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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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꽁꽁 얼려주지."
리산드라, 얼음 마녀
Lissandra, the Ice Witch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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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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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요드
RpPoints.png 975
IpPoints.png 6300
기타 정보
발매일2013년 4월 30일
디자이너메들러(Meddler)
성우소연 (한국어) / 제니퍼 헤일 (영어)
테마 음악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2)
방어력(5)
주문력(8)
난이도(6)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c1@@c2@@c3@
{{틀: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설명문서}}

1 배경

혹한의 북쪽 땅 주민들은 아주 먼 옛날부터 '그녀' 를 두려워했다. 그녀는 순수한 냉기를 왜곡시켜 어둠의 힘으로 부리는 마법을 구사했으며, 날카로운 얼음으로 자신에 대적하는 적들을 모조리 꿰뚫어 버리거나 으스러뜨렸다.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막강한 힘이었는지! 사람들은 그녀의 본명을 언급하는 것마저 꺼려 '얼음 마녀' 라는 별명으로 그녀를 칭하곤 했다. 그러나 진정 두려운 것은 그녀의 힘이 아니라 위험한 계획이었다. 이 사악한 마녀의 이름은 리산드라, 그녀는 대자연을 암흑의 힘으로 물들여 이 세계에 빙하기를 초래하려 한다.

벌써 수 세기 전의 이야기다. 강한 힘을 갈구해왔던 리산드라는 냉기 수호자라는 북쪽 땅의 사악한 존재들에게 자신의 부족을 팔아넘겼다. 그날 이후 리산드라의 핏줄에는 다시는 뜨거운 피가 흐르지 않게 되었고, 그녀는 그 대가로 초월적인 힘을 부여받았다. 강력한 마녀가 된 리산드라는 곧 북쪽 지역의 타락한 자들을 모조리 자신의 휘하에 거느리게 되었다. 그녀의 왕국이 북쪽 땅을 휩쓸자 세상은 점점 더 차갑게 식어갔으며 대지의 숨통도 딱딱하게 얼어버렸다.그러나 천만다행으로 고대의 영웅들이 등장해 냉기 수호자들을 처단함으로써 모든 일이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리산드라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자기 손으로 직접 냉기 수호자가 돌아올 길을 닦아 놓겠다며 이를 갈았던 것이다.

그녀는 우선 수호자들에 대한 기록과 증거를 샅샅이 확보한 다음 완전히 없애버리고자 했다.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는 이 계획은 수 세대를 거듭하며 진행되었다. 리산드라는 마법을 통해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했고 수없이 많은 예언자와 장로들을 살해한 다음 그들의 탈을 쓴 채 살아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프렐요드의 역사를 조금씩 고쳐쓰기 시작했고 마침내 사람들의 기억에는 왜곡된 역사가 정설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제 냉기 수호자들의 이름과 그들이 저지른 만행은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 속의 꾸며낸 이야기처럼 여겨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렇게 과거를 왜곡하는 것으로는 부족했다. 마지막 결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군대가 필요했던 것이다. 적당한 세력을 물색하던 리산드라의 눈에 고결한 서리방패 부족이 들어왔다. 이 부족을 타락시키는 데엔 수백 년은 족히 필요했지만, 리산드라는 그 기나긴 시간 동안 조금씩 조금씩 이들의 고결한 정신을 어둠의 힘으로 물들이려는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 왔다.

그녀는 우선 서리방패 부족장을 살해한 다음 족장의 모습을 취했다. 자신이 취한 인간의 몸이 노쇠하여 쓸모 없어지면 죽은 척 위장한 다음, 후계자를 살해하고 또다시 그 모습을 취하면 되었다. 그렇게 몇 세대를 거듭하는 동안 서리방패 부족은 점점 더 배타적이고 잔인한 자들로 변모하고 말았다. 세상 사람들은 아직도 이 서리방패 부족이 얼음 마녀를 비롯한 사악한 존재로부터 세상을 수호하는 고귀하고 평화로운 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들은 리산드라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을 뿐이다. 수호자들의 영광스러운 귀환을 도울 수 있도록… 이제 곧 모든 나라가 무너질 것이다. 그 후 이 세상이 얼음 속에서 다시 태어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건 오직 리산드라 하나뿐이다.

"눈을 꼭 감아라, 짜릿한 냉기를 선사하마." - 리산드라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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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브랜드애니비아우디르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06.12(+75) 1781.12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384(+0.11) 3.254
롤아이콘-자원.png 자원304(+50) 1154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134(+0.08) 2.494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0.536(+2.7) 96.4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25(+1.36%) 0.77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0.216(+3.7) 83.12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0(-) 30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550(-) 550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25(-)325

기본스탯이 영 좋지 않다. 기본 이동속도가 모든 챔피언 중에서도 최저 수준으로, 미니언과 동급이다.[1] 초기 마나량은 AP챔피언치고는 약간 낮지만 크게 의식할 정도는 아니며, 성장 마나량이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최종 마나통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그러나 패시브를 의식한 설계 탓에 기본 및 성장 마나 회복량은 아주 처참해서 마나 관련 능력치가 가장 낮은 원딜인 베인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최하위권. 초반에 패시브를 활용한 마나 관리가 중요한 이유.

치명타가 터질 때는 원래 한 손으로 던지던 얼음을 두 손을 모아 발사한다. 귀환시엔 하늘로 오른손을 뻗고 살살 흔들며, 사망 시에는 고통스런 표정으로 하늘로 손을 뻗다가 이내 온몸이 굳어서 부서져 내린다. 기본 공격시 지르는 기합이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들리는데 매우 시끄럽다.(...)

2015 프리시즌 패치에서 마나 회복량이 통일되지 않은 몇 안되는 마법사 챔피언이다. 대부분의 마법사 챔피언은 기본 5초당 마나 회복량 6, 성장 5초당 마나 회복었으나 브랜드와 리산드라만이 예외로 남겨졌다. 단, 브랜드는 기본 마젠이 높은 편이라 통일되는 것이 손해였으나 리산드라는 원래 마나회복이 낮았기에 예외로 남겨진 게 손해. 북미 커뮤니티에서 리산드라의 마나 회복량이 왜 변경되지 않았는지 문의가 있었으나 뚜렷한 답변 없이 묻혔다. 적어도 2015 프리시즌 시점에서의 강세가 꺾이기 전까지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6.18 패치에서 레벨당 체력 상승량이 너프되었다. 기존에는 레벨이 오를 때마다 체력이 84씩 상승하였으나 너프되어 75씩 상승한다. 18레벨 체력이 너프 이전에는 1934.12였으나 너프 후에는 1781.12로 무려 153이나 깎여나가게 되었다. 이렇게 레벨당 체력 상승량이 너프된 이유는 리산드라가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딜탱형 메이지 챔프이며, 궁극기를 자신에게 썼을 경우 무적 및 체력 회복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패널티를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6.18 패치 이전에는 18레벨 체력이 메이지 챔피언들 중 상당히 준수한 편이었지만, 6.18 패치 이후에는 메이지 챔피언 중 낮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기로 유명한 르블랑을 능가하는 물몸을 가지게 되었다.

3 대사

영어 대사

  • 프로그램 리산드라 한국어 음성
선택 시

"이 세상을 꽁꽁 얼려주지.."

이동

"모두가 이제 무릎 꿇게 될 거다."
"모든 게 또렷하게 보이는군."
"프렐요드의 위대함을 되살리겠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작전이다."
"몸 녹일 틈도 없을 걸?"
"전투는 끝나기 마련. 나는 영원하다."
"냉기 수호자들이 돌아올 것이야."
"진정한 힘이 뭔지 잊으셨나 보군."
"얼음 속엔 수많은 비밀이 갇혀 있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냉기를 버틸 수 없을 걸?"
"이런 전투 따위. 흥, 난 이미 승자야."
"휴식은 필요 없다."

공격

"내가 냉기의 화신이다."
"살점이 얼어붙게 해주마."'
멍청한 녀석."
"무릎을 꿇어라, 피할 수 없을 거다."
"너의 고통까지 얼려 주지."
"네 시대는 끝났다."
"눈사태를 막을 순 없을걸?"
"냉기의 매력에 빠져 보시지."
"진짜 얼음 맛을 느껴 봐라."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라."
"여기 얼어 죽은 시체가 또 있군."

도발

"너 같은 족속들은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해."
"항복하시지. 승리는 나의 것이니까."
"온 세상을 얼음으로 뒤덮어 버리겠다."
"눈 꼭 감아라. 짜릿한 냉기를 선사하마."

농담

"꽁꽁 얼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내가 차가워? 별 말씀을."
"추워서 떠는 거야, 나 때문에 떠는 거야?"

얼음 무덤 사용 시[2]

"얼어붙어라!"
"얼려 주지!"
"무릎 꿇어라!"

특수 도발

"어디 여왕 한두 번쯤 안 죽여 본 사람 있나?" >애쉬
"항복하면 네 능력은 인정해 주마."[3] >세주아니
"이건 편을 잘못 골라도 너~무 잘못 골랐어." >브랜드

프렐요드 패권전쟁 퀘스트 발동 시

"(퀘스트 발동 시)"냉기의 화신을 영접하라."
"(승리 시)"프렐요드는 나의 것이야."

4 스킬

4.1 패시브 - 냉기의 화신(Iceborn)

Lissandra_Passive.png18초마다 리산드라의 다음 스킬은 마나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리산드라가 스킬로 적의 이동을 방해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씩 감소합니다. (아이템으로 적용하는 이동 방해 효과에는 적용되지 않음)

참고로 설명에서 말하는 적은 미니언과 몬스터,챔피언, 챔피언이 소환한 오브젝트 소환수 등 모두를 포함한다. 의외로 중요한 사실인데[4]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른다.이 사실에 예를 들자면 말자하가 공허충을 뽑아놨을때 Q와W를 적절히 맞춘다면 패시브를 통해 어느정도 마나소모를 줄일수 있다.

패시브가 충전되면 특유의 소리와 함께 리산드라의 투구 부분이 빛나며,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을 마나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마나소모가 심한 리산드라에게 초반에 도움이 된다. 마나 재생량과 최대 마나량이 다른 챔피언에 비해 떨어지는 상황에서 극심한 마나소모를 조금이나마 보완해준다. 스킬을 난사할 수 있는 수준은 결코 아니지만, 특별한 전제조건 없이 주기적으로 마나 소모를 하지 않는 패시브는 Q스킬을 이용한 미니언 푸쉬나 견제 등에서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레벨이 오르고 마나관련 아이템을 구매하고 블루 버프를 달고 다니게 되는 시점부터는 빛이 바랜다.. 어느 정도 충분한 마나가 확보되면, 패시브를 신경쓰지 않고 스킬을 써도 마나가 바닥나는 상황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스킬을 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패시브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마나 소비를 줄여 주기 때문에 중후반에서도 존재감만 없을 뿐, 지속적으로 리산드라에게 도움을 준다. 리산드라의 기본 마나 재생은 18레벨이 되어도 스킬난사형 AP캐릭터가 맞나 의심될 정도로 낮기 때문이다.

리산드라의 패시브를 마나관련 수치로 환산하면, Q스킬 기준으로 계산시 최소 85의 마나를 최대 18초마다 공짜로 쓸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리산드라는 패시브를 통해 최소 1초당 4.72, 5초당 23.61의 마나회복을 추가적으로 제공받는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실제로는 스킬을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써야 하므로 체감은 이보다 더 느린 편이다.

패시브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레벨이 올라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을 구입해도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 오로지 상대에게 이동 방해 효과를 주었을 경우에만 그 대상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줄어든다. 리산드라의 스킬 중에서 E스킬을 제외한 Q, W, R스킬에 이동 방해 효과가 있다. 가령 패시브가 충전되어 있을 때 Q를 던져 이동 방해 효과를 주면 스킬 명중 즉시 쿨타임이 1초 줄어들어 17초가 된다. 아이템으로 인한 이동 방해 효과는 패시브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로지 스킬을 통한 이동 방해 효과에 대해서만 영향을 받는다.

복수의 대상에게 이동 방해 효과를 걸 수 있는 W 및 R로 생성되는 어둠의 얼음 바닥이 여러 대상에게 적중할 경우 대상 숫자에 비례해서 시간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W로 5명에게 속박 효과를 걸었을 경우 즉시 재사용 대기 시간이 5초 감소하며, 이후 R을 사용해 깔린 얼음 바닥에 5명의 대상이 영향을 받았을 경우 추가로 5초가 또 줄어든다. 그래서 마나 소비가 비교적 적은 W를 잘 이용하면 패시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라인이 너무 밀리는 것만 주의하자.

당연한 소리지만 R스킬을 깔아놨는데 다른적들이 들어와서 슬로우에 걸려준다면 이 스킬쿨이 줄어든다.

