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순환선

(응암루프에서 넘어옴)
응암순환선 구간 개요
봉화산 방면

응 암구 산연신내독바위
역 촌불 광

1 개요

서울 지하철 6호선 은평구 일대 말단에 있는 루프(고리) 모양의 노선. 응암루프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응암 루프 또는 응암 순환이라고도 말하며 이 경우 응암루프선의 선형과 회차 체계 또는 이곳을 운행하는 열차의 운행 계통을 의미하기도 한다.

응암순환선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서 시작하여 역촌역, 불광역, 독바위역, 연신내역, 구산역을 거쳐 다시 응암역으로 돌아오는 고리 모양의 노선이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물고[1] 굉장히 독특한 형태의 노선이자 회차 형태라 할 수 있다.

노선은 단선이며 양방향 통행이 아닌 위에 나열한 순대로 통행하는 일방통행형 노선이다. 중간에 연신내역불광역에서 수도권 전철 3호선과 환승이 가능한데 이 두 역은 3호선상에서 맞닿아 있는 역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응암루프선을 3호선이 관통하고 있는 모양.

응암루프가 얼마나 희귀한 형태이냐하면, 이와 동일한 운행구조를 가진 노선은 파리 지하철 7bis선 정도밖에 없다. 그나마도 이쪽은 중간에 3bis와 연결되는 선로와 유령역이 있어서 완전히 닫힌 고리는 아닌 상태. 베트남에 있는 냐짱역 루프선도 이와 비슷하다. 하지만 냐짱역 루프선은 6호선과는 구조가 다른데, 6호선의 루프선은 일방통행식 회차이지만 냐짱역의 루프선은 상황에 따라 루프선을 반대방향으로도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냐짱역 루프선은 일단 출발하면 다시 냐짱역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냐짱역으로 진입할 때에 지나갔던 선로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일본 오에도선도 6자 형태지만 이쪽은 히카리가오카에서 출발해 도청앞 찍고 루프를 한번 돌면 그 자리에서 히카리가오카 방향으로 직진하는 게 아니라 회차해서 뒤로 간다. 본격 순환선의 탈을 쓴 편도노선. 그나마 고베 신교통 포트 아일랜드선 나카후토 루프 운행계통이 응암루프와 가장 유사하다.

2 건설 배경

서울 지하철 6호선 건설 당시에는 현재의 루프선 모양의 노선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았다. 원래는 응암역-구산역-연신내역의 복선 및 단말역 종착 형태의 노선으로 건설하고 연신내역 북쪽 인근 지하에 회차선 내지는 주박기지를 건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주택가 지하에 시설이 위치하게 되어 소음 및 진동 피해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두 가지 대안이 제시되었는데 첫번째 대안은 정거장을 하나 연장하여 기자촌역(현재의 진관동 은평뉴타운 지역)을 신설하고 그 인근에 회차선(혹은 주박기지)을 건설하는 방안이었고 두번째 대안은 단선 루프 형태로 만들어 회차시키는 방법이었다. 이 중 후자가 채택되어 현재의 응암순환선이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 # 첫번째 안으로 갔어야 했다...

2.1 건설 배경을 둘러싼 소문들

워낙에 특이한 노선 형태다 보니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소문들이 돈 노선이다. 가장 대표적인 소문이 차량기지 대체설.

차량기지 대체설은 6호선에 차량기지가 신내차량사업소 하나밖에 없어서 회차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응암루프선을 건설했다는 소문이다. 그러나 이 소문은 신빙성이 없다. 왜냐하면 모든 노선의 말단부에는 반드시 회차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차량기지가 있든 없든 회차시설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차량기지가 있어야 회차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애초에 3호선4호선도 최초 개통 때는 각각 양재역사당역이 종착역이었고 차량기지도 지축, 노원에 하나씩 밖에 없었다.

