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프 오브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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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을 대표하는 카리스마 록 밴드[1]

_일본 방송 ZIPテレビ에서의 소개 멘트

1994년 결성된 일본의 4인조 밴드. 약칭으로는 범프(バンプ), 범치키(バンチキ), BOC가 쓰이고 있다. 토이즈팩토리 소속. 밴드명은 약자의 반격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다.

초기에는 80년대 블루 하츠에서 시작해 90년대 미스터 칠드런까지 이어진 '4인조 밴드붐'을 타고 인디씬에서 펑크락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메이저 데뷔 후 기존의 펑크락에 어쿠스틱한 포크가 더해져 대중의 지지를 크게 받으며 성장한다. 한때 라이벌 취급받던 RADWIMPS와 함께 2000년대 메이저 락 씬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이 두 밴드가 대히트한 뒤 인디에서는 그들의 영향을 크게받은 밴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락이라는 장르가 경쟁력이 떨어진 지금까지도 락에서 벗어나지 않고 팝적인 요소를 갖춘 음악[2]과 최근 빈번해진 미디어 노출[3]을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팬층을 끌어모으고 있다. 팬층의 연령대가 10~20대인데비해 멤버들의 나이가 30대 중반이라는 걸 생각하면 꽤 롱런하고 있는 셈이다. 지금이 제2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뮤지션들도 스스로 범프 오브 치킨의 팬임을 자처했고, 그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공언했다. Mr.Children의 사쿠라이 카즈토시[4], Spitz의 쿠사노 마사무네, 코부쿠로의 코부치 켄타로[5], aiko, 히라하라 아야카[6], 유즈의 키타가와 유우진, GLAY의 JIRO, Chara, 안젤라 아키, ASIAN KUNG-FU GENERATION의 고토 마사후미[7], RADWIMPS의 노다 요지로와 쿠와하라 아키라, 이키모노가카리의 요시오카 키요에,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타케다 테츠야[8] 등이 범프의 팬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노브레인이 팬임을 인증했다. 실제로 이 두 밴드는 만남을 가지기도.

또 많은 후배 밴드들의 존경을 받고 있기도한데 사카낙션의 보컬 야마구치 이치로는 자신의 라디오에서 "범프 특유의 엄청 좋은 기타소리를 좋아한다"고 언급했고, 자신의 트위터에 "신인 밴드들이 인기를 끌려면 랏도나 범프 같은 거물급밴드가 자리를 비켜줘야한다"고 올려 질투에 가까운 존경심을 내비쳤다. 게다가 현재 상당한 인기를 끌고있는 세카이노 오와리의 보컬 후카세 사토시도 "랏도와 범프의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며 그들의 영향을 받았음을 공언했다.

2 멤버

멤버 모두 1979년생에 치바현 사쿠라시 출신. (다만 후지와라는 아키타현, 마스는 미야기현에서 태어났다.) 게다가 "멤버는 모두 평등하다"는 생각으로 밴드 내에서의 리더는 정해져있지 않다.

2.1 후지와라 모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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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原基央 1979년 4월 12일생. 양자리. O형. 애칭은 후지군(藤くん). 파트는 보컬&기타.

후지와라의 가사는 다자이 오사무 레벨의 예술이다.

_일본의 국민밴드 미스터 칠드런의 보컬 사쿠라이 카즈토시

범프 오브 치킨의 거의 모든 곡의 작곡&작사를 담당하고 있다.

아키타현 아키타시에서 태어난 후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치바현 사쿠라시로 이사했다. 어렸을 때는 피아노를 배워서 그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누나의 영향으로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게되어 MTV를 보며 서양음악을 들었지만, 누나랑 일본의 대중음악[9]을 부르기도 했다. 처음 산 기타는 초등학교 6학년때 누나의 친구로부터 3500엔에 산 어쿠스틱 기타. 그때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드래곤 퀘스트를 클리어한 뒤 사운드트랙을 듣는게 취미였다.

중학생시절에도 '정신을 차리고보면 노래하고 있었다'라고 할만큼 뿌리까지 뮤지션이었다고 한다. 마스의 권유로 자기가 실행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있었던 문화제에서 현재 범프 오브 치킨의 모체인 대머리밴드(ハゲバンド)[10]로 첫 라이브를 했다.[11] 또 중학생때는 농구부에 속해있었지만 보결이었기 때문에 체육관창고에서 놀고 시합에 나가지 않았다.

중학교 졸업 후에도 멤버와 만나서 자작곡을 쓰지만 진학한 '히노데학원고등학교'[12]의 주변 분위기[13]에 적응하지 못하고 1학년 가을에 중퇴.[14] 집에 집세로 5만엔을 내게 되지만 아르바이트를 계속하지 못하고 "집에 5만엔을 낼바에야 5만엔짜리 아파트에 살겠다"라고 생각해 16세에 도쿄로 상경한다.

초기의 곡 'ガラスのブルース(유리의 블루스)'는 이때즈음에 작곡되었다. 상경했을 때는 지인의 집을 전전하지만, 머무를 곳이 없을때는 공원에서 노숙(...)을 하거나 신주쿠에서 기타연주로 하루하루 동전을 벌거나 했다.
과거 뮤지컬음악 제작경험에 더해서, 게임소프트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주제가를 담당한 걸 계기로, 같은 게임의 배경음악에도 손을 대, 사운드트랙 'SONG FOR TALES OF ABYSS'를 MOTOO FUJIWARA의 명의로 발표했다. 현시점에서는 유일한 솔로 앨범.

사우던 락을 좋아한다고 공언했고, 연주 스타일에도 그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 외 좋아하는 장르로는 80년대 하드 록, 컨트리, 블루그래스 등. 고등학생 시절, 선배의 밴드에 객원 기타리스트로 메탈리카메가데스의 카피를 한 적이 있다.

자신이 밴드에서 담당하는 기타 외에도 부주키[15], 실로폰, 피아노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다. 카와구치코의 기념품가게에서 산 300엔 짜리 빨간색 [하모니카]를 애용하고 있다. 싱글 '花の名(꽃의 이름)'의 커플링곡 '東京賛歌(도쿄찬가)’ 이후, 하모니카가 레코딩에서 이따금식 쓰여지게 되었다. 밴드의 베이스담당 나오이 요시후미가 결석했던 날에 대신 베이스를 연주한 적도 있다. '車輪の唄(자전거의 노래)'의 PV에서는 [만돌린]을 연주했다.

