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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6년째 장기 집권 중인 예능 독재자
예능계의 신, 갓경규 형님. - 유재석
1 신인 시절
개천에서 용 난다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 은상으로 데뷔하였으나 특출나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인기상을 수상하여 8명 중에 8등으로 데뷔[1]하였지만 80년대 초반에는 진짜 활약이 없었다. 그나마 인상에 남은 건 1980년대 중반 MBC 청춘 만만세[2]의 코너 '공작 클럽'[3]에서 '띠용~', '쿵쿵따리~', '자연즈럽게'[4], '우우하하하하하~' 등의 유행어를 알린 것.[5]
당시 '자연즈럽게' 유행어로 삼양식품의 인스턴트 자장면 '짜짜로니'의 광고에 이홍렬과 같이 출연하기도 했고 '우우하하하하~' 하는 웃음으로는 고려제약의 종합감기약 '하벤'의 광고에 단독으로 나오기도 했다.[6]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특출나게 눈에 띄는 개그맨은 아니었다. 그저 위에 열거한 유행어 정도를 남긴 아주 무명은 아닌 개그맨이었다. 이경규가 이 시기에 대해서 많이 언급을 하지 않아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모습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198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그 때까지 이경규가 생무명이라고 알고 있지만, 1980년대 중반 이후로는 어느정도 인지도는 있는 젊은 개그맨이었다. 지금처럼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선 것은 아니었지만. 이 시기를 모르는 사람들이 고정관념처럼 알고 있는 이경규의 암담한 무명시절은 경상도 사투리 억양 때문에 아예 방송에 출연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1980년대 초반의 일이다. 80년대 중반부터는 지금 개그콘서트에 주력으로 나오는 개그맨 수준 정도는 되었다. 근데 실제로는 80년대 중반 당시 개그맨이 된 이후에 군복무를 했었기 때문에 활동기간이 짧아 큰 의미는 없고 80년대 초반 무명 -> 80년대 중반 군복무 -> 80년대 후반부터 잘 나갔다고 보면 된다. 이 때 이경규가 청춘행진곡의 단편에 제발 출연시켜 달라고 피디에게 통 사정해서 연기력 없는 배우역을 한 적도 있다.(...) [7]
더불어 진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이름없던 시절 유명가수가 노래 부를때 곁에서 춤추던 시절도 있었다! 오죽하면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도 이문세가 이걸 이야기하자 이경규는 무안하듯이 "아, 그땐 더운밥 찬밥 가릴 때가 아니었다니까요."라는 말도 한 바 있다. 90년대 <삶과 꿈>이란 월간지에서 이경규가 회고하길 이름없던 시절, 싸구려 자취방에서 이불 안에 들어가서 슬피 울면서 배고픈 시절을 견디던 시절도 있었다고. 그 당시 이경규는 전농동에 있는 자취방에서 살았는데 방송국까지 그 먼 길을 차비가 없어서 걸어다니는 지경이였지만 개그맨들의 위계서열 분위기상 이걸 내색하지조차 못했다고 한다.[8] 그런데 선배들 중 한명인 강석이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출퇴근할때마다 이경규를 청량리까지 태워다줬다. 당시 개그맨들의 위계서열의식을 생각하면 강석이 이경규에게 이렇게 해 준것은 그야말로 파격적인 행동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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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
신인 시절의 이경규, 뺑코 이홍렬과 함께 이 사진과 관련된 비화가 있는데 무명 개그맨이었던 이경규가 자신도 개그맨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하기 위해 방송사 선배와 사진을 찍고 싶어했는데 이경규에게 그나마 잘해주고 가장 친한 선배였던 이홍렬이 이 소식을 듣고 같이 사진을 찍어준 것이었다. 그러나 이 사진을 찍은 후 이경규는 감히 선배인 이홍렬과 사진을 찍는데 건방진 표정을 짓는다는 이유로 모 선배 개그맨에게 코피까지 흘릴 정도로 얼굴을 주먹으로 얻어맞았으며 다른 선배 개그맨들에게도 어떻게 감히 후배가 선배랑 사진을 찍냐고 갈굼받았다고 한다...개그계의 대표적인 똥군기의 예.
2 몰래카메라
전설의 시작, 이경규의 최전성기[9]
아직까지도 많이 이용되고 있고 그의 수식어 앞에 붙기도 하는 이경규의 상징
이후 주병진의 보조역할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기 시작했으며 이후 '몰래카메라'를 통해 시청률 대박을 터뜨린다. 그전에 인지도 있는 병풍 주변 개그맨에서 고정 진행자가 된 셈, 1991년 말 주병진이 사업문제로 하차하고 다른 인기 개그맨들도 SBS의 개국에 맞춰 이적한 덕에 본격적으로 이경규가 메인을 맡게 된다.
하여튼 이 프로그램에서 확실한 인기를 끌었기에 위에 서술한 삶과 꿈에서도 비로소 내가 인기를 끄는구나를 실감하게 되었던 게 이때부터였다고 했다. 그리고 2005년부터 다시 방영한 '돌아온 몰래카메라'를 진행 한후, 그의 주변에 지나가는 많은 연예인들이 이경규와 마주치면 계속 피해다녔다고 한다.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으면..
