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nes Store

iTunes Store의 아이콘

파일:Attachment/iTunes Store/itunes.jpg

애플2003년 4월 28일에 문을 연 아이튠즈를 통해 서비스하는 온라인 미디어 판매 서비스.


대한민국에서는 영화, TV 프로그램, 유료 도서[1], 음악(다운로드)을 서비스하지 않는다.[2]

미국 아이튠즈에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싶다면 이방법을 써보자.

1 상세

ESD의 일종으로 음악 판매 장터로 시작했다. Mac이나 PC에서는 아이튠즈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iOS에서는 iTunes Store라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원래는 iTunes Music Store라는 이름이었으나, 2005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드라마를 판매하기 시작하였고, 2006년 9월 영화와 아이팟 게임[3]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iTunes Store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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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3년 3분기 애플 전체 매출의 11%를 차지하는 돈줄.

2013년 4월 28일을 맞아 10주년이 되었다.

델타 항공과 제휴되어 있어서 스카이마일스 쇼핑 등을 경유하여 스카이마일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 때 클릭하면 아이튠즈가 실행된다. 단,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준으로 호환성 보기가 체크되어 있어야 아이튠즈가 실행된다. 스카이마일스 쇼핑을 경유하여 아이튠즈를 실행한 후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결제하면 1달러당 2점을 적립해 준다. 그리고 1.29달러짜리 파일을 다운로드받아도 달러 미만 금액을 절사하지 않고 오히려 올림하여 마일리지 3점을 적립해 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도 있다. 델타 항공에 가입한 후 1년 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1,000점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스카이마일스 쇼핑 아시아를 경유하여 아이튠즈로 들어가면 1,000원당 1.25점을 적립해 준다.하지만 대한민국이 안습이라서....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과도 제휴되어 있으며, 유나이티드는 델타와 적립액이 같고 아메리칸은 1달러당 3점을 주며, 소수점도 올림해서 적립해 준다.

다만 마일리지 제휴쇼핑 이용시 아이튠즈 배너를 클릭하면 아이튠즈 프로그램이 떠야 하는데, 2016년 8월 기준 최신 버전인 12.4.3은 뜨라는 아이튠즈는 안 뜨고 계속 아이튠즈를 다운받으라는 페이지가 뜨고 있다.

1달러 카드 가승인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사이트다. 애플의 홈페이지에 명기되어 있는 내용인데,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해외신판이 가능한 카드로 결제시 사용자가 구입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사용자의 카드가 연결된 은행 계좌에다가 가승인 예약금인 1달러를 청구한다. 따라서 자신이 1.29달러짜리 음악파일을 다운로드받으려고 해당 국제 브랜드 카드로 분명히 결제했는데 최초로 이용했다면 (문자 등으로) 1.29달러가 아닌 1달러가 승인되었다고 뜰 수 있다.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해당 은행의 계좌로 가승인액 1달러를 환급해 준다고 한다. 신용카드사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거래하고 한 달 있다가 1달러를 환불해 준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 금액인 1.29달러짜리 음악파일은 홀드가 풀린 후 결제된다. 재차 다른 음악파일을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으면 그 때는 정식으로 승인되어 1.29달러짜리 파일을 기준으로 하여 (문자 등으로) 2.58달러가 승인되었다고 통지한다. 2.58달러가 진짜로 결제되는 금액이고, 그 전에 승인된 1달러는 나중에(대개 한 달 후) 돌려준다는 거다. 금액이 홀딩된 후 빠르면 5~6일 있다가 (건당) 1.29달러짜리가 승인된다고 한다. 아이튠즈 프로그램을 띄우고 "계정 정보"로 들어가서 자신의 구매내역(Purchase history)을 조회해 보면 결제 후 다운로드한 파일들의 목록이 나오고, 결제 금액은 1달러(가승인액)가 아닌 1.29달러로 목록에 나온다. 아이튠즈 스토어 외에도 일부 사이트에서 해외직구를 했다거나, 구글 플레이를 이용해도 간혹 1달러가 가승인된다고 하고 대개 한 달 후에 환불해 준다고 한다.

