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스타크래프트 시리즈)

SpaceBattle_SC1_Art1.jpg

집정 우주함 알렉산더
"Directorate Space Ship." Alexander

1 개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 나오는 UED전투순양함. 브루드 워의 인게임 브리핑 전 스크린샷에서 위의 풀네임을 줄여 DSS 알렉산더라고 적혀있어 공허의 유산 협동전에 정식 한글화 명칭이 정해진 유닛으로 나오기 전까지 계속 DSS 알렉산더로 불렸고 이 문서명도 그러했다.

2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

제라드 듀갈 제독의 사령함이자 UED 원정함대의 기함. 브루드 워 인트로의 전함이 바로 알렉산더이다. UED 시나리오 엔딩 동영상만 보면 해병만 1개 사단이 넘게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일러스트를 보면 주위에 발키리 호위함 및 망령 전투기 수 기가 호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듀갈 제독의 취향대로 내부는 고급 회중시계나 안락의자, 레코드 같은 골동품들로 꾸며져 있다. 브루드 워의 어두운 스토리를 반영하듯,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한 히페리온이나 부세팔루스 같은 다른 전투순양함들에 비해서 내부 조명이나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고 차갑게 묘사된다. [1]

맘스틴이 유일하게 작중에 등장한 배경이기도 하다.

코프룰루 구역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UED 함선이며, UED의 도착부터 몰락까지 기함으로써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기함이라는 중요성 때문에 실전에 투입된 기록은 없으며, 휘하의 지휘 함대를 대동하고 전선을 지휘하였다. 코랄 점령 후 도주를 시도하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전투순양함 노라드 III의 퇴로를 휘하 함대와 함께 막아버려 멩스크를 데꿀멍시키는 등의 포스를 보여주었다.

UED가 차 알레프 전투에서 패배한 후, 주인인 제라드 듀갈 제독의 자살에 뒤이어 추격해온 저그들에 의해 격침되었다.

전투에 직접 등장한적이 없고 동영상에서도 나타나기만 하고 사라져버리기에 성능은 불명이다.[2]

엔딩에서는 일반 배틀크루저보다 조금 더 큰 것을 알수 있다. 맵에디터에 억지로 만든 듀갈 제독이 있는데 이를 통해 보면 능력치가 노라드 2와 같다.그래서 억지로 만든 유닛답게 계급부터 모든것이 다 엉망이다.[3]

알렉산더라는 함명의 기원에 대해서는 마케도니아알렉산드로스 대왕인지 러시아 백군 총수었던 알렉산드르 콜차크 제독인지 의견이 분분하다.[4]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부화장일벌레대군주저글링여왕바퀴맹독충궤멸충
번식지감시 군주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타락귀감염충군단 숙주가시지옥
군락살모사무리 군주울트라리스크
소환 유닛들애벌레공생충변신수감염된 테란식충
기타 건물들추출장산란못진화장바퀴 소굴맹독충
둥지
가시 촉수포자 촉수
둥지탑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감염 구덩이땅굴망땅굴벌레거대 둥지탑
울트라리스크
동굴
점막 종양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변형체갈귀수호군주포식귀파멸충브루탈리스크추적 도살자
무리
수호군주
관통 촉수피갈리스크거대괴수오메가리스크랩터군단충
쌍독충사냥꾼송장벌레고름토라스크원시 저그무리어미
라바사우르스감염된
공성 전차
폭발성
감염체
역병전파자군단 여왕무리 여왕감염된 해병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코브라
알렉산더아포칼리스크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망령감염된
의무관
감염된
망치 경호대
감염된 밴시감염된
건설로봇
감염된
민간인
건물바이로파지지하 군체관통 군체부패 주둥이갈귀 둥지포자
주둥이
날벌레 둥지
원시 군락오메가망오메가벌레독성 둥지자동 추출장감염된
사령부
감염된
정제소
감염된 벙커감염된
미사일 포탑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보급고
감염된 병영감염된
군수공장
감염된
우주공항
감염된
공학 연구소
감염된
기술실
관통
촉수 굴


아, 알렉산더. 제라드가 이걸 보지 못해 다행이야. - 알렉세이 스투코프

협동전 임무에서 알렉세이 스투코프와 함께 감염된 채 등장한다. 계급명은 '예전 UED 기함'. [5] 레이너의 히페리온과 같은 사령관 패널 능력으로, 전장에 60초간 머무르며 감염된 해병을 지상으로 내뱉고, 촉수로 공중 유닛을 공격해 조종한다.

