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CJ 엔투스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참가팀 | |||
CJ 엔투스 | Ever8 Winners | Rising Star Gaming | APK Prince |
I Gaming Star | Griffin | Team BattleComics | BPZ |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참가팀 | 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
우승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 |||||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 |||||
대회 출범 | → | MiG | → | 롤챔스로 개편 |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우승 | |||||
리그 출범 | - | MiG Blaze | → | Azubu Frost | |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우승 | |||||
MiG Blaze | - | Azubu Frost | → | Najin Sword | |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우승 | |||||
Moscow 5 | → | CJ Entus Blaze | → | KT Bullets | |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금메달 | |||||
CDE(2011) | - | CJ Entus Blaze | → | 대회 폐지 | |
ZOTAC NLB Winter 2013-2014 우승 | |||||
Najin Black Sword | - | CJ Entus Blaze | → | CJ Entus Frost | |
빅파일 NLB Spring 2014 우승 | |||||
CJ Entus Blaze | - | CJ Entus Frost | → | SKT T1 K |
CJ 엔투스 | |
CJ Entus | |
감독 | 박정석 |
수석코치 | 채우철(VinylCat) |
코치 | 김대웅(Mokuza) |
탑 | 박상면(Shy/주장) 박의진(Untara)[1] |
정글 | 박준형(Bubbling) 강민승(Haru) |
미드 | 김하늘(Sky)[2] 곽보성(Bdd) |
ADC | 하종훈(Kramer) 장용준(Ghost) |
서포터 | 홍민기(MadLife) |
목차
1 개요
840px |
김하늘(Sky), 박준형(Bubbling), 박의진(Untara) |
장용준(Ghost), 홍민기(MadLife), 하종훈(Kramer), 박상면(Shy), 곽보성(Bdd)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를 상징하는 팀.
2012년 5월 24일, NLB 초대 우승팀인 거품게임단을 인수, 창단을 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번째 기업구단. 이후 AZUBU 프로스트, AZUBU 블레이즈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강팀의 반열에 올라오는듯 싶었으나 시즌 3,4 우승을 한번도 못한건 그렇다치고 4강권이던 팀이 다음 시즌엔 8강권으로,그 다음 시즌에는 16강권에서 16강 광탈을 하면서 꾸준히 하락세를 그려온팀. 심지어 시즌2 롤드컵 준우승팀인데도 불구하고 두 형제팀 모두 그 후로 롤드컵 진출조차 못했고 심지어 시즌4때는 롤드컵 선발전에 진출할수있는 최소 서킷포인트마저 만들어내지 못할정도로 이제는 강팀이라고 하기에는 무색한 팀이 되었다. 식스 맨제도, 2팀 운용등 선구자적인 모습을 보여준 팀이자 현재 한국 롤판에서 가장 강력한 안티와 팬덤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롤계의 롯데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CJ 엔투스 블레이즈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기업 1팀 정책에 의해 통합되였다.
2 역사
2.1 舊 거품게임단
2.2 舊 MIG-아주부 프로스트/블레이즈
2.2.1 CJ 엔투스 프로스트
Frost |
박상면(Shy), 백다훈(Swift), 신진영(Coco), 선호산(Space), 홍민기(MadLife) |
2.2.2 CJ 엔투스 블레이즈
Blaze |
이호종(Flame), 강경민(Daydream), 강찬용(Ambition), 김진현(Emperor), 정건희(Gunza) |
문서 참조
2014 시즌까지 이어진 두 팀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싶다면 위 문서를 읽어보면 된다.
원래 팀 이름은 MiG. 나진 e-mFire로 이름이 바뀐 EDG와 함께 한국 LoL 초창기부터 양대 클랜으로 명망이 높은 클랜이었다. EDG, Team OP와는 교류를 주고받은 사이면서, 서로 먹이사슬 관계라는 독특한 위치를 형성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클랜으로 시작해 리그 오브 레전드 각종 대회에서 성적을 내기 시작하며 Azubu의 후원을 받는 프로 팀이 되었으나, 2013년 1월 31일부로 Azubu와 계약 해지. 계약 해지의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아주부 측은 선수들에게 일정시간 아주부 TV에서 방송하기를 원했으나 프로스트, 블레이즈 선수들이 전략 노출을 이유로 거부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Azubu의 후원이 끊어진 직후 협회 소속 팀인 CJ 엔투스의 밑으로 들어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브 네임으로는 각각 'CJ 엔투스 프로스트', 'CJ 엔투스 블레이즈'로 기존 팀 이름을 이어받았다. 이로서 씨.불.얼이라는 별명까지 추가
한국 롤판 초창기부터 대한민국 원탑에 자리하던 팀. 당시 플레이어 모두가 초창기부터 화제를 모으던 스타였고. 첫 공식대회라고 할 수 있는 인비테이셔널부터 우승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했는데, 롤 인비테이셔널부터 롤 챔스, 롤드컵 등 모든 방송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등, 결승 단골 손님으로 손꼽히던 팀이었다.[3] 또한 롤 챔스에서 블라인드전 6전 6승으로 100%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을 정도로, 극적인 승부에 상당히 강력했으며,[4] 챔피언스에서의 기록만 따지면 2012 스프링 시즌 이후 2013 서머까지 4강 개근을 하고 있는 유일한 팀[5]이며, 인비테이셔널과 롤드컵을 포함해서 온게임넷이 중계한 7개의 대회에서 무려 6연속 결승을 이뤄내기도 한 팀이다.[6]
그리고 팀 운영 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팀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로 2팀 체제를 확립한 팀이기도 하고 식스 맨 체제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기도 한 팀인데, 특히 2팀 체제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이라면 기본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그런 점에서는 나름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팀이 필요했던 이유는 해외 유명 팀들과 스크림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고 한다. 초창기에 로코도코의 인맥으로 해외 팀과 스크림을 잡으려는데, 그쪽 스케줄에 맞춰주다보니 손을 놓고서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다고. 근데 외국 팀과 스크림이 힘들다고 한국 팀과 스크림을 하기도 뭐한 것이, 당시 MiG와 연습이 가능한 수준의 팀은 사실상 나진과 Team OP뿐이었는데, 나진은 라이벌인 데다 팀원들간의 개인적인 감정도 좋지 않았던 팀이고, 그리고 Team OP는 정기적인 연습을 하지 않는 아마추어 팀이었다. 이에 자체적으로 제대로 된 연습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이 2팀인 블레이즈. 2팀 체제가 갖추어진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다른 팀들을 압도하는 연습량으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정점으로 설 수 있었고, 다른 팀들도 이를 따라 2팀 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한다. 현재도 1, 2팀 간의 내부 스크림이 대부분이고, 그외에 중국이나 대만 팀들과 곧잘 스크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한국 팀들과는 그다지 스크림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7]
또, 훌륭한 탑 라이너를 많이 배출한 팀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MiG 시절 장건웅은 한국 최고의 탑 라이너를 뽑으라면 늘 1~2위를 다투는 선수였고, 그를 꺾은 게이머는 다름 아닌 블레이즈의 복한규였다. 그 후 장건웅이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 변경을 하고나서 새로 탑 라이너로 영입된 게이머가 바로 '샤이' 박상면. 입단 초기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으나 롤드컵을 기점으로 박상면은 대한민국 국가 대표 탑 라이너로 성장했고, 복한규가 블레이즈에서 탈퇴하고 나서 새로 영입한 '플레임' 이호종은 원래 탑 라이너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레이즈에 입단 후 한 시즌 만에 블레이즈의 기둥으로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다른 포지션의 게이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타 팀의 게이머에게 다소 밀린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는데 반해 MiG 시절부터 Azubu, CJ를 거치면서까지 이 팀 소속의 탑 라이너들은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입상 기록으로 넘어가면 위에 상기한 것처럼 2012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연속 결승 기록, 최초 우승, 롤드컵 결승 진출 등 이런 활약으로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최우수 게임단으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그리고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이 되었다. 그래서 프로스트나 블레이즈가 출전하는 날이면 언제나 용산은 만원일 정도.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가장 많은 안티가 존재하는 팀이기도 하다. 일례로 프로스트나 블레이즈의 게임에서 혹시나 지는 날이면, 팬이 가득한 용산 경기장은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싸늘한 분위기인 반면 안티들이 가득한 온라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고 조롱하는 글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도배될 정도.
화려했던 2012년과는 달리, 2013년 초반 시즌 3에 들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두 팀이 똑같은 전략 하나에 4강, 3/4위전, 결승전 같은 중요한 무대에서 내리 패배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인데, 이후 지속적으로 로스터나 전략 전술의 변경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있어 왔으나, 딱히 눈에 띄는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무래도 지난 1년간 호흡을 맞춰왔던 파트너고 그래도 4강 이상은 꾸준히 찍어주는 것인데 뭐가 부족하냐는 평도 존재했으나, 애초에 기대치가 있었는데, 그걸 충족시키지 못한 것, 그리고 4강은 찍지만 우승은 못하는 모습이 문제였다는 말이 많았다. 그래서 여전히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기는 하나 이전과 같은 대한민국 최고 팀의 자리는 이미 다른 팀들에게 내줬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
이를 두고 롤 챔스의 영어 해설자인 몬테는 '팀이 계속해서 이기고 있는 동안에는 섣불리 손을 댈 수 없는 것은 맞다. 이기고 있는데 팀 색깔을 바꿔서 져버린다면 그냥 졌을 때보다 곱절은 비난받게 될 것'이라며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실제로 준우승, 4강 등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하다. 우승만 못하고 있을 뿐(...). 그리고 시즌 3를 지나면서 새로운 게이머들의 기세에 눌려 과거에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던 게이머들이 힘을 못 쓰는 것에 반해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섣불리 리빌딩을 하기 힘들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초창기 MiG와 비교하면 조금씩 선수도 교체하고 식스 맨 체제를 도입하는 등 변화를 조금씩 도모하는 모습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에 두 팀 다 진출하지 못하면서 변화를 요구하는 여론은 더욱 커졌고, 결국엔...
선수를 모집하자는 결정을 내렸고, 2013년 10월 5일 리빌딩 기사가 떴다. # 블레이즈의 정글러인 헬리오스가 프로스트로 가고 블레이즈에 정글러인 데이드림, 미드 라이너 배미, 원거리 딜러인 토피를 영입했다. 그리고 원거리 딜러 헤르메스와 서포터인 뮤즈는 방출.
10월 11일, 막눈을 미드 라이너로 영입했다. 이로서 프로스트는 미드 라이너만 셋을 보유하고 전체 엔트리가 8명이 돼버려서 누가 방출되느냐가 화두였는데, 클라우드템플러가 은퇴 선언을 했다. 결국 탑, 정글, 봇 듀오는 확실히 주전이 정해졌고, 미드에서 빠른별과 갱맘, 그리고 막눈이 경쟁하는 구도. 그리고 롤 챔스 윈터 2013-2014 8강 탈락 이후 빠른별이 공식적으로 은퇴하면서, 프로스트의 원년 멤버는 매라 한 명, 우승 멤버는 샤이와 함께 2명만 남게 된다.
2014년 1월 29일, 블레이즈의 캡틴 잭 강형우, 프로스트의 헬리오스 신동진, 막눈 윤하운, 갱맘 이창석이 팀을 탈퇴하였다. 13 서머 시즌 이후의 리빌딩을 재개하겠다고 한다. 블레이즈는 신입 원딜 엠퍼러가 주전으로 계속 가게 되고, 프로스트의 공석이 된 미드와 정글은 공개적으로 모집하여 KT-A에서 정글러 Lira, Xenics storm에서 미드 Coco와 Swift를 데려오는 것으로 일단 리빌딩을 마쳤다. 그리고 정글러간 경쟁을 펼쳐 리라를 방출시키고 스위프트를 주전으로 확정하면서 결과적으로 기존 제닉스 스톰에서 미드, 정글을 데려오는 것으로 리빌딩을 종결. 특징이라면 다른 팀들이 식스 맨을 끌어모은 반면 CJ는 모든 식스 맨을 쳐낸 부분이다.
14년 6월, 러보가 탈퇴하고 삼성의 식스맨이던 건자 정건희를 영입했다. 이로써 블레이즈의 원년멤버는 엠비션 혼자 남았고,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원년멤버가 한명씩만 남았다.
시즌4 막바지에 벌어진 타 팀들의 멤버 대거이탈/리빌딩 사태에서도 프로스트의 스위프트 한명이 나간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선수들도 별 탈 없이 아주부에서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차기 시즌까지 별다른 선수이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김진현, 강경민, 정건희 선수가 팀에서 탈퇴했다.
2015 시즌 들어 1게임단 1팀 원칙이 정해지면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통합하였다. 기존 멤버에 있어서는 마지막으로는 이호종이 탈퇴하고 정글러의 빈 자리는 강찬용이 포지션 변경을 하였고, 선수 모집을 통해 신인 선수 3명을 추가하여 8인 로스터를 갖추게 되었다.
2.2.3 여담
(구) 아주부가 CJ로 이적한 이후 여러가지 별명이 나왔는데 그 중 제일 많이 쓰이는 것은 씨제이 불(블레이즈) 얼(프로스트) 해서 씨불얼(...). 일반적으로 줄여서 부를 때는 기존 CJ의 별명인 맛밤을 변형해서 프로스트는 얼밤, 블레이즈는 불밤이라 불린다. 비CJ 팬들 사이에서 CJ를 비하해서 부를 때는 CJ 프로스트를 얼X밥, CJ 블레이즈를 불X밥이라고 부른다. 합쳐 부를 땐 쌍X밥[8]
강현종 감독의 지침에 따라 DC Inside, 일베저장소,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등 각종 커뮤니티 활동이 금지돼 있다는 모양. 기사와 그 기사에 달려 있는 댓글을 읽는 것까지만 허용이 되고, 게시판은 들어가면 안 된다고. 개인 방송은 각자 휴가기간이나 일정이 없는 비시즌에는 가능한 모양. 또한 연애는 롤챔스 우승 경험이 있는 멤버만 가능하다고 한다(...). 플레임 지못미 강현종 감독 역시 이 룰에 따라 블레이즈가 우승할 때까지 연애를 안 했다는 모양이다.
MiG 초창기에 2팀 체제를 구축하면서 팀 이름을 정하게 됐는데, 원래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원래 이름은 아이스(...)와 파이어(......)였다고 한다. 근데, 그 이야기를 들은 로코도코가 정말 팀 이름 촌스럽다며 새로 이름 지은게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2014올스타 샤이 매라 인터뷰를 보면 로코도코 선수가 아니라 기자분이 추천해주었다고 나와있다.
2.2.3.1 팬과 안티가 많은 팀
이겨도 까이고 져도 까이는 신비한 팀
2013년 서머 시즌까지 대회의 흥행 보증 수표였다. 팬과 안티가 함께 어우러져 대성황을 이루는 팀으로, 어쨌든 해당경기는 16강전에서부터 반드시 흥행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이 팀에도 당연히 빠가 까를 만든다 법칙이 적용되고...
아마추어 시절부터 안티가 굉장히 많았었고 그에 따른 논쟁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했던 클랜이었다. 최초의 안티 활동은 현재의 CJ 엔투스 Frost 팀이 ㅣ지존x어둠ㅣ 시절이었을 때, 롤갤 및 카페 유저들과의 불화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후에도 일어난 각종 사건들 때문에 프로스트와 강현종 감독은 엄청난 수의 안티를 보유 중이다. 블레이즈는 프로스트에 비해 사고도 적은 편이라 비교적 안티가 적은 편이다.
