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진격의 거인)

(리바이 아커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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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TV판
공식 평가 및 능력치
평가결벽증두뇌전협조성행동력격투술
S+10821011

1 개요

リヴァイ / Rivaille(Levi)

만화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신장 160cm, 체중 65kg. 혈액형 A형. 생일은 12월 25일. 성우카미야 히로시. 북미판은 매튜 머서[1].

조사병단 소속의 병사장이자 인류 최강의 병사. 호칭할 때는 주로 직급인 병사장을 붙여 '리바이 병사장' 혹은 '리바이 병장'이라고 불린다.[2] 조사병단 안에서 단장 엘빈 스미스에 이은, 미케와 함께 사실상 2인자의 위치다.[3]

엘런이 조사병단에 합류하게 된 이후 조사병단 특별작전반, 통칭 '리바이 반'을 이끌며, 엘런을 보호함과 동시에 엘런이 폭주했을 때의 억제력으로서의 역할을 겸하게 된다.

2 프로필

협동력은 최악이지만 그 단점을 씹어먹어버리는 엄청난 전투력

리바이 특유의 결벽증 10점, 두뇌전 8과 완벽한 개인플레이의 협조성 2(...). 애초에 리바이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인간도 별로 없을 것이고, 리바이의 성격 자체도 팀플레이와는 안 맞는다. [4]

그리고 능력치가 10점 만점제인데도 격투술이 11점(!)인 것이 주요 포인트.

실제로 그가 작중에서 보여준 활약을 보면 11점일 수 밖에 없다. 이는 인류최강이라는 리바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다른 의미로 해석하자면, 인간의 척도로는 잴 수 없을만큼 강해서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입체기동장치를 어떻게 이용하면 저렇게 될까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강한데, 여성형 거인을 미카사와 잡으러 시도했을 때에서 원형톱처럼 여성형 거인의 몸을 베어버린다.원작에서와 달리 애니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탑블레이드(...)

거인이라는 초월적인 존재와 엘런 예거 등 거인화 한 인간들을 제외하면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하는 병사들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할수 있다. 사실상 입체기동장치만 있다면 거인 중에서도 갑옷 거인초대형 거인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5]하면 리바이에게 대적할만한 거인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실은 말도 안되는 전개를 역시 리바이니까 해결한다고 독자들에게 믿게만드는지도 모를지도 모른다.ㄷㄷ

이같은 프로필은 리바이가 인류 최강이자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3 상세

3.1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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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는 완전무결한 영웅처럼 추앙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신경질적이고 입도 거친 데다 결벽증을 갖고 있다. 특히 결벽증이 유별나서 거인들의 피가 자신의 몸에 묻는걸 아주 싫어한다.(짐승 거인과 싸울 때...) 구 조사병단 본부가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아 여기저기 더러워져있자 거인을 마주쳤을 때와 비슷한 표정으로 대청소를 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결벽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어가는 부하[6]의 피 묻은 손을 망설임없이 잡아주고 사실은 몰래 닦았다더라, 엘빈 스미스의 이른 퇴각명령에 자신들의 부하는 개죽음을 당한 거냐고 따지기도 하며, 부하가 잔뜩 죽어나간 뒤에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표정을 짓고, 또 여성형 거인을 포획했을 때는 "내 부하를 여러 방법으로 죽였지... 그거 즐거웠냐...?" 라고 위협하곤 칼을 뽑아들면서 나는 지금 즐거워... 의도는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복수를 할 수 있어서인 듯하다. 게다가 여성형에게 네 팔다리는 잘라도 다시 재생하지 않냐고 묻는 걸 보면 고문할 생각까지 한 듯 하다. ㅎㄷㄷ [7]여성형 거인 포획작전에서 사망한 병사 중 하나인 페트라 라르의 아버지가 다가와 딸의 편지를 들어보이며 말을 걸 때는 페트라의 죽음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며 리바이반 전원이 죽었을 때의 표정보다 더 어두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서열 관계없이 누구에게도 경어를 사용하지 않고 군인다운 모습도 찾아보기 힘드나, 의외로 상부의 결정에는 군말 없이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 때문에 에렌이 의외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지나친 거인화 훈련으로 지쳐서 각혈하는 에렌 예거에게 손수건을 챙겨주거나츤데레? 엘빈 스미스의 출정을 막는 등의 세심한 구석이 있다. 또한 지하실에 답이 있다고 확신하는 엘빈에게 꿈을 실현시키고 나면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묻는 등 정곡을 찌르기도 한다. 확실히 지능캐의 면모도 있는 듯.

최근 거인화 주사를 놓고 아르민과 엘빈 중 누구를 살릴 것인가에 대한 선택권을 쥔 캐릭터로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최종적으로 병사로서가 아닌 엘빈의 친구로서 혹은 엘런의 징징대는 모습에 아르민을 선택한 것을 보면 리바이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우유를 좋아하는데 비싸서 잘 못 마신다고 한다.이 세계에선 낙농업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그렇게 키가 작으셨구나 갭모에

잡지 인터뷰를 보면 평소엔 찻잔과 손수건을 즐겨 사용하는 모양이다.

3.2 외모

개요에 언급된 것처럼 키는 160cm.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인류최강이 160cm의 작은 키를 갖고 있다는 갭은 사람들의 주목을 불러온 모양.

키는 160이지만 몸무게가 65kg으로 왜소한 체구에 비해 상당히 묵직한 체중. 작가가 말하길 리바이와 미카사 아커만의 체중은 골밀도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인간은 뇌에 리미터가 달려있어 근육이 최대로 낼 수 있는 힘의 일정부분을 세이브하고 있으며, 만약 이 리미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인간은 그 근육의 힘을 버텨내기 위해 정상인보다 튼튼한 뼈를 갖고 있지 않을까, 라는 논리라는 듯. 한마디로 외견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잠재된 힘을 체중과 골밀도로 표현하고 있다고(…).

원작에서 유리조각에 찢긴 팔의 피부를 꿰매기 위해 상의탈의도 했는데, 역시 인류최강다운선명하고 단단한 복근과 팔근육이 확인되었다.

작가가 정확히 밝힌 나이는 없으나(향후 전개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아직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30세는 넘는다고 확정지었다. 작은 키와 겉으로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나이가 많아 처음 작가가 밝혔을 때 팬들은 다들 놀라워 했다. 그리고 그건 또다른 모에로...놀란 거야 좋아한 거야

