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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6일 (목) 10:55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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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 대항해시대 시리즈
정규 시리즈
대항해시대
(1990년)
대항해시대 2
(1993년)
대항해시대 3
(1996년)
대항해시대 4
(1999년)
대항해시대 5
(2014년)
외전 시리즈
대항해시대 외전
(1997년)
대항해시대 온라인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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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이의 게임 대항해시대의 3번째 작품. 부제는 태양의 해안(Costa del Sol).

15세기 후반의 유럽 국가들이 항로를 개척하고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시절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 자체는 1480년에 시작되며 이후 아프리카 남단, 아메리카대륙, 인도항로등이 개척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시대배경에 맞추어서 역대 작품들과는 달리 탐험과 발견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전작까지는 전투와 상업과 달리 탐험, 발견의 경우 다른 엔피씨에 받는 영향이 전혀 없이 독고다이로 수행하고 돌아다닐 수 있었지만 3에서는 역사적 사실에 맞추어 해당 시기에 실제 발견자와 경쟁을 해야 한다.

전작과는 다르게 이벤트성 요소는 삭제되고 샌드박스게임 처럼 자유도 높은 방식을 지니고 있는데, 이 게임은 아예 확실한 엔딩조차 없다. 일단 온갖 발견물을 찾아내는 걸 메인으로 하고 있고, 1차적 목표로 세계일주, 최종목표격으로 무대륙이 주어지긴 하는데 이걸 전혀 안 해도 상관없다. 초심자용 캐릭터라면 약간의 이벤트가 추가되긴 하는데 이것 역시 거의 무시할 만한 수준. 교역 뺑뺑이만 돌거나, 이슬람 세력권에서 죽치고 해적잡기만 하거나, 인원을 모아서 도시를 정복하며 깽판치고 다녀도 되는 등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에서 자유도가 가장 높다.

역사의 반영도도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높아서 스폰서가 되어주는 각 지역의 유력자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뀌며 바스코 다 가마,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등 라이벌 모험가들이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 코페르니쿠스등 해당시대의 유명인들이 등장해서 소소한 재미를 준다. 단, 게임에 등장시키기 위해 실제로 활약했던 연대나 생몰일과는 조금 다른 사람들이 있다. 예컨대 미켈란젤로나 코페르니쿠스는 이 게임의 시작시점인 1480년에도 미술가와 학자로 존재하지만 실제생년일에 대입해보면 당시에는 꼬마아이 나이에 불과하다.

또한 실제로는 17세기에나 착공되는 타지마할이 15세기 말부터 있는 등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틀린 부분이 많다. 당대의 유명인과 명승지들을 동시대에 한꺼번에 표현할 의도로 이해하고 넘어가주자. 당장 인도 하면 생각나는 랜드마크인 타지마할이 게임 내에 없다고 생각하면 많이 섭섭한 기분이 들 것이다.

레콘키스타에 의해 그라나다왕국이 정복되고 신대륙에 없던 항구가 속속 생기며, 아즈텍 제국, 잉카 제국 멸망이나 포르투갈에스파냐가 각각 아프리카, 인도, 신대륙 등지의 각 도시를 점령하며, 토르데시야스 조약에 의해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각각 상호불가침이 되는 등 역사적 재현도 제법 훌륭하다. 신경 안 쓰기 쉽지만 주점이나 여관에서 그 당시 주변지역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물가 반영의 정확도도 높아서 한창 유럽에서 조선붐이 일어나던 시대에는 목재 가격이 비싸지고, 오스만 제국이 세력을 넓히던 시점에는 총이나 대포를 비싼 가격으로 팔 수 있으며 인도항로, 향료제도가 발견되면서 정향이 후추보다 비싸지는 것도 제대로 반영되어 있다. 유니콘, 요정, 인어 같은 일부 판타지 계열 발견물이 있긴 하지만, 역사적 유적지나 자연물 등의 발견물 정보도 충실하게 기재되어 있다.

무제한에 가까운 자유도, 사실성이 대폭 반영된 내용 등의 이유로 이 작품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가장 동떨어지고 특이한 작품이 되었다. 이 독특함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실제로 높은 자유도 때문에 처음 시작하면 정말 뭘 해야 될지도 모를 정도다. 또한 밝은 분위기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 게임은 사실성을 중시한 만큼 실사 포트레이트를 썼고 색조가 좀 칙칙하며 게임 시스템이나 UI 디자인부터가 불친절하고 삭막하게 생겨서 아무 생각 없이 게임을 잡으면 적응하기가 좀 힘들다.

게임 난이도 역시 역대급으로 대단히 높다. 자국 항구가 아니면 세이브도 불가능하고 세이브 슬롯도 달랑 하나 뿐이라 따로 백업을 안 해 두는 이상 무심코 세이브를 한 뒤에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처하는 경우도 있다. 미니게임 역시 실패하면 바로 게임오버되는 경우가 많다. 입방체 퍼즐을 죽입시다. 2까지의 기분으로 무턱대고 신대륙 발견하러 갔다가 항구가 없어서 헤매다가 굶어 죽거나,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병이 돌거나 식량이 떨어져서 폭풍을 만나 피로가 극에 달해 선원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다거나, 자국 수도를 떠나서 몇 년 동안 탐험해서 성과를 얻고 신나서 귀국하려고 할 때 바다괴물을 만나서 그동안의 플레이가 전부 수포로 돌아가는 체험은 이 작품을 진득하게 접해본 사람이라면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나면 대항해시대 시리즈 타 작품에는 곁다리 양념 정도로만 들어간 '탐험'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0가지에 달하는 발견물의 숫자에, 희망봉 하나 발견하기에도 시간이 걸리는 플레이 타임, 자식으로 대를 잇기나 다양한 미니게임의 존재 등 파고들기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일단 빠지면 제대로 빠지게 되는 작품이다.

온라인이나 웹게임인 5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정식 시리즈 중 콘솔로 이식되지 않은 작품이다.

2 하위 항목

3 인물 정보

플레이어를 비롯한 각 인물들은 체력, 지력, 무력, 매력 등의 능력치를 가진다. 명성치는 플레이어의 경우에만 표시되지만 재야 인물들에게도 숨겨진 수치로 존재하며, 플레이어의 명성치가 재야 인물의 명성치보다 높아야 동료로 영입하기 쉽다. 인물 정보에서 중요한 사항은 특기 버튼을 누르면 표시되는 기술과 어학 레벨로, 각각 0부터 3까지의 레벨을 갖는다.

플레이어는 게임 중에 조합, 교회, 저택 등에서 수련을 통해 특기 레벨을 올릴 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1] 아래에 기록한 바와 같이 일부 특기는 제독 이외의 다른 동료, 즉 부관, 항해사, 측량사, 통역 중 한 명만 가지고 있어도 플레이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적당한 동료를 영입하여 부족한 특기를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1 기술

일부 기술은 항해, 탐험, 전투 등에 영향을 끼치지만 동료의 경우 특정 역할에 편성되어 있어야 기술이 효과를 발휘하므로 술집이나 여관에서 부하편성 기능을 사용해 적절한 역할을 맡도록 해야 한다. 기술 중 일부는 도서관의 책에서 힌트를 얻기 위해 필요한데, 이 경우는 제독이 아닌 다른 동료 중 아무나 한 명만 그 기술이 있으면 된다.

  • 항해술: 제독과 항해사의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항해시의 피로 축적과 규율 유지에 영향을 준다.[2] 최대 항해일수에 직결되므로 항해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며 후반부에는 지리 발견물 힌트를 취득하는 데에도 항해술 레벨 3이 필요하다.
  • 운용술: 제독과 항해사의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탐험시의 자금 소모와 규율 유지에 영향을 준다. 생존에 그대로 영향을 주는 항해술과는 달리 운용술은 생존의 문제라기보단 자금 절약[3] 및 반란으로 인한 귀찮음을 줄이는 문제이므로 필요성은 덜한 편이다.
  • 검술: 제독과 부관의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지상전에서 제독과 기병이 강화되고 먼저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레벨 3이면 기병 부대가 중장기병으로 바뀐다. 일기토 능력이 상승한다.
  • 포술: 제독과 부관의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지상전에서 포병이 강화되고 먼저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레벨 3이면 포병 부대가 캐논포병으로 바뀐다. 해상전에서 포격의 명중율도 증가한다.
  • 사격술: 제독과 부관의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지상전에서 화승총병이 강화되고 먼저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레벨 3이면 화승총병 부대가 마스켓총병으로 바뀐다. 해상전에서 백병전시 전투력이 증가한다.
  • 의학: 제독과 부관의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전투 후 부상병 복귀율에 영향을 주며 장거리 항해 중 질병을 억누르는 효과도 있다.
  • 웅변: 제독의 레벨에만 영향을 받는다. 스폰서 설득, 항구 입항, 부하 고용 및 고용비 감소등의 각종 교섭의 성공률에 영향을 준다.
  • 측량: 제독과 측량사의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미발견 상태의 항구 및 도시의 발견 범위가 넓어진다.
  • 역사학: 힌트 취득 전용. 지도상에서 해당 발견물 위치에 접근했을 때 발견 확률을 조금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 회계: 상품 매매시 가격교섭의 성공률에 영향을 끼친다.[4]
  • 조선기술: 제독과 부관의 기술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최소 1 레벨이어야 응급수리를 통해 배를 수리할 수 있고, 레벨이 높을수록 수리되는 내구도가 높아진다.[5]
  • 신학: 힌트 취득 전용.
  • 과학: 힌트 취득 전용.

3.2 어학

대항해시대 3에서 가장 특징적인 요소이다. 세계 어디를 가나 NPC들이 한국어를 구사하는 다른 시리즈들과 달리 NPC가 사용하는 언어가 제각각이고, 플레이어 및 동료의 언어 레벨에 따라 NPC의 대사를 어느 정도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지가 좌우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의 해당 언어 레벨이 0인 경우 NPC의 대사는 모두 X자로 표시되고(예: 외국인은 들어올 수 없다->XXXX XXX X XX.), 동료 중에 레벨 1이나 2가 있으면 이 중 일부를 한국어로 바꿔주며 레벨 3이 있으면 대사 전체가 완벽하게 통역된다. NPC와의 대화는 원주민과 처음 만난 탐험가들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뿐 게임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나, 술집에서 작업할 때에는 통역이 있더라도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NPC와의 대화는 레벨 3이 아니어도 큰 문제가 없고, 심지어 지상전을 통해 점령하면 도시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하루 아침에 플레이어의 모국어로 바뀌는 언어학습의 혁명이 일어난다.식민지 스파르타교육 하지만 도서관에서 힌트를 얻기 위해서는 책에 사용된 언어에 대한 어학 레벨이 3인 동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동료를 선택할 때 기술 외에 어학 특기도 고려해야 하며, 그 기준은 레벨 3으로 잡을 수밖에 없다. 당시도 기술보다 어학 스펙이 우선되는 더러운 세상

언어에 따라 레벨 3인 재야 인물들이 흔한 경우와 희귀한 경우가 있고, 플레이어가 수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언어 수에는 지력 수치에 따른 제한이 있다.[6] 따라서 어떤 언어를 동료 영입을 통해 해결하고 어떤 언어를 직접 수련할지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게 좋다.

게임 상에 존재하는 어학 특기들은 아래와 같으며, 도서관에서 책 위에 마우스 오버하면 화면 하단의 상태 표시창에 그 책이 어떤 언어로 작성되었는지 표시된다.

