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종족 전쟁에서 넘어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 대해서는 스타크래프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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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1998) 브루드 워 (1998)
스타크래프트 64 (2000)
리마스터 (2017)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2010) 군단의 심장 (2013) 공허의 유산 (2015) 노바 비밀 작전 (2016)
스핀오프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무기한 연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tarCraft: Brood War
300px
개발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유통
플랫폼Microsoft Windows
Mac OS[1][2]
버전1.17.0pre[3]
출시북미 1998년 11월 30일
장르RTS
등급12세 이용가[4]
엔진DirectX 1.0
링크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요구 사항OSWindows 95, 98, 2000, Me, XP, Vista[5] 운영체제
CPU인텔 펜티엄 90MHz 이상의 프로세서
RAM16 MB 이상의 RAM
VGADirectX를 지원하는 SVGA급 이상의 비디오 카드
저장소 공간2배속 이상의 CD-ROM[6]

1 개요

인트로[7]

더빙판[8]

17년이 넘는 기간동안 유지해온 한국인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국민 RTS게임이자 세계 e-sports의 시작을 이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이다.

2 상세

starcraft_broodwar_logo.jpg[9]

스타크래프트의 유일한 공식 확장팩. 사실 이외에도 인저렉션이나 레트리뷰션 같은 제3자가 개발하고 블리자드가 공인한 자잘한 확장팩도 많지만 이들은 결국 3자의 확장팩이고 그 구성도 기능이나 유닛이 추가되었거나 하는건 없고 그냥 새로운 미션팩 모음에 불과한지라 그냥 묻혀버렸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초월체 사후 벌어진 저그의 내전과 케리건의 승리, 그리고 그 과정에 휘말리는 타 종족들의 전쟁을 다룬다. Brood War에서 "종족"으로 번역된 Brood는 대개 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짐승 새끼들을 가리키는 말이며,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는 오버마인드 휘하의 각 세러브레이트가 통솔하는 저그 집단을 가리킨다. 다고스의 집단을 티어맷 브루드(Tiamat Brood)라고 부르는 것이 대표적이다. 각 종족간의 스토리 연계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브루드 워에서는 미션간에 서로에 대한 언급이 나올 정도로 연계성이 많이 늘어났고 특정 선택에 따라 분기가 갈리는 등 미션 조건에도 상당한 개성이 부여되었다.

새로운 캠페인, 신규 맵과 타일, 각 종족당 신규 유닛 두 개[10]가 추가되었고 기존 유닛들도 새로운 업그레이드 한두 개가 더 추가되었으며 성능 조절도 가해졌다.[11] 새로 추가된 유닛들 중 일부는 게임에 막대한 변화를 몰고 왔으나, 일부는 플레이시에 가치가 상당히 떨어지며 욕만 먹고 묻혀지기도 했다. 얼핏보면 적어보이지만 당시 RTS의 확장팩들에 유닛 추가가 없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보통 이상 가는 볼륨이다.

새로 추가된 미션들의 경우, 전작보다 훨씬 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전개가 일품이다. 프로토스는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랜 반목 대상이였던 다크 템플러들과 극적으로 화합하면서 완벽히 손을 잡고 샤쿠라스 행성에 새로이 정착하기는 했지만, 알다리스나 피닉스, 라자갈 같은 많은 영웅들을 잃었다. 이후 모든 원흉인 케리건의 저그들을 공격하였으나 오히려 큰 손해를 입고 물러나야만 했다. 한편 자치령은 UED에게 털리고 이후 저그에게도 털리는 등 이중삼중으로 털리게 되었으며, 역시 마지막에 케리건에게 복수하기 위해 긁어모은 병력으로 덤벼들었으나 다시 한번 망했다.[12] 저그와 프로토스를 무찌르러 왔던 UED 원정함대는 자치령을 박살내고 햇병아리 초월체를 포획하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총사령관 제라드 듀갈의 오판과 사미르 듀란의 배신으로 유능한 참모인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잃는 등 악재를 겪으며 상황이 역전, 결국엔 가지고 있던 비장의 카드들이였던 정신파 교란기와 초월체를 잃고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군단에게 궤멸당했다. 그나마 승리한 저그도 갑자기 우주 진출을 포기하고 짱박혀 지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거기에다가 종족들을 돌아다니며 이중 배신을 날린 듀란이 만들고 있던 저그와 프로토스의 혼종이 제라툴에 의해 밝혀지는 참극까지...[13]

단, 캠페인의 경우는 의외로 부실한 부분도 보이긴 한데, 에디터로 뜯어 볼 경우 시나리오와 연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트리거가 삭제된 게 있으며[14], 라자갈 제라드 듀갈 알렉세이 스투코프 아크튜러스 멩스크 알다리스는 블리자드 특유의 귀차니즘인지 유닛을 스투코프 빼고는 추가하지 않았으며, 스투코프는 녹음을 안 하거나 나머지 영웅들은 원래 있던 영웅의 스포라이트를 뒤집어쓰는 참극이 벌어졌다. 거기다가 오리지널에 비하면 동영상 수는 각각 3개밖에 되지 않으며, 캠페인 미션도 전보다 더 어려워졌을 뿐만아니라 적어졌다.

