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멸충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부화장일벌레대군주저글링여왕바퀴맹독충궤멸충
번식지감시 군주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타락귀감염충군단 숙주가시지옥
군락살모사무리 군주울트라리스크
소환 유닛들애벌레공생충변신수감염된 테란식충
기타 건물들추출장산란못진화장바퀴 소굴맹독충
둥지
가시 촉수포자 촉수
둥지탑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감염 구덩이땅굴망땅굴벌레거대 둥지탑
울트라리스크
동굴
점막 종양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변형체갈귀수호군주포식귀파멸충브루탈리스크추적 도살자
무리
수호군주
관통 촉수피갈리스크거대괴수오메가리스크랩터군단충
쌍독충사냥꾼송장벌레고름토라스크원시 저그무리어미
라바사우르스감염된
공성 전차
폭발성
감염체
역병전파자군단 여왕무리 여왕감염된 해병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코브라
알렉산더아포칼리스크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망령감염된
의무관
감염된
망치 경호대
감염된 밴시감염된
건설로봇
감염된
민간인
건물바이로파지지하 군체관통 군체부패 주둥이갈귀 둥지포자
주둥이
날벌레 둥지
원시 군락오메가망오메가벌레독성 둥지자동 추출장감염된
사령부
감염된
정제소
감염된 벙커감염된
미사일 포탑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보급고
감염된 병영감염된
군수공장
감염된
우주공항
감염된
공학 연구소
감염된
기술실
관통
촉수 굴


jairo-sanchez-jairosanchez-artbook.jpg

일러스트는 Jairo Sanchez의 작품. 궤멸충과 교전중인 프로토스 유닛은 용기병.깨알같이 안 열린 용기병 뚜껑

궤멸충(Ravager)
무장플라스마 방출(Plasma Discharge)
궤멸충은 바퀴의 게놈을 수년 간 생물학적 한계 너머까지 뒤틀고 미세 조정한 끝에 탄생한 생물이다. 이 거수는 플라스마 불꽃을 사용해 근접 거리의 적뿐 아니라 견고한 방어를 구축한 참호 속의 적도 노출시킬 수 있으며, 이는 과거의 군단이 극복하지 못했던 전투의 요소를 해결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육중한 몸체 때문에 민첩하지는 않지만, 부식성 담즙 덩어리를 먼 곳의 대상에게까지 투척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궤멸충은 저그가 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능적인 진화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1 개요

채민준 님이 이 유닛을 싫어합니다.
Ravager. 공허의 유산에서 새롭게 추가된 저그 유닛. 바퀴를 변태시켜 생산하는 유닛으로, 부화장 단계에서 추가된 유닛이다.

설정상 등에 다량의 휘발성 액체를 저장하기 위해서 골격이 바퀴보다 더 크게 성장했다고 한다. 이 휘발성 액체로 지상 유닛에게 빠르게 플라즈마를 발사할 수 있으며음? 포물선 궤적으로 '부식성 담즙'을 쏠 수가 있다. 박격포?

휘발성 액체를 저장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바퀴와 비교해 봐도 상당한 크기 차이를 자랑한다. 이게 정녕 바퀴가 변이해서 만들어진 유닛인가 싶을 정도로 상당히 크기가 큰 편. 인게임에서는 저그 유닛 중 나름 큰 편인 여왕과 비교해 봐도 궤멸충이 한 수 위이며, 저그 유닛 중 가장 몸집이 큰 울트라리스크와 비교해 봐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몸집이 크다. 다만 집정관과는 달리 장갑 유형은 거대가 아니다.

2 성능

비용광물 25 / 베스핀 가스 75[1]보급품3[2]
생명력120방어력1
특성생체시야9
공격력16[3]공격 가능지상
사정거리6공격 주기1.6
이동 속도2.75[4]변이 모체바퀴
요구 사항부화장, 바퀴 소굴변이 시간12초
생산 단축키V수송 칸4
특수 능력단축키설명
부식성 담즙C대상 지점에 투사체를 발사하여 적중한 모든 유닛에게 60의 피해를 준다. (프로토스 역장 파괴 가능.) 사거리: 9, 효과 범위: 1, 쿨타임 10초[5].
잠복R땅 속으로 몸을 숨긴다. 잠복 상태에서는 적을 공격하거나 움직일 수 없으며 탐지 기능 없이는 위치가 발각되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역사상 유일하게 부화장 테크에 추가된 확장팩 신 유닛이다.[6]

