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CD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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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1 개요
한땐 사천 내에서 진주시와 매우 가깝고 생활권도 통합되어 있으니 진주시와 통합하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KAI가 사남면 유천리로 본사를 이전해오고, 사천에 조선소가 들어오자 오히려 사천에서 진주시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애초에 삼천포 사람들은 또 통합이냐며 처음부터 반대하기도 했고. 그런데 또다른 지역과 통합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19대 국회를 이끌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곳과 여수, 광양, 순천, 남해, 하동을 엮어서 일명 '섬진강시'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2 역사조선 시대 사천현이었다가, 1895년 사천군이 되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의해 구 곤양군을 편입하였다. 1918년 문선면과 수남면이 삼천포면으로 통합되었고, 1931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1956년 삼천포읍과 남양면이 삼천포시로 승격되어 분리되고, 사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사천시로 통합되어 다시 하나가 되었다. 2008년 시청을 용현면으로 이전하였다. 시청 위치가 완전 농촌 허허벌판이라 접근성이 극악인데, 이는 삼천포랑 통합하면서 사천과 삼천포 중간지점에 시청을 세우기 위해서 그렇다. 그리고 청사 주변을 행정타운으로 개발하는 계획 덕분에 용현면에 법원, 지적공사, 체육센터 등이 들어섰고, 아파트들도 하나 둘 들어서고 있다. 시청을 새로 지으면서 예전에 쓰던 청사들은 리모델링하여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구 사천군청은 주민복지를 위한 평생학습센터로, 구 삼천포시청은 청소년문화센터로 쓰고 있다. 3 교통남해고속도로와 2번 국도가 시의 서부 중앙을 관통하여 창원시·진주시·순천시로 통하고, 진주∼삼천포-창선(남해군) 간의 국도(3번 국도)가 시의 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사천과 고성을 잇는 국도(33번 국도)가 시의 동남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도 사천읍 동부지역을 관통하지만 주변에 나들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모충공원과 남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안도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사천공항 부근에는 KAI를 비롯한 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되어 항공기 제작, 정비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공항은 수요가 꽤 되는 공항이었지만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시망 크리.[2] 철도는 경전선 철도가 곤명면을 경유하여 시의 서북부를 지난다. 여객열차가 정차하는 역은 완사역 딱 하나뿐.[3] 예전엔 진삼선의 사천역~삼천포역구간에서 여객영업을 하였으나 지금은 폐선크리를 먹었다. 그나마 사천역은 사천선으로 부활했지만 화물영업만 한다. 현재 계획 중에 있는 남부내륙선이 거제시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사천역을 경유할지는 미지수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삼천포, 사천읍, 곤양면에 있다. 이 곳의 시내버스는 고성군 하이면, 하일면과 남해군 창선면에도 운행하며 삼천포서부시장(부두)와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주차장)은 모든 노선이 꼭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4] 특히 시외버스는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진주행 버스는 시내버스보다 많이 다니며 아침 6시부터 22시까지 운행하며 22시부터 정오까지는 심야버스가 운행 될 정도로 많이 운행된다. 