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아시아)/최종예선/A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
유럽A조 · B조 · C조 · D조 · E조
F조 · G조 · H조 · I조 · PO
아시아2차예선A조 · B조 · C조 · D조
E조 · F조 · G조 · H조
최종예선A조 · B조
북중미카리브최종예선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미

1 개요

이 조에 속한 팀은 다음과 같다.

  • 1번 시드(톱시드) : 이란
  • 2번 시드 : 대한민국
  • 3번 시드 : 우즈베키스탄
  • 4번 시드 : 중국
  • 5번 시드 : 카타르
  • 6번 시드 : 시리아

6개국 모두 각자의 사정과 서로의 깊은 인연이 있다.

  • 이란,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카타르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지역예선(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같은 조였다. 당시 순위는 이란 1위, 대한민국 2위, 우즈베키스탄 3위, 카타르 4위. 아시아 축구가 상향평준화되어도 결국 최종예선까지 진출하는 강팀들은 거의 정해져있다는 방증이며, 동시에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
  • 이란과 한국은 각각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맹주이며 아시안컵 5개 대회 연속 8강전에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세 차례 연속으로 만나는 질긴 인연을 갖게 되었다. 한국 입장에서는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이라는 달갑지 않은 일정이 생겨버렸다. 이란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 이란 역시 한국과의 대결에서 경기외적으로 한국의 어그로를 끈 사례가 있기에 심리적인 부담이 큰 건 사실이다. 더욱이 이전의 주먹감자 사태로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진 터라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 한국과 이란처럼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도 무려 3연속으로 질긴 인연을 갖게 되었다. 이 정도쯤 되면 A조는 완전히 피터지는 경쟁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중국과 카타르는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지역예선(아시아)의 3차 예선, 그리고 이번 대회 2차 예선에서 같은 조였다. 중국은 2010년 대회때 카타르의 벽에 막혀 광탈했고, 이번 대회 2차 예선에서도 같은 신세가 될 뻔 했으나 최종전 극적인 승리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 공한증으로 얽혀 있는 대표적인 두 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한국과 한 조에 속했다. 한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이 두 팀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절대 부인할 수 없다. 만일, 한국이 이 두 팀을 상대로 최대 승점 12점을 확보한다면 본선 진출에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최종예선 때 5 : 1로 이긴 후로 20년 가까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또 중국을 얕잡아 봤다가는 제 2의 중국 쇼크가 벌어질지 모르니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 카타르는 이번 예선에서 탈락하면 1934년 대회 이후 88년만의 개최국 자동진출=대회 첫 출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게 된다. 34년 대회가 2회 대회로 초창기였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첫 번째 불명예인 셈.[1] 차기 대회 개최국의 자존심이 있기에 카타르도 엄청난 투자를 기울였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이다.
  • 시리아는 내전 중인 자국 사정으로 3차 예선 홈경기를 오만에서 진행했고, 최종예선 홈경기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다.
  • 일단 전력 상으로는 한국에 있어 경쟁자는 이란 하나 뿐이라고 할 수 있다.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2] 부임 이후 서서히 재기를 노리고 있는 전통의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나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보다는 전력이 처지는 카타르나 시리아를 만난 건 호재라고 볼 수 있다. 또 한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중국, 우즈베키스탄을 만난 건 상당한 호재다. 그러나 자고로 경적필패라고 했다. 비록 2차 예선에서 8전 전승으로 통과하는 쾌거를 달성하긴 했지만 최종예선은 2차 예선의 난이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3]. 하위 시드 팀을 상대로 최대한 승점을 벌어놓고 경쟁자인 이란을 상대로 승점을 획득해야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 것이다.
  • 중국은 조 편성이 되자 쉽다는 반응을 방송에서 보였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도 최근 들어 한국이나 이란에게 고전하던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카타르나 시리아, 요르단 같은 아랍 중위권 원정에서도 고전한 중국이 과연 이번에도 카타르나 시리아 원정을 쉽게 이길 것 같냐며 이게 꿀조라고 해야 하냐는 반응.이에 2010년 동아시안컵에서 중국 쇼크 사건을 일으켰던 가오 홍보 감독이 돌아왔다고 하지만 가오 홍보는 한국을 이긴 거 빼고 중국에서도 그 다음은 ? 이라는 평을 받았다. 2011 아시안컵에서 가오 홍보가 이끄는 중국팀은 카타르에게 0-2로 패해 조별리그에서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을 넘지못하고 탈락하고 그 즉시 가오 홍보는 모가지당했다. 물론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이지만. 우리가 봤을 때 중국한테 이 조는 헬게이트나 다름 없거늘. 그렇다고 방송에서 우리 망했어요 할 수는 없잖아. 어차피 중국은 어떻게 걸려도 헬게이트다.
  • 그리고, 2016년 8월 22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9월 최종예선의 중국전, 시리아전의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2 평가전

월드컵 예선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6월 A매치는 최종예선 진출국들이 전력을 평가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마지막 실전 테스트이기에 그 중요성이 크다.