4.2 Q - 얼음 파편(Ice Shard)

LissandraQ.png부서지는 얼음창을 던져 처음 맞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그 후 파편들이 대상을 꿰뚫고 나가, 여기에 맞는 다른 적들에게도 동일한 피해를 입힙니다.
롤아이콘-자원.png 95롤아이콘-사거리.png 725 ~ 875[5]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6 / 5.25 / 4.5 / 3.75 / 3
롤아이콘-주문력.png 70 / 100 / 130 / 160 / 190 (+0.65 주문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16 / 19 / 22 / 25 / 28 %

리산드라가 하반신 주변의 얼음덩어리에서 파편을 하나 뽑아(...) 적에게 날린다. 주력 딜링, 견제, 파밍 기술. 얼핏 보면 평범한 관통형 스킬 같기도 하지만, 최초 발사한 투사체가 적에게 명중하면 그 뒤로 새로운 투사체가 발생하여 주변 적들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구조의 스킬이다. 슬로우는 오직 처음으로 명중한 대상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을 주의할 것. 1차 투사체나 파편이나 속도가 매우 빠르고 보이는 것보다 사거리가 약간 길어서 상대방이 보고 피하기 쉽지 않다.

일단 대상이 뭐든 피격되기만 하면 얼음이 깨지는 산뜻한 소리가 나면서 얼음조각이 세 조각으로 갈라져 좁은 원뿔 형태로 추가적인 범위 공격을 한다. 요컨대 그레이브즈의 R 무고한 희생자와 매우 유사한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피해 자체는 관통형으로 모조리 균일하게 들어가지만 감속 효과를 받는 대상은 얼음이 깨질 때 아무리 적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든 무관하게 처음으로 Q를 맞은 단 하나뿐이다. 그래서 W나 R과 달리 어떤 각도로 맞히든 패시브는 딱 1초만 줄여 준다.

다른 스킬과 비교했을 때 Q가 가지는 메리트가 너무 많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는 주력기이자 선마 스킬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미니언 뒤로 숨은 적도 노릴 수 있으며, 쿨타임 역시 이즈리얼의 Q 신비한 화살 수준으로 짧아서 매우 준수한 편이다. 첫번째 대상에게 걸리는 둔화도 나쁘지는 않지만, 견제기로서의 의미가 더 큰 만큼 굳이 적 챔피언을 맞혀 둔화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각도 잘 맞춰서 미니언 뚫고 맞도록 던지는 편이 성공률도 높고, 맞히기도 쉽다. 미니언에게 맞든 챔피언에게 맞든 패시브 1초 감소는 똑같이 적용된다. 단 기본데미지 자체는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서릿발의 저렴한 마나 소모량(50)이나 쿨타임이 길어 관리가 용이한 얼음갈퀴 길에 비해 Q의 마나 소모량만은 상당하다. 쿨타임이 짧고, 방해물을 무시할 수 있으면서 피해량도 준수한 견제기라는 것에 대한 페널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초반부터 마구 난사했다간 금세 마나가 바닥날 수밖에 없으니, Q를 쓸 때는 최대한 기본 패시브 효과를 잘 활용하는 편이 좋다. 패시브만 지혜롭게 이용해도 마나가 크게 부족할 일은 없다.

또한, 첫 피격 전의 좁은 판정과 짧은 사거리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기본 판정이 레오나의 천공의 검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보니 미니언이 아닌 상대 챔프를 직접 노리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다. 더욱이 공격 범위가 넓을 뿐이지, 스킬의 기본적인 사거리는 평타 사거리와 동일하기 때문에, 거리를 잘못 파악했다간 견제하려다가 도리어 본인만 견제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Q를 맞히는 데 아주 중요한 사항이 있는데, 바로 Q는 첫 타겟과의 거리와 상관없이 비산하게 되면 무조건 최대사거리까지 날아간다는 것이다. 코앞에 있는 미니언에게 Q가 맞더라도 부서진 파편은 해당 방향으로 리산드라로부터 무조건 725만큼 날아간다는 소리. 논타겟 견제기들은 크게 미니언을 뚫는 것과 그러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얼음 파편은 전자에 속하면서도 약간 다른 부류, 즉 미니언이 있어야 100%의 견제력을 발휘하는 스킬이란 의미가 된다.[6] 이를 이용해 미니언과의 거리를 잘 조절해서 상대방을 좀더 수월하게 견제할 수 있다.[7] 슬로우가 붙은 대신 비관통에 대상도 단일인 725짜리 1차 얼음조각 범위만으로 라인전에서 상대를 견제하는 건 힘들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최대 사거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결국 미니언에게 파편을 맞혀 깨뜨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라인을 조금씩 밀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래서 적도 푸시형이 아닌 이상 라인전 동안에는 와딩을 철저히 해서 갱킹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리산드라에게는 W와 E라는 준수한 도주기가 있어서, 와딩을 통해 갱킹 오는 적을 감지하기만 했다면 비교적 안전히 도망칠 수 있다. 혹은 강한 푸시력을 아예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적이 라인 관리력이 시원찮은 챔피언이라면 쭉 밀고 나서 특기인 로밍을 자주 가도 좋다.

4.3 W - 서릿발(Ring of Frost)

LissandraW.png주변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동안 발을 묶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50롤아이콘-사거리.png 4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4 / 13 / 12 / 11 / 10
롤아이콘-주문력.png 70 / 110 / 150 / 190 / 230 (+0.4 주문력)
파일:롤아이콘-강인함.png 속박 시간: 1.1 / 1.2 / 1.3 / 1.4 / 1.5

리산드라가 근접 전사 및 암살자들의 카운터픽으로 기용되는 이유
얼회

즉시 자신 주변으로 데미지를 주며 속박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로, 사거리가 짧지만 시전 시간이 없으며 이동·시전 등 다른 행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아무무의 궁극기인 '슬픈 미이라의 저주' 마이너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일단 효과나 활용 방법 자체는 거의 유사하나 아무래도 아무무의 궁극기에 비하면 범위가 좁고, 지속 시간이 짧은데다 단순 속박 효과만 줄 뿐, 기본 공격을 일시적으로 막는 추가 능력도 없다. 이것이 일반 스킬과 궁극기의 차이 그래도 시전 시간이 없기 때문에 곧바로 시전되며, 이동 등 이전에 내린 명령을 취소하지 않는다는 것은 장점이다.

평타 봉인 능력이 없다고는 해도 CC기로서는 상당히 고성능인 속박을, 그것도 광역으로 거는 만큼 E와 연계하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한타 중 E로 적진에 다이브한 뒤 W로 적을 묶어 주고, R로 적진의 원딜이나 누커를 봉쇄하며 주변에 슬로우 효과와 대미지를 주고 자신은 존야로 살아남는 것이 리산드라의 대표적 스킬 콤보 중 하나다.[8] 또한, 꼭 한타 중이 아니라도 다른 아군이나 자신을 노리고 돌진하는 적을 일순간 붙잡거나 도망가는 적을 붙잡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대신 사정거리가 아주 짧으므로 사용 시 신중해야 한다. RQ 다음으로 마스터하는 경우가 일반적.

이 스킬 덕분에 리산드라는 진입하는 것이 대놓고 보이는 암살자나 전사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Q와 평타 견제에 맞서 접근 후 딜교환을 시도하려는 상대의 발을 W로 묶고 뒷걸음질치면서 둔화를 거는 Q를 날리며 카이팅해주면 체력 손해를 강요할 수 있다. 개편된 특성 덕에 Q에만 맞다가 "맞을 만 하네"라고 생각한 상대가 갑자기 QW평으로 천둥군주가 터져 버리면 물몸 상대로는 반피는 우습기까지 하다. 갱킹 호응면에서도 압도적인 기술로 , 상대방에게 자신을 덮치도록 유도한 뒤 발을 묶어 버리면 아군 정글러가 굉장히 좋아하는 상황이 된다.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마나 소모량 70에 쿨타임도 1레벨 기준 18초여서 자주 사용하기가 크게 부담이 되었으나 2013년 6월 25일자 패치에서 서릿발의 마나 소모량과 쿨타임이 크게 상향을 받았다. 부담이 없는 고정 50의 마나 소비 덕에 교전이 일어나지 않을 듯할 때 미니언을 W로 쓸어서 패시브를 채워 두는 등의 응용이 가능해졌고, 이렇게 해도 재사용 시간이 이전처럼 쪼들리지 않는다. 4.13패치 때는 순간 폭딜이 너무 세다는 이유로 계수가 0.6에서 0.4로 감소하였다.

써보면 알겠지만 투사체가 없는 장판형이기 때문에 야스오의 바람장막에 막히지 않는다.

e와 함께 사용하는 훌륭한 도주기 콤보가 있다. 순간적으로 둘러싸이거나 추노당하는 상황일 때, 도주루트로 e를 발사하고 적들에게 걸어가자. 다가가서 w를 쓰고 바로 다시 e키를 눌러서 도주하면 된다. 최소한 두 명은 묶음으로 생존률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e를 예측하고 따라온 적에게는 q로 슬로우를 걸거나 궁을 걸어버리고 도망가자. e를 예측하고 따라오는 적이 둘이라면(...) 당신이 무지막지하게 잘 크지 않은 이상 답이 없다. 도주를 포기하고 한 명이라도 잡고 장렬히 산화하자.[9]

4.4 E - 얼음갈퀴 길(Glacial Path)

LissandraE.png얼음갈퀴를 던져 여기에 맞는 모든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 스킬을 다시 시전하면 리산드라가 얼음갈퀴의 현재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80 / 85 / 90 / 95 / 100롤아이콘-사거리.png 10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24 / 21 / 18 / 15 / 12
롤아이콘-주문력.png 70 / 115 / 160 / 205 / 250 (+0.6 주문력)

전방을 향해 얼음발톱을 발사하고, 이때 발사한 얼음발톱이 사라지기 전에 다시 한 번 스킬 버튼을 누르면 얼음발톱이 사라지는 대신 리산드라가 해당 위치로 이동한다. 또한, 스킬을 사용하면 얼음발톱의 최대 이동 거리가 맵상에 표시되므로 자신이 어디까지 이동할 수 있는지 적군도 아군도 나 자신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보통은 이동 스킬로 활용하게 된다. 얼음발톱의 이동거리가 무려 '1050'이나 되므로 소환사의 협곡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으며, 자신을 노리고 달려드는 적으로부터의 도주, 빠른 라인 복귀나 한타 참여, 의외의 루트를 찌르는 갱킹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W나 R과의 궁합도 매우 좋은 편이라 이니시에이팅, 타워 다이브, 역관광 등도 충분히 노려볼 수도 있다. 자르반 4세나 와드를 소지한 리 신 이상의 진입각을 자랑하기 때문에 탑 라인이나 봇 라인에 언덕을 넘어가는 기상천외한 우회 갱킹을 시도하기도 아주 좋다. 얼음발톱의 끝부분을 상대 라인에 걸치는 식으로 사용하면 1초가 넘는 시전시간이 상대에게 들킬 염려도 적은 것이 장점.

이동시 몸이 사라졌다가 발톱 위치에 나타나는 판정이기 때문에, 각종 논타겟 기술들을 회피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발사시 약간의 캐스팅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치 점멸을 쓰듯 적이 발사하는 스킬샷을 보고 피할 수는 없지만, 캐스팅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오리아나의 궁극기 정도는 피할 만 하다.

다만 발사한 얼음발톱과 위치를 맞바꾸는 방식인 만큼 충분한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준비 시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여유가 없는 다급한 상황에서는 차라리 점멸 등 다른 수단을 강구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라인 복귀나 도주 등에 일직선으로 사용하면 이동속도에 따라 사실상 1초 이상의 시전시간에 5~600 정도의 이동거리 밖에 확보하지 못하는 편. 반면 정글로 도망치는 상황 등 도주 경로가 둘 이상으로 나뉘는 상황이라면 다른 경로에 E를 보내놓고 도망치다가 자리를 바꿔버리거나, 보내놓은 갈퀴를 쫓아가는 적을 엿먹이는 등 심리전을 걸 수 있다. 그야말로 추노의 악몽.

덧붙여 리산드라가 발톱과 거리가 상당히 벌어지더라도 현재 발톱 위치로 바로 순간이동할 수 있지만, 기절, 공포와 같은 하드 CC 및 이동 방해가 걸리면 발톱이 활성화되어 있더라도 순간이동할 수 없다.