참고로 삼천포와 사천 노선은 공유하므로 사천, 삼천포 노선은 서로 무조건 들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기존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시를 대표하는 터미널인지 무색할 정도로 상당히 노후되어서[5] 결국 사천시에서 선인리 (자영고등학교 건너편 쪽)에 새로 터미널을 짓고 있다. 결국 2016년 3월 24일부로 기존 정류장은 폐쇄되고 새로운 터미널로 이전했다.[6] 항공 교통으로는 사천공항이 있다. 4 경제농업·수산업·공업이 주요 산업이다. 쥐치의 가공업이 유명했으나 쥐치는 씨가 마른지 몇 년 됐고 쥐포공장도 가동을 멈춘지 오래됐다. 최근에는 KAI를 필두로 하는 항공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중. BAT의 공장이 사남면 유천리에 있다. 여기서 던힐 담배가 생산 중이다. 5 생활문화사천시의 문화기능은 진주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한동안 영화관이 없었다. 거창 같은 군(郡) 지역에도 있는 영화관이! 사실 통합 전까지만 해도 삼천포시에 2개, 사천읍에 2개가 있었는데, 진주시에 멀티플렉스가 들어서면서 문을 닫았다. 그래서 시청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사천읍 구 선관위 건물에 작은영화관을 지을 계획이었는데, 뜬금없이 2015년 6월에 민간사업자가 영화관을 짓겠다고 건축허가를 냈고, 결국 석 달 후인 9월 15일 메가박스 사천이 개관했다.# 당연히 작은영화관 설립 계획은 취소. 여담으로 메가박스 사천은 개관 첫날부터 러브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를 상영하는 패기(?)를 보여줬다고.[7] 이에 대해 '인구 10만이 겨우 넘는 도시에 영화보러 영화관 갈 사람이 그렇게 많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주말되면 헬게이트다. 주말 영화 상영작은 무려 90%의 티켓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5.1 관광명승고적으로 다솔사(多率寺)·선진(船進)리성[8] 과 함께 한려 해상공원에 딸린 섬들이 있다. 2004년부터 사천공항에 위치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일원에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5.2 음식육전을 얹어주는 사천식 냉면이 유명하다.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사천냉면과 재건냉면. 특히나 재건냉면은 규모에의 우위를 차지한다. 두 냉면집은 서부경남에서 이 냉면을 먹으러 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 1시간 기다리고 15분 만에 먹는 것을 당연시 할 정도다. 진주밀면, 부산밀면 등과 함께 육전냉면(혹은 진주냉면) 는 부산경남지역 면요리 중 으뜸이다. 그리고 바닷가 지역답게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데, 특히 사천은 전어잡이가 유명하다. 삼천포 항에서 전어축제가 열릴 정도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실비집도 유명하다. 소주값만 받고, 안주는 공짜! 사천읍에는 시외버스터미널 중심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 탐앤탐스, 카페베네, 구 삼천포시는 삼천포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커피와 최근 스파게티 전문점인 요남자가 생기면서 각종 체인점이 점점 들어오는 추세다. 2014년 5월 기준 죠스떡볶이가 들어섰고, 2015년 6월 기준 헌치스 핫도그와 모모 스테이크가 들어섰다. 그러나 2016년 기준 모모 스테이크가 문을 닫고 대신 생생돈까스가 영업 중.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사천 풋마늘(Sacheon Green Garlic)이 등록되어 있다. 5.3 교육KAI와 항공조선계열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공군정비 부사관 양성학교인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제외하면 항공 계열 마이스터고는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유일. 나름 한국 항공 산업의 중심지.(?)대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있다. 삼천포지역은 제일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중앙고등학교 제외하고는 다 사립인데 한때는 재단이 똑같았다. 백진학원. 하지만 재단이 자금난으로 인해 삼천포여자고등학교를 은혜교육학원에 매각했다(정작 학교이름이 널리 알려진건 이 학교다. 여농출신들을 많이 배출했고, 항상 우승권이기 때문에 언론노출도 잦은 편). 6 정치
