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랭크스/미래

드래곤볼의 또 다른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를 설명하는 문서.

1 프로필

파일:트랭크스 미래.jpg

초사이어인은 오공 아저씨 하나가 아니야! 여기에도 있다![1]

생년: AGE 766
키, 몸무게: 170cm/60kg[2]
취미: 기계 만지기
좋아하는 먹을 것: 편의점 도시락
좋아하는 탈 것: 타임머신

2 개요

지옥으로 변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거슬러온 최후의 전사 그리고 작가에 의해 다시 한번 지옥으로 변하게되는데....

인조인간들로 인해 지옥이 된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온 미래의 트랭크스. 현대의 트랭크스와는 같지만 좀 다른 조연급의 간지 가이지만 망가질때 좀 망가진다. 특히 여기서

인조인간 16호의 모델이 아놀드 슈워제네거인 것과 마찬가지로 트랭크스의 모델은 존 코너역인 에드워드 펄롱을 모델로 했다

그리고 오공에게 자신이 손오공이 프리저를 쓰러뜨리고 지구에 귀환한 후 20여년 후의 세계에서 왔으며 자신의 세계는 오공이 심장병으로 죽은 패러렐 월드이며 인조인간 17호인조인간 18호의 출현으로 손오반을 제외한 모든 Z전사들이 사망하였고 계속된 인조인간의 살육으로 전세계의 인구는 수만 명정도밖에 남지 않은 암울한 세계라고 말해준다.

실상 인조인간에게 파괴된 세계이긴 하지만 세계 시장 경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캡슐코퍼레이션사의 회장이기도 하고 부르마베지터의 외모를 적절히 조합해 상당한 미남이며 운동신경은 당연히 사이어인의 피를 이어받아 전 우주최강 프리저를 바르는 발군, 머리야 당연히 좋고[3] 게다가 인격적으로도 나무랄 데가 없는 그야말로 엄친아. 또한 본편에 등장한 미래의 트랭크스는 모두 동일인물이며 본편에 등장하는 이 있던 세계의 트랭크스와는 다른 인물이다.

보통 맨손으로 싸우는 다른 Z전사들과는 달리 [4] 무기로 을 자주 쓴다. 이 검으로 첫 등장때 프리저의 부하들과 프리더 본인마저 썰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며 매우 강렬한 임팩을 남겼다. 다만 이 검은 인조인간들과 싸울때는 전혀 먹히지 않았으며 [5], 인조인간 18호가 트랭크스의 전력 참격을 팔로 가볍게 막아내자 검날이 깨지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쓰이지 않았으며 트랭크스 역시 다른 Z전사들처럼 맨손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3 성격

가혹한 생활을 해서 그런지 다른 사이어인들처럼 싸움을 즐기는 성향이 별로 없고[6] 현재의 트랭크스처럼 장난기 많은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위험하다고 판단한 상대는 반드시 죽이려 한다. 어떻게 보면 다소 잔인하고 비정하게까지 보일 정도. 다만, 이 부분은 인조인간때문에 세계가 박살나고, 동료들은 죽어 없고, 인류도 멸종위기이며, 자신의 유일한 이해자마저 무참히 죽어버린 꿈도 희망도 없는 미래세계를 고려해보면 화근은 무조건 잘라 없애야 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다소 이해되기도 한다.

실제로 프리저와 콜드 대왕도 그냥 인정사정 없이 처치해 버렸고 강해진 이후 미래 세계로 돌아가서 인조인간 17호, 인조인간 18호, 을 처치할 때도 순식간에 끔살해버리며 조금도 여유를 보이지 않는다. 셀게임에서도 다 같이 셀을 다굴해서 죽여버리자고 주장하는 등 싸움에서의 명예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는 베지터가 셀을 완전체로 만들어주려고 하자 트랭크스가 한 대사에서 확연히 나타난다. "전 그딴 거엔 흥미 없어요...! 지옥 같은 미래는 이제 지긋지긋하다구요...! 아버지를 쓰러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전 셀의 완전체를 막을 겁니다!" 물론 베지터는 "네가? 아버지인 나를 감히 쓰러뜨릴 수 있을 거 같냐?"[7] 라고 넘기지만 트랭크스는 진짜로 베지터를 향해 큰 에너지파 공격을 날렸다![8] 그리고 그 이후 셀이 18호를 흡수하는데 성공하며 변신을 하기 시작하자 변신하는 와중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하던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변신하고 있는 와중의 셀에게 바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물론 셀이 변신하기 시작할때 보호막이 생겨서 결국 아무런 대미지도 주지 못했지만.

그리고 여담으로 좋아하는 음식이 편의점 도시락인 이유는 인조인간들에 의해서 지구가 파괴되어서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도시락 만들 공장은 남아있나보다 현대 트랭크스가 불고기를 좋아하는 것과 대조적.

그 외에 아버지 베지터가 자기가 철들기 전에 죽어서 그에 대해서 많이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인조인간 20호부르마가 탄 에어카를 격추했을 때 급히 날아가 부르마와 (이 세계의) 트랭크스를 구했는데 베지터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걸 보고 크게 실망을 하기도 한다.[9]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어린애인 손오반을 상대로도 꼬박꼬박 경어를 사용한다(물론 적들한테는 얄짤없이 반말이다).[10]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 입장에서 보면 손오반도 당연히 그보다 손윗사람(게다가 미래에서는 그의 스승이기도 하다)이기는 하지만 그의 공손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인 것은 확실하다[11]. 손오반과의 관계가 좀 다르긴 하지만, 현대의 트랭크스가 반말을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의 트랭크스는 애잖아. [12].

4 작중 활약

4.1 드래곤볼

4.1.1 과거

코믹스 33권 권말에 수록된 번외편 "TRUNKS the Story" 에 의하면 트랭크스는 오반으로부터 무술을 배우고 13세에 이미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이 가능한 경지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때 오반과 함께 인조인간과 싸우게 되지만 트랭크스를 감싸다가 오반이 왼팔을 잃게 된다.[13] 그리고 1년 후, 다시 한 번 인조인간과 싸우려고 하는 트랭크스를 기절시키고 오반이 혼자 싸움에 임하지만 결국 전사하고 만다. 이상이 TV 스페셜의 내용의 기반이 되는 토리야마 원작의 외전의 내용.

