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칼로스

GM대우소형 승용차 모델
라노스칼로스젠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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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후기형

GM DAEWOO KALO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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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의 세대교체.

타고난 아름다움.

하이! 칼로스.

대우자동차(한국GM의 전신)가 2002년 5월에 출시한 전륜구동 소형차. 코드네임은 T200이다. 대우자동차라는 사명으로 출시된 마지막 모델이다.

라노스의 후속 모델이다. 4도어 세단인 칼로스, 5도어 해치백 칼로스 V로 나뉘었다. 초기에는 1,500cc SOHC 엔진만 탑재되다가 후에 칼로스 V에 1,200cc SOHC 엔진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DOHC는 안 달았다.어?

당초에는 라노스와 별개의 유럽 수출 전략형 모델로 코드네임 S100으로 개발되었지만, 회사의 사정상 라노스도 대체하려는 목적이 되면서 코드네임은 T200이 되었다. 개발 당시 라노스의 플랫폼을 개량해서 활용하는 것과, 마티즈의 플랫폼을 늘려서 활용하는 것이 거론되었지만 검토 끝에 마티즈의 플랫폼을 늘려서 쓰는 방법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 디자인은 이탈디자인 쥬지아로가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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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모델인 칼로스 V.(페이스리프트 모델)

아름다운 열정.

2003년 11월엔 이례적으로 매우 빠르게 페이스리프트를 하여 뉴 칼로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매우 보기 드문 성공적 페이스리프트 대한민국의 2004년 자동차 연 수출 실적에서 207,858대를 수출한 GM대우의 1등 효자차였다. # 이후 젠트라에 자리를 넘겨주고 단종된다.

해치백이 인기없는 우리나라에선 의외로 해치백 모델이 세단 모델보다 인기가 좀더 많았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얼마나 세단이 기형적 이었는지 알수 있다.[1]

2 평가

2.1 외국에서의 혹평

수출시장에서는 동급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초기에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드러난 최악의 충돌안전성과 품질, 성능, 연비 등 전반적으로 아주 가루가 되도록 혹평받았다.

포브스 선정 "최악의 시판차" #
컨슈머리포트 선정 "안전성이 최악인 차" #
컨슈머리포트에서 실측한 소형차 중 최악의 연비 2위(아베오 세단), 3위(아베오 해치백) 기록 #
컨슈머리포트에서 조사 결과 재구매 의사 절대 없는 차주 비율이 44%로, 소비자 만족도 최악의 차 8위(아베오 해치백), 12위(아베오 세단) 차지 #

2.2 중고차 시장에서의 평가

매물 자체가 매우 희귀한데다가 가격도 매우 박하게 쳐준다. 단종 될 때까지 내수 판매량이 원체 적었는데다 칼로스의 악평, 소형차, 망한대우차, 경차같이 생긴 외모 등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모든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현재는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a.k.a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3 고질적인 문제

  • 1.2L 모델은 에어컨필터가 없다. 별도로 DIY를 해야한다.쉐슬람들은 현기차만 원가절감한다고 선동질하지만 GM대우와 쉐보레도 원가절감에 있어서는 대장격이다 티코에도 달아줬던 에어컨필터를 빼먹고 판 비양심 업체
  • 1.2L 모델은 트립컴퓨터를 플라스틱으로 숨겨놨다. 1.6L 모델에만 트립컴퓨터가 있다고 광고했으나, 실제 1.2L 모델에도 달려있다. 그냥 LCD에 플라스틱 조각으로 숨겨놨을 뿐으로, DIY를 하면 살릴 수 있다. 트립컴퓨터가 연비 계산 기능도 없는 폐품 수준인게 문제지

플라스틱조각을 추가하는게 더 비용이 많이들지않나?
비용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더든 원가절감의 폐해

3 충돌안전성 혹평

칼로스는 충돌안전성이 최악이기로 유명했다. 기본적으로 마티즈의 차대를 늘려 만든 차라서 근원적인 한계가 있다지만, 칼로스와 초기 연식의 젠트라는 만듦새가 거의 쿠킹호일도 아니고 은박지 수준. 특히 칼로스의 충돌안정성은 매우 나빠서, 호주 ANCAP에서 실시한 오프셋 충돌테스트에서 A필러와 루프가 찌그러지고, 핸들과 대쉬보드가 운전자를 압박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별2개로 정면 충돌 사고시, 가슴/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핸들과 대쉬보드가 휘어지면서 에어백이 운전자를 지켜주지 못하는 중대한 안정상 결함이 있는데도 도로위를 달렸다.

4 부품수급과 편의용품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낮은 차들이지만 의외로 부품 수급은 원활한 편이다. 칼로스가 내수 시장의 안습한 상황과 다르게 해외시장에서에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효자역할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워트레인과 구동계의 많은 부분은 마티즈(스파크)와 아베오, 라세티, 라세티프리미어(크루즈)와 어느정도 호환되는 경우가 많아서 당분간 부품수급의 어려움은 없어보인다. 그만큼 쉐보레가 파워트레인과 구동계를 사골수준으로 우려먹고 나눠먹고 아껴 먹는다는 말이지...

하지만 편의용품은 국내 판매량과 비례하므로 선택폭이 넓지 못하다. 정확히 맞춤 생산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호환되는 모델(스파크, 크루즈, 아베오)의 편의용품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더러 발견된다. 심지어 판매자는 칼로스라는 차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고, 칼로스와 젠트라를 구분 못해서 칼로스 용품을 젠트라용으로 판매하거나, 젠트라용을 칼로스에 판매하는 안습한 상황도 드물지 않게 보이는 편.

그래서 동호인이나 극성 오너들은 해외직구를 노린다. 상기하였듯, 외국에서는 많이 팔린 모델이므로 외국에서 호환용품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5 여담

레이시티에서는 대우 마티즈 2와 함께 유저가 계정 생성 후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고를 수 있는 차량으로 나온다. 2003년에서 2005년까지 생산된 후기형 해치백으로, 브레이크등이 아래쪽 2개만 점등된다.[2]

6 둘러보기

대우자동차, 한국GM, 자일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차량
구분승용, SUV, RV, 승합, 경상용차버스트럭
1970년대제미니, 로얄 시리즈BD시리즈, BU시리즈, BF시리즈, BR101엘프, 대형트럭
1980년대맵시, 맵시나, 르망, 임페리얼, 바네트(승합모델)BV시리즈, BS시리즈, 로얄버스, BH시리즈바네트(트럭모델)
1990년대티코, 마티즈, 라노스, 에스페로, 프린스, 씨에로,
누비라, 레간자, 매그너스, 브로엄/슈퍼살롱, 아카디아,
쉬라츠, P-100, 다마스, 라보
BM090차세대트럭
2000년대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토스카, 스테이츠맨,
베리타스, G2X, 윈스톰, 레조
BC211, FX시리즈, BX212노부스, 프리마
2010년대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레스타
갈색 글씨 - 단종차량
취소선 - 출시 계획이 백지화된 차량
  1. 차라리 뒤에 와이퍼 달아서 테라스 해치백으로 출시했어야 했다.
  2. 실차는 4개 모두 점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