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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4일 (화) 15:36 기준 최신판
{{틀:템플릿 적용| tp1=템플릿: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파도가 뭘 싣고 올진 나한테 달렸죠."
나미[1], 파도 소환사 Nami, the Tidecaller | ||||
width=100%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 />?width=64 서포터 | " />?width=64 마법사 | 무소속[2] | 975 6300 |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2년 12월 8일 | |||
디자이너 | 클래시크(Classick) | |||
성우 | 이지영(한국어) / 커샌드라 리(Cassasdra Lee)(영어) / 나카하라 마이(일어) | |||
테마 음악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4) | ||||||||||
방어력(3) | ||||||||||
주문력(7) | ||||||||||
난이도(5)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바닷속 깊은 곳에 사는 종족에게도 심해의 어둠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바다의 원초적인 에너지를 자신의 힘으로 끌어들일 줄 아는 나미는 어둠의 공포에서 자신의 종족을 구원하기 위해 자진해서 위험천만한 임무를 떠맡았다. 물이 지닌 신비한 회복력과 파도가 가진 파괴력이 그녀의 무기. 사람들은 이제 확고한 결단력과 용기를 지닌 소녀, 나미의 손에 종족의 운명이 달려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파도 소환사의 임무는 수면 밖의 멀고 먼 세계에서만 발견되는 에너지의 응축물인 월석을 운반하는 것이다. 나미의 종족 '마라이'는 심해의 공포를 떨쳐내기 위해 월석의 빛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지만 월석의 힘이 오로지 백 년 동안만 지속되기 때문에 빛이 사라지기 전에 새로운 월석을 확보해야만 했다. 백 년째 동짓날 밤이 가까워오면, 파도 소환사는 심해의 밑바닥까지 도달하여 심연의 진주를 찾아내고 그것을 육지까지 가져가야 한다. 그리하여 수면 밖에 사는 땅의 사람을 만나 진주와 월석을 교환하면 되는 것이다. 이 의식을 전부 책임지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두고 마라이 종족은 파도 소환사라는 신성한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러나 백 년이 다 채워져 가는데도 이번 세대의 파도 소환사는 나타나지 않았다. 시간은 점점 가까워오고 엄청난 재앙이 예상되었지만 마라이 종족은 믿음을 놓지 않았다. 파도 소환사는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나타나야만 한다... 그러나 시간은 하염없이 계속 흘렀고 이제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순 없었다. 끝까지 파도 소환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누군가가 대신 나서야만 했다. 이때, 마라이 종족의 딸 나미가 파도 소환사의 임무를 대신 수행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아무도 나미가 위험천만한 심해의 어둠 속에서 살아 돌아올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위험과 고비에 맞서 싸운 지 6일째 되던 날. 나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주를 손에 넣은 채 당당히 귀환했다.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다. 찬양받아 마땅한 위업이었다. 마라이 종족은 그녀를 파도 소환사라 칭송하였고, 이제 나미는 수면으로 나아가 교환의 의식을 완수하고자 했다. 그러나 나미가 수면에 도달했을 때, 해안엔 그 어떤 인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유사 이래 기록된 파도 소환사의 전설에서 월석을 지닌 자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얘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었다. 어리둥절해진 나미는 신성한 만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땅의 사람은 약속을 지키러 오지 않았다. 이제 나미는 선택해야만 했다. 마라이 종족의 생존이 그녀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었다. 마른 땅에 관한 정보는 이야기나 소문을 통해 전해 들은 것이 전부였지만 그녀는 엄청난 결단을 내리고 말았다. 파도를 소환해 뭍으로 오른 뒤 직접 월석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로써 나미는 마라이 종족 최초로 바깥세상을 탐험하게 되었다. 바다를 뒤로하고 길을 나서며 그녀는 굳게 결심했다. 나미는 파도 소환사의 임무를 완수하기 전까지 절대 고향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내가 바로 해일이야. 되돌아갈 순 없어." - 나미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라이벌 | |
파일:Attachment/f58748.jpg | 파일:Attachment/no658.jpg | |
피즈 | 노틸러스 |
2 능력치
방어력의 성장치가 마오카이, 블리츠크랭크 등 퓨어 탱커의 성장치와 똑같다. 다만 기본 방어력 및 체력이 나빠서 다른 서포터들보다 월등히 튼튼한 것은 아니다. 이동 속도가 444가 넘어가면 하늘에서 몸을 뻗으며 헤엄친다. 기본 공격 모션은 두 가지로 찌르거나 올려치는 모션이고 치명타는 강하게 내려친다. 웃을 때는 하늘로 솟구쳐서 창을 돌리고 반복 행동시 발작하며 귀환할 때는 한 바퀴 빙 돌며 스태프를 하늘로 치켜세운다. 사망시엔 진짜 물고기가 땅으로 나온 것 마냥 바닥에서 팔딱거리다 숨이 멎는다.
난이도가 5로 되어있는데, 말도 안되는 수치다. 주요 스킬인 (Q) 물의 감옥과 (R) 해일이 맞추기 꽤 어려운 스킬인데다 이동기도 없고 상당한 물몸이라 실제로는 난이도가 훨씬 높은 상당히 어려운 챔피언이다.
3 대사
선택 시""파도가 뭘 싣고 올진 나한테 달렸죠."
이동"모험이 나를 부르네요."
"제 길은 제가 찾을게요."
"발은 참 이상하게 생겼네요."
"사람들은 왜 공기 속에서 살죠?"
"미니언은 계속 나오거든요."[3]
"동족이 나를 필요로 해요."
"꼭 집으로 돌아갈 거예요."
"파도를 타고."
"변치 않는 물결처럼."
"아직도 바다의 노래가 들려요."
"휴, 정신없어."
"어우, 고래 입냄새."
"우리는 모두 바다로 돌아갈 운명이에요.
"용감하게 파도에 맞서요."
공격"진정해, 꼬마."
"건드리지마!"
"웅덩이에 사는 하급 괴물 주제에!"
"밀물이 차오르네요."
"바다가 다 쓸어가 버릴 거예요."
"심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물벼락!"
"물 속에 담가드리죠."
"심해어들…….브론즈는 웁니다"[4]
"이거 마셔요."
"바다로 돌려보내 드리죠."
"피래미 주제에……."
"바다는 동정심 따위는 없답니다."
"다 쓸어버려요."
도발"어머, 발 젖을까봐요? 젖었네. 후후" (꼬리 지느러미로 물을 뿌려댄다.)
"자기 안전은 자기가 챙기는 거예요." (꼬리 지느러미로 물을 뿌려댄다.)
농담(나미 근처에서 상어 세 마리[5]가 나와 점프하면서)
피즈가 궁쓰면 네 마리다
"낚시감이 될 때도 있고 미끼로 쓰일 때도 있는 법이죠."
"내 부업은 상어 조련사에요."
"바닷속은 알 수 없는 곳이에요. 심해도 그렇지만."다른 의미의 심해도 마찬가지
궁극기 시전시"해일이다!"
"바다여 덮쳐라!"
대사에 미뤄 볼 때 우리는 나미가 브론즈란 사실을 알 수 있다
4 스킬
4.1 패시브 - 밀려오는 파도(Surging Tides)
나미의 스킬에 맞은 아군 챔피언은 1.5초 동안 이동 속도가 60 (+0.2 주문력) 상승합니다. | ||
아군에게 지정 가능한 밀물/썰물(W)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같은 버프 효과에만 되는 게 아니라 물의 감옥(Q)과 해일(R)의 투사체 판정 범위에 닿은 아군도 적용된다. 공격기에도 패시브가 적용된다는 점을 이용해 해일을 이용해 아군 전체가 상대쪽으로 달려가거나 먼저 진입한 아군의 접근 능력을 증가시키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속 버프인 점에서 같은 서포터 역할군의 잔나 패시브와 자주 비교된다. 잔나의 순풍은 특성상 전투시에는 원활하게 제공받기 어렵지만, 그외 아군의 전선 합류와 이탈, 대치 상황에서 포지셔닝, 오브젝트 점거, 시야 장악 등 운영적인 측면에서 암약한다. 그에 반해 나미의 밀려오는 파도는 원하는 타이밍과 대상을 지정할 수 있고, 챔피언의 기본 이동속도 수치의 20% 가량 되는 최소 60이란 버프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암살자의 단독행동 지원, 브루저의 돌격, 아군 딜러진의 카이팅 등을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다. W,E로 3초 정도 올려주고, Q까지 동반하여 최대 4.5초 가량 지속시킬 수 있으므로, 룰루의 변덕쟁이 열화버전이란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5.16패치 이전엔 40 (+0.1 주문력) 이라는 수치로, 소소하게 체감이되던 패시브였지만, 패치이후 현재처럼 스펙이 버프받게 되면서 눈에 띄게 좋아졌다. 나미나 소나,잔나 같은 메이지형 서포터들은 100~200 정도의 주문력은 생각보다 쉽게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는 나미는 계수빨이 좋지못해 여태 타 서포터들에 비해서 서폿템에 딸려오는 주문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였는데, 패시브의 계수가 0.2로 버프되어서 나미도 나름 주문력 확보에 경쟁력이 생겼다. 쿨감까지 갖춰지면 아군 원딜들은 카이팅의 화신으로, 브루저들은 E와 함께 공짜 정당한 영광 버프를 6초마다 한번씩 걸어주는 급이 되었다.
잘 언급되지가 않아서 묻히는 감이 좀 있는 패시브지만, 서포터 역할군들의 패시브 중에서 가장 포지션에 충실하면서도, 활용성이 굉장히 뛰어난 S급 패시브이다. 롤에서 이동속도가 갖는 영향력은 두말하면 잔소리인데, 나미는 2티어신발급 수치의 이속버프를 패시브로 갖고있고, 원하는 타이밍에, 힐/딜 혹은 온힛 슬로우 버프와 함께 걸어줄 수 있다. 물의 감옥이 나미 유저의 피지컬을 가늠할 수 있는 스킬이라면, 밀려오는 파도는 나미 유저의 센스를 가늠할 수 있는 스킬이다. 아군들도 나미의 패시브를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우물에서 함께 전선으로 복귀하는 아군, 교전에 합류하는 아군, 궁,요우무 키고 암살하려는 렝가, 퀸(리그 오브 레전드), 탈론(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암살자들,등 무언가 행동을 개시하려하는 아군에게 틈틈히 활용하면서 어필해주자. 이 경우 눈에 띄기 쉬운 Q를 아군에게 쏴주면 확실하게 어필되지만 Q는 전투에서 중요도가 가장 큰 스킬이므로 적군을 제압하는데 우선시 하는게 좋고, 대신 핑을 찍으면서 E를 걸어주거나 하는게 무난한 선택이다. 만약 적이 멀어서 Q로는 못가두겠고, 적과 조금 더 가까운 아군이 빠르게 다가가면 CC를 넣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싶을 땐 아군에게 W-E-Q 3연타로 거의 5초가량 추가 이속을 제공해주자. 나미같은 유틸형 서포터는 시즌6 현 메타에서 탱킹이 안된다는 큰 약점이 있기에, 가지고 있는 특색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알아야한다.
