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벽의 함대

일본 극우 미디어물의 끝판왕

1 원작

b474atkms01019pl.jpg
紺碧の艦隊
번역하자면 감청색의 함대쯤 된다. 번역기를 돌리면 "푸른 함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유튜브나 해외판 DVD, 위키피디아 등에서도 각자 표기가 다르다.[1]

아라마키 요시오(荒巻義雄) 원작의 가공전기 소설.

고전 소설인 반삼국지, 임진록 비슷한 부류처럼 보이나, 고전 역사인 삼국지의 2차 창작물인 반삼국지나 피해자의 자위물인 임진록과 달리 이 쪽에 경우 가해자가 자위물을 쓴다는 점에서 사상적으로 위험한 모습을 보인다.

2 내용

2.1 역사 개변 설정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실제 역사대로 솔로몬 제도에서 비행기가 피격되어 사망후 깨어보니 러일전쟁 때 사관후보생으로 환생해서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으로 진행된 이야기. 다만 과거와는 약간 다른 구도로 환생세계가 진행된다. 주로 달라진 점은 등장 인물의 이름이다. 이를테면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입양되지 않아서 다카노 이소로쿠로,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헨리 루즈벨트, 처칠은 킹스턴 처칠, 히틀러는 융커 가문의 하인리히 폰 히틀러, 도조 히데키는 난조 히데키 등의 이름으로 나온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서(…)[2] 일본내 사조직 감벽회를 결성하고 개혁을 진행하며 과학을 발전시켜서 전쟁을 막으려 했으나 다카노 이소로쿠가 우익테러단에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다카노 이소로쿠와 역시 환생자인 육군의 오오타카 장군[3] 등 그 일당은 결국 난조 히데키의 내각을 쿠데타로 제압한 후 미국의 헐 노트를 100% 수락하되 영미의 식민지 독립을 조건으로 선언하고 미국과 지지않는 싸움을(…) 전개해 미국과 그 뒤의 그림자 정부[4]를 제압한다.

2.2 미국과 독일과의 전쟁

극중 감벽함대는 진주만 공습때 죽은 것으로 공표되어 비밀 활동하는 푸른눈의 근육남 잇세이가 이끄는 비밀 잠수함 부대로서 다카노 이소로쿠가 해군 장관일 때 전함 야마토 건조 계획을 포기하고 이(イ)형 잠수함을 양산하여 만든 함대. 본부가 태평양 근해 감벽도에 있어서 감벽의 함대로 일컬어진다.

일본은 개전 초기에 고성능의 레이더를 이용하며 야간 공습을 감행하여 진주만에서 미함대를 전멸, 항모전단 괴멸로 윌리엄 홀시 전사, 킴멜 항복, 엄청난 지상병력 및 해안포가 설치된 하와이를 무슨 수로 점령했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5] 하와이 점령후 파나마 운하 기습, 토레스 해협 봉쇄후 미처 제독 등 수많은 해군 장성들과의 일전에서 미국 함대를 전멸시킨다. 백악관 삐라 투하 작전이나 위장귀순한 기자를 통한 허스트 계열 언론사로 하여금 평화공세로 일본제국의 선의를 보여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다.[6]

둘리틀 특공대 공습을 패러디한 미국의 B-36의 도쿄 공습을 막고 역으로 맨해튼 프로젝트 연구시설을 기습해서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게 절정인 장면, 이 사건후 루즈벨트는 화병으로 죽는다. 이후 등장한 트루먼그림자 정부[7]에게 찌질대다 암살위협까지 받게된다. 이 그림자 정부의 대표가 CIA국장(...)을 위시한 자본가 단체. 한편 원래 역사에서 미국이 퇴장함으로 프로이센 귀족 출신의 뉴타입 심령 현상으로서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하인리히 폰 히틀러를 모시는 악의 제국 나치가 유럽과 아프리카를 석권한다. 그러자 일본은 즉시 인류를 가축으로 여기는 집단[8]과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영국과 동맹을 맺고 천하무적 욱일함대를 파견[9] 초중폭으로[10] 나치의 핵공장을 기습하고 이어 천하무적 감벽 함대와 욱일 함대가 독일의 주요 함대를 전멸시키고 유럽아르헨티나를 정복한[11] 독일과 싸우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미국은 일본과 독일에게 깨진 끝에 선거에서 대패, 결국 아이젠하워사모아 지역을 잃고 호주에 좌천되어 있던 맥아더가 결탁한 정변으로 미국의 정권교체가 시행되고 미.일 평화협정이 맺어지게 되며 작전후반부에 브레스트 상륙작전에서 깨진 이후로 독일과는 강화를 맺어서 유럽전선에서 손을 떼고 일본에 우호적인 중립국으로 남다가 다시 독일과 대결을 벌인다.[12](...)

