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맨(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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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음이의어 문서: 보병

Footman(보병), 중세 시대 당시 보병을 뜻하는 단어이다. 현대에서 보병은 주로 Infantry라고 칭한다. 그 외에 풋맨이라는 단어의 뜻은 방자나 하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휴먼 얼라이언스 기본 유닛. 어원은 당연히 보병을 뜻하는 풋맨.

워크래프트 1, 2때는 그런트와 아무 차이가 없었지만, 워크래프트 3부터 차별성이 생겼다.

워크래프트 1부터 개근하는 유닛으로, 그런트와 함께 와우에서까지도 지속적으로 얼라이언스호드의 아이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 워크래프트 2

Footman_%28WC2_cinematic%29.gif

대사 일람

  • 생산 : Awaiting orders. (명령 대기중입니다.)
  • 클릭
Your command? (지시는?)
Your orders? (명령은?)
Yes, sire? (예, 전하?)
Yes? (예?)
My lord? (폐하?)
  • 명령
Yes. (예.)
Yes, my lord. (예, 폐하.)
As you wish. (원하시는 대로.)
At once, sire. (즉시 하죠, 전하!)[1]
At your service. (뭐든지요!)
  • 작업 완료
Work completed. (작업 끝)
  • 여러번 클릭시
Make up your mind. (마음을 정하시죠.)
Are you still touching me? (아직도 절 건드리고 계십니까?)
Don't you have a kingdom to run? (왕국을 운영해야 하지 않습니까?)
I do have work to do. (저 할 일이 있습니다.)
'Join the army,' they said. ('군대나 가'라고 하더군요.)[2][3]
'See the world,' they said." ('세상을 봐'라고 하더군요.)[4]
I'd rather be sailing. (배나 탈걸 그랬군요)
  • 피격
We are under attack!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The town is under attack! (마을이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3 워크래프트 3휴먼 얼라이언스 유닛

워크래프트 3 휴먼 얼라이언스의 영웅, 유닛, 건물들
알터 오브 킹?width=20px 아크메이지 마운틴 킹?width=20px 팔라딘 블러드 메이지
 타운 홀배럭아케인 생텀워크샵그리폰 에비어리
1티어 피전트?width=20px 풋맨
밀리샤?width=20px 라이플맨
2티어?width=20px 프리스트 플라잉 머신 드래곤호크 라이더
소서리스 모탈 팀
스펠 브레이커
3티어 ?width=20px 나이트 시즈 엔진 그리폰 라이더
기타 건물들럼버 밀블랙스미스아케인 볼트
스카웃 타워가드 타워캐논 타워아케인 타워

파일:Attachment/footman.gif

레벨2공격력평균 12.5[5]주간시야1400
비용금 135 / 보급 2공격속도1.35야간시야800
특성일반체력420이동속도평균 (270)
공격타입일반체력재생항상생산시간20
방어타입헤비마나X생산건물배럭
무기유형일반마나재생X요구사항X
방어력2[6]사거리근접수송 칸1

대사 일람

  • 생산 : Ready for action. (전투 준비 완료!)
  • 클릭
Orders? (명령은?)
What do you need? (무엇이 필요하시오?)
Yes, my liege? (예, 전하.)
Say the word. (말씀하십시오.)
  • 명령
Aye, my lord. (물론이죠, 폐하.)
On my way. (가고 있습니다.)
Right. (맞습니다.)
Of course. (물론이죠.)
  • 공격 명령
Let me at them! (저놈들은 제가 맡죠!)
Attack! (공격!)
To arms! (전투 준비!)
  • 영웅 공격
For Lordaeron! (로데론을 위하여!)
  • 여러번 클릭
Don't ask, don't tell.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 [7]
Grab your sword and fight the Horde. (칼을 들고 호드에 맞서라!) [8]
Uncle Lothar wants YOU. (로서가 당신을 원한다!) [9]
'Tis only a flesh wound! (살짝 긁혔을 뿐입니다!)[10]


1단계 테크에서 생산되는, 휴먼에서 보기 드문 인간 보병. 휴먼인데 방패를 들고 있으며 판금 갑옷을 입고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꽤 대단한 유닛. 3편에서 전 종족 기본 보병유닛 중 아처구울은 아머 0, 그런트는 1이지만 풋맨은 2로 가장 방어력이 강하다. 물론 체력과 공격력이 안습[11]이긴 해도, 초반 서로 부족한 병력으로 맵 전체를 돌아다녀야 하는 빈틈을 노려 적의 선영웅을 피해 적진에 몰래 난입한 풋맨 한두기의 견제는 상당히 좋다. 그런트와 달리 충돌크기가 1이기 때문에 심시티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롭다. 따라서 나무 캐는 피전트 찔러주기, 홀업하는 언데드 애콜라이트 찌르기도 효율적이다.###
오버크리핑을 견제할때도 좋다.#2