시즌 2 롤드컵 때에는 장건웅의 눈 맵 사건 때문에 국제적으로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그래도 이후 팀이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어느 정도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실 건웅이 모든 어그로를 다 책임진다고 하더라
자세한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사건사고 문서 참조.
비판 여론 1, 비판 여론 2 난장판이니 웬만큼 각오가 없으면 보지 않는 것을 추천.
비판에 대한 반론
상대편이 잘못해도 욕먹는 CJ 엔투스(...)
위는 관련 토론개싸움글. 자신이 안티든 팬이든 어느 입장이든 간에 상식적으로 상당히 불쾌한 의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읽을지 말지는 스스로 판단하자.
그리고 아주부와의 계약이 끝난 프로스트/블레이즈와의 계약 소식이 떴다. # 그런데 기사에서 CJ가 앞으로 2팀제로 운영한다는데, 그 소리는...? 영원히 고통받는 인섹 그러나 이 사진을 보듯 고통받던 그만 살아남은 모습이다.#
LOL 클럽 마스터즈 엔트리에 구 CJ 멤버들을 단 한 명도 넣지 않아 LoL 커뮤니티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심지어 위에 사진도 같이 찍은 인섹조차도 엔트리에 들어있지 않아 더욱 더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원 CJ가 아닌 현재의 MiG를 통채로 인수한 CJ 엔투스는 안티도 같이 인수하게 되었고 원 CJ의 팬마저 안티로 돌려세우게 되었다. 평소 이미지 때문에 CJ 선수와 코치진이 가루가 되도록 욕을 먹고 있었으나, 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팀 해체는 프런트에서 이미 내려진 명령이었고, 엔트리에 구 CJ 선수를 넣지 않은 것은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했기 때문이라고 감독 측에서 밝혔다.[9][10]
그리고 CJ 양 팀이 시즌 3부터 메타에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티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팬들이 그토록 아주부 스코어라고 주장한 패패승승승 스코어보다[11] 현재 CJ 팀이 패패패로 셧아웃당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3:0이 CJ 스코어 아니냐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온게임넷에 대한 불만도 안티를 늘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CJ, 특히 프로스트를 과도하게 띄워주는 듯한 분위기의 오프닝이 CJ 빠들 딸 치라고 만들었냐는 등 CJ의 팬이 아닌 사람들의 불만을 늘리는 데 한몫했으며, 해설진 중 전용준과 강민의 CJ 위주 편파 해설에 대해서도 역시 불만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매드라이프가 랜턴만 던져도 슈퍼 세이브한다고 오버하거나, CJ가 이기면 시끄러우면서 지면 관중마냥 조용히 있는다거나 등. 게다가 전 프로스트 소속인 이현우 해설위원도 프로스트가 질 때 아쉬워하기는 해도 적어도 편파 해설은 안 하는 탓에 저 둘만 계속 까이고 있다.
롤챔스 오프닝에서 샤이가 많이 부각되긴 하지만... 페이커는 거의 매번 나올때마다 단독 씬을 넣어주는데 편파적이라는 소리는 죽어도 안나온다 생각없이 빠질하는 T1빠가 너무 많기 때문바셀축구중계하는데 메시 단독씬 많이 잡으면 편파적이라고 하실 T1까도 여기 있습니다
결국 CJ 두 팀이 모두 16강에서 탈락하자 안티들은 '클린 롤챔스'라고 또다시 조롱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CJ 팬들의 관람 태도 역시 문제가 되면서 더더욱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 그리고 CJ를 떠난 선수들이 대박을 치면서 탈밤효과라는 말까지 등장하여 더더욱 조롱을 당하고 있다. 안티들의 단순한 조롱도 섞여있지만 코칭스태프의 무능을 진지하게 성토하는 목소리 또한 높다.
다만 CJ 양팀이 워낙 부진하면서 팬들의 위세가 줄어들고 안티가 날뛰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모 사이트에서는 단순히 CJ 응원하는 평범한 댓글에 비추신고가 수도 없이 박혀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모 전직 대리기사와 관련있는 팀 응원댓글에도 이런 일은 없다. CJ 부진 이후로 극성을 부리던 무개념 팬들도 대부분 떠나가고, 2015 롤챔스 스프링에는 CJ가 승리한 기사 댓글을 보면 타 팀을 멸시하거나 하는 태도는 사라졌고 '재미있는 경기 해줘서 고맙다, CJ도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으니 너무 욕하지 말자' 라는 식의 댓글이 늘어났다. 한 CJ 팬의 말에 따르면 2년 동안 부진하면서 냄비들은 거진 떨어져 나갔고 해탈한 사람들만 남아있다고 한다(...) 다르게 말하면 이 정도 기간의 슬럼프는 다른 스포츠에서는 이상한 일이 아닌 만큼[12], 겨우 이 정도로 극렬 안티, 해탈 등의 표현이 사용되는 것은 LOL 이스포츠의 변화 사이클이 매우 빠른 동시에 팬덤이 미성숙한 면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시즌 5에는 CJ 팀의 안티를 끌어모으던 선수들이 전부 떠났고그러니까 이제 강감독만 남았다. 이제 강감독도 없다. CJ가 프리시즌의 좌절을 딛고 스프링 1라운드에 선전하고, 다시 IEM의 좌절을 딛고 스프링 시즌 말에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자체에 대한 안티 여론은 대표적 CJ 안티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줄어든 편이다.[13] 다만 그동안 억눌려있던 팬들의 팬심이 폭발했다가 역풍을 맞는 사례는 있다. 당장 나무위키의 2015 스프링 시즌 문서에도 실질적 2위 드립이 뻔히 기재되어 있는데, 극단적으로 MSI에서 SKT가 조별리그 전승을 했을 때는 실질적 세계 2위(...) 드립까지 터져나오기도 했다. CJ가 상승세를 타던 당시 정반대로 하락세를 타며 부진했던 진에어와 KOO를 지나치게 까내린 것은 덤. 하지만 서머 시즌을 CJ가 그 KOO를 이기고파죽지세의 4연승으로 시작했다가 순식간에 하향세를 타고 득실관리를 잘 못해서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진에어와 KOO에 순위가 밀리자 CJ 팬들의 설레발은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KOO : 그래 우리 3위 맞네. 근데 2위는 진에어더라?[14][15]
CJ가 SKT의 전승을 끊으며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 팬들이 설레발을 쳤지만 KOO에게 인간상성, 아니 포켓몬급 삼각관계를 증명하며 시즌을 마감한지라 정의KOO현(...) 드립도 터져나왔다. 소위 씨중딱 드립을 보면 알지만 시즌 5의 CJ는 안티들에게 리버풀처럼 될듯 될듯 안되고 팬들만 극성인 몰락명문(...) 취급을 당하는 중인데, 리버풀이 얼마나 오래 성적을 못냈는지와 CJ는 불과 30년이 아니고3년 전 롤챔스 우승 및 롤드컵 준우승 팀인 것을 감안하면 역시나 이스포츠의 빠른 변화 사이클과 재평가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일지도.[16]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블라인드픽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양 선수들이 어쨌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각 세트가 끝날때마다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원색적 비난을 서슴치 않았고, 결국 CJ가 패하자 CJ를 향한 온갖 비난과 조롱, 패드립으로 도배가 되었다. 바로 전 스프링시절 SKT와 블라인드세트까지 간 끝에 패배했을때의 반응은 비난보다는 양팀에게 고생했다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었다는걸 생각하면 고작 반년만에 다시 롤판의 팬문화가 초기시절로 퇴화해버린 셈. 아무튼 상대팀이고 승자였던 진에어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CJ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많은 걸 보면 여전히 '여러 가지 의미로' 핫한 팀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롤드컵이 끝나고 바로 열린 롤 케스파컵 12강부터 아마추어 팀을 상대로 1:1 상황에서 3세트를 맞이했는데, 다소 불리한 상황에서 와드의 절묘한 위치[17]덕분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핑와가 녹와를 보지못한 것이 버그가 아니냐며 콜로세움이 열렸고, 결국 또 한번 커뮤니티를 폭발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CLG vs FW 경기에서 워낙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로 퍼즈를 걸고 알려주었던 것을 감안하면 재경기를 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게다가 지능형 안티들과 무개념 빠, 강성 팬과 안티들까지 들러붙어서 몇몇 커뮤니티는 아수라장이 된 상황. 당연히 CJ는 버그를 이용한다며 까였고 버그가 아니란 것이 밝혀지자 까들 대부분이 일말의 사과도 없이 버로우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졸렬하다
이렇게 경기를 지면 몰려오는 후폭풍 때문에 CJ 팬들은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열려있는 콜로세움에 경기도 졌는데 개싸움까지 난 나머지 멘탈이 실시간으로 나노분해되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당신이 CJ의 팬이라면 가급적 CJ 패배 후에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사실 cj 팬들은 평소에도 안들어가는게 좋다
심지어 CJ가 경기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까이고 있는 기현상까지 목격할 수 있다.(...) 거기다 응원만 해도 까인다. 이쯤되면 안쓰러울 지경...
CJ는 그냥 자기가 잘하든 못하든 다른팀이 잘하든 못하든 사시사철 내내 까인다
2.2.3.2 용산 도서관?
간혹 관중들이 CJ가 이길 땐 시끄럽고 질 땐 조용하다며 용산 도서관 등의 조롱을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J 팬들에게 다른 팀이 이길 때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르라는 것은 말이 안 되고,[18] 이걸 문제시한다는 건 CJ 팬덤 자체가 타 팀 팬덤보다 크고, 직관을 갈 정도의 열성적인 팬도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팬이 많은 것은 그만큼 팀의 역사가 오래된 덕분이기도 하고.
물론 숫자가 많다 보니 압박감을 느끼는 타 팀 팬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또 무개념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만큼 당연히 공격적인 응원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CJ팬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나름대로 자정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CJ 팬덤을 덮어놓고 비난하는 것은 억지스러운 면이 강하다.
무엇보다 이 용산 도서관이라는 토픽의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비난이 나오는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성향 때문. 초기에 CJ(당시 MiG)가 대부분의 롤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적으로 돌린 탓에, 특히 롤갤, 롤 인벤 등지에서는 반 CJ 여론이 팽배하다. 이처럼 인터넷 여론 대다수가 CJ에 등을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나타나는 모습이 반대라는 것은 해석하기에 따라 흥미로운 떡밥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나친 해석을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직화되어 있는 CJ팬덤의 힘은 분명 강력하며, 올스타전 투표 등에서 그런 힘을 함부로 휘둘렀다가 욕을 먹은 전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서술에서처럼 '모든 CJ 경기마다 조직적으로 예매하고, 콜 등에서 타팀 팬인 척 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흐린다'는 듯한 암시는, 일부 무개념한 CJ 팬들의 '직관은 오지도 않으면서 키보드 앞에서 CJ를 까는 데만 열중한다'는 식의 조롱만큼이나 설득력이 없다.
게다가 이 문제에는 특별한 해결책이 없다. 위 문단에서 언급했듯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많고, CJ 팬들이 무작정 자제하라는 식의 요구는 실제로 직관을 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 결국 다소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타 팀 팬들이 많아지면서 서서히 균형이 맞춰지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2012년과 비교하면 타 팀 팬들이 늘어난 덕에 함성소리의 질과 양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다.
2.2.3.3 씨제이는 설레발 치면 망한다?
2015년 이후 씨제이 팬들 사이에서 생긴 유행어로' 씨제이는 설레발을 치면 망한다' 를 줄여 '씨레발'(...)이라고 부른다.
주로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의 SKT와의 승승패패패나 케스파컵 결승등을 이유로 들지만 사실은 매우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강팀에게 의외로 강하고 약팀에게는 힘겹게 이기는 씨제이의 팀컬러 때문에 당연히 잡을것이라 기대를 건 경기는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기대도 하지않았던 경기는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이 기대에 차서 설레발만 안치면 좋은 성적을 내줄것이다'라는 믿음이 만든 유행어...처럼 인식되지만 사실 여기는 매우 슬픈 이유가 있다.
거대한 팬덤만큼이나 안티도 많은 팀답게 롤 관련 커뮤니티는 항상 씨제이와 관련된 떡밥들이 올라오는데 씨제이 악상 안티들이 씨제이를 까는 패턴을 보면 경기전 씨제이의 선전을 예상한 팬을 저격->예상과 달리 부진한 경기력을 들먹이며 팬과 선수들을 조롱 하는식으로 1년 내내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이다.
고의적으로 씨제이 선수들과 타팀의 선수들을 비교하는 어그로들과 이를 싸잡아서 씨제이 전체를 욕먹이는 안티들에게 시달린 악몽같은 기억 때문에 올드팬들 사이에선 자연스럽게 함부로 씨제이를 칭찬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된것.
다행히 2016년 기준으로 팀 전체가 물갈이되고 신인 선수들의 인간적인 모습이나 작년 한해 악성 안티들을 기억하는 사람들로 인해 무작정 씨제이를 까는 여론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악의적으로 씨제이 선수를 칭찬하는 척하며 씨제이를 욕먹이려는 어그로들 때문인지 '씨레발 치면 안된다'가 팬들 사이에선 절대공식처럼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실 긴말할거 없이 성적이 안나오니 나오는 말이다. 어느 종목이나 설레발을 죄악시하는건 마찬가지고 여기에 CJ만의 특별한 사정들이 가미된 것. 성적 나오면 백날 설레발쳐도 상관없다.
2.3 단일팀 체제 이후
2.3.1 2015 롤챔스 코리아 프리시즌
혹시나가 역시나. 딱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과거의 명가
프리시즌의 로스터가 샤이, 앰비션, 코코, 스페이스, 매라로 정해지고 해당 로스터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단, 시즌 마무리에는 신인을 섞은 로스터가 꾸며졌으나 성적상의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명이 프로스트 출신으로 사실상 프로스트의 혈통을 잇는다고 볼 수 있으나 앰비션의 오더가 합쳐져 후반 운영도 보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 시즌에 정글러로 데뷔한 앰비션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의외로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일단 오더가 보강되었고 어지간하면 강타 싸움에서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였기에...
하지만 워윅 등의 성장형 정글러가 너프를 먹고 사라진 버전부터는 앰비션이 갱/역갱 능력에서 한계를 보이고, 기존 프로스트의 라이너들이 라인전에서 죽어나가기 시작하면서 약점이 뚜렷히 드러난 팀이 되고 말았다. 각 라인이 라인전을 이길 수 있다면 상관 없지만 픽에서부터 카운터를 맞고 말리면 갱으로 풀어줄 수 없어서 바로 스노우볼이 굴러간다.
프리시즌 마지막 후야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샤이가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 해설자들도 샤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말을 해주었으므로 그리 정당한 비판은 못 된다. 이 경기에서는 꽤 괜찮은 원딜로 평가받던 로아가 로스터로 들어갔는데 봇라인이 망해서 벤치에 앉아있던 스페이스를 비난하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매라가 있는데 라인전을 지다니 이건 벤치의 스페이스 때문이다!
결론을 내자면 이 새 팀에 대한 여론은 대단히 좋지 않다. 벌써 플레임, 스위프트, 데이드림, 엠퍼러, 건자를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사실 걔네 짤린 게 아니라 탈출한 거 같은데 무엇보다 여전히 드러나고 있는 의문스러운 픽밴에 선수 실력 밖에서부터 약점이 노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팀들도 전력이 크게[19] 약화되었다는 평인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팀이 바로 CJ 엔투스다. 프리시즌의 성적은 5위지만, 한 경기를 추가로 치르고 얻은 점수라 의미가 없다.
