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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 14:52 기준 최신판
{{틀:템플릿 적용| tp1=템플릿: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강이 핏빛으로 물들 것이다."
블라디미르, 진홍빛 사신 Vladimir, the Crimson Reaper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마법사 | ">" />?width=64 탱커 | ">" />?width=64 녹서스 | 880 48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0년 7월 27일 | ||
디자이너 | 이즈리얼 (Ezreal) | ||
성우 | 정재헌[1] (한국어) / Kevin M. Connolly (기본), Gavin Hammon[2] (피의 군주) (영어) / 세키 토모카즈[3] (일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2) | ||||||||||
방어력(6) | ||||||||||
주문력(8) | ||||||||||
난이도(7)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인적이 드문 산기슭에서 피가 완전히 빠져나간 채 말라비틀어진 시체를 목격한다면, 그처럼 기괴한 시신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면, 당신은 아마 엄청난 충격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러나 녹서스 출신의 블라디미르에게 그 끔찍한 시체들은 감탄과 호기심을 자아낼 뿐이었다.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어릴 적부터 피와 시체에 대한 이유 모를 갈망을 품고 있던 그는 급기야 자기 또래의 소년 둘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그저 사람의 몸에서 붉은 피가 콸콸 뿜어져 나올 때의 환희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의 첫 번째 살인 행위를 끝마친 블라디미르는 곧 깨달았다. 자신이 살아있는 한 살인에 대한 충동을 결코 억제할 수 없으리란 사실을 영민했던 그는 이대로 녹서스에서 살아가다간 언젠가 꼬리가 밟힐 것임을 예감하고 바로 다음 날 고향을 떠나 곧장 남쪽으로 향했다. 그렇게 녹서스와 폭풍 평원 사이의 산기슭에 이르자 기괴한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땅 위에 시체가 수없이 나뒹굴고 있었는데 한결같이 피가 죄다 빠져나가 있었다. 그 끔찍한 풍경에 오히려 한껏 들뜬 채로 시체들을 따라 걷던 블라디미르의 앞에 숨겨진 사원이 나타났다. 폐허처럼 보이는 그 신비한 사원에서 그는 늙은 수도승 하나와 마주쳤다. 수도승은 붉게 빛나는 눈으로 블라디미르를 유심히 살펴보았고, 그의 눈빛이 너무나도 사악한 데에 놀랐다. 이 소년은 흐르는 피에 대한 선천적인 갈망을 타고난 것이다! 블라디미르의 위험한 욕망을 간파해낸 이 늙은이는 그에게 이 붉고 뜨거운 생명의 액체를 제어하고 조종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로 결심했다. 사원 앞을 멋모르고 지나다니는 수많은 여행객이 그들의 수업재료로 희생되었다. 시간이 흘러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수도승은 블라디미르에게 실패한다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물론 블라디미르는 실패하지 않았고, 소름 끼치도록 놀라운 선물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도승의 몸에서 빠져나온 피가 한 방울도 남김없이 블라디미르의 체내로 흡수되었던 것이다. 수도승 한 명의 마력뿐만 아니라 이전 전승자들의 힘의 정수까지 모두 담은 붉은 액체가 한 방울도 남김없이 블라디미르의 것이 되었다. 그렇게 아무 계획도 목적도 없이 홀로 남겨진 블라디미르는 불현듯 녹서스에 다시 나타나더니, 리그에 합류해 자신의 우월한 힘을 선보이겠노라 주장했다. 공성 경비들의 끔찍한 죽음을 목격한 녹서스 사령부는 블라디미르의 무시무시한 능력을 후원하기로 결정한다. "네 몸 안에 흐르는 그것이 결국에는 내 몸 안에서 흐르게 될 것이다." - 블라디미르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라이벌 | |||
스웨인 | 엘리스 | 다리우스 | 베인 |
다리우스와는 피로 얽힌(…) 사이. 다리우스의 패시브가 "과다출혈"이라서 라이벌인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인 라이벌 관계 혹은 다리우스가 블라디미르의 흑마법과 같은 사술 따위를 좋지 않게 보기 때문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는편. 베인과는 적대 국적일 뿐더러, 베인이 흑마법사를 사냥하고 다니기 때문에 혈마법이라는 흑마법을 사용하는 블라디미르를 좋게 생각하기는 힘들다. 스웨인은 잘 알다시피 후원하는 사이이고, 엘리스는 공식으로 밝혀진 사실이 없다. 굳이 접점을 말하자면 둘다 사람의 생명력을 취하는 존재정도...였지만, 엘리스의 배경이 수정되면서 밀접한 관계라는 게 드러났다.
사이온 리메이크 패치 후 블라디미르의 정치적 입지에 대한 설정이 가시화 되었다. 이는 사이온 리메이크 동영상에서 잘 드러났는데, 블라디미르가 사이온의 부활 의식에 제물을 바치는 듯한 모습이 나온 것이다. 사이온의 부활은 대장군 스웨인이 주도한 계획이고, 그것을 블라디미르가 실행했다는 것은 녹서스 중추세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의미한다. 챔피언의 배경에서 언급된 기존의 블라디미르의 설정이 '녹서스 사령부의 후원을 받는다'는 다소 모호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의미심장하다.
사이온 티저 영상을 보면 블라디미르가 자르반 4세의 8명의 제물의 피를 바쳐 사이온의 부활 의식을 거행한 뒤 피의 웅덩이로 빠져나가는 듯한 모습이다.
1.2 리그의 심판
2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25(+84) | 1953 |
체력 재생 | 1.402(+0.12) | 3.442 |
공격력 | 52(+3) | 103 |
공격 속도 | 0.658(+2%) | 0.882 |
방어력 | 21.88(+3.5) | 81.38 |
마법 저항력 | 30(-) | 30 |
사거리 | 450(-) | 450 |
이동 속도 | 330(-) | 330 |
과거에는 난이도가 2로 설정돼 있었는데 블라디미르의 조작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다. 타겟팅 스킬인 수혈,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피의 웅덩이와 혈사병 등, 사거리를 짐작해서 사용해야하는 선혈의 파도를 빼곤 모든 스킬이 '사용하기는' 쉽다. 그러나 스킬간의 시너지 효과가 뚜렷한 챔프여서 스킬을 적재 적소에 활용하지 못한다면 라인전에서 고통받기 쉬우며 돌격기가 없기 때문에 한타 포지셔닝을 잘 해야하는 챔프이다. 이러한 이유로 블라디미르를 제대로 운용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기본스탯이 딱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을 찾기 힘들다. 딜탱형으로 운영하기에 여러모로 모자라 보이는 스펙. 탱커 역할군 챔피언 중 1레벨 체력이 가장 낮다. 원거리형 메이지 챔피언이기에 성장마법저항력조차 없다. 그러나 이는 하단 서술될 패시브로 인한 능력치 조정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블라디미르는 컨셉부터 플레이스타일까지 주문 흡혈의 효율과 규모가 독보적인 챔피언이기에 그 유지력에 제약을 걸기 위해 설정된 능력치라고 볼 수 있다.
블라디미르가 어려운 이유중 또 하나는 매우 좋지 않은 평타 때문이다. 평타 모션이 최악으로 손꼽히는 비주얼 업데이트 이전의 카서스나 애니비아와 견줄 수 있을 정도. 그러나 이 둘은 패치로 평타 모션이 그나마 나아져서 블라디미르는 명실공히 말자하와 함께 롤 내 최악의 평타를 가진 챔피언이다. 평타 모션의 선딜레이 자체는 짧지만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후딜레이가 길며 사거리는 짧고 평타의 기본 대미지가 절망적으로 낮다. 수혈의 쿨타임이 긴 초반에는 미니언에 수혈을 쓰기가 어렵기 때문에[4] 블라디미르에 숙달되지 않은 유저는 미니언 막타를 놓치기가 쉽다.
그래서인지 난이도가 7로 상향되었다.
6.18패치로 인해 기본체력이 550에서 525로 감소되었다.
참고로 블라디의 치명타 모션은 투사체가 폭발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걸 보는 팀원들의 멘탈도 터지겠지
3 대사
3.1 일반
선택 시"강이 핏빛으로 물들 것이다."
공격"헌혈 좀 하시겠습니까?"
"군침 도는 핏줄이군."
"난 혈액형 따윈 따지지 않아."
"피 한잔했으면 좋겠군."
"음, 뭐가 새고 있잖아."
"피 빼는 연습 좀 해볼까?"
이동"정월 대보름이라,나도 씹을게 좀 필요해."
"혈액이 굳기 전에……."
"난 피가 부족해."
"제발 다~ 뿜어내라고."
"맥을 잘 짚었군."
"컵에 피가 반밖에 없잖아."
"피를 말리는군."
"멋지군."
"함께 힘을 쏟아보자고."
농담"어이, Rh-B 계속 까불어 봐! 내가 딱 좋아하는 혈액형이니까."[5]
도발"넌 빨아먹을 게 아주 많은 사람처럼 보이는구나."
AI전 채팅(게임 시작) "준비는 돼 있길 바래."
(게임 시작) "아, 신선한 피가 투입됐군."
(게임 종료) "나에게 파멸을 안기다니!"
3.2 피의 군주 블라디미르
공격"생명이 빨려 나가는 걸 느껴 보거라."
"일어나 짐을 배알하라."
"지속 되길 원하노라."
"밤이 저들을 먹어치우리라."
"끝 모를 절망을 똑똑히 보라."
"이 몸의 타는 갈증을 풀어다오."
"가련한 것들……."
이동"블라드 앞에 무릎 꿇으라."
"이곳을 폐허로 만들어주마."
"피의 비를 내려주마."
"짐은 어둠 속에서 되살아나노라."
"누구도 내게 명령할 수 없다."
"짐은 군주이자 제왕이니라."
"누구든 마음속에 악마가 살지."
"여긴 짐의 영토다."
"이 피가 다 짐의 것이란 말이지."
"다음은 누구 피를 빨아줄까."
농담"소환……!(기침소리) 어으, 피가 떡졌어!"
"은총을 느껴……!(심한 기침소리) 뭘 먹은 거야?"
도발"그래 동료를 모아와 보거라. 곧 절망에 몸부림치리라!"
"얼마를 기다려야 진짜 적수를 찾을 수 있겠느냐!"
동영상 제목이 좀 이상한건... 여러분의 상상의 맡깁니다
4 스킬
4.1 패시브 - 핏빛 계약(Crimson Pact)
추가 체력 40당 블라디미르의 주문력이 1이 증가하고 얻은 주문력 1마다 체력이 1.4만큼 증가합니다. |
블라디가 딜과 탱이 동시에 되는 이유
주문력을 올리면 체력이 오르고 체력을 올리면 주문력이 올라가는 패시브로, 리메이크 전 잭스의 패시브[6]와 비슷한 매커니즘이다. 탱을 올려도 딜이 되고 딜을 올려도 탱이 되는 패시브처럼 보이지만 증가치가 눈에 확 띄는 수준은 아니다. 패시브 증가치를 제외하고 주문력 500을 맞춰야 체력 700이 올라가고 추가 체력 2000이어야 주문력 50이 올라가는 수준으로, 두 수치 모두 주문력 혹은 체력에 많은 투자를 해야 나온다는 수치라는 걸 감안하면 집중 투자의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다. 블라디미르는 깡체력으로 버티는 챔프가 아니라 딜이 안 나오면 탱이 안 되고, 흡혈이 있다지만 방어템에 전혀 신경을 안 쓰면 녹아내리는 건 변함이 없는데다 주문력 계수가 낮아 주문력의 효율이 그리 크지 않아서 패시브 믿고 깡으로 주문력만 올리거나 탱템만 가는 건 그리 현명하지 않다. 다른 AP 딜탱과 비슷하게 주문력템과 탱템을 같이 가는 게 효율적. 대표적인 효율적인 아이템은 라일라이의 수정홀인데, 체력 400, 주문력 100 상승의 효과가 이 패시브로 인해 체력이 540 증가하고 주문력이 110으로 증가하며 블라디에게 얼마 없는 cc기 효과까지 부여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좋다.
대충 돈 60원당 주문력 3, 체력 22 정도를 제공한다고 치면, 60원을 주문력에 투자했을 때 주문력 3이 오르고, 이에 따라 패시브로는 체력 3이 오르게 된다. 체력 1당 돈 2.7원의 가치가 있다고 치면, 8.1원의 스탯이득을 보는 셈. 반대로 60원을 체력에 투자했을 때 체력이 22가 오르고, 이에 따라 패시브로는 주문력 0.88이 오른다. 주문력 1당 20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치면 17.6원의 스탯이득을 보는 셈. 체력을 올렸을 때의 스탯 이득이 더 큰 편. [7] 이 비율은 주문력은 쓸데없이 큰 지팡이, 체력은 워모그와 거인의 허리띠의 가성비의 중간값에서 가져온 비율이다. 가격도 큰 지팡이 1250원, 워모그와 거인의 허리띠의 평균값 1915원으로 얼추 맞는 편. 대충 주문력이나 체력에 돈을 투자했을 때 100원당 21원정도의 스탯이득을 본다.
- 하지만 흡혈에 의존이 큰 챔프들의 경우 흡혈이란 스텟이 기본적으로 체력 보다는 방어, 마방과 궁합이 좋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흡혈수치가 같다 해도 방어력 70의 체력 100과 방어력 120의 체력 100은 그 가치가 다르다. 실제로 블라디가 존야나 어비셜을 많이 가는 것도 이 이유. 이 패시브는 일반적으로 '딱히 체력템을 가지 않아도 체력이 오른다'라는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블라디미르의 스텟이 구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메이지 챔프들보다 '비교적' 단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이 패시브다. 블라디 왕귀에 빼먹으면 섭한 존재. 본래 AP와 체력 둘 다 올려주는 템의 경우 중첩이 불가능했으나 2011년 9월 패치로 중첩이 가능해져서 기괴한 가면이나 리안드리의 고통,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의 아이템과의 궁합이 더욱 좋아졌다.[8]
여담으로, 당연한 소리지만 체력으로 얻은 주문력을 다시 체력으로 환산하거나 주문력으로 얻은 체력을 다시 주문력으로 환산할 수는 없다. 패시브 효과는 서로 중첩되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블라디의 패시브는 실질적으로는 2개인 셈이다.
6.9 업데이트로 주문력과 체력 관련 스텟이 변경되었다. 정확히는 주문력->체력 비율이 1:1.4에서 1:1로 0.4 너프, 체력 -> 주문력 비율이 40:1에서 25:1로 15 버프되었기에 예전처럼 AP딜템위주의 템트리를 가는 입장에서는 확실히 너프다. 이제는 깡 AP딜이 아닌 체력템을 많이 섞어주는 AP딜러보다는 AP딜탱으로써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6.13 패치로 예전과 같은 변환 배율을 지니게 바뀔 예정이다. 수혈의 패치와 더불어 다시 체력보다 주문력에 더 큰 신경을 쓰게끔 한 듯하다.
4.2 Q - 수혈(Transfusion)
블라디미르가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수혈 스킬을 두 번 시전한 후 수혈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끝나면, 블라디미르가 핏빛 격노 효과를 얻습니다. 핏빛 격노 상태에선 블라디미르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짧은 시간 안에 수혈 스킬을 다시 시전하면 피해량이 두 배로 적용되며 블라디미르의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을 회복합니다. |
- | 600 | 9 / 8 / 7 / 6 / 5 |
75 / 90 / 105 / 120 / 135 (+0.55 주문력) 20 / 25 / 30 / 35 / 40 (+0.35 주문력) (핏빛 격노 지속 시간) 2.5초 (핏빛 격노 추가 회복량) 1~18레벨에 30~200 + 잃은 체력의 5(+0.04 주문력)% | ||
블라디미르의 생명력을 책임지는 기본
블라디미르의 시작과 끝
콕! 하~아~
쓰으읍! 하~아~
블라디미르가 초반 라인전 약체의 원흉이자 초중반 이후 라인전 강캐가 되는 이유. 1렙에는 9초라는 무지막지한 쿨타임이 있지만, 마스터를 하면 5초, 쿨감을 최대로 맞추면 3초마다 적의 피를 뽑아내고 회복도 하는 매우 무서운 스킬이 된다. 특히 쿨 짧은 단일공격 기술이기 때문에 주문 흡혈과의 궁합이 무척 좋으며 블라디의 주력기이기 때문에 선마하는 스킬이다.
블라디미르의 평타로는 미니언을 먹기 힘들어서 간혹 이 스킬로 미니언을 먹는데 초반 수혈의 쿨타임은 1렙 9초라는 어마어마한 쿨타임이 있어서 함부로 쓰면 안 되고 무조건 적에게 써야한다. 이 스킬이 빠졌을 때 블라디는 챔피언을 견제할 수단, 상대에게서 살아나갈 수단이 사라지게 되므로 어떻게든 이 스킬을 상대에게 꽂을 궁리를 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미니언을 챙길 땐 그 구려터진 평타로만 먹어야 한다 물론 상대와의 거리를 주지 않는 것도 포인트.[9] 물론 레벨이 오르고 수혈 쿨타임이 줄어들면 그냥 쿨마다 써 주는 것이 좋다.
6.9 패치 이후 새로이 생긴 핏빛 격노 효과는 매 3번째 수혈 스킬이 강화되어 지속시간 동안 피해량은 두 배 뻥튀기되고 회복량도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증가하며, 이동속도까지 상승하는 굉장한 효과이다. 두 배나 증가하는 피해량도 그렇지만 더욱 골 때리는 것은 괴랄한 피흡인데, 깡 회복량도 무식하게 증가하는데다 잃은 체력 계수가 꽤나 높아서 한방 꽂으면 300~500씩 빨아먹는 미친 드라큘라를 볼 수 있다. 단, 핏빛 격노 효과는 코르키의 미사일처럼 매 3번째 스킬마다 무조건 발동되는 것이 아니라 야스오의 강철 폭풍처럼 스킬을 사용한 후 2.5초의 지속 시간이 지나면 스택이 초기화되어 버리므로 재빨리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화 Q자체에도 1스택 개념이 있기 때문에 계속 쓸 수만 있다면 2번마다 한 번씩 강화Q를 박을 수 있다. (ex. Q-Q-강화Q-Q-강화Q-Q-강화Q). 그러나 성능이 좋은 만큼 대처법도 쉬운데 강화Q의 스택게이지는 Q의 쿨타임에 맞춰서 서서히 차오르기 때문에 눈썰미가 좋은 상대라면 Q의 강화타이밍이 딱 맞춰질 시간에 뒤로 빠질 수 있다. 반대로 이 점을 이용해서 강화Q를 박으려고 다가가면서 상대방이 cs를 못먹게 하는 심리전을 걸 수도 있다.