4.2 Q - 물의 감옥(Aqua Prison)
지정한 위치로 물방울을 보내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60 | 875 | 14 / 13 / 12 / 11 / 10 |
75 / 130 / 185 / 240 / 295 (+0.5 주문력) | ||
LOL 내에서 손꼽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일반스킬 가둘 거야!
타 캐릭터 궁극기에 비견되는 1.5초라는 스턴피해를 광역으로 입히는 투사체를 발사한다. 알리스타의 W-Q연계급의 파괴력있는 기술이며 나미의 전투기여도를 책임지는 최중요 기술. 맞으면 적이 방울에 가둬진 채로 느리게 올라간다. 물방울이 날아가는 시간이 거리에 상관없이 길어서 맞추기 어려운 편이지만 광역에 가두는 시간은 크레센도와 동급. 판정자체는 1.25초 동안 물방울에 떠오르고 바닥에 내려오는 시간의 합이 0.25초로, 총합이 1.5초다. 물의 감옥의 첫 번째 판정은 에어본이라 코르키의 발키리(W)나 자르반의 깃창 콤보같은 이동기술을 끊는 게 가능하다. 다만 말파이트의 궁극기인 멈출 수 없는 힘(R)과 같이 수은 장식띠로 풀어버릴 때 이동기 사용이 가능하다.[6]
사실상 나미의 숙련도를 좌우하는 기술로 선딜이 길어 단독으로 맞추기 힘들고, 전투중에서 불발 될 경우에 손실이 매우 크므로 어지간히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이나 해일(R)혹은 아군의 CC연계 이후의 후속 CC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봇 라인전에서 상대원딜이 CS를 처리하려할 때는 움직임 예측이 비교적 쉬우므로 시도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거리에 상관없이 일정한 시간이 걸린 다는 점 때문에, 멀리서 걸어오는 챔프에겐 맞추기 쉽지만,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암살자에겐 상당히 취약해서 나미의 느린 대처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기술이기도 하다. 나미가 암살자, 브루저 메타가 주류로 형성되면 픽률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는 기술.
1.5초 스턴시간은 고정이고, 맞추기 힘들어서 아끼고 아끼다 신중히 쓰는 스킬 취급받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마지막으로 마스터하지만, 5레벨 기본피해량이 300에 육박하고, 45%의 쿨감을 맞췄다면 5.5초마다 사용할 수 있어서 아군조합이 에코, 이렐리아, 렉사이, 앨리스, 그라가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리, 애쉬 혹은 진처럼 하드CC, 연계가 좋은 CC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로 구성 돼 있다면, W선마이후 E를 3레벨정도까지 올린 후, Q에 스킬포인트를 투자하는 방향도 나쁘지 않다. E에 붙은 슬로우는 주문력 100당 5%를 올릴 수 있으므로, 서리여왕이나 향로,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 지크의 선지자 등으로 AP를 확보하면 메꿀 수 있다.
여담으로 브라움의 경우 불굴을 사용하여 물방울이 방패와 맞닿는 순간 즉발 스턴이 되어 공중에 떠 버린다. 대신 브라움 한 명만 기절하므로 만약 적 원딜과 브라움이 붙어있다면 사용에 좀 더 신중을 기하는 편이 좋다.
4.3 W - 밀물 썰물(Ebb and Flow)
밀려드는 파도를 보내 아군과 적을 번갈아 맞힙니다. 각 대상에는 한 번만 튕기며, 최대 3명의 대상에게 튕깁니다. 피해량과 치유량은 한 번 튕길 때마다 -15 (+0.075 주문력)%씩 조정됩니다. | |
아군을 맞힐 때: 맞은 아군을 치유하고, 근처 적 챔피언에게 튕깁니다. | |
적을 맞힐 때: 적에게 마법 피해를 가하고, 근처 아군 챔피언에게 튕깁니다. |
70 / 85 / 100 / 115 / 130 | 725 | 10 |
65 / 95 / 125 / 155 / 185 (+0.3 주문력) | ||
70 / 110 / 150 / 190 / 230 (+0.5 주문력) | ||
촉촉하게 만들어주지
나미의 안정적인 견제와 라인 유지력을 책임지는 스킬이지만, 자비라고는 하나도 없는 스킬 레벨당 마나 소모량 증가때문에 마나회복템이 안갖춰진 초반에 마나 부족에 허덕이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튕기는 기술은 이밖에도 상당히 많지만 단순 딜링이 아니라 힐과 딜을 겸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기술이다. 하지만 챔피언만 튕기는 대상이 되며, 중복이 되지 않고, 자신을 포함한 아군이나 적군을 번갈아가야 하면서, 튕기는 횟수는 최대 세번밖에 되지 않는다 라는 굉장히 제약 많은 메카니즘이 이 스킬의 발목을 잡는다. 라인전 단계에서 세번 모두 튕기는 상황을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다.[7] 포지션이 좋다면 마나효율이 혜자지만, 단 한번이라도 튕기지 못하면 공격기로도, 치유기로도 최악의 마나 효율을 자랑하는 창렬 스킬로 둔갑한다.
보통은 이 기술을 선마하여 라인전에서의 안정적인 견제와 유지력을 가져오려는 선택이 많으나 3렙을 찍는 순간부터 궁극기인 해일과 같은 마나소모를 하게 될 만큼 마나 소모량의 상승폭이 높으므로 나미는 대부분의 챔피언들보다 마나 재생 관련 아이템에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다. 시즌6 들어 타곤산 계열 서포터의 강세와 전쟁광의 환희 등으로 인해 어정쩡한 견제능력을 가진 W를 난사할 시 나미의 마나만 거덜나는게 일쑤라 발목을 잡혀버렸다. 그나마 6.9시점에선 전쟁광의 환희와 타곤산 계열이 전부 너프를 당해 조금은 나아진 편.
감소폭은 AP 200을 기준으로 이하는 튕길수록 감소하고, 200을 넘으면 오히려 튕길수록 회복량/화력이 증가한다.
4.4 E - 파도 소환사의 축복(Tidecaller's Blessing)
아군 챔피언을 6초 동안, 혹은 3번의 공격까지 강화시켜 기본 공격으로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공격 당한 적을 1초 동안 느리게 만듭니다. |
55 / 60 / 65 / 70 / 75 | 800 | 11 |
25 / 40 / 55 / 70 / 85 (+0.2 주문력) | ||
- 15 / 20 / 25 / 30 / 35 (+0.05 주문력)% | ||
6초동안 3번의 기본 공격에 추가되는 버프로 레드 버프와 흡사하다. 이 버프는 대상 주변에 떠있는 물방울의 개수로 적용 횟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툴팁에 나오는 수치로는 형편없는 딜을 가진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세번을 합한 총 피해량은 75/120/165/210/255 (+0.6 주문력)으로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니고, 계수가 붙은 슬로우도 있으니 카이팅이 필요한 원거리 딜러들에게 특히 도움되는 단일 대상 버프다. 또 마나 효율이 매우 좋고, 실질적인 쿨타임도 짧아 사용에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원거리 딜러나 본인 중 견제가 가능한 사람에게 바로 부여할 수 있는 버프라는 점도 장점. 스킬의 주문력 계수는 나미의 주문력을 기반으로 하지만 마법 관통은 적용한 아군의 마법 관통 수치를 적용한다.
케이틀린이나 코그모[8]처럼 매우 긴 평타 거리를 가진 챔피언이나 2번의 평타를 부여하는 루시안, 마스터 이[9][10],온 힛 판정의 신비한 화살(Q)에도 적용 시킬 수 있어 이즈리얼도 버프를 활용하기 좋다. 투사체가 적에게 닿기 전에 걸어줘도 이 버프가 적용되기때문에 깜짝 견제에 써먹을 수도 있다.[11] 원딜이 루난의 허리케인을 들고 있고 아이템 효과가 사용 되면 한 번에 3스텍이 빠지면서 3개 유닛에게 이동속도 감소가 걸린다. 원거리 딜러의 호응도나 궁합, 라인전 유불리를 봐서 먼저 마스터해도 좋은 기술. 유리할 경우 그 유리함을 더 굳히는데 유용하다. 마나먹는 하마인 W를 덜 찍게 되므로 마나 관리에 여유가 생기는 건 덤. 버프가 걸린 대상은 패시브도 같이 걸리므로, 실질적으로 추가데미지, 슬로우, 이동속도 3가지를 같이 주는 셈이 되어 카이팅이 필요한 원거리 딜러는 물론, 상대를 물고 늘어져야 하는 근접 딜탱에게도 유용하다.
참고로 E를 바루스한테 써 주면 바루스의 E 이펙트가 물방울처럼 바뀌어 나간다.
4.5 R - 해일(Tidal Wave)
나미가 있는 위치에서 해일을 소환합니다. 해일은 적들을 공중으로 띄우며 둔화를 적용하고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해일이 이동한 거리가 길수록 둔화 지속 시간도 길어지며, 최소 2초에서 최장 4초 지속됩니다. 파도에 맞은 아군은 밀려오는 파도의 효과를 2배로 받습니다. |
100 | 2750 | 120 / 110 / 100 |
150 / 250 / 350 (+0.6 주문력) - 50 / 60 / 70% | ||
투사체 속도: 850 | ||
바다여 덮쳐라!
상대가 돌진 스킬이 많을때 나미를 꺼내는 이유이자, 역 이니시에이팅의 진수
사거리가 엄청나게 긴 광역 CC기. 나미가 자이라와 함께 서포터 중에서 역이니시에이팅 최고봉으로 꼽히는 이유. 범위는 넓지만, 파도가 이동하는 속도는 느리고 파도를 소환하기 위해 지팡이를 내려찍는 발동 모션이 긴 편이다.[12] 베인의 구르기(Q)같은 짧은 이동기만 있어도 충분히 회피가 가능하다. CC 효과도 에어본 + 슬로우라는 옵션만 보면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에어본은 파도 이펙트를 타고 살짝 올라갔다 내려오는 수준으로 짧고, 슬로우 수치 자체는 괜찮은 수준이지만 지속시간은 거리 비례다. 종합적인 CC 수치만 보면 자이라 궁극기 수준의매력은 없다.