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아직 초사이어인 변신을 해내지 못해 초조해하지만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오반은 언젠가 트랭크스가 반드시 자신을 뛰어넘는 전사가 될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반이 원작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인조인간들과 호각을 이루며 사투를 벌이다가 17호와 18호의 협공에 의해서 결국 사망하며, 뒤늦게 달려와 오반의 죽음을 본 트랭크스가 분노하여 각성하게 된다. 빗속에서 오반의 시체를 앞에 두고 울부짖으며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나름 명장면이다.[14]

4.1.2 프리저 처치

트랭크스 자신도 인조인간과 싸우지만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고 이러한 암울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부르마가 발명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세계로 온다. 등장하자마자 프리저와 콜드를 제거해 버린다. 첫 등장 시 손오공과 똑같은 초사이어인이 가능하다는 것과 프리더 부자를 단 한 페이지만에 썰어버린 강렬한 등장을 한다. 인상적인 등장을 하였기에 연재 중이던 당시 충격은 엄청났다. 초사이어인 오공과 트랭크스의 기를 느낀 베지터가 프리저는 상대도 안되겠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나메크성에서 초사이언 오공과 풀파워를 발휘했을때 잠시나마 호각을 보였던게 프리더였다.그때 당시 보다 강해졌다는 말을 한걸 생각하면 자만으로 인한 방심도 아주 없진 않았을것이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하지만 어찌됐건 한수아래 였다는건 분명하다 이후 손오공과 가볍게 대련한다. 트랭크스는 손오공이 강하다고 말해주지만 손오공이 말한대로 그는 전력을 다하지않았다.[15]

파일:트랭크스 미래 ooorang.jpg

부디 죽지 마세요... 아버지. 젊은 어머니도 힘내세요.

프리저 부자를 쓰러뜨리고 오공에게 심장병의 치료약과 인조인간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부르마가 개발한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본편의 세계인 과거로 오게 되고 원래대로라면 오공이 쓰러뜨렸을 프리저 부자를 처치하게 된다. 이후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지구에 도착한 오공을 만나서 목적을 달성하고 오공에게 자신의 정체와 미래를 가르쳐준 후에 일단 자신의 세계로 떠나게 된다.

여담으로 그의 첫행보는 베지터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프리더에게 행성을 파괴당하고 아버지인 베지터왕까지 살해당하고 나메크성에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철저하게 박살난 베지터인데 결국 왕가의 아들 트랭크스가 숙적을 완전히 해치워 복수를 한셈이다. 게다가 베지터는 아들인 트랭크스를 통해 그렇게 되고싶어한 초사이어인을 처음보게된다.[16]

4.1.3 돌아온 트랭크스

몇 개월 후(본편의 시간으로는 3년이 지난) 인조인간이 깨어나게 되었을 때 트랭크스는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17호, 18호가 아닌 처음 보는 인조인간 19호, 인조인간 20호[17]와 싸우고 있는 Z전사들을 보고 당황. 자신 때문에 역사가 바뀌어 버렸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때 피콜로는 트랭크스가 부르마의 아들이라는 걸 가르쳐주자[18] 눈매가 애비닮아 매서워서 맘에 들지 않았던부르마는 "내 아들이 장래 저렇게 미남이 되다니!" 라면서 좋아하기도 했다.

그리고 게로 박사의 연구소까지 쫓아가지만 게로 박사는 이미 17호 패거리에게 끔살당한 뒤였고 아버지와 함께 인조인간 17호인조인간 18호에게 대항하나 순식간에 쓰러진다.[19] [20] 그리고 자신이 있는 세계에서는 둘 다 자신도 어떻게든 싸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이 세계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엄청나게 강해졌다는 걸 알린다.[21] [22] [23]

이후 야무치가 트랭크스에게 너는 이 세계에 와도 너희 세계에서의 미래가 바뀌지 않는 걸 알면서도 왜 왔냐는 이유에 이렇게 답했다.[24]

저희 어머니는 타임머신을 만들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지옥 같은 미래가 반복되어선 안된다. 그러니 다른 세계에서라도 이 미래를 막으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온 겁니다.[25]

과의 전투에서 전력으로 참여하게 된다. 베지터와 함께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1년간 수행하여 베지터에 필적하는 힘을 얻는다. 베지터가 완전체 셀에게 당해버리자 자신은 아버지의 파워를 뛰어넘었다며 파워를 중시한 초사이어인 변신을 하지만 파워만 중시한 변신이었기 때문에 셀을 이기지 못하고 끔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만 짧은 시간에 급격한 파워업을 이룬 베지터와 트랭크스에게 흥미가 생긴 셀이 그들에게 더욱 강해져 돌아오라며 유예시간을 주고 셀게임을 개최할 생각을 하게 되어 일단 살아 돌아온다.

순혈 사이어인이 아니라 그런지 1년간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갔다 오니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자라나서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 이건 부르마가 다듬어준다. 허나 한 번 더 들어가서 또 기르고 이후 모든 전투가 끝나고 미래로 돌아갈때 다시 짧게 잘랐다.

셀게임에서는 오공오반만 나섰기 때문에 큰 활약은 없었으나[26] 후반에 자폭했다가 부활한 셀의 기습에 의해 한방에 사망.[27] 이때 베지터는 엄청나게 분노하여 셀에게 달려들었고 괜히 셀에게 죽을 뻔했다가 오반이 베지터를 구하려고 끼어들어서 부상을 입었다.

셀을 쓰러뜨린 다음 드래곤볼에 "셀에게 죽은 사람을 모두 살려주세요" 라는 소원을 빌었기 때문에 되살아났다.19호에게 죽은 시민 두 분은 그저 지못미... 아 물론 18호와 싸울때 베지터의 장풍에 죽은 어느 트럭기사도... 20호는 아예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

베지터가 셀의 공격에 사망한 트랭크스를 보고 분노하여 셀에게 덤벼드는 장면은 그가 가족애에 눈을 뜬 명장면으로 평가가 높다. 싸움이 끝난 후에 야무치에게 베지터가 자신이 죽자 매우 분노했다는 걸 듣고 아버지에게 가지고 있었던 반감도 없어진다.

파일:트랭크스 미래 torang.jpg

그렇군요... 아버지가...

모든 일이 끝나자 자신이 왔던 미래 세계로 돌아간다.

파일:트랭크스 미래 toorang.jpg

절대로 네놈을 과거로 돌려보낼수는 없다! [28]

과거 세계에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가혹한 수련을 한 덕분에 엄청나게 강해져서[29] 미래의 세계에서 미래 세계에 있는 17호, 18호, 셀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평화를 되찾게 되었다.원작에서는 이후 등장도 언급도 없다.

4.1.4 셀에게 살해당한 트랭크스

저쪽 트랭크스도 셀에게 살해당한 적이 있는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자

본편에 등장한 미래 세계의 트랭크스와는 다른, 셀이 온 미래의 트랭크스가 있다. 여기서는 정확히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30] 어쨌든 17, 18호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만 셀의 존재에 대해서 몰랐던 데다 셀의 기습으로 사망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셀에게 트랭크스가 살해당하는 이 세계가 설정상 정사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연표를 참조. 부르마가 통곡할 미래. 이 세계에 마인 부우는 고사하고 푸이푸이라도 나타나는 날엔... 물론 이미 세상은 개판이고 살아남은 사람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는 세계에서 에너지를 모으는 것도 근성이 필요할 테니 바비디가 철수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런데 아래 드래곤볼 슈퍼의 진행 상황을 보면 바비디 일행이 나타나는 모양이다. 허나 블랙의 정체가 과거에서 본편 미래 트랭크스의 시간으로 건너간 존재로 밝혀졌으니, 적어도 블랙은 나타나지 않으니 차라리 다행?