3.3 능력

  • 입체기동능력
작중 "인류 최강의 병사"라는 수식어답게 첫등장부터 트리플킬을 선보이며 누구보다도 민첩한 움직임을 보인다. 입체기동장치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날아다닌다. 몸에 부담이 간다는 봄베의 가속을 적절히 사용하고 회전하면서 거인의 목을 도려내는 모습이 일품인데 작중에서 이런 연속적인 기동성을 보이는 건 리바이와 미카사 그리고 미케 뿐이다.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한 전투는 거인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인간이 그야말로 모기처럼 거인의 공격을 피하고 사각을 노려 급소를 도려내는 급습의 성격이 짙은 만큼 허우대가 큰 것이 크게 유리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스피드, 선회능력, 정확성을 골자로 하는 민첩성. 리바이 병사장의 작은 체구도 기동성의 이점에 한몫할 듯하다. 그렇다고 베는 힘이 약한가? 그렇지 않다. 애니는 심의상 잘 드러나진 않지만 원작을 보면 리바이가 공격하는 거인은 거인 목덜미가 거의 절반은 뜯겨나간다. 외전 '후회없는 선택'에서 동료 조사병단 병사들이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회전할 수 있냐며 고속회전 비법을 물어보는데, 이에 리바이는 '칼을 역수로 쥔다' 고 답한다. 실제로 한 쪽 칼을 역수로 쥐고 회전하는 자세를 취하면, 양 쪽 모두 제대로 쥐고 자세를 취하는 것보다 회전반경이 작아지는데, 같은 힘을 가했을때 회전반경이 작으면 회전속도가 빨라지는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이는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하기 불리한 환경인 평지에서도 적용된다. 짐승거인이 부른 십수명의 거인들과 평지에서 싸웠음에도 모조리 다 처죽여버리는 미친 능력을 선보인다.
  • 전투센스
거인의 속임수 움직임 자체를 알아채는 능력도 뛰어나 여성형 거인으로부터 미카사를 구했다. 부상을 입긴 했지만 리바이라서 죽지 않고 부상에 그쳤다는 평.
  • 냉철한 판단력
여성형 거인에 동료들이 전부 떼죽음을 당했어도, 탈진한 거인을 치기보다는 목적대로 엘런 예거를 회수해 돌아간다. 거인에 대해 인류가 알아낸 정보는 극소수로 나머지는 모두 자신의 판단만을 믿고 행동해야 하므로 거인과 전투 및 생존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능력인듯 보인다. 엘런이 거인화에 대해서 연습하던 도중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거인화가 되었을 때도 '리바이 반' 전원이 패닉에 빠졌는데 홀로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8] 그냥 혼자서만 진심으로 엘런이 거인화하건 말건 안무서워서 침착했던 걸지도

3.4 전투력

인류 최강의 병사.

인류의 희망이자 거인들의 사신

지금까지 등장한 거인들 중 초대형 거인과 갑옷 거인을 제외하고 1 대 1로는 모든 거인을 썰어버릴 수 있다.[9][10][11]

... 는 과거 이야기고 76화, 한지가 '뇌창'을 개발해서 현재는 갑옷거인도 죽일 수 있고 초대형 거인의 증기 또한 파훼법이 밝혀졌다. 그리고 초대형은 인류편이 됐다

역사상 손꼽히는 천재 미카사 아커만마저 데꿀멍하는 실력자로[12], 일개 여단[13]과 맞먹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사실 포상 휴가가 취소돼서 전투종족이 되었다 카더라. 보면 알겠지만 거의 사단급과 맞먹는거 같다 실제로 작중의 활약을 보면 절대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 덕분에 인류 최고의 전력으로서 훈련, 주둔, 조사, 헌병단에는 물론이며 3개 병단의 톱인 다리스 작크레 총통에게도 신뢰받는다. 재판중에 웬만한 상대 대표에 대해 '돼지'운운하는 인신공격에도 그 누구도 토를 달지 못하는 것을 보면 그가 벽 안에서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잘 알수 있다.

전투센스만으로는 갑옷거인보다도 뛰어나다는 여성형거인을 순식간에 리타이어시켜버린다.. 하지만 여성형 거인과의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힘을 선보였음에도 미카사 아커만을 감싸다 부상을 입지만, 어쨌든 여성형 거인을 잠시 무력화시키고 엘런을 구출 후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22화 초반부의 전투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한쪽 칼을 거꾸로 잡은 뒤에는 그야말로 소닉이 된 듯 맹공을 퍼붓는데 검이 이리 번쩍, 저리 번쩍 하는 것 외에는 보이지가 않을 지경. 그야말로 섬광무쌍. 미카사가 말하길 너무 빨라서 경화할 틈도 없다라고. 여성형 거인은 15m급에 일반적인 거인들 중에선 가장 팔이 길고 경화능력도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지성도 가지고 있어 리바이와의 싸움 전까지 무수한 조사병단을 희생시키는 등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14]

여성형 거인과의 일전. 잔인함 주의1탑블레이드, 리바이 더 헤지혹[15]

심지어 81화에는 거인의 리더격인 짐승형 거인을 말 그대로 쳐발라버리는 위업을 달성한다![16] 또한 짐승거인이 부른 수십의 거인들을 입체기동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평지'에서 전멸시켜버렸다. 게다가 이 업적들은 짐승거인에게 접근하는 동안 상당수의 거인들을 상대 하여 칼날은 한쌍만 남고 가스 또한 상당히 소모한 상태로 이루어 낸 것 들이다.

싸움의 스케일을 보면 이미 인간을 벗어났다. 진짜로(...) 이리 날아다니고 저리 날아다니는데 거인들이 픽픽 쓰러진다. 일반병사 2~30명이서 겨우 하나 잡는다는 거인을 말 그대로 학살할 수 있는 인간이다. 일반병사 100명의 전력과 맞먹는다는 미카사조차 리바이에게는 짐일 뿐이다.

클릭주의![17][18]

OVA 후회없는 선택 후반에서도 리바이의 엄청난 전투력은 여과없이 드러난다.[19] 게다가 OVA 시절 때는 리바이가 조사병단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이다.(!!)

존나 세네요 별거 아니지만 검을 역수로 쥔다

이처럼 강력한 탓에 작가 왈, 너무 강한지라 스토리에 끼워넣기가 힘들어 부상 명목으로 스토리에서 제외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후 전개된 월 시나 내부에서의 여성형 포획전에서 리바이가 떴다면 급소 경화 때문에 죽이진 못했더라도 엘런이 나설 필요조차 없었을 것이다. 뭐 갑옷 거인 같이 답이 없는 놈도 있다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기동성, 전투센스, 냉철한 판단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로 전술적 상황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미카사 아커만도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리바이에 비교하면 전투 경험이 부족할 뿐더러 전체적인 능력도 많이 떨어지고 특히 엘런 예거에 관련된 일이라면 판단력이 흐려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리바이에 비하면 현저히 밀린다. (물론 어디까지나 리바이에 비해서다.) 작중 리바이가 보여주는 포스가 너무 강해서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을 거 같다.