2.3.2 2015 롤챔스 스프링
그 누구도 예상치 못 한, 명가의 부활
新프로스트에 운영을 달아주니 강팀이 되었다
예전 프리시즌때부터 CJ는 스크림의 강자로 소문이 자자했다. 스크림은 강팀 급으로 잘 이긴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스크림 성적은 아주 좋았는데, 그것이 대회에서 폭발하지 않는 게 문제였다.
그때까진 스크림은 강한데 방송경기는 별 볼 일없는 팀이었던 CJ가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으니....
초전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SKT T1을 꺾었다! 프리시즌의 무적함대를 격침한 셈. 물론 1세트 T1의 움직임이 이상했던 점을 감안해도 대단한 결과가 나온 셈. 2세트에서는 CJ답지 않다는 해설진의 말이 나올정도로 능숙한 운영으로 게임을 풀어 2:0으로 이겼다. 프리시즌 1위였던 SKT를 5위였던 CJ가 이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일이 많지만 자신감이 가장 필요한 CJ 입장에선 고무적인 부분인 셈이다.
그리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나진을 상대로 명경기 끝에 2:1로 승리했다! 확실히 상승세를 타는 듯 하다. 재평가를 거듭하는 CJ지만 아예 찍어누르듯 압살하는 모습은 아니라 연승이 언제 끝을 맺을지 불안하다는 팬들도 대다수.
세번째 kt전에선 1경기에서 나르를 잡은 썸데이의 딜러진 3인벽꿍 슈퍼플레이 덕에 한타로 역전했던 경기를 다시 한타로 역전당하면서 패배했으나, 2경기에서는 이득을 본 봇라인 위주로 움직이는 매라와 정글 시야장악을 꾸준히 하던 엠비션의 미드를 파는 유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굴러가던 스노우볼이 멈추지 않고 승리했다. 3경기도 이전과 같은 패턴으로 운영 결국 2킬 차이에서 글로벌 골드가 7천 이상 벌어지며 간단히 승리를 차지했다. 특필할 사항이라면 두경기 모두 코코의 하드캐리가 빛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참고로 이날의 MVP는 코코 혼자였다.
그러나 GE 타이거즈 전, 1라운드에서 CJ의 봇듀가 선레드 시작을 한 자르반에게 갱을 당해 둘다 죽으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좀 의아한 게 GE의 봇듀가 이른 시간에 라인에 도착했다는게 보였음에도 라인을 푸쉬했다. 적팀 자르반이 선레드인게 뻔했는데 왜 라인을 밀었는지가 의문. 그렇게 탑에서도 럼블의 점멸이 빠진 후 또한번의 갱킹으로 킬이 나고, 여러번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주다 GE에게 1세트를 내주었다.
2라운드는 아예 밴픽부터 말렸다. 연승을 하는 바람에 탑미드의 좁은 챔프폭이라는 가려진 문제점이 드러나버린 것. 샤이는 룰루와 문도를 밴하면 끝이고[20], 코코는 제이스를 밴하고 르블랑, 이즈를 가져오면 할 게 없다. 사실 대회에서 꺼내든 챔프만 봐도 저 3개를 제외하면 임팩트 있는 모습은 없었고, 르블랑이 풀려있었지만 상대 측에서 카사딘을 픽한데다가, 아지르나 제라스 같은 타 챔의 숙련도도 미흡했는지 코코는 시간을 끌며 고민하다 막픽으로 오리아나를 픽한다. 그리고 장판 계열 스킬이 다수인 CJ의 조합을, 산개하기 편한 GE의 조합이 카운터치며 무난하게 CJ를 2:0으로 압살했다. 이로서 CJ의 3연승이 중단되었다.
GE전으로 CJ의 파훼법이 아예 드러났다. 밴픽에서부터는 최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리산드라나 나르를 밴할 필요가 없으니 상대팀은 밴카드 2개를 룰루와 문도에 사용하고, 하드캐리를 보여주는 르블랑이나 이즈, 제이스 셋중에 한개를 밴하고 남은걸 가져오거나 그걸 픽하기 어려운 조합을 짜면 된다는 것. 탑 미드의 챔프폭 확대가 시급한 상황. 그리고 앰비션의 갱킹 능력에도 의문부호를 띄우는데, 미드라이너 출신이라 심리를 읽고 미드를 날카롭게 찌른다는건 분명히 장점이지만 탑이나 봇을 잘 풀어주었는지는 미지수다. KT전 1경기에서도 나중에 한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초반 스코어의 갱킹으로 CJ 봇듀가 말렸으며 그것을 잘 풀어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앰비션이 앞으로 전체 라인을 잘 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관건일 것이다.
삼성전에서는 4연럼블을 하고있던 샤이의 룰루와 문도를 풀어주는 상대의 밴픽으로 인해 1,2세트에서 각각 룰루와 문도를 픽하게 되면서 활약했고, 2세트에서 정글 렉사이와 원딜로 칼리스타를 가져가는 등의 픽을 해서 초반엔 불리했으나 뜬금없는 삼성의 바론 오더에 힘입어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클템에게 까인 호산이의 칼리스타~ ~칼리스타 첫 승 신고~
진에어전에서는 기세를 타고 올라온 진에어에게 2:0 으로 꺾였다. 1세트는 미드를 빼고 초반 불리한 라인전이 이어지며 그대로 지나 했지만 기적의 바론 오더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결국 올 AD 조합의 한계가 점점 드러나며 3억제기가 밀렸고, 그걸 어떻게든 막아내며 버텼다. 하지만 진에어와 cj 서로 용 5스택을 앞둔 정적 상태에서 매드라이프의 나미가 궁도 못 쓰고 허무하게 먼저 짤리며 그대로 한타를 졌고, 쌍둥이 포탑이 이미 날아가버린 넥서스를 지켜내지 못해 졌다. 80분이나 되는 초장기전을 져서 CJ 팀원 모두들 멘탈이 나갔는지 2세트에서는 그나마 1세트에서 분전하던 모습조차 없이 무기력하게 졌다.
결과적으로 1라운드를 5승 2패 2위라는 상상도 못했던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앰비션을 중심으로 한 운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에이스 코코가 완전히 부활, 기대치가 거의 사라졌던 우주매라 듀오도 기대 이상이다. 다만 시즌 초반에 비해 공략법이 나온 중반부터 하락세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문제. 약자존중의 의적 진에어, 삐걱이는 SKT와 나진 등이 물고물린 덕에 반사이익을 누린 감이 있다. 2라운드에서도 순위를 유지하려면 단독선두인 GE는 힘들다 해도 언급한 팀들을 상대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그러려면 챔프폭을 포함한 약점 극복이 필요하다.
그리고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IEM 카토비체 그랜드파이널에 초대되었다. 다른 지역은 IEM 타지역 우승으로 진출권을 따내 두자리씩 차지한 것에 비해 한국만 일정상 IEM에 참가하지 못한것으로 인해 반사이익으로 초대된듯 하다.중국쪽은 아시다시피 비자가 안나와서
하지만 2라운드 첫 경기, SKT와의 대진에서 2:0으로 압살을 당했다. 둘 다 극심한 미드 차이를 기반으로 게임이 기울었다. 1세트는 코코의 카사딘이 이지훈의 카시오페아에게 라인전을 압도당하며 처참한 성장을 보여주었고[21], 반대로 잘 큰 카시오페아가 한타를 쥐고 흔들었다. 게다가 렝가와 헤카림이 적진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하면서 적팀의 카시오페아-칼리스타 딜라인을 제대로 끊어낼 수 없었고, 덕분에 자르반이나 마오카이에게 어쩔 수 없이 포커싱이 되면서 한타를 계속 대패한다. 게다가 SKT가 용을 먹을 때마다 CJ는 다른 곳에서 보는 이득 없이 순순히 용을 내주었는 바람에 쌓인 용 스택은 그대로 부담으로 돌아오고, SKT의 깔끔한 움직임 탓에 제대로 이득을 취하기도 어렵고, 시야장악을 하려고 하면 자르반과 쓰레쉬 때문에 끊겨먹히기가 빈번하고, 카사딘을 키우자니 너무 망한데다가 아이템을 나올 시간조차 벌 수 없었다. 1세트는 그렇게 SKT한테 넘어간다.
2세트는 밴픽에서부터 의문이 들었다. CJ 특유의, 좋지 않은 방향의 고집스러운 픽이 나와버렸다. 전판에 맹활약한 카시오페아를 밴하기는 했지만, 경기 패배에 영향을 준 카사딘과 진입을 못해 무기력했던 헤카림을 다시 픽한 것. 게다가 문도, 룰루가 밴된 것도 아니었는데 왜 2원딜 문도 조합으로 가지 않고 이전 경기에서 실패했던 픽들을 다시 꺼내들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그리고 2세트 역시, 1세트와 똑같은 순서로 게임이 말리면서 패배한다.
그 후 나진와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이겼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겜빗 게이밍 상대로 이겼을 뿐, TSM과 WE 상대로 졸전 끝에 광탈했다. TSM 상대로는 플레이어 스타일조차 분석하지 못해서 밴픽에서부터 자멸했고, 전반적으로 멘탈 관리능력이 떨어져서 상대의 수에 쉽게 흥분하고 상대의 딜 측정을 제대로 못해서 구도도 못 잡고 싸움을 걸다 자멸하면서 한국 팀 내전까지 바라던 한국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고 돌아왔다. 다만 후에 트롤쇼에 나온 강 감독의 말로는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리고 WE가 GE까지 이기면서 CJ는 묻혔다
이후 돌아와 GE와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졌지만, 1라운드 때처럼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았고 해외에서 유행하는 다이애나 같은 카드를 활용함으로써 IEM에서 마냥 멘탈만 깨지고 돌아온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삼성전에서는 2:0으로 이겼다. 1세트 때 코코가 존야, 점멸도 못 쓰고 허무하게 끊겨 바론을 내줄 위기에 처했지만 앰비션의 세주아니가 벽을 넘어 바론 스틸을 하면서 1세트를 가져간다. 그 후 2세트는 삼성이 멘탈이 나가서인지 쉽게 이긴다.
진에어와의 대진에서도 2:0으로 이겼다! 1라운드 당시 이길 것 같았던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려가서 졌다면, 이번에는 20-30분 만에 쉽게 끝내버렸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매라신의 부활. 1세트에 노틸러스를 가져가서 캡틴잭을 문 이니시에이팅으로 깊은 감명을 남겼다면 2세트에는 블리츠크랭크를 픽, 초반에 상대 탑 노틸러스를 끌어 낸 퍼블, 갱맘 제라스의 블루 스틸, 제라스 솔킬 등등 전성기가 다시 돌아온 플레이를 보여주며 연속 MVP를 받았다. 때마침 경기가 부활절 전날이라 매라신이 부활절에 맞춰서 부활했다는 농담도 성행 중이다.
그리고 IM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픽들도 재미있었는데, 지난 진에어전에서는 매라가 블랭을 뽑았다면 이번에는 샤이가 잭스를 픽해 요즘 급부상 중인 강타 텔포를 들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깨알같이 코코도 말자하를 픽해 잭스와 함께 보라색 듀오를 완성했다. 그걸 보면서 클템도 깨알같이 말자하는 하지 말자하..라는 드립을 쳤다.
이어진 진에어와의 준 플레이오프에서는 깔끔하게 3:0으로 압승했다. CJ가 이길거라는 평은 많았으나[22] 3:0 스윕 스코어를 만들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명가의 재건이라는 해설위원들의 멘트가 아깝지 않게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SKT T1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풀세트 접전끝에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두 세트를 먼저 가져가며 손쉽게 결승진출을 확정짓는듯 했으나, 이후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승승패패패로 결승 좌절. 비록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으나 CJ의 이번 시즌은 완벽하게 부활했다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특히 4세트에서 SKT와의 1시간이 넘는 접전은 롤팬 전체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비록 결승으로 가는 문턱에서 패하긴 했지만 단 한 시즌만에 웃음후보에서 강팀으로 날아오른 CJ. 2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SKT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을 봐도 경기력이 완벽하게 달라졌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3.3 2015 롤챔스 서머
모두의 기대속에서 스프링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너무나도 아쉬웠던 후반부
시즌 초반에 김동준 해설위원이 몇몇 선수들, 특히 바텀의 폼이 떨어져 코치진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실제로 스페이스는 솔랭 점수가 쭉 떨어져 롤챔스에 진출한 원딜중 유일하게 챌린저가 아닌 마스터 티어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
개막 후 아나키와의 첫 경기에서 패한 후 내리 두 세트를 이기고, KT와의 경기에서도 첫 세트 패배 후 나머지 세트를 이겨서 분노메타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23] 그러나 어떻게든 전승은 유지 중. 여태껏 한 경기도 따내지 못한 KOO 타이거즈도 2:1로 이기면서 4연승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SKT T1에게 2:0으로 패배해 연승이 끊기고, 진에어에게 2:0으로 패배해 2연패를 한다. 팀 사인이 미묘하게 맞지 않는다는게 문제점으로 떠오르는 중. 그리고 그 문제와 다시 떠오른 샤이의 챔프 폭 등이 요인이 되어 나진에게 패하며 3연패한다..잘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 나진과의 경기 도중 이현우 해설이 SKT 전에서 완패해 멘탈이 깨졌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멘탈 수습이 급선무로 보인다.
4승 3패인 상황에서 일단 남은 팀들이 하위권 팀인 것도 있고 1라운드 성적은 최소 중위권 이상은 갈거라고 예상은 되지만,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SKT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그 때의 포스는 보이지가 않는다. 확실히 서머 시즌 초 SKT, KT와 함께 3강이라고 평가받았던 당시의 기대와는 많이 뒤떨어진 느낌. 허나 스프링 1라운드 때처럼 귀신같이 2라운드에 부활할 수도..라고 팬들은 기대하는 상황이다.
일단 이후 약팀들을 상대로 깔끔한 2연승을 거두며 수습에는 성공했다. 어쨌든 SKT를 제외하면 팀들 사이의 격차가 매우 좁다는 것이 중론이라 2라운드부터 CJ에게도 희망은 있다. 하지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선수들 개개인의 폼이 대회에서나 솔랭에서나 날카롭지 못하다는 것[24]으로, 클템이 말하는 폭발력을 보여줄 선수가 없다. 관록과 운영으로 약팀을 때려잡을 수는 있지만, 이 문제 때문에 순위 경쟁팀을 상대로는 승부 결정력이 심히 부족하다. 코코와 앰비션이 솔랭에서 날아다니던 스프링 초반처럼 누군가가 폼을 확 끌어올려 구심점이 되어줄 필요성이 있다.
여담으로 2라운드를 앞두고 후보선수였던 트릭이 루머로 돌던 대리게임을 자백해 제재를 받게 되었다. 다만 자백을 한 영향인지 무기한 정지에서 12경기 정지로 줄어드는등 어느정도 약한 징계가 내려진 편이다.
개막전인 KOO전에서 2:0으로 졌다. 1경기는 용 스택 빼고 유리하던 경기를 질질 끈다 싶더니, 상대의 강제 이니시에 휘말려 한타를 참패하고 앞서 서술했던 용 스택에 발목을 잡혀 허우적대다 진다. 2경기는 그냥 압살당했다.[25] 새로운 코치를 영입했음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은 밴픽과 엇갈리는 팀 사인이 계속해서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인터뷰상에선 새로 영입한 25세의 젊은 코치인 정제승 코치가 2군을 전담하기 위해 영입되었다고 나왔다.