4.2 드래곤볼 超

width=50%

?width=50%

간신히 구한 자신의 미래와 가족을 모두 잃고 말았다[31][32]

드래곤볼 슈퍼에서 재등장한다. 일전에 있었던 드래곤볼 슈퍼 관련 인터뷰에서 차후 스토리에 대한 질문에 '미래 인물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키워드를 토리야마 아키라가 언급했다는 정보가 있었고 미래 트랭크스의 재등장 가능성도 제기되곤 했었다. 결국 2016년 5월 9일 오공의 날에 미래 트랭크스가 등장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드래곤볼 슈퍼 47화부터 시작되는 미래 트랭크스 에피소드를 공식 트위터에선 "미래" 트랭크스 편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 등장하는 적은 '오공 블랙(Goku Black)'이다. 인터뷰에서 프로듀서가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시나리오는 지금까지와는 분위기가 다르며, 우주 규모의 대 위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사실 마인 부우때 역시 우주 규모의 위기였다 그에 걸맞게 차회 예고편의 배경음악도 기존과 대비되는 어두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때문에 팬들은 과거 드래곤볼의 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자세한 건 지켜봐야 알 듯.

옆에 서있는 여자아이는 마이인데, 미래 트랭크스의 시간대에 존재하는 마이는 드래곤볼을 사용해서 어려졌다는 묘사는 커녕 존재조차 언급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33]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트랭크스가 '현재 트랭크스의 미래 버전'이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47화에서, 인조인간 편의 미래 트랭크스와 동일인물임이 밝혀졌다.

드래곤볼 슈퍼 46화의 끝부분에서 잠깐 나오는데 대규모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황폐한 도시에서 검을 찬 트랭크스가 누군가를 피해서 숨을 헐떡이며 한 건물 안으로 숨어들어가지만 뒤에서 빛이 번쩍하며 트랭크스가 뒤를 돌아보는 것으로 끝난다. 47화에서 부르마가 1년간 고생해서 모은 편도 분량의 타임머신 에너지를 받지만, 그 직후 부르마는 오공 블랙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눈물을 머금고 마이와 함께 캡슐 코퍼레이션으로 향하지만, 마이까지 공격받아 쓰러지고 만다.

48화에서 초사이어인 2가 되어 오공 블랙을 공격하지만상대가 안된다. 그의 스승의 특기인 마섬광을 사용해 오공 블랙의 시야를 가린 사이에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시대로 향한다. 타임머신속에서 기절한채로 나타난 트랭크스를 현 시대의 트랭크스가 발견하고 현 시대의 트랭크스가 숨겨진 형이라고 오해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 부르마와 오공, 베지터를 불러 선두를 먹어 회복하지만 자신의 시대에서 모친과 소중한 동료들을 죽인 녀석과 현재 앞에서 자신을 걱정해주는 오공이 너무나도 똑같아 오공을 공격해버리고 만다.[34]

이후 차분히 사정을 설명한다. 그의 시대에도 바비디데브라마인 부우를 부활시키기 위해 습격해왔지만, 계왕신의 서포트를 받아[35] 그들을 물리치고 부우의 부활을 미연에 방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 오공 블랙의 습격으로 지구가 초토화 되었다고 한다. 동시에 타임머신에서 미래의 부르마가 남긴 노트와 디스크가 발견되어 타임머신의 제작과 정비가 가능해졌다. 미래의 부르마의 의도는 손오공 일행을 자신들의 미래로 불러 오공 블랙을 처치하는 것이였다.

잠깐 손오공과 대련하는데, 자신이 처음에 초사이어인 2로 변신을 한다. 오공도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여 대련을 시작한다. 놀랍게도 초사이어인 2 오공을 밀어붙인다. 그것도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36][37] 하지만 블랙은 그 정도가 아니라고 하자 오공이 초사이어인 3로 변신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아직 놀랄 게 남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 후 전력의 베기를 사용하여 공격을 하지만 처음 만난 그 날처럼 손가락으로만 공격이 막혀 튕겨나가고 손오공에게 단 한방에 패배한다. 근데 이 남자, 초사이어인 3 오공의 공격을 받았는데도 큰 데미지는 받지 않았다.[38] 물론 이 부분에서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의 차이는 있다. 코믹스에서는 초사이어인3는 불가능해도 다른 형태로 손오공의 초사이어인3와 대등한 힘을 낸다. 결국 결과는 갓으로 변한 손오공의 승리라는 점은 변화가 없지만 다시한번 초사이어인의 변신으로 인한 파워업은 단순한 바리에이션에 불과하지 정상적인 파워업 루트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대련을 마친 후 크리링, 피콜로와도 재회를 하는데, 그 자리에 오공 블랙이 나타난다.

원래 원작 기준으로 머리 지정색이 보라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한 부르마 처럼, 트랭크스의 머리색도 엄마와 동일하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따라서 변했다. 둘 다 토리야마 아키라가 새롭게 그린 일러스트에서 직접 변경 시킨 것이며 현대의 트랭크스는 새로 그려준 일러스트도 존재하지 않고 마침 구분을 위해서 변경을 하지 않았다. 어째서진 원작의 찰랑찰랑한 머리가 아닌 조금은 각지고 딱딱한 느낌의 머리를 하고있다.

타임 패트롤러로 살고 있는 세계관도 있고 여전히 힘들게 고생하는 세계관도 있고 인생이 참 고달픈 캐릭터 영고라인 등극

스토리 외적인 부분으로는 초사이어인 3 오천크스가 노멀 베지터의 카피에게 손도 못 쓰고 털린 것에 비해 단신의 트랭크스가 초사이어인 2 상태로 초사이어인 3 손오공에게 그리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는 점이 밸런스 붕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래에서 초사이어인 2 트랭크스가 다브라와 호각이거나 살짝 우세했는데, 1년간 어떤 싸움을 겪었든지간에 홀몸으로 초사이어인 3 오천크스보다 강해지는 것은 말이 안 되니... 아무래도 손오공이 실력을 전부 내지 않았다는 이유가 아니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반면 실전이 아니라 아니라 트랭크스와 블랙의 실력을 가늠하기 위한 대련에 불과한데 손오공이 트랭크스에게 굳이 큰 데미지를 입힐 하등의 이유가 없으므로 손오공이 실력을 전부 내지 않은 게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다. 비루스, 우이스도 '저 녀석 꽤 하는군' 이라며 높게 평가했고, 손오공 또한 '혼자서 거기까지 강해졌다니' 하며 놀라는 것을 보면 데브라를 겨우 꺾을 수준이였다면 결코 저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오공 블랙을 1년간 상대하면서 상당한 수행을 쌓았을 확률이 높다.[39] 코믹스 15화에서 추가된 내용으로 베지터의 언급을 통해 오공의 초사이어인3와 트랭크스의 전력의 초사이어인2의 파워는 비등하다고 하면서 오공과 대등한 싸움을 펼치며 오공이 어느 정도 밀리자 갓의 힘으로 트랭크스를 쓰러뜨린다.[40]

물론 스토리적으로 트랭크스가 어느 정도의 비중을 유지하려면 미스터 사탄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오공과 베지터에게 약간이나마 근접하여야 되니 개연성을 씹어먹는 파워업이 그리 이상하지는 않다. 물론 초사이어인 3에 도달하지도 못하고서 이렇게 강한 건 그렇다 쳐도 이치가 안 맞지만.[41]

50화에서 블랙의 도발을 듣고 분노하지만 베지터의 제지로 멈춘다. 그 후 오공과 블랙의 싸움을 보고 오공이 어째서 초사이어인 3로 변신 안 하는지 의문을 품으나 오공의 나쁜 버릇이 발동됐다는 말에 당황해 한다. 블랙이 미래로 돌아가기 직전에 타임머신을 부수는 바람에 못 돌아가게 돼서 절망을 할때 셀이 자신을 죽여서 타고온 다음 방치해둔 타임머신을 부르마가 찾아내자 놀라면서 끝나게 된다.

