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두바이

중동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UAE)에티하드 항공(UAE)사우디아 항공(사우디아라비아)오만 항공(오만)
플라이두바이(UAE)에어 아라비아(UAE)플라이나스(사우디아라비아)이라키 에어웨이즈(이라크)
예메니아 에어웨이(예멘)카타르 항공(카타르)자지라 항공(쿠웨이트)쿠웨이트 항공(쿠웨이트)
MEA(중동항공) (레바논)로얄 요르단 항공(요르단)팔레스타인 항공(팔레스타인)엘알(El Al)(이스라엘)
이란항공(이란)마한항공(이란)걸프에어(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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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두바이(فلاي دبي, FlyDubai)
홈페이지
IATA
FZ
ICAO
FDB
항공사 Callsign
SKYDUBAI
설립년2008년
허브공항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두바이 국제공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
보유항공기수51
취항지수95
슬로건Get Going

1 개요

UAE 두바이저가 항공사. UAE 정부 소유로, 사실상 에미레이트 항공의 자회사 또는 자매회사로 볼 수 있다. 그 증거로 에미레이트 항공과 CEO가 동일인물.

기름국의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저가 항공사임에도 불구, 이스라엘엘알, 오만오만 항공, 요르단로얄 요르단 항공보다도 더 많은 항공기, 취항지를 운용하고 있다. 항공기 51대 전부가 보잉 737이며, 사실상 보잉 737이 커버할 수 있는 전역을 취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처럼 보인다(하단 취항지 항목 참고). 일부 항공기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탑재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저가 항공사 맞아?

중동 인접 지역의 다수의 중ㆍ소형 공항에 취항하고 있는데, 이는 두바이 국제공항의 위상을 잘 활용한 전략으로 보인다. 에미레이트 항공과 같은 거대 항공사가 취항하기에는 수요가 나오지 않지만, 이미 중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두바이로 오려는 해당 지역의 저가 항공사 수요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알 막툼 국제공항을 활용하기 전에는 두바이 국제공항 2 터미널에 자리를 잡아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알 막툼 국제공항에서도 주 70회의 스케쥴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월, 무려 75대737 맥스-8 주문 계약을 체결하였다. 기존 737-800에 비해 1,000km 정도 항속거리가 더 길어지므로(최대 6,510km), 이론상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 등 서유럽 노선에 진출이 가능하며, 동쪽으로는 동남아시아의 허브 공항들인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도 취항이 가능하다. 지금보다 미래가 더 주목되는 항공사.

2 취항지

2.1 중동 및 서남아시아

이란에만 테헤란, 쉬라즈, 이스파한, 반다르 압바스 등 9곳, 이라크바그다드, 아르빌, 나자프 등 5곳,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담맘, 제다, 메디나, 지잔, 타북, 얀부 등 14곳, 파키스탄카라치, 이슬라마바드, 시알콧 등 5곳을 취항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단거리 과점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외 중동 / 서남아 취항지로는 바레인, 아프가니스탄, 바레인, 이집트,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카타르, 시리아[1], 터키, 예멘, 인도, 방글라데시, 몰디브, 네팔 등이 있다.

2.2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러시아에만 11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조지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마케도니아, 몰도바,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크라이나 등에 취항 중에 있다.

2.3 아프리카

부룬디, 지부티,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수단, 남수단, 탄자니아, 우간다 등에 취항 중에 있다.

3 사건사고

2015년 1월 26일, 두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의 15L 활주로에 착륙하기 위해 하강 중이던 FZ215편(154명 탑승)이 약 600m 고도에서 소형 화기에 의해 피격당하였으나 무사히 착륙,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기 일련번호는 A6-FEK로, 당시 기령이 막 1년 정도가 지난 이었다. 이 사고는 결혼식장에서 발사된 탄환이 우연히 사고기에 맞은 것으로 밝혀졌으며(중동 지역에서는 결혼식 등 주요 축제 시 실탄을 발포하는 문화가 있다), 사고기에 약간의 기스를 내는 정도였기에 별다른 이슈가 되지 않았다.

2016년 3월 19일, 두바이 두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러시아 서남부의 로스토프 온 돈(로스토프나도누)로 향하던 FZ981편이 기상 악화(추정)로 추락, 55명의 승객과 7명의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는 플라이두바] 최초의 사상사고이다. FZ981편은 첫 번째 착륙 시도에 실패한 후, 약 두 시간에 걸쳐 기상 상태가 좋아지기를 기다리며 선회했고, 이후 두 번째 착륙 시도 간 4,000피트 지점에서 갑작스럽게 추락, 22 활주로 인근에 충돌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플라이두바이 981편 추락 사고 항목 참고
  1. 내전으로 운항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