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독일 테크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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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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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전차들(임시 존치)
- 각 항목의 성능표 중 포탑 개발이 가능한 전차 한정으로 포탑 개발로 인해 변하는 수치의 경우 "기본 포탑 장착시 수치 // 최종 포탑 장착시 수치" 로 구분해서 표기되어 있습니다.
- 겸직일 경우 포수(◆), 무전수(■), 장전수(▼), 조종수(●) 로 표기합니다.
- 그 외 전차 항목들의 프리미엄 전차는 (★)로 표기합니다.
- 그 외 전차 항목들에 새로운 전차를 추가할 때 템플릿:월드 오브 탱크에 있는 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

        

기본적으로 전차의 색은 대부분이 푸른빛의 회색이다.[1] 단, 프리미엄 전차인 판터/M10(일명 판버린)과 T-55A NVA DDR, leKpz M41/90 GF은 독자적인 색상을 사용한다. 판터/M10은 중앙에 있는 미국의 색상, 문장, 위장[2]을 사용하며 T-55A NVA DDR은 오른쪽에 있는 소련의 색상과 위장, 화력의 증표를 사용한다.[3]

우리 도이치 전차의 기동력! 명중률으으으으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마우스,E-100:잠깐 우리는?

독일의 종특믿고 쓰는 주포. 2차 대전에서의 명성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생각 없이 잡기 쉽고 독일의 명성과 디자인 때문에 독일 전차만 탄다는 사람들도 많다. 해당 트리에 대한 충성도는 높은 편으로 나무위키에 내용이 얼마나 자세히 적혀있는가 혹은 관련 커뮤니티에 독일 관련 글이 얼마나 자주 올라오는가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애초에 유저가 많으므로 실제 성능에 비해 불만을 갖는 사람들도 많다. 흔히 독징징으로 유명하다.

실제 역사에서는 시기에 비해 높은 스펙으로 당시의 타국 전차들을 압도했지만[4] 그랬다간 게임이 안 되기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실제로 맞붙었던 전차들보다 티어를 약간씩 높게 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또한 빠르고 생산성 좋은 전차를 대량 운용한 현실과 다르게 연합군도 무겁도 묵직한 전차를 쓰는 데다가 전후전차가 빈약한 특성상 전쟁전 전차의 티어가 올라가 버렸다. 이런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고증을 무시하는 일부 주포, 엔진, 장갑 버프가 많이 이루어졌다.

9, 10티어를 기준으로 독보적인 1위 국가로 최강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은 E-100과 바펜트레거형 E-100을 필두로 간접 상향으로 어느새 1급으로 온 구축전차 E-100과 평균은 하는 중형전차 트리(특히 E-50 트리), 10티어 자주포 중에서도 평범한 게쉬츠바겐 E-100 단점만큼 장점도 확실한 초대형전차 마우스를 가졌다. 9티어도 소위 패왕이나 명품이라는 전차가 다수 분포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범용성이 뛰어나며 모든 면에서 평균적인 스펙을 가진 진영이었지만 8.0 패치 즈음에 이르러서는 대폭적인 너프와 게임의 흐름변화로 인해 평가가 매우 낮아진 진영이다. 덕분에 리밸런싱 요구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8.6 패치에 이르러서는 타국의 간접 너프와 판정 시스템의 조율로 독일에게 이점을 부여하여 점점 평가가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8.8에서 말 많던 티거를 비롯한 전차들에 대해 버프가 주어졌고 8.9에서는 독일 구축전차 유일의 지뢰로 불리는 4호 구축전차를 포함한 나머지 전차에 대해서도 버프가 에정되어 있다. 그리고 날아올라 기존의 몇몇 깡패 전차들과 함께 10티어 클랜전의 황제가 되었다

차종이 달라도 국가별 특색은 비슷한 타국에 비해 독일은 중전차나 중형전차, 구축전차의 운용법이 매우 다르며 그 안의 트리별, 티어별로도 운용법이 매우 다르다.

월탱 승무원 음성을 독일어로 바꾸면 대사가 매우 활기차다(...) 특히 하! 따킹 파이어 인더 판저홈!Ha! Der ging voll durch ihre Panzerung!이 가장 들을만 하다. 2:21 부분을 들어보자.

독일을 추천할 사람은 다음과 같다.

  • 나는 죽어도 진성 독빠다! 사실 뭘 타든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
  • 클랜 컨텐츠를 즐기고 싶다.(클랜전, 10티어 요새전)
  • 무게에 비해 빠른 전차가 좋다.
  • 딱딱한 외형의 전차가 좋다.
  • 고티어 위주의 전차가 좋다.
  • 충각술을 잘 한다.
  • 저격을 잘 한다 & 혹은 쏘면 잘 맞는 전차가 좋다.
  • 일일이 부품 연구하는 건 성질나서 못 하겠다.
  • 역사상 유명했던 독일 전차들을 몰아보고 싶다.
  • 활기찬 목소리의 독일어를 들으면서 독일어 공부를 하고싶다 Ha! Der ging voll durch ihre Panzerung!
  • 나는 네오 나치다... 너 영정[5]

독일을 피해야 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각진 외형이 싫다. 미국, 소련 타라
  • 언덕같은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수월한 짤짤이를 하고 싶다. 미국 중전차 타라
  • 서로 치고 박는 난전을 즐긴다. 고속 기동전이 하고 싶다! 소련 중형 타라
  • (일부 트리에 한정해서) 명색이 중전차인데 슝슝 뚫리는 건 사양이다. 일본 중전차 타라
  • 나는 나치당이 싫어요![6]

1.1 패치 내역

8.4 패치로 2호 전차 L형 "룩스", VK 16.02 레오파드, VK 28.01 쿠거가 1티어씩 올라가면서 능력이 조금씩 수정되었고 1호 전차 초기형, 1호 전차 C형이 각각 2, 3티어에 자리 잡게되었다.

