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

(하늘의 탐험대에서 넘어옴)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기기작품
GBA빨강 구조대
NDS파랑 구조대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
하늘의 탐험대
3DS마그나 게이트와 무한대 미궁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
250px
개발춘 소프트
유통닌텐도
플랫폼NDS
출시일2009년 4월 18일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2009년 10월 12일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장르RPG

ポケモン不思議のダンジョン 空の探検隊
Pokemon Mystery Dungeon: Explorers of Sky

1 개요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속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의 업그레이드 버전. 때문에 전반적인 스토리나 중요 요소는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와 동일하다. 기반이 되는 게임은 전작처럼 DP 디아루가·펄기아가 아니라 Pt 기라티나다.

2 추가 요소

전체적으로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 비해 편의성이 많이 강화되었다. 이 덕분에 하늘의 탐험대를 한 후 시간의 탐험대나 어둠의 탐험대를 하려면 꽤나 불편할 수도 있다. 만약 언어의 압박을 이겨낼 자신이 있다면 하늘의 탐험대 쪽이 플레이하기에 더 좋을 것이다.

  • 오프닝이 달라졌다. 아마 하늘의 탐험대를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점일 것이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오프닝 BGM이나 분위기가 꽤나 활기차게 변했다. 또한 전작까지는 주인공 노가다 방지를 위해 주인공&파트너를 고르고 나서야 오프닝 스킵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오프닝 스킵이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 주인공 목록에 코코리, 식스테일, 리오르, 이브이, 꼬링크[1]가 추가되고, 주인공 선택 시 묻는 질문도 몇가지 추가되었다.덕분에 원하는 포켓몬을 주인공으로 뽑기가 더 어려워졌다. 반면에 전작에선 오로지 주인공으로만 뽑을 수 있었던 나옹과 먹고자는 파트너로만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작에서는 고를 수 있는 파트너도 랜덤으로 정해줬지만 이번에는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주인공 후보 포켓몬을 파트너를 고를 수 있다.
  • 보물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할 때 파트너가 기어코 짜증을 내고야 마는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그밖에 이런저런 선택지와, 많은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재미를 더했다.
  • 2부 스토리 중 졸업 이벤트와 눈보라 섬 이벤트 사이에 하늘산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제목에 나와있는 <하늘>은 이 이벤트와 쉐이미를 상징한다. 이 때문에 전작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쉐이미가 등장하며, 하늘산 이벤트 클리어 후 다시 하늘산 정상으로 가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 하늘의 주크박스를 이용해 게임의 배경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주크박스는 하늘산 이벤트를 클리어해면 해금된다. 단, 처음부터 모든 BGM이 있는건 아니며 몇몇 BGM은 스페셜 에피소드를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 전작에선 버전 별로 출연 포켓몬, 아이템 등이 따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모두 통합되었다. 아르세우스를 제외하면 하늘의 탐험대 하나 가지고 모든 포켓몬을 동료로 만들 수 있다.
  • 운명의 탑, 제로의 섬 중앙 등의 새로운 던전이 등장한다. 스페셜 에피소드 한정 던전이나 마스터 랭크 이후 길드마스터 랭크가 되면 해금되는 극악 난이도 던전들이 대부분이다.[2] 또 일부 전설의 포켓몬들의 서식지와 동료로 영입하는 방법이 변경되었다.
  • 캥카 창고에서 가방과 창고가 어느 정도 찼는지 볼 수 있고, 기술머신에서는 그 기술의 위력과 명중률도 표시되는 등 인터페이스의 편의성도 더했다.
  • 던전으로 갈 수 있는 사거리에 있는 우물에서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깨알같은 요소도 추가되었다. 이 덕에 엔딩 이후에 미션을 받으러 푸크린 길드까지 갔다가 다시 마을 서쪽 끝에 있는 샤크니 바위까지 가서 다시 저장할 필요가 없다.
  • 구조대에서 나왔던 BGM도 많이 재등장했다. 해당되는 BGM은 작은 숲 BGM, 강철산 BGM, 정글 에리어 BGM, 마그마 지하 BGM, 폭풍우 해역 BGM, 지하 유적 BGM이다.
  • 본가 시리즈 중 Pt가 기반이 되다 보니까 Pt에서 추가된 요소도 하늘의 탐험대에 그대로 추가되었는데 기라티나가 특정 던전에 가면 오리진폼으로 폼 체인지를 하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로토무의 폼체인지는 구현되지 않았다.
  • 던전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올 때, 포켓몬 이름의 색깔[3]로 같은 종류의 동료 유무 상황을 알 수 있다.
  • 기존의 길드 안 의뢰/수배가 게시판 외에 후술할 얼루기의 카페나, 인트로 장소인 해안가에 종종 떠내려오는 병에 담긴 미션지를 통해서도 의뢰를 받을 수 있다. 해안가에 떠내려오는 미션지의 경우, 이벤트가 없는 날 해안가로 가면 크랩이 나타나서 알려준 이후부터 받을 수 있다.
  • 의뢰 중 '다른 탐험대 팀과의 결투'라는 새로운 형태의 의뢰가 추가되었다. 후술할 수배자 처치형 의뢰 중 '보스형'의 특성을 띄며, 도전장을 보낸 포켓몬을 리더로 한 3인조 탐험대와 싸우는 방식이다. 의뢰를 성공시키면 '내가 졌으니 이걸 받아.'는 식으로 보상을 준다. 이 의뢰는 후술할 얼루기의 카페나 해안동굴 근처 병에 담긴 미션지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전설의 포켓몬(뮤츠, 스이쿤, 지라치 등)과의 결투 후 동료로 영입 가능하다.
  • 새로 추가된 의뢰 중 '비밀장소'와 같은 형태의 미션이 있는데, 이것은 해안에 떠내려온 의뢰지로만 수령 가능하다. 장소는 비공개라서 의뢰지에 적힌 내용과 던전 순서에 따라 어느 던전에 있는지를 추측해야 한다. 제대로 추측했다면 적혀 있는 층에 도달했을 때 '여기는… 미션지에 적힌 곳 아닐까? 보물은 어디에 있지?'라는 텍스트가 출력된다. 해당 방에 떨어진 보물상자를 획득하면 의뢰 종료.
방은 어느 던전에서 발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공통적으로 보물은 벽이나 마그나, 물로 막힌 곳에 있으며 이 방의 함정은 해제할 수 없고, 방에서 이상한 구슬을 사용할 수도 없다. 종종 악랄하게도 열쇠를 여는 방인 경우도 있다. 때문에 '공중' 내지 '통과'인 포켓몬이나, 무한궤도를 활성화시킨 펄기아로 이 의뢰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도저도 안 된다면 아래의 이름장난 도구 중 수위의씨앗을 먹거나, 통과스카프를 장비하거나, 바위깨기를 배운 포켓몬을 쓰고 벽을 뚫으면 된다.