등장 자체는 꽤 오래되었지만 게임 상에 조작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멀쩡한 시절의 유닛이 없다는 건 아쉬운 점이지만 히페리온과 함께 브루드 워 시절부터 스타크래프트 2까지 등장한 둘뿐인 함선 중 하나가 되었다.

알렉산더는 정확히 누가 어떤 방식으로 제어하는지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일단 팬덤에서는 여러가지 정황 상 스투코프가 직접 탑승해서 조종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대세이다.[6].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 에 등장하는 구형 전투순양함[7] 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외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함선이다. 히페리온은 본래 베히모스급 전투순양함이긴 하나 스타크래프트 2 로 넘어오면서 여러번의 개수를 거쳐 스타크래프트 2 의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처럼 외형이 바뀐 반면 알렉산더는 베히모스급 전투순양함과 거의 비슷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후미의 추진체 부분이 그 예시.

좀 많이 쓸데없긴 하지만 감염된 포를 쏘는 곳이 원본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발사구인데 인게임상에서야 1명씩 나온다 쳐도 실제로는 한때 공대지 레이저 포였을 수십 문의 주포에서 감염된 해병 알을 쏘거나 알 하나에 감염된 해병이 소대 규모로 타고 있을 수도 있다.

카봇의 스타크래프츠에도 등장하며 시즌5 13화에서 첫 등장한다. 하늘에 떠 있는 원작과 달리 지상군으로 연출되며 2족보행을 한다. 아장아장 걷는다.

3.1 유닛 대사

감염된 스투코프의 대사를 그대로 쓴다.

3.2 성능

2000의 체력에 지상은 공격력 20/공격속도 1.5, 공중은 공격력 20/공격속도 1/최대 5기 공격 가능, 기본 방어력은 3을 가지며 36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고 소환시 60초간 전장에 머무른다. 기계 유닛 업그레이드를 적용받으며 업그레이드 1당 공격력 2, 방어력 1이 추가로 올라간다. 자체적인 화력은 뛰어나지 않으나 지상공격시 무리군주 공생충 소환처럼 주기적으로 감염된 병사들을 지상으로 소환하며 적 공중 유닛들을 공격 시 무력화, 업그레이드 해금 시 세뇌시킨다(영웅 속성 제외). 지속 시간이 모두 끝나거나 격추될 경우 지상으로 추락해 알렉산더 크기만큼의 범위 피해를 주고 30초간 그 자리에서 감염된 병사들을 추가로 소환한다. 또한 넓은 범위에 데미지를 20% 감소시켜주는 오라를 방출하므로 여러모로 지원에 특화된 유닛.

  1. 사실 이건 블리자드의 시네마틱 영상의 분위기가 현재와는 많이 다른 영향도 있다. 불과 워크래프트3 까지만해도 어두운 분위기와 잔혹한 표현이 시네마틱 영상에 자주 사용되었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후로 시네마틱의 전체적인 색채가 밝은풍이 나고 잔혹한 표현이 거의 사라졌다. 같은 세계관인 스타크래프트1과 2의 영상만 비교해봐도 2의 시네마틱 영상에는 아메리고 호 전투나 오리지날 인트로 영상 같은 수위 높은 폭력성의 시네마틱 영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디아블로1~2와 디아블로3을 비교해봐도 마찬가지.
  2. 테란 미션때 듀갈 제독이 알렉산더로 추정되는 전투순양함을 이끌고 나오긴 하지만 블리자드가 새로 유닛을 만들기 귀찮았는지 아쉽게도 그냥 전투순양함. 미션 8에 또 한번 나오지만 그땐 노라드 Ⅱ를 'Admiral DuGalle' 이라고 이름만 바꾸고 나왔다. 게임이 끝나지 않는 치트를 친 다음 눌러보면 듀크가 나온다.
  3. 그래서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함께 노라드 2의 공격력을 공유한다. 그리고 계급은 마린이나 SCV보다 낮은 신병이다.
  4. 보통 함선에 알렉산더라는 이름을 붙인다면 전자의 인물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설정 상 러시아 출신이기 때문에 후자에서 따왔을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5. 이 알렉산더를 활성화할 때 랜덤으로 나오는 스투코프의 대사 중 하나가 다음과 같다. "제라드가 이걸 보지 않아서 다행이야." 소환대사를 보면 듀갈의 시체는 아마 산산조각난 알렉산더함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측된다.
  6.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알렉산더가 유닛 버전 스투코프의 초상화와 대사를 완전히 공유함. 2) 플레이어의 시야 범위 밖에서 알렉산더가 피격 시 스투코프의 다급한 목소리가 나옴. 3) "이제 알렉산더는 내 명령을 따른다.(Now I command the Aleksander.)"라는 소환 대사.
  7. 대표적으로 히페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