원래 초기 안에서는 180의 높은 체력을 가지고 1.3의 공격 주기를 가진 유닛이였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 베타에서는 체력이 120으로 낮아진 대신 0.8의 공격 속도를 가진 유닛으로 조정되었다. 바퀴가 궤멸충 셔틀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인 듯. 그러나 지나치게 강하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공격 주기와 사정거리가 너프를 먹었다. 이후로 블리자드가 과하게 허약해졌음을 느꼈는지 중장갑 속성을 빼고 생체 하나의 장갑만 가지게 패치. 그리고 사정거리도 6으로 되돌렸다.

모체인 바퀴와 비교해보면 체력이 25나 깎이고 가격이 더 비싸다. 대신 기본 이속이 신경 재구성 진화를 하기 전 바퀴보다 빠르며, 사정거리도 2 증가한 6 인데다가, 중장갑인 바퀴와는 달리 무장갑이기 때문에 바퀴의 상성인 불곰과 공성 전차, 불멸자를 상대로 더 잘 버틴다. 자체적인 스펙만 보면, 비싸지고 체력 25를 헌납한 대신 긴 사정거리와 무장갑을 얻은 바퀴라고 볼 수 있겟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 야생 저그가 쓴다. 시야 안보이는 언덕 유닛에게 공격 받으면 바로 담즙을 쓴다.

2.1 부식성 담즙

불똥 그거 보니까 뒷구녕으로 쏘던 거 같더라.

근데 실바는 그거 보고 토하는 거라네. 내가 보기엔 똥 싸는 거인데 말이지.
그리고 이 "궤멸"적인 토론은 현재 진행 중.


- 야전교범

대 저그전에서 어택땅 잘못하면 병력이 증발하는 이유
저그에게 주어진 강력한 박격포 전력
사실상 궤멸충의 존재 이유. 그야말로 궤멸충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진화 후 궤멸충이 가지고 있는 기본 기술인데, 시전 방식이 꽤나 독특하다. 대상 지점을 지정하면 궤멸충이 등으로 불덩이 같이 생긴 휘발액을 공중으로 발사하고, 약 3초 뒤 쏜 휘발액이 지정한 지점으로 내려와 대상 지점에 있는 모든 유닛에게 60의 피해를 준다. 다시 사용하려면 10초(7초)가 걸린다.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연구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사이오닉 폭풍처럼 아군도 이 기술에 맞으면 피해를 입는다.

이 기술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공중 유닛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점, 또 하나는 프로토스 파수기역장을 부술 수 있다는 점이다. 역장이 쳐진 곳에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역장 지속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든 간에 무조건 파괴된다.[7] 많은 저글링으로 파수기의 마나를 빼 먹거나 땅굴 발톱 진화 업그레이드를 한 바퀴로 잠입하는 방법 말고는 뾰족한 역장 파해법이 없어 역장에 취약했던 저그에게 광명을 가져다 준 기술이다.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에서는 파수기의 역장을 부식성 담즙으로 파괴한 후 다수의 저글링으로 프로토스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공격 범위가 상당히 좁으며, 투사체가 내려오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이속이 빠른 유닛들 상대로는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궤멸충이 기술을 시전하는데 1초, 투사체가 내려오는데 거진 2초 가량 걸리는데 이러면 이속이 빠른 유닛들은 투사체가 내려 오는 것을 보고 충분히 피할 수가 있다. 게다가 기술을 쓰면 어디에 떨어질지 시각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더더욱 쉽게 피할 수 있다.[8] 반면 이속이 느리거나 공성 전차국지 방어기처럼 고정된 유닛 상대로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광자포벙커, 행성 요새 등 움직일 수 없는 구조물을 철거하는데도 제격인 기술이다.

60이나 되는 꽤 높은 데미지여서 화력도 나쁘지 않은데다가, 시전 사정거리도 9이기에 대부분의 경우 별 피해 없이 안전하게 시전할 수 있다. 쏜 담즙이 내려오는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궤멸충을 다수 양산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며, 다수의 궤멸충으로 담즙을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담즙을 무빙으로 피해야 하므로 상대방의 진형 붕괴와 딜 낭비를 유도하는 데에도 제격이다.