이 궁극기의 가장 큰 장점은 2750의 사정거리다. 3초나 충전한 잔나의 에어본이 1800이고, 녹턴의 피해망상 1레벨 사거리가 2500이다. 즉 녹턴과 흡사하게 상대의 시야 밖에서 기습하는 것이 가능하다. 드래곤 싸움이나 바론 싸움에서 상대 나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나무숲에서 나타나는 해일을 조심해야 한다.[13] 드래곤이나 바론 근처에서는 양쪽의 진영이 한정적이라 넓은 범위를 쓸어내리는 해일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지역에서 퇴로는 한정적이라 알고도 당하기 쉽상이고 해일을 피하느라 진영이 갈릴 수 있다는 점이다. [14] 파도가 한 번 휩쓸고 가면 짧은 에어본과 슬로우, 두배의 효과를 가진 패시브 덕분에 '돌진기가 없지만 한번 물기만 하면 놔주지 않는' 문도 박사나 신지드같은 딜탱류 챔피언이 적 진형에 접근할 시간 정도는 충분히 확보된다. 참고로 해일의 투사체와 함께 달려도 패시브 효과는 한 번만 적용된다.
또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점은, 폭이 점멸의 최대 사거리보다 좁아서 점멸로 넘을 수 있다.
5 평가
5.1 장점
- 조건부로 다채로운 유틸성
- 팀이 cc기와 돌진기가 받쳐준다는 가정하에 힐, 딜링, CC기, 역이니시 및 제한적 이니시 등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 라인전에서는 아군의 평타강화와 W평짤로 날아오는 딜이 나름 거슬리며 한타 때 제대로 맞은 R Q콤보는 다수를 묶어둘수 있고, 난전상황에서 W가 튕기면 딜은 딜대로 힐은 힐대로 들어가 한타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패시브인 이속증가와 평타에 슬로우가 묻는 E는 도주할 때나 추격할 때 아주 유용하다.
- 수비적으로 무난하게 뽑기 쉬운 서포터
쓰레쉬가 공격적이면 나미는 수비적이다 카더라
- 올라운더이지만 평타를 넣기 위해 접근하는 소나나 너무 수비적이여서 주도권을 전부 주게 되는 잔나에 비하면 수비적으로 치중된것 같지만 그렇다고 선빵을 때릴 권리도 버린 서포터가 아니다. 특히 4랩 전까지 상대 봇듀와 딜교환을 하는 데 있어서 W가 압도적으로 딜교환을 유리해 주게 하기 떄문에 초반에 킬각을 노려 볼 만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반대로 아군에게 힐과 E 버프를 걸어주는 플레이를 위주로 하여 소극적이고 수비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5.2 단점
- 팀이 판을 깔아줘야만 유틸성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다.
- 힐과 딜을 겸하는 W는 너무 애매하며[15], CC기의 발동은 너무 느리다. 힐은 소라카에 비해 꿀리고 딜은 자이라에게 꿀리며 이니시는 애니에게 꿀린다. 분명 다재다능한 스킬셋을 자랑하나, 전체적으로 스킬들이 어딘가 하나씩 구멍이 나있어 아군이 먼저 선제공격을 하거나 cc기를 거는 등 판을 깔아줘야 제대로된 효율을 기대할수 있다. 정리하면 자신이 먼저 판을 만들수 있는 능력이 없고 역지사지로 서포터인 나미를 위해 아군이 먼저 서포팅을 해줘야 유틸성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다는 서포터의 뜻과 정 반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즌6 초~중기에는 메타상 나미가 활약할만한 아군 조합이 좀처럼 나오질 않기에 랭크게임과 대회 모두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 매우 느린 공수전환
- 공수 모두 무난하나 스킬들의 선딜레이 문제로 공수 전환속도가 매우 느리다. 나미의 스킬들은 타케팅인 w를 빼면 눈으로 보고 걸어서도 쉽게 피할수 있을만큼 느리기에 리스크를 감수하고 최대한 상대를 끌어들여 적중률을 높이거나 아군이 먼저 cc기를 건 이후 후속cc기로 거는게 아닌한 적중률이 매우 떨어진다. 이 때문에 대치시라면 몰라도 상대가 기습적으로 파고들거나 우발적인 교전시 대처 속도가 매우 느릴수 밖에 없어 아군이 커버해주길 기대할수 밖에 없고 시야장악을 하기 위한 단독 활동을 하기가 위험한 편이다. 위에 단점과 공유하는 부분으로 다르게 말하면 공수 모두 애매해서 아군이 부족한 부분을 매꿔줘야 한다고 볼수 있다.
- 빈약한 어그로핑퐁(생존) 능력
- 시즌6에 들어와서 이 능력이 없는 서포터들의 대부분이 2티어나 그 이하로 밀려나는 추세이다. 쉽게말해서, 나미는 물리면 죽어야한다. 이는 소극적인 포지셔닝을 강요하게되며, 그로인해 시야싸움이나 한타에서 1티어 서포터들에 비해 활약할 여지가 줄어든다는 뜻이 된다. 물론 나미의 스킬들을 자신에게 걸고 E 버프를 묻힌 상태에서 상대를 카이팅 하여 속도 차이로 벗어나거나, Q 스킬로 상대를 묶고 도망칠 수 있지만, 시야 장악 중 물리면 점멸/탈진/궁을 다 쓰지 않으면 살아 돌아 오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5.3 상성
-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나미는 뚜벅이이다. 아무리 광역 스턴과 광역 에어본을 가지고 있고 이속 버프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런 챔피언들은 그런것에 의미가 없다.
- 나미가 힐을 가지고 있지만 물몸에다가, 히트박스도 은근히 넓어서 이들의 견제가 너무 아프게 박히고, 3레벨 이후에 딜교환을 하다가, 무빙실수해서 CC라도 맞으면 이어지는 점화콤보에 풀피여도 한방에 훅 갈 수 있다. 1~2레벨에 거세게 압박을 넣지 못하면 시간갈 수록 불리해지는 매치업. 단순한 딜교환이 킬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블리츠크랭크보다 더 위협적인 상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이 코어템들을 갖추며 준 미드AP딜러로 거듭나는 중,후반대로 접어들 수록 한타기여도에서 크게 격차가 벌어진다. 라인전도 만만치않으며, 한타에서도 쉽게 우위를 점하기 힘든, 사실상 나미에게 가장 유효한 카운터픽이라고 볼 수 있다.
- 정글러가 없다는 전제에 서포터 끼리는 싸움에서 최소한 저들은 압도 할수 있다.[16]
사실 저들보다 전투력이 약하면 그건 진짜로 잉여다
- 정글러가 없다는 전제에 서포터 끼리는 싸움에서 최소한 저들은 압도 할수 있다.[16]
- 쓰레쉬 : 끌리면 몸이 약한 나미는 위험하게 되지만 블리츠크랭크의 그것보다는 쓰레쉬의 그랩은 속도가 느리고, 블리츠크랭크처럼 자체 이속버프를 가지고 있지않아서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올 수도 없다. 미니언 웨이브가 한쪽으로 밀려있지않고, 팽팽하다면 맞딜교싸움에서 나미가 가지고 논다. 1~2레벨 싸움에서도 꿀리지않으며,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돌진기술이 없는 쓰레쉬 상대로는, 역관광을 내기 좋은 나미의 스킬 상 유리하게 라인전을 이끌 수 있다. 한타에서도 쓰레쉬의 사형선고 이니시를 받아치는데 해일이 굉장히 유효하게 작용한다. 미카엘이 나오면 쓰레쉬의 선고이니시도 차단가능하다. 서포터 자체의 상성비로는 5.5:4.5 정도로 나미쪽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점멸 E-랜턴으로 이어지는 기습적인 갱킹이 순간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나미에겐 큰 위험요소.
- 알리스타 : 생각보다 상대하기 편하다! 초반 라인전에 W만 잘 묻혀도 알리스타의 피가 쭉쭉 달기 때문에 섣불리 알리스타가 들어오지 못한다. 설령 쿵쾅으로 물리더라도 스킬 빠진 알리를 무시하고 상대 원딜부터 Q로 묶고 상대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싸움이 된다. 다만 상대 포탑 가까이서 알리스타의 점멸 - 띄우기 - 밀치기 콤보로 포탑에 원딜이나 나미를 넣어버리면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
5.4 평가의 역사
5.4.1 출시 ~ 시즌 3
2000을 넘는 사거리의 에어본, 일반 스킬인 주제에 맞추기만 하면 광역 스턴, 최대 3명에게 힐/딜을 가하는 스킬을 가졌다는 정보 공개 당시엔 OP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출시 이후 평가는 고어인이었다. 스킬들의 효과는 좋지만 완벽한 연계가 아니면 소나같은 견제형 서포터에게 무력했고 몸이 튼튼한 것도 아니라 레오나같이 킬 캐치력이 높은 서포터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킬들의 성능도 이름만 거창하지 너무 효율이 낮았고[17] 아군의 호응을 반드시 필요로 하고 홀로 능동적인 플레이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평가에 마이너스 요소로 크게 작용했다. 결국 라이엇은 6연타 상향을 퍼부었고, Q의 스턴 시간이 1.25초에서 1.5초로 상향된 이후 OP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버그로 인해 스턴 시간이 1.5초가 아닌 1.75초였던 것이 밝혀졌고[18], 이것이 수정되면서 픽률이 내려갔다.
초기 프로들은 순간적인 하드 CC가 없어 제한적인 상황에 활약하는 나미를 낮게 평가할 수밖에 없었지만, 돌진과 진형 붕괴를 일으키는 자르반 4세나 신 짜오, 바이와 같이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챔피언들이 팀 구성에 필수화가 되면서 나미의 평가도 달라졌다. 해일의 사정거리는 헤카림, 리 신처럼 독보적인 기동력을 바탕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아군의 호응이 다소 늦을 때 큰 부담을 느끼는 세미탱커의 단점을 크게 낮춰준다는 부분도 컸다. 이니시에이팅은 기본적으로 아군의 빠른 호응을 필요로 하는데, 2750의 거리 안에서 아군의 단독 행동을 지원할 수 있는 서포터라는 부분이 나미 재평가의 결정적 요인이다. 반대로 깊숙하게 들어오는 상대 돌진 챔피언에게 사용시 이동기를 막아낼 뿐더러, 성공했다 하더라도 에어본과 슬로우로 적 후방의 딜러들이 호응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컸다.
