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

(벤제마에서 넘어옴)
레알 마드리드 CF 2016-17시즌 스쿼드
1 나바스 · 2 카르바할 · 3 페페 · 4 세르히오 라모스 · 5 바란 · 6 나초 · 7 호날두 · 8 크로스 · 9 벤제마 · 10 하메스
11 베일 · 12 마르셀루 · 13 키코 카시야 · 14 카세미루 · 15 F. 코엔트랑 · 16 코바치치 · 17 루카스 V. · 18 마리아노
19 모드리치 · 20 아센시오 · 21 모라타 · 22 이스코 · 23 다닐루 · 25 R. 야녜스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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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No. 9
카림 모스타파 벤제마
(Karim Mostafa Benzema)
생년월일1987년 12월 19일
국적프랑스
종교이슬람[1]
출신지리옹
신체 조건187cm, 79kg[2][3]
포지션스트라이커
주로 쓰는 발오른발
등번호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4]
레알 마드리드 CF - 9번
유소년 클럽올랭피크 리옹 (1996 ~ 2005)
소속 클럽올랭피크 리옹 B (2004 ~ 2006)
올랭피크 리옹 (2006 ~ 2009)
레알 마드리드 (2009 ~ )
별명벤상진, 벤총무, 범죄마, 빅클럽 감별사
국가대표
(2007 ~ )
81경기, 2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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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계 능력과 결정력을 지닌 세계 최정상급 스트라이커[5]

그러나 이젠 인간계를 넘어 강력계로!

최악의 인성, 최고의 실력

1 개요

카림 모스타파 벤제마 (Karim Mostafa Benzema, 1987년 12월 19일생)는 프랑스 리옹 출신의 알제리계 프랑스인 축구 선수이자 명언 제조기이다. 리그앙올랭피크 리옹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하였고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올랭피크 리옹


8살에 리옹 근교에 있는 클럽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리옹 유스 아카데미와 U-10 토너먼트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리옹의 관심을 받았고 즉각 리옹 측에서 사무실에 방문하여 벤제마에 대한 이적 제안을 넣었다. 당시 회장이던 세르게 산타 크루즈는 즉각 거절했지만 벤제마의 아버지와 리옹 측의 협상으로 곧 리옹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테스트에 합격하며 9살의 나이로 공식적으로 리옹 아카데미에 입단하였다.

벤제마는 리옹 아카데미의 각 단계 레벨을 빠른 속도로 거쳐갔다. 리옹 성인팀 경기에서 종종 볼보이를 했고, 학교에서는 신중하고 예의바른 학생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프랑스 U-16 유스 리그에서 38골을 득점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04-05 시즌에는 리옹 리저브 팀으로 승격하여 4부 리그에서 플레이하였다.
올랭피크 리옹의 유스 출신으로, 프로 데뷔도 동일한 팀에서 했다. 07-08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20골을 넣고 득점왕을 차지하고 팀의 더블을 이끄는 대단한 활약을 하며 그당시 아약스 소속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함께 공격수로는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가 되었고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가 활약할 때 올랭피크 리옹은 프랑스 리그 앙(프랑스 1부 리그)을 연속해서 우승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6강에 올라가서 맨유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는 등[6] 프랑스 클럽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 주었다.

08-09 시즌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고 이적료가 4000만 유로가 책정되었다는 소문까지 흘러 나왔으나, 장-미셸 올라 리옹 구단주는 "4000만 유로로는 벤제마의 귀 한쪽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망언인 줄 알았으나 진짜였던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라이벌 팀에도 비슷한 선수가 있다 그리고 유로 2008에서는 프랑스의 광탈과 함께 본인 또한 삽질을 거듭하며 일단은 리옹에 잔류했다.