정치적으로도 사천읍과 삼천포 두 지역은 대립 구도 양상인듯 보인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론 삼천포 출신의 옛 한나라당 소속 이방호와 사천군 출신의 옛 민주노동당 소속 강기갑이 있다. 사실 보수정당 텃밭인 경상도 지역이기 때문에 한동안은 이방호가 계속 우려먹었으나, MB 정권의 실세로 등장하고 난 이후 지역구 민심에 소홀하다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후보한테 참패하는 대이변 하지만 인구가 계속 줄어들어 2012년 19대 총선부턴 하동·남해군 선거구와 합쳐졌고 7 하위행정구역사천시/행정 항목 참고. 8 트리비아알고보면 중국에서 유명한 지명인 쓰촨성(사천성) 때문에 지명도에서 상당히 손해보는 도시다. 공군 부대가 있다보니 훈련기 날라다니는 소리가 허구한날 들려 주민들의 불평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 조그마한 지역에서도 옛부터 과거 사천군의 중심지였던 사천읍과 삼천포시 주민들 간에 지역감정이 꽤 있다.[13][14] 2011년 5월엔 구 삼천포 시내에 '삼천포 사랑', '잊지마라 삼천포시'라며 낙서를 하고 다닌 50대가 붙잡히기도. 빗나간 애향심. 그런데도 1995년 여차저차 통합이 되어 시청 자리를 어디다 놓느냐로 논란이 많았는데, 결국 사천읍과 삼천포의 중간지역에 시청을 세우기로 하는 것으로 일단락지었다. 문젠 이런 논리 때문에 사천시의 관공서 대표 관청이 중심지나 인구밀집지역에 없고 허허벌판 논지역 한가운데 생긴 것(...). 맨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실제로 가보면 주변에 아무 것도 없이 허허벌판과 오래된 단층 건물만 몇 채 주변에 있는데 그 단층 건물도 그나마 시청에서 좀 나가야 있어서 그야말로 황량한 느낌. 게다가 인근에 식당도 없는 지역이라서 시청 직원들이 야근을 좀 할려치면 저녁 식사 해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대신 세운지 얼마 안된 새 건물이라서 건물의 규모가 크고 잘 지어져 있다. 시청이 있는 곳은 용현면으로, 사천시청은 면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시청사 타이틀을 갖고 있다. 9 출신인물
10 자매결연지역10.1 국내10.2 해외 |
- ↑ 중국의 사천(쓰촨)은 四川으로 한자가 다르다.
- ↑ 다만 최근 김포국제공항 이나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이 늘어 살아나고 있다.
- ↑ 다솔사역도 있었지만 아무 영업도 않고 결국 폐역되었다.
- ↑ 다만 하일면행 시내버스는 부두로 가지 않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탈것! 어쩌나 한번 실수로 하일면 버스를 타다 지나치다 하일면에 몇시간 마다 있는 노선으로 인해 좌절하게 될수 있다. 서포면-곤명-곤양-사천읍 노선의 시내버스도 존재.
- ↑ 1976년에 현재와 같이 터미널을 한번 휘돌아가는 형식으로 정차하게 지어졌다. 이 때문에 박차장 따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터미널이라고 하기 애매했던 상황.
- ↑ 기존의 정류장은 터미널로 명칭이 승격되었다. 이에 삼천포 터미널에서 출발했던 노선(서울, 대전 노선등)처럼 사천에서 탑승객이 많은 노선은 사천 시종착, 삼천포 시종착이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터미널이 기존 정류장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할듯 하다.
- ↑ 하지만, 특전이 너무 적어서 상영 4~5번 하면 특전이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었다.
- ↑ 임진왜란 때 일본군들이 쌓은 왜성인데 단골 소풍장소이며 벚꽃이 유명하다.
- ↑ 현재는 없어졌다.
- ↑ 18대 총선에서는 하동·남해 선거구에서 당선.
- ↑ 사천군 지역에서는 강기갑-이방호-여상규 순이었고 삼천포 지역에서는 이방호-강기갑-여상규 순이었다.
- ↑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또 삼천포는 잘 알고 있다. 물론 도시명으로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말이지만(...). 자세한 건 삼천포 항목 참조.
- ↑ 지역감정의 발단은 사천군 산하였던 삼천포읍이 1950년대에 시로 승격되면서부터다.
- ↑ 사천 출신과 삼천포 출신에게 사는 곳을 물어보면 각각 사천, 삼천포라 대답한다. 특히 삼천포 출신은 사천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묘하게 좋아하지 않는 편. 해당 지역 모임도 사천과 삼천포로 나뉘어 활동하는 편이며 통합 정모시 장소 선정을 서로 자신의 지역에서 하지 않으면 참석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애초에 행정구역상 같지만 다른 지역으로 인식하는듯. 물론 타지에서 온 사람은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