그리고 오리지널에 비해서 Esc를 통해서 대화가 스킵이 안 되는 것도 이러한 비판에 크게 일조했는데, 이는 진행이 불가능할 시 플레이를 더욱 더디게 만든 원인이 되었으며 특히 테란 미션 1에서 나오는 듀란과의 조우와 테란 미션 7에서 듀란에게 총에 맞은 스투코프가 죽기전에 듀갈에게 남기는 유언[15]이 대표적이다. 스킵을 하려고 해도 안 되니 꼼수를 통해서 진행이 가능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16] 후속작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멈춤 트리거를 삭제하고 거기다가 시나리오가 나올 경우 Esc를 통해서 스킵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캠페인에서 나오는 시네마틱은 워크래프트 2의 확장팩처럼 한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나오는 식으로 3개만 만들어졌다.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유닛과 업그레이드는 게임의 양상을 완벽하게 바꿔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전작에서 크게 필요없던 탐지기라는 존재의 가치가 극대화되었으며[17] 각 유닛들의 조합이나 천적 관계도 더욱 명확해졌으며 오리지널 같이 오직 한가지 유닛으로 시도하는 물량전법인 땡XX 러시의 성공률도 급감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땡마린 러시. 또한 그 전까지 애물단지로 취급당하던 골리앗이나 울트라리스크의 업그레이드도 추가해서 유닛들의 밸런스도 조정했다.

3 싱글플레이

3.1 캠페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 바로 이어진다. 문서 참조.

3.2 스토리

스타크래프트/스토리 문서 참고.

4 멀티 플레이

4.1 밸런스

발매 당시는 그 당시 등장했던 최초의 프로게이머 신주영이 말했듯 프로토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했다. 브루드 워와 같이 등장한 패치와 새로 추가된 유닛들에 의해 종족 밸런스는 무너졌고 그 덕분에 너도나도 프로토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에 비해 테란은 최약 종족이 되었다. 특히 1.04때는 정말 문자 그대로 테란 최악의 나날들이었다. 저그는 당시 스포닝 풀이 150이었기에 4드론, 5드론이라는 날빌이 크게 악명을 떨쳤으며 이는 프로토스와도 그렇게 상성에서 밀리지 않기에 래더에서 높은 확률로 저그를 볼 수 있었다.

이후 블리자드의 테란 강화 패치와 프로토스 약화 패치,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의 수많은 연구에 의해 종족 밸런스가 그나마 맞아들어가고 있다.[18] 하지만 대신 프로토스가 최약체 소리를 듣게 되었으며, 테란은 사기종족이라는 비아냥을 듣게 되었다. 1.08 패치 이후로 가장 결승진출이 많았던 종족도 테란이었고, 가장 결승진출이 적었던 종족은 당연 프로토스였다.

그러나 그렇게 최약체라 불리던 프로토스가 최후의 결전에서 최후의 승리종족이 되었다. 그렇게 13년에 걸친, 기나긴 종족 전쟁의 개인리그 공식전은 이것으로 끝났다.[19]

물론 협회가 공인한 프로 대회는 개최되지 않지만 소닉 스타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등의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tv bj가 되어있는 전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하고 있는데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서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한계가 있어보인다. 레이트 메카닉으로 인해 테란의 저그전 우세는 심각하며 다전제에서 프로토스는 여전히 최상위권 저그를 이기기 힘들다는 것이 계속 증명되어 왔다.[20] 블리자드가 브루드워 밸런스에 손 놓은지 15년이나 지났고, 메타가 점차 정형화되는 추세라 더 뒤집히긴 힘들 것이라는 것이 주된 여론.[21] 맵으로 테란 죽이려는 보정을 떡칠하지 않으면 테란맵이 되어버리는게 그 증거이다. 2016년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16강의 비율은 테란:저그:프로토스 비율이 8:4:4로 역시나 테란의 비중이 높다.