51화에서 현재의 마이가 미래의 마이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매우 반가워하며 미래의 이야기를 해 준다. 미래에서는 블랙에 맞서는 인류 저항군의 리더인 미래의 마이와 힘을 합쳐 오공 블랙과 오랫동안 싸워왔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52화에서 일단 푹 쉬며 몸을 회복하라는 오공의 조언에 따라 잠을 청해 보지만 블랙에 관한 악몽만 꾸다 깨어나고 만다. 미래에서 자신의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오반을 만나러 가는데 본인이 알던 것과 너무도 다른 오반을 보며 당혹감에 빠진다. 오반의 집에 초대받아 가지만 '나는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회의감을 느끼는데, 오반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시궁창이 된 자신의 세계와 비교하며 눈물짓다가 짠하다 캡슐 코퍼레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이 무엇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인지 깨달았다며 오반에게 감사해한다. 오반은 전혀 의도치 않았지만 역시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

53화에서는 크리링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아내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데 마침 인조인간 18호가 나타나자 긴장한 표정으로 싸울 태세를 취하다가 크리링의 설명으로 그만둔다. 18호의 가벼운 농담에 약간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54화에서는 베지터와 수련 겸 한판 붙는다. 베지터에게 초사이어인 3를 보여달라고 하지만, 베지터는 곧바로 초사이어인 블루를 보여준다. 그 모습에서 트랭크스는 압박감을 느끼고, 이에 베지터는 한 대만 명중해도 트랭크스의 승리로 인정해 주겠다고 한다. 트랭크스는 얕보지 말라며 변신하는데, 초사이어인 1-3형태를 보여버린다. 파워만 셌지 느려터져서 쓸모가 하나도 없는 변신임을 베지터도 잘 알기 때문에 열받아서 달려들지만, 트랭크스는 곧바로 초사2로 돌아가버린다. 베지터의 방심을 유도하려는 작전이었으나 결과는 실패.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며 압도적인 실력차로 패한다.

그런데 초사이어인 블루인 오공과 베지터라면 오공 블랙을 쓰러뜨릴 수 있다며, 자신은 강해질 필요가 없다고 자조하자 베지터가 멱살을 잡는다. 그는 트랭크스에게 오공 블랙만 보지 말고 그 앞에 있을 적도 내다보라며, 또한 자기 자식인 이상 지는건 용납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 뒤 부르마와 오공이 와서 베지터가 잠깐 한눈을 판 순간, 박치기를 하고 공격에 성공했으니 합격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블랙도, 아버지도 뛰어넘겠다며 베지터에게 감사를 표한다.

생각해보면 베지터의 말이 맞는게 오공과 베지터의 힘을 빌려 오공 블랙을 처치해도, 더 강한 적이 나타난다면 셀에게 타임머신을 빼앗기고 살해당한 트랭크스 꼴이 날 가능성이 크다. 베지터가 적절한 타이밍에 충고를 해 준 셈.[42]

여담으로 초사이어인1-3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건 애니가 처음이 아닌데 유명 동인지인 드래곤볼 M에서 미래 트랭크스가 선보였고 더 오래전으로 찾아가면 한때 국내 최대 사이트였던 부르마의 드래곤볼에 있는 유명 팬픽에서 오공의 몸을 빼앗은 악당이 오공 몸으로 사용했다.물론 M 쪽은 초사2 변신조차 못하니 원판쪽 미래 트랭크스의 취급이 더 나으며,애초에 원판 트랭크스가 1-3형태로 변신한 건 베지터를 낚기 위한거라 한 번 쓴 뒤엔 다시는 쓰지 않았다.[43]

코믹스에선 데브라를 상대할때 계왕신의 도움이 있었으며 대결이 끝난후 계왕신이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전투력은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더 상향을 먹었다. 우이스의 말로는 오공과 트랭크스가 둘 다 초사이어인 2일 때, 전투력이 동등하거나 트랭크스가 약간 위 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이게 끝이 아니라 따로 변신은 하지않아도 초사이어인 3와 동등한 파워업도 가능하다.[44] 물론 갓으로 변신한 오공에게는 단 한방에 끝났지만... 이에 오공이 어른스럽지 않다며 우이스가 살짝 깐다.[45]

덧붙여 데브라를 겨우 상대한 것처럼 말한 주제에 초3에 필적하는 파워를 보인 것은 데브라전 이후 수련을 해서 강해졌다고 한다면 딱히 설정 오류까지는 아니다.[46]

코믹스판에서는 초사이어인2 상태에서 손오공보다 트랭크스가 약간 우세하다는 발언을 우이스가 했기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어떻게 이날평생 수련만해온 오공보다 기본베이스 파워가 더 높을수가 있나, 설정오류이지 않느냐할 수도 있지만 이미 토리야마는 사이어인과 인간의 아이는 유례없는 천재로 태어난다고 했다. 이미 원작상의 오반을 봐도 알 수 있으며, 뿐만아니라 (대전집에서지만) 특히 꼬리가 없으면 더 뛰어나다고 했다. 미래 트랭크스가 꼬리없이 태어났다는 묘사는 딱히 없지만... 일단 트랭크스, 오천, 오반의 자질만은 손오공, 베지터보다 뛰어난셈. [47] 게다가 미래의 트랭크스는 작정하고 수련해야되는 계기가 충분했다.[48][49]

여담으로 애니에서 트랭크스의 초사이어인2 헤어스타일이 1과 다를게없었지만 코믹스에서는 앞머리가 모두올라가게 표현되었다.

56화에서 타임머신으로 베지터, 오공과 같이 미래로 돌아와서 살아있던 마이를 만난다. 그 후 블랙과 싸우러가는 베지터와 오공을 따라가고 베지터와 오공이 블랙에게 당하는 모습을 본다.

57화에서는 초사이어인 2인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인 오공과 함께 오공블랙과 자마스에 맞선다.[50][51]하지만 자마스가 불사신이라서 상처를 입혀봤자 바로 회복하고 상황이 악해지자 야지로베와 마이의 도움을 받고 과거로 귀환한다.