제 2의 전성기, 바보 연기
인기가 절정에 이르던 이 시절 결혼도 하고, 영화 제작도 하면서 잠시 활동이 줄었으나 코미디 동서남북, 오늘은 좋은날 등에서 "별들에게 물어봐~"로 대표되는 희극연기로 재기했고,[10] 그러다 양심냉장고로 컴백. 자세한 사항은 일밤 항목 참조.
3 영화인 이경규
파일:/image/109/2006/08/10/200608100828562300 1.jpg[11]
이경규의 영원한 꿈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갑니다. - 2013 SBS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 중[12]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관련분야를 전공했기 때문에 의외로 정통파 영화인의 계보를 갖고 있다. 따라서 본인도 원래는 연극학도였으며, 호구지책을 위해 개그 콘테스트에 도전했다가 덜컥 붙으면서 그 때부터 코미디언의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여러 차례 회고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영화에 대한 열정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젊은 시절 코미디로 쌓은 인기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제작한 '복수혈전'[13]이 흥행에 별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한동안 그의 영화 이야기는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듯 했다. 서세원의 납자루떼와 함께 90년대 망환 영화의 투톱으로 평가받았다 이경규 본인도 방송에서 망한 영화 이야기를 꽤 써먹었지만 사실 그 이후에도 계속 영화에 대한 야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어려울 때는 직원이 본인 포함 2명이었다고는 하나 어쨌든 복면달호를 제작했고, 수준이 나쁘지 않은 평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앞으로도 영화는 계속 만들겠다고 한다.
복수혈전에 대해서는 사실 다른 이야기가 있다. 당시의 복수혈전은 물론 웃음거리로 전락했지만 수많은 카메오와 예나 지금이나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이었던 이경규의 작품이었던 관계로, 의외로 꽤나 괜찮은 흥행 성적을 올렸다는 것[14]. 그리고 비디오 판매 수입까지 합치면 어쨌든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물론 개그 소재로는 이경규 본인의 자학개그 소재든 남이 이경규를 공격할 때 쓰든 상당히 쏠쏠하기 때문에 망한 감독 컨셉을 계속 이용하는 것일 뿐이다. 여하튼 그렇게 대망은 아니다. 게다가 복수혈전은 영화의 시놉시스상 이경규가 작정하고 만든 영화라서 그런지 당시 기준으로 보면 아주 괜찮았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다름아닌 이경규의 원래 직업. 이경규의 직업 때문에 이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은 진지해야 할 장면에서조차 폭소를 터뜨리고 만 것이였다. 게다가 이경규가 본 직업인 코미디언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스토리에 몰입이 안 돼서 그렇지 연기자체는 준수했음에도 이랬다. 이 양반이 그냥 무술인이었거나 연기자였어도... 무술인은 맞는데 하다못해 코미디 장면이 많이 섞인 개그 액션영화라면 이경규의 이미지와 맞물려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겠지만, 배신당한 주인공의 진지한 복수극이라서 이 괴리감이 너무 큰 것.
복면달호 이후에는 한동안 방송활동 쪽에 전념하다가 다시 전국 노래자랑을 소재로 한 동명의 영화를 제작하였다. 2013년 5월 1일 개봉. 뭐 이것 역시 그럭저럭 중타는 쳤지만 동시기에 개봉한 아이언맨3에 심하게 밀린 감은 있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 때를 회고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한했을 때 때리려고 했다."(...)고 언급. 아이언맨 1,2는 봤는데 3는 영원히 안 볼 거라는 인터뷰도 했었다. 나중에 왜 그렇게 잘되나 싶어서 보긴 봤다고 한다.마지막에 아이언맨이 떼거지로 나와서 질 수 밖에 없었구나 싶었다고 다만 한 가지 기념비적인게 있다면 당시 기준으로 거의 90살 다된 송해가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점. 참고로 송해는 평생 휴대전화를 안 가지고 살던 사람에다가 사실상 방송과 관계된 날 이외에는 매니저도 두고 다니는 일이 없이 서울의 보통 70~80대 어르신들처럼 종로구 일대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연예인이라 섭외는 커녕 연락하는 일 자체가 너무나 어려웠다고 하는데, 이경규가 직접 발로 뛰어 겨우 섭외했다고 한다. 수소문하여 송해가 자주 다닌다는 종로의 한 업장에서 하루 종일 기다렸다가 겨우 만나서 부탁을 드렸고 송해도 "나를 어떻게 찾아 왔냐"며 놀란 뒤, 그 정성에 섭외를 허락해 줬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휴대전화가 없다보니 송해가 출연해야 할 분량의 촬영일정[15]을 잡는게 쉽지 않아서 고생하여 겨우 다 찍었다고 한다.