비자/마스타/아멕스/디스커버(비씨 글로벌)/페이팔을 결제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은련은 지원하지 않으니 주의.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일부 신용카드사체크카드미국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등록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비씨카드마스타 체크카드 쪽이 심하다.

2 종류

2.1 음악

아이튠즈 스토어의 주 컨텐츠. 그리고 MP3이 아닌 m4a 형식으로 다운로드받는다. MP3으로 듣고 싶다면 아이튠즈에서 별도로 변환이 가능하다. (DRM이 없기때문에 대부분의 스마트폰, mp3플레이어에서 m4a형식이 재생 가능하다.)
컴퓨터 버전 아이튠즈에서 Preferences(기본설정) -> General(일반) -> Import Settings(가져오기설정) -> Import Using 에서 MP3 Encoder를 선택한후, My Music(나의 음악)에서 Songs로 들어가서 각각의 노래에서 우클릭 -> Create MP3 Version(MP3 버전 생성) 으로 파일을 변환할 수 있다. (변환된 파일은 iTunes Media파일에 저장됨)
단 이것은 곡당 구매로 다운로드했을경우이며 애플뮤직을 구독중인경우는 DRM이 걸려있어 변환이 불가능하다.
(해당 곡의 다운로드를 따로 결제하면 drm없는 m4a파일로 제공된다.)
아이튠즈용으로 리마스터되거나 아이튠즈에서만 실행할 수 있는 EP 앨범도 많다. 또한 아이튠즈에서 독점적으로 가장 먼저 앨범이 출시되는 일도 잦다. 앨범 출시 전에 유출됐다고 하는 음원들은 사실 아이튠즈에서 먼저 판매하기 시작한 것. 그래서 음악 매니아들은 아이튠즈 스토어를 언제나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매한 컨텐츠에 대해서는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초기에는 DRM이 걸려 있었지만 아이폰 출시 이후인 2009년부터 DRM이 해제되어 애플 기기가 아니더라도 구입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컴퓨터의 아이튠즈뿐만 아니라 아이폰/아이팟 터치/아이패드에서는 iOS상의 아이튠즈/App Store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2012년 기준, 아이튠즈의 뮤직 스토어에서는 이전에 비해 음질이 개선된 iTunes Plus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DRM-free AAC 파일에 비트레이트가 더 증가했다.
기존 판매 음원은 128kbps의 음질이었지만 iTunes Plus로 변경된 이후에는 256kbps로 개선되었다.

비교적 음반 제작자와 음악인이 많은 수익을 얻어 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인디 가수들도 아이튠즈 스토어를 선호하는 편이었으나, 2015년 7월 애플 뮤직의 출시와 함께 애플도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수익분배구조는 알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3개월짜리 무료 trial에서 재생되는 음원에 대한 대가를 뮤지션들에게 주지 않겠다고 했다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편지까지 보내면서 까버리자 급하게 정책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미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구글 플레이 뮤직, Spotify 등을 의식한 무브인 셈이지만, 여하튼 이 사건으로 인해 기존의 아이튠즈 스토어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깎여나갔다.

애플은 일찍이 사운드 디자이너나 음악가들에게 Mastered for iTunes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스튜디오에서 음악인들이 의도한 그대로의 사운드를 디지털 음원에 담을 후 있게끔 해 왔다. 그리하여 현재 상당수의 신구 앨범들이 리마스터링되어 올라오고 있으며 디지털 음원의 질을 전반적으로 상승시키고 있으며, 음악인들의 작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수월하게 바꿔가고 있다.

비틀즈 앨범들의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유일무이했던곳이기도 하다.
최초로 비틀즈 음원을 서비스 했지만 지금은 구글 플레이등의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에서도 이용가능해졌다


존 레논의 곡인 "Love"는 대한민국의 음원 사이트에서 모두 막혀 있어 구입할 수 없는데,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에서는 구입할 수 있다.


