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팬더 칼리스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배신자에겐, 죽음 뿐."
칼리스타, 복수의 화신 Kalista, the Spear of Vengeance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원거리 | 없음 | ">" />?width=64 그림자 군도 | 975 63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4년 11월 20일 | ||
디자이너 | 서튼리티(CertainlyT)[1] | ||
성우 | 김하영 (한국어) / Misty Lee (영어) / - (일어) | ||
테마 음악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8) | ||||||||||
방어력(2) | ||||||||||
주문력(4) | ||||||||||
난이도(7)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부당한 일을 행한 자에겐 정의의 심판을. 피해를 준 자에겐 가차 없는 반격을. 배신자에겐 복수의 창을 꽂아준다!” 칼리스타, 영원불멸하는 복수의 화신이자 분노에 찬 응징의 혼. 그림자 군도에서 소환되는 칼리스타는 배신자와 반역자들에겐 악몽이 그 자체로 갑옷을 두르고 현실화한 듯한 존재이다. 배신당한 이들이 피맺힌 외침으로 복수를 갈망할 때, 함께할 가치가 있는 자들에겐 칼리스타의 응답이 들린다. 그 분노의 표적이 된 자는 결코 무사할 수 없다. 칼리스타는 무자비한 추격자이며, 복수의 계약을 끝낼 수 있는 것은 영혼을 꿰뚫는 창날의 차가운 불꽃뿐이기 때문이다. |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칼리스타/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라이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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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 르블랑 | 리산드라 | 헤카림 | 제드 |
출시 초기에는 다른 챔피언들과의 관계가 아예 없는 챔피언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홈페이지에 관계도가 추가되었다.[2] 동맹은 하나도 없고 라이벌만, 무려 5명이나 설정되어 있다. 요들 혐오자 탐 켄치가 거의 모든 요들을 라이벌로 설정하고 등장하기 전까지는 칼리스타의 라이벌이 가장 많았다. 리그의 왕따 라이벌로 설정된 5명의 공통점은 전부 누군가를 배신했다는 점이다. 특히 헤카림은 생전에 칼리스타 본인을 배신한 원수. 칼리스타는 생전의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이 사실은 모른다.
2 능력치
평타 모션은 원거리 딜러답지 않게 별로 좋지 않다. 투사체는 빠르지만 준비 동작이 긴 편이다. 패시브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설계한 듯. 원거리 딜러 중 가장 높은 기본 공격력과 우수한 성장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 속도도 얼핏 보면 꽤 준수해 보이지만, 패시브에 함정이 숨어 있어서 실제로는 생각처럼 강하지 않다.
마나 관련 능력치가 심각하게 나쁘다. 기본 마나량이 전체 챔피언 중 가장 낮고 마나 회복은 기본 수치와 성장 수치 모두 원딜 최하위라서 생각 없이 스킬을 써대다 보면 금방 마나가 동나버린다. 딱히 마나 관련 아이템을 갈 일도 없기에 신경써야 되는 부분.
귀환 시에는 그림자 군도로 통하는 듯한 검은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사망 시에는 브랜드가 재만 남는 것처럼 갑옷만 남고 사라진다.
3 대사
칼리스타/대사 문서 참조.
대사가 길기로 유명한 아지르 다음으로 발매된 챔피언답게(...) 칼리스타 또한 대사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대사가 150개에 육박하며 대사 하나하나의 길이도 꽤 긴 편. 단적으로, 스킨 대사까지 대사가 총 96개인 우디르의 대사 동영상 재생 시간은 총 4분 49초인데 대사의 수가 2배가 되지 않는 칼리스타 대사 동영상의 재생 시간은 무려 14분 20초로 거의 3배나 더 길다! 그렇기 때문에 칼리스타 문서의 스크립트 또한 많이 늘어져서, 결국 2015년 9월 25일에 대사 문서가 따로 분리되었다. 탐 켄치, 갱플랭크, 킨드레드, 다리우스, 아지르에 이어서 6번째.
4 스킬
4.1 전용 아이템 - 칠흑의 창(The Black Spear)
이 게임 동안 아군 한 명을 결속하여 계약자로 만듭니다. 이 계약은 해당 아군과 가까이 있을 때 둘 다 강화시킵니다. | ||
아군 지정 시 칼리스타가 몸에서 창을 뽑아내어 땅에 던지듯이 꽂고, 아군 챔피언이 이를 클릭하면 사망 모션이 나왔다가 사라지면서 계약이 성사된다. 꽤 시간이 걸리는 편. 이것을 사용해서 아군 챔피언과 계약해야만 W의 패시브와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계약하는 도중에는 대상과 칼리스타 모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기지 밖에서 계약하면 인베당해서 대형 사고가 터질 수 있으니 주의. 간단하게 말해서 이렇게 될 수 있다. 애꿎은 계약자는 말 그대로 두 번 죽는다.
다른 챔피언과 재계약하는 것은 미니언이 나오기 전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계약을 한 번 하면 끝까지 가야 한다. 그러니 서폿이랑 계약했다가 라인전 끝나고 정글러랑 재계약해서 이니시를 하는 식의 활용은 불가능. 포럼에서 서튼리티는 계약 대상을 바꿀 수 있으면 어느 타이밍에 계약을 바꿔야 하는지가 명확하므로 재미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경우 라인전에서 W와 R을 봉인하고 싸우기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서포터와 계약한다. 계약이 사실상 고정되는 관계로 계약자가 게임에서 튕기거나 탈주해 버리면 칼리스타는 특히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그러니 서포터의 비위를 잘 맞추도록 하자
초반에 인베이드를 가거나 인베이드 방지를 위해 빠르게 계약하고 싶다면 로딩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칼리스타와 계약 대상이 우물에 소환되기 전에 키보드로 7을 누르고[3] 미니맵 위쪽에 있는 계약 대상의 챔피언 초상화를 클릭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일반적으로 칼리스타와 계약 대상이 계약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우물에서 늦게 나와서 인베 싸움에 불이익을 받는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
4.2 패시브 - 전투 태세(Martial Poise)
칼리스타가 기본 공격이나 꿰뚫는 창의 준비 동작을 하는 동안 이동 명령을 하면, 칼리스타가 공격과 함께 해당 위치로 도약합니다. 도약 거리는 신발 업그레이드에 비례합니다. 칼리스타의 기본 공격에는 다음과 같은 고유한 단점이 있습니다:[4] - 취소 불가 -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빗나감 - 총 공격력의 90%만 적용됨 | ||
우리가 칼리스타를 싫어하는 이유 이번에도 어김없이 티모가 죽었슴다
조건부 이동기 패시브. 평타나 꿰뚫는 창의 공격 모션이 나오는 동안에 이동 명령을 내리면 모션이 완료될 때 지정 방향으로 짧게 도약한다. 이동 거리는 칼리스타가 보유한 신발의 수준에 비례하는데, 최대 사거리는 그레이브즈의 빨리 뽑기 정도. 얇은 벽은 넘어갈 수 있다.
전투 태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패시브를 통틀어 가장 페널티가 많이 붙은 패시브다. 우선, 칼리스타는 기본 공격 모션이 나왔을 때 취소할 수 없다. 공격 대상은 바꿀 수 있으나 도중에 모션을 끊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칼리스타의 평타 모션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이 때문에 CS를 잔뜩 놓치거나 상대의 공격에 노출되기 쉽다. 이 단점을 가리기 위해서는 칼리스타로 무빙하면서 CS 먹는 데 익숙해져야 하고 또 위험한 포지션에서 무심코 평타를 쏘는 일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또한, 칼리스타의 평타는 시야에 잡히지 않는 적에게 맞지 않는다. 투사체가 날아가지만 빗나가는 것으로 판정된다. 수풀을 이용하거나, 시야를 차단하는 스킬을 통해 칼리스타가 실명 CC에 걸린 것처럼 만들 수 있다. 교전에서는 사실 극소수 CC만 조심하면 되고 그나마도 잘 맞지 않는 편이라서 별로 위협적이지 않지만 라인전 단계에서는 상대가 시야를 잘 활용할 경우 꽤 짜증나는 부분이다. 그래서 라인전할 때 수풀 속에 와드를 박아놓는 것이 다른 원딜에 비해 약간 더 중요하다.
그리고 전투 태세를 사용해 도약할 경우 공격 속도에 따른 기본 공격 준비 속도가 0.66배로 느려진다. 간단히 말해서 평타 모션이 길어지는 것이며, 이 때문에 최대 공격 속도인 2.5를 맞추더라도 칼리스타의 최대 공격 속도는 1.7 정도가 한계다. 이동하지 않고 딜하면 상관없지만 칼리스타의 공격 모션이 썩 좋지 않은 관계로 카이팅하려면 거의 반드시 전투 태세를 이용하게 되고, DPS 감소를 피할 수 없다. 공격이 나가는 모션 자체를 굼뜨게 만들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쭉 거슬리는 단점이다.