8.5에서 2차 중형전차 라인이 등장했다. 그동안 VK 30.02(DB)에서 간다 안간다 말이 많았는데 결국 VK 30.02(DB)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최종 적용되었고 VK 30.02(DB)로 가는 트리가 변경되어 3/4호 전차에서 한 단계를 거쳐서 가도록 바뀌었다. 또한 VK 30.02(DB) 역시 VK 30.02(D)로 이름을 갈았다. 정찰전차 트리 또한 8티어 인디엔 판처에서 합쳐진다.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8.6 패치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집탄률의 상향으로 안그래도 좋은 편이었던 명중률이 이제 포가 아니라 레이저를 쏘는 급으로 정확도가 상승했고 희대의 천적이었던 자주포가 거의 멸종해버린데다 독일을 제외한 타국 고티어 전차들의 골크탄 관통력이 대폭 너프됨과 동시에 장갑 노말레이션값의 변화로 인해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급상승함으로써 떡장갑이 종특이던 고티어 전차들이 관뚜껑을 박차고 부활하게 되었다. 너프를 받지 않아서 기존에도 압도적이었던 골크탄의 파괴력으로 호평을 받던 E-100이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더 좋아졌음은 물론이고 그동안 안습한 방어력으로 인해 나무벽그냥 시체(…)에 불과했던 마우스가 정말로 철벽이 되어 돌아왔다. 관통력으로 인해 화력도 애매하던데다 타국의 화력 인플레이션으로 떡장의 효용성을 완전히 잃어서 나락으로 추락한 독일 고티어 전차들이 다시금 살 길을 찾은 것.

8.7 패치에서는 일부 전차들의 엔진이 삭제되었지만 8.8패치에서는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티거 등의 차량에 대폭 조정이 가해졌는데 티거는 기동성에 다소 너프를 받았지만 대신 내구도가 약간 오르고 연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으며 티거 2는 몇몇 주포가 버프를 받았다. 중형전차 10티어 E-50 M형은 정면장갑이 무려 150mm로 증가되어서 본격 중(重)형전차로 불리게 되었다. 이전까지 욕을 많이 먹던 티거 역시 화력지원 컨셉으로 버프가 이루어지면서 전반적으로는 만족할만한 패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패치에서 게쉬츠바겐 티거가 티거, 티거 2, E-75(스톡)의 엔진을 사용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8.9 패치에서 2차 구축전차 트리인 바펜트레거 트리가 나왔고 마르더 2에서 라인이 분기되었다. 헷쳐로 가면 기존의 장갑 구축라인이 되고 마르더 38T로 가면 개방형 바펜트레거라인. 나스호른, 슈투러 에밀, 라인메탈 바펜트레거와 같은 장갑이 거의 없고 개방형인 대신에 상대적으로 티어보다 매우 좋은 주포를 장착하고 있다. 5티어에서 8티어급 주포인 88/74를 가지고 있고[7] 4호 구축전차가 그리도 바라던 주포이자 야크트판터의 고증 주포이기도 한 88/71을 6티어 나스호른이 장착했다. 7티어 주포는 12.8cm포에 관통력231, 공격력490이라는 미쳐돌아가는 성능의 주포를 사용한다.[8] 8티어의 최대장갑20mm이고 9티어가 고작 4호 전차 차체다! [9] 장갑이 얼마나 약한지 알 수 있다. 10티어의 일명 바이백에는 멸망의 클립식 주포가 장착되었으나 게임성을 무너뜨린다는 무수한 지탄을 수년동안 받다가 끝내 삭제되었고 그 대체로 추가된 판터 차체의 그릴레 15는 장갑과 화력을 등가교환한다는 2차 구축라인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놓으면서도 속력을 강화하여 이전의 바이백이 누리던 인기를 계속 누리고 있다.

맞으면 튕기지 못하고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특성상 버티면서 자리잡고 쏘는 전술은 맞지 않다. 티어에 비해서 대구경 화포를 가지고 있고 특히 5-7티어의 경우에는 다른 트리보다 위장력이 형편없이 낮아서 원거리에서 높은 명중율로 타격하는 형태가 되지 않으면 운용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이동 속도가 느린 데다가 주포가 대구경이다보니 은폐력도 떨어진다. 다만 밀폐형 트리가 8, 9티어에서 위장력을 거의 상실하는데 반해서 바펜트레거 트리는 8, 9티어는 위장력이 좋기때문에 일단 발사하기 전까지는 안전한 편. 8티어부터는 회전 포탑이긴 하지만 장갑이 아예 없는 걸로 되어있기에 오로지 저격위주로만 운용해야 한다. 한편 독빠들은 개방형이고 괴상한 생김새 때문에 독간지가 없다면서 불평하고 있다. 입은 그런 말을 하지만 성능에 반해버린 몸은 솔직해서 굉장히 많이 몰고 있다.

9.3패치에서 엔진과 변속기가 분리됨에 따라 8 ~ 10티어 전차들과 티거가 더이상 전면 관통을 당해도 불이 나지 않는다! 어찌보면 이 패치의 최대 수혜자일지도. 또한 야크트판터의 HD화, 8티어 경전차 Ru 251이 추가되었다.

