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오타멘디

(오타멘디에서 넘어옴)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C. 브라보 · 3 사냐 · 4 콤파니 · 5 사발레타 · 6 페르난두. R · 7 스털링 · 8 귄도안 · 9 놀리토 · 10 쿤 아구에로 · 11 콜라로브
13 카바예로 · 15 J. 나바스 · 17 더 브라위너 · 18 델프 · 19 자네 · 21 실바 · 22 클리시 · 24 스톤스 · 25 페르난지뉴
30 오타멘디 ·33 G.제수스 · 42 야야 투레 · 53 애더러바이오요 · 54 · 72 이헤아나초 · 75 A. 가르시아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FC No. 30
니콜라스 에르난 곤살로 오타멘디
(Nicolás Hernán Gonzalo Otamendi)
생년월일1988년 2월 12일
국적아르헨티나 (Argentina)
출신지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신체 조건183cm, 81kg
포지션센터백
주발오른발
유소년 클럽벨레스 사르스필드 (1995 ~ 2007)
소속 클럽벨레스 사르스필드 (2007 ~ 2010)
FC 포르투 (2010 ~ 2014)
발렌시아 CF (2014 ~ 2015)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2014, 임대)
맨체스터 시티 FC (2015 ~ )
국가 대표
(2009 ~ )
38경기, 2골
2015 Copa América BEST XI
FW
리오넬 메시
FW
파울로 게레로
FW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MF
아르투로 비달
MF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MF
마르셀로 디아즈
MF
크리스티안 쿠에바
DF
니콜라스 오타멘디
DF
가리 메델
DF
제이손 무리요
GK
클라우디오 브라보
Copa América Centenario BEST XI
FW
알렉시스 산체스
FW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FW
리오넬 메시
MF
샤를레스 아랑기스
MF
아르투로 비달
MF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DF
장 보세주르
DF
가리 메델
DF
니콜라스 오타멘디
DF
마우리시오 이슬라
GK
클라우디오 브라보
14-15시즌 라리가 최고의 센터백.

메시를 막는 남자, 메막남으로 알려진 수비수.[1]
16-17시즌 현재, 맨시티 최고의 수비수이자 EPL 최고의 센터백 중 한명.

1 소개

아르헨티나 태생의 수비수. 현 소속팀은 맨체스터 시티이다.

2 클럽 경력

2.1 벨레스 사르스필드

1995년 벨레스 사르스필드 유스팀에 입단하였으며 2007년 1군팀에 승격하였다. 2008년 5월 10일 홈에서 로사리오 센트랄 전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였고, 총 1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선수로서의 입지를 조금씩 다져갔다. 2009-10 시즌에도 아페르투라 아르세날 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는 등 19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2009년에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경기에 출전해 남미 무대에 데뷔하였고,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2.2 FC 포르투

2010년 8월 23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FC 포르투와 5년 계약을 맺고 이적하였다. 이 때 FC 포르투는 이적료 400만 유로에 오타멘디의 소유권의 50%를 매입하였고 나머지 50%의 권리를 얻는 여부는 2011년 9월로 미루어졌다. 9월 25일 SC 올랴넨스 전에서 데뷔하였고, 그 경기에서 데뷔골도 넣었다. 2010-11 시즌 15경기 5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 무대에 적응하였다. 2011-12 시즌 20경기 2골을 기록하며 출장기회를 늘려갔고, 2012-13 시즌 29경기에 출장하며 포르투 수비진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았다. 2013-14 시즌 13경기에 출장하였다.

2.3 발렌시아 CF


수염이 살렸다

2014년 2월 5일, 발렌시아 CF에 5년 계약으로 이적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200만 유로로 알려졌다. 하지만 발렌시아의 용병 슬롯이 부족하여 2014년 2월 7일, 오타멘디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임대되었고, 세리 A에서 5경기에 출장하였다. 2014년 여름 소속팀인 발렌시아 CF로 복귀하였다.
발렌시아 복귀 이후 무스타피와 파트너를 맺고 팀의 최후방을 책임지면서 훌륭한 기량을 뽐냈다. 이를 바탕으로 라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하였다. 세트 피스에서도 키는 크지 않지만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골도 곧잘 기록하고 있다. 시즌 종료 이후 센터백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조르제 멘데스인데 맨유 구단과 관계도 깊고 발렌시아의 피터 림 구단주와 친분 관계에 있으며 현재 발렌시아의 이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2] 오타멘디도 발렌시아를 떠나 빅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어하는 눈치인데 현재 맨유의 세르히오 라모스 영입설과 맞물려서 오타멘디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하지만 결국 승자는 맨체스터 시티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맨유팬들 부들부들 맨유아 또 속냐! SkySports에 따르면 망갈라 임대 포함한 딜이 될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14/15 시즌에 발렌시아 구단 측이 맨시티로부터 영입한 알바로 네그레도의 아직 못 갚은 완전 영입 이적료 30m 유로를 청산하고자 맨시티와의 협상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맨시티 내부 기자 소스와 가디언지 그리고 몇몇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망갈라 임대 포함 옵션은 망갈라 본인의 거부의사와 코칭스탭의 잔류 결정으로 무효화 되었고 그 대신 돈 몇 푼 더 얹어서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2.4 맨체스터 시티