마지막으로, 칼리스타의 기본 공격은 공격력을 90%만 적용받는다. 공격력 관련 능력치가 우수해서 초반에는 별로 상관없지만, 계속 공격 아이템을 구매하고 치명타, 흡혈 등 보조 옵션까지 맞춰야 하는데 이때 다른 원딜보다 바가지를 써야 손해를 봐야만 한다. 예를 들어 남들은 1300골드로 B.F. 대검을 사면 공격력 40을 구매하는 셈이지만, 칼리스타는 기껏해야 AD 36밖에 못 얻는다. 곱연산이기 때문에 치명타 피해량은 0.2 AD나 줄어든 1.8 AD로 감소하며 무한의 대검을 사면 2.5 AD가 아니라 고작 2.25 AD짜리 치명타밖에 띄울 수 없다. 이 단점은 야스오와 똑같다. 대신 야스오는 치명타 확률이 2배로 증가해서 초중반에는 치명타 능력치의 효율을 많이 보지만 칼리스타는 그렇지도 못하다.
앞선 두 가지 단점이 칼리스타의 난이도를 올리고 상대가 대처할 수단을 주는 것들이라면, 후술한 두 가지는 칼리스타의 딜량을 제약한다. 칼리스타는 아무리 아이템을 잘 갖추더라도 실질적인 공격 속도와 공격력이 모두 다른 원딜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 특히 곱연산이 한 번 더 걸리는 치명타 관련 능력치의 효용이 떨어지는 편. 이는 원딜에게 있어서 심각한 단점으로 남는다. 그래서 칼리스타는 루난의 허리케인 외에 치명타 아이템을 거의 가지 않고 대신 전투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아이템 빌드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평타나 Q로 공격할 때마다 공짜 이동기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가치가 있는 패시브다. 라인전에서 위협적인 스킬을 손쉽게 피할 수 있고, 갱이나 로밍으로부터 벗어나기에도 좋으며, 상대에게 공격을 하되 미니언이나 포탑 어그로가 끌리기 전에 또는 상대가 맞받아치기 전에 범위 밖으로 나갈 수도 있다. 한타 때는 뚜벅이들이 절대로 칼리스타를 물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매번 공격할 때마다 둔화를 거는 애쉬나 파랑 빌드를 탄 이즈리얼 이상으로 악랄한 카이팅 능력을 자랑한다.
그래도 평타나 Q를 사용할 때에만 전투 태세로 도약할 수 있기에, 시야 밖에서 스킬이 날아오거나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데 사거리 밖에서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다른 이동기들과는 달리 대처하기가 까다롭다. 꿰뚫는 창으로 발동시키려 하더라도 시전 동작이 커서 쉽지 않은 편. 그래서 칼리스타는 라인전에서 사거리 긴 챔피언에게 약하다고 평가받으며 한타 때는 장거리 이니시에이팅, 타겟팅 CC기 등에 취약한 원딜로 분류된다.
4.3 Q - 꿰뚫는 창(Pierce)
사거리가 길고 가는 투사체가 빠르게 발사되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전투 태세, 감시하는 혼, 뽑아 찢기를 발동시킵니다. 대상을 처치할 경우, 꿰뚫는 창이 계속 뻗어나가 뽑아 찢기의 모든 중첩을 다음 대상에게 적용합니다. |
50 / 55 / 60 / 65 / 70 | 1150 | 8 |
10 / 70 / 130 / 190 / 250 (+1.0 공격력) | ||
논타겟 투사체를 던지는 스킬. 기본적으로 관통하지 않으나 대상이 꿰뚫는 창에 사망할 경우에 한해서 뚫고 지나간다. 관통에 제한은 없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기의 유닛을 관통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감시하는 혼과 뽑아 찢기의 기본 지속 효과를 발동시키며, 관통하면서 사망한 대상에게 박혀 있던 뽑아 찢기의 창을 다음 대상에게 옮기는 효과도 있다. 예를 들어 창 3개가 꽂혀 있던 유닛이 관통되어 다음 유닛에게 꿰뚫는 창이 꽂히면 바로 4중첩이 대상에게 넘어가고, 창이 3개씩 꽂혀 있던 유닛 3기가 관통되어 다른 유닛에게 도달하면 10중첩이 넘어가는 식. 이 효과를 잘 이용하면 상대를 순간적으로 지워버릴 수 있다. 굳이 이 영상처럼 정글 몬스터 어그로 초기화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라인에서 미니언 웨이브와 꿰뚫는 창을 적절히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굉장한 양의 창이 적 챔피언에게 옮겨간다.
시전 동작이 작지 않고 투사체의 폭이 상당히 좁다. 대신 투사체가 날아가는 속도는 꽤 준수하며 조건부로 관통시킬 수 있으므로 명중시키려면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사용해야 한다. 기본적인 피해량이 나쁘지 않고 전체 공격력 계수를 적용받으며 감시하는 혼이나 뽑아 찢기와도 연계될 수 있는 만큼 맞히기만 하면 보상은 결코 적지 않다. 피해를 입히려는 목적 외에는 전투 태세를 임의로 발동시키는 데 활용된다. 주변에 적이나 몬스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기본 공격과는 달리 꿰뚫는 창은 이미 도약 중이거나 쿨이 아닌 이상 언제든지 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하게 벽을 넘거나 위험해 보이는 상대로부터 거리를 벌릴 때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닉. 물론 꿰뚫는 창 시전 → 도약의 과정을 거쳐서 이동하는 만큼 일반적인 이동기에 비해 순간 회피 능력은 아무래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4.4 W - 감시하는 혼(Sentinel)
기본 지속 효과: 칼리스타가 계약자 근처에 있으면 칼리스타의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칼리스타와 동맹이 함께 같은 대상을 기본 공격하면, 칼리스타는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 하나 당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 |
사용 시: 영혼을 하나 보내 보이지 않는 지역을 정찰하게 합니다. 감시하는 혼은 지역을 오가며 원뿔 범위의 전방을 감지합니다. 감시하는 혼에게 발각된 챔피언은 4초 동안 위치가 드러납니다. 감시하는 혼은 3바퀴 동안 유지됩니다. 칼리스타는 일정 시간마다 감시하는 혼이 하나씩 충전됩니다. |
- | - | 10 |
+ 9~27% | ||
대상 최대 체력의 5 / 7.5 / 10 / 12.5 / 15 % | ||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량: 100 / 125 / 150 / 175 / 200 | ||
20 | 5000 | 30 |
90 / 80 / 70 / 60 / 50 초마다 충전 | ||
최대 충전 횟수: 2 번 | ||
기본 지속 효과는 반드시 계약자와 호흡을 맞춰야 쓸 수 있는 조건부 평타 강화 스킬이다. 칼리스타나 계약자가 평타를 날린[5] 대상 유닛, 또는 꿰뚫는 창에 맞은 대상 유닛에게는 2초 동안 표식이 남는데, 표식을 새기지 않은 쪽에서 2초 안에 그 대상에게 기본 공격이나 꿰뚫는 창을 맞히면 마법 피해를 입히게 된다. 마법 피해는 칼리스타가 입히는 것으로 판정되므로, 계약자가 딸피를 표식 터뜨려 죽이더라도 칼리스타가 보상을 받는다. 일단 표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상은 10초 동안 표식에 면역이 된다.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로 가하는 피해량은 굉장히 높다.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는 일명 '퍼댐'으로 불리며 이러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탱커 처리 속도가 크게 차이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칼리스타는 감시하는 혼 5레벨을 기준으로, 단 일격에 대상의 최대 체력의 무려 15%만큼의 마법 피해를 가한다. 이는 바루스의 역병 화살 최대 중첩과 동등한 수치다. 그럼에도 이 스킬은 주력 딜링 스킬이라고 할 수 없는데, 같은 대상에게는 10초에 한 번밖에 적용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한타 때 주로 서폿을 앞으로 집어 던지는(...) 칼리스타의 특성상 카이팅하는 동안 서포터가 평타 지원을 해주리라는 보장도 없다. 특히 평타 사거리가 짧은 탱커형 서포터라면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는 대개 라인전에서, 원거리 서포터와 함께일 때 사용된다. 애니처럼 평타 견제력이 좋은 서포터와 함께 있을 때 칼리스타는 틈틈이 평짤으로 막대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근접 서포터의 경우에는 뒤엉켜 싸울 때가 아니면 활용하기 힘든 기능이다. 그래도 근접 서포터가 주로 요구하는 폭발력의 측면에서는 충분히 제 값을 해 주고, 리시를 해줄 때나 라인 형성 상황에 따라 돌거북 등 정글 몬스터를 먹고 올 때는 서포터의 평타 사거리에 관계 없이 큰 도움을 주므로 서포터가 근접 챔피언이라고 해서 쓸모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용 시에는 사용 지점으로부터 목적지까지 3차례 왕복하며 정찰하는 감시하는 혼을 소환한다. 혼이 움직이는 궤적은 상대의 미니맵에도 표시된다. 혼의 이동 속도는 사용 직후 480에서 서서히 감소하여 280까지 내려가며, 체력이 절반으로 깎였을 경우에는 140까지 느려진다. 감시하는 혼의 시야는 한정적이다. 측방과 후방은 보지 못하고, 오직 자신 전방의 작은 원뿔 범위만큼을 볼 수 있다. 시전 지점이 시야에 들어올 때 뒤돌아서 목적지로 이동하므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수풀에서 사용하면 그곳으로 되돌아오지만 시야가 트인 곳에서 사용하면 사용 지점까지 이동하지는 않고 시야 확인만 한 후 뒤돈다. 만약 순찰 도중 적 챔피언을 발견했다면 비명을 지르며 따라가고, 동시에 적의 위치가 드러난다. 이때 칼리스타의 몸 주변에 붉은색 화살표가 나타나 유령에게 발각된 적 챔피언이 있는 곳을 표시해 준다. 혼은 3바퀴를 돌았거나, 적 챔피언을 발견하고 약간의 시간이 흘렀거나, 체력이 다했을 때 사라진다. 혼의 체력은 챔피언의 기본 공격 2번이나 포탑의 공격 1번 만에 고갈되며, 혼을 처치한 적 챔피언은 10골드를 받는다.
