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et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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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그래피
정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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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1집
서태지와 아이들 2집
서태지와 아이들 3집
1992
1993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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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4집
Seo Tai Ji
Tai Ji
1995
199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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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Issue
Atomos
Quiet Night
2004
2009
2014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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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 Techno Mix
'93 마지막 축제
'95 다른 하늘이 열리고
1992
1994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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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의 話 - Live Album 2000/2001
6th album Re-recording and etpfest live
Seotaiji Live Tour Zero 04
2001
20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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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2008 Seotaiji Symphony
2009 SEOTAIJI BAND LIVE TOUR [The Möbius]
ETP Festival 08 X 09 SEOTAIJI
2009
20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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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2015 SEOTAIJI Band Concert Tour `Quiet Night`
2014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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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유감
Seo Tai Ji : Feel The Soul
Atomos Part Moai
1996
20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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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MUDA [Triangle]
Atomos Part Secret
2008
2009
컴필레이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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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Taiji and Boys
Goodbye Best Album
[&] Seotaiji 15th Anniversary
1994
199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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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Seotaiji & 20 (20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2012

1 개요

2014년 10월 20일 발매된 서태지의 개인 통산 아홉번째 음반이자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다섯번째 솔로음반. 대표곡은 소격동, Christmalo.win, 숲 속의 파이터 등.

2 발매 전

  • 2013년 10월, 뉴스를 통하여 새 앨범을 출시하는 것을 공식으로 발표하였다. 컴백 시기는 2014년 상반기가 될 예정이며 현재(그 당시에) 작업 중에 있다고 했다.
  • 9집 앨범을 내고 전국투어를 했다.
  • 10월 18일 서태지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통해 공식 컴백했다.

3 활동

9집 전까지의 휴식기가 길어서 베이퍼웨어 취급 받을 뻔했던 물건.[1]
서태지 최초의 중화권 공연 (2014 MAMA 홍콩) [2]

3.1 선공개 싱글 <소격동>

10월 2일 아이유와의 합작 선공개 싱글 <소격동>으로 컴백. 당일 발매된 김동률 6집 <동행>의 수록곡들을 제치고 대다수의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찍었다.[3] 한 18시간 정도 1위를 유지하다 김동률슈퍼스타K에게 1위를 내주었다. 10일에는 서태지 버전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는데 이 역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갑작스레 컴백한 악동뮤지션과 엎치락 뒤치락 했으나 얼마 뒤 악동뮤지션이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양현석의 마케팅이라 보는 시각이 있다. 나름 인지도는 있는 신인인 악뮤가 서태지를 상대로 발리더라도 손해볼건 없고 어느정도 성과만 내도 '서태지를 상대로 비등한 성적을 냈다'라 언플할 수 있으며, 만약 약간의 차이라도 서태지를 이긴다면 '악뮤가 전설적인 뮤지션을 이겼다'라고 언플할 수 있다는 것. 최악의 케이스가 본전이다. 어쨌든 기레기들은 이걸 기사 거리로 팔아 먹을 수 있으니 반길 일. 이어서 양현석은 10월 20일 서태지 9집 발매일 바로 다음날에 YG 그룹의 컴백을 예고했다.기사

이와 관련해 양현석은 절대 서태지와 대결하려는 의도가 아닌데 그렇게 그려져 안타깝다고 밝혔다. 기사 이 해명을 언플이라 보는 시각도 있으나, 10월 컴백 가수가 YG 출신 가수만 있는 것도 아니니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는게 좋다.(비스트,서인영,걸스데이, 개코 등등) 특히 비스트의 미니 앨범 발매일은 서태지 9집 음반 발매일과 겹치니 누가 컴백을 해도 어차피 겹칠 수밖에 없는 상황. 누가 컴백을 해도 기레기는 같은 식으로 제목을 뽑는다.[4]

결국 양현석은 이후 힐링캠프에서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는데, 여기서 나온 이야기가 압권이다. 양현석이 오랜만에 서태지를 만나러 갔는데, 당시 서태지가 김종서와 '어디 가야 즉석밥을 싸게 살 수 있나'(...) 등의 사소한 얘기로양싸:야 이 구두쇠 새키덜아ㄹㅅㄹ;;;오래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지쳤다고. # 그래도 "서태지는 나에게 여자친구보다 더 가까웠던 친구"라며 훈훈하게 이야기를 맺었다. 둘이 절친노트 한번 찍어야 할 듯[5]

한편, 음원 순위 1위가 시시각각 변하는 현상에 대해 세계일보는 세월호 참사로 활동을 한동안 자제했던 가수들이 10월에 무더기로 컴백했고, 대중의 취향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 후의 추이를 보자면, 서태지 버전은 1위이후 얼마뒤 순위가 점점 떨어진 반면에 아이유 버전은 1주일이 지나도록 10위권에서 버텼다. 그리고 아이유 버전은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활동도 없이 1위를 했다. 해피투게더 서태지편에서 서태지는 이 곡이 이렇게 인기를 끌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6]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어 깜짝 놀랐고,이 모든게 아이유양덕인 것 같다며 아이유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격동국군기무사령부(당시 보안사령부) 본부가 있던 자리로, 이 때문에 노래 내용이 80년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매체평가
izm2.5/5.0
ize중립
빌보드4.0/5.0
음악취향 Y3/5

<소격동>은 매체들로부터 엇갈린 평을 받았다. izm의 이수호는 근래의 신스팝 트렌드에 맞춘 영민한 기획이지만, 멜로디의 흡입력이 약하고 곡의 진행이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ize의 서성덕은 <소격동>에서 서태지 특유의 장점이 사라진 점을 지적하면서도, 세밀하게 편성된 보컬과 가사에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한편, 빌보드는 10월 마지막 주의 "이주의 최악/최고의 싱글(The Best and Worst Singles of the Week)"에 Best Single 중 하나로 <소격동>을 꼽았다. 그것도 K-POP 차트가 아니라 전 세계 싱글 중에서. 별 4개(5개 만점)의 평가를 내렸는데, 이는 함께 선정된 음반 중 Mystery Skulls와 함께 최고점이다.