섬머 시즌까진 최고의 인기를 구사했으나 위에서 설명한 Q 버그가 패치되고, 직후 인기가 급부상한 자이라나 애니와 같은 딜로 찍어누르는 서포터들을 상대로 특별한 강점이 없어 다시 기세가 떨어졌다. 쓰레쉬는 언제나 자신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고, 나미의 빈자리는 소나가 다시 차지했다.
5.4.2 2014 시즌
서포터 포지션에 대격변을 준 2014 시즌에서 소나와 달리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유틸형 서포터가 되었다. 3.14 패치 이후 타 유틸형 서포터들이 대회에서 보기 힘들어진것과 다르게 NLB와 롤챔스, LCS나 LPL 등 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라인 스왑 후 정글러와 함께 초반 3인 타워 다이브를 하기 무척 좋은 서포터인게 부각되었고, 극단적인 퓨어 탱커가 대세가 되어버린 탑솔 생태계도 나미의 등장에 영향을 주었다. 튼튼한 퓨어 탱커들의 돌진력과 이니시에이팅을 보조할 수 있고, 평타기반 원거리 딜러와 궁합도 좋으며 직스와 같은 돌진이 아닌 역이니, 카이팅 조합에 최적화된 서포터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들에겐 장거리 이니시에이터로서 픽되거나 해일의 진영 붕괴만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연구된 상황이다.참고 자료
2014 시즌 대회 초기는 탱커형 서포터들의 판이나 다름 없었고, 선술한 대로 나미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유틸형 서포터가 되었다. 코그모같은 하드캐리형 챔피언과 시너지도 크고 원거리 딜러의 카이팅 지원에 큰 도움을 주는 서포터 이면서 라인 스왑에 강하다는 점도 컸다. 2014년 서머 시즌에는 인기가 절정에 달했으나, 섬머시즌에만 1티어 서포터가 된다?! 워터파크 성수기니까 렝가, 야스오, 제드, 카직스, 탈론같은 순간 진입이 가능한 AD암살자를 상대로 취약점이 다시 부각되었다. 다행이도 야스오의 바람장벽에 막혀 야스오는 약간취약한점이 커버가 가능하다. 확정 CC는 아니더래도 즉발 CC가 없는 나미는 아군을 비롯해 자신도 보호하기 힘들고, 아군 보호에 최적화된 잔나가 급부상하면서 선호도가 내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아예 몰락한 것도 아닌 게 암살자에 대항해 트리스타나, 루시안처럼 이동기가 뛰어난 원거리 딜러들이 선택되어 상대적으로 즉발 CC가 없는 단점이 가려졌기에 전략적 가치마저 내려간 것은 아니다.
5.4.3 2015 시즌
이번 시즌 대격변 패치에 크게 휩쓸리지 않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초반 로밍이 두드러지는 추세는 일반 기술로 광역 스턴이 되는 물의 감옥(Q)이 활약할 여지를 만들기 충분하다. 솔로랭크에서 큰 변화는 없는 상태. 하지만 대회에선 칼리스타나 카사딘, 리산드라처럼 이동기가 매우 뛰어난 챔피언들이 급부상한데다 주로 파트너로 삼던 트리스타나, 루시안이 너프 및 변경으로 대회에서 쓰기 힘들게 된게 결정적으로 작용해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롤챔스 스프링에서도 1티어급 서포터인 잔나, 쓰레쉬 그리고 큰 변수를 만드는 애니, 베이가등이 밴당하는 가운데 나미는 밴은 안 당하지만 아군이 포킹 능력이나 진형 유지력이 좋은 조합일 경우 전략적으로 픽이 되기도 한다. 또 상대가 잔나를 가져갈 경우 맞대응 하기가 좋다는 이유로 픽되기도 했다. 초반 로밍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랭겜에선 점화를 드는 비율이 고랭크로 갈수록 높아지는 편이다.
서머 시즌 들어와선 랭겜은 중간은 가는 챔피언이고 대회에서는 해외에서는 드문드문 나오는 편이나 한국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 편. IEM의 카토비체 쇼크, MSI의 준우승 이후 중국의 우르르 메타 초반 3~5인 타워다이브등의 개싸움, 난전이 일어나는 현상황에서 노틸러스가 서포터로 전환하고 알리스타가 다시 급부상하는등의 서포터의 탱메타, 그리고 탑의 탱커, 피돼지 메타가 다시 급부상하고 미드도 다시 암살자가 슬금슬금 나오는 상황속에서 나미의 경우 유틸성만 보고 픽하기엔 위험부담성이 커져서 종적을 감춘 상태. 비슷한 이유로 1티어급이었던 잔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시야장악면이나 아군 지키기엔 특화되어서 가져갈게 없다 싶을때 픽된단 점에서 나미는 아쉬울 뿐.
패치로 인해 브루저들이 급부상했고 2015 롤드컵에선 탑 캐리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글과 서포터에게 탱커 역할을 요구하게 되는 메타가 됨으로써 나미가 설 자리는 없었다. 비슷한 견제형 유틸 서폿인 잔나 역시 선호도는 줄어들었으나 아군 지키기엔 좋아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지만 몇번씩 픽되었던걸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릴 뿐. 2015 롤드컵에선 결국 나미는 단 한번도 픽되지 않았다.
5.4.4 2016시즌
프리시즌에선 변경된 서리여왕과 특성이 나미에게 힘을 실어줄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인기는 저조한 편이다. 다재다능한 대신 느린 스킬들의 반응속도 탓에 순간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져 공수전환이 매우 느린게 치명적인 부분으로 메타상 상대나 아군이 움직이기 좋도록 판을 깔수 있는 서포터들이 선호되나 나미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졌기 때문. 최고 특징인 역이니시에이팅도 메타상 상대가 이니시에이팅을 하기 전이나 이니세이팅을 건후 즉시 맞받아 치는게 가능한 서포터가 선호되지 역이니시에이팅 조차 매우 느린 나미로선 여타 서포터들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 더군다나 신규 서포터인 바드가 평타에 광역 슬로우와 딜 증가 성장성을 주는 패시브와 나미를 압도하는 유틸성을 가진지라[19] 사용자의 숙련도만 된다면 스킬들 하나하나의 효과가 강력한 바드를 쓰지 나미를 쓸 이유가 없다는것도 암울한 현실이다. 실제 대회에서도 유틸형 서포터는 나미 대신 바드가 자주 나오고 잔나가 간간히 나오는 편이다[20].
라인전 면에서도 전쟁광의 환희와 타곤산 챔프들의 강세로 인해 라인 유지력이 대폭 올라가 밀물/썰물로 아군의 체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체력을 갉아나가던 나미에게는 악재.
나미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2016시즌 메타와 매우 큰 관련이 있다. 이전 시즌들만 해도 공수전환이 느려 우발적인 한타에 취약하다는 문제는 대회급의 경우 미드와 정글에서 와드를 박아 주기적으로 시야 확보를 해줄수 있었기에 우발적인 한타를 최대한 피할수 있었고, 대치전이 자주 나왔기에 탑이나 정글이나 탱커들이 주력으로 선호되어 나미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자주 나올수 있었다. 그러나 투명와드 삭제로 시야 확보에 차질이 생기며 우발적인 한타가 잦아지자 치고 빠지기 좋은 캐리형 정글러들이나 타게팅 돌진기를 가진 탑솔들이 선호되는 경향을 보이게 되었고, 서포터에게 탱킹능력과 즉각적인 이니시 및 역이니시 능력을 요구하게 되며 나미는 완벽하게 메타와 동떨어진 서포터로 떨어지게 된 것. 픽의 이점이 없는 만큼 수요가 있기 위해선 자체적인 상향도 필요하지만, 나미의 유틸성을 살릴수 있는 전체적인 환경변화와 유틸성이 어느정도 겹치는 바드와의 차별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그러나 알리스타가 필밴급 밴률을 보여주는 MSI에서 결승전에 SKT의 울프 선수가 3연나미로 활약하면서 부활을 알렸고, 이어 알리스타의 궁극기 너프가 이뤄진 6.10 패치 이후 대회에서 각광받는 서포터가 되었다. 강한 라인전과 궁극기의 역이니시 덕에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6 롤드컵에선 2015 롤드컵에서 단 한번도 픽되지 않은 설움을 떨치듯 1주차에서 매번 픽될 정도로 입지가 상승한 모습을 보여줬다. 맞라인전이 강제되는 메타가 도래하면서 맞라인전이 정말 강력하며 CC도 보유하고 있는 나미는 바텀에서 주도권을 잡기 쉽기에 무난하게 언제 가져가도 이상하지 않는 서포터가 되었으며 탑에 케넨픽이 핫해지면서 이를 맞받아칠수있다는 점도 있고 선 이니시 조합 구성이 많은만큼 나미의 해일은 역이니시에 능하기에 나쁘지도 않고 바텀 원딜에 케이틀린, 징크스, 애쉬, 진 같이 사거리가 길고 라인전도 쌘 챔피언들이 오게 된 영향도 크다. 다만 입지는 상승하였지만 조합에 따라 시야 장악 단계에서 적의 CC 연계에 한방에 터지는 물몸 서포터라는 한계와 약점은 명확해서 op의 위치라기보단 어쨌든 역할적으론 다재다능한 픽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는듯. 이쯤되면 뜬금없이 나미의 너프를 걱정해야 될지도 모른다.
5.4.5 대회 성적
롤챔스에서 처음 나미를 픽한 선수는 러스트보이 함장식 선수.[21] 더불어 롤챔스 결승전에 처음 나미를 픽한 선수도 함장식 선수다.
픽밴률 최고를 기록하는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선 물의 감옥의 스턴 시간이 1.5초가 아니라 1.75초였다.
시즌3 롤드컵에서 나미를 플레이한 건 오직 푸만두 이정현 선수 뿐이다.
2014 섬머시즌의 롤챔스와 NLB의 나미 픽 횟수가 신기하게도 34번으로 같다.