유용한 유틸기. 상당히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고 사거리도 애쉬의 매 날리기 정도는 아니더라도 굉장히 길기 때문에 시야 장악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특히 정글 지역에 깔아서 적의 갱이나 카정을 방지하기 좋으며, 드래곤 등 주요 오브젝트 지역의 시야를 밝혀 둘 때도 유용하다. 그래도 상대가 비교적 간단히 제거할 수 있고 이때 약간이지만 골드를 제공하며, 시야가 좁기 때문에 시야 범위만 잘 피해다니면 병풍이 될 수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 한계는 존재한다.
4.5 E - 뽑아 찢기(Rend)
기본 지속 효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닐 때는 칼리스타의 창이 대상을 꿰뚫고 4초간 그대로 유지됩니다.[6] | |
사용 시: 칼리스타가 근처 대상에 박힌 창을 뜯어내며 물리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2초 동안 늦춥니다. 창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피해량이 늘어납니다. 대상을 처치할 경우, 뽑아 찢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뽑아 찢기로 둘 이상의 대상을 처치하면 소모한 마나를 돌려 받습니다. |
30 | 1000 | 14 / 12.5 / 11 / 9.5 / 8 |
20 / 30 / 40 / 50 / 60 (+0.6 총 공격력) - 기본 피해량 10 / 14 / 19 / 25 / 32 (+0.2 / 0.225 / 0.25 / 0.275 / 0.3 공격력) - 창 하나당 추가 피해량 - 25 / 30/ 35 / 40 / 45 % | ||
트위치의 오염과 유사한 스킬. 뽑아 찢기의 쿨이 돌지 않을 때 칼리스타가 가하는 공격이 대상 유닛의 몸에 창을 꽂는다. 이 자체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데, 스킬 사용 시 창이 꽂혀 있는 모든 대상에게 둔화를 걸며 꽂혀 있는 창의 개수에 비례하여 피해를 입힌다. 만약 뽑아 찢기로 적을 하나라도 처치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며 둘 이상을 처치할 경우에는 마나까지 회수하지만, 반대로 아무도 처치하지 못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며 그 동안에는 창을 꽂을 수가 없다.
라인전에서 뽑아 찢기를 견제에 사용하려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적 챔피언과 더불어 미니언에 뽑아 찢기 중첩을 쌓아 두고 뽑아 찢기를 사용해서, 미니언으로 쿨을 초기화하고 마나를 되돌려받음과 동시에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는 방식. 마나조차 잃지 않고 일방적으로 딜교환을 할 수 있으며 쿨 초기화 덕에 계속 뽑아 찢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바로 미니언에게 창을 꽂아 놓고 꿰뚫는 창을 이용해서 적 챔피언에게 뽑아 찢기 중첩을 떠넘기는 것. 성공 시 상대는 꿰뚫는 창에 1차 피해를 입고 후속 뽑아 찢기까지 당하기 때문에 체력을 삽시간에 엄청나게 잃게 된다. 어느 쪽이든 잘 사용하면 강력한 대신, 적 미니언의 체력을 잘 이용해야 하고 상대에게도 공격을 성공시켜야 하므로 난이도가 꽤 높다. 그래도 트리스타나의 폭발 탄환이나 트위치의 오염처럼 중첩을 요구하는 다른 스킬들과는 달리 스택을 유연하게 쌓을 수 있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조건부로 감소시킬 수 있어서 딜교환 방식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매력적이다.
그밖의 경우에는 칼리스타의 평타딜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드래곤이나 내셔 남작 같은 주요 오브젝트를 사냥할 때 굉장히 막대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스킬이다. 최대 피해량이 정해져 있지 않고 창 중첩 횟수가 사실상 무한하기 때문에, 중첩이 쌓이기 시작하면 어느새 정글러의 강타 피해량을 아득히 넘어가 버린다. 챔피언 소개 영상에서도 소개되는 것을 보아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칼리스타를 보유한 쪽에서는 주요 몹을 잡다가 스틸당할 염려가 거의 없다. 대회에서 칼리스타 원딜이 나올 때면 심지어 정글러가 누누더라도 칼리스타가 막타를 치는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 뽑아 찢는 모션을 이용해서 전투 태세로 움직이는 딜레이를 줄이는 활용법도 있다.
교전에서 DPS를 위해 사용할 경우 판단을 잘 해야 한다. 뽑아 찢기를 지나치게 일찍 사용해서 아무 것도 처치하지 못했다면 재사용 대기시간 동안 매 공격마다 추가 피해를 얹을 기회를 놓치고 만다. 창이 꽂히지 않는 것을 확인한 적이 적극적으로 들이댈 때 칼리스타는 굉장히 힘이 빠진다. 반면 중첩을 지나치게 오래 쌓는다면 일단 상대에게 둔화를 걸지 못하고, 자칫 뽑아 찢기를 사용하기도 전에 죽어서 모든 스택을 허공에 날려버릴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오버킬이 날 가능성이 높다. 적정선을 얼마나 잘 찾는지가 관건이다.
미니 나르의 슝슝처럼 루난의 허리케인을 살 경우 기본 공격 투사체 3개가 모두 창을 꽂는다. 그리고 왠지 뽑아 찢기 사용 시 여신의 눈물의 스택이 한꺼번에 2개가 쌓인다. 그렇다고 여눈을 가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4.6 R - 운명의 부름(Fate’s Call)
계약자를 칼리스타 옆으로 끌어옵니다. 최대 4초 동안 이 아군은 공격 받지도 않지만 스킬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칼리스타와 계약 맺은 아군은 마우스를 클릭하여 지정한 위치로 날아갈 수 있게 됩니다. 적 챔피언에게 부딪치면 멈추며, 좁은 반경 안의 모든 적들을 뒤로 밀어내고 계약자는 자신의 최대 공격 사거리 끝에 위치합니다. 이 스킬을 사용하려면 계약자가 칼리스타로부터 1100 유닛 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
100 | 1200 | 120 / 90 / 60 |
공중에 띄우는 시간: 1.5 / 1.75 / 2 초 | ||
계약자와의 거리가 너무 멀지 않아야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 사용하면 계약자를 잠시 자기 곁으로 불러들이는데[7] 이때 계약자는 완전히 맵에서 사라지기에 시야에 잡히거나 타겟팅당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이미 걸려 있던 스킬으로부터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도 점화의 효과는 받는다. 이 상태에서 계약자는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하는 등의 행위가 일절 불가능하며 오직 범위 안에서 이동 명령만을 내릴 수 있다. 이동 명령을 내리면 해당 지점으로 계약자가 빠르게 날아가서, 부딪힌 적들을 모두 띄우면서 뒤로 밀어낸다. 그 후 계약자는 자신의 기본 공격 사거리만큼 적으로부터 튕겨나온다. 칼리스타가 운명의 부름을 사용하고 사망하더라도 계약자는 지속 시간 동안 무적 상태를 유지하거나 이동 명령을 내려서 날아갈 수 있다.
계약자와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한 스킬이다. 스킬을 쓰는 것은 칼리스타지만 무적 상태에서 어디로, 언제 날아갈지는 계약자가 정하게 된다. 칼리스타가 계약자가 원하는 궁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든 운명의 부름이 사용된 상태에서 계약자가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든 제대로 된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호흡만 잘 맞는다고 해서 만사형통인 것은 아니고, 두 사람 모두 칼리스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도 필요하다.