체형은 마른편, 신장은 175cm으로 비교적 큰편이나 체중은 50kg 정도밖에 안된다. 시력은 비정상적으로 나빠서 멀리있는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처음으로 안경을 써봤을 때 '너무 잘보여서' 위화감과 공포(?)를 느끼고 곧바로 벗었다고 한다.[16] 어렸을 때는 아버지로부터 눈매가 나쁘다고 지적당하거나 아무짓도 안했는데 노려본다고 오해받거나 한적이 많아서 자신의 눈에 콤플렉스가 있다. 그때문에 앞머리를 길게 길렀으나 최근에는 눈이 보이도록 하고다닐때가 많다. 기본적으로 흑발이지만 'ロストマン(로스트맨)/sailing day'를 발매했을 때는 금발이었다.

누나가 2명있고 어릴때는 둘째누나와 사이가 좋았다. 곤충박사였던 외할아버지를 잘 따라서 산으로 놀러다녔다고한다. 초등학생 때는 타인과 다른 의견을 잘 주장해서 선생님을 곤란하게 했다. 그때문에 같은 반의 여자아이를 울려버린 적도 있다. 중학생이 되서는 본인왈 '내숭을 떨어서' 어느정도는 타인과 어울리게 되었지만 방과후가 되면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또 초등학생 때의 졸업문집의 제목은 '닥쳐 가챠핀'이었다. 원래는 '뒈져 가챠핀'이었으나 선생님의 주의를 받고 고쳤다고한다. 참고로 '가챠핀'은 담임선생님의 별명.

전반적으로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다. 하지만 본인왈 편식하는 음식은 없다고. 푸딩, 가리가리군[17], 밤경단(겉보다 안쪽의 밤이 더 좋다고한다), 약밤, 딸기샌드위치 등 단 걸 좋아하는 듯하다. 또 주먹밥[18]이나 토마토, 치즈를 좋아한다. 세탁, 더플코트, 개[19], 고양이[20], 사자, 대왕고래, 목성 등도 좋아한다.

생일선물로 우주도감을 받는 등 우주에 흥미가 많은 듯하다. 본인에 의하면 IQ가 내려갈 때는 우주에 대해 생각한다고... 그때 스태프가 앨범의 타이틀을 묻자 대답한 것이 바로 'jupiter', 3집의 타이틀이 결정되었다. 나중에 본인이 목요일에 태어났다는 걸 알고는 놀랐다. 또 지금까지 맥주를 마셔왔으나[21] 알러지가 돋게되자 그 대신에 과자랑 라무네를 마시게 되었다.음? 투어 중 피로가 쌓였을때도 알러지가 발생하는 체질이라 라이브를 전후로 1~2시간 목욕탕에 들어가있는 등 몸관리를 철저히 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 옷을 두껍게 입고 극한(!)의 추위에도 외출하고 싶다고...

ZIPテレビ인터뷰에서 밴드내 역할을 뭍자 '마른 사람'이라고 답했다. 챠마의 장난에 어울려준거지만.

항상 들고 나오는 노란색 기타는 깁슨 레스폴 스페셜 싱글 컷어웨이. 검은색 어쿠스틱 기타는 깁슨 J-45.

2.1.1 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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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장기라서 앨범 'THE LIVING DEAD', 'ユグドラシル(위그드라실)', 'orbital period'등의 자켓에 직접 손그림을 그렸다. 또 후지와라가 자주 그리는 '니콜'이라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앨범 'FLAME VEIN'의 'ガラスのブルース(유리의 블루스)'가사 카드나의 PV, 'orbital period'의 북클렛 '星の鳥', DVD작품 '人形劇ギルド(인형극길드)'의 히든영상, 게다가 키홀더나 밴드관련 작품에 종종 등장한다. 외관은 고양이지만 이족보행(...)에 머플러를 두르고있다. 머플러의 색깔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공통적으로 줄무늬. 또 롱부츠를 신거나 가방을 메고 있을 때도 있다. 사용하는 언어는 일본어(...). 작자는 후지와라지만 모델은 어머니가 그린 고양이이다. 'スノースマイル(스노우스마일)'의 PV에서 후지와라가 같은 머플러를 하고 등장한다. [22]

2.2 마스카와 히로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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増川弘明 1979년 12월 20일생. 사수자리. A형. 애칭은 히로(ヒロ). 파트는 기타.

치바현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초등학교때는 합창부 소속.[23] 중학생때는 후지와라와 굉장히 사이가 좋았다. 그래서 중학교 문화제에서 후지와라와 친구들이 밴드를 결성했을 때도 뒤에서 협력. 후지와라가 마스카와네 집에 기타를 숨겼을때부터 기타를 만지지 시작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즈음에 밴드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치바현립사쿠라고등학교를 나온 후 재수(...)를 해서 츄오대학 이공학부에 진학. 하지만 4학년이 되면 연구실에 들어가야했기 때문에 중퇴했다. 재수생시절 신분을 속이고 아르바이트 강사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친적이 있다고한다. 흠좀무.

멤버들 중 가장 늦게 합류해서인지는 기타 실력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레코딩에서 제외되는 일도 있었다. 이 기타 실력이 일본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는지 밴드 초기에는 '후지와라의 절친이라 운좋게 범프에 들어오게 되었다', '얼굴이 반반해서 영입한 거다'라는 둥 심한 비난에 시달렸고[24], 견디다 못한 마스카와가 탈퇴까지 결심하게 되지만, 후지와라가 자신을 위해 써준 곡을 듣고 마음을 고쳐 기타 연습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곡이 바로 4집 'ユグドラシル(위그드라실)'에 수록된 Fire Sign.

멤버 중에서 가장 장신. 왼손잡이지만 수저, 펜, 기타는 오른손을 쓰고 공을 던질때[25]는 왼손을 쓴다고 한다. 시력이 좋지 못해서 평상시에는 콘택트렌즈, 사적인 장소에서는 안경도 쓴다. 치열이 고르지 못하다(...) 싱글 '車輪の唄(자전거의 노래)'의 히든트랙 '星のアルペジオ(별의 아르페지오)'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곡이다. 다만 이 곡의 가사[26]를 생각하면...안습.