대미지가 들어간 뒤 피사체가 블라디미르에게 흡수되면서 HP가 차는 방식의 스킬이라 중요한 순간에 바로 피가 차지 않아서 관광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10] [11] 다만 피해 자체는 투사체도 뭣도 없이 즉시 박히기 때문에 주문 흡혈을 맞추어 놓았다면 그에 의한 회복은 스킬을 쓰자마자 적용된다.
의외로 블라디의 주문력 효율을 담당하는 스킬. 데미지에 붙는 0.55계수는 얼핏 낮아보이지만, 회복에 붙는 0.35계수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단순계산만 해도 딜교에서는 0.9계수로 계산할 수 있고, 점화라도 붙지 않는 이상은 고정데미지와 같이 방어마저를 무시하기 떄문에 실질효율은 훨씬 높다. 쿨도 짧고. 정령의 형상 효과인 25퍼 회복효율 증가와의 시너지를 생각해보면 단순한 0.35계수는 아닌 셈. 이 때문에 갱플랭크, 라이즈같이 스킬을 주고받는 챔프 상대로 왕룬에 주문력룬 박는것이 좋다.
6.9 마법사 리워크 이전에는 원거리 타겟팅 스킬 중 1레벨 기본 피해량이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스킬이었으나 패치 후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흡혈 모션이 미묘하게 빨라졌다.
6.13 패치로 기본 데미지가 80/100/120/140/160에서 75/90/105/120/135로 감소하고 주문력 계수가 0.45에서 0.55로 증가할 예정이다. 스킬 레벨별로 주문력이 50/100/150/200/250 이상일 경우 더 큰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지만 그 이전 구간에서의 파괴력은 약해질 듯하다.
6.18 패치에서 핏빛 격노 추가 회복량이 감소하였다.
6.20 패치에서 핏빛 격노 수혈을 미니언 상대로 썼을 때 회복량이 50%에서 35%로 줄어들고, 회복량 주문력 계수가 0.15에서 0.35로 증가하였다.
4.3 W - 피의 웅덩이(Sanguine Pool)
블라디미르가 적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2초 동안 피의 웅덩이로 변하며 그 위에 있는 적의 속도를 40% 늦춥니다. 블라디미르는 웅덩이 위에 있는 적에게 지속 시간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히고 총 피해량의 15%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
현재 체력의 20% | 330 | 28 / 25 / 22 / 19 / 16 |
20 / 33.75 / 47.5 / 61.25 / 75 (+2.5% 추가 체력) - 0.5초당 피해 80 / 135 / 190 / 245 / 300 (+10% 추가 체력) - 총 피해 | ||
블라디미르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척도.
통칭 웅덩이.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 존재하는 S급 회피기 중 하나이다. [12]
스킬의 효과는 간단하게 2초간 타겟팅 불가 상태가 되는 것. 한타에서 블라디는 R과 E를 최대한 많은 적에게 맞혀야 하므로 적진 깊숙이 들어가서 R, E, Q를 퍼붓게 되는데, 모든 스킬을 다 쓰고 난 후 약 3~4초간 고자가 되는 블라디를 무적으로 만들어 스킬쿨을 버티게 해 주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때문에 블라디 플레이의 핵심이 되는 스킬이며, 잘만 사용하면 다 죽어가던 블라디를 살릴 수도 있다. 웅덩이를 쓰고보니 점화가 걸려있더군.[13]
체력 회복은 웅덩이 자체의 데미지뿐만 아니라 모든 공격에 적용된다. 가령 궁극기를 맞춰놓고 표식이 터질 때 쯤 웅덩이를 켜주면 폭발 데미지의 15%가 체력으로 전환되는식. 다만 굳이 체력 회복하겠다고 웅덩이를 쓰는 건 유일한 생존기를 허공으로 날려보내는 짓이다. 게다가 소모값도 현재 체력의 20%라는 무시무시한 수치이기 때문에 피가 차기는 커녕 오히려 걸레짝마냥 너덜너덜해져서 블라디를 노리는 적들에게 300원을 갖다 바치게 되므로 그런 짓은 되도록 하지 말고 그냥 그런게 있다고만 알아두자.
파일:Attachment/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VladEz.gif
활용도는 무궁무진한데 다른 회피기와 차별되는 가장 기본적인 활용 방법은 E-Q 다음에 써서 다음 EQ 쿨이 찰 때까지 버티는 것. 여기에 존야까지 더해지면 한타 한 번에 E-Q가 세 번이 들어간다. 또한 돌진기가 없는 블라디미르가 적진 한가운데에서 모든 딜을 다 받아내며 돌진하는 나서스나 볼리베어와는 다르게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상대 진영 최후방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해준다. 적군 서포터가 알리스타건 브라움이건 간에 다 씹어버리고 원딜과 마주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웅덩이에 묻어 나오는 슬로우도 상당히 좋아서 아군이 정확한 이니시에 성공했다면 블라디미르가 R-E-Q를 넣고 웅덩이로 적 다수에게 동시에 광역 슬로우를 선사해줄 수 있다.
그 밖에도 피즈마냥 적의 타겟팅 스킬을 쿨하게 씹어버리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피즈보다 쿨이 길고 리스크가 큰지라 주로 궁극기 같은 큰 스킬 정도를 노린다. 또는 이거 맞으면 죽겠다 싶은 CC기라든가.
라인전 단계에서도 갱 회피 면에서 아주 좋은 스킬이지만 마냥 좋은 회피기라고 보긴 어렵다. 일단 현재 체력의 20%를 소모하기에 딜교를 하다가 블라디미르의 웅덩이가 빠지면 그 자체로 이미 딜교환을 크게 실패한 것이 된다. 또한 상대의 돌진기가 좋은 경우 끝나길 기다렸다가 들어와서 더 맞는 경우도 있다. 트린다미어가 대표적인 경우로 회전베기의 쿨타임은 수치상으로도 피웅덩이의 1.5배 ~ 2배 정도 짧은데다 치명타마다 쿨타임이 1초 줄어들기 때문에 회전베기를 통한 돌진을 견디지 못하고 피웅덩이를 써서 빠져나왔을 경우 20초가 넘는 쿨타임 구간동안 다가가지도 못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거리를 내줬다가 이미 쿨타임이 찬 회전베기와 조롱의 외침을 직격으로 맞는 순간 높은 확률로 킬을 헌납하게 된다.어차피 블라디를 픽했는데 상대가 트린다미어라면 닷지가 멘탈에 도움이 된다. 물론 팀원의 멘탈에도.
또한, 웅덩이로 변하기 전에 이미 들어온 점화와 같은 도트 데미지 및 CC기의 경우는 웅덩이로 변신해도 소용이 없으며, 피들스틱의 빨대와 마스터 이의 일격 필살 등의 스킬들은 일단 대상으로 지정된 후에는 웅덩이로 변해도 피해를 입는다. 이런 것들을 피해보겠다고 괜히 웅덩이를 남발하다간 실피로 살아나갈 수 있는 걸 피 빼줘서 죽어버리는 수가 있으니 잘 보고 사용하자.
툴팁에 적혀 있진 않지만 웅덩이를 사용하면 37.5%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받는다. 1초동안 헌데 갑자기 시즌 3에서 이 증가분이 시간에 따라 점점 감소하게 변해 블라디 픽률을 낮추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속증가율도 15%가 됐다 그럼에도 아직은 쓸만한 탈출기라 유체화를 사용하면 무적상태로 점멸보다 훨씬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점멸 대신 유체화를 쓰는 경우가 많다.
무적 효과 때문에 많이 묻히는 사실인데 웅덩이 자체 스킬로도 상당히 아프다. 5렙 기준 기본 대미지 광역 300데미지는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며 블라디는 체력이 높은 탑솔 중 하나이므로 데미지 상승량도 높다. 한타 때 이걸로 최대한 많이 맞히면 상대 입장에선 허벌나게 아픈데 웅덩이 자체흡혈 + 주문흡혈 + E 4스택 추가흡혈이 더해져 이게 과연 체력코스트 스킬인지 아니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스킬인지 구별이 안 되게 된다. 블라디를 상대해 보면 궁극기보다 이 스킬 때문에 블라디가 훨씬 더 짜증나게 된다. 일반 스킬인 주제에 현재 체력의 20%나 쓰게 만드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쿨타임 40%를 맞추면 8.4초 - 무적시간 2초 = 6.4초마다 사용이 가능하여 정말 무시무시하게 안죽는 블라디를 볼 수가 있다.
한타 때에는 상대진영에 R-E를 성공적으로 넣기 위해 각을 보며 쓰는 게 좋다. 웅덩이는 체력이 낮을 수록 소비하는 체력은 낮아지지만, 스킬을 통한 흡혈량은 언제 쓰건 똑같다는 점을 숙지하고 싸울 필요가 있다. 일부는 진입용이니 딜 욕심에 사용하기도 하는 데 대부분 결과는 좋지 않다. 지속시간에 맞춰서 하드CC가 날아올 뿐더러 본인은 피했는데 뒷라인이 CC기에 맞아 호응이 안 되는 구도가 나오기도 한다. 상황이 너무 유리하거나, 상대의 CC기가 다 빠졌다 싶으면 돌격용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굳이 이런 식으로 활용할 필요는 없다. 상대의 어그로를 끌고, 상대 진영 한 가운데에서 E를 뿌리며 상대의 딜 스킬을 받아낸 후, 살아 나오는 용도로 쓰는 것이 적합하다.
하지만 피들스틱의 흡수, 르블랑의 환영 사슬같은 빨대류 스킬이나 각종 확정 CC기 같은 경우에는 웅덩이로 어그로 끌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이럴 땐 웅덩이 쿨을 돌리는 걸 포기하고서라도 존야를 먼저 써주는 것이 좋다. 이후 존야가 풀리면 바로 웅덩이를 써서 유리한 포지션을 점할 수 있다. 이 경우, 탱킹용 아이템을 둘둘 두르고 우리 팀의 탱커를 따라 w로 진입하는 것도 한 가지 수단이 되기도 한다. 한타 중에 어그로가 끌렸다간 확정cc에 맞고 비명횡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상대 진영에 궁극기를 쓰고 E와 Q라도 넣는 것이 이득이고, 상대의 확정CC가 아군에게 향하지 않게 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4.11 패치로 웅덩이로 변한 상태에서 소환사 주문과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웅덩이 킨 채로 존야쓰면 볼만하다고 생각하갰지만 현실은 시궁창[14]별 것 아닌 변경점 같지만 웅덩이 상태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변했기 때문에 쓰레쉬의 랜턴도 탈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상향.
참고로 렝가가 궁을 쓰면 렝가한테는 블라디가 W를 써도 안의 모습이 보이는데. 땅 밑에서 걸어가고 있다.
URF모드에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꽤나 골 때리는 스킬이다. 확정 CC기가 없는 챔프면 5렙기준으로 0.8초마다 웅덩이로 숨는 녀석을 뒤쫒느라 정신이 없다가 막상 정신차려보면 웅덩이의 은근히 쎈 딜에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말 마스터 이와 함께 무한 회피질을 선사한다. 이 둘을 유일하게 잡을 방법은 스킬이 끝나고 다시 시전하기 전에 재빨리 즉발 하드 cc기를 넣어 스킬을 끊는것이다. 원래 밸런스상 좋은 회피기가 있는 챔피언들은 상당히 물몸이므로 일단 cc만 걸면 마이든 블라든 비명횡사 시킬 수 있다. 물론 cc기 지속시간동안 처리를 못했다면...축하한다. 다시 무한 회피질이다!
웅덩이 상태에서는 본진에서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블라디 초심자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웅덩이 시전시 매우 짧은 딜레이[15]가 있다. 따라서 그 찰나의 순간에 cc기 맞고 비명횡사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E를 먼저써서 충전 중일때 사용하면 E의 충전이 계속되다 터지는 순간 이거도 풀린다. 손에 익으면 R-E-W 진입-E 데미지-Q 강화 로 폭딜을 넣을 수 있는데 실상은 효용성이 거의 없는 수준, 정말 재수없을 경우 E의 방출과 W의 시전 타이밍이 서로 겹쳐서 웅덩이 이펙트는 안나오고 쿨타임만 돌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이후 6.10 패치에서 E를 방출해도 웅덩이가 풀리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그 덕에 타워 다이브나 한타 시 딜러진으로 파고들때 충분히 써먹을만한 여지가 생겼지만 여전히 20~30%의 체력을 깎아먹는 위험천만한 스킬콤보이므로 주의할 것. 아이러니하게도 W툴팁에 E방출시 웅덩이 효과 해제가 분명히 명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16] 버그수정이라는 명목으로 패치가 가해졌다. 6.9패치노트에서는 저런 내용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저 툴팁은 아마도 번역상의 오류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자가 인정한 블라디의 상징답게 리워크 이후에도 추가 체력 계수가 조금 까인 것 빼고는 전혀 변하지 않은 유일한 스킬이 되었다.
6.15 패치로 쿨이 26/23/20/17/14초에서 28/25/22/19/16초로 증가할 예정이다.
4.4 E - 선혈의 파도(Tides of Blood)
블라디미르가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을 1초에 걸쳐 소모해 피의 샘을 채움으로써 선혈의 파도 피해량을 증폭시킵니다. 스킬을 다시 시전하거나 1.5초가 지나면 블라디미르가 피의 구체를 발사해 주위 넓은 범위에서 가장 먼저 적중하는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선혈의 파도를 완전히 충전하면, 발사 전까지 블라디미르가 둔화됩니다. 완전히 충전된 선혈의 파도에 적중한 적은 0.5초 동안 40/45/50/55/60% 둔화됩니다. |
최대 체력의 2~8%(충전 시간에 비례) | 600 | 13 / 11 / 9 / 7 / 5 |
30 / 45 / 60 / 75 / 90 (+최대 체력의 1.5%)(+0.35 주문력) - 최소 피해 60 / 90 / 120 / 150 / 180 (+최대 체력의 6%)(+1.0 주문력) - 최대 피해 | ||
블라디미르가 가진 양날의 검 할복용 스킬
블라디미르의 라인 관리와 한타를 책임지는 스킬이다. 자신의 체력을 2%~8% 소모하여 최대 1.5초간 기를 모으고 그 뒤 주변에 수많은 비관통 피의 구체를 발사하는 스킬로, 단일 타겟인 Q와 달리 넓은 범위에 광역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블라디는 이 두 스킬을 이용해 라인을 타이밍에 맞게 얼리고 밀어버릴 수 있다. 대충 초반엔 몰려오는 미니언에 너무 많을 때 한 두번씩 써서 포탑까지 밀리지 않도록 하고 어느 정도 성장이 된 후반엔 자비없이 풀차징으로 밀어버리는 정도로 사용하면 된다. 다만 체력 소모값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미니언 숫자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선혈의 파도 풀차징을 난사하다보면 라인도 밀리게 되고 초반 q로는 체력 소모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체력은 체력대로 달고 라인은 밀리는 상황에서 블라디는 적 라이너의 강제 딜교에 걸리거나 적 정글러의 갱에 노출되기 쉽다. 블라디는 q 쿨이 긴 초반엔 대처능력이 한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선 w가 있어도 킬을 내주기 쉽다. 이런지라 선혈의 파도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블라디의 라인전 실력이 갈린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초반에 라인관리와 놓칠뻔한 막타에나 쓰일 이 스킬의 진가는 한타에 있다. 만렙에 풀차징시 180+1.0주문력+0.06체력의 데미지+슬로우를 광역으로 주며 쿨타임도 5초 밖에 안된다! 강화q와 같이 맞는다면 정말 버틸 수가 없다! 블라디를 궁과 함께 한타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스킬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 법인지라 그 대가 또한 큰데, 무려 코스트가 최대 체력의 8%인데다 비관통 투사체이다. 즉 1:1 상황에선 마방이 살짝 나온 적들 상대로도 이득보기 힘들며 한타라 할지라도 탱커들의 몸빵에 적 딜러들이 보호 받는다던가 아무 생각없이(...) 헛스윙을 날린다면 한타 파괴는 커녕 본인 몸이 파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병약 속성? E-W가 빗나가면 쌩으로 체력의 30%를 버리는(...)진 풍경도 볼 수 있다. 이런 엄청난 리스크를 가진 스킬인지라 이젠 무엇보다도 이 스킬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라인전과 한타를 넘어 게임을 좌지우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함부로 날리다간 보답을 받지 못하는 이 챔프처럼 된다...
이 스킬로 인해 블라디는 한타에서 자신의 체력이 오르 내리는걸 그 어떤 챔피언보다 신경써야 한다고 볼 수 있다. 한타 구도에서 그냥 걸어가서 E를 딜러진에 맞추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에 E-W를 써야 하는데, 이 때 소모되는 피를 강화 Q와 궁극기로 잘 수급하는게 중요하다.
6.18 패치에서 소모되는 체력의 양(=피해량의 총 체력 계수)이 감소되었다. 또 쿨타임이 증가하는 하향을 받았다.
6.20 패치에서 주문력 계수가 증가한 대신 체력 계수가 감소되었다.
여담으로 AOS/도타류 게임의 시초가 된 워크래프트 3 유즈맵에는 이 이름을 한 AOS 계열 유즈맵 게임이 있었다.
4.5 R - 혈사병(Hemoplague)
블라디미르가 혈사병으로 목표 지역을 오염시키며, 혈사병에 감염된 적은 4초 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10% 증가합니다. 4초 뒤 감염된 적은 마법 피해를 받으며, 적중한 적 챔피언 수에 비례해 블라디미르가 체력을 회복합니다. |
- | 700 | 150 / 135 / 120 |
150 / 250 / 350 (+0.7 주문력) | ||
350 (범위) | ||
150/250/350+(+0.7 주문력)(두 번째 적중한 적 챔피언부터 50%씩 증가) | ||
블라디미르의 한타 기여도가 높은 잠재력을 가지는 이유.
블라디미르 OP설의 원흉 중 하나
5인궁 = 캐리[17]
논타겟 광역 제드궁
표기된 데미지만 보면 궁극기 주제에 왜이렇게 데미지가 약하지?[18]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이 스킬의 진가는 5초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10% 증가한다는 점이다. 한타 때 아무무, 갈리오, 소나, 자르반 등의 대규모 군중제어기를 가진 이니시에이터들과 같은 팀이라면 적들은 블라디의 광역딜에 지옥을 구경할 것이다. 블라디 본인의 광역 딜링도 출중한 주제에 10%의 피해 증폭이라는 효과로 팀의 딜마저도 끌어올리기 때문에 블라디가 최상급 왕귀형 챔프라고 평가받는 것이다. 다만 고정 데미지는 증폭시키지 않는다.