2.2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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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시즌 350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2기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몸 전체보다 귀 한 쪽이 500만 유로나 비싸다! 무난히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먹튀로 전락했고, 곧 이적 or 임대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특히 꾸준히 그를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임대로 그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그에게 기회를 좀 더 주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어, 일단은 팀에 잔류할 듯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프랑크 리베리, 시드니 고부 등 다른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자히아 드하르라는 미성년자 성매매 스캔들에 휩싸였다. 그리고 남아공 월드컵의 프랑스 대표팀 엔트리에서도 제외되었다. 일단 프랑스 대표팀 코치진은 미성년자 성매매 스캔들과 그의 엔트리 탈락은 아무 관련도 없다고 밝힌 상태. 일단은 이번 시즌의 부진이 엔트리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인 듯싶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의 상황을 보면 부진도 부진이지만 신, 구세대 간의 갈등도 엔트리 탈락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유로 2008때 네덜란드를 상대로 4대 1로 대패한 후 벤제마는 당시 최고참이었던 마켈렐레에게 갈굼을 당했다. 마켈렐레가 벤제마만을 미워해서라기보다는 당시 영건 중 가장 뜨고 있던 선수가 벤제마였기 때문이다. 이외에 벤제마와 관계가 좋으면서 구세대와는 갈등이 강한 사미르 나스리[7]도 뽑히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는 상태 하지만 나오지 못해 망신은 안 당하게 생겼으니 오히려 벤제마 본인에게는 잘된 일일지도?[8]

프리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안 좋은 소식에는 언제나 이름을 올리며 안습의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벤제마 때문에 골치 아파 죽겠다"라고 했다고 하는 찌라시가 나왔을 정도. 훈련 시간에 지각하고, 훈련 도중에도 딴 짓을 하다가 걸리는 등 불성실한 태도에 무리뉴 감독이 화를 냈다고 한다.[9]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재능만큼은 세계 최고라고 인정했다고 하니 참 이래저래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는 골치아플 만하다.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일단 지켜보아야 할 듯.

더군다나 곤살로 이과인이 부상으로 결장하자 이과인과 같은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결장했다. 이과인 자리에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앙헬 디 마리아가 포지션을 바꿔서 출장했다.

10-11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3부 리그 팀과 0-0으로 비겼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에서 페드로 레온의 플레이는 언급했으나 벤제마는 언급조차 안했다. 카시야스가 4시즌 만에 3부 리그 상대로 출전까지 했는데... 엘 클라시코 캄프 누 원정 대패의 원인 중 한 명. 경기 흐름 자체를 못 따라갔다. 그래도 골 넣을 때는 해트트릭을 하기도 하고(챔피언스 리그 옥세르전) 가끔씩 보여주는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보이고 있긴 해서 '원 톱감은 아닌가 이 녀석' 소리를 듣고 있다.

이후 마요르카와의 리그 20라운드, 세비야와의 국왕컵 4강 1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각성하나?'라는 이야기가 오갔지만... 이런 리그의 부진과 달리 2011년 2월 10일에 벌어진 브라질과 친선 경기에선 골을 기록하여 1:0 승리를 이끌어 프랑스의 19년 연속 브라질전 무패(5승 3무)에 이바지했다. 24라운드 경기 레반테전에선 전반 6분에 선취골을 기록, 2:0 승리 밑거름이 되었다.

'벤제마: 엄마, 아빠 경기장에 오지 마세요'라는 기사가 떠서 팬들의 눈을 촉촉하게 하고 있다. 친정 팀 리옹과의 경기에서 벤제마는 50장의 티켓을 친구, 가족에게 뿌렸는데... 벤제마는 선발로 안 나왔다. 그래서 엄마, 아빠한테 오지 말라고 전화를 했다는 것... 그래도 교체 출전하여서 투입되자마자 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리옹 원정 첫 골(!)을 뽑아냈다.

데포르티보전 이후 폭풍 같이 까이며 모든 팬들이 등을 돌리고 있던 중 말라가전(7:0 승리)과 라싱전(1:3 승리)에서 무려 리그(!) 2연속 멀티 골을 기록하며 드디어이제서야 이과인의 리그 골 기록과 동등해졌다(...). 여기에 에르쿨레스전에서도 2골 추가. 호날두만 안 나오면 골을 넣는 그의 모습에 '벤제마가 호날두를 위해 희생하는 것 아닌가' 하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10] 09/10 시즌에는 33경기 9골(...)이지만 이번 시즌(10/11)에는 39경기 20골이다. 도움도 8개라서 공격 포인트가 무려 28개이다.