2.1 5~6월

이란은 5월 30일 크로아티아, 6월 2일 마케도니아와 A매치 일정을 잡았다. 크로아티아는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하여 D조에 속한 팀이고 마케도니아는 유로 2016 예선 C조에 속해 룩셈부르크와 1승씩을 주고받으며 조 최하위를 차지한 유럽의 약체 중의 약체이다.

이란에게는 불행히도 크로아티아와의 A매치가 취소되었다. 비교적 강팀과의 경기를 놓친 것이 이란으로선 아쉬운 부분. 대신 6월 8일 키르키즈스탄과 경기 일정을 잡았다. 우선 마케도니아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어 키르기스스탄과의 홈 평가전에서도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사르다르 아즈문은 마케도니아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떠올랐다. 아즈문은 14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은 바 있고 현재 러시아 리그에서 뛰고 있어 경계대상 1호라 할 수 있다.

한국은 6월 1일 스페인과의 오스트리아 중립 경기, 6월 5일 체코와의 원정 경기 일정을 잡았다. 두 팀 모두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했고 D조에 속해 있다.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국 중에선 가장 강력한 평가전 상대를 확보했다는 평가. 그 평가대로 6월 1일 스페인전에서는 1:6으로 대참패했다. 상대가 상대이다보니 패배보다는 제대로 배웠다는 평가와 함께 아시아 2차 예선에선 압도적인 수준 차이로 거의 느낄 기회가 없었던 GK의 취약성과 수비라인의 문제점을 제대로 확인했다. 하지만 체코전에서 상대 안방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란, 중국 등 한국과 같은 조의 네티즌들은 스페인전 결과를 보고 한국 별거 아니네하면서 비웃다가 체코전을 보고 같은 팀 맞냐고 당황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6월 2일 아프리카의 적도기니, 6월 7일 북미의 캐나다와 A매치 일정을 잡았다. 적도기니는 아프리카 2차 예선에서 모로코에 패해 탈락했고, 캐나다는 북중미카리브 4차예선 A조에서 현재 3위이고 남은 경기에서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에 이기면 자력으로 최종예선 진출이 가능한 상황. 적도기니전은 끝내 취소되고 말았고, 오스트리아 바트 발테르도르프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경기에서는 자책골 포함 1:2로 패배했다. 7월 24일에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8월 24일에는 2차 예선에서 맞붙었던 예멘과 평가전을 치른다.

중국은 6월 3일 북중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7일 유럽의 카자흐스탄과 홈 2연전을 갖는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 불참하긴 했지만 전력은 어느 때보다 최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북중미 4차예선 C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카자흐스탄은 유로 2016 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일단 6월 3일 경기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난타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에 0:1로 패배한다. 카자흐스탄과 경기 전, 한국이 스페인에게 1:6으로 대패하자 중국 언론은 기회라듯이 한국 축구를 디스하며 신나게 비웃었다가 정작 자기들이 스페인이랑 차원이 다른 카자흐스탄에게 지는 통에 중국 누리꾼들에게 중국이 비웃을 자격있냐며 신나게 비웃음당했다.

시리아는 5월 31일 베트남, 6월 3일 킹스컵 참가 겸 태국과 원정 평가전을 잡았다. 내부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강팀과의 일정은 언강생심이고 그나마 동남아 2개팀과 2연전을 잡은 게 다행이다. 베트남은 2차예선 F조 3위에 그치며 탈락, 태국은 같은 F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 B조에 속해있다. 베트남과의 경기에선 0:2로 완패, 태국과는 2:2로 비겼다.(그리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한다.) 이어진 UAE와의 3, 4위 전에서 1:0으로 이겼다. 8월 27일, 타지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카타르는 5월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진다. 그리고 6월 A매치 일정을 아예 안 잡았다! 오일달러 다 어디다 씀?[4] [5] 대신 8월 8일 이라크, 8월 18일 요르단, 그리고 8월 24일에 태국과 평가전을 갖기로 합의했다.

2.2 7~8월

일부 국가대표팀들은 7~8월에도 A매치를 갖는다. 주로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는 팀들이 평가전을 가지지만 간혹 우즈베키스탄이나 카타르같은 제법 강한 팀들도 이 기간에 A매치를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7월 24일 타슈켄트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8월 25일에는 부르키나파소에 1:0으로 이겼다. 카타르는 8월 9일 도하에서 이라크를 2:1로 이겼고,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경기에선 3:2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8월 26일, 홈에서 태국을 3:0으로 누르고 최종 예선 준비를 끝냈다.

시리아는 8월 27일 타지키스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3 순위

순위국가경기수득점실점득실차승점
130px이란431040+410
230px우즈베키스탄430141+39
330px대한민국421165+17
430px시리아411212-14
5카타르410336-33
630px중국401326-41

4 예선 진행

2차예선과는 달리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의 의미가 상당히 중요하고 방심은 절대로 금물이다. 이란과 한국의 순위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리란 전망 가운데 한국은 첫 조별예선 중국전에서 찝찝한 승리를 거두었고[6] 시리아전에서는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으며[7] 카타르전에서는 역전골까지 허용한 후 겨우 3-2로 이기는 등[8] 뭔가 시원한 과정은 아니다.[9] 승점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게 되므로, 2차예선과같은 무실점 경기를 이뤄야겠지만 이란과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팀이 있기에 절대로 쉽지가 않다. 게다가 조별예선 4차전이 대 이란전, 그것도 원정경기에서 제대로 된 승점을 챙기지 못한다면 남은 경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설상가상으로 주석에서 단 것과 같이 중국이 가오홍보 감독을 불러들인 것도 역시 한국으로서는 기분나쁜 상황이다. 중국이 한국전을 노리고 했으리라 어림짐작은 금물이지만 이런 중국의 행보가 어떻게 귀결될지는 의문이다. 아무튼 한국으로서는 조편성만 믿고 자신만만해하다가 변고를 겪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전철을 다시 밟아서는 안될 것이다.