3.2 리드 싱글 <Christmalo.win>

BAND Ver.

CINEMA Ver.

김장해 다들<s>(김장해 다들)</s> 널 위한 기저귀~~

닥스킴의 눈알굴리기! 효과는 굉장했다

타이틀곡 Christmalo.win(크리스말로윈)은 할로윈크리스마스의 합성어로, PV의 내용 역시 크리스마스 마을과 할로윈 마을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앨범 발매에 4일 앞서 음원이 선공개 되었다. 공개되자 마자 공개된 티저와는 다른 분위기에 몇몇 서태지 팬들은 8집 당시의 티저 통수[7]를 떠올리기도 하며 멘붕인 상태가 되었다.

4시간이 지난 오전 4시 16분 11개 음원사이트 올킬[8]및 멜론 지붕뚫기 1회를 기록하였다. 이는 서태지의 5년전 8집 Atomos 활동 당시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이뤄낸 것이다. 그러나 개코와 에픽하이 등의 음원 깡패들이 몰려오며 음원 발표 하루가 지난 17일 12시 멜론 차트에서는 6위로 밀렸다. 18일 0시에는 10위권 밖으로 나갔다.

이는 음원 사이트의 주 사용자가 10~20대 여학생들의 두터운 아이돌 팬덤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서태지 세대로 대표되는 현재의 30~40대에겐 음원보다는 가요톱텐 시절의 문자투표나 ARS 투표가 더 익숙할 것이다. 물론 서태지 세대가 아닌 비교적 후발적으로 팬덤에 뛰어든 20대들도 적지 않지만 아무래도 화력이 딸리는 관계로...[9]

하지만 동시기에 발매되어 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에픽하이, 개코, 악동뮤지션 등은 두터운 팬덤에 의존하기보다는 대중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음악가들이기 때문에, 팬덤의 특성만을 가지고 차트에서의 부진을 설명하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래 유지하려면 스트리밍 반복만으로는 부족하고, 대중들이 구입을 하고 들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도 음원 차트는 대중 인기를, 음악방송 차트와 음반 차트는 팬덤 화력으로 해석한다.

어쨌든 서태지 갤러리에는 차트에서 경쟁하던 악동뮤지션 , 걸스데이 갤러들이 나타나 멜론 스트리밍 하는 방법을 강의(..) 하고 가기도 했다. 계속되는 의문 표명과 재강의 요청에는 '야이 노친네들아'(...) 하고 일갈하며 몇번이고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여담이지만 인기가요에서 걸스데이, 빅스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으나 빅스의 압도적인 점수로 인해 2위를 차지했다. 2위임에도 대단한 게, 무려 투표점수 0점으로 2위를 하였다. 인기가요 방영 전, 서태지 팬들은 사전투표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했지만 결국 이해하지 못 한 듯 하다...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컨테스트를 위해 스템 트랙을 공개한다. 음원 자체의 무료 공개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
그리고 요한 일렉트릭 바흐[10]신바람 리믹스(...)를 내놓았다.여기서 들을 수 있다. 과연 비범하다(...)

10월 29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원래 유스케의 경우 출연진을 밝히지 않고 방청신청을 받지만, 해피투게더 출연 이후 유스케에 나온다 언론들이 하도 떠들어대어 많은 서빠들이 날짜가 언제쯤이려나 하며 득달같이 방청신청을 눌러댔다.
결국 10월 29일 녹화로 출연이 결정, 녹화는 가장 첫 순서로 녹화를 하였지만 방송분에서는 두번째 순서로 방영.
90's Icon, 크리스말로윈, 너에게, 인터넷 전쟁[11], 시대유감 총 5곡을 열창했고 같은 90년대를 수놓은 가수인 MC 유희열과는 그동안 잘 드러낼 기회가 없었던 음악에 대한 대화를 심도 깊게 나눴다.자신과 유희열의 만남을 변태지와 감성변태의 만남이라 했다 카더라

12월 3일 엠넷의 시상식 MAMA에 전격 출연하였다. 서태지와 아이들 2집 이후로 어느 시상식에도 참여하지 않던 그였기에 어떻게 보면 파격적인 행보. 하지만 대중 친화적으로 바뀐 그의 행보를 보면 납득도 간다.

3부 오프닝을 장식했고 소격동, 크리스말로윈, Come Back Home을 불렀다, 소격동은 아이유와 듀엣으로, Come Back Home은 바스코블락비의 멤버 지코와 함께 공연하였다.

하지만 MAMA의 퀄리티는 영원한지 음향의 불안정함이 다시금 보인 순간이었다. 크리스말로윈을 공연할 때에는 베이스와 기타 트랙이 아예 들리지 않아 상당히 가벼운(...) 연주가 되었으며 컴백홈 무대에서는 바스코의 마이크 음향이 아주 작게 세팅되어있어 거의 들리지 않았다(...)컴백콘에서 얼었던 바스코는 결국 그날도 새목소리가 되어야 했다

그날 올 밴드 라이브로 진행한 공연은 서태지 뿐이었고 올 밴드 라이브가 흔하지 않던 MAMA였기에 아이돌들만 나오니 밴드 라이브할 기회가 있나 주최측의 세팅 실수인 듯하다. 다행히 재방송에서는 모든 음향이 제대로 나왔다.
한편 지코는 패기있는 래핑을 선보여 그래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12]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남자 가수상, 올해의 앨범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은 얘네가 후보에 오르고[13] 쟤네가 받는 상이니 안받는게 낫다

공연을 본 해외 K-POP팬들에겐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온 듯 하다. 한국에서 탑 클래스의 전설이긴 하지만 해외팬들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인지라.[14] 그래서인지 MAMA 생방 도중에도 후보 노미네이트 소개 VCR이 나올때도 서태지의 차례에는 상당히 조용(...)했다.