11월, 이과인이 디스크 부상으로 거의 시즌 아웃이 확정된 상황에 남은 유일한 스트라이커인 벤제마는 이과인의 빈 자리를 훌륭히 메꾸며 임대로 데려온 아데바요르가 머쓱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림피크 리옹 시절의 컨디션으로 돌아온 듯한데, 아데바요르가 오히려 벤제마를 자극하거나 분발시킨 요소로 작용했다고 한다. 무리뉴도 경기에 투입하는 횟수를 늘려가며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벤제마의 후반기 활약은 뛰어났다. 챔스 리옹 원정 결승골, 코파 델 레이 4강 세비야 원정 결승골 등 정말 중요한 골들을 많이 넣었지만 전반기때 너무 날려 먹어서 후반기 활약이 빛이 바래는 정도.[11]

미치도록 까였던 전반기와는 다르게 10/11 시즌 후반부에 벤제마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2] 10/11 시즌 기립박수를 제일 많이 받은 선수이며[13] 리그 마지막 경기인 알메리아전에서도 기립박수를 받으며 훌륭한 마무리를 했다. 스스로 팬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것.

11-12 프리시즌에서 레알 마드리드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렸다. 휴가 기간 체중을 5kg가량 감량했다더니 몸놀림 자체가 지난 2시즌과는 다른 느낌이다. 키핑, 패스, 마무리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향상되었다. 프리시즌 총 446분 출장에 9골 6어시스트. 30분당 공격 포인트를 1개씩 올린 셈.[14] 무리뉴도 벤제마에게 칭찬 세례를 했다(벤제마는 축구계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거다 등). '내가 축구를 보는 방식으로 축구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라는 무리뉴의 발언을 살펴 보자면 벤제마의 험난한 '레알 마드리드 적응기'가 끝났다고 볼 수 있다.[15] 수페르코파에서도 비록 팀은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했지만 본인은 뛰어난 개인 능력과 연계 플레이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후 11-12 시즌 중반기를 넘어서 후반기로 점차 향하는 지금, 명실상부한 레알 마드리드 팀 내 에이스가 되었다. 피니싱은 여전히 이과인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를 상회하는 연계력과 특유의 센스로 팀 내 최고 공격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리그에서의 골은 이과인이 더 많지만 왜 요즘 벤제마의 주가가 급상승했는지는 코파 델 레이 8강, 엘 클라시코 2차전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이과인과 벤제마가 교체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 전개가 유연해지고 패스가 잘 이뤄지면서(더불어 외질의 활약) 바르셀로나가 후반 막판 20~30분을 쩔쩔 매게 만들었다.

확실히 저번 시즌에 비해서 엄청나게 발전했다. 지단을 연상시키는 볼 터치와 호돈이 생각나게 하는 슛 스타일에다가 연계마저 엄청난 수준. 포스트 플레이어로도 세계 최정상급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골결은 이과인이 위지만[16] 마드리드의의 에이스 호날두의 득점을 도와주고 경기력을 확실히 끌어 올리기 때문에 중용받고 있다.

11-12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며 호날두(43골)-이과인(22골)에 이어 팀 내 득점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챔피언스 리그에선 리오넬 메시(14골)-마리오 고메즈(12골)-호날두(10골)에 이어 7골로 4위.

화려했던 11-12 시즌을 뒤로 하고 그 다음 시즌은 유로에서도 뭔가 불안 불안하더니 그야말로 벤쩌리 시절로 회귀해 버렸다. 연계는 그나마 살아 있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안 되는 수준. 벤제마만 죽으면 다행인데 이과인도 동반으로 같이 죽어 버리면서 거의 공격진은 호날두가 이끈다고 할 정도로, 호날두밖에 믿을 게 없는 수준. 같이 20골 이상 박아 넣던 벤제마와 이과인이 바로 다음 시즌에 같이 망해 버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따름. 그래서 한때 호까 꾸레들이 외치던 벤제마 실질적 에이스설은 이미 버로우 상태이고, 되려 호날두에게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에 오히려 마드리드의 원 톱은 더 쉽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호나우두를 연상하게 하는 슈팅 폼 등 플레이의 모습이 호나우두와 유사하며 덕분에 국내의 호나우두의 별명인 호돈을 따서 잘할 때에는 벤돈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는데(물론 못할 때에는 벤쩌리라고 신나게 까인다) 실제로 브라질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즐라탄과 더불어서 가장 유명한 호나우두 덕후이다. 지금까지 호나우두 스페셜을 돌려 보는 게 취미라고 하며 리옹 유스 팀에 있던 시절 얼마나 호나우두 노래를 불렀으면 리옹 회장이 마드리드 회장 페레스에게 부탁해서 호나우두의 사인 유니폼을 얻어다 주었을 정도이다. 게임할 때에도 항상 이 유니폼을 입고 한다고 하며, 2006 월드컵 때에 브라질이 프랑스에게 패했을 때에는 프랑스가 이겨서 기쁘나 호나우두의 슬픔을 생각하니 내 마음이 아프다는 개드립을 시전하여 프랑스 축구 팬들에게 욕을 한 사발 먹었다. 2009년 호나우두와 베르나베우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사진을 보면 벤제마의 입이 귀에 걸려서 좋아 죽으려고 하는 것이 보인다.
플스 하는 벤제마.