59화에서 마이를 미래에 남겨둔 채 과거로 와버린 사실에 고뇌하고 있는 중, 현재 트랭크스가 와서 그를 도발한다[52] 그리고 현재 트랭크스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여 미래 트랭크스를 공격하며, 계속 덤비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미래 트랭크스를 걱정하는 마이를 위한 것. 그리고 트랭크스 자신도 '미래의 자신'을 격려하기 위한 행동이었으며 [53] 그 진의를 알아챈 미래 트랭크스는 현재 트랭크스에게 격려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악수를 청한다. 서로 악수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61화 마지막 자마스와 블랙이 '시간을 넘나든 너 때문에 내가 정의구현을 하는 것'이라며 적반하장스런 파괴행위의 이유를 듣고 난 후 분노가 폭발하면서 초사이어인 블루와 같은 기의 색깔을 두르기 시작했다.[54] 이때 눈동자가 없는 얼굴이 브로리와 비슷하다. 일단 변신이 일반적인 초사이어인과 섞여보이는 만큼 초사이어인 블루보다는 약해보일수도 있지만 동급이면 동급이지 보다 약하진 않을정도에 파워를 보였다. 그러나 변신 당시의 임팩트[55]에 비하면 활약상은 다소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보정을 받은 초반부터 오공 블랙을 상대로 명백한 우세가 아닌, 호각에 가까운 승부를 보였고[56] 여기에 자마스가 가세하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베지터가 자마스를 견제하고 트랭크스는 다시 오공 블랙과 호각의 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전력을 다한(혹은 더 강해진) 오공 블랙에게 밀리게 된다. 결국 손오공과 베지터가 현대로 퇴각하는 동안 시간벌이를 맡다가 다시 중상을 입었으며 야지로베가 어찌어찌 구출해 내서 선두를 먹여 깨어나 오공 블랙을 저격하려다 실패하여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마이를 구출해 낸다. 각개격파의 전술을 구사하여 먼저 오공 블랙을 풀파워 갤릭포로 해치운 뒤,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불사의 능력 때문에 귀찮은 자마스를 제거하려 하였으나[57] 리타이어 한 줄 알았던 오공 블랙이 배후에서 기습하면서 무산된다. 허나 때마침 손오공과 베지터가 도착하였고 부르마의 명령에 의해 트랭크스는 타임머신이 오공 블랙에 의해 파괴되는 바람에 같이 부서진 마봉파 단지를 수리하게 된다.

하지만 덜렁대는 오공 아니랄까봐 부적을 무천도사에게 받는 걸 까먹었었고, 그 덕에 부르마가 자마스에게 꼬리치며 유혹하는 척하는 추태를 부리고 트랭크스 본인은 스마트폰으로 시청한 피콜로의 시범을 모 아니면 도로 따라해서 자마스를 봉인했음에도 결국 항아리에서 탈출하고 말았다. 이후 자마스는 인간은 단순한 벌레가 아니라며 때마침 도착한 오공 블랙과 포타라 합체하여 거의 절대적인 존재로 변신하고 만다.

코믹스 17화에서는 레이싱 게임에서 꼬마 트랭크스의 도움으로 우승한다. 잠시나마 손오공, 베지터에게 맡기려 했던 애니와는 달리 여기에서는 스스로 미래를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이런 트랭크스를 베지터 역시 대견해 하며 둘이서 수련에 매진한다.

4.3 극장판

드래곤볼 구극장판에서는 총 3차례 등장한다. 당시 인기가 높았기 때문인지 미래 트랭크스가 나오는 극장판 3작에서는 비중도 활약도 꽤 많이 주는 편이다. 물론 오공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대체로 피콜로가 사이어인전, 프리더전 당시 자버를 몽땅 분배한것을 나눠 간부 처치용으로 전락했다. 분명 간부는 잘잡는데 보스에게는 베지터와 마찬가지로 동네 북.

신극장판에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프롤로그 만화에서 프리저의 악몽에서 계속 메카 프리저를 썰어재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4 게임

PSP용 진무도회 2에서는 미래 세계에 바비디가 쳐들어오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생겼다. 이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바비디 일당을 상대할 수 없어서 본편의 오공 일행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트랭크스의 세계에서는 남은 인구가 수만 명 남짓한 데다가 그 대부분도 트랭크스를 제외하면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인 부우가 부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임의 IF스토리니 아무래도 상관 없긴 하지만. 참고로 마인 부우편 이후에 등장하는 게임에선 꼬맹이 트랭크스와 구분을 위해 이름이 영문 표기화되기 시작했다.

드래곤볼 온라인에선 '타임 패트롤'로 활동하며 타임 브레이커 일당들과 싸운다. 그러다가 게임이 망해서 놀랍게도 흑역사가 된 줄 알았는데...

4.4.1 드래곤볼 제노버스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 전작격인 온라인에서 등장했던 타임브레이커 미라 & 토와 일당과 싸우는 타임 패트롤로 다시 등장, 당당히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등극. 원작의 트랭크스보다 좀 더 미래인 AGE 850년의 세계라서 '트랭크스(제노)'정도로 불리고 있다. 게임의 시작은 트랭크스가 드래곤볼을 이용해서 자신과 함께 싸워줄 강한 사람을 소환하고 함께 타임 패트롤러로써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고자 고군분투한다.

시종일관 진지하던 원작과는 다르게 여유가 좀 생겼는지 깨알같은 개그를 담당하며 제노버스의 개그요소는 거의 트랭크스가 담당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백미는 기뉴가 베지터와 체인지해버린 프리더 편아버지가 기뉴로? 아.. 아니.. 기뉴가 아버지가 되고...?[58]과 어느 부분에서 역사개변이 일어나는지 몰라서 끝과 시작의 모든 것이 기록된 각장고에서 두루마기를 하나 하나 찾으면서 지친 기색이 역력한 부분.(그나마도 나중엔 익숙해진다...) 그 외에도 마인 부우와의 플레이어의 대결 중에서 시간을 벌려고 "너보다 더 강한 녀석이 있다"는 말에 부우가 "그런 애 없거드은~?"이라고 소리치자 트랭크스도 덩달아 어색한 발성법으로 "이, 있거드은~?"이라고 소리치기도...

스토리상에선 플레이어를 서포트하는 오퍼레이터 역할을 하면서 역사 개변 장소를 찾는 역할도 같이 맡고 있다. 보통 오퍼레이터로 활동하지만 가끔씩 플레이어와 함께 싸우기도 한다.정작 가장 도움이 필요한 1:3이나 2:3 전투에선 도와주질 않는다 그러다가 자신이 역사개변의 대상이 돼서 소멸했다가 돌아오거나 도미그라의 마술에 걸려서 플레이어와 싸우고 너덜너덜해지는등 고생은 끝나지 않는다.