그렇게 의뢰를 수행하면 페라페가 '이런 장소가 있었나?'하면서 상당히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 보물을 가지겠다고 하다가 농담이라며 그냥 가지라고 한다. 상자를 감정하면 행복의씨앗이나 이상한구미 등의 매우 좋은 아이템을 주니, 갈 수 있는 실력과 아이템이 갖추어진다면 된다면 이 의뢰를 완수하는 것을 추천.

  • 도구 중에 원래 도구와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효과를 내는 이름장난 도구가 새로 추가되었다. 목록은 아래와 같다. 한국 정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번역명은 임의로 표기한다.
이름말장난 대상효과
오랜열매(Oren Berry)오랭열매먹으면 10 대미지를 준다. 적에게 던져도 같은 효과.
뿜활의씨앗(Reviser Seed)부활의씨앗부활의 씨앗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며, 부활하는 듯하다 웃겨 쓰러지면서 사망한다. 가장 잉여스러운 이름장난 도구. 역시 작동한 후에는 보통씨앗이 된다.
잘있어라씨앗(Via Seed)사악한씨앗워프의 씨앗과 동일. 차이점은 안녕!이라는 텍스트가 덤으로 출력된다(...).
수위의씨앗(Slip Seed)수면의씨앗먹으면 그 층에 한정해 이동 형태가 '수상'으로 변경된다.
부호의씨앗(Dough Seed)불행의씨앗먹으면 다음 층에 돈이 많이 떨어져 있게 된다. A타입 지능스킬을 가진 포켓몬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맹약의씨앗(Dropeye Seed)안약의씨앗먹으면 눈멂 상태가 된다. 적에게 던져도 같은 효과.
PP직구리(Mix Elixir)PP맥스직구리 계열만 사용가능. 효과는 PP맥스와 같다.
안돌멩이(Gone Pebble)돌멩이사용하면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메시지와 함께 버티기 상태가 된다.
데꼬지돌(Gravelyrock)데구리돌꼬지모 계열만 사용가능. 지능지수를 10 높이고 만복도를 10 채워준다. 만복도가 꽉 찬 상태에서 먹으면 만복도 5 증가.
속상한구미(ふしぎなゴミ[4]/Wander Gummi)이상한구미먹으면 눈멂 상태가 된다. 적에게 던져도 같은 효과.
'쓰레기'여서인지 얼루기의 카페 음료 재료로 쓸 수 없다.
꾸물방지두건(No-Slip Cap)끈적방지두건장비하면 일정 턴이 지날 때마다 아이템이 끈적하게 변한다. 상점에 처분하거나, 둥실라이드를 만났을 때 던져주는 용도.
노렷안경(Gaggle Specs)또렷안경장비하면 회피율이 감소한다. 당연히 적에게 던지는 게 이득이다.
난시안경(Y-Ray Specs)투시안경장비하면 아이템이나 적을 볼 수 없게 된다. 동료나 적이 장비하면 눈멂 상태가 된다. 이 역시 당연히 적에게 던지는 게 이득.
  • 새로운 장비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 지능부스터(アッパー/IQ Booster) : 장비하면 던전 한 층을 올라갈 때마다 장비한 포켓몬의 지능 수치가 1씩 증가한다. 기존의 세꿀버리 맛있는꿀 파밍에 비하면 빠르게 올리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 대리 육성 차 던전을 돌 때 나쁘지 않은 경험치/지능 상승 효과를 본다. 특히 그 악명높은 파수꾼의 동굴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해당 아이템은 얼루기의 까페의 재활용 아이템 중 무지개 경품추첨권의 최고급 당첨 아이템으로 나오거나, 종종 고급 보물상자를 감정할 때 낮은 확률로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는 불지옥 동굴의 마지막 층에서 얻을 수 있는 상자를 감정하면 나온다.
    • 시공의오브(じくうのオーブ/Space Globe) : 장비하면 기술의 위력이 2배가 된다. 페이의 최종문제급 던전인 '운명의 탑'에 등장하는 상자를 감정하면 나오는데, 보스전에서 쓸 때는 좋지만 그 99층짜리 반입불가 던전을 클리어한 보상치고는 그렇게까지 좋다고 할 수 없는 성능. 디자인[5]으로 미루어 보아 아르세우스와 관련이 있는 물건인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아르세우스의 특성인 멀티타입이 이 아이템의 상위호환이다.

2.1 얼루기 카페

용소의 동굴을 탐험하고 나면 해금되는 시설로, 얼루기 카페 안에 있는 얼루기 음료스탠드와 마자와 마자용이 운영하는 리사이클 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선 미션을 받을 수 있는데, 7대 비보에 관한 의뢰[6]부터 전설의 포켓몬의 도전장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작에는 동료들이 모험을 떠나는 길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7] 이번에는 카페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 음료수를 동료에게 만들어주면 음료수를 마시러 호출된다. 그런데 여기에 그란돈 같은 포켓몬도 들어가는 걸 보면 내부가 꽤 큰 것 같다(…).

얼루기 음료스탠드에서는 구미 같은 음식류를 주면 그것으로 음료수를 만들어 준다. 만든 이후 가끔씩 좋은 느낌이 난다고 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능력치 상승같은 추가 효과가 생긴다. 그리고 종종 기적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면 그 상승폭이 더 커진다! 다만 질퍽음식 같이 영 좋지 않은 음식은 종종 능력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

구미류의 경우, 얼루기 카페에서 음료수로 갈아마시면 무조건 랜덤 능력치 +1 효과가 주어지고, 추가 효과가 발생하면 지능지수가 더 증가한다. 그러기에 구미류는 모아두었다가 이곳에서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 이상한구미의 경우 기본적인 능력치 상승 효과가 +3이 되고, 추가 효과가 체력 능력치 상승이라던가 다른 능력치가 덩달아 상승하는 등 먼치킨 급이기에 더더욱 이곳에서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추과 효과가 발생하는 구미류를 제외한 음식 아이템
추가효과해당 아이템
지능지수 증가PP맥스, 안약의씨앗, 맛있는꿀
최대 체력 +1치유의씨앗, 오랭열매, 보통씨앗, 부활의씨앗, 수위의씨앗
최대 체력 +2사과, 큰사과, 폭렬의씨앗, 버치열매, 유루열매, 질퍽음식, 복슝열매, 성스러운씨앗, 발빠름의씨앗
복분열매, 경직의씨앗, 투명씨앗, 사악한씨앗, 맹공격씨앗, 워프의씨앗
최대 체력 +4앞못봄씨앗, 수면의씨앗, 비틀비틀씨앗, 환각의씨앗
지능지수 증가와 최대 체력 +1안약의씨앗, 부호의씨앗, PP직구리, 뿜활의씨앗, 잘있어라씨앗, 데꼬지돌
추가 효과가 발생할 확률이 없는 음식류 아이템
씨앗불행의씨앗, 행복의씨앗, 생명의씨앗
음료리보플라빈, 사포닌
타우린, 키토산, 카테킨
열매자뭉열매
기타황금사과

