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e0003064 47eddc02407ce.jpg | 파일:Attachment/e0006522 50b78e7e3e050.jpg 미치하라 코믹스 및 문고삽화판 모습 | 후지사키 류 코믹스 모습 |
1 인물 개요
オットー・フォン・ブラウンシュバイク
Otto von Braunschweig / Otto Von Braunsweik (일본 위키피디아 표기)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 최고의 권세를 자랑하는 대귀족이자 문벌대귀족의 수장. 황제 프리드리히 4세의 장녀 아말리에와 결혼하여 황제의 사위이다. 작위는 공작이고 최종 계급은 제국원수.[1] 담당 성우는 코바야시 오사무/이정구.
웬만한 문벌대귀족들이 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거만한 성격으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 그를 "선민사상이 옷 걸치고 돌아다니는 수준"이라고 비난했으며 작중의 언행을 볼 때 이 평가는 정확하다.
2 제국 필두의 대귀족
상술한 것처럼 황제의 사위이자 가장 높은 작위인 공작 작위를 지닌 인물로, 당대 문벌대귀족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인물이다. 사실 내각에 입각하거나 혹은 어떤 직함을 맡고 있는 인물이 아니었으나 귀족들 사이에서의 영향력은 상당한 편에 속했는데, 이유는 차기 대권을 노릴 수 있는 인물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프리드리히 4세의 황태자 루트비히가 사고로 죽으면서 보위를 이을 후계자 자리가 사실상 공석 상태였는데, 황태자 루트비히의 아들이자 프리드리히 4세의 직계손자인 에르빈 요제프가 있었지만 이제 갓 유년기에 접어든 어린아이였고 어머니 쪽 가문이 별로였던 요소 등이 작용하여 황태손으로 옹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공작이 내세운 후계자가 바로 자신의 딸이자 프리드리히 4세의 외손녀인 엘리자베트 폰 브라운슈바이크였다. 은하제국은 이미 개조 루돌프 1세부터가 직계를 두지 못해 방계인 외손자를 차기 황제로 삼은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는 문제가 될 부분이 아니었다. 물론 여제가 옹립된 바가 없다는 점이 공작에게 약점이긴 했으나, 공작이 섭정이 되고 공작을 지지하는 다른 귀족들이 내각에 입각하여 각료가 되는 형태로 보좌하면 충분히 정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허황된 망상은 아니었다. 이로 인해 자신과 똑같은 배경, 똑같은 생각을 지닌 빌헬름 폰 리텐하임 후작과는 경쟁관계에 있었다.
이러한 공작의 권력욕은 많은 구설수를 낳았던 모양이다. 프리드리히 4세의 경우 자식 복이 없고 아들이 귀한 편인데 실제 많은 후궁들이 유산이나 사산하거나 난산 끝에 후궁과 아이가 같이 죽는 일이 많았다. 이에 대해서 차기 계승권을 노리는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가나 리텐하임 후작가에서 뒷공작을 펼쳤다는 루머가 있었던 모양이나, 단순한 억측에 불과했기 때문에 공공연하게 거론되는 일은 없었다.
어쨌든 프리드리히 4세가 살아 있던 시절에는 표면적인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일단 모난 행동을 보였다가는 제국재상 대리 클라우스 폰 리히텐라데 후작을 위시한 관료귀족들과 경쟁자인 리텐하임 후작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눈에 띄지 않게 이런저런 뒷공작을 전개하고 있었다.
3 차기 대권 드라이브를 가동합니다. 안 되잖아?