이상하게 섬머시즌에만 픽률이 올라가는걸 보니 몸이 물을 원한 모양
5.5 운영
나미는 치유와 버프를 담당하는 밀물 썰물(W)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으로 아군을 보조할 수 있으며 물의 감옥(Q)과 해일(R)로 적들을 봉쇄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치유나 버프, 아군 보호와 동시에 견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소나와 잔나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두 챔피언들 중 가장 실리를 취했다고 볼 수 있지만 나미에게 부족한 것 하나가 바로 즉발 CC다. 순간적으로 치고들어오는 상대에게 대처하기 매우 어려워 대단히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나미 등장 당시에는 1레벨에 광역 스턴이 되는 물의 감옥(Q)을 찍었으나, 연구가 된 이후 인베이드/인베이드 방어 상황이 아니라면 1레벨 물의 감옥(Q)을 찍는 건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인베이드 상황에서야 상대가 뭉쳐서 행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동선도 한정되어 있어 물의 감옥(Q)으로 이득을 보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득을 보지 못하거나 손해를 막는 데에 실패한다면 초반 라인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아무런 도움 없이 물의 감옥(Q)을 맞추는 건 매우 어렵고 못맞췄을 때 역공을 대비해 몸을 사려야 하는 것도 큰 손해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근거리 서포터라면 파도 소환사의 축복(E)으로 평타 견제를, 원거리 서포터라면 밀물 썰물(W)로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정석이다.
나미는 밀물 썰물(W)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 중 하나를 먼저 마스터하게 되는데 이는 아군 원거리 딜러가 누군가, 그 실력이 어떤가, 상대 바텀 조합은 어떤가, 라인전 상황이 어떤가에 따라 투자가 달라진다. 두 스킬 모두 좋은 편이라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말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일반적으로 아군이 교전 거리가 짧고 상대에게 접근해 순간적인 딜링이 가능한 인파이트형[22]이라면 밀물 썰물(W)을, 견제 및 디나이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 아웃파이트형[23]이면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먼저 투자하는 게 좋다. 다만 이는 원거리 딜러를 운영하는 유저의 실력이나 성향에 따라 크게 바뀔 수 있으므로 라인전에 진입한 이후부터 아군 원딜이 호전적인지 서포터에게 주도권을 맡기는 쪽인지 파악하는게 좋다. 아군의 실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상대의 라인전 능력이 뛰어나다면 밀물 썰물(W)과 가능한 많은 포션으로 라인전 폭발을 당하지 않도록 하자. 다행히도 나미는 높은 힐량의 밀물 썰물과 6레벨 이전에 사용할 수 있는 원거리 하드CC기인 Q를 보유하고 있어 아군 원딜의 실력이 떨어져 라인전이 힘들 때에도 버텨내기 용이한 편이다. 반대로 상대의 실력이 많이 떨어진다면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바탕으로 킬 캐치력을 올리는 게 좋다. 화력도 좋고 슬로우는 물의 감옥(Q)의 명중률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한가지 라인전 팁을 주자면 보통 주문 도둑검을 시작템으로 올리면 골드를 챙기기 위해 상대 챔피언에 다가가 평타를 넣을 수 밖에 없는데 이때 평타를 넣은 뒤 재빠르게 자신에게 E를 걸면 평타 한대를 더 넣기 쉬위진다. 상황에 따라서는 슬로우가 걸린 적에게 W를 넣어도 좋고 Q를 넣어도 좋다. 한줄로 정리하면 평(Arlt)E평Q평(Arlt)W. 하지만 대개는 이렇게 하려다간 더 맞거나 끌려서 빈사상태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바람.
대회에서도 그렇지만 나미의 선택은 한타에 더 집중된 편이다. 라인전이 큰 이득이나 손해 없이 끝났다면 나미에게 그동안 없었던 선제권이 주어지는 셈이다. 분명히 나미는 한타 지향형 서포터로 한타에 큰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으나 사실 온전한 이니시에이터로 구분하지는 않는다. 해일(R)로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조건은 아군이 상대에게 확실하게 진입할 수 있고(=아군 대부분이 장거리 돌진기가 있고), 상대가 가진 퇴로가 한정적이며(=상대진형이 용,바론 앞 혹은 정글 내부이며), 아군이 상대가 흩어져도 잘 싸울 수 있는 조합일(=갈리오 직스처럼 한정적인 광역기 위주의 조합이 아닐) 때 가능하다. 해일(R)의 가장 쉬운 사용은 두 가지로 하나는 역 이니시에이팅에 있다. 역 이니시에이팅의 대가라 불리우는 자이라보다 해일이 우위에 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해일(R)의 긴 사거리는 상대 돌진챔이 이니시를 걸었을 때 상대가 우르르 달려드는 타이밍을 한번 끊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상대 대부분은 에어본과 슬로우에 걸려 뭉그적거릴 때 아군은 홀로 진입한 상대 이니시에이터를 먼저 두들겨 팰 수 있다. 또 하나는 아군 돌진 챔피언에게 던져주는 것이다. 돌진하는 아군 이니시에이터와 함께 발사된 해일(R)과 물의 감옥(Q)에 의한 CC 연계는 그 어떤 서포터 챔피언들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정리하면 나미는 다재다능하지만 느린 CC기들의 특성상 자체 생존력이 부실해 혼자서는 능력발휘를 하기 힘들도록 구성되어 있다. 모든 스킬들이 사용 즉시 확정히트하거나 최대 효율을 볼 수 없고 특정한 상황을 요구하기 때문. 대치상황이나 정돈된 한타에선 다재다능한 장점이 크게 부각되지만 우발적인 한타나 자신이나 아군이 물린 상황일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크게 부각된다. 나미가 활약하기 좋은 상항이 나오기 위해선 철저한 진형유지를 통해 정돈된 한타를 유도하고 아군과의 긴밀한 연계플레이가 필요한 만큼 혼자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든 서포터라는 점은 운영상 큰 걸림돌이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지컬을 높이는 것, 그리고 파트너의 성향을 빠르게 인식하여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6 칼바람 나락
일단 힐이 있다는 것이 각광 받는 점이고, 좁은 맵의 상당수를 덮어버리는 궁극기 또한 더 위력적이다. 마나 효율 꽝인 것으로 악명이 높은 W는 대충 써도 아군과 적군 사이를 잘만 튀어 다닌다. 딜과 힐량이 괴랄하며 거기다가 강력한 하드 cc기는 덤.... 시즌 4에서 정통 서포터에게 주어진 유틸 계수는 클래식이 아닌 여기서 제대로 써 먹을 수 있다. 나미의 마나 소모는 맵 전용 마나 버프로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에 영겁이나 모렐로노미콘은 필수로 선템으로 올리고 쿨감 40%를 달성하고 나서 AP템을 쌓아 아군을 보조하는 것이 좋다.
크게 서포팅트리와 극딜트리(...)가 있는데, 극딜의 경우 굉장한 딜링과 유틸성을 보여준다. 적을 에어본시키는 QR의 존재는 리안드리와의 궁합이 찰떡이며, 라일라이를 갈 경우 궁 범위만큼 광역 둔화+현제체력비례데미지+광역기라는 미친 조합(...)을 보여준다. 이니시 용도로 발군이며, 밀물썰물의 견제력으로 아군탱커를 앞세우고 계속 물줄기를 날려대면 상대의 멘탈도 저멀리 날아가버리는 것을 볼수있다.
- 서포트 트리
근데 어지간하면 극딜로 가도 힐과 에어본으로 서포팅은 잘만한다- 마법공학 리볼버[24] - 불타는 향로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솔라리 - 마법공학GLP-800.
- 극딜 트리
- 모렐로노미콘 - 마법공학 GLP-800 - 리안드리- 라일라이 - 공허 or 루덴
7 궁합이 좋은 원거리 공격수
전체적으로 평타기반 챔프들과는 잘 어울리고 스킬샷 기반의 챔프들과는 상대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해두자.
케이틀린은 나미의 등장부터 궁합이 좋다는 말이 많았다. 헤드샷과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동반한 케이틀린의 공세를 버틸 수 있는 원거리 딜러는 사실상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1레벨부터 상대 원딜은 CS를 먹으려다 나미의 E로 강화된 케이틀린의 평타 세대를 맞고 빈사상태가 된다. 나미의 스킬 구성상 파고드는 챔피언을 차단하고 교전을 회피할 수 있어 견제와 거리 확보를 핵심으로 운영하는 케이틀린에겐 매우 매력적이다. 양쪽 다 사정거리가 짧지 않아 타워 철거에도 용이하고 케이틀린이 워낙 안정성이 높아 나미의 광역 CC를 원딜 보호보다 딜탱이나 미드 누커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호응해도 부담이 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케이틀린의 cc기인 w와 나미의 q가 앞뒤로 더해지면 상대는 cc기의 파도에 휘말려 일방적인 견제를 당하게 된다. 라인전의 시너지도 있지만 팀 구성이나 운영 측면으로도 궁합이 좋다.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Q)은 적중시 발생효과가 일어나는 점을 이용해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사용하여 장거리 견제에 더욱 힘을 줄 수 있다. 다만 이 조합은 라인을 미는 힘이 없다. 상대가 라인 푸시력이 평균만 되도 쉽게 라인이 밀린다. 부쉬 장악과 주도권에 이득이 큰 바텀 조합을 상대 할 때는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더구나 이즈리얼의 견제력은 상대 미니언의 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카운터가 없는 조합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이즈리얼과 나미 조합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이즈리얼은 라인이 밀릴 때에도 어떻게든 긴 사정거리로 파밍이 가능하고 나미의 라인 유지력도 좋은 편이라 상대가 우세해도 이 조합을 완전히 말리게 하기는 힘들다. 특히 이 둘의 한타 시너지는 너무나도 크다. 이즈리얼의 우수한 생존 능력과 나미의 CC와 버프까지 동원되면 이즈리얼의 한타 기여도가 정말 높아진다. 라인전의 고생은 보답받는 편이다. 장단점이 극명하기에 나미나 이즈리얼이 모스트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곤 한다.