[1]
그의 투입과 동시에 밴픽이 안정화되었고 CJ는 스프링부터 상당한 호성적을 거두었으나 그가 빠지면 즉시 팬들에게 지탄받던 예전 3연 노밴 시리즈급으로 밴픽 수준이 돌아가는 점, 과연 프로팀의 전략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끔찍했던 KOO와의 밴픽에 그가 투입되지 않았었다는 점, 아래 2라운드 진에어전에서는 다시 투입되자마자 다시 밴픽에서부터 처참했던 상황은 벗어난 점을 보았을때 그의 밴픽 전략을 짜는 능력은 CJ에 반드시 필요한게 아닌가 추측할수 있다.
2라운드 두번째인 진에어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어느정도 숨을 돌렸다. 그러나 엄밀히 보면 CJ가 잘해서 졌다기보단 진에어가 못해서 졌다 수준이기에 기존 약점에 대한 보완은 여전히 시급하다.[26]
그리고 KT전에서 2:1로 패했다.
나진과의 롤 클라시코전에선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챙겼으나, 3개 세트 전부 초중반 CJ가 앞서갔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골드 격차가 벌려질수록 나진이 한타를 잘하고 CJ가 한타를 못하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27]1세트는 이겼으나 2세트를 이로 인해 글로벌골드 1만골드를 벌려놓고도 패배. 선수들의 멘탈이 터진것이 아닌가 염려되었으나 3세트때는 1,2세트 연속으로 당한 하드이니시에이터 애니를 밴하고 마찬가지로 초중반부터 앞서나가며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스베누와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서 기존에 투입되던 멤버가 아닌 2군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글로벌 골드 1만 이상의 차이를 내며 대참패. 2,3세트를 주전 선수로 다시 출격시켜 깔끔하게 승리를 따 냈다.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지라 득점 +1점이 아쉬운 마당에 2군 선수들을 투입시킨것이 감독과 코치진의 만용으로 인한 결과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28][29]
SKT와의 경기에서 기존 정글러 엠비션 대신 새로 로스터에 등록된 트릭이 출전했다. 트릭은 대리게임 관련한 징계를 받고 풀려난 뒤 코치진의 신뢰 속에서 꾸준한 출장기회를 얻었고 그걸 경기에서 증명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경기였다. 그러나 1경기는 모두의 예상과 빗나가지 않게 역시나 SKT가 CJ를 박살냈다. 마린의 마오카이는 20승 1패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여전히 마혐카이답게 한타나 라인전 모두 스킬활용을 적재적소에 맞게 하였고, 페이커가 약간 무리한 플레이를, 뱅 또한 베인으로 좋다고만 볼 수는 없는 포지셔닝을 보여주었지만 게임은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특히 CJ의 1경기 밴픽은 셀프로 카운터를 자청했는데 아지르 상대로 미드 이즈리얼을 꺼내든것이 그 백미였다. 샤이의 나르 또한 한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이때까지만 해도 세인들 모두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인벤, 디씨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skt의 압승을 예상하는 글들이 속출하였으나..
2경기는 CJ의 완승으로 끝났다. 페이커의 빅토르 전승 기록 또한 깨졌으며, 마린의 나르는 불안하단 평가 그대로였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3경기는 분노의 SKT 모드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3경기는 트페, 렉사이, 강타 문도를 통한 스플릿으로 흔들기를 시도한 SKT와 아지르, 코그모, 라이즈라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CJ의 대결이었다. 한타와 운영이라는 승부였으나, 결국 한타로 몰린 SKT가 격침당하고 SKT의 섬머 연승도 종지부를 찍었다.[30] [31]
오늘 경기에서 트릭이 엠비션보다 확실히 낫냐, 라고 말하긴 어려우나, 샤이가 다시 살아났고, 스페이스 또한 이전 보다 나아진 부분이 보였다.[32] 코코는 항상 잘해주었고, 매라 역시 최근 폼이 올라온 모습이 보였다. 이번 시리즈의 MVP는 매라라고 봐도 될 정도.
CJ의 특색은 그대로 이어지는 듯하다.약팀상대로도 비벼지고 강팀상대로도 비벼볼 수 있는 와일드카드같은 팀.하지만 이제 곧 롤드컵이 다가올텐데 롤드컵 진출과 우승을 노린다면 안정적인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안정적인 폼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다.skt상대로도 이기고 메타의 변화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만큼 단발적인 깜짝픽 기용승리가 아니라 새매타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 또한 코코의 주력 챔피언인 아지르와 이즈리얼이 다음 패치에서 너프당하는 것도 관건.
아나키전에선 상위권다운 면모를 보이며 깔끔하게 2:0으로 승리를 장식했다.
브롱주전에선 패승승으로 롱주를 발랐다.해설이 왜이래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에서 1세트를 운영으로 농락해놓고 2,3세트 연속 2군을 출전시키며 패배했다. 특히 한타 패배에 리스폰 직후의 바론 오더는 가관 중의 가관이라고 평가되었고, 그나마 1군과 출전할 때 한 명씩만 섞어주었던 2군 멤버들을 동시에 3명 다 출전시키면 안 된다는 말도 나왔다. 샤이의 부상으로 인해 탑솔을 맡았던 헬퍼도, SKT전에서 엠비션을 대신해 출전했던 정글러 트릭도 1군 멤버들과 각각 한 명씩만 섞었을 때는 나름 잘했었는데, 3명을 모두 출전시켰을 땐 3명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최약팀이라 불리던 스베누에게도 한 세트를 내줬던 데 이어 이번엔 패배까지 이어갔기 때문. 물론 3위가 확정되어 패배하던 승리하던 상관없는 경기였기에 경험을 쌓으란 명목 하에 내보낸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이겨야 경험이 제대로 쌓이는 것이고, 오히려 2군 멤버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점에서 다소 의아한 판단. 해설진들조차도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자신감하락이 1군에까지 영향을 주었는지 코치진까지도 멘탈이 날아갔는지[33] 세미 플레이오프 KOO전에서 팬들의 기대를 져버릴정도의 졸전으로 3:0으로 패했고 CJ 팬덤은 폭발했다. 이미 삼성전을 발판으로 CJ 팬덤은 악화될때로 악화된 상황에서 제대로 불을 붙인데다 선발전까지 악영향을 줄정도의 경기력이었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 암울하기 짝이 없는 상황.
그나마 SKT의 우승으로 그 지긋지긋한 KOO를 선발전에서 안 만나는 것이 유일한 호재다. 하지만 밑에서 올라오는 팀도 이기고 kt도 이겨야 하는데 CJ 스스로의 폼이 문제다(...)[34][35]
2.3.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또다시 못가게 된 꿈의 무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5세트 블라인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결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이후 모든 포지션에 대한 선수 모집을 공식적으로 알려왔다. 비슷한 시기에 작성된 기사들의 내용까지 고려하면 팀의 식스맨으로 활약했었던 헬퍼, 트릭, 맥스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실제로 세 선수 모두 숙소에서 떠났다고. 이 때문인지 IEM 산 호세에 진에어보다 성적이 좋았음에도 초청받지 못했다.
2.3.5 NAVER 2015 LoL KeSPA Cup
CJ 성골 5인방의 마지막 불꽃
케스파 컵에 Winners와 12강에서 붙게 되었다. 대회를 앞두고 식스맨 헬퍼, 트릭, 맥스와 계약만료된 사실이 알려졌고, 대회 로스터에 주전 5인을 제외한 식스맨은 등록하지 않았다. 그리고 위너스와의 경기 결과는 2:1로 이겼지만, 식스맨들을 대거 내보낸 데 생긴 불안에도 "그래도 아마추어는 이기겠지" 라고 버티던 팬들의 실낱같은 희망이 박살났다. 위너스는 졌음에도 많은 것을 얻어간 경기가 되었고, 반대로 CJ는 아마추어 팀에게도 고전하는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8강에서 2:0으로 진에어를 잡아내면서 아직 저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보였고, 그리고 4강 kt와의 경기에서 이기는데 성공하여 1년 반 만에 결승에 진출.
하지만 결승전에서 만난 15시즌 우주 최강팀ESC Ever에게 셧아웃으로 패배했다. CJ경기 시, 고질적인 문제점인 팬덤의 인신공격 및 패드립의 정도는 Ever가 4강에서 꺾고 올라온 팀이 롤드컵 우승팀인 SKT였는지라 이전에 비하면 덜한 편이였지만, 그것과 별개로 강도의 차이는 있어도 매라 빼고 전부 맛이 간 상태로 경기를 한거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36] 준우승을 했지만 대진빨, 운빨 소리 듣는건 덤
8강 승리후 샤이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애당초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대회였던 모양. 12강 승리 후 샤이가 '우리 이러다 4강 가는거 아냐?'라고 한마디 꺼냈더니 팀원들이 다들 웃더라고(…). 이번이 5인 엔트리로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는 샤이의 발언으로 보아 리빌딩이 결정된 상태에서 임한 대회였고, 덕분에 팀 분위기도 축 쳐진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리빌딩 이후 샤이와 매라의 기사를 보면 대회 전에 이미 샤이와 스페이스는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으며 대회는 코코와 신인선수들로 치룰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규정상 신인들 기용이 불가능해지면서 하루 전날에서야 스크림에 들어갔었다고. 참고 기사 이 기사대로면 당시 백업 원딜이 없었던 CJ는 강현종 감독이 선발한 신인 선수들을 테스트할 장으로 활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2.3.6 LCK 스토브리그/2015
멸망의 전조
2015년 11월 17일, CJ 엔투스 페이스북을 통해 강현종, 손대영, 정제승 등 감독과 코치 3명 모두가 떠난다고 발표했다(링크). 클템의 만년 다이아에서 손대영 코치가 '우리는 절대로 철밥통이 아니다. 만약 이번 시즌 롤드컵에 못나가면 위험하다'라는 언급을 했었는데 실제로 그것이 이루어졌다(…). 아주부 형제팀을 영입하고도 3년간 롤드컵은 나가지도 못했고 LCK 결승전에는 블레이즈가 단 한 번 나가서 준우승한 게 전부일 정도로 내놓을 성적이 없었기에, 결국 프런트가 나선 것. 이후 강현종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서머시즌 이후 모집했던 리빌딩을 중지시키고 기존의 식스맨, 새로 선발한 선수를 내보내면서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 모두 앞날을 직감했다고 한다. 그나마 정제승 코치는 프런트에서 재계약을 제의받았으나 본인이 거부하고 강현종 감독과 함께 할 팀을 구하고 있으며, 손대영 코치는 강현종 감독과 결별했으며 향후 행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참고로 마스터 티어 정글러 이룰성빛날환이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이 때 테스트에 통과했으나 감독의 계약해지로 입단하지 못한 선수는 탑라이너 감수, 정글 이룰성빛날환, 원딜 로큰, 서포터 린란이었다고.
11월 30일, 엠비션이 삼성 갤럭시로 이적했고, 코코 역시 롱주 IM으로 이적했다. 스페이스는 하루 늦게 계약 종료되었으며, 샤이, 매드라이프 둘만 재계약했다,
12월 1일, CJ 공식 SNS를 통해 박정석 전 나진 감독을 2대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37] . 그리고 나진 출신의 장누리(Cain)가 코치로 선임되었다.어째 와치랑 꿍만은 뽑지말라는 반응이다.. 또한 차기시즌부터는 운영주체를 CJ 스포츠단에서 CJ E&M으로 변경될 예정.링크 1일 17시에는 스페이스의 계약종료가 발표되었다. 따라서 샤이와 매라를 제외한 3인이 팀을 떠나게 되었으며 그 동안 미성년이라 대회 출전이 불가능했던 'BDD' 곽보성과 '고스트' 장용준은 정식 계약을 맺으면서 두 선수가 16시즌에는 LCK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선수는 나이 제한으로 16년 스프링 시즌을 뛸 수 없다[38]. 2일 선수 및 연습생 모집 공고를 냈다. 전날 박정석 감독의 인터뷰로 미루어보아, 박정석 감독의 지휘 하에 선수를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몬테크리스토는 나진이 다른건 몰라도 선수 고르는 능력만큼은 뛰어났으니 그런 부분에 기대를 걸고 리빌딩 책임자로 박정석 감독을 영입해온 것 아닐까 하고 분석하기도.
28일 Untara 박의진, Bubbling 박준형, Sky 김하늘, Kramer 하종훈 4명을 영입했음을 알렸다. 강현종 감독과 함께 식스맨들을 정리할 때만 해도 솔랭전사들을 또다시 영입할 가능성은 낮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영입한 선수 모두 프로 경력은 없다시피하며 솔랭 점수가 높은, 소위 솔랭전사들을 뽑았다. 박정석 감독은 주전보장은 없다며 동일선상에 두고 경쟁시킬 것임을 밝혔다.
LCK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평가하면 이 무브를 통해서 CJ는 멸망을 자초했는데, 16시즌 정글러 메타인데 나간 정글러는 모두 팀을 롤드컵으로 이끌었고, 남은 정글러는 팀을 강등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욕을 먹던 강손정 트리오는 각 팀의 수장을 맡아 팀을 플레이오프를 이끌거나, 2부리그 팀을 맡아 승격을 시키고 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1부리그 3위, 그리고 롤드컵에 진출하는 역대급 업적을 이루었다. 이에 반해 박정석, 장누리 감독 코치진은 아무것도 하지 못 했다.
2.3.7 2016 롤챔스 스프링
매라와 네 청춘들의 명가 재건기
명경기 제조기[39]
강등권이란 예상을 뛰어넘는 다크호스, 그러나 미숙한 운영과 고질적인 정글폭에 발목잡힌 팀
리빌딩은 마쳤으나, CJ가 당장 호성적을 거둘 거라 기대하는 팬은 많지 않다. 제아무리 솔랭서 날아다니는 아마추어라고 하더라도 그 솔랭전사가 한 명의 프로게이머로 안착하기란 쉽지 않음을 수많은 선수들이 입증해 왔는데, CJ는 서포터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프로 안착을 기대해야 하므로 그 고난이 가중됨은 당연지사. 거기다 3월부터 출장이 가능해지는 비디디와 고스트의 프로 안착까지 감안하면 무려 6명의 솔랭전사를 프로게이머로 만들어내고 그 선수들을 모아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야 하는 시즌이다 보니, 강등권만 벗어나도 성공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애초에 트릭남겨놨음 플옵이상 전력이였다.
그래도 일단 아마추어 중에서도 퀄리티가 괜찮은 아마추어들을 많이 뽑아왔다는 것과, 2015 시즌의 삼성처럼 바닥부터 맞춰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다행. 운타라 박의진만 해도 LSPL서 두 시즌을 치르고 온 선수이고, 버블링 박준형은 아나키 소속으로 롤챌스 스프링 1차 우승을 이끌어내고 이후에도 위너스에서 활동하며 나름의 팀게임 경력을 가진 정글러이며, 크레이머 하종훈도 과정과 결과가 모두 애매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롤드컵 무대를 밟아본 꽤 준수한 원딜러다. 비디디와 고스트 역시 연습생 경력이 짧지 않고 평가가 준수하며 샤이매라 듀오가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줄 것이기에 어쨌든 15 스프링의 삼성보다는 조금 더 기대를 할만한 상황. 물론 매라도 앰비션에 비하면 메인오더는 아닐것으로 추정된다며 레이스 퓨리와 별로 다를 것 없다고 보는 팬들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선수 출신 코치인 카인의 존재도 나름 위안거리다.