  • 스페인어
  • 포르투갈어
  • 로망스어
  • 게르만어
  • 슬라브-그리스어 - 이후 그리스어로 표시한다.
  • 아랍어
  • 페르시아어
  • 중국어 - 중국대륙에서 사용한다.
  • 힌두어
  • 위굴어 - 중앙아시아에서 사용한다.
  • 아프리카토착어 - 이후 아프리카어로 표시한다.
  • 중남미토착어 - 이후 중남미어로 표시한다.
  • 동남아시아토착어 - 이후 동남아어로 표시한다.
  • 동아시아토착어 - 이후 동아시아어로 표시한다. 조선과 일본에서 사용한다.

3.3 능력치

  • 체력: 나이가 어릴수록 높다. 지상전시의 방어력 및 일기토시의 최대HP에 영향을 준다.
  • 지력: 나이가 많을수록 높다. 캐릭터 생성시의 초기 특기 포인트 및 특기 습득의 한계 레벨에 영향을 준다. 능력치 중 가장 중요한 값이므로, 특별히 캐릭터를 전투 특화로 만들 계획이 아니라면 무조건 높게 잡자.[7]
  • 무력: 나이가 어릴수록 높다. 해전시의 전투력 및 지상전시의 공격력, 일기토시의 공격력에 관련되어 있다. 필수 능력처럼 보이지만 보통은 부관과 배, 장비빨등으로 커버 가능하기에 낮아도 큰 상관없다. 다만, 최종보스인 북경 점령을 노린다면 80 이상은 찍자.
  • 매력: 나이가 많을수록 높다. 후원자의 설득이나 부하 고용 등에 영향을 미친다. 무시해도 상관없는 수치.
  • 운: 나이가 어릴수록 높다. 해상이벤트 발생확률이나 동전던지기 성공률 등에 영향을 준다. 2까지와는 달리 수치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으며, 투자한 포인트에 비해 실제 확률에 주는 영향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포인트를 주면서까지 올릴 효용은 거의 없다.

3.4 함선

전편에 비해서 함선의 종류는 줄었다. 등장하는 함선들은 다음과 같다.

이름내구도추진력용량중량선원수포탑수가격등장년도등장지역
코그30 / 3570 / 90125 / 1501,250 / 1,75010 / 500 / 57,0001480북유럽
카라벨20 / 3080 / 100125 / 2251,250 / 2,00015 / 752 / 810,0001480이베리아, 지중해
다우30 / 5070 / 90200 / 3001,750 / 2,50025 / 1256 / 1260,0001480이슬람
대형 카라벨35 / 5050 / 70250 / 3002,000 / 2,75030 / 1508 / 1440,0001482이베리아, 지중해
카락30 / 5060 / 80200 / 2751,750 / 2,50020 / 1006 / 1250,0001490이베리아, 북유럽
대형 카락40 / 6050 / 70300 / 3752,500 / 3,25035 / 17510 / 20100,0001500이베리아
중카락60 / 8035 / 55400 / 5004,000 / 5,00045 / 22524 / 32180,0001505이베리아
갤리온70 / 10055 / 75375 / 5003,500 / 5,00040 / 20024 / 40250,0001515이베리아
대포사정거리위력1문당 가격
세이커33250
캘버린441600
페리에352100
캐논282500

3.4.1 함선의 종류

나열 방식은 등장하는 순서대로 작성.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수정바람.

  • 코그 : 사각돛 하나 달고 다니는 함선이다.[8] 사실 이 배는 볼 일이 거의 없는데, 파는 곳이 북유럽 지방이라 초반에 사려고 나가려면 계약을 통해 배를 빌려서 사오는 방법이나 카라벨을 사서(...) 따로 사오는 방법 외에는 없다. 게다가 사각돛이 역풍에 매우 취약하므로, 사실상 북유럽 해적을 퇴치하고 나서 팔아버리는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편. 함선 모양은 정박해 놓았을 때의 모습과 똑같다. 다우도 똑같은데 취급은 천지차이다.
  • 카라벨 : 모항 기준으로 시작부터 살 수 있는 함선이다. 사실 초반 낮은 스폰서와 계약하게 되면 허벌나게 볼 수 있는 배.[9] 기본적으로 삼각돛을 달고있고 변경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상당히 유리몸이라 해적과의 전투는 반드시 피하는게 좋다. 함선 모양은 카라벨 전용 모양으로 대형카라벨과 호환된다. 마스트를 추가하면 다우와 동급의 돛 2개 함선이 되며, 추진력 100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라 흔히 오지 탐험에 최적화된 함선은 다우로 인식되어있지만, 실제론 카라벨을 극한으로 개조하는 것이 더 좋다. 물론 선원은 최고 75명밖에 태울 수 없는지라 다우처럼 다용도로 굴리는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 다우 : 대항해시대3 초중반 알파이자 오메가.전작과는 완전 딴판 심지어 이것만 타고 세계일주를 비롯해 무대륙까지 발견할 정도로 사기급 선박. 기본적으로 삼각돛을 달고있는데다, 적재량도 적절하고 속도도 적절한 말그대로 적절한 함선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초반에 동물 같은 발견물을 계약을 통해 발견하고 다우 함선을 꾸리는 편[10]. 다만 초반에 사기엔 60000 골드를 상회하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어차피 나중엔 돈 같지도 않지만 게다가 이슬람 지역에서만 팔기 때문에 돈을 준비해도 마을에 못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외국인은 들어갈 수 없다고? 그럼 마을을 우리 도시로 만들면 되겠군! 근데, 어차피 이슬람 해적들은 죄다 이거 끌고 다니니까, 돈 주고 살 필요 없이 죽이고 뺏으면 그만. 전투 난이도도 낮다. 물론 개조 역시 세우타를 제외하고 유럽권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다. 튀니스등 가까운 도시 하나정도는 자국령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다행히 인도양쪽은 선박 판매를 취급하지 않아 다우를 팔진 않지만 다우를 개조할 수는 있다.
다만 세월이 많이 지난 현재에는 다소 평이 하락한 함선이기도 하다. 돛이 2개뿐이라 높은 추진력에 비해 실제 속도감이 아주 좋지는 않고, 파고들기 플레이 시는 풍향등을 계산하여 플레이하다보니 순풍에 강한 사각돛을 장착할 수 없어 영 좋지 않은 취급을 받으며, 무역 자체의 비중이 낮긴 하지만 무역시 낮은 중량제한 때문에 금속류 등 무거운 상품을 제대로 싣지 못하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 대형 카라벨 : 카라벨이 조금 커져서 적재량과 맷집 정도가 강화된 정도이다. 시작하자마자 살 순 없지만 1482년부터 이베리아등지에서 등장하니 하급 스폰서들과 계약을 맺고 유럽 몇번 왓다갓다하면 생기는 편. 가격은 다우보다 저렴한 40000닢정도라 이 배를 타고 희망봉을 발견하기도 한다. 사실 대항해시대3에서 돈이 없을 일은 없다. 워낙에 쓸일이 없어서 추진력이 다우에 비해 많이 처지지만, 선원을 150명까지 태울 수 있기 떄문에 초반부터 도시 점령등에 나서거나 괴물 퇴치에 나선다면 그래도 쓸 만하다.
  • 카락 : 1490년대 전후로 등장하는 선박. 이 선박부터 사각돛을 쓸 수 있으며, 돛의 수를 추가하거나 돛의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기본은 서브마스트 삼각돛 하나에 메인마스트 사각돛 하나. 사각돛을 장착할 수 있으므로 계절과 장소에 따른 바람 방향만 숙지하고 있다면 원양 항해에 매우 유리해진다. 함선 모양은 카락, 대형카락, 중카락 과 호환된다. 가격 대 성능비가 대단히 좋은 본편 최고의 배 중 하나. 원양항해 및 교역함대라면 보통 카락을 위주로 꾸리게 된다.
  • 대형 카락 : 1500년대 이후로 등장하는 선박. 역시 카락의 상위호환. 카락이나 중카락 사이에 낀 어중간한 포지션 때문에 잘 쓰이는 배는 아니다.
  • 중(重)카락 : 대도시 공략의 필수 선박. 1505년 이후로 판매하며, 대항해시대3 함선 중에서 최다 인원인 1척당 225명을 수용 가능한데다 보급물자도 빵빵하게 넣고 다닐수 있지만 추진력이 완전히 헬이다. 북경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배지만 8척에 선원을 꽉꽉 채워넣어도 사실 좀 버겁다(…).
  • 갤리온 : 최종 선박. 1515년 이후에 등장하며, 최종 선박임을 과시하듯이 전용 함선 모양까지 갖고 있다. 대포를 40문까지 실을 수 있는 해전 최강의 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서 가격 대 성능비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게 흠이나, 갤리온이 나올 때쯤 되면 돈은 썩어남을 때이므로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최대선원수와 최대 적재량은 중카락에 비해 떨어지므로 도시공략을 노린다면 중카락 함대를 편성하는 게 더 낫다. [11]단, 속도가 중카락에 비해서 훨씬 우월하므로 기함이 함대속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임 특성상 기함은 추진력을 최대개조한 갤리온을 타는 게 좋다.

3.4.2 함선의 개조

함선의 개조는 조선소에서 가능하며, 함선의 종류에 따라 개조가 가능한 조선소가 문화권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면 다우는 이슬람 지역 항구에서만 개조가 가능하다.

아래는 개조시 드는 비용에 관한 표다.

개조 내역가격
마스트 추가, 돛 모양 변경, 돛 추가함선 가격의 5%
용량 증가, 부력 증가, 보강함선 가격의 6.66%
선수상 추가선수상별로 가격이 다름
포탑수 변경200 × 1EA
대포 구입##
선명 변경무료

이 개조는 단순히 배의 능력치 상승이 아니라 업그레이트를 하면 다른 능력치가 감소하는 페널티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마구잡이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돈은 돈대로 날리고 함선 밸런스는 밸런스대로 망가진다.[12] 거기에 동일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도 순서에 따라 능력치 상승 폭이나 패널티 폭이 달라진다. 이 때문에 여러 유저들이 노력하여 함선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함선별로 개조 순서까지 만들어내는데 이르렀다.

마스트(0), 돛추가(1), 용량증가(2), 부력증가(3), 보강(4)최고 개조 (최저승무, 최고속도, 최대용량, 최대부력, 최대내구)
중카락과 갤리온2-4343…(안된다고 할때까지)-143143143…(안된다고 할때까지)
카락 마스트 달 때0-22-4343…(안된다고 할때까지)
카락 마스트 안 달 때2-4343… (안된다고 할때까지)-143143143…(안된다고 할때까지)
다우22-4343…(안된다고 할때까지)-143143143...(안된다고 할때까지)

위 순서를 통해 개조를 하면 속도, 용량, 부력, 내구가 모두 증가[13]한다. 단점이라면 막대한 자금[14]이 필요하다는 점과 필요한 최소 선원수가 증가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증가한 선원수보다 늘어난 용량/부력 덕분에 추가로 실을 수 있는 물/식량이 훨씬 많으므로 최대 항해일수나 거리가 순정 상태에 비해 압도적으로 늘어난다.