2016년 8월 5일자로 애플뮤직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iOS 뿐만아니라 안드로이드, PC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개인은 7.99달러(약 9000원), 가족(6인)은 11.99달러(약 1만 4천원)로 책정되었다.

2.2 영화/TV 프로그램

영화드라마를 를 포함한 각종 TV프로그램을 판매한다. 드라마는 2005년, 영화는 2006년부터 판매하기 시작. 스티브 잡스가 연이 닿아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초기에는 디즈니 작품 위주로 판매를 했었다. 드라마나 만화는 시즌별로 시즌패스를 끊어서, 본방 후에 해당 방영분을 직접 iTunes로 푸시해주는 것도 있다. 음악과 달리 DRM이 걸려 있으며[4][5], 영화의 경우 기간제로 렌트한 경우에는 해당 기간이 지나면 재생이 불가능해진다(30일간/한번이라도 재생시에는 48시간). 원래 영화 다운로드가 처음 시행되었을 때는 아이튠즈에서는 SD 영상만 판매하고, HD 영상은 애플 TV에서만 받을 수 있도록 했었으나, 얼마 안가 아이튠즈에서도 HD 영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HD 영상으로 많이 전환이 된 상태. 레티나 디스플레이 기기로 대부분 전환된 하드웨어에 맞춰간다고 볼 수 있겠다.

리뷰어들은 아이튠즈 스토어의 HD 영상 은 거의 블루레이급의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매우 적어서 호평을 내리고 있다. 블루레이만큼의 세밀한 선명함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음질 등 다른 요소에서 매우 고품질을 자랑한다.

당연하지만 나온지 오래되어 HD 포맷을 제공할 수 없는 프로그램 들은 SD만 제공된다. 장시간 방영된 프로그램의 경우 어느 시점까지는 SD로 제공되다가, HD를 함께 제공하기 시작하기도 한다. 양쪽 모두 판매하는 경우 SD가 싼데... 에러인지 가끔 HD가 싼 경우가 있다.야 잠깐?

애니메이션 등의 경우 구매 단위를 시즌 단위로 묶어두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Volume.몇 식으로 분할되어 구분되어 있다면 시즌단위로 안끊겨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위키피디아 등의 에피소드 가이드를 보고 원하는 시즌이 어디인지 확인하자.그냥 다 사면 된다고 카더라

TV프로그램의 경우 DVD/BD가 시즌단위로 출시되지 않고 특정 에피소드만을 모아서 토막토막 출시되는 경우,[6]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사모으는 것이 더 깔끔하기도 하다.

원래는 서양권 위주로만 서비스를 했으나, 2010년부터는 일본에서도 영화 한정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물론 한국은 아직도(...) 거기에 구글 플레이가 9월 27일 넥서스 7 한국 출시와 함께 영화도 한국에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애플에게 뭔가 빅엿을 안겨주었다(...) 일본 앱스토어에서도 주로 할리우드 영화를 판매하며 일본 영화는 수가 별로 많은 편은 아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영화쪽은 거의 없었다. 썸머 워즈 정도? 근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은 전부 올라와 있으며, 2013년 신작 언어의 정원은 극장 개봉과 동시에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여담으로 청각 장애인 옵션을 켜고 영상을 재생해보면, 말하는 인물을 따라 자막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애인을 위한 설정.[7] 이런 형태의 자막은 누가 말하고 있는 것인지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에 가독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지 않은 형태의 자막은 중앙에 '사람이름'을 붙어서 대본처럼 자막이 뜨는데, 인물 이름을 전부 외우거나 누구 입이 움직이는 지를 화면에서 찾아야한다는 문제가 있다. 다만 이동하는 형태의 자막도 말하는 대상이 보이지 않거나 할때는 대본형태로 출력하기도 한다.