음료를 마시다 보면 가끔 동료 신청을 하거나 알을 주는 경우가 있다. 또한 초록의 초원, 조용한 강, 행복의 곶, 미개의 광야, 바람의 영봉, 운명의 탑 중 하나가 해금되기도 한다. 리사이클 역시 Project P에 의해 리사이클의 횟수에 따라 몇몇 던전이 해금된다. 3번 리사이클 하면 대굴대굴 동굴, 25번 리사이클 하면 작은 들, 60번 리사이클 하면 오랭의 숲, 100번 리사이클 하면 끝의 호수, 150번 리사이클 하면 제로의 섬 중앙이 해금된다. 특히 끝의 호수는 이곳에서만 등장하는 대부분의 물타입 스타팅과 더불어 이곳에서만 등장하는 물 포켓몬이 포진해있는 던전이기에 모든 포켓몬을 동료로 하려면 매우 중요한 던전이기에 열심히 리사이클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리사이클 샵에서는 사과 2개를 오랭열매로 교환하거나, 필요없는 물품을 경품추첨권으로 바꾸는 등 필요없는 물품을 처분 할 수 있다. 많이 바꾸다보면 바꿀 수 있는 물품이 늘어나고, 스페셜 아이템도 열리는데, 스페셜 아이템은 도핑약, 행복의씨앗 등이 나오며, 하루에 한번만 교환할 수 있다.[8] 교환하고 나면 다음 날에 다른 물품으로 바뀐다.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메뉴 선택 시 정렬되는 순서 기준)

이름재료
방어스카프사과, PP맥스, 던전탈출구슬
파워밴드
스페셜밴드
키토산밴드
오랭열매사과 X2
안약의씨앗PP맥스 X3
치유의씨앗큰사과 X2
부활의씨앗던전탈출구슬 X2
세탁의구슬질퍽음식 X3
던전탈출구슬사과, 큰사과
당첨권아무 아이템 X4
은색 당첨권(Silver Ticket)아무 아이템 X6
금색 당첨권(Gold Ticket)아무 아이템 X8
무지개 당첨권(Prism Ticket)아무 아이템 X10

스페셜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이름재료
타우린오랭열매 X3, (확인중)
사포닌오랭열매 X3, 앞못봄씨앗
리보플라빈오랭열매 X3, (확인중)
키토산오랭열매 X3, 비틀비틀씨앗
생명의씨앗오랭열매 X3, 보통씨앗
행복의씨앗오랭열매 X3, 보통씨앗X2
커브밴드오랭열매X2, 사과
적중머리띠오랭열매 X3, 사과
연결상자복분열매 X3, 유루열매 X3, 버치열매 X3, 복슝열매 X3

경품당첨권을 긁었을 때 최고 아이템(구미나 친구리본 등)이 당첨되면, 건물 뒤에서 로파파 한 마리와 아르코 네 마리가 나타나서 춤을 추고 사라진 뒤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2.2 수배자 유형

수배자 유형
명칭상세
기본형전작들처럼 수배자가 그냥 앞에 있으며, 잡으면 된다.
도주형수배자가 같은 방에 있지만 "탐험대다! 도망쳐!"하는 대사와 함께 도망치며, 계단에 도달하기 전에 쓰러뜨리면 된다.
참고로 이 때의 수배자는 계단으로 도망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방의 모든 입구를 막아서면 어쩔 줄을 모르고 아무 짓도 하지 못하며, 수면에 반 면역이라 수면의씨앗이나 수면기를 사용해 재워도 그 턴 마지막에 바로 일어나니 잠으로 발을 묶는 것은 의미가 없다. 경직의씨앗이나 자리바꾸기구슬을 사용해 입구를 막거나, 전체판정기를 써주는 것이 좋은 방법. 리더가 왔다갔다하면 같이 왔다갔다하므로 파트너에게 맡기는것도 방법.
찾기형맵상에서 수배자가 빨간 색으로 나타나서 다른 포켓몬과 구분할 수 없다. 이 의뢰의 제목은 '누군가 내 물건을 훔쳐갔는데, 누가 훔쳐갔는지 모르겠다'는 식이며, 도주형과 마찬가지로 찾아내서 쓰러뜨리면 된다. 가끔은 잠들어 있는 상태거나 발견하면 무작정 공격하는 놈들도 있다.
소굴형해당 플로어에 도착하면 수배자가 "내 함정에 걸려들었군!"이라고 말한 뒤 몬스터 소굴이 발동된다. 당연하지만 수배자 뿐 아니라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다른 포켓몬들과도 싸워야 하므로 가장 악랄한 유형이다. 광역기를 쓰거나 적절하게 도구를 쓴 뒤 잡으면 되긴 하지만 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단, 간혹 목표 층에 도달하면 층 전체가 커다란 하나의 방이 되어 있고, 메세지가 뜨면서 수배자가 층에 없음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일종의 꽝으로서, 어떤 짓을 해도 그 회의 던전에서는 수배자를 발견할 수 없다. 이 경우 본체를 껐다 키던가 아니면 다음날 찾아와서 던전을 다시 돌아야 한다(..)
보스형층의 모양은 스토리 보스와의 대결처럼 따로 만들어진 것처럼 생겼다. 일렉트릭 평원에서 썬더볼트 일당을 상대하는 것처럼 수배자와 부하들이 플레이어를 포위하거나 수배자를 부하들이 둘러싸서 지키고 파티원들이 사방에서 포위하는 방식, 부하들이 플레이어를 포위하는 방식으로 맵이 나타난다. 소굴형과 마찬가지로 전체판정기 등으로 잡으면 되나, 이 층에선 이상한 구슬을 쓸 수 없다..보스를 먼저 잡으면 미션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된다.

가끔 어떤 수배자 임무에서는 코일이나 자포코일이 팀에 합류하기도 한다. 다만 코일이나 자포코일의 능력치가 웬만한 의뢰인들과 비슷해서 이들의 약점을 찌르는 불/땅/격투 타입 포켓몬이 주로 등장하는 던전이 목적지인 경우, 코일이나 자포코일이 합류하는 유형의 의뢰는 받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전체판정기인 대지의힘을 마구 난사하고 다니는 폭타니드킹·니드퀸을 경계할 것. 이들을 만나는 순간 멀리서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부활의씨앗 하나가 그냥 날아간다.

보스형 수배자 임무 중에서는 스토리 보스인 썬더볼트&썬더라이 무리 이외에 비퀸&세꿀버리 무리, 또는 같은 포켓몬으로만 이루어진 무리와 같이, 보통 같은 속성을 가진 포켓몬들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조직이 있는가 하면 전혀 상관없는 포켓몬들이 엮이기도 하고, 진화 전 형태가 진화형 포켓몬을 부리는 하극상스러운 조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중 가히 압권은 잉어킹이나 빈티나갸라도스밀로틱을 부려먹는 경우….

2.3 비밀 상점

역시 이번에 새로 추가된 요소다. 던전 내에서 등장하며, 짙은 안개의 숲으로 향하는 원정을 가기 전 트레저 타운 십자로에서 디그다가 언급하면서 해금된다. 이곳에 갈려면 던전 내의 숨겨진 계단을 찾아야 한다.[9] 다만 숨겨진 계단으로 갈 수 있는 곳 중에는 비밀 상점 이외에도 보물이 가득한 방도 있으니 유의.