키 작고, 능력자에, 우군 내 최강에다가, 밸런스를 위해 조기 리타이어 한 점이 미나모토노 요시츠네(源義經)를 모델로 한 듯... 현실은 로어셰크지만.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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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벽외 조사때 자신이 이끄는 리바이 반을 이끌고 방벽 내에 있을지 모르는 스파이를 끌여들이는 미끼로 거대나무 숲에서 여성형 거인을 생포하는데 성공하나 여성형 거인의 발악으로 작전이 실패, 이후 자신의 반과 뒤쳐지다가 전멸당한 부하들의 모습을 보고 서둘러 엘런과 여성형 거인이 싸우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이후 엘런이 여성형 거인에 의해 납치되자 미카사와 함께 엘런을 구출하는 와중에 부상을 입었고, 귀환 후 부하중 한명이었던 페트라 라르의 부친과 만나게 되고, 딸의 행방을 묻는 그의 말에 안색이 어두워 졌다. 이후 부상 때문에 월 시나의 방벽 도시 스토헤스 구에 출물한 여성형 거인 포획 작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한지 조에, 엘런, 미카사, 아르민과 함께 월 로제로 이동하면서 월교의 사제인 을 감시하면서 에르마하 구의 피난민의 모습을 보고 심리적으로 동요한 닉을 보고 "상상하던 광경이랑 다른가보지?"라고 핀잔을 준다. 45화를 끝으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51화에서 재등장했는데, 픽시스와 함께 엘빈의 문병을 오면서 거인의 정체가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한지의 보고를 듣고 "난 그동안 사람을 죽이며 날아다녔다...이건가?"라며 고뇌한다. 이후 모여있는 수뇌부들이 침묵하는 가운데 엘빈 혼자만 미소를 지으고 있는 것을 보고 왜 웃냐고 말한 후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에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대답한 후 "네가 조사병단을 하는 진짜 이유가 그거냐?"라고 묻는다. 이후 엘빈이 침상에 있는 동안 자신의 반을 재편성, 유일하게 살아남은 엘런을 그대로 잔류, 아르민 외에도 현재 남아있는 104기 상위권 6명을 자신의 반에 편입시켰다. 엘런에겐 필사적으로 버텨내야 하는 환경이 어울린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52화에서는 엘런의 청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후 아르민의 새롭게 구상한 월 마리아 탈환 작전을 경청했다. 이후 한지 조에로부터 닉의 의문의 죽음에 대해 들었고 , 잠시 월 마리아 탈환 계획을 주저하는 한지에게 '도망치기만 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몰리게 된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월 마리아 탈환작전을 서두를 것을 주장했다. 그 결과, 한지는 적대세력을 피해 벽 밖으로 나가 월 마리아의 구멍을 막는 것과, 적대세력을 먼저 처리하고 벽 밖으로 나가는 일을 모두 실행하겠다고 결정했다. 리바이는 이를 보고 '엘빈이라면 그렇게 말했을 것' 이라고 평했다.

53화에서는 엘런이 거인이 된 후 경화(硬化)에 거듭 실패하자 '부족함을 인식하고 현 상태에 분개하는 건 중요한 의식'이라는 취지(?)의 독설을 퍼부으면서 벽 안은 100년 동안 늘 시궁창 냄새나는 공기로 가득 차 있지만 벽 밖에서 들이마신 공기는 달랐고, 지옥 같은 세상이지만 거기엔 자유가 있었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털어 놓기도 했다.덕분에 엘런은 주눅이 잔뜩 들었다. 그 후 중앙헌병단과 연계된 자들이 거처를 봉쇄하고 불을 지르려고 하는 것을 눈치 채고 미리 탈출했고, 그 뒤에는 장과 아르민(!)을 엘런과 히스토리아로 위장시켜 리브스 상회 세력의 납치를 일부러 유도한 뒤 그 뒤를 추적한다. '적대세력'의 처리에 한 발 다가간 상황. 다만 미카사가 리바이에게 부상이 괜찮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아직 여성형 거인과의 교전 중에 입은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혹시 사망플래그?

하지만 기우였는지 54화 때 미카사와 함께 무리없이 회장인 디모를 포함한 리브스 상회 소속된 자들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위협과 함께 리브스 상회가 원하는 조건을 받아들여 리브스 상회를 반(反)왕정 쿠데타 측으로 끌어 들이는 데 성공한다. 이후 한지와 함께 중앙헌병단원이자 리브스 상회의 배후 의뢰자였던 사네스를 붙잡아 고문할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그리고 55화에서 한지와 함께 닉이 당했던 방식과 비슷하게 사네스를 고문했다. 이후 사네스의 지조있는 말들을 듣고 사네스에게 레이스가와의 관계, 어느 시골에나 있는 귀족가 중 하나인 레이스 가문이 어째서 벽 속에 거인이 있다는 것을 공표할 권한을 갖고 있는지, 월교를 이용해 민간에서 벽을 경외하는 것도 레이스 가문의 의지인지 등에 대한 취조를 했으나 그러던 중 한지가 무턱대고 이빨을 빼는 바람에 사네스가 울분을 터뜨려 결국 고문을 중단, 한지와 함께 방에서 나가 사네스의 동료인 랄프에게 사네스가 랄프가 모든 것을 말했다고 착각하게 하려고 거짓말을 시켰다. 물론 칼로 위협해서. 그 후 다시 한지와 함께 돌아와 안에서 모든 것을 듣고 망연자실한 사네스로부터 진실을 듣게 된다.

56화에서 성씨가 밝혀진다. 성씨를 포함한 본명은 리바이 아커만이라고 한다. 커만 일족 독자들 사이에선 미카사와의 이복남매 떡밥이 흥하고 있다![20] 스토리적으로는 이 56화에서 리바이가 여왕이 되기 싫다는 히스토리아 레이스를 반협박으로 다그쳐 [21]여왕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도록 하여 쿠데타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아커만 대장이 이끄는 (아마도) 중앙헌병단 소속 대인(對人)제압부대에 의해 계획에 애로사항이 생긴다.[22] 57화에서는 납치되어 이송되는 에렌과 크리스타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그걸 노린 대인제압부대의 역습에 오히려 위기에 처한다.[23][24][25]

이렇게 자신의 부하 3명[26]이 끔살당하고 리바이조차 사망이 목전에 다가오게 되었나 했는데... 58화에서 추격해오는 대인 부대원들을 단신으로 썰어재끼며[27] 역시나 무쌍급 전투능력을 보이며 리바이 팬덤들을 안심시켰다.[28] 심지어는 대인 제압 부대의 대장이자 리바이 본인의 스승 격인 케니에게까지 제대로 한방 먹이는 위엄을 선보였다.[29]

63화에서는 미카사의 아버지일족인 아커만가는 도시에서 박해를 받았지만 왜 아커만가가 박해를 받은것인지는 모른다는 정보와 미카사가 자신의 힘이 깨어난듯한 순간을 경험했다는 정보를 알게된다. 그러자 케니와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30]

64회에서 한지 조에, 신 리바이반 반원들과 함께 에렌 예거크리스타 렌즈가 갇혀있는 로드 레이스의 본거지로 잠입했다. 그리고 미카사와 함께 중앙 헌병단원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쳤다. 중간에 대인제압부대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은 한지를 아르민에게 맡기고 다른 반원들과 함께 에렌과 크리스타를 찾으러 간다.

65화에서는 별 다른 등장은 없으나, 케니 아커만의 젊은 시절 회상 장면에서 그의 여동생 크셸 아커만은 지하도시 유곽에서 일하고 있는데, 손님의 아이를 가졌고 아이를 낳으려고 고집을 부린다고 한다는 발언을 했었고, 리바이의 기억에도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철들기 이전부터 지하도시에 있었다고 했던 발언에서 추측하건대 높은 확률로 케니 아커만의 외조카로 추정된다.[31] 이는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창녀의 사생아로 태어났으니, 상당히 비천한 태생이었던 셈.

69화 케니 아커만의 회상에서 과거가 일부 밝혀진다. 케니 아커만이 여동생 크셸 아커만을 찾아갔을때 그와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죽어버린 어머니의 시체 옆에서 거의 굶어 죽기 직전이 되었을 때 찾아온 케니가 크셀과의 관계를 '알던 사이'라는 식으로 대충 말해주고 오갈 데 없어진 그를 거뒀으며, 나이프 쓰는 법, 처세술 등 지하도시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여담으로 어릴 적에는 지금같은 바코드 눈(!)이 아닌 제법 똘망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케니가 이 무렵의 리바이를 회상하며 하는 독백이 '붙임성 더럽게 없는 꼬맹이'다(...). 케니가 그의 곁을 떠난 후에는 어떻게든 혼자서 살아가다가 지금에 이른 듯하다.