이경규는 누구처럼 둔탁한 두뇌회전을 가진 게 아니라서 복수혈전으로 쓰라린 경험을 하자 시간을 두고 생각한 뒤 복면달호에서는 바로 제작자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크게 성공한 작품이 없을 지라도 누구처럼 폭망하는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50살이 넘은 나이에도 영화감독으로서 아직도 최대한 많이 배우려고 다른 영화인들에게 겸손하게 가르침을 요청하고 있다. 복면달호와 전국노래자랑 촬영 당시, 감독 옆에 붙어있으면서 연출이나 촬영 노하우를 계속 배웠다고.
최근에는 딸 이예림양과 치맥을 먹으며 "영화 하나 더 준비하고 있는데 잘못하면 집에 있는 재산 다 날아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물려줄 게 없으니 제빵 조리사 자격증이라도 따 놓아라"라고 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다.(...)[16]
여담으로 본인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 영화에 성우로 참여한적도 있었다. 아치와씨팍에서 잠시 나레이션으로 등장한다 장르는 문제없다
복수혈전 - 복면달호 - 전국노래자랑 계보로 이어지고 있는 이경규 영화 커리어에 새로운 영화가 추가될듯하다. 요새 방송에서 한 언급에 따르면 올해나 내년에 영화를 새로 준비하는 듯 하다.
4 이경규가 간다
공익 예능의 정점에 서다.
제 3의 전성기[17]
MBC '이경규가 간다!'에서 양심냉장고로 1997년 MBC 연예 대상을 차지했다. 이경규가 간다!는 양심냉장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명사들을 찾아가는 코너도 있었다.
제 4,5의 전성기이자 지금의 이경규를 만든 시기
1990년대 말 약 2년간 일본 유학을 다녀왔고, 이후 전파견문록, 건강보감 등으로 복귀한다. 이 시기가 제4,5의 전성기로 KBS에서 야!한밤에를 진행하여 2002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단한 도전, 느낌표 등으로 MBC 방송연예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대단한 도전에서는 김용만을 비롯해 여러 개그맨들과 다양한 과제에 도전하였는데 사실 본편보다 이경규와 김용만이 투닥거리는 모습이나 벌칙에서 노는게 더 재밌었다. 그리고 상상원정대라고 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기구 타러 가기[18] 코너를 진행했으나 썩 성공하진 못했다. 그리고 몰래카메라의 부활로 다시 한번 정상에 서게 된다. 그러나 몰래카메라는 소재의 고갈로 10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이 시기 동안 MBC에서 수많은 프로그램이 망하면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19]
프리랜서이긴 하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MBC 전속 MC로 보일 정도로 MBC 중심으로만 활동했다. 2007년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유세윤이 이경규의 이런 MBC 중심 경력을 나열하면서 "MBC에 지분이 있나요?"란 드립을 쳤다.드문드문 KBS에서 프로그램을 하긴 했지만 몇개 없었고 특히 SBS에서는 2000년대 중후반경에 첫 프로그램을 맡았다. 그의 대표프로그램 대부분이 MBC의 프로그램이고 특히나 일밤에서 많은 활약을 해왔다. 2008년까지만 해도 그의 별명이 일밤의 터줏대감. 하지만 2010년 이후로는 MBC에서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 않았었다[20]. 물론 2013년 설연휴 기간중엔 당시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내 영혼의 밥상을 이수근, 노홍철, 강소라와 함께 잠시 진행하면서 MBC로 복귀하기도 했었다.
5 침체기의 시작
무명 시절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한 암흑기
라인업이 사라지면서 이경규 위기론 등이 돌았는데, 정작 본인은 살아오면서 수 많은 위기를 넘겼는데 이걸 새삼스럽게 위기라 하냐며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여간 2008년은 하던 프로그램이 2개가 날아가는 등 이경규에 있어서 매우 아쉬운 한해였다. 특히 그가 진행하던 간다투어는 말 그대로 완전히 가버렸다. 연이은 삽질로 한 때 공중파 메인 MC를 맡던 프로그램이 '퀴즈 육감대결' 하나. 거의 어거지로 끼어들다시피 한 명랑 히어로도 해를 못 넘기고 폐지되는 등 "이제 이경규의 시대는 갔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다.
그러더니...
6 KBS에 오길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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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부활, 6의 전성기[21]
아저씨 판세의 예능 시대를 열어젖히다
2009년에 KBS 해피선데이로 넘어와서 남자의 자격이라는 코너를 2013년까지 진행하였었다. 이 코너는 그럭저럭 반응이 좋았다. 오랜만에 입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주는 진행을 하기 때문인 듯. 무리해서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KBS에서의 선전의 결과 2009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사회자를 맡는 등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시청률 부진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는 MBC에게 꽤 서운했던지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KBS에 오기를 잘 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하는가 하면,[22] 그동안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특별기획으로 추진하던 월드컵 특집도 KBS에서 하기로 하는 등 이경규가 떠나고 나서 한동안 일요일 버라이어티의 부진이 계속됐었던 적이 있어서 MBC의 속을 조금 긁고 있었다. 실제로 2010년 놀러와 뜨거운형제들 특집에서 김구라가 밝히길 MBC와 KBS가 이번에 딜을 해서 이경규가 KBS로 가고 탁재훈이 MBC로 왔다.