바루스의 경우에도 이스터에그가 있는 덕분인지[25]상당히 궁합이 좋다. 바루스는 스킬 구조상 역병 3중첩 후 스킬을 맞추면 그만큼 화력이 증가하지만 평타 3대를 맞추고 나서 스킬을 맞춘다는 과정이 힘든 편인데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에 붙어있는 슬로우는 바루스의 역병 중첩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바루스의 화력을 부각시킬수 있다. 또 나미의 물감옥은 괜찮은 CC기지만 맞추기 어려워 나미를 하는 서포터의 역량을 요구하는 편인데 바루스는 사거리가 575가 되는만큼 괜찮은 사거리의 바루스가 파도 소환사의 축복이 걸린 평타로 견제해주면 나미도 물감옥을 맞추기 편해지고 또 바루스의 E 퍼붓는 화살에 붙어있는 장판 슬로우도 나미의 물감옥 각을 한층 더 잘 나오게 도와준다. 6렙때는 나미가 물감옥 및 해일로 적들을 맞추면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로 속박 상태로 만든다던가 반대로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로 먼저 이니시에이팅을 하면 나미가 해일과 물감옥으로 호응을 해줄수 있기에 서로 완벽한 킬각이 완성된다. 그렇기에 궁쿨이 돌아올때마다 상대 바텀라인은 긴장감을 느낄수밖에 없다. 다만 바루스는 도주기가 없는 원거리 딜러이고 나미 또한 도주가 능하지 않고 슈퍼세이브가 가능한 서포터가 아니기에 서로서로 암살자에 엄청 취약하고 물리면 답이 없다는 공통점 때문에 스킬사용에 있어 좀 더 신중한 플레이로 라인전을 풀어나가야 한다.
베인은 견제와 교전거리가 동일한 챔피언으로 밀물 썰물(W)의 효율을 뽑아내기 좋고 파도 소환사의 축복(E)으로 베인의 패시브인 어둠 사냥꾼과 패시브가 강화되는 결전의 시간(R)에 가장 압도적인 시너지를 줄 수 있다. 라인전에서도 나미는 라인전 약캐로 취급되는 베인을 어느정도 안전하게 케어가 가능하다. 이즈리얼과 마찬가지로 양쪽 다 라인을 밀 수 없어 라인이 밀리는 구도가 되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해 추적 시간을 늘려 교전 상황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 베인은 나미의 장점 중 하나인 역공에 가장 활약하는 원거리 딜러다. 나미의 CC에 가장 만족스러운 화력을 뿜어내는 것도 베인이다. 부족한 견제력과 전무한 파밍기[26]를 극복할 수 있다면 이 바텀 듀오만으로 한타의 딜량과 CC를 확보하는 셈이다.
루시안의 패시브 빛의 사수와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의 궁합은 정말 좋다. 루시안의 짧은 딜교환 시간 안에 세 번의 평타 강화를 한 번에 쏟아부을 수 있다. 패시브 빛의 사수에 의한 순간 화력에 크게 의존하는 루시안의 딜 포텐셜에 최적화된 버프라는 점에서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 루시안의 평타는 스킬 사거리보다 짧아 스킬을 사용하고도 패시브를 활용하기 힘들 때가 있지만 나미의 e스킬과 패시브를 연계하면 상대는 느려지고 루시안은 빨라져 접근성 또한 올라간다. 해일(R)의 에어본과 슬로우가 루시안의 궁극기 명중률을 끌어올려 주는 것도 장점. 요약하자면 루시안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아래 서술하는 미포와 드레이븐처럼 루시안또한 나미와 어울리지만, 루시안은 자체 도주기를 갖고있기때문에 상당히 쓸만하다. 게다가 위에 서술했지만 '파도 소환사의 축복'을 받은 루시안의 폭딜은 어마어마하게 매섭다.
미스 포츈과도 조합이 생각이 꽤 괜찮은 편. 미스 포츈의 장판기를 깔면 나미의 물감옥 각이 괜찮게 나오기도 하고 미스 포츈의 '한발의 두놈'과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과도 시너지가 괜찮은 편. 6렙땐 나미의 물감옥+해일로 에어본 스턴, 슬로우로 인해 미스포츈이 궁을 더 잘 맞출수도 있기도 하다. 다만 미스 포츈이 라인전은 강한 편이나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이고 나미 또한 물감옥의 적중 여하에 따라 아군 원딜 지키기가 되니 약간은 신중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드레이븐도 미스 포츈과 비슷하다. 드레이븐의 궁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은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과 매우 궁합이 좋다! 다만 위에 언급한 미스 포츈처럼 드레이븐또한 도주기가 없기때문에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편.
애쉬는 리메이크 이전에 쿨타임이 달린 슬로우가 패시브로 넘어가면서 카이팅 지원이 더 쉬워지고 CC연계 난이도가 내려간 점에선 리메이크 전보다는 시너지가 올라갔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애쉬-나미조합은 양쪽 다 하드 CC를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생존기로 활용하긴 애매하단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우리편 정글러보다 상대편 정글러가 집요하게 봇라인을 파게 되면 정말 괴로워진다. 특히나 시즌 5~프리시즌이 순간이동(텔포)를 많이 쓰는 메타이기 때문에 한번 깊게 찔러들어갔다가 2:3, 2:4 싸움이 되면 사실상 답이 없어진다. 대신에 초장거리 하드 CC 조합인 만큼 갱호응이 정말 좋고 한타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에 정글러의 선택에 달려있다.정글러님 제발 갱점
코그모는 애쉬와 흡사한데 한 때 코나미라 부를 정도로 시너지가 크지만 타 포지션에게도 원딜 보호를 요구하는 것이 좋다. 프로 경기급에선 대체로 탑이나 미드로 룰루를 같이 기용함으로써 이른바 '코그모 지키기' 조합을 하는 편. 팬들은 이를 코나미 룰루랄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랄라라는 이름의 신챔피언이 시급합니다.
칼리스타는 애매모호하다. '파도 소환사의 축복'은 칼리스타가 '뽑아 찢기' 중첩을 쌓기 용이하게 해주고 또 나미의 패시브는 순간 카이팅이 되서 카이팅의 화신이나 다름 없는 칼리스타와는 어울리나 나미와 계약하고 봇에 서면 칼리스타의 궁인 '운명의 부름'을 이니시에이팅 용도로써 전혀 사용할수 없고 오지 나미 슈퍼세이브용으로밖에 사용할수 없다. 왜냐면 나미의 물감옥이나 해일은 가까이 다가가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니기 때문이고 안 그래도 물몸인 나미를 집어던지면 전혀 살아올수가 없다. 같은 물몸인 잔나나 모르가나는 잔나의 경우 한타시 계절풍으로 진영붕괴가 가능하고 모르가나는 영혼의 족쇄의 각을 잘 나오게 할 수 있기에 시너지가 좋은데 나미는 굳이 적진으로 들어가서 물감옥을 맞추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해일은 이니시에이팅기가 아니라 역 이니시에이팅기다. 그렇다고 서포터인 나미가 아니라 정글러와 계약을 할 경우 라인전 단계에서 w의 패시브를 전혀 사용할수 없으니 또 문제. 다만 칼리의 궁을 세이브용 위주로 쓴다면 라인전에서만큼은 정말 강력한 조합이기도 하다. 간혹 팀게임 단위에선 1렙에 나미가 E를 찍고 칼리스타의 w 패시브를 이용하는 견제로 초반 이득을 보는 플레이도 많이 나오는 편. 1랩에 w를 찍은 칼리와 e를찍은 나미를 당해낼수있는 봇듀는 많지않다. 왜냐하면 칼리스타의 w 패시브는 최대 체력의 12% 피해를 주고 나미의 E는 순간 카이팅 + 슬로우가 붙기 때문에 칼리스타의 순간 카이팅과 나미의 e를 받은 칼리스타의 슬로우 평타에 나미가 호응해주기도 좋고 칼리스타의 w는 대상 하나당 재사용 기간이 6초에 한번씩이라 서로 호흡만 잘 맞춘다면 무지하게 아프기 때문이다...정말 아프다.무지하게 아프다.진짜 완전 토나오게 쌔다! 다만 어디까지나 '서로의 호흡'을 본다는 가정하라 위에서 언급됐듯이 팀랭에서나 이득을 볼 수 있고 개인기량을 중시하는 솔랭에서는 서로의 호흡이 어떤지 알수가 없어 1렙 e가 위험한 도박수인데다 w를 통한 이기적인 딜교로 이득을 볼 수가 없기에 좀 더 신중하게 스킬을 찍을 필요가 있다. 또 칼리스타와 호흡만 잘 맞는다면 선 2렙도 그 어떤 라인보다 찍을 수 있기에 어떻게 보면 강력한 조합이기도 하다.
퀸의 경우에는 5.22패치 이전은 퀸 자체가 노답 고인이라 답이 없는 조합이었다. 하지만 5.23패치 이후에는 라인전이 상당히 강력한 조합이다. 서로의 스킬 시너지가 좋다! 퀸의 공중제비는 적의 이동속도를 2초간 50% 느리게 하는데 이 2초라는 시간은 나미가 Q로 호응해주기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또 퀸의 Q는 상대의 시야를 제한하기도 한다. 나미의 E에 붙은 슬로우는 퀸이 표식을 터뜨릴때도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나미 자체도 숙련도를 요구로 하는 챔피언인만큼 퀸을 사용하는 유저도 E로 막 이니시에이팅하는 급식충전형적인 충 유저라면 퀸, 나미 모두 물몸이기 때문에 퀸의 들이시에이팅(...)때문에 전멸당하는 그림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한 상황판단을 요구하는 조합. 물론 서로의 숙련도가 충분하다면 서로의 호응에서 나오는 나미의 강력한 CC와 후방지원과 라인유지력, 퀸의 끔찍한 폭딜이 어우러져 라인전에서 우위를 손쉽게 가져갈수 있는 무서운 조합이다.
진과는 정말 궁합이 좋다! 나미 W로 상대에게 표식 묻히기도 쉽고 속박한 대상에 다시한번 Q로 띄워버리면서 진에게 E를 걸어 4타를 꽂으면 왠만한 챔프는 전부 녹는다! 또한, 나미 궁으로 다수의 상대에게 에어본+슬로우를 걸 수 있는데, 이때 진 궁이 같이 들어가면 정말 효과가 좋다! 다만 둘 다 뚜벅이이기 때문에 진을 끝까지 살릴 수 있을 정도의 나미 실력이 받혀 주어야 한다.
야스오랑도 좋다 q로띄우면 궁연계가 가능하다.다만 일반에서 쓰도록하자
8 추천 아이템
- 시야석 - 수호자의 눈 : 과거에는 메리트가 지나치게 없어서 서리여왕으로 넘어갔으나, 미드에서 서리여왕을 오남용(...)하는 바람에 성능이 지속적으로 깎이고 눈 종류의 스펙이 올라가자 빠른 테크와 여유로운 아이템슬롯등을 이유로 선택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 주문도둑의 검 - 얼음 송곳니 - 서리여왕의 지배 : 얼음 송곳니의 다른 상위 아이템인 수호자의 눈과 비교했을 때 정찰효과와 장거리에서 물감옥을 맞추기 쉽게 추가적인 슬로우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메리트. 마나 재생효과는 지속적으로 까여서 딱히 볼게 없다.
