin'? 은 이사벨라만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대사로 평범하게 '뭐 하고 있니'보다 '뭐'에 장음을 두어 강조하는 편이 좋다.
  • 두펀스머츠 악당의 멋진 회사 → 두펀스머츠 악당 주식회사
원문은 Doofenshmirtz Evil Incorperated인데 '멋지다'는 표현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노래 음절을 맞추기 위해서 이렇게 번역했을 수도 있다.
straw라는 단어는 빨대와 지푸라기라는 두가지 뜻을 지니고 있는데 이 경우는 레리티가 새 둥지 만드는 법을 설명한다면서 나오는 말이다. 영상만 제대로 봤어도 피할 수 있었던 오역.
  1. 정식 방영판에서는 모두 '나이트 슈마하'였다.
  2. 실제 슈마허는 Schumacher
  3. 국내 정서상 문제라는 소리가 있는데 오역이라고 봐야한다.
  4. 사실 국내에서 자막으로 방영되는 애니의 엔딩 크레딧에 일본판 성우진을 수록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드문 일이다. (단, 애니플러스는 아예 자막방송 하는 채널이라 그런지 일본판 성우진도 수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5. 애초에 애니맥스는 을 원으로 번역하는 어중간한 병맛나는 로컬을 맨날 하기에 이런 경우까지 포함하면 애니맥스에서 방영한 90%의 애니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6. 이와 같은 사례로는 코드 기어스흑의 기사단포켓몬스터 극장판 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의 '흑의 영웅'과 '백의 영웅'이 있다. 여담으로 같은 방송사에서 방송된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아마추어 자막에서 '흑의 형제'로 알려져있던 번역은 '검은 남매'들이라고 바르게 번역했었다.
  7. 정확히는 종고모.
  8. 여담으로 구판의 번역가와 리메이크판의 번역가는 같다. 아마 근친요소 때문에 그렇게 번역한 듯.
  9. 호무라는 안경 시절(..) 마도카를 '카나메'라고 성으로 불러왔다.
  10. 특히 이 작품의 번역자인 양준모는 이전에 대원방송에서 방영된 러키 스타, 절대가련 칠드런을 비롯해 이후에 방영된 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 3부작 등 여러 호평 받은 더빙작들의 번역을 맡아 찬사를 받았는데, 어째서 아이마스를 비롯한 몇몇 작품들은 유난히 오역이 많은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