그리고 그 무렵에 MBC 에브리원에서 이경규의 복불복쇼라는 막장음식 복불복을 진행했었다.[23]
이 시기 그가 2009년 예능 트렌드(길, 김태원, 유현상의 대두, 아저씨 위주의 예능의 판세)등을 예측했음이 드러났고, 그걸 실현시킨 것이 남자의 자격임이 드러났다.
2010년 12월 25일,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기나긴 침체기에 빠진 상황에서 과감하게 KBS로 무대를 옮겼고, 결국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어느 때보다도 값진 대상으로 기억될 듯 하다.
나름대로 부침이 많았지만 항상 일반인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행동이 연예인에게는 치명적이 될수도 있다는 철학으로 산다고 한다. 오오 대인배.
2012년 1월 8일자 남자의 자격 방송분에서 스스로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음을 직접 공개하였었다. 당시 기준으로 4개월 전부터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2013년 2월 1일부터 2014년 12월 24일까지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도 이정민을 거쳐 정지원, 그리고 다시 이정민과 함께 진행중이었다.
그 뒤 2015년 7월 24일부터는 파일럿 당시 좋은 반응을 얻어서 정규편성된 나를 돌아봐에도 고정 출연했다. 제작발표회 부터 여러 논란과 다사다난이 많았지만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이경규의 한때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었다.
7 SBS 활동
제 7의 전성기
트리플 크라운의 위엄 , 방송 신예 이예림
이경규의 본격적인 SBS 활동은 김용만과 함께한 라인업이 시초이다.
남자의 자격 등을 하면서 KBS에 등을 돌리는 듯 하였으나 힐링캠프로 다시 SBS에 발을 들였다.힐링캠프에서 가장 익숙한 조합은 바로 휴먼 토크의 황제 김제동 그리고 핑클의 성유리 마지막으로 이경규 이 세명이 공동 MC를 볼 때가 가장 익숙한 조합이자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조합이다.이 힐링캠프로 이경규는 이경규가 간다 이후로 힐링 휴먼 토크쇼의 정점에 서게 된다.이후로 2012년부터 계속 대상후보와 최우수상 자리에오르면서 다시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4 SAF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로써 SBS에는 진정한 이경규의 시대가 왔었고, 방송3사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하게 되었다. 물론 꾸준히 하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역시 계속해서 방송했고,최우수상,대상 수상에도 붕어빵이 한 몫 하였다.
아빠를 부탁해로 SBS와의 인연은 끊지 않고 2015년에도 계속 하였다.붕어빵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왔고,파급력 같은 경우에는 2015년 상반기에 이경규 역시 굉장히 컸다. 물론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둘 다 폐지되어서 문제지만.. 2015년 연예대상에서는 당연히 대상 후보에는 올랐다. 하지만 강호동,김구라 등 인물에게 약간씩아니,좀 많이까이면서 진행했다.허나,이경규의 특성답게 밀어붙혔고,전현무와의 케미 역시 잘 맞으면서 진행과 인터뷰 만으로는 역시 규느님 갓경규라는 평을 받았다.상반기에만 활동했기에 대상 수상은 물건너갔지만 2016년 하반기에는 다시 활동한다고 한다.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런닝맨 패널 순방한 이유도,새 프로그램을 위해 주고 받고 주고 받고 기브 앤 테잌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8 2016년 이후~
갓경규
변화하는 대부님
8.1 2016년 상반기
갓경규 8의 전성기[24]
2016년 패널유망주 이경규를 주목하라! -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서 유재석의 멘트
2016년 1월에는 무한도전 예능총회 특집에 출연하면서 오래간만에 MBC에 모습을 비추었다. 버럭 개그를 앞세워 분위기를 주도하며 죽지 않은 예능감으로 레전드급 에피소드를 하나 더 만들고 갔다.
2016년 2월에는 딸 이예림과 함께 예림이네 만물트럭을 출연하기 시작했다. 두치야, 물어! 개 만지는데 천원 한편 멤버인 유재환은 계속 구박받는다. 그 이후 이윤석, 박명수등 여럿 게스트들도 출연하고,서로 으르렁대면서 물건 잘 팔고 있다.그 와중에 유재환은 계속 고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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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에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세계 최초로 눕방을 시전했다. 그런데 의외로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았다. 진솔하게 다가갔던 게 주효했던 듯... 이후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바람. 그 이후,낚방('낚시 방송'), 말방('승마 방송'), 꽃방('꽃 방송'), 절방('절권도 방송'), 골방('골프 방송'), 악극 방송까지 시전, 엎방('엎드려 하는 방송')까지 섭렵했다.[25] 5승을 달성하였다.
2016년 6월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직접 밝혔는데 너무 힘들어서(...) 당시 기준으로 마리텔을 쉬고 있다고 한다. 3개월간 쉬고 가을에 컴백하여 연말까지 할 계획이라 밝혔다.
능력자들의 김구라의 후임 MC로 김성주와 함께 투입되었다. 첫 등장부터 액션 영화 덕후로 '갓경규' 소리를 들었으며,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투닥되며 진행되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경규의 호통과 데프콘의 애드리브로 왁자지껄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6년 4월에 KBS의 고정프로였던 나를 돌아봐가 종영하였다.