이후 9. 패치에서 7티어 경전차 아청판터가 SPIC로 대체되었다. 경전차치고는 느린 속력과 느린탄속, 90mm 3연발탄창식 주포를 장착한 것이 특징.

2 장점

중티어에서는 타국 전차들에 비해 화력은 높지 못하지만 준수한 정확도와 관통력으로 메꾸므로 중장거리 교전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나라 포의 정확도가 0.4 ~ 0.5에서 놀 시점에서 독일 혼자서 거의 0.3대에서 논다. 이 점은 고티어로 올라갈수록 빛이 바래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한 강점으로 특히 다수 간의 전투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원하는 전차의 궤도를 끊어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메리트. 중형전차는 최대 0.3의 명중력..

방어력 면에서는 고증대로 전체적으로 경사보다는 두께에 의존하는지라 티타임의 효과를 극대화하지만 난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는 단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그리고 타국 전차들보다 대체로 내구도가 높은 편이다. 이 점은 예전에는 단점으로 많이 지적됐으나 고관통포와 골탄, 그리고 프랑스를 위시로한 고화력 전차들이 늘어난 지금은 장점으로 꼽히기도 하는데 어차피 뚫릴 장갑이라면 내구도라도 높은쪽이 생존에는 더 유리하기 때문. 또한 큼직한 차체에 비교적 튼튼한 부품들이 분산되어있어서 한꺼번에 몇개씩 터지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엔진 손상과 화재의 대명사인건 흠.[10]

기동성 면에서는 무식한 크기와 무게로 엄청나게 둔할 것 같은 느낌과 달리 "벽이 움직일 수 있다" 에 의의를 둬야 할 마우스 같은 놈만 아니면 상당수의 전차가 준수한 엔진 덕에 순간적인 반응성은 별로 떨어지지 않는다. 독일 전차 중 룩스를 제외하면 특별히 동티어에 비해 '엄청나게 빠르다'라고 할 수 있는 전차는 없지만 스톡 사양에서 괴팍하게 느려터진 몇몇을 제외하면 적어도 극단적으로 둔해빠진 전차는 많지 않다. 또한 카달로그 스펙상으로 볼 수 없는 지형적응능력이 좋아 정지상태에서의 가속도는 최고.
또한 동티어 동급 전차들에 비해 상당히 무거운데 최고티어의 경우 자기보다 한 체급 높은 차체를, 그러니까 경전차가 중형전차의 40톤급, 중형전차는 중전차급 60톤, 중전차는 초중전차로 190톤까지 나갈정도로 무거워서 보조 무기로 충각을 사용할수 있다. 특히 8~10티어 중형전차는 무게와 최고속도가 조합돼서 상황 봐서 만만한거 한번씩 박으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수 있다.

부품의 공유율이 매우매우 높아 전용 주포 몇몇을 제외하면 전차 하나에 사용하고 버리는 부품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장기적으로는 장점이지만 이게 단점으로 먹히는 점은 저티어 전차에 호환되는 고티어 부품의 필요 경험치가 티어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가 무전기인 "FuG 12" 인데 4티어부터 9티어까지 30여 전차가 최종 무전기로 쓴다. 덕분에 타국에 비해서 초반에 풀업을 하기가 좀 힘들다.

그러나 부품을 하나 연구하고 나면 다른 트리에서까지 두고두고 써먹기에 후반부로 가면 처음 몰아보는 트리의 전차인데도 주포, 엔진, 무전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부품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기적이 펼쳐진다. 한 전차에서만 쓰이는 전용 주포[11], 각 전차의 현가나 포탑같은 고유 부품들을 제외하면 포탑만 올리면 준 풀업/세미스톡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스톡 넘기기가 타국에 비해 매우 수월한 편. 물론 여유 중량이 후달려서 꼼짝없이 스톡 상태로 현가장치를 올릴 때까지 버텨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엔 토션 바 같은 장비를 장착하거나 현가장치를 올리면 바로 풀업 상태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타국보다는 사정이 좋은 편이다. 다만 신규 트리가 들어오면서 호환성이 많이 떨어졌다.

저티어에 튼튼하고 준수한 성능을 가진 명품이 꽤 많이 있어 초보들이 접하기 좋으며[12] 앵벌왕 4호 전차 H형이나 7탑에서도 중전차들을 폭폭 뚫으며 가지고 노는 3호 돌격포 G형 등이 분포된 5티어에서 성능적으로는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저티어만 보고 지뢰가 없어 보이는 인상을 받게 되는 독일은 6티어 이상에 지뢰가 상당히 많이 분포되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티어에선 대개 동급의 전차들보다 1인분을 하기 어려워지며 특히 호구 소리를 듣는 4호 구축전차 등은 아예 핵지뢰 취급을 받거나[13] 지뢰까지는 아니더라도 동티어 동종 전차들 중에서 늘 승률이 바닥을 기는 처참한 지경이라 독간지에 혹해 독일 트리를 탄 초보들을 좌절하게 한다. 다만 일찍이 티타임/역티타임의 운용과 맵을 전략적으로 읽는 법을 강요배우게 해 주기 때문에 독궈놀러지 타다 멘탈 무너질 초보자가 아니라 중하수라면 실력을 키우기 위해 타 봐도 괜찮다. 단, 어디까지나 본인이 독빠라서 독일 전차의 지옥같은 핵지뢰성마저도 사랑과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거나 포용으로 넘어가 줄 수 있는 사람에 한정. 일단 계속 타기로 작정하고 계속 타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올라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그게 아니라 하도 지다 보니까 빡쳐서 전략 연구를 하기 시작한다