시전시 대상에게 표식을 남기며 잠시 후 표식이 폭발하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제드의 그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제드쪽은 총 공격력에 더해 가한 모든 피해량의 50% 라는 괴랄한 데미지를 주지만 단일 대상 스킬이고, 이쪽은 궁극기 자체의 피해량은 미미하지만 광역기인데다 자신뿐만 아니라 아군의 화력까지 부풀려주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낫다고는 할수 없다.
참고로 혈사병(Hemoplague)란 단어는 없는 단어다. 영명은 피를 뜻하는 접두사(Hemo-)와 질병을 뜻하는 단어(Plague)를 적절히 합친 것. 한국어 버젼은 혈우병과 흑사병을 적절히 합친 것으로 추측된다.
이펙트, 스킬 사운드가 상당히 멋있는 스킬 중 하나. 키야아아아아아 또는 시야아아아아아 혹자는 이 스킬에 반해 블라디를 하기도 한다고...
6.9 패치 이전에는 Q선마 기준 6렙에 궁극기를 갓 찍었을 때 수혈의 기본 피해량이 10 정도 높았다. 계수는 혈사병이 더 높긴 하지만 고작 0.1 차이고 수혈의 체력회복에 붙은 계수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데미지는 수혈이 더 높았다. 6.9 패치 이후에는 Q의 데미지가 크게 너프되어 궁극기가 더 강하다. 근데 이게 궁이 강해졌다기 보다는 Q스킬이 워낙 약해졌기 때문에 이렇게 낮은 피해량때문에 템이 나오지 않은 초반 6렙에서 궁극기를 썼는데 주문포식자의 실드를 다 까지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물론 데미지보다는 10% 증폭에 의의가 있긴 하지만.
여담으로, 혈사병 자체의 폭발 데미지 역시 10% 증폭이 적용된다. 즉, 실제 피해량은 165/275/385 (+0.77 주문력).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유일하게 더 나아진 점이 있다면 궁극기에 적중한 적에게 가한 피해량의 50%를 회복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흡책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준 능력이지만 실제로는 흡책보다 훨씬 많이 회복시켜준다. 광역스킬에 대해 1/3흡혈이라는 패널티가 있었던 흡책에 비해 지금은 무조건 전체 피해량의 절반을 고스란히 체력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적어도 한타 중에 생존기로 써 먹을 건덕지가 생겼다. 지속시간이 하락하긴 했어도 오히려 이 회복능력 때문에 시너지를 일으킨다. 정 급할때는 딜러진에게 1,2인궁을 써야겠지만 왠만하면 3인 이상에게 궁극기를 맞춰서 체력회복을 통한 역관광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6.9패치를 통해 수은에 풀리지 않게 되었다. 정확히는 이동 방해 CC기만 풀어지도록 바뀌었는데 혈사병은 단순히 피해량만 증가시키는 디버프계열의 스킬이기 때문에 제외되었다. 원딜입장에서 맞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스킬이 안 그래도 해제불가까지 되어 버려서 생존이 한 층 더 어려워졌다. 덕분에 멜모셔스, 스테락의 너프와 더불어 블라디의 숨통이 좀 더 트여지나 싶었지만 하필 역대 최악의 리메이크 대상이 돼 버리는 바람에...
6.10 패치를 통해 1:1 라인전에서의 체력 회복량을 2배로 증가시켰다. 정확히는 '상대방에게 입힌 피해량 비례 -> 궁 데미지(150~350+0.7AP) 만큼의 고정 수치'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덕분에 상대 마법저항력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 예전 흡책의 마저무시 패치와 비슷하다. 궁을 맞추기만 하면 저 수치만큼의 힐이 무조건 들어오기 때문에 무리하게 진입해서 딜을 넣을 필요가 없어졌다. 2인이상 적중했을경우 2번째 대상부터 회복수치가 50%로 조정된다. 즉 5인궁을 맞췄을 경우 최대 3배에 달하는 회복량(450~1050+2.1AP)이 들어올 수 있다. 그나마 3인궁만 맞춰도 2배로 회복되기 때문에 생존기로서는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비슷한 패치(궁극기의 치유량 고정수치화)를 받은 스웨인의 승률은 현재 55%이상으로 미쳐 날뛰고 있다.
5 평가
5.1 장점
- 우수한 한타 기여도 : 케넨이나 럼블 같은 다른 탑 AP 챔프와는 다르게 궁극기가 없더라도 충분히 한타 패왕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 궁극기가 있다면 더욱 폭발적인 딜량을 뿜어낼 수 있지만, 피의 웅덩이와 선혈의 파도라는 출중한 광역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카서스나 애니비아, 신지드 같은 광역딜링 DPS형 AP 왕귀캐들은 극후반 적들의 폭딜에 녹아내리거나 CC기에 제압당하기 쉬워 힘이 빠지는 반면, 블라디는 이 챔프들보다 한 템포 빠르고 강한 딜 사이클과 적의 뒷 라인으로 아무런 방해없이 진입할 수 있게 하는 피의 웅덩이의 미친 존재감과 더불어서, 아군 전체가 효과를 보는 궁극기 덕에 극후반에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궁극기의 피해효과 증가, 쿨 짧은 광역딜링기인 선혈의 파도, 수혈로 인한 지속 흡혈과 광역 슬로우 및 딜링기 + 무적효과를 볼 수 있는 웅덩이의 존재, 그리고 블라디의 핵심 코어템인 존야 덕분에 생존력도 매우 뛰어나다. 한타 때 블라디가 상대 진영에서 광역딜을 넣으면서 어그로를 미친듯이 끄는동안, 아군은 편안하게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설령 말렸다고 해도, 아군이 잘 성장하면 궁극기 덕분에 더욱 아군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으며, 자신이 잘 성장하면 자체의 강력한 딜링 능력으로 한타를 자유롭게 이끌어 나갈 수도 있다. 리메이크 이후에 약간 망한 감이 없진 않지만 이론적으로는 출중한 광역딜과 q3타 폭딜로 충분한 한타 기여도를 보일 수 있다.
- 쉽고 안정적인 파밍 / 최상급의 라인 유지력 / 최상급의 라인 조절능력 : 블라디는 체력 코스트 챔피언이기 때문에 마나를 요구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자체적으로 체력을 수급할 수 있는 스킬인 수혈(Q)의 존재 덕분에 블라디는 라인에서 붙박이장처럼 오래 붙어서 CS를 신나게 먹을 수 있거니와 레벨이 오를수록 주력기인 Q스킬의 쿨타임도 팍팍 줄어들기 때문에 파밍을 열심히 해서 레벨링만 잘해줘도 자체로 뽑을 수 있는 딜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점 또한 강력한 장점이다. 이러한 스킬 구성 덕분에 블라디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라인을 밀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라인을 당기기 가장 쉬운 챔피언에 분류된다. 마법공학 리볼버 등의 흡혈템 하나만 나와도 Q로 인한 라인 유지력은 거의 탑솔 최강 수준으로 자리잡게 되며, 체력 코스트인 선혈의 파도(E)를 사용하는데도 부담이 줄기 때문에 라인전이 점점 강해진다. 이 뜻은 견제력 + 딜교환 + 라인 유지력 + 라인 조절력 등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블라디를 상대하는 라이너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진다. 맞견제를 하려고 해도 흡혈이 붙어있는 블라디가 우세하고 파밍력도 우수한 블라디는 상대가 죽어라 복창을 치고 있을 때 여유롭게 더티파밍을 하거나 다른 라인에 개입하기도 쉬워진다. 상대가 블라디 영혼의 견제를 당하고도 불안불안하게 타워허그를 하고 있으면 궁극기와 웅덩이의 무적효과를 통해 과감하게 타워 다이브를 할 수도 있다. 리메이크 이후에는 일반 q의 피흡효과가 줄고 흡총의 주문흡혈 효과가 삭제되며 새로운 효과가 붙으면서 이전처럼 흡총을 뽑은 이후의 강력한 라인유지력을 보여주진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q 3타의 강력한 데미지를 앞세워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잡기가 더 편해졌으며 잃은체력에 비례한 체력회복이 생기면서 피가 적은 상황에서 피수급이 전보다 더 원활해졌다.
- 다소 안정적인 라인전 : 물론 하드 카운터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평타가 원거리에 잃은 체력에 비례한 자체 회복기, 탈출기, 뛰어난 라인 조절능력에 왕귀형 챔피언이라는 특성에다가 아이템 자유도가 굉장히 높다는점이 있다. 즉, 왕귀형 챔프인데 왕귀가 상대적으로 쉽고, 그 시점이 빠른 편이다. 상대가 초반 깡패면 손목보호대나 파수꾼의 갑옷, 망령의 두건등을 선템으로가서 버틸수 있고 상대가 블라디에게 라인전이 밀리는 챔이면 주문력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들을 올려서 딜교라는것을 성립시키지 않는 수혈로 압박할수 있다. 게다가 리메이크 전에 블라디가 라인전에서 죽일 수 없는 탱커형 챔피언이여도 탑에 오는 챔피언중에 블라디 이상의 한타 기여도, 성장성을 두 개 다 뛰어넘는 탱커는 없었다.
- 독보적인 왕귀 이후의 강력함 : 특히 게임 내의 모든 챔피언들이 단단해지는 극후반으로 갈수록 챔피언 자체가 가진 특성이 빛나는데, 여타의 챔피언들은 딜을 맞춘 이후 탱을 갖추고 탱을 갖춘 이후 딜을 맞추는 게 기본이다. 그러나 블라디미르는 딜을 맞추고 나면 어느 새 탱이 갖춰져 있는 타입의 딜탱이다. 패시브가 가진 주문력을 통한 체력 상승도 그렇고, Q스킬을 통한 지속적인 흡혈도 그렇다. 이런 특색 덕분에 극후반 풀템의 블라디미르는 한타에선 누구도 범접못할 패기를 뽐낸다. 집중사격하기엔 패시브빨로 메이지 챔프치고는 꽤 단단한데다 존야와 웅덩이 때문에 쉽게 죽지 않고, 다른 적을 먼저 처리하기엔 블라디미르가 혼자 적을 죄다 정리해버리는 시나리오를 만들어버린다. 즉, 태생적으로 기본스텟이 최악의 쓰레기인 대신, 아이템 효율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최고를 달린다. 동시에 상대의 아이템을 무력화하기도 좋은데 궁극기는 상대의 탱템을 무력화시키고, 아이템으로 강력해진 상대의 스킬도 W로 피할 수 있다. 아이템이 구비된만큼 흡혈능력도 덩달아 상승해서 상대의 견제에 조금 긁힌 것도 가볍게 넘길 수 있다. 어느 한 쪽이 끊기는 경우만 아니라면 교전이 길어지는 후반부에는 명실상부한 한타 지속 싸움 최강의 포스를 내뿜을 수 있다.
- 쉬운 조작난이도 : 주력스킬 Q는 타겟팅 스킬이라 빗맞출일이 없고 W와 R은 누르면 그자리에서 즉시시전되는 즉발형스킬이라 초보자도 스킬을 익히는데 큰 부담감이 없다. 자살기라 불리는 W와 E만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챔피언 조작난이도는 쉬운편에 속하다.
5.2 단점
- 명확한 아군과의 조합 상성 : 혈사병의 효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블라디미르의 진가는 한타에서 다수의 적에게 궁극기를 묻혔을 때 나타난다.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한타상황이 나오지 않는 스플릿 푸쉬 운영과 한명의 적이 지나치게 커서 궁극기의 사용이 무색할정도로 아군이 녹는 상황에서는 궁극기의 효용성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의미다. 아군에게도 조합을 강요하게 되는 취약함이 존재하는데, 블라디는 한타기여도가 높긴 하지만 하드탱커처럼 막 이니시를 거는 것이 아니라 아군 이니시에이터가 한타를 열고 딜탱의 신분에 걸맞게 한타가 열리자마자 상대 적 진영에 파고들어서 스킬딜을 쏟아붓는 형식으로 한타를 하기 때문에 아군팀에 마땅히 한타를 열어줄 이니시에이터가 없다면 블라디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설령 블라디가 점멸 + 궁 등으로 강제 이니시를 하려고해도 상대팀 조합이 생존기나 이동기 등이 출중해서 블라디가 궁을 쓰고도 딜을 넣지 못하는 구도라면 블라디는 궁만 허무하게 날리는 셈이 된다. 그라가스가 블라디미르와 같은 팀에 있을 때 이런 단점이 부각되는데 상대를 멀리 펼쳐버리는 그라가스의 궁극기와 상대방이 모여있어야 진가가 발휘되는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상성이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다.[19]
- 험난한 성장과정, 확실한 카운터 픽 : 이론상 블라디는 왕귀만 한다면 자신은 절대 죽지않으며 집요하게 딜러진의 피를 빨아대는 악몽같은 존재이며 좀 두들겨패려고 하면 웅덩이에 존야까지 써대며 발악을 해대는 약오르는 놈이다. 그렇다고 딜이 약한것도 아니라 상대 딜러진을 다 잘랐다고 생각했는데도 갑자기 튀어나온 블라디 때문에 한타가 엉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말파이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망해도 기여도가 높고 성장과정도 괜찮은 챔피언은 블라디말고 얼마든지 있다.[20] 블라디의 초반 라인전은 쉔[21], 쉬바나, 트런들같이 돌진기가 빈약한 챔피언을 제외하면 6 이전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챔피언이 별로 없다. 특히 리븐, 트린다미어, 마스터 이, 이렐리아, 올라프 같이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는 것이 가능한 상대나 럼블, 요릭같이 스킬 사정거리상 견제를 시도하지도 못하는 상대에게는 피조차 허락맡고 빨아야하는 불쌍한 모기에 불과하다. 밀리지 않고 흡총이 나오는 순간 트린다미어 정도를 제외하면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는 점 없이 패기를 뿜을 수 있으나 그 전까지는 라인유지력이 좋지도 않고 점화에 취약하다는 최악의 단점까지 가졌다. 또한 체력덕에 세미탱커로 활약한다는 장점은 압도적인 딜로 무장하는 누커나 캐리들 앞에서 무색해진다. 따라서 블라디는 신지드와 동일선상에 놓는것이 가장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22]
- 수동적인 운영 : 블라디는 스플릿 푸쉬에 능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킹으로 맵을 활보하는 딜러진을 자르기도 쉽지않다. 한타지향형 챔피언인만큼 한타를 해주지 않으면 존재감이 퇴색되니 블라디 입장에서 신명나게 스플릿을 해대며 전 라인에 고속도로를 뚫는 트린, 마이등은 매우 성가신 존재다. 블라디는 저들에 비해 1대1 능력이 부족한 편이고, 그렇다고 상대의 스플릿을 자유롭게 막을 수 있는만큼 기동력이 출중한 것도 아니라서 상대 스플릿 푸셔들을 막기가 까다롭다. 또한 로밍이 뛰어난것도 아니다. 태생이 뚜벅이라 탑이라도 올라가는 날엔 텔포 쿨까지 손가락이나 빨아야되고 로밍을 간들 블라디가 소수전에서 절대 강한게 아니기 때문에 대단한 이득을 취하기도 어렵다. 블라디는 어디까지나 본인보다 팀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갱호응력도 상대가 정신줄을 놓고와드도 깔지않은 채 블라디의 타워앞에서 진을 치는게 아니고서야 최악인 수준이고 타 라이너의 로밍시에도 이는 마찬가지니 혹여라도 라이너나 바텀의 서포터가 로밍을 온다면 정중히 돌려보내도록 하자.
- 최악의 유틸성 : 블라디는 적진 한가운데에 뛰어들어가서 온갖 딜을 퍼부으면서 어그로를 미친듯이 끄는 타입의 AP 딜탱인데, 문제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유틸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동속도는 낮고 돌진기도 없으면서도 이속 버프기라고는 이속을 잠시나마 쥐꼬리만하게 올려주는 웅덩이 뿐이다. 그런데 웅덩이는 블라디의 생존기로 이용되기 때문에 진입기로 웅덩이를 쓴다는 것은 대단히 미친짓이다. 그렇다고 원거리에서 상대방을 묶어둘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스킬들의 사거리도 짧은데다가 CC기도 전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상대 팀의 원거리 딜러가 잘 큰 상황이라면 죽기전까지 궁극기 이외의 스킬은 묻히지도 못하고 카이팅을 당하게 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소환사 주문에 유체화를 들거나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올리는 템트리가 권장되어있지만 항상 가격이 문제다.
- 상황에 따라 자살기가 되는 E 스킬 : 최대 체력 0.1이라는 매력적인 계수를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코스트 마저 최대 체력의 10퍼를 갉아 먹어버린다. 게다가 적에게 들어가는 피해는 마방에 깎이는 반면 체력 코스트는 트루뎀 마냥 수치 그대로 사라지기 때문에 1:1 상황에선 도저히 딜교 이득이 나질 않고, 한타 상황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인데다가 비관통이다. 풀차징시 이속이 느려져서 허구한 날 허공에 원기옥을 날리고 본인 피만 까이는건 덤이다. 이런지라 이제 블라디를 잡으면 E를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가장 중요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강화 Q와 궁극기의 피회복 버프에 웅덩이가 E에 풀리지 않는 버프 등으로 이런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지경까진 왔다.
- 마법 저항력 아이템에 지나치게 취약함 :리산드라의 예시와 같이 블라디미르 최악의 단점이자 시즌6에 들면서 블라디미르의 승률이 급격히 낮아진 이유. 블라디미르는 애초에 폭딜을 쓸 수 있는 ap메이지가 절대로 아니고 계속해서 버텨가며 지속딜을 넣는 ap메이지인데 스킬 계수나 데미지가 약하다. 블라디미르가 리워크 되기전인 시즌5때에도 상대 탑라이너가 주로 가렌이나 나서스, 다리우스같은 챔피언들이 주문포식자나 망령의 두건같은 걸 사온 상태라면 그 순간부터 블라디미르한테 얻어맞으면서 파밍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물론 2스택 수혈을 제외한 모든 데미지가 마법 저항력 아이템에 약하기 때문에 혼자서 딜을 하기가 꽤 어렵다. 것도 시즌6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상대 ad챔피언들은 멜모셔스의 아귀를 거의 대부분 가는 편인데 블라디미르가 혼자서 이렇게 마법저항력을 갖춘 적들을 상대하기는 너무 어렵다
5.3 총평
정리하자면 블라디에게 최적의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그 누구보다 강력한 탑솔 메이지 챔프이며 미드에 AD 챔프가 나왔을 때 그것을 가장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챔프지만 그 강력한 딜을 성공적으로 넣을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제한되는, 단독 캐리력이 무척 떨어지는 챔프다.[23] 블라디미르를 기용할 때는 상대의 조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블라디가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고, 상대에게 하드CC가 적어야 한다. 블라디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은 상대가 탱커류 챔피언을 다수 갖추고 지속한타를 노릴 때이다. 궁극기를 통한 딜링 강화 및 깎인 만큼 차오르는 체력으로 때려도 때려도 죽지 않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시즌 5 Spring 시즌 말기부터 전세계 대회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다. 블라디 자체는 대회 등장도 오랫동안 없었고, 솔랭승률이 높지도 않았기 때문에 너프의 마수에서 자유로울 수가 있었던 것. 탑과 미드에 혼용될 수도 있기에 밴픽창을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다. 탑에서는 AP이던 근접 딜탱이던 잘 버티며, 미드 암살자를 카운터치기도 좋고, 라인 클리어도 좋은편이다. [24] 이제는 'Q에 대한 카운터 전략이 없습니다'라면서 너프 철퇴를 먹을 걱정을 해야한다. 라이즈 보면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AP 아이템 대격변급 수정에 가장 큰 수혜자로 예상되고 있다. 개발진들이 이제야 블라디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으며, 곧 너프가 예상된다. 다만 블라디미르는 자체적 성능이 약하지만 아이템이 갖춰질수록 강해지는 챔피언이기에 직접적인 조정보다는 몇몇 아이템의 수치를 조정해서 밸런스를 맞출 것이라고 얘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밸런스팀의 말뒤집기를 목격했기에 믿지 않았으나 다행히도 5.13 패치에서 블라디미르 자체는 너프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밸런스팀의 말 그대로 고대인의 의지가 하향당했다.