2연승을 달리던 우즈베키스탄이 이란전 홈경기에서 패하며 3위로 주저앉았지만 승점차가 1점밖에 나지 않아 다시 한국과 이란의 대결구도에 태클을 걸 듯.

중국과 카타르는 각각 1무 2패와 3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도 사실상 힘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카타르는 비록 3패를 당했지만 상대가 이란,우즈벡,한국이었고 남은 상대가 시리아,중국이기 때문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시리아는 최약체 취급을 받았지만 1차전 우즈벡전과 2차전 한국전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3차전 중국 원정에서는 중국의 파상공세속에서도 철벽수비로 막아내고 한번의 역습으로 득점을 성공시켜 1-0으로 승리하고 귀중한 3점을 얻음으로써 이란, 한국, 우즈벡을 추격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란,우즈벡이 피터지게 경쟁하는 구도속에서 카타르,시리아가 반전급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발목을 잡는 식으로 전개될로 보인다. 즉, 현재 진행대로라면 A조는 5팀 경쟁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바로 옆조인 B조는 4팀 경쟁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10]

4.1 2016년

4.1.1 1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6. 9. 2 (金)01:30(UTC+9)이란2 : 0카타르테헤란, 아자디 경기장
2016. 9. 1 (木)20:00(UTC+9)대한민국3 : 2중국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
2016. 9. 2 (金)00:00(UTC+9)우즈베키스탄1 : 0시리아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
  • 대한민국 vs 중국 : 중국은 한국을 꺾고 '이변'을 일으키겠단 다짐이고[11] 대한민국은 공한증을 중국의 영원한 숙제로 넘겨주겠다는 결의에 차있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아시아의 맹주"라 불리는 자존심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다. 어부지리 격으로 최종예선에 오른 중국역시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가 대단할 듯. 시진핑 역시 이 경기를 무척이나 관심있게 지켜볼 전망인지라. 게다가 중국의 입장으로서는 한국전을 지게 되면 꿈이고 희망이고 뭐고 없는 상황이 되는 고로... 더군다나 현재 정치적인 긴장상태로 인해 양국 서포터들의 감정싸움까지 격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비책도 시급하다. 여기에 중국의 입장에서는 이 개막전을 패배하게되면 다음 경기에 올인해야되는데 다음 상대가 아시아의 전통강호 이란이다. 중국이 만일 대 한국전에서 패하고 대 이란전마저 패배한다면 그야말로 자신감이 꺾이고 재기불능의 상태가 되버리므로 무조건 승리해야 되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중국은 이 한국전을 위해 상금은 물론, 전세기까지 동원해 서포터들을 상암구장으로 집결시킬태세라 벌써부터 긴장분위기 조성 중이다. 중국 역시 이에 사기가 충천 "한국, 두렵지 않다."라는 코멘트까지 날리고 있는 실정. 이에 슈틸리케 감독 역시 많은 한국 응원단들이 상암으로 모여 홈그라운드 잇점을 확실하게 살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결과론적으로 한국이 3:2로 승리했지만 순간적으로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2골이나 내 주면서[12] 이 부분은 숙제로 남게 되었다. 중국은 잘 싸웠지만 끝내 승점을 얻지 못하고 이란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또 한국 역시 그다지 개운하지 못한 승리가 됐는데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2:0, 1:0의 클린시트 승을 기록했기 때문에 골득실을 따지게 될 경우, 한국이 불리하게 된 것.[13] 결국 2차전 경기인 대 시리아전을 반드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그나마 조 1위 다툼에 유리한 고지를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란 vs 카타르 : 이란은 차기대회 개최국 카타르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첫 판부터 꿈도 희망도 없는 테헤란 원정을 치르는 차기대회 개최국 카타르, 이거 만만치 않다. 비기는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4분에 카타르 골키퍼가 이란 공격수에게 패스를 하며 골을 헌납하고, 관중난입으로 시간이 더 길어져 이란이 추가시간 10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 우즈베키스탄 vs 시리아 : 우즈베키스탄은 조 최약체 시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후반29분 터진 알렉산데르 게인리흐의 결승골로 시리아에 1대0으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카타르 원정길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다득점을 하지 못한 부분은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다. 시리아는 1차전 패배의 부담을 안은채 대한민국을 만나러 말레이시아로 떠나야 한다. 원래 시리아의 홈경기로 열려야 하나 자국의 정세불안ISIL이라는 돌아이 집단 때문에 자국에서 홈경기가 불가능해 부득이 제3국에서 홈경기를 치뤄야 한다. 당초 인접국인 레바논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레바논의 사정 또한 만만치 않게 막장이라 마카오로 정해졌으나 마카오축구협회와 협상이 비용 문제로 틀어지면서 경기장소는 다시 말레이시아로 변경되었다. 사실상 더 이상 시간이 없던 AFC측에서, AFC 본부가 위치한 말레이시아로 직권으로 정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14] 시리아의 입장에서는 쓰는 라커룸이나 의전만 홈팀의 대우를 받을 뿐 사실상 원정경기나 다름없어서 대한민국전에서도 고전이 예상된다.