방패를 세워 전진해서 속도는 느려지지만 피어싱 공격 피해를 줄이는 '디펜드'(방어)라는 기술을 쓸 수 있다.[12] 배럭에서 업그레이드 후 사용할 수 있다. 디펜스를 사용하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양날의 검일 때도 있으나, 피어싱 한정으로는 절대적으로 강해진다. 어떤 피어싱 공격 유닛과 1:1 대결을 해도 계속 디펜드가 발효만 된다면 이길 수 있다. 심지어는 놀 우드 중앙에 체력샘 끼고 디펜드 박고 가만히 있는 풋맨을 그 지역 크립인 레드 드레이크가 샘 밖에서 치다가 자멸했다는 경험담이 있을 지경이니. 와이번을 1:1로 이기는 영상 정도는 흔하다.

물론 반사는 공격 타입이 관통 타입인 유닛 한정이니 매직 타입 유닛(특히 3티어 공중유닛들)이나 밀리 타입 레인지 유닛(스펠 브레이커, 헌트리스 등등) 앞에서 방패 들지 말자. 순식간에 경험치 책이 된다. 영웅은 버전에 따라 노멀 또는 영웅 타입이라 반사 불가.

밀리 유닛으로의 능력을 보면 초중반까지만 굴리고 버리는 말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지만, 몇몇 전략을 제외하고는 계속 뽑을 수 밖에 없는 소비형 유닛이었다. 휴먼에 이렇다할 탱커 유닛이 없기 때문. 휴먼에서 풋맨 이외에 몸빵으로 쓰이는 유닛으로는 스펠 브레이커나이트가 있는데, 나이트는 안습이고 스펠 브레이커는 애초에 안티 매지컬일 뿐 원래 탱커용은 아닌데 더 마땅한 유닛이 없어 마지못해 쓰는 것. 게다가 매지컬이 망하면서 스펠뷁을 뽑을 여건도...하지만 나이트가 상향되면서 쓸만해지자 초반용 유닛으로 굳는 추세이다. 휴먼의 기본은 운영에 따라 풋맨을 얼마나 뽑아주고,[13] 또 어떻게 상대방 유닛과 교환해서 소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초반유닛들도 그렇지만 풋맨은 특히 초반의 견제를 막다가 소모해서 많이 뽑게 되거나 역으로 많이 뽑아서 끝내려고 했는데 못 끝냈을 경우 손해인 일종의 유통기한 유닛이다. 중반쯤 가면 업킵 문제가 생기거나 인구수가 막힐 경우 슬프게도 제일 먼저 유저의 손에 처형당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휴먼의 고급테크 유닛인 나이트도 같은 테크에서 전 종족 유닛중 가장 방어력이 강하다든가 영웅 중 한 명인 팔라딘의 오러가 방어용인 등, 얼라이언스의 컨셉은 방어력으로 상징되는 튼튼함임을 알 수 있다.[14] 이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설정상 지구인들의 후예인 테란의 컨셉에서부터 이어지는 것. 그리고 결국 우방타워랜드를 건설하고야 마는데…

캠페인에서는 아서스의 부관인 캡틴(부대장)이라는 풋맨이 등장한다. 이름은 루크 발론포스이며 마찬가지로 캠페인에 등장하는 하이 엘프 보병과 같은 모델링을 쓰며 크기는 하이 엘프 보병이나 일반 풋맨보다 조금 크며 공격속도를 포함한 능력치도 조금 높다. 이 캡틴은 아서스의 노스렌드원정에도 참가해 휴먼 캠페인 마지막 미션까지 꾸준히 등장하지만 아서스가 타락한 이후 언데드 챕터 1에서 나와 사망하는데, 아서스와 이런저런 정이 들은 모양인지 아서스를 보고 욕지거리 한마디씩 하는 다른 풋맨과 나이트들과는 달리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루크는 이후 WOW의 용의 안식처에서 유령으로 등장한다. 같은 부관인 나이샤는 개별 항목이 있는데.. 참고로 소설인 아서스 : 리치 왕의 탄생에서는 팔릭이 루크 역할을 거지반 대신 맡는다.