3 단점

사실 절망적인 트리는 아니지만 독징징으로 한동안 안습진영으로 인식되었다. 이는 주로 유저들이 독일전차을 보통 첫 트리로 가져가다 보니 어느정도 탄 사람이 모는 타국전차에 의해 독소전 초기를 반대로 경험하는 꼴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워 썬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도 발생되는 문제로 한때는 독일의 승률이 80%에 이르 데도 독징징을 자주 시전했었다. 몇년의 키배와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하면서 경험한 것으로 현재 독징징은 독일이 정점에 오른지 2년만에 사라졌지만 아직도 이 위키 곳곳이나 인터넷에 그 잔재가 남아있으니 주의하자. 이게 문제가 되는게 이런 잘못된 징징때문에 초보들은 불만이로 게임을 이탈하는 경우도 많았고 초보들이 사기라고 들음 소련을 타고 IS-7에서 고통받는 동안 고수들은 이백과 바이백으로 핵꿀을 빨았다. 그런데 바이백 사라진다 그런데 이 점은 잘 생각해봐야 할 것이 9-10티어가 강하긴 해도 정작 사람들이 많이 타는 5-8티어 전차 대부분이 승률 바닥권을 면치못하는게 현실. 괜히 독징징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다 초보자들이 많이 타서 그렇다고 반론하기에는 유입인구가 많은 소련은 이 티어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10티어도 이제 곧 사라질 바이백과 이백과 마우스를 제외하면 상위권을 차지하는 전차가 없다. 오히려 자주포나 2차 중형의 레오처럼 하위권을 떠도는 전차가 더 많은게 현실.

따라서 독일은 영국처럼 트리 특성이 꼬인데다 10티어 성능도 기대가 힘든 국가보다는 낫긴 하지만 소련처럼 1-10티어 모두 고루고루 강한 평탄한 길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두자


초반 티어의 우수한 성능 + 2차 대전에서 독일 전차의 명성에 꼬여서 독일을 고티어까지 열심히 오래 플레이하는 사람일수록 불만이 많이 나오는 현상. 소위 독징징이 탄생하게 된다.물론 E-75쯤 탈때면 상당히 줄어든다

또한 트리별로 다양한 운용법을 갖고 있어 독일 트리를 키우는 사람으로 하여금 트리가 올라갈 때마다[14] 새로운 재미와 운용법을 찾게 하는 장점도 있지만 매번 전차를 바꾸며 적응을 해야 한다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간간히 독일 전차들의 공통적인 특징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놈들도 등장한다. 그런데 이건 어느 국가나 다 그렇다. 트리 중간에 엉뚱한 특성을 가진 놈들이 한개씩 없는 트리는 꽤 드물다.

이 아래부터는 어느정도 공인된 국가 특성상의 단점이다.

우선 차체가 크고 넓어서 맞추기가 쉽고 저티어부터 고티어까지 약점을 알기 쉽기에 독일은 어그로를 잘 끄는 경향이 있다. 장갑이 이해하기 쉬운 평면이 많다는 점 때문에 티타임 등의 세세한 입사각 조절기술이 없이는 도탄을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높은 차고와 평범한 부앙각 덕에 상대 전차가 자신에게 근접전(일명 "헤드온")을 걸 경우 조준 자체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십상이며 언덕 등을 끼고 싸울 때 헐다운에 상당히 불리하다. 포탑 회전속도가 느려 난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가속 자체는 좋으나 최고 속도가 느리거나 일정 속도를 넘어가면 가속이 느려지는 탓에 전투 극초반에 거점을 선점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꽃핀다. 또한 고티어로 넘어갈수록 차체가 커지는 경향이 있어 은폐가 필수적인 구축조차도 전구왕으로 불릴 만큼 은폐와 위장 면에서 심히 불리하다.

둘 중 하나라도 혼자 다니면 적에게 농락당하고 만다. 초중수들이 많은 구역에서는 기괴한 생김새를 가진 타국과 달리 알기쉽게 평평한 차체하부를 맞기에 타국보다 체감 방어력은 더 낮은 편이다. 약점사격을 할줄 모르는 초보들도 독일하부가 약점인건 알기 때문. 따라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아군과 함께 다니는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리고 본격적으로 월탱의 상급 기술을 익히기 시작할 무렵의 6-8티어가 다른 국가에 비해 처지는 점이 많다. 그래도 판터라던가 티거등이 어느정도 상향 패치를 받으며 상당히 나이지는 편

차체 높이가 높은 데 비해 부앙각이 평균 수준. 특히 포가 아래로 많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굴곡진 지형에서 싸우기가 힘들다. 단순히 유리한 부앙각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지형이 조금만 울퉁불퉁해도 높은 키 + 저질 부앙각이 겹쳐 유연한 대처가 힘들어진다.소련 : 뭐? 중국 : 나보단 낫다 다만 구축전차는 몇몇을 제외하면 내려보는 각이 좋은 편이다. 일단 8.8 패치에서 부앙각이 버프되기는 했다. 다만 평지에서는 소련, 프랑스, 중국에 비해 훨씬 무난하다. 부앙각이 낮기보다는 차체가 높은게 문제이기 때문이다.