4.1.2 2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6. 9. 7 (水)01:00(UTC+9)카타르0 : 1우즈베키스탄원정도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
2016. 9. 6 (火)21:00(UTC+9)시리아0 : 0대한민국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 스타디움
2016. 9. 6 (火)20:35(UTC+9)중국0 : 0이란선양, 선양올림픽체육중심체육장
  • 시리아 vs 대한민국 : 중국전을 마무리하고 시리아 원정을 떠난다. 상대전적은 앞서고 전력차도 크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안심은 못한다[15] 참고로, 아시아 3차예선에서 시리아와의 홈경기는 본래는 옆나라 레바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레바논 현지 사정도 안 좋아서 시리아 축구 협회의 요청으로 마카오에서 치루기로 결정하였다. 한국 입장에서는 원정 부담을 덜 치르게 된 셈이지만 시리아 입장에서 보면 사실상의 원정 경기인 셈. 경기장 및 경기시각은 아직 미정. 하지만 8월 31일 갑작스러운 마카오 축구협회와 시리아 축구협회의 협의 실패로 마카오 개최는 없던 것으로 되었다. 오피셜 그리고 AFC의 주관으로 이 경기는 말레이시아의 세렘반에서 치르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말레이시아 교민들이 있나??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로 끝났다. 앞으로 가시밭길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중국 vs 이란 : 중국은 이란과 최종예선 두번째 경기를 갖는데... 다행히(?) 홈경기라서... 한국전에서 진 중국은 어떻게든 이 경기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기에서도 지면 28일 동안 합숙한 게 헛수고가 될테니... 한국 : 잡아주면 때땡큐!(...) 그러나 0:0이 되면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험난한 최종예선이 예상된다.
  • 카타르 vs 우즈베키스탄 : 후반 41분 에고르 크리메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즈벡의 신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우즈벡은 A조 1위로 등극했다. 1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알렉산데르 게인리흐는 이번에도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나갔다. 한편 골이 들어간 후 우즈벡 선수들이 다같이 모여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세레머니를 취했는데 우즈벡의 독재자인 이슬롬 카리모프가 9월 2일에 사망했기 때문.