게다가 히든 퀘스트에선 웜홀로 일어난 역사개변이 일어난 시간대를 찾겠다고 모든 두루마기를 하나하나씩 뒤져보기까지 한다. 나중에 플레이어에게 건내줄때는 매우 지친 듯이 말하는것도 백미 게다가 마지막으로 건내줄때 부탁한다는 말에 제발 이번으로 끝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는 톤이 일품.

DLC GT편에선 본편 이상의 개그를 선보이는데 GT세계의 트랭크스가 팡을 속이려고 세뇌가 풀린 척을 하다가 뽀록나자 "저쪽의 나 녀석...이리도 비겁하다니!"라며 GT 트랭크스를 디스하다가 그 다음 시간대에선 자신과 GT쪽 트랭크스의 차이점을 필사적으로 주절거리며 변명하다가 "아...죄송합니다. 지금할 이야기가 아니군요..."하고 시무룩해한다. 그러다 GT 트랭크스가 도와주러오자 실태를 만회하라며 응원하는등 GT에선 진지함의 조각도 없다.두루마기는 더 잘 찾게됐다

작중에서 대화를 듣다보면 트랭크스가 원작에서 일으킨 역사 개변이 드래곤볼 우주에서 최초로 일어난 역사개변이라고 한다. 본인은 몰랐겠지만 역사개변이 일어나면 우주가 위험해지는 행위라며 계왕신이 이를 나무랐고 트랭크스는 의도하지 않았으나 그런 일을 저지른 것에 대한 책임감으로 타임 패트롤러로 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정작 시간의 계왕신은 '그래도 뭐 좋은 의도였고 나쁜 일은 없었으니 냅뒀다'며 트랭크스의 역사개변은 대충 넘겼다 드래곤볼의 프리퀄인 은하패트롤 쟈코의 설정상 타임머신을 이용한 역사개변은 은하법에도 저촉되는 행위라고 한다.

그 외에도 사건 종료 이후에 수련을 완전히 때려친 오반과는 다르게 경찰일을 해서 그런지 셀전 이후로 전투력 저하는 전혀 없으며, 플레이어와 함께 비루스에게 '성장이 기대된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볼때 원작보다 더 강해졌을 가능성도 높은 편.

2에서도 여전히 등장한다. 그리고 죽어버린 자기 세계의 오반과 만나거나 잡지에서 나온 "바꾸고 싶은 미래가 있다"는 글귀, 트레일러에서 "그렇다해도...나는...!"라는 대사를 하는 트랭크스. 등의 요소를 조합해보면 2에서도 고통받을 예정. 실제로 미래 트랭크스 세계의 오반도 등장하는데, 타임 패트롤러는 역사를 바꾸면 안되기때문에 트랭크스는 오반과 아는 척해서도 안되고 오반을 도와도 안되며, 최악의 경우엔 오반이 죽게 냅두거나 죽게 만들어야한다.(...)

여담으로 모바일 게임인 드래곤볼 돗칸배틀의 스토리모드에서 등장하는 미래 트랭크스는 타임 페트롤 활동중인 제노 트랭크스의 초창기 모습이라 한다.게임 스토리가 스토리인지라 과거, 현재, 미래 전부 등장하지만