3.4.3 함선의 속도

다른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본작에서도 함선의 속도는 풍향과 해류, 그리고 돛 모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게임상에서 풍향과 해류는 지극히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저위도지방에서의 무역풍, 중위도지방에서의 편서풍은 물론이며, 각 해역에 존재하는 큼직한 해류(이를테면 쿠로시오 해류라거나 멕시코 만류 등등)들이 반영되어 있다. 다만 계절의 변화는 현실과는 다르게 1~6월, 7~12월 이런식(정확한 기간을 알고 있는 분 수정바람)으로 두차례의 패턴이 존재할 뿐이다. 따라서 대충의 풍향과 해류의 방향을 숙지하고 있다면 그에 맞춰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서 운행할 수 있다. 즉, 콜럼버스나 바스코 다 가마의 실제 항로를 복원해서 항해할 수 있다는 것.

한편 풍향과 해류를 제대로 맞췄다 하더라도 돛의 모양에 따라서 가속도가 달라진다. 본 게임에서는 삼각돛과 사각돛이 존재한다. 삼각돛은 역풍에도 항해할 수 있지만 순풍일 때 가속이 떨어진다. 반면 사각돛은 순풍에서 엄청난 가속을 받지만 역풍엔 속수무책이다. 따라서 돛대의 개수에 맞춰 돛의 모양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배의 속도를 최적화하는 것이 좋다.

아래는 돛의 모양에 따른 가속의 차이다. 단, 배는 남쪽으로 항해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한다. 참고로 수치가 0이면 되려 바람에 떠밀리는 걸 의미한다.

돛의 위치바람의 방향
서브선미메인북북동북동동북동동남동남동남남동남남서남서서남서서북서북서북북서
--4555443212344555
--9886421000124688
-4566543212345665
-6789632101236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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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결혼과 육아

대항해시대 3에서는 전세계 각지에 있는 술집의 여급들과 결혼을 할 수 있다. 결혼을 위해서는 친밀도를 올리는 것이 필요한데, '말을 건다'를 통해서 여급과 대화를 하며, '선물을 준다'를 통해 선물을 주어 친밀도를 올릴 수 있다. 물론 전자보단 후자가 효과는 확실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점이 있는데 처음부터 능숙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포르투칼이나 스페인 본토, 부속 식민지 그리고 로망스어군 지역 이외의 지역의 여급들은 해당 지역의 언어를 모르면 프로포즈 자체가 안되서 결혼을 할 수가 없다 점령한다고 주요건물 주인들마냥 갑자기 포르투칼이나 스페인어 마스터하는것도 아니라서 무조건 해당 지역 언어를 익혀야 한다.

호감도가 쌓여서 청혼할 때 지중해의 유혹어라는 고백용 아이템이 있는데 이걸 쓰면 뇌주름이 닭살화될 거 같은 간질거리는 대사를 주절대는 자기 캐릭터를 볼 수가 있다. 지중해 유혹어 8이 가장 닭살스럽다는 견해가 있다. 지중해의 유혹어는 지중해 안에 있는 각 도시에서 얻을 수 있는데, 해당 도시에서 얻은 지중해의 유혹어는 해당 도시의 여급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미 거기에 적힌 멘트가 도시 안에 널리 퍼져있다는 설정이라 실패한다.

여급과 결혼한 후엔 모항의 저택에서 안주인이 돼서 플레이어를 맞이하고, 클릭하면 대사도 나온다. 저택에 보관한 아이템들을 대여해서 돈을 버는 등 재테크 능력도 보여주는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대교체를 위해 "후손을 남긴다"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자세한 묘사따위 없고 대포가 나와서 발사되느냐 불발되느냐만 표시하여 임신 성공 여부를 나타낸다.

임신에 성공하면 10개월 후 아들 혹은 딸이 태어나며, 아들과 딸은 각각 1명씩만 낳을 수 있다. 아들의 경우 10살부터 교육이 가능하며[15], 18살부터는 바다에 나갈 수 있다. 딸의 경우 나이가 차면 시집을 보낼 수 있을 뿐, 딸을 플레이하거나 하는 등의 기능은 없다.

아들의 능력은 임신 성공할시점의 아버지의 능력과 + 어머니의 언어능력을 이어 받는다. 어머니가 어떤 언어를 습득하고 있는지가 전부 알려진 후에는 특정 중요언어를 가르쳐주는 여급이 큰 인기다. 말라카의 루키아는 포르투칼어, 스페인어, 아랍어, 동남아시아어, 중국어 5개국어를 할 줄 아는데 이 5개국어 중 아랍어와 중국어가 중요한 언어다보니 인기가 가장 많다. 이렇게 아버지의 수련과 어머니의 습득언어로 인해서 3대나 4대째에 가면 10개국어 에 능통하고 의학, 과학, 역사학, 항해운용 검술사격포술 거의 올마스터리 초인이 나온다.

3.6 엔딩

자유도가 매우 높은 샌드박스 스타일의 게임이므로 딱히 정해진 스토리가 없으나, 대략 아래와 같은 목표들이 사용자들로부터 엔딩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 세계일주: 정품 매뉴얼에 명시된 공식적인 이 게임의 최종 목표. 마젤란보다 먼저 세계일주항로를 발견하면 엔딩 동영상이 나오지만, 동영상 후 게임은 계속된다.[16] 지리상의 발견이기 때문에 계약을 통해 발견해야 하며, 힌트가 1510년 책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 이전에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무제국 발견: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진 엔딩으로 평가하는 목표로, 아래와 같은 고난도 발견물들의 끝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단, 아래 발견해야 한다는 것은 반드시 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탐험가의 발견도 포함한다.
    • 무제국 힌트는 트로아노 고사본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노아의 방주, 바벨탑, 아부심벨 대신전, 포타라 궁전, 모아이 등을 발견해야 한다.
    • 노아의 방주 힌트는 슈메르의 점토판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7개 민족(호텐토트, 파돈, 인디언, 이누이트, 어보리진, 뉴기니아, 브리하티슈바라 사원)을 발견하여 홍수에 관한 전설을 들어야 한다.
    • 바벨탑 힌트는 사해사본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지그라트, 태양피라미드, 기저 3대 피라미드를 발견해야 한다.
    • 태평양 한가운데에 위치하여 가장 가까운 항구도 항해로 한 달 거리여서 주점에서 얻는 정보들이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제국 발견 자체는 힌트 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항목에 기록되어 있는 위도 경도 정보만 알면 바로 발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제국을 발견한다고 해서 뭔가 화려한 엔딩 동영상이 나오는 것도 여자가 옷을 벗는 것도 아니므로, 기나긴 탐험의 종지부를 찍는다는 감동을 보상으로 여기고 정상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백과사전 완성[17]: 여러 차례 반복 플레이를 통해 발견물들의 위치, 힌트 필요 여부, 최적 경로 및 단계별로 필요한 동료 등 모든 정보가 수집된 뒤에 도전할 만한 목표이다. 2~3 세대 계승을 통해서는 경쟁 탐험가만 조심하면 여유롭게 달성 가능한 목표이지만 1세대로 달성하려면 거의 치팅 수준의 치밀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 세계정복: 평화롭게 도시에 들어가는 것을 가로막는 모든 적대 세력들을 지상전을 통해 무력으로 굴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스탄불, 북경 등과 같은 수도의 경우 정상적 플레이로는 난공불락 수준이다.
  • 세대교체: 아들이 18세 되자마자 세대교체 하고, 세대교체 하자마자 결혼상대 물색해서 바로 결혼하고, 검열삭제 전에 세이브해서 10달 뒤에 딸 낳으면 로드하는 등으로 최대한 많은 세대에 걸쳐 세대교체를 반복하는 플레이이다. 일반적으로 3대까지는 세대교체를 하지만 일정 연도 이후로는 새로 등장하는 여급이 없기 때문에술집 문 닫으려고?? 마지막 여급이 1550년 은퇴한 뒤에는 더이상 세대교체가 불가능해진다. 시작년도가 1480년에 각 세대를 20세로 잡으면 산술적으로 2세대 1500년, 3세대 1520년, 4세대 1540년 시작이 가능하므로 은퇴 전 결혼은 가능하다. 이 플레이의 부수적 목표는 부모의 언어능력치 계승을 이용한 14개국어 마스터이다.[18]

4 플레이 팁

  • 필자의 필력이 부족하고 위키기능을 잘 모르기 때문에 누군가가 수정해주길 바람. / 첨부 및 부분삭제, 옮기기 가능.

본격적인 초반 플레이에 진입하도록 함.
준비물 : 발견물 힌트얻는 곳, 힌트 언어, 힌트, 좌표가 적힌 사이트 or 이 것들이 적힌 A4 용지(?).

초반을 강조하며... (1485년까지)
가장 좋은 교역물 : 후추! (인도의 켈리컷 - 한 달에 500통씩 구매가능.) ※ 발견 못하면 교역불가. - 힌트중요!(보통 82~3년이면 발견)
가장 좋은 돈벌이 나포선 : 다우! (이슬람 선박) / ※ 이걸 함대로 활용하려면 이슬람 지역가서 개조해야 함.
가장 좋은 무기 : 롱기누스의 창
가장 좋은 방어구/특수방어구 : 신전기사단의 갑옷 / 이디스의 방패
도움 되는 발견물 : 이집트의 앵크. (힌트 필요없음.)
가장 비싼 발견물 : 아더왕의 성배. (힌트필요없음.)
가장 좋은 복식품 : 은 십자가, 순례의 십자가, 트롤의 보물 (이거 다 힌트 필요없음.)
아프리카 남단을 발견안해도 서회항로와 인도항로, 후추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트롤을 발견해야 성검 엑스칼리버의 힌트를 발견 할 수 있다.
성 마르틴 교회(쾨니히스베르그 도시)를 발견해야 카파도키아, 성 유물상자(+신전기사단의 갑옷)의 힌트를 발견 할 수 있으며, 굳이 다른 교회/성당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 (초반에 어떤 무기 사오라는 퀘스트 주면 이 도시에 오면된다. 5000~10000닢의 의뢰금을 줄 것이다.)
러시아 교회(2곳)을 발견해야 북유럽의 목조교회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성 분묘교회(사해사본), 성 페트로 대성당(교황청)을 발견해야 성 소피아 대성당(롱기누스의 창)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방정식을 풀 줄 알아야 스핑크스를 발견 할 수 있다.

간간히 의뢰가 들어오는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헷갈릴 수 있는 퀘스트가 있다.
또한 이 의뢰 퀘스트는 단 한번만 알려주므로 천천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에 대한 팁.

세빌리아 조합 : 마녀사냥 - 뉘른베르크 : 베니스 도시의 북쪽에 있다.
(일기토와 전투를 치뤄야 하며, 보상으로는 : 일 - 영원의 키예프(복식품), 정의 - 명성, 사랑 - 매력 3중 택1 )
톨레도 관리가 의뢰한 흰색 드레스는 러시아 키예프에서 판매하는 싸락눈 윤무곡 이다.
세빌리아 저택에서 의뢰한 시들지 않는 장미는 인도 헤라트에서 판매하는 영원한 맹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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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포이 성지를 발견하면 돈을 상당수 빼앗긴다.야이...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발견하면 나침판 or 육분의 1개를 빼앗긴다. (보통 육분의)
악어, 타란튜라 - 발견시 선원이 사망한다.
파르테논 신전의 힌트는 아테네에 있으며, 굳이 선원을 다 안끌고가도 배의 최대인원수가 전투에 참여한다.
브라도 공(흡혈귀)과 함께 식사하면, 죽는다. (자신이 약하면 도망가자.)
미노타우로스와 맞붙으면혼자 객끼부리지말고끝까지 덤벼라.
이스탄불의 술집은 초반에 가지말자.
부관의 호기심은 언제나 유용하다. (항상 부관은 있어야한다.)