서로간의 호흡이 잘 맞고 양측 모두가 칼리스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진다. 우선, 운명의 부름은 원딜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이니시에이팅 수단 중 하나다. 1레벨부터 1.5초, 최대 2초씩이나 되는 에어본을 광역으로 걸 수 있기 때문. 사거리도 꽤 준수한 편이다. 그래서 계약자가 누가 됐든 칼리스타와 함께라면 말파이트의 멈출 수 없는 힘을 장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히 레오나, 알리스타, 쓰레쉬 등 CC기로 완전무장한 탱커형 서포터 챔프들, 또는 애니처럼 우수한 이니시에이터와의 시너지가 압도적이다. 운명의 부름은 이렐리아처럼 기존에는 서포터로 활용되지 않던 챔피언들이 2015 시즌 때 잠시나마 서포터로 고려되었던 원인이기도 하다.
일명 '슈퍼세이브'에도 자주 사용된다. 계약자가 어떤 스킬에 걸려 있든 상관 없이 무적 상태로 만들어서 근처로 불러들일 수 있고, 그 다음에는 칼리스타를 기점으로 상대와 멀리 떨어진 곳에 착륙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저히 살아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계약자를 건져낼 수 있다. 보통 슈퍼세이브는 서포터가 원딜을 살릴 때 많이 사용되는 단어인데 칼리스타의 경우에는 오히려 서포터를 슈퍼세이브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그래서 상대 원딜이 칼리스타라면, 궁극기가 빠진 상태가 아닌 이상 서포터를 먼저 물어서 점사해 봤자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소 마이너한 활용법인데, 블리츠크랭크와 계약하고 블리츠가 로켓 손을 명중시킨 순간 궁을 쓰면 블리츠가 칼리스타 쪽으로 딸려오면서 동시에 적 챔피언도 쭉 끌려온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성립하기 힘든 조합이지만, 만에 하나 블리츠크랭크가 그랩하는 순간 칼리스타가 궁을 써서 끌고 오면서 동시에 쓰레쉬의 어둠의 통로를 탄다면 2500 내지 3000(...)에 가까운 거리를 끌어올 수 있다. 탐 켄치의 집어삼키기와도 궁합이 좋다. 운명의 부름이 집어삼키기를 취소하지 않기에 탐 켄치와 그 뱃속에 있는 챔피언을 함께 끌어올 수 있다. 운명의 부름을 쓰고 계약자를 불러들인 상태로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을 써서 칼리스타가 이동하면 계약자도 같이 순간이동된다는 점도 특이하다.
5 평가
칼리스타 챔피언 집중탐구
높은 수준의 숙련도와 컨트롤을 요구하는 고난도 원딜. 칼리스타 유저뿐 아니라 칠흑의 창으로 계약을 맺은 아군도 칼리스타에 대해 잘 알아야 비로소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일정 수준 이상의 팀 게임에 최적화된 챔피언.
5.1 장점
- 강력한 라인전 및 갱 회피, 호응 능력
- 뽑아 찢기에 조건부 쿨 초기화와 마나 수급이 붙어 있어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고 꿰뚫는 창과 연계하면 평타로만 뽑아 찢기 중첩을 쌓지 않아도 된다. 상당히 유연하면서 위험 부담도 적게 견제를 할 수 있는 셈이며 원거리 서포터와 함께 라인에 설 경우 감시하는 혼도 유용한 견제 수단이 된다. 게다가 칼리스타는 탁월한 시야 장악 능력과 갱 회피 및 호응 능력까지 갖췄다. 기본적으로 W를 잘 깔아 놓으면 상대의 갱킹 루트 하나를 손쉽게 틀어막을 수 있다. 게다가 칼리스타는 전투 태세로 꾸준히 도약할 수 있고, 서포터는 운명의 부름으로 건져올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어느 하나를 집중해서 잡아내기조차 쉽지 않다.
- 최상급 카이팅 능력
- 근접 챔피언을 말 그대로 농락할 수 있다. 돌진기가 없는 챔피언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돌진기를 갖고 있더라도 쿨이 길거나 별다른 CC 효과를 동반하지 않는다면 곧 다시 거리가 멀어지고 만다. 적당히 어그로만 끌고 빠져 나갈 수도 없다. 전투 태세는 카이팅 못지 않게 추격 성능이 우수한 패시브이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챔피언으로는 딜 넣는 칼리스타를 방해하지 못한다. 명중시키기 까다로운 논타겟 스킬에 의존하는 마법사 챔피언에게도 굉장히 강하며, 특히 투사체의 폭이 좁은 스킬은 우습게 흘려버릴 수 있다.
- 궁극기의 유틸성 및 변수 창출 능력
- 칼리스타는 장거리에서 부담 없이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선택받은 원딜 중 하나고, 서폿을 슈퍼세이브하는 분야에서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 덕분에 과장 좀 섞어서 칼리스타는 모든 탱커/딜탱을 서폿으로 쓸 수 있다는 얘기도 듣는다. 그만큼 궁극기를 통한 변수 창출 능력이 강력하다.
- 탁월한 중립 몬스터 사냥 능력
- 시야 장악 능력과 더불어 뽑아 찢기의 존재까지 더해져서 독보적으로 뛰어난 중립 오브젝트 장악 능력을 갖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꾸준히 지정한 지역을 정찰하는 감시하는 혼이 시야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해주며, 에픽몬스터를 사냥하는 도중 뽑아 찢기 중첩이 상대의 스틸 시도를 원천봉쇄해 버린다. 오브젝트 싸움이 굉장히 중요한 대회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5.2 단점
- 난이도
- 라이엇에서 매긴 난이도는 '조금 어려운' 7점으로 되어 있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실질적인 난이도는 전체 챔피언 중에서도 톱 클래스다. 칼리스타만의 계약 시스템은 칼리스타 본인뿐만 아니라 계약자도 칼리스타의 스킬 구조를 이해해야만 비로소 기능한다. 또한 당장 패시브 전투 태세부터가 익숙해지기 전까지 여러가지로 골치를 썩이는데, 게임 내내 패시브로 끊임없이 위치를 선정하는 일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몹시 피곤한 일이다. 조건부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대신 그렇게 하지 못하면 쿨 동안 없어지다시피 하는 뽑아 찢기도 초심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렵다. 앞서 언급한 장점 중 시야 장악, 오브젝트 컨트롤 등은 팀 전체가 운영에 대한 개념을 갖고 움직여야 비로소 빛나는 장점들이다. 반면, 후술할 단점들은 실력이 없는 유저에게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CC에 다소 약함
- 칼리스타의 사거리는 길지 않으며 장거리에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공격기가 없기에 상대로부터 거리를 멀리 둘 수 없다. 애초에 생존용으로 한 번에 멀리 도망치는 이동기를 가진 것도 아니다. 뽑아 찢기와 운명의 부름은 모두 발동 전에 시간이 필요한 스킬이기에 생존용으로 부적합하다. 다시 말해 칼리스타는 근본적으로 짧은 이동기를 계속 사용하여 카이팅하는 방식으로 살아남도록 설계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챔피언들은 자신의 사거리 이상에서 날아오는, 광역이거나 타겟팅인 즉발 CC에 약한 편이다. 그런데 칼리스타는 설상가상으로 이동기의 발동이 느린 데다 공격 후에만 발동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대에게 유독 취약하다.
- 제한적인 화력
- 전투 태세의 효과로 인해 칼리스타는 말뚝딜을 해도 공격력의 일부를 손해본다. 무한의 대검을 위시한 치명타 세팅은 후반 딜량을 높이기에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강력한 선택지로 평가받는다는 것을 볼 때, 치명타 피해량이 잔뜩 감소하는 페널티는 꽤 치명적이다. 게다가 전투 태세로 이동하면서 딜을 넣으면 공격 속도가 꽤 많이 감소하고 만다. 이동기의 이동 거리가 짧은 원딜들은 대부분 이동기의 동작이 간결해서 사용하더라도 거의 딜 로스가 없는 것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크다. 부족한 평타딜의 공백은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와 뽑아 찢기로 메꿔야 하는데, 같은 대상에게는 사실상 한 교전에서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감시하는 혼의 효과는 그다지 강력하다고 볼 수 없다. 뽑아 찢기는 사용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을 정확히 계산하기가 극히 어려운 스킬이기도 하거니와, 설령 뽑아 찢기를 칼같이 사용하더라도 그 보상은 버프기를 배제한 원딜의 평타보다 살짝 강한 평타에 불과하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칼리스타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칼리스타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동력이 부족한 챔피언 : 극단적인 뚜벅이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해당할 수 있다. 칼리스타를 상대로 카이팅당하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카이팅당하기 십상이다. 뚜벅이 탱커라든가 이동기 없는 딜러 등의 챔피언은 칼리스타를 잡아내기 굉장히 어렵고 반대로 칼리스타에게 농락당하다가 사망하기는 쉽다.