5 그 외

이렇게 좋은 캐릭터이건만 니코니코동화 '브로리' 관련 MAD에서는 '트랭크스루' 라고 불리며 등장 캐릭터 전원에게 무시당하는 기믹을 가지고 말았다. 심하면 대사를 말하기 전에 아이캐치가 나와버리는 MAD도 있을 정도.[59] 자신을 꽃미남 최강 등으로 칭하며 어그로를 끄는 '짜증크스(우장크스)' 기믹도 존재한다. 최근은 두 속성이 적절히 배합된 경우가 많다.짜증크스루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팬티" 라 불릴 때가 있다.
  1. 원판 대사를 그대로 직역하면 "슈퍼 사이야인은 손오공씨 하나가 아니야... 여기에도 있단 말이지...!" 프리저를 한칼에 베기 직전.
  2. 변신 시 신장 / 체중 증가 있음.
  3. 프로필에서도 나와 있지만 취미가 기계 만지기다. 부르마를 포함한 외가 쪽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듯하다.
  4. 그동안 드래곤볼에서 무기를 자주 쓰던 아군은 여의봉을 쓰던 어린 시절의 손오공과 일본도를 쓰는 야지로베 정도였다.
  5. 사실 트랭크스의 검 자체는 보통 검이고, 사용자의 전투력이 그 위력의 대부분인듯 하다. 사실 콜드 대왕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트랭크스에게 이 검으로 공격할 때나 트랭크스가 본인보다 더 강한 손오공을 시험삼아 공격했을때도 검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다만 콜드 대왕이 검을 보며 한 대사나, 트랭크스를 템빨로 착각한 상태에서 온힘을 다해 휘둘렀어도 부러지지 않은 것을 보면 엄청나게 튼튼하고 좋은 검이기는 한 것 같다.
  6. 성장 배경 탓도 있겠지만 순혈이 아닌 사이어인은 호전성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개인 차는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순혈에 비해서.
  7. 다소 여담이지만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가기 전에 베지터는 적어도 겉으로나마 아들로 취급을 하지 않았다. 둘이 1년을 살면서 어느정도 유대관계가 생긴 모습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베지터는 사이어인적인 부자관계가 아니라 지구인적인 부자관계를 상식처럼 받아들이며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8. 물론 그런 공격에 당할 베지터가 아니었지만 예상 외의 거센 에너지파 공격에 베지터는 잠깐 긴장했으나 이내 트랭크스의 공격을 씹어냈다. 원작에서는 놀라는 정도로 끝나지만 애니판 한정으로 그걸 맞고 날아가 버린다. 바다위에 누워서 정말로 쏘다니 이러면서 멍해 있다가 입가를 닦고 묻어나오는 피를 보고 열받아서 날아가는 장면이 압권. 하지만 그 사이 셀은 태양권으로 트랭크스와 크리링, 인조인간 18호, 인조인간 16호의 눈을 멀게 한 뒤 18호를 흡수하여 완전체가 되어버렸다. 물론 이건 베지터의 의도대로지만 문제는 그 셀이 완전체가 되어서 베지터를 리타이어시킨 것.
  9. 베지터가 이미 트랭크스가 미래의 자기 아들이란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그가 두 사람을 구할 거라고 여겼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당시 20호를 놓친 것만 분해하는 묘사 상으로는 정말 무심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 베지터는 가족애가 없는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이당시의 그는 초사이어인 각성하고 자신이 최강임을 어필하고자 안달이 난 상태로 미성숙한 짓을 많이 했으며, 실제로 싸움 중 지구인이 죽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후에 아들과 함께 수련을 하고 셀에게 아들자랑을 하거나, 자신의 병크로 오공도 죽고 아들도 죽고 하면서 개념이 점점 생기고 부우 편에선 인격적 성장을 끝내지만, 이 당시의 베지터는 트랭크스가 자신의 피를 이어 초사이어인이 됐다는 걸 흐뭇이 여긴 것 하나를 빼면 유아독존 식의 돌아이에 가깝다.
  10. 손오반도 트랭크스가 비록 미래에서 오긴 했어도 어쨌든 당시 트랭크스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았으므로 트랭크스에게 경어를 쓴다.
  11. 그러나 한국어 무삭제판 번역에선 여지없이 그도 반말로 일관한다. 번역자는 존댓말에 무슨 원한이라도 있나
  12. 그래도 현대의 트랭크스 역시 이름을 그냥 부르지는 않고, 오반 さん이라고 부른다. 그냥 친한 형한테 반말을 사용하는 것.
  13. 단 하나 남은 선두를 트랭크스에게 먹이고 자신은 왼팔을 잃는 길을 택한다.
  14. 오공의 유산 2는 이쪽 스토리로 전개한다.
  15. 손오공도 나메크성에서 프리더를 처치한 1년뒤라 순간이동을 습득하고 수련을 해서 더 강해진상태였을걸 생각하면 그 둘중 누가 강한지는 작중묘사로는 알턱이없다
  16. 애니에서는 나메크성에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되는모습을 보게되지만 원작이 아니므로 논외.
  17. 편집자가 '설마 그런 늙은이들이 이번 편의 적은 아니겠지요?' 하고 토리야마에게 압력을 넣어서 17호와 18호가 설정되었고 그런 설정 변경을 땜빵하기 위하여 트랭크스가 사는 미래의 세계에도 본편과 같이 19호와 20호가 먼저 나타났었고 훗날 어떤 착오로 17, 18호가 19, 20호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정이 붙었다. 자세한 것은 연표 참조.
  18. 트랭크스는 처음 과거로 왔을 때 오공에게만 자기 정체를 가르쳐주고 자신이 태어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리지 말라고 했다. 다만 피콜로는 보통 인간들에 비해 청각이 뛰어나서 트랭크스가 오공에게 말한 시점에서 이미 다 듣고 알고 있었지만 이때까지는 비밀로 하고 있었다. 사실 이 세계는 트랭크스가 온 시점에서 트랭크스가 오지 않았던 미래와는 패러렐 월드가 되었기 때문에 과거의 트랭크스가 어떻게 되건 미래의 트랭크스는 상관 없지만 잘못하면 현대의 트랭크스가 태어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19. 인조인간 18호에게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검으로 풀파워 참격을 가했지만 18호는 이 공격을 팔 하나로 막았고 검날이 파손될 정도로 가볍게 씹어버렸다... 그 후 17호의 뒷치기 한번에 쓰러지고 18호가 베지터를 그에게 던져버리자 초사이어인이 풀리며 기절...
  20. 베지터는 스테미너 문제로 당하기는 했어도 18호와는 거의 호각에 가까운 전투를 벌였다. 이 점을 보고 트랭크스가 놀라기도 한다.
  21. 사실 트랭크스 미래의 인조인간과 현대의 인조인간의 전투력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애매하긴 하다 미래에 초1 상태였던 베지터 손오반이 살해 당한걸 생각하면..
  22. 이 부분은 트랭크스의 오판일수 있는게 미래편 스토리에서 미래의 손오반이 '지난번 저럼 당하지 않을 만큼 수련했다' 라고 덤빌때 17호가 '그래? 지난번엔 힘의 반밖에 사용 안했는데?' 라고 말하고 다음 컷에 바로 오반은 사망했다.. 이 당시 트랭크스 와도 놀면서 싸웠을 가능성이 높고 현대와 미래 모두 전투력이 동일했을수도 있다
  23. 아니면 18호의 경우 ,제어가 되질않아 17호보다 파워를 조금 낮췄다는 묘사가 있는걸 생각하면 미래의 17, 18호는 파워를 더 조정했을수도 있다. 현재의 17 ,18호는 조정중이였고 Z전사 들에게 몰린 게로가 될대로 되란 식으로 깨웠지만 미래에서는 그럴필요가 없었을테니. 파워를 더 낮추어 조정했을 수도 있다.
  24. 타임머신은 자연적인 방법이 아닌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한 시간이동이라서 트랭크스의 미래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패러렐 월드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5. 트랭크스가 미래에서 온 근본적인 목적은 오공과 인조인간의 싸움에서 인조인간들의 약점을 찾는 거였다. "그게 무리라면 오공 아저씨를 타임머신으로 우리 미래로 오게 해서 해치운다던지..." 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26. 그래도 셀 주니어들의 습격으로 힘이 떨어진 오공을 비롯 모든 Z전사들이 나가 떨어졌을때 아버지 베지터와 함께 선전하고 있었다.
  27. 셀의 손가락빔(...)으로 심장을 맞고 사망했다. 베지터도 프리저에게 똑같이 죽은적이 있다.
  28. 얼굴을 잘 보면 17호 18호 격퇴후 몇년뒤라 좀 더 성숙한 모습이다*
  29. 당시의 트랭크스는 2단계 셀보다 강한 셀 주니어와 호각에 가까운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현대의 17호 조차도 1단계의 셀을 상대로 밀린 상황에서 트랭크스의 강함은 이미 미래세계의 인조인간들 따위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격차가 생겼다.