한편 롬멜[13]과 구데리안이 지휘하는 독일 아프리카 군단이 인도로 진격하는 것을 막은 뒤 구데리안을 전사 시킨다(...). 이후 롬멜이 동부전선의 타개를 위해서 파미르 고원으로 진격하다가 히틀러가 자신을 숙청할 계획을 세우자 연합군에 투항한다. 이후 만토이펠이 강력추천을 받아 일본과의 전쟁을 지휘한다. 이후 괴링 등의 방해요소를 숙청한 히틀러신성 유럽 제국을 선포하고[14] 스스로 황제로 즉위하게 된다.

이러한 독일과의 전쟁은 독일의 대함대와 오버테크놀러지 폭격전단[15] 과 전차군단의 공격을 분진폭탄레이저 무기까지 동원하여 일본이 겨우 이긴다. 미국을 이긴 일본이 독일정도를 못 엎어버리는게 어이가 없지만 아무튼 그렇다. 결국 결정적인 몽골국경에서의 전차전과 독일함대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간신히 이긴 국민당 중국과 일본이 연합한 아세아 연합군은 독일과 강화조약을 맺고 점령된 영국은 영일 연합군에 의해서 탈환, 시베리아에서 독일이 철수하는 것으로 마무리[16] 그 이전에 만토이펠이 계획한 야마토 타케루 침몰 작전 역시 실패로 돌아갔고[17] 만토이펠은 처형된다. 이후 전쟁은 1950년에 종결되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오오타카와 야마모토와 욱일함대 사령관이 결의를 다지는게 결말.[18]

2.3 평가

원작이나 작품 초반은 나름대로 가공전기의 기본적인 양상이 드러나는터라 볼만한데 이쪽 업계에서 흔히 보는 일본은 헐 노트 때문에 억지로 개전했다는 정신 망상과 2차 대전의 모든 해악은 나치가 모든 죄를 뒤집어 쓰는 훈훈한(?) 모습이 일품이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일본은 불량배 미국을 살짝(?) 떼찌해주고 그림자 정부가 지원하는 나치와의 전쟁을 전담하는 모습은 대략 정신을 멍하게 한다.

그러다 보니 작품내 밸런스도 엉망진창. 비록 초반에 여기서 일본군은 후생은 전생보다 기술이 3년이 빠르다라는 논리와 전생의 기억+ 주인공 보정+ 전시중 기술발달[19] 자원을 어디서 구하는지는 1급기밀이어서 끝까지 안 나오는 니미츠급 항공모함과 유사한 형태의 최신 항모와 시대를 초월한 초기술 애스록, 떡장갑, 어뢰 3방은 그냥 맞아도 괜찮고(...) 위급할때는 반잠수하여 침몰을 위장할 정도이고 51cm 주포를 장비한 아스트랄한 전함[20]을 끌고 다니고 속도가 70노트에 달하는 최첨단 잠수함 투아하 데 다난인가보다 까지 몰고 다닌다.[21][22][23]

하인츠 구데리안[24]은 최신형 일본전차에 STG44난사하며 발악하다가 허무하게 죽고, 일본의 졸개 잠수함들이 미국 항모전단을 전멸시키는 걸 보면 누구든 할말을 잃게 된다.근데 영국군 나온거 보면 센츄리온은 사용한다. 털리긴 하지만