형제로 여동생이 한 명 있고, 이 여동생한테 꽤 약하다고. 그래서 언제 한 번 라디오 폰츠카에서 "여동생이 생긴다면 듣고 싶은 말은?"이라는 주제에서 "아니 나는 진짜 여동생이 있는데...?"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에 듣고 싶은 말이라고 말한 것은 츤데레 대사.

만화 원피스의 팬이라고 공언했다. 애독서는 점프와 스플릿츠.[27]

소니뮤직 스페이스 샤워에서 방송했던 개인 방송 'BUMP TV' 중 온천여행에서 허당마술을 선보였는데 그때 깔린 자막이 [https://www.youtube.com/watch?v=tXIWKUSQcVg 동양의 매지션 히로선생 東洋のマジションヒロ先生...

ZIPテレビ의 인터뷰에서 밴드 내 역할을 묻자 '마른 사람2'라고 답했다...후지와라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여기서도콩라인

요즘 빠져있는 건 입욕제[28](...)라고한다. 오늘의 포상(ご褒美) 같은 느낌으로 쓴다고... 무취가 좋다고 한다.그럼 왜 쓰는 건데

자주 쓰는 빨간 기타는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이다.

2.3 나오이 요시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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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直井由文 1979년 10월 9일생. 천칭자리. A형. 애칭은 챠마(チャマ)[29]. 파트는 베이스.

치바현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중학생시절 사이가 좋던 마스가 만든 밴드 '대머리밴드(ハケバンド)'에 가입. 범프 오브 치킨이 인디즈에서 인기를 끌던 시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밴드로 프로가 되기로 결심하자, 술집을 경영하는 아버지가 '18세가 되기 전까지 대입 검정고시[30]와 조리사 자격증을 따면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말했고, 두 자격증 모두 무사히 취득한다. 그 후 3년간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조리공부, 새벽에는 검정고시 공부로 힘든 생활을 보내야 했다고 한다.[31]

취미는 카메라와 바이크로 싱글 'ロストマン(로스트맨)/sailing day'의 자켓을 시작으로 'オンリーロンリーグロリー(온리 론리 글로리)'의 자켓을 촬영. 촬영시에는 홀홀단신으로 으로 날라간다는듯... 앨범 'ユグドラシル(위그드라실)'의 가사집에는 나오이가 찍은 사진에 후지와라가 그림을 그린 합작도 있다. 바이크는 타는건 싫어하고 보는걸 좋아한다고...그게무슨취미야 또 '星と彼女の椅子(그녀와 별의 의자)'의 작사나 'ベストピクチャー(베스트 픽쳐)'의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RADWIMPS의 노다 요지로가 작곡한 Chara의 'ラブラドール'라는 곡에 베이스로 참가한 적이 있다.

밴드 내의 무드메이커로, 라이브나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항상 적극적으로 진행역을 맡는다. 실가는 사쿠라시 우스이(臼井)에 있는 선술집. 'グロリアすレボリューション(글로리어스 레볼루션)'의 PV에도 등장하고, 범프 오브 치킨 관련 물건들을 전시해놓은 개러지도 인접해있다. 가게주인은 나오이의 아버지인 '나오이 마모루(直井 守)'. 오타쿠라 할정도로 만화애니메이션, 게임을 좋아해 만화 원피스의 팬이라고 공언했고, 공각기동대의 잡지에도 기고한 적이 있다. 특히 트랜스포머의 광팬이라 100개 이상 갖고있는데다가, 세계에서 5개밖에 존재하지않는 레어 모델을 이베이에서 1개에 20만엔(!!!)에 주고 구입했다. 흠좀무. 그 외로, 정규 라디오 방송의 기획으로 일본의 장난감 브랜드 'TAKARA TOMY'의 개발자로부터 메세지를 받고있다. 일러스트레이션도 적극적으로 하고있고, 멤버 중 유일하게, 잡지의 연재분을 모은 'COMIC WORLD FUN'이라는 단독 저서가 있다. 유일한 애독서는 패미통.

인디즈 시절부터 눈에 잘띄는 베이스라인이 특징적이었다. 후지와라 왈 '기타보다 기타같은 소리였다'. 또 본인은 악보를 볼 줄 모른다고... 라이브에 한해서 코러스를 담당할 때가 많다.

최근 빠져있는 것은 다름아닌 '복대'(...) 이유는 위장이 약해서(...) 여성들에게도 추천이라고한다.여성리포터 앞에서 배를 까는 거침없는 챠마

ZIPテレビ 인터뷰에서 밴드 내 역할을 물어보자 장난끼가 발동해서 '금발'이라고 답했고 멤버들이 장난에 어울려주자 리포터들, 게스트들까지 빵터진 일화가 있다.멤버들을 선동하는 챠마

2.4 마스 히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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升 秀夫 1979년 8월 10일생. 사자자리. A형. 애칭은 히데쨩(秀ちゃん). 파트는 드럼.

범프 오브 치킨을 결성한 장본인. 중학생 시절 X JAPAN에 충격을 받아 밴드 결성을 계획. 돌아가는 길에 만난 후지와라를 스카우트했다. 그 때 한 말은 '함께 락을 바꾸자![32]'였다고 한다... 후에 방송 NHK SONGS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그냥 인기있고 싶었다'고 웃어넘겼다. 후지와라의 초등학교 졸업문집 '닥쳐 가챠핀(だまれガチャピン)'을 보고 '이자식대단한데'라고, 빨리 친구가 되고싶다고 생각했다. 후지와라 외에 마스카와를 보컬로 영입하려 했지만 어울리지 않아서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콩라인히로 처음엔 베이스가 하고싶었는데, 친구가 쓰레기장에 드럼이 버려져있다는걸 듣고 주워온 뒤 드럼 담당이 되었다. 마스가 드럼을 주워오지 않았더라면 밴드는 결성되지 않았을 거라고 멤버 모두가 말한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대학을 졸업했다. 심지어 추천입학으로 들어갔다. 사이타마현에 있는 돗쿄우대학(獨協大学)도쿄대아니다의 외국어학부 프랑스어(!)학과 졸업.

누나가 1명 있다. 평범하게 '히데'라고 부른다.

정규 라디오 방송 'PONTSUKA!!'에서의 제1부 '심야3시를 지나섰습니다(深夜3時をまわりました)'는 마스가 주역. 인디즈 시절에는 밴드의 자금 관리나 맥킨토시를 이용한 DM 주소관리 등을 맡고 있었다. 굉장히 제대로 해서 스튜디오세...징수, 라이브 티켓 매상 분배 등을 하고있다.