스타리그의 성공과 E-Sports 내에서 갖고 있는 상징성 때문에 밸런스에 이상할 정도로 신뢰를 갖고 있는 유저들이 많은데, 근본부터 이야기 하자면 스타크래프트의 밸런스는 프로게이머들과 맵 제작자들이 뼈를 깎는 노력 끝에 그나마 비슷하게 보이도록 억지로 끼워 맞춘 것에 불과하다. 그 문제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프로토스의 발전 과정이다. 애초에 프로토스는 블리자드가 소수 정예를 종족 특성으로 설정한 종족이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의 연구를 거치면서 프로토스는 소수 정예가 아닌 범용성을 바탕으로 회전력을 타종족보다 빠르게 충원하여 소모전으로 게임을 끌고가는 모습으로 진화했다. 이러한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는 경우가 바로 테프전이다. 박정석이나 강민, 박용욱, 혹은 그 이후 세대의 테프전 강자인 도재욱이나 김택용, 송병구를 보더라도 각자만의 특색을 갖고 있으면서도 회전력 중심의 게임 운영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생각해보자. 소수 정예를 표방하는 종족이 타 종족보다 멀티를 더 많이 먹어야 하며 충원 속도도 더 빨라야 하고 유닛 생산 건물도 더 많아야 이길 수 있다는 게 논리적으로 들어맞는가?

다만 위의 문단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블리자드가 '소수 정예'를 추구했다고 해서 그게 게임에 잘 구현되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테란부터 애초에 팩토리 유닛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것부터가 블리자드의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다. 테란은 배럭 유닛 이후 팩토리 유닛들이 허리 역할을 하지만, 프로토스의 팩토리 유닛에 해당하는 로보틱스 유닛들은 리버를 제외하면 보조 유닛에 불과하고, 템플러 계열도 물량의 핵심으로 쓰기에는 적절치 않다. 결국 프로토스가 게이트웨이 유닛을 중심으로 운용하는 이상 팩토리 유닛에 비해 질로 앞서는 것이 아니고, 생산건물과 유닛의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따라서 회전력으로 싸움을 펼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결론은 블리자드의 의도고, 컨셉이랑 결과가 다르건 어떻건 밸런스만 잘 맞으면 그만이다. 종족들과 그 개별 유닛들이 고유한 특색을 지니고 있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서, '프로게이머들과 맵 제작자들이 밸런스를 끼워 맞출'수 있는 범위 내에 밸런스가 있다는 것이 밸런스가 좋다는 게 아니면 무엇인가. 워크래프트 3에서 언데드가 맵빨을 받는다고 해서 오크를 이길 수 있었는가? 당장 항상 끊임없이 진행 중인 스타크래프트 2의 밸런스 논란만 봐도 스타크래프트 1의 밸런스 문제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5 종족 정보

단순히 패치로 인해 성능이 변경된 경우[22]가 아니라 원판엔 없고 오직 브루드 워에서만 지원되는 특별한 요소만 서술한다.

6 기타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루드 워가 나온 이후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기에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논할 때는 기본적으로 브루드 워를 포함한다.

잘못 읽으면 부드러워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공개 초기에 모 게임잡지가 'Blood War'로 소개해버리는 바람에 많은 학생들을 낚은 적이 있다. 심지어 혈전(血戰)이라고 번역까지 멋대로 해버렸다[27]. 사실 당시 Brood War를 Blood War로 소개한 곳은 한두 군데가 아니었는데 심지어 발매 후에도 Blood War로 잘못 아는 사람이 종종 있었다.[28] 이는 Brood(종족)라는 단어가 생소했고 정보 소스가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나마 Brood를 아는 곳에서조차 한 때는 브루드 워가 아니라 부르드 워로 흔히 불리기도 했다.덕분에 브루드링도 언젠가 부르드링으로 불리기 시작했다[29]

본작은 시디키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오리지날만 정품이면 본작의 정품 유무는 상관없이 배틀넷 접속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피해가 있었는지 디아블로 2부터는 확장팩도 시디키를 도입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가 국민 게임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중 하나인데 당시 립 버전이 대량으로 풀렸고 덕분에 디아블로 2와 워크래프트 3와는 달리 쉽게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테마곡 브루드 워 아리아가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스타2에서도 브루드 워를 즐길 수 있는 SC2BW라는 모드가 있다.

정규 스타리그가 끝난뒤, 아프리카 BJ인 소닉의 분투로 인해 규모는 적지만 지속적으로 리그는 계속 열리다가 소닉 스타리그가 이제 온게임넷을 통해 다시 방송되었다. 소닉 스타리그도 종결됨에 따라 스타리그는 막을 내렸다고 이전 버전에 써있었으나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가 아프리카에서 중계되면서 명맥을 이어갔고 이 대회 결승전이 끝난 후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가 나와서 이후 대회를 연 2회씩 계속 개최하겠다고 선언했고 2016년 7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가 개최되며 계속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starcraft AI competition이라는 인공지능 제작 및 경연 대회가 있다.