12-13 챔피언스 리그 16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될 준비를 하다가, 루카 모드리치의 동점 골이 나오자 다시 벤치로 돌아가는(...) 모습이 찍혔다. 감독님 ㅠㅠ

주전 경쟁을 하는 사이인 곤살로 이과인과는 엄청난 친분을 과시하는 절친으로 유명한데 마요르카전에서 이과인이 해트트릭을 포기하고 벤제마에게 어시스트를 해 준 덕에 벤제마는 골을 넣었다.

그리고, 13-14 시즌 초반에는 부진하였지만 자신과 베일의 폼이 살아나고 난 후에는 벤제마(Benzema)-베일(Bale)-호날두(Cristiano Ronaldo)의 공격 라인 중 하나로, 일명 BBC라 불리우는 세계 최고의 공격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흠좀무.

리버풀이 팀을 떠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영입을 시도했으나 리버풀이 빅클럽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다만 벤제마 본인이 그런 식의 이유를 들며 리버풀을 거부한 것은 확실하나, 실제로 '빅클럽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리고 그 시즌 벤제마가 챔스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경기 3골을 넣으며 확인 사살해 버렸다.

2014년 8월 6일 소속 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2.1 15/16 시즌

15/16시즌 벤제마는 명실상부 가레스 베일과 함께 팀을 이끄는 최고의 활약을 벌이고 있다. 허나 시즌 도중 엄청난 스캔들이 터지면서 논란이 휘말리게 된다.

2015년 11월 22일 엘클라시코에서 도주를 시도하다 부형사에게 연행되었다.

스캔들이 터지고서 유독 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득점력은 현역 공격수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인 만큼 훌륭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소 저조한 페이스를 보였던 만큼 더 연계적인 측면에서 지원해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벤제마는 18라운드 발렌시아전부터 득점을 기록하면서 23라운드 그라나다전까지 6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 4골로 팀의 운데시마에 기여했으며, 프리메라리가에서 27경기, 2000분도 안되는 출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4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리그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시즌 통틀어 36경기 28골 8도움. 무려 한 경기 당 공격포인트 하나씩은 적립했다. 이 정도 페이스는 유럽 빅리그에서 루이스 수아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고봐도 좋다.
물론 15-16 시즌 동안 언급한 저 세 선수의 꾸준함에 비하면 벤제마는 다소 미흡한 편.[17]

2.2.2 16/17 시즌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되어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16에 참가하지 못했기에 마르셀로와 더불어 주축 선수들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보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유로 2016에 참가한 선수들보다 몸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 유럽 슈퍼컵에서도 알바로 모라타가 선발로 나섰으며, 경기가 워낙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자 후반전에나 교체로 출전했다.

이후 엉덩이 부상으로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2R인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3R인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면서 리그에 첫 출전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되어 후반 24분 정도를 소화했는데, 지금까지 주전 공격수로 뛴 알바로 모라타와 호흡을 맞췄다. 유벤투스에서 복귀 후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보여주며 직접 볼을 운반하는 알바로 모라타에 비해서 팀 동료와 볼을 주고받으며 공격진과 함께 전진해줄 수 있는 연계 능력에서 아직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은 자신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짧게나마 보여줬다. 물론 모라타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어필할 수 있는 요소들도 몇 가지 있지만, 아직 그 수준이 벤제마의 능력에 비해선 부족하다는게 중론.

그러나 최근 몇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8라운드에서 1골을 집어넣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12월 16일에 나오는 판결에 따라 제명될 수도 있다.

3 국가 대표

2007년 3월 28일 오스트리아와의 유로2008 예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전반전을 마치고 지브릴 시세와 교체되어 들어간 벤제마는 후반전에 데뷔 골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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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프랑스 대표팀.