MAMA가 끝나고 나자 트위터와 텀블러 등지에는 K-POP의 전설의 무대를 본 소감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역시 서태지다, 왜 대단한지 몰랐지만 공연을 보니 알겠더라, 미친 어떻게 저 얼굴이 42살이냐(...)등의 반응을 표출했다.

한편 뒤에 앉아서 관람하던 아이돌들은 자기들 입장에선 대선배인 서태지의 공연에 몇몇이 똥씹은 표정으로 일어나지 않는 등 네티즌들에게 깔 거리(...)를 제공하였다.[15]

매체평가
음악취향Y2014 올해의 싱글 2위
izm3.5/5.0
weiv부정적

weiv의 최민우는 '화려하고 즐겁지만 핵심은 없는 곡'이라고 호되게 질타했다. 그는 또 서태지가 이 곡을 통해 사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지만, 이는 사회와 개인이 완충장치 없이 충돌하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반면 이런 점이 오히려 서태지의 팬이 아니었던 사람에게는 부담없이 다가올 수 있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

반면, 피치포크의 필자이자 케이팝 블로그 K-PEMDIUM을 운영하는 야곱 도로프는 "정말 불쾌하고 요상한 것들을 집대성해 한 곡으로 합쳤다"며 서태지의 천재성이 드러난 곡이라고 극찬했다
.#

또한 그는 다른 매체에서 이 곡을 9집 최고의 곡이며 2014년의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But there’s one song here that only Seo Taiji could’ve written, and it’s also the best: “Christmalo.win.” Syncretizing the mythologies of Halloween and Christmas (for the sake of another political opprobrium, no less), the Korean number one hit takes everything lame — polka rhythms, nursery rhymes, nu metal angst, holiday music, laserstep breaks, rap breakdowns — and finds, in their sum, something incredible. As one of the few Korean masterpieces in 2014, it’s pure K-pop: madness on paper, superlative in execution, and utterly unencumbered by Western hangups concerning cool, currency, and style. Even by Korean standards, though, “Christmalo” is an ambitious act of genre synthesis as genre transcendence, and in its realization, Seo Taiji at long last claims the aesthetic crown he first tried to grasp in 1992.

크리스말로윈을 가지고 리믹스를 하는 대회가 열렸는데 그 중에서 10명의 세미 파이널 후보를 선정했다. 우승은 DJMAX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작곡을 하는 TAK이 차지했다. 기사 이보시오 기자 양반 TAK이 아마추어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페이스북에서 예비 우승후보 10명을 소개했다. 참가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볼수 있으며 음악도 들을수 있다. 참가자들이 대부분 프로다. 그중에는 고승덕 애비메탈 제작자인 The HOOT도 있다.
TAK, 퍼플스모크 소개
오렌지 볼크, 제이크 케이 (Jake K) 소개
슬림시트, 연수 소개
빅큐, 센티멘탈 시너리 소개
더 훗, 보이토이 소개

4 특징 및 스타일

앨범 발매 이전 트랙리스트를 선공개하였는데, 곡들의 제목으로부터 받는 인상이 이전의 앨범과는 다르다는 감상이 많다. 이전의 두 앨범과 달리 한국어 제목이 눈에 많이 띠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 서태지 자신을 나타내는 수식어인 '90년대의 우상'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밴드 사운드보다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강조되어 있으며, 8집 Atomos처럼 일렉 사운드가 부가적으로 삽입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밴드 음악이 양념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록 사운드가 중심이던 이전의 솔로 커리어와 명백히 대비되는 스타일 때문에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로 회귀한 듯하다는 평도 존재한다.

가사 또한 자전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소격동'은 물론 'Christmalo.win' 또한 가사에 서태지 본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외에도 스스로 '한물 간 아이콘'이라 자조적으로 읊조리는 '90s Icon', 자신의 복잡한 심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내용이면서도 재혼 이후 안티로 돌아선 예전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는 '잃어버린', '비록' 등 9집의 가사가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서태지 스스로의 자화상이라 해석될 여지가 많다.

4.1 앨범 전체 평가

매체평가
음악취향Y4.0/5.0
배순탁긍정적
izm2014 올해의 가요 앨범
tiny mix tapes4.0/5.0

음악취향Y 2014 올해의 앨범 4위

리드 트랙인 'Christmalo.win'에 대한 평가가 극심하게 갈렸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앨범 전체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웹진 izm의 이수호 평론가는 "신스 팝을 토대로 다양한 색감을 부여하며 서태지는 다시 한 번 자신이 훌륭한 창작자임을 밝혀냈다."며 호평하였고, 배순탁 작가의 경우 "80년대 뉴웨이브의 21세기적 재발견이라는, 현재의 추세를 잘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정서를 곳곳에서 영리하게 내세우는데 성공"하였다고 평했다. 전체적으로 80년대의 신스팝을 현대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해내는데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서태지 본인의 고유한 개성이 잘 드러났다는 평이다.