몇몇 수직장갑은 두껍긴 하지만 동티어의 평균 관통력보다는 낮기때문에 티타임, 역티타임을 안주면 뚫린다. 어느 수준 이상으로 가면 엄청난 떡장에 일자형경사가 되어 뚫기 어렵지만 공통적으로 차체 하부가 매우 널찍한데다 변속기가 여기에 달린 경우가 많아 이곳을 공격당한다.. 또한 병과를 가리지 않고 티어가 올라갈수록 몸집이 커져 피격면적이 넓어지고 위장력이 떨어지면서 숨어서 쏘기는 물건너가고 자주포의 사격에 잘 노출된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독일 전차는 난전에서 불리하다.

현재는 없어진 변속기 화재는 명백히 의도적으로 독일 전차에 없는 약점을 만들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밸런싱을 위해 월드 오브 탱크의 전차들은 없는 약점을 일부러 만들어내는 경우가 꽤 있다. 클립 탄창의 장탄수라든가 T28처럼 장갑이 약한 차체 하부를 만들고 거기에 변속기를 넣는다던가. 이상한 점은 T28 원본은 이거가지고 말이 나오지 않는데 정작 프로토타입 T28은 이것 때문에 불난다고 말이 많다는 것이다.

변속기 여부를 떠나서 독일전차들은 뭔가 변태적인 성질을 하나씩 물고다니는데, 티거나 판터의 경우 상위티어급 체력과 함께 차체 균형이 무너질듯한 장포신을 탑재하고, 포르쉐 티거의 경우 원설계형과 실전배치형을 괴상하게 뒤섞어놓으면서까지 200mm 장갑을 얹어놓았으며, E-50/75의 경우는 아예 창작과 상상의 영역으로 치닫았다. 이것은 해당전차들의 고증무장을 맞출경우 동티어 타국산 전차를 상대하는것이 불가능하므로 밸런스를 위해 고의적으로 엉망으로 만들어놓은것인데, 타국에도 IS-3, T32, 미/영구축전차등 이런 사례가 없는것은 아니나 독일처럼 양대 중/중형전차트리 전부가 과무장으로 얼룩져있지는 않다.

근본적인 문제는 독일전차들의 티어설정이 지나치게 높은 까닭이다. 3002M(판터)이나 일본 티거(티거)가 6티어에서 고증 무장으로 그럭저럭 잘 활약하는걸 보면 저 전차들도 고증무장을 주고 티어 한계단을 내릴수도 있을텐데, E-50M등 상상과 추측으로 설계를 창작해서 저작권주장까지 하는걸 보면 고티어로 쓸만한 전차가 없어서 그러기도 어려울듯하다.

이전까지는 특히나 장갑이 두꺼운 전차라고 해도 골탄에 뚫리는 것은 다름없었기 때문에 독일 중전차는 그저 멀리서도 잘 보이는 덩치 큰 타겟에 불과했었지만 8.6패치의 골탄과 자주포 하향 이후로는 독일의 중장갑과 많은 내구도가 장점이 되어서 통계상으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독일 전체가 안좋은 시절도 있었지만 최신 패치에 의해 탑티어는 독일 다운 장점이 잘 드러나는 강력한 전차가 되었다

유의해야 할 것은 8.5패치를 기점으로 개발자 Q&A부터 실제 패치 내용까지 독일 쪽으로 유리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헨쉘 중전차 트리의 최고속도 상향부터 티거 리밸런싱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추후 패치를 기대해보자. 결론적으로 가속도는 독일스럽게 살짝 너프됐지만(엔진 삭제 등) 최고 속도, 그러니까 평지 속도는 되려 올랐고[15] 티거 주포는 발사속도가 높아져서 승무원 100% + 장전기 장착시 거의 5.5[16]초마다 한발씩 쏴대며 E-50과 E-50 M형은 정면장갑이 150 mm로 버프.본격 날으는 중(重)형전차 E-50 8.6에는 장갑 노말라이제이션 수치가 조정되고 고티어 평관에 칼질이 가해지며 철갑 돼지 E-100이 날아올랐다. 뜨거운 감자 티거를 비롯한 많은 전차들이 지뢰 신세를 면하거나 치명적 약점 한두개가 사라지는 등[17] 독징징이 아닌유저들에게는 전체적으로 독일의 고통을 꽤 해소했다는 평가라고 생각했는데 9.1패치 전에 헨셸 티거, 포르셰 티거의 너프가 단행될 예정이었다가 반발로 취소되었다.그러나 반드시 진행한다는 제작진의 공언이 있어 언제 너프 될지 모르는 상황.라인메탈 시리즈도 예상대로 모두 너프. 정작 버프 소식이 없다가 VK 45.02(P) B형이 마우스를 뛰어넘는 전면 떡장을 선사 받긴 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곤 사실상 9.0 패치 이후로 독일에 대한 의미 있는 버프가 보이지 않고 타 국가의 OP급 전차 너프로 조금씩 숨통을 트이는 정도로 독일 버프가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구축전차 E-100.