로드 레이스의 거인화에 의해 부하들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화상과 출혈로 만신창이가 된 케니를 발견한 뒤, 함께 있던 부하를 돌려보내고 케니와 대화를 나눈다. 곧 죽을 기세로 피를 토하는 케니에게 '초대왕은 왜 인류의 존속을 바라지 않았나' '내 성도 아커만인가' 하고 추궁하고, 케니가 자신의 외삼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이때까지 리바이는 케니가 자신의 생부가 아닐까 생각했던 모양이다. 결국 아니었지만 혈연이라는 것은 정답이었던 셈... 그리고 케니에게 거인화 주사를 받고, 그의 임종을 지켜본다.

이후 여왕이 된 크리스타에게 어깨를 한대 맞고, '나는 여왕인데 불만 있냐' 하는 소리까지 듣는 하극상을 당한다.[32]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거의 작중 최초로 웃는 모습을 보여주어 신리바이반 모두를[33] 경악하게 만든다. 그리고 70화에 정권을 잡은 병단의 수뇌부중 한명으로 지하도시 출신으로 히스토리아의 빈민부양정책을 지지했다. 이후 다른 조사병단 간부들과 함께 병단회의에 참석했고, 현체제에 지지하던 귀족이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하지만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자신들이 현체제를 지지한 것을 설명하면서 리바이가 노려보는 것을 의식했는지 '무슨 제안이 있냐'고 묻곤 얼버무려 버린다.

이후 엘빈을 포한 조사병단의 살아남은 간부 및 자클레 총통과 픽시스 사령관과 함께 밀실에 모여 케네에게 입수한 거인화 물질이 든 주사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주사기가 자신들의 기술로는 절대 만들기 힘들뿐더러 주요 물질이 인간의 척추라는 것외엔 아무 것도 모를 뿐더러 공기와 접촉하면 순식간에 증발까지 하기에 대략 난감해지고 말았다. 이에 픽시스는 '이런 경우엔 무모한 행동은 해서는 안되고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걸로 하지'라고 말하자 작클레는 '그럼 누구에게 맡기지?"라며 엘빈에게 묻자 엘빈은 부상당한 몸이라면서 자신보다 생존확을 높은 병사에게 줘야 한다면서 리바이를 지목하면서 주사기를 보관해준 것과 그에 따른 사용 결정권까지 내준다, 이에 리바이는 '만약 네 꿈을 실현할 수 있다면... 그 후엔 뭘 할 것지'라고 대답하자 엘빈은 아직 '모르겠다며' 대답하자 결국 주사기를 다시 맡기로 했다.

이후 71화에 한지와 함께 엘런을 비롯한 104기들과 함께 훈련병단이 있는 곳으로 가 전 조사병단장이었던 키스 샤디스와 만나며 스핀오프 만화였던 후회없는 선택과 연동되던지 다들 몰라보게 변했다고 말하자 5년전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하며, '변했군'라고 대답한다. 이후 키스의 예기를 다 듣고 난 후 그 동안 베테랑 조사병단원이었던 키스가 조사병단장식을 물러난 것이 죽어간 부하들에 대한 속죄가 아닌 열등감 때문이라는 것이 알고 폭발한 한지의 폭설에 '그만둬'라고 제지한다,

최근에 무쌍을 자주 보여주는 모습으로 봐서는 다리부상에서 거의 다 회복되었거나 완전히 회복된 것 같다.

72화에서는 부상을 근거로 엘빈의 월 마리아 탈환작전 지휘를 반대하며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을 참관하겠다는 엘빈의 목적이)인류의 승리보다 중요하냐'고 맞서지만 결국 그의 판단을 신뢰하기로 한다. 한편 환송 파티 직후 에렌과 미카사, 아르민의 희망적인 대화를 뒤에서 엿들으며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사망 플래그가 하나 증가했다

74화에서 갑작스런 라이너의 등장에 모두가 멍때리고 있을동안 홀로 라이너에게 돌격해 목과 몸통을 관통 그러나 숨을 끊지 못해서 갑옷 거인으로 변하고 만다.

이후 75화에서 리바이반 전원은 신무기 "뇌창"을 들고 갑옷과 싸우는 에렌을 서포트하러 가고 리바이는 혼자 엘빈의 지시에 따라 짐승 거인을 마크하게 되었다. 불길한데... 인류 최강 대 거인 최강?[34]

80화 중후반부, 고뇌하는 엘빈에게 '꿈을 포기하고 죽어달라'고 한 후, 짐승거인을 무찌르기 위해 전방에 줄 지어 선 거인들을 발판삼아 나아간다.[35]

아무리 리바이라도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하기도 불리한 평지에서 거인측 최강자인 짐승거인을 상대하는 것이 매우 힘들며 죽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지만... 81화에서 나오길 그런 거 없었다. 짐승 거인을 말 그대로 난도질로 썰어버리고 거인화까지 풀리게 만들었다. 이전에 보여준 여성형과의 전투는 무색하게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데,이게 애니로 나오면 얼마나 지릴지 팬들은 주목하고있다. 짐승 거인이 경화 할 틈은 커녕 어디가 베였는지도 한참 지나서야 깨달을 정도로 그야말로 압살하고[36], 거인화가 풀린 짐승 거인의 본체의 얼굴에 칼을 찔러넣어 데미지를 더해서 거인화할 여지조차 봉쇄해버린다. 이대로 죽여버릴 수도 있었으나 미끼로 달려들었던 병사들 중 누군가 살아있는 사람에게 거인화 약을 주입한 뒤, 짐승 거인을 먹여버릴 생각을 하며 잠시 망설이던 찰나 다른 거인이 나타나 짐승 거인을 탈환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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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짐승 거인의 지시를 받은 거인들이 일제히 리바이를 향해 달려들자, 너를 죽이겠다고 약속했다며 마지막 남은 칼을 뽑고 거인들을 향해 달려든다. 짐승 거인의 포격에 살아남은 병사를 비출 때에 저 멀리서 누군가 무쌍을 찍는 듯한 장면이 살짝 비춰지는데 아마 리바이일 가능성이 높다. 그냥 고민 안하고 짐승거인 죽여버리고 에렌들이랑 합류 하였다면...

83화에선 에렌 앞에 나타난 지크가 에렌과 이야기 하던 도중 벽 위에서 피를 뒤집어 쓴 채 나타난다. 그 많던 거인들[37]까지 전부 처리하고 지크를 쫓아온 것이다.[38] [39]미친 이에 지크도 리바이를 괴물자식이라 평하며 무승부로 하자는 정신승리말을 남기고는 베르톨트를 포기하고 도망친다. 아르민이 숨을 쉬고 살아 있다는 게 확인되자 아르민에게 거인화 주사를 쓰려 했으나 투석에서 살아남은 신병이 빈사 상태의 엘빈을 데려오자 마음을 바꿔 주사기를 엘빈에게 쓰기로 결정한다. 에렌이 가로막으며 아르민에게 사용하기로 했지 않냐고 항의하자하극상 자신은 인류를 구하는 쪽을 살린다고 말한다.