2.4.1 15-16 시즌

맨시티 수비진의 마지막 희망

8월 20일 이적료 3170만 파운드[3]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등번호는 코스텔 판틸리몬이 썼던 30번. 발렌시아로 이적한 알바로 네그레도와 임대를 간 수쿨리니의 조언들이 이적시장 행보 결정에 도움을 주었다고. 이렇게 또 도움을 주시는 맨전드 네그레도니뮤ㅠ[4] 근데 정작 오니까 저번시즌 똥을 옹골차게 싸던 콤파니-망갈라 듀오가 경기마다 미친 폼을 보이며 5연속 클린시트를 해버린 탓에 한 경기도 못 나오고 있다(...) [5]

그리고 9월 16일 유벤투스와의 챔스 조별리그 경기에서 시티 데뷔전을 치루었다. 전방 볼배급이나 태클은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망갈라와의 호흡 미스로 모라타의 역전골의 빌미를 제공했다.[6]

그리고 EPL 7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 무려 4골을 내주며 완패의 원흉이 되었다. 페예그리니의 공격 축구에서 풀백의 공격가담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 발이 느린 콜라로프가 가출(...)하거나 설사(...)할때 마다 커버해야하는 반경이 너무 넓고 무엇보다 오타멘디 자체가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스타일이라 뒷공간을 잘 내준다는게 중론.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 묀헨글라드 전에서도 중앙에서부터 수비커버가 안되니깐 팀동료 페르난지뉴에게 수비하라고 친히 등을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 EPL 8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부상 복귀한 망갈라와 괜찮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콤파니같은 확실한 빌드업에 커맨드도 잘하는 선수와 호흡을 맞춘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0R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그야말로 웨인 루니를 지워버리는 철벽같은 수비력으로 MOM에 선정됐다. 11R에서도 데뷔골을 박고 철벽같은 수비력을 보여 2연속 MOM에 선정됐다. 초반에는 잠깐 해맸지만 콤파니와 파트너를 이루면서 맨시티의 철벽이 되어가고 있다.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국대 차출 후유증을 우려해 페감독이 오타멘디에게 휴식을 주고, 마르틴 데미첼리스엘리아킹 망갈라를 센터백 듀오로 구성했는데, 이 조합이 사정없이 털리면서(...) 오타멘디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었다. 그리고 14라운드 사우스햄튼전, 선발로 출전해 듀오로 출전한 데미첼리스가 꾸준히 싸지르는 똥을 윌리 카바예로와 함께 열심히 치우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그 뒤로는 시즌 중반까지 여러모로 팀 수비 상황이 좋지는 않은지라 고생하고 있지만 본인도 마냥 고평가만 받고 있지는 않은 모습. 그래도 파트너들보다는 훨씬 믿을 만 하다는 평이지만...망갈라랑 같이 나오면 망갈라가 오타멘디의 느린 발을 메꿔주고 오타멘디가 망갈라의 부족한 수비력을 보충해주면서 꽤 괜찮게 하고 있다.둘 다 파이터형이라 가출하면 공간이 털린다. 사실 이게 맨시티 수비의 가장 큰 문제다

에버튼과의 캐피탈 원 컵 2차전에서 로스 바클리에게 실점할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그것을 제외하면 로멜루 루카쿠를 원천봉쇄하며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활약을 보였다.

수비력이야 더할나위 없는 월드클래스지만 파이터형 수비수의 특성상 커맨더가 없으면 공간을 많이 내주는 것과 발이 빠르지 않아 발빠른 공격수들한테 털리는 부분은 아쉽다. 대표적으로 웨스트햄전.

이제 팀의 주장이자 수비의 핵인 빈센트 콤파니가 부상에서 복귀함에 따라 맨시티와고통받는오타멘디에게 좋은 시너지가 날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너지는 2월 25일 디나모 키예프와의 챔스 1차전에서 콤파니와 듀오로 나서 말 그대로 철벽의 수비를 보였다. 이 경기의 진정한 MOM는 결장한 데미첼리스라 카더라

첫시즌은 아쉬운점도 보이긴 했지만 어찌되었건 콤파니 없는 맨시티 수비의 핵으로 활약했다. 특히 투지넘치는 태클과 활동성은 맨시티 모든 선수를 통틀어 최고수준. 다만 활동적인 성향으로 약점도 노출된 만큼 다음시즌부터 이 약점을 보강할 수 있느냐도 관건이 될 듯하다.