예림이네 만물트럭가 시청자들의 요구로 원래 8부작 기획이었던 프로그램을 12부작 연장편성 요구를 하여 반 레귤러 프로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6월 22일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이로써 현재 이경규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능력자들 하나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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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에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표적인 노예들인 이윤석, 윤형빈, 유재환, 한철우 와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2일에 촬영하고 6월 29일에 방송되었다. 이경규를 비롯한 네 제자들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화려한 애드리브로 재밌는 회차를 만들고 갔다. 여담으로 명랑 히어로 출신이 4명이나 있다.(윤종신, 김국진, 김구라, 이경규) 또한 같이 나오는 게스트까지 합치면 남자의 자격 출신도 4명이나 된다.(이경규, 김국진, 이윤석, 윤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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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월 25일 SNL 코리아 2016년 상반기 마지막화에 호스트로 출연하였다. 거의 22년만에 콩트로, 크루들과 호흡이 꽤나 잘 맞았다. 시작할 때에는 다른 호스트들과는 다르게 4마리의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개인기를 펼쳤다.
2016년 6월 26일 런닝맨에 출연하여 예능 어밴져스 팀의 수장으로 활약하였다.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죽지 않은 예능감을 보여주면서 몸개그+적절한 호통+우수한 플레이로 많은 활약을 하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쉽게 대진표가 잘 못 짜이는 바람에 패배하였다. 후에 라디오 스타에서 직접 밝혔는데 차기에 SBS 프로그램을 할 거라서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정리를 하자면 2016년 상반기 '패널 이경규'가 돈 프로그램은 2016년 1월 무한도전 예능총회 - 2016년 3월 마리텔 - 2016년 6월 25일 SNL 코리아 - 2016년 6월 26일 런닝맨 - 2016년 6월 29일, 7월 6일 - 라디오 스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6년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의 예능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이경규가 유재석을 누르고 1위에 등극하였다.
8.2 2016년 하반기
전설은 계속된다, 8의 전성기를 이어가다[26]
또 다른 도전, 변화에 몸부림치는 이경규
2016년 8월, 매년 열리는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김용만과 함께 MC를 본다고 한다. 올해 김준호와 함께 각본을 맡은 송은이와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라디오에서 밝히기를, 예능계의 현역 최고참 이경규가 출연한다는 것으로도 큰 의의가 있고, MC까지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덕분에 대중들도 관심도 높아졌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포켓몬 축제에 데프콘과 함께 참석했다.
피카츄 분장을 해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럿 프로그램들의 폐지와 패널 순방이 일시적으로 종료되면서,또 다시 암흑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잠깐 있었으나..
하반기가 되면서 패널이 아닌 MC로의 부활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경규가 PD가 되어 돌아온다.
26일 MBC every1에 말에 따르면 신작으로 PD 이경규가 간다가 기획되었다.
그리고 9월 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을 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고,지금 당장 채널을 돌려봐도 하단에 떡하니 홍보하고 있다. 사실 지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이경규가 살짝 귀띔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직접 기획,연출,출연 1인 3역을 한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인으로써 뿐만 아니라 연출자로서 섭외,방송,콘티,제작비 등 주어진 환경에서 고뇌하고,방송인으로서 그동안 펼쳐 보이고 싶었던 다양하고 새로운 포멧의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실제로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증언에 따르면 1인 3역을 소화해 내고 있는 이경규는 기획 회의에 있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예능대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촬영 현장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솔선수범으로 수십명의 제작스태프들과 출연자들을 진두지휘하며 매번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과연 36년차 예능 대부 이경규의 PD로서의 진정성과 이경규 특유의 예능감을 활용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리얼 예능 프로그램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PD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어떤 출연진들이 PD이경규와 함께 할지 추가 캐스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리고 위에 서술되어있는 PD 이경규가 간다의 모든 출연 맴버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KBS 예능 시조새이자 현재 바보 캐릭터의 정점 김종민 부터, 신흥 규라인으로 '규라인의 실세'라 불려지며 라디오 스타에서 활약했던 연기자 한철우, '응답하라 이경규' 공연에서 오프닝 MC를 봤던 경력이 있는 규라인 후보 정범균과, 박거성씨의 오른팔에서 규라인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는 유재환까지가 새로운 맴버로 합류하였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마리텔에 잠깐 쉬게 된 것이라는 예측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2016년 9월 6일에 런닝맨에 성훈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6일에 촬영을 진행하고,정확한 방영 날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명 '부코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후술되어있는데로 이경규쇼를 열었는데, 국내 공연들 중 가장 사랑받은 공연 팀에게 주는 '부산 바다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9월 8일, PD 이경규가 간다가 드디어 첫 방송을 하였다.
컨텐츠는 바로 이경규의 애완견 뿌꾸가 4개월동안 헤어져있던 새끼들을 알아보는지,그리고 가족들을 만나게 해주는 데에서 보람을 느끼는 기믹의 부꾸 극장이다.일명 휴먼다큐드라마. 서술되어 있는 출연진들과 추가로 김주희가 홍일점으로 등장하였다.