또 다른 소문으로는 유치 경쟁설이 있는데 차량기지를 유치하기 위해 양 단말 지역에서 경쟁을 하다가 경쟁에서 진 은평구 쪽에 루프선을 건설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있는데 님비 시설로 취급받는 차량기지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될 뿐더러 그 이유 때문에 응암루프선이 건설될 이유도 없다. 그 반대면 또 모를까

그리고 위와는 또다른 유치 경쟁설이 존재하는데, 은평구 구간의 응암 이북 말단을 구산동역촌동 및 녹번동 서부에서 서로 끌어오려고 했다는 것이다(원래 계획은 위에서 보다시피 구산동을 통해 연신내역에서 끝내는 것). 은평구가 6호선이 뚫리기 이전에는 3호선 이남 지역에 철도가 수색역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당시 경의선은 도시철도와 연계가 되지 않았던 까닭에 철도 교통의 소외 지역이었는데, 6호선 건설을 기회로 삼아 철도역을 서로 유치하려는 핌피 현상이 두 지역에서 동시에 일어나 결국 타협안으로 두 지역을 모두 지나는 단선순환선이 만들어진 것. 물론 5호선처럼 복선 분기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으나, 공사비가 더 들어가고 회차 방법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단선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6호선 건설의 목적이 철도 교통 소외지역에 도시철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타 노선과의 환승을 용이하게 해주는 것이므로, 순환선 건설이 당시에 현명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고자선이 될 줄은 몰랐겠지

그리고 연신내 쪽에서 은평뉴타운이나 교외선 쪽으로 연장해달라는 주장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순환선으로 만든 게 아닐까하는 의견도 있다.

3 특징

고리 모양의 루프선이라는 특징 때문에 재밌는 현상들이 많이 발생한다. 일단 6호선 응암 방향 열차는 '응암' 행이 아닌 '응암순환' 으로 다닌다. '응암순환' 행이 아니다! 응암역에서 열차가 종착하지 않고 응암순환선을 한바퀴 돌아서 다시 봉화산역으로 나가기 때문. 응암순환 행선으로 새절역에서 응암역으로 들어온 열차는, 역촌역을 향해 출발하면서 행선지가 봉화산 행으로 바뀐다.

또 별도의 회차 조작 없이 그대로 열차가 되돌아가기 때문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잠깐 졸다가 일어나니 도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인 오묘한 경우가 가능하다. 또 이 점을 이용해서 6호선 끝자락에서 응암순환 구간을 돌아 다시 끝자락으로 돌아오는 막장스러운(...) 승차도 가능하다.[2]근데 그딴 짓을 누가 해

또 6호선이 고리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회차시 열차 전두부였던 부분이 되돌아 갈 때는 후두부가 되는 것과 달리 6호선은 상·하행 모두 전두부였던 부분이 계속 전두부로 운행된다.[3]

또 다른 노선의 경우는 차륜과 선로의 편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기지 내 루프선이나 본선의 삼각선을 이용해 전동차의 방향을 바꿔주는데 6호선은 응암순환선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기도 하다.

특기할 만한 철도 시설은 독바위역에 있는 주박선이 있다. 이 주박선은 특이하게 역 구내 본선의 바로 옆에 붙어있다. 실제로 주박열차가 운행을 마치고 독바위역에 주박한다. [4]

그 밖에도 해외에도 이런 형태의 회차 구간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시카고 전철인데 시카고와 인근 지역을 잇는 7개 노선 중 시내를 통과하는 3개 노선을 제외한 4개 노선이 시내에서 순환선 형태로 병주한다. 항목 참조.

4 노선이 가지는 의의

이 노선이 가지는 의의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은평구 지역 내 철도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
둘째, 회차 시설을 불필요하게 하여 회차 시간을 없게 만든 것.
셋째, 주박시설 등 님비 시설의 필요를 없애 이로 인한 민원비용과 건설예산을 줄였다는 것이다.
기존의 선형 노선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곳을 거쳐갈 수 있고 회차할 필요 없이 그냥 연속적으로 운행하면 되므로 회차 시설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노선 덕분에 생긴 주박시설이 후에 급행을 만들 때 도움을 주게된다

물론 다음 항목을 보면 말이 달라지긴 하지만...

5 단점

본격 반대방향 고자노선.

"여기가... 어디요?"