- 조화의 성배 -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 : 새로워진 효과로 완전히 서포터형 아이템이 되었다. 마나와 체력을 번갈아 채워주는 패시브효과는 힐량대비 마나소모가 많은 나미에게는 마나 절약 효과가 크다. 버프/군중제어형 서포터 중 공격적인 편인 나미는 스택을 채우기도 쉽고[27], 광역힐이 아니라 효과가 분산되지도 않아 체감이 크다.
- 조화의 성배 - 미카엘의 도가니 : 조합비의 압박과 부정한 성배가 서포터용 아이템이 되어 조금 밀리는 감이 있지만 CC해제효과와 추가적인 회복효과를 준다는 점이 추천할만 하다. 마나와 체력을 번갈아 채워주는 패시브효과는 힐량대비 마나소모가 많은 나미에게는 마나 절약 효과가 크다.
- 군단의 방패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 밀물/썰물이 2명까지 동시 회복이 가능하다지만, 현재 있는 스킬들 중 최상위권의 마나소모량에다 잘 튕기는 상황이어야 한다는 골치아픈 조건이 붙는지라 간편하게 광역 보호막을 제공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큰 이득.
- 군단의 방패 - 지휘관의 깃발 : 비록 광역 보호막 효과는 없지만, 마법 저항력 오라는 똑같이 있는데다, 주문력으로 인한 딜과 유틸성 상승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메인은 나미에게 상당히 부족한 라인 정리 능력을 보완 해 주는 진급효과. 골드 수급은 덤.
- 지크의 선지자 : 아군이 없으면 본래 성능의 반도 뽑기 힘든 나미는 결속 유지가 어려운 것도 아닌데다 아군 지원이라는 주 목적에도 부합해서 쓸 만한 아이템. 스텟조차 버릴 것이 하나 없다.
- 금지된 우상 - 불타는 향로 : 부정한 성배의 지속적 회복효과 증가와 미카엘의 도가니의 CC해제에 좀 많이 밀리는 편이지만, 최대 2명에게 적용 가능해서 공격적으로 운용하거나, 평타를 많이 섞는 브루저가 아군에 존재하는 경우 딜 상승이 괜찮은 편.
- 칼날 부리의 망토 - 즈롯 차원문 : 별로 좋은 평가를 못받는 즈롯 차원문이지만, 지휘관의 깃발과 같이 사용시 라인 관리 능력이 상당히 좋아진다는 점은 장점. 한 라인에 재사용 대기시간 돌때마다 사용해주면 상대의 이동 반경을 제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방어능력 상승으로 어그로를 끌면서도 버티는 시간이 길어지는 건 덤.
- 마법의 영약 : 보통은 주문력과 추가 피해를 보고 구매하는 편이지만, 마나재생증가 아이템들을 가져도 꾸준히 스킬을 쓰며 기동성을 끌어올리고 시야장악을 하다보면 정작 필요한 시점에 마나가 부족해지는 경우[28]가 오는데, 이런 타이밍에 적절히 사용해주면 충분한 돈값을 하는 소모아이템.
- 마법공학 리볼버 - 마법공학 GLP-800 : 높은 가격대로 맞추는게 조금 어렵지만, 갖춰진다면 여러모로 유용한 아이템. 서리여왕 대신 수호자의 눈을 가면서 포기한 추가 군중제어 능력과 생존성, 화력을 갖출 수 있다.
- 얼어붙은 심장 - AD가 많을때 효율적인 아이템 나미에게 필요한 쿨감 마나랑 그리고 적군에게 공속감소효과가 있어서 돌진하는적에게 돈값을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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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야의 모래시계 : 팀을 보조하고 힐을 넣어주는 나미는 몸이 약하다. 상대에 빠르게 한 명을 암살하고 빠지는 암살자가 있다면 물렸을 때 사용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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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의 메아리 : W가 튕기는 스킬이라서 효율이 좋다.뭔 상관이야
9 스킨
9.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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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6300IP/975RP | 동영상 | # |
컨셉 아트 | 1 2 3 | 소개 이미지 | # |
9.2 비단인어 나미(Koi 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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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975RP | 동영상 | # |
영어 명칭은 코이 나미(Koi Nami)Konami. 코이(こい)는 일본어로 사랑잉어라는 뜻이며 나미라는 이름의 기원이 파도를 뜻하는 일본어 '나미(なみ,波)'에서 따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굉장히 눈에 띄는 붉은 비단 잉어의 모습을 하게 된다. 농담을 할 때 나오던 작은 상어들은 붕어로 변하고 물의 색깔은 보라색을 띈다. 파도소환사의 축복을 쓸 때 비단 잉어들이 대상을 향해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궁극기인 해일 사용시 파도와 함께 수많은 잉어들이 파도와 함께 나아가게 된다.
정식 발매 이전 나미의 농담에 나오는 상어와 함께 비단인어 나미의 농담에도 나오는 물고기들도 각각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을 띄었는데 돌연 하나의 색으로 통일되었다. 사람들은 유아용 보드게임인 Let's Go Fishin'의 패러디로 추정되었는데 왜 사라졌는지는 밝혀진 게 없다.
비단잉어가 아니라 비단인어로 번역된 이유는 나미는 인간 형태의 챔피언이기 때문이라고. 중국에서는 금리인어(锦鲤人鱼) 나미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금리인어의 뜻을 풀어보면 비단잉어인어가 된다.
파일:Attachment/나미(리그 오브 레전드)/noname01.jpg
9.2.1 비단인어 나미 정령(Koi Nami Element)
가격 | 590RP |
노란색과 붉은색이 금붕어를 연상시킨다며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다.
9.3 강의 정령 나미(River Spirit 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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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975RP | 동영상 | # |
컨셉 아트 | # | 프로모션 사이트 | # |
강의 정령 나미가 부르는 노래에 빠져보세요 밭에서 집으로 통하는 정글 옆길은 농부 소년이 수도 없이 지난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 익숙한 길에 기묘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숲 속에서부터 서늘한 가을 바람에 실려오는 노랫소리가 들렸죠. 지금까지는 호기심을 억누르고 모자를 눌러쓰고 집으로 향하던 소년이었지만, 이번엔 뭔가 달랐습니다. 노랫소리가 소년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걸음을 멈추고 빽빽한 숲 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다음 순간엔 나무 사이를 뛰고 있었죠. 노래는 소년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풀숲으로 더 깊숙이 끌어당겼습니다. 가시덩굴과 쐐기풀이 옷을 찢고 살을 할퀴었고, 소년은 홀린 듯 점점 더 빨리 달렸습니다. 슬픈 듯 달콤한 노랫소리는 점점 커져갔죠. 갑자기 하늘이 열리고, 여린 덤불을 뚫고 나온 소년은 작은 공터에 나뒹굴었습니다.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들어 소년은 주위를 둘러봤죠. 저녁 햇살이 나무 사이로 떨어지며 춤추고 있었고, 공터 한가운데에는 물이 수정처럼 맑은 연못에 수련이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강의 정령 나미가 연못 한가운데에 떠,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창백한 얼굴엔 에메랄드빛 머리카락이 흘러내리고 있었죠. 자근자근 노래를 부르며 나미는 소년을 불렀습니다. 마력이 담긴 물방울이 날아올라 소년의 상처를 치유했죠. 소년은 한 걸음 한 걸음 연못 속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물은 가슴 높이까지 차올랐고,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강의 정령 나미는 소년을 품 속으로 깊이 끌어당겼고, 천천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소년은 영원한 망각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975 RP로 강의 정령 나미가 되어 아군의 상처를 보듬고 적의 영혼을 사로잡으세요. |
농담을 할 때 나오던 작은 상어들은 피라니아로 변하고 물의 색깔은 초록색과 황금색을 띈다.녹조 강의 정령 나미 4대강의정령나미 궁극기인 해일 사용시 파도는 초록색과 황금빛이 도는 파도가 나아가게 된다. 브라질 전설에 나오는 'Iara'(또는 Yara)[29]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브라질 서버에 강의 정령 나미는 궁극기 사용시 추가 대사도 있다고 한다.
귀환 시 부르는 노래는 나미의 로그인 테마이며 부른 사람은 다이애나의 테마곡을 불렀던 Lisa Thorn.이 노래는 무서운 느낌도 주는지라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DOA는 롤챔스에서 나미가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Shut up, Nami" 라고 쏘아주며, "남자를 노래로 현혹하긴 커녕 도망치게 만드는 노래" 라고 깐다.그리고 옵저버는 강의 정령 나미가 귀환할 때 그 모습을 꽤 자주 비춰준다
9.4 바다나미 우르프(Urf the Nami-tee)
만우절 특별 스킨 | ||||
낚시꾼 피즈 | ← | 깜짝 파티 아무무 나서스 견공 나 우디르 아니다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바다나미 우르프 | → | 냐옹카이 대두레이븐 우르프 켄치 나 벨코즈 아니다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2015년 만우절 특별 스킨으로, 역대 만우절 스킨들이 우르프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던 것을 계승한 컨셉. 스킬 이펙트는 전혀 바뀌지 않으나 농담을 하면 우르프가 나타난다. 스킨 이름도 바다나미 우르프라는 게 개그포인트. 말장난을 친 영문명을 잘 번역했다는 의견이 많다. 나미가 우르프의 모습을 한 건지 우르프가 나미의 모습을 한 건지
9.5 깊은 바다 나미(Deep Sea Nami)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심연의 공포 나미
6월 15일 자로 PBE에서 공개된 나미의 신스킨이다. 미리 공개된 일러스트는 심해아귀처럼 머리에서 불빛을 내며, 앞에 있는 잠수부노틸러스의 크기에 비해 나미는 상당히 상당히라니 머리 하나가 잠수부 전체 크기인데 원근법까지 감안하면 거의 심해괴물급이다 큰 물고기로 보인다.
1350 RP 상품군으로 모든 스킬 이펙트와 사운드가 변경되고 음성 에코도 적용되었다.
참고로 밀물 썰물 스킬 시전시 해파리가 나타난다.또, 궁극기 시전시 심해어와 함께 발사된다.