시즌 6에는 입지가 크게 하락했다. 사실상 블라디의 1순위 코어템이던 존야의 모래시계의 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블라디가 존야를 빠른시간내에 장만하기 매우 힘들어졌고 다른 코어템인 라일라이의 수정홀, 리안드리의 고통 등도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간접 너프를 심하게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블라디 자체의 직접너프는 없었다는 것.
결국 여러 악재가 겹치며 승률이 최하위권까지 수직낙하했고, 본래 밥으로 여기던 쉔, 트런들, 나서스같은 챔피언들에게 오히려 상성역전 소리도 이따금씩 들으며 밀리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여러모로 암울한 시기를 겪고 있다. 그나마 6.9패치 때 이루어질 리워크에 모든 희망을 걸었는데.
리워크 이후의 평가는 스웨인, 카시오페아와 함께 사이좋게 고인행. 아무래도 주문흡혈템의 삭제는 물론 패시브와 수혈. 궁극기의 증뎀너프의 시너지, 그리고 속칭 자살기라 불리우는 E 스킬 등,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결국 리워크가 아닌 너프다. 모든 스킬이 너프를 받은 상태에서 E스킬은 대대적인 변경을 준 상태인 데, 애초에 자신이 소모한 체력만큼 상대에게 마뎀을 주는 건 무조건 손해보는 행위이다.[25] 물론 기본딜과 AP 계수가 증가하는 부분도 있기야 하겠지만 상대의 마저가 100만 되어도 체력 소모에 따른 마뎀은 반토막이 나버리기 때문에 별 이득을 못 본다. 그야말로 스웨인, 카시오페아와 함께 라이엇의 밸런스팀의 수준을 다시 끔 느끼게 해주는 요소라고 밖에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클템 해설은 라디오쇼에서 쉔도 그렇고 왜 멀쩡하게 쓰고 있는 캐릭 이렇게 리워크해서 노답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비참해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때 블라디의 대표 밥인 쉔은 리메이크 후에도 적당한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니.. 여하튼 대다수의 장인들의 평가도 결론적으로 지금의 블라디는 못써먹겠다는 평.
이후 6.10 패치에서 소소하지만 중요한 조정이 이루어졌다. 일단 Q의 잃은 체력 회복 수치, E스킬의 기본 데미지가 늘어났고 무엇보다 E차징 상태에서 웅덩이에 숨을 때 E를 발사하면 W가 바로 풀려버리는 버그가 수정되었다. 덕분에 E-W콤보의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한타 시 E스킬의 차징, 관통문제는 W와의 연계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장인들을 비롯한 많은 유저들의 연구결과 블라디의 템트리가 어느정도 정형화되었다. 일명 삼신기라 불리는 라일라이, 정령의 형상, 존야의 모래시계는 일단 무조건 필수템이라는 의견이 대세.
6.10 기준 승률은 48~50%대로 리워크 직전(46%)이나 직후(42%)에 비해선 상당히 준수해졌다. 전체 순위로 따지면 아직 하위권이지만 적어도 아예 못써먹을 픽은 아니라는 평. 물론 리워크 소식만 듣고 블라디를 대충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어느정도 빠져나간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6.10 패치 이후로는 대회에서 핫한 픽으로 떠올랐다. Lcs개막전 주간에는 꽤 벤이 많이 되었다. 리워크 직후의 'e로 자살하는 모기' 라는 평은 롤알못 설레발(....)이었다는 평이 꽤 나오는 중. 하지만 이것을 롤알못의 설레발이라고 까는 데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 현재 블라디가 쓸 만해진 이유는 어디까지나 6.10버전에서 궁극기의 회복수치 상향과 W의 버그픽스덕에 후반생존력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덕분이지 그 이전까지는 스킬 사용에 의한 체력감소를 회복량이 따라잡지 못하였다. 이건 라이엇이 패치노트에서 인정한 부분이다. 거기다 6.10 패치전 블라디미르는 전구간에서 승률 45% 내외로 실제 자살하는 모기였다. 특이하게도 리워크 전의, 그리고 리워크 직후에도 주 포지션일 거라고 예측되었던 탑이 아니고 미드로 쓰이는 중이다.
그리고 6월 4일 드디어 CJ vs 아프리카 2차전에서 미키갓이 블라디미르를 꺼내들며 유럽, 중국에 이어 LCK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MVP를 받아도 될 정도의[26] 괴물같은 한타력과 생존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중반에 3인 혈사병을 맞추고 반피에서 풀피로 전부 회복되는 모습을 본 해설진과 관객들의 탄성은 덤. 그 후 다음경기를 치룬 락스는 SKT 상대로 두 세트 다 꺼냈다가 그대로 패배했으나[27][28] 바로 다음 경기인 CJ vs 롱주 매치에서는 1세트에서 또 스웨인-블라디 조합이 나왔는데 정작 CJ는 이 둘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경기를 말아먹어서 2세트부터 바로 밴을 해버렸다.
대회에 모습을 비추긴 했지만, 어쩐지 LCK에서는 잘 안 먹히는 감이 있다. 라인전은 확실히 강력하고 한타 타이밍 때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내는 것도 사실이나, 후반 딜링이 살짝 모자라 아군 원딜에게 의존해야 하고 스킬의 사거리가 짧다는 전통의 단점 때문인지 블라디를 잡고 라인전을 잘 해냈는데도 패배하는 그림이 상당히 자주 나오고 있다. 기실 솔랭에서도 사기적인 현상황에 비해 정작 승률은 6.11 패치 이후에도 48% 정도로 생각보다 저조하며, 게임시간 25분 ~ 40분 구간동안 승률이 꽤나 낮은 편. 이 구간 이후에는 탑이든 미드든 승률이 수준급으로 올라서는 편이지만, 이런 식으로 조건부가 심하게 걸리면 대회 레벨에서는 통용될 수 있겠지만 솔랭에서는 당분간 기를 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6.18버전에서 수혈의 핏빛 격노 추가 회복량이 감소하면서 승률은 더 떨어져 뒤에서 열손가락안에 든다.
5.4 상성
블라디 같은 경우는 라인전의 경우 본인의 숙련도에 따라 얼마든지 카운터픽을 상대로도 cs를 안밀리고 먹을수 있다. 아이템의 유동성이 굉장히 좋은편이고,[29]노코스트에 평타가 원거리인데다가 탈출기,라인조절능력이 뛰어나고 라인유지력까지 탑라인 최상위권이라는 조합덕분에 라인전 자체는 누가 오던지 간에 룬,특성과 아이템을 적절하게 하여 버틸수는 있다. 고로 블라디의 최고 카운터는 한타때 블라디의 역할을 제한시킬수 있거나 블라디의 운영에 약하다는 점을 파고들수있는 챔피언이라고 할수있다.
최근에는 수혈의 강화스택 시스템 도입+통상 딜의 너프와 더불어 E의 라인전 한정 잉여화의 여파로 예전보다 솔킬을 노리기가 상당히 힘들어졌다(특히 탱커형 챔프). 사실상 상대 챔프에 대한 강화Q의 적중 여부에 따라 라인전의 운명이 갈린다. 그나마도 눈썰미가 좋아서 잘 빠지는 상대라면 여지없이 미니언에 강화Q를 써서 라인유지+파밍구도로 가야한다. 그 외에 운영과 하드 CC에 취약하단 점은 동일하다. 특히 E가 차징형 스킬로 바뀌었기 때문에 즉발CC기에 걸리면 중간에 취소되어 예전보다도 못한 딜량을 내기 때문에 더욱 무력해졌다.
1. 블라디미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난이도 上)
- 순간 폭딜이 강한 챔피언(정통 카운터)
- 이렐리아, 럼블[30], 리븐, 올라프, 신짜오 : 블라디의 카운터 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챔피언들이다. 실제로 고수들 입장에서도 여차하면 한방에 훅 갈수 있는지라 상대하기를 되도록 꺼려하는 편이다. 이들 상대로 라인전을 망쳤다면 높은 확률로 게임이 터진다.
- 하드 CC기를 통해 블라디 자체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챔피언
- 말자하 : 침묵, 제압 궁의 존재로 인해 최악의 상성으로 꼽힌다. 수은으로 파해가 가능하지만 이러면 템트리가 꼬이게 되어 이후 게임진행에 차질이 생긴다. 그리고 E스킬의 상당한 도트템과 전염이라는 특수한 성능때문에 맞딜, 라인푸시 둘 다 그닥 밀리진 않는다.
- 피들스틱 : 대부분 정글러로 기용하기 때문에 라인에 설 일은 거의 없지만 가끔씩 탑, 미드로 오기도 한다. 맞 라인을 서게되면 CC기가 전혀없는 블라디는 피들의 W 채널링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뒤로 빼야한다. 심지어 Q와 E는 각각 즉발공포와 침묵기다. 인파이터형 메이지인 블라디 입장에서 참으로 골때리는 스킬구성이다. 라인전도 문제지만, 한타 기여도가 피들스틱이 블라디보다 좋으면 좋았지, 낮지도 않은데다 그런 챔프가 하드 CC기 까지 갖추고 있는게 문제. 그러나 피들스틱도 허약한 물몸이기 때문에 피들이 방심하거나 정글러콜 등으로 킬을 만들어서 한번 기세를 잡기 시작하면 라인 푸시력에서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cs차이를 더 벌려가면서 디나이를 시킬 수 있다.
- 블라디를 운영 단계(스플릿 푸쉬)에서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 챔피언
- 마스터 이, 트린다미어 : 초반엔 서로 초식임에도 불구하고 까딱 잘못하면 따일 위험이 크다. 그런 주제에 성장했을 때의 잠재력도 블라디 못지않게 상당하고 무엇보다 타워철거에 도가 튼 놈들이기 때문에 아군 정글러를 통해 저들을 압도하거나 걸출한 이니시로 한타를 강제적으로 열지 않는 이상 상당히 골때리는 상황이 나온다. 거기에 블라디는 초반에 트린다미어의 패시브를 빨리빨리 소모시킬수가 없어 트린이 3렙에 슬로우를 걸고 들어오면 너무나 무력하다. 빌지워터를 뽑으면 템이 적절하지 않으면 다이브당해서 썰리고.
- 딜교와 더불어 라인유지력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챔피언
- 나르 : 원거리 평타 견제에서 더 유리할 뿐더러 최대체력 기반 3타 데미지는 블라디 입장에선 나르한테 카이팅 당하는 순간 피흡을 하기도전에 순식간에 반피가 깎여버린다 메가나르 상태에서는 어느정도 버틸만 하지만 이때도 방심하다간 나르에게 순간 이니시가 걸릴수 있다는것도 문제다.
- 모데카이저 : 패시브때문에 초반 블라디의 쥐똥만한 견제력으로는 모데의 피를 빼놓기 어렵다. 핏빛 격노상태에서야 데미지도 우수하지만 애초에 견제하겠답시고 모데에게 가까이 간다는거 자체가 자살행위인데다가 모데 E의 사거리는 블라디 수혈 사거리와 같다. 반면에 모데는 E로 견제면 견제, Q로 맞딜이면 맞딜, W로 딜교환에서 이득까지 볼 수 있다. 게다가 한타에서도 4대6을 만들어버리는 궁극기까지... 모데가 뚜벅이라는 점에서 다행으로 생각하자.
- 스웨인 : 1:1 측면에서는 딜 교환에서나 라인 유지력에서나 이길 방도가 없다. 맞 라인을 설 낌새가 보인다면 편하게 닷지하거나 정글러를 불러야 한다.
- 요릭 : 고인, 호구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긴 하지만 블라디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상당히 어렵다. 각각의 구울이 슬로우와 이동속도 증가, 피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딜교와 유지력 둘 다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
- 아트록스 : W를 통한 라인유지력도 블라디 못지 않은데 Q와 E가 각각 돌진 에어본과 슬로우다. 설령 웅덩이로 하나를 피한다고 해도 이어지는 후속타를 맞을 경우 cc에 걸려 일방적인 딜교가 되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심각한 디나이를 당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트록스가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챔피언이 블라디미르다. 아트록스의 성능이 쓰레기급으로 평가받는걸 보면 참으로 기막힌 상성
- 나르 : 원거리 평타 견제에서 더 유리할 뿐더러 최대체력 기반 3타 데미지는 블라디 입장에선 나르한테 카이팅 당하는 순간 피흡을 하기도전에 순식간에 반피가 깎여버린다 메가나르 상태에서는 어느정도 버틸만 하지만 이때도 방심하다간 나르에게 순간 이니시가 걸릴수 있다는것도 문제다.
2. 숙련도에 따라 충분히 상대가능하거나 역으로 압도당할 수 있는 애매한 상성(난이도 中)
- 이동속도 대결
- 가렌, 다리우스, 쉬바나, 신지드, 볼리베어, 헤카림 : 이들은 근접했을 시 폭딜을 우겨넣을 수 있기때문에 거리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블라디 숙련도가 어느정도 높은 사람이라면 이런 부류의 챔피언을 상대할 때 선 신발 템트리를 통한 이동속도 대결로 가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동실력일때는 블라디가 우위를 크게 가져가는 편.
- 짤짤이(견제) 대결
- 제드 : 6렙 이전 극 초반에는 제드의 딜이 더 쎄기 때문에 방심하면 제드에게 킬을 헌납하고 라인전에서부터 암울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그나마 6렙이후에는 슬슬 비슷비슷해지거나 앞서가는 상황이 나오지만 그림자를 이용한 회피때문에 쉽사리 킬로 이어지진 않는다. 제드의 Q가 논타겟이기 떄문에 이 것을 어느정도 잘 피하면서 덜 맞는 것이 중요하다. W와 E(슬로우)의 존재때문에 Q를 아예 안 맞을 수는 없지만 이 세 스킬을 동시에 쓸 경우 제드 또한 기력코스트가 심하기 때문에 평범한 Q짤을 너무 많이 맞지만 않으면 흡혈로 버틸 수 있다. 그리고 제드의 궁극기를 웅덩이로 완벽히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최소한 다른 메이지나 원딜들처럼 표식폭발 데미지에 비명횡사할 일은 거의 없다.[31][32] 하지만 게임이 길어지면 마스터 이와 마찬가지로 운영에 휘말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한타를 열기 쉬운 조합을 요구하거나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블라디의 걸출한 라인푸시력으로 제드의 로밍을 봉쇄할 수도 있다.
- 티모 : 6렙 이전 딜교는 일반적으로 티모가 더 유리하다. 블라디의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극초반에 독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우겨넣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점화+독 데미지로 어이없게 킬을 내줄 수 있다. CS욕심 안내고 적당히 사리면서 초반을 넘기고 흡총이나 흡책이 뜬 이후로는 딜교를 완전히 압도할 수 있다.
- 왕귀력 대결
- 라이즈 : 많은 이들이 블라디의 카운터를 라이즈로 알고있으나 사실 둘의 상성관계는 뒤집힌지 오래이다.
- 블라디보다 긴 사거리를 이용해 일방적인 딜교환으로 블라디를 숨도 못쉬게 하던 라이즈였지만 리메이크 이후 q가 논타겟으로 바뀌고 수혈과 속박의 사거리가 같아져 예전처럼 라이즈가 일방적으로 딜교환을 시도하는게 불가능해졌으며 오히려 마나소모가 심한 라이즈가 유지력과 라인푸쉬력이 뛰어난 블라디 상대로 유지력 면에서 손해를 보는 상황이 프로씬에서 조차 발생한다.
- 다만 이번 리메이크로 라이즈의 궁극기가 워크레프트 3의 아크메이지를 연상시키는 로밍형 스킬로 바뀌어 라인전 자체는 더 수월해질 전망이지만 하드cc기가 없어 라이즈의 로밍을 막을수 없고 기동력도 떨어지는 블라디가 라이즈의 운영에 카운터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3. 블라디미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난이도 下)
- 근접 탱커 계열
- 나서스 : 극초반부터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혹여나 E선마 AP나서스같은 극단적인 부류면 정글 개입 없이는 라인전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W를 통한 갱호응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 무난하게 갔을 때 나서스가 블라디를 이기는 구간은 보통 100스택 이상, 정령의 형상을 갖췄을 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수로 킬을 헌납해서 이 조건을 빠르게 달성시키게 되면 역으로 나서스한테 압도당할 수 있으니 주의. 최근에는 킬각을 잡는게 어려워졌기 때문에 맞파밍 구도로 많이 가게 되는데 이 경우 나서스의 중반 화력이 블라디에게 절대 밀리지 않기 때문에 아군의 조합에 따라서 게임이 터지거나 CC기로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 말파이트 : 나서스와 비슷한 부류. 극 AP 템트리거나 E-W평 거리를 내주지 않는 이상 말파이트와의 딜교에서 밀리지 않으며 정말 2레벨 차이 이상으로 망하지 않으면 왠만해서 블라디가 따일 위험은 없다. 오히려 맞파밍이 수월한 상대이기 때문에 라인전이 다소 망했더라도 팀원이 받쳐주면 파밍을 통해 격차를 충분히 좁혀나갈수 있다. 주의할 점은 궁극기의 갱호응이 상당히 좋다. 물론 W로 회피는 가능하지만 궁극기의 돌진 속도가 워낙에 빠르기 때문에 정말 숙련된 유저가 아니라면 십중팔구 궁극기의 에어본에 맞아 킬을 헌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대부분 블라디를 상대하는 말파이트 유저들은 Q를 먼저 선마하기 때문에 Q의 데미지가 생각보다 아프게 들어온다. 만약 거리유지를 잘못해서 Q짤에 많이 노출됐을 경우 궁극기를 통한 솔킬각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 쉔 : 기습적인 점멸-도발 말고는 딜교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흡책까지 무난하게 나왔다면 서로 말뚝딜을 해도 쉔이 압도적으로 밀린다. 웅덩이를 남발하지만 않으면 도발을 통한 갱호응도 웅덩이로 회피하기 쉽다. 다만 궁극기나 텔을 통한 로밍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핑을 찍거나 맞텔로 따라가줘야 한다.