처음엔 동료를 영입해야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명성치가 낮거나 혹은 언어가 안되면 으면 오지 않는다. 단, 언어능력은 부관에 의해 커버가 된다.
그러므로 발견물을 발견함으로써 명성을 올려야하는데 이것을 어려워 하기 때문에 초반에 게임에 흥미를 잃고 떠는 사람이 많았다.
필자는 처음 게임했을 때 능력치 '운'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겪은 일화가 있음. 계약된 날짜를 넘어서 와서 동전이 달을 가리키는 순간 감옥 다녀온 덕분에 돈도 없고 빈털털이로 여관 허드렛일이나 하면서 허성세월보냈음. 그렇게 몇년동안 돈 모아서 배사고 나갔으나 난파돼서 게임오버됨... 흑흑... 이때 오기가 생겨서 생긴 습관중 하나가 엔딩볼 거 같으면 삭제하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함(?)

나이가 어릴 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다음은 초반에 빠르게 명성치를 획득 할 수 있는 발견물이다.
또한 초반 능력이 좋은 동료는 세빌리아보다는 리스본에 많이 있다.

카르낙 거석군 or 사마귀 멧돼지 계약. - 자금증가를 반드시 하자. (물론 카르낙거석군은 자금증가는 못하지만 빠르게 보고가능.)
다음 시장에서 육분의, 레이피어, 레자아머를 구입하자. (만약 자신의 생일을 처음에 1월 21일 정도로해놓으면 생일선물로 레이피어, 레자아머, 카타르 중 하나를 매년 항해중에 선물 받는다. 마을안에 있으면 선물 못받음.)

보급치는 최대로 그 상태에서 모든걸 해결해야하면 초반에 빠르게 동료를 얻을 수 있다.
예) 초반 통역사로 좋은 알퐁소.데.페이바의 경우 리스본에서 1480년 1월 1일부터 3월까지만 있다가 다른 항구로 이동한다. 루이스.데.토레스

항해를 떠난다.
프랑스 지역으로가서 계약된 발견물 카르낙 거석군을 발견한다.(계약 없으면 놔둘 것)
거기서 북동쪽방향의 몽셍미셸을 발견한다. 남동쪽으로 가서 포아체 대성당을 발견한다.
그 상태에서 다시 승선한다.
그리고 뾸뾸뾸 올라가서 영국땅 가운데 오른쪽 방향에 도시 요크가 있다. 거기서 서쪽방향에 베어울프의 투구를 발견한다.
그 상태에서 배타고 북유럽으로 진입해서 해안따라 쭉 올라간다. 피로도가 40이 넘으면 근처의 항구(보통 베르겐)근처에 가서 탐색한다 그 상태로 도시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피로도 -20)
다시 승선하여 해안따라 쭉 올라간다.
더 이상 올라가면 위험하다는 대화창이 뜨면, 바로 육지로가서 탐색시작한다. 산을 바로 넘는다. (재수없으면 낙석으로 대원사망.)
거기에 색이 좀 어두운 산 근처에 트롤이 산다.(중요 : 성검 엑스칼리버의 힌트를 얻기위한 힌트)
10원 주고 6000원짜리 트롤의 보물을 받는다.
바로 산넘어 배에 승선한다. 오로라를 찾는다.(천사의 상 획득.)
잽싸게 내려와서 바로 스코틀랜드 서쪽을 지나쳐서 아이슬란드 땅에 진입하여 아더왕의 성배를 발견 한다.

그 상태로 리스본에 들어간다. (배타고 들어가면, 나올때까지 기간이 1달)
항구에서 발견물 전체를 발표하자.
아마 이때쯤이면 4월에서 5월경이라 통역사 알퐁소.데.페이바는 세빌리아로 갔을 수도있다.
바로셀로나의 루이스가 리스본의 여관에서 5월 경에 발견되었으니 말이다.
만약 리스본 술집에 없다면 여관에서 루이스.데.토레스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영입하자. (없으면 이베리아 반도 다 뒤적거려보시길...)
통역사와 부관은 정말 있어야 게임 초반을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없다하더라도 대체가능한 동료를 영입하도록 노력한다. (이런 동료가 없으면 난이도는 계속 올라간다.)

이것이 어렵다면, 천사의 상과 트롤을 제외하고 발견한 다음에 복귀해도 된다. (명성이 부족하다면 동료로 받아줄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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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요약 :
카르낙거석군 or 사마귀 멧돼지 계약(자금증가) → 술집, 여관에서 동료 능력치 확인 후 가/부 결정 → 카르낙거석군 발견 → 몽생미셸 발견 → 포아체대성당 발견 → 삿톤후의 투구 발견 → 아더왕의 성배 발견 → 귀환 후 보고 및 발표 → 동료영입 → 트롤 발견 → 오로라 발견 → 함부르크 근처 정박 → 바르샤바 학자저택의 코페르니쿠스에게 지동설을 믿는다. 선택 후 망원경 획득 → 바르샤바 북동쪽 해안의 쾨니히스베르그의 성마르틴 교회 발견 → 귀환 → 동료탐색 → 동료영입이 끝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이때부터 게임 시작.

4.1 캐릭터 생성

4.1.1 나이

나이가 많으면 지력이, 젊으면 무력이 높게 능력치가 설정된다. 세계정복을 목표로 한다면 젊게 설정하여 무력을 높이는 선택도 가능하지만, 보통 지력을 높이기 위해 40세 설정을 많이 한다. 그 이유는 능력치 설정 후 특기를 조정하는 단계에서 주어지는 보너스 포인트가 지력에 따라 좌우되고, 지력이 100일 경우 무려 33 포인트가 주어져 특기 6개를 레벨 3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이가 어릴수록 찍을 수 있는 능력이 적기에 난이도가 올라간다.

4.1.2 특기

보너스 포인트를 기술 또는 일부 어학에 사용하여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가급적 레벨 3을 만드는 것이 좋다. 이는 향후 세대교체를 할 경우 레벨 3인 특기만 2세에게 계승되기 때문이다.

동료를 영입해 보완이 가능한 특기들에는 되도록 보너스 포인트를 낭비하지 않는 게 좋다. 어학의 경우 캐릭터 생성 시 선택할 수 있는 언어는 스페인어/포르투갈어/로망스어/그리스어/아랍어 다섯 종류 뿐이고, 이들은 초반 유럽 지역에 통역 가능한 캐릭터들이 넘쳐나므로 굳이 어학에 보너스 포인트를 사용할 이유는 없다.

따라서 아래 기술들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 항해술: 레벨 3 항해사를 쉽게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3까지는 필요 없지만, 동료 영입에 필요한 명성을 쌓기 위해 극초반에 혼자 항해할 때 너무 낮으면 플레이가 어려워지므로 1~2는 필요하다.
  • 운용술: 부관이 아닌 항해사의 수치에 영향을 받는데, 운용술 3인 항해사는 모두 항해술이 0~1에 불과하다. 지상전 위주로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제독이 3을 찍고, 아니라면 항해술 3, 운용술 2인 항해사 나코다 이스마엘을 믿고 레벨을 올리지 않는다.
  • 포술: 지상전에서 비내리는 아프리카를 제외하면 가장 유용한 전투 기술이고, 포술 레벨 3인 인물들은 게르만어 외에는 언어 능력들이 전멸이라 쓸 데가 없다.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제독이 레벨 3 찍는 것은 필수.
  • 의학: 레벨 3인 인물 중 유용한 인물이 전혀 없다. 장거리 항해에도 지상전에도 유용한 특기이므로 제독이 배워두면 좋다.
  • 웅변: 적대적 세력 도시에 들어갈 때마다 터번 쓰고 숨어들다 잡혀 도망치는 것을 반복하기 귀찮다면 웅변 3 찍고 교섭해서 돈으로 해결하는 게 낫다. 단, 힌트 취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 조선기술: 힌트 취득에 도움이 되지 않아 아쉽지만, 조선소에 들어가서 수리를 하려면 20일 이상이 소모되는 반면 응급수리는 날짜 소모 없이 수리를 할 수 있으므로 1 레벨이라도 있으면 항해기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보너스 포인트가 남았을 때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과학: 레벨 3인 로드위고 바르테마가 1486년 데뷔하여 초반 공백이 있다. 더구나 아래 기술되어 있는 코페르니쿠스 이벤트를 위해서는 제독의 과학 레벨이 최소 1은 있어야 한다. 하마, 악어, 바늘 두더지 등 초반 아프리카 탐험을 위해서도 최소한 레벨 1은 찍어야 하므로 2세 계승까지 고려하면 캐릭터 생성부터 레벨 3을 찍는 게 낫다.

4.1.3 국적

처음에 주인공을 생성하거나 선택할 시 포르투갈과 에스파니아 두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포르투갈어가 2이냐, 에스파니아어가 2이냐 이외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문제는 토르데시야스 조약이 양국 간에 체결되면서부터. 두 나라 사이에 상호불가침조약이 성립되면서 자세력 항구에의 기항을 막는다.

두 나라의 세력권은 다음과 같다.

  • 포르투갈 : 아프리카 항구 일대, 인도 전역, 동남아 일부, 남아메리카 일부.
  • 에스파니아 : 리스본과 오포르토를 제외한 이베리아반도 전역, 중앙아메리카 일대, 카리브 일대, 남아메리카 대부분.

대충 봐도 알겠지만 단연 포르투갈이 유리. 아프리카 남단을 거쳐서 빙빙 돌아가야 하는 동남아시아까지의 항로 사이에 다수의 거점이 생긴다는 점이 매우 편하다. 아메리카의 경우에도 중반이 넘어서면 생기는 남아메리카의 페르남부쿠나 리우데자네이루는 포르투갈의 점령항이며, 그 전에도 이벤트를 통해서 플레이어가 아즈텍이나 잉카를 멸망시키면 근처 일대가 포르투갈의 거점이 되어버리므로 문제가 없다.

계약을 맺게되는 스폰서만 봐도, 포르투갈은 1514년 이후부터 고아 총독부에 알브켈케가 생기고, 1521년부터 테르나테에 총독이 생긴다. 물론 시기가 뒤이고, 권력이 낮거나 하여 고급 발견물은 코드가 맞더라도 "원조하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이라는 대사만 치고 지원을 안해주거나 하지만, 공략없이 중국, 오세아니아 쪽을 탐험할 때는 정말 스폰서가 절실해진다. 물론 에스파니아는 1501년부터 산토도밍고를 필두로 총 7명의 스폰서가 생기면서 양으로 승부하긴 하지만, 이쪽도 질적으로 딱히 우수한 것은 아니며, 중국, 오세아니아 쪽을 탐험할 때의 거리와 신대륙을 탐험할 때의 거리는 레벨이 다르다.

거기에 에스파니아는 아시아 방면의 항로에 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히 전력이 강한 중동이나 중국의 항구를 무력으로 점령할 수밖에 없다.[19]그나마 발견물 찾고 나서 보고하려면 다시 아시아, 아프리카를 빙빙 돌아서 유럽까지 와야 한다. 평범한 탐험 플레이라면 세이브도 못 하고 죽어라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뺑뺑이돌아야 하는 안습한 신세.