이와 반대로, 서태지의 팬덤 중 이전까지 밴드 음악을 통해 선보인 강렬한 록 사운드, 또는 과감한 컨셉 변화를 지지했던 팬층에서는 앨범의 완성도와 별개로 본작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내보였다. 앨범의 장르가 이전까지와 다르게 일렉 사운드가 중심인 신스팝으로 급선회한 부분도 있고, 앨범의 컨셉이나 메시지도 과감하게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던 이전과 달리 자전적이고 동화적인 은유로 채워넣어 아티스트 서태지의 야심작이라는 느낌보다는 중견 뮤지션의 소품집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치지 말아햐 할 사실은 서태지는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음악적인 변신을 계속해왔으며 이번 앨범 또한 그러한 변화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본작에 개인적이고 자전적인 내용이 많은 것은 이혼 소송과 재혼, 자식이 출생 등 서태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가 온 시기였기 때문이다.

한편 강명석, 박준우, 배순탁, 한동윤 등 음악 평론가 17명이 모여 선정한 한겨레 '2014 올해의 음악, 음악인'에서 <Quiet Night>은 3명의 표를 받아 김동률 6집 <동행>, 토이 7집 <Da Capo>에 이어 세 번째로 '과대평가받은 앨범'에 꼽혔다.

5 판매량

5.1 국내 차트

소매점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 차트에서는 발매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한터 차트는 무료 회원과 비회원에게는 일부 앨범의 판매량만을 공개한다. 같은 주 2위를 한 빅스의 <Error>는 한터 기준 첫 주 17,373장 판매를 기록했으므로 그 이하일 것이다. 한 블로거는 한터 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이 14,800여 장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전작 <Atomos>는 한터 기준 6만여 장이 판매되었다. 단 10월 18일 공연장에서 정식 발매 이전에 판매한 앨범은 집계되지 않았음도 고려해야 한다. 25,000명이 방문했으니 일반 소매점 판매량과 합치면 가장 많이 팔렸을 경우 4만 장 정도 팔렸다는 계산이 된다.

도매점 출하량을 집계하는 가온 차트에서는 2014년 44주차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단 가온 차트는 월간 차트부터만 판매량을 공개한다. 11월 기준 월간 출고량은 4만 6,430장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전작 <Atomos> 당시에는 가온 차트가 없었으므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Atomos의 경우 소속사측 출고량이 10만 장이었다.

한터 2014년 연간 차트에서는 50위권에 못 들어갔다.자료 참고로 50위는 아이유의 리메이크로 3만여 장을 팔았다.

5.2 해외 차트

한편 빌보드 닷컴 11월 8일자 월드 차트에 6위로 첫 진입했다. [16] 이것은 빌보드에서 집계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각국 차트를 수합한 것이다.

6 트랙 리스트

  • 1. Into
    • 이 곡의 특이점이라면 서태지가 아닌 서태지 밴드 멤버인 닥스킴이 작곡을 했다는 점인데, 밴드 멤버가 '혼자' 작곡한 곡이 정규 앨범에 실린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7]
  • 2. 소격동
    • 아이유와 콜라보 하였고, 이때문에 아이유가 서태지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기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 3. Christmalo.win
    • 김장 권장곡 김장해 다들 2014년 10월 20일 JTBC 뉴스에 나와서 대놓고 산타'나쁜 권력자'라고 밝혔다. 본격 산타 디스곡 모티브는 '울면 안 돼'이며 '권력자가 아이들 우는 것도 왜 간섭 할까?'라는 생각에서 동화처럼 풀어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권력자 그 이상의 의 관념에 관해서 통념이 뒤바뀔 수 있음을 염두해 두고 좀 더 깊게 해석해달라고 하였다. 참고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가사때문에 복지정책 떡밥을 풍자한게 아닌가하는 해석도 많았다고 한다. 3분 29초경부터 나오는 어린아이의 목소리는 '엘리'라는 신인 아역배우의 목소리이다. 미국인과 한국인의 혼혈이며, 크리스말로윈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고, 전국투어 때도 인트로에 항상 등조하고 '숲 속의 파이터'에 맞춰 리락쿠마와 함께 율동을 하는 등귀여움 주의, 9집 활동 중에 깨알같이 활약을 하였다.
  • 4. 숲 속의 파이터
    • 게임ost를 듣는듯한 재기발랄하고 톡톡튀는 노래로 숲속을 여행하는 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노래로. 실제로 서태지가 미국 서부여행중 숲속 탐험을 하면서 영감을 받아 만든곡.후렴구 가사에 리락쿠마가 등장한다.
  • 5. Prison Break
    • 숲 속의 파이터처럼 마치 게임 OST처럼 들리는 곡의 연장선상으로 다양한 신디,일렉트릭 사운드의 실험을 시도한곡이다.후렴구의 일렉 사운드가 중독성이 있는곡. 제목처럼 감옥(세상)에서 나오길 소망하는 인간의 이야기 이다.
  • 6. 90s Icon
    • 90년대의 우상이었다가, 어느덧 대중들의 관심에서 사라진 가수가 되어버린 서태지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인 곡. 가사에서 '한물 간', '물러간', '질퍽한 망상' 등 굉장히 과격한 표현을 쓴다. 앨범에 수록된 서태지 솔로 버전과는 별도로, 김종서-신해철-이승환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었으나, 신해철의 사망으로 4인의 공연은 불가능해졌다. 다행히도 신해철 생전에 극비리에 4인이 녹음 작업을 마쳤다 하며, 공개 날짜는 향후 유족과 상의해 조율할 것이라 한다 최근 김종서가 라디오 방송에서 언급한 것에 따르면 발매 계획은 없으며, 마음속에 담아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 7. 잃어버린
  • 8. 비록(悲録)
    • 앨범 발매 초기 '전 부인을 의미하는 곡이다.'앨범소개 참고, '8집 활동 이후 서태지의 각종 스캔들로 인해 멘탈이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팬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등 각종 해석이 있었으나, 결국은 데뷔 20주년 때 팬들이 스스로 브라질 밀림에 조성한 '서태지 숲'에 대한 곡인 것으로 전국투어 직전에 밝혀졌다.##[18]전국투어때 서태지 측에서 밝히길, 이에 대한 보답으로 서태지 숲 옆에 '서태지매니아 숲'을 서태지측에서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 9. 성탄절의 기적
    • 해당 곡은 앨범에 수록하려는 성격은 아니었으나, 딸 삑뽁이에 대한 태교음악의 성격으로 만들어진 것. 그래서인지 우리가 알던 느낌의 곡과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다. 플루트가 사용되었다.