나오이가 '마스는 안정감있는 친구'라고 칭찬하자 후지와라가 '어렸을때부터 35살이었던것 같다'고 디스. 그러자 마스는 '어렸을때부터 노안이었다'고 셀프 디스인정를 했다. 밴드 내 놀림받는 역할은 주로 마스카와였으나 마스도 만만찮다. 앨범 'orbital period'의 히든트랙인 'BELIEVE'[33]를 들어보자. B-side 앨범 'present for you'의 히든트랙은 BELIEVE의 데모버전이다.비리브 오레 오마에 비리브

'ray' 때 까지만해도 수염이 없었으나 그 후부터 수염을 기르고있다. 인터뷰에서 자기소개로 '수염'이라고 답했다.

요즘 빠져있는 건 로드바이크. 하지만 겨울엔 추우니까 타지않고, 여름엔 더우니까 타지않는다고(...)한다. 거의 이동수단 수준이라고.

3 바이오그래피

일본 위키피디아와 공식사이트를 번역한 내용을 토대로 기술되어있다.힘들다

3.1 1994~1999

4명은 유치원 시절부터 얼굴을 아는 사이였다. 하지만 후지와라, 마스카와, 나오이는 마스에 대해 몰랐었다. 그러던 중 나오이와 마스, 마스카와 3명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고 4명은 같은 중학교에 진학하여 재회한다. 전원 농구부 소속이었지만 만년후보선수였기 때문에 체육관창고에서 불을 끄고 놀며 친해졌다.

1994년 학교의 학원제를 목표로 밴드를 결성. 밴드의 이름은 '대머리밴드'. 'Twist And Shout', 'Stand By Me' 등을 커버했다. 결성 초의 기타 담당은 통칭 '그녀석'이어서 마스카와는 뒤에서 커튼을 올리거나 내리는 보조역할이었다. 1995년 자작곡을 들고 각지의 대회에 출전한다. 그 해 가을에 후지와라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음악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후지와라가 처음 작곡한 'DANNY'와 'BUMP OF CHICKEN'은 이때즈음에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녀석'은 할 마음이 없었는지 열심히 연습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팀워크가 흔들릴까 불안했던 멤버들은 '그녀석'에게 비밀로 하고 대신에 마스카와와 4명이서 대회에 출전한다. 그 결과 '그녀석'은 밴드를 떠나게 되었고 마스카와는 정식으로 영입되었다. 이는 1996년 봄의 일이었다.

그 해 여름에 'Beat Brust Japan'에 'ガラスのブルース(유리의 블루스)'로 출전하여 전국 그랑프리를 획득한다. 그 후 도시와 치바 현 투어를 마치고 첫 음원이 되는 'DANNY','BUMP OF CHICKEN', 'ガラスのブルース(유리의 블루스)'가 수록된 데모테이프를 제작, 배포를 개시한다.

마스카와와 마스의 대학수험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휴식기를 가지고 1998년 6월에 극단 '스위치'의 뮤지컬 '달리는 여자'의 극 중 밴드 역으로 출연. 후지와라는 이를 위해 6개 정도 곡을 썼다. 1998년 10월 24일 500매 한정으로 생산된 앨범 'BUMP OF CHICKEN'을 발매, 1개월만에 완판된다.

1999년 3월, 하이라인 레코드에서 데뷔앨범 'FLAME VEIN'을 발매했다. 단 3일안에 레코딩을 강행했다. 같은 해 봄, 재수생이었던 마스카와가 대학에 합격한다.

3.2 2000~2004

2000년 3월에 앨범 'LIVING DEAD'를 마찬가지로 하이라인레코드에서 발매. 이 두 앨범은 지금은 폐반되어서 2004년 4월에 재발매가 되어있다. 재발판 'FLAME VEIN'은 히든트랙이 추가되어 'FLAME VEIN+1'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후지와라가 러브송이라고 공언한 것은 이 시기가 마지막이다.

2000년 9월 싱글 '다이아몬드(ダイヤモンド)'를 발매해서 토이즈팩토리에서 메이져 데뷔를 한다. 2001년 3월 14일 발매된 두번째 싱글 '천체관측(天体観測)'이 누계 55만장 이상이 팔리는 히트를 쳐서 밴드의 지명도가 크게 상승한다. 이 곡에 착상한 드라마 '천체관측'이 2002년 여름에 방송된다.

같은 해 10월 17일 발매된 세번째 싱글 '하루지온(ハルジオン)'을 거쳐, 2002년 2월 20일에 발매된 메이저 첫작품이 되는 스튜디오 앨범 'jupiter'은 밴드 첫 오리콘 앨범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한다.

앨범 'jupiter' 발매후 범프 오브 치킨 주최의 투어 'BAUXiTE page1'를 개최. 오랜 친구인 Syrup16g、BURGER NUDS、ハックルベリーフィン(허클베리핀)과 전국 3곳을 돌아다닌다. 그리고 그 해 12월 18일에 네번째 싱글 'スノースマイル스노우 스마일)'을 발매한다.

2003년 3월 12일에 다섯번째 싱글 'ロストマン(로스트맨)/sailing day'를 발매. 'sailing day'는 원피스 극장판 '데드엔드의 모험'의 주제가로 쓰였다. 그 후 2003년 봄부터 2004년까지는 앨범 'ユグドラシル(위그드라실)'의 세션과 레코딩이 진행되었다. 여름 이후로는 눈에 띄는 활동은 하지 않았다.

2004년 3월 13일, 첫번째 앨범 'FLAME VEIN'에 수록된 'アルエ'가 리컷 싱글로 발매. 5월 29일에는 고향인 사쿠라시립체육관에서 완전초대제로 프리라이브가 개최, 스페이스 샤워 TV를 통해 전국에 중계방송되었다. 같은 해 7월 7일에는 앨범 'ユグドラシル(위그드라실)'로부터 선행싱글이 된 8번째 싱글 'オンリーロンリーグローリー(온리 론리 글로리)'를 발매해서 첫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획득한다. 8월 25일에 발매된 'ユグドラシル(위그드라실)'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획득, 수록곡중 '車輪の唄(자전거의 노래)'가 그 해 12월 1일에 싱글로 발매되었다.