박정석 감독 부임 후 기사들을 보면 샤이는 폼을 끌어올릴 시간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단 시즌은 샤이 없이 운타라 박의진이 홀로 탑라인을 맡게 되었고, 개막전 엔트리는 운타라, 버블링, 스카이, 크레이머, 매드라이프로 고정된 상황. 현재 샤이가 왜 미드에요? 라는 질문이 제일 많이 보인다.
대부분 선수들이 아마추어 선수들이라 팬들도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는 접어둔 상태인데... 개막전을 SKT와, 다음 대진을 타이거즈와 치르게 되어 첫 주 대진이 아주 망해버렸다. 롤드컵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을 만나는데다 SKT는 약간의 전력누수가 있어도 여전히 강하다, 타이거즈는 잘만 하면 전력이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지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가 매우 어렵다.
결국 SKT와 타이거즈에 나란히 2:0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각 경기의 평가는 선명하게 갈리는데, SKT전은 1경기는 그렇다치고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타이거즈전에서 바로 전 경기의 호평 받았던 모습조차 싸그리 날리고 도리어 퇴화한 모습을 보였기에 1주차 경기를 모두 마친 후 CJ에 대한 평가는 극도로 내려갔다. 심지어 원래 강감독의 리빌딩을 저지하고 아마추어를 뽑은 프런트의 판단이 재조명받으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나름 대기업 스폰을 받는 팀인데 이적 시장에 떠도는 프로 선수 한 명을 못 데려오고 [40] 아마추어들로 엔트리를 짰냐는 비판이 성행 중이다. 물론 상대한 팀들이 워낙 강팀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그 점이 모든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일부에서는 운타라 박의진을 미드로 돌리고 샤이를 빨리 탑으로 넣으라는 의견까지 나오는 중.
이대로 승점자판기가 되나 싶었지만 스베누 소닉붐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 하지만 스베누 역시 만만치 않게 내홍을 겪으며 연패 행진을 기록중이고, 아마추어들이 여전히 제 역할을 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이스인 매드라이프의 부담이 지나치게 큰 상황이라 앞으로의 경기도 낙관하기 어렵다. 어쨌든 실질적으로 리빌딩이 아니라 재창단이나 다름없는 상황인지라 앞으로 갈 길이 험할 듯.
1월 28일 진에어에게 이해하기 힘든 2연속 트페픽, 하드쓰로잉과 운영의 미숙함을 드러내며 0:2로 셧아웃 당했다. 전부터 지적되던 미드와 정글의 문제[41]가 노골적으로 드러났으며 1세트에선 파일럿의 칼리스타에게 펜타킬까지 헌납했다.
2월 3일 롱주와의 경기에서는 스카이와 크레이머, 운타라가 빠르게 자리잡으며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버블링의 부진과 여전히 매드라이프에게만 의지하는 상황은 비판받을만하다. 플레임의 실수[42]로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는 점도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 선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쉽다. 특히 버블링은 스카이에 비해 적응이 더딘 모습을 보여주고 트릭이 유럽에서 날아다니면서 트릭과 비교하여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2월 13일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드디어 운타라의 포텐이 터져나오며 2:1로 승리했다. 특히 1세트는 바론 욕심을 내다가 그대로 역전당할 뻔한 걸 운타라가 하드캐리하며 승리했고 3세트에선 나르를 뽑아 크레이머가 프리딜을 넣을 수 있는 구도를 잘 만들어주었으며 크레이머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하듯 매번 한타마다 프리딜과 함께 하드캐리로 보답해주었다. 스카이는 '내가 비록 단독캐리는 할 수 없지만 우리 팀 캐리어를 엄호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마인드로 룰루를 뽑아서 크레이머와 운타라의 뒷받침을 잘 해주었다. 다만 여전히 적응을 못 하고 버벅거리는 버블링은 CJ의 크나큰 약점. 운타라의 포텐이 터지고 스카이가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는 지금 버블링이 적응을 못 마친다면 CJ는 강등권에 턱걸이로 리그를 마칠 가능성이 높다.
2월 16일 데이드림을 영입하며 정글러를 보강했다. 실전 공백이 길어서 폼이 미지수인데, 박정석 감독은 적응을 위해 일단 시간을 더 줄 생각이라고. 폼만 회복된다면 계속된 부진으로 압박받고 있는 버블링의 부담감도 덜어줄 수 있고동시에 선의의 경쟁으로 둘 다 각성하면 좋겠지만(...) 팀 스타일과 게임 템포도 변화를 꾀해볼 수 있으며, 경험도 적지 않은 만큼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해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폼.. 폼만 회복한다면 말이지...
2월 17일 삼성전에서 이긴 세트나 진 세트 모두 문제점을 많이 보이며 1:2로 패했다. 1세트에서는 스카이가 초반에 솔킬을 두번, 갱킹까지 3데스를 내주게되며 게임이 터졌고 2세트는 6:0으로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던 경기를 5용에 바론까지 먹었음에도 이득을 못보고 엎치락뒤치락하다가 12:13으로 킬스코어가 역전당한 후 매라의 바드가 연 차원문으로 빈집털이 미드 오픈 메타를 성공해서 겨우 이긴경기였으며 3세트 역시 무력하게 패했다.
이전부터 지적되던 문제가 반복되었고 유리한 상황에서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문제와 스카이의 폼 문제가 다시 드러났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버블링의 폼이 2세트에서 잠시나마 올라왔었다는 점. 이번 패배를 반면교사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지 않으면 e엠파이어전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게 되었다.
2월 20일 KT전에서는 1:2로 석패했으나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봇듀오는 여전히 믿음직 했고, 2세트에서 운타라의 뽀삐는 딜과 탱 모두 충족하며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미드와 정글의 폼은 여전히 문제이나 2세트에서 버블링의 그레이브즈가 딜량 2위를 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제역할을 해준 점용 맞다이는 빼고3세트 앨리스의 고치적중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버블링은 1인분을 하며 호평을 받고(...)[43] 스카이는 아주 조용히 버텨주었으며, 바텀듀오는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운타라는 뭔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잠재우듯 날쌘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3세트 피오라는 운타라의 성장세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게임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팀컬러가 확연해지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예전 CJ가 운영의 대가로 알려져 있었다면, 현재의 CJ는 예전과 달리 공격성이 강해졌다. 물론 다른 강팀과 비교하면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많고 허술한 점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탑과 원거리 딜러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44] 매우 대담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라는 말할 것도 없고.[45] 서포팅형 플레이어인 정글러 버블링과 미드라이너 스카이가 팀내에서 돋보이지 않는 이유가 실력적인 면과 이 때문.[46] 2라운드부터 팀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는 데이드림과 비디디 둘 다 최상의 공격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두 선수가 합류한 CJ의 팀컬러는 훨씬 더 명확해질 거라고 예상된다.
1라운드가 끝난후의 CJ의 가장 큰 문제점은 레드 진영의 승률이 처참하다는 것. 진영별 승패를 보면 레드 진영의 경우 스베누전 3세트를 제외하고는 전패다. 블루 진영서는 9승 3패인데 레드 진영서는 1승 11패. 이렇게 레드 진영서 부진하다 보니 승점이 -4로 좋지 못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 라디오에서 클템 해설은 레드 진영서는 챔피언 폭이 넓고 조커 카드를 꺼낼 수 있는 팀들이 강한 편인데 CJ는 챔피언 폭도 넓지 않고 이렇다 할 조커 카드도 없다 보니 레드 진영서 헤메는 것 같다는 평을 내렸다.
2라운드 첫경기, 드디어 비디디가 투입되어 콩두와의 대결로 데뷔전을 치뤘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1세트에서는 16 스프링 시즌 대세 픽도 아닌 아지르를 꺼내들어 놀라운 스킬 활용과 라인전 단계에서의 강력한 딜 교환을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또 대세가 아닌 픽인 오리아나를 선보였고, 몇몇 장면에서는 공기팡으로 들어갔지만 한타 때마다 대박으로 들어갔던 충격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하여 데뷔전부터 1, 3세트 모두 단독 MVP를 받았다.
비디디는 다음 대전인 스베누전에서도 투입되었다. 드디어 버블링의 기량까지 상승하여 1세트를 무난하게 승리, 그러나 2세트에선 방만한 밴픽으로 스스로 자멸했고, 마지막 3세트 밴픽 단계에서 드디어 소문의 비디디의 제드가 나왔으나, 겨우겨우 완성한 조합이 오직 제드를 밀어주기 위한 조합이었다.[47] 스베누는 이에 맞서 미드픽인 리산드라를 탑픽으로 돌리고, 미드에 말파이트가 나서게 하여 제드를 말리기 위한 조합을 짰다. 예상대로 비디디의 제드는 라인전 단계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고, 한타 단계에서도 암살할 대상이 마땅치 않아 제대로 말리고 말았다. 이렇게 CJ가 스베누의 첫 승의 제물이 되는가 싶었으나... 스베누의 소극적인 이니시에이팅과 부적절한 판단능력, 반면 CJ는 바텀 듀오의 안정된 호흡과 버블링의 엄청난 스킬 활용, 비디디와 운타라의 마무리로 대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제드픽을 통해 비디디가 반면교사의 경기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디디의 가능성도 높게 비춰진다.
3월 1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라운드의 복수에 성공했다. 이 승리의 의미를 살펴보면 우선 이번 시즌 최초로 2:0 승리를 챙겼다는 점[48], 중상위권 전력의 삼성을 2:0으로 잡아내며 4위를 차지함으로써 진지하게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49]이다.
3월 17일 롱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23일만에 5연승을 달성하고 단독 4위에 올랐다. 순수 게임 시간만 1세트 49분, 2세트 70분, 3세트 56분의 장시간 대접전 끝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크레이머는 '씨체원'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승리한 세트에서 모두 MVP에 선정되었고 데뷔 첫 단독 인터뷰도 따냈다.[50] 하지만 초반에 많이 우세했던 2세트에서 운영적으로 확실히 압박하지 못하며 유리했던 부분을 다 잃고 역전패 한 것은 매우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5연승과 단독 4위 외에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면 그동안 계속 승률이 안 좋았던 레드 진영에서 두 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는 것, 매라를 제외한 4명은 LCK 신인급이라 2세트의 70분 경기 패배로 정신적인 데미지가 분명 있었을 상황에서 다시 50분이 넘는 장기전으로 이어졌음에도 멘탈을 잘 수습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티며[51] 승리를 챙겼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19일 진에어전 1:2, 23일 ROX전 0:2, 26일 SKT전 0:2 패배로 기세가 크게 꺾였다. 승률도 5할로 내려오면서 6위로 추락했고, 불안하던 득실차마저 큰 손해를 봤다.
뒤이어 KT전을 0:2로 셧아웃 당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고, 마지막 아프리카전 마저 셧아웃 당하면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특히 아프리카전이 뼈아픈데, 가뜩이나 폼이 떨어진 미드가 집중견제를 당하자 1라운드처럼 자연스럽게 정글까지 망하는 패턴이 다시나왔다. 버블링의 폼 하락은 덤. 2세트에서는 희망이던 바텀라인까지 큰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다음 시즌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 김동준 해설의 말처럼 상대가 잘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실수로 게임을 지게 되어 멘탈수습이 쉽지 않을 듯 하다.
CJ는 1라운드는 선수들의 대회 무대 부적응이라던가 하는 문제로 부진했었으나, 2라운드 후 신인 투입의 성공적인 작용과 선수들이 대회에 적응하면서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승점 관리에 실패하고, 2라운드서 4연승 후 5연패로 미끄러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5연패 동안 세트로만 따지면 무려 10연패. 비디디와 운타라가 아지르, 바루스, 뽀삐 저격밴을 당하자 힘을 잃으면서 1라운드처럼 바텀만 바라보는 팀으로 회귀했고, 상위권 팀들에게 이를 후벼파이는 꼴이 났다. 여기에 샤이는 시즌 중반까지는 매드라이프의 오더를 중심으로 통일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좋은 결과를 냈으나, 연승을 하면서 신참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쌓이다보니 매라의 오더가 아닌 자신들의 생각대로 플레이를 하게 된 것이 시즌 후반 경기력이 떨어지게 된 원인 같다고 분석.
4월 9일 롱주가 진에어를 잡으면서 최종 순위는 8위 확정. 시즌 중반 연승을 쌓아나가며 다크호스로 불린 적도 있었지만, 막상 결과는 강등권 바로 위인 점을 빼면 사전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허나 새로운 신인 선수들이 예상외로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포텐셜을 입증하고 있다는 것은 호재. 팀의 구멍이라 불리는 버블링도 중간에 괜찮은 경기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 팬들 역시 리빌딩 이후 두 번째 시즌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3.8 2016 롤챔스 서머 & 롤챔스 승강전
안전불감증과 부실공사로 인해 뼈대만 흉흉하게 남은 끝에 철거당한 흉가
창단 이래 역대 최악의 시즌
스프링 시즌에서 거의 신생팀에 가까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중위권 팀 상대로도 꽤 선전하며 8승이라는 결과를 남기며 섬머 시즌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며, 리그 시작 당시 데이드림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 대신 'Haru' 강민승을 영입하며 정글러를 보강했다. 분명히 하루의 영입 자체는 성공적이었지만.... 팀은 멸망했다.
리그의 시작부터 불길했다. 하필이면 첫 상대가 롤 케스파컵 결승에서 악몽을 안긴 ESC EVER. 결과는 어느 팀이 승격팀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패했다. SKT 상대로도 경기력 측정기조차 되지 못할 수준의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매치 7연패 세트 14연패를 기록중이며, 세트 14연패를 기록하면서, 2015년도부터 도입된 리그제도로 변경 이후, 최다 세트 연패 타이기록팀이 되었다.....[52]
6월 4일 아프리카 프릭스전에서도 1세트는 초중반에 승기를 잡고 바다드래곤 3스텍+바론버프+장로드래곤에 2억제기를 깨고도 탑억제기를 무리하게 노리다가 처참하게 무너졌다. 2세트는 미키의 블라디미르 하드캐리로 전패. 세트 16연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팬들의 혈압은 둘째치고 '저번 시즌의 스베누를 보는 것 같다', '이대로라면 강등'이라는 댓글이 베스트에 올라올 정도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
6월 7일 롱주와의 1세트에서 서머시즌 최장 경기시간을 갱신하며 17연패 신기록을 달성했다. 바론과 장로드래곤을 모두 가져간 상태에서도 우왕좌왕 하는 모습만 보이며 특별한 이득을 챙기지 못하고 패하며 이제는 이기는 방법을 잊은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었으나... 2세트를 이기면서 세트연패를 끊어내고 3세트도 가져가면서 지긋지긋한 경기 연패도 끊어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53] 요컨데 CJ가 잘했다기 보다는 롱주가 못해서 이긴 경기인지라 다음경기인 진에어전이 걱정되긴 마찬가지. 승리 후 인터뷰를 보면 매드라이프 주도의 운영에서 신인들이 분담하는 운영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보니 전반적인 운영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
6월10일자 vs 진에어전에서, 롱주전보다 더한 모습을 보이며 2:0으로 패배했는데, 패배를 떠나서 1,2세트 모두 오브젝트 관련 운영 면에서 너무나도 부족함을 보이며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경기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평은 해당 문서 참조.
6월 15일 락스전에서는 1세트를 쉔/헤카림이라는 깜짝픽을 통해 잡아내면서 반등의 기회를 노렸으나, 이후 경기에서는 락스가 그 둘을 모두 밴하면서 더 재미보진 못하고 이후 2, 3 경기에서는 실점누적과 그릇된 판단으로 결국 1대2로 패배하고 만다.