테란은 전반적으로 기동성이 좋아서 피하는 데 별 무리가 없지만, 움직일 수 없는 공성 전차와 땅거미 지뢰 그리고 수호기 모드의 해방선은 꼼짝없이 담즙을 맞아야 한다. 또한 덩치가 크고 이동 속도가 느린 토르 역시 담즙의 밥. 따라서 공성전차 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탱료선 컨트롤이 중요하다. 프로토스의 경우 추적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유닛이 담즙을 피하려고 애를 써야 하며, 역장을 부수기 때문에 파수기를 수호 방패 셔틀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종족 불문하고 진균 번식이 걸리는 순간, 몰살이다

과거부터 테란전에 자주 쓰이던 링링 입구뚫기 올인에서 맹독충에 들어갈 가스를 궤멸충에 사용하고 적진 근처에 보내놓은 대군주로 언덕 위 시야를 확보해주면 상당히 안전하게 입구뚫기를 시도할 수도 있다. 해불의 사거리 밖에서 최소한 보급고 철거까지는 노려볼만하며 벙커도 두들겨맞다가 터지며 해방선 한두기로 어설프게 방어를 시도하다가는 함께 터져나가며 GG를 치기 일쑤. 막히면 뒤가 없는 맹독충 올인과는 달리 궤멸충만 살리면 상대적으로 손해가 적다는 점이 유리하다. 입구를 막고 농성하는 탱크나 광자 과충전 수정탑을 철거해버리고 저글링을 난입시키기에도 좋은 기술.

2014년 블리즈컨 당시 공허의 유산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처음부터 이 기술을 만든 것은 아니였다고 한다. 초기 원안에서는 맹독충이 역장을 부술 수 있게 하거나 역장을 부술 수 있는 1티어 거대 유닛을 구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이렇게 만드니 그 유닛은 그냥 역장 부수는 기계로 전락해 버리고 전략적으로 쓰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제작진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었고, 따라서 재설계를 한 것이 지금의 이 기술이라고.

3 실전

부화장 테크 유닛임에도 가스를 너무 소비하는 관계로 정작 부화장 테크에서는 다수 운용하긴 어려운 유닛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 궤멸충 1기 값만 따지고 보면 가스를 100이나 먹는데다가, 100/100을 먹는 것 치고는 담즙을 빼면 자체 성능도 그다지 좋다고는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초반 올인을 할게 아니라면 궤멸충을 과도하게 생산하면 테크도 늦어질 뿐 더러 가시지옥이나 맹독충 같은 주력 유닛을 뽑는 데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 그러나 부화장 테크 유닛이여도 극후반까지 쓸 방도가 있는 좋은 유닛임은 분명하다. 초반에 유닛이 적을 때는 담즙을 보고 피할 수 있지만 후반 유닛이 많아질수록 피하기 어려워지는 점도 후반에 이용하기 더 좋은 이유이다.

초반 궤링 올인용으로 뽑거나, 해방선 견제 차단, 적의 올인, 특히 프로토스의 파수기 동반 올인같은 뽕을 방어하는 데 쓰이거나, 후반에 울트라와 가시지옥을 주력으로 운영할 때 몇 마리를 뽑아서 견제에 써먹거나 주력 전투에 투입하면 쏠쏠한 위력을 발휘한다. 저저전 싸움에서는 바궤링 체제 간의 전투에서 대군주가 담즙을 피하기가 힘들어 초반부터 상대 대군주를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 기준 3월 11일, 한국 기준으로 3월 17일자 커뮤니티 피드백이 올라왔는데, 부식성 담즙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4초 정도로 늦추는 방안을 테스트 중에 있다. 대 프로토스전에서 전투시에 궤멸충 덕에 프로토스가 불리한 점이 있어서라고 설명하였다.토론장