12월에는 마쿠하리 멧세에서 2일간 3만명을 동원한 단독 라이브로 최대규모의 라이브를 시행해 첫날은 NHK의 방송인 '슈퍼 라이브'용으로 수록된다. (지상파로써는 처음으로 크게 노출되었다.) 그 후, 연말에는 한국에서 라이브를 열었다. 여담으로 범프 오브 치킨의 다큐멘터리인 'present from you'에서 한국어로 같이 부르자라고 말하는 후지와라를 볼 수 있다. 가치부루쟈

3.3 2005~2009

2005년 7월 21일 발매된 10번째 싱글 'プラネタリウム(플라네타리움)'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초동매상을 기록. 그 기록은 같은 해 11월 23일 발매된 11번째 싱글 'supernova/カルマ(카르마)'에 의해 갱신되고, 대히트곡 '천체관측'의 기록을 넘어 50만장가까이 팔리는 기록을 세운다. 2006년도 오리콘 연간 싱글 차트 9위에 랭크인, 앨범과 싱글 통틀어 10위 안에 들은 것은 처음이다. 참고로 '카르마'는 게임 '테일즈 오브 어비스'의 주제가로 쓰인다.

2006년 3월 22일, 후지와라가 쓴 게임 '테일즈 오브 어비스'용 사운드트랙집 'SONG FOR TALES OF ABYSS'가 발매된다. 같은 해 9월 20일에 곡 'ギルド(길드)'의 세계관을 테마로한 무성영상작품 '인형극 길드'가 발매된다. 그리고 11월 22일에 12번째 싱글 '涙のふるさと(눈물의 고향)'가 발매. '온리 론리 글로리' 이후 2년 5개월 만에 두번째로 오리콘 싱글 주간 차트 1위를 획득했다. 참고로 '눈물의 고향'은 롯데 '에어즈'[34]의 CM송이다.

2007년 7월 16일, 인디즈시절 소속되어있던 하이라인레코드의 10주년 기념 이벤트의 시크릿 게스트로 등장, 498일만에 라이브 복귀. 여름의 이벤트에도 출연했다. 같은 해 11월 22일 싱글 '花の名(꽃의 이름)'과 'メーデー(메이데이)'를 동시 릴리즈. '꽃의 이름'은 두 작품 연속으로 통산 3번째로 오리콘 싱글 주간 차트 1위를 획득, '메이데이'는 2위로 사상 7번재 1,2위 독점을 달성했다. 참고로 '꽃의 이름'은 영화 'ALWAYS 속・산쵸메의 석양'의 주제가이다.

같은 해 12월 19일에는 전작 '위그드라실'로부터 3년 4개월만의 스튜디오 앨범, 'orbital period'가 발매. 12월 26일에는 전국FM방송협의회 주최 'FM FESTIVAL RADIO AWARD IN JAPAN "LIFE MUSIC 2007'에서 대상, LIFE SONG OF THE YEAR을 수상했다.

2008년 6월 18일에는 지금까지 발매된 싱글의 커플링 곡들에 신곡 'プレゼント(프레젠트)'를 수록한 컨필레이션 앨범 'present from you'를 발매. 2008년에 발매된 작품은 이것뿐으로 싱글은 단 한장도 발매되지 않았다.

2009년 11월 25일, 2년만의 양A면 싱글 'R.I.P/Merry Christmas'가 발매. 2009년 발매된 작품은 이것뿐이다.

3.4 2010~2014

2010년 4월 14일에는 16번째 싱글 'HAPPY'를, 4월 21일에는 17번째 싱글 '魔法の料理 〜君から君へ〜(마법의 요리 ~너로부터 너에게~)'를 릴리즈. 오리콘 차트에서 두개의 다른 작품으로 2주 연속 1위를 획득했다. 'HAPPY'는 밴드로서 첫 오리콘 월간 1위를 획득, '마법의 요리'도 2위를 획득해서 1,2위를 독점하게 되었다. 그 해 4월 10일에는 밴드 첫 시크릿라이브가 롯폰기빌딩에서 개최되었다.

10월 13일에는 18번째 싱글 '宇宙飛行士への手紙(우주비행사에게의 편지)/モーターサイクル(모터사이클)'이 발매. 첫 3작품 연속 1위를 획득. 12월 15일에는 전작으로부터 약 3년만의 스튜디오 앨범, 'COSMONAUT'를 릴리즈. '위그드라실'이래 세 작품 만에 오리콘 1위를 획득했다.

2011년 2월 23일, 19번째 싱글 '友達の唄(친구들의 노래)'를 발매. 5월 11일에는 20번째 싱글 'Smile'을 발매, 수익 전액을 동일본대지진의 지원금으로서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에 기부했다. 10월 19일에는 21번째 싱글 'ゼロ(제로)'를 발매, 이 작품은 '꽃의 이름', '메이데이' 이래로 20만장이 팔리며 높은 세일즈를 기록했다.

2012년 1월 18일에는 22번째 싱글 'グッドラック(굿럭)'을 발매, 7번째로서 오리콘 1위를 획득. 9월 12일에는 23번째 싱글 'firefly'를 발매. 이 곡은 연속드라마[35] '숨도 쉴 수 없는 여름[36]'의 주제가로 쓰여, 밴드로서는 '천체관측' 이래 10년만의 드라마주제가가 되었다.

2013년 3월 6일, 첫 라이브 영상작품인 'BUMP OF CHICKEN GOLD GLIDER TOUR 2012'를 발매. 그 해 7월 3일에는 첫 베스트앨범 'BUMP OF CHICKEN I <1999-2004>', 'BUMP OF CHICKEN II <2005-2010>'을 발매. 8월 9일에는 고향인 치바의 QVC마린필드에서 첫 스타디움 라이브이기도한 베스트앨범 발매기념 라이브를 개최, 당일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되었다. 또, 실사영화 '갓챠맨'의 주제로 제공되기도한 신곡, '虹を待つ人(무지개를 기다리는 사람)'이 첫 수신한정으로 8월 21일에 릴리즈.