이곳에서 등장하는 포켓몬과 그 포켓몬이 하는 기능은 아래와 같다.

포켓몬상세
킬리아얼굴마담으로 비밀 상점에 온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흉내내100포켓을 내면 팀원들을 전부 회복시켜주고 플레이어의 배도 가득 채워주며, 모든 상태이상도 없애준다.
꿀꺽몬임의의 아이템이 들어있는 가방을 판매한다.
껍질몬100포켓을 내면 던전에서 탈출시켜준다.
내룸벨트100포켓을 내면 끈적거리는 아이템을 깨끗하게 해준다.

2.4 특별 에피소드

본편에서 나온 등장인물들의 과거 또는 앞날을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 에피소드들이 추가되었다. 본편과는 별개로 진행할 수 있으며, 본편을 진행하다 보면 하나하나 해금된다. 각 에피소드마다 플레이어블 포켓몬이 정해져 있다.

일단 본편의 창고와 은행[10]과는 연동된다. 덕분에 본편에서 아이템을 많이 쌓아놨다면 더욱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에피소드가 끝나면 모든 돈과 도구는 해골몽 은행과 캥카 창고로 보내진다. 또한 야생 포켓몬을 동료로 만들 수 없다. 그뿐만이 아니라 구조될 수도 없다.

이하는 에피소드를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항목. 스포일러니 열람시 주의. 하늘의 탐험대에서 새로 추가된 던전의 이름은 국내 미정발로 인해 일칭을 번역했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4.1 에피소드 1 - 비버니의 소원 (ビッパのねがいごと / Bidoof's Wish)

MDSky_EP1.png

삐죽삐죽 산에서 슬리프를 잡고나면 해금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비버니. 동료는 눈쓰개없다.

비버니가 임무를 받고있는 주인공과 파트너를 보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우선 비버니가 길드에 들어가기 전 시점으로 되돌아 가는데, 비버니는 최고의 모험가가 되겠다며 집을 나선다. 비버니는 푸크린 길드에 들어갔지만 순탄치 않은 생활을 한다. 가져오라는 물건을 다른 물건으로 착각하거나 길드장의 거대사과를 먹어버리는 실수를 많이 저지른다. 그러던 어느 날, 페라페가 비버니에게 켈리몬 상점의 오랭열매 재고가 몇 개인지 알아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이 때부터 조작이 가능하다. 시열대는 주인공 일행이 길드에 들어오기 전.[11]

비버니는 좀 더 강해지기 위해 켈리몬 가게에서 기술머신[12]을 사려고 하지만 가격은 6,500포켓. 비버니는 엄마가 준 비상금 7,000포켓을 이용해 사려고 생각했지만 결국 포기한다. 그런데 갑자기 눈쓰개가 이상한 물건을 비버니에게 던져주고는 도망친다. 그리고 글라이거와 아공이가 눈쓰개를 못봤냐고 하면서 바로 뒤쫓는다. 셋 다 절벽으로 갔다는 건 신경쓰지 않는다.

한밤중에 노공룡의 소음 공해코골이 때문에 잠에서 깬다. 비버니는 낮에 받은 정체불명의 물건을 확인한다. 그 물건은 별의 동굴(ほしのどうくつ)을 가리키고 있는 지도였다. 다음 날, 비버니가 페라페에게 별의 동굴이 어디냐고 묻자 소원을 이루어주는 지라치가 사는 곳이라고 한다. 그 때, 어제봤던 눈쓰개가 왔다. 비버니는 눈쓰개와 같이 탐험하려고 꾀병을 부린 뒤, 별의 동굴로 간다.

별의 동굴의 깊은 곳까지 왔으나 지라치는 보이지 않던 와중 갑자기 어제 봤던 글라이거와 아공이가 기습한다. 그 때, 눈쓰개가 본색을 드러낸다. 사실 눈쓰개는 저들과 한패였고, 비버니의 비상금을 빼앗기 위해 일부러 여기까지 노렸던 것이였다. 사실 이 곳에 지라치가 있다는 것도 전부 꾸며낸 것이라고 말한다. 눈쓰개 이자식이 눈퍼트리기 특성으로 비버니 체력 다 깎아먹을때 부터 알아봤어야 한다 그리고 저들과 배틀하는데 배틀에서 지든 이기든 비버니가 불리한 상황에 처하던 그 때, 미리 낌새를 알아챈 길드원들이 단체로 도와주러 온다. 길드원들은 비버니와 함께 [13]저 패거리들을 쓰러뜨린다. 이기고 나면, 페라페의 저..절대 니가 걱정돼서 뒤따라온건 아냐!와 함께 푸크린은 막혀 있는 줄만 알았던 벽에서 숨겨진 곳을 발견한다. 그러자 길드원들 모두 지라치를 만나고픈 마음에 신나서 들어가 탐험하려는 찰나, 푸크린은 그들을 멈춰세우며 이것은 비버니가 찾아낸 동굴이고, 비버니가 시작한 모험이니깐 비버니 혼자 가야 한다고 한다. 길드원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모두 동의하고, 비버니는 고마워하며 더 깊숙히 들어가기 시작한다. 비버니가 들어간 후 치링은 그래도 역시 우리 길드마스터라며 푸크린을 칭찬한다. 하지만 잠시 후 푸크린은 소원으로 거대사과를 마음것 먹게 해달라고 빌수도 있었다는 걸 깨닫고 들어가려다 다행히 제지당한다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가면 지라치를 만나게 되나, 이때 지라치는 아직 잠이 덜 깨어있는 상태인데, 자기 잠버릇 때문에 옆에 있으면 공격 당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도로 잠드는... 것과 동시에 배틀 시작. 그 배틀에서 이기면 지라치는 잠에서 깬 뒤,[14] 소원을 들어준다. 처음 고를 수 있는 소원은 다양하나 최종적으로는 후배가 생기게 해달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 덕분에 주인공과 파트너가 길드에 들어올 수 있게 된 것이다. 혹시 이 소원 때문에 사람이었던 주인공이 과거로 오다가 포켓몬으로 변해버리고 일행과 떨어져 파트너가 자주가는 바닷가에 떨어지고 세계의 시간이 멈출 뻔하게 된 건... 만악의 근원[15] 이후 비버니가 후배인 주인공 일행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돌아가면서 에피소드는 끝난다.

이 에피소드의 영향으로 인해 챕터 7에서 "캥카 동상을 보는 게 처음" 이라는 대사가 수정되었다. 왜냐하면 별의 동굴엔 캥카 동상이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에피소드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 눈쓰개와 동행할때 비버니가 체력이 낮아서 싸라기눈 데미지를 걷는 것으로 회복을 못하기에 가다보면 체력 부족에 시달리게 되고[16][17], 눈쓰개 일행이 지든 이기든 상관없지만 무지하게 강하기에 기껏모은 부활의씨앗을 전부 다 쓰게 만들어버리고, 쓰러뜨린 이후에는 날씨에 시달릴 일은 없지만 동탁군이나 루나톤, 솔록 같이 방어력이 높고 몸통박치기에 반감 데미지를 받는 녀석들이 새로 등장하는데다 충격과 공포의 데미지를 입히는 고라파덕이 건재해서 체감 난이도에 변화를 느낄 수 없다.