7 Special Thanks To

새로운 세상 속.. 한결 같은 나의 소중한 친구들에게
아홉 번째 나의 동화가 위로가 되길 희망이 되길

8 멤버 구성

  • 보컬 : 서태지
  • 기타 :
  • 베이스 : 강준형
  • 드럼 : 최현진
  • 키보드 : 닥스킴

8집에서 밴드 멤버로 얼굴을 비췄던 김석중이 빠지고,[19]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닥스킴이 새로운 멤버로 들어왔다. 또한 기존 앨범에 비해 특이점이라면 이번 앨범은 레코딩에서도 밴드 멤버들의 참여율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닥스킴은 아에 'Into'를 작곡했고, 베이스 같이 서태지가 혼자서 레코딩 하던 파트도 밴드 멤버가 참여해서 레코딩 하는등, 혼자 다 하던 앨범에서 "서태지 밴드"의 앨범으로 변했다고 해도 될 정도.

9 전국 투어 공연

2014년 12월 30,31일(서울)
2015년 1월 17일(광주)
2015년 1월 31일(대구)
2015년 2월 7일(부산)
앵콜공연 2월 28일, 3월 1일(서울)

9.1 공연 구성

전체적으로 셋 리스트에서 이벤트까지 모두 빠지지 않는 서태지 투어 역대 최강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컴백콘서트 당일, 팬들의 기대가 컸었던 만큼 공연의 퀄리티면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제로 콘서트나 08 09 ETP Festival때에 비해 사운드 밸런스가 좋지 않았기에 아예 사이드 구역쪽은 사운드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티켓 환불"요구까지 할 정도로 조악한 공연의 음향 퀄리티에 실망했다. 게다가 마이크 조절을 어떻게 한 것인지, 컴백홈 때 게스트로 왔던 '스윙스'와 '바스코' 중 '바스코'의 랩은 마이크가 꺼져 있었는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이 날은 네이버에서도 대대적으로 생중계를 해 주었는데 그마저도 송출문제로 인한 조악한 퀄리티로 결국 방송을 도중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서태지의 2014년 10월, 그의 활동 사상 가장 긴 공백기를 깨고 온 컴백콘서트는 처참히 망했으며, 역대 컴백콘서트들 중에 흑역사로 기록됐다.

이것이 그에게 독기를 품게 했었나보다. 사실, 전국투어에서도 음향의 밸런스는 그다지 좋은 수준은 되지 못했다.[20] 하지만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공연 구성, 중간 중간의 뮤지컬이라던가,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플레이리스트,[21] 새로운 키보디스트의 아기자기한 편곡등은 대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전국 투어를 돌며 각 지역마다 앵콜곡들이 하나 하나 바뀌어 전국 순회공연을 도는 팬들에게도 지루함을 덜어줌과 동시에 다음 지역에서 할 곡은 무엇일까? 하는 일종의 추리심을 자극하기도 하였으며 앵콜 공연에서는 각 지역에서 행했던 앵콜곡들을 모두 부르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단순히 노래만 부르고 끝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도가 굉장히 신선하게 작용했으며 그것이 제대로 먹혀들었고 그렇게 콰이어트 나이트 전국 투어는 그야말로 완벽하게 흥행했다.

전국투어 이후, 짧은 클럽 남녀 공연을 펼친 후 잠시동안의 휴식기를 가진 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린다. 그리고 또 한번의 전설을 찍게 된다. 전국투어를 아득히 뛰어넘는 퀄리티의 음향과 구성으로 거의 단독콘서트 급의 셋리스트를 들고나와 역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하루 입장 관람객의 최고치를 경신한다. 서태지의 팬들 뿐만 아니라 타 록팬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렇게 "환불 요청"이란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시작했던 서태지의 9집 활동은 결국 본인의 역대 최고의 공연 퀄리티를 두번이나 갈아치우며 영원한 전설로 남게 되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셋리스트에서 9집 수록곡 중 90's ICON이 빠졌으나, 그대신 SNS를 통해서 팬들로부터 셋리스트 신청을 직접 받았으며, 가장 많이 득표한 곡들을 실제 공연 셋리스트에 포함할 것이라고 했다. 그 결과 Take 3,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때, 마지막 축제, Watch Out등의 레어곡들이 연주 되었다.

공연 오프닝 밴드는 12월 30일 Pia, 12월 31일 고고스타, 1월 17일 잠비나이, 1월 31일은 향니, 2월 7일 술탄 오브 더 디스코였다.

닥스킴의 영향 덕분인지 모든곡에 신디사이져 파트의 비율이 커졌고, 제킬박사와 하이드를 제외한 곡들의 Visuals[22]가 한층 질이 높아졌으며,[23] 안타깝게도 5집, 6집 곡은 정식 셋리스트에 하나도 포함이 안됐다.