암릿처 성역 회전이 마무리되고 프리드리히 4세가 사망하자 공작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때 공작이 지지 세력을 만들기 위해 쓴 수단이 "만약 내 딸이 제위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면 귀댁의 자제를 사위로 고려하겠다"였다. 힘 좀 있는 귀족가에게는 거의 다 이 제안을 한 모양인데, 소설에서는 이 경우 차기 황제는 수백 명의 부군을 맞이하게 될 판이란 식의 서술이 나올 정도였다. 리텐하임 후작도 역시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공작과 후작이 권력다툼을 벌여 이기는 쪽이 제위를 계승하게 될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국무상서 리히텐라데 후작은 선제의 사위들에게 제위와 권력을 넘겨줄 생각이 없었고,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백작을 끌어들여 각각 문관과 무관의 대표 자격으로 선제의 직계손 에르빈 요제프 2세를 기습적으로 옹립했다. 졸지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과 리텐하임 후작은 이 기습적인 옹립에 분노했으나, 선제의 직계손이 황위를 계승한 것이므로 귀족들도 정당한 계승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딴지를 걸었다가는 역적 놈의 새퀴로 몰릴 상황이었고 우회적으로 공격할 수밖에 없었는데, 리히텐라데와 라인하르트의 야합을 걸고 넘어지며 둘이 국정을 농단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결국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은 경쟁자였던 리텐하임 후작과 손을 잡게 됐다. 그러자 원래 지지하던 귀족들, 혹시 떡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 귀족들, 원래 관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우리 다 같은 귀족 아이가?"란 생각에 합류한 귀족들을 중심으로 립슈타트 동맹을 결성하고 제국 정부에 대항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대귀족들의 행보는 립슈타트 전역으로 명명된 은하제국의 대규모 내전으로 비화됐다.
4 립슈타트 전역, 그리고 패망
시작할 때에는 수많은 귀족들의 합류와 지지로, 정규군과 사병을 합치면 제국 정부군보다 수가 많을 정도로 엄청난 위세를 자랑했다. 하지만 애초에 제위를 노리던 경쟁자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자 급히 손을 잡은 야합에 불과했기에 결속력 자체가 떨어졌다. 무엇보다 난이 성공하여 황제를 옹립한다고 해도, 그 후의 비전조차 제대로 그려져 있지 않은 상태였다. 군 자체도 제대로 된 지휘체계를 갖추지 못한데다, 숫자는 많지만 실전경험이 없고 개념없고 입만 산 무능한 귀족들이 다수였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은 이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귀족들의 의견을 좇아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상급대장을 총사령관으로 초빙해왔으나[2], 공작은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는 커녕 지휘권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을 여러 건 저질렀다. 결국 이는 군사력의 극심한 약화로 이어져, 샨타우 성역 회전을 제외하면 귀족 연합군이 라인하르트 직속 부하들에게 참패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특히 리텐하임 후작이 키포이저 성역 회전에서 사망한 이후로는 경쟁자가 없어졌다는 점에 안심했는지 아예 안하무인이 되어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고 자기 고집대로 행동하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벌어진 대표적인 병크가 베스타란트 사건이었다. 수탈당하던 영지의 신민들이 자신의 조카 샤이트 남작을 죽게 만들자, 행성 베스타란트에 핵을 쏘는 정신 나간 짓을 벌였다! 핵폭격에 대해 립슈타트 동맹에 가담한 다른 귀족들도 반대하고 심지어 안스바흐를 비롯한 심복들도 나서서 절대 안 된다고 뜯어말렸는데, 브라운슈바이크는 내 땅이니 내 맘대로 하겠다며 영주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그대로 강행했다. 그리고 이는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의 주장에 따라 문벌대귀족들을 공격하는 좋은 소재가 됐다.
이미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에서 회전을 벌여 한 차례 패배한 상황에 공작이 보여준 이 미친 짓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제국의 민중들은 공작과 문벌대귀족들에 대한 적개심을 폭발시키고 있었고, 싹수가 없다고 판단한 귀족들은 자결하거나 요새에서 이탈하여 제국 정부에 항복했고, 페잔 자치령으로 망명했다.