  1. 스타크래프트가 1998년도에 나온 게임이라서 OS X을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따로 OS X 인스톨러를 블리자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PowerPC 바이너리 게임이기 때문에 10.7 이후의 인텔 맥에서는 설치 및 플레이 불가. 현행 맥에서 플레이하려면 차라리 Wine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 낫다.
  2. 하지만 2015년 11월 블리자드가 클래식 게임 부문을 신설하고 관련 개발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봐서, 인텔 맥 지원도 조만간 정식으로 될 듯하다. 디아블로 2워크래프트 3(이쪽은 실행은 인텔맥 호환인데 설치는 호환되지 않는다)도 마찬가지.
  3. 2016년 8월 1일.
  4. 한빛소프트 정발 패키지는 전체이용가랑 12세 이용가가 쌍으로 2개나 붙어있다. 문서의 기타 항목 참조.
  5. 앤솔로지 패키지의 출시로 비스타가 공식 지원 목록에 들어갔다. 이 이상 버전의 윈도우는 공식 지원하지 않으며 또한 플레이를 위해 편법을 사용해야 한다.
  6. 동영상 출력을 위해서는 4배속 이상이 필요하다.
  7. 자세히 보면 파이어뱃에게 팀킬당하는 마린의 얼굴에 해골만 남아있다. 그리고 그 다음 나온 파이어뱃이 쓰러지는 이유는 뒤에 날아가던 가디언의 공격으로 가스통이 폭발하여 앞으로 날아간 것이다. 저글링을 유탄발사기로 순삭시키는 마린의 정체에 관한 잘못된 추측이 상당히 많다. UED의 해벙이라느니 심지어 한때는 고스트(설정상 마린도 유탄발사기를 쓰나, 대부분의 유저는 설정에는 관심없고 인게임에서의 딱총쏘는 마린의 이미지만 가지고 있기에)로 생각하는 엉터리들이 많았는데, 당연히 유저들 상당수가 게임 내에서 구현 가능한 게 세계관의 일부에 불과함을 이래 못하던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미필)이었던 탓이 크다. 하지만 그 또한 사실은 같은 자치령 해병대원이며(위의 영상은 UED가 저그를 자치령의 한 주둔지에 자치령 군의 전투력을 가늠해볼 겸 시험삼아 풀어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지상에 있는 병력들은 지구에서 원정대가 왔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하기 때문에 하늘에 있는 함선들을 자치령 해군이라 여기고 있었다. 정작 멩스크는 조그만 거주지 따위에는 관심도 없어서 금방 전멸했다.) 또한, 게임 상에서 희미하게 흘러나오는 록 음악도 BGM이 아니라 흑인 해병이 자기가 들으려고 틀어놓은 것이다. 몸을 까딱까딱하는 것도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는 것이다. 사실 흑인인거 보면 불곰이라 카더라 DSS 알렉산더 함이 탐조등을 비추자 성가시다는 듯 헬멧 바이저를 내려 버린 게, 진즉에 완전히 자포자기한 모습이다.
  8. 성우는 마린오인성, 제라드 듀갈유강진, 알렉세이 스투코프신성호, 맘스틴에 강수진이다. 이후 오인성은 후속작에서 건설로봇을, 강수진은 아르타니스를 맡았다. 온게임넷 초창기에 이벤트에서 틀어주었고 이 외에도 워크래프트 3와 프로즌 쓰론의 시네마틱도 더빙해서 보여준 적이 있다. 그리고 BGM이나 효과음이 원본과 완전히 다르다. 영상에서 알렉세이 스투코프제라드 듀갈에게 경어를 사용하는데, 완벽한 오역이다.어쩌면 부하가 상관을 상대로 말 놓는 장면이 문제가 될 것에 대비해서 일부러 저렇게 번역했을 수도 있다. 실제 둘의 관계는 상관과 부하이지만 오랜 친구관계이기 때문에 계급에 상관없이 스스럼 없는 관계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글판 군단의 심장에서 스투코프는 '제라드. 편히 쉬게나, 친구여' 라는 대사를 뱉었다. 또한 더빙판에서 스투코프는 "왜 주터스에서 이곳으로 저를 불르셨습니까?"라고 하는데,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는 그런 행성이 없다. 원판에서는 "I suspect you have a good reason for pulling me away from my duties."라고 하며, 바로 이 duties의 d가 뒤에 따라오는 이중모음 때문에 경구개음화되면서 주티스처럼 들린 탓에 이런 오역이 생긴 듯하다. 이후 따라오는 듀갈의 대사도 "your vodka can wait."로, duties가 바로 보드카 마시는 일임을 알고 비꼬는 듯한 늬앙스로 말하는 것이다. 게다가, Admiral을 장군(General)이라고 오역했다.