-
람머스 - 갱플랭크 : 갱플랭크는 라인전을 바라보고 하는 캐릭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전은 취약하다. 화약통이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블라디는 원거리 평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 근접하지만 않으면 안전하게 처리 할 수 있다. 1:1 상성 자체는 블라디가 유리한 편
- 트런들 : 기둥과 w q를 이용한 추노로 갱호응이 강력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트런들이 단독으로 블라디를 잡기가 수월하지 못하다. 패시브는 절륜하나 나서스와 비슷하게 이 정도 유지력으로는 초반 블라디에게 대항하기 버거운 수준. 블라디가 상대라면 한타에서도 궁극기의 효율을 120% 발휘할 하드탱커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모로 난감해진다.
- 피오라 : 블라디가 라인 프리징과 Q짤로 딜교를 한다면 피오라 입장으로선 할 수 있는게 없다. 피오라의 특징상 Q로 딜교를 해야하지만 블라디로선 그냥 한대 맞고 이쪽도 Q를 쓰면 더 이득이다. 물론 극초반엔 블라디의 Q쿨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만 Q를 3랩 찍는 순간부터는 블라디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극초반이 지나서 상대방이 딜교를 걸어오지 않기 시작한다면 오히려 블라디 입장으로선 라인 프리징을 하고 CS 먹으러 접근하는 피오라에게 Q짤만 맞추면 된다. 피오라의 응수는 즉발대미지를 가진 블라디의 Q를 막을 수 없으므로 일방적으로 유리한 라인전을 하게된다. 피오라의 궁극기는 주의해야하지만 이 또한 블라디미르의 걸출한 회피기로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하다.
5.5 탑
탑블라디는 열에 아홉이면 수혈을 첫 스킬로 찍고 가게 되는데[33] 1레벨 수혈 쿨타임은 무려 10초나 된다. 따라서 수혈을 한번 쓰면 10초동안 상대방의 견제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극초반에는 라인전이 상당히 약한 편이지만, 레벨이 올라가고 수혈 쿨타임이 짧아질수록 흉악한 라인전 능력을 가지게 된다. 흡총이 나오기 전의 블라디미르는 그냥 모기지만 흡총이 나오고 나면 상대방의 영혼까지 빨아먹을 기세로 흡혈을 해대며 W로 인해서 갱킹에도 강력한 면역력을 가진 악마로 돌변한다. 흡혈의 짧은 쿨로 인해 계속 딜 교환을 해도 피가 줄어들지를 않고, 적 라이너가 회심의 스킬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웅덩이 한번으로 회피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궁극기가 팀 파이트에 있어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고, 흥해서 굉장히 잘 큰 블라디는 온갖 광역딜은 다 쏟아부으면서 정작 자기는 웅덩이로 유유히 살아나간다. 시작은 미약한 모기지만, 흥한다면 진정 왕의 귀환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챔피언.[34]
그러나 왕귀형 타입 챔프라 상대가 초반에 딜교를 걸어오면 상대하기가 매우 버거워서 초반에는 무조건 라인을 당겨 타워 안쪽에 박혀있어야 한다. 초반의 블라디는 수혈 쿨이 길기 때문에 강제 딜교에 걸리면 그만큼 손해본 체력을 적 챔프의 스킬 쿨 동안 다시 복구하기 어렵다. 따라서 빠르게 거리를 좁힐 수 있으면서 수혈의 피 수급량을 넘어서는 딜량 혹은 순간 버스트딜을 낼 수 있는 챔프에게 힘들다.
블라디는 선혈의 파도라는 걸출한 광역기로 라인을 자기 마음대로 주물럭거릴 수 있는 몇 없는 탑 라이너여서, 왕귀 챔피언인데 왕귀가 쉽다는 것이 블라디의 장점. 초반에 디나이를 당하더라도 블라디가 몸을 사리면서 9렙을 찍고 흡혈템이 나오는 순간 웬만한 챔프는 아웃복싱으로 딜교환에서 이겨버릴 수 있으며, 킬만 내주지 않고 CS만 챙겨먹으면서 같이 크기만 해도 엄청난 한타 기여도로 상대 라이너들을 압도해버리는 그림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블라디의 라인 유지력. 블라디의 라인 유지력은 가히 탑라인 최상급으로, 작정하고 꾸역꾸역 피 빨면서 버티는 블라디의 파밍을 막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궁의 데미지 증폭은 블라디 자신이 입히는 데미지뿐만이 아니라 궁에 걸린 챔피언이 입는 데미지에 비례하기에 적 라이너에 비해 비교적 못컸어도 한타에서 충분히 활약을 할 수 있다. 즉, 카운터픽이 나오더라도 웬만하면 블라디가 왕귀해서 한타에서 대활약하거나 하다못해 1인분 역할을 하는 수가 있으며, 설령 극단적인 카운터가 나온다면 포지션을 바꿔 미드로 갈 수도 있다.
적 라이너가 AD라면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를, AP라면 망령의 두건을 올려가며 상대하면 된다.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은 엘리스는 더 이상 탑에 오지 않게 되었다.라이즈도 너프로 어렵지 않게 되었다...지만 요즘은 다시 상향을 먹은것과 더불어 스킬의 변경들(특히 Q의 논타겟 화)로 인해 그리 쉽지많은 않은 상대가 되었다.그래도 라인 푸쉬력 부족하고 도주기 없는 원거리 마나 코스트 챔피언 따위는 라인 유지력으로 씹어먹을 수 있는 챔프가 블라디미르다 럼블 상대로는 여전히 고전하지만 정령의 형상, 아이오니아의 장화, 흡책 등 라인에서 작정하고 피를 수급하며 버티며 파밍하는 블라디를 막기란 어렵다.
2015년 초반 탑을 휩쓰는 리산드라, 나르, 사이온에게도 라인전에서 5대5 이상의 우세를 점할 수 있다. 운영의 문제는 항상 발목을 잡지만 라인전에 있어서는 이제 강한 챔피언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물론 돌진해 들어오는 리븐,이렐리아, 트린다미어,는 전통의 카운터이지만 이들은 리븐을 제외하고 블라디미르 이상으로 픽률이 저조하다. [35]리븐은 그냥 밴하자 다만 럼블 상대로는 예나 지금이나 두건-흡총을 맞추고 레벨 9 정도가 되기 전까지 작살 한 방 맞으면 집가야하는 수준으로 죽어지내야 하는 점은 명심하자.
라인전에서 어느정도 우세를 점했다 싶으면 라인을 확 밀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적 라이너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인전에서 우세를 점했다 싶으면 라인을 미는 편이 오히려 디나이도 시키기 쉽고 솔킬도 내기 쉽다. 라인을 당기면 블라디가 타워 밑에서 미니언을 쉽게 놓치는 캐릭은 아니지만 그래도 놓칠 확률이 생기지만 라인을 밀경우 그 확률이 줄어들고 상대가 미니언을 놓칠 가능성이 생기게 때문이다. 그리고 퍼플팀일 경우에는 이렇게 라인을 밀어놓고 작골을 먹으러 갈 수도 있고 상대가 갱을 와도 블라디는 W라는 상당히 좋은 생존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는 없다. 이렇게 라인을 밀어놓으면 상대 입장에선 블라디를 견제해도 블라디는 수혈로 다시 피를 채우고 자신은 미니언을 놓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블라디의 왕귀를 막을수가 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몇 번씩 맞는 수혈과 선혈의 파도에 솔킬따이는건 덤. 물론, 이런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 가능하다면 와드는 필수다. 자신이 정글러를 많이 해서 대충 느낌이오거나 맵 리딩이 특출나게 좋은것이 아니라면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한 모금의 자몽 에이드가 되어 땅에 거름이 되는 수가 있다. [36]
2015년 3월 기준, 블라디미르의 선 아이템으로 정령의 형상을 가는 것이 고려되고 있다. 탑에 오는 AP 딜러들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라인전과 유지능력을 보장해주는 아이템으로, 하위템 또한 상당한 가성비의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AP 한정으로는 흡총보다 더욱 뛰어난 효율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 방어템인 이상 딜로스가 크기 때문에 AP챔프와의 라인전이 그리 어렵지 않다면 망령의 두건이나 음전자의 망토까지만 뽑고 딜템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정령의 형상 완성 타이밍을 뒤로 미루거나 아예 심연의 홀을 뽑아서 광역딜을 보충할 수도 있다.
2016년 6월 기준 탑으로 에코, 마오카이를 위시한 탱커메타가 계속되면서 후반에 탱커처리에 좋지 않고, 라인스왑에 약한 블라디의 특성탓에 대회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만 미드 블라디가 재평가되면서 미드라이너로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2016년 9월 기준, 탑블라디의 픽률은 상당히 저조하며 사실상 리메이크가 된 이후에 블라디는 미드라이너로 보는게 맞다.
앞서 서술되어 있듯이 블라디의 탑라인전은 Q스킬과 흡총으로 인한 라인유지력이 바탕이었는데 리메이크와 동시에 흡총의 주문흡혈이 삭제되고 심지어 흡책도 없어지면서 믿을거라곤 Q스킬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마저도 딜량과 흡혈량이 너프되고 Q스킬과 더불어 라인유지에 도움을 주던 선혈의 파도까지 체력소모량이 늘어나면서 탑에서 블라디를 픽해야 할 이유가 사라져 버렸다. 탑블라디 하지마 [37]
5.6 미드
미드에선 Q의 쿨다운이 미칠듯이 긴 극초반만 버티면 라인전 자체는 파밍력만 놓고보면 그럭저럭 쓸만한 캐릭터다. 수혈로 피통을 유지하는것도 쉽고, 모데카이저처럼 마나를 쓰지 않는 영웅이기 때문에 블루를 피들스틱,아무무처럼 블루 의존도가 큰 정글러에게 양보할수도있고, 선혈의 파도가 어느정도 찍히고 주문 흡혈템이 갖춰진 시점에선 더티 파밍도 시도할만 하다.
그러나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큰 편이다. 일단 미드라인은 대부분 누킹이 가능한 챔피언을 보내지만 블라디는 누커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극후반 ap템으로 떡칠한 블라디는 누커라 불릴만큼 강력한 딜이 나오지만 라인전에서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고 평타 사거리도 450으로 매우 짧아[38] 평타 견제도 안되고 평타로 CS를 챙길때 상대 스킬 사거리 범위내로 들어갈 위험도 높다. 스킬들로 상대 라이너를 견제할려고 해도 평타사거리로 550도 안되는 사거리를 가진 Q와 E로는 역부족이라 자신이 성장하는건 좋지만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 아닌한 상대의 성장을 막긴 어렵다. 생존기인 w는 고성능이나 쿨타임이 너무 길고 무엇보다 현재 체력의 20프로라는 코스트가 너무 큰 편이라 딜교환용으로 쓰다간 자멸하기 십상이다.
다른 큰 문제로 로밍력이 너무 안좋다는 점도 있다. 라인에서 파밍은 월등하게 해도 상대방 미드가 빠르게 미니언을 밀고 봇/탑에 갱킹 가는 걸 눈 뜨고 구경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E를 3레벨까지 찍기 전에는 4스택 E 한방으로 미니언을 정리하는게 힘들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지박령형 미드 챔프이지만, 막상 지박령치고는 라인 푸쉬 능력 조차도 썩 좋은 편이 아닌 것. 미드 블라디처럼 지박령이면서 로밍이 부실한 빅토르나 애니비아의 푸쉬력이 최상급인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이들도 로밍을 갔을 때 팀원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기 힘든 관계로 상대가 로밍을 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하는 입장인데, 대신 이들은 푸쉬력이 좋아 상대방이 함부로 로밍을 갔다가는 미드를 완전히 털어버릴 수 있다. 그런데 블라디는 Q 선마가 필수이기 때문에 E를 나중에 올리게 되고, 결국 한방에 미니언을 정리하는 시점은 라인전이 다 끝나가는 시점(…….). 따라서 카운터 만나서 도망친게 아니라면 미드는 가능하면 회피하고 그냥 탑 라인에 가서 영혼의 파밍을 하는 편이 좋다.
소규모 교전에 약하다는 단점 또한 여전하다. 폭딜도 안되고 CC기가 웅덩이의 느려짐 효과를 제외하면 아예 없기 때문에 라인이 짧은 미드에선 CC기가 매우 강력한 정글러를 쓰지 않는 한 상대를 잡기 어렵고 지속 딜러인 특성상 템이 나오지 않은 시점에선 장기전을 노려야 하기에 소규모 교전에서 약할 수 밖에 없다. 전반적으로 초, 중반 존재감이 미드 챔피언치곤 너무 낮다.
대회에서는 제드의 궁을 무효화 시킬수 있는 부분에 주목해 카운터 용도로 미드 블라디가 잠시 쓰였으나 팀 전체 운영상의 문제가 워낙 큰편이라 이후로는 탑 이외로는 쓰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39] 애초에 시즌3 중후반기부터 미드 왕귀형 챔피언들은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메타에 전혀 맞지 않아 모조리 낮은 평가를 받는다.
정리하자면 중반 존재감이 약한 왕귀형 챔피언이 라인푸쉬력도 떨어지고 로밍력과 초중반 교전 능력도 떨어져 정글러와 다른 라인이 밀려버리면 풀어주기 매우 힘든 특성을 가졌다. 적,아군 조합 모두 고려 하여 블라디가 안정적으로 왕귀를 할수 있도록 중반에 블라디의 존재감이 없어도 라인전과 중반교전을 안정적으로 잘 풀어가도록 아군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하이리스크 픽이다.[40] 그러므로 굳이 쓰고 싶다면 솔랭보단 아군과 사전에 조합을 맞춰본 후 쓸 수 있는 팀랭에서 쓰는 것이 좋다. 다만 다른 챔피언 놔두고 미드 블라디를 쓰기 위해 이렇게까지 희생할 팀원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겠지만.
하지만 6.10 패치 이후 블라디는 현재 탑보다는 미드로 가는 것이 더 보편화 되는 추세다. 개편 이후 다시 1티어로 올라온 빅토르의 라인전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차징 형태로 바뀐 e스킬의 한방 데미지가 올라가면서 순간적인 누킹도 가능해졌으며 라인 클리어 역시 전보다 편해졌다. 바뀐 궁극기의 미친듯한 피흡량과 상향된 유체화에 잘맞는 챔프라는 것 역시 블라디에게 호재로 적용하면서 2016년 6월 기준 1~2티어 미드라이너로 대회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다만 성적까지 괜찮다곤 안했다
5.7 초반 운영 팁
초반 블라디미르는 초식동물도 아니다. 그냥 풀 한 포기다. CLG EU의 윅드의 스트림에서도 블라디가 누구에게 약하냐는 질문에 윅드는 전부 약하다고 말할 정도로 초반에는 얄짤없는 초식동물. 이 점을 유의하고 라인을 운영해야 한다.
이전 서술에 따르면 절대 미니언에게 Q를 써서는 안된다고 나와있었으나 이것은 상황에 따라 절대적으로 다르다. 블라디미르의 수혈이 다른챔프들의 돌진기와 사거리가 월등히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2렙 이후부터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들에게 Q짤을 시도하기 힘들다. 타워를 허깅하거나 아군 미니언이 많을 때에는 챔피언에게 Q짤을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여의치 않을때에는 막타용 Q를 날려 피수급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포 막타에 숙련되지 않았다면 대포에는 꼭 써주자. 반피 이상에서 W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도 또한 정확하지 않은 서술인데 자신의 미니언이 많을 경우 상대방의 돌진기 이후 평타모션을 잘 보고 아군 미니언에게 어그로를 끌리는 타이밍을 봐서 W를 쓴다면 상대방에게 예기치못한 슬로우와 딜량을 선사할 수 있다.
한편 쉴드가 있는 챔피언들 상대로 할 때 역시 귀중한 수혈이 아무 데미지도 못 주는 일이 없도록 타이밍을 잘 확인해야 한다. 상시형 쉴드가 존재하는 말파이트나 야스오 야스오가 1렙에 e를 찍고 들어오면 90% 확률로 따인다. 웬만한 상위리거가 아닌 이상은 야스오가 뭘 찍었는지 보고 스킬을 찍도록 하자정도는 블라디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들이지만 문제는 쉴드를 키고 무섭게 내게 달려오는 리븐이나 럼블같은 경우. 어중간하게 쉴드에다 보잘것없는 수준의 초반 견제를 걸었다가는 상대에게 역으로 탈탈 털릴 수 있다. 특히나 럼블은 9레벨까지 망령의 두건+상위템을 구비하기 전까지는 작살 한 번 맞으면 300원 상납이라는 생각으로 기죽어지내야 하는 수준. 진짜로 작살 한 번 잘못 맞았는데 웅덩이 안쓰고 뻐기다가는 화염방사기에 피가 60%는 가뿐히 날아가버리는 마술을 볼 수 있다.
라인은 밀리는데 웅덩이는 빠졌다면? 그야말로 망했어요가 된다. 상대에게 높은 확률로 킬을 내줄 수 있다. 아니면 정글러가 덮치거나……. 구리디 구린 평타 모션 땜에 미니언 막타를 수혈에 썼다간 쿨 돌아가는 동안 생존기 있고 덩치 큰 미니언이 되니 평타 모션에 익숙해야 한다. 물론 체력이 반도 안남았는데 평타로만 cs챙기다 죽는 일은 없도록 하자. 체력이 많이 안 남아있다면 Q로 미니언 막타를 쳐 체력을 회복하는 것도 괜찮다.
다행히 상대가 어거지로 돌진기로 접근해와 딜교환을 시도한다면 그래도 할만하다. E가 상대 미니언에게 맞긴 해도 미니언 주위를 빙빙 돌면서 Q짤을 시도한다면 우리편 미니언은 상대 챔피언을 치면서 라인이 당겨지고, 미니언의 딜도 제법 되기 때문에 상대 챔피언의 체력도 제법 빠진다. 즉 딜교환에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블라디에게 나쁜 장사는 아니다. 블라디미르 유지력은 극초반만 아니라면 레벨이 낮을 때에도 Q덕택에 완전히 나쁘진 않은 편이기에 금방금방 회복해 줄 수 있다.