기갑장비도 막강한 독일 기갑군단[25]에 맞서기 위해 쓰레기 치하땅 따위가 아니라 61식도 아니고 74식처럼 생겨먹은 물건을 굴린다. 전술한 구데리안이 죽는 장면도 야시경과 신형전차 등을 동원한 일본군의 지상작전에 참패한 구데리안 부대가 뒤에서 갑툭튀한 일본군 기갑부대와 맞서싸우다가 죽는 것(..) 반면 실제역사라면 미국도 전술한 독일 기갑부대를 충분히 격파할 수 있는 90mm포를 장착한 M36 잭슨이나 M26 퍼싱, 프로토타입으로만 존재해서 투입하지 못한 T34T95같은 흉악한 물건들을 배치해야 하고 아주 가끔은 나오지만 어째 영국에서 인도까지 셔먼만 주구장창 끌고다닌다. 그리고 소수의 티거부대에 뼛속까지 탈탈털리는...... 그래도 그냥 존재했다는 흔적도 없는 영국군보다는 훨씬 낫다.

대신 환생세계의 독일 제국은 어디서 자원이 쏟아져나오는지는 끝까지 1급 비밀이지만 국민전투기 살라만다 등 페이퍼 플랜으로 끝난 비행기를 양산하고, 거대 스텔스까지 운용하며 거대 다연장 로켓 발사기 V3으로[26] 영국을 공격하며 미국도 B-36을 전쟁 초반에 실전배치한다.[27][28] 아무래도 독일과 싸우려고 맞추다보니까 그럴 수밖에.

그래도 균형을 맞춘다고 미국도 B-36에 다연장로켓 같은 걸 장비하여 일종의 건쉽으로 운용하여 일본 함대에 타격을 가하기도 하고 위에서 말한 여러 반격작전을 꾀하는 듯 나름대로 발악을 하지만 주인공 보정받은 일본에 항상 참패(..) 당연히 아무리 국뽕빨고 만든 만화라고 해도 적이 반격다운 반격도 못하고 대일본제국(...)의 우수한 무기에 갈려나가기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그 뒤로는 아군이 된 적 보정이라도 받았는지 독일 상대로는 영 구식무기만 쓰면서 죽을 쑨다.[29]

마지막 혈전에서는 감벽함대와 같이 다니는 다카스키 함대의 니미츠급 항모도 싸그리 크릭스마리네(독일 해군)에 격침당하고 욱일함대의 기함이자 독일 해군의 제 1목표인 초대 중전함 야마토 타케루도 만신창이가 되어서 뉴욕으로 귀항하니 차라리 나은 점. 대신 독일 해군은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30]

사실 중요 인물의 회귀물에 불과하는데 대체 저 막나가는 오버 테크놀러지는 대체 어떻게 실현 가능하단 말인가? 뭐, 애초에 자위용 작품의 고증에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사실 고증쪽으로 안 까도 애니 자체가 별로 재미가 없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아인슈타인이 일석박사로 개명하고 일본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던가[31],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서방을 증오하는듯 하면서도 주연급들이 정작 서양인같이 풍채좋은 인물들밖에 없다던가. 앞서 말했듯 주인공인 일본 해군 잠수함 함장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푸른눈김성모 만화 주인공닮은 머리 모양의 근육남이다. 굳이 이딴 설정 집어넣을 이유가 없는데도 집어넣은 걸 보면... 서양에 대한 피해의식과 탈아입구니 뭐니 하면서 서양빨다가도 귀축미영드립을 치던 대일본제국을 보는듯한 노예근성이 뼈속깊이 박혀있어서 실소를 짓게 만든다. 전개도 전투장면이 너무 짤막하고 대부분이 인물들의 대화와 뱅크씬(혹은 정지화면)으로 구성되어있어 그다지 재미가 없다. 그렇다고 근래에 나온 두뇌싸움물(?)처럼 긴박감이나 치밀한 계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적이 작전을 꾸민다→일본이 신무기를 배치한다→이겼다!!의 전개가 대부분. 총평은, 그냥 불쏘시개다. 보지말자.

혹시 본인이 독까거나 소련까, 미국까라서 2차대전 독일이나 소련, 미국 장비가 뻥뻥 터져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독일의 비밀무기가 실전배치되는게 재미있으면 보자...