그리고 프랑스 총리와 축구 협회 회장으로부터 제명되면서 프랑스 국대에서 발을 붙일 일 없게 되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유로 2016 본선에 벤제마를 차출하지 않겠다고 확정했다. 미국에서 TV로 시청하는 중이다

그렇지만 영구제명은 아니므로 언제든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2010년에 내분으로 바닥을 제대로 맛봤던 프랑스가 벤제마를 다시 대표팀에 부를 가능성은 그다지.... 그리고 유로 2016에서도 프랑스의 공격은 지루와 파예, 그리즈만이 캐리한 덕분에 벤제마의 입지는 더 줄어들었다. 하지만 결승에서 지루와 파예, 교체로 들어간 지냑, 마샬까지 별 활약을 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치자 프랑스 축협 회장은 평생 못뛰는건 아니라며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그러니까 우승하고 싶으면 가메이로를 뽑았어야지 포르투갈 우승에 조용히 웃는 벤제마

일단 9월 A매치에서 제외되며 제명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 그리고 요즘 폼도 지냑 급이다

4 플레이 스타일

그야말로 만능

준수한 피지컬, 빠른스피드와 뛰어난 볼 컨트롤 실력으로 세계 최정상급 포스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이며, 미드필더와의 연계는 물론 어시스트에도 능한, 동 포지션 상에서는 가히 최고의 연계 능력을 지녔다. 거기다 이렇게 뛰어난 능력에 공격수다운 득점력도 당연히 갖추고 있으니 현대 축구에서 가장 필요한 유형의 공격수 중 최정점에 올랐다고 할 수 있겠다.

같은 국가대표 팀 동료인 올리비에 지루와 차이가 여기서 나오는데 지루 역시 연계왕으로 불리며 연계만큼은 기가 막히게 좋지만 벤제마에 비해 기술이나 결정력이 부족하다. 피지컬에서 조금 앞서긴 하나 역습 때의 위력이 벤제마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15/16 시즌 들어서는 연계를 통해 다른 선수들을 위한 기회 창출을 하기보다는, 직접 마무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동료 선수인 호날두가레스 베일의 폼이 다소 떨어지고 또 감독이 바뀌면서 전술도 바뀐 탓도 있고, 발부에나 스캔들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스탯 쌓기에 주력하는 탓도 있다.

5 벤제마에 대한 말말말

"벤제마는 페널티 박스 내 한정된 위치에서 골을 넣는 공격수가 아니라 페널티 박스를 지배하는 공격수다." - 카를로 안첼로티
"벤제마는 완벽하고 치명적인 공격수다. 그는 모든 재능을 갖췄으며 어떠한 단점도 없다. 그는 빠르고 헤딩력도 갖췄으며 양 발을 전부 잘 사용한다." - 쥐스트 퐁텐
"벤제마는 누구보다도 영리한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다." - 알바로 아르벨로아
"그는 역습 상황에서 매우 빠르며 좁은 공간과 측면에서의 돌파에도 능하다." - 펩 과르디올라
"벤제마 톱플레이어 아니야." - 미셸 플라티니

6 어록

"버풀 클럽 니야."[18]
"스날 이적설, 당해서 었다."[19]
" 해."
그래. 그 이름과 명예, 온갖 오물에 덮히겠지.

쓰러질 때까지 발버둥치겠지. 피라냐 떼가 다 먹어치울 때까지.[20]

7 기타

'87 세대'라고 불리며 동년배인 사미르 나스리, 아템 벤 아르파와 함께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알제리계 이민자 혈통으로 같은 혈통인 나스리와는 친하지만 벤 아르파와는 앙숙이다. 리옹 시절에 벤 아르파와 대판 싸워서, 벤 아르파가 이적하고 싶다며 진상을 떨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5년 11월 현재 마티유 발부에나의 섹스 비디오와 관련된 협박 스캔들에 휘말려 구금되었다. 이 사건이 굉장히 심각한 일인 이유는 휴식기도 아니고 시즌 중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선수의 멘탈을 완전히 뒤엎는 걸로 모자라, 자칫 잘못하면 징역형까지받을 수 있다. 게다가 벤제마는 이미 미성년자 매춘을 한 안좋은 경력이 있기도 하다.[21] 마약 밀수 혐의는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협박 스캔들은 증거가 꽤나 나오는 상황이다. 잘못하면 아드리아누 이후 없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의 역대급 폭망으로 기록될 듯 하다.