사거리가 상당히 길고, 피해도 어느 정도는 붙어 나가기 때문에[10] 아쉬울 때 딜링 스킬로의 활용도 고려해 볼 수 있긴 하다. 다만, 안 그래도 투사체 속도가 느린데 투사체의 이동 경로까지 상대에게 뻔히 보이는데다, 마나 소모가 심하고, 쿨타임마저 상당히 길기 때문에 공격용 기술로 사용할 때는 코를 박고 투닥대는 초 근접전이나, 정말, 정말 아쉬울 때로 한정된다. 계수와 기본데미지 자체는 아주 멀쩡하므로, 소위 말하는 '킬각'이 나오는 경우에는 다른 스킬의 CC기를 활용해 우겨넣는 것이 포인트.

레벨을 올려서 얻는 재사용 시간의 이득이 꽤 높고 스킬 자체도 매우 좋긴 하지만 다른 두 가지 스킬이 너무나 소중하다 보니 보통 가장 나중에 마스터하게 된다.

얼음발톱에 적이 맞으면 빠각거리는 피격음이 들리는데, 수풀 안에 숨어있거나 은신중인 대상에게 맞아도 소리가 들린다. 당장 전투가 일어날 것 같지 않을 때 수풀 체크용으로 사용해서 적이 숨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사항. 물론 성능이 준수한 생존기이기 때문에 차라리 q나 장신구를 활용하는 것이 백만 번 낫다.

2013년 6월 25일자 패치에서 쿨타임이 기술이 시전되자마자 돌아가게 해 쿨타임을 사실상 1~1.5초 줄일 수 있게 할 것이라는 라이엇 포스트가 있었고 실제로 공식패치에 적용되었다.#

여담으로, 칼바람 나락에서 표식/돌진 주문이 생기고 나서, 표식을 맞추고-E를 쓰고-돌진해서 W를 쓰고-즉시 E를 사용해서 돌아오는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해졌다. 표식의 쿨타임이 40초로 늘어난 현재는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성가신 기술.

4.5 R - 얼음 무덤(Frozen Tomb)

LissandraR.png적에게 시전: 대상 챔피언을 꽁꽁 얼려 1.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자신에게 시전: 리산드라가 2.5초 동안 어둠의 얼음으로 자기 몸을 감싸 체력이 회복되며, 잃은 체력 1%당 회복되는 체력 수치는 1%씩 상승합니다. 이 때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는 대신 공격도 받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됩니다.

그 다음 어둠의 얼음이 대상에게서 번져나가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얼음은 3초 동안 유지되며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00롤아이콘-사거리.png 5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30 / 105 / 80
롤아이콘-주문력.png 150 / 250 / 350 (+0.7 주문력)
롤아이콘-체력재생.png 100 / 150 / 200 (+0.3 주문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30 / 45 / 75 %
얼어붙어라!

리산드라의 CC기와 이니시의 완성

프렐요드의 세 부족 수장들이 가지고 있는 스턴 궁극기.[11]

적에게 쓸 경우에는 대상에게 즉발로 단일 타겟팅 스턴과 피해를 주고, 그 주변으로 광역 슬로우와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판정도 꽤 좋은데, 지정된 적이 이동기로 벗어나도 도착한 위치에서 리산드라의 궁극기 스턴과 피해는 들어간다. 단, 리산드라 궁극기의 장판 바닥은 적이 이동하기 전 위치에 깔린다.[12] 다만 탑 리산드라를 즐겨쓰는 여창동 선수는 이를 궁극기의 스턴 발동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시전을 한 직후에도 이동기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으로, 단점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자신에게 쓸 경우에는 일시적인 타게팅 불가능한 무적 효과[13]와 더불어 광역 슬로우와 지속 피해를 준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광역 데미지에 추가 CC까지 동반하는 '존야의 모래시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E, W와 연계하여 이니시에이팅을 걸거나 타워 다이브를 통해 킬을 따내는 걸 고려해 볼 만하며, 여의치 않을 때는 아예 일시 무적을 통해 한타 중 자신에게 쏠린 어그로를 풀거나 시간을 벌 수도 있는 등 유틸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뛰어난 궁극기다. 더욱이 '존야의 모래시계'와의 추가적 연계 역시 가능한 만큼 사용하기에 따라선 5초에 달하는 무적 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이 두가지 사용방법 덕분에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스킬이다. 다만 왠만한 경우, 특히나 소규모 교전이나 추적하는 상황에서는 자신에게 사용하기보다 차라리 적에게 사용하는 쪽이 이득일 때가 더 많다.[14] 단점으로는 스킬 사거리가 너무 짧은 터라[15] 안전한 위치에서 타겟팅 스턴을 거는 용도로 활용하긴 다소 어렵다는 점. 그래서 보통은 접근해 오는 적을 상대로 쓰는 편이 좋다.

따라붙는 광역 피해/둔화 효과는 지역 전체에 즉시 적용되지 않고, 자이라의 올가미 덩굴처럼 궁극기 시전 대상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얼음 바닥을 밟아야만 적용된다. 외곽에 있는 대상이라면 빠른 반응으로 간신히 얼어 오는 바닥을 피할 수 있지만, 피하거나 처음부터 얼음판 밖에 있던 챔피언이라도 빙판이 잠시 유지되는 동안 지역 안으로 들어오면 그 순간 피해를 받는다. 공격받는 측은 당장은 바닥에 영향이 없는 위치이더라도 피해 때문에 진입하기가 꺼려지게 되므로, 만일 많은 적을 얼음 안에 집어넣지 못했더라도 아직 참전하지 못한 상대편을 잠시 갈라놓고 아군에게 유리한 진영을 만들어주는 정도는 된다. 물론 모두에게 피해가 들어가면 더욱 좋다.

적에게 사용시 피해는 즉발로 들어가나 얼어붙는 스턴 상태는 즉발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16] 의도된 것인지 버그인지는 불투명. 간혹 궁 시전중 시전하려는 대상이 죽어버리면 대사가 출력되는 경우가 있는데, 쿨은 돌아가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참고로 피즈의 재간둥이 시전 중에는 그냥 바닥만 얼어붙고 피해도, 스턴도 들어가지 않으니 주의.[17]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아군 또는 적 챔피언이 아닌 바닥에 스킬을 시전하였을 때 자기자신에게 스킬이 시전되었고, 이는 궁극기가 있는데 리산드라가 쓰지도 못하고 죽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의도된 것이라는 공식 답변도 있었으나, 2013년 6월 25일 패치 이후로는 바닥을 찍어도 궁극기가 발동되지 않는다. 또한 동 패치에서 군중 제어효과인 둔화효과가 레벨에 따라 상승한 대신 피해가 하락하였다. 1레벨 기준으로는 변동이 없다.


5.16 패치에서 자기 자신한테 궁을 쓰면 체력이 회복되는 버프를 받았다. 딱히 치유량이 많은편은아니지만 실피가 남은상황에서 쓰면 아군이 도와주러와도 궁이풀리면 대부분 죽었지만, 현재는 치유효과로인해 생존력이 많이 올라갔다.

5 평가

리산드라는 적들을 묶는 군중제어에 특화된 유틸리티형 마법사 챔피언이다. 주력 스킬들의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긴 사거리의 접근기인 E를 통해 한 번에 접근해서 근접한 적들 다수를 묶고 적의 포화로부터 버티는 스타일이다.

마나를 보완하는 패시브와 광역 CC, 긴 사거리의 이동기, 6레벨부터 바로 가능한 셀프 무적(or 타겟팅 스턴)등의 다채로운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단점인 절망적인 마나 회복력, 짧은 사거리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장점이 뚜렷하지만, 단점도 뚜렷한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라이엇에서도 이러한 것을 리산드라의 특징으로 규정하고 2013.06.25의 패치에서도 리산드라가 유틸형 AP치고는 딜링도 지나치게 강하다는 이유로 스킬 피해량을 하향하는 대신 군중 제어효과를 상향시키는 패치가 진행되었다.[18]

한번에 적진에 들어가 모든걸 쏟아붓고 나머지를 팀원에게 맡기는 스타일이므로, 솔랭보다는 호흡과 전략을 맞추기 쉬운 대회나 팀랭 등에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2013 여름 유럽 LCS 1주차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는 좋은 픽으로서 많이 활용되었다. 미드와 탑에서 서면서 혼자 있는 적을 끊어먹는 용도로 많이 활용되었다. 강력한 이동기를 바탕으로한 궁극을 이용한 로밍형 라이너로서 사용되면서 그 승률은 굉장히 높은 편. 점화 대신 순간이동을 들어 로밍력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그 후 북미와 유럽 LCS에서는 좋은 픽으로서 사용되고 밴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국내는 메이저 리그급에선 픽이 되질 않고 있었으나 롤챔스에서 CJ Blaze의 미드라이너 강찬용이 CTU를 상대로 리산드라를 픽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지역은 그 후 잘 쓰지 않았으나 유럽에서만큼은 꾸준히 픽밴이 되고 있었지만, 궁 항목에서 설명한 버그가 있다는게 알려지면서 글로벌 밴을 당했고 그 버그가 고쳐지지 않아서 유럽 LCS 플레이오프인 게임스콤에서도 역시 버그가 있던 렝가와 함께 글로벌 밴을 당하면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롤드컵 진행 버전인 3.11에선 버그가 해결되었는지 글로벌 밴이 풀렸다.[19]

롤드컵을 비롯한 대회에서도 로밍과 끊어먹기, 진영붕괴에 특화된 특성 때문에 전략적인 조합에서 선택받곤 했다. 이상혁 선수의 경우 롤드컵에서 적절한 플레이로 잘 큰 리산드라로 죽음불꽃 손아귀를 선택해 오히려 아리를 녹여버리는 상황도 연출했고, 프나틱의 소아즈 역시 텔포를 선택한 탑 리산드라를 선택해서 삼성 오존을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하지만 다데는 리산드라를 들고 피딩만 했다 이후 대회에선 제드 카운터 용도로 픽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보기가 힘들어 졌다.

전체적인 승률은 '고인'으로 알려진 것과 다르게 저조하지 않고 오히려 무난한 수준이지만 시즌 4의 프로급 경기에서는 롤드컵에서 1번 출현한 것 빼고는 크게 임팩트 있는 경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20]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리산드라의 라인전에 비해 라인전도 비교적 강력하면서 한타종결자 급 능력을 가진 오리아나라는 걸출한 대체제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또 오리아나는 직접 적 진영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지만 리산드라는 적진으로 뛰어들거나 적어도 적과의 거리를 좁혀야 한다는 단점이 두드러진다. 어차피 두 챔피언 모두 단독으로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만한 힘은 없으므로, 보다 안정감이 두드러지는 오리아나가 더 자주 선택받는 것은 당연한 수순. CC기의 종류가 많긴 하지만 데미지가 낮으면서 사거리도 짧다는 단점에 상쇄되기에, 세간의 평가가 박한 편이었다. 하지만 탑라이너로서의 가능성이 재발견되면서 소규모 교전에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리산드라의 인식은 2015년 이전 시즌에 비해 훨씬 개선되었다.

혼란이 심하고 공격적인 챔프가 주목받는 시기인 그리고 많은 시즌 4의 탑미드 OP챔이 너프를 먹은시즌 5 프리시즌에는 리산드라가 떠오르고 있다. 텔레포트 메타 중에서도 캐리력 있는 AP를 많이 쓰는 메타라 괜찮은 탑솔러로 평가되며 럼블과 AP 탱커들에게 강한 듯하다. 미드에서도 제드, 르블랑 등의 고전적인 카운터라 입지가 있는듯. 멀티포지션 챔프답게 꼭 카운터픽이 아닌 밴픽 낚시 또한 가능하다. 롤챔스 프리시즌 개막 첫날 SKT의 마린과 페이커가 각각 탑과 미드 리산드라로 하드캐리를 보여주었다. 다만 미드라이너로는 아무래도 라인전 상성도 많이 타고 후반 캐리력이 부족한 터라 대회에서 사용할 때는 하드캐리형 원딜러나 AP딜링이 강한 탑라이너를 조합해주는 경우가 많다.

Q 데미지 너프 이후로는 여왕의 몰락 이라고 할정도로 뒤에서 손꼽힐 정도의 승률까지 추락했고, 이 점은 궁극기를 사용했을 때 회복이 되는 버프가 나와도 승률에 약발이 안돋았다. 게다가 프리시즌에는 모렐로, 존야등 AP템들의 간접너프와 가격 상승등 활약하기 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못쓰는 상황이지만, 천상계에서 준수한 픽률을 보이며 쓸만한 픽으로 인식되고 있다. LGD의 마린은 현재 탑 라이너 중에서 가장 쓰기 좋은 픽 중 하나로 리산드라를 뽑았다.