4.1.3 3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6. 10. 6 (木)22:00(UTC+9)우즈베키스탄0 : 1이란원정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
2016. 10. 6 (木)20:35(UTC+9)중국0 : 1시리아원정시안, 섬서성체육장
2016. 10. 6 (木)20:00(UTC+9)대한민국 3 : 2 카타르수원, 수원월드컵경기장
  • 대한민국 vs 카타르 : 차기 대회 개최국으로서 반드시 이번 대회에 진출하려 들 카타르. 아시아 국가들에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한민국 원정을 떠난다. 과연 카타르는 차기 대회 개최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챙길 수 있을 것인가? 한편, 대한민국은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바람에 카타르전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과연 카타르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인가?
심판의 노골적인 편파판정과 수비를 불안하게 만든 장본인인 홍정호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지켜낸 한국 대표팀
전반전을 1-2로 카타르가 앞선 채 종료했다.[16] 역전골을 넣은 세바스티안 소리아해축갤에서는 벌써 카타르 카바니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실제로 둘은 같은 우루과이 태생이고, 헤어스타일도 똑같은데다 마스크 쓴 것까지 똑같다(...) 가면 벗겨봐! 저거 카바니 아냐? 후반들어 카타르의 침대축구가 시작되나 했지만 지동원, 손흥민의 골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대한민국은 승점 3점을 챙기며 기사회생했다. 반면 카타르는 심판이 대놓고 도와줬는데도 이기지 못하고 초반 3연패로 월드컵은 저만치 멀어졌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카타르 역시 독일처럼 여러 나라 선수들이 짬뽕이라는 점이다[17]. 우루과이 출신의 소리아를 비롯해서 브라질, 일본(...) 출신의 선수들이 몇몇 있다.
  • 우즈베키스탄 vs 이란 : 이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조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여느 때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에 과연 이란은 효율적인 수비 축구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조 1위와 2위간의 대결인지라 패한 팀은 대한민국과의 경기가 매우 부담스러워진다.
    경기 초반 우즈베키스탄이 강력한 공세로 이란을 압박했지만, 전반 27분 잘랄 호세이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이란은 수비에 주력하였고, 볼 점유율과 공격빈도는 우즈베키스탄쪽이 자연히 더 높아졌지만 이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끝내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한다. 우즈벡의 공격전개는 2차전 한국과 시리아 경기때의 한국 만큼이나 답답하고 안풀리는 공격 전개가 경기 내내 이어지면서 삽질만하는 장면들이 지속되었다. 이란은 이번 경기에서도 막강한 수비조직력을 과시했다. 반면 한 골을 넣었다지만 공격력은 그다지 위력적이지는 않았다.
  • 중국 vs 시리아 : 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두 팀이 만났다. 과연 자존심을 세울 팀은? 시리아가 후반에 터진 골을 지켜 이겼다. 최약체급인 시리아를 한국이 원정에서 비길때 신나라 비웃던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보다 우린 훨씬 엉망이라고 시나닷컴 스포츠 게시판에서 분노하여 홈에서 시리아도 못 이기고 지냐며 버럭거리고 있다. [18]이 패배로 1무 2패 중국은 카타르와 더불어 하위에 처져 더더욱 월드컵 본선진출은 어렵게 되었다. 중국은 후반 막판에 시리아를 몰아붙였지만 세밀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만회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그 와중에 시리아 골키퍼는 한국전에 이어 또다시 환상적인 시간끌기 스킬을 보여줬다. 이 정도면 하나의 전술로 인정해야한다 어느 정도였냐면 추가시간을 5분 줬는데 바로 드러눕더니 장갑에 축구화까지 다 벗고 다시 신는척을 하면서 혼자 2분을 잡아먹었다.
3차전 결과로 A조는 비교적 초반에 상위 3팀이 결정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그것도 예선 시작 전의 예측대로. 초반 혼돈의 카오스가 열린 B조와는 다른 부분. 이란, 한국, 우즈베키스탄의 3강이 경기력과는 별개로 착실하게 승점을 쌓으며 1,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다만 카타르와 시리아는 옆조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처럼 반전급 경기력을 보여줄 여지가 남아 있다.
반면, 하위권인 카타르와 중국의 광탈이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카타르의 경우 초반 3연전이 모두 A조 3강이었기에 남은 중국, 시리아전을 어떻게든 이겨 반등할 여지가 남아있다. 중국은 한국전 석패, 이란전 무승부로 올려가던 기세가 시리아에게 패함으로서 완전히 꺾였고 남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전에 사활을 걸어야 16년 일정을 마치고 17년 일정에서 도약의 기회를 맛볼 수 있다. 시리아는 침대축구와 탄탄한 수비축구로 승점 4점을 얻어냈지만 다음 상대들이 카타르와 이란이라는 점에서 승점 획득을 하는건 어려워 보인다.

4.1.4 4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6. 10. 12 (水)01:00(UTC+9)카타르 1 : 0 시리아도하,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
2016. 10. 11 (火)22:00(UTC+9)우즈베키스탄 2 : 0 중국타슈켄트, 분요도코르 경기장
2016. 10. 11 (火)23:45(UTC+9)이란1 : 0 대한민국테헤란, 아자디 경기장
  • 이란 vs 대한민국 : 드디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메인 이벤트. 동아시아왕자로 불리는 대한민국 VS 서아시아의 왕자로 불리는 이란과의 결전이다. 거기다 장소도 '원정팀의 지옥'이라 불리는 10만 8만의 아자디 스타디움이다. 또한, 공교롭게도 최종예선의 4차전이라는 점이다. 그야말로 축구팬들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요소가 모두 다 들어있다. 과연 태극전사들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참고로, 이 경기는 한국에게 있어서는 매우매우 중요한 조별예선 경기인데 다음 경기가 우즈벡전이기 때문에 만일 이 경기를 비기거나 패하면 대 우즈벡전이 홈경기라도 반드시 이겨야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가 되었다. 카타르전에서 이기긴 했지만 골득실차가 많이 나지 않으면서 무엇보다 이 경기를 지게 되면 자력본선진출이 상당히 힘들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박 업체 배당률은 평균적으로 이란 승에 2.38, 한국 승리 3.13의, 무승부는 2.9로 이란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리고 최악의 졸전을 보이며 패배. 전체 슈팅 4개에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하며 공, 수 모든곳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수비는 공격보다도 더 막장을 보이며 완패... 양팀의 수준차가 확실히 드러나는 경기였다.[19] 이 와중에 슈틸리케감독은 패장 기자회견에서 공격수가 없다는 남탓을 하고 손흥민이 이에 대해 아쉬움을 대놓고 표하는 등 내분의 조짐까지 보이기 시작했다.[20]
  • 우즈베키스탄 vs 중국 :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떠나는 중국, 승점자판기라는 비웃음을 뒤집을 수 있을까? 일단 2015년 AFC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에서는 중국이 웃었지만, 이번에는... 초반부터 중국은 과연 승점자판기가 되어버렸고 최약체 시리아에게 홈경기도 져버려 필사적이겠지만 우즈벡 원정을 고전할 게 뻔해 보인다. 물론 이란과 홈경기에서 이란을 고전시킨 중국이지만 홈경기였기에 원정경기는 어려워보인다. 결과는 2:0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승리. 중국은 이 경기를 짐으로써 조 3위 플레이오프행조차 노리기 힘들어졌고 가오홍보 감독은 이 경기가 끝나고 사임을 발표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알렉산데르 게인리흐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했기때문에 출전하지않았다. 다음 경기인 대한민국전에서는 제파로프와 더불어 지한파(知韓派)인만큼 무조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카타르 vs 시리아 : 차기 대회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득점 승리에 승리해야만 하는 카타르. 과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까? 내전으로 엉망인 상황에서 한국을 침대축구로 비기고 중국 원정까지 이기며 카타르보단 훨씬 성과가 좋은 시리아. 결과는 카타르의 1:0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시리아가 의외로 정면승부를 채택하면서 전반전에는 카타르를 상대로 밀어붙이기도 했다. 침대축구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의외로 침대축구는 나오지 않았다. 카타르로선 1승을 하되, 1골이라도 더 넣어야 할 판국이었기 때문.