일단 이경규 PD가 지정한 역할은 다음과 같다.
김주희 : 리액션
유재환 : 음악 감독
한철우 : 촬영 담당
정범균 : 작가운전 담당
김종민 : 소품 담당(?)
휴먼다큐드라마 뿌꾸 극장은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고,시청률 또한 0.5%라는 종편,게다가 MBC 플러스 체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치고는 성공적이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덕후들의 성지 능력자들이 2016년 9월 8일부로 종영되었다.
위에 서술되어있는 런닝맨 방영 날짜는 바로 9월 18일로 공개되었다.
이경규는 런닝맨 맴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예능 어밴져스 2탄을 준비했다고 공개되었다.
일명 이경규의 복수혈전 - 예능 어밴져스 특집 2탄
어밴져스 특급용병으로 힐링캠프의 전 MC 한혜진이 출연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판타스틱4 라는 칭호로 특급 게스트 4명도 같이 출연한다고 한다.
이경규의 본업전설적인 몰래카메라 또한 실행한다고 하니 다들 기대가 높다.
한편 이경규의 외동딸 이예림이 웹 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의 여주인공으로 낙점이 되었다!!
오디션을 보고 합격한 것이라고 밝혔으며,일주일 정도 촬영하고 끝날 것으로 안다고 하였다.
딸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아서 세부사항은 잘 모르신다 카더라.
예능 어밴져스 2탄 런닝맨이 드디어 방영되었다.
지난번 이경규는 김동현,조세호,이수민,유재환,이정진과 함께
예능 어밴져스를 기획하여 런닝맨 팀과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통상적인 '센 사람부터 나가서 싸운다'라는 방법이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작전을 세우는 바람에 참패하고 말았다.
그 때 이경규가 싹 교체해서 다시 돌아온다라는 발언을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예능 어밴져스 2탄인 것이다.
이번 예능 어밴져스는 이경규와 윤형빈,샤이니의 키,문희준,위에 서술되어 있는 한혜진과 성훈이 구성 맴버이다.
서술한대로 몰래카메라를 통해 등장하였고 이번에는 육감 대결과,마찬가지로 지난번처럼 '런닝 럼블'을 하였다.
런닝 럼블에서는 윤형빈,김동현,성훈이 크게 활약했고 런닝맨팀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결국엔 예능 어밴져스 팀이 승리하였고,이경규는 석 달 만에 복수를 성공하였다!!!!
그리고 2016년 하반기 패널 활동의 첫 포문점을 런닝맨이 열었다!
15년 전 먹방,쿡방을 예언했던 예능장인 이경규의 본격 먹방쇼
인 줄 알았으나......
2016년 하반기에 JTBC 새 프로그램으로 한끼 줍쇼를 기획했다고 한다.
그런데 프로그램 이름만 보고 먹방,쿡방을 예상한 사람이 많았었으나,
아쉽게도 먹방이 아니며 이경규가 진행하는 먹방은 다시 한 발자국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한끼 줍쇼는 상당히 새로운 포멧의 뉴 예능이며 이것은 마리텔 능력자들을 뛰어넘는
상당히 신선한 주제이다.이 예능을 이경규가 다시 성공시킨다면,이경규는 종편가에서도 유일무이한 개그맨이 될 것이다.
현재 PD이경규가 간다로 종편가에 뿌리를 심는다고 하면,이 한끼 줍쇼를 통해
MC로도 종편가에 입지를 굳힐 수 있다.
수제자 강호동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하며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의 저녁식사를 담은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한다.
물론 물오른 예능대세 이경규인만큼 제작 결정부터 많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또한 이경규와 강호동은 무척 친밀한 관계가 있지만
같이 프로그램을 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적어도 몇 십년만에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이라
특별이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한끼 줍쇼 촬영을 하며 지하철에 등장하였는데 상당히 화젯거리가 되었다.
첫 방송은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끼 줍쇼의 첫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이 한끼 줍쇼가 10월 19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을 하였다.
이 한끼 줍쇼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달랑 숟가락 하나만 들고 가서 특정한
동네에 가서 아무 집이나 초인종을 누른다.
그저 같이 밥 한 끼 먹는 예능이 뭐 그리 대수냐고 하겠지만, '한끼줍쇼'에는 예능 뿐 아니라 기존 방송의 구조로는 쉽게 이해하기 힘든 옵션이 하나 붙어 있다. 바로 대본도, 사전섭외도 없다는 것이다. 제작진의 사전임무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밥을 먹을 동네를 지정해 주고 교통비를 포함한 최소한의 돈을 주는 것이 전부다.
