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여객

1 개요

중랑구 면목8동에 기점을 둔 버스 회사. 정식명칭은 경성여객자동차로 1970년대 서울승합의 홍릉영업소(경양지점)에서 분리되었으며, 경성여객의 '경'자는 경양지점의 "경(慶(경사 경), 휘경원이 위치했던 휘경동의 경)" 자다. 즉, 회사 명칭은 서울의 옛 이름에서 따온 것이 아니다.[1]물론 부산에 있는 여기는 더더욱 아니다(...) 북부운수와 더불어 면목동 일대의 교통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노선의 경유지는 북부운수가 손을 대지 않는 면목2동[2]과 상봉2동 지역이며, 각 노선들의 배차간격도 무난한 편으로 수요 창출도 나름 하고 있다.

덕분에 중랑구 타 업체들이 노선 조정의 영향을 많이 받을 때 이 업체는 거의 변화가 없었던 셈이다.[3]

차량 구성의 경우는 중랑구 소속의 타 업체들과 달리 현대버스와 자일대우버스를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현대차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래도 현대차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BS106 하이파워를 2007년까지 사용한 전례도 있었다. 더불어 저상버스도 주간선 업체인 메트로버스를 빼면 중랑구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었다. 2008년 이후로는 주로 현대차 위주로 도입 중에 있으며[4], 본사가 성북구상진운수를 제외하면 중랑구에선 유일한 현대차 보유 업체[5]였으나 메트로버스 260번, 273번에도 현대차가 투입되어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라이벌북부운수의 현대차 투입으로 중랑구에선 모든 버스회사가 현대차를 보유하게 됐다.

면목8동 차고지에 가스 충전소가 없어서 주로 충전은 중랑공영차고지에서 해야 하는 상황이나 차고지에서 중랑공영차고지까지는 가까운 편이다.[6](성남에 있었던 모 버스업체보다는 나은 편)

최근에는 1213번 공배로 인해 도원교통과 계열사 관계가 되었다.특히 운행하는 간선버스가 둘 다 ?71번 여담으로 업체 알림표를 가나다 순으로 배열시 가장 앞에오는 업체이기도 하다.

2016년부터는 도원교통과 함께 차내 임산부 보호석의 구분을 아예 분홍색 시트로 바꾸고 별도의 문구(0000은/는 미래와 함께 합니다)를 부착했다. 임산부 보호석을 분홍색 등받이로 교체하는 건 동아운수도 해당되나, 별도의 문구까지 부착하는 건 서울에서는 이 두 회사가 전부이다.

2 각 노선별 목록

2.1 서울 버스 271

2.2 서울 버스 1213

2.3 서울 버스 2013

2.4 서울 버스 N62

2.5 사라진 노선

3 보유차량

4 부천버스의 옛 이름

항목 참고.
  1. 참고로 역시 서울특별시의 옛 이름을 쓰는 것으로 알기 쉬운 한성운수한성여객의 한자명도 漢城이 아닌 漢星이다.
  2. 면목2동 동일로 구간은 14년 12월 23일자로 2312 공동배차에 참여한 관계로 예외. 주로 지나는 도로는 겸재로와 봉우재길. 사실 개편전엔 131번(현 271)만이 그렇게 다녔지만 04년 이후 구 132번이 2219 → 1213 통합으로 바끼면서 두드러진 것.
  3. 소속 노선중 271번은 상암동 구간만 몇 번 바꼈을 뿐 구 131번 구간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2219번은 1213과의 통합 후 중곡동 단축을 빼면 사실상 현상유지였다(2013번만 자잘한 노선 변경 이후 2015년에 대폭 변경됐다).
  4. 경성에서 마지막 대우차 출고는 2012년 NEW BS110이었다. 이후로는 평가가 나빴는지 신차는 계속 현대만 출고중이다.
  5. 마을버스 포함시 중랑02번도 해당
  6. 운행 종료 기준으로 2013번을 제외하면 271번은 상암동 다모아자동차 차고지에서도 충전하며 1213번은 정릉동 대진여객 차고지에서도 충전한다. 또한 N62번 여기 소속도 중랑공영차고지에서도 충전하고 주간에는 주박하고 정비 및 심야운행 때만 차고지로 온다. 면목8동에서 쭉 직진하면 신내동공영차고지가 나온다.
  7. 기존엔 중곡동, 화양리시장, 성동교순으로 갔으나 2015년 노선변경으로 휘경동, 전농동, 마장동 순으로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