3.1 테저전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 그럭저럭 잘 쓰이는 편이다. 무장갑이고 사정거리도 길어서 불곰 상대로도 잘 버티는 데다가, 부식성 담즙으로 바이오닉의 화력 보조 유닛들인 공성 모드 중인 공성 전차, 수호기 모드 중인 해방선, 땅거미 지뢰 모두를 잘 잡아주기 때문. 무장갑인 궤멸충의 장갑 특성상 공성 전차의 포격을 바퀴보다 잘 버티는 데다가, 공성 모드 중에는 이동이 불가능 하므로 담즙 3방만 잘 떨궈주면 쉽게 끊이 먹을 수 있다. 해방선 또한 수호기 모드일 때는 이동이 불가능 하므로, 해방선의 공격 범위를 잘 피해서 담즙을 떨궈주면 쉽게 처치 할 수 있다. 지뢰는 과거 방어선이 잘 구축된 곳을 지상군으로 뚫기가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에서 벗어나 담즙 두방만 떨궈주면 손쉽게 지뢰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게 되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뮤탈킬러 해방선의 추가와 애벌레 펌핑의 효율 감소로 뮤링링의 효율이 군단의 심장 시절보다 줄어들어서 바멸충 조합으로 이를 대신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 바멸충 조합은 상대방의 의료선 견제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으며 중후반으로 들어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 궤멸충의 힘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궤멸충의 자체 성능만으로 따지면 담즙과 무장갑을 빼면 바퀴와 다를게 없는데다가, 테란이 자극제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담즙으로 해불을 처리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지며, 테란이 다수의 의료선을 쌓고 업그레이드를 충실하게 돌리면 해불과의 힘싸움에서 버틸수가 없어진다. 테크상의 문제 때문에 바이오닉 3/3업 업그레이드가 저그의 3/3업보다 빠른 테란의 특징상 중후반까지 계속 바멸충으로 테란의 병영 유닛들과 탱료선을 상대하기 힘들어진다. 이 경우 계속되는 견제에 방공이 힘들다면 중반부터 업그레이드를 공유하는 히드라와 가시지옥을 섞어 바드라 + 바드라 변이형(?)으로 최종 구성되는 경우도 잦은 편.

과거에는 테란이 트리플을 가져가는 타이밍에서 다수의 바퀴와 궤멸충을 짜내서 200을 채우고 한방을 노리는 전략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테란의 대처법이 좋아짐에 따라 이 전술도 잘 안쓰이는 추세다. 따라서 단순 바멸충 만으로 게임을 끝내기 보다는, 바멸충에다가 감염충을 섞어서 최대한 테란의 공격을 버티면서 군락 테크로 넘어가 울트라리스크를 띄우는 중간다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감염충의 진균 번식과 담즙의 궁합이 잘 맞는 다는 것을 이용하여 상대 테란이 해병의 비중이 많다면 전차를 태운 의료선과 함께 진균을 맞춰서 담즙을 쏴서 전멸 시켜 일방역전을 노릴수도 있으며 키틴질 진화 업그레이드를 한 울트라리스크가 나올수 있게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후반에서 저그가 군락 테크로 넘어가서 군락 유닛으로 조합을 맞춰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담즙으로 울트라리스크를 노리는 해방선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다가, 감염충의 진균과의 궁합도 어디 안 가기 때문. 다만 너무 많이 뽑는 것 보다는 적당하게 생산해서 화력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살벌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기동성이 느린 유닛들이 주력이 되는 메카닉 특징 상 궤멸충의 담즙이 큰 빛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사이클론과 화염차 말고는 전부 이동 속도가 느린 유닛들이 대부분인 만큼 담즙에 너무 취약하다. 화염기갑병과 토르는 담즙을 피하기 힘든 유닛들이며, 공성 전차도 의료선이 없으면 담즙에 그대로 노출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상대방의 공성 전차가 다수가 쌓이면 궤멸충 만으로 상대하는건 불가능하니 체재 변환은 필수.

3.2 저프전

저프전에서는 주로 파수기를 대동한 올인이나 수비 전략에 대한 카운터와 점멸 추적자를 상대하는데 사용한다. 장갑 특성이 무장갑이여서 추적자의 딜에 바퀴보다 더 잘 버티는데다가, 사정거리 또한 바퀴와 다르게 길기 때문에 바퀴의 후방에서 안전하게 추적자를 상대할 수 있으며, 바퀴보다 긴 추적자의 사정거리를 이용해서 점멸 컨트롤로 이득을 보는 전술을 구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이유로 인해 공허의 유산에 들어와서 가시지옥 과 더불어서 땡 추적자의 힘을 크게 약화 시킨 유닛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물론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테란과 달리 기본 유닛들의 체력이 꽤 있으므로 담즙 피하기 실수 한번에 해병 여럿 나가떨어지는 등의 일은 자주 나오지 않지만 60의 데미지는 더럽게 아프다.