특히 지라치와의 대결은 정말 답이 없다. 가뜩이나 지라치 자체 능력치도 높은데다 상성상 몸통박치기 및 구르기에 반감을 받는데 보스전 보정으로 체력이 높을 뿐더러 레벨 차이도 많이 나서 이기기가 매우 어렵다.[18] 파해법은 파워리본을 착용한 채로 부활의씨앗을 최대한 들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비틀비틀씨앗을 던진 뒤 몸빵으로 갈기는 수밖에 없다. 데구리돌이 20개쯤 있다면 비틀비틀씨앗을 3개 정도 던지고 멀리서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는 있다.

이 에피소드를 진행하다보면 굳이 같이 가는 파트너가 눈쓰개였어야 했나, 나오는 야생 포켓몬이 전부 비버니와 상성이 최악이었어야 했나, 최종보스가 지라치였어야 했나, 주인공이 굳이 노말 타입 비버니였어야 했나 등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진다.

그러기에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처음 한다면 이 스페셜 에피소드는 나중에 불가사의 던전 시스템이 익숙해질 때 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2.4.2 에피소드 2 - 천재 푸푸린 (てんさいププリン / Igglybuff the Prodigy)

MDSky_EP2.png

안개 호수로 원정을 갔다 돌아오면 해금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길드장 푸크린이 어렸을 때인 푸푸린. 동료는 아말도.

페라페는 모두가 잠든 사이 몰래 길드장 푸크린에게 거대사과를 갖다준다. 푸크린은 평소처럼 거대사과를 가지고 노는데, 넘어지면서 뭔가를 떨어뜨린다. 떨어뜨린 물건의 정체는 지키미오브. 페라페는 벌레 타입도 아니면서 왜 지키미오브를 가지고 있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푸크린은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해준다.

푸크린이 진화전인 푸푸린이였을 때[19], 푸푸린은 엄마와 아빠와 잘 살고 있었다. 푸푸린은 어느 날 처럼 일어나자 마자 친구들과 놀러 나가려고 한다. 이때부터 조작이 가능하다. 시열대는 푸크린이 어렸을 때.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엄마가 나가기 전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구미를 주신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푸푸린은 친구들이랑 구미를 나눠먹는다. 아니 놀지도 않을꺼면 왜 구미를 밖에서 먹는거지?

푸푸린은 사교성이 좋았는지 다크펫이나 스콜피 같은 나쁜 친구들에게도 흔쾌히 구미를 나눠줬다. 그날 밤, 푸푸린의 엄마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다 큰일이 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아빠가 전에 푸푸린과 산에서 내려오다 낙석 사고가 일어날 뻔 했지만 그 때 하이퍼보이스로 돌을 깨부순 걸 보면 숨겨진 잠재력이 있을거라 하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하며 이내 아내를 안심시킨다.

다음 날, 다크펫과 스콜피가 푸푸린과 친구들을 상대로 어둠의 숲(アンコクのもり)을 탐험하자고 제안하자 다른 친구들은 모두 무섭다며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푸푸린만은 재미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러고는 다크펫과 스콜피와 함께 어둠의 숲으로 간다.

어둠의 숲 깊은 곳까지 가자 저 너머에서 으르렁 거리는 소리 때문에 그만 돌아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말도가 튀어나오자 다크펫과 스콜피는 다 도망가는데도 푸푸린만은 도망가지 않았다. 아말도는 푸푸린을 위협하는데도 도망가지 않자 하는 수 없이 푸푸린을 자신의 은신처로 데리고 간다.

아말도는 자신을 탐험가라고 하면서 지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한껏 탐험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푸푸린이 지도를 불태운다. 그러자 아말도는 놀라면서 급히 물대포로 지도를 식혔는데 동쪽의 동굴(ひがしのほらあな)이라는 새로운 장소가 나왔다. 아말도는 탐험가를 그만두었지만 푸푸린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하면서 동쪽의 동굴에 같이 가주겠다고 한다.

동쪽의 동굴 깊은 곳에는 복잡한 함정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푸푸린은 그냥 무시하고 보물이 있는 곳까지 갔다. 보물상자에서 지키미오브가 꺼내지만 푸푸린은 모험 자체가 신나는지 정신 없이 뒹군다. 그런데 갑자기 푸푸린이 아말도를 사부라 부르면서 자신을 제자로 맞이하라고 한다. 푸푸린이 계속해서 칭얼대자 아말도는 어쩔 수 없이 푸푸린을 제자로 맞이한다.

그 후, 푸푸린과 아말도는 계속해서 보물을 찾으러 다녔다. 그러면서 푸푸린은 탐험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푸푸린은 여느 때처럼 아말도를 찾으러 갔고, 잊혀진 친구들은 푸푸린의 집에 갔지만 푸푸린의 부모님은 오늘도 푸푸린은 어디에 나갔다고 하던 그 때, 갑자기 니드킹이 아말도에 대해 말하는데…

보물의 암반(ざいほうのいわば) 끝에서 몬스터 하우스라 하는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또다른 던전이 나타나는데 갑자기 부모님과 친구들, 니드킹, 보안관 자포코일이 온다. 그러고는 아말도를 체포해간다.

사실 아말도는 B랭크 수배자였던 것이다. 푸푸린은 아말도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울고불고 하면서 무시무시한 하이퍼보이스를 내뿜으려고 하는 그 때, 잡혀가고 있던 아말도가 푸푸린을 말린다. 그러고는 아말도는 푸푸린에게 자신처럼 나쁜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면서 지키미오브를 던저 준다. 지키미오브에는 아말도와의 추억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난 뒤 나오는 푸크린의 독백도 명대사.

세상에는 수많은 수배자들이 있고… 잡혀가서 벌을 받지. 그렇지만… 그렇지만… 이 세상에 '정말로' 나쁜 포켓몬은 없어.

(このよには たしかに おたずねものも いっぱい いるし.....それを こらしめたりも するけれど..... でも.... ほんとうに わるいポケモンなんて.....じつは とこにも いないんだってことも.)
(Of course, there are lots of outlaws in this world... They're caught and punished, but…. But… Truly bad Pokemon… Don't really exist anywhere.)

난이도는 대체로 쉬운 편. 동료인 아말도 자체가 레벨이 28인데다 체력이 낮아진 동료 대신 공격을 맞아주는 동료지키미 지능스킬을 익히고 있고, 전반적으로 나오는 포켓몬들도 약한 놈들이라 푸푸린의 막치기 한 방에 거의 모든 몬스터들이 뻗는다. 보스전도 폭타 정도만 조심하면 나머지는 쉽게 해치울 수 있다.