현재는 석방되어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어릴 적 친구 카림 제나티와의 발뷔에나 협박에 대한 전화통화 내용 전문이 떴다.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 말 하나하나 뜯어보면 영화에나 나올 법한 악당이 따로 없다. 최근에 수면 위로 확 떠오른 심판 협박건과 라모스, 페페, 호날두 등 멘탈갑 팀원들의 역대 전과들이 엮여 국내 여러 축구 사이트 등지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갖은 조롱을 당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티유 발부에나 섹스 비디오 유출 사건 참조.

그렇게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이자 축구현자에서 한순간에 천하의 개쌍놈으로 추락하였다. 그외에도 무면허 음주운전, 미성년자 성매매, 소녀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인성이 좋지 않은 듯 하다.아래 두 개가 섹스비디오 협박보다 심한거 아닌가

2015년 10월 29일 마드리드 아토차라는 지역에서 무면허운전 및 해당 도로에서 금지된 (좌/우/U) 회전을 한데다가 속도위반까지 한 3가지 혐의트레블로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되어 '플라자 데카스티야’에게 출두요구를 받았다. 14/15에 트레블 못한 한을 범죄트레블로 역시 인성 갑 범죄마교통 법규와 관련하여 적발된 것이 어제오늘일이 아닌데 지난 2015년 5월에는 등록기한이 지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게다가 그때 벤제마는 외국인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무면허였다. 면허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찰에게 ‘프랑스 여권’을 꺼내 보였다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과속운전도 처음이 아니다. 무려 시속 216km로 운전했다가 2013년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그때에도 벤제마의 운전면허는 갱신되지 않은 상태였다. 벌금 1만8000 유로(2315만 원)와 면허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다. 난폭운전으로 2011년 6월 벌금 250 유로(32만 원)를 내기도 했다.

2016년 3월에는 마약 자금 세탁 수사에 증인으로 출두하기도 하여 논란이 되었다. 프랑스 검찰은 자국 내 조직 폭력배들의 마약 운반책 그리고 돈세탁과 관련해 수사에 임했고, 이 과정에서 ‘BH 컴퍼니’가 거론되었다.

'‘BH 컴퍼니’는 벤제마 지인이 세운 회사다. 말 그대로 자금 운용을 위해 세운 유령 회사이며, 벤제마는 해당 회사의 이사 중 한 명으로 등재된 상태였다. 벤제마가 범죄 행위에 직접 가담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이미 추락할 대로 추락한 벤제마의 이미지는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아담 존슨의 사례를 보면 벤제마 역시 방출당할 가능성이 있다.

벤제마와 같은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 UEFA 회장인 미셸 플라티니 회장이 벤제마는 톱 플레이어가 아니다 라고 그를 깟다...
벤톱아 톱 플레이어 판독기에게 까인 빅클럽 판독기