84화에서는 작중 거의 최초로 굉장히 지친 기색을 보인다. 계속된 강도 높은 전투로 인해 기운도 빠지고 전투 내내 멘탈이 탈탈 털리는 일을 많이 당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계속 반발하던 엘런을 이빨이 날아갈 정도로 후려친 것이 마지막 힘이었던 듯(...)아님 힘이 빠진 상태에서도 엘런정도는 가볍게 후려칠수 있거나.... 뒤에서 칼을 든 채 달려든 미카사에게 깔린다. 온 힘을 다해 겨우 미카사의 공격을 막아내기는 했지만, 미카사의 칼날이 리바이의 목에 닿을 정도였다.[40] 당장 미쳐서 달려드는 미카사를 막아내기도 힘에 부치는데 나가떨어진 엘런은 끝까지 '이 세상을 구하는 건 단장도 나도 아니고 아르민이다, 그렇지 않냐 미카사!'라고 소리를 지르며 미카사를 더 자극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렇게 미카사의 칼 아래 깔려 있는데, 엘빈을 데려왔던 신병 '프록'이 미카사와 엘런을 말리며 엘빈을 살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는 걸 리바이가 듣게 된다. 거인을 몰아내는 것은 악마(엘빈)이며, 악마를 살려내서 다시 이 지옥판으로 돌아오게 만들어야 한다는 신병의 말에 리바이는 굉장히 충격받은 얼굴이 된다. 이후 한지가 나타나 미카사를 설득하고, 그동안 리바이는 엘빈에게 주사를 사용할 준비를 한다. 함께 바다를 봐야한다며 끝까지 매달리던 엘런을 무시하고 엘빈에게 주사를 하려고 했으나, 반대로 간지의 절정을 뿜어내며 아르민을 구하는 선택을 한다. 리바이가 엘빈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세계의 진실'에 노예처럼 끌려다녔던 엘빈에게 안식을 주기 위함이었다. 세상의 진실을 확인하는 것은 엘빈의 목표이자 '꿈'이었지만, 그 꿈으로 인해 엘빈은 괴로워했고 죽기 직전까지도 굴레를 벗어내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 '굴레'에 얽매여 있는 엘빈을 이해한 리바이는, 제 손으로 엘빈의 굴레를 벗겨준다. 이후 왜 엘빈을 살리지 않았냐고 묻는 프록에게, 리바이는 '이제 그만 이 녀석(엘빈)을 용서해달라'고 한다. 인류를 위해서라도 엘빈은 악마 역할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모두가 원한대로 악마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그런 괴로움을 안고 있는 사람을 다시 지옥으로 데려올 수는 없다면서 '이제 이 녀석을 그만 쉬게 해주자'라고 조용히, 차분하게 말을 잇는다. 그런 뒤 미동조차 없는 엘빈을 부르며 '짐승거인을 죽이는 거 말인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엘빈은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엘빈의 사망을 조용히 알려주는 한지의 말에 쓸쓸한 얼굴로 '그러냐...' 하고 짧게 대답한다.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엘빈의 시신을 바라본다

전투 종료 4시간 후 아르민이 깨어났을 때 엘런과 미카사를 통해 아르민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도록 한다. 그리고 누구도 후회하게 하지 말라며 아르민에게 말하는데 이때 샤샤가 '시끄러워'라고 말하며 말문을 닫는데.....이때 리바이 표정이.... 이후 엘런의 지하실로 향하게 되고, 엘런이 가진 열쇠가 지하실문 자물쇠의 열쇠와 맞지 않자, 발차기로 문을 부셔버린다. (...) 지하실을 살펴보던중 미카사의해 어느 잠긴 서랍이 발견되고 엘런이 가진 열쇠로 열렸다.그 안에는 사진[41]과 그리샤 예거가 남긴 문구가 있었는데 , 벽외 인류는 존재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남은 조사병단원들과 같이 귀환한다.

4.1 애니메이션 BD 6권 초회 특전

애니메이션 BD 3권 초회 특전에 리바이의 과거편의 예고편이 수록되고 애니메이션 BD 6권 초회 특전에 리바이의 과거편이 수록된다.

BD 6권에 동봉된 외전에 의하면 원작의 설정대로 리바이는 지하도시 내에서 유명한 깡패였다. 이 때의 동료들은 팔런 처치이자벨 마그놀리아라는 오리지널 캐릭터.[42] 다 같이 지하도시에서 쭉 생활하다가 엘빈의 계략에 생포당하고, 헌병단에 넘겨 엄벌을 받게 하겠다는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조사병단에 입단한다. 이렇게 셋이서 조사병단에 들어가지만 팔런과 이자벨은 첫번째[43] 벽외조사 중 사망한다.

이들 셋은 벽외조사 내내 같이 행동하다가 리바이가 엘빈을 습격하러[44] 간 사이에 남은 둘이 있던 수색반에 거인이 5구나 한꺼번에 공격해온 것. 팔런과 이자벨은 나름 분투하지만 말에 깔린 팔런을 구하려다 이자벨이 먹히고, 팔런은 무기의 고장 때문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구조하러 달려온 리바이의 눈앞에서 잡아먹힌다. 눈이 뒤집힌 리바이가 그 자리에서 거인의 위장을 갈라보지만 팔런은 이미 몸이 두동강이 나서 상반신밖에 꺼내지 못하고, 이에 분노하여 무려 4체나 되는 거인을 혼자서 도륙해버린다. 이후 이자벨의 시체를 발견하는데 이때 이자벨은 눈을 뜬채 목만 남은 상태.

리바이는 둘과 떨어져서 단독행동을 하기로 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절망하며 이자벨의 눈을 감겨준다. 그리고 뒤에 나타난 엘빈에게 달려들어 검을 겨누는데, 여기서 리바이는 엘빈이 이미 로보프의 계략을 간파해 작클레 총통에게 서류를 보내버린 지 오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엘빈은 리바이 일행의 의도를 전부 알면서도 그들의 전력을 높이 평가해 조사병단에 들였던 것. 동료들이 죽은 이유를 묻는 엘빈의 질문에 리바이는 자신의 교만함이라 답하지만, 엘빈은 모든 원인이 거인에게 있다며 계속 조사병단에서 싸워주기 바란다고 리바이를 설득한다. 리바이도 그에 순응해 검을 거두고 이자벨, 팔런의 시체를 바라보며 엘빈 일행과 함께 떠난다.

4.2 진격의 거인: 후회없는 선택

순정만화 잡지 Aria에서 리바이의 과거를 다루는 스핀오프 만화인 '후회없는 선택'이 연재된다. 작가는 스루가 히카루. 애니메이션 BD 6권 초회 특전의 리바이의 과거편과 연동된다.

OVA PV 공개되었는데 애니메이션보다 어려보인다.병장님 이등병 시절 입체기동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 이 작품은 원래 내용과 다르다. 리바이가 구하러 달려온 시점에 팔런과 이사벨은 이미 끔살당한 상태였고,[45] 이에 분노한 리바이가 거인의 몸을 무참히 다지는 내용으로 나온다.

엘빈과 리바이의 대화가 많이 축약되었다. 자신의 선택이 불러일으킨 결과에 망연해하는 리바이에게 엘빈이 선택과 결과에 대한 말[46]을 해주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했고 리바이가 그에 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자신에겐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을 볼 수 있는 엘빈의 뒤를 따르겠다고 한다.

5 인기

제1회 인기투표 결과 주인공엘런 예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냉정해보이지만 깐깐하고, 한 성질하는 성격인데 키는 작고 냉정하며 의외로 제법 다정하며 굉장히 강하다'는 특징 때문인 듯. 재판소에서 에렌을 피곤죽으로 만든 탓에 BL수요자 여덕들 사이에서는 정말 폭발적으로 인기가 늘어났고(...)[47], 작중 인류 최강이라는 타이틀이나 의외로 부하들을 잘 챙기는 일면 덕분에 남성팬도 많은 캐릭터. 이런 인기 덕분인지 리바이와 관련된 굿즈는 종류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이다.