"아, 불광역이오. 안심하세요. 어... 박카스를 먹이고 피로를 풀어드렸어요. 피로가 너무 많이 쌓이셔서, 이거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반대편에... 승강장이 전혀 없으니... 어떻게 된 거요?"
"아... 하필이면 영 좋지 않은 곳에 내렸어요."
"그건 무슨 소리요?"
"에... 어느 정도 잠이 깬 뒤에 말해주려고 했는데...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앞으로 역촌역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에, 다시 말해서 반대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없다는 것이오. 에, 열차가 가장 중요한 곳을 지나쳤단 말입니다."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기관사양반! 아유~"
"안정을 취하세요. 흥분하면 다시 졸릴 수 있어요. 그러면 집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나 이렇게 오래 있을 수 없소. 버스! 버스 정류장으로 좀 안내해주시오..."
"이보세요! 지금 시각은 오후 11시 57분입니다! 버스는 없어요.[5] 당신은 다른 열차가 끊겨가지고 이리로 왔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막차도 못 탈 뻔했습니다. 아... 이 열차는 독바위역[6]까지만 운행하니까, 그냥 내리세요."
"뭐라고, 역촌역으로 되돌아 갈 수 없다고? 아니 그보다도, 조금 전에 뭐라고 했나, 이 노선이 일방통행이라구?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응암순환선이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고자라니!! 응암, 응암순환선이 고자라니!! 노선이... 앓흐 앓흐 아 앓…(안 돼, 안 돼!! 노선이 고자라니, 말도 안 돼… 서울시장 이놈, 이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헣흫허헣허어허!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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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순환선은 그냥 봐도 단점이 눈에 띄는 노선이다. 바로 단선 일방통행 방식의 운행. 반시계 방향의 단선 일방통행 방식으로 운행하다 보니 지정된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갈 수 없다. 이 때문에 역촌역의 경우 응암역과 불과 한 정거장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응암역을 가기 위해서는 강제로 다섯 역을 거쳐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며 구산역의 경우 역촌역, 불광역, 연신내역 방향으로 가려면 응암역에서 내려서 반대방향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불과 한 역 차이인 연신내역을 6호선으로 가려면 1환승+5역[7] 또한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입장에서는 불광역 또는 연신내역(약수역은 제외)에서 6호선으로 환승할 경우 역촌역을 한 번에는 갈 수 없다는 점도 있다.[8]

응암역독바위역을 제외하면 왕편과 복편의 거리 차이가 난다는 것도 단점. 연신내역이나 불광역이야 3호선이 있어서 어느 정도 보완은 되지만 하지만 정작 일대 주민들은 귀찮아서 환승 따위 안한다 구산역이나 역촌역의 경우는... 지못미. 통근하는 것만으로도 응암순환행 게이바. 가는 건 가깝지만 돌아올 때는 아니란다 그래서 구산역 주민은 퇴근시, 역촌역 주민은 출근시 버스나 도보를 통해 응암역에서 승하차한다. 그 반대의 경우는 그냥 탑승. 한 정거장 정도는 걸으세요 응암순환 구간으로 인해 은평뉴타운은 철도 교통의 혜택에서 더 멀어지고 말았다

또 이것과 직접적으로 상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박시설 같은 차량유치시설이 부족한 것도 문제이다. 루프형으로 선로를 건설해서 회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아예 0으로 만든 것은 좋지만 대신 유사시 대비나 원활한 차량 운용을 위한 차량유치시설이 부족한 것은 6호선 운용에 부담이 된다. 현재 6호선 응암순환선 인근에 존재하는 차량유치시설은 새절역독바위역의 2개소이며 이들 역을 합쳐서 총 3~4편성의 유치가 가능한데 적지는 않지만 실제로 4편성 유치 활용에는 제한이 있는지 일반적으로 그보다 적은 수의 차량을 유치하고 있다. 이 점은 이 지역 인근 철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처에 제한을 주게 된다.

노선을 연장할 경우에도 문제가 생긴다. 정치적으로 민감하긴 하지만 은평뉴타운은평구 북부 일대에서 끊임없이 6호선 연장 떡밥이 나오고 있지만 이것이 어려운 이유로 지적받는 게 바로 이 루프 형태의 노선. 더욱이 응암순환선은 단선 일방통행 순환 방식이라 이 구간에서 연장을 하는 게 매우 난감해진다. 어느 곳에서 연장을 실시하더라도 응암순환선 구간은 단선으로 분리가 되어 이 구간만 특이한 변태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거나 추가적인 건설이나 폐선이 실시될 수밖에 없다. 자세한 것은 밑의 '연장방법?' 항목을 참고.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응암루프 노선 보완에 관한 주제가 나올 때 버스를 이용한 노선 보완책이 주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은평구 북부의 협소한 도로망과 교통 체증, 이미 다른 버스들에 의해 보완 효과를 보고 있는 점 때문에 그다지 현실적이지 않다. 지역 정치권 및 일부 주민 사이에서는 철도 인프라 증설(6호선 복선화 또는 타 계획 노선의 활용)을 통한 노선 보완책을 주장하기도 하나 지하 구조물의 특성상 인프라 추가가 매우 어렵기에 지역 사회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여론도 있다. 일부 철도 동호인들은 건설 계획 때 복선 운행을 고려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그냥 내선순환, 외선순환으로 다니지...