- 명중하기 어려운 스킬을 주무기로 삼는 챔피언 : 스킬을 맞히기가 너무 어렵다. 한타 도중 웬만한 챔피언은 이동기가 빠지는 순간을 노려 스킬을 날릴 수 있지만 칼리스타를 상대로는 불가능하다. 주변에 공격할 대상이 있으면 무한 카이팅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라도 Q를 던지며 피할 수 있다. 아무리 강력한 화력을 갖고 있더라도 공격이 스치지도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6 역사
6.1 2015 시즌
출시 초기, 솔로 랭크에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대회에서는 한국과 북미 지역 등 각지에서 활발히 연구되었다. 그러다 루난의 허리케인을 코어 아이템으로 삼는 빌드가 발견되자 대회에서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였고, 솔로 랭크에서도 승률과 픽률 모두 최상위권에 도달하였다.
그 후로 수 차례 하향되어, 솔랭에서는 결국 승률이나 픽률 등의 모든 지표가 꽤 많이 하락하였다. 하지만, 대회에서만큼은 필밴에서 준 필밴급 원딜의 지위를 거의 항상 유지하였고, 그나마 인기가 없을 때에도 밴 카드가 자주 사용되지 않을 뿐 픽은 꾸준히 되어 왔다. 피바라기부터 구매하고 꿰뚫는 창을 선마하던 빌드가 몰락한 왕의 검을 먼저 구매하고 뽑아 찢기를 선마하는 빌드로 넘어갔을 뿐.
6.2 2016 시즌
아예 스킬 구성 자체가 변경된 퀸 등에 비해 프리시즌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다. 막연하게 코어 아이템인 루난의 허리케인에 치명타 확률이 추가되어 전보다 후반 화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정도만 있었다.
하지만 프로 레벨에서는 꾸준히 1류 원딜 중 하나로 평가받았고 솔로 랭크 성적도 은근히 좋은 편이었다. 프리시즌에서 OP급으로 평가받던 미스 포츈 등이 패치로 그 자리를 잃자 다시 대회와 솔로 랭크 양쪽에서 모두 최상위 원딜으로 돌아왔다. 라이엇에서는 칼리스타를 아군을 이용해 활약하기도 하고 혼자 적 모두를 쓰러뜨리기도 해서 정체성 충돌이 발생하고 있으며, 2:2에서도 강하고 1:1에서도 엄청나게 강해서 상대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6.1 패치에서 뽑아 찢기를 약간 하향했음에도 칼리스타가 계속 강력한 모습을 보이자, 6.6 패치에서 기본 공격 속도를 깎고 감시하는 혼 기본 지속 효과로 근처에 계약자가 있을 때만 추가 공격 속도를 얻게 해서 서포터 의존도를 한층 높였고 감시하는 혼의 기본 지속 효과 마법 피해와 사용 효과를 상당히 많이 하향했다. 운명의 부름도 소폭 너프. 하향 결과 솔로 랭크에서 승률이 순식간에 48% 이하로 추락했고, 픽밴율도 떨어졌다. 대회 티어도 많이 내려간 편. 설상가상으로, 6.9 패치에서 신발 3티어 업그레이드가 사라져 신발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는 칼리스타의 도약이 큰 타격을 입은 탓에 승률이 더 떨어졌다.
칼리스타가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대회에서도 칼리스타의 선호도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대회는 팀 게임이라 칼리스타의 특성을 발휘하기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이고, 시비르로 대표되는 유틸형 원거리 딜러들이 선호되는 메타에서 칼리스타는 라인전 등 일부 장점이 있기에 조금씩이나마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라이엇은 칼리스타를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그 때문에 솔랭 승률은 도무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중.
7 아이템, 룬/특성
룬/특성
- 룬은 공격력/방어력/마법 저항력(+공격 속도 or 마나 재생)/공격 속도를 박는 공용 원딜 룬페이지가 많이 사용된다.
- 특성으로는 흉포에 18포인트를 주는 18/12/0 또는 18/0/12가 선호되는 편. 특별히 궁합이 좋은 핵심 특성은 없기 때문에 지속 화력을 보강하는 전투의 열광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칼리스타는 라인전이 꽤 우수한 편이라 능력치가 우월한 도란의 검을 가는 편이 수확의 낫에 비해 유리하다. 물론 소환사의 협곡보다 시작 골드가 많은 맵에서는 굳이 필요 없다.
핵심 아이템
- 몰락한 왕의 검 : 고유 사용 효과는 적이 카이팅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슴도치가 되게 하기에 좋으며 고유 지속 효과는 딜링이 약한 편인 칼리스타의 단점을 보완한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 등 여러 능력치를 제공한다는 점 또한 공격 속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칼리스타에게 잘 어울리는 요소다.
- 루난의 허리케인 : 뽑아 찢기와의 궁합이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루난의 허리케인의 투사체 또한 창을 꽂기 때문에 루난의 허리케인을 구매하면 광역 딜링 능력이 굉장히 향상된다. 라인전에서 라인 클리어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고 적을 견제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능력치 면에서도 고속 연사포나 스태틱의 단검에 비해 우수하다.
- 피바라기 : 칼리스타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원딜이 아니기 때문에 전투 태세와 뽑아 찢기를 이용해서 최대한 오래 지속딜을 하는 식으로 육성하게 되며, 그렇기 때문에 높은 공격력뿐만 아니라 최상급 흡혈까지 제공하는 피바라기 또한 칼리스타에게 아주 중요한 아이템이다.
- 광전사의 군화 : 가장 무난한 원딜 신발. 칼리스타에게 마법 관통력은 전혀 쓸모가 없고 쿨감의 효율도 낮기 때문에 공격용으로는 광전사의 군화 외의 선택지가 없기도 하고, 공격 속도 자체도 칼리스타에게는 핵심 능력치이므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신속의 장화 : 신속의 장화는 대부분의 다른 신발에 비해 값이 저렴하고, 기동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합류전에 유용하다. 칼리스타는 카이팅 시 이동 속도의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기동력 증가와 둔화 효과 감소는 가치가 있다.
공격 아이템
- 도미닉 경의 인사 : 칼리스타는 아이템 빌드의 특성 탓에 탱커를 잘 잡지 못하는 편이다. 탱커에게 가하는 물리 피해를 증폭시키며 추가 방어력의 45%를 무시하도록 만들어 주는 도미닉 경의 인사는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 가려줄 수 있다.
- 필멸자의 운명 : 도미닉 경의 인사와 기본 능력치는 같고 가격도 동일하지만 피해량을 증폭시키는 거인 학살자 능력이 없다. 그 대신, 처형인 효과로 대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길 수 있게 해 준다. 체력 재생에 많이 의존하는 문도 박사 등의 탱커에게 치유 감소 효과는 피해량 증폭 이상으로 부담스러운 짐을 안긴다.
- 맬모셔스의 아귀 : 공격력과 마법 저항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주문포식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손꼽히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보호막까지 있어서 순간적으로 마법 피해 폭딜을 받더라도 생존할 가능성이 상당히 늘어난다. 맬모셔스의 아귀는 주문포식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력치, 더 우수해진 보호막, 고정 방어구 관통력, 그리고 보호막 발동 기간 동안 증가하는 흡혈과 주문 흡혈을 통해 전투 지속력을 끌어올린다. 칼리스타 같은 인파이터 원딜에게 잘 어울린다.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 높은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며 주문 보호막 덕에 포킹이나 원거리 포격, 급작스러운 원거리 이니시에이팅에 대응하기에도 좋다. 칼리스타를 노리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칼리스타가 뛰어다니며 전투 지속력을 살리기도 전에 기습 이니시나 폭딜으로 대응도 못 하고 증발시키는 것임을 감안할 때 밴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 스테락의 도전 : 기본 공격력을 약간 증가시켜 주기는 하지만 화력에 대한 기여가 대단하지는 않다. 방템으로써는 체력을 상당히 많이 올려 주며, 고유 지속 효과 생명선은 폭딜에 반응하는 보호막으로 순간적인 생존력을 끌어올린다. 암살자의 순간 폭딜이나 상대의 점사에 순삭당할 위험 부담을 덜어준다. 밴시와 마찬가지 이유에서 칼리스타에게 좋다. 주문포식자 및 맬모셔스의 아귀와 고유 지속 효과가 겹치므로 둘을 동시에 사면 비효율적이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 단번에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좋은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다. 제압 스킬 상대 시에는 거의 필수. 헤르메스의 시미터는 공격력과 흡혈을 추가 제공한다.
- 수호 천사 : 점사당할 경우 카이팅도 못해 보고 허무하게 죽을 수 있는 칼리스타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하지만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무의미하게 죽을 수 있으니 주의.
7.1 비추천 아이템
- 구인수의 격노검 : 비록 칼리스타가 공격 속도 아이템인 몰락한 왕의 검과 루난의 허리케인을 코어 아이템으로 삼기는 하지만, 패시브 때문에 카이팅할 때마다 공격 속도를 손해볼 수밖에 없다. 빨리 스택을 쌓아야 위력을 발휘하는 구인수를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전혀 필요가 없는 주문력에 골드를 낭비하는 셈이기도 하다.