파수기 상대로는 파수기를 잡기 위해 태어난 녀석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한 효율을 보여준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와서 가시지옥과 더불어서 다수의 파수기 조합을 사장시킨 원흉. 파수기라는 유닛 자체가 담즙을 피하기 쉽지 않은 유닛이며, 담즙으로 역장을 부술 수 있는데다가, 무엇보다도 담즙의 시전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 군단의 심장에서는 저그 지상 유닛 대다수가 사정거리가 짧아서 역장만 잘 쳐주면 사정거리 면에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었지만, 궤멸충의 추가로 담즙으로 반격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힘들어 졌다. 또한 토스가 트리플 멀티를 시도하거나 트리플 멀티에서 수비를 할때에도 진가를 발휘하는 유닛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담즙의 존재로 인해 군단의 심장 처럼 파수기의 역장만으로 수비를 해내는 것이 불가능해 진 데다가, 과충전이 걸린 수정탑도 담즙으로 손쉽게 깰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궤멸충도 단점은 존재한다. 일단 이동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은 만큼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굉장히 취약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토스가 우주관문 유닛을 주력으로 섞기 시작하면 궤멸충의 힘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테저전이야 상대 해방선을 끊는데 쓸수라도 있지, 저프전에서 우주관문 유닛 상대로는 궤멸충이 별 쓸모가 없다. 진균으로 묶고 담즙 쏘는 거라면 모를까, 이마저도 고위 기사의 존재로 쉽지 않은편. 그러므로 후반까지 궤멸충을 주력으로 섞는 것 보다는 초중반에 적절하게 궤멸충을 사용하면서 가시지옥이나 군락 유닛으로 체제를 전환하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3.3 저저전

테테전에서는 료선, 프프전에서는 분열기가 있다면, 저저전에서는 궤멸충이 있다.
땡바퀴전을 해결한 해결사

초반에 저글링 맹독충 싸움으로 게임이 끝나지 않거나 중반에 들어서면 바퀴와 더불어서 주력 유닛으로 줄창 쓰인다. 모체가 되는 바퀴가 저저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유닛인만큼, 바퀴로 통해서 생산되는 궤멸충 또한 바퀴와 더불어서 주력 유닛으로 잘 쓰인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도 초반 링링 싸움을 제외하면 여전히 바퀴가 주력이 되는 싸움은 여전한데다가, 바퀴의 상성인 가시지옥 상대로도 강력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바퀴와 같이 중후반 주력 유닛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저저전에서 서로 바멸충 조합을 가져서 담즙 쏘기 싸움을 하는 포트리스 대전 양상이 되었다.

그래도 땡뮤탈전이나 땡바퀴전보단 낫다. 땡뮤탈이나 땡바퀴가 문제가 된 이유는 조합도 컨트롤도 필요없이 무조건 많이 모은 놈이 장땡이 되는 극단적인 싸움이라 조금의 빈틈이라도 만들지 않기 위해 테크를 탈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 궤멸충은 그 특성상 컨트롤이 필요하고 바퀴와의 조합 비율 또한 중요해서 조금 적은 숫자로도 상황에 따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고, 따라서 테크를 탈만한 환경이 마련되었다. 그 결과 공허의 유산의 저그전은 뮤탈리스크, 가시지옥, 무리 군주, 심지어 군단 숙주까지 나오는 꽤 다양한 싸움이 되었다.

4 상성

궤멸충의 자체 성능은 원본인 바퀴와 비교하면 체력이 약 18% 줄어든 대신, DPS 33% 정도 좋아진 수준으로 바퀴보다 조금 좋은 수준이다. 쉽게 말해서 인구수 3, 100/100 먹는 유닛의 성능 치고는 저질수준의 스펙. 대신 궤멸충은 부담없이 날릴 수 있는 담즙과 무장갑으로 담즙을 피할 수 없는 기동성이 느린 유닛, 그리고 중장갑 추가데미지를 주는 유닛 상대로 효율이 좋은 반면, 그렇지 않은 유닛에게는 효율이 떨어진다.