애니화 이후 6만 명이 참여한 애니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5만 명이 참여한 제2회 인기 투표에서도 만표가 넘는 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세로 1위를 차지했다.출처

2015년 22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출처

물론 이와는 반대로 특유의 더러운 성격(...)이나 극성빠로 인해서 싫어하게 된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특히나 원작 81화에서 수많은 신병의 희생으로 원숭이 거인에게 다다랐으나 거인화 주사로 엘빈을 살리려다 놓친 이후, 2ch에서의 안티가 급증했다. 초반부의 대사인 "내 부하의 죽음은 개죽음이 된 거냐?"는 본인이 들어야 했을 말이라며.

원작 83, 84화에서는 2ch을 넘어 트위터 등 개방된 장소에서도 리바이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최중요 보호대상인 에렌에게 무기를 전부 내놓으라=비무장 상태가 되어라 라는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나 인류의 숙적을 쓰러트린 아르민 대신 엘빈을 살린다는 선언을 하며 대는 이유가 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쪽을 살린다였다는 점에서 모순을 느끼고 의문을 표하는 주장이 많고, 특히나 새카맣게 타 죽어가는 아르민을 살리기 위해 주사를 사용하자는 에렌의 외침에도 시간을 끌며 입체기동장치를 만지던 장면은 매우 큰 임팩트를 남겨 2ch 내의 리바이의 별명은 カチャおじさん[48]으로 굳어질 정도.
83화에서의 행동 역시 에렌에게는 사심을 버리라고 했으면서 자신은 사심대로 행동하는 모습에서 혼란을 받았다는 평이 많다.

이외에도 리바이가 종종 내보이는 폭력성과 무책임함[49]으로 인해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6 명대사

"너는 충분히 활약했어.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네가 남긴 의지가 나에게 '힘'을 줄 거야. 약속할게. 나는 반드시!! 거인을 전멸시킬 거다!!"[50]
"이것은 내 지론인데, 교육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것은 고통이라고 생각해. 지금 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말에 의한 '교육'이 아니라 '교훈'이다."[51]
"엘런. 넌 틀리지 않았어. 하고 싶으면 해. 난 알아. 이 녀석은 진짜 괴물이야. '거인의 힘'과는 상관없이 말이야. 아무리 힘으로 눌러도, 어떤 감옥에 가둬놔도, 이 녀석의 의식을 복종시키는 것은... 누구도 할 수 없어."[52]
"너와 우리의 판단 차이는 경험에 기초한거야. 하지만 그런 것에 기댈 필요 없어. 선택해. 너 자신을 믿든가, 나와 이녀석들, 조사병단이라는 조직을 믿든가. 난 모르겠다. 줄곧 그랬어. 자신의 능력을 믿어도, 신뢰하는 동료의 선택을 믿어도 결과는 아무도 몰랐어. 그러니 뭐, 마음껏 후회가 남지 않는 쪽을 선택해." [53]
"거인과 대치하면 언제나 정보가 부족해.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너무 많아.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신속한 행동과 최악을 가정한 비정한 판단. 그렇다고 피도 눈물도 잃어버린건 아니야. 너에게 칼을 겨누는 행동에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 건 아닐거야. 하지만 후회는 없어."[54]
"네 손은 이미 더럽혀졌다. 이제 예전으론 돌아갈 수 없어. 새로운 너 자신을 받아들여. 만일 네 손이 여전히 깨끗했다면, 장은 지금 여기 없었어."
"하지만 그건 그때, 그 장소에 해당하는 얘기. 무엇이 정말 옳은지 난 말하지 않을 거야. 그런 거 모르거든…. 정말로 네가 틀렸던 거 맞냐?"
"나는 선택할거다."[55]
"지금까지 아주 재밌게 즐겨주시고 있었던것 같은데....지금부턴 나와 더 재밌게 놀아보자고."[56]
"이 주사는 엘빈한테 쓴다!"
"짐승거인을 죽이는 거 말인데, 좀 더 걸릴 것 같아."