4.1.5 5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6. 11. 15 (火)20:35(UTC+9)중국 : 카타르쿤밍, 퉈둥체육장
2016. 11. 15 (火)21:00(UTC+9)시리아 : 이란
2016. 11. 15 (火)20:00(UTC+9)대한민국 : 우즈베키스탄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
  •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 2016년 마지막 A매치이자 복병인 우즈베키스탄과 홈에서 만나기에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압도하고 있지만 슈틸리케호 들어서는 두 경기 모두 정규시간 내에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이란전의 패배로 단두대 매치 확정. 이란전을 비기기라도 했으면 이것도 대충 비기고 중국을 훌러덩 털어먹으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란전에서 패하는 바람에 이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까지 몰리고 말았다. K리그를 경험한 제파로프와 게인리흐 역시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다. 한편 게인리흐는 이전 경기인 중국전에서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이 경기는 본래 제주도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제주도가 현재 자치축구협회장 선출 문제로 개최가 어려운 입장이어서 서울로 결정되었다.
  • 시리아 vs 이란 : 이란은 시리아 원정을 떠난다. 시리아 원정을 떠난 이란은 어떤 성과물을 들고 올까?
다만 시리아는 현재 국내 정세로 인하여 자국 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대표팀까지도 피난 상태로 간신히 운영되는 중이라 임대 비용 문제로 인해 홈 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어 잔여 홈경기의 몰수패 가능성이 상당히 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과의 경기도 경기 직전에야 간신히 경기장을 구한 만큼 시리아의 경기장 문제가 이번 예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으며[21] 이 경기 및 이후의 시리아의 홈 경기장 정보는 현재 확정할 수 없는 만큼 비워두었다가 추후 결정시 추가바람.

한편 중국은 지난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마르첼로 리피를 새로운 국대 감독으로 선임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1]
아무래도 이번 카타르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 내린 강력한 조치로 보인다.

4.2 2017년

4.2.1 6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7. 3. 23 (木)00:00(UTC+9)카타르 : 이란도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
2017. 3. 23 (木)00:00(UTC+9)중국 : 대한민국쿤밍, 퉈둥체육장
2017. 3. 23 (木)00:00(UTC+9)시리아 : 우즈베키스탄
  • 중국 vs 대한민국 : A조 최종예선 1차전의 리턴매치다. 중국이 1차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이 6차전이야말로 설욕할 마지막 기회다. 더구나 중국의 홈경기이니 만큼 대륙의 기상을 내지를 중국팀 서포터들과 기자들의 장외 신경전도 고려해야 하고 특별히 큰 어르신이 직접 왕림해 관람할 가능성이 큰고로 중국팀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한 일전이라 아니랄 수 없다. 한 편, 중국언론에 따르면 해발 1900m 고지대인 원난성 쿤밍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한다. 서포터 인해전술 + 홈그라운드 잇점 + 고지대에서의 경기 = 대륙의 기상 또는 대륙의 횡포 에콰도르와 볼리비아가 아르헨티나 상대로 밀어붙이는 거 보고 배운 모양이다. 쿤밍 고지대라니...
  • 카타르 vs 이란 : 수니파 국가 카타르 대 시아파 국가 이란의 대결. 카타르는 1차전에서 이란에 패했는데 설욕을 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 시리아 vs 우즈베키스탄 : 우즈베키스탄은 시리아 원정을 떠난다. 우즈베키스탄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시리아도 결코 물러서지는 않을 것이다. 양팀간의 1차전 대결은 우즈벡이 1대0으로 이겼다.

4.2.2 7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7. 3. 28 (火)00:00(UTC+9)우즈베키스탄 : 카타르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
2017. 3. 28 (火)00:00(UTC+9)대한민국 : 시리아
2017. 3. 28 (火)00:00(UTC+9)이란 : 중국테헤란, 아자디 경기장
  • 대한민국 vs 시리아 : 홈으로 시리아를 불러들이는 대한민국, 시리아를 상대로 시원한 다득점에 성공하며 원정경기의 아픔을 풀 수 있을까?
  • 우즈베키스탄 vs 카타르 :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4년 전의 대패를 설욕할 수 있을까?
  • 이란 vs 중국 : 대 이란전, 그리고 아자디 스타디움 방문을 하게 된 중국의 운명은? 중국은 운좋게 홈에서 이란과 비겼으나 이 경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2.3 8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7. 6. 13 (火)00:00(UTC+9)이란 : 우즈베키스탄테헤란, 아자디 경기장
2017. 6. 13 (火)00:00(UTC+9)시리아 : 중국
2017. 6. 13 (火)00:00(UTC+9)카타르 : 대한민국
  • 카타르 vs 대한민국 : 카타르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작전 임무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대한민국 대표팀을 쓰러뜨려야 할지도 모른다. 3차전 경기만 봐서는 뭘 하든 휘슬이 나올 분위기다.[24]
  • 이란 vs 우즈베키스탄 : 악명높은 테헤란 원정을 떠나는 우즈베키스탄. 과연 5년 전 처럼 아자디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 시리아 vs 중국 : 시리아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중국이다.