쪽수로 밀어붙이는 해병의 특성상 궤멸충은 해병을 이길 수 없다.
사실상 기본 전투능력은 바퀴 1마리보다 나을 게 없는 궤멸충인데, 압도적인 DPS를 가졌고 질보다 양인 해병을 이기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담즙은 해병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고, 해병에게 딜로스를 유발시킨다는 점에서 궤멸충은 마냥 불리하지도 않다. 따라서 해병 부대를 상대할 땐, 바퀴를 앞에 세워두고 궤멸충의 담즙으로 화력 지원을 해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해병과 마찬가지로 자극제를 빤 불곰은 이속이 빠르기 때문에 궤멸충의 담즙을 피하기 쉬우며, 불곰 역시 가격이 싼 유닛이라 대량 생산하기에도 적당하다. 그리고 충격탄은 후퇴하는 궤멸충에겐 재앙에 가깝다. 대신 궤멸충은 무장갑이어서, 불곰도 궤멸충을 잘 잡지는 못하는 편.
사신의 빠른 기동성은 담즙을 맞추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성능 자체가 사신보다 우월한 궤멸충이기에, 궤멸충 입장에선 그리 무서운 상대도 아니고, 사정거리도 바퀴와 달리 긴 편이기에 사신을 충분히 상대 할 수 있다.
  • 궤멸충 > 유령 (탱커 없이 단독으로 붙는 경우)
궤멸충 ≪ 유령 (서로 조합이 갖춰진 경우)
서로가 무장갑이지만 스펙상 궤멸충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 단 유령에게는 은폐가 존재하고, 부동조준으로 궤멸충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선제공격이 중요한 상성. 다만 실전에서 아무런 조합 없이 둘이 맞붙을 일은 거의 없는데, 저글링+바퀴+궤멸충 조합과 330 타이밍 이후 유령+화염기갑병 조합이 맞붙을 수 있다. 이 경우 유령의 부동조준이 궤멸충의 극카운터가 되니 상성에서 앞선다고 달려들면 시원하게 녹는다. 이런 싸움에서는 저그가 탱커인 기갑병을 잡아내서 조합만 무너뜨리면 우세를 점할 수 있다.
무장갑인 궤멸충 상대로는 화염차는 화력이 8밖에 안되는 데다가, 공격 속도도 느리고, 사정 거리도 1 더 짧다. 그나마 기동성 자체는 화염차가 압도적이라 부식성 담즙을 쉽게 피할 수 있으나 거기까지.
화염차와 달리 이속도 느리고, 이속을 늘릴 수단도 없는 기갑병은 궤멸충의 담즙을 피하기가 너무 힘들다. 게다가 궤멸충은 무장갑이고 사정거리와 이동속도도 한 수 위이기 때문에 화염기갑병의 상당한 열세.
체력이 허약해서 지뢰 한방에 죽긴 하지만,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탐지 수단만 잘 된다면 지뢰를 처치하는게 어렵지 않으며 수틀리면 담즙을 지뢰 위로 떨궈서 처리하는 벙법도 있다. 그나마 땅거미 지뢰가 잠복을 푸는 속도는 빠르기는 하지만 잠복하지 않은 지뢰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공성 전차의 수가 그리 많지 않거나, 궤멸충의 수가 충분하다면 담즙을 세 방만 떨구면 공성 전차를 빠르게 처치 할 수 있다. 바퀴와 달리 덩치도 커서 공성 전차의 방사피해에 큰 피해를 입지 않는 편. 그러나 공성 전차의 수가 너무 쌓이면 궤멸충도 버티기는 힘들며, 테란이 의료선을 대동하고 있으면 담즙이 떨어지기 전에 공성 모드된 전차를 태워서 간단히 피해버릴 수 있기 때문.
토르는 기동성이 느리고 충돌크기가 커서 부식성 담즙에 그대로 노출된다. 다만 체력이 400이나 되어서 담즙을 7번 정도 맞아야 죽으며, 지상 DPS도 강해서 재수없으면 궤멸충이 녹아내릴 수 있다. 때문에 다수를 모아서 상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궤멸충 자체도 빠르기 때문에 똑같이 토르에 강한 바퀴와 같이 조합을 해 준다면 토르를 쉽게 상대 할 수가 있다.
기동성에 있어서 사이클론이 궤멸충보다 우위에 있어서 무빙샷에 농락당하는 건 물론이고, 부식성 담즙도 잘 피할 수 있다. 게다가 화력도 사이클론이 우세한데, 체력 및 스펙도 서로 똑같아서 사실상 열세.
해방선의 대지 화력은 매우 강력하지만, 고정인지라 부식성 담즙에 3방이다. 해방선이 사업을 한 후에는 담즙으로 잡기 까다로워 지지만 상당히 테크가 느리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최악의 천적. 지상유닛 중엔 제일 빠르고 물량으로 승부보는 유형인 저글링은 궤멸충 입장에선 매우 부담스럽다. 게다가 해병이나 광전사보다 충원 속도도 빠르다는 것도 궤멸충에겐 안 좋은 소식. 부식성 담즙으로 하나하나 잡는 데 신경쓰기보단, 차라리 다른 유닛에게 저글링 처리를 맡기자.
무장갑이여서 맹독충의 공격에 잘 버티기는 하지만 바퀴와 달리 체력이 너무 낮아서 맹독충의 자폭 공격이 상당히 아프다. 그나마 바퀴와 달리 덩치가 커서 맹독충의 광역 피해에 덜 피해를 입는 편.