7 기타

  • 작가에 따르면 이름은 다큐멘터리 영화 '지저스 캠프'에서 소개되는 소년 리바이에서 유래. 캐릭터 이미지는 왓치맨 영화판의 로어셰크라고 한다.[57] 그 때문인지 후회없는 선택 등을 보거나 하면 로어셰크가 각성할 때 처럼 한 여자아이를 죽인 대상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썰어죽여 버린다. 그리고는 각각 범죄/거인을 혐오하며 죽여버릴려고 하게 된다는 것도 닮았으며 의외로 로어셰크 배우를 보면 리바이랑 닮은 편. 다만 둘 다 거칠고 차갑더라도 리바이가 훨씬 무르다. 더러운 밑바닥 거지(...) 출신이지만 의외로 고상/깔끔 떨면서 남의 물건 가져가는 것 까지 닮았다.그럼 한지는 나이트아울인건가 혹시 몰라 리바이도 글 잘 쓰고 맨날 일기 쓸지
  • 인기를 증명하는 듯, 애니메이션 4화의 첫 등장에서 "칫, 시끄럽군(チッ、うるせえな)."이란 정말 짧은 대사와 함께 잠깐 스쳐 지나갔을 뿐임에도 그것조차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이 대사는 네이버 자동검색어에 등록되어 있다(...).
  • 외국(주로 중국, 일본)에서는 "눈_눈"이라고도 불린다. 속칭'눈_눈兵長'인데 '눈_눈'은 리바이의 표정을 표현한 것이다. 초성의 ㄴ은 눈썹을 표현한 것이고 ㅜ와 종성 ㄴ은 눈모양을 나타낸다.(ㅜ 의 아래로 나온 부분이 눈동자) 한글 뜻도 이다 가운데 _는 입모양이다. 한국인은 바로 한글로 인식해 표정으로 알아보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알기 쉬운 그림 지식in 질문, 답변 그 와중에 카테고리는 안과 계통이다...
  • 연재분에선 다리가 부러진 이후로 아예 전투에 나서는 모습이 없지만 애니판에선 부상정도가 변경된건지 간단한 입체기동정도는 무리없이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원작에서의 '정작 중요할때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류최강'이 분해하는 장면이 짤려서 아쉽다는 의견이 좀 있다. 리바이의 인기에 이러한 감정 묘사를 없애버렸다는 점에서 '상업성에 졌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 머리모양 때문에 일본에서는 후구타 타라오가 성장하여 비뚤어진 모습이라는 농담이 소소하게 흥한다.
  • 미소의 세상의 주인공 노미소가 리바이와 꼭 닮은것으로 알려저 있다. 사실은 숨겨진 딸이라 카더라
  1. 둘다 훗날 원피스에서 트라팔가 로를 맡는다. 카미야 히로시는 한참전에 맡았지만, 매슈 머서의 경우 2015년쯤에나 방영되었으니 이쪽을 기준으로 한다.
  2. 진격의 거인 세계관의 군대에서 직책체계는 사령관 - 단장 - 분대장 ≥ 병사장(병장) - 반장 순이다. 엘빈, 리바이, 한지, 미케가 항상 반말로만 말해서 위아래가 명확하지 않게 구분될 때가 많다. 그러나 엘런의 거인화 실험 직후에 "한지 분대장님이 부르십니다"라는 말에 리바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장면 등을 통해 분대장의 위치가 병사장보다 적어도 낮지는 않다는 것 정도는 묘사된다. 이 이유를 모르겠다면 간단하게 "중대장님이 부르십니다"에 계단을 올라가는 대대장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군에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이리 오라고 명령하는 일은 있을 수 없거니와, 애초에 조사병단에서는 단장, 분대장, 병사장이 모두 서로 말을 놓기 때문에 말투 자체로 위아래를 결정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명령하고 그 명령을 따르는 관계가 위아래를 보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요소이다. 예로 엘빈이 거대나무 숲에서 리바이에게 가스를 보충하고 가라고 명령하는 장면 등이 있다.
  3. 헌병단 단장인 나일 도크에게 반말로 대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위를 얼마나 높게 쳐주는지 짐작할 수 있다.(다만 이 점은 나일과 리바이가 서로 잘 아는 사이여서 말을 놓는 것일 수도 있다.)국내 정발판에서는 존댓말로 순화되었지만 리바이는 3개 병단에서 가장 높은 직위를 가진 다리스 작클레 총통에게조차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반말만 하는 정도가 아니라 등을 돌린 채 말할 정도. 그러니까 리바이가 존댓말을 하는 대상은 하나도 없다.
  4. 그 인류에 다시 없을 인재라는 미카사 조차도 리바이와 함께 에렌 예거 탈환을 시도할 때 옆에서 해설역을 맡고 구경만 하다가 오히려 민폐를 끼쳤다. 인류의 2인자 미케와는 팀플레이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그건 잡혀 있던 여성형 거인 한정(..)
  5. 갑옷 거인은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관절같은 부분을 제외하고 전신이 경화되어 있기 때문에 입체기동장치로 죽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도 대포를 정면으로 맞고도 멀쩡할 정도로 단단하다. 또 초대형거인은 증기를 내뿜기 때문에 박힌 앵커가 뽑히고 뜨거워서 공격할 수 없다.
  6. 부하들 역시 리바이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 죽어가는 와중에도 리바이에게 거인 척살의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7. 고문이라기 보단 거인안에서 인간을 꺼낼때 팔과 다리를 잘라야하는 언급이있었기 때문에 고문은 아닌듯.
  8. 다만 전략안은 조금 모자란 듯한데 다 잡은 여성형 거인이 뒷덜미를 보호하고 있는 양손의 손목을 날려 버릴 준비로 엘빈이 몰래 몰래 분주하게 지시를 내리고 있는 와중에 힘 쓰는데 슬슬 짜증난 나머지 여성형 거인을 위협하고 만다. 결국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린 여성형 거인은 일반 거인들에게 자신을 먹게 하는 궁여지책을 쓰고 도주. 전술적으로는 인류 최강이지만 전략적으로는 단장인 엘빈 스미스에 비해 몇 수 아래라고 볼 수 있다.
  9. 물론 당연히 가스와 칼이 충분한 입체기동장치가 있다는 전제하다.
  10. 갑옷 거인도 떡발버린데다 전사장이라 불리며 거인 측 최강의 존재라 보이는 짐승거인까지 썰어버린 것을 보면 갑옷거인의 상시 경질화, 초대형 거인의 전신증기분출만 없으면 저 둘도 상대가 안된다. 근데 작중 전적으로 보나 포스로 보나 리바이>짐승거인>갑옷거인
  11. 리바이는 여성형 거인은 경질화가 있는 이상 죽이는 것은 무리라고 하는데 이것은 리바이답지 않은 겸손이고(...) 후에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절대 아니다. 애초에 거인 측 최강자인 짐승 거인을 경질화할 틈도 없이 썰어제끼면서 거인화를 풀리게 해 생포했던것이 리바이다. 그리고 정작 저 말을 하고 나서 싸웠을때도 엘런 확보가 목표가 아니였으면 충분히 죽일 수 있었다. 미카사 왈 너무 빨라서 경질화 할 틈이 없다고. 미카사가 중간에 삽질해 구하느라 다쳤을뿐 죽이는 것은 물론이요 충분히 제압할 수도 있다.
  12. 사실상 죽을뻔한 미카사를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구해준 리바이 병사장에게 감히 고개가 들어질리가 없다. 예전에 엘렌을 두들겨 팰때와는 다르게 이 사건 이후엔 리바이 병사장의 명령에는 웬만해서는 토를 달지 않고 절대복종을 하게 되는 성향이 있다. 그 미카사 아커만이;;그리고 84화에서 리바이에게 칼을 들이댔다(...)
  13. 정확히 일개 여단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나마 잘 알려져 있는 정보에 따르면 약 3~5천여 명의 인력과 맞먹을거라고...작품 속에서 거인 한 마리를 잡기위해 병사들이 몇 명이나 투입되고, 또 죽어나가는지를 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14. 다만, 여성형 거인은 이미 조사병단과 거인화한 에렌과의 전투로 지쳐 있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근데 리바이가 짐승거인 패거리랑 싸운거 보면 컨디션 멀쩡했어도 썰렸을거 같다.
  15. 공교롭게도 소닉이 이 움짤처럼 돌면서 칼질하는 게임이 진짜로 있다(...).
  16. 다만 접근하기 위해 치른 대가가 너무 큰게 문제였다. 대부분이 짐승형의 투척에 전멸당하고 막타를 치려는 시점에 다른 거인들에게 막혀서 끝장을 보지 못했다.
  17. 본 항목의 폭력요소 틀은 이 영상 때문에 붙었다. 거인 뿐 아니라 사람의 목도 잘린 잔인하고 끔찍한 영상.
  18. 사람의 시체가 나오는 잔인한 장면은 2분 6초~2분 12초, 2분 53초~3분 4초, 3분 13초~3분 16초. 리바이가 거인을 난도질하는 장면은 3분 30초~4분 11초.