8 같이 보기

레알 마드리드 CF 2016-17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 로마자 성명의 굵은 글씨는 유니폼에 표기된 이름을 뜻한다.생년월일신체 조건 홈페이지 프로필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 팀중 하나. 몇년째 선수들 프로필이 그대로이다 신체 변화 기록을 하지않는다.계약연도계약만료비고
130px
코스타리카
GK케일러 나바스Keylor Navas1986.12.15183cm, 78kg20142020
230px
스페인
DF다니 카르바할Dani Carvajal1992.01.11173cm, 73kg20132020
330px
포르투갈
DF페페Pepe1983.02.26186cm, 81kg200720173주장
430px
스페인
DF세르히오 라모스Sergio Ramos1986.03.30182cm, 75kg20052020주장
530px
프랑스
DF라파엘 바란Raphaël Varane1993.04.25190cm, 78kg20112020
630px
스페인
DF나초 페르난데스Nacho Fernández1990.01.18179cm, 75kg20132020
730px
포르투갈
FW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1985.02.05185.1cm, 83kg200920214주장
830px
독일
MF토니 크로스Toni Kroos1990.01.04180cm, 78kg20142022
930px
프랑스
FW카림 벤제마Karim Benzema1987.12.19183cm, 82kg20092019
1030px
콜롬비아
MF하메스 로드리게스James Rodríguez1991.07.12177cm, 75kg20142020
1130px
웨일스
FW가레스 베일Gareth Bale1989.07.16184cm, 74kg20132022
1230px
브라질
DF마르셀루Marcelo1988.05.12171cm, 75kg20072020부주장
1330px
스페인
GK키코 카시야Kiko Casilla1986.10.02191cm, 84kg20152020
1430px
브라질
MF카세미루Casemiro1992.02.23184cm, 80kg20132021
1530px
포르투갈
DF파비우 코엔트랑Fábio Coentrão1988.03.11179cm, 70kg20112019
1630px
크로아티아
MF마테오 코바치치Mateo Kovačić1994.05.06178cm, 77kg20152021
1730px
스페인
FW루카스 바스케스Lucas Vázquez1991.07.01173cm, 70kg20152021
18
도미니카 공화국
FW마리아노 디아스Mariano Díaz1993.08.01178cm, kg2016
1930px
크로아티아
MF루카 모드리치Luka Modrić1985.09.09170cm, 65kg20122020
2030px
스페인
MF마르코 아센시오Marco Asensio1996.01.21178cm, 70kg2015
2130px
스페인
FW알바로 모라타Álvaro Morata1992.10.23187cm, 85kg2016
2230px
스페인
MF이스코Isco1992.04.21175cm, 74kg20132018
2330px
브라질
DF다닐루Danilo1991.07.15184cm, 78kg20152021
2530px
스페인
GK루벤 야녜스Rubén Yáñez1993.10.12188cm, 80kg2015
구단 정보
회장 : 플로렌티노 페레스 / 감독 : 지네딘 지단 / 구장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틀 정보
출처: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2017년 2월 1일
  1. 알제리계 프랑스인
  2. 프로필상 키는 187인데 뻥튀기이다. 맨발 키는 183 정도고 축구화 신고 185 정도다.
  3. UEFA 홈페이지
  4. 현재 이 번호는 앙드레-피에르 지냑에게 간 상태.
  5. 벤제마와 비슷한 수준의 공격수라고 한다면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 정도 뿐. 넓게 보자면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와 유벤투스의 곤살로 이과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정도 밖에 없다.
  6. 이 때의 활약으로 벤제마는 퍼거슨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7. 유로 2008 당시 고참 멤버 중 하나인 갈라스와 어떤 젊은 선수 간에 갈등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모두 그 '어떤 젊은 선수'가 벤제마인 줄 알았다(...).
  8. 어떤 사람들은 프랑스 국대 내의 중남부 아프리카계 선수들과 알제리계 선수들의 알력 싸움이라고도 칭한다. 물론, 구르퀴프가 끼면 신구 대결.
  9. 훈련 지각설은 이후 찌라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0. 물론 벤제마가 까이는 건 넣어 줘야 할 골을 요상하게 날려 먹어서지만... 다만 벤제마는 탑이 아닌 호날두 자리에서 뛸 때 경기력이 좋은 게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호날두만큼 골 수컹수컹 넣을 정도로 잘하냐면 그건 또 아니고
  11. 10/11 시즌에 넣은 많은 골들 중에 전반기 리그 골은 단 한 골이다.
  12. 때문에 11/12 시즌의 재탄생은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것이기도 하다.
  13. 너무 많이 까였기 때문에 무리뉴가 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막판 교체를 많이 했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 기립박수를 받는다는 건 대단한 일.
  14. 레알 마드리드 현지 팬들이 뽑은 활약도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카예혼, 3위는 호날두.
  15. 개인 능력은 원래 뛰어났으나 자신감 부족과 부족한 전술 이해가 그 동안의 참사를 불러왔다.
  16. 이과인은 정말 유럽 최고 수준의 골결을 보여주고 있다.
  17. 이 세 선수는 모두 각자가 속한 리그에서 30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시즌 득점이 40골 이상이다.
  18. 벤제마가 리버풀을 거절한 건 맞지만, 이런 말을 하지는 않았다.
  19. 리빅아와는 달리 실제로 비슷한 말을 하긴 했지만, 아스날에 비하적인 뉘앙스는 없었다.
  20. 발부에나가 협박범에게 돈을 주도록 강요한 후 발부에나 협박에 가담한 친구와 통화하면서 한 말. 발부에나를 비꼬는 말이었지만 현재 그의 상황과 놀랍도록 일치한다. 사실은 셀프 에언이었다.
  21. 프랑크 리베리와 함께 저지른 범죄지만 이때는 매춘부가 자신의 나이를 속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