공작도 이런 암울한 분위기를 알고 있었지만 그저 술에 의존한 채로 한 번만 이기면 된다느니, 옛 전통대로 금발 애송이의 해골로 술잔을 만들어 마시겠다느니 하며 젊은 귀족들과 같이 망상에 젖은 헛소리나 하면서 현실을 외면했다. 결국 플레겔과 젊은 귀족들이 주장하는 최종결전을 받아들여 잔존병력을 이끌고 정면대결에 나섰다. 최후의 발악은 어느 정도 선전으로 이어지긴 했으나 그야말로 닥돌이라 아주 잠깐이었을 뿐. 전투에서 곧 밀리기 시작했고 평민이 대다수인 병사들이 저항하면서 결국 개발살나고 간신히 요새로 후퇴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당당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제국 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자신의 딸을 내어주겠다는 조건으로 라인하르트와 강화를 신청하려 했다. 그야말로 헛소리 중 헛소리였기에 안스바흐도 할 말을 잃고, 멍때렸다가 한 몇달전이라면 모를까, 이젠 강화를 신청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진언했다. 그리고 라인하르트는 베스타란트 사건도 있으니 공작을 전범으로 몰아 죽일 것이라고 진언했고, 공작은 마지못해 독주를 마시고 죽는 자결안을 수락한다. 그리고 나서 안스바흐에게 라인하르트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했으나, 정작 독주가 눈앞에 오자 어떤 굴욕을 당해도 상관없으니 항복하겠다고 칭얼거리는 바람에 안스바흐와 부하들이 그에게 강제로 독주를 마시게 하였고 공작은 결국 숨을 거두었다.
안스바흐는 죽은 공작의 배 안에서 내장을 꺼내고 거기다가 핸드 캐논을 넣어, 항복하는 자리에서 공작의 시체에 숨겨둔 핸드캐논을 꺼내 라인하르트를 암살하려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시체가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대충 처분해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5 무능
권력욕에 비해 군사적으로나 용인술로나 능력상으로는 아주 형편없는 인물.
군사적 식견이 아주 없지는 않았는데, 립슈타트 전역 초기 메르카츠의 제안을 듣자 "으음, 그 애송이를 가이에스부르크까지 유인하여 피로가 절정에 달했을 때 치자는 거군"이란 반응을 보였다. 최소한 군사적 상식은 있다는 소리. 작가도 무능하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나, 지휘관으로서 보여주는 면모는 그나마 가지고 있는 군사적 식견을 아무 짝에도 쓸모없게 만든다.
클롭슈톡 사건 당시, 자신의 저택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여러 귀족들이 죽자 복수를 빌미로 스스로 토벌군 사령관으로 나섰지만 수적으로 열세인 반란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난이 진압된 이후 부하들이 부리는 난동에 무관심하게 지켜보다가, 자신과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친척 관계인 코르프트 가문의 사람이 볼프강 미터마이어에게 즉결처분을 당하자 되려 미터마이어를 죽이려 들었다. 결국 이런저런 주변 요소와 반란 진압의 공적(…)으로 제국원수 칭호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미터마이어 건은 불문으로 붙여졌다.
립슈타트 전역에서, 메르카츠 제독에게 총지휘권과 명령을 어긴 자에 대한 생살여탈권까지 약속하고 초빙해놓고도 단 한 번도 지킨 적이 없다. 초기 상황이 좋을 때는 맹주로서의 도량을 발휘하며 인내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그딴 거 없이 제멋대로 행동했다. 특히 명령을 어기고 무단출격한 플레겔을 위시한 젊은 귀족들을 메르카츠가 처벌하려 하자 슬쩍 나타나 "나는 그대들을 두둔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여 메르카츠를 절망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에서 메르카츠의 구원으로 살아났음에도, 되려 "왜 좀 더 일찍 오지 못했냐!"면서 성질을 부렸다. 베른하르트 슈나이더가 분노에 차 따지려는 걸 막은 메르카츠는 슈나이더에게 "그는 환자다. 자신의 계급과 신분. 모든 것에 병적으로 의존하는 환자. 지난 500년에 이르는 골덴바움 왕조의 모든 것이 그를 키워냈기에 그도 이 시대의 환자일 뿐이다."라면서 자신도 하마터면 그런 환자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 말을 들은 슈나이더는 나중에 홀로 "그런 환자를 맹주로 받아들이고 싸워야 하는 우리들은 더욱 애처롭지 않은가!"라고 탄식했다.