2.4.2 16-17 시즌

재발견[7]
갓타멘디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이후에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전술에 굉장히 빠르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터프한 태클과 스피드로 스톤스의 뒷공간을 잘 커버해준다. 무엇보다도 기존에 주목을 받지 못했던, 스톤스의 그것에 뒤지지 않는 전진패스와 드리블 능력이 빛을 내고 있다.

16-17시즌 첫번째 맨더비에선 그야말로 갓타멘디. 공격에 데 브라이너가 있었다면 수비엔 오타멘디가 있었다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며 맨시티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남미원정을 치르고 돌아온지 3일밖에 안되서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을 소화, 거기에 붕대투혼까지 보여줘서 맨시티 팬들의 찬사를 받고있는 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183cm라는 센터백치고는 작은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14-15 시즌 라리가 탑클래스 수비수라는 명성을 얻었다. 가장 큰 장점은 태클 능력이다. 역동적인 슬라이딩 태클로 공을 끊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역동적인 자세로 볼을 끊어낼 수 있는 것은 상대의 경로를 잘 예측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기에 실제로 상대가 드리블러일 경우 더 빛을 발한다. 반대로 예측에 실패했다면 몸의 중심이 무너질 때가 많아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또 다른 장점은 헤딩능력. 점프력이 좋아서 181cm의 키를 충분히 커버치고도 남는다. 헤딩 시의 위치선정도 상당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골을 자주 넣는 편. 14-15 시즌에는 6골이라는 센터백치고는 어마무시한 골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맨시티 이적후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정석이라고 부를 수 있는 헤딩골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공격시에 비해 수비시의 헤딩 경합은 약간 모자란 편.

주력은 어느 정도 빠른 편이나 아주 빠르진 않기에 스피드를 강점으로 삼는 선수들에 고전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 약점도 강력한 태클과 예측력으로 극복한다.

빌드업 능력이 부족했지만, 이 빌드업 능력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굉장히 발전했다. 전매특허인 땅으로 깔아서 주는 롱패스를 통해 전방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볼을 배급할 수 있게 되었고, 롱크로스마저 매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모든게 완벽한 수비수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4 국가 대표

2009년 5월 20일 파나마 전에 선발 출전해 성인 대표로 데뷔하였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었는데 이때는 센터백인 선수를 하비에르 사네티 대신 오른쪽 풀백으로 뽑아가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대결에서 수 차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끝에 대패하고 탈락한 원흉으로 지목받았으며, 이 때문에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당했다.

당시 사네티는 비록 노장이나 여전히 전성기급 활약을 보여주는 시기[8]였으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의 주장이었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당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감독은 디에고 마라도나 였는데, 그의 상식 이하의 기용과 사네티에 대한 팬덤으로 인해 다소 억울하게 욕을 많이 먹기도 하였다. 억울하면 축구를 잘 하든가

2011년 9월 2일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넣었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선 대회 베스트 11에 뽑히는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1. 실제로 메시 본인조차 상대하기 가장 짜증나고 싫은 수비수로 오타멘디를 언급했을 정도.근데 둘이 국대에선 동료다.
  2. 정작 구단 보드진들은 권한이 적은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한 보드진과 멘데스 간의 갈등이 벌어졌다.
  3. 알바로 네그레도의 이적료를 납부하지 못한 발렌시아가 알바로 네그레도의 이적료 3000만 유로의 납부 의무를 면제 받는 대신 3170만 파운드에서 네그레도의 이적료를 제한 만큼의 금액만 받는 조건으로 이적했다. 이로써 시티가 납부한 실 금액은 약 1천만 파운드 이하로 추측된다.
  4. 사실 네그레도랑은 좋게 헤어진 편이다. 폼이 많이 떨어진채로 임대간건 사실이지만....
  5. 이런 이유보다는 보통 새로 영입한 수비수는 기존 수비수들과 발 맞추고 호흡을 맞춰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므로 한 달은 못 나오는 경우가 보통이다. 페예그리니 감독도 그동안 이적 후 A매치 소집 등의 이유로 시기상 팀원들과의 훈련이 많이 부족했던 오타멘디인지라 데뷔가 다소 늦어질수도 있다고 밝혔을정도. 당장 망갈라 영입때만해도 망갈라의 데뷔는 시즌 시작 후 약 한 달이나 걸렸다.
  6. 망갈라가 모라타와 1대1 커버를 하는 상황이었는데, 사인미스로 오타멘디와 망갈라의 위치가 겹치면서 모라타가 왼발로 슈팅할 각이 열려버렸다. 원래였다면 오타멘디가 박스 중앙쪽에서 커버를 하며 모라타가 가운데로 쉽게 움직이지 못하게 했어야한다.
  7. 오타멘디에 대한 지난시즌 팬들의 인식은 수비력은 굉장하지만 볼 배급은 아쉬운 선수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16-17시즌 들어서는 볼 배급에서도 굉장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참고로 발렌시아때도 패싱력만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8. 사네티는 09-10시즌, 인테르 밀란UEFA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한 트레블을 이끌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