다만 라인을 당기더라도 타워에 허깅하는 정도로 당기는건 그닥 좋지 않다. 블라디미르는 평타 모션이 구린데다가 평타 자체도 AP메이지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타워에 맞는 CS를 스킬 소비 없이 먹기 쉽지 않은데다가 웅덩이라도 빠지게되면 상대 정글러가 육식이라면 높은 확률로 다이브 당해 킬을 내주기 쉽기 때문이다. 초반에 상대 정글러가 갱각을 노리기 쉽지 않고 CS도 많이 놓치지 않게끔 하는 적정한 라인을 유지하는게 매우 매우 중요하다.
다행스럽게도 블라디는 라인 조절 능력이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 반드시 라인을 당기면서 초반을 버티면 언젠가 패왕이 되어 돌아오는 블라디를 볼 수 있다. CS가 몇십개씩 차이나도 왕귀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는것이 블라디기에 절대 라인전 페이즈에서 밀린다고 무리해서는 안된다. 초반에 상대 라이너와 CS가 차이난다고 비난하는 아군이 있다면 무시하고 집중해서 플레이 하는펀이 좋다. [41] 극초반 라인푸쉬 능력이 좋지않은 평타와 더불어 상당히 잉여스럽기 때문에 라인은 거의 무조건 당겨지게 되니 그리 어렵지는 않다. 리뉴얼된 도란방패의 덕으로 더 좋은 라인유지력을 얻게 되어 초반에 E스킬의 체력 코스트부담이 덜어졌다.
또, 블라디가 약하다고는 하지만 5레벨 정도만 되더라도 의외로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점화를 들고 있다면 6레벨 때 킬도 크게 어렵지 않게 따낼 수 있다. 즉, 블라디 운영의 핵심은 초반을 적당히 버틴 이후에 압도적인 견제력으로 적 딜탱을 말리고, 대규모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있다 할 수 있다.
다른 챔피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빠른 레벨링이 중요하다. 아니, 블라디는 극단적으로 아이템보다는 레벨링이 더 중요한, 레벨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챔프라고 할 수 있다. 패시브와 아이템의 시너지가 좋으며 라인전을 이기기는 힘들지만 버티면서 7렙 정도만 되어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블라디미르는 공격적보다는 수비적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상대를 제외하고는 항상 w를 통한 역습을 생각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자.
더욱 깊게 파고픈 유저들은 은밀한 개인교습 시즌 1 5화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6 아이템 빌드
다른 챔피언도 마찬가지지만 블라디도 상대 라이너 따라 여러 템트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라인전에서는 쿨감 효과로 인한 라인 유지력 증가와 마관을 통한 상대 라이너의 압도 등 다양한 빌드와 템트리가 존재하므로 상황에 맞춰 자신에게 필요한 빌드를 가도록 하자. 예를 들어 신지드같이 라인푸쉬력이 좋아 순식간에 미니언을 파밍하고 사라지는 챔프들에게는 화력을 높여 견제력을 강화시켜주는 주문력이나 마관이 좋고 리븐, 레넥톤, 다리우스같이 딜이 강력한 챔프를 상대로는 추적자의 팔목보호대와 같은 방템을 먼저 올려두는 게 좋으며 나서스같이 블라디한테 맞으면서 파밍해야하는 챔프일 경우엔 쿨감을 올려 꾸준히 괴롭혀주는 게 좋다.[42]
마법사 대격변 패치 이후 주문흡혈이 사라졌고 패시브가 변경되면서 체력템의 효율이 크게 올랐으며 선혈의 파도에 체력계수가 붙었기 때문에 깡주문력 보다는 탱템을 섞어주는 쪽이 훨씬 좋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템 빌드의 유동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무슨 뜻이냐고? 에를 들어 상대 라이너가 야스오면 란두인의 예언, 르블랑이면 밴시의 장막 등등 카운터 아이템을 선템으로 뽑아도 딜은 딜대로 나오고 절대 안죽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야스오를 만나면 도란방패-란두인-닌자를 올려주자 뭘하든 이길 수 있다
6.1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 블라디의 안정적인 라인전을 보장해주는 아이템이다. 체력, 체젠은 라인 유지력을 올려주며(체력 코스트인 블라디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유니크 옵션인 적 챔프의 평타 대미지 감소 역시 깨알같이 도움된다. 디펜스 특성을 든 블라디와는 시너지도 좋은 편. 적 맞라이너가 강력한 AD챔프, 특히 공속과 평타에 많이 의존하는 챔프일 경우 아예 선템으로 뽑거나 귀환 후에라도 챙겨주면 라인전이 더 쉽게 굴러간다. 도란방패로 인하여 기존의 블라디미르의 카운터 영웅이라고 불리었던 이렐, 짜오 같은 챔피언을 상대로 한결 쉬워진 라인전을 보장한다. 평타 견제가 심한 AP 챔프 상대로 가줘도 그럭저럭 괜찮은 효율을 보여주기도 한다.
- 단점은 여타 도란시리즈가 그렇듯이 초반 효율이 좋은만큼 코어템을 뽑는 속도는 늦추는 역할을 하며, 가격이 비싸서 포션을 하나밖에 살 수 없기 때문에 딜교를 소극적으로 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기도 하므로 딜교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유저들은 아예 이걸 스킵하고 천갑옷 5포, 신발 4포 등으로 가기도 한다.
- 천 갑옷
- 상대 라이너가 리븐이나 트린다미어와 같이 극 ad에 치중한 챔프일 경우, 시작템으로 좋다. 천 갑옷을 사고 남은 돈으로 포션 4개를 사갈 수 있기 때문에 라인 유지 면에서도 좋다. 천 갑옷은 나중에 블라디의 핵심 아이템인 존야를 빠르게 올려주기도 하기 때문에 상대가 ad라면 필히 시작템으로 올려주도록 하자.
- 증폭의 고서
- 다소 모험적이긴 하나 높은 주문력과 깨알같은 패시브 체력을 확보함으로써 초반 수혈의 데미지 및 회복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초반만 지나도 급격히 존재감이 사라지는 도란의 방패의 딜로스를 줄이고 블라디의 모스트 코어템인 벨트나 라일라이를 빠른 속도로 뽑을 수 있어 수혈의 사거리와 블라디미르에 충분히 능숙한 플레이어들에게는 도전적으로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선템이다. 미드 블라디에게 더 권장된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고 상대가 초반부터 압도가 가능한 나서스나 쉔일 경우 패기있게 선택해도 좋다.
- 루비 수정
- 도란의 방패에 비해 스펙이 안 좋은 것이 사실이나 이 경우에는 상대의 ap챔피언을 상대로 버티기 힘들 때 빠른 망령의 두건을 올리기 위한 선택지로 취급한다. 대표적인 것은 바로 럼블. 흡총만으로 딜교가 되는 상대라면야 별 문제가 없지만 라인유지력을 아예 말도 안 되는 폭딜로 짓눌러버리는 럼블이나 모데카이저 같은 챔프 상대로는 차라리 빠르게 망령의 두건을 올리고 흡총을 준비하는 것이 나은 경우가 꽤 있다.
- 속도의 장화
- 방어나 공격 관련 능력치는 없지만 대신 이동속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초반 딜교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포션을 4개나 살 수 있다는 것도 좋은점. 도란방패만큼은 아니지만 라인유지에 꽤나 도움을 준다. 그러나 2티어신발은 첫템으로 가기에는 애매한 편이고, 체력이나 주문력, 방어력 등이 올라가지 않는 아이템인 만큼 물리면 꽤나 고생한다. 보통 리븐, 이렐리아, 다리우스같은 거리유지가 중요한 챔피언이나 케넨처럼 무빙이 많이 필요한 상대를 만났을때 사면 좋다.
6.2 추천 아이템
- 마법공학 리볼버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
- 이전 흡책과 비교해 볼때 주문력과 쿨감은 별 차이가 없으나 주문흡혈이 빠진 대신 점멸거리만큼의 이동 기능이 추가 되었다. 이동하면서 하이머딩거의 미사일과 비슷한 투사체를 여럿 발사하는데 라일라이의 슬로우 효과가 중첩되어서 라일라이와의 시너지가 상당히 좋다. 이동기가 전무한 블라디미르에게 또 다른 유틸기를 부여하는 좋은 아이템. 그러나 이전의 흡책과 달리 주문흡혈이 없고 방어 능력 또한 없어서 유지력면에서는 다소 딸릴 수 있다. 그리고 이동기임에도 불구하고 벽을 넘지 못한다...
- 존야의 모래시계
- 방어력을 올려주는데다 주문력(+ 패시브로 인한 체력 상승), 무적 효과까지 블라디가 버릴게 없다. 특히 한타에서 너무나 소중한 아이템이다. 블라디가 4스택 E+Q 콤보를 몇 번 뿌릴 수 있느냐에 따라 한타의 승패가 좌우되는데 W와 존야로 타게팅을 회피하고 최대한 광역딜을 뽑아내는 것이 블라디의 핵심이다. 특히 심연의 홀+존야 테크를 타면 물방+마방+주문력+마관+패시브 체력이 모두 확보되어 궁합이 좋은 편이다. 거기에 하위템인 추적자의 팔목보호대의 가성비가 마치 시즌 2의 군단의 방패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보편적인 AD탑솔 브루저 상대로 매우 좋다.
- 6.9 패치 이후 가격의 하락과 쿨감 10%의 추가로 예전만큼 쉽게 뽑을 수 있으면서 더 좋은 아이템이 되었다. 시즌 6 초반의 자비없는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싸졌기 때문에 구매하기가 상당히 쉬워졌다. 고대인의 의지가 삭제된 지금 AD브루저 상대나 AP딜러의 다이브 역관광을 위해 선템으로 뽑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주문력의 하락이 다소 아쉽지만 대신 쿨감이 추가되었고 지금의 블라디는 딱히 주문력에 구애받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애로사항은 없다.
- 워모그의 갑옷
- 6.9이전까지는 우르프같은데서나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이었지만, 고대인의 의지가 삭제된 지금 E스킬의 자비없는 체력코스트를 상시로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이 되었다. 다만 고유능력(8초간 피해를 안입으면 5초당 15%의 체력 회복)이 최소 3000이상의 체력을 맞춰야 발동이 되기 때문에 선템으로서는 당연히 부적절하고 빨라야 3코어정도로 잡는 편이 적절하다. 확실히 이전의 흡책과는 달리 대치상태에서 피해만 받지 않으면 엄청난 속도로 회복이 되고 E스킬에도 체력계수가 생겼기 때문에 딜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패시브의 체력계수 조정을 통한 자잘한 주문력상승 버프는 덤. 추가로 쿨감 10%까지 생겨서 쿨감에 대한 부담을 한 층 더 줄여준다.
- 광전사의 군화, 기동력의 신발을 제외한 모든 신발 中 택 1
- 6.9 패치 이후 코어템중에 쿨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상당히 많아졌고, 상황에 따라서 신발을 제외한 아이템만으로 만쿨감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졌기 때문에 쿨감신은 소환사주문의 쿨감을 노리지 않는 이상 선택의 메리트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 마법 부여 업글(민첩성, 왜곡)이 사라진 건 다소 아쉽다. 보통 마법사의 신발, 닌자의 신발, 헤르메스의 발걸음 중에서 택1한다.
- 마법사의 신발은 메이지에게 매우 보편적인 아이템으로 마법관통력을 올려준다. 별 다른 일이 없으면 대부분 선택하는 신발이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은 CC기의 지속시간을 30% 줄여주는 신발이다. 만약 피들스틱, 베이가같은 하드 CC챔프가 하나 이상 있다면 무조건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위치선정에 도가 텄다면 그냥 마관신 가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거 맞췄다고 마구 들이대다가 CC 걸리고 순삭되는건 비슷하기 때문에 무작정 달려나가서 CC를 다 맞는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
- 닌자의 신발은 주로 평타계열 브루저들을 상대로 가는 편이다.(ex. 리븐, 트린다미어) 상대의 딜교환이 상당히 매섭거나 이미 킬을 따여서 격차가 심하게 벌어졌을 때 그나마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 기괴한 가면 - 리안드리의 고통
- 블라디의 마관 효과를 최대한 뽑으려 할 때 간다. 체력, 주문력, 마관 효과로 인해 라인전에서 블라디의 Q짤이 무시무시하게 아파지고, 초중반 용한타에서 블라디의 딜이 무시무시해진다. 라인전 단계에서 최대한 상대를 찍어누를 필요가 있는 신지드, 나서스 등을 상대로 가면 효율이 극대화된다. 하지만 리안드리의 고통의 경우 CC가 W뿐인 블라디에게는 별로 효율이 좋지 않고, 효율을 제대로 보려면 비싼 라일라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위템인 가면에 비해 그리 효율은 좋지 않은데다 라일라이랑 두개를 같이갈 경우에 방어 마방을 올리지 못하고 체력스텟만 올라가서 매우 비효율적이다. 보통 가면까지만 올렸다가 상황 봐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패치로 가격에 비해 주문력이 대폭 올랐기 때문에, 체력보다 마관을 우선적으로 세팅할 경우라면 굳이 라일라이랑 조합 안해도 무방할 정도로 괜찮아졌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 핵심 아이템. 체력과 주문력, 광역 슬로우를 제공해주는 좋은 아이템. 패시브로 인해 쌍방 중첩이 되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주다 보니 능력치 주는 것도 어중간한데다, 데캡이나 존야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팀에 탱커가 부족하거나 쩌는 고정 대미지로 블라디를 후려팰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에서 버티면서 가주자.
베인상대로는 안통한다. 피오라도.다만 패치 후 체력 400, 주문력 100 둘 다 패시브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스펙은 체력 540, 주문력110으로 블라디 한정으로 가성비가 많이 좋아졌다. 큰지팡이의 돈:주문력 비율이 20:1 이고, 워모그의 돈:체력 비율이 3:1인걸 봐서, 패시브 적용기준으로 주문력 2200원+체력 1620원=3820원 어치의 스탯을 제공하는 라일라이의 가성비는 의심하기 힘들다. 실질적으로도 제공하는 체력치가 란두인 이상이고, 110의 주문력은 생각보다 괜찮은 딜링을 제공한다. 게다가 q, e쿨이 짧고, q에는 40퍼센트의 높은 슬로우 효과가 묻기 때문에, 생각보다 대단한 추노효과를 발휘한다. 브루저를 상대로 한 무지막지한 카이팅 능력은 덤. 특히나 가렌이나 볼리베어, 신지드 같이 이속증가를 이용해 블라디에게 접근하려는 탑 챔프 상대로 이 템이 나오게 되면 정말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해진다. 한타시에도 EQ궁으로 지속슬로우를 걸어주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기여도가 높아지게 된다. 6.9패치 이후 흡책을 대체하기 위해 선템으로 뽑을 수 있는 여지도 높아졌고 무엇보다 마법공학 벨트와의 시너지도 상당해서 이제 거의 필수적으로 가는 아이템이 되었다. 선템으로 갈때는 상대방이 근접 브루저 계열일때 가는 편이 좋다.
- 핵심 아이템. 체력과 주문력, 광역 슬로우를 제공해주는 좋은 아이템. 패시브로 인해 쌍방 중첩이 되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주다 보니 능력치 주는 것도 어중간한데다, 데캡이나 존야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팀에 탱커가 부족하거나 쩌는 고정 대미지로 블라디를 후려팰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에서 버티면서 가주자.
- 망령의 두건 - 정령의 형상
- 핵심 아이템2. 정령의 형상에 들어가는 점화석의 경우 체력+쿨감이라는 경쟁력 있는 옵션과 우수한 가성비를 가진 좋은 템이므로 체력과 쿨감이 다른 AP챔프에 비해서도 특히 중요한 블라디미르에게는 라인전과 한타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 망령의 두건은 마저, 체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피격 시 10초 동안 HP 재생력을 150% 늘려주는 옵션 덕분에 적 AP 라이너를 상대로 버티기에 매우 좋다. 이들을 조합해서 만드는 정령의 형상은 체력+쿨감+마방+체젠+흡혈 효율 증가라는 매력적인 옵션으로 구성된 템. 적 진영에 AP 챔피언이 둘 이상 있다거나 상대가 강한 육식 AP 라이너라면 코어템 수준. 정령의 형상을 갖추게 되면 20%의 쿨감으로 한타시 딜사이클을 빠르게 돌릴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W를 두번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흡혈 효율 증가로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3.10 패치 전에는 체력량이 애매해서 적 라이너가 AP라도 조합이 AD 위주라면 정령의 형상을 올리기가 애매한 감이 있었지만 3.10 패치로 값은 비싸졌지만 체력량이 상당히 오르고 마저도 상승했고 체젠도 붙어서 적이 올 AD가 아닌 이상 뽑아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후 쿨감이 10%로 줄어들고 벤시의 장막을 필두로한 아콘메타가 유행한 뒤에는 밴시의 장막에 밀려 잘 선택되지 않고 있다. 또한 상대방에 블라디를 잘 마크할수 있는 즉발cc가 많은경우 블라디가 스킬쿨을 돌리기도 전에 포커싱받고 순삭되는 경우가 있어서 쿨감, 체젠, 회복증가 스텟이 낭비될 위험도 있다. 6.9 패치 이후 존야, 라일라이와 더불어 1코어템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흡책의 부재를 대비한 약간의 유지력 상승과 AP딜러와의 라인전을 더 수월하게 가져가기 위해 많이 구매하는 편. 강화Q 와의 시너지도 상당해서 경우에 따라 500이상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 심연의 홀
- 주문력과 마방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마방깎 오오라로 블라디의 마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아이템으로, 2012년 8월쯤엔 블라디의 마관 빌드의 핵심을 구성했었다. AP를 만난 탑 블라디에게도 좋은 템이고 미드 블라디에게도 매력적인 옵션. 굳이 상대가 AP가 아니라도 마관 효과를 노리고 가기도 한다. 어차피 한타에서 블라디는 누커의 어그로를 끌기 딱 좋은 챔피언인데다 아군 누커에게 마관 효과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좋은 템. 시즌3에서 바뀐 방어력 관통 계산법이 적용되지 않는 점은 아쉽다.[43] 탑 블라디일 경우 딜보다는 전투 유지와 탱키함이 우선시되어 정령의 형상이 더 선호되지만, 중반 싸움을 회피할 수 없는 미드 라이너 블라디에게는 흡총 이후 최우선적으로 맞춰야 할 아이템으로 인식된다. 주력 스킬들이 사정거리가 짧아 심연의 홀 효과를 십분 활용할 수 있다.