2013년 9월 9일부터 아레나 투어 'WILLPOLIS'을 시행, 투어 파이널은 밴드 역사상 첫 일본부도칸 라이브에 이어 2014년 1월 하순에는 신 앨범 'RAY'의 릴리즈를 발표. 하지만 2013년 12월 20일에 2014년 전국 투어가 결정되면서 발매가 3월 12일로 연기되었다. 수록곡인 신곡 'ray'도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2014년 3월 12일, 전작으로부터 3년 3개월 만의 스튜디오 앨범 'RAY'가 릴리즈. 같은날, 수록곡 'ray'의 다른 버전으로서 밴드 역사상 첫 피쳐링 아티스트로 [하츠네 미쿠]를 사용, 수신한정 릴리즈했다. 그러나 3월 20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후지와라가 [폐기흉]으로 입원한 사실이 판명. 같은 달 31일에 예정되어있었던 신키바에서의 단독 라이브가 7월 15일로 연기되었다. 후지와라의 병상이 걱정되었지만 4월 5일 아레나 투어 'WILLPOLIS'가 스타트. 6월 28일에는 대만 공연, 7월 31일에는 투어 파이널로 도쿄돔 공연이 열렸다. 또 돔공연의 마지막에 연주된 신곡은 8월 1일 심야12시에 수신한정 싱글 'You were here'로 릴리즈 되었다. 투어 중에 후지와라가 틈틈이 작곡했다고한다. 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후로 7월 25일에는 뮤직 스테이션에서 지상파에 처음 출연했다. '치바출신의 4인조 인기 밴드'로 소개되어 야외 라이브를 진행. 다만 긴장한 듯한 후지와라가 가사를 까먹거나 음이탈을 하는 실수가 있었다.

10월 1일, 'WILLPOLIS 2014'에서 판매된 동일본대지진 채리티밴드의 수익을 전부 피해지에 기부했다.

만화 3월의 라이온 10원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신곡, 'ファイター(파이터)'가 릴리즈되었다. 후지와라가 처음 읽기 시작해서 멤버들 모두 팬이 되었고, 마침 만화가 우미노 치카도 범프의 팬이었던 인연으로 만들게 되었다고한다.

2014년 12월 11일, 아이튠즈 Best of 2014에서 베스트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3.5 2015~2016

1월 23일 하츠네 미쿠가 피쳐링된 'ray'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고, 'WILLPOLIS 2014'의 영상수록집이 2월 4일 발매되었다.

4월 22일에는 전작으로부터 2년 7개월 만의 양A면 싱글, 'Hello,world!/コロニー(콜로니)'가 릴리즈되었다. 두 싱글은 각각 애니메이션 혈계전선의 오프닝, 영화 기생수 완결편의 주제가로 쓰여졌다.

같은 해 8월 ROCK IN JAPAN FES.2015에 참가하게 되었다. 날짜는 1,2,8,9일. 같은 달 4일에는 첫 라이브뷰잉으로 'BUMP OF CHICKEN Special live'가 개최되었다.

12월에는 일본 최대 연말 락페스티벌인 COUNTDOWN JAPAN에 참여하는 것이 결정.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같은 달 5일에는 'NHK 종합 SONGS'라는 방송에 출연, 아티스트의 역사를 라이브로 훑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홍백가합전에 첫 출전하는 가수들이 시청자들을 위한 예습의 의미로 많이들 출연해왔다. 그래서 많은 떡밥이 돌았고....

제66회 홍백가합전 첫 출연!

방송 무대에 직접 오른 건 아니고 COUNTDOWN JAPAN에서의 무대가 생중계되었다. 직접출연시 1절밖에 부르지 못하는데 덕분에 완창할 수 있었다. 무려 부른 곡은 2014년 대히트곡 'ray'. 평소 팬이라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 하뉴 유즈루의 좋아죽는 모습이 방송 이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6년 2월 11일에는 'BUMP OF CHICKEN 결성 20주년기념 라이브'의 개최가 예정되었다. 장소는 역시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아이러브치바

2016년 2월 10일에는 정규 8집 'Butterflies'의 릴리즈가 예정되었다. 타이틀곡은 'Butterfly'. 동시에 스타디움 투어 'BFLY'도 시행한다.

2016년 1월 16일, 스페이스 샤워 뮤직 어워드의 베스트 그룹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같은 후보로는 게스노키와미오토메, 사카낙션, 사잔 올 스타즈, SEKAI NO OWARI, RADWIMPS가 올랐다.

여담으로 COUNTDOWN JAPAN에서 'Butterfly'를 선보였는데 당시 공연장에 있던 팬들의 반응은 "'虹を待つ人'같았다", "콜드플레이 느낌이 났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다. 인터뷰에서 본인 들이 말하길 "EDM의 느낌이 나는 곡"으로 챠마의 말오버에 의하면 "엥? 이거 '천체관측'만든 밴드의 곡 맞아?!"라는 반응이란다. 이번 8집은 전체적으로 이렇다할 테마없이 힘을 빼고 만든 '범프 오브 치킨 그것 자체'라고 후지와라는 말했다.

2016년 2월 10, 11일 이틀에 걸쳐 스페이스 샤워 TV에서 'BUMP OF CHICKEN DAYS'를 주제로 특집방송을 하기로 예정되었다.

1월 27일 새 앨범의 타이틀곡 'Butterfly'의 MV가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링크는 여기.
곡에 대한 반응은 '락이 아니다. 범프가 변했다' VS '새로운 도전이다. 변한 범프도 범프다.'의 구도로 댓글이 달리는 중...
하지만 곡 자체는 좋다는 평이 많아서 긍정적인 쪽이 우세하다.
그와중에 콜드플레이와 비슷하다는 반응도 많다. '일본의 콜드플레이'라고...좋은거야 나쁜거야

음악방송인 스페이스 샤워 티비 어워드에서 PEOPLE'S CHOICE 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퇴장하는 쪽을 헷갈려 헤매는 멤버들을 볼 수 있다.귀여워

구글 플레이 뮤직에서 신곡 Butterfly의 뮤직비디오가 사용되었다. 범프 오브 치킨의 곡도 서비스 중.

2016년 7월 16일 - 17일 이틀간 일본 최대, 최고의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이 잡혀있다.

2016년 4월 5일부터 방송되는 칼피스 광고에 새 앨범의 트랙 '보석이 된 날(宝石になった日)'이 삽입 되었다.

