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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에어(Gulf Air, طيران الخليج) | ||
항공권식별번호 | 072 | |
부호 | 항공사 호출부호 (GULF AIR) IATA (GF), ICAO (GFA) | |
설립일 | 1950년 Gulf Aviation 1974년 Gulf Air | |
허브공항 | 바레인 국제공항 (바레인 무하라크) | |
보유항공기수 | 28 | |
취항지수 | 41 | |
지상조업사 | 추가바람 | |
항공동맹 | 없음 | |
슬로건 | 추가바람 | |
링크 | 홈페이지 |
목차
1 소개
Gulf Air
아랍어 : طيران الخليج (따이라니 알-칼리즈)
중동의 작은 섬나라 바레인의 국영 항공사로, 바레인 무하라크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중동,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41곳에 취항 중인 항공사이다. 1940년대, 영국의 파일럿이자 사업가였던 Freddie Bosworth에 의해 바레인과 카타르 도하,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을 연결하는 에어택시 서비스로 출발하였으며, 1950년 Gulf Aviation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중동 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항공사이다.
비즈니스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를 운영한다. 퍼스트클래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국인 승무원도 소수 근무하고 있다.
2 역사
1951년, 영국 해외항공회사(British Overseas Airways Cooperation, BOAC)가 22%의 지분을 취득하여 대주주가 되었고, 1971년 바레인, 카타르, 아부다비, 오만이 각 25%의 지분을 인수하였다. 이 때, 명칭을 Gulf Air로 변경하였다.
위 4개국의 연합 인수는 걸프 지역의 현대사와 관계가 깊다. 1960년대 영국의 지배를 받던 걸프 지역의 토후국들은 1966년 영국군의 철수 소식에 연합국을 형성하고자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때 참여한 토후국(Emirate)으로는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 아즈만, 움알콰인, 푸자이라, 바레인, 카타르,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라스알카이마 등이다.
연합국 형성 과정에서 영국이 보유하고 있던 항공사의 국유화를 위한 협의도 병행되었으며, 이 과정에 연합국의 일원인 3개국(바레인, 카타르, 아부다비)과 당시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오만이 합류하게 된 것이다. 당시만 해도 걸프 지역에서 유일한 제대로 된 항공사였기에, 1970년대에는 다수의 항공기를 확보하며 사세를 크게 확장시켜 나갔다.
1980년대에 들어 오만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등이 설립되며 경쟁이 심화되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80년대의 항공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갔다. 이 때 시드니 노선 운항을 시작하여 걸프 지역 최초의 대양주 운항 항공사가 되었다.
2001년, 9.11 테러의 영향으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패닉에 빠지며, 걸프 에어 역시 역대급으로 적자를 기록하였다.
2002년, 제임스 호건(현재 에티하드 항공의 CEO)을 영입하여 걸프에어의 구조 개혁을 단행하였다.
2003년, 전 좌석 이코노미로 구성된 Gulf Traveller 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였으나 2007년을 마지막으로 운항을 중단하였다.
2004년, 두바이-런던 직항, 무스카트-런던 직항 노선을 취항하며 1997년 이래 최대폭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2005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항공사 설립 계획에 따라(훗날의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발 노선의 운항이 중단되었다.
2007년, 바레인 정부가 걸프 에어의 지분 전체를 인수하여 '바레인'의 국영 항공사로 탈바꿈하였다.
2011년,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바레인 내 다수파인 시아파 (정부는 소수파인 수니파) 세력의 민주화 시위가 거세지자, 주요 시아파 국가인 이란, 이라크, 레바논으로의 운항을 전면 중단하였다.
2011년 이래, 걸프 에어는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3 주요 국제선 취항지
2017년 3월 기준, 본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국제선 정기편 노선은 다음과 같다.
3.1 중동 취항지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두바이 국제공항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아부다비 국제공항
- 쿠웨이트 쿠웨이트 국제공항
-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킹 파드 국제공항
- 사우디아라비아 가심 프린스 나예프 빈 압둘아지즈 공항
-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 프린스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국제공항
-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
-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
-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 쿠웨이트 쿠웨이트 국제공항
- 요르단 암만 퀸알리아 국제공항
-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
- 이라크 나자프 국제공항
-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
3.2 아시아 취항지
-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 스리랑카 콜롬보 국제공항
-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
- 조지아 트빌리시 트빌리시 국제공항 (2017. 6 예정)
- 인도 델리,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물탄, 코치, 뭄바이, 트리반드룸
-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시알콧, 카라치, 라호르, 페샤와르, 파이살라바드
- 방글라데시 다카 샤잘랄 국제공항
사실상 노동자 수송 전담 항공사
3.3 아프리카 취항지
3.4 유럽 취항지
- 영국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 키프로스 라르나카 라르나카 국제공항
- 그리스 아테네 아테네 국제공항
- 러시아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
4 코드셰어
2017년 3월 기준, 걸프에어는 다음 항공사들과 코드셰어 협정을 맺고 있다.
5 주요 기재
에어버스의 단골 고객으로, 에어버스 A330-200 6대, A321 6대, A320-200 16대를 운영하고 있고, 보잉사의 B787-9 16대를 주문하였다. 2017년 3월 기준, 전체 평균 기령은 8.4년이나, 장거리 운항을 담당하는 A330-200의 경우 평균 17.5년으로 상당히 노후 기체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실내 인테리어는 리모델링을 마쳐 괜찮은 편이다.
잦은 고장 및 빡빡한 스케쥴로 장거리편의 지연이 매우 잦은 편이므로 법사네 이상의 스케쥴..., 걸프 에어를 이용하려는 경우 충분한 경유시간이 확보되어 있는 지 사전에 확인할 것을 권한다. 아래 사진 참고..
6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
걸프에어는 Falcon Flyer라는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실버/골드/블랙 등급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