공연 중반부 서태지는 무대 구석에서 '마지막 축제'와 '아이들의 눈으로'를 부르며, 무대 중앙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이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보여주는 부분이 있다. 앵콜곡 피날레는 Free Style.[24] 이번 투어역시 블루레이 출시예정.

지방마다 스페셜 보너스가 있을것이라고 했는데, 광주에선 Replica가 셋리스트에,[25] 대구에선 울트라맨이야가,[26] 부산에선 놀랍게도 Take Three[27] 나왔고 앵콜 양일엔 모든 지방 보너스곡과 90's Icon, 인터넷 전쟁, Take Five[28]가 나왔다. 6집 곡에서는 이전 서태지 밴드 기타리스트였던 최창록이 나와 오랜만에 탑과 록의 트윈기타를 선보였다.

그리고 기사와 공식 SNS로 언급된 '울트라깜찍이'의 등장을 놓고 과연 누굴지 갑론을박이 한창 진행되었는데 , 서태지의 딸인 삑뽁이일거라는 예상이 대다수였지만 그 주인공은 아이유 였으며, 첫곡 숲속의 파이터 공연에서 서태지,엘리와 함께 율동을 하고 퇴장. 소격동 듀엣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마지막 공연일정이던 앵콜 양일 2월 28일과 3월 1일에는 서태지 팬이 직접 만들어 서태지에게 선물한 기타가 등장했다. Take three 연주 때 서태지가 이 기타를 가지고 연주를 했다. 2월 28일 공연 당시에는 기타를 선물한 당사자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병원에 입원해 있어 직접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3월 1일 공연에선 관람하게 되었다. 연주 시작전에 기타 제작자에게 '친구, 당신이 만든 기타소리가 어떤지 들어볼래?' 라고 한 후 기타를 한번 파워코드로 긁고 '쥑이네~' 라고 한 것이 백미.

전국투어 종료이후 3월 13~15일 동안 예스 24 무브홀에서 이벤트 성으로 '일겅' 콘서트를 열었다. 특이점은 첫날은 여자매니아만, 둘째날은 남자매니아만, 셋째달은 혼탕(..)으로 진행한다는 점. 앵콜 파트를 6집 스페셜로 채우면서 서태지 콘서트에서는 오랜만에 광란의 슬램판이 벌어졌다. 특히 남탕공연이 굉장했으며 오렌지에서는 서태지가 아예 월 오브 데스를 시키기도..

9.2 앨범 발매 - 2014~2015 Seotaiji Band Concert Tour 'Quiet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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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7일 정오에 발매되었다. 앵콜 공연을 녹음한 것이라 90's icon, Replica, 울트라맨이야, Take Three, 인터넷 전쟁, Take Five가 전부 나왔다! 대신 앵콜때 부르지 않은 Free Style은 제외되었다.
7월 24일 정오에 트랙 '내 모든것'이 공개되었고, 31일 오후 5시에 '소격동'이 공개되었다.

그간 라이브 앨범 중에서도 믹싱과 레코딩 면에서 역대급으로 꼽을 정도의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분명 라이브 앨범인데 본 앨범보다 녹음이 잘 된것 같다. 특히나 그 사운드적인 특성으로 인해 믹싱이 무척 까다로운 6~7집 곡들에서도 생동감과 선명함 모두를 잡아낼 정도이며, 내 모든 것이나 비록 같은 트랙은 스튜디오 레코딩에 준할 정도.

서태지 라이브 앨범 역대 최다 트랙을 갱신하였다.

여담으로 서태지의 펜타포트 참전 바로 전 날에 발매되어 서태지 매니아들로 하여금 예습(...)을 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9.2.1 트랙 리스트

3/1 서울 앵콜공연 실황. 8집의 뫼비우스 투어 실황과는 달리 삭제된 곡은 없으나, 일부 멘트와 멤버들의 솔로는 삭제됐다.

1부

1. Into the Quiet Night[29]
2. 숲 속의 파이터(9집 Quiet Night)
3. Christmalo.win(9집 Quiet Night)
4. Juliet(8집 Atomos)
5. Watch Out(B-side, 7집 7th Issue)
6. Bermuda [Triangle](8집 Atomos)
7. 내 모든 것(서태지와 아이들 1집)
8. 잃어버린(9집 Quiet Night)
9. Prison Break(9집 Quiet Night)
10. 필승(서태지와 아이들 4집)

11. 마지막 축제(서태지와 아이들 2집)[30]
12. 아이들의 눈으로(서태지와 아이들 3집)

13. 90s Icon(앵콜 스페셜. 9집 Quiet Night)
14. 소격동(9집 Quiet Night)[31]
15. Moai [RMX](8집 Atomos)

2부

16.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서태지와 아이들 4집)[32]
17. F.M. Business(7집 7th Issue)
18. 죽음의 늪(서태지와 아이들 2집)
19. 제킬박사와 하이드(서태지와 아이들 3집)[33]
20. 내 맘이야(서태지와 아이들 3집)
21. Live Wire(7집 7th Issue)

22. 비록 [悲錄](9집 Quiet Night)
23. 성탄절의 기적(9집 Quiet Night)
24. Replica(광주 스페셜. 8집 Atomos)
25. Take Three(부산 스페셜. 5집 Seo Tai Ji)[34]
26. 울트라맨이야(대구 스페셜. 6집 태지)
27. 인터넷 전쟁(앵콜 스페셜. 6집 태지)
28. Take Five(앵콜 스페셜. 5집 Seo Tai Ji)

9.3 극장 개봉

파일:EFvOzu5.jpg

11월 26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7시 1차 상영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상영된다.
서울에서는 CGV 왕십리 , CGV 여의도 , CGV 용산 의 3곳. 경상도에서는 CGV 대구 , CGV 서면(부산)의 2곳, 총 5곳이다.
왕십리에서 개최된 첫 상영은 매진을 기록했으며 서태지밴드의 세션,[35] 전담 경호원들도 관람을 왔으며, 무대인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팬들의 바램은 서태지컴퍼니 김이사의 "무대인사는 천만관객 모으면 생각해 보겠다고 하셨습니다"라는 말에 기대를 접어야만 했다(..).
대전은 서울과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서 제외된 듯 하며 광주가 제외된 것은 전라도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본 공연과 비하인드 영상 , 셀프카메라 등으로 편집된 상영분이며 소격동, 모아이 등의 9곡[36] 이 상영분에선 편집되었다.
DVD / 블루레이 발매때 보태서 수록될 듯.