4 디스코그래피

4.1 싱글

발매일제목순위판매량수록 앨범비고
1999.11.25LAMP181위526장THE LIVING DEAD인디즈
2000.09.20ダイヤモンド15위92,797장jupiter
2001.03.14天体観測3위581,254장
2001.10.17ハルジオン5위182,010장
2002.12.18スノースマイル3위153,966장ユグドラシル
2003.03.12ロストマン / sailing day2위249,909장
2004.03.31アルエ2위177,855장FLAME VEIN한정 생산, 리컷
2004.07.07オンリー ロンリー グローリー1위174,661장ユグドラシル
2004.12.01車輪の唄3위123,609장리컷
2005.07.21プラネタリウム4위261,193장orbital period
2005.11.23supernova / カルマ2위493,230장
2006.11.22涙のふるさと1위263,025장
2007.10.24花の名1위260,756장
2007.10.24メーデー2위223,566장
2009.11.25R.I.P / Merry Christmas2위202,963장COSMONAUT
2010.04.14HAPPY1위157,324장
2010.04.21魔法の料理 ~君から君へ~1위152,501장
2010.10.13宇宙飛行士への手紙
/ モーターサイクル
1위128,923장
2011.02.23友達の唄2위121,102장RAY
2011.05.11Smile3위132,959장기간 한정 생산
2011.10.19ゼロ2위257,006장
2012.01.18グッドラック1위195,714장
2012.09.12firefly2위108,296장
2015.04.22Hello,world! / コロニー2위208,134장Butterflies혈계전선 오프닝/영화 기생수 파트2 OST

4.1.1 디지털 싱글

발매일제목수록 앨범비고
2013.08.21虹を待つ人RAY영화 갓챠맨 주제가
2014.03.12RAY feat.HATSUNE MIKU미수록
2014.08.01You were hereButterflies
2014.11.28ファイター애니 3월의 라이온 ED[37]
2014.11.29パレード영화 기생수 파트1 OST
2016.08.17アリア

4.2 정규 앨범

발매일제목순위판매량비고
1999.03.18FLAME VEIN77위34,331장인디즈
2000.03.25THE LIVING DEAD[38]51위87,696장인디즈
2002.02.20jupiter1위680,763장
2004.04.28FLAME VEIN + 116위174,693장재발매
2004.04.28THE LIVING DEAD19위165,932장재발매
2004.08.25ユグドラシル1위683,211장
2007.12.19orbital period2위680,270장
2010.12.15COSMONAUT1위342,041장
2014.03.12RAY1위280,617장
2016.02.10Butterflies1위273,525장

4.3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일제목순위판매량비고
2008.06.18present from you2위234,952장B사이드 모음집
2013.07.03BUMP OF CHICKEN I [1999-2004]1위252,794장
2013.07.03BUMP OF CHICKEN II [2005-2010]2위238,855장

5 히든 트랙

모든 범프 오브 치킨의 싱글/앨범에는 히든 트랙이 들어있다.[39]
개그 곡이 많은데, 팬 중에서는 정규곡보다 히든 트랙을 더 기다리는 사람도 제법 많다. 초반에는 엉성한 곡짜임을 자랑했으나, 점점 퀄리티가 급상승하고 있다. R.I.P/Merry Christmas 싱글의 경우 히든 트랙이 정규곡보다 조금 더 길 정도. 2010년에 발매된 싱글 '마법의 요리 ~너로부터 너에게~ '의 히든곡인 3인의 아저씨는 니코니코 동화의 음악랭킹 1,2,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카오스한 노래가사가 특징. 덕들 사이에서는 마지막의 치타는 쿠소게임 치타맨의 패러디일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FLAME VEIN의 경우 이례적으로 히든 트랙이 세 개나 들어있는데, 1번 트랙의 프리갭에 들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듣기 힘들다. 뭐 어지간해선 mp3로 들을테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시디 플레이어에서 1번 트랙을 재생하자마자 되감기버튼을 한참 누르고 있어야 한다. 이는 LAMP의 첫 번째 히든트랙의 경우도 마찬가지. 1번 트랙의 프리갭에 さよならナイ가 숨겨져 있다. 4번 트랙의 さよならナイ는 보컬을 뺀 인스트루멘틀 버전. 참고로 FLAME VEIN의 히든트랙 세 개 중 한 곡인 DANNY[40] 는 유일하게 라이브에서 연주하는 히든 트랙이다. 사실 데뷔 이전부터 라이브에서 연주하던 곡이긴 하지만...

히든곡 중 호시노 아르페지오(별의 아르페지오)는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람이 들어볼 만한 음악. 이 곡의 보컬은 히로가 맡았는데, 그의 경험담을 배경으로 만든 곡이라고 한다. 넷에 돌아다니는 가사집을 펴놓고 천천히 따라가며 들어보자. 마지막에 당신은 분명히 울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범프의 곡 중 상당한 귀여움(...)을 자랑하는 카사부타부타부(상처딱지딱지딱)는 원래 히든 트랙으로 넣으려고 했던 곡인데, 어찌저찌하다 앨범 정식 수록곡으로 승급(?)되었다고 한다. 스탭이 "이런 좋은 노래를 히든으로 넣다니! 이건 수록해야지!"라는 의견을 냈기 때문. 이 이야기를 한 인터뷰에서 "히든 트랙으로 쓰려던 곡치곤 노래나 가사가 너무 좋지 않아?"라는 질문을 하자, 후지와라는 "그럴 지도 모르겠는데, 한 가지 확실한 건 히든 트랙이었으면 백 퍼센트 개그 곡이 되었을 거에요."라고 대답했다. 한 가지 더 여담으로 말해두자면, 이 곡은 앉은 자리에서 30분 만에 가사와 멜로디 둘 다 만들어진 곡이라고.

이 히든 트랙의 존재로 인해서 열성 팬이라면 싱글 한 장이라도 놓쳐서는 안 되는 그룹이 되었다.(상술일 지도...) 히든 트랙만을 모은 앨범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히든 트랙 모음집에도 히든 트랙이 있을 것이다.

2011년 5월 11일에 발매된 이노우에 다케히코와의 공동작품이자 동일본 대지진 자선싱글인 smile의 경우 히든트랙이 없다. 범프의 CD 중 통틀어 유일하게 히든 트랙이 없는 작품인 셈. 작품의 취지가 취지인만큼 차마 넣진 못했으리라...

히든 트랙은 아니지만 2014년 3월 12일 신곡'ray'에 미쿠가 콜라보 형식으로 들어간 PV가 업로드 되었다. 합성은 아니고 리얼타임으로 새로 찍은 말 그대로 듀엣곡이 되어버렸다.