또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국가 전체 특성이 사라지고 있는게 현실. 특유의 명중률은 분산도 패치로 150미리 똥포를 가진 KV-2조차 월탱에서 장거리인 300미터에서 명중탄을 내는데다 영국 같이 고정밀 주포를 가진 트리도 나와 빛이 바랬고 장갑 두께로 막는다는 특성도 순수 장갑만 6티어에서 150미리를 넘길 예정인 일본 트리 등장으로 빛이 바랬다.(그전에 이미 영국이 있었지만)
....는 다른 국가도 사정은 마찬가지라 딱히 독일만의 고민은 아니다. 같은 독일 트리 내에서도 전차 특징이 뒤죽박죽인지가 이미 몇 년인데 타국까지 시선을 넓히면 더이상 말이 필요하겠는가. 단적으로 미국에 T71, T69, T54E1, T57헤비 등이 등장하면서 [폭딜의 프랑스] 라는 컨셉도 밍밍해진지 오래다.
그리고 KV-2의 152밀이 300미터에서도 명중했다고 KV-2의 명중이 타국에 비해 열세가 아니라 단정하는 것은 굉장히 섣부른 생각이다. 어쩌다 한 번 뽀록난 걸로 일반화시키면 곤란.

4 단계별 특징

4.1 낮은 단계 차량 (1~4)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성향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은 준수하지만 나사가 빠져있는 차량도 꽤나 많은데 악명높은 핵지뢰라고 할 만한 차량은 없는편 이었으나 4티어에 D.W 2(일명 대우)라는 희대의 지뢰전차가 등장해서 독일의 고통을 책임지고 있다. 골탄 써 골탄 근데 4호 전차가 3 ~ 5 티어에 각각 3대로 늘어나면서 대우로 고통받을 일은 1차 중형전차 트리를 노리는 경우 외에는 줄어들었다. 가장 준수한 트리는 1차 구축전차 라인으로 5 단계까지 버릴 전차가 없다고 할 정도로 좋은 라인이라고 할수 있다. 다만 그 뒤가 문제...

4.2 중간 단계 차량 (5~7)

독일 주포에서 독일의 성향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4호 전차 등의 105mm 고폭탄 등을 제외하면 독일 주포의 특징은 고연사, 고명중. 즉, 데미지는 좀 아쉽지만 명중력 높은 주포를 빠르게 연사하는 스타일인데 이러한 점에 해당되는 중간 단계 포는 75mm/70, 88mm/56, 88mm/71같은 포가 있다. 영국의 중간 단계 차량의 주포들도 고연사 스타일이지만 일반적으로 연사력과 관통력이 영국이 더 높고 피해와 적중률은 독일쪽이 더 높다.

그리고 6 ~ 7 단계 사이에서 유난히 차량들 사이에서 나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한다. 특히 준수하거나 훌륭했던 6단계 중형전차들이 너프되거나 차량 위치가 바뀌면서 훌륭한 차량을 찾기 힘들 정도가 되어버렸다. 유명한 지뢰 전차는 4호 구축전차, VK 30.02 (D) 등이 있고 지뢰까지는 아니라도 나사가 좀 많이 빠져 고평가를 받지 못하는 탱크로는 독일의 대표적인 전차인 티거나 판터 등이 있었으나 티거가 각종 버프가 된 이후로는 88/71 건 캐리어 + 높은 내구도로 버티기 좋은 전차가 되었다.근데 판터는 여전하다

전반적으로 암울하기 짝이 없는 독일 자주포 트리에서 유일하게 쓸만한 차량이 있는 단계이다. 전반적으로 그릴레와 험멜은 명품소리 듣던 차량이나 자주포 너프 단계에서 어마어마한 칼질을 맞았음에도 중간 이상은 가고 7티어 게쉬츠바겐 판터가 독일 자주포 라인중에는 명품이라고 할 만하다.괜히 7티어 최강의 자주포가 아니다

다만 굳이 실전에서의 장점을 꼽자면 자신보다 상위티어를 만나도 눈치만 좀 있으면 꽤 딜링을 짭잘하게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5 ~ 7티어 사이에 장갑이 좋은 전차 하면 포르셰 티거 정도라 나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고관통과 고명중 포로 적의 궤도를 끊거나 준수한 기동력을 이용하면 적절하게 상대가 뒷목을 더듬도록 해 줄 수 있다. 특히 티거나 판터 등의 스나이핑 특화 전차는 자신이 탑이 아니라면 튼튼한 아군 뒤에서[18] 치고 빠지기를 시전하는 적 전차에게 딜링을 좀 하거나 궤도를 끊어 절망을 선사해주자. 다만 너무 보이는 곳에서 쏘면 아마 적들은 단단한 상위 티어보다 먹기좋은 자신의 전차를 인수분해 하려 들 것이다.

4.3 상위 단계 차량 (8~10)

1차 구축전차 라인은 8단계 엘리펀트부터 점점 중장갑, 고화력, 의미가 없는 위장력 덕[19]에 6티어까지 잘 써먹던 기존의 은신저격 플레이는 하기 힘들어진다. 사실 이 위장력 문제는 7단계 야크트판터부터라고 보는게 맞으나 이녀석은 방호력이 뛰어나지 않아 위장력과 방호력사이의 애매함 때문에 플레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차장도 있다. 특히 스톡이라면 화력이 너무나도 구려서 답답해진다.[20]

2차 구축전차 라인은 8.9 패치로 추가되었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정확한 분석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8등급 이상의 차량들은 각종 승률 체크에서 최상위를 2위와 압도적인 격차로 벌려놓고 있다. 그리고 9.1 패치 이후로 서서히 구축전차 자체의 성능과 더불어 2차 구축전차 상위 차량에 대해 칼질을 하는 분위기이다.