이러한 문제로 총선 때는 항상 응암순환선 복선화가 공약에 들어가기도 한다.당연히 못 지킨다

6 각 역의 승객 이용 형태

6.1 응암역

응암역의 경우 응암루프가 분기하는 기점역이라 하행 이용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응암순환선을 통해 은평구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연신내구산역 인근 지역에 가는 데 애로사항이 발생한다. 저 지역은 그냥 버스 타고 가는 게 더 빠르다. 그러다 보니 인근 주민들은 저 지역에 갈 때는 보통 서울 버스 571서울 버스 753을 이용하는데, 둘 다 평소 간격이 15분을 넘어가는지라 타기가 썩 좋지는 않다.

돌아갈 때는 그 반대가 된다. 연신내, 구산에서 응암으로 갈 때는 전철을 이용하는 게 최단거리인지라 버스나 도로교통보다 빠르다. 그런데 문제는 독바위역 인근에서 돌아올 때인데, 여기는 도로교통도 좋지 않고 연계 교통도 좋은 편은 아니라서 답이 없다. 그냥 이쪽 지역에서 응암으로 올 때는 응암루프선을 따라 쭉 돌아오도록 하자. 불광역에서 응암역으로 갈 땐 7022번을, 역촌역에선 7613번과 7022번을 타고 바로 갈 수 있다. 7022번이 그래도 자주 오는 편이라 큰 불편은 없다. 여기서 걸어 갈 경우 좀 많이 걸어야 한다. 약 20분 정도 걸린다.

수도권 전철 3호선으로 갈아탈 경우

등의 방법이 있다. 보통 갈 때는 첫번째 방법을 쓰고 올 때는 좀 다르게 3호선-연신내역-6호선-응암역 순으로 온다. 이건 응암역 뿐만 아니라 응암역 아래쪽의 다른 역들도 마찬가지.

6.2 역촌역

출근시간 한정 고자역

위에서도 서술되었지만 이 역의 경우 6호선 하행 방면을 이용하려면 응암순환선을 완주해야 한다. 따라서 하행 방향으로 갈 경우 대체로 직접 이 역을 이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승차보다 하차가 많은 것도 이 역의 특징.

다만 이 역을 이용해서 은평구 북부 지역으로 가기에는 좋다. 특히 이 역 부근에서 불광역-독바위역까지는 도로 교통이 좋지 않다보니 6호선을 타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 역에서 출발할 경우 연신내역을 가는데 이 노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구산역을 가는 경우에는 그렇게 좋지 못하다. 6호선이 워낙에 크게 우회하는 데다가 그냥 구산역 방향으로 뻗은 도로(서오릉로)를 타고 걷거나 버스를 타면 쉽게 도착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응암루프선의 다른 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 것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설명을 하자면 딱히 다른 역에서 이곳으로 오는 좋은 방법이 없다. 구산역이야 상술한 대로 그냥 버스나 도보로 오면 되지만 다른 역들에서 역촌역으로 오는 데에는 약간의 애로사항이 생긴다. 독바위역의 경우 전철이나 버스나 1환승이 필수.

당연히 응암 이남의 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 것은 우회가 없어 빠르다. 그래서 퇴근시에는 이용이 편해서 환승하지 않고 바로 이 역에서 내린다.

수도권 전철 3호선으로의 환승은 무조건 불광역 환승해서 탑승. 하지만 3호선에서 하차해서 환승하러 오는 경우는... 답이 없다. 전철로만 갈 경우 연신내역에서 환승한 뒤 응암역에서 역촌방향 열차로 다시 환승하고, 역촌역에서 내려야 한다. 구산역에서 3호선 환승하기와 비슷한 아스트랄함을 느낄 수 있다. 3호선에서 역촌역으로 갈 경우에는 불광역에서 내리지 말고 녹번역에서 하차해서 녹번119안전센터 쪽으로 간 뒤 버스로 환승하도록 하자. 이 편이 버스도 많고 빠르다. 아니면 홍제역에 내려서 중앙차로를 통해 환승하면 얼마 안걷고 웬만한 노선은 다 탈 수 있다.