비슷한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아마존과 비교를 해보면 제공하는 서비스나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다. 특히 새로 출시된 신작들은 마치 짜맞춘 것처럼 같은 가격을 매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전술하였듯이 용량에 비해 화질과 음질이 좋고, 일부 영화들은 iTunes Extra라는 스페셜 피쳐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튠즈 스토어 쪽이 그나마 컨텐츠 질적인 측면에서 좀더 낫다고 볼 수 있다.[8] 다만 구글 플레이나 아마존의 경우 애플 기기들에서 전부 사용이 가능한 반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경우는 안드로이드나 아마존 안드로이드 기기에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도 외화 영화에 대한 한글 자막 지원은 비교적 느는 추세이다.
영화 정보란의 스크롤을 맨 밑으로 내리면 자막 정보가 보이는데 그 중에 한국어가 드문드문 보인다.
정보상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한글 자막이 수록되어 있는 영화들도 있으며
다크 나이트》나 《휴고》처럼 기존에는 지원하지 않았던 영화들에 자막이 추가되는 경우도 더러 보인다.
그러나 최근 개봉한 《버드맨》처럼 기존에 있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2.3 App Store

해당 문서 참조.

2.4 Books

기본으로 설치 되어있는 iBook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행본은 물론이고 신문, 잡지를 아이북스로 정기구독하면 아침마다 따끈따끈한 신문과 잡지를 푸시받을 수 있다.그래봤자 어차피 대한민국에서는...젠장

2.5 Podcast

아이튠즈 스토어 초기의 킬러 아이템이었던 팟캐스트를 모아놓은 곳이다. 미국에서는 라디오 방송의 다시듣기를 여기에 올리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팟캐스트가 대중화되면서 일부 프로그램 중심으로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팟캐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12년 대선 시즌에 돌풍을 일으켰던 나는 꼼수다를 시초로 유사한 시사 팟캐스트가 성행하기도 하였다.

언어만 된다면 외국 토크쇼나 뉴스 같은 것들은 팟캐스트로 쉽게 들을 수 있다. 아이튠즈 스토어 검색창에 원하는 쇼 이름만 치면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자동으로 받아온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굉장히 일찍부터 자체적인 다시듣기 서비스 대신 팟캐스트를 이용하고 있어서 자료가 풍부한 편.
아이튠즈가 가지고잇는 팟캐스트의 규모만큼은 여전히 안드로이드나 기타 스마트폰 환경에서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다.(앱스토어나 음악등은 이미 양적인 면에서는 아이튠즈가 뒤쳐졌다) 그만큼 보편성과, 축적된 데이터가 풍부하다.

2.6 iTunes U

MIT OCW처럼 대학교의 강의를 통째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 미국의 지방 공대그 라이벌 학교를 비롯한 대학들이 여기에 자기 학교의 수업 강의를 올리고 있다. 비단 미국 뿐만이 아닌 영국 등 다른 국가의 대학교들도 우후죽순 강의를 올리고 있으며, 2013년 현재는 매우 활성화된 서비스가 되었다.

여담같지 않은 여담으로 스탠포드 대학교 항목을 보면은 아이폰 개발 방법까지 나와있다!

한국에서도 2013년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울산대학교를 시작으로 한국 소재 대학교들의 강의도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또, 대학교만이 아닌 EBS까지 볼 수 있다.

iTunes U는 한국을 버리지 않았어!

2.7 아이팟 게임

App Store의 게임이 아닌, 클릭휠 아이팟 전용으로 게임을 판매한 적이 있었다. 아이팟 조작체계의 특성상 간단한 게임들이 많이 판매되었지만 소닉 더 헤지혹 같이 유명한 게임들도 몇몇 포팅이 되어 있다.

2011년에 판매 종료, 모든 게임이 스토어에서 내려갔다.

2.8 Ping

아이튠즈를 이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스티브 잡스가 매우 자랑스럽게 소개한 기능이었지만 반응은 썩 좋지 않았고 결국 2012년 9월 30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다만 일부 기능은 다른 방식으로 흡수되어 존재한다.