시즌 6에서는 AP템 너프로흠좀무한 상황이 나올 줄 알았으나....... 현재 천상계에서 준수한 승률과 2016 롤챔스 스프링에서도 필밴까지 되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암살자 류 챔프 특히 제드의 버프로 인해 그 카운터인 리산드라가 다시 흥하는 모양세이다. 또한 탑의 탱커메타에서 딜탱으로 바뀌어 탑리산도 다시 흥하는 중. 미드 리산드라의 경우는 암살자 및 기동성 좋은 챔프의 카운터로 주로 쓰이고 텔포와 CC를 이용한 스노우볼링 챔프의 느낌이 강하지만 낮은 계수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유통기한이 아니냐는 평가기 있다. 하지만 탑 리산드라는 메인딜러가 아닌 탱커와 비교할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딜러의 존재감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어그로도 끌어주고 서브 딜링도 하는 리산드라가 극후반에 애매한 딜탱이나 탱커보다 높은 존재감을 갖기도 한다.[21]

5.1 장점

  • CC기를 이용한 스노우볼링의 달인
리산드라를 고르는 가장 큰 이유. Q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갱호응이나 로밍에 최적화된 스킬이라, 라인전에서 뛰어난 갱호응 능력을 이용해 상대 라이너를 말린 다음, 로밍이나 탤포 합류로 다른 라인까지 파괴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게 가능하다. 단, 리산드라는 스킬 계수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조합을 잘 봐야한다.
  •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주는 심리적 압박
뛰어난 갱 호응 능력과 준수한 라인 푸쉬로 상대 라이너를 압박하는데 뛰어난 챔피언이다. 굳이 상대를 잡지 못해도 압박만 한 다음 다른 라인을 터트리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 다재다능함
위에서 언급한 스노우볼링 능력도 리산드라의 강점이지만, 준수한 라인 푸쉬 능력, 얼음갈퀴길의 벽넘기, 궁극기의 셀프 존야등을 이용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예시를 들자면 상대를 어느 정도 터트린 다음 라인푸쉬 능력을 이용해 스플릿 푸쉬를 돌면서 상대를 끌어들인 다음 얼음갈퀴길과 탤레포트를 이용해 인원 공백이 생긴 다른 라인으로 합류해서 그 라인에서 이득을 보는 플레이가 있다.
  • 한타에서의 뛰어난 어그로 유도
한타에서는 궁극기의 셀프 존야와 존야의 모래시계를 이용한 어그로 끌기 능력으로 상대에게 이니시를 걸 수 있다. 덕분에 리산드라는 다이에나와 함께 이니시가 가능한 얼마 안 되는 미드라이너라는 특별한 가치를 가지게 됐다.

5.2 단점

  • 데미지 계수가 심각하게 낮음
리산드라의 콤보(R W Q)의 총 ap계수는 1.75이다. [22] 이는 그 계수가 낮다고 소문난 ap말파이트의 총합 계수보다도 0.1가량 낮은 편이고, 서포터인 블리츠크랭크의 총합계수보다도 0.25나 낮다. 애초에 말파이트는 마법사로 설계된 챔프가 아니고 블리츠크랭크는 그냥 대놓고 서포터 챔피언인데도 이정도인 수준이다. 그래서 작정하고 루덴, 라바돈 등의 깡주문력을 극도로 올려주는 아이템만 간다 하더라도 딜이 다른 ap챔피언들의 딜에 비하면 부족하게 들어가며 또 템트리를 그렇게 가게되면 라인 유지력, 생존력 등등이 떨어진다. 사거리가 짧아서 적에게 근접해야 하는 특성상 그 전에 하드cc를 맞거나 순간 폭딜을 맞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아무것도 못하고 빠르게 죽게 되니..... 미드 리산드라일 경우에는 미드 누커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는 상대편의 주요 척살 대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도 더더욱 심화된다 존야를 쓰기도 전에 녹아버리는 사태가 농담아니고 진짜로 많이생긴다 아뭐야 존야 왜 안눌려 XX! 엄청나게 잘 커서 상대의 물몸 딜러와 4,5렙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원콤은 그림의 떡이다. 애초에 리산드라와 같이 스킬 데미지와 계수, 그 외에도 여러가지 기본 스탯이 시궁창인 챔피언은 120명이 넘어가는 챔피언 중에서도 매우 드물다. 아무리 유틸성을 보는 ap메이지라곤 하지만 기본 스탯이 너무 부실하다는 점은 꽤나 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 마법 저항력 아이템에 극도로 취약함.
이 점 역시도 리산드라의 중요한 단점이자 탑라이너들이 리산드라에 대한 대처가 쉬운 이유이다. 물론 모든 ap메이지 챔프들은 상대의 마법저항력에 따라 딜이 취약해지는 단점을 공유하지만, 상기했듯이 계수가 심각하게 낮은 리산드라에겐 이 점이 더하다. 상대가 아무리 마법저항력이 높더라도 애니베이가같이 아예 총계수 3에 가까운 계수로 마법저항력까지 씹어먹으며 물몸 원콤은 물론이요 딜탱까지도 그냥 삭제시킬수 있는 마법사들이 있는 반면, 스킬 구성의 현실적 매커니즘 상 2도 되지 못하는 ap계수를 가진 리산드라는 공허의 지팡이를 올린 이후에도 마법 저항력을 확보한 적을 잡기가 매우 힘들다. 상대가 리산드라를 상대로 정령의 형상을 선으로 올린다거나 미드라인일 경우엔 상대가 심연의 홀을 올린다면 리산드라는 희대의 노딜챔피언이 되어버린다. 만약 이 글을 보던 당신이 이거 쓰느니 차라리 미드 말파가 훨 좋겠다. 프로들은 왜 이런걸 쓰는거야?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시즌6에 들어서는 ad챔피언들이 ap챔피언들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멜모셔스의 아귀의 재발견으로 인해서 이 아이템을 거의 무조건 가는 편인데, 리산드라에게 이 소식은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사실상 탑 리산드라가 많이 없어진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며, 한마디로 아무리 리산드라가 cc기가 좋아도 상대가 헤르메스를 시작으로 주문 포식자, 망령의 두건 등을 올리기 시작한다면 리산드라의 짤짤이딜은 아예 박히지도 않고 장점인 다수의 cc조차 헤르메스의 강인함에 카운터당한다. 리산드라처럼 계수가 굉장히 낮은 챔피언으로 벨코즈가 있긴 한데, 벨코즈는 대신 기본 데미지가 굉장히 높은데다가 패시브와 연구 완료시킨 궁극기의 고정피해로 그런 거 무시하고 버스트 딜로 녹여버릴 수 있다. 브랜드 역시 계수는 낮지만 딜 자체가 높고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짧은 스킬 사거리
리산드라의 스킬 사거리를 각각 보자면 Q가 725, W가 450, E가 1050, R이 550으로, 진입기인 E를 제외하면 분명 원거리 메이지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짧은 스킬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것만 보자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지만 문제는 리산드라가 그렇게 단단한 챔피언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언제든 반격당할 위험을 수반한 딜교환을 할 수밖에 없으며 삐끗해서 정말 반격을 맞기 시작하면 굉장히 빠르게 녹아내린다는 딜레마가 존재한다. 사거리 짧은 메이지 중 하나인 애니와 비교해 보자면 애니는 사거리는 짧지만 광역으로 하드cc인 기절을 쏟아부을 수 있고 결정적으로 계수가 최상위권이다. 반면 리산드라는 광역 cc는 속박과 둔화가 끝이며 계수 또한 메이지라고 불러주기 안쓰러운 수준이다.
리산드라의 최대 문제점이자 리산드라가 유통기한형 챔피언인 이유. 리산드라는 장점에서 말한 것 처럼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챔피언이다. 그런데 리산드라는 스킬 계수가 낮은 편이라 왕귀에 한계가 있는 챔피언이고, 어그로는 잘 끄는 편이지만 탱커라서 잘 버티는 것도 아닌데, 죽을 각오를 하고 상대에게 들어가야만 진가를 발휘할 수 있고, 들어가자마자 죽는 경우도 흔하게 나온다. 즉, 이득을 못 굴리고 상대 왕귀형 챔피언에게 시간을 주는 순간 단점들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힘이 급격하게 빠지게 된다.

요약하자면, 논타겟팅 스킬들을 잘 활용해야되는데다가, 낮은 계수와 유리몸이 발목을 잡는다.

초보자들은 꽤 쓰기 어렵다. 주력 견제기인 q는 짧은 사거리와 약한 딜 그리고 논타겟이라는 단점으로 인해 맞추기가 쉽지가 않으며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이 다른 어느 챔피언보다도 필요하다. 실제 이러한 진입 장벽 때문인지 리산드라의 승률은 전체 128명의 챔피언들 중에서 상당한 하위권, 93~98위에 머물고 있으며. kda역시 좋은 편은 아니다.

일단 탑에 갈수 있는 ap메이지라 할지라도 엄연히 ap메이지로 분류되는 이상 물몸이다. 즉, 한번 잘못 물리면 망한다. 뒤는 없다. cc기의 여왕이라 불리우지만 자기 자신 역시 에어본, 침묵, 스턴 등의 cc기에 극도로 약해서 탑에서 이론상 여러 챔피언들을 제압할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과정이 상당히 어렵다.

당장 리산드라를 좀 한다는 장인 유저들의 kda를 살펴보면 리산드라는 분명 이론상 생존기가 많은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kda가 낮은 이유가 생존기가 많음에도 상대방의 스턴이나 에어본 등의 cc기를 당하는 순간, 워낙 유리몸인지라 E스킬이나 자신에게 궁극기를 쓴다든가 등의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킬을 헌납하게 되기 때문이다. 분명히, 라인전을 주도적으로 하지 않고 사린다면 잘 죽지 않을 수 있지만, 상대 미드와 1:1로 성장 했을경우 데미지적 기여도에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별로없고, 손 여부에 따라서 상대 미드를 제압이 불가능한 스펙도 아니기에, 반 강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라인전을 수행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리산드라를 탑에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즉 초중반에 리산드라가 아무리 탑의 근접 챔피언들을 카운터 칠 수 있음에도 그러기 위해서 초반의 뒷목 잡히는 마나소모를 제어할 능력을 가져야 하며 Q를 이용해 견제를 하다 보면 라인이 적 쪽으로 밀리므로 이때는 상대의 갱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E스킬을 딜링용으로 쓰는 건 무조건 자제하고 전방으로 쓰는 건 아군 정글러의 갱킹이나 서포터의 로밍 등에 호응하는 상황으로 한정해야 한다. 상대방을 견제하려는 의도에서 스킬을 난사했다간 럼블마냥 한번따이면 계속 죽어나갈 수밖에 없는 피딩챔피언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다.

마나 관리를 도와주는 기본 패시브가 있다고는 하지만, 마나 관리가 중요한 라인전 페이즈에서 계속 사용해야 하는 Q의 마나 소모량에 비해 기본 마나량과 마나 리젠이 썩 좋지 않은 편이라 초반에는 마나의 압박이 상당하다. 이렇게 견제력이 형편없다 보니 일반적인 미드 AP 챔피언들에 비해선 라인전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사정거리가 길어 일방적인 딜교환을 하는 챔피언에게 약하다.[23]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이 광역 공격이라는 것은 달리 말하면 단일 데미지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E의 경우 진입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데미지를 살리기가 힘들다. 한타 페이즈에서 완벽한 각도로 이니시에이팅해 스킬을 난사 했다고 해도 Q를 제외한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은 긴 편에 속해 남은 시간동안은 피해량이 제일 낮은 Q로만 딜링해야 하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Q쿨이 낮은 게 그나마 위안.

일단 이론적으로는 다이브나 이니시에이팅에 특화된 챔프라고 할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유리몸인 터라 아군의 리산드라 스킬에 대한 이해도와 순간적인 반응 속도, 아군과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기껏 리산드라가 최적의 타이밍에 다이브하여 이니시에이팅을 넣어도 아군이 머뭇거리며 진입을 망설였다간 리산드라는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적에게 둘러싸인 채 그대로 죽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선진입이 많이 부담스러운 편이기에 반드시 '함께 들어가서 난장판을 만들어 줄'만한 챔피언이 필요하다. 이부분은 역시나 강력한 미드 이니시에이터인 다이애나와도 비슷하다. 즉, 조합을 좀 많이 탄다. 특히 혼자만 흥할 경우 상당히 힘들어진다.

적진 한가운데에 떨어져 싸워야한다는 한계 때문에 존야의 모래시계가 사실상 강제된다. 존야의 모래시계가 나쁜 아이템은 아니지만 아이템에 있어 유동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 특히 이는 상대가 2ap[24]조합을 가져왔을 경우 심연의 홀을 올려야 할지 존야의 모래시계를 올려야 할지 고민하다기 템트리가 꼬여버릴 수도 있다. [25] 다만 최근에는 존야가 비싸져서 심홀을 가는 선택을 많이 하기도 한다.