6.3 불광역

본래 예정에 없었으나 불광동의 열악한 시스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현위치에 있게 된 역. 불광역수도권 전철 3호선과의 환승역이라 연신내역과 마찬가지로 응암루프로 인한 불편이 반감되는 역이다. 또 역촌역보다는 덜하지만 6호선 하행방향을 갈 경우 역시 우회해야 한다. 다만 그 우회 정도는 역촌역에 비해서는 적다.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면 3호선 불광역연신내역에서 환승→6호선 환승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물론 뭔가 귀찮은 방법이라서(...) 웬만하면 그냥 독바위역을 경유한다.

이런 특성이 있는 역이라 철도를 이용해서 은평구 인근 지역을 가기에는 편하다. 3호선이 있으니 연신내역 가기도 편하고 구산역 가는 것도 환승이나 약간의 소요시간이 걸리는 것만 감수하면 편하게 이동 가능. 게다가 이 역 인근은 워낙에 사방으로 버스가 자주 다녀서 굳이 그럴 필요도 없다. 독바위역으로 가는 버스도 꽤 자주 다니는 데다가 걸어서 가도 무방하다. 다만 응암역이나 역촌역으로 가려면 약간의 불편을 감내할 필요가 있다.

구산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데는 상당한 불편함이 있다. 버스나 전철이나 1환승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다른 역들은 버스나 이 노선을 이용하면 한 번에 올 수 있다.

역촌역과 마찬가지로 응암 이남의 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 것은 우회가 없어 빠르다. 그래서 퇴근시에는 편하다.

한편 이 역에서는 6호선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다. 역으로 갈아타는 사람은 독바위를 경유해야 하는 것 때문에 적은 편. 그래서 이 역은 탑승객보다 하차객이 상대적으로 많다.

참고로 만약 이 역에서 열차에 짐을 놓고 오는 경우 재빨리 3호선 연신내역 방향으로 환승해보자. 운이 좋다면 3호선 열차를 바로 타고 연신내역에서 하차한 뒤 재빨리 6호선 환승을 하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9]

응암순환선 덕분에 2000년 역번호 전면개정때 본번호를 잃지 않고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10] 행운

6.4 독바위역

응암역의 대척점에 있는 역으로 응암순환선의 대략 중간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응암순환선에서 출근/퇴근시간 둘 다 손해가 없는 유일한 역[11]이라 할 수 있다.[12]

다만 이런 조건에도 이 역에서 은평구 각지로 가는 것은 어려운데 이 역 위치가 은평구에서도 후미진 곳인 데다가 이 근방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7720번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역에서 연신내역, 구산역, 응암역을 가는 경우는 6호선을 이용하는 것 외에는 딱히 좋은 방법이 없다. 저 지역에서 독바위역으로 오는 경우는 응암역을 빼고는 딱히 답이 없다. 7720번 버스를 타면 구산역, 연신내역에서 독바위역으로 한 번에 가기는 하지만 은평뉴타운을 경유해서 상당히 돌아서 간다. 저 지역에서 독바위역으로 갈 경우에는 3호선을 통하든 버스를 갈아타든 환승하는 게 이득. 이 역을 지나는 버스는 해당 역 문서 참조.

열차 진행 반대 방향인 역촌역, 불광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 것은 시간 손해가 없다. 하지만 이 역에서 역촌역으로 가는 경우는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다. 불광역의 경우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면 되므로 별 문제는 없다.

수도권 전철 3호선 환승의 경우 승차하여 환승하려는 경우는 연신내역에서, 하차해서 이 역으로 올 경우는 불광역에서 해야 한다. 아니면 버스 타거나 걸어서 불광역에서 탑승하거나.

6.5 연신내역

불광역 항목에도 서술되었지만 연신내역불광역과 같이 수도권 전철 3호선 환승역으로 응암순환선에 의한 불편은 반감되는 역이다. 그리고 이 역부터 6호선 하행 방향의 역으로 가는 건 빨라지지만 그 역들에서 접근하는 건 독바위역을 우회해야 해서 느려진다. 이게 싫다면 불광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서 이 역으로 오는 방법도 있는데 불광역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 좀 귀찮다(...) 보통은 독바위역 경유.

이 역에서 응암순환선을 통해 다른 역들로 가는 것은 좀 불편하다. 역촌역이나 독바위역은 기본적으로 응암역에서 1환승이 필요하다. 다만 반대로 전철을 통해 다른 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 것은 구산역을 제외하면 편하다. 하지만 구산역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 구산역에서 연신내역으로는 큰 도로(연서로)가 있고 버스도 굉장히 많이 오는지라 굳이 전철 탈 필요 없이 버스를 타고 오면 끝. 도보로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걸린다.