'한끼줍쇼' 첫 방송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경규는 시작 전부터 '이경규'라는 이름만 대면 모든 집에서 기꺼이 저녁식사를 대접할 것이라며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현실은 이경규의 생각만큼 만만치 않았다. "방송인 이경규인데, 혹시 저녁식사 하셨나요?"라는 느닷없는 질문에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고, 어쩌다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집도 이미 저녁식사를 마쳤거나, 집에 찬이 없어서 손님을 대접할 수 없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현실적으로 집에서 화목하게 저녁식사를 할 정도로 여유가 넘치는 가정을 찾기도 예전에 비해 쉽지 않고, 아무런 준비 없이 방송 카메라를 집으로 들일 사람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이 보여준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좌충우돌은 이경규가 MBC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이경규가 간다'를 떠올리게 만든다. 당시 이경규는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라는 미션을 내걸고 아무도 보지 않는 가운데 정지선을 지키는 차량을 기다리는 공익적 요소가 가미된 예능을 선보였었다.
하지만 '한끼줍쇼'는 단순히 '이경규가 간다'의 2016년 버전하고는 좀 더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는 이경규가 '무한도전'의 '예능총회'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 말한 예능의 새로운 대안에 좀 더 가깝다. 당시 이경규는 기존 예능과 다른 새로운 예능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제작진의 인위적인 연출이 가미되지 않은 진짜 '리얼'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끼줍쇼' 역시 이경규의 이런 도전과 열정이 돋보이는 예능이다. 비록 첫 회에서는 사람들의 경계와 작전의 실패로 저녁식사를 대접받는다는 미션이 실패했지만, JTBC에서 조기종영을 시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이경규의 뚝심이라면 '한끼줍쇼'를 '이경규가 간다' 이후 또 다른 감동과 주제를 전하는 예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릭 평일 그 늦은 시간에 첫방송을,그것도 종편에서 하였는데 시청률이 무려 3%에 육박하였다.
8.3 코미디 콘서트
22년만에 코미디 쇼로 돌아오다2016년이 이경규의 8의 전성기가 되게 해준 여러 이유들 중 하나.
한국브랜드평판연구소 조사 결과 7월 예능 브랜드 1위 이경규를 가능케한 쇼
2016년 7월, 홍대 코미디 위크에서 20년만에 콘서트를 하였다. 일명 '예능계 대부의 신토크개그쇼!' 장소는 윤형빈 소극장.
(부제 : 응답하라 이경규!)또한 윤형빈과 이윤석도 조연진으로 나온다고 한다.
1. 복수혈전 <절권도> : 관객참여를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코너!
2. 별들에게 물어봐 : 1994년의 '명불허전 코믹콩트', 더 강해져서 돌아오다!
3. 19금 경규 TALK : 이경규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노편집 '사이다 토크'!
4. 퍼포먼스 : 노래와 춤 등 보기 힘들었던 퍼포먼스 총 출동!
1시간 만에 표가 매진되었다고 하니 역시 이경규의 힘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개그 각본가의 전설 개그맨 전유성이 7월 2일에 첫 콘서트에 등장하였다. 쇼에 나온 것은 아니고 관객석에 앉아서 구경만 하였고, 쇼가 끝날 때 즈음에 이경규의 소개로 관객들 전부가 알게 되었다.
부산국제코미디패스티벌에서도 홍대에서 했던 것과 같은 이경규 콘서트를 선보인다.
윤형빈이 이에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본인이 밝히기를 콘서트에 도용되었던 컨텐츠를 마리텔 소재로 삼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경규 콘서트에 도용된 내용들이 3시간 장편으로 끌고가기에 충분하고,그만큼 하나하나 열정을 담았다는 소리다.
사실 단편적으로 보여주느라고 10몇 분이지 실제로라면 마리텔 3화 분은 충분히 먹여 살릴 소재가 나온다.
그러나 개나 동물,절권도 등은 이미 마리텔에서 한 바가 있다.
여담으로 직접 콘서트를 봤던 사람으로서 보기엔 충분히 무리가 없다.다만 이경규의 판에 따라 좌지우지 될 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이경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 그 때 최양락이 1등으로 데뷔한 것이다.이전 버전에는 최양락이 이경규 신인 시절을 회고하며, 10년 무명이라 말 한 것이 상단에 있었다. 그 때 최양락은 인생은 마라톤이라며 10년 지나니까 나는 없어지고 이경규가 떳다고 했다.
- ↑ 청춘만만세는 원래 청춘만세라는 개그프로를 시작으로 발전한 나중에는 청춘행진곡으로 개편된 프로그램으로 서세원의 〈산넘고 물건너 송〉,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등을 히트시킨 1980년대 초중반 MBC의 대표 주중 코미디 콩트였다.
- ↑ 이 당시 같은 코너에 출연한 개그맨으로 조정현. 김보화 등이 있다. 사실상 여기서는 비중은 중간정도로 보면된다. 이 컨셉은 일요일밤에 대행진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는데 주 출연진이 이경규, 김창준, 김보화, 김정열, 조정현이었다.
- ↑ 삼양식품 짜짜로니의 광고에서 '자연즈럽게' 면을 비비라는 대사가 나온다.
- ↑ 무릎팍 도사에서 올밴이 어릴 때 이경규의 이미지로 뽑은게 바로 이 유행어였다.
- ↑ 하벤의 광고는 이경규가 몰래카메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 시기에 찍어 뒀던 광고를 약 5년만에 리바이벌하기도 했다.