아르투르 폰 슈트라이트, 안스바흐, 안톤 페르너와 같은 인재를 거느리고 있었음에도 이들을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슈트라이트와 페르너는 국력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는 내전이 발발하기 전에 라인하르트를 암살하자고 제안했으나, 역정을 내면서 쫓아냈다. 그 결과 둘 다 버려졌고 후에 라인하르트의 휘하로 들어갔다. 안스바흐도 공작을 훌륭히 보좌하던 인물이나, 베스타란트 사건에 반대하면서 듣기 싫은 소리를 했다고 화내면서 안스바흐를 하옥시키는 인간말종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래놓고선 나중에 안스바흐를 찾는다(…).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가 최종결전을 거부하고 장기전을 주장하고, 그래도 말을 안 듣자 폭발하여 "난 당신과 주종관계가 아니오"라는 발언을 했는데 소설판에서는 "예전 같았으면 엄벌을 내리거나 가둬 버렸겠지만…(후략)"이란 식의 묘사를 했다. 당시 상황이 상황이었기에 그냥 겁쟁이라 비웃으며 무시해버렸다. 물론 이미 세력이 와해되어 가는 상황에서 장기전을 주장한 파렌하이트의 안건이 현실성 없는 부분도 있긴 했다.[3] 더불어 그때 그도 세력이 와해되어가는 현실에 속으론 절망하고 두려워하고 있었기에 그걸 마지막 발버둥으로 감추고자 했을 뿐이다. 그 결과는 자신의 목을 조르는 시간을 앞당긴 것뿐이지만.
6 기타 미디어
PC 게임으로 나온 은하영웅전설 시리즈에 개근으로 등장. 은하영웅전설 4에서는 능력치는 형편없으나 공작이라는 지위답게 계급이 처음부터 가장 높은 원수이다. 공적치가 무지하게 높은데 쿠데타 이벤트로 발생하는 망명이 실행돼서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면 공적치가 50퍼센트로 바겐세일을 당하는데도 계급이 원수로 유지되는 위엄을 보여준다. 덕분에 제국에 있을 때 브라운슈바이크를 선택하고 제안을 내놓으면 짬밥 찌그레기들로 게임할 때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물론 NPC로 둘 경우 시간이 지나면 100% 확률로 쿠데타를 시도한다. 쿠데타를 정벌하여 붙잡아 군사회의에 넘기면 비굴하게 딸을 시집보내 줄 테니 살려달라고(…) 애걸하기도 한다. 게임에선 선택의 자유이긴 한데 NPC들은 대부분 살려준다. 그래서 가끔씩 반란토벌 총사령관인 라인하르트가 브라운슈바이크를 살려주는 엽기적인 상황도 나오곤 한다. 장가가고 싶었나보다
은하영웅전설 6에서도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시나리오에 등장한다. 능력치는 그냥 쓰레기.
7 그 외의 이야기
11세기 무렵인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 재위 시기 오토 1세에게 봉작한 브라운슈바이크 공국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정식명칭은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공국. (어?) 이후 공작령은 2개의 후작령으로 분리되고, 계속된 분화를 거쳐 30년전쟁 이후에는 하노버 선제후 계통이 뒤를 이어 나갔다. 이 하노버 선제후 집안이 21세기 현재 영국 왕실인 윈저 왕가이다. 실제 가문만 놓고 보면 황제 프리드리히 1세까지도 위협했던 사자공 하인리히를 필두로 영국의 하노버 왕가의 빅토리아 여왕 등까지 내려오는 역사의 거물들을 배출한 가문이다. 이름 값이 아깝다.
다만 역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중에는 자기 영민을 미국 독립 전쟁에 용병으로 팔아 먹고 데려오지도 않아서 그대로 미국에서 거지꼴로 살아가게 만든 말종도 있다. 물론 미국이 좋아서 탈영한 병사들도 상당수[4]고, 태반은 그래도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런 점들을 참고하면 Braunschweig가 맞는 표기다. 일본어 위키피디아의 표기인 Braunsweik의 경우에는 아예 '브라운스바이크'가 되므로 잘못된 표기가 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국내판은 성우가 이정구라 베스타란트 사건을 더 리얼하게 만들었다. 다만 비디오판에 일인다역이 워낙 많아서 리텐하임까지도 이정구가 연기한 탓에 후새드.
워낙 까이고 까이는 인물이다 보니 SS 등 2차 창작에서는 좀 더 개념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그 반동으로 조카 플레겔의 가뜩이나 없던 개념이 더 마이너스가 된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의 비쥬얼은 애니판 비쥬얼과 거의 같다. 격변 수준으로 얼굴이 역변한 리텐하임과는 정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