4.2.4 9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7. 8. 31 (木)00:00(UTC+9)시리아 : 카타르
2017. 8. 31 (木)00:00(UTC+9)중국 : 우즈베키스탄
2017. 8. 31 (木)00:00(UTC+9)대한민국 : 이란
  • 대한민국 vs 이란 : 4년 전 주먹감자의 추억으로 인해 이란을 상대로 악감정이 쌓인 대한민국. 이번이 그 악연을 날려버릴 기회다.
  • 중국 vs 우즈베키스탄 : 축구굴기를 외치는 중국, 홈에서만큼은 우즈베키스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하지만 전력차가 상당하다는 평이 대세인데, 중국이 그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런지?
  • 시리아 vs 카타르 : 카타르가 다음 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불명예를 안기 싫다면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아야 한다.

4.2.5 10차전

경기 일자경기 시간홈팀경기 결과원정팀승자경기장
2017. 9. 5 (火)00:00(UTC+9)카타르 : 중국
2017. 9. 5 (火)00:00(UTC+9)이란 : 시리아테헤란, 아자디 경기장
2017. 9. 5 (火)00:00(UTC+9)우즈베키스탄 : 대한민국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
  • 우즈베키스탄 vs 대한민국 :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1997년 이후로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이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응답하라 1997을 외칠 대한민국 대표팀.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 이란 vs 시리아 : 이란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 카타르 vs 중국 : 축구굴기 vs 차기대회 개최국. 자존심을 건 일대 전쟁이다. 과연 누가 마지막 승자가 될 것인가?
마지막 경기가 최종순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는 승부조작을 막기 위해서 최대 세 경기를 동시에 진행한다.
  1. 2002 월드컵의 개최국이 결정된 해인 1996년, 당시 일본도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이 없었다. 당초 일본 단독개최가 유력시되었던 대회를 한국이 공동개최까지 이끌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도 일본의 본선 진출 경력이 전무하다는 점이었다. 다만 일본은 얼마 후, 월드컵 본선 출전국 확대(아시아 티켓 2장→3.5장)에 힘업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체면을 세웠다.
  2. 대한축구협회가 현 국대감독인 울리 슈틸리케감독을 선임하기 전 첫번째로 국대감독 후보로 점찍었던 인물이다.
  3. 그렇다고해서 2차 예선이 쉬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쿠웨이트와는 1위다툼을 해야했고, 레바논 역시 매섭게 칠 수 있었던 팀이라 경중에서는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
  4. 실제로 한국과의 경기에서 주심이 대놓고 노골적인 편파판정으로 한국을 엿먹였다. 그래서 현재 카타르가 심판을 매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5. 카타르는 2022 월드컵 개최권을 얻을때 대다수의 외신과 전문가들로부터 검은돈 의혹을 받은 나라이기도 하다.
  6. 다만 한국의 선제골 이후 주심이 중간중간 오심을 시전하고 중국에게만 관대한 파울콜을 시전함으로써 한국이 2골을 실점당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점 이후 경기 흐름이 중국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는 불리함을 겪기도 했다. 즉, 무조건 수비의 불안만으로 실점을 당하고 중국을 상대로 고전한게 아니다.
  7. 2차전에서는 당시 한국팀의 주포였던 손흥민과 석현준이 빠진 사실상 1.5군 전력으로 상대했기 때문에 경기를 더 어렵게 치를 수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8. 사실 카타르전을 본 사람들은 알수 있듯이 역대급 편파경기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현대 축구에서는 과거와 달리 기술,장비,카메라등이 발달했기 때문에 예전처럼 노골적인 오심과 편파를 거의 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과의 경기에서 노골적인 편파를 시전한것은 한국 스포츠가 국제 스포츠에서 항상 호구 취급 받으면서 당하는 현실을 여지없이 보여줌과 동시에 2022 자국 월드컵을 앞둔 카타르가 앞선 두 경기에서 대등하게 싸우고도 2패를 당해버리자 이번 한국전에서는 어떻게든 이겨야 하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추악한 행동을 보여준 결과이다.
  9. 결과나 경기 내용만 보면 그렇지만 중국전과 카타르전에서 나온 오심및 편파판정등의 경기 외적 상황까지 감안하면 왜 한국이 꾸역꾸역 경기력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다.
  10. 다만 가오홍보 감독 체제하의 중국이 우즈벡 원정에서 최소 무승부를 거둔다면 A조는 헬게이트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우즈벡 원정에서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며 2-0 완패를 당한다.
  11. 다만 현실적으론 수비를 두텁게 해 무승부를 노리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12. 수비 집중력과 불안도 있지만 심판이 중국에게 이익을 주는 판정으로 경기 흐름을 중국에게 유리하도록 전환시킨 부분도 있다.
  13. 물론 1:0 승리보다 3:2 승리가 낫긴하지만