무엇보다 이 역은 불광역보다도 버스가 사통팔달하는 곳이라 응암순환선의 어느 역이 되었든 환승 없이 버스로 갈 수 있다.[13] 운이 좋다면 버스가 더 빠를 수도. 역촌역으로 가는 버스도 꽤 다닌다. 하지만 독바위역을 가는 경우 연신내역에서 독바위역으로 가는 버스가 은평뉴타운을 경유하기 때문에 상당히 돌아서 간다. 그냥 버스나 전철로 불광역으로 간 뒤 환승해서 독바위역으로 가는 게 더 빠르다.

한편 이 역은 3호선에서 6호선으로 갈아타려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하차객보다 탑승객이 더 많은 편... 이긴 한데 워낙에 사람이 많이 타고 내려서 별 차이가 없다(...).

참고로 3호선을 타다 이 역에서 내려 6호선으로 환승하면 독바위역으로 바로 가지 못한다. 독바위역이 옆에 있는데 왜 한번에 가지 못해

6.6 구산역

퇴근시간 한정 고자역

역촌역과 반대로 응암순환선 밖의 역에서 이 역으로 올 경우 응암순환선을 완주해야 한다. 그래서 퇴근시에는 잘 이용하지 않는 편. 이런 특징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차하는 사람은 적고 승차하는 사람은 많은 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이 역에서 응암루프 밖의 역으로 갈 때는 상대적인 시간 손실이 없다. 그래서 출근시에는 많이 이용한다.

이 역에서 응암순환선의 다른 역으로 가는 것은... 설명이 必要韓紙? 많이 불편하다. 열차로 이동하는 경우 응암역을 제외하면 어디든지 무조건 1환승이 필요하다. 하지만 역촌역과 달리 딱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지역은 버스를 이용하면 많이 편한데 연신내역이나 불광역만큼은 아니더라도 버스노선이 꽤 많이 있다. 응암역, 역촌역연신내역은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다만 불광역이나 독바위역은 전철이나 버스로 1번 환승하는 게 편하다.

역시 반대로 응암순환선의 다른 역에서 열차를 타고 이 역으로 오는 건 편하다. 물론 역촌역은 그냥 걷거나 버스 타고 오는 게 더 이득. 그래도 타고 가겠다면 아마 당신은 뼛속까지 철덕후 환승저항 크리라면?

3호선의 환승의 경우 6호선만 이용하려 한다면 답이 없다. 무조건 응암역에서 한 번 환승한 뒤 불광역에서 갈아타거나 약수역까지 가서 갈아타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하지만 그렇게 환승하는 사람들은 초행길인 사람들 외에는 없다. 구산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한다는 조건은 일방통행 구간에서 이미 3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연신내역을 이중 필터 거쳐온 직후이므로 진성 철덕후가 아닌 이상 구산역에서 탑승한다는 조건밖에 없다. 위에 써놓았듯 구산역연신내역 사이에 다니는 버스를 타고 연신내역에서 3호선에 탑승하는 것이 보통이다. 아니면 그냥 걷자. 어차피 딸랑 1구간이다. 도심으로 나가기 위해 3호선을 타려 한다면 그냥 752번을 타자. 도심으로 나간다는 목표만 달성하고자 한다면 쭈욱 내려가서 삼각지역에서 갈아타는 방법도 있다. 만약 일산 방면으로 가려고 3호선을 타려 하는데 짐이 많다면 버스를 타야 하겠지만. 아니면 돈 더 주고 9701번 타거나

만약 집에서 이 역이 가장 가깝다면?
사실 다 필요없고 자전거가 있다면 만사 OK다[14]

7 인근 지역 주민의 동향

이용이 불편하다 보니 인근 주민이 6호선 이용을 잘 하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한편, 각종 지역 선거 때마다 6호선 관련 공약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단순히 주민 불편 해소의 목적보다도 선거용 이슈로서 이용하려는 경향이 크다. 또 이런 공약에 핌피적인 모습도 없지는 않다. 따라서 이전부터 6호선 복선화와 함께 6호선 의정부 연장[15] 공약이 자주 나왔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은 적다는 게 일반적 반응.

한편 2013년 현재 은평뉴타운 및 인근 지역에서는 신분당선 연장과 함께 응암 순환선의 복선화 및 6호선 은평뉴타운 연장을 요구하는 플랜카드가 많이 걸려있다. 국회의원을 통한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실제 가능할 지는 한 번 지켜봐야 할 듯. 견적 뽑고 예산안 보여드리면 깨갱할 걸요

8 연장방법?