헨셸 / 아들러 중전차와 1차 중형전차 라인은 등급이 오를때마다 발전하는 부분이 알기 쉽기 때문에 굉장한 만족감을 가질수 있다. 사실 이건 7단계이자 독일의 대표적인 유명전차인 티거, 판터가 갑자기 역할과는 다른 이상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문제점 때문. 8티어로 가면 약간의 저지력을 얻고 9단계로 가면 약간의 방호력을 가지며 헨셸 중전차 9.5티어인 E 75는 OP의 대명사 취급을 받고 있다10단계에서는 9단계 차량의 장단점의 강화 및 단점의 보완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E-50 M형, E-100은 동종, 동급 대비 기동성을 제외하면 모든면에서 평균 이상인 훌륭한 차량이다. 특히 9.3패치로 8티어 이상 전차들의 변속기와 엔진이 분리됨에 따라 간접 버프를 받았다.

포르셰 중전차 라인은 각 등급마다 어느 한 부분의 나사를 심하게 빼 놓아서 좋게 말하면 개성이 뛰어나고 나쁘게 말하면 여러 종류의 핵지뢰 맛을 골고루 느낄수 있었으나 너무 구린 나머지 상향이 좀 과하게 되어서 옆동네 헨셸 / 아들러 트리가 부러워 할 정도로 개깡패가 됐다. 특히 영 좋지 않은 취급을 받던 VK 45.02(B)는 전면 장갑이 200mm로 불어나 이치로보다 떡장이 되었다. 최종 차량인 마우스는 상당한 고승률에다가 개성으로 몰수 있는 재미있는 차량이라 귀여우니까 괜찮다.

2차 중형전차 라인은 좋게 말하면 한결같고 나쁘게 말하면 발전이 없다. 그 방의 최하위 단계 경전차가 쏴도 뚫릴정도의 장갑과 바꿔먹은 빠른 기동성이 특징. 대개 E-50 M형같이 중량감있는 중형전차에 만족 못하는 독일 전차장들이나 레오신 신자들이 레오파드 1을 위해 뚫는 경우가 많더라. 사실 독빠가 아닌 이상 일본, 소련, E-50 트리에 비해 메리트가 너무 부족하다.미국보다 나은게 어디야

자주포는 각 단계별로 승률 최하위를 넘어가는 차량이 없을 정도로 암울하다. 오히려 자주포는 다른 차량들과 달리 낮은, 중간 단계 차량들이 준수하고 그 이후의 차량들은 다른 국가 대비 장점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국가전 모드가 8.11에 추가되면서 독일 10티어의 강력함이 입증되었다. 서너대씩 우글거리는 광속 삭제머신 바펜트레거형 E-100, 때려도 때려도 언제 터지는지 궁금한 미친 떡장의 E-100, 구축전차 E-100, 마우스가 주 원인. 기동성이 아쉬운 독일이지만 튼튼한 몇대로 다른쪽 막고 역시 튼튼한 중전차를 앞세워서 바펜트레거형 E-100이 삭제를 시작하는 정석적인 전투라면 답이 안나온다.

4.4 오해

사실 워게이가 독일을 싫어해서 독일이 고통받는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오히려 클랜전과 국가전에서 독일이 메달을 줄줄히 거는걸 보고 지탄을 받을 정도이다. 7개 국가 선택지가 있는데 클랜전 30전차중 독일제가 15대가 넘어가는 일이 부지기수니 말이 더 필요한지? 분명히 고통받은 시절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21]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최상위 기준으로 고통받는다고 할만한 차량은 크게 줄었다. 현재 중전차 9단계 E-75, 10티어 E-100과 마우스는 각각 승률 3위, 1위, 3위를 기록중인 중전차이며[22] 10단계 중형전차인 E-50 M형도 중위권을 기록중이다. 게다가 8.9에 추가된 2차 구축전차 라인의 상위 단계 차량들은 엄청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자주포와 2차 중형전차 트리, 1차 구축전차 트리는 상위 단계 기준으로 명백하게 좋지 않은게 맞다. 최하위를 벗어나는 차량도 몇 없으며 좀 나은 차량들도 하위권을 벗어나지를 못한다. 그나마 자주포 트리는 다른 국가 자주포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무난하긴 하다. 허나 독일의 전체 트리에 비해 이 두 트리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2차 중형전차 트리가 구리다고는 해도 더 밑바닥인 녀석들이 있다. 즉 독일 자체가 구린건 절대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독일이 초보가 몰기에 까다로운 면모도 있으나 전차 특성이 이상하게 꼬인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트리가 있기 때문에, 단점이 있다는 언급이 자주 나오기는 해도 그초보에게 추천한다고 해서 딱히 이상할 것은 없다. 초보라고 소련만 평생 몰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7개국 중에서도 2~3등은 된다는 게 나쁜 뜻일 수가 없지 않은가? 독일의 3 ~ 5티어는쓰레기 D.W 2 제외하고 Pz. 38(t) n.A 이녀석도 1호 전차 C형, 헷저, 3호 전차, 4호 전차 계열, 마르더 계열등 어디 내놔도 꿇리지 않는 명품이 많고 부품 공유율이 높아 초보도 빠르게 트리를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헨셸 / 아들러 중전차 트리는 7티어까지 중전차다운 중전차가 없는 문제가 있지만 8티어부터는 누가 잡아도 준수한 차량들이다.그런데 8티어까지 올린 사람을 더 이상 초보로 볼수 있는가? 자경패스하는 몇몇 돈지랄 유저들이겠지 10티어 탄 바보들도 널렸다

단지 초보에게 비추천인 이유는 위에 상술한 몇몇 단점과 약간 낮은 저지력때문에 막굴릴 수 있는 전차는 드물고 전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티타임, 역티타임, 위장, 엄폐, 약점가리기, 장거리 블라인드 샷, 헐다운등 월드 오브 탱크 전술의 대부분을 익혀둬야 더 높은 성과를 거둘수 있는 전차가 대부분이라 공부가 필요하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들에게 어느 정도 부담스러운 트리이기도 하다.