토르데시야스 조약이 발효된 후에도 (부관이 경고를 하긴 하지만) 타국과의 스폰서 계약 자체는 전혀 문제 없다. 다만 계약중에는 스폰서의 국적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에스파냐 국적의 플레이어가 포르투갈 국적 스폰서와 계약했다면 포르투갈 항구 기항에는 문제가 없으나 오히려 에스파냐 항구 기항시 경비병이 가로막게 된다. 또한 계약중에 점령한 도시 역시 스폰서의 국적으로 취급받게 되니 조심하자.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16세기에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만들어주거나 교황과 계약을 맺고 카이로를 점령하고 맘루크 왕조교황령으로 접수해서 10차 십자군을 성공시키는 위업(…)을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4.2 동료 고용

동료는 부관, 항해사, 측량사, 통역 네 명밖에 맞이할 수 없으며, 마음에 드는 동료를 만나도 이미 네 명을 고용한 상태면 기존 동료를 그 자리에서 해고하는 것이 불가능하다.[20] 따라서 쓸만한 능력들을 갖춘 인물들을 계획적으로 동료를 맞이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자신의 악명치 역시 동료영입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길 바란다. 주로 주인공의 나이가 많을 수록 악명치는 약 300가량으로 책정되며, 이를 커버하는 것이 매력이다.매력수치가 80대에선 영입이 되는데 70대로 영입하려니 악명치 때문에 영입이 안되드라...

아래는 게임 초반 유용한 인물들의 정보이다. 등장항구는 등장시기에 기록된 해에 최초 등장하는 위치에 불과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른 항구로 이동한다. 레벨 3 어학에서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는 편의상 제외하였다.

이름등장시기등장항구명성레벨 2 이상 기술레벨 3 어학
라비 아브라함 데 베자1480세우타480회계 2아랍어, 페르시아어, 힌두어, 위굴어
후안 로드리고 아코스타1480라코루냐550항해술 3, 측량 3, 조선기술 3로망스어
롯꼬 아렘켈1480리스본2000검술 3, 포술 2, 사격술 2, 측량 2
페드로 데 코비랸1480세우타2160운용술 3, 측량 3, 신학 2로망스어, 그리스어, 아랍어, 아프리카어
아퐁소 데 파이바1480리스본3400운용술 2, 역사학 2, 신학 3로망스어, 그리스어, 아랍어, 아프리카어
루이스 데 토레스1480바르셀로나3500역사학 3, 신학 3로망스어, 그리스어, 아랍어
후안 데 라 코사1480발렌시아3600항해술 3, 측량 2, 회계 2, 조선기술 2게르만어
바티스타 다 이모라1480로마5300신학 3로망스어, 그리스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로페 찬카1483마요르카1400의학 3, 과학 2로망스어, 아랍어
아흐마드 이븐 마지드1484소팔라3200항해술 3, 측량 3, 회계 2아랍어, 페르시아어, 힌두어, 위굴어
로드위고 바르테마1486베네치아2650항해술 3, 의학 2, 역사학 3, 과학 3로망스어, 그리스어, 아랍어, 힌두어
나코다 이스마엘1490마린디1000항해술 3, 운용술 2, 측량 2, 회계 3아랍어, 페르시아어, 힌두어, 동남아어
에스테반 고메스1491리스본980항해술 3, 측량 3, 조선기술 2게르만어

초반 부관은 롯코 알렘켈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 항해사는 후안 로드리고 아코스타 또는 후안 데 라 코사가 좋은데, 쓸만한 게르만어 보유 능력자가 희귀한 관계로 후안 데 라 코사쪽에 무게가 실린다. 도시 위치들을 꿰고 있다면 측량사가 측량 능력이 높아야 할 필요는 없으므로 나머지 두 자리는 힌트 획득에 필요한 기술과 언어를 감안하여 적당히 영입하면 된다.

주인공 생성시 체력과 무력이 부족하며(주로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함), 검술, 포술, 사격술이 부족한 경우에도 리스본 술집에 있는 롯코 알렘켈이 제격이다. 기본 적으로 검술이 3 사격, 포술이 2레벨이기 때문에 초반 게임을 풀어나가기엔 매력적인 동료이다. 또한 포르투갈어, 스페인어에 능숙하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국가가 포르투갈이든 에스파냐든 상관없이 영입가능하다. (보통 포르투갈을 선택하면 스페인어 능력이 2, 에스파냐를 선택하면 포르투갈어 능력이 2)

참고로 세대교체시 아버지와 함께 하던 부관들이 모두 사라지고 그 사라진 NPC들이 은퇴 나이가 되지 않았다면 원래 배회 하던 지역으로 돌아가 있다. 그래서 보통 2대째 고용까지는 가능하다.

4.3 돈벌이

대항해시대 3은 교역품의 내구도, 각 항구의 교역품 판매량 제약 등으로 인해 다른 시리즈에 비해 교역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편이므로 상선단을 구축해서 돈을 벌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극초반에 계약 없이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위해 자기 배를 마련할 돈과, 후반 지상전 및 해전을 위한 대함대를 구성하기 위한 돈은 필요하다.

  • 극초반

계약 및 힌트 없이 발견할 수 있는 유럽 및 지중해 지역 발견물들을 계약 없이 발견하여 소지품을 상점에 파는 형태로 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더왕의 성배로, 약 76000 골드에 팔 수 있다. 또 그리스 지역은 값비싼 발견물의 보고인데, 아나톨리아의 트로이에서는 헬레네의 쥬엘을, 미케네에서는 아가멤논의 마스크를, 델포이 성지에서는 황금 수금을, 그리고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는 이디스의 방패를 얻을 수 있는데, 하나같이 최소 수만 골드씩은 팔아서 얻을 수 있는 발견물들이다. 발견물을 파는 게 아까우면 지중해 지역을 순회하면서 미니게임만으로도 카라벨을 구입할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다. 미케네와 크노소스에서 발생하는 미궁 미니게임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각각 11110 골드씩을 얻는다.[21] 기저의 3대 피라미드에서 발생하는 성배 미니게임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5000 골드를 얻는다.

  • 후반

대부분의 공략은 배 한 척만으로 가능하지만 크라켄 등 해상전이 자동 발생하는 발견물과 일부 도시에서의 지상전 이벤트로 인해 일정 시점에서는 선단을 구축하고 선원을 모집해야 한다. 또한 게임 플레이 목적을 탐험보다 도시 정복으로 할 경우도 대규모 군대를 운영하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팁은 적은 수의 배로 지중해 동부의 이슬람 해적기함만 노려 포획한 나머지 선박들을 간디아 등 근처 항구 조선소에서 파는 것이다.[22] 이 때 스폰서와의 계약을 통해 빌린 배를 이용하여 백병전을 벌이는 수도 있지만,[23] 어차피 해적질을 하기로 결정했으면 총술/포술을 높여 총격으로 기함을 공격하는 게 선원 모집과 수리에 돈이 덜 드므로 보다 효율적이다.

동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했을 경우 가장 유명한 돈벌이 방법이 남경-사카이 간의 소위 명도장광 무역이다. 방법은 일단 적재량 많은 선단을 꾸려 동아시아로 간 다음, 남경에서 금, 차, 도자기 등을 대량으로 사들인다. 남경은 게임 상 가장 다양한 종류의 교역품이 풍부하게 팔리는 곳인데, 이 곳에서 교역품을 대량으로 산 뒤 사카이에 파는 짓을 몇 번하면 사카이의 물가가 엄청나게 하락하는 반면 남경의 물가는 대폭 상승한다. 이 때 가격이 폭락한 사카이 시장의 아이템인 명도장광(효과치 67짜리의 무기)을 여럿 구매한 뒤 남경에 팔면 그야말로 폭리를 취할 수 있다. 전작의 물가조작 무역과는 달리 이쪽은 시장의 아이템을 파는 것이므로 물가가 원래대로 돌아올 일도 없도 더욱 효과가 좋다. 다만 캐릭터가 들고 다닐 수 있는 돈이 100만원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단점.

4.4 항로 개척

게임 내에서의 일반적인 항로 개척 순서는 희망봉 - 서회항로, 인도항로 - 말라카 해협 - 신세계 해협 - 세계일주 항로 순인데, 말라카 해협까지는 이전 항로를 발견하면 바로 책이 나오지만,(말라카 해협 자체는 1490년도부터 책이 나오지만, 초스피드로 플레이하지 않은 이상 이 때까지는 할 게 워낙 많아서 책이 늦게 나온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신세계 해협은 1505년, 세계일주 항로의 책은 1510년에 등장한다. 만약 1500년대도 되지 않았는데 말라카 해협까지 이미 발견해 놓은 상황이라면 최소 10년 정도의 기간동안 미친듯이 발견물만 찾으면 된다.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이 때가 훈련을 통해 능력치를 높일 절호의 기회이다.

4.5 다른 탐험가들과의 경쟁

탐험을 하는 와중에 실존했던 탐험가들과 경쟁을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명성치에 크게 영향을 주는 '역사상 의미가 큰 발견'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놓치지 않는 게 좋다. 이외에 포르투갈, 스페인 탐험가들의 도시 공략 시기에 따라 토르데시야스 조약 체결에 따른 국적 도시의 기항가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른 탐험가들이 발견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라이벌이 보고까지 끝낼 경우 더이상 도서관에서도 해당 발견물 힌트를 획득할 수 없고, 이미 힌트를 획득했더라도 목록에서 사라져 계약을 채결할 수가 없으니 당연히 발견도 할 수가 없게되는데, 보고후 최종 발표까지 이루어져야 더이상 발견불가가 되기 때문에 다른 항해사가 설사 먼저 발견을 하였더라도 그 항해사가 보고하기 전에 발견후 보고까지 플레이어가 먼저 해내면 자택의 백과사전엔 제대로 등록이 된다.

참고로 계약을 통한 경우에 다른 탐험가가 그 발견물을 먼저 보고 발표 해버리면 남은일수가 있어도 실패로 간주된다. 다만 사기는 아니기 때문에 옥에 가두거나 하진 않는다.