덧붙이자면, 자신에게 궁을 써서 무적시간을 이용할 경우에는 당연하게도 딜로스가 따라온다.[26] 따라서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은 상대의 주요 딜러에게 사용해 포커싱 대상을 잡아주거나 아군 원딜에게 깽판을 치러 들어온 암살자나 전사에게 넣어주는 것. 하지만 리산드라는 언급했듯이 굉장히 유리몸이고, 원하는 대상에게 궁을 쓰기 위해선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포커싱 대상이 쉽게 되기 때문에[27] 존야나 어느정도의 탱템[28]을 강요받는다. 주문력에 집중할 골드가 분산되어 힘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잘 성장해서 상대의 심한 포커싱을 받는다면 한타 페이즈에서 원딜이나 미드를 자르기 위해 적진으로 들어가는것 보다는 원딜과 자리를 같이해 지속적인 cc로 원딜의 카이팅에 도움을 주는 전술도 유효하다.

그런데 원딜이 딱히 포커싱 당하지 않는다던가 자신 말고는 딜러가 없다면 자기가 들어가야 되는 상황도 나온다. 어디까지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결론적으로 괜히 상급자용 챔프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해당 챔피언 기준으로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 챔피언에게 힘든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리산드라의 라인전은 아주 약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강한 편은 아니다. Q의 사거리를 이용해 딜을 요리조리 잘 넣는다면 적을 괴롭게 만들 수 있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딜을 넣으려면 W,E를 동반해 적에게 가까이 접근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최상급의 갱호응도를 가지고 있어 정글과의 긴밀한 조율이 있어야 라인전도 수월하게 풀어내고 활약할 수 있다.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사거리가 긴 챔피언 : 라인전에서 리산드라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은 리산드라의 Q를 뛰어넘는 사거리에서 딜을 넣을 수 있는 챔피언들이다. 견제 수단이 Q 하나뿐이라 일방적으로 얻어맞게 된다.
      • 럭스, 제라스, 바루스, 벨코즈, 오리아나, 빅토르, 아지르
    • 폭딜에 하드CC기가 동반되는 챔피언 : 유틸능력이 뛰어난 리산드라지만 몸이 너무나도 약하기 때문에 상대의 CC기가 미처 풀리기도 전에 사망할 위험성이 있다.
      • 베이가, 신드라, 브랜드, 애니, 애니비아, 이렐리아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이동기가 없는 챔피언 : 둔화,속박, 이동기, 스턴을 동시에 가져 소위 뚜벅이들을 상대하기가 수월한 편. 근접에다 이동기가 없는 상대는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허우적대다가 죽게 된다.
      • 가렌, 나서스, 다리우스, 모데카이저
    • 암살자 챔피언 : 암살자들은 대부분 암살을 위해서 접근해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리산드라의 사거리 내로 들어오게 된다. 적 암살자의 회심의 기술을 씹어버리거나 스턴으로 끊어버리고 상황에 따라 역관광을 선사해줄 수 있다. 리산드라의 딜이 약할지언정 몸이 비슷하게 약한 챔피언들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으로 작용한다. 단 궁극기가 빠진다면 암살자에 취약해지는 것은 마찬가지라 빠른 쿨감 확보에 신경써야한다. 또한 이들의 캐리력이 리산드라보다 월등한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성장을 억제시킬 필요가 있다.
      • 녹턴, 르블랑, 아리, 제드, 카사딘, 카타리나, 피즈, 탈론
  • 어울리는 아군 챔피언 : 라인전 단계에서 도움을 주려면 딜이 강력한 정글러가 있으면 도움이 된다. 리산드라 자체가 CC덩어리라, 적을 끝장내는 데 충분한 아군의 딜이 있으면 소규모 교전에서 엄청나게 강력해진다. 또한 한타에서는 리산드라가 혼자 들어가서 죽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다른 동반되는 CC가 있으면 좋다.
    • 킨드레드, 헤카림, 바이, 카직스, 그레이브즈, 쉬바나, 신 짜오, 리븐, 리 신, 엘리스
    • 말파이트, 자크, 알리스타, 오공, 자르반, 세주아니

6 역사

6.1 시즌 3

발매 당시 Q의 피해량은 너프 전보다 5/10/15/20/25 높았고, W의 계수는 0.6이었으며 궁극기 데미지는 0/50/100 높았다. 계수 면에서나 기본데미지 면에서나 전혀 하자가 없는 메이지였고 죽음불꽃 손아귀를 위시한 미드 누커로 활용되었다. 여기에 다채로운 유틸리티는 덤. 잘 성장하기만 한다면 스턴을 동반한 누킹에 상대는 반항도 못하고 죽어버리기 십상이었다. 라이엇이 보기에 유틸리티형 마법사치고 데미지가 지나치게 높다고 여겼는지 궁극기의 데미지를 0/50/100 낮추는 대신 둔화율을 상승시키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이후 리산드라의 정체성은 철저히 유틸리티로 가닥이 잡히게 되고 너프는 데미지 면에서, 버프는 유틸리티적인 면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6.2 시즌 4

여전히 데미지가 지나치게 강해보였는지 4.13패치로 Q의 쿨이 줄어드는 대신 W의 계수가 0.6 -> 0.4가 되는 너프를 당한다. 궁극기의 둔화율은 버프되었다. 이렇게 2번에 걸쳐 상향된 궁극기의 둔화율은 초기 20/20/20%에서 -> 20/30/40% -> 30/45/75%로 꽤나 강력한 CC기가 되었다. 강력한 CC기를 활용해서 점점 탑라이너로도 활용되게 된다.

6.3 시즌 5

5.2패치로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되자 나름 치명타를 입었고, Q의 딜링마저 낮아지게 되자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간간히 암살자의 카운터 정도로만 활용되었고 전체 구간 평균 승률이 낮아져 평가가 떨어진다. 이후 궁극기를 스스로에게 시전하면 치유 효과를 받는 유틸리티가 추가되었다.

6.4 시즌 6

멀티라이너로 부활한 얼음 마녀

고대 유물 방패 기반의 서포터로서의 활용이 연구되면서, 탑/미드/서포터의 3개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꼬챔스에서도 시크릿레이스가 실제로 내보낼 정도.

서머 시즌 후반부 부터 대세 미드라이너가 됐다. 초반 주도권이 중요한 메타에서 활약하기 좋은 챔피언이라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바로 너프되었다.. 텔포 너프와 자체너프에 힘입어 승률이 47%대까지 떨어졌고 메타에서도 멀어진편

7 아이템, 룬/특성

리산드라는 적진으로 파고들어가 다양한 CC기를 사용하고, Q스킬 난사를 통한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유틸형 AP챔피언이다. 따라서 이러한 유틸 능력을 올려주는 쿨감과, 그 쿨감을 받쳐줄 수 있는 마나재생 혹은 마나통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선호된다. 그리고 스킬 사거리가 짧고 적진으로 파고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탱킹력을 보완해주는 존야 혹은 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도 선호도가 높은편. 특성은 천둥군주나 죽음불꽃이 선호되는데 천둥군주는 원콤보 딜을 상승시켜주고 죽음불꽃 손길은 꾸준딜의 영향력을 상승시켜 주기에 어느쪽이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힘든 편이다.

7.1 시작 아이템

2016년 2월 기준

  • 도란의 반지: 대부분의 AP챔피언들이 선호하는 시작 아이템이다. 체력, 주문력, 마나회복등 초반 라인전을 책임져주는 필수아이템.
  • 천 갑옷 + 4포션 : 리븐, 가렌등 AD딜링이 빡셀경우 존야를 빨리 올리기 위함으로 선택한다. 이대로 할려면, 영겁을 올리는 타이밍이 늦어지기 때문에 모렐로를 가던지 성배를 가던지 최소한의 마나 재생 아이템은 구비해야 한다.
  • 부패 물약 : 미드에 서는 챔피언들중 리산드라는 사거리가 짧은 축에 속한다. 그래서 사거리가 긴챔프들을 상대로는 많이 맞으며 버텨내야하는데 부패물약은 초반을 방어적으로 플레이할시 고려할수 있는 선택지이다. 복용중 공격시 추가피해도 쏠쏠하다.
리산드라는 초반 마나 관리가 어려운 편이다. 패시브 활용을 효과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마나가 동날 것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도란링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7.2 핵심 아이템

2016년 4월 기준

  • 존야의 모래시계: 리산드라에게 있어 핵심적인 아이템. 적에게 가까이 붙어 딜을 넣어야 하는 리산드라에게 주문력과 탱킹 옵션을 챙겨주는 아이템, 특히 존야의 모래시계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한타때 필연적으로 가운데로 진입해야 하는 리산드라에게 궁과 존야의 쌍무적콤보는 리산드라의 깜짝 진입에 놀라서 점사를 하던 적들이 이를 절로 갈게 만든다.
  • 아이오니아의 장화: 스킬들의 사이클을 빨리 돌리는 게 핵심인 리산드라에게 최적의 아이템이다. 이렇게 되면 한타 때 진입해서 궁이나 존야로 한번 버티는 동안 스킬들을 한번 더 돌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물론, 다른 룬,아이템들로 쿨감을 최대치로 맞추었다면 마관신등 다른 신발을 사자. 마법사 대격변 이후로 온갖 아이템에 10% 쿨감이 붙어 마관신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 모렐로노미콘: 쿨감, 마나, 100의 주문력까지 리산드라에게 필요한 옵션을 골고루 갖춘 템. 마나관련 패시브가 있긴 하지만, 이는 리산드라에게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렐로는 좋은 선택지중 하나이다. 하위템트리 단계에서 쿨감을 빠르게 20%를 맞출 수 있다는것도 장점중 하나인데, 이는 궁극기의 의존도가 높은 리산드라에게 더 큰 시너지를 부여한다. 경우에 따라선 첫 템으로 고려되기도 한다. 6.9패치로 주문력이 올라가서 능력치가 개편되어서 첫템으로 많이 고려된다.
  • 영겁의 지팡이: 시즌6 이후 리산드라의 코어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 적 진영으로 파고들어 지속적으로 딜을 넣는 리산드라의 특성상 깨알같은 피통은 큰 도움이 된다. 주문력도 100으로 높은편이고, 하위템인 카탈리스트또한 리산드라의 라인유지력을 상승시켜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6.9패치로 주문력이 내려가고 새로 생겨난 고유지속효과인 영원은 리산드라에게 어울리는지 애매하게 되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 심연의 홀: 주변 적들의 마법 저항력을 깎아 간접적으로 딜량을 높여주는 공방일체 아이템. 오오라 범위가약간 좁긴하지만 적에게 근접하여 딜을 넣는 리산드라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법 저항력도 꽤 높아서 유리몸인 리산드라의 생존력을 올려준다. 다만 아군이 2AP 체제가 아닐경우 가성비가 약간 떨어지며, 적들 중 AP챔피언이 없는 경우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 6.9패치로 구매즉시 마저20을 깎는 대신 레벨에따라 10에서 25로 바뀌어서 예전처럼 초반에 살때보다 이득을 보지 못하게 되었지만 쿨감도 생겼고 여전히 사거리가 짧은 리산드라에게 어울린다. 애초에 미드에서 갈만한 마저템이 없다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01 : 이니시에이팅에 주력하는 메이지인 리산드라에게 추가적인 돌진기를 제공하는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의 옵션은 꿀 그 자체. 체력과 쿨감도 좋다. 다만 하위템인 리볼버와 점화석은 리산드라에게 그렇게까지 어울린다고 할 수는 없고, 싼 맛에 쓰는 아이템이다 보니 후반엔 힘이 다소 빠지는 편이다.

7.3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모든 AP딜러의 코어템이긴 하지만, 리산드라는 스킬 사거리가 짧아 적 챔프에게 붙어야하고 데미지보단 유틸성에 초점을 둔 챔피언이다. 선템으로 들어봤자 딜을 넣지도 못하고 순삭당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 조합에 따라 최소한 존야나 어비셜을 맞춘 후에나 가는게 좋다. 탑보다는 미드 리산드라에게 더 선호되는 아이템.
  • 라일라이의 수정홀: 적당한 주문력과 체력, 그리고 스킬에 슬로우가 묻어나오는 효과를 지닌 아이템. 다만 리산드라의 경우 E를 제외한 스킬에 CC기가 붙어있고, 라일라이 자체가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이 아닌데다가, 비슷한 능력치를 보유한 영겹의 지팡이가 훨씬 효율이 좋기 때문에 선호도는 낮은편. 게다가 시즌6 메타에선 신속의 장화를 가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효율은 떨어지는 중...
  • 마법사의 신발: 미드 리산드라를 갈 때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이다. 미드의 경우 블루를 수급받으므로 쿨감이 당장 그렇게 급하지 않다. 다만 이 경우에도 중후반, 특히 공허가 나온 이후에는 다시 팔고 쿨감신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 주문도둑의 검 - 얼음 송곳니 - 서리 여왕의 지배: 시즌6에 새롭게 떠오른 AP아이템. 주문력은 50으로 낮은편이나 마나재생이 모렐로와 같은 수치이고, 가격이 저렴하며, 사용효과인 슬로우가 리산드라에게 좋은편이다. 시즌초 너프이후에는 딱히 선호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황에 따라선 가봄직한 수준.