진화형끼리의 대전은 애매한데, 궤멸충도 바퀴처럼 조금이지만 인성비 쪽으로 기울어진 유닛이라 인구수를 더 자치할 뿐만 아니라 변이 가격까지 고려하면 바퀴보다 더 많이 뽑질 못한다. 바퀴는 인성비는 안좋아도 가성비는 좋아서 궤멸충보다 많을 수 밖에 없다. 일단 정면으로 맞서면 체력은 낮지만 공격력이 똑같고 공격 속도가 더 빠른 궤멸충이 우세지만, 기동성이 더 빠른 바퀴는 부식성 담즙을 피하기는 쉽고 체력 자체도 높다. 즉 정면에선 궤멸충이 이기지만, 컨트롤 싸움에서는 바퀴가 이긴다.
체력 면에선 여왕이 훨씬 높지만, 화력 면에선 궤멸충이 우세라서 여왕이 궤멸충을 이기긴 어렵다. 다만 수혈은 좀 조심해야 하는데, 부식성 담즙은 결국 무용지물로 만드는 사태가 될 수 있다.
히드라리스크의 경우 해병과 비슷한 위치다. 강력한 DPS, 그럭저럭 빠른 이동 속도. 허나 인구수가 2로 올라 체력은 해병보다 떨어지므로 궤멸충을 상대하려면 조금 버거운데다가, 자극제가 없어 해병처럼 담즙을 빠르게 피하기는 힘들다.
사정 거리가 서로 똑같고 부식성 담즙은 60의 피해를 주는데, 무장갑인 궤멸충에게 가시지옥은 20의 피해를 준다. 잠복해야 공격이 가능한 가시지옥 특성상 궤멸충이 적절하게 담즙을 쏘고 빠지면 가시지옥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울트라리스크는 체력이 500으로 매우 높아서 버거운데다가 이동 속도도 빠른 편에 속하기에 담즙으로 피해를 주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궤멸충의 강점인 무장갑도 울트라리스크의 강력한 근접 딜링에는 별 의미가 없다. 후반에서 울트라리스크를 궤멸충으로 상대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애초에 저그 지상유닛 중에 울트라 이기는 놈이 없다 가시지옥 있어요. 다만 서로 울트라를 간 경우에는 궤멸충이 끼여든 쪽이 유리한데, 한타에서는 울트라 덩치가 큰 탓에 담즙을 피할 틈이 없기 때문이다.
해병과 마찬가지로 쪽수로 밀어붙이는 광전사를 궤멸충으로 상대하기에는 매우 까다롭다. 바퀴와 달리 체력이 낮고, 덩치도 커서 광전사가 달려들어서 싸우기도 좋은데다가, 돌진해서 빠르게 근접하는 광전사를 담즙으로 처리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 광전사가 궤멸충을 싸 먹어 버리면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단독 궤멸충 만으로 광전사를 상대하는 것은 절대로 안되고, 바퀴의 지원이 필요하다.
일단 궤멸충은 무장갑이기 때문에, 추적자의 딜을 약화시킬 수 있다. 단 추적자도 점멸로 부식성 담즙을 마음껏 피할 수 있어서, 궤멸충이 마냥 유리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서로 추가피해를 주기 어려운 관계. 사도 입장에선 공속업이라도 하지않으면 궤멸충의 딜을 따라가기가 버거운 편이다. 반대로 궤멸충도 체력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사도가 생산성이 좋다는 걸 이용하고, 담즙을 피해가면서 궤멸충에게 달라붙어 공격하면, 궤멸충도 상당히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
그야말로 파수기를 잡기 위해 태어난 녀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파수기의 역장은 부식성 담즙으로 파괴할 수 있고, 수호 방패를 켜도 사정 거리가 길어 무난하게 죽일 수 있다. 역장에 시달려야 했던 저그에게 큰 축복을 안겨준 유닛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다만 환상 어그로만큼은 주의.
암흑 기사는 은폐에 화력도 우세하며, 근접이라서 잘만 접근하면 궤멸충이 담즙을 발사하기도 전에 썰려나간다. 다만 광전사에 비하면 기동성이 부족하고 비싸기에, 많이 못나온다는 점이 아쉬운 점.
집정관의 탱킹력은 어마어마하고 생체 상대로 강력하기 때문에 꽤 버겁다. 집정관의 단점인 짧은 사정거리를 잘 이용해야 한다.
무장갑이라 불멸자의 끔찍한 중장갑 피해를 받진 않지만, 불멸자의 보호막+체력 총합은 높은 편. 거기에 불멸자가 쓰는 방어막은 100[9]의 피해를 막아내기 때문에, 제때 방어막을 켜놓으면 부식성 담즙은 사실상 무의미해진다.
거신은 몸 자체가 커서 부식성 담즙을 맞기가 쉽지만 사정거리 업이라도 하면 조금 위협적인데, 12x2의 피해를 같은 사정거리 안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가시지옥 없이 단순 바멸충으로 가기 어려운 이유. 분열기의 타격가능 거리는 궤멸충의 담즙사거리보다도 길고, 궤멸충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분열기를 만난 궤멸충은 그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바퀴와 사이좋게 터져나가는 광경을 자아낸다. 궤멸충 입장에선 여러모로 공포스러운 존재.
  • 궤멸충 >>>>>>>>>>>>>>>>>>>>>>>>>>>>>>>>>>>>>>> 벙커,가시촉수,수정탑,자동포탑,국지방어기,광자포,행성요새