연/월이름내용연/월이름내용
1486. 3바르톨로메우 디아스하마 발견1513. 9하산 분 무하마드진흙모스크, 타조, 악어 보고
1488. 1바르톨로메우 디아스희망봉 발견1513. 11페르난도 데 마가랴네스아프리카 바늘두더지 발견
1488. 12바르톨로메우 디아스하마, 희망봉 보고1514. 3페르난도 데 마가랴네스용연향 발견
1492. 3아퐁소 데 알브켈케상아 발견1514. 6페르난도 데 마가랴네스아프리카 바늘두더지, 용연향 보고
1492. 10크리스트발 코론신대륙 발견1515. 12바스코 다 가마케이프 펭귄 발견
1493. 5크리스트발 코론신대륙 보고1516. 4하산 분 무하마드성소피아 대성당 발견
1497. 6존 캐벗이누이트 발견1516. 7바스코 다 가마유향 발견
1497. 7페드로 알바레스 카브랄테라코타상 발견1516. 9바스코 다 가마케이프 펭귄, 유향 보고
1497. 8존 캐벗이누이트 보고1517. 10하산 분 무하마드성소피아 대성당 보고
1498. 5바스코 다 가마인도, 후추 발견1517. 12바스코 다 가마중국 발견
1499. 4페드로 알바레스 카브랄테라코타상 보고1518. 6바스코 다 가마중국 보고
1499. 9바스코 다 가마인도, 후추 보고1518. 9하산 분 무하마드사향 발견
1500. 11페드로 알바레스 카브랄캘리컷 공략1519. 4하산 분 무하마드골동품, 성분묘교회, 바위 돔 발견
1502. 8바스코 다 가마코친 공략1519. 6하산 분 무하마드사향, 골동품, 성분묘교회, 바위 돔 보고
1502. 8아퐁소 데 알브켈케상아 보고1519. 7하산 분 무하마드기저의 3대 피라미드, 스핑크스 발견
1502. 12바스코 다 가마카나놀 공략1519. 10하산 분 무하마드기저의 3대 피라미드, 스핑크스 보고
1504. 7크리스트발 코론담배 발견1520. 10페르난도 데 마가랴네스마젤란 펭귄, 파타곤, 마젤란 해협 발견
1504. 8아퐁소 데 알브켈케코뿔소의 뿔 발견1520. 11세바스찬 데 엘카노마젤란 해협 발견
1504. 12크리스트발 코론담배 보고1521. 3페르난도 데 마가랴네스마젤란 펭귄, 파타곤, 마젤란 해협 보고
1505. 2아퐁소 데 알브켈케코뿔소의 뿔 보고1521. 4에르난 콜테스아즈텍왕국, 태양석 발견,
트라파, 미틀라, 투라스칼라 공략,
아즈텍왕국, 태양석 보고
1505. 6프란시스코 데 아르메이다훗텐토트족 발견1521. 12에르난 콜테스피멘트 발견
1505. 8페드로 알바레스 카브랄소팔라 공략1522. 3에르난 콜테스피멘트 보고
1505. 8프란시스코 데 아르메이다훗텐토트족 보고1522. 9세바스찬 데 엘카노세계일주항로 발견, 보고
1505. 12프란시스코 데 아르메이다킬와 공략1527. 6에르난 콜테스태양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 수정해골 발견
1506. 6프란시스코 데 아르메이다몸바사 공략1527. 12프란시스코 피사로옥수수 발견
1507. 3프란시스코 데 아르메이다모잠비크 공략1528. 4에르난 콜테스태양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 수정해골 보고
1507. 5아퐁소 데 알브켈케호르무즈 공략1528. 7프란시스코 피사로옥수수 보고
1508. 12프란시스코 데 아르메이다편사 발견1530. 7프란시스코 피사로카카오 발견
1509. 2바스코 다 가마콜롬보 공략1531. 1프란시스코 피사로카카오 보고
1509. 3프란시스코 데 아르메이다편사 보고1531. 5프란시스코 피사로랴마 발견
1510. 9아퐁소 데 알브켈케고아 공략1531. 10프란시스코 피사로툼베스 공략
1511. 6아퐁소 데 알브켈케말라카해협 발견1532. 7프란시스코 피사로랴마 보고, 찬찬 공략
1511. 7페르난도 데 마가랴네스말라카해협 발견1533. 11프란시스코 피사로잉카제국, 시칸의 황금 대가면 발견
포토시, 나스카, 키토, 쿠스코 공략
잉카제국, 시칸의 황금 대가면 보고
1511. 8아퐁소 데 알브켈케말라카 공략1534. 7잭 칼티에버팔로 발견
1512. 2아퐁소 데 알브켈케말라카해협 보고1534. 8프란시스코 피사로감자 발견
1512. 4아퐁소 데 알브켈케향료제도, 정향 발견,
암보이나 공략
1534. 10프란시스코 피사로감자 보고
1512. 6하산 분 무하마드진흙모스크 발견1534. 12잭 칼티에버팔로 보고
1512. 9하산 분 무하마드타조 발견1535. 10잭 칼티에인디언, 무스 발견
1513. 3하산 분 무하마드악어 발견1536. 5잭 칼티에인디언, 무스 보고

4.6 이벤트를 통한 아이템 획득

실존인물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코페르니쿠스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벤트 : 밀라노저택에 가면 집사가 나타나 선생님은 바쁘다며 주인공을 내쫓는다. 이후 의 대공을 만나서 설득을 하고 난 후 다시 저택에 방문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 빈치가 주인공을 반가이 맞이한다. 다 빈치는 지금은 신무기를 연구중이니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하고는 사라진다.
이후 1487년이 되면 다 빈치를 다시 만날 수 있다. 1487~1488년에 방문할 경우 잠수폭탄을 주며, 1489~1490년에 방문할 경우 작렬탄, 1491년부터 1492년 사이에 찾아가면 속사포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1492년 이후에 다 빈치를 찾아오게 되면 다 빈치는 예술에 전념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더 이상 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말만 할 뿐 아무 아이템도 주지 않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이러한 변화는 역사적인 영향도 있는데 1492년 이후에 처음 밀라노를 방문할 경우 이때는 이미 밀라노 공국이 멸망해버린 이후이기 때문에 성 건물 자체가 없어진다. 그래서 저택에 백날 가봤자 선생님은 바쁘다는 집사의 잔소리밖에 들을 수 없다.
한편 다 빈치 무기들은 다음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내가 쓰고 싶을 때 쓸 수 없고 가지고 있으면 때에 따라서 알아서 사용된다. 게다가 속사포를 제외하고 모두 1회용이라서 한번 사용하면 아이템창에서 사라진다. 받자마자 시장에 내다 팔면 다시 가서 받아올 수도 있으니 이를 이용해서 무한으로 돈을 증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소지하고 있다면 다시 찾아갔을때 받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받은 것을 자택 보관함에 쟁여두고 다시 찾아가면 같은 템을 또 주기 때문에 이를 반복하면 작열탄을 몇 십개를 쌓아둘수도 있다. 특히 작열탄은 북경등 주요 도시 공략에 필수적이니 1489~1490년 사이엔 그냥 다른거 안하고 1년동안 뻔질나게 다빈치를 찾아가는것도 방법이며, 밀라노의 스폰서인 로드위고 일 몰로가 아쉬운대로 B급 스폰서니 밀라노 들를때마다 근처 발견물을 계약해서 찾고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다.
  • 잠수폭탄 : 사용시 적 함 내구도 990 감소[24]
  • 작렬탄 : 지상전에서 사용시 대포 데미지가 2연타, 즉 2배로 들어간다. 연출은 공격을 받았을때 해당부대가 흔들리는데 2번 흔들린다.
  • 속사포 : 해상전에서 사용시 함포 8연발. 해상전이 중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소수 인원으로 크라켄등을 공략할 때는 상당히 유용하다. 역시 문제는 내가 쓰고 싶다고 쓸 수 있는게 아니고, 괴물류는 한 번 만났을때 도망치면 이후 발견이 안되는지라... 참고로 외형은 중세에 실존했던 무기인 오르간 건이다.
  • 코페르니쿠스 이벤트 : 바르샤바에 가면 천문학 연구소에서 코페르니쿠스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코페르니쿠스를 딱 한 번만 만날 수 있다. 지동설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데 주인공 또한 지동설을 믿는다고 하면 항해도구인 아이템 망원경을 주고 사라진다. 만약 믿지 않는다고 하거나, 믿는다고 해도 과학 레벨이 2 이상이 아닐 경우 망원경을 받지 못하며 다시는 코페르니쿠스를 만날 수 없다. 망원경은 1500년 이후 신대륙 지역 시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4.7 아이템 활용팁

  • 체력 보완
주인공 나이가 많을수록 체력 보완을 위해서 성검 엑스칼리버, 롱기누스의 창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 좋다. 한편 일기토시 체력을 보완하는 것은 방어구이다. 이디스의 방패, 베어울프의 투구 등이 이에 속한다. 참고로 보통 방어구는 일기토시 체력 피해량은 반감시키나, 특수 방어구(이디스의 방패)는 한 곳을 피하면 다른 한 곳 역시 회피 판정이 들어간다.걍 무적임
본 게임에서 운은 천재지변(폭풍우, 눈보라 등) 확률을 낮추며, 도시 잠입 확률을 높여준다. 운 증가 장비로는 이집트의 앵크, 터번 등이 있다. 특히 터번 사용시 이슬랍지역 진입 확률이 100%로 올라간다.
  • 측량보조장비
망원경. 항해지도를 펼치면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온다.
  • 선두상
이름효과발견장소
청룡상반란 3레벨 / 사격 위력 50% 증가만리장성 발견- 중국 - 전투/일기토 택1)
여신상반란 3레벨 / 적의 포격에 대한 피해 20% 감소아부심벨 대신전 발견 - 이집트
불꽃신상병 3레벨 / 포격 위력이 20% 증가프에블로 보닛 발견 - 북 아메리카
수룡상쥐 3레벨 / 육박전 피해 70% 감소모케레 무벰베 발견 - 아프리카
백호상폭풍우 3레벨 / 육박전 위력 200% 증가운강 석불 발견 - 중국
해신상폭풍우 3레벨 / 적의 사격피해 50% 감소모아이 발견 - 태평양 이스터 섬
천마상병 3레벨 / 이동력 1 증가에어즈록 발견 - 오스트레일리아
불사조상쥐 3레벨 / 선회시 내구력 5증가록크 발견 - 아프리카
사신상포격 위력 200% 증가유령선 발견 - 카리브해
마왕상포격, 사격, 육박전 위력이 50% 증가.무제국 발견

플레이 경험상 1510년 이후부터는 눈에 띄게 문제가 발생하므로 기능성 선두상은 필수적이라고 한다.[25] 관련 정보는 없지만 체감상 해상에서의 난이도가 올라간게 느껴진다고 한다. 예를들어 해신, 정령, 여신, 청룡, 불사조 상을 장착에도 불구하고, 4연타 폭풍우, 2연타 병, 3연타 쥐 혹은 이걸 전부다 맞기도 한다. (카라벨로 겪어본 결과 난파되진 않고 눈에띄게 기동력이 떨어짐. 내구력은 1)

위에 나온 3레벨 선두상 중 청룡상, 불꽃신상, 해신상, 천마상, 사신상은 힌트 없이 발견 가능하다.

3레벨 외 2레벨 선두상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불도마뱀 상, 독수리 상, 천사 상
매상, 정령상, 해수상
폭풍우비룡상, 인마상, 일각수 상
반란위인상(로마 구매가능), 사자상, 고래상

4.8 시간 절약

대항해시대 3에서는 항구나 도시에 들어갈 때와 나갈 때 무려 10일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계약기간이 임박하거나 파고들기성 하드코어 플레이를 할 때 큰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간 소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팁들이 존재한다.

  • 피로도 감소

장기간 항해로 피로도가 쌓였을 경우 정상적인 플레이는 항구에 입항하여 여관에서 묵는 것이다. 항구에 입항하면 10일이 경과되면서 피로도가 10 회복되고, 여관에서 묵고 나서 출항할 때 또 10일이 경과되므로 한 달을 묵을 경우 피로도 40을 깎는 데 총 50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항해 메뉴에서 항구에 입항하는 것만으로 피로도가 10 회복되는 점을 이용하여 항구에 입항만 하고 도시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출항하는 것을 네 번 반복하면 총 40일 소요하여 피로도 40을 깎을 수 있다.