7.4 방어 아이템

2016년 2월기준

  • 밴시의 장막 : 여타 AP챔프들이 그렇듯, 존야를 제외한 방어아이템은 딱히 선호되진 않으나 적 챔프중 하드CC를 보유한 챔프가 있거나. AP챔프의 비율이 높다면 그에 대처하는 밴시정도가 좋은 편이다.
  • 수호 천사 : 한타에서 셀프궁+존야+수호천사로 10초 가량의 어그로를 혼자서 끌 수 있다. 아군 딜러가 잘 컷을때 프리딜 구도를 만들어주기 좋은 아이템.

7.5 비추천 아이템

  • 대천사의 지팡이 → 대천사의 포옹: 쿨짧은 Q를 계속 써가며 스택을 채워야한다. 패시브를 통한 노코스트 스킬도 여눈 스택은 정상적으로 쌓인다. 어찌저찌 풀스택을 쌓으면 간이형 방템이 생기기도 하는데, 딜로스가 너무 심해져서 그렇게 효율이 좋은 아이템은 아니다. 마나 수급 면이나 가격 면이나 효율성 면이나 모렐로나 성배가 훨씬 낫다.
  • 기괴한 가면 → 리안드리의 고통 : 본래 기괴한 가면 정도는 리산드라가 임시 마관템으로 쓸만했으나, 지속적인 너프로 1600원이라는 미친 가격이 되어버린 지금은 도저히 쓸 구석이 없는 상황이다. 상위템인 리안드리의 고통은 한 번에 사거리 짧은 스킬을 모조리 쏟아붓는 리산드라의 딜사이클 상 그다지 어울리는 아이템이 아니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리산드라는 보통 미드에 서지만 탑과 서포터로 서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라인전 한정으로 사거리가 길고 쿨타임이 짧은 Q로 지속적인 견제를 하다가 E, W, R을 이용한 타워 다이브나 이니시에이팅을 노리는 식의 운영을 가져가며, 반대로 진영 붕괴를 노리고 다이브 하는 적을 W와 R을 이용해 붙잡아 버리는 안티 이니시에이터로서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따라서 리산드라는 이런 부분을 최대한 살려서 비교적 떨어지는 라인전 능력을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라인전에서는 적극적으로 라인을 공략하기보다는 최대한 몸을 사리면서 아군의 갱킹을 기다리는 수비적인 플레이 위주로 나가야 한다. 내가 뚜벅이니까 E로 달려와서 엄청 극딜하던데?! 리그 오브 이동기에서 뚜벅이를 픽한 네가 잘못한거다

마나 고갈의 주요 원인인 Q 얼음 파편 탓에 마나 리젠이나 최대 마나량을 확보하는 것도 어느 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만, 어차피 한타 페이즈가 되면 Q 얼음파편을 맞히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보니 이를 쿨타임마다 꼬박꼬박 써 주기 어렵다. 따라서 본인이 어느 정도만 마나 관리를 할 수 있다면 일부러 마나 관련 아이템을 여럿 장만할 필요까지는 없다.

후반에 운영에는 이제 좀 잘컸다고 누구 물 생각하지 말고 같은 팀 원딜이나 지켜라. 어짜피 리산드라는 ap챔피언들 중에서도 노딜중에 노딜이기 때문에 상대편에 만만한 챔프가 있다고 해도 그런 챔프 하나 죽일 수 있는 딜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리산드라가 가진 씨씨기로 그냥 같은 팀의 딜러에게 달려드는 앞라인 적들을 궁이나 w로 묶은 뒤에 계속해서 큐를 던지는 카이팅을 반복하자.

실제로 리산드라는 아이템창 6개를 풀로 딜템으로 도배해도 마법저항력 아이템 2개 정도에 그 많은 데미지가 매우 쉽게 무력화되는, 딜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그나마 가진 씨씨기를 통해 이런 식의 수비적인 역할을 해야 아주 잘 어울린다.

8.1

탑으로 보내는 시도도 종종 보이고 있는데, 이쪽은 상성을 심하게 탔으나 2014년 후반 이후로 탑의 패왕으로 군림한 적이 있다. 단, 요즘은 다른 챔피언을 하던 유저들의 사고의 발달로 인한 점과, Q데미지 너프, 탑 탱커 메타에서 리산의 종이몸 등으로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잘 가지 않는다.

미드 리산드라와 비교되는 장점이라면 리산드라의 사기적인 cc기로 확실한 타겟지정 돌진기가 없는 챔피언(이를테면 리븐이나 레넥톤 등)들의 접근을 차단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딜교환과 견제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가렌, 신지드, 볼리베어같은 뚜벅이들은 리산드라를 건드리지도 못한 채 마구 뚜드려맞고 지옥을 보기 마련이다. 단 이들 챔피언을 상대로 딜교환을 압도하려면 라인을 밀 수밖에 없고 아무리 탈출기가 좋다고는 하나 갱에 노출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물론 만능은 아닌데, 예를 들어 상대가 원거리 챔피언일 경우 어지간해선 리산이 맞딜에서 이길 수가 없으므로 초반에 좀 깔짝대다 카탈 정도 나오면 라인만 마구 밀어 딜교를 회피하게 된다. 유지력 좋은 나서스, 초가스, 트린다미어 등도 극초반만 넘기면 리산드라의 허약한 데미지 덕에 맞으면서도 할거 다 한다.

전통적인 브루저들 중에서도 잭스, 이렐리아처럼 확실한 돌진기가 있는 경우는 꽤 위험하다. 극초반에야 리산드라가 당연히 유리하지만, 첫 귀환 정도 하게되면 저 친구들이 붙는 순간 반피정도는 우습게 나가며 괜히 상대 타워쪽에 접근했다가 물리고 자신의 타워까지 도망치다 죽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 이 지경까지 온다면 딜교는 당연히 때려치고 라인만 마구 밀기 마련이다.

예외로 뚜벅이 중에서도 까다로운 상대가 있는데, 바로 올라프. 탑챔중에서도 흔치 않는 원거리 스킬이 있어서 짤짤이에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며 탱킹템을 올려도 얼음은 매우 잘 쪼갠다. 무엇보다 cc기를 모조리 무시하는 올라프의 궁은 cc기에 극도로 의존하는 리산드라의 완벽한 카운터가 된다. 올라프 입장에서 리산드라가 탑 라인 중간을 넘어온다면 풀피에서도 킬각을 잡을 수 있을 정도.

탑으로 올라오는 암살자 챔피언들은 애매한데, 기본적으로 암살자 챔피언들을 카운터치는 스킬셋을 지니고 있지만 탱킹을 올려도 리산이 쪼개지는 딜을 뽑는 브루저들과는 달리 얘들은 몸이 허약하기 때문에 리산따위에게 스킬 한 콤보 맞으면 전광판으로 가거나 빈사가 되기 마련이다. 즉 손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16시즌 들어 잘 나가는 탱에코, 탱피즈 같은 사기꾼들은 당연히 못 이기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반반이나 가길 기도하자.

대회에서는 2014 시즌 후반 들어서 탑 럼블과 미드 암살자가 유행하면서 이에 대한 카운터 픽 역할을 할 수 있는 탑 리산드라가 종종 보이고 있다. 탑에 팀파이팅 AP 챔피언이 텔레포트를 들고 가는일이 보편적인 상태라 조합에 대한 걱정이 어느정도 줄어든 것도 한 몫했다. 2014시즌 종료 직후 시드챌린지와 천상계 랭크게임에서 탑 리산드라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유명한 선수로는 HUYA 타이거즈의 스멥 송경호. 대회에서도 인정받은 능력을 바탕으로 솔랭에서도 티어 상관없이 고공행진 중이며, 밴 리스트에도 이제 이름을 매우 자주 올린다! 처음 등장 시 어정쩡하다는 평가를 받은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수준.

이후 프리시즌과 새 시즌이 시작되고도 인기가 줄긴 커녕 유행이 번져서 수많은 탑 챔피언들이 고통받았으나 몇 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Q의 피해량이 감소하는 철퇴로 인해 대회에서 잠잠해졌으며 나중에는 일반 유저들도 잘 안 쓴다. 탑 탱커메타가 도래한 지금도 허약한 데미지덕에 별로 인기는 없다. 리산은 탱커가 아니기 때문에 조합맞추기가 까다롭고 라인전 상대는 그냥 맞으면서 파밍하면 되기 때문.

8.2 미드

과거에는 확실한 CC기는 있으나 딜이 살짝 부족 한 것 때문에 외면받았으나 현재 미드의 대세가 암살자이며, 리산드라를 카운터치는 픽들이 전부 너프를 먹은 것과 더불어 현재 메타에 워낙 리산드라가 좋은 것 때문에 다시 주가가 올라가는 추세다. 기본적으로 제드, 카타리나 등의 탑 티어 암살자들은 라인전이나, 한타나 모두 카운터당하는 신세며 리산드라는 로밍력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스노우볼링을 빠르고 강하게 굴리기 매우 좋다.

다만 정통AP누커들처럼 막강한 딜을 뽑아내지 못한다는 점, 이 때문에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점은 아직도 유효하며 또한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제라스, 신드라 같은 챔프들을 만나면 라인전부터 지옥을 보게 된다. 이 때문에 미드의 경우 과거 탑에 써있던 것처럼 카운터픽으로써만 유효하다. 근접 챔프가 많은 탑에서와는 달리 짧은 사거리와 낮은 데미지라는 단점이 두드러지므로 정글러와의 협력이 더 요구되며, 부족한 데미지를 메꾸기 위해 탑에서 텔포를 드는 것과는 달리 점화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대회급이나 고티어로 갈수록 텔레포트 선택율이 높아지는데 미드 리산드라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 미드라이너의 스펠을 강요시킨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몸이 약한 미드라이너들은 매우 강력한 갱호응력을 지닌 리산드라가 엘리스같이 cc기와 폭딜이 같이 있는 정글러와 같이 협공을 하면 정화없이는 살아나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기에[29][30] 정화 스펠을 강요받다시피 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리산드라는 강력한 라인푸쉬력과 텔레포트, 로밍력으로 봇과 탑을 터트리는게 가능하다. 리산드라 미드라이너라면 갱호응을 통해 미드 주도권을 잡고 강력한 푸쉬력으로 상대 미드라이너를 미드에 다른 라인을 폭파시키는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물론 이는 팀원들간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찌됐든 두 라인 다 갈수 있다는 점은 픽밴창에서 굉장한 메리트이며 상대방을 혼란시키기 충분하다. 탑 리산드라가 뜨면서 덩달아 상승기류를 받는 케이스.

8.3 서포터

이엠텍 NLB Spring 2013에서 LG-IM 2팀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처음에 등장 했을때는 레오나와 비슷하나 종잇장 몸이라서 하위호환 취급 받았고 견제가 탁월하지 않아서 자이라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여기도 어느 정도로 정석 AP 딜러 서포터가 가는 것이 자주 보이는 리안드리의 고통도 가기 때문에 그리 나쁜 서포터가 아닌 수준이다. 어느 정도 스킬로 견제를 해주다가 6레벨이 되면 E로 돌진하여 W의 거리도 닿는다면 이걸로 바로 묶어 버린 다음 궁을 사용하여 필킬을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필킬을 한다 하더라도 리산드라는 몸이 종잇장이라서 원딜과 호흡이 안맞으면 그대로 녹아버릴 가능성이 더 높다.

결론은 탱킹을 버리고 견제쪽 중심으로 간 말파이트 서포터라고 할수가 있다. 물론 이쪽도 똑같이 마나가 부담이 되는 편.