6월 18일 삼성전에서 1대2로 석패했다. 2세트에서 나온 좋은 갱킹루트와 비디디의 활약이 나왔다. 허나 패배한 1,3세트는 물론 삼성이 무리한 판단과 그걸 이용한 반격 덕분에 좋은 상황을 이끌어 냈지만 했으나 세세하게 따져보면 운타라와 비슷한 약점을 노출했던 큐베는 이렐리아를 배워왔고, 거기에 팀도 큐베에 힘을 제대로 실어주면서, 운타라는 단점이 부각되었고, 경기가 뒤로 갈수록 또다시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한 인원배치에서 밀리면서 패배하거나, 이득을 본 상황에서 무리하다 패배하는 경기흐름이였다. 1승 6패에 득실차는 -9를 기록하면서 포스트 시즌은 진작에 빨간불이 들어왔고 팬들이 우려하는 강등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점점 짙어지고 있다. 포스트시즌은 둘째치더라도 강등권은 벗어날려면 우선 MVP / ESC Ever 와의 남은 경기들은 모두 승리를 해야만 한다.
6월 22일 MVP전에서 0대2로 무너졌다. 크레이머 대신 고스트를 기용했지만 1, 2세트 모두 생존기가 없는 트위치, 애쉬를 픽했고 MVP가 그 약점을 정확히 파고들면서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터져나가는 모습만 보여줬다. 특히 2세트에선 원딜 외에는 딜이 상당히 부족한 조합이었던지라 한타에서 원딜이 터지자마자 한타까지 터져버렸다. 게다가 라인전, 한타, 오브젝트 관리, 운영 중 어떤것도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있고 상황이 불리할 수록 나라도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무리하다가 짤려서 더 불리해지는 악순환까지 반복되는 중.
6월 25일 KT전에서 1:2로 석패했다. 1세트는 평소처럼 무난하게 무너졌지만 2세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세트승을 거두고 3세트에서 샤이를 기용하면서 게임 내내 합류전과 난타전이 벌어진 팽팽한 명경기를 이끌어냈다.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선수조합과 교체를 통해 문제점을 많이 보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7월 6일 2라운드 첫상대인 진에어를 스카이의 탈리야를 앞세워 2:0으로 잡는 쾌거를 일으켰다! 1경기와 2경기 모두 스카이의 캐리쇼라고 불러도 될 정도였다. 1경기에선 탈리야로 상대 아지르를 여러번 솔킬내는 등의 활약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고, 2경기에서도 다소 불리했던 경기를 다이브 치는 상대를 놀라운 스킬 활용을 통해 두명을 잡아내는 등의 슈퍼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승리를 통해 CJ가 얻은 것이 많다. 일단 첫번째로는 스프링 1라운드 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주전에서 밀려난 스카이가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캐리도 할 수 있는물론 탈리야 한정인지 아닌지는 아직은 모르지만 미드라는 것이 밝혀졌고, 샤이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주전으로서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7월 8일 mvp전에서는 1경기는 존끄의 캐리로 승리했으나 2경기에선 바루스를 상대로 카사딘을 꺼내드는 셀프 카운터픽으로 패배했고, 3경기에서는 초반 교전에서 터지며 패배하며 1:2로 패배했다.
7월 14일에는 나란히 2승 9패 최하위 라인에 처져있는 브롱주와의 대결이 있었는데, 여기서 CJ는 진에어전과 MVP전 1세트에서 보여준 모습은 죄다 쓰레기통에 던져버릴 정도로 못한 것은 차치하고, 2세트에서는 본인들의 실수로 티모를 뽑았는데 심판이 임의로 재경기를 진행해버려서 대신 욕을 다 먹었다. 이후 재경기 밴픽에서 롱주가 뽑았던 빅토르 픽을 스틸한 거 아니냐는 등 구설수에 올랐으나 심판이 규정집을 재차 확인한 결과 재경기 사유가 되지 않아 결국 티모를 들고 플레이하게 되었다.[54] 하지만 "티모라서 졌다"라고 변명하기에도 차마 부끄러운 관광패를 당하면서[55] 최하위에 머물렀다.
7월 20일 아프리카전에서는 1경기를 따냈지만, 2,3세트에서 완패. 남은 대진 다섯 경기 중 4경기가 상위 4강(...)임을 감안할때 승강전이 유력해졌다.
7월 22일 삼성전에서는, 1,2세트 모두 킬스코어가 앞섰지만, 1세트는 글골을 단 한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오히려 킬스코어가 동일한데 글골이 1만이 차이가 나는 모습이 나왔고, 2세트 또한 잠깐 앞섰으나 삼성이 곧장 따라잡고 이후 역시 마찬가지 였다. 두 세트 모두, 교전에서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으나, 처참한 시야장악, 상대의 인원공백을 오브젝트로 연결짓지 못하고 cs를 손해보는 인원배치 등으로 삼성과의 운영차이만 적나라하게 드러난채 패배하였다.
7월 25일, 간만의 BDD 출전. 1세트에서 흔들리는 SKT를 상대로 나름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고, 2경기에선 BDD가 종횡무진 누비며 대활약을 펼쳐서 이겼지만, 3경기에선 바로 전 세트의 캐리력은 엿장수 가져다 줬는지 BDD의 -9인분 끔찍한 울트라 쓰로잉이 나오면서 패배. SKT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지만 CJ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망팀 그 자체였다.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기에 승강전에 가도 결과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
그리고 7월 29일에 있었던 롱주vs아프리카 경기에서 롱주가 2:1로 승리를 거두게 됨과 동시에 CJ가 승강전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되고 말았다!!! 거기에다가 7월 30일 천적 락스 타이거즈에게 2:0 완패를 당하면서 10위가 확정된 것은 덤. 팬들 뒷목 잡으며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매라와 샤이뿐만 아니라 아예 팀의 자존심과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에 큰 흠집이 난 셈.
8월 2일 화요일날 또 오랜만에 승수를 하나 추가했다. ESC Ever를 상대로 2:1로 승리해서 Kespa Cup의 리벤지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긴 하다. "스베누와는 다르다 스베누와는"라고 말할 CJ 팬들의 체면도 생겼고. 어쨌든 승강전 확정인 만큼, 팬이라면 롤챌스로 떨어지지 않고 차기 시즌에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기만을 기대해보자. 참고로 3승 상대가 롱주, 진에어, ESC인데 9위 후보팀들에게만 3승했다. 승강전 같이 가자
8월 4일 목요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vs KT 에서 운타라, 스카이가 출전했는데 0:2로 완패하였다. 초반 플레이도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거기에 더해 고질적인 인원배치 미스와 낭비되는 cs로 마무리를 짓지 못하다 교전에서 크게 손해보고 성장 격차가 역으로 벌어져 완패하였다. 이로서 운타라는 2라운드 기준 출전한 모든경기에서 단 1세트도 승리하지 못했고 CJ의 상암 경기장 전적은 이번시즌 유일한 매치 0승, 세트 4승만을 기록하며 시즌이 끝나버렸다. 이젠 정말 승강전 뿐이야
그리고 승강전에선 콩두 몬스터, ESC EVER, 스베누 코리아를 전부 상대해봤는데, 첫 번째로 vs콩두전에선 왜 CJ가 흉가가 됐는지만 여실히 증명하며 패자전으로 굴러갔으나 패자전에서 스베누의 쓰로잉을 잘 받아먹어 어떻게든 최종전까진 갔다. 그러나 ESC EVER와의 최종전에서는 흉가라는 말도 아까울 지경의 처참하기 짝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국 흉가답게 ESC EVER에게 철거당하고 말았다. 결국 CJ는 2017년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롤챔스 탈락이 확정되고 팬덤 분위기는 극도로 흉흉해졌다. 그래도 설마설마했는데 진짜로 떨어졌다며 커뮤니티에서는 씨해딱 소리도 나온다..
서머 시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리빌딩 대실패[56].
신규 선수 개개인을 살펴보면, 운타라는 뽀삐로 반짝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존재감이 없어졌다. 여기에 메타 부적응까지 겹치며 망해버렸다. 탑은 샤이로 교체됐는데, 샤이의 좁은 챔프 폭때문인지 중간중간 교체로 운타라가 다시 투입됐지만... 결과는 그냥 샤이가 계속 나오는 게 나았던 수준. 운타라가 자기 혼자서 폭망한 경기는 없었지만 존재감이 너무 옅었고, 대부분 불리하게 굴러가는 CJ의 전체 게임의 판도(...)에서 탑까지 존재감이 옅으니 게임에서 이길리가 없다. 결국 샤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시즌 내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정글러는 버블링에서 하루로 바뀌었는데, 그나마 개인 플레이 자체는 좋아졌다. 중간중간 CJ가 세트를 하나둘씩 따냈을때는 항상 하루의 슈퍼캐리에 힘입었었으며, 망한 경기에서도 하루만큼은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문제는... 팀 단위 운영에서 변화가 없었다고 보거나 오히려 퇴보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버블링이 CJ의 메인 오더를 맡았었던만큼 이 부분을 하루가 커버하지 못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머시즌 내내 CJ의 에이스는 하루였다.
미드가 특히 총체적 난국인 상황. 미드의 BDD는 엄청나게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씬에는 전혀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팀이 대몰락하며 스카이로 교체됐다. 하지만 스카이도 탈리야/트페 밴 이후에는 존재감이 없어졌다. 비디디는 서머시즌 와서 라인전을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고, 팀플레이와 관련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예를 들자면 시야도 없는 곳에서 짤리거나 하는 등 맵리딩조차 제대로 못한다는 비난이 대세. 그러나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번 시즌의 CJ 는 팀 운영같은건 존재하지 않는 팀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BDD의 맵 리딩, 운영 그리고 팀 플레이라고 아주 애매하게 얘기하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붙이지 못한다는게 함정. 애초에 팀 플레이 같은건 존재하지 않고[57], 운영도 되지 않을 뿐더러[58] 전반적인 모든 것에 문제점이 있는 팀에서 혼자 하다가 짤려서 팀플레이를 말아먹는다는 비판이 모두 합당한 것은 아니다. 그 팀 플레이가 훨씬 낫다고 팬들이 평가하는 스카이가 출전한 경기양상을 봐도 여전히 똑같이 라인에서 파밍, 텔포로 라인복귀, 수동적인 움직임으로 성장하지만 변수를 전혀 창출하지 못할뿐더러 전체 딜링은 오히려 BDD보다 못했다는것이 문제. 한타 양상만 봐도 BDD만을 비판할수는 없는게, 때로는 BDD가 딜러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BDD는 서머리그 킬 관여율 1위를 한 선수다. 분명히 과도한 비판이 있는 부분. 그러나 BDD의 한타존재감은 분명히 떨어지며, 지나치게 슈퍼플레이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잘 먹힐때는 슈퍼플레이가 되지만, CJ같은 약팀에서 미드의 슈퍼플레이는 혼자 들이대다가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BDD가 한타 시작과 동시에 터져버린 경기도 많다.[59] 분명히 킬 관여율 1위라는 지표 하나로만 BDD가 분전했고 좋은 선수였다고 말할수는 없는 상황이며, BDD가 적극적인 플레이를 많이 시도했지만 무리했다고 평가하는 편이 타당하다. 오히려 서머 정규시즌 종료 후 미드라이너의 킬관여율 순위를 보면 전문가와 팬들이 평가하는 선수 기량과는 거의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다.아니 이번 시즌만 보면 역순으로 보일 정도다[60] '스카이가 팀플레이를 잘한다'의 수치적 근거도 딱히 존재하지 않지만, BDD가 잘한다는 수치적 근거도 생각보다 애매하다는 것.
스카이는 역으로 라인전이 BDD보다 약하지만, 팀 운영과 맵 리딩은 BDD보다 훨씬 좋았다.[61] 그러나 탈리야로 반짝했던 진에어전을 제외할 경우, 스카이의 성적도 몹시 좋지 못하다. 스카이는 트페와 탈리야 같이 궁극기로 로밍이 활발한 챔프를 밴으로 봉쇄당하면 라인전에서 피지컬이 심각하게 밀려서 장점인 로밍 플레이를 전혀 살리지 못한다. 특히 밀리는 경기에서는 CJ 팀 전원의 단점인 시야장악으로 인해 타워에만 박혀있다가 무난하게 경기를 내주는 모습이 여러번 포착됐다.
분명한 것은, 이 문서에서도 BDD와 스카이의 기량에 대한 논박이 있으나, 냉정하게 평가하면 도찐개찐이라고 봐야 한다. 이번 시즌에 보여준 기량이라고 할 수 있는 무언가가 거의 없는 상황. 몇몇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게 전부이고 그나마 보여준 가능성마저 바로 한 세트 내지는 한 매치 뒤에 쓰로잉을 시전하거나 공기가 되는 등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며 나가리, 미키나 쿠잔처럼 한두번 이러면 몰라도 시즌 내내 이 따위 모습만 보였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프로로서는 수준미달이다. 미드는 모든 포지션 중 가장 인게임에서의 비중이 큰 포지션이고 시야장악이나 운영에 미치는 영향도 아주 큰 라인이다. 팀적인 움직임이 부족해서 미드가 못한다는 표현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팀만큼 미드 라인의 두 선수가 못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으며, 두 선수의 기량도 LCK 최하위에서 머무는 수준이었다.[62]
원딜 크레이머는 스프링 중반까지만 해도 최고의 유망주였으나... 서머 시즌이 되자마자 귀신같이 몰락해버려 1시즌 가까이 심각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 몇몇 경기에서는 갑자기 스프링때의 경기력이 돌아온 듯한 모습으로 캐리력을 보여줬으나 그 외의 경기는... 전반적으로 평가했을 때는 라인전과 한타 모두에서 눈갱 수준의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 스프링 최고의 유망주에서 못하는 원딜로 대추락한 상황. 자신만의 장점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특히 진이나 애쉬같은 유틸성 원딜을 잡았을때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까웠다.
기존 멤버인 샤이와 매라의 경우에는 다소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샤이는 안정적이지만 더 이상 큰 캐리력을 기대하긴 어려우며, 특별히 운영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도 아니다. 그럼에도 하루와 더불어 시즌 전체를 평가했을때 그나마 1인분 이상 을 해준 유이한 선수로 말할수 있다. 다만 챔프폭의 문제로 밴픽에서 CJ가 항상 손해봤던 부분은 간접적인 마이너스 요인. 그러나 챔프폭 문제 때문에 밴픽에서 CJ가 항상 손해를 본다 한들, 그 '전혀 나아지지 않은 챔프폭'이 운타라보다 훨씬 넓었고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샤이가 캐리하면 이기고, 샤이가 1인분 하면 지는 경기가 많이 나왔다. 매라의 경우 운영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지적받았고, 어느 순간부터 허공에 스킬을 날리거나 중요한 순간에 스킬을 낭비하거나 하는 등 피지컬마저 무너져버렸다. 전체적인 폼, 플레이, 운영을 살펴봤을때 LCK에서 매라보다 못한 서폿이 없었을 정도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모든 면에서 좋지 않았던, 최악의 시즌을 보낸 CJ에서도 최악의 선수 를 꼽자면 매라였을 정도로 추락했던 시즌.