  30. 다만 과거(그러니까 원작의 세계) 세계로 와서 크리링과 함께 닥터 게로의 연구소에서 17호의 설계도를 발견하고 부르마가 컨트롤러를 만들어주는 장면을 보아 미루어 짐작컨대 이 트랭크스도 어찌어찌해서 설계도를 손에 넣고 그 설계도대로 컨트롤러를 만들어 미래로 돌아가 파괴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돼야 아귀가 맞아떨어진다. 당시 트랭크스의 힘으로는 인조인간 17호, 18호와 싸워서 파괴하기엔 역부족이였으므로.드래곤볼Z 무공투극 셀 스토리에서 보면 컨트롤러로 기능 정지시켜 파괴했다고 나온다.
  31. 슈퍼 드래곤볼로 부활시킬 방법도 있었지만, 자마스가 깨먹어서 불가능하다.
  32. 블랙과 자마스가 나메크성인까지 전멸시켰다는 가정하에,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슈퍼 드래곤볼을 만든 신에게 찾아가서 부활시켜달라고 부탁하는 방법밖에 없다...
  33. 애초에 마이가 드래곤볼을 사용해서 어려진 설정은 원작이 끝난지 약 17년이나 지나서 원작의 정사인 신 극장판에서 나왔기에 원작에서 마이가 어려진 것에 대해서는 안 나왔다. 또 미래 트랭크스의 시간대에선 드래곤볼을 쓸만한 상황이 아닌지라..
  34. 아무리 그래도 오공과 오공 블랙을 헷갈리는 건 너무하지 않냐고 생각하던 사람도 있지만 미래 트랭크스는 우선 암울한 미래에서 거의 홀로 싸워왔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인 걸 감안해야 하며, 거기에 오공 블랙이 자신의 어머니와 동료를 살해하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음을 염두해 두면 오공에게 덤비는 것도 무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미래의 트랭크스는 오공이 셀의 자폭으로 죽은 것만 알고 떠났기 때문에 마인 부우 편에서 오공이 부활한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눈 앞에 오공이 살아있는 오공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것이다.
  35. 이때의 회상씬에서 계왕신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이 계왕신이 자마스라서 일부러 출연시키지 않았다는 추측이 있다...만 코믹스에선 동일한 동쪽 계왕신이 맞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 추측의 자마스는...
  36. 하지만 손오공도 전력을 다한 것이 아니다. 거기다 애니판의 오류인지 이때 스파크는 튀지만 오공의 머리는 아무리 봐도 초사이어인 1상태다(...)
  37. 헌데 슈퍼 코믹스 15화의 언급으로 보면 우이스가 직접 둘다 초사 2로 변신을 했으며 심지어 실력은 손오공과 동격이거나 약간 우위라고 말했다!
  38. 초사이어인3가 되기에 충분한 파워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이번 이야기에서 새로운 변신을 하게 된다면 초사이어인 블루는 무리일지 몰라도 초사이어인3가 될 가능성은 높다. 다만 단순 대련이므로 오공이 전력을 다한 것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39. 셀급을 통상 잡을 수 있는 초사이어인2 정도라도 비루스나 우이스가 이미 높게 평가한 적이 있다. 갓의 힘을 체득하기 전에 계왕성에서 비루스와 대련할때 이미 초사이어인2가 된 손오공을 높게 평가한 적이 있긴하다. 애당초 신과 신에선 오공이 프리저보다 강한 수준이란 점에서조차 놀랐던 비루스인 만큼, 현재 오공이나 베지터와 달리 파괴신과는 아무런 접점이 없음에도 그 정도 경지에 이른 트랭크스를 높게 평가했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40. 밀렸다기보다는, 초사이어인 3의 기 소모량을 감안하면 2를 쓰는 트랭크스보다 스태미너가 십중팔구 떨어질테니, 3를 버리고 갓으로 갈아탔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41. 그러나 고작 초사이야인 3따위의 오공과 붙은 것만으로 자기가 강해질 필요는 없지 않나 하던 걸 보면 트랭크스의 전투력은 갓의 경지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떨어져 보인다. 이후 블루를 봤을 때에도 같은 생각을 하지만 블루는 신의 영역이니....
  42. 이 때문인지 베지터는 비루스의 영향으로 미래세계가 원상복귀되었다면,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다. 이제부터는 아버지와 동료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는 자신이 지키는 자립심을 기르라는 뜻.
  43. 사족이지만 부르마의 드래곤볼 팬픽에서는 한술더떠 공격할때는 1-3을 사용하고 피하거나 움직일때는 변신 풀고 스피드에 집중시켜서 싸웠다.결과적으로 스피드와 파워 전부 가진 셈.그래놓고 상대가 각성 오반이라 대결 자체는 털린건 비밀.결국 이 변신 써놓고 이긴 적이 없네.패배의 변신.
  44. 신극장판에서 비루스랑 붙었을때의 베지터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45. 이로 인해 블랙 역시 애니메이션보다 파워면에서 상향을 먹었다. 애니에서는 초사 2가 한계인 트랭크스의 판단으로 초사 3과 호각 혹은 약간 우위였는데 코믹스에서는 초사 3급의 파워가 가능한 트랭크스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렸기 때문.
  46. 데브라와 대결하면서 계왕신이 죽었고 이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수련을 했다고 한다면 문제가 없다. 실제로 트랭크스로썬 데브라나 완전체 셀보다 더 강한 부우의 존재를 생각해보면 더 필사적으로 강해지고자 했을테니.
  47. 다만 오천과 함께 별 수련도 없이 미칠 듯한 파워를 내어서 초천재라도 너무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현대의 트랭크스보다는 미래의 트랭크스의 재능이 후달리는 묘사가 원작에서 너무 많이 나오긴 했다. 일단 10대 청소년에 접어든 미래 트랭크스가 그 약하디 약한 미래 손오반에게 전력외 취급받는 등...
  48. 그렇지만 천재라는 수식이 무색하게도 인조인간전 당시 여러모로 베지터의 하위호환 수준으로 취급받던 트랭크스였다. 때문에 손오공도 트랭크스를 보고 '다시봤다' 라며 그정도로 강해진게 의외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49. 다만 다시 보면 베지터 하위호환은 맞지만 반대로 말하면 베지터랑 비교 될정도의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다.당장에 초사이어인 제2형태도 똑같이 도달했고 이후 베지터와 더불어 셀 주니어와 그나마 호각으로 싸울수 있었다.발상면이나 보는 눈은 베지터나 오공에게 떨어지는 것은 변명여지가 없지만 무력의 경우 둘보다 어린 나이로 그들과 같은 전장에서 싸울 정도였고 미래 오반도 거듭 말하는 것을 생각하면 취급이 그래서 그렇지 천재라는 설정에 모순은 없다고 할수 있다.
  50. 논란이 있긴하지만 자마스는 불사의 몸이라지만 현대에서 자마스는 이미 오공 초2보다 실력이 아래라 표현되었고 블랙에게 한방먹인것은 신과신에서 베지터가 비루스에게 몇번에 유효타를 먹인것과 같은 맥락이다.
  51. 미래의 자마스는 현대의 자마스보다는 좀더 강한듯하다. 오공이 전과는 느낌이 다르다 이런식으로 말했고 비록 오공에게 유효타를 먹이진못햇지만 아주 잠시나마 밀어붙였다.
  52. '그러고도 나냐?', '그 모양이니까 마이를 구하지 못한거지' 등의 말을 하며 미래 트랭크스를 다그친다.
  53. 마치 격려 방식이 아버지의 그것을 떠올리게 한다.
  54.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에서 통상의 금색 초사이어인 상태로 겹씌어진 모습이다. 비루스와 싸울 때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3을 넘는 변신을 한 적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미묘한 부분.
  55. 일단 브로리스러운(...) 모습은 강하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고 걸음을 걸을 때 땅이 흔들리는 연출에 포스가 넘친다. 거기에 예고편에서는 몇 안되는, 트랭크스가 오공 블랙을 두들겨 패는 장면을 몰빵해 넣었고 제목까지도 트랭크스가 엄청나게 활약할 것처럼 떡밥을 뿌렸다.
  56. 심지어 트랭크스가 먼저 맞았다.
  57. 아무리 불사신이라도 재생능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였다. 어째 마인 부우 편의 베지터랑 비슷하다?
  58. 작중 상황을 보면 개변된 역사에서 기뉴베지터와 몸을 바꾸고, 전투 도중 다시 손오공의 몸을 빼앗았다. 최종적으로 기뉴는 손오공이 되고 손오공은 베지터가 되었으며 베지터는 기뉴가 되있었던 것.
  59. 사실 매드는 좋은 캐릭터일수록 더욱 더 망가뜨리는 경향이 있다. 당장 오공만 봐도 '레기로트(쿠즈로트)' 라 부르며 철저하게 쓰레기 캐릭터로 만들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