- 무라마나 : 여신의 눈물을 무라마나로 빠르게 완성시키지도 못하고, 칼리스타가 강한 초반 타이밍을 괜히 약하게 만드는 꼴이며, 무라마나가 완성된 뒤에서 별로 도움이 안 된다. 고유 지속 효과 중 경탄과 충격 모두 칼리스타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 마나는 칼리스타에게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능력치다.
- 삼위일체 : 스킬 쿨이 짧지 않고 카이팅은 패시브로 해결하는 칼리스타에게 삼위일체의 고유 효과 중 그 어떤 것도 어울리지 않는다. 능력치 면에서도 칼리스타에게 별 필요가 없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나 마나 따위가 붙어 있고, 가격마저 지나치게 비싸서 고려할 가치가 없다.
- 정수 약탈자 : 정수 약탈자가 무한의 대검보다 나은 것은 약간의 마나 회복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인데, 칼리스타는 마나와 재사용 대기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치명타 피해량을 향상시키는 무한의 대검도 칼리스타에게 치명타 능력치가 다소 비효율적이라 잘 사용되지 않는 마당에 정수 약탈자를 구매할 이유는 없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인전에서 칼리스타는 계속 도약할 수 있기에 논타겟 스킬을 회피하기 쉬운 편이다. 덕분에 주력 스킬을 맞히기가 힘든 챔피언을 상대로는 대체로 유리하다. 반면 사거리가 길지 않고 장거리 견제 수단이 미약해서, 평타 견제나 타겟팅 스킬이 강력한 상대에게 약한 편이고 논타겟이라도 범위가 넓거나 발동이 빠른 스킬은 부담스럽다. 1 대 1 전투력이 약한 탓에 비집고 들어오면서 맞딜을 거는 원딜도 껄끄러운 편.
칼리스타가 본격적으로 라인에서 강해지는 것은 무난히 1코어 혹은 그 아이템의 주요 재료를 구매한 뒤라고 할 수 있다. 푸시력이 확보된 다음부터 비로소 꿰뚫는 창과 뽑아 찢기를 이용한 특유의 견제 패턴을 쓰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일단 푸시력을 갖춘 다음에는 미니언에 창을 꽂아 두고 적 챔피언을 친 다음 뽑아 찢기를 사용해서 소모값 없이 라인도 밀고 상대의 체력도 깎는 견제를 할 수 있고, 미니언을 관통하게 꿰뚫는 창을 던져서 뽑아 찢기와 연계할 수도 있다.
한타 때, 아군과 호흡이 잘 맞고 한타 개시 후 이득을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앞으로 도약하거나 상대 시야 밖에서 접근하면서 궁으로 이니시를 노릴 수 있다. 칼리스타는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원딜이다. 정석적인 한타를 가정할 경우, 먼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칼리스타는 먼저 물리고 시작하지만 않으면 끝없는 카이팅으로 적을 농락할 수 있으나, 먼저 물려 터져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게다가 화력보다는 전투 지속력 위주의 아이템을 올리기 때문에 더욱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 꾸준히 카이팅하다가 기회가 되면 앞 라인을 따돌리고 딜러진부터 잡아먹는 식의 플레이도 노려봄직하다.
8.1 서포터와의 궁합
대체로 운명의 부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니시에이팅이 용이하고 강력한 하드 CC기를 가진 서포터들이 선호되지만, 거의 대부분의 서포터와 유의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서포터를 까다롭게 가릴 필요는 없다.
- 쓰레쉬 : 문자 그대로 영혼의 듀오. 쓰레쉬는 대부분의 탱커 계열 서포터와는 달리 원거리 평타 견제가 가능해서 감시하는 혼 기본 지속 효과를 꾸준히 사용할 수 있고, 위력적인 CC기를 3개나 갖고 있기에 운명의 부름 사용 시 파괴력도 발군이다. 쓰레쉬는 근거리 챔피언이 아니라 고대유물 방패를 든 상태에서 체력이 적은 미니언을 반드시 처치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데, 전리품이 충전되어 있는 상태에서 감시하는 혼 기본 지속 효과로 미니언 처치 시 쓰레쉬가 처치한 것으로 판정되어 전리품 효과를 받는다는 것도 상당히 유용하다. 칼리스타가 쓰레쉬를 운명의 부름으로 슈퍼세이브할 수 있듯 쓰레쉬도 어둠의 통로로 칼리스타를 사지에서 건져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쓰레쉬나 칼리스타 중 한 명만 좀 안전한 포지션을 잡고 있으면 다른 하나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 물리더라도 바로 빼낼 수 있다. 마침 외모나 분위기도 비슷하고, 둘 다 영혼과 관련이 있으며, 심지어 불의 축제 스킨과 챔피언십 스킨까지 세트 스킨이 2개나 있어서 비주얼도 어울린다(...).
- 노틸러스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덩치가 큰 챔피언이라 운명의 부름으로 던지기도 좋은 편이고, 상대가 운명의 부름 보고 도망가려고 하더라도 타겟팅 CC기인 폭뢰를 미리 써두면 멀리 가지 못한다. 운명의 부름으로 날아간 다음에는 무려 4종류의 CC를 마구 퍼부으며 상대를 봉쇄해버릴 수 있다. 라인 푸시를 바탕으로 견제하는 칼리스타에게 역조를 이용한 푸시력 또한 매력적인 요소.
- 바드 : 방랑자의 결속을 섞어 강력한 평타 견제를 할 수 있기에 칼리스타의 감시하는 혼을 잘 활용해줄 수 있다. 바드의 차원문과 칼리스타의 운명의 부름은 모두 유틸성이 우수한 스킬으로 적의 허를 찌르기에 좋다. 운명의 소용돌이로 적을 정지시키고 다가가서 운명의 부름으로 피할 수 없는 추가 CC를 넣는 등의 연계도 가능하다. 라인전이 무척 강한 대신, 칼리스타는 서포터가 떨어지면 원딜 최약체급으로 약해지는 탓에 종을 모으고 여기저기서 변수를 만들어야 하는 바드가 로밍을 섣불리 가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 브라움 : 전투 태세 덕분에 브라움이 뇌진탕 펀치를 묻히는 순간 앞으로 뛰면서 호응할 수 있고, 칼리스타가 때릴 때마다 뇌진탕 펀치 중첩과 함께 뽑아 찢기 중첩까지 차곡차곡 쌓이므로 뇌진탕 펀치를 터뜨리면 상대에게 막대한 손해를 확정적으로 입힐 수 있다. 브라움의 내가 지킨다와 불굴은 상대의 기습적인 CC에 칼리스타가 순삭당하는 것을 방지하고, 칼리스타의 운명의 부름은 브라움의 부족한 순간 접근력을 보완하여 브라움이 교전에서 공격적으로 강력한 CC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 알리스타 :
줄여서 알칼리 조합안 그래도 박치기 캔슬 분쇄로 광역 에어본을 시킬 수 있는 알리스타인데 운명의 부름까지 장착하면 상대가 공중에서 팝콘처럼 통통 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박치기를 꼭 접근용으로 쓰지 않아도 돼서 넉백이라는 강력한 CC기의 가능성이 살아나는 것도 장점. 탱커 계열 서포터 중 타릭과 함께 회복 스킬을 갖고 있는 단 둘뿐인 서포터인 덕분에 라인 유지력을 향상시켜 주는 건 덤이다. 가뜩이나 꺾을 수 없는 의지를 쓰면 거의 불사에 가까워지는데 운명의 부름까지 도와 주면 알리스타를 도저히 잡을 수가 없다는 것도 깨알 같은 장점.
- 잔나 : 원딜을 보호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서 얼핏 카이팅 능력이 뛰어난 칼리스타에게는 필요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꽤 어울리는 편이다. 잔나는 상대를 밀어내고 띄우면서 원딜을 보호하므로 칼리스타가 당하기 쉬운 깜짝 이니시나 누킹으로부터 보험을 들어줄 수 있고, 나미와 유사하게 칼리스타의 평타 견제와도 잘 맞는 편이며, 잔나의 계절풍은 진영 붕괴에도 탁월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운명의 부름과 함께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 케넨 : 한때 대회에서 칼리스타와 굉장히 많이 조합되었던 서포터. 감시하는 혼 기본 지속 효과를 꾸준히 발동시키면서 적에게 압박을 넣을 수 있고, 교전에서 운명의 부름과 날카로운 소용돌이가 제대로 조합되면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다. 서포터라서 부실하기 마련인 생존력과 다소 과도한 점멸 의존도가 운명의 부름에 의해 보완된다.
- 탐 켄치 : 둘 다 아군을 잠시 무적으로 만들 수 있는 스킬을 갖고 있어서 생존 능력이 굉장히 우수한 봇 듀오가 된다. 탐 켄치는 집어삼키기로, 칼리스타는 운명의 부름으로 파트너를 구해줄 수 있다. 집어삼키기를 상대에게 쓰고자 할 때에도 칼리스타가 도와줄 수 있다. 운명의 부름으로 탐 켄치를 날려서 접근 능력이 부족한 단점을 메꾸어 줘도 좋고, 적을 삼킨 탐 켄치를 운명의 부름으로 데려와서 순식간에 사지에 몰아넣는 스킬 연계도 가능하다.