- ↑ 그리고 이 당시 이용식이 정말 잘나갔었는데 그 이용식의 원맨플레이 코너인 미스터 주에서 이경규는 마지막 부분에 잠깐 등장하는 단역을 했다.
- ↑ 물론 이는 이경규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대 대다수의 개그맨들이 신인시절 겪던 일이었다. 이경규보다 더 빨리 잘 나갔던 주병진조차도 신인시절 일이 너무 없어 차비조차 없다보니 단둘이 살던 어머니에게 방송국 갈 버스비만 달라고 청한 적이 있고 그 돈이 없어서 다리 건너 방송국까지 걸어다닌 적도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 ↑ 이 시기(91~93년도)가 실질적으로 이경규가 예능계 원톱을 차지해본 시기다 그 이후로는 영화 활동으로 인한 잠깐의 공백기 및 이휘재, 신동엽, 김국진과 같은 90년대 초반 데뷔한 신세대 개그맨들이 그 사이에 치고 올라오면서 다시금 원톱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다만 이 이후부터 지금 우리가 아는 원톱 바로 다음가는 포지션으로 20여년 넘게 최정상급에서 롱런하기 시작한다.
- ↑ 이경규의 대표적인 희극 연기이자,아직까지도 가끔씩 나오는 유행어이다.그리고 이경규가 시전한 최초이자 최후의 바보 연기이다.
- ↑ 복수혈전 시절의 이경규이자 영화배우 시절 이경규.
- ↑ 이 때 모든 관중이 환호성을 질렀다.
- ↑ 다만 이경규의 스크린 데뷔작은 의외로 복수혈전이 아니다. 복수혈전보다 1년 이른 1991년 개봉한 특촬물 우주전사 불의 사나이 였다.
물론 지금은 복수혈전과 함께 나란히 이경규의 흑역사 커리어를 장식하고 있다(...) - ↑ '대단한 도전' 야구 편에서 서재응이 얘기하길, 지방에서는 인기가 있었고 서재응 자신도 즐겨 봤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 ↑ 약속된 일정에 문제생겨 하루만 바뀌어도 다시 송해선생을 찾으러 다녀야 했을 지도..
- ↑ 여기서 이예림은 "제빵은 아빠가 남격때 실패한거니까 아빠가 도전하시고 나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딸 거야"라고 맞받아친다.
그리고 이경규는 그날 취했다 - ↑ 당시 코미디 예능계를 넘어 연예계 전반에서 원톱의 인기를 누리던 전설적인 김국진 최전성기에 그것도 김국진의 앞마당인 MBC에서 대상을 이경규가 차지했다는 것은 당시 양심냉장고라는 프로그램의 인기와 영향력이 어느정도 였는지를 알 수 있다!! 말그대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쏟아져나온 공익예능의 시초이자 정점이었다.
- ↑ 우리나라에서도 타기는 했다. 서울랜드와 롯데월드 그리고 지금은 폐장된 부산 미월드에서.
- ↑ 참고로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도 같은 프로그램인 강력추천 토요일의 이미지 서바이벌이라는 코너를 진행한 것과 연관이 있다.
- ↑ 카더라에 따르면 광우병 당시 방송에서 내뱉은 말 때문에 당시 MB까기로 대동단결이었던 MBC에 찍혔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 예능계가 '1박 2일 강점기'(...)라고 할 정도로 KBS에 밀렸던 점을 생각하면 MBC에서 이경규가 맡은 예능프로들의 성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물러난 것으로 봐야 한다.
- ↑ 이경규 본인도 방송에서 남자의 자격이 부활의 시발점이었다고 여러차례 회고하였다. 나를 돌아봐에서도 1인자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박명수가 몰락한 1인자를 이경규로 꼽자 남자의 자격으로 부활했다고 이야기했다.
- ↑ 물론 이 앞에 "이렇게 아름다운 아나운서 분들과 같이 사회를 하게 돼서"라는 멘트가 붙긴 했지만 이경규가 아나운서들하고 사회 보는 것도 하루 이틀이 아닌데 왜 굳이, 게다가 저 KBS에 오기를 잘 했다는 대목에 힘을 주어서 저 발언을 했는지는 다들 짐작이 갈 것이다.
- ↑ 나중엔 시즌2로 제작사가 바뀌어 남희석이 메인MC로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종영됐다.
- ↑ 이를 확실히 보여주는게, 상반기부터 무한도전 예능총회로 레전드 활약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방송사를 대표하는 패널 참여 프로그램(런닝맨, SNL 코리아, 마리텔, 라디오 스타)들을 쫙 순회하였다. 더군다나 마리텔같은 경우에는 상당한 화제와 조명을 받았다.
- ↑ 다만 중간에 양정원에게 패해서 4연승이 무산된게 충격이 컸는지 이후 두고두고 언급된다.
- ↑ 중간중간에 끊기지 않고 위에 서술되어있는 '갓경규 8의 전성기'를 유지 중이다.'9의 전성기'라든지 새로운 전성기라는 인용구는 넣지 말자.중간에 약간의 부침이 있고 다시 정상에 올랐을 때에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