방어해야할 3종족은 혼이 빠져나간다.

5 패치 내역

  • 2015년 4월 27일자 패치에서 사정거리가 6에서 4로, 공격 속도가 0.8에서 1.6으로 변경되는 너프를 당했다.
  • 2015년 6월 19일자 패치에서 유닛 특성이 생체, 중장갑에서 중장갑이 삭제되어 생체가 되었다. 즉 유령이나 여왕처럼 무장갑 판정을 가지게 되었다.
  • 2015년 7월 17일자 패치에서 사정거리가 4에서 6으로 롤백되었다.
  • 2015년 8월 21일자 2.5.5 패치에서, 번식지 단계에서 부식성 담즙의 사정거리를 4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궤풍함 궤성 전차
  • 2015년 10월 3일자 패치에서 부식성 담즙의 사정거리를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삭제되었다.
  1. 여기에 바퀴의 가격인 광물 75 / 베스핀 가스 25를 더하면 총 비용은 광물 100 / 베스핀 가스 100이 된다.
  2. 바퀴일 때 2에 변태 시 1이 추가되어 3이 된다.
  3.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2, 최대 22. 노업 DPS는 10.
  4. 바퀴의 '신경 재구성 진화'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5. 아주 빠름 기준으로 약 7초.
  6. 종족 전쟁 때의 가시지옥번식지 테크, 포식귀군락 테크, 군단의 심장에 추가된 군단 숙주는 번식지 테크, 살모사는 군락 테크, 공허의 유산에 다시 돌아온 가시지옥은 여전히 번식지 테크다.
  7. 거대 유닛으로 역장을 밟아 부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8. 이 때문에 진균 번식을 쓸 수 있는 감염충과 궁합이 맞다. 진균 번식으로 적 유닛을 묶으면 궤멸충이 부식성 담즙을 맞추기 매우 수월하다.
  9. 원래는 200의 피해를 흡수했지만, 패치 이후로 100으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