참고로 일본이 이렇게 잘 나가는 동안 스탈린은 히틀러의 공세에 밀려서 우랄요새에서 사망하고 레온 트로츠키멕시코에서 일본 공작원들에 의해 몽골로 망명. 나중에 동시베리아 공화국의 수장으로 일본의 동맹지도자가 된다.

일본이 세계평화를 위해 그림자 정부가 조종하는 나치 제국과 싸운다는 설정은 여러모로 2차 대전당시 혈맹이었던 나치 독일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고 자신들은 거짓말과 억지주장으로나마 떳떳하게 포장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고자 노력하는 현재의 일본 우익들의 발버둥과 희망사항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내면까지 그대로 보여주는듯해 인상깊다. 그야말로 일본 우익의 혼네가 드러난 작품이라 봐도 좋을 것이다.

2.4 일본내 평가

어처구니 없는 것은 이 작품이 대히트까지 쳤다는 것. 실지로 90년대 일본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있는 건 당시 한국 신문에도 크게 다루어질 정도이다. 이렇게 된것이 원인이 있는데 적어도 원작은 후세 세계의 일본 육해군 장교들의 입을 통해서 구 일본군의 삽질과 잔학행위, 그리고 그에 따른 아시아 인심을 잃은 일들과 제국주의적인 속성을 지대로 까고 있다. 그런 이유로 좌파나 양심적인 독자들에게도 꽤 인기였다. 물론 애니는 그런거 없다. 사실 소설판은 앞부분은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우면 볼만한 대체역사물이고 뒤로 갈수록 어른의 사정으로 빗나간게 문제라면 문제다. 결국 J.C.STAFF에 의해 32편 분량으로 애니화되었고, OVA로 나왔다.

코믹스판은 한국에서 해적판으로 들어온 바 있는데 꽤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고 메카닉의 세밀성은 신의 경지라고 한다. 그래봤자 내용이 엉망이다. 이 작가는 후속작인 신 감벽의 함대를 그리다가 천벌받아서 죽었다.

사실 일본의 가공전기는 제2차 세계대전 전부터 유행했지만 본 작품은 컴퓨터 게임의 발달 덕분에 상업적 가공전기의 대부격으로 승화(?)되었고 이런쪽 업계의 물건중에서는 그나마 낫다는게 중평.

2010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백화요란 사무라이 걸즈나 그 이전에 나온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같은 애니메이션들이 우익성향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지만 이 작품을 알고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 것이다.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막나가는 데프콘 같은 작품이 밀덕을 비롯하여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다.[32], 이러한 점을 고려해보면 어느 나라나 가공전기를 이용한 자위물은 국뽕스러운 막장 전개를 비롯하여 제대로 된 얼개도 갖추지 못한 어설픈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끄는 모양. 막장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

2.5 욱일의 함대

감벽의 함대 애니가 나온지 몇년뒤에 OVA로 나온 스핀오프 작품, 작중에서 지나가는 말로 언급하고 가끔 얼굴만 비춘 욱일의 함대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일명 일본함대의 유럽 원정기

대사로만 영국에 일본함대가 파견되었다.[33]는 이야기가 나오고 일본의 전함대가 인도 방어전[34]에 투입되는 시점에서 천하무적 초오버 테크놀러지의 욱일함대는 어디서 손가락을 빨고 있었는가에 대한 이야기와 감벽의 함대에서 단 한번 독일 본토 공격이 시행되었지만 독일이 죽을 쑤는 이유등이 설명되었다. 즉 스캐퍼플로우에 기지를 둔 욱일의 함대는 북해에서 독일함대를 전멸시키고 항모전단과 함포 사격으로 독일 본토를 때리고 있었다는 이야기.

그 밖에도 전편에서 잠시 언급된 일본 특수부대의 히틀러 암살음모나 독일의 영국 상륙, 미국내 정변과 독일의 미국 공격, 괴링등의 독일 수뇌부의 처형및 만토이펠의 등장등이 그려지고 있다. 감벽의 함대에서 어설프게 넘어간 부분이 꽤 자세히 설명되니 정신이 나간 전작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한 작품인데...

