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버스 8507

16px 광명시 시내버스
직행좌석300130028507
시내127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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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광명시 직행좌석버스 8507번
기점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광명역)종점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2동(사당역)
종점행첫차05:00기점행첫차05:15
막차00:00막차00:15
배차간격5~10분[1]
소요시간15~20분[1]
운수사명코레일네트웍스인가대수11대
노선광명역 - 광명역IC - 서해안고속도로 - 소하JC - 강남순환로 - 사당IC - 사당역

2 개요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홈페이지

3 역사

  • 2016년 12월 2일에 광명시 면허를 발급받아 2017년 1월 10일에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련 트윗
  • 2016년 12월 14일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차량 도색과 번호, 탑승 방법 등이 공지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기존 공지와 다르게 하루 늦은 2017년 1월 11일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 정식 운행 전인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3일 간 무료 시승을 개시하였다. 관련 기사
  • 2017년 1월 11일에 광명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정식 운행을 시작하였다.
  • 2017년 1월 24일에 네이버 지도에 등록되었다.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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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역을 수도권 남부의 교통허브로 육성한다는 정책에 따라 '광명역 - 사당역 간 KTX 직행 셔틀버스'로 노선이 계획되었다. 강남권 지역에서 광명역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것인데, SRT 개통에 따라 광명역수서역의 딱 중간 지점인 사당역에서 우세를 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4호선을 타고 서울역·용산역으로 가면 그만인 사당에 너무 과도한 투자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은데, 의외로 사당역 인근에 있는 모 코렁시설[2]등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광명역을 꽤 이용하면서 대중교통이 없는 데 불만이 크기도 했고, 배차 간격을 5분으로 정한 것을 보면 나름대로 자신감은 있는 듯. 또한 사당역에서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올라갔다 내려가는 시간과 비용도 무시하지 못한다.[3]
  • 이에 대해서 좀 더 가까운 서울대입구, 신림방면 노선을 먼저 만드는 게 우선이 아니겠냐는 지적도 있지만, 실제로 KTX의 이용 계층을 생각해 보면 대학생이나 일반 서민 수요가 대부분인 저 두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 수요가 있는 사당역이 KTX 셔틀버스 사업대상으로는 더 타당성이 있다. 게다가 아주 결정적인 문제로, 신림이나 서울대입구에서는 회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노선을 사거리 이북으로 좀 늘려야 하는데, 이러면 차량회전율이 뚝 떨어진다.[4]
  • 제대로 힘 주고 만든 노선이니만큼 KD 운송그룹처럼 특별 제작된 운전복,[5]모자를 착용한다. 차량은 일반 45석 버스보다 좌석 수가 적은 프리미엄 사양 차량을 채택하기로 하면서 버스 디자인은 설문조사를 거쳐 한국철도공사페이스북에 결과를 공개했는데, 전 차량 유니시티 디젤 36인승이다.[6]또한 그동안 거의 방치된 상태였던 광명역의 지하광장과 출입구를 수리하여 전용 정류장을 설치하였다.
  • 강남순환로서해안고속도로를 경유하는데, 중간 정차 정류장 없이 논스톱으로 간다. 하지만 사당IC가 상습정체 구간이므로 예상 소요시간보다 더 걸릴 가능성이 크다.[7]그래도 사당 → 광명 방면으로는 약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추후 사당역 지하환승센터가 건립되어야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듯.
  • 예전에도 '셔틀버스'가 있긴 했는데, 이 때 타 버스나 전철과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음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어 1-1번 마을버스로 전환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감안하여 환승처리가 가능한 직행좌석버스 면허로 신설한 듯하다. 관련 기사
  • 광명역에서 KTX와 해당 버스를 연계 이용할 경우 한국철도공사 마일리지 1,000점을 적립해 준다고 한다.[8]적립 방법은 코레일톡 앱 메뉴 > 부가서비스 > 광명셔틀 마일리지 메뉴에서 가능하며, 차량 탑승시에만 가능하고 블루투스를 반드시 켜야 한다. 또한 광명동굴에서 진행 중인 세계명화감상전의 할인티켓을 배부한다.
  • 코레일네트웍스가 최초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이다. 과거 관악역~광명역 간 셔틀버스는 시내버스가 아닌 말 그대로 셔틀버스로만 운행했으며, 이후 마을버스로 전환되었을 때는 운영권이 자경마을버스로 넘어갔기에 이 노선이 사실상 최초이다.
  •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소요시간을 약 15~20분으로 홍보 중이지만, 평균 약 17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출, 퇴근 시간대(RH)의 경우 고속도로 정체로 인해 약 30분이 걸리기도 한다.
  • 나름대로 노선 번호에게 의미를 부여했다고 한다. 그 뜻은 8()5()0()7()라고 한다.
  • 당초 이 노선을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무료시승기간에도 가축수송은 커녕 좌석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승차율을 보였으며 정식 개통 이후에는 하루 5천명도 아니고 고작 일주일에 5천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수요가 거의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기사 하지만 개통 1주일이 지난 이후로는 하루 이용객 1천명을 넘기고 있으며, 이런 빠른 증가세는 실제 이용률이 나름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측면에서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사당역의 셔틀버스 승·하차장은 모두 4호선 출입구 쪽에 있다.