그리고 둘 다 트롤에 특화돼 있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조합을 많이 타는 편. 뚜벅이 챔피언에게 강하지만 포킹 대처 능력은 마땅치 않고, 아군에 칼리스타와 잘 맞는 챔피언이 있을 경우 활용도가 높아져 전투력이 상승하지만 W도 R도 맞춰 쓰기 힘든 챔피언밖에 없다면 스킬 몇 개를 떼고 게임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라인 클리어도 루난의 허리케인이 나오기 전까지 좋다고 할 수 없어서 초반 주도권을 잃으면 계속 밀리기 십상이다. 표식의 존재도 성가신데, 날아와서 확정 CC를 걸 수 있는 챔피언에게 표식을 맞으면 카이팅하기도 전에 터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9.2 뒤틀린 숲
굉장히 약한 편. 뒤틀린 숲 맵 자체가 브루져들과 탱커들이 판을 치고 원딜들은 살아남기 힘든 전장이기는 하지만, 칼리스타는 더욱 무력한 편이다. 수풀은 많은데 와드 설치는 불가능해서 늘 기습의 위험에 처해 있고, 한 번 기습을 당하면 어지간해서는 죽는다. 감시하는 혼만으로 적의 공격을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좁은 맵 양쪽에서 탱커와 브루저가 덮치는 한타 구도에서 칼리스타는 카이팅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죽기 십상이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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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975RP / 6300IP | 동영상 | # |
배경은 2014 해로윙 축제 때 로그인 화면으로 쓰인 그림의 일부분이다.
손에 들고 있는 창을 제외한 여러 자루의 창이 몸을 꿰뚫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아예 가슴팍을 관통해서 튀어나와 있는데, 일러스트에서는 다른 창들과 유사하게 그려졌지만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가슴을 꿰뚫은 창은 계약 시 사용하는 칠흑의 창이다.
칼리스타의 갑옷 등은 고대 그리스풍으로 보인다. 사실 언데드의 땅이 되기 전 그림자 군도의 전체적인 모티브가 고대 그리스로 보인다. 예를 들어 헤카림은 켄타우로스를 연상시킨다. 또한 그림자 군도의 아트워크를 자세히 보면 그리스식 열주가 남아있는 폐허를 볼 수 있다.
10.2 불의 축제 칼리스타(Blood Moon Kalista)
불의 축제(Blood Moon) 스킨 시리즈 | ||||
불의 축제 쉔 불의 축제 아칼리 | ← | 불의 축제 칼리스타 | → | 불의 축제 엘리스 불의 축제 쓰레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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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975RP | 동영상 | # |
일본풍의 스킨. 아칼리, 쉔, 엘리스, 그리고 쓰레쉬가 갖고 있는 불의 축제 스킨과 컨셉을 공유한다. 일본의 여자 귀신 한냐를 닮은 가면을 쓰고 있으며 뒤에서부터 가슴을 꿰뚫고 있는 칠흑의 창이 가슴으로부터 등을 관통한 일본도로 바뀌어 있다. 각종 시각 효과와 귀환 모션 등이 변경된다. 여담으로 영어명은 적월을 가리킨다. 불의 축제 스킨을 낀 원딜 칼리스타, 서폿 쓰레쉬, 정글 엘리스, 미드 아칼리 탑 쉔이면 불의 축제 파티를 할 수 있다.
원래 불의 축제 시리즈 스킨은 아이오니아 전통 공연이란 설정에서 비롯된 스킨이다.[8] 아이오니아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칼리스타가 불의 축제 스킨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알 수 없어서 레딧 쪽에서는 전통 공연의 소재가 된 레이나 이야기에 나오는 악령[9]이 칼리스타가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 이후 칼리스타만큼이나 아이오니아와 관련이 없는 쓰레쉬와 엘리스에게도 불의 축제 스킨이 추가되어서 사실상 가설이 파기되었다. 라이엇 측에서도 별다른 의미 없이 만들었다고 인정했다.
10.3 챔피언십 칼리스타(Championship Kalista)
챔피언십 시리즈 | ||||
챔피언십 쉬바나 | ← | 챔피언십 칼리스타 | → | 챔피언십 제드 |
가격 | 975RP(한정판) | 동영상 | #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여 출시한 한정판 스킨. 챔피언십 스킨임에도 비교적 일찍 공개됐다. 두 시즌 전에 출시된 스킨인 챔피언십 쓰레쉬와 깔맞춤한 스킨이다. 9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판매했다.
10.4 SKT T1 칼리스타(SKT T1 Kalista)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 ||||
삼성 화이트 렝가 삼성 화이트 신지드 삼성 화이트 탈론 삼성 화이트 트위치 삼성 화이트 쓰레쉬 | ← | SKT T1 레넥톤 SKT T1 엘리스 SKT T1 라이즈 SKT T1 아지르 SKT T1 칼리스타 SKT T1 알리스타 | → | SKT T1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SKT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서 추가되는 스킨.
원래는 칼리스타가 아닌 시비르가 SKT T1 스킨을 얻을 예정이었으나, PBE 서버에 공개된 SKT T1 스킨들의 질이 너무 낮아 논란이 거세진 결과 라이엇에서는 스킨들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배준식 선수의 자문을 받아 시비르 대신 칼리스타 스킨을 만들기로 해서 SKT T1 시비르는 폐기되었다.
이 스킨에는 배준식 선수가 제안한 귀환 동작이 들어간다.[10] 창을 땅에 꽂고 팔을 앞으로 뻗어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흔들다가 귀환이 끝날 때쯤 점프해서 오른손으로 허공에 V를 날린다. 귀환할 때는 관객의 환호성이 들린다.
11 기타
11.1 출시 전 정보
2014년 10월 16일,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챔피언 정보란의 챔피언 중 르블랑, 리산드라, 제드, 제라스, 카시오페아, 트위스티드 페이트, 헤카림의 이미지가 검은 안개에 휩싸이는 프로모션이 진행되었다. 팬들 사이에서 이 일곱 챔피언의 공통점에 대해 토론이 벌어졌고, 이들이 모두 배신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몇 시간 후에 레딧에서 예언자로 통하던 유저[11]가 창을 쓰는 칼리스타라는 원거리 딜러와 이 프로모션이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칼리스타가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리그에 참전하게 되며, 그(녀)[12]에게 영혼을 바치는 이는 복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칼리스타는 많은 창을 사용하고, 영혼 귀속이라는 스킬이 있어서 다른 한 챔피언과 연결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구르기를 사용하는 베인보다도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는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다.[13]
14년 10월 23일 오후에, 오세아니아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스북에 15초의 영상이 업데이트되었다. 동영상에는 검은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이 나오는데, 깃발에는 해골 모양 횃불 세 개가 겹친 문양이 흰색으로 그려져 있다. 당시는 일주일 전쯤 진행된 프로모션과 신규 챔피언인 칼리스타 떡밥 + 이전부터 있었던 초월 스킨 떡밥 + 다가오는 해로윙에 등장한다고 알려진 뒤틀린 숲 헥사킬 모드로 시끄러운 때였는데, 때문에 이 영상은 무슨 떡밥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고갔다. 결국 이 영상은 해로윙 관련 업데이트와 함께 비슷한 소환사 아이콘이 나와서 해로윙 모드 떡밥으로 결론났지만, 해로윙 이벤트에서 언급된 검은 안개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서 나온 검은 안개 때문에 긴가민가한 상황이었다. 결국 2014년 11월 4일에 공개되었다. 승리의 모르가나 일러스트와 같이 등장하며 확실하게 다음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
칼리스타라는 이름만 유출되고 나머지 정확한 정보가 루머 속에서 떠돌던 시절, 성별에 대해 말이 많았다. 모든 루머 글에서 일부러 3인칭을 섞어서 '그(녀)'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며, 이 챔피언이 '영혼의 집결체'라는 특성이 부각되었기 때문. 거기에 칼리스타 루머를 퍼뜨린 유저가 그 전부터 오공과 소라카의 새로운 스킨 출시를 예언하는 등 놀라운 정확성을 보여 줬는데, 이 루머에서 '14년도에 여성 챔피언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다'고 해서 칼리스타의 성별에 대한 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14] 여자인지 남자인지 남녀추니인지(...)부터 시작해서, 다수의 영혼이 군집해 있으므로 애초에 성별이 없다는 주장도 나왔고, 그 밖에 별의별 의견이 쏟아져 나왔으나, 공식적으로 '그녀'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성별 논란이 종결되었다. 그런데 하필 공개된 일러스트가 징크스에 버금가는 빈유여서 또 다시 장난스럽게 성별 드립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11.2 설정
칼리스타는 일종의 복수귀로,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한 후 원혼이 되어 배신당한 이의 영혼을 가져가는 대신 복수를 해주고 있다. 칼리스타는 그녀가 살아있을 때의 이름이고, 지금의 칼리스타는 한 사람의 영혼이 아니라 복수를 원하는 다수의 영혼의 복합체(conglomeration of souls)라고 한다. 배신자를 증오해서 남을 배신한 적이 있는 챔피언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고, 남에게 배신당한 챔피언에게는 우호적이라 할 만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 복수귀 또는 배신자 컨셉 챔피언 전원과 상호작용하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대사부터 복수로 떡칠을 한 노틸러스. 리산드라의 정체를 꿰뚫어보는 것을 보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라도 속임수나 보복과 연관된 일이라면 통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노틸러스의 경우에는 사고로부터 노틸러스가 뭍으로 다시 올라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서 직접 복수를 받아 마땅한 대상이 다 죽었기 때문에 칼리스타가 반응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칼리스타에게 바칠 영혼이 남아 있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아니면 라이엇이 노틸러스 설정을 까먹었을 수도 있다 베인이나 아지르 등 복수를 바라는 챔피언은 그밖에도 많다.