  • 적대도시 잠입

적대 세력의 도시에 입항하면 그 즉시 10일이 경과되고, 도시에 들어간다를 선택하면 잠입/교섭 선택 메뉴가 뜬다. 이 때 잠입이나 교섭을 선택하면 동전던지기로 성공 또는 실패 여부가 결정되는데, 이 때 실패할 경우 배가 강제로 출항하게 된다. 따라서 다시 입항하면 또 10일이 경과되므로 시간을 많이 손해보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로 입항하지 말고 근처에 상륙한 뒤 육지를 통해 도시에 들어가면 되며, 이 경우 잠입이나 교섭에 성공했을 때에만 10일이 경과되며 실패했을 경우 시간이 경과되지 않아 불필요한 손해를 방지할 수 있다.

4.9 무대륙과 세계일주

게임 초반에 무대륙을 찾아가려면 항해술3, 운용술3은 기본이고, 선원들의 반란에 대비해 검술/체력/무기/방어구를 갖춰야 한다. 초반에는 남미에 유럽계 항구가 아직 없고[26] 인디오계 항구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아프리카 서해안에서 보급을 하고 남미 대륙을 돌아서 페루에 있는 나스카 항까지 가야 한다. 거리도 멀고 바람이 별로 도움 되지 않는 근해 루트이기 때문에 죽을동 말동 닿을까 말까하는 목숨을 건 항해이다.[27] 나스카에서 최후의 보급을 하고 바람을 잘 타고 태평양 한가운대까지 가서 무대륙을 발견하고 나면 가장 가까운 항구는 동남아의 암보이나진짜 안보인다(...)인데, 이 또한 죽기 딱 좋은 항속거리의 한계에 걸쳐있는 죽음의 항해이다.[28] 무대륙(남위27)에서 암보이나(남위3)까지 가는 동안 폭풍을 만날 확률이 매우 높은데, 배가 파손돼서 속도가 느려지는건 둘째치고 피로도가 올라가서 선상반란으로 죽거나 피곤해서 죽을 위험이 매우 높다. 마젤란의 세계일주 항해가 어땠었는지를 1g이나마 간접경험할 수 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일본을 거쳐서 가는 방법인데, 인도와 중국을 거쳐 일본으로 온뒤, 철저한 보급과 피로도 0을 맞추고, 무대륙의 동경까지 무작정 배를 몬다. 동경에 도착한 후, 바로 아래로 쭉 내려가면 무대륙 발견.[29] 그 이후 쭈욱 왼쪽으로 가서 남방대륙을 거쳐 말라카해협으로 도착하면 끝. [30]

사실 위의 일본 루트를 이용한 무대륙 발견의 최고의 방해물 이라 쓰고 귀찮음이라 읽는다 은 바로 해상괴물.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다 보면 만타, 상어 등등 해상괴물이 걸려들 때가 있는데, 무대륙 발견을 하는데 대포를 실어왔을리는 만무한데다, 식량과 식수로 꽉채워도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항로에서 탄약을 싣는 짓은 "나 집에 돌아갈 생각 없다" 랑 똑같다. 그렇다고 근접해서 총으로 잡자니 괴랄한 괴물의 체력으로 인해 역관광. 이럴때는 부관에게 맡기지 않고 자신의 배를 한두척 내주더라도 괴물의 시선을 끌고 기함만 빠져나가는 방법이 현명하..지 않다. 해상 괴물들을 상대로 퇴각할 경우 해당 괴물들은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해상 괴물이 크게 강한 것도 아니고 특히 포술 3레벨이면 모든 배들이 뭉쳐있다가 한 턴에 죽지만 않으면 카라벨 3~4척 정도로도 실수 좀 해도 여유있게 잡는다. 해상 괴물들의 출몰 범위가 매우 넓어서 어지간해서 동선이 겹치니까 해당 루트에 있는 만타와 상어 등은 우선적으로 제거해두고 항해하자.

세계일주는 부관이 없으면 발견되지 않는다. 이는 부관이 항해일지를 적는 동안 세계일주 하면서 날짜 차이로 인해 하루가 어긋나는데 이를 감찰관이 알아내기 때문. [31]여기서 세계일주항로 지도를 버그로 여러개 쏟아내게 하는 방법도 있다. 약 20000닢정도 한다

5 이모저모

  • 초기 발매판에서는 산호르헤 상관에 들어가면 입수할 수 있는 발견품 중 하나로 노예가 나오며 이걸 이용해서 교역소에서 노예무역을 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이후 윤리상의 문제로 삭제되고 국내에 들어온 버전도 삭제된 버전이다. 참고로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 잠시나마 노예무역을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것은 이 3편이 유일하다. 실제 대항해시대 때는 노예 무역도 매우 성행했지만 이런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고증을 지킬 수 없던 것.

노예의 경우는 초회판에서만 가능했는데 한국정발판은 초회판이 기준이라 백과사전에 교역품 27페이지는 있지만 정상적인 발견으로는 힌트 입수가 불가능하다. 다만 노예패치라는것을 통해 힌트를 입수, 발견이 가능한데, 이벤트 시 번역을 안했기 때문에 대사 자체는 다 삭제되어서 나온다 그냥 YES만 눌러대면 된다. 그리고 노예무역의 경우 한국정발판에서도 가능한 것이 확인된다. 도서관 패치 등으로 노예힌트를 얻고 발견한 이후에는 노예무역이 가능하다. 꽤나 사실적 인것이 노예도 내구도가 있기 때문에 오래 항해하며 방치하면 내구도가 0이 되어 상품가치를 잃어버린다. 즉, 노예들이 시체가 되었다는 뜻. ㅎㄷㄷ][* 쇠고기처럼 상하기 쉬운 것이나, 말 같은 생물의 경우 오래 항해하면 내구도가 떨어지는데, 특히 노예는 내구도 저하가 몹시 빠른 편이다. 한달에 1씩 떨어질 정도니 뭐...(하지만, 노예를 태우면서 노예 식량을 따로 챙기지도 않는 걸 생각하면 대여섯달 버티는 것도 기적인가?) 단, 쇠고기 같은 상품이 내구도 저하가 그대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데 비해 노예나 말은 내구도가 0이 되지 않는 한 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다. 그리고 초반에 은근히 돈이 된다.

아래는 삭제된 대사. (여기에서 대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부관 :「提督、奴隷売買の元締めがいますぜ。」(제독, 노예무역 지배인이 있습니다)


지배인 :「なんだ? あんたも奴隷貿易に手を染めるのかい?」 (뭐야? 자네도 노예무역에 손을 대려고?)

YES 선택

지배인 :「商売ができるよう、口をきいてやってもいいぜ?」(장사할 수 있도록 얘기를 해 줄 수도 있는데?)

YES 선택

지배인 :「本当にいいんだな?」(정말로 괜찮은건가?)

지배인 :「近々、奴隷売買は禁止されるって噂もある。」(머지않아, 노예무역이 금지된다는 얘기가 있어.)

지배인 :「そうなりゃ、この稼業は裏世界にまわるしかねえ。」(그러면, 이 생업은 뒷골목에서 하게 될 수밖에 없지.)

지배인 :「人売りの烙印を押されても後悔いねえな?」(인신매매를 했다는 낙인이 찍혀도 후회없나?)

YES 선택

지배인 :「ひひひ、ぼろい商売だからな。いい度胸だ、あんた気に入ったぜ。」(히히히, 짭짤하네. 담이 크구만. 자네, 맘에 들었어.)