여기서는 그나마 구색이라도 맞추려던 고증이 아주 넘사벽의 영역으로 날아가버렸다. 특히 어느 정도 악마적 카리스마가 있던 히틀러는 패배했다고 미국 지도에 총질하는 상찌질이로 변신하고 마가렛 여왕[35]이 빅토리아 크로스를 욱일함대 함장에게 수여하고 욱일함대의 결전전에 전 세계 교회에서 욱일함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아프리카의 흑인들은 해방자(...) 일본 제국군을 기다린다는 설정은 대략 정신이 멍할 정도,

2.6 기타

디펜스 코리아의 송태조 조광윤이 처음 소개했지만[36] 자막 오류나 기타 설정으로 인해 인터넷에서는 줄거리나 배경이 잘못 소개된 경우가 있다.

불행히도 유루유리콜라보레이션 된 바 있다. # 불행 중 다행이라면, 두 작품의 콜라보는 이것 하나가 전부라는 점.

1995년에 MicroCabin에서 원작을 바탕으로 PC-FX용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개발했었다. NEC가 유통했었다. 3DO슈퍼패미컴용으로도 발매되었었다.
  1. 푸른 함대가 젤 무난한 듯 하다. 비슷한 표기인 紅の豚을 붉은 돼지라고 번역하니...
  2. 다만 2차 대전 한정은 아닌게 부수상은 사이고 다카모리, 수송선단장은 도고 제독이고 기타 신선조 멤버들도 있다
  3. 실제 인물은 해군의 오오니시 제독이다.
  4. 야마모토가 온 세계와 환생세계 모두 이 조직이 2차 대전을 일으킨 것으로 설정한다.
  5. 거짓말 안하고 하와이를 점령하려면 핵을 쓰든가 미군이 알아서 물러나주는 거 말고는 도저히 방법이 없다. 당장 2차대전에서 요새화 된 지역을 전부 통틀어서 하와이보다 방비가 단단한 곳은 없다.
  6. 실제 역사에서 이런 행동을 했어도 선빵맞고 빡돌은 미국이 받아들일 리가 없다.
  7. 푸른매라는 조직으로 백인 자본가 중심의 세계질서를 획책하려는 조직, 소설판에서는 지금의 세계도 다스리는 것으로 강하게 암시한다.
  8. 일본이 더 심할텐데... 역시 동족혐오
  9. 이 함대의 활약상이 바로 스핀오프인 욱일의 함대이다.
  10. 혼슈에서 발진해서 바렌츠해를 지나서 독일 동부로 날아간다. 참고로 이 폭격기를 개발한 사람이 일석박사로 개명하고 귀화한 아인슈타인 박사.
  11. 각국의 망명정부가 만주에 있다. 단 나중에 세워진 영국 망명정부는 스코틀랜드에 있음.
  12. 욱일의 함대에 나오는 설정으로 나치가 미국 파시스트 집단을 사주해서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하고 백악관을 기습해서 대통령 이하 수뇌를 전멸시키려고 한 것때문이다
  13. 에르빈 롬멜이 아닌 콘라드 폰 롬멜
  14. 일부 소개에서는 신성사천제국이라고 하지만 신성유럽제국이 맞다
  15. 실제로 독일이 배치한 제트형 정찰 폭격기 Ar 234가 6연발로 업그레이드 되고 이후에는 괴물급의 호러스 폭격기가 참가한다.
  16. 강화조약후 화가 난 히틀러가 독백을 하면서 번개가 치는 장면에서 실루엣이 전형적인 악마의 그것이다.
  17. 물론 야마토 타케루의 완전한 승리는 아니고 호러스 폭격기와의 전투에서 분진탄을 제로거리에서 쏘는 바람에(...) 이곳저곳 두들겨 맞아 만신창이가 되어 뉴욕에 입항한다.
  18. 결말전에 이전 에피소드 장면이 크레딧과 함께 나오는데 가슴이 찡하면서 병맛의 향취가 물씬 풍긴다
  19. 이 요인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2차 세계대전 개전때는 구식 프로펠러기를 겨우 쓰던 국가들이 전쟁말에는 제트기와 로켓병기를 상용화하고 핵을 만들 정도로 전쟁이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맞다.