4.1 문제점

  • 홍보 차원에서 사당역광명역은 물론 과천선 소속 역사 내, 외부에 온통 이 버스 홍보로 도배가 되어 있다! 대전역 등지 광명역에서 거리가 있는 일반고속철도역사에도 홍보를 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한국철도공사KTX 역사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특별 안내방송과 역사내 전광판 송출 문구까지 별도로 제작하여 송출한다. 그 뿐만 아니라 4호선 코레일 소속 열차에서는 사당역 안내방송과 함께 셔틀버스 안내방송도 특별 제작하여 방송 중인 것을 보면 한국철도공사[10]에서 엄청 밀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자동안내방송은 물론 차장의 육성 안내방송도 들을 수 있으며,[11]한국철도공사가 웬만해선 교체하지 않는 LED 전광판에서도 표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레일 4호선 소속 열차의 차내 노선도에는 사당역 구간에 '광명역 ⇔ 사당역간 KTX 셔틀버스 운행'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코레일 소속 열차에서만 들을 수 있다. 심지어는 레일플러스 기념 교통카드에 모자라 보조 배터리까지 만들었다고 한다.[12]
  • 이러한 홍보 문제점은 한국철도공사2호선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과천선분당선사당역광명역에 거리가 있는 지역까지 노릴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코레일이 2호선 운영권을 갖고 있었다면 진작에 2호선에 중점적으로 홍보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2호선이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이라 더더욱 그럴수 밖에 없다.
  • 약간 모순이라고 판단될 수 있는 부분이 4호선의 경우 서울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과천선 역사에 엄청나게 홍보 중이며, 분당선수서역(SRT)이 있는데도 대놓고 홍보경쟁 중이다. 코레일에서 노린 주요 지역은 강남 지역이라고 하는데 이미 강남에서는 수서역이 더 가깝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을 보면 홍보경쟁을 강하게 하고 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강남권 주민에게는 가깝고 KTX보다 저렴한 SRT를 이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시간 단축에도 효과를 보이는데 굳이 강남권을 타깃으로 잡았어야 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여기에 대해 반론을 해보자면 과천 지역에서는 서울역에 가기보다는 얼마 멀지 않은 사당역에서 광명역행 버스로 환승하는 게 시간, 거리상 더 유리하다. 서울역, 용산역까지 가려면 한강을 건너 서울 도심까지 가야하며, 서울, 용산에서 KTX를 타고 남부로 다시 내려오는 건 과천 거주민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우회하는 상황이 된다. 여기까지 오면 차라리 수서역가서 SRT를 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또한 강남에 SRT가 있는 데도 홍보경쟁이 과하다 하지만, 이 노선이 생긴 목적 자체가 SRT로 가는 강남 지역 고속철도 이용객을 KTX로 끌어오려는 것이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굳이 이 노선을 개통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도심에서는 KTX, 강남에서는 SRT라는 공식이 성립한 마당에, 코레일이 이용객을 더 끌어올 곳은 SRT가 점거한 강남이 될 수밖에 없다. 청소년 할인과 같은 프로모션은 KTX에만 있기 때문에 강남구 지역에서 비교적으로 사당역이 가깝다면 이 수요를 노려볼 만도 하다.
  • 또한 SRT가 운행하지 않는 구간을 생각한다면 광명역 이용객을 무시할 수 없다. 일례로 수서역에서는 서대전, 포항, 전주, 진주 등으로 가는 열차, 즉 경부고속선호남고속선 구간 정차역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다.[13][14] 물론 도중에 KTX한국철도공사의 일반여객열차로 환승을 하면 되지만 이 경우에는 환승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는 게 아닌 한국철도공사 승차권을 별도로 발권해야 하니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손실이 상당하다. 광명역에 정차하는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서대전역 경유 열차의 횟수만 따져도 일 평균 41편에 달하니 우습게 볼 수 있는 수요가 아니다. 게다가 천안아산, 오송 등 일부 역도 광명역 정차 열차가 수서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참고로 현재 광명역수서역 열차운행 횟수를 비교하면 천안아산 43:29, 오송 43:26, 목포 16:9 비율로 운행중이다.[15]
  • 탑승객 수치가 그 모든 것을 답해주고 있다. 개통 12일 만에야 겨우 누적 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 시간대별 수요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좌석을 다 채우는 것은 보기가 힘들고 평일·주말 새벽 및 심야 시간대(오전 및 심야 시간대)에는 탑승객이 거의 없을 정도다. 이러한 수요 부족으로 인해 셔틀버스를 강남 안쪽으로 연장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적어도 서울남부터미널이나 양재역으로는 연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더더욱이나 SRT의 수요를 가져오려면 필요성은 높아보인다.
  • 기사님의 증언에 따르면 승객의 3/5는 정작 이용하라는 광명역은 이용하지 않고 이케아코스트코 광명점으로 가는 사람들이라고 한다.[16][17] 실제로 오후 시간대에 이 노선을 타면 청색 이케아 가방이나 적색 코스트코 장바구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요즘 이 때문에 한국철도공사에서 많이 황당해한다고.