칼리스타는 그림자 군도가 죽음의 땅이 되던 때 그 자리에 있었다. 생전의 그녀는 정의롭고 명예로운 전사들의 리더였지만,[15] 아내를 잃은 왕의 광기를 막기 위해 호소하다가 믿었던 헤카림에게 배신당해 죽었고, 군도의 망령 중 하나가 된 것. 굉장히 오래 묵은 언데드로, 룬테라 전역에 그녀를 소환하는 서로 다르면서 비슷비슷한 방법이 전설로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다른 군도의 언데드들과 다르게 선악이 불분명하다. 즉 복수를 원하는 이들에겐 정의의 수호자로, 배신한 이들에겐 사악한 악령으로 보인다는 것. 만약 누군가 좋은 의도로 어쩔 수 없이 배신을 하더라도 칼리스타의 눈에는 복수해야 할 배신자로밖에 보이지 않을 거라고. 칼리스타는 영혼들을 흡수하면서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이 영혼들이 많아질수록 칼리스타의 생전 기억이 희미해져 점점 자아가 없는 복수의 화신(Avatar of Vengeance)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칼리스타가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한 유저가 아지르, 리산드라, 벨코즈, 제라스, 나서스, 브랜드처럼 설정상 최강에 가까운 존재들의 힘을 10으로 봤을 때 칼리스타는 어느 정도인지 물었고, 이에 답변자는 9나 10 정도라고 답했다. 상당히 강력한 존재임은 분명해 보인다. 단 여기에 적힌 챔피언의 리스트는 질문자의 질문에 있던 리스트일 뿐, 라이엇의 공식적인 파워 레벨은 아니다.
칼리스타 공개 전 칼리스타에게 배신자로 찍혀 검은 안개에 휩싸였던 챔피언은 르블랑, 리산드라, 제드, 제라스, 카시오페아, 트위스티드 페이트, 헤카림인데, 이들이 저지른 배신 행위는 각각 다음과 같다.
- 르블랑: 보람 다크윌을 배신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명부터가 기만자(Deceiver).[16]
- 리산드라: 힘을 얻기 위해 냉기 수호자에게 자신의 부족을 팔아넘겼다.
- 제드: 쉔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금지된 비급을 열었고, 파문당한 이후 힘을 길러 자신이 한때 몸담았던 사문을 파멸시켰다.
- 제라스: 오래 전 아지르가 자신을 노예에서 해방시켜준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오랫동안 이행하지 않자, 여기에 앙심을 품고 아지르를 속여 초월 의식을 가로챘다.
- 카시오페아: 단편 애니메이션 '슈리마: 지하무덤으로 가는 길'에서 자신이 고용한 시비르를 배신하고 그녀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 트위스티드 페이트: 그레이브즈를 배신하였다. 하지만 빌지워터: 불타는 파도에서 두 사람이 해묵은 오해를 청산하고 화해하면서 칼리스타가 그레이브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보이는 반응이 당위성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칼리스타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전용 대사는 사라졌다.
- 헤카림: 자신에게 중역을 맡기지 않은 칼리스타에게 앙심을 품고, 왕의 오른팔이 되기 위해 칼리스타를 배신했다. 그렇지만 칼리스타는 언데드가 되는 과정에서 헤카림이 자신을 죽인 배신자라는 걸 잊고 말았으며, 다만 헤카림이 누군가를 배신했다는 것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장로를 죽인 배신자로 낙인찍혀서 쫒기고 있는 야스오와는 별 관련이 없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야스오를 배신자라고 알고 있어도 복수의 화신인 칼리스타는 야스오가 배신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을 듯. 리븐 또한 녹서스 입장에서는 국가에 대한 반역자지만 사람을 배신한 게 아니라서인지 칼리스타의 표적이 아니다.
칼리스타라는 이름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칼리스토(Καλλιστώ)에게서 따온 것으로, 어원인 칼리스티(καλλίστη)에는 "(여성적으로) 가장 아름답다"라는 뜻이 있다. 참고로 스페인어로는 손톱 및 발톱 관리사를 지칭하는 단어라고 한다. Q&A 중에 라이엇에서 가볍게 언급한 내용.- ↑ 그밖에 다리우스, 자이라, 제드, 쓰레쉬, 야스오 등을 제작했다. 칼리스타를 포함해서 하나같이 출시 후 한동안 밸런스 논란이 뜨겁던 챔피언들이다(...).
- ↑ 최초에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또한 라이벌 목록에 있었으나,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스토리가 완료된 후 목록에서 사라졌다.
- ↑ 칠흑의 창은 기본적으로 아이템 창 6번째 칸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 ↑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으나, 도약하면서 공격 시 공격 속도가 66%로 느려지는 단점도 있다.
- ↑ 칼리스타를 포함한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투사체가 도달하여 피해를 입힌 시점이 아니라 모션이 완료되어 투사체가 발사되는 순간 표식을 새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계약자가 표식을 새긴 상태라면, 설령 칼리스타의 기본 공격이 도달하기 전에 시야를 잃어서 빗나가더라도 쏘는 순간 감시하는 혼으로 피해를 입힐 수는 있다.
- ↑ 최대 중첩 횟수는 254회다. 쓰레쉬의 패시브 지옥살이와 마찬가지로 한계치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도달할 수 없다. 참고로 254중첩 뽑아 찢기의 피해량은 6918(+69.18 공격력)이다.
- ↑ 갈리오, 누누, 사이온 등과 계약을 맺었을 경우 채널링 궁극기를 사용할 때 운명의 부름을 쓰면 채널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러들인다.
- ↑ 설정상 아칼리와 쉔이 불의 축제에서 '레이나의 이야기' 연극을 공연한 기념으로 만든 스킨이라고 한다. 이 연극은 레이나라는 고대의 여전사가 수 년동안 가면을 쓴 악령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이에 대항하여 결국 악령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의의 저널 1권 22호를 참조하자.
- ↑ 연극에서는 쉔이 연기했다.
- ↑ 참고로 SKT T1 레넥톤을 제외한 기념 스킨들의 귀환 동작은 모두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만들어졌다. 장경환 선수는 거절했다고. 물론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100% 반영한 것은 아니다. 배준식 선수는 한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T1을 상징하는 동작으로 마무리지었는데 이는 점프를 하면서 허공에 V를 그리는 동작으로 바뀌었다.
- ↑ 야스오, 나르의 출시와 URF 모드 패치를 맞췄던 사람이다. 이외에도 자잘한 예언을 적중시켜서 라이엇 내부 사람인가 의심을 받기도 했다. 레딧 계정이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 ↑ 남자인지 여자인지 밝히지 않기 위해 (s)he라고 말했다.
- ↑ 칼리스타가 복수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맞지만 리그의 배신자들을 처단하러 리그에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다. 계약자의 영혼을 어떤 의미에서 귀속시키는 것은 맞지만 스킬명이 영혼 귀속이 아니라 칠흑의 창이며, 정확한 명칭은 귀속이 아니라 계약이다.
- ↑ 만일 칼리스타가 여성이 아니라면 "5연속 남캐"에 이어 여자 챔피언이 6연속으로 등장하지 않는 것이었다. 칼리스타 다음에 추가된 렉사이는 XX 염색체이기는 하지만 괴물이라 여성이 아닌 암컷(...)이고, 그 후로도 바드, 에코, 탐 켄치까지 모두 인간이 아니거나 남성인 챔피언이 출시되었다. 10연속으로 여캐가 없을 뻔했다(...).
- ↑ 제작진은 생전의 그녀를 여자 아킬레우스라고 표현했다.
- ↑ 여러가지 뜻을 갖는 단어인데 국내에서는 환술사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샤코의 Q 스킬 Deceive는 속임수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