여담으로 심해어의 발광기관은 먹이를 유인하거나 짝짓기 파트너를 유혹할때 사용한다고 한다.어느 상황이든 잠수부 입장에서는 충공깽
참고로 해당 스킨 컨셉은 2년 반 전부터 제작되고 있었다고 개발자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였다. [30]
10 기타
나미 로그인 화면
2015년 LoL 뮤직 앨범 Vol.1에서 Tidecaller란 곡명으로 다시 등장했다. 기존에 있던 웅장함을 줄이고 Randy Kerber의 피아노 와 Amy Tatum의 플룻 연주에 집중한 편. 유튜브에서 나미 로그인 테마 팬 어레인지 곡이 유명한데 영향을 받은 듯 하다. 2:30초 이후 파도가 넘실거리는 걸 연출한 피아노 연주 부분은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2012년 모렐로는 '신발을 신을 수 없는' 여자 서포터가 나올 거라 예고한 바 있었다. 대부분의 추측대로 인어였다. 시즌 3 들어 처음 추가된 챔피언이다. 그리고 신발은 신을수 있다. 이 챔피언 또한 엘리스처럼 과거 버려진 기획을 되살려낸 케이스인데, 기획 단계에서는 'Well'이라는 이름의 물을 사용하는 마법사였다. 그때는 몸이 물로 이루어져 있었고 포세이돈과 비슷한 이미지에다 삼지창을 들고 있었다.
나미는 신발을 신을 수 없으나 착용은 할 수 있는 이유는 나미로 상점창을 연 후 '모자'나 'hat'으로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디자이너는 원래 나미의 이름을 'Romrariel'이라고 짓고 싶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 때 기획된 기술 명도 모두 달랐다. 패시브는 Celerity[31] Q는 Hydro Blast W는 Surging Tides[32] E는 Aqueous Empowerment[33]였다.
챔피언의 정보가 공개된 이후 한국 커뮤니티에선 피즈 여자친구, 신드라도 곧 왕관이 벗겨질 거다[34], 성우를 정미숙으로 하여 진짜 나미로 만들자! 등등 별의 별 반응이 나왔다. 본격 어인족(?)화 된 나미.. 하지만 그쪽은 고양이를 따서 지은 이름인데? 외모 덕분에 생선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월석에 대한 라이엇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는 없지만 리그에 달의 힘을 사용하는 챔피언이 있다. 마라이족에게 월석을 가져다 주던 사람들과 달의 힘을 사용하는 챔피언이 관련이 있는지 알려진 것은 없으나 조수와 달에 연관된 민담설화나 기록이 전세계에 있듯이 연관이 있을거란 추측이 있다. 특히나 월석을 가져다주는 이들이나 달의 힘을 사용하던 이들이 하나같이 흔적도 없어졌다는 것은 흥미로운 접점. 나미는 월석에 대한 정보나 달의 힘을 계승한 자의 정보를 얻기 위해 리그에 참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더불어 노틸러스나 피즈의 스토리를 종합해보면 바닷속에서 뭔가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라이엇에서 스토리는 내다버린지 오래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유출된 보이스에 "진정해 꼬마."라는 대사가 발견되었는데, 보이스 파일 이름이 ko_KR_Interactive3DChampionSp.wav인 것을 볼 때 피즈와 관련된 대사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한다는 소문이 있다.[35]
빌지워터 소속이 아닌데, 바다 챔피언이라는 것만으로도 2차 창작에서는 이 지역과 숱하게 엮이고 있다. 2차 창작만이 아니라, 2015년 빌지워터 이벤트에서도 로테이션 챔프에 포함되었다(...).
적절한 미형의 외모와 일단 조금만 익숙해지만 중간이상은 해낼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와 성능[36],- ↑ 일본어로는 파도라는 뜻이다.
- ↑ 수호자의 바다 출신
- ↑ 원문은 There's always another wave. wave에는 파도라는 뜻도 있지만 미니언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미니언 웨이브' 라는 뜻도 있음을 이용한 중의적 표현이다.
- ↑ 원문은 bottom feeders……. 중의적인 대사로, 수심 깊은 곳에서 사는 생물로도 먹이단계가 낮은 초식동물로도 해석된다. 즉 봇(bottom) 라인의 "잘 죽는 플레이어"(피더;feeder)를 의미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 ↑ PBE 초기에는 상어들의 색깔이 서로 달랐었는데 이후 세 마리 다 회색으로 변경되었다.
- ↑ 이런 CC기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없기에 본 항목이나 타 항목에서 나미의 물의 감옥은 표기의 편의상 광역 스턴으로 표기한다.
- ↑ 보통 혼자 전진해서 적-나미-적 으로 맞추는 식으로 교환하거나, 상대방이 들어왔을 때 원딜-적-나미 식으로 두 가지 선택지를 가지게 된다. 원딜이 힐로 커버가 안될 정도로 망했거나 대응할 생각도 없이 맞으면서 뒤로 빼는 행위만 반복하면 심각한 마나 낭비에 굉장히 속이 쓰리다.
- ↑ 리메이크 이후 버프 소모 속도가 너무 빨라 전보다는 조금 궁합이 애매하다.
- ↑ 근접딜러라는 점 때문에 안정적인 면은 조금 떨어진다. 용이나 바론을 잡거나, 한타 진행 중 적절히 활용하자.
- ↑ 물론 후방 지원에 능한 나미다보니 가까이 있는 원딜에게 넣어주는게 훨씬 편하다.
- ↑ 현재 버그인지 징크스의 생선 대가리는 날아가는 도중 버프를 걸어줘도 적용되지 않을 때가 있다.
- ↑ 대신 이즈리얼 궁극기와 마찬가지로 군중 제어로 취소되는 일은 없다.
- ↑ 문제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전방 탱커, 딜탱, 암살자는 쉽게 띄운다고 쳐도 후방 원딜이나 누커들은 잠시 움직여서 피하는 수준.
하지만 용스틸을 한다면 어떨까? 용! 스! 틸! - ↑ 이와 비슷한 경우로 해일이 진가를 발휘하는 때가 바로 정글 내에서 한타가 일어날 때. 드래곤이나 바론 근처처럼 퇴로는 한정적이진 않지만 정글 내 길목의 폭이 매우 좁기 때문에 해일을 피하기 힘들어지므로 그대로 에어본이거나 점멸이 빠지는 등 한타를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게 만들 수가 있다.
- ↑ W가 튕겨지지 않았을때이다.적어도 2번은 튕겨야 제 값을 하며 3번 튕겨지면 같은 서포터들중에 찾을수 없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 ↑ 사실 나미와 저 3서포터는 전부 컨셉픽에 가깝게 사용된다고 무방하다.
- ↑ 몇개만 예를 들자면 패시브는 40 고정, Q의 스턴시간은 1.25초, 궁도 지금보다 속도는 더 느리고 사거리도 짧았다.
- ↑ 정확히 말하자면 버그가 아닌 조정 미스였다. Q 문단에 설명된대로 Q는 스턴 1.25초 + 에어본 0.25초인데 에어본 시간의 계산이 잘못된 것.
- ↑ 단독 확정히트가 물감옥보다 쉬우면서 조건 만족시 최대 스턴시간이 1.8초에 육박하는 Q, 지속시간은 같지만 압도적으로 높은 이속 증가치의 이속 버프, 변수를 만들기 좋고 단독활동을 통한 시야 장악을 하기 매우 좋은 관문과 궁극기.
- ↑ 국내와 달리 유럽쪽에서는 꽤 자주 나온다. 승률도 좋은 편. 나미와 달리 잔나는 상대가 들어오는 순간(주로 알리스타) 즉각적인 대처는 가능하기 때문.
- ↑ 결과는 대패. 나미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돌진 이니시에이터가 있는 것이 필요로 한데 이 경기에는 돌진 챔피언이 단 한명도 없었다. 게다가 이 날 미드에서 미스 포츈을 픽한 강형우와 함께 프로스트의 봇듀오인 장건웅의 우르곳, 홍민기의 타릭 조합과 봇듀오간의 영혼의 딜교환을 하는 도중에 미스 포츈과 우르곳이 체력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원딜들은 플래쉬를 통해 전장을 이탈하였지만 러스트보이의 나미는 우르곳을 굳이 잡겠다고 앞점멸까지 쓰다가 그만 타릭의 황홀한 강타를 맞고, 우르곳의 산성추적탄 콤보를 실컷 얻어맞고 킬을 헌납하게 된다. 김동준도 이걸 보면서 "이건 너무 무리했어요! 한때나마 라인전 최강이라고 불리던 우르곳과 타릭 조합을 상대로 괜히 앞장서서 들어가다가 이렇게 됐잖습니까!" 라고 깔 정도의 큰 실책이었다.
- ↑ 그레이브즈 드레이븐 루시안 베인 시비르 퀸 등
- ↑ 애쉬 이즈리얼 케이틀린 등
- ↑ 초반에 Q를 맞추면 EW평타평타로 깜짝딜 or 킬을 노려볼수 있다. 초반에 효율이 굉장히 좋은 템.
- ↑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을 받고 바루스가 E를 쓰면 스킬 이펙트가 물보라로 바뀌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 ↑ 라인푸시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베인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짧은 사거리와 함께 베인이 라인전에서 쉽게 우위를 잡기 힘든 이유.
- ↑ 밀물/썰물이 중간에 최소 한번은 적을 치기 때문에 스택이 0으로 들어가는 일이 없다.거기다 다른 스킬까지 더해지면 방어력 계산을 하지 않는 특성상 잘차오른다.
- ↑ 대부분 W를 이동속도 증가에 자주 사용하면 발생한다.
- ↑ 녹색의 머리와 밝은 피부색을 가진 불사의 인어이다. 이름의 뜻은 '호수의 아가씨'. 남자를 노래로 현혹하여 늙어죽을 때 까지 물 속에서 자신만 바라보게 하여 함께 지낸다고 한다.
- ↑ https://twitter.com/RiotVe1vet/status/742828164297064448
- ↑ 기민함
- ↑ 현재 패시브명
- ↑ 수분 강화
뭔가 피부가 촉촉한 느낌 - ↑ 신드라, 다이애나, 자이라 등 이 시즌에 나온 여성 챔피언들 외모(특히 헤어스타일과 왕관)가 전부 비슷해서 생긴 의견. 실제로 다이애나의 암흑 발키리 스킨이 신드라와 외모가 너무 흡사하단 이유로 변경되었다.
- ↑ 500mL씩 물을 마신다는 것을 500L라고 잘못 적었다. 졸지에 파도 소환사 칭호를 달게 되었다.
- ↑ 하지만 실제로 느려터진 Q적중률과 E의 활용극대화, 패시브의 유무차이를 확인해야함이 있어 나미를 마스터했다고 말할수 있게되는건 매우 어려운축에 손에 꼽힌다. 물론 어느정도만 할줄알면 중간정도의 성능을 뽑아내기는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