5 연계 철도역

  1. 1.0 1.1 배차 간격과 소요 시간은 교통상황 등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며, 특히 상습정체구간인 사당역~남태령역 구간과 강남순환로를 통과하므로 이용시 타고자 하는 버스의 위치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로 정체가 심하면 20분이 아니라 30분도 넘게 걸린다.
  2. 이곳 말고도 남태령 일대에 코렁시설은 몇 군데 더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대한민국 국군한국철도공사의 가장 큰 고객 중 하나다.
  3. 사당-서울역 17분, 서울역-광명역 17분. 사당-광명역이 20분이라면 14분이 단축된다. 그런데 8507번-광명역 환승과 4호선-서울역 환승 난이도는 비교가 안 되는 수준. 물론 이용객들이 확연히 체감을 해야 하겠지만.
  4. 흔히 사당역 정체를 두고 혀를 내두르지만 신림사거리나 서울대입구역 사거리는 더 만만치 않다. 그나마 사당역은 회차라도 가능하니 차라리 사정이 나은 편. 서울대입구역은 출퇴근 시간대에 봉천동고개서부터 신호 너댓번을 받아야 간신히 통과 가능한 극악의 혼잡 구간인데, 여길 왕복까지 했다가는 배차 관리가 어려워진다.
  5. 기관사 승무복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혹시 진짜 같은 옷인지는 확인바람.
  6. 우등고속 노선에 투입되는 버스와 줄의 수가 같다! 맨 뒷자리가 5인석이 아닌 4인석이므로 4×9=36인승.
  7. 예를 들어 1월 11일 오전 8시에 광명역을 출발한 버스가 8시 40분에서야 사당역 3번 출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8. 2017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사실상의 프로모션이다.
  9. 광명시의 유일한 시내버스 회사인 화영운수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도 자일대우버스만 출고하기 때문이다.
  10. 무려 분당선 등에도 현수막이 붙어있으며 SRT 저격? 심지어는 용산역에도 이 버스 노선 광고가 큼지막하게 존재한다. 심지어는 이들 지역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동해선 광역전철에서도 홍보 광고가 붙어있다!
  11. 2017년 1월 21일 현재 육성 방송은 삭제되었다. 차량에 따라 디른 듯하다.
  12. 무료시승 이벤트 증정품으로 확인된다.
  13. 이 부분에 대해 각 지역 지자체에서 추가 정차를 요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RT 문서 참고 바람.
  14. 호남선(기존선) 광주송정 ~ 목포 구간은 일부 열차에 한해 SRT 이용이 가능하다.
  15. 전자의 비율은 광명역을 나타내고 후자의 비율은 수서역을 나타낸다.
  16. 코스트코의 경우 사당 쪽에서는 양재점이 더 가깝지만, 양재점에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이 몰려서 여유롭게 장을 보려고 광명점으로 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단점이라면 광명점이 폐장하는 시간대가 이르다는 것.
  17. 사당역에서 광명역으로 직통으로 가는 버스가 이 노선을 제외하고 없었다. 그리고 이동시간도 최소 50분에서 1시간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