  • 성지 메카의 카바 신전도 발견할 수 없다. 이건 한글판 뿐만 아니라 일본 초회판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그래서 백과사전을 완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32][33] 다만 헥스 에디터를 사용해서 강제로 백과사전을 100% 채우는 것은 가능하며 실제로 네이버 카페에 스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 본 게임은 윈도우즈의 창 모드에서만 플레이 가능한데, 이 창의 크기도 현재 모니터의 해상도에서 한 단계 낮은 화면으로 자동 지정된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는 혹시라도 게임 화면 바깥을 클릭해버리면 게임이 완전히 멈춰 버린다. 문제는 이 게임은 세이브는 자국령의 여관이나 자택에서만 가능하다는 것과 탐험 한번 성공하기가 꽤나 힘들고 오래걸린다는 점. 따라서 간신히 발견물을 찾아놨다가 바깥 클릭이라도 했다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사태가 발생한다. 다행히 패치가 나와서 이런 문제는 해결되었다.
  • 이상한 버그가 하나 있는데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수배가 걸린다(보통은 스폰서의 계약을 씹고 따라온 감시관을 죽여버린다던지 딴 사람에게 먼저 계약물을 넘긴다던지 하면 수배가 걸린다). 왜 게임 시작한지 한시간도 안됐는데 이상한 놈들이 날 쫓아오지? 하면 이 버그일 확률이 높다.
  • 특정 조건하에서 시스템메뉴 최하단에 워프라는 매뉴가 뜬다. 선택하면 일반적인 숫자판이 나오는 데 입력한 숫자에 해당하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어떤 플레이어는 항구의 맨하단 메뉴에 나온다고 한다. 혹시 뜰 경우 괜히 이때 저장해두고 로드하면서 여기저기 다녀보자는 심정으로 저장하고 꺼버리지 말길 권한다.끄면 저장을 하고 안하고랑 상관없이 다음번엔 안나올 확률이 대단히 높다(..)
또한 배를 탄채로 썼는데 그게 내륙도시고 그 상태로 중단을 누르고 다시 들어오니 워프메뉴가 없어져 있으면 어떨까.게임이 단숨에 망해버리니 운 좋게(?) 워프가 떠도 절대 주의할 것.
  • 이 게임도 다른 코에이사의 게임 처럼 역사왜곡(?)의 흔적이 발견된다. 도시 좌표 검색에서 한양이 중국 카테고리 안에 있다던가, 경복궁이 자금성과 똑같이 생겼다 라든가[34], 한양이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급이 없다든가 발견물이 일본판에는 2가지로써 약재와 무녕왕릉만 있었지만 한국 발매판에 불국사와 만파식적이 생겼다. 하지만 출시 당시엔 지금만큼 역사문제가 민감하지 않아서 그냥 묻힌 편.
  • 국내에 한글화되어 나왔지만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크리스트발 코론' 등으로 표기되는 등 번역상의 문제가 조금 있었다. 크리스트발 코론은 정확히는 스페인식 이름이고,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는 영어식 이름. 일본에서는 크리스토발 코론이라고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영어식인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를 사용한다. 그런데 번역자가 이걸 그대로 번역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다.[35]
  • 항해 또는 내륙 이동 도중 피로도가 일정치 이상 올라가면 대원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플레이어 (또는 부관)와 대원 우두머리와의 일기토 대결이 벌어진다. 하극상 (이 일기토에서 패배하면 게임오버로 끝난다...;;)
  • 맵상 이동이 좀더 현실적으로 바뀌어서, 고위도로 올라갈수록 동서 이동이 빨라지고 반대로 적도 부근에서는 최고로 느려진다.(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반영. 허나 실측거리가 정확히 반영된 것은 아니고, 극지방에서는 동서 이동이 눈에 띄게 빨라지고, 그 외의 지방에서는 비슷비슷하다. 이를 이용해 케이프타운에서 출항하여 남위 60도정도를 유지하며 한달만에 세계일주를 하는 꼼수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북극, 남극 근처로 가면 가히 순간이동 급의 스피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었겠으나, 극지에 어느 수준까지 접근하면 유빙에 부딪히는 이벤트가 발생한다든가, 부관이 "유빙이 많아서 더이상 전진하기 어렵습니다.", "이 이상은 위험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얼음에 갇혀서 전멸하고 맙니다!!" 따위의 멘트를 두어번 하며 경고를 한다.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북진/남진할 경우 얼어죽는다. 정확히는 북/남위 66도에서 1차 경고, 70~75도에서 2차 경고가 나오고, 75도를 넘기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경우에 따라서는 순식간이지만 77도까지 올라갔다가 왔는데도 사망하지 않는 수도 있다) 따라서 이 게임에서는 캐나다 북쪽을 통과하는 북서항로는 가능하지만 시베리아 최북단이 북위 78도이기 때문에 북동항로는 불가능하다. 단 75도를 넘긴다고 바로 사망이 뜨는건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전진하면서 중단하고 그 세이브파일을 이용하는 꼼수로 북극해를 통한 세계일주를 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물론 그렇게 노가다를 하느니 아래쪽으로 도는게 현실시간이 훨씬 덜 걸리지만.
  1. 모든 특기를 3레벨로 수련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한데, 그 이유는 플레이어가 200살 가까이 나이를 먹더라도 죽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인터넷 상에 흔히 떠도는 과거 나우누리 안성원씨의 공략본에 기록되어 있다.
  2. 식량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하루 피로도 증가량은 항해술 레벨 0이면 5~7인데 반해 레벨 3이면 1~2에 불과하여 차이가 매우 크다.
  3. 육지 탐험 시 매일 소모되는 자금은 레벨 0일 때 선원 1명 당 2.5 골드이고, 레벨 1 오를 때마다 0.5씩 줄어들어 레벨 3이면 1골드이다.
  4. 교역소에서 교역품을 구입할 때 "값을 깎는다"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성공률은 회계 레벨에 따라 각각 0일 때 40%, 1일 때 70%, 2일 때 85%, 3일 때 95%이다.
  5. 응급수리로 회복되는 내구도는 자재 1통 당 조선기술 레벨 값만큼이다.
  6. 결혼을 통해 부모의 언어를 자식에게 계승시키는 방법으로 여러 차례 세대교체를 하면 모든 언어를 습득할 수도 있지만, 이는 술집 여급들의 숨은 수치인 언어 레벨을 알아야 가능한 파고들기 수준이므로 여기에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7. 지력 100으로 시작할 경우 특기 레벨을 높이기 위한 보너스 포인트가 무려 33이나 된다. 시작년도는 1480년으로 똑같은데 거의 5~6개의 기술을 마스터 하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를 40세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8. 우리가 대항해시대를 통해 익숙한 '한자 콕'이 바로 이 코그의 일종이다.
  9. 이 역시 카라벨 라티나와 카라벨 레돈나라는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또, 원피스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의 배 고잉 메리 호도 카라벨이다.
  10. 속도는 카라벨급(카라벨의 추진력 상한이 100인데 다우는 90이다!)인데 적재량은 카락급(적재 용량은 카락보다 약간 큰데, 중량은 카락보다 약간 작다. 다만, 작품의 최대 돈줄인 향신료가 부피에 비해 가볍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규모 향신료 교역으로 돈 벌기는 오히려 다우가 더 나을 정도.) 삼각돛의 특성상 속도가 좀 떨어진다고 하는데, 순풍에서야 무슨 돛 달건 배 쭉쭉 잘 나가는 걸 생각하면 역풍에서 버티기 쉬운 삼각돛이 더 쓸모있기도 하고...(갤리온 사서 돛을 죄다 삼각돛으로 바꿔다는 플레이어도 있을 정도니까) 카락보다 적재량이 큰 선박들이 기본적으로 속도가 느린 것을 생각하면 최후반까지도 충분히 최고 효율 선박으로 사용할 만 하다. 포문수나 승무원수가 적어서 전투 중심 플레이는 좀 힘들고, 한번에 교역할 수 있는 상품의 양도 한정적이지만... 게임의 주 목적인 탐험을 생각하면 갤리온이나 중카락급 인원이 필요한 전투는 일부러 벌이지 않는 한 할 일 없고, 교역도 돈 자체를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다우급으로도 충분한 편이라...
  11. 8척 풀로 함대를 만들경우 갤리온 8척은 1600명, 중카락 8척은 1800명으로 200명이나 차이가 난다. 기본적으로 이스탄불, 북경은 원군이 한번 더 오는 것을 감안하면 4000~4500명정도 가까이 되기 때문에 이 차이는 크다.
  12. 당연하지만 개조한 것을 원상태를 복구할 수도 없다.
  13. 다우를 예로 든다면 내구 30→50, 추진력 70→90, 용량 200→300, 중량 1750→2500으로 증가
  14. 역시 다우를 예로 든다면 배의 구입비는 60,000닢인데, 풀개조 비용은 120,000닢이다. 물론 이슬람 해적을 털면 개조 비용은 금방 번다.
  15. 단 교육의 영향력은 미미하다. 본 게임에서는 부모의 자질이 훨씬 더 중요하다.
  16. 동영상에 나오는 긴 글은 Los Milagros de Nuestra Señora(성모의 기적)이다.
  17. 맨 아래 기술된 이유로 노예와 카바 신전은 정상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는 발견되지 않아 100% 완성은 불가능하다. 노예는 헥스를 건드려서라도 가능하긴 한데 카바 신전은 아예 불가.
  18. 무대륙 발견 시 나오는 여인의 데이터를 에디터로 분석하면 14개 어학이 모두 3 레벨이다.
  19. 꼼수로 조약 체결 이후에 리스본을 무력점령하면 이때까지 존재하는 포르투갈령 도시들이 모두 에스파니아령으로 바뀌게 된다. 가령 암보이나같은 경우 1512년 포르투갈령이 되는데 1511년에 리스본을 함락시킬 경우 암보이나는 정상적으로 1512년에 점령이벤트를 통해 포르투갈령으로 존재하게 되나, 1512년 이후에 리스본을 함락시킬 경우 암보이나도 에스파니아령으로 바뀐다. 단 스폰서들의 국적까지 바뀌지는 않으니 주의.
  20. 해고를 위해서는 계약을 한 번 이행한 뒤 결과 보고를 마치면 동료들이 "금 얼마를 주면 배에 계속 타겠다"고 할 때 아니오를 선택해야 한다.
  21. 상자를 모두 연 뒤 미궁을 클리어하지 않은 채 출구로 나가면 미궁이 리셋되어 이를 반복하면 골드를 더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지만, 미니게임 1회 클리어 시 얻는 골드는 항상 11110이다. 델포이 성지 신탁으로 소지금을 모두 뺏긴 뒤 확인하면 명확하다.
  22. 이슬람 지역이 좋은 이유는 포획하는 선박들이 주로 다우로, 영국 사략해적의 한자콕(게임상 번역은 코구)보다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이다.
  23. 빌린 배가 침몰하더라도 스폰서는 대인배라 뭐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24. 이정도면 그냥 격침이다. 내구력 풀로 개조한 갤리온의 내구도가 100이고 괴물 중 하나인 시서펜트의 내구도가 213.
  25. 본 내용을 최초 작성한 위키러의 이야기임
  26. 남미 동해안과 서해한 남부, 즉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에 해당되는 지역에 항구가 단 한곳도 없다.
  27. 남미 동남쪽에서 아직 거리가 한참 남았을 때 물과 식량이 다 떨어지고 피로도가 90이 넘어서 선원들이 픽픽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상륙해서 나스카까지 걸어서(...) 가서 여관에 투숙해서 피로도를 다시 0으로 낮추고, 다시 걸어서 배까지 가서 단식수행 항해로 배를 끌고 가고 다시 피로도가 차면 상륙해서... 를 두어번 반복하면..
  28. 육상루트가 없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꼼수도 원천봉쇄.
  29. 사실 이 방법은 무대륙의 정확한 좌표계를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좌표계를 보지 않는다 마음먹은 유저들도 수십번의 게임 오버를 접한 유저라면 깊은 빡침과 함께 자동으로 손이 공략집을 향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카더라
  30. 여기서 하나의 편법이 존재한다면 바로 발견물 중 인어의 발견이다. 인어를 발견할 시 피로도가 0이 되는데, 정상적으로 무대륙에서 말라카해협까지 오면 항해술 3 운용술 3이라도 50이 넘나드는 피로도를 볼 수 있다. 이것을 0으로 줄여주므로 최소한 반란으로 게임 오버될 걱정은 없다. 그리고 몰려드는 식량식수의 부족
  31. 세계일주의 진행 방향과 횟수(계약을 맺은 후 세계일주를 반복한 횟수)에 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양방향으로 한번씩 일주하면 오차 하루가 원래대로 보정되어 버리므로 빌견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32. 노예와 다르게 메카의 카바신전은 일본 초회판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백과사전 자리는 있는걸 보면 애초에 개발단계에서 고려했다가 발매 직전에 종교적인 이유와 90년 1000여 명이 압사한 참사덕분에 삭제한듯.
  33. 도X리가 프X게X트 카페에서 일본 초회판은 카바 신전이 포함되어있다고 주장하며 공동구매 사기를 시도했기 때문에, 일본 초회판에는 카바 신전이 발견물로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지만. 아니다.
  34. 경복궁이야 동양의 궁궐을 귀차니즘으로 게임상의 한계로 자금성의 형태로 통일시켰다고 볼 수도 있지만, 조선어를 일본어와 묶어서 동아시아어로 통합시켰으면서 도시는 중국 카테고리에 넣었다는 사실은 동북공정 등의 국가간 역사갈등이 일고 있는 현재엔 충분한 논란거리가 될 소지가 있다.
  35. 진짜 올바른 스페인식 표기는 크리스토발 콜론. 이는 번역자가 자를 일본식 표기로 보고 무조건 자로 바꿔서 벌어진 대참사로, 게임상 서회항로 발견 이후 포르투갈-에스파니아 사이에 체결되는 토르데시야스 조약도 트루데시아스 조약으로 번역되었다. 다른 사례로는 아르메이다(→알메이다)와 알브켈케(→알부케르케) 미니게임 브라흐마의 탑(→발라몬의 탑), 푸에블로 보니또(→푸에블로 보닛) 등등. 이런 점만 제외하면 '콜론'과 '콜롬버스'의 표기 문제는 근대 이전의 유럽인 인명 표기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마치 근대 이전의 한자 인명을 어떻게 읽느냐의 문제와 같다고 보면 된다. 콜럼버스의 경우 출생은 이탈리아지만 출세해서 임종 때까지 머무른 곳은 스페인이다. 게다가 당대의 교양인들이 (서류 상으로) 라틴어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그의 생전에 이미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라틴어로 된 이름이 모두 통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우리나라에는 영어식 이름이 도입되었으니 혼란이 있을 수밖에. 참고로 콜럼버스의 이탈리아어 이름은 "크리스토포로 콜롬보"이고,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콜롬으로 등장한다.
  36. 예를 들어 로마의 경우 역사적으로 교황청이 몰락하는 시기를 거치며 규모가 급감한다
  37. 전쟁중인 도시는 총이나 대포 등의 가격이 확 뛰어오르며, 역병이 유행 중인 도시는 약재의 가격이 뛰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