2.9 아이튠즈 라디오

2013년 WWDC에서 발표한 서비스. 특정 장르의 곡을 랜덤한 리스트를 만들어서 틀어주며, 특히 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악하악 거릴만한 서비스. 왜냐면... 무료다! 16년에 아이튠즈 뮤직으로 통합된뒤 유료로 전환되었다우린 이제망했어

아이튠즈 매치를 사용하는 사람은 완전 무료고, 아이튠즈매치를 쓰지 않아도 라디오 채널을 선택할때 약 15초정도의 음성광고가 나오는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이걸 위해 애플측이 음반사들과 협상을 상당히 공들였다고 한다. 해냈다 애플이 해냈어 만약 듣다가 괜찮은 노래가 있다면 아이튠즈스토어로 연결해서 구매하거나 위시리스트에 추가하는 기능이 있다.

2013 WWDC 키노트에 따르면 우선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추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를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애플의 무덤인 한국에선 언제 서비스가 시작될지 모른다. 안습
아이튠즈 미국계정을 만들면 아이튠즈 라디오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9]
1. App Store 에서 한국계정을 로그아웃하고
2. 미국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3. 음악 앱을 실행시키면 iTunes Radio 메뉴가 새로 생긴다.

Apple Music 런칭 이후 Apple Music에 통합되었다.

3 국가별 iTunes Store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푸에르토리코로 총 21개국이며, 이들 국가에서 서비스되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는 앱스토어와 함께 음반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이외 국가에서는 음반 구매는 할 수 없고 앱 스토어만 사용할 수 있다. 어느 나라는 한때 앱 스토어마저도 고자였다 그리고 2012년 6월 27일에 아시아의 12개 국가 홍콩, 싱가포르, 대만,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에 아이튠즈 스토어를 열었다[10].

국가별 iTunes Store의 차이가 뚜렷하다.

  • 결제 수단은 그 국가에서 발급받은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한 예로 미국 아이튠즈 스토어는 페이팔을 지원하지만, 한국 주소를 입력한 페이팔 계정으로는 안 먹힌다. 신용카드카드 번호를 통해 국가를 파악해서 다를 경우 막아버린다.(하지만 영문주소 등록서비스를 이용해 이것을 뚫을 수 있다.) 반면에 홍콩 아이튠즈 스토어는 한국 신용카드도 받아주는 관대함을 보여줘서 한국 앱스토어가 고자였던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 앱스토어의 대용으로 홍콩 앱스토어를 사용한 사람들도 많았다. 결국 홍콩 아이튠즈 스토어도 결제단위를 홍콩달러로 변경하면서 홍콩 신용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들을 막아버렸다. 망했어요
  • 국가별로 같은 앱에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대개 이것은 아예 국가마다 따로 등록해서 아예 소프트웨어를 다르게 취급하기 때문으로, TAP SONIC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한국에서 개발한 iOS용 게임이 이런 경우가 많았다. 사전심의 때문에 한국에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심의받은 게임을 엔터테인먼트 항목에 올리고, 해외는 게임 카테고리에 올리고 했던 적이 있다. 2011년 이후 오픈마켓 게임은 자율심의로 바뀌면서 한국 계정도 게임 카테고리가 열려서 이런 일은 사라졌다.

3.1 우리는 없었다

하지만 저 명단에 2016년 여름 기준 대한민국여전히 없었다.

하여튼 헤비 유저들은 상품권을 사고[13] 아이튠즈 매치를 끊고 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이나 일본에서 이미 다 했다.(...)