- 6.9 패치 이후 주문력, 마방의 미미한 조정과 쿨감 10%의 추가로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 되었다. 그 대신으로 가격이 상승하였고 마저 감소가 더 이상 미니언에게까지 적용되진 않지만, 어차피 심연의 홀이 맞춰질 때 쯤엔 체력 계수도 있는 2렙 E스킬 풀차징으로 한 큐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다. 정령의 형상을 가고서도 적 ap딜러들의 비중이 커 견디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가주기도 한다.
- 공허의 지팡이
- 공허의 지팡이의 재발견으로 현재는 거의 필수템이 됐다. 이 아이템을 갈경우 신발의 자유도가 상승함으로써 마관신 대신 방어 옵션이 붙은 닌자의 신발이나 헤르메스, 아니면 추가 쿨감을 얻는 아이오니아를 올리는 선택지가 생긴다. 계수가 높지 않은 블라디는 기본 대미지로 승부하는 면이 높기에 마법관통력은 상당히 좋다. 물론 초반에 가는건 조금 그러겠지만 중반이 넘어가면 사주는것이 좋다. 어차피 계수가 높지 않아서 극AP로 가는 것보다 이걸 가는 것이 딜포텐셜이 높다.
- 파수꾼의 갑옷 - 란두인의 예언
- 적진 한가운데를 휘저으며 내 체력과 상대의 체력을 교환하는 딜탱 챔피언인 블라디미르의 한타 포지션상 굉장히 쓸만한 아이템. 치명타 피해 감소 능력과 공속 감소 패시브로 원딜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적진 한가운데에서 액티브를 터뜨려 광역 슬로우를 거는 것도 가능한 대ad 결전 병기. 적의 물리 딜러, 특히 평타에 의존하는 딜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컸을 때는 적당한 타이밍을 잡아서 장만해주도록 하자. 적 맞라이너가 잭스, 이렐리아 등 공속에 의존하는 챔피언일 경우라면 파수꾼의 갑옷을 일찍 올려 라인전을 편하게 가져가면서 천천히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리워크 이후에는 오히려 막템으로 고려할만한 좋은 카드가 되었다. 체력 계수의 비중이 늘어나고 어그로핑퐁을 수월하게 해야 하는 입장상 방어력, 치명타감소, 슬로우 액티브, 체력 어느 것 하나 블라디에게 버릴 옵션이 없는 준수한 아이템.
6.3 고려해 볼 만한 아이템
- 루덴의 메아리
- 기본적으로 AP지속딜러인 블라디미르에 어울리지 않을 수가 없다. 쿨이 짧은 Q와 E로 금방 스택을 쌓을 수도 있으며, 하다못해 웅덩이로 비벼도 틱당 스택이 금방 쌓인다. 삭제된 데파를 대신할 만한 위치에 있다. 5.13 패치에서 이동속도 증가옵션의 상향(7%->10%)으로 인해 더욱 더 좋은 시너지를 내게 되었다. 이속룬과 합치면 신발을 팔아도 지장이 없을 정도의 이속이 나온다.
- 수호 천사
- 자신이 우리팀의 주요 딜러중 한명인데 포커싱이 나에게 쏠릴 경우, 혹은 마땅히 갈 탱템이 없을 경우에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방어력 50과 마법 저항력 50은 작은 수치처럼 보일수도 있겠으나 한타시의 블라디의 생사를 판가름 해주는 결정적인 수치. 또한 고유효과인 부활 시간동안 스킬 쿨타임도 차기 때문에 역관광의 발판을 마련해줄 수도 있다. 존야의 모래시계를 보유하고 있다면 W+존야+W+수호천사 라는 4단 빅엿을 적에게 선사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w쿨이 다시 돌아오고...블라디미르가 쓰러지지 않아!!
- 바미의 불씨 - 태양 불꽃 망토
- 6.9패치이후 새로 부각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이전까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뚱맞은 조합이었지만 패치 이후 블라디의 전체적인 템트리가 주문력 위주에서 체력(+방어)위주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서 이에 부합하는 태양 불꽃 망토가 뜨게 된 것. E스킬이 이전에 비해서 라인클리어가 어려워 졌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하위템인 바미의 불씨도 마찬가지. 그리고 W의 범위와도 거의 비슷해서 W로 딜을 넣을 때 불꽃 데미지를 보태 줄 수 있다.
- 마법 공학 리볼버 - 마법 공학 총검
- 흡책의 삭제 이후 주문흡혈이 아쉬운 유저들이 간간히 가는 아이템이다. 흡책과 비교하면 주문력은 똑같고 주문흡혈률도 비슷하며 무엇보다 상대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액티브 스킬이 있어서 추격전에 상당히 좋다. 그러나 이마저도 E스킬의 잦은 사용으로 인한 체력 소모를 감당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비싼게 흠. 라바돈의 죽음 모자보다 딱 400원 싸다...
- 라바돈의 죽음 모자
- AP챔프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템. 흥한 블라디가 데캡을 드는 순간 블라디는 지속 딜러에서 지속 누커가 된다. 패시브 덕분에 체력이 뻥튀기 된다는 것도 큰 메리트. 그러나 데캡 자체가 무척 비싼 템이고 블라디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템도 아니라는 단점도 있다. 블라디가 웬만큼 흥하거나, 라인전이 길게 지속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선 데캡을 가는것은 트롤링수준이고 흡총과 존야를 완성하고 가거나 마지막 템으로 가는 게 좋다. 미드 블라디라면 미드라이너 특성상 데캡의 타이밍을 더 빠르게 가져갈 필요도 있다. 그래도 AP계수가 정말 조루수준으로 낮은 블라디의 특성상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아니다.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나는 좀더 오래 살아남아서 지속딜을 위주로 하겠다! 또는 우리팀의 탱커가 없어서 내가 어그로를 너무 많이먹어 잘죽는다! 하면 데스캡을 가지 않아도된다.어차피 가지 않더라도 한방한방은 더 약하겠지만 더 오래살아 지속딜이 되므로 총딜량의 차이는 거의 없다. 물론 탱커가 어그로를 잘 받아주고 파고들기 좋다면 이만한 템이 또없다.
- 6.9 패치 이후 블라디미르의 스킬 주문력계수가 너프를 먹어서 다소 애매해진 감이 있지만 주문력 뻥튀기는 여전하기 때문에 4,5코어 템으로 고려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다만 현재 블라디의 전체적인 템트리가 상당히 바뀌었기 때문에 이제는 공허의 지팡이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나마도 극딜템트리의 메리트가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에 코어템의 자리에서는 슬슬 멀어져만 가는 중.
6.4 비추천 아이템
- 모든 AD, AS[44] 아이템과 마나 관련 아이템
- 간혹 궁의 피해량 증가와 W의 도주 + 대미지 무효(제드의 죽음의 표식 같은거) 또는 E의 흡혈량 증가에다가 노 코스트로 인해서 르블랑과 비슷하게 퓨어 AD 흡혈 블라디를 하는 트롤들이 간혹 있는데. 그럴꺼면 흡혈량과 대미지는
어렵지만드레이븐이 훨씬 더 나으며 원거리 평타 위주 AD에게 중요한 공속 성장률과 사거리가 낮고 그런 증가 스킬마저도 없어서 별 매력이 없다. 물론 마나 관련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광휘의 검 - 리치 베인
- 블라디미르의 평타 사정거리와 최악의 평타 모션, 스킬 코스트 유형을 생각하면 내키지 않아야 정상인 아이템이다. 스킬셋 특성상 스킬을 자주 써서 주문 검 효과를 지속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함정이다. 애당초 블라디미르는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스킬의 쿨타임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기 때문에, 리치 베인의 평타를 섞는 것보다 그냥 스킬을 한 번 더 때려박는 게 더욱 효과적이다. 게다가 평타 모션 준비하는 동안에 스킬 사정거리에는 걸릴 적이 안 걸려서 무기력하게 방생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그리 높다고 할 수 없는 주문력 제공량과
근데 그 적던 AP계수도 이젠 삭제가됫네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추가 마나도 문제. 이 아이템을 블라디가 맞춘다는 건 한타 단계에서의 총체적 난국을 예고하므로, 이쪽 계열은 뭐가 되었건 안 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7 소환사 주문
- 탈진 : 순간폭딜형 챔피언이 아니므로 점화보다는 탈진으로 느리게 만들고 스킬을 퍼붓는것이 좀더 킬각재기 수월하다. 또 방어적인 측면으로 쓸 수 있고 역관광까지 노려볼수도 있다. 한타에서도 적을 물 때 상당히 좋은 스펠이다. 상대의 딜도 무력화하고 느려지게도 만드므로 여러모로 좋은 스펠. 결정적으로 CC가 없다시피한 블라디의 유일한 CC로 역할해 줄 수 있다.
- 유체화, 점멸 : 블라디의 제일 이상적인 소환사 주문 조합. 탑으로 설 경우 순간이동의 선택 비율이 높아서 이 둘 중 택1하게 되지만[45] 미드로 설 경우 이 둘을 동시에 드는 일이 많다. 서로의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한타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점 때문에 애매하게 순간이동을 들어야 되는 탑 대신 유체화, 점멸 조합으로 한타나 초중반 합류전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미드가 많이 선호되고 있다. 사실상 대회에서도 미드블라디가 뜨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다. 단점이라면 점화, 탈진의 부재로 인한 킬 캐치능력, 순간이동의 부재로 인한 부족한 운영능력을 가지게 되는것이 흠이다.
- 점화 : 킬각 재는데 이만한 스킬이 없지만, 공격적인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블라디는 순간폭딜 보다는 지속적으로 딜을 박는 형태의 챔피언이므로 점화와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다. 하지만 점화가 누가들든 나쁘지 않은 스펠이므로 들 경우 지속딜교를 통해 순간킬각을 재긴 할 수 있다. 다만 궁의 딜 증폭 효과를 받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미드로 설 경우 가끔씩 유체화를 대체해서 들기도 한다.
- 순간이동 : 많은 블라디미르 유저들이 선택하는 스펠. 라인복귀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좀 더 라인전 단계를 버티기가 쉬워지고 느린 블라디의 합류 능력을 보강해주어 좋다. 그러나 패치로 포탑에 사용해도 쿨타임이 감소되지 않으며 라인푸쉬를 제외하면 1:1도 밀리고 포탑 철거 능력도 뒤떨어지고 도망도 쉽지 않아서 스플릿이 어려운 블라디 특성상 후반가면 쓸일이 없어진다. 한타 열린 후 텔로 후진입 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겠으나 블라디는 선진입하여 궁을 최대한 맞추고 EQ로 지속적인 딜을 계속 퍼부어야 하는 챔피언이므로 이런 활용도 딱히 좋지 않다. 결정적으로 후진입의 메리트가 없다.
라인에서 버티기가 힘들다면 순간이동만한게 없지만, 라인을 버틸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타기여도를 위해 탈진을 추천한다. 게다가 요즘은 탈진을 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이 되었다.
8 룬
- 표식 (빨강 룬)
- 마법 관통력 : AP챔피언 특성상 마법관통력 이상의 효율을 보이는 룬은 거의 없다.
- 인장 (노랑 룬)
- 고정 방어 : AD챔프를 상대할때 초반 딜교환의 유리함을 가져가기 위해 간다.
- 성장 체력 : 상대가 AP이거나, 상대의 딜링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편인 경우 성장체력을 가는것이 좋다.
- 문양 (파랑 룬)
- 문양과 정수는 취향을 타는 편인데, 선택할만 것으로 성장 주문력, 고정,성장 마방, 성장 쿨감룬 정도가 있다.
- 성장 주문력 : 가장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선택지.
- 고정 마방 : 상대가 라인전이 강한 AP인경우 블라디 특유의 견제 해주면서 버티는 라인전을 좀 더 수월하게 해줄수 있게 해주는 룬.
- 성장 쿨감 : 블라디는 쿨감=DPS 라는 공식이 성립 되는 챔프이므로 조금이라도 더 적은시간에 많은 스킬쿨을 돌리기 위해 달아주는것이 보통이다. 성장쿨감을 달게 되는 경우 쿨감 특성과 함께 만렙때 약 20퍼 정도의 쿨감을 확보할수있어 템트리를 짤때 고대인의 의지만 달아도 쿨감이 충분하게 만들어주어 템트리를 더욱 자유롭게 해준다.하지만 상대가 2AP이거나, 상대AP의 성장이 무시무시할 경우 블라디의 낮은 마법 방어력으로 인하여 헤르메스+마방템이 강제되는것이 흠. 6.9패치가 이루어진 지금 코어템 중에서도 쿨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상당히 많아졌기 때문에 성장쿨감 6개 만으로도 만쿨감을 맞추는 건 일도 아니다. 또는 상황에 따라서 쿨감룬 자체를 아예 스킵하고 다른 룬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
- 정수 (왕 룬)
- 정수같은 경우는 고정 주문력, 이동 속도, 주문 흡혈 정도의 선택지가 있다.
- 고정 주문력 : 가장 무난한 선택지로서 1레벨 스킬중에 손에 꼽을정도의 데미지의 수혈을 더욱더 아프게 만들어주어 저레벨 라인전에 블라디미르의 견제력을 더욱 높여줄수 있다. 하지만 중후반 시점에는 효율이 다른룬에 비해 밀릴수 있는게 약간의 흠.
- 이동 속도 : 블라디미르의 카이팅 능력을 한층 극대화해줄 수 있는 선택지다. 블라디가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과 라인전을 할때는 거리재기가 매우 중요한데 리븐이나 이렐리아같은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이나, 돌진기는 아니지만 상대를 끌어와 강제로 딜교를 시도하는 다리우스 같은 챔피언을 상대할때도 빠른 이동속도로 도주하며 수혈을 먹여줄수 있게 해준다. 블라디가 한타를 할때 느린이동속도 때문에 포지션을 잡기 힘든 것을 도와줄 수 도있는 여러모로 효율이 좋은 룬. 단점이라고 한다면 저레벨에 딜링이 간지러워 진다는 것.
- 주문 흡혈 :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블라디 특유의 유지력을 최대한 극대화 하기위해 가는 경우가 보통. 특성과 함께하면 1레벨부터 8퍼센트의 주문흡혈을 가지고 시작할수 있어 라인유지력에 굉장한 도움을 줄수있다. 이후에 흡총 하나만 가더라도 주문흡혈이 20%가 되어 웬만한 견제를 웃으며 수혈로 피흡을 해가며 버틸수 있게된다. 중후반에 주문흡혈을 극대화하여 정령의 형상과 합쳐질시 굉장한 시너지가 더해져 수혈 한번에 200~300이 넘는 피를 순식간에 회복하여 모기를 진정한 흡혈귀로 만들어준다. 다만 고정 주문력 룬, 이동속도 룬에 비해 카이팅, 저레벨 견제력에 도움이 주는것이 하나도 없어, 블라디의 안그래도 약한 라인전을 더 약하게 만든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물론 성장했을때야 주문흡혈 룬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겠지만, 이동속도룬에 비하여 카이팅, 추노, 포지션을 잡는 능력도 부족. 하지만 블라디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하다면 써볼만한 룬.
9 스킨
기본 스킨은 남작이라고 한다.
9.1 기본 스킨
가격 | 4800IP / 88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중국 일러스트 | # |
고개를 젖히고 있는 각도가... 어서와 WRYYYYYYYYYY이쪽은 자세까지 똑같다.
9.2 블라디미르 백작(Count Vladimir)
가격 | 520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인게임은 기본 스킨의 붉은코트가 검은색으로 바뀌는 단순한 퀄리티의 색칠놀이 스킨...인데.. ..일러스트가 멋있다! 하지만 판매가 종료되어 더 이상 팔지 않는다.
9.3 블라디미르 후작(Marquis Vladimir)
가격 | 520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인게임이 매우 깔끔하여 피의 군주 블라디미르 못지않게 호평을 받는 스킨. 아마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나오는 레스타 드 리용쿠르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
9.4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Nosferatu Vladimir)
2010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 ||||
호박머리 피들스틱 좀비 라이즈 야옹이 카타리나 분장한다 문도 롤리뽀삐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 → | 프랑켄티버 애니 유령 녹턴 마녀 니달리 나 블리츠크랭크 아니다 |
가격 | 975RP (한정판)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2010년 할로윈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46] 영화 노스페라투의 오마주. 볼드모트가 아니라? 대머리괴물로 변하는 탓에 인기가 없다.[47] 이 스킨을 착용하면 블라디도 빡빡이 대열에 합류해서 라이즈, 신지드, 리신, 우르곳, 브라움과 함께 5빡빡이 조합을 할 수있다.
9.5 파괴단 블라디미르(Vandal Vladimir)
파괴단 스킨 시리즈 | ||||
파괴단 잭스 | ← | 파괴단 블라디미르 | → | 파괴단 트위치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중국 일러스트에는 파괴단 브랜드와 그라가스도 같이 그려져 있다. 인게임에서는 일러스트의 오토바이는 안타고다닌다. 의외로 퀄리티가 상당하다.
9.6 피의 군주 블라디미르(Blood Lord Vladimir)
가격 | 1820RP (전설급) | 동영상 | # |
블라디미르의 전설급 스킨. 명칭답게 스킬 이펙트와 대사가 정말 피의 군주처럼중2 위압감과 패기가 넘친다.
사망 모션이 유일하게 바뀌는 스킨으로, 다른 스킨들은 힘을 잃고 앞으로 쓰러지며 바닥에 철퍽 흩뿌려지는 느낌인 반면, 피의 군주 블라디미르는 쓰러진 뒤 괴로워하면서 피 웅덩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또한, 빨려 들어가는 모션이 나온 뒤 자세히 보면 웅덩이 바깥으로 처절하게 뻗은 손이 다시 웅덩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하옵으로 이 스킨을 사용하면 똥의 군주가 된다 카더라.
9.7 영혼약탈자 블라디미르(Soulstealer Vladimir)
영혼약탈자 스킨 시리즈 | ||||
영혼약탈자 블라디미르 | → | 영혼약탈자 베인 |
가격 | 1350RP (준전설급) | 동영상 | # |
장난칠 시간이 없는 그분을 닮았다
건강에 좋은 웰빙 녹즙 블라디
맞춤법에 맞게 표시하면 영혼 약탈자지만 어째선지 띄어쓰기가 안되어있다.
스킬들이 초록색과 검은색의 영혼 느낌의 이펙트를 보여주며 느낌이 꼭 디아블로 3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에 나올 법 하다.카서스도 그렇고 이사람들이 다들 디아하나 CS를 거두는 자
이펙트가 모두 안개 같은 느낌으로 클래식과 같이 철벅거리는 소리가 없어서, 자기와 팀원은 물론 상대팀도 블라디의 혈사병을 맞은 건지 안 맞은 건지 잘 안 보이게 된다는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를 특징이 있다. 이 스킨이 처음 출시당시 미완성이였는지 클래식과 똑같이 자몽주스가 되어 철퍽 녹아내렸으나 지금은 영혼이 녹아내리는듯 한 이펙트가 추가 되었다. 대신 이쪽은 녹즙이라고 부른다.