  14. 만약 경기장소가 정해지지 않았으면 연기되거나 다른 A매치 데이중 하루를 정해 결정해야 하는데 이러면 사실상 대한민국이나 시리아나 지역예선 일정이 꼬이게 된다. 게다가 2016년도와 2017년도에 남은 날짜가 거의 안나오는것도 문제인데 그나마 2016년 최종예선 5라운드 이후 비는 날짜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었다. 이런 일정상의 이유때문에라도 AFC측에서 사실상 직권으로 말레이시아를 경기장소로 정한것으로 보인다.
  15. 1차전인 대 중국전을 3:2로 이기는 바람에 골득실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만에 하나 이란이 계속해서 클린시트 스코어를 기록한다면 한국으로선 조 1위다툼이 힘들어질 수 있다.
  16. 다만 카타르의 선제골 과정에서 소리아 선수의 헐리웃 액션으로 카타르가 패널티킥을 얻어서 동점골을 넣었는데 이는 명백한 오심이다. 동점골을 넣은 이후 심판은 노골적인 편파판정을 시전하며 한국에게만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
  17. 제롬 보아텡가나계 독일인, 일카이 귄도안터키계 독일인이며, 슈코드란 무스타피알바니아계 독일인이다. 마리오 고메즈사미 케디라역시 독일 순수혈통이 아닌 외국인과의 혼혈이다.
  18. 많은 추천을 받은 글이 "저는 심장에 이상이 없지만 우리 중국팀 축구 경기를 보면 심장마비로 죽을 거 같습니다. 지지리도 못해서, 답답해서 짜증나서 심장이 멈춰버릴 거 같아요. 내 목숨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중국 축구 경기를 보면 안되겠습니다..."
  19. 다만 최종예선에서 이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어도 본선에도 광탈당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즉, 이란에게 패하더라도 이 경기를 보약으로 삼아서 본선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가장 큰 목표는 월드컵이다. 다시 말하자면, 아시아에서 뚜까패기를 잘해도 세계에서 털리고 다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이다. 지금 상황에서 이런 말이 나오니? 괜찮아. 임금님도승지에게 털렸는데 뭘.
  20.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동북아시아 팀인 일본, 중국 역시 상황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한국이나 일본은 아직 3위로서 플레이오프권에 속해 있고 조 1, 2위 탈환 가능성도 유효한 상황이지만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내려앉고 감독까지 사임한 중국은 정말 답이 없어진 상황.
  21. 경기장 확보에 실패 시 잔여 홈경기는 전부 3:0으로 몰수패를 당한다. 이에 따라 우리와 경쟁하는 팀들의 경우, 공으로 1승씩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 골득실까지도 3개씩 추가할 수 있게 되고, 이는 더군다나 시리아와 잔여 홈경기가 없어 몰수패 이득을 얻을 수 없는데다 경기마저 비기기까지 한 우리 대표팀에게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홈그라운드 못 구해서 몰수패는 거의 없다. 이 지경까지 가면 걍 원정 경기를 2번 한다. 이런 식으로라도 때우는 게 FIFA이다. 실제로 아프리카가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대륙인지라 이렇게 홈그라운드를 못구하면 홈도 원정으로 때우는 일이 많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이며 어떻게든 경기를 할 수 있으면 하게끔 만드는 게 FIFA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22. 중국은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외국 선수들을 영입해 자국의 프로축구 리그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카타르 역시 거금을 동원,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따냈고, 국적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세계적인 명 축구팀를 후원 중이다.
  23. 중국이 홈경기 장소를 변경한 것은 현재 1무 3패라서 사실상 월드컵 본선이 물건너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카타르전마저 패한다면 사실상 재기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번 카타르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기 위해서 이런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24. 사실 한국축구는 과거부터 대놓고 편파판정및 오심으로 피해를 입어서 빛을 발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1980년 초에 쿠웨이트 오일머니 매수에 억울하게 탈락을 경험했고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이탈리아전에서는 전반전에 이탈리아 선수가 혼자 잔디에 넘어졌음에도 심판이 패널티킥 선언을 하고 전반전에 바그니 선수가 허정무 선수를 가격하자 당시 제 3자 관중(멕시코 관중)들이 야유를 하자 그제서야 느릿느릿 경고카드를 주는등 역대급 편파판정이라는 상황 속에서 결국 3-2로 패배했다. 그리고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예선 우루과이전에서도 후반 막판 인저리타임에 오심으로 인한 혼란속에서 1-0으로 패했고 2006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스위스전에서도 역대급 편파판정의 희생양이 되어 2-0으로 패하고 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하였다. 사실 이 부분은 러시아, 미국,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일본같은 스포츠 외교강국이 아닌 이상 편파판정의 마수에 걸려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