2.4.3 에피소드 3 - 오늘의 꺄아 (ほんじつのきゃー / Today's "Oh My Gosh")

오늘의 보스
챕터 13이 시작되면 해금된다. 꺄아만 봐도 알겠지만해루미의 시점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동료는 없다. 시간대는 주인공 일행이 용소의 동굴에 간 뒤다.[20]

어느 날 보안관 자포코일이 길드를 방문하여 수배자 고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보통 포스터 붙이지 않나. 모두가 일하는 중이었기에, 푸크린은 이 의뢰를 길드에서 나름 숙련된 모험가였던 해루미에게 맡긴다​그럼 해루미는 놀고 있었나​그러니 노공룡이 뭐라고 그러지​. 타입 상성상 어려운 미션이라고 생각하지만 거절할 만한 이유도 없었기에, 해루미는 그 의뢰를 받아들인다. 자포코일은 이 '불사의 고우스트'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해루미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그래서 해루미는 원천의 동굴(げんせんのどうくつ)로 향하게 되고, 결국 고우스트를 만나서 쓰러트린다. 그러나 그 순간, 섬광이 번쩍하더니 고우스트는 자기 별명을 증명이라도 하듯 다시 멀쩡하게 서 있었다. 일어난 고우스트는 불타입 포켓몬들을 불러들여 해루미를 공격하고, 그 때 갑자기 노공룡이 나타나 해루미를 구출한다​오오 정의의 사도 노공룡 오오​. 하지만 해루미는 기껏 온 노공룡을 쫒아낸다. 그리고 해루미는 다시 고우스트를 쫓아 던전 깊숙이 들어가게 되고, 불사의 고우스트의 비밀을 알아챈다. 사실 처음부터 고우스트가 3마리였던 것. 한마리가 쓰러지면 플래시를 쓰고 그 틈에 다른 고우스트와 위치를 바꿔서 부활한 것처럼 위장했던 것이다. 어쨌든 해루미는 이 고우스트 3마리를 체포해 돌아가고, 사이가 안 좋던 노공룡에 대한 생각도 바뀐다.

그 이후로 해루미는 노공룡을 찾는데, 노공룡은 사실 문단속 당번을 때려치우고 해루미를 구하러 간 것에 대한 벌로 사과의 숲에 가서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후일담으로 그날 밤, 해루미는 일기를 작성한 뒤 노공룡이 돌아오면 사과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려고 생각한다.

난이도는 에피소드 1 다음으로 어려운 편이다. 불꽃 타입 때문에 고생항 것 같은 느낌과는 다르게 실제 원천의 동굴에는 땅 타입 포켓몬들이 널려있지만 후반부에는 또다른 풀 타입의 약점인 독 타입들이 널려있다. 단, 기본 기술로 흡수가 있다면 체력은 늘 꽉 차게 돼 던전은 술렁술렁 진행하겠지만 만일 막치기가 대신 있다면(...) 답이 없음을 느낄 수도 있다.

고우스트와의 보스전도 타입 상성상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 특히 기습, 원한, 저주, 최면술 등의 기술로 실컷 괴롭히기에 더더욱. 게다가 이게 3:2라 세 곳에서 저주와 최면술, 기습을 때리고 있어 잘못하면 공격 한번 제대로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기본 기술로 풀피리가 걸리면 잠재우고 열심히 때리면 된다. 단, 웬만하면 풀피리로 잠든 적은 두 턴 안에 깨어난다는 것을 기억할 것(...) 중요한 건 노공룡의 체력 관리 및 노공룡이 뻘짓을 하지 않게 비는 것이다(…). 잠든 상대한테 혼란을 건다든지 아슬아슬하게 막타치면 이기는데 랭업을 한다든지

2.4.4 에피소드 4 - 챠밍 팀 등장! (チャームズさんじょう! / Here Comes Team Charm!)

주인공 일행이 미래 세계에서 탈출하면 해금된다. 차밍 팀의 리더 이어롭의 시점에서 플레이한다. 동료는 차밍 팀 일원인 요가램가디안. 시간대는 푸크린과 차밍 팀이 견습 모험가일 때다.

시작하기에 앞서, 차밍 팀은 본편에는 엔딩 이후 파수꾼의 동굴 관련 에피소드로 등장하기에 엔딩 이전에 처음해보는 사람은 차밍 팀 에피소드가 뜬금 없을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오히려 스토리가 연결이 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푸크린이 어렸을 때 가려다 말았던 곳과 비슷하게 생긴 한 던전에서 데구리가 오자 석상으로 위장해있던 차밍 팀이 봉인 해제(…)와 동시에 챠밍 팀의 경쾌한 테마와 더불어 던전을 무너뜨리고 탈출하는 것과 동시에 데구리를 끔살시키는 것으로 시작된다.

어느 날 차밍 팀은 막대한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남쪽의 정글(みなみのジャングル)로 향한다. 그런데 입구에서 아르코가 '지금까지 아무도 이 던전을 돌파하지 못했으니 돌아가라'는 말을 하고​, 자신들의 실력에 자신이 있었던 차밍 팀은 그대로 던전에 들어간다.

해안선을 따라가다가, 그들은 허기 때문에 쓰러진 푸크린[21]을 발견하고 사과를 건넨다. 사교성이 좋은 푸크린은 곧 그들과 친구가 된다. 곧이어, 그들은 포푸니라, 드래피온, 아보크로 구성된 팀인 PAD 팀과 마주치고, 마지막 던전의 탐험에 관해 약간의 다툼이 생긴다. 그들이 들어가기 전, 꼬리선이 나타나서 차밍 팀에게 나쁜 짓을 하고 다녔던 PAD 팀을 던전에서 쫓아내달라고 말한다.

대단한 석회동굴(だいしょうにゅうどう) 근처에 온 차밍 팀은 왼쪽 길과 오른쪽 길이 나뉘어 진 곳을 둘다 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되돌아오게 되자, 때마침 푸크린이 오게 된다. 푸크린마저" 보이지 않는 비밀의 길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언급하지만 별 생각이 없던 그 때, 푸크린이 가지고 놀던 사과가 벽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푸크린도 사과를 따라 벽 속으로 들어갔다. 차밍 팀도 곧이어 벽 속으로 들어갔다.

던전의 끝에서, 그들은 텅빈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PAD 팀은 차밍 팀이 보물을 독차지했다고 비난한다. 두 팀은 싸우지만, 곧이어 푸크린이 나타나서 ​두 팀을 말린다​. 그런데 갑자기 보물상자가 말을 하기 시작한다. 사실 이 보물상자는 메타몽이 변신해 있던 것이며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이전에 마주친 아르코나 꼬리선도 모두 메타몽이었다.[22] 메타몽은 이 던전에 포켓몬들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그랬고, 그 이유는 던전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타난다. 그곳에 시간의 톱니바퀴가 있었던 것. 다시 말해 메타몽은 이곳에 있는 시간의 톱니바퀴에 포켓몬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차밍 팀과 PAD 팀은 시간의 톱니바퀴를 남겨두고 돌아간다. 그럼 나무돌이는 저 정신나간 함정을 어떻게 알고 시간의 톱니바퀴를 훔친 것일까 시공의 외침으로 미레에서 부터 알고 왔다 카더라

후일담으로 차밍 팀은 푸크린에게 같이 탐험을 하자고 제의를 한다. 푸크린은 누구와 같이 여행을 해본적이 없다면서 고민하자, 차밍 팀은 같이 탐험하면 사과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푸크린은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승낙하자, 차밍 팀과 푸크린이 달리기 경주를 하면서 끝난다.