사실 출시부터 지금까지 서포터로 가서 얻는 메리트보다 잃는 점이 더 많은 것 때문에 선택되지 않았고 그 선택은 지금도 유효하다. 서포터로 갈 경우에는 극악의 마나소모와 튼튼하지 못한 몸이 더 부각되며, 심지어 말파이트 서폿보다도 나을 게 없는게 가장 많이 쓸 Q스킬이 타겟팅도 아니며 Q가 사거리가 엄청나게 긴 것도 아니라 케이틀린 같은 원딜을 만났다가는 Q한방 꽂으러 갔다가 평타에 스킬까지 맞고 돌아오는 기적의 딜교환을 체험하게 된다. 거기다 요즘 핫한 잔나같은 챔프는 물론 모르가나 같은 경우 극단적으로 리산드라를 카운터친다는 점, 또한 다른 라인으로 갔을 시 극강의 효율을 발휘한다는 점 때문에 서포터는 사실상 사장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요약하자면 쓰레기니달리 서폿보다 조금 나은 정도.
만약에 자신이 리산드라를 선픽했는데 탑에 올라프나 미드에 제라스, 브랜드 같은게 와있다면 그럴때나 가주자

다만, 갱킹 호응과 대응은 타 서포터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간단하며 훌륭하기 그지없다, ERW로 이어지는 발묶기와 이어지는 탈진으로 인한 슬로우, 거기에 정글러와 원딜의 쏟아지는 CC기까지 받아낼경우 어떤 챔피언이라도 살아나갈 수가 없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승률은 중하위권으로 쳐져 있지만 cc기로 도배를 한 챔프 특성상 한타에서 최소 평타는 치기 때문에 리산드라를 대충이라도 할 줄 안다면 좋은 픽이라고 할 수 있다. 쿨 짧은 q로 딜량도 그럭저럭 뽑히고 표식과 조합하면 언제든지 이니시를 걸 수 있으며 반대로 들어오는 적을 받아치기에도 좋은 만능챔이기 때문.

칼바람에서만 할 수 있는 리산드라 전용 콤보로 포킹으로 표식스킬을 맞추고 e스킬을 후방으로 날린 다음 표식으로 상대에게 다가가 wq를 쓰고 재빨리 e를 써서 제자리로 돌아가면 어설프게나마 르블랑 흉내를 낼 수 있다. 손만 빠르다면 q,w,r을 다 꼴아박고 튀는 것도 가능하지만 리산의 궁쿨은 매우 길며 데미지도 시원찮기 때문에 이런 게 가능하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자. 당연하지만 상대팀에 즉발cc기가 있다면 원조격인 르블랑이 와도 포킹하기 힘드니 눈치껏 쓰는 게 좋다.

9.2 수정의 상처

9.3 뒤틀린 숲

10 스킨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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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맛
일러스트의 배경은 칼바람 나락이다. 이 맵에서 리산드라의 독백이 나오기도 하고.
어깨가 매우 넓다

10.2 혈석 리산드라(Bloodstone Lissandra)

혈석 스킨 시리즈
혈석 타릭혈석 리산드라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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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975RP동영상#

딸기 아니야 체리맛이야
번들 스킨으로 "혈석 리산드라" 스킨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스킬이 붉게 변하고 스킬 사운드도 돌에 맞는 듯한 소리로 변한다. 975짜리 스킨이긴 해도 의상, 이펙트, 귀환 모션이 모두 바뀐다.

유독 다른 두 스킨보다 Q 이펙트가 흐릿하다. 저사양으로 내려갈수록 정면에서 볼때 이펙트가 거의 안보이는 수준. 그나마 사선이나 옆으로 날리는건 잘 보인다만, 영 찝찝하다.근데 롤을 저사양으로 돌릴 정도면...

타릭의 '혈석 타릭' 스킨과 컨셉을 공유한다.

10.3 서슬 여왕 리산드라(Blade Queen Lissan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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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 포도맛
1350rp 스킨으로, 스킬 이펙트가 녹색이 감도는 칼날같은 금속으로 바뀌고 귀환 모션은 자신을 아이언메이든에 가두는 것으로 변경된다.

PBE에 최초로 공개됐을 때는 칼날여왕으로 해석될수 있는 이름과 한국 한정으로 성우가 겹친 덕분에 패러디 스킨으로 알려졌으나 컨셉 자체는 아이언 메이든이나 문자 그대로 강철로 만들어진 여왕을 연상케하지, 케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보인다. 해외 팬덤에서는 오히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레이디 오브 페인을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 이 레이디 오브 페인의 이명 중 하나가 바로 Bladed Queen이다! 역시 완전히 케리건을 빼다 박았다고 말하긴 힘들어도 최소한 SF물의 분위기가 났던 칼날천사 모르가나(Blade Mistress Morgana)[31]와는 다르게 칼날여왕이 아닌 서슬여왕이라고 번역된건 특별히 노린 스킨이 아님에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연관되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거나, 어쩌면 저작권 때문일지도. 실제로 칼날여왕이라는 단어에 익숙한 유저들은 왜 칼날여왕이 아닌 서슬여왕이냐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Blade를 날붙이를 뜻하는 또다른 단어인 '서슬'로 번역해서 차별성을 보인게 신선하고 어감이 좋다는 의견도 보인다.

컨셉 아트가 흠좀무 하다.

10.4 프로그램 리산드라(Program Lissan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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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아트 배경 왼쪽에 있는 I-블리츠크랭크, 홀로그램 영상으로 출력되고 있는 프로그램 소라카와 테마를 공유하는 스킨이다. 대사에 기계풍 에코가 추가된 것은 덤. 깔끔한 흰색 본체와 화사한 옥빛 기술효과의 조화가 인상적인 스킨이다.

공개된 직후 반응은 압도적으로 글라도스를 닮았다는 평가가 많다.

이 스킨이 포함된 6.7 패치로 리산드라의 머리카락이 한층 사실적으로 움직이도록 변경되었다.

11 기타

Lissandra_Reveal_Banner.jpg
리그 오브 레전드의 113번째 챔피언. 이전부터 등장이 곧잘 암시되었지만 실제로 등장한 건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였다. 리산드라의 설정이 공개되기 전만 해도 대의를 위해 애쉬에게 협력하는 인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도리어 주변을 속이고, 사악한 음모를 꾸미는 마녀란 사실이 밝혀졌다. 족장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트런들에게 트롤 군대를 대가로 마법 몽둥이 '뼈분쇄자'를 건네준 것도 리산드라.

설정상 수천 년도 전의 고대 시절부터 살아온 인물로, 아바로사, 세릴다와 자매사이. 세상을 모두 얼려버려 영원한 겨울이 오게 하려는 사악한 존재들인 냉기 수호자들(Frozen Watchers)에게 불멸성과 강력한 힘을 얻는 대신 이들의 하수인이 된 인간들인 냉기의 화신(Iceborns)의 일원, 냉기 수호자들의 열렬한 추종자이며, 수호자들의 목소리를 냉기의 화신들에게 전달하는 수호자의 대리인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당시엔 추적자(Seeker)라는 이명으로도 불렸다. 냉기 수호자들의 요구에 따라 냉기의 화신들은 프렐요드를 정복하고 거대한 제국을 세웠으며, 수호자들을 위한 여러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했다. 하지만 아바로사를 위시한 냉기의 화신들 사이에서 수호자들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프렐요드 전역에서 냉기 수호자들과 냉기의 화신들 사이의 전쟁이 벌어진다. 냉기의 화신들은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치열한 전쟁 끝에 냉기 수호자들을 칼바람 나락 아래로 떨어뜨려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끝까지 수호자들을 따랐던 리산드라는 아바로사와 냉기의 화신들에게 복수하고, 냉기 수호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프렐요드의 역사 뒤편에서 암약한다. 아바로사가 리산드라에게 살해당했다는 암시가 있는 것으로 봐선 복수에 성공한듯. 프렐요드가 여러 부족으로 분열되고 서로 대립하게 된 원인도 프렐요드의 역사를 왜곡한 리산드라의 공작 때문이었다.

더불어 '리산드라'란 이름은 부족장의 이름인 동시에 이 마녀의 본명이기도 하다.# 이유인 즉슨, 선대 지도자인 마우볼 공주를 죽이고 그녀로 위장한 얼음 마녀가 자신의 새로운 그릇이 될 딸의 이름을 본명을 따서 리산드라라고 지은 것이다.[32]사실상 이번 대에서 끝장을 보기 위한 각오로 보인다. 또한, 리그에는 게임 상에서 표기된 것과는 달리 그저 '얼음 마녀'라는 이름으로 등록돼있으며, 그녀와 서리방패 부족의 리산드라가 동일 인물이란 사실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리산드라의 등장과 동시에 인게임 퀘스트로 프렐요드 패권 전쟁이 추가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그리고 리산드라 공개 이후 트런들, 세주아니, 누누, 애쉬, 트린다미어, 그라가스, 볼리베어, 애니비아, 우디르, 올라프의 배경 스토리가 대폭 변경되었다.# 더불어 브랜드와도 라이벌 기믹으로 묶여서 전용 대사가 추가되었다.

마녀란 점에선 엘리스와도 유사하나 엘리스처럼 팜 파탈을 떠올리게 하는 치명적인 미녀라기보다는 초월적이고 사악한 존재로 묘사된다. 실제로 의 프렐요드 정찰 일지를 보면, 키가 크고 마른 인간의 형상이지만 인간이 아닌 무언가라는 사실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소름 끼치는 존재로 묘사된다. 디자인 모티브는 에일리언이라고 한다. 기괴한 느낌의 헤드드레스와 비정상적으로 긴 팔 등등.

'불을 쓰는 마법사' 컨셉을 지닌 챔피언으로는 애니브랜드가 있었지만, 이와 대비되는 '얼음을 쓰는 마법사'는 애니비아뿐이었는데, 리산드라가 나와 균형을 맞추었다. 프렐요드의 많은 챔피언들이 얼음을 소재로 한 능력들을 사용하는 반면 진짜 마법사 컨셉의 챔피언은 적었던 것. 반면, 애니와 브랜드 이외에는 뜨거워 보이는 스킬을 쓰는 챔피언(럼블, 직스처럼 소/중화기나 폭발물을 사용하는 챔피언들)들은 있어도 불꽃이 주 컨셉인 챔피언은 없다.

수석 디자이너인 키타에의 언급에 따르면 리산드라는 냉기 수호자들에게 힘을 얻기 전부터 장님이었다고 한다. 드라 어사인 부족(볼리베어가 소속된 바로 그 종족)에게 눈을 잃었다고 한다. # 다만 자신을 둘러싼 얼음을 통해서 주변 사물을 느낄 수는 있다고 한다. 앞을 보지 못한다는 설정과 관련이 있는지 눈을 가리는 형식에 양갈래 뿔이 돋은 기묘한 투구를 착용하고 있는데 인간으로 변장하고 있을때조차 이 투구의 모양과 비슷한 양갈래 헤어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다. 팬아트 쪽에서는 이 헤드드레스 밑에 고양이 귀를 숨기고 있다는 기믹이 많다.

그리고 브라움의 방패는 리산드라의 금고 문짝이다. 금고에 보물 넣어놔서 잠금장치 해 놨더니 금고랑 문짝을 동시에 털렸다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역시 설정상으로는 리산드라의 물건. 칼바람 나락에서 언급된다.

성우가 사라 케리건과 동일한 탓에 '내가 서리 여왕이다!!'이란 농담이 유행하기도 했다. 또 겨울왕국엘사와도 성우가 같은데 우습게도 얼음 마법사라는 컨셉도 똑같기에 엮이는 일이 많다. 곧 패러디 스킨으로 "서리 왕국 리산드라"라는 이름으로 나오겠지..[33] 이런 식으로...? 팬메이드 스킨도 있다! 또, 크리티카의 사슬여왕인 요란과도 여왕컨셉이 중복된다. 성우 한명이 게임계에서 여왕 세명을 한것!소름 여왕 콰트로 크라운 달성

다만 더빙 자체는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으로 사악한 마녀란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메마르고 어두운 느낌을 주는 영어 음성이 비해선 한국어 음성은 감정이 과다하게 실렸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판이 악역으로서의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에 과한 재해석이 리산드라의 캐릭터성을 바꿔버렸다는 비판도 있다. 해외 유저들이 듣기에도 한국 음성 중에서 특히나 위화감을 심하게 느끼는 챔프인 모양이다. 마녀가 아니라 사랑에 빠진 하이틴 소녀의 목소리라고. 이런 것도 나와버렸다.

이엠텍 NLB Spring 2013에서 LG-IM 2팀이 MVP BLUE를 상대로 리산드라 서포터를 꺼내들어 크게 흥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리산드라 서포터를 보여주는가 싶었으나, 이 경기는 결국 전설이 되고 결판이 나지 않은 채로 재경기. 어쨌든 재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제드 로그인 화면 시절 이상으로 불안정해진 서버 탓에 애꿎은 리산드라도 같은 이유로 욕을 먹었다. 얼어붙은 서버

강력한 광역딜 CC기와 자신을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스킬, 뛰어난 이동기까지 갖춘 걸 봐선 도타 2에게서 영향을 받은 베껴온 듯 하다. 솔직히 리산드라 E-E랑 퍽 Q-Q는 그냥 같은 스킬이라고 봐야... 실바나스 E-E 추가요

사족으로, 리산드라 이후로 출시된 여성 챔피언들은 전부 가슴이 없다(...). 심지어 저중에서 인간은 1명이다. 그러나 2015년 후반기에 드디어 나왔다!(...)이분은 근육이 아닐까?