위 항목의 연장관련 논의를 진지빨고 자세하게 연구해보면, 연장시 기존 루프선의 건설 및 운행방법은 크게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단선운행, 복선건설 및 지선운행, 복선건설 후 구간폐선이다.

  • 단선운행방식

단선운행방식은 일방통행식 단선과 쌍단선식 운행으로 다시 나눌 수 있다.

일방통행식 단선은 상/하행열차가 가는 역을 다르게 설정하는 방법. 즉, 상행선과 하행선을 다른 선로로 분리해서 운영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상행의 경우 응암-역촌-불광-독바위-연장구간으로 운행하고 하행의 경우 연장구간-연신내-구산-응암으로 운행하는 것. 파리 지하철 10호선의 자벨-앙드레 시트로엥[16](Javel-Andre Citroen)~불로뉴-장 조레스(Boulogne-Jean Jaures) 구간이 이와 같은 운행을 하고 있는데, 응암루프와 같은 루프 운행을 하던 곳을 지금 이 방식으로 연장한 곳이다.[17] 이 방법은 시설에 거의 손을 대지 않으면서 비교적 싸게 건설이 가능하고 기존 사례가 있어서 이해 관계자들을 설득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질 공산도 크지만, 응암순환선식 운행보다 이용이 더 병맛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응암순환선은 우회는 하지만 출퇴근 할 때 환승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렇게 일방통행식으로 바뀌면 출퇴근 중 한 번은 무조건 환승해야한다. 거기에 우회는 덤(...) 불알 잘린 고자선 고치려다 좆 떼는격[18]

쌍단선식 운행은 단선화된 구간에서 교행운행을 실시해 양방향 운전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방식으로 운행하면 응암루프선에 의한 불편도 해소되어 상하행을 자유롭게 갈 수있고, 연장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존 시설을 그대로 쓸 경우 운행간격이 크게 벌어지게 되고, 운행간격을 좁히려면 일부 역에 대피선 건설이 불가피해져서 건설비가 많이 깨진다. 그리고 단선 두개로 열차가 갈라지다보니 단선지역은 복선지역보다 열차가 절반밖에 안오게 된다. 러시아워에 복선구간에서 3분간격운행이면 단선지역은 6분간격이고, 평시에 8분간격이면 단선지역에서는 16분에 한대씩 오게 된다. 깡촌수준.. 괜찮아 분당선 죽전~수원도 평시 15분이야 그리고 지연이 발생하면 다이어가 더 망가지기 쉽다.

  • 복선건설 및 지선운행방식

복선건설 및 지선운행방식은 응암순환선에서 연장으로 인해 단선화가 된 두 구간의 선로 중 한 선로는 복선으로 보강하고 다른 선로는 단선으로 냅두되 지선식으로 운행하는 방법이다. 예를들어, 연장구간~연신내~구산~응암의 단선과 연장구간~독바위~불광~역촌~응암의 단선 중 하나의 단선을 복선화시키고 나머지 선로는 단선으로 내버려두되, 연장구간~응암 사이를 왕복하는 은평구민셔틀지선으로써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안정적인 다른 노선과 다름없는 열차운행을 보장하고, 복선화가 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 방안은 엄청 높은 건설비와 엄청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19] 아니 의사양반, 병원비가 얼마라고요? 그리고 지선화 되는 쪽에서는 환승이 불가피해지고, 운행시격도 기존보다 늘어날 수 밖에 없어 불편해진다는게 문제다. 그렇기에 복선건설 구간을 둘러싼 지역간의 알력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뒤따라온다. 여기에 운영상의 문제를 덧붙이면 차량기지가 응암순환선 반대편 끝에 있기 때문에 열차를 관리하고 정비하기 어려워지고, 승무원 시설도 없기 때문에 승무관리문제도 발생한다. 연장시에 차량기지나 관리시설을 은평구 쪽에 건설하지 않는한 이 방식은 사용이 어렵다.
다만, 따로 지선열차를 운용하는게 아니라 기존 운행계통에서 몇 편성을 지선으로 입선하는 계통으로 분리할 경우 위에 제시된 문제들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복선구간의 열차시격이 불안정해지고,[20] 지선구간은 열차운행횟수가 적어진다는 문제가 여전해 지역간에 알력이 발생하는게 문제.