결과적으로 리빌딩의 방향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었는데, 오더 능력이 전혀 없이 개인 피지컬만 보고 뽑았으나 그나마 보고 뽑은 개인 피지컬도 망해버린, 한 마리 토끼만 잡으려고 했음에도 둘 다 놓쳐버린 리빌딩이었다. 기존 CJ 멤버 중 샤이와 매라는 메인 오더[63] 능력이 없고, 프로 경력이 적은 BDD, 운타라, 스카이, 버블링, 고스트는 성향이 수비적이냐 공격적이냐, 개인 피지컬이 뛰어난가 못한가를 떠나서 경험과 경력 문제로 인해 메인오더가 어렵다. 그런데 CJ의 경우 메인오더 역할을 수행할 경력있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고[64] 그 대신 메카닉 하나만 보고 신예들만 영입을 했다.
결과적으로 메인오더 경력도 없고, 오더를 내리는 성향도 아닌 매라가 메인 오더를 맡다가 부담+한계에 봉착하고 메인오더 자체가 없는 팀이 되었는데, 그나마 살릴 수 있는 신예들의 피지컬마저 오더의 부재로 인해 서서히 악화되며 프로로서는 수준미달이 되어버린 것이 스프링 후반부부터 서머시즌 전체의 CJ의 상황. 거기에 팀의 운영면에서 시야 장악과 인원배치 부분도 좋지 않은데, 매번 로밍이니 쇼핑귀환이니 하면서 라인을 비우느라 낭비되는 cs가 너무 많고 라인전이 끝난 뒤엔 한 라인 먹으러 두세명이나 몰려가는 등 cs 배분도 잘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상대가 와딩을 하면 그걸 지우기만 할 뿐 역으로 자기네가 와드를 깔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BDD같은 경우는 본인의 피지컬만 믿고 시야도 확보되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데드라인을 넘다 적 정글러에게 밥상을 거하게 차려주질 않나, 오브젝트 싸움을 해야 하는데 시야장악이 전혀 안 되어 있으니 오브젝트 사냥을 방해하러 온 상대에게 스틸을 당하고 한타도 망하거나 한타 때 상대가 어딨는지 가늠이 되질 않으니 그냥 막나가다가 짤려서 망하거나 하는 등, 시야장악이 어째서 필수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코치진의 능력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박정석 감독과 장누리 코치는 나진에서 이미 능력을 보여줬었지만 현재는 전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사실 강현종 감독/손대영, 정제승 코치 시절의 CJ는 모든 대회에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보기도 했고 케스파컵에선 결승진출도 했었으나, 정작 그 기간 동안 나진은 2015 시즌 내내 하락세였던 걸 생각해보면[65] 인성적인 면에선 어떨 지 몰라도 피지컬 및 경기력 면에선 이전 강현종/손대영, 정제승 코치보다 못해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밴픽에서 심각한 결점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는데, 상대의 픽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는 이상한 밴에 픽은 항상 무난한 원딜 키우기로 귀결되어 버린다. 분명히 크레이머의 폼 저하는 캐리를 해야 한다는 과도한 부담+ 상대방의 집중 공략과 무관하지 않다.
시야장악 부실문제나 라인관리차 인원재분배 미숙,반복적으로 데드라인을 넘어 사망하는 반복되는 CJ 문제들의 피드백 부실에 대한 코치진에 대한 비판은 타당하지만 밴픽의 문제는 오로지 코치진에만 전가할 수는 없다.[66] 밴픽은 선수들과 협의하에 진행되는 것이고, 우선 CJ는 미드나 바텀 케어 대비 탑케어를 소홀히 하는 팀이라 탑에서 캐리력이 강한 픽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도 하고, 운타라, 비디디/스카이의 챔프폭도 좁고 안정적인 라인전 수행능력은 본인들의 부주의 + 시야장악 부실로 더더욱 부족하다. 즉 조합의 가짓수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다. LCK 리그는 조합의 완성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리그인 상황에서, 단순히 한 라인이 새로운 챔프를 꺼낼 수 있게 숙련도를 올렸다 = 새로운 조합 사용가능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 말에 대해선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롤챔스 라디오 쇼에서 클템이 영고라인은 없다는 발언과 같이 언급한 적이 있다. 이현우 해설 문서의 8.2절 후반부를 참고.
선수 교체의 문제도 있다. 탑과 미드의 경우 운타라 대신 샤이를 기용한 것을 비판할 수는 없다. 애초 운타라는 출장경기를 세트까지 전패한 반면 샤이는 매치 패배에서도 세트승은 거뒀으니 확연하게 샤이가 더 잘했고 따라서 비판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미드의 경우 두 선수 모두 1장2단이 있어서 누가 잘한다 누가 못한다가 아니라 그냥 다같이 못했던 상황이니 넘어갈수 있다. 그러나 부진한 크레이머 대신 대타로 나왔던 고스트의 출전때, 프로 경기를 처음 뛰는 생초신인을 쓰면서 리스크가 큰 이니시를 열어야 하는 초고난이도 원딜 트위치를 쥐어줬고 조합 자체에 트위치를 지킬 픽을 넣지도 않았었다는 것은 분명히 심각한 문제. 강현종/손대영, 정제승 코치가 없어진 뒤 1년 동안 CJ의 운영능력이 향상되지 못한 것 역시 코치진의 책임이 분명히 크다.
결국 승강전에서조차 위에서 지적된 문제들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고, 그 결과는 강등. 콩두 몬스터가 기존의 나진 소드/실드 멤버가 전혀 없고 스폰서도 날아간데다가 감독이며 코칭스태프며 싸그리 갈려나간, 사실상 신생팀임을 감안했을 때 CJ는 사상 최초의 롤챔스 우승팀의 2부리그 강등이라고 할 수 있다. ?? : 오늘 우리 회식이다!
커뮤니티 상에서는 CJ가 락스를 인수한다는 루머와[67] 아예 팀을 해체한다는 그럴싸한 설이 나돌았으나, 기존 팀을 그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단 롤챔스에서 다패왕을 다투던 스베누와 콩두가 롤챌스에서는 슼베누네 락두네 하면서 최강팀 취급받은 걸 보면 CJ도 승강전까진 무난히 올라갈 것 같지만, 과거 케스파컵에서 ESC EVER가 보여줬던 것처럼 현 아마추어팀의 기량도 프로씬에 맞춰서 점점 올라가고 있어서 승강전까지 올라가는 길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결국 롤드컵-롤스타전-LCK 스토브리그로 이어지는 휴식기 동안 2017 스프링 롤챌스를 제대로 준비할 것인가, 허송세월로 보낼 것인가에 CJ의 다음 시즌 운명이 달려 있다.
2.3.9 2016 LoL KeSPA Cup
롤드컵 객원해설로 나온 샤이의 말로 보아 의외로 팀내 멘탈은 괜찮은 모양. 케스파컵 특징상 이때 나오는 멤버가 추후 이뤄질 리빌딩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모쿠자 김대웅 코치와 비닐캣 채우철 코치가 팀에 들어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어서 후속 기사로 카인 장누리 코치가 팀을 떠났다는 소식이 공지됐다.
3 팀 주요 성적
CJ 엔투스 | |||||
기간 | 순위 | 대회 | 결과 | 상대 팀 | 획득 상금 |
2014.12.20 | 5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프리시즌 | 0:2 | HUYA 타이거즈 | - |
2015.03.14 | 5위 |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 0:1 | World Elite | $ 5,000 |
2015.04.24 | 3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 2:3 | SKT T1 | ₩ 30,000,000 |
2015.08.19 | 4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 0:3 | KOO 타이거즈 | |
2015.09.04 |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 2:3 | 진에어 그린윙스 | - |
2015.11.14 | 준우승 | NAVER 2015 LoL KeSPA Cup | 0:3 | ESC Ever | ₩ 20,000,000 |
2016.04.09 | 8위 |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 0:2 | Afreeca Freecs | ₩ 10,000,000 |
2016.08.04 | 10위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 0:2 | KT Rolster | ₩ 10,000,000 |
2016.08.27 | 3위 |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 0:3 | ESC Ever | - |
4 前 멤버
- 문서 참조.
- 문서 참조.
- 통합팀 이후
- 권영재(Helper) : 2015년 11월 5일에 계약 종료. 삼성 갤럭시로 이적.
- 김강윤(Trick) : 2015년 11월 5일에 계약 종료. G2 Esports로 이적.
- 정종빈(Max) : 2015년 11월 5일에 계약 종료. 대만의 가쉬 베어즈로 이적한줄 알았으나 얼마 안있어 MVP로 이적.
- 강찬용(Ambition) : 2015년 11월 30일에 계약 종료. 삼성 갤럭시로 이적.
- 신진영(Coco) : 2015년 11월 30일에 계약 종료. 롱주 IM으로 이적.
- 선호산(Space) : 2015년 12월 1일에 계약 종료. 이후 12월 17일 은퇴선언.
- 강경민(DayDream) : 2016년 4월 11일에 계약 종료.
5 前 코칭 스태프
- 강현종 : 2015년 11월 17일 계약 종료. Afreeca Freecs로 이적.
- 손대영: 2015년 11월 17일 계약 종료. EDE로 이적[68]
- 정제승: 2015년 11월 17일 계약 종료. Afreeca Freecs로 이적.
- 장누리
6 기타
파일:Attachment/CJ 엔투스/리그 오브 레전드/씨제이맛밤.jpg
Matbam 5
위 사진 덕분에 통칭 맛밤 또는 맛밤 팀이라고 불린다.[69][70] 슬픈 것은 롱판다를 제외하곤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이제는 롱판다도...
구 거품게임단 출신이었던 시절 다데와 낀시를 제외한 세 명이 뚱뚱한 편이기 때문에 CJ 씨름단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이후 아주부 프로스트/블레이즈도 위의 이유로 얼밤/불밤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다. 두 팀을 함께 부를때는 쌍밤이라고 칭한다.
점차 중위권으로 내려가는 순위 때문에 씨중딱이라는 드립이 생겼다. 문서
참고.
유독 CJ 출신 중에 해설자로 진출한 사람이 많아 해설명가 CJ라고 스스로 클템이 만년다이아에서 언급했다.씨제이는 중계가 딱이야 좋은 의미의 씨중딱?
7 엠블럼
MiG 시절 엠블럼[71] |
Azubu Frost 시절 엠블럼 |
Azubu Blaze 시절 엠블럼 |
CJ 엔투스 이적 후 사용된 엠블럼[72] |
8 관련 문서
-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문서의 CJ 엔투스와의 불화
- 인벤 네임드 챔피언십 결승전 사태
- ↑ 구 닉네임 소환사의진
- ↑ 구 닉네임 Skyyyyyyyyy
- ↑ 연속 결승 기록은 IEM 카토비체에서 4강에 머물며 기록이 깨졌다.
- ↑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Xenics에게 패배하며 이 기록 역시 깨져버렸다. 클럽 마스터즈는 이벤트전이였다고 주장하나 2013 서머 시즌 3, 4위전에서 MVP 오존에게 패배하면서 롤 챔스만에서의 기록도 깨졌다.
- ↑
2013 스프링까지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함께 기록 중이었고, 블레이즈는 2013 서머 시즌 8강에서 KT 롤스터 불리츠에게 패배하면서 연속 진출 기록이 깨졌으나, 프로스트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현재는 프로스트 마저도 깨저버렸다 - ↑ 프로스트만의 기록은 LOL 인비테이셔널부터 롤 챔스 스프링, 서머, 롤드컵, 윈터까지 5개 대회 연속 결승. 그리고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합친 기록으로는 6연속 결승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2013 서머 시즌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두 팀 모두 결승에 가지 못한 첫 번째 대회라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가 있게되었다.
- ↑ 하지만 이 2팀 체제로 인해 초창기에는 많은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한 팀이 외국 팀과의 스크림을 통해 전략을 빼돌리고 그걸 다른 한 팀에 갖다 바치면서 자신들의 전략을 숨기는 것이 아니냐는 것. 특히 2군 팀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던 블레이즈가 해외 팀과 붙어 그 데이터를 1군인 프로스트에게 넘긴다는 소리가 해외에서 루머로 떠돌았는데, 2팀 체제라는 것이 1군, 2군의 구분이 아니라 완전히 동등한 입장의 형제 팀이고, 오히려 이후 블레이즈가 프로스트보다 좀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설득력은 없는 이야기이다.
- ↑ 사실 쌍X밥은 쌍주부 시절 얼/불주부-얼/불ㅈㅂ-얼/불X밥으로 변화된 것이 팀명이 CJ로 바뀌고 나서도 정착된 것이다.
- ↑ 인섹에게 강 감독이 현재 CJ 팀에 남아있길 여러 번 제안했으나 자신이 거절했다고 인섹이 언급한 바 있다.
- ↑ 참고로 스페이스 선수는 타 팀에 입단 테스트를 봤으나 자리가 없어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2]
- ↑ 더군다나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 SKT T1도 패패승승승을 달성하면서 더 이상 아주부(CJ)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 ↑ 당장 미국 야구의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나 축구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팀도 부상과 부진 등으로 리빌딩이 잘못되면 한 시즌쯤은 버릴 수도 있다.
- ↑ 물론 많이 줄어들었는데도 대체로 다른 팀보다 심하게 조롱받는다는 것이 함정.
CJ 말고 어그로 끌어주던 삼성 왕조도 해체됐고(...)그래도 시간이 약이다. - ↑ 물론 김몬테나 서양 쪽 선수 및 관계자들도 CJ가 SKT 못지 않게 강력하다고 평가한 경우가 있었지만(...) 하지만 사실 김몬테가 CJ를 지지한 이유는 김몬테가 좋아하는 운영을 잘하기 때문이다.
- ↑ 그리고 다른 경기 문서들에도 실질적 드립과 유사한 드립들이 있다. 즉, 이 비판은 이 문서 위 아래에 나와 있듯 cj에 대한 엄격한 잣대 문제
- ↑ 그러나 역사가 짧은 한국에서 정식으로 롤이 서비스 된 시즌 2에 소위 말하는 북미에서부터 롤을 플레이했던 1세대 게이머들이 성적을 낸 이후로 CJ가 롤챔스에서 단 한차례의 우승도 없고 3년 연속으로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명문이라 불리는 이름값에 비하면 초라한 실적이다.
- ↑ 핑와와 녹와가 서로 보지못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버그라고 보기보단 절묘한 위치라고 보는 것이 맞다.
- ↑ 시간과 돈 들여가면서 직관을 왔는데 응원하는 팀이 졌다고 생각해보자. 진 것만으로도 열불이 나는데 상대 팀에 대한 호응을 바라는 건 무슨 논리인가?
- ↑ 어폐가 있다. 최강 삼성이 공중분해된 것이지 그 아래 수준의 팀들 자체가 특별히 더 약해진 것은 아니다. 규모가 반토막난 대가로 전력 유지는 가능했다. SK는 확실히 강해졌고 나진도 오히려 비슷하거나 강해졌다는 평. 진에어는 스텔스와 비교해서 약간 약해졌거나 비슷한 정도이고 확실하게 크게 약화된 팀은 우승팀의 미드정글 듀오가 날아간 KT 뿐이다. 그마저도 스코어-나그네라는 차선책을 찾은지라 형제팀 2팀 중 보다 약팀이던 프로스트에서 에이스였던 스위프트마저 잃어버린 CJ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 ↑ 나르는 잘 못다루고 리산드라 같은 AP챔도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뽑을 수 있는 럼블마저 잘한다, 는 소리가 나오기는 부족한 상태.
- ↑ 이 탓인지 코코는 멘탈이 나간 표정으로 화면에 잡혔다.
- ↑ 이것도 사실 애매한 게 2라운드 후반 진에어가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이어서 숨겨진 전략이 있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미드 스왑이라는 히든 카드는 있었다. 실효성도 의문이고 잘 먹히지도 않았을 뿐이지.