결과적으로 보면 마지막 톱니바퀴가 어디에 있는지에 관한 떡밥도 풀렸다고 볼 수 있다. 5개 중 하나는 심원의 숲에 있고, 3개는 각각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지키고 있으니 남은 하나의 행방이 불명인데, 그걸 바로 메타몽이 지키고 있던 것이다. 그러면 어둠의 탐험대 오프닝에 등장하는 화산 속의 톱니바퀴는 뭐지? [23]

난이도는 딱 중간이다. 시작했을 때 팀원의 기술 배치가 어정쩡하면 보스로라 무리에서 고전할 수 있다. 특히 이어롭은 적어도 기술배치에 점프킥이나 바톤터치가 들어있어야 보스로라 무리를 이기는데 큰 지장이 없다. 1 레벨 업 하면 배울 수 있는 고속이동은 무조건 가르치자.

덤으로 차밍 팀 테마 BGM이 장난 아니게 화려하다. 그리고 발랄하다 듣고 싶다면 엔딩 후 하늘의 주크박스를 통해 듣거나 이곳으로 들어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니코동 로그인 필요)

2.4.5 에피소드 5 - 어둠의 미래에서 (あんこくのみらいで / In the Future of Darkness)

480px-In_the_Future_of_Darkness.png

주인공 일행이 길드를 졸업하면 해금되는 에피소드다. 주인공은 나무돌이. 파트너는 야느와르몽과 색이 다른 세레비. 그리고 명실상부히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최고의 감동을 안겨주는 에피소드. 시간대는 나무돌이가 야느와르몽이 무지개 석주에 뛰어든 직후의 어둠의 미래다.

이 에피소드는 아무래도 다른 스페셜 에피소드들과는 다르게 꽤나 길다. 다른 에피소드는 말그대로 그냥 외전이라고 느껴지는데, 이 에피소드는 스토리와 연관성이 클 뿐더러 스페셜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후일담을 다루고 있다보니 본편 스토리라고 느껴질 수 있다.

미래로 돌아온 나무돌이는 우선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디아루가를 찾으러 시한의 탑으로 향하는데, 깜까미들의 공격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야느와르몽에게 따라잡히고 만다. 하지만 깜까미들은 임무에 실패해 이용 가치가 없어진 야느와르몽까지도 공격하고,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야느와르몽은 나무돌이에게 함께 디아루가를 찾아가자고 제안한다. 나무돌이는 야느와르몽을 의심하지만, 일단 함께 행동하기로 한다.

우선 시한의 탑으로 향한 둘은 그곳에 어둠의 디아루가가 없음을 알아챈다.​ 야느와르몽은 어둠의 디아루가가 과거가 바뀌었음을 눈치채고, 시간의 회랑을 고정해 미래가 바뀌는 것을 막으려 할 것이며, 따라서 어둠의 디아루가는 세레비를 잡으러 갔으리라고 추측한다. 또한, 깜까미들이 나타나서, 디아루가는 새로운 부하를 구했으며, 그 부하가 야느와르몽을 처치할 것이라고 말한다.

둘은 세레비가 살던 숲으로 가지만, 이미 세레비는 그곳에 없다. 또다시 습격한 깜까미들을 잡아 족치고, 그들은 세레비가 대빙산(だいひょうざん)이 있는 얼어붙은 섬(ひょうかいのしま)[24]으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둘은 얼어붙은 섬에 가는데, 둘 사이에는 기묘한 유대감과 신뢰가 생기게 되고, 야느와르몽은 추락하는 얼음덩이로부터 나무돌이를 보호하고 대신 부상을 입게 된다. 그날 밤, 둘은 대화를 나누는데, 야느와르몽은 자신이 사라져버리는 것을 알면서도 과거를 바꾸려는 나무돌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나무돌이는, 이런 정지된 세상에서 텅 빈 삶을 사는 것보다는 짧은 순간이라도 환희를 느끼는 것이 나으며, 자신이 사라지더라도 세상을 더 좋게 바꾸면 자신의 흔적은 남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얼어붙은 숲(ひょうちゅうのもり)을 지난 뒤, 둘은 결국 세레비를 만나게 되지만, 세레비는 화강돌에게 잡혀 있다. 그 주변에는 얼음기둥들이 있는데, 나무돌이가 세레비를 구하기 위해 접근하자 그 기둥들에서 스파크가 튀더니 나무돌이를 전기로 구속해 버린다. 그제야 야느와르몽은 지금까지 같이 행동한 것은 모두 계획된 것이며, 깜까미들의 말도 모두 계획된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은 나무돌이의 몸을 이용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 주인공 일행까지 처치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무돌이는 야느와르몽의 신뢰와 유대감에 호소하는데, 이미 나무돌이와의 대화에서 과연 디아루가의 명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옳은 일인지, 자신은 정말 이런 세상에서의 삶에 만족하는지 혼란을 느끼던 야느와르몽은 결국 나무돌이를 구출하고, 화강돌은 도망가버린다.

그러나, 어둠의 디아루가가 나타나서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배신한 야느와르몽을 공격한다.​ 하지만 이 때, 주인공 일행이 시한의 탑에서 시간을 되돌렸는지 미래에도 시간이 흐르게 되었다. 과거가 바뀐 것이 슬슬 미래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정지된 미래에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디아루가는 시간의 회랑으로 가서 직접 과거로 돌아가 미래세계를 다시 정지시키려고 한다. 나무돌이, 야느와르몽, 세레비는 디아루가를 쫓아가고, 주인공 일행이 과거에서 디아루가를 쓰러뜨린 것처럼 미래에서 다시 한 번 어둠의 디아루가를 쓰러뜨린다.

다시 미래에도 시간이 흐르게 되면서 어둠의 디아루가는 사라지고, 야느와르몽은 나무돌이에게 너의 인생은 이제 빛나고 있느냐고 묻고, 나무돌이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미래세계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과거에서 주인공이 사라진 것처럼 모두 사라진다. 이 때 보면 주인공은 정말 곱게 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과거에서 나무돌이가 그랬듯이 태양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고, 자기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나무돌이와 함께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 나무돌이랑 세레비는 포옹까지 하는데 야느와르몽은 그냥 얄짤 없이 먼저 사라진다. 지못미.