  9. 순서대로 왼쪽이 코프룰루 섹터의 정복을 위해 파견된 UED 원정대의 사령관 제라드 듀갈 제독, 가운데가 저그 군단의 여왕 즉 칼날여왕으로 등극한 사라 케리건, 오른쪽이 프로토스집행관 아르타니스다. 로딩 화면의 아르타니스 턱이 입인줄 알았던 사람도 몇 있다.
  10. 다크템플러는 오리지널 때도 미션 등에 등장했으므로 아주 신 유닛은 아니다. 대신 오리지널의 것과는 성능이 조금 다르다.
  11. 드라군의 기본 사거리가 다소 증가했는데 문제는 이것이 영웅 드라군인 피닉스에게 적용되지 않아서 피닉스는 혼자만 오리지널 시기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카웃이 대폭 하향당해서 하늘의 왕자에서 하늘의 환자로 순식간에 급하락했다.
  12. 물론 2 시점까지 어떻게든 재건은 했다.
  13. 그리고 이 떡밥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 충실히 회수된다.아니, 아에 스토리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혼종에밀 나루드, 아몬 항목 참조.
  14. 프로토스 캠페인 미션 3에 초반에 나오는 아르타니스의 대사와 테란 캠페인 미션3에서 나오는 듀갈의 대사 그리고 저그 보너스 미션에 나오는 제라툴 대사도 있으며 일부분은 트리거 자체를 추가하려다가 삭제한 것도 있을 정도.
  15. 이 뿐만 아니라 스투코프가 죽고나서 듀갈이 자책감을 느끼고 부관과 대화하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더 길게 이어진다.
  16. 유닛이 트리거에 들어올 때 F10을 눌러주면서 진행을 끊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화면이 멈추는 현상에서도 유닛을 움직일 수 있기는 하다.
  17. 특히 기본 은폐를 가지고 있는 다크템플러의 정식 추가와 버로우를 정말 적극적으로 이용할수 있는 러커의 등장, 메타 변화로 인한 레이스의 성행도 한몫했다.
  18. 단 이 패치 이후로 블리자드는 더 이상 밸런스 조정 패치를 안 했으며, 그 맞아들어가는 밸런스도 맵의 유불리의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아서 맵빨로 밸런스를 맞춘다는 비아냥을 듣게 되었다.
  19. 스타크래프트 2와의 병행으로 치러진 프로리그에서의 브루드 워 마지막 게임 역시 장윤철이영한을 제압함에 따라 프로토스가 최후의 승자로 남게되었다. 이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
  20.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서 김택용이 조일장에게 3대0으로 졌으며 대국민 스타리그에서는 김택용이 김정우에게 3대1로 패배하였다.
  21. 물론 DK 밸런스에 아무리 손을 대도 밸런스가 안 맞는 스타2를 생각하면...
  22. 스카웃의 성능 변경이나 배틀크루저, 캐리어의 인구수 감소 등.
  23. 세 종족을 통틀어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유닛이다. 이 유닛 하나 때문에 바이오닉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24. 러커는 물량 일변도에 의존하던 저그에게 많은 선택지를 가져다 준 유닛이며, 디텍터의 중요성이 이번 확장팩에서 부각된 만큼 저그의 전술에 많은 변화른 가져다 준 유닛이다. 메딕만큼은 아니지만.
  25. 다만 특수 유닛 다크 템플러도 에디터를 이용하면 브루드 워에 나오기는 한다.
  26. 이 유닛으로 인해 저그에게 약세던 프로토스를 사실상 상향시킨 장본인이다. 그리고 스카웃을 완전히 매장시킨 주범이기도 하다.
  27. 피 튀겨가며 싸운다는 뜻의 혈전이라면 형용사형을 Bloody war가 되어야 할 것이다. Blood war라면 피들의 싸움 내지는 피를 걸고 혹은 피를 이용하여 싸우는 싸움 정도의 느낌. 아무튼 피 튀기는 싸움 같은 뜻은 전혀 아니다.
  28. 물론 진짜로 Blood War 라는 블러드 계열 맵이 있긴 했다.
  29. 비슷한 발음을 가진 다른 단어들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견되는것을 보아선 단순 한두명의 실수 차원이 아니고 정말 생소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부르주아 역시 브르주아, 부루주아, 부루즈아 등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