마운틴 킹이 마나 번을 맞으면 풋맨이 된다는 표현이 자주 쓰인다.평타로 스턴거는 힘 세고 튼튼한 인구수 5짜리 풋맨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Valiance_Keep_Footman.jpg

주로 스톰윈드를 비롯한 인간 도시 및 군 주둔지 등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다. 달라란 분수대에서 낚시를 해서 낚는 동화 중에 '자기가 할 일 못 떠넘기나' 하고 불평하는 보병의 동화가 있다. 풋맨은 NPC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변태 룩덕후들에게는 룩이 간지나면서도 30~50레벨 월드드랍 녹템처럼 하드코어한 재료를 요구하는 그런트와 달리 쉽게 구할 수 있는 템들이어서 꽤 인기있는 코스프레였다. 오리지널 시절 추가된 '황제셋'이 중점인데, 특성상 풋맨과는 약간 룩이 다른 부위가 몇 군데 있다는 점이 문제였다. 가령 방패는 NPC가 파는 흰템 룩에 로데론 문양이 들어간 특이한 룩인데 다크샤이어의 한 퀘템, 대격변의 운고로 분화구의 돈키호테 퀘스트를 통해 같은 룩의 템을 얻을 수 있고, 비슷한 어깨는 스톰윈드 지하감옥에서 얻을 수 있었다. 휘장이 같은 룩이 아니어서 많은 사람을 괴롭혔지만 리치 왕의 분노에서 스톰윈드 휘장이 추가되어 해결. 주둔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드워프 참호를 지으면 형상변환용 풋맨 장비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Stormwind_City_Guard.jpg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갑옷 색깔이 기존 은백색에서 어두운 계열로 바뀌었다. 판다리아의 안개까지는 인간 보병만 있었지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텔라아리 기지에 가보면 나이트 엘프나 드레나이도 이 갑주를 착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워3에서는 왼손에 검을 들고, 오른손에 방패를 들었는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오른손에 검을, 왼손에 방패를 들게 바뀌었다.

5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서도 1코스트 하수인 '황금골 보병'으로 등장. 말 그대로 기본적인 도발 하수인이다.

6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스톰윈드의 주요 병력으로 등장한다. 복장도 그렇고 워3의 방어 폼도 재현하는 등 훌륭한 고증이 되어있다. 하지만 힘으로는 오크 영웅은 물론이요, 그런트나 늑대[15]에게도 상대가 안 된다. 안습...
  1. 한국어 더빙에서는 가카 각하 지금 당장
  2. 1994년에 개봉한 영화 'In the army now'의 대사.
  3. 한국어 더빙에서는 군대나 가라던데로 나왔다. 한국 남성들이 이 대사를 싫어합니다
  4. 1994년에 개봉한 영화 'In the army now'의 대사.
  5. 검 업그레이드마다 +1.5 -> 최대 평균 17. 놀랍게도 밀리샤와 똑같다! 밀리샤가 쎈 건지 풋맨이 약한건지
  6. 갑옷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8
  7. 미군의 성적 선호 발설 금지 조항.
  8. 제 1차 세계대전때 군인 모집 슬로건
  9. 미군의 군인 모집 슬로건. 원래는 엉클 샘으로 유명한 미군 모병 포스터 'I want you for U.S. Army'에서 손가락질하고 있는 그 아저씨다.
  10. 이 비슷한 대사를 디아블로 3의 코르마크도 말한다. 피격 당했을시 린던이나 에이레나는 피가 난다고 칭얼 외치지만, 그는 이거 피입니까?? 혹은 살짝 긁혔다고 답변한다.
  11. 체력은 그나마 중박이라도가지 공격력은 손톱으로 후려치는 구울이나 도끼로 찍는 밀리샤와 거의 차이가 없다. 그리고 사실 밀리샤가 공속이 조금 더 빨라서 DPS는 밀리샤가 더 높다.
  12. 이동속도 30%가 느려지는 대신 피어싱 데미지를 50%만큼 받고, 30% 확률로 적에게 피어싱 데미지를 반사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13. 보통 2~3명이 일반적이지만, 아크메이지가 빠르게 3렙을 만들었거나 초반 찌르기를 생각할 경우 5~6명까지 유동적으로 늘어나고, 나엘이나 오크의 경우 따로 디펜드 개발을 해줘서 위협적인 주력 유닛으로 써먹기도 한다.
  14. 이 컨셉은 휴먼 고유의 업그레이드인 석공술 업그레이드를 보면 알 수 있다. 석공술 3업 한 휴먼 타워 밭은 말 그대로 흠좀무. 물론 패치 전 이야기.
  15. 물론 그냥 늑대는 아니고 오크들이 타고 다니는 사람보다 큰 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