  • 복돌이 문제

그 이유가 한국에 복돌이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무리수이다. 물론 이것이 애플의 시장 진출 타당성 조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인자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나, 현재 아이튠즈 스토어는 선진국에서부터 개도국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국가에서 판을 벌리고 있으며[14], 당연히 그 많은 국가들이 모두 정품 사용률이 높은 국가라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 음원 가격 경쟁력

정작 중요한 문제는 먼저 음원의 가격이다. 보통 아이튠즈의 음원가는 미국 기준 1곡당 0.99달러[15] 아니면 1.29달러, 일본은 250엔 정도이다. 그러나 한국의 음원가는 이들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저렴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음원 가격이 사실상 비슷해 지는 수준으로 올라갔다. 과거엔 실질적으로 1곡 100원 밑에까지도 가능한 상황으로, 1곡만 살 경우 명목상 600원인 경우가 많으나 실질적인 주 경로인 MP3 몇곡짜리 패키지 상품을 구입할 경우 저런 빌어먹을 가성비가 나오게 된다. 이 물가는 창작자들에게 제 대가를 주지 않고 얻어낸 것이기 때문에 한국 음원 시장에서 반드시 타파해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 아무리 의도가 좋다고 한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결국 '음원 가격 상승'이기 때문에 달가워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 물론 제값을 주고 구매함으로서 뿌듯함을 느낄 순 있겠으나, 그건 특정 아티스트의 팬, 음악 업계 종사자 등 극히 일부의 사람들에 한정된 이야기이다.[16]

그러나 더이상 가격 문제 때문에 아이튠즈 스토어가 한국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못했다. 2016년 3월 기준으로 몇 년전부터 한국에 음악 관련 서비스를 하려고 시도한 구글이 있기 때문이었다. 달리 2015년 음저협 관계자와 접촉했다는 기사만 나왔을 뿐 한국시장에 신경을 쓰지 않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화 진출도 가격 경쟁력 면에서 비슷한 상황이다. 한편당 5천원~1만원이 넘는 돈으로 스트리밍 영화를 보려는 사람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건 2012년 이후 구글 플레이가 음악만 빼면 팔 수 있는 건 다 팔고 있는 상황이라, 이미 구글이 해결해놓은 것을 애플이 팔지 않는다면 그냥 팔기 싫은 거라고 봐도 될 것이다. [17] 다만 음원 쪽 사정은 구글도 기득권 유통사들을 이기긴 힘든 모양이다. 2014년 크리스마스에 오픈한다고 해 놓고 이루어지지 않았다.

  • 유통사와의 관계

아이튠즈 스토어는 1곡 가격이 높지만, 아티스트들이 직접 음원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유통사가 55%를 뜯어가는 등 구조적으로 배배 꼬인 한국의 유통구조를 애플이 단번에 해결해버릴 수 있는 것인데 그 해결당하는 유통구조 측이 엄청나게 싫어한다는게 문제다. 게다가 여기에는 통신사 자본도 포함되어 있다. 즉 어른의 사정이 끼여있는 것이다. Spotify를 우리가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도 같다. 이래서 서양계통, 특히 스페인어 등 특수어로 된 음악 매니아들이 골탕을 먹는다.지만 Deezer는 한국에서 이용할수있다.하지만 iPhone/iPad/iPod Touch에서 쓸려면 프리미엄 플러스를 질러야 한다. 이를 한국에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애플이 비틀즈의 애플 레코드와 화해하고 저작권이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던 비틀즈의 전곡을 유통시켰던 것과 같은 고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영화나 TV프로그램의 경우, 넷플릭스도 한국에 들어오고,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나가면서, 외국 회사와의 저작권 계약을 의욕적으로 채결하려는 국내 유통사들이 많아지는 모양세이다.

3.2 한국 아이튠즈 스토어 오픈?

2016년 8월부터 Apple Music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아이튠즈 스토어가 곧 국내에서 서비스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애플 뮤직은 아이튠즈 스토어와는 별개의 상품이긴 하지만 저작권 협약에서의 주체는 애플인 것이기에 두 상품을 함께 묶어 계약을 채결했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과거 음원의 가격차이와 유통사와의 불화로 들어오지 못했던 부분이 애플 뮤직 서비스 개시를 위해 유통사들과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9월 7일 새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ios10 베타 버전에서 국내용 아이튠즈 스토어 앱의 메뉴들에 한국어로 동영상, TV프로그램, 아이북스 메뉴도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음악, 인기차트, 지니어스, 구입 항목이라는 4개 메뉴만 있었다.