- ↑ 하지만 1라운드 후반을 보면, 결과적으로는 분노메타라고 포장만 잘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점 때문에 득실차 차이가 꽤 나버려 순위 변동에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
- ↑ SKT전 직전에는 엠비션을 제외한 팀원들이 마스터 구간에서 허우적댔다.
- ↑ 1경기때 폼이 그나마 좋았던 매라를 빼고 맥스를 넣은것도 논란이 되고있다.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포지션도 아니고 못하던것도 아닌 매라가 빠진것으로 인해 일각에선 1경기때 선수간 불화가 있었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 ↑ 1경기는 시종일관 밀리다가 진에어의 알수없는 쓰로잉. 대장군과 럼블, 시비르의 미친듯한 후반 딜로 탱커부터 빠르게 녹여버리며 이겼으며 2경기도 초반에 밀리다가 진에어의 이해할수 없는 최악의 타워 다이브에서 역전되었다.
- ↑ 한타를 시작할때마다 애니에게 주력딜러가 최소 2명씩 묶이면서 시작했다.
- ↑ 실제로 2,3세트 게임 내에서의 실력차를 생각하면 주전들이 처음부터 출전했다면 2:0도 이상하지 않았다
- ↑ 아이러니하게도 샤이선수의 손목부상으로 인해 2군선수 헬퍼를 출전시켰을때 초반엔 불안했으나 중후반 이후 좋은 플레이로 인한 성공적 데뷔를 통해 2군 선수들의 선발출장의 희망을 심어준 것이 CJ였는데 이번 경기로 인해 이제는 2군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내는데 타 선수단들에게도 불안감만 심어준 꼴이 됐다. SKT전 경기 후 인터뷰를 한 코코마저도 2군 선수가 투입된 것에 대해 투정을 부렸다고 했으니..
- ↑ SKT가 5용을 먹고 시작된 한타에서 깔끔하게 패했다. SKT가 못했다기보단 CJ의 아군보호와 상대 주력딜러 포커싱이 너무 날카로웠다.
- ↑ 지금까지 SKT가 워낙 괴물같은 능력치를 보여줘서 잊혀졌지만, 스프링 플레이오프때도 결승전 이상의 경기로 평가받는 접전을 벌인적이 있고, 이번 승리를 포함하면 SKT 상대로 리그 경기 2:2로 동률를 맞추고 있는 팀은 LCK에서 CJ가 유일하다.
- ↑ 정확히 말하면 스페이스는 그동안 끊기는 모습이 많이 보였을뿐 원딜 캐리레이팅에서는 항상 LCK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 ↑ 선수는 몰라도 코지진의 멘탈이 날아갔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엔트리 결정권은 코치진에게 있고 때문에 삼성전에서 해당 만용을 제공한 근원이 코치진이기 때문. 스베누전에서 이미 한번 결과를 보고도 내보냈다는건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고, 정말 삼성전의 '결과'때문에 코치진까지 멘탈이 무너졌으면 그건 이미 코치진으로써 피드백도 전혀 못하는 답이없는 수준이란 소리가 된다
- ↑ 코코는 자신의 픽이 봉쇄되자 존재감이 거의 사라졌고, 엠비션은 기복도 심한데다 언제나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끊기며, 스페이스는 잘해도 1인분. 못하면 존재감이 없다를 넘어서 플레이면에서 팀파이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게 문제.
- ↑ 최종경기인 KOO와의 대결로만 보면 폼이 유지되고 있던건 샤이와 매드라이프 둘뿐이다. 그러나 샤이는 캐리력 있는 탑라이너가 아니고 매라도 로밍으로 상대 라인에 엄청난 압박을 넣긴 하지만 일단 서포터라는 근본한계가 있다는게 문제
- ↑ 이게 멘탈문제로 인한 것일 경우, 샤이가 한 인터뷰의 내용이 안좋은쪽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 ↑ 참고로 샤이와 매라는 2013년 올스타전에 이미 박정석 감독 휘하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
- ↑ 두 선수 모두 3월생이다.
- ↑ 스프링 시즌에서 CJ 전에서 유독 역전하거나 역전당하는 경기가 자주 나온다. 이는 CJ의 첫 용을 빼았겼을 때 승률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롱주와 3세트 전까지 CJ가 첫 용을 뺏겼을 때의 승률은 무려 45% 남짓한다. 첫 용을 빼았겼을 때 승률과 첫 용을 먹었을 때 승률이 확연히 차이나는 여타 팀들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역전을 자주하는 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 거기다가 대부분의 세트를 2:1로 승리, 혹은 패배하다보니 한 경기만 놓고 보나 세트 전체로 보나 이래저래 볼 거리를 많이 제공해주는 팀이다.
- ↑ 마린, 이지훈 같은 최상위 선수들은 중국 자본의 힘 때문에 힘들다고 쳐도, 조금만 둘러봐도 트레이스, 톰, 위즈덤 등등 롤챔스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데다가 상위권-중상위권 주전 선수들도 있었다. 결국 트레이스는 한 달간 무직이다가 다시 진에어와 재계약, 톰은 중국으로 날랐다. 위즈덤조차 스토브리그 종료 후 해외팀을 물색하는 중.
- ↑ 잊을만 하면 당하는 솔킬, 궁극기타고 오니 골드카드가 없다던가 고치가 허공을 가른다던가...
- ↑ 뽀삐의 궁극기 에어본의 무적판정기만 아니었어도 크레이머는 죽었을 상황에서 크레이머에게 궁극기를 넣어 살려주면서 아군의 딜로스를 유발하고 CJ에게 프리딜 구도를 만들어 줬다.
- ↑ 1인분이라고 하더라도 오늘 버블링의 정글링 동선은 굉장히 깔끔했다. 1.5인분 정도 했다고 하는게 적당할 정도로 플레이가 안정적이었다는 것이 중론.
??? : 이상하다 나 진에어에 있을 때는 정글이 4인분을 해도 지던데... - ↑ 정확히 말하면 크레이머는 생초짜 신인은 아니다. 요이 플래쉬 울브즈에서 잠깐 활동했었다.
- ↑ 섬세하고 무뚝뚝한 이미지와 달리 매라는 공격적인 플레이어에 속한다. 이때문에 공격적인 원거리 딜러와 바텀을 섰을 때 시너지가 굉장히 크게 생기는데, 2013년 올스타전 때에 아주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이와 함께 호흡을 맞췄을 때 엄청난 활약을 보였었다. 반대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중시하는 스페이스와 바텀듀오를 섰을 때에 극도의 부진에 빠진 시기가 있었다. 이때 매라의 기량이 확실히 내려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이에는 두 선수의 게임 스타일이 확실히 달랐다는 것도 한 몫 했다.
매라가 이 시기에 정신줄을 거의 놓고 있었긴 했다만...이후 안정감을 줄이고 캐리력을 높인 스페이스와 호흡을 맞췄을 때에는 확연히 바텀라인이 달라지며 매라도 덩달아 기량이 상승했다. - ↑ ...이라고는 했으나 버블링이 2라운드에 들어가면서부터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컬러를 확실히 서포팅형 정글러로 굳혀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초반부에 버블링 본인이 굉장히 흥하더라도 탱커형 아이템을 구입한다. 이는 아주 예전 MVP Ozone 시절의 탑솔러 옴므와 비슷한데, 본인이 돋보이는 플레이보다는 팀원들이 제대로 활약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는 플레이를 한다.
근데 우리링 찾아제끼는 팬들 때문에 돋보이는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팬들 눈에 자꾸 들어온다는 것이 함정(...) - ↑ 원래 미드 룰루를 갈 계획이었으나, 오직 제드를 위해 탑픽으로 돌려버려 운타라는 잘 쓰지도 않는다는 룰루를 했다.
- ↑ 그리고 이긴 세트가 두 번밖에 없었던 처참한 승률의 레드 진영에서 승리를 챙겼다.
- ↑ Bdd 합류 이후 상대한 팀들이 약팀이어서 진정한 시험 무대는 삼성전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 ↑ MVP 포인트도 600pt를 쌓으며 매라를 제치고 팀 내 1위를 달성했다.
- ↑ 전반적으로 상대팀인 롱주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 많았다.
- ↑ 다른 팀은 현 롱주게이밍 당시 롱주IM으로 스프링 시즌 2라운드 vs 삼성전을 시작으로 서머시즌 vs 아나키, 그러니까 현 아프리카를 상대로 1세트 승리로 마감하였다. 공교롭게도 CJ의 다음 매치 상대가 아프리카 프릭스이다.
- ↑ OGN 해설진의 경우 CJ가 질수가 없다는 경기라는 멘트를 하면서도 이 멘트가 유리함을 말하기 보단 묘해지는 경기상황에 사용되었다. CJ가 질수가 없습니다 > 경기가 묘해집니다. > 그래도 CJ가 많이 유리합니다 > 경기가 묘해집니다! 의 반복
- ↑ 자세한건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8주차 CJ vs 롱주 문단을 참고.
- ↑ 실제로 티모를 넘겨받은 샤이는 티모에 맞는 룬 세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르와 딜교에 밀리지 않고 cs를 잘 챙겨먹으며 간간히 나르에게 솔킬 위협을 가하는 등 그나마 유일하게 1인분은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 경기 바로 하루 뒤에 KT 롤스터도 티모를 뽑았는데, 티모를 넘겨받은 썸데이는 매우 잘 했으나 바루스를 픽한 플라이가 쫄망해버리면서 결국 경기를 망쳤다.
- ↑ 스프링+서머를 거치며 성적이 오히려 급락했고 경기력마저 나빠졌다.
- ↑ 시야 장악이 되지 않고 텔레포트를 원활히 쓰지 못하고 한타 포커싱의 부재.
- ↑ 빈약한 시야장악으로 인한 오브젝트 관리 실패, 미숙한 텔레포트 사용.
- ↑ 물론 클템과 동준이 매번 지적하듯, 정상적인 게임 양상이나 한타로는 CJ가 이길 수 있는 경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으니,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터지는것보다는 슈퍼플레이를 시도하고 실패해서 터지는게 훨 낫다는 얘기가 거의 매 경기에 나온다. 하지만 상대에게 뻔히 읽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은 슈퍼플레이와는 거리가 멀다. 아프리카의 미키 역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대표주자인데, 여기에 비교해도 BDD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었다..
- ↑ 플라이를 필두로 페이커, 크라운, 쿠로까지 전부 하위권에서 놀고 있다. 이전 시즌 데이터를 좀더 찾아보면 알지만 그냥 뭐라 의미를 부여하기가 곤란한 스탯이다. 애초에 이 킬관여율 이야기가 튀어나온 이유가 한국 팬층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비디디를 고평가하는 영문 해설자 몬테크리스토가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숫자를 찾다가 그럴듯한 무언가를 찾아낸 것으로 추측될 뿐이다. 애초에 그 '킬 관여'라는 게 말로만 보면 무언가 거창해보이지만 인게임에선 별 거 없다. 아군이 킬을 딸 것 같을 때 스킬 한 방 넣어주거나 CC 한 번 걸어주거나, 아니면 힐 한 번 넣어주거나 하면 그대로 킬에 관여하는 것이고, 극단적으로 따져 한타서 1킬하거나 1어시 한 뒤 추가 킬없이 아군과 다 전멸을 반복하다 경기 패배하면 패배에도 불구하고 킬관여율은 100프로이다.
- ↑ 물론 반론의 여지가 있다. 스카이가 맵리딩이 훨씬 좋다면 트페로 한타에서 메가나르 옆으로 스윽 걸어가다가 의문의 데스를 적립하는 브실골에서도 안나오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비디디는 시야 없는 곳에서 짤리고 한타때 물리는 모습이 보였지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적에게 걸어간 적은 없다. 클템과 김동준 해설이 입이 마르게 지적하는 부분이, 아무것도 안하고 터지는것보단, 차라리 초반에 올인하고 실패해서 터지는게 갑절은 낫다는 것인데, 비디디가 하루와 초반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성과를 낸 경기는 확실히 이겼다는 것은 감안해줘야 한다. 그렇지만 스카이는 로밍형 챔프인 탈리야로 확실히 성과를 냈으며, BDD가 시야장악이 없을때 뜬금없이 시야를 먹으려 가다가 짤리는 것에 반해 스카이는 시야가 있는 곳에서만 움직인다는 차별점은 분명히 있다.
- ↑ 팀이 압도적인 꼴찌였고 미드 라인은 영고 라인이 아니었다면 말 다 한 것.
- ↑ 롤라디오의 클템의 발언에 따르면 과거 팀들의 메인오더가 일일히 지시를 내리는 방식이었다면, 최근 팀들의 메인 오더는 여러 의견을 취합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전자는 래퍼드나 마타, 후자는 클템이 대표적일텐데(클템이 마타보다 옛날 선수다.) 리더형이든 종합형이든 둘 다 샤이와 매라는 프로스트 시절부터 메인오더를 맡은 적이 없었다.
- ↑ 버블링의 영입의 이유로 알려진 부분. 그러나 버블링은 개인의 피지컬이 너무나도 떨어졌기에 팀의 중심이 될 수 없었고 그마저도 서머에는 하루로 교체되어 버렸다.
- ↑ 2015년 각 분기별 대회 최종성적은 2015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 CJ 3위(포스트시즌)/나진 6위, 스베누 롤챔스 서머 CJ 3위(포스트시즌)/나진 5위, 롤드컵 선발전 CJ 3위/나진 4위, 케스파컵 나진 12강(1라운드 탈락)/CJ 준우승.
- ↑ 애초에 2013 스프링 시즌 CJ 블레이즈vs MVP 오존의 결승전 당시, 손대영 코치가 제드를 밴하라고 작전지시를 내렸는데 부스에 들어갔던 앰비션이 자신감을 내비치며 제드를 밴하지 않았고, 그 결과 3연제드가 나왔다. 전략을 아무리 잘 세워도 선수가 들어먹질 않으면 말짱 꽝이란 소리.
- ↑ 아주 터무니없는 소리는 아니였다. 락스가 올해 끝으로 계약기간이 끝나는데 2017년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경우 그럴수도 있다는 그럴싸한 설. 선수대우 잘 해주기로 소문난 CJ와 스폰이 필요한 타이거스 서로에게 윈윈일수 있는것. 이렇게 되면 기존에 있는 CJ 팀은 스폰서를 새로 찾아서 팀명을 바꾸고 롤챌스에 나오던지, 해체하던지 둘중 하나를 해야한다. 기존에 콩두 몬스터를 보자면, 나진이 스폰서를 철회했지만 나진 사장이 개인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고, 팀은 시드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롤챔스에 진출하였고 후에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했다. 결론은 CJ가 지금 팀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롤챔스 진출 팀과 계약을 해도 팀명을 그대로 유지 못하는것 빼고는 전혀 문제될게 없다. 아니 이전에 거품게임단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CJ라는 이름을 어떻게든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 ↑ 중국의 EDG의 2부팀이다. 스페이스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언급
- ↑ 더 정확하게는 롤 갤러가 롱판다한테 귓말로 CJ에 들어갔는데 CJ에 유명한 게 뭐냐고 물어보자 맛밤이라고 대답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 ↑ 사실 CJ팀을 맛밤이라는 별명으로 부른 건 스타크래프트 1 CJ 엔투스 시절부터다.
- ↑ 참고로 로고를 디자인한 것은 다름 아닌 초창기 창단 멤버인 로코도코이다.
- ↑ 1번째는 통합 엠블럼, 2, 3번째는 각각 프로스트, 블레이즈 엠블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