11.1 리산드라의 독백

새로 추가된 ARAM 전용 맵인 칼바람 나락에서 승리한 후 결과창으로 나가지 않고 기다리면 리산드라의 독백이 나온다.




The Howling Abyss: the bottomless crevasse. Surrounded by an ancient fortress carved into a glacier. No one remembers who built this place. No one knows its purpose. No one, but me.
Long before Ashe, Sejuani, before magic shattered the broken peaks, before the desert swallowed Shurima, it was the time of the Three Sisters. We were so young back then. Avarossa, Serilda and me, LISSANDRA.
Back then the Frozen Watchers lived here. I do not know where they came from. But I know they were powerful. They gave us gifts, shared their magic. Made us immortal. They named us ICEBORN. In return we gave them whatever they desired: this mighty fortress, a vast empire, our loyalty. These were a small price to pay.
Avarossa did not see it that way. Like a spoiled child she cried out for freedom. She demanded choice. She sowed the seeds of rebellion and betrayal. This place is where it happened. On one side, the Frozen Watchers, on the other, Avarossa and her Iceborn horde. Many Iceborn died that day. But in the end, the Watchers fell. Avarossa drove them HOWLING into the ABYSS.
I never forgave her. I'd had my revenge. But that is another story.

칼바람 나락, 이 끝도 없는 얼음의 구렁텅이는 빙하 위에 세운 고대의 요새로 둘러싸여 있다. 누가 처음 이 요새를 지었는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 쓰임새도 알 수 없다. 오직 나만이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애쉬와 세주아니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에, 마법의 힘이 험한 봉우리를 산산조각 내기 전에[34], 사막의 모래바람이 슈리마를 삼켜버리기 전에,[35] 우리 세 자매가 있었지. 아바로사, 세릴다, 그리고 나 리산드라.
그 시절엔 냉기수호자들이 여기 살고 있었다. 출신도 알 수 없었지만, 그들이 강하다는 점은 확실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마법의 힘과 불사의 생명을 선사했고 우리를 냉기의 화신이라 칭했다. 그 답례로 우린 냉기수호자들이 원하는 건 모두 주었다. 이 강철의 요새와 광활한 제국, 그리고 우리의 충성까지. 이 정도는 가벼운 대가였다.
그러나 아바로사의 생각은 달랐다. 버릇없는 아이처럼 선택의 자유를 운운하면서 반역과 배신의 씨앗을 뿌린 것이다. 바로 이곳이 그 현장이다. 한편은 냉기수호자들이, 다른 한편은 아바로사와 그녀가 이끄는 냉기의 화신무리가 대치했다.
그날 많은 냉기의 전사들은 목숨을 잃었으나 결국 수호자들이 패배했다. 아바로사는 이 나락의 칼바람으로 그들을 몰아냈다. 난 절대 그녀를 용서할 수 없었다. 복수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로그인 화면에서도 엘리스처럼 독백이 나온다.




We have waited so long for this day. We have been so patient. Now my children, my Frostguards, it is our time. I have seen the future, and it was cold. The watchers return. And they are so pleased with you. They will take away your hunger. They will take away your pain. You will be reborn. Like me, you will become Iceborn. We will take back what is ours. The other tribes won't be able to stop us. They are but snowflakes, and we are an avalanche.

오늘만을 기다렸다. 긴 인내의 시간이었지. 나의 자손, 나의 서리방패여… 이제 우리의 차례다. 내가 본 미래는 얼음이 뒤덮혀 있었다. 수호자들이 돌아와 널 보고 기뻐할 거다. 너의 배고픔과 고통은 종식되고 나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거지. 냉기의 화신이 되는 거다. 우리 것을 되찾고 말리라. 다른 부족들이 우릴 막을 수 없을 거다. 눈송이 따위가 감히 눈사태를 막을 수 있겠어? 음흐하하하하[36]
  1. 이와 동일한 이동속도를 지닌 챔프로는 블리츠크랭크, 이즈리얼, 애니비아, 애쉬, 징크스, 코르키, 아지르 등이 있다.다만 이들은 사정거리가 길거나 이동속도 버프,이동기가 있는 경우라서...
  2. 4분 12초 부터
  3. 원문은 "Kneel before me, and I will unleash your power."로 오역이다. 원문은 흔히 악의 지배자들이 상대방 전사를 꼬드길 때 애용하는 그 레퍼토리, 그러니까 자기 편으로 들어오면 세주아니 내면에 잠재된 힘을 풀어주겠다는 뉘앙스다. 그래서 제대로 옮긴다면 "내 부하로 들어와라. 네 숨겨진 힘을 일깨워 주마." 정도.
  4. 미니언 빅웨이브가 몰려올 때 W나 Q같은 스킬로 패시브의 쿨다운을 감소시켜, 한 웨이브가 지속되는 30초 내에 Q,W,E를 2회 가량 노코스트로 쓸 수 있다는 소리다.
  5. 파편 사정거리
  6. 비슷한 것으로는 루시안의 꿰뚫는 빛이 있다. 반대인 것은 시비르의 부메랑 검이나 케이틀린의 필트오버 피스메이커.
  7. 챔피언 창에서는 아군 미니언 뒤에서 리산드라에게 접근하면 둔화를 피할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견제의 핵심은 감속이 아니라 데미지에 있으므로(...) 미니언 뒤에 숨으면 파편 날리기 견제를 오히려 더 수월하게 당한다. 리산드라가 작정하고 인파이트를 벌이는 경우가 아닌 이상 얼음 파편의 감속보다는 미니언을 뚫고 들어오는 데미지가 훨씬 성가시다. 그러므로 리산드라와 미니언 직선상에 있는 것을 피하자.
  8. 존야가 없을때에는 들어가서 W로 묶고 자신에게 R을 걸어 쏟아지는 스킬들을 무효화 시킨 후 어그로를 끌고 살아남는게 목표.
  9. 애초에 이런 상황이 일어날려면 추적자가 최소 3명정도여야 되는데 이런경우에는 3명이 붙어서 1명 죽고 잡았다는 소리. 더군다나 이런경우에는 딴라인 이득보기 쉬우니 이득이다.
  10. 계수는 서릿발과 같았으나 서릿발의 너프로 더 높고, 기본 피해가 서릿발보다 아주 약간 높다.
  11. 각각 궁극기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애쉬는 초장거리 스턴. 세주아니는 중거리 광역 스턴. 리산드라는 타게팅 즉발 스턴 . 물론 각각 다 쓸모가 다르고 세 수장들이 게임 내에서 맡는 역할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뭐가 좋네 뭐가 좋네 하는건 금물.사실 셋다 굉장히 좋은 궁극기이다.
  12. 단순 이동기 말고, 시전 도중 대상 지정이 불가능해지는 회피기를 사용하면 스턴과 피해를 모두 받지 않지만, 바닥은 여전히 깔리므로 그걸 밟는다면 결국 바닥에 의한 피해를 받는다. 궁 스턴을 아이템이나 정화로 풀면 데미지를 2배로 받던 버그는 이렇게 스턴 대상의 피해와 바닥 피해가 별개로 계산되던 메커니즘이 꼬였던 것.
  13. 존야의 모래시계의 액티브 효과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패치로 시간도 2.5초로 동일해졌다. 피즈블라디미르의 회피기는 사용하더라도 점화나 피들스틱 빨대 등의 도트 피해를 막을 수 없지만, 존야와 더불어 얼음 무덤은 무적 시간 동안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도 완전히 무효화한다. 다만, 디버프 자체가 해제되지는 않는다.
  14. 추가로 여기에 W까지 연계하면 약 3초 정도는 확실하게 상대의 발목을 붙잡아 둘 수 있다.
  15. 평타보다 짧다! 표시되는 수치 자체는 평타와 같은 550이지만 평타 사거리는 챔피언의 바깥쪽에서, 스킬샷 거리는 챔피언 중앙에서 계산하는 것 때문에 실질 사거리가 다르다.
  16. 엘리스 거미 형태에서 줄타기와 동시에 리산드라의 얼음무덤이 들어간 경우가 있었다. 엘리스에게 데미지는 들어갔으나 빙결상태는 들어가지 않았던 경우, 그리고 존야의 모래시계를 가진 블라디미르에게 얼음무덤을 사용했으나 그와 동시에 블라디미르가 존야를 써버리자 엘리스와 같은 경우가 발생한 적도 있다.
  17. 그러나 재간둥이가 끝나면 얼음바닥때문에 피해는 들어간다.

  18. • 서릿발( W ) 마나 소비가 전 구간 70에서 전 구간 50로 감소.
    • 서릿발( W ) 재사용 대기시간이 18/16/14/12/10에서 14/13/12/11/10으로 감소.
    • 얼음 갈퀴 길( E ) 재사용 대기시간이 이제 재시전 시나 발사체가 사거리 끝에 도달한 후가 아니라 사용 즉시 시작.
    • 얼음 무덤( R ) 자신에게 사용할 때의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2.5초로 증가.
    • 얼음 무덤( R ) 데미지가 150/300/450에서 150/250/350으로 감소.
    • 얼음 무덤( R ) 둔화율이 전 구간 20% 감소에서 레벨당 20/30/40% 감소로 변경.
  19. 패치 노트에는 버그 수정 여부가 언급되어 있지 않다.
  20. 프나틱의 엑스페케가 궁과 존야를 통한 5초 무적으로 잘라먹힐 상황에서도 역관광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1. 유통기한은 리산드라에게 팀 단위 핵심 딜러 역할을 맡기면 발생하는 문제이다. 미드에 선다면 탑이나 정글러 중 하나를 딜러로, 탑에 선다면 정글러를 탱커, 미드를 딜러로 픽해야만 조합을 제대로 갖출 수 있다.아니면 하드캐리형 원딜 하던가.
  22. E를 맞출 수 있다면 0.6이 더해져 2.35가 되지만 E는 보통 진입기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시전에 한세월이 걸려서 아군 호응 없이는 맞추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23. 제라스, 신드라, 럭스
  24. 탑에 럼블, 라이즈 등의 챔피언을 보내고 미드에도 ap 챔피언을 보내는 것. 부족한 탱킹력은 정글러와 서포터가 분담한다.
  25. 굳이 팁을 주자면, 음전자 망토 스택 후 존야의 모래시계를 먼저 올리는 게 낫다. 여타 체력템을 가지 않는 이상 존야나 심홀이나 방어능력치는 있어서 좋은 정도일 뿐 격하게 티가 나는 정도는 아니다. 그러므로 2450골드로 50의 마방을 얻느니 천골드를 더 써서 2.5초의 무적을 빨리 얻는 편이 버티기에는 더 좋다. 어차피 맞기 시작하면 굉장히 빨리 녹아내리는 게 리산드라이므로 차라리 조금이라도 안 맞을 수단을 생각하는 게 맞다. 음전자만으로도 괜찮은 마법 저항력을 확보할 수 있기도 하고.
  26. 무적시간 자체가 굉장히 길다. 보호적인 기능 면에선 아주 우수하지만 반면에 공격용으로는 사용하기 힘들어진다.
  27. 딜러인 이상 어그로 또한 상당히 높다.
  28. 심연의 홀이나 영겁의 지팡이,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
  29. 아무리 거리유지를 한다고해도 점멸-궁으로 이어지는 리산드라의 갱호응은 리산드라와 정글러와의 호흡이 잘맞는다면 거의 필킬이라고 봐도 된다
  30. 꼬챔스에서도 SKT 대 롱주와의 경기에서 페이커의 룰루가 점화를 들고 코코의 리산드라를 압박하다가 리산드라의 점멸-궁극기에 이은 엘리스의 점멸-고치연계에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순삭당한후 롱주가 스노우볼을 굴려 게임을 이긴적도 있다.
  31. 다만 이쪽은 중국판 일러스트를 보면 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하게 그려져있다.
  32. 어찌보면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과도 비슷해보인다. 다만 이쪽은 선대가 수명이 다하거나 죽을 순간이 되면 점찍어둔 후계자에게 환상을 씌워 모습만을 계승하는 방식이다.
  33. 굳이 패러디가 아니라도 리산드라의 스토리상을 본다면 애쉬와 경쟁을 하는 듯이 나올 가능성도 좀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34. 룬 전쟁을 말하는 듯 하다. 이 분과도 연관이 있을지도.
  35. 제라스의 비전의식과 슈리마의 마법사들의 일로 봤었으나 지금은....
  36. 한국어 버전에는 마지막에 사악한 웃음소리가 있지만 영문판에는 없고 속삭이듯 끝낸다. 의문문투로 끝내기는 조금 어색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