5 총평

이상의 장단점 덕에 독일은 고티어로 갈수록 아군 지원, 그리고 방어에 최적화되어있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라인을 잡고 상대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준수한 명중률의 주포와 기동성 덕에 아군 지원에 매우 좋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금새 자리를 잡고 지원사격을 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니까. 즉 소방수 역할에 적합하다.

하지만 기동전, 적극적 공세에서는 별로 할 일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 또한 제 값을 발휘하려면 세세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체적으로 남보다 잘해야 1인분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

군사 소설 작가이자 독빠이며 월드 오브 탱크 독일 유저인 네임드 밀덕 작가는 한동안 이 게임에서 독일 전차가 큰 버프를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평했다. 왜냐고? 시궁창인 것처럼 보이는 지금도 독일 전차가 이렇게 많은데 여기서 독일이 버프를 받으면 다들 독일만 탈테니까.[23]

그러나 2014년 이후 엄청나게 버프를 받은 독일 전차들은 공방에서 소련 전차들에 비해서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24]

다른 것보다 구축전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축전차의 80%가 독일 것일정도..8~10티어는 점령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1. 우리가 보통 저먼그레이라고 부르는 그 색.
  2. 문장과 위장은 8.9 이후.
  3. 문장은 사용할 수 없고 화력의 증표는 소련의 것을 쓰지만 독일 식으로 포구 부분에 배치.
  4. 이 말은 티거판터가 본격적으로 전장에 등장하기 시작한 1943년 이후의 일이다.그리고 전쟁에서는 패망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의 독일 전차는 영국, 프랑스, 소련 등에 비해 떨어지는 기계적 성능을 숙련된 전차병과 모든 전차에 설치된 무전기를 통한 지휘 통제, 그리고 지휘관들의 뛰어난 전술로 극복했다.독일이 3호 전차를 주력으로 굴리고 있었을 때 련방은 멸적의 KV-2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5. 물론 그랬다간 제재를 피할 수 없다. 유의할 것. 추가로 북미서버에서 네오나치 행위를 일삼는 유저들의 신상을 터는 사람들도 있으니 진짜 조심하자. 참고로 신상은 주로 구글링을 통해서 턴다고 한다.
  6. 참고로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나치당이 싫다는 이유로 독일 트리를 타지 않는 유저들이 적지 않게 있다.
  7. 단, 이 주포는 포각이 아주 좁아진다.
  8. 다른나라들의 주포는 이정도 스펙을 가지려면 평균8티어는 되어야한다.
  9. 원래는 티거 or 판터의 차체를 쓰는 물건을 넣으려 했으나 자료 부족으로 결국 4호 전차 기반으로 추가되었다.
  10. 9.3패치에서 이뤄진 변속기 분리로 티거와 8 ~ 10티어 전차 한정으로 이것도 옛말이 됐다. 특히 전면 변속기라는 특성에 의한 화재의 빈도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11. 구축전차나 자주포의 주포는 타 차종의 주포와 호환되지 않는다.
  12. 이것도 일부 트리는 예외. 특히 4티어 중전차인 독일 최악최흉의 지뢰D.W.2 등.
  13. VK 30.01(P)도 한때는 핵지뢰였으나 8.9 패치를 기점으로 여러가지 조정이 이루어져 이제 최소한 지뢰 소리는 듣지 않는다.
  14. 포르셰 중전차 트리의 경우 철벽, 중(重)형전차, 후방 포탑, 탱커 모두를 한 트리에서 체험할수 있다.
  15. 애초에 티거와 티거 2, E-75는 그 추중비로 30km 근처밖에 못찍는게 비정상적인 것이었다.
  16. 이거 88mm 야크트티거 수준이다!!
  17. 티거 2나 야크트티거의 경우 전면 기관총구 약점이 없어졌다. 덕에 저티어들에게도 뚫리는 굴욕을 면했다. 단 골탱인 8,8cm 야크트티거는 제외.
  18. 그렇다고 퇴로를 막진 말자. 그럴 경우 진짜 팀킬당하는 등 역적이 된다.
  19. 위장이 의미 없어지는 것은 야크트판터부터다.
  20. 일방적으로 지뢰라고 불리는 4호 구축전차가 화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준수 이상이고 위장력이라는 부분에선 동티어 탑급을 자랑하는데 야크트판터의 스톡 단계에서는 화력은 4호 구축전차의 그 암걸리는 주포에 위장력도 동티어 하급으로 떨어지다보니... 빠르게 주포를 바꾸도록 하자. 최종 주포까지 가면 좋은 차량이 된다.
  21. 장갑 노말라이제이션 및 골탄 관통력 패치 전까지 이백은 골탄과 함께 목돌구축(...)취급을 받았고 마우스는 평범한 고철 취급을 받았던 것을 떠올려보자
  22. 솔직히 소련 10티어 중전차들은 고인이거나, 약간 모자라기 때문이다.(IS-4)
  23. 실제로는 그렇게 상향받은 독일트리 보다 소련트리가 압도적으로 많다.
  24. 아무래도 지뢰전차가 적은 소련 트리가 상대적으로 타기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