  20. 이 51cm 2연장포는 야마토급 전함의 개량형인 통칭 '슈퍼 야마토'의 주포로 쓰기 위해 개발중이었던 물건이었다. 결국 패색이 짙어지며 페이퍼 플랜으로 끝나버렸지만, 포탄 무게가 2t에 육박하는 엄청난 물건이 될 예정이었다고. 제독의 결단함대 컬렉션에서 최상급 주포로 등장한다.
  21. 2014년대에도 수중속도 70노트짜리 잠수함은 없다. 오버테크놀러지!
  22. 참고로 잠수함 중에 가장 속도가 빨랐던 소련의 알파급 잠수함이 45노트의 속도로 항행했다. 물론 소음은 묻지 말자. 그리고 천조국이 돈을 그야말로 폭포처럼 쏟아부어 만든 시울프급 잠수함 역시 최대속도 35노트에 전술 속도 25노트, 무소음 최대 항행속도는 20노트에 불과하다.
  23. 다만 전체적인 모습은 알파급을 대단히 많이 참조했다
  24. 흔히 롬멜로 알려졌지만 무자막으로 한 장면만 보고 쓴 대표적 오류다. 작중에서 롬멜은 인도 전선에 개입하긴 하지만 인도 공략이 실패로 돌아가자 동부전선의 타개를 위해서 파키스탄에서 파미르 고원으로 공세를 펼치다가 히틀러의 숙청 계획을 알고 부대원들과 연합군으로 귀순한다.
  25. 독일이 전반적으로 버프를 먹었기에 사단 정원수 맞추기도 버거워하는 실제 역사와 맞지 않게 티거 2나 판터를 대량으로 편제하고 헤쳐나 야크트판터등 구축전차도 다수 편제했다. 4호나 3돌포 같은 건 롬멜의 등장 부분에서 아주 살짝만 보여주고 이미 자취도 찾아볼 수 없다.
  26. 욱일의 함대에서 이 무기의 실험이 나오는데 바다에 있는 폐선을 일발필중으로 굉침시킬 정도
  27. 정확하게는 하와이 점령으로 인해 전략폭격론이 대두돼서 2천대의 B-36을 실전배치하고 100여대로 동경 공습에 나선다. 그러다 슈스이에게 개발살.
  28. 독일도 6발 폭격기를 개발해서 본토 공습에 나서다가 경사총을 단 G8N 렌잔과 자폭 병기 오우카를 로켓 전투기로 바꾼 병기에 전멸 #
  29. 실지로 초반에는 B-36을 운용하는 미국이지만 이상하게 유럽에서는 B-17이나 랭카스터를 끌고 나와서 독일에게 갈린다. 다만 호러스 폭격기에 대항해서 세이버가 아주 잠깐 나와준다
  30. 당시 일본의 공업능력에 대해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과거의 기억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도 이게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사실이라는 걸 알 것이다. 자위대가 대규모로 타임슬립한 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자위대 무기의 안습크리를 고려한다면 글쎄
  31. 단 이 부분 전후해서 일본이 자국의 유대인들을 우대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원작에서는 아예 이스라엘 대신에 만주에 유대인 국가를 세워준다.
  32. 실제로 이 작품에 나오는 여러 삽질 요소들은 데프콘이나 김경진 항목에서 수두룩하게 볼수 있는 비판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동족혐오
  33. 여담이지만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은 일본에 전함 공고와 그 함대 파견을 요청한 적은 있긴 하다
  34. OVA에서의 비중도 상당한 분량을 차지한다. 즉 작중에서는 꽤 중요한 작전이었다는 이야기
  35. 영국왕실 대부분의 인원이 사망해서 엘리자베스 대신 마가렛이 왕위에 올랐음
  36. 사실 이 작품에 대한 소개는 90년대 중반부터 일부 밀리-애니 덕후들이 피시통신에 올리곤 했다. 물론 제목을 엉망으로 번역해서 "감바의 함대"라고 올린 경우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