9.4 블루레이/DVD 발매

커버 앞면커버 뒷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래 기다렸지 것도 엄청나게

서태지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던 2016년 2월 17일, ETPSHOP을 시작으로 여러 인터넷 쇼핑몰과 서점 등에서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블루레이와 DVD 각 2장씩 총 4장의 구성이다.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고서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으며 커버는 전국투어 포스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내에 9집의 동화 컨셉을 살려주는 팝업북 페이지도 있다.

이전의 라이브 영상들과 다르게 BLU-RAY와 DVD 합본 딱 한 종류로만 발매했다. 가격은 88,000원으로, 서태지 팬덤 뿐 아니라 다른 가수의 팬들 사이에서도 이 정도 패키지에 저 가격이면 엄청 싸다며 호평받는 중. 11번가에서는 즉시할인과 장바구니 쿠폰을 이용해서 71000원에(!!!) 살 수 있다.

수록 영상은 아래와 같다.

DISC 1

QUIET NIGHT PART 1
1. Into the Quiet Night
2. 숲 속의 파이터
3. Christmalo.win
4. Juliet
5. Watch Out
6. Bermuda [Triangle]
7. 내 모든 것
8. 잃어버린
9. Prison Break
10. 필승
11. 마지막 축제 (Part 1)
12. 마지막 축제 (Part 2)
13. 아이들의 눈으로
14. 90s Icon
15. 소격동
16. Moai [RMX]

QUIET NIGHT PART 2
1.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2. F.M Business
3. 죽음의 늪
4. 제킬박사와 하이드
5. 내 맘이야
6. Live Wire
7. 비록(悲錄)
8. 성탄절의 기적
9. Replica
10. Take Three
11. 울트라맨이야
12. 인터넷 전쟁
13. Take Five

DISC 2
QUIET NIGHT STORY
141230 SEOUL : 서울 공연
141231 SEOUL : 서울 공연
150117 GWANGJU : 광주 공연
150131 DAEGU : 대구 공연
150207 BUSAN : 부산 공연
150227 DETAIL CUT : 공연 세부 촬영 장면
150228 SEOUL ENCORE : 서울 앵콜 공연
150301 SEOUL ENCORE : 서울 앵콜 공연
ELLIE & IU & T : 공연 스페셜 게스트인 엘리, 아이유의 공연 연습 모습