  • 복선건설 및 구간폐선방식

복선건설 및 구간폐선방식은 응암순환선의 일부 구간을 복선화시키고 복선화되지 않은 노선은 폐선해버리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연장구간~연신내~구산~응암의 단선과 연장구간~독바위~불광~역촌~응암의 단선 중 한 쪽의 선로를 폐선하고 한쪽 선로를 복선으로 보강하여 운행하는 방식. 굉장히 심플한 방식이라 운영상의 어려움이나 열차시격이 불안정해지는 문제도 없지만, 이 방법을 채택하면 엄청난 지역갈등이 유발된다. 그리고 기존에 잘 운영하던 구간을 폐선시킴으로써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그리고 폐선은 폐선이고 복선건설은 복선건설이므로 여전히 높은 건설비가 나가게된다.

그냥 일방통행식으로 하면서 두 쪽 다 복선화시키고 봉화산(불광 경유)/봉화산(연신내 경유) 이럼 안 되나?

9 대중매체 속의 응암순환선

응암순환선은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컬트적인 흥미를 보이는 노선이다. 아마 한국에서 가장 독특한 노선 형태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주민들은 불편해하고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에서 이 응암순환선의 특징을 보여주었다. 응암 방향으로 출발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호선 열차를 타고 루프를 돌면 다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돌아오는 특성을 이용한 미션이 주어진 것.

다음 아고라에서 버뮤다응암지대라는 개그성 글이 올라오면서 응암순환선이 유명해졌다. 이 드립은 다시 이말년 서유기에서 뫼비우스의 띠 드립을 치면서 패러디됐다.# 이외에 영화 튜브의 트레일러로 패러디 되기도 했다.티비플 유튜브

튜브에도 의사양반이 나온다
  1. 응암루프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손에 꼽을 만큼 희귀하다.
  2. 심지어 평일 막차 한정으로 응암발 응암행도 있다. 응암발이라고 보기에는 표현이 다소 애매하지만..
  3. 물론 차량기지나 봉화산역에서 회차할 때 바뀌기는 한다.
  4. 그러나 독바위역 주박선은 승강장이 없어 열차가 주박할 시에 기관사는 선로를 건너야 한다.
  5. 평시대로라면 불광역 4번출구에서 은평02은평04로 갈아타면 역촌역이다.
  6. 실제로 주말에 독바위역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이 날의 마지막 열차다.
  7. 개통 초기에 이 점을 모르고 탔다가 응암순환 한 바퀴를 돈 사람이 꽤 있었다.
  8. 이 역시 응암역에서 내려 반대방향 열차로 또 갈아타야 한다.
  9. 물론 현실은 3호선 연신내역과 6호선 연신내역의 깊이 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무리수이다.
  10. 1996년에 개통된 일산선 라인과 2000년의 지하철 시스템 개정관계로 대부분의 3호선 라인은 본번호를 반납해야 했다. 불광역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6호선에서 12를 획득해서 전통을 이어가는데 성공. 3호선 불광역 본래 역번호는 12. 흔히 불광은 12로 통한다.
  11. 실제로는 왕편과 복편의 시간 차이가 1분 정도 있다.
  12. 물론 응암역을 넣을 수도 있지만 단선구간이 아니라 제외.
  13. 연신내가 은평구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라 그렇기도 하다.
  14. 장난같지만 진짜 그렇다. 이런저런 골목길 등을 통해서 적당한 속도와 함께 최대한 직선으로 지르면 어디든 15분 안엔 도달할 수 있다.
  15. 6호선을 의정부로 빼느니 교외선을 전철화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
  16. 자동차 기업 시트로엥을 세운 그 사람이다.
  17. 공교롭게도 파리 10호선도 루프 구간을 다른 노선(9호선)이 가로지른다.
  18. 파리 10호선은 단선 운행 구간이 200~300m 정도 떨어져 평행하게 다니지만, 응암루프는 구산-역촌이 700m, 연신내-불광이 1.1km나 벌어지니 일률적으로 비교하기도 어렵다. 또 연신내-불광은 3호선이 있고, 역촌-구산은 도로가 직선으로 이어져 있어 버스로 보완이 되지만 독바위는…
  19. 기존 지하시설도 변경해야 하고, 기존 시설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복선을 깔고 승강장도 새로 만들어야 한다.
  20. 경의중앙선 본선의 용산선 구간이 서울역 지선때문에 딱 이 상황이다. 물론 용산 종착하는 본선 상행 열차들을 수색으로 연장시키면 해결되지만 차가 부족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