9.8 학생회장 블라디미르(Academy Vladimir)
학교(Academy) 스킨 시리즈 | ||||
고교 여신 아리 반항아 다리우스 전학생 에코 학생 회장 블라디미르 | → | 미정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학생회장 교복과 머리가 막장
스킨 설명에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정학처리 되었다는데, 이유들이 하나같이 가관이다.
정체불명의 붉은 액체로 교실을 오염시킴 학생들을 선도하던 와중 같이 싸움 |
또한 이 학생의 복귀를 돕고자한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 상점에 벌금 750rp를 납부해야한다고 한다.
10 기타
모티브는 워크래프트 3의 휴먼의 블러드 메이지(Blood Mage).
블라디미르 마나없어요![1] 아예 모델부터가 유사하다.
당연하게도 성우역시 동일성우
이름은 도타 올스타즈에서 평타 흡혈 오라를 부여하는 아이템인 블라드미르의 공물(Vladmir's Offering)에서 따왔다는 설이 유력. 흡혈귀 같은 이미지 때문인지 한정판 스킨으로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도 나와 있다. 다만 정통 흡혈귀는 아니고, 피를 조종하는 마법사라 보면 된다. 이 덕에 사망 모션이 특이한데, 블라디가 피로 녹아내리면서 바닥에 피가 흥건히 남게 된다. 피의 군주 블라디미르 스킨은 피에서 허우적거리다 사라진다. 베인의 리그의 심판을 보면 이런 혈마법을 사용하는 마녀가 베인의 가족을 죽였고, 베인 자신도 이들을 탐색해 사냥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물론 다른 사악한 존재들도 사냥). 그런데 블라디미르 배경 스토리나 리그의 심판을 보면 혈마법이 일자전승으로 전수되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는데…?[48]
이름을 포함해서 피의 차르와 동명이인 원문 대사 대부분이 모두 피와 관련해서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말장난. 하지만 만 한국어판에서 번역되는 과정에서 언어유희적 요소가 거의 없어졌다. 기껏해야 농담으로 혈액형이 RH-B인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는 것 정도?
여담으로, 한국 더빙이 매우 매혹적으로 되어 있어 몇 안 되는 여성 유저들의 심금을 애태우고 있다. 당장 북미에서 들리던 음성과 위에 있는 캘타스정재헌의 음성을 비교해보면 정말 '사냥꾼' 같다는 느낌. 패왕색 덕분에 ANG에선 거의 단골손님
북미판 목소리 쪽을 섹시하다고 생각하다는 사람도 많다. 한국 클라이언트로 바꾸면서 듣지 못하게 되어서 아쉬운 북미 챔피언 목소리를 꼽을 때 손꼽힐정도.
외모가 귀를 빼면 엘프와 비슷해서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연상된다. 피의 군주 스킨 쓰면 꼭 산레인 남캐 같다. 성우와 연기 톤도 똑같다. 애초에 이 캐릭터 모델이 된 타이즈 오브 블러드의 블러드 메이지는 워크래프트 3의 블러드 메이지의 모델에 스킨을 입힌 영웅이니 그 캐릭터를 베낀 블라디미르가 켈타스를 닮은건 필연적이다.[49] 역시 블러드 메이지를 모델로 한 원소술사는 목소리가 딴판인데?? 간혹은 일러스트의 피의 구슬을 다루는 것은 하이데른에서도 따온듯 하다는 소리도 있다.
여담으로 사이먼 도미닉이 가장 즐겨 플레이하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서 노골적인 편파 판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자, 네티즌들은 이게 다 블라디미르 푸틴 때문이라면서 블라디미르 밴 운동을 벌였었다. 그런데 하필 이 주에 블라디미르가 로테이션에 걸려서 랭크게임에서 밴할 이유가 없어졌다.
2015년 현재까지 너프의 너 자도 들어보지 못한 블라디이긴 하지만[50] 최근들어 대회에서도 종종 나오는 등 너프의 철퇴를 걱정해야되는 처지이다.
결국 5.10PBE 패치에서 w쿨증가, e코스트증가와 더불어 최근에 있었던 흡책의 흡혈공식변경으로 인해 다소 애매하긴하나 라인전 한정으로 너프라는 의견이 대세
그러나 5.14 패치에서 뭔일 있었냐듯 롤백됐다...
현재 6.8패치에 리볼버의 주문흡혈이 사라지고 흡책이 없어지면서 블라디의 존재 자체가 위협 받고 있지만, 리메이크 시점에서 출시될 아이템과 변경될 스킬셋을 생각해보면 아직 섣부른 판단은 힘들다.
일본어판에서는 성우 때문에 모 애니의 어느 금삐까가 연상된다. 이미 유튜브에선 그분을 언급하며 온갖 페스나 드립으로 가득하다
타릭 리메이크 다음에 이루어질 메이지 업데이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뚜벅이 마법사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시즌 중반인 6월께에 이루어질 거라 하며, 블라디미르의 전체적인 컨셉은 대체로 만족스럽기에 E 스택과 관련된 플레이를 교정하고 뚜렷한 카운터 플레이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PBE에서 Q를 사용할 시 스택이 쌓여, 2스택 상태에서 사용할 시 스택을 소모하여 2배의 피해를 가하고 2배만큼에 잃은 체력에 비례한 만큼 회복하도록 변경되었다. E는 최대 1초 동안 충전-방출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최대 충전시 최대 체력의 10%를 소모하게 된다. 그만큼 피해량도 증가하며, 최대 충전 후 방출시 피해를 입은 적들을 1.5초 동안 둔화시킨다. 궁극기의 경우 변화가 거의 없으나, 주문 흡혈이 삭제된 것을 보상하려는 듯 궁극기가 끝날 때 가한 피해를 맞추었던 적 챔피언 하나당 50%씩 회복하도록 변경되었다.
리메이크 초창기의 평가는 카시오페아, 스웨인과 더불어 실패한 리메이크. 개노답 3형제 답게 지금은 서로 승률 꼴지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카시오페아나 스웨인은 픽률이 낮지만 블라디는 이들에 비하면 픽률이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이지경이니 더욱 문제가 된다.
다행히 6.9추가 패치와 6.10패치때 혈사병의 추가 상향덕에 어느 정도 재평가 받고 승률도 50%가까이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 피의 군주 스킨에선 하울링이 가미되어 목소리가 조금 변조되었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동일 인물이 맞다. 같은 성우가 연기했던 임페리우스와 비슷하다. 그 외에 탈론이나 아트록스, 신사 초가스, 펄스 건 이즈리얼의 음성도 담당했다. 참고로 이 캐릭터와 굉장히 많이닮은 캐릭터인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성우도 동일인이다.
- ↑ 판테온, 바루스, 피의 군주 블라디미르 스킨을 담당.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8iVeuyl85g
- ↑ 럼블의 음성도 담당했다.
- ↑ 블라디는 초반에 수혈로 미니언을 먹어서는 안 된다. 평타로 한 대 수혈로 다른 한 마리를 먹어서 한 번에 두 마리 먹지 않는 이상은
- ↑ 원문은 Go ahead, be negative. You'll be just my type.으로, negative가 Rh>혈액형을 의미하고 type이 혈액형 타입을 의미하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농담이다. 괜히 Rh-B라고 하는 게 아니다.
- ↑ 공격력과 주문력이 올라가면 체력이 증가하는 사기 패시브.
- ↑ 체력은 특성으로 3%만 오르고 주문력은 5%에 데캡, 용버프까지하면 44%까지 뻥튀기되니 AP올리는게 결국 더 효율이 좋다.
- ↑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갈 경우 실제 체력 상승은 500, 주문력 상승은 116, 리안드리의 고통을 갈 경우 실제 체력 상승은 350, 주문력 상승은 62가 된다. 주문력 상승의 경우 대마법사 특성이나 라바돈의 죽음모자의 % 주문력 증가로 인해 더 증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체력 상승의 경우 파괴전차 특성으로 더 증가할 수 있다.
- ↑ 단, 블라디미르의 스킬 사거리는 긴 편이 아니다. 수혈과 선혈의 파도 사거리는 탑에 오는 챔프들의 돌진기 사거리 안에 들어간다. 따라서 수혈 견제를 시도하면 필연적으로 돌진기를 통해 들어오는 적 브루저와 강제 딜교를 하게 된다. 딜교 이후 적의 스킬셋 쿨타임이 다 돌기 전에 수혈을 통해 피를 수급해야하는데 이런 능력이 떨어지는 극초반에는 블라디가 라인을 반드시 당겨야만 한다.
사실 파도찍기 전에는 푸쉬력이 워낙 잉여로워서 저절로 당겨지지만. - ↑ 수혈의 데미지는 타겟팅 즉발이기 때문에 야스오의 장막에 막히지 않지만 되돌아오는 피사체에 달린 체력 회복 효과는 막힌다
- ↑ 단, 핏빛 격노 강화 시 데미지와 동시에 회복된다.
- ↑ 이와 쌍벽을 이루는 회피기는 피즈의 재간둥이나, 엘리스의 줄타기 , 케일의 중재 정도밖에 없다. 그마저도 케일(리그 오브 레전드)은 궁극기이다.
- ↑ 타겟팅 불가 상태가 되는 것이지 무적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점화와 같은 도트 데미지나 이미 걸린 슬로우 등의 CC는 그대로 적용된다. 아래에 더 자세히 적혀있다.
- ↑ 웅덩이는 이펙트인지라 케릭터 주위 원형으로 빛나는 이펙트만 난다.
- ↑ 0.1초가량, 본진타워의 레이저를 맞을시 w써도 한틱은 들어온다.
- ↑
- ↑ 과거에는 이 말이 사실이었으나 지금은 좀 애매한 감이 있다. 효과자체로는 더할나위 없이 최상급이지만 cc기가 붙어있지 않고 간접적인 너프에 수은장식띠나 존야에 너무 쉽게 카운터 되기 때문.
그런데 이제 수은이 모든 디버프가 아닌 군중제어만 풀 수 있게끔 너프를 먹어버렸다!!불리한상황에서도 5인궁을 박기만 하면 대역전극이 그냥 나오는 오리아나나 야스오에 비하면 블라디는 5인궁을 해봤자 최후의 발악 그 이상은 안나온다.5인궁을 맞췄는데 왜 이기질 못하니! - ↑ 사실 유틸형 궁극기는 데미지가 그렇게 높지 않다. 당장 오리아나 궁만 보더라도 이 스킬과 데미지가 거의 다를바 없다. 아무무의 궁극기 역시 탱커라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유틸형 궁극기 이기 때문에 혈사병과 기본데미지 계수가 거의 다를바 없다.
cc가 없는데 유틸형 궁극기?유틸형 궁극기인 이유는 혈사병의 터지는 데미지 보다는 5초간의 받는피해 증가에 좀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 ↑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먼저 들어간다면 이런 단점은 해결되겠지만 블라디미르는 이니시에이터가 아니다.
- ↑ 그러나 블라디의 대체픽으로 말파이트를 고르냐 하면 좀 아닌것이 블라디의 한타기여도는 말파이트보다도 훨씬더 높고 애초에 둘의 역할이 전혀 다르므로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할수있다.
- ↑ 그마나 쉔도 점멸 점화를 들고 블라디가 아이템이 없는 초반에 도발을 걸며 적극적으로 싸우면 블라디가 진다. 이런 식으로 솔로킬을 3~4번씩 따도 한타에서 블라디가 날뛰는것을 막을수 없을 뿐
- ↑ 돌진기와 카이팅에 취약하다는 점, 탱만 떡칠하면 기여도가 오히려 내려가는점, 도주기가 허점이 있는것, 점화나 모렐로노미콘에 취약한점 등
- ↑ 2015년 스프링시즌 가장 핫했던 탑솔 AP 챔피언들인 리산드라나 나르, 럼블의 경우 라인전도 강하고 한타도 혼자 다 해먹는다는 소릴 들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블라디미르의 선택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 자명하다.
- ↑ 밸런스팀의 주 조정 대상은 대부분 대회 픽밴률/ 승률 아니면 솔랭 승률이 높은 챔피언에만 해당된다.
- ↑ q1렙 말파이트가 딜교안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면된다.
- ↑ MVP는 바드로 슈퍼플레이를 보여 준 눈꽃이 가져갔다.
- ↑ 두 세트 다 블라디 선픽 -> 애니비아 후픽 구도였다. 사실 블라디를 선픽으로 쓰기에는 예나 지금이나 카운터가 명확한데 특히 뚜벅이 기질이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페이커의 애니비아에 제대로 카운터를 당했다.
- ↑ 물론 페이커의 기량이 쿠로와 크라이를 앞섰던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김정균 코치가 직접 언급했지만 현재 애니비아가 블라디를 라인전에서 카운터 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 현재 블라디는 강화 Q의 존재, 선 탱템 위주 플레이로 인해 라인전에서 쉽사리 솔킬이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세트에서는 페이커의 애니비아가 결국 솔킬을 내고야 말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볼 때 블라디를 카운터친 결정적인 요인은 얼음 장판 & 벽이었다.
- ↑ 상대가 하드 ad챔피언이면 추척자의 손목보호대나 파수꾼의 갑옷,닌자의 신발 같은것을 가면되고 상대가 하드 ap챔피언이면 정령의 형상,헤르메스의 발걸음,심연의 홀같은 아이템을 먼저가면된다.
- ↑ 한 때 리븐과 더불어 카운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챔피언이었으나 최근 코어템 패치, 특성을 통한 간접너프로 인하여 픽률이 바닥을 친다......였으나 6.9패치 후 화려하게 복귀했다. 현재 탑에서 만난다면 리워크된 블라디는......
- ↑ 정확히는 몸통에 X자 표시가 뜨고 표식이 박히기 전에 웅덩이를 써야 무력화 된다. 표식이 박히고 난 이후에는 웅덩이로도 폭발 데미지를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제드의 궁극기 표식 폭발 데미지는 제대로 뽑기위해서 필연적으로 제드가 스킬과 평타(특히 패시브 평타)를 구겨 넣어야 하는데 표식이 뜨더라도 블라디를 타격할수 있는기회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제드 입장에서는 짜증나는건 마찬가지다.
- ↑ 이 점 때문에 블라디를 제드카운터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까지나 궁극기만 무력화 시킬 수 있는거지 맞딜에서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
- ↑ 간혹 인베이드 상황에서 도주기+슬로우를 노리고 웅덩이를 먼저 찍기도 하고,특정챔프 카운터용으로 선혈의 파도를 먼저 찍기도한다.
- ↑ 이를 두고 LOL 프로게이머 '링트럴' 정윤성 선수는 악마 같은 녀석 이라며 극도로 싫어한다.
- ↑ 신 짜오의 경우는 초반에 라인을 당기고 저렙타이밍 솔킬각만 조심하면 매우 쉬워지므로 최근에는 카운터급은 아니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피오라의 경우에도 선템을 천갑옷으로 가서 신발을 닌자타비로 맞추고 팔목보호대만 완성되면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블라디가 라인전을 압살하기 때문에 카운터까지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피오라의 궁을 웅덩이로 캔슬시킬 수도 있고.....
- ↑ 블라디의 웅덩이는 분명 좋은 생존기이지만, 케넨의 번개 질주나 마스터 이의 최후의 전사처럼 이속 상승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피즈의 재간둥이처럼 이동기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닌 그냥 2초동안 무적만 되는 것이라 마냥 좋은 탈출기라고는 할 수 없다. 웅덩이로 상대의 CC나 주요딜을 하나쯤은 씹어야 그나마 생존률이 높아진다.
- ↑ 하지만 리메이크 이후 강화Q스킬과 풀차지 E스킬의 폭딜이 상당히 강해지면서 상대 딜러진을 순삭할수있고 궁극기스킬에 체력회복이 생기면서 이젠 아주 미드라이너로서 자리매김 하였다.
- ↑ 모션도 딜레이가 크고 형편없고 평타 데미지조차 무척 낮다. 카서스와 더불어 최악의 원거리 평타.
- ↑ 이후로는 블라디와 비슷한 원리로 제드의 궁극기를 카운터 칠수 있으며 블라디와 다르게 로밍과 이니시에이팅도 할 수 있는 리산드라, 케일이 주로 제드 카운터로 쓰였다.
- ↑ 이렇게 자신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아군에게 자신 중심으로 조합을 강요하는 미드 챔피언들로는 신드라, 오리아나, 빅토르 등이 있으나 블라디와 다르게 중반교전능력과 미드라이너와 정글러의 2:2 싸움이 강력하다.
- ↑ 가끔 유저들이 블라디의 후반 CS수급능력을 초반에도 그럴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 특히 나서스는 방템을 좀 맞추고 스택이 좀 쌓이면 블라디의 짤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프리파밍을 하거나 아예 블라디의 두개골을 박살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압박을 제대로 넣어야 한다.
그래서 무리하다가 적 정글한테 갱킹당하는 일도 빈번하다.. - ↑ 시즌3에서는 %관통이 고정수치 관통보다 먼저 계산되었다. 하지만 심연의 홀은 고정수치 관통이 아니라 감소 오오라이기 때문에 %관통보다 먼저 계산된다. 그래서 같이 간다면 공허지팡이의 마관 수치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 ↑ Attack Speed = 공격 속도
- ↑ 택 1 할 경우 각각 일장 일단이 확실해서 무엇을 고를지가 애매해진다. 유체화는 점멸에 비해 짧은 쿨과 10초의 지속시간동안 더 긴 거리를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할수 있어 한타시의 포지셔닝이나 추노에 매우 용이하지만, 벽을 넘을수 없으며 갑작스런 진입, 도주가 거의 불가능 하다. 점멸은 순간적인 진입과 도주를 가능하게해주며 벽을 넘을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유체화에 비해 짧은 이동거리, 상대적으로 긴 쿨타임을 가지고있다. 보통은 변수 창조를 높이 사서 점멸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 ↑ 일부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서 공짜로 줬다.
- ↑ 물론 사람들이 익히 생각하는 흡혈귀는 다 이렇게 생겼지만...
- ↑ 뭐 분파가 여럿이라면 말이 안될것도 없다. 혈마법이 한가지뿐이라는 묘사도 없고..
- ↑ 공교롭게도 한국판 캘타스의 성우도 정재헌 성우다.
- ↑ 사실 너프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e스킬의 기본 데미지가 조금 까인것 뿐 다른 것은 아예 바뀌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