정작 4월 3일 현재 원곡의 조회수가 180만 정도에서 머무는 반면 미쿠 콜라보 버젼은 한참 많은 25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처음 댓글들 반응은 다 된 범프에 미쿠 끼얹기냐는 악플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개의 곡으로 생각하고 괜찮은 콜라보라는 반응이다. 7월 13일에 확인한 바로는 미쿠 콜라보 버전이 조회수가 더 많긴 하지만 비슷비슷한 조회수를 보였지만 이후 ray 원곡이 미쿠버전보다 훨씬 많은 18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6 나무위키 안에 항목이 있는 노래

이들의 곡은 코나미에서 만든 게임인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에도 많이 실려 있으며, 천체관측 뿐 아니라 원피스 4번째 극장판 데드엔드의 모험 엔딩곡 sailing day[41], K, 카르마, 메이 데이 역시 게임에 수록되어 있다[42] 특히 sailing day랑 K는 원곡 길이 그대로 들어갔으며, 게임 내의 K의 배경 애니메이션의 경우 가사랑 엄청난 싱크로를 보여줘서 원곡 뮤직비디오라고 해도 믿을 정도이다.

K가 V4, sailing day가 V5에서 삭제되고, 나머지 곡들도 GITADORA에서 전부 삭제되어 이제 기타도라 시리즈에서 이들의 곡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1. 日本を代表するカリスマロックバンド
  2. 앨범 'RAY'는 신디사이저와 일렉트로니카를 처음 활용한 앨범이다.
  3. 앨범 'RAY' 발매 이후 뮤직 스테이션, NHK SONGS, 홍백가합전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4. '범프 맴버가 되고 싶다', '후지와라군의 악곡은 다자이 레벨의 예술이다', '사석에서는 범프랑 스가시카오 노래밖에 안 듣는다'
  5. '꽤 오래 전부터 팬이라 CD도 매번 사고 있고 공연도 보러 간다'
  6.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는데 이런 가사를 쓸 수 있는 사람은 일본에 그리 없기에 언젠가 후지와라씨는 한 번 만나뵙고 싶다', '락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발라드도 꽤 좋다.'
  7. '천체관측을 듣고 울었다. 아지캉이 있을 수 있는 건 이 곡 덕분이다'
  8. 딸에게 추천받은 러프 메이커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20대 청년이 쓴 가사라니 믿기지 않다.
  9. 흔히말하는 제이팝
  10. 후지와라, 나오이, 마스, 통칭 그녀석. 당시 히로아키는 스태프로 참가.
  11. 부른 곡은 비틀즈가 커버한 'Shout and Twist'
  12.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는 사립 일관학교이다.
  13. 일관학교는 대게 공부를 빡세게 시키기로 유명하다.
  14. 덕분에 학력은 중졸이다...
  15. 그리스의 전통 현악기.
  16. 그래도 갖고는 다니면서 필요할때마다 쓴다.
  17. 일본의 아이스바
  18. 혼자서 3인분 먹은적도 있음. 내용물은 매실장아찌가 좋음.
  19. 예전에 '타로'라고 하는 아키타견과 '금룡'이라고 하는 시코쿠견을 키웠다.
  20. 집에서 흑설탕이란 이름의 검은고양이를 키우고있다. 싱글 'LAMP'의 자켓에 등장.
  21. 히로아키가 기뻐(?)했고, 자신도 술마시는걸 동경했었다고...
  22. 다만 색은 흑백. 줄무늬인건 같다.
  23. 목소리가 높아서 파트는 무려 소프라노...!
  24. 사실 이는 범프 초반 후지와라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겪어야 했던 몸살이었지만, 유독 마스카와가 심했다고 한다.
  25. 볼링, 캐치볼, 눈싸움(...)
  26.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과 파티할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전화해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매우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27. 둘다 만화잡지이다...
  28. 목욕할 때 향기를 내거나 미용효과를 위해 물에 푸는 것
  29. 초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각각 100엔짜리 음료수를 쏘자, 친구들이 '오~ 부자다~ 도련님(오봇챠마)~'하던 것에서 유래했다.
  30. 일본에선 줄여서 대검(大検)이라고 한다.
  31. 혼자만 고등학교 교복을 입어보지 못한 챠마가, '涙のふるさと(눈물의 고향)'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과 같은 교복을 입고 촬영했을 때 같은 고등학교 밴드부가 된 거 같아 즐거웠다고 한다.
  32. 一緒にロックを変えようぜ!'
  33. 물론 상황극이다
  34. 초콜릿 제품
  35. 한국의 연속극과는 다르다.
  36. 息もできない夏
  37. 본래 3월의 라이온 10권 발매기념 콜라보곡이었으나 애니메이션 ED로 결정되었다. 실물 음반은 10권 특장판의 부록으로 제공되었다.
  38. 이 앨범은 누군가가 청자에게 여러 이야기를 해준다는 액자식 구성의 컨셉 앨범이다.
  39. 드럼의 마스는 '히든트랙 없는 범프는 그저 도둑질만 하는 루팡이다! 후지코짱이 있기에 루팡이 있는 거고, 히든트랙이 있기에 범프가 있는 것!' 이란 발언을 한 적이 있다.
  40. 여담으로 이 곡에는 밴드 극초반기(학창 시절)에 멤버였던 한 명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 부모가 밴드 활동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가출한 이 멤버가 후지와라에게 온갖 불평을 쏟아놓을 때, 후지와라가 '그러니까 너 기타 언제 사냐고....'라는 생각을 하며 썼던 곡이라고. 참고로 이 멤버는 범프들이 합숙 연습이라는 명분 하에 카루이자와에 가서 합숙을 빙자한 노숙을 할 때 "뭔가 좋은 만남(여자 꼬시기)이 있었으면 좋겠다~"만 연신 말한다던지, 연습에 가서 잠만 자서 멤버들을 화나게 한다던지, 기타 산답시고 모아놓은 돈으로 옷을 산다던지, 연습을 밥 먹듯 빠진다던지 등 매우 불성실한 태도로 임했기 때문에 결국 화난 세 명이 고등학교 시절에 잘라버리고 기타에 마스카와를 영입했다고 한다.
  41. 이 때문에 PV 영상에는 빨간 티셔츠에 반바지, 밀짚모자를 쓴 몽키 D. 루피로 분장한 엑스트라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42. 카르마의 경우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게임의 오프닝이기도 하다. 다만 V6에서 Karma라는 곡이 추가되었다. 주의하자.(カルマ라고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