  19. 지하도시에서부터 동료였던 두 사람이 벽외조사 중 거인에게 잡아먹혀 사망한다. 분노한 리바이는 그 거인을 말 그대로 난도질 이떄 리바이의 냉정이 깨지며 비명을 지르며 거인을 말그대로 다져버린다.
  20. 그런데 리브스를 살해하고 엘런과 히스토리아를 납치한 조직의 리더의 이름도 아커만이다. 이를 본명이라고 가정한다면 벽내 인류에게 아커만이라는 성씨가 의외로 흔한 것일 수도 있고, 이 아커만 대장과 리바이, 미카사의 부모 중 하나가 친척인 경우도 가정해 볼 수 있다.
  21. 크리스타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리면서 여왕이 되는것을 강요한다.
  22. 이 만화에선 계획이 제대로 실현된 적이 없다...
  23. 이때 56화에서 리바이를 아는 척하고 리브스를 살해한 대인제압부대 소속 '아커만'의 이름이 밝혀진다. 풀 네임은 케니 아커만으로, 과거 살인마로 악명 높았고 구속될 때까지 100명 이상의 헌병단원을 살해했다고 한다. 흠좀무.
  24. 그런데 정작 헌병단원을 100명이나 죽였는데도 어째서 중앙헌병단 소속 대인제압부대의 부대장이 될 수 있었는지 언급되어있지 않았다. 이를 보아 케니 아커만이 방벽 내의 실권자라는 설도 있다.
  25. 여담으로 이 때 리바이는 '내 사고방식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정면으로부터 대각선에 자릴 잡고, 타겟을 쫓을 때는 항상 시선은 높은 지점에서……'라며 케니에 대한 생각을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케니가 리바이의 배후, 시선이 낮은 지점에서 등장했다.
  26. 니파, 케이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안경을 쓴 남자 대원. 케니의 총에 반격할 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살해당했다. 이들의 직속상관한지였다. 한국의 진격팬들 사이에서 '한지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대원들이다.
  27. 대인 부대 추격대의 상당수를 리바이에게 잃었다.
  28. 그것도 대인 부대는 총으로 무장했다. 그것도 일반 헌병단이 쓰는 머스킷이 아니라 권총에 가깝다. 한마디로 완벽한 살인 무기.
  29. 한일 진격의 거인 팬덤들은 사스가 병장 하면서 성우개그를 치기도 했다.
  30. 아커만가의 박해는 아무래도 이 힘 때문인 듯하다.
  31. 모티브가 된 와치맨의 로어셰크와 집안 사정이 비슷하다.
  32. 물론 크리스타는 잔뜩 겁먹은 상태로 리바이의 어깨를 때렸고,주위에 있던 사람들의 반응은 '했다!!' 그런데 모두가 경악하는 와중에 미카사만은 흐뭇한(...) 표정으로 미소짓고 있었다. 존나좋군
  33. 심지어 바로 앞장면에서 흐믓하게 웃고있었던 미카사 조차!
  34. 참고로 라이너는 짐승 거인을 "전사장"이라고 칭했다. 리바이의 직급이 "병사장"이라는 점과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전사""병사"를 엄격하게 구분했다는 점을 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대비다.
  35. 그리고 유출된 80화의 사진에 리바이가 목에 칼이 꽂힌채 죽을때 까지 바코드 눈으로 죽어있는 사진이 있었으나 이 사진은 팬아트로 밝혀졌다. 오해하지 말자.
  36. 팔을 뻗었더니 그대로 손이 잘려나가고, 목을 노린다 생각했더니 "응? 앞이 안 보인다, 눈을 당했나"하고 눈치챘을 땐 이미 다리까지 잘려서 바닥으로 주저앉는 도중이었을 정도. ㅎㄷㄷ
  37. 한두마리도 아니고 잘세어보면 최소 17마리다.뭐냐 너
  38. 심지어 싸운 장소는 평지였다. 입체기동의 장점을 살릴 수 없는 장소에서 수많은 거인 상대로 무쌍을 펼친 것.
  39. 칼날이 단 한쌍 남았으면서 그 많은 거인들을 상대로 싸움을 끝내기전까진 칼날이 무뎌지지도 않고 토벌했다는건 목덜미만 깔끔하게 썰어냈다고 봐야한다 즉 손을 자르거나 발목을 자르거나 등등 불필요한데 전혀 칼질을 하지 않았다는것. 오직 자신의 움직임으로만 거인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해다녔다고 봐야한다...
  40. 만약 지크를 쫒아갔다면 아무리 인류최강의 병사라 해도 죽었을 확률이 높다. 엄청 지쳐있는데 지크의 거인조종능력으로 거인들은 모일것이고 지칠대로 지친 리바이는..
  41. 그리샤 예거와 그의 전 가족들로 추정되는 사진으로 복식도 벽안 인류들의 복식이 아니었다. 게다가 사진기술은 벽 안 인류들은 전혀 모르는 문명의 산물로, 벽외 인류의 문명에서 발생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벽외 인류의 문명이 더 발달 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42. 이자벨은 고아로 굶어죽어가던 걸 리바이가 살려줬다고 한다. 동료가 되고 나선 어째선지 바보 취급당하지만...
  43. 정확히는 23회 벽외조사
  44. 사실 삼인조가 얌전히 조사병단에 들어간 것엔 내막이 있다. 니콜라스 로보프라는 높으신 분의 부정을 증명하는 서류가 엘빈의 손에 있는데, 지상에서의 거주권을 걸고 서류의 회수와 엘빈의 살해를 의뢰 받은 것. 로보프는 조사병단 해체를 주장하던 인물이었다.
  45. 말이 시체를 밟고 넘어져서 낙마하는데, 이때 땅에 떨어진 이사벨의 머리와 거인이 토해내고 있는 팔런의 상반신을 보게 된다.
  46. 리바이가 훗날 에렌에게 해주는 말
  47. 일부 BL계통 여덕들 세계에서 가혹행위나 SM 플레이, 소프트 료나 등으로 벌어지는 유혈씬은 남덕의 세계에 비유하자면 H씬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흥분을 자극하는 시츄에이션이다.(...)
  48. 리바이가 입체기동장치를 만지던 장면의 효과음인カチャカチャ에서 따 온 것. 한국어로 치면 달그락 아저씨 쯤 될 것이다.
  49. 자신은 모르겠다며 에렌에게 명령을 따를지 말지를 선택하게 하거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만들기 위한 소명을 아르민에게 부여하는 등. 이 부분에 관해서는 원작자 역시 "리바이는 힘이 없었다면 보통의 무책임한 사람이었겠지만, 강한 힘으로 인해 책임이 막중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올랐다"고 표현했다.
  50. 거인과의 전투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그의 부하(상세 항목에 상술됨)가 죽어가며 자신이 인류에 보탬이 되었는가, 자신의 죽음은 아무 의미도 없는가 물었을 때 답한 말. 마지막으로 그의 말을 들은 부하는 편안히 눈을 감았다.
  51. 심의소에서 엘런을 패면서 말한 대사.
  52. 여성형 거인이 추격해 오던 상황에서 분기탱천한 엘런이 거인화 하려고 하고 그것을 페트라가 저지하려 하자 했던 말. 바로 아래의 말도 그 때 한 말이다.
  53. 엘런이 여성형 거인에게 도망칠 떄, 거인화하지 말라는 동료들의 말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싸울 것인지를 망설이던 도중 엘런에게 건넨 말. 그리고... 결과는 아무도 몰랐다는 말 그대로, 동료를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형 거인은 포획에 실패한데다가 리바이를 제외한 나머지 리바이 반은 전멸했다.
  54. 엘런이 스푼을 줍기 위해(...) 거인화 해버렸던 직후에 엘런을 위로(?)하며 한 말.
  55. 80화에서 엘빈한테 한말. 리바이도 정말 힘든 선택을 한것일거다.
  56. 짐승거인이 조사병단을 학살하며 신났을 때 짐승거인을 난도질 하며 했던 대사. 리바이가 짐승거인에게 접근하기까지 조사병단 인원 대부분의 목숨을 희생하였기 때문에 리바이는 작중 최고로 분노했었다.
  57. 참고로 엘빈 스미스의 캐릭터 이미지는 같은 작품의 캐릭터인 오지만디아스에서 따왔다고 한다.그럼 리바이는 못 생겼다는 건가요 거지인건 똑같다 재미있는 건 저 둘, 로어셰크와 오지만디아스는 막판에 서로 죽자고 대판 싸운다는 것...근데 로어셰크가 발린다. 어쨌든 상당히 성격과 캐릭터성이 닮았다. 겉모습은 보잘 것 없는 이들이지만 적에게는 무자비한 죽음을 선사하며 사람들을 구하고 상당히 거칠지만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는 것 등, 하지만 리바이가 좀많이 무른 편이다.로어셰크 였다면 사람들이 덤비는 순간 관절기로 꺾어버리거나 고문할 때 손가락부터 꺾어버렸겠지 다만 로어셰크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그의 타협할 줄 모른 성격까지 따왔는 것 같아서 문제.
  58. 참고로 진격! 거인 중학교에서 해당 패러디가 사용되었다.
  59. 본 영상 30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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