예약판매 도중, 11번가의 베스트 랭킹에서 10위권의 순위를 기록했다!!! 핫도그, 라면, 커피보다 잘 팔리는 블루레이 치킨도 이겼다
  1. 8집 활동 공식 종료 후에 1878일(5년 1달 21일)걸렸는데, 이거 역대 디스코그라피 더해도 제일 긴 기간이었다. 역대 최대 파문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 4집 - 서태지 솔로1집 (5집)까지의 기간도 1996년 1월 29일 은퇴선언일 부터 재도 2년 살짝 넘긴 때였고, 6집과 7집/7집과 8집 사이도 3년 내외의 텀이 있었으나 5년까지 넘긴 앨범은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게 결혼과 육아 등으로 활동 일정이 연기되었던 것을 참작할 필요도 있다.
  2. 일본은 서태지와 아이들때와 서태지 밴드때 섬머소닉 참전이 있고, 그 외는 7집 당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연이 있다. 세 공연 모두 장렬히 망했다고 써져있었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 일본공연 때는 한글로만 공연을 하고 앨범을 냈지만 아시안비트 10위권을 지킬 정도로 선방했으며 섬머소닉 참전은 단독 공연이 아닌 이상 망했다 흥했다를 논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블라디보스토크 공연은 대형 공연이 흔치 않던 현지 시민들이 3만여명이 몰려들었고 당황한 현지 경찰이 1만 5천명을 들여보내지 않고 막았지만 현지인들은 기어코 뚫고 들어왔다(...) 현지 물자 조달의 문제와 경찰과의 마찰로 무대 바로 앞쪽 스탠딩 구역이 비어있던 채(정확히 말하자면 러시아인들은 들어가지 못했고 상상체험단으로 같이 간 팬들만 들어가 있었다) 로 시작했지만 주변 주택 지붕에까지 올라가 공연을 관람하는 풍경이 눈에 띄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언론에서도 호평이었다. 더불어 경찰의 지나친 통제를 비판한 것은 덤. 함부로 망했니 어땠니 하며 반달하지 말자.
  3. 다만 이는 이전부터 음원 인기가 높았던 아이유의 힘을 빌렸기에 가능했다는 평도 있다.
  4. 게다가 음원 날짜 음모론에 가세한 디스패치의 경우, 박봄 사건 기사의 허점이 발견되어 YG 기관지라는 오명을 쓴 상황인지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의도적으로 YG를 공격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을 가능성도 있다.
  5. 여담이지만, 최근에 나온 기사가 다시 논쟁 거리가 되고 있다. 기사 본문에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패션, 안무, 프로듀서 역할을 했다는 말 때문. 다만 과거 힐링캠프에서 했던 발언이나 다른 인터뷰 기사와 교차 검증해 보면 완전히 반대되는 내용이므로, 기자의 실수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으나, 양현석이 의도적으로 서태지의 역할을 축소한 게 아니냐며 의심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양싸가 다해먹으나 태지가 다 해먹으나 결국 주노옹만 불쌍해진다
  6. 한국에서 인기있는 장르의 음악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했다고. 5 6 7집은요
  7. 모아이 발매 전 서태지측에서 내놓은 티저는 공간감 넘치고 헤비한 포스트락이 묵직하게 흘러나왔었다. 그걸 믿은 몇몇 팬들은 생각보다 경쾌한 모아이에 멘붕했다
  8. 멜론,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현대카드뮤직, 벅스, 엠넷, 삼성뮤직
  9. 즉 크리스말로윈은 음원 사이트의 주 이용고객인 10~20대에게서 대중적인 반응을 충분히 이끌어 냈다는 말이 된다.
  10.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를 '장로님 에쿠스 타신다'(...)로 패러디해서 유명세를 탄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11. 방송에 나오지 않은 이유는 별 거 없고 그냥 방송에 내보낼 생각이 없었기 때문(...). 사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연주한 거라고 한다.
  12. 공연이 끝난 후 지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서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자신에게 엄청난 영광이었다고 언급했다.
  13. FT는 엠넷에서 울트라맨이야를 핸드싱크하다가 거하게 망친 전력이 있다(...)
  14. 해외 K-POP팬들에게는 기껏해야 과거 양현석이 속했던 그룹의 리더, 양현석과 같이 활동한 사람 정도로밖에 알려져 있지 않았던 듯 하다.
  15. 물론 방탄소년단, 블락비, 걸스데이, 에일리 등은 열띤 환호를 보내며 대선배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말 그대로 몇몇이 카메라만 의식하며 무거운 엉덩이 붙이고 있어서 문제가 되었다.
  16. 참고로 1위는 에픽하이의 신발장이다.
  17. 전 멤버이던 김석중이 제로투어와 뫼비우스 라이브투어의 인트로를 혼자 담당하긴 했지만, 스튜디오의 경우는 닥스킴이 처음이다.
  18. 최초로 동영상이 공개 되었을 때, 팬들은 마수러(서태지닷컴의 운영자)가 영상을 찍었으리라 추측했으나, 서태지가 전국투어에서 밝히길, 영상을 찍은 사람은 마수러가 아닌 팬들이 알게되면 '헐 대박'할 정도의 인물이라고 한다. 평창댁이라는 추측이 팬들을 중심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그 정체는 음악전문 이현우 기자. 이현우 기자는 8집 당시 초기엔 서태지를 일단 까고 보는 기사를 쓰다가 점점 애증으로 변하더니 결국 대놓고 호감가득한 기사를 자주 썼다(...) 처음엔 관심과 흥미로 까다가 인터뷰로 직접 만나게 되면서 점점 애정이 쌓였다고.
  19. 몇년전 은하연합이란 독립된 밴드를 만들었으나, 현재는 솔로로 낸 앨범도 망하고 건강도 안좋아져 은퇴하고 귀농한 상태라고 한다.
  20. 락 위주의 곡에서 신스소리등이 드럼소리에 많이 묻혔다.
  21. 특히 ETP같은 대형 프로젝트에서나 볼 Live Wire, 울트라맨이야의 등장, 매우 보기 힘든 레어 곡인 Watch Out,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때, Take Three의 등장.
  22. 무대뒤에서 나오는 백 그라운드 비디오
  23. 특히 Live Wire. 하지만 필승처럼 수정이 힘들어 어쩔수 없이 삭제된것도 있다.
  24. 앵콜을 제외한 모든공연에 김종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앵콜땐 Free Style 대신 Take Five를 했기 때문.
  25. 앨범내에서 타이틀을 제외한곡들은 그 투어가 지나면 라이브 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진다. 레필리카도 이번 투어가 마지막 라이브였을듯.
  26. 투표 전에도 이곡을 해달라는 얘기가 많았고 공연 당시에도 계속 불러달라는 요청에 결국 만족스러웠던 대구 팬들 반응을 생각해줘서 불러줬다.
  27. 원래는 모두가 Human Dream으로 예상했고, 서태지가 공연중에 간접적으로 언급했었지만 결국엔 안 나왔다. 하지만 이곡은 무려 17년 만의 첫 라이브기 때문에 다른 곡들 보다 더욱 더 의미가 있었다.
  28. Free style을 대체. 그 때문에 김종서는 나오지 않았다.
  29. 찬가 중 하나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리믹스해서 만들었다.
  30. 이 곡은 중간에 뮤지컬을 끼고 연주해서 두 개의 파트로 쪼개어서 발매가 되었다. 따라서 음반 트랙의 수는 총 29개이다. 1절(Part.1)은 가요대전에서 불렀던 재즈 버젼, 2절(Part.2)은 새로 편곡한 Funk 버전이다.
  31. 음정 한 키 다운.
  32. 7집 Issue때 만든 리믹스 버젼.
  33. <95 다른 하늘이 열리고>와 <The Mobius>때와는 달리 중간의 독백 부분을 빼고 원래 있던 기타 리프까지 모두 연주했다.
  34. 음정 한 키 업.
  35. 여담으로 이 중엔 베이스 담당인 강준형도 있었는데, 부끄러웠는지 아님 들키기 싫었는지 상영 내내 계속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고 한다.
  36. Prison Break, 아이들의 눈으로, 90's Icon, 소격동, Moai(RMX), 내 맘이야, 성탄절의 기적, Replica, 울트라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