...그리고 잠시 후, 나무돌이, 세레비, 야느와르몽은 정신을 차리고, 아무도 사라지지 않았음에 놀란다. 또한 정신이 멀쩡해진 디아루가도 부활하게 되는데, 디아루가가 자신보다 더 위대한 누군가의 개입으로 모두가 살아났다고 말한다. 그렇게 미래세계에서도 다시 시간이 정상적으로 흘러가기 시작하고, 나무돌이는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주인공 일행에게 미래의 포켓몬과 우리는 살아있다는 메시지를 시간을 통해서 보낸다. 어쩌면 나무돌이 일행이 있는 미래 시점까지 주인공이 살아있을 정도로 먼 미래가 아닐수도 있다

난이도는 마지막 에피소드지만 어렵진 않다. 본 스토리 내에서도 최종보스로 등장했던 디아루가를 쓰러뜨려야 하지만 전체적으로 동료 포켓몬들은 미진화형인 주인공&파트너보다 강할 뿐더러 야느와르몽의 프레셔 특성 때문에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는 사실상 PP가 2가 되기에 어렵지 않게 쓰러뜨릴 수 있다. 다만 중간중간에 보스전도 많이 발생하고 적들도 가면 갈수록 나무돌이보다 상성이 유리해지는 것에 유의. 보스전에선 야느와르몽의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3 기타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가 국내에서 별로 인기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와 내용이 비슷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국내에서 이 게임을 얻으려면 해외에서 일어판이나 영어판을 해외배송으로 받는 방법밖에 없다. 그나마 3세대 기준이었던 파랑구조대가 나올 때에는 닌텐도 DS가 시판되고 있기라도 했기에 5세대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실낱같은 희망이 있었지만, 포켓몬스터 X·Y가 나오면서 6세대로 넘어감과 동시에 닌텐도 3DS가 발매되면서 정발은 포기하면 편한 것이 되었다. 무엇보다 2015년 현재 신규 DS 소프트는 더 이상 발매되지 않고 있는 데다, Wi-Fi 서비스 등 DS 관련 지원도 모두 중단되었기에 꿈도 희망도 없다.

이후에도 5세대를 기반으로 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마그나 게이트와 무한대 미궁의 국내 발매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2015년 일본, 북미에서 발매 일정이 확정된 6세대 기반의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의 발매 일정도 확정되지 않는 등 차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국내 발매에 먹구름이 짙게 끼게 되었다.

정발 가능성은 0%라 봐도 무방하지만 묵묵하고 꾸준히 한글화를 진행중인 유저는 있다. 아무도 몰라줘서 상심이 컸다고.[25]
  1. 이 때문에 일렉트릭 평원에서 나오는 렌트라와 럭시오 일당이 썬더볼트와 썬더라이 일당으로 수정됐고, 그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쉬워졌다.
  2. 제로의 섬이나 운명의 탑보단 훨씬 쉽다
  3. 파랑색이면 아직 없다는 뜻이고, 주황색이면 이미 있다는 뜻이다.
  4. 직역하면 '이상한쓰레기'
  5. 출처 : 불바피디아Space Globe 항목
  6. 크레바스 동굴에서 핫삼을 구해주고 숨겨진 랭크를 얻은 이후부터 7대 비보에 관한 의뢰가 나온다.
  7. 얼루기 카페에서 처음 방문했다가 나오면 치렁이 얼루기 카페에서 포켓몬을 대기시키겠냐고 묻는다. 몰론 무조건 그렇다고 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렇다고 할때까지 다시 묻는다(...).
  8. 참고로 스페셜 아이템은 대부분 오랭열매를 요구하니 많이 모아두자. 씨앗류(행복의씨앗, 생명의씨앗)같은 경우엔 보통씨앗도 요구한다.
  9. 안약의씨앗을 이용하면 숨겨진 계단이 보인다.
  10. 다만 은행은 에피소드 내 트레저 타운이 나오는 1부와 3부 한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은행이 있어도 1부와 3부는 던전을 하나만 진행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거의 없다(…). 굳이 하나 꼽자면 켈리몬 상점에서 물건을 사기 위한 용도?
  11. 이러한 묘사가 나오는 곳은 텅구리 도장. 텅구리 도장이 망해서 문 닫기 바로 직전인 상황이다. 됐고 그냥 부활의씨앗이나 받아가자. 비버니가 별의 동굴을 탐험할 때부터 폐점한 것으로 보이며, 주인공 일행이 막 들어왔을 때도 이미 망해서 문 닫은 상황이다.
  12. 기술머신 이름은 잠재파워.
  13. 이때 진짜로 전투가 시작하며 모든 길드원들이 전투에 참여한다. 때문에 비버니를 조종할 필요도 없이 멀리서 그냥 지켜만 봐도 알아서 이긴다. 발랄한 노래와 함께 집단구타 당하는 눈쓰개 패거리를 보면 통쾌하면서 동시에 안쓰럽기도...
  14. 배틀 전과 후의 지라치 얼굴을 비교해보면 눈을 확실히 뜨고 있다.
  15. 사실 이 문제는 좀 복잡한데, 만약 비버니가 그 만악의 근원이 시한의 탑을 공격하기 전 이 소원을 빌었으면 비버니야말로 별의 정지를 불러일으킬 뻔한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 되지만, 시한의 탑을 이미 공격한 이후라면 비버니는 그 소원에 의해 주인공과 나무돌이를 과거로 오게 해 별의 정지를 막은 숨겨진 주역이 된다.
  16. 심지어 지능이 별 반개(...)라서 회복 체질 스킬을 갖추지도 않은 탓에 무시하고 가다가는 진짜로 싸라기눈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17. 이 때문에 날씨 변경 구슬을 파는 상점이 많이 나오고, 오랭열매도 군데군데 떨어져 있긴 하다.
  18. 레벨이 32다.
  19. 여기서부터는 편의상 길드장 푸크린을 푸푸린으로 칭한다.
  20. 실제 NPC 배치도 주인공이 용소의 동굴에 간 날과 같이 배치되어 있다. 그 때문에 에레키블의 링크샵, 네이티오의 보물 감정소, 얼루기 카페, 럭키의 돌보미집을 이용할 수 없다. 추가로 치렁 편성소와 텅구리 도장도 이용 불가.
  21. 그 길드장 푸크린이 맞다. 스페셜 에피소드 2부의 일인 아말도를 언급한다. 2부 스토리를 하지 않았다면 뭔 소린가 할 것이다 차밍 팀도 아직 유명하지 않았을 때니까 아마 푸크린도 길드를 차리기 전일 것이다.
  22. 사실 이전에 마주친 아르코와 꼬리선의 얼굴은 메타몽과 닮은 것으로 눈치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23. 추측을 해보자면 불꽃타입 천지라 나무돌이에게는 상성이 최악이고, 지도를 보면 화산지대는 북서쪽 끝이라 시간도 오래걸려서 생략한듯 하다. 실제로 안개 호수, 땅 밑 호수, 수정 호수, 심원의 숲은 비교적 가깝다. 시간이 넉넉치 않았던 나무돌이가 굳이 다른곳들보다 두배는 멀고 험난한 화산으로 갈리가 만무하다. 잠깐 그렇다면 시간의 톱니바퀴가 6개가 되지 않나?
  24.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이곳은 미래의 눈보라 섬이다.
  25. 검수겸 미리공개 방송을 진행했었으나 심한 외면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