2016년 9월 14일, 드디어 아이튠즈 스토어 약관이 한국에 추가되었다. 구체적으론 대여 콘텐츠와 DRM으로 보호되는 콘텐츠에 대한 부분이 추가되었다. 아무레도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에 대한 대여 서비스를 커버하는 부분인듯. 더불어 기프트카드 입력창도 열렸다.
  1. 사실 이건 아이튠즈 스토어가 아니라 iBooks store라서 별개지만.
  2. 대한민국 아이튠즈 스토어는 앱스토어와 팟캐스트, 무료 도서, iTunes U, 애플 뮤직만 서비스중이다.
  3. 클릭 휠 아이팟 게임. 현재 App Store에서 판매하는 iOS용 게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4. 게다가 HD 영상은 (블루레이와 마찬가지로) HDCP가 지원되는 시스템과 디스플레이가 있어야 재생할 수 있다! 아무래도 이쪽 업계가 음악업계보다 저작권 관련해서 더 까다로운 걸지도...
  5. 방패가 있으면 창도 있는 법인지 어두운 동네에서는 동영상의 락을 깨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이로 인해 탄생한 것이 iTunes Rip살다살다 별 리핑본을 다본다.(...) 사실 영상물의 경우 DRM만 깬 원본을 그대로 추출할 수 있다면 가장 완벽한 유포본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어둠의 경로 BDrip의 경우 원본→BD에서 손실압축→영상파일로 손실압축하는 2번의 열화과정이 반드시 발생하지만, VOD 시장에서는 원본→바로 영상파일로 손실압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화질이 더 좋아지는 것이다!
  6. 아동용 애니메이션 중에서 이러는 경우가 꽤 있다. 한예로 모 애니메이션의 경우 팬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보장받을 수 없다'라면서 시즌단위 DVD출시를 오랜시간 거부한 적이 있다.
  7. DVD등에서도 Closed Caption자막 중에 이런식으로 동작하는게 있다. 난감한게 이걸 제대로 지원 못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엉뚱하게 출력되기도 한다. 한예로 모 프로그램의 경우 자막텍스트는 불러오고, 위치정보는 못받아 오는데, 불러온 자막의 위아래 줄이 반대로 출력되어 버린다. 국산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들은 이 기능을 제대로 지원 못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재생해보자. 자막 제작자들이 원하던 대로 출력된다.
  8. 스트리밍 서비스에 별 관심이 없고 디스크 갈아끼우는게 불편하지 않고 이미 디스크플레이어를 장만한 사용자라면, 다양한 스페셜 피쳐나 3D 영상 등을 원한다면 디스크 구매가 더 낫다.
  9.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iTunes Radio를 듣고 있는 도중에 계정 로그아웃을 하면 라디오도 정지한다.
  10. #
  11. 북미판인 쥬크비트가 있긴 하지만, 사실 엄밀히 따지면 기본만 같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판매도 별도로 이루어진다.
  12. 그런데 상품권 많이 쓸 경우 역시 차단될 수 있다.(...) 돈 벌고 싶지 않은거냐 애플
  13. 앱나나같은 리위드앱에서도 아이튠즈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iOS도 이용할수 있다.
  14. 굳이 거론을 하긴 뭣하지만 짐바브웨에서 음악도 아니고 동영상을 팔고 있다!
  15. 보통 라틴음악 중 메들리가 이 가격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16. 이런 관점에서는, 공정무역에 관한 논의와도 비슷한 면모가 있다.
  17. 애플스토어나 아이튠즈 스토어 같은 애플 관련 서비스 하나 한국에 들어오지 않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애플이 한국 시장을 홀대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