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절(중국)


전승절 70주년 공식 로고
[1]

戰勝節(中國)

1 개요

중국의 기념일. Victory over Japan Day(대일전승일)인 1945년 9월 3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정확하게는 중화민국 국민혁명군 참모총장 허잉친이 일본군 지나파견군[1] 사령관 오카무라 야스지으로부터 항복문서를 받은 날을 기념하는 것이다. 서구권 국가들은 나치와 싸웠기 때문에 Victory in Europe Day(대독전승일, 승리의 날) 5월 9일을 기념하지만 중국은 일본 제국과 싸웠기에 이날을 전승절로서 기리게 되었다.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은 중일전쟁2차 대전 을 중국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나치독일, 일본제국, 이탈리아 왕국의 파시스트 진영을 묶어 중국이 제2차대전에서 연합국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한 명칭이기도 하다. 국공내전 및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으로 중국이 제2차세계대전 승리에 기여한 것은 거의 잊혀졌었다.[2] 일단 중국내에선 본토를 장악한 중국공산당이 중일전쟁에서 중국국민당의 역할을 한없이 축소하고, 자신들의 기여는 엄청나게 부풀려 버렸다.[3] 반면에 중국밖에서는 냉전시기였던지라 미국과 서방권이 아예 중국의 기여를 통채로 무시해버렸다. 게다가 구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도 중소결렬 이후 의도적으로 중국의 헌신을 지워버렸다. 그러나 21세기 들어서는 새로운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고. 일단 중국공산당도 중국국민당의 역할을 최대한 축소하던 과거의 태도에서 벗어나 전향적으로 재평가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장제스에 대해서 중국 언론들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이런 경향의 일환이다. 미국과 서구권에서도 중국의 대일전 승전 기여는 재평가받고 있다.

중화민국은 1946년부터 매년 이 날을 국경일로 정했으나, 중화인민공화국은 건국 이후 중국 국민당의 기념일이라 하여 9월 3일 대신 8월 15일로 기념하고 있다가 다시 2014년부터 다시 9월 3일자로 기념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중화민국을 군벌들이 할거하고 일제에 타협적이던 정권이라고 폄하하던 시기를 벗어나 군벌들로부터 중화민국을 통일시키고 일본의 침략에 맞서고 하나의 중국이라는 이념을 확립했다는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타이완, 정확히는 중국 국민당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것이다. 한편 중화민국의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에 대한 규제도 약간이나마 풀리기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은 기념연설에서 인민해방군 병력을 30만 감축하겠다고 천명하였다. 이는 군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예화를 위한 것으로 해석되며[4], 이는 이렇게 병력이 줄어드는데도 국방비 증가율은 주요국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기 떄문에 중국군의 전력은 계속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으로 알 수 있다.

이하, 2015년 9월 3일에 벌어진 기념식[5] 및 같이 치러진 열병식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2 2015년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과 관련된 지역/국가별 이야기[6]

70주년을 맞는 2015년 전승절엔 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했고[7] 박근혜 대통령도 초대를 받아 이에 응하여 기념행사에 참여하였다.

559625_177716_135.jpg

열병식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 오른쪽 부터 시진핑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슬롬 카리모프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등

2.1 대한민국

참석한다, 참석하지 않는다 말이 많았으나 결국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의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과 함깨 시진핑의 양 옆에 선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실제 행사에서는 시진핑 기준 왼쪽이 중국측 정치 인사들로 체워졌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러시아 다음 위치에 서게 되었다.

이전 내용에는 "한국의 중국 전승절 참석은 서부전선 포격 사건 당시 중국의 대북 압박에 대한 보답"이라는 내용이라고 적혔는데, 이는 사실관계 오류다. 한국은 북한의 도발 이전에 이미 청와대에서 전승철 참석을 공식 발표한 상태였다.

국내에서는 중국의 전승절 참석 여부를 둘러싸고 격한 논쟁이 펼쳐졌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한국의 전승절(중국)참석 논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 북한

김정은은 참석하지 않고 대신 최룡해가 대표로 참석한다. 북한 입장에서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은 포함되지 않고 중일전쟁 참전 용사들만 포함된 것이 매우 불만족 스러운 부분인듯 하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 바로 옆자리에 서 있는 것도 무척 불안할 장면인 듯. 우리나라 식으로 보면 오바마 대통령 옆자리에 김정은이 서 있는 것 정도의 충격일 듯.[8] 따지고 보면 한국이 미국 내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까지 감수하면서 중국 전승절 참석을 결정했던 것도 이러한 중국의 대북 영향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일 공산이 크다.

여담으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정은이 직접 방중할려고 했는데, 중국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2.3 일본

중국은 일본에도 초대장을 보냈으나 당연히 응하지 않았다.자기네 군대 박살낸 걸 축하하는 날에 일본의 수장를 초청하는 패기 [9] 하지만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는 개인자격으로 참석하려고 했다. [10]

한국의 전승절 참석에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또 산케이 신문은 전승절에 참석하기로 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하여 자신들이 살해한 황후인 명성황후에 빗대어 비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동아일보 청와대는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기로 하였고, 대신 외교부를 통해 기사 내림 요구를 비롯한 각종 항의를 전달하였으나 산케이 신문 측은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에 기사를 내릴 수 없다고 반발했다. 사실상 직접적인 대통령 암살 개드립으로 봐도 무방하다. 하루 이틀 일인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참석도 트집을 잡았으나, 반기문 총장은 "UN은 중립적 기구 아니라 공정한 기구"라며 일본측의 항의를 일축했다. UN 자체가 2차 대전 승전국들의 주도로 설립된 것이기 떄문에 UN 대표가 중일전쟁 승전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일본 측에서는 "근본적으로 평화를 위하여 존재하는 기구인 UN이 명백한 군사력 과시 퍼레이드에 참석하는 것이 과연 옳은 행위인가"라며 비판했다.[11]

2.4 미국

일본 언론들은 미국이 한국에 전승절에 참가하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는 보도를 했다. 기사 이런 보도가 나가자 미국측은 이를 부인하며, 대한민국의 전승절 행사 참석에 "한국이 결정할 일"이라고 반응하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을 결정할때 결정을 '존중'한다고 입장표명을 했다.
다만 미국의 존중 발언은 외교적 수사임을 유의하도록 하자. 미국에서도 실제로 이해한다는 측과 한국을 마지막으로 침공한 국가 열병식에 참여하는것 자체를 이해할수 없다는 측으로 나누어진다.[12]

한편 미국도 미국이 전후 70주년을 '화해'에 방점을 둔 입장을 발표하였으며 이것은 '승리로 이끈 것은 우리인데 왜 두들겨 맞던 니네들이 설치느냐'는 메세지로서 해석될 수도 있다.

국방부 대변인을 통해서 중국의 열병식 행사에 대해 언급하며 "미군은 최강이므로 열병식을 할 필요가 없다"라는 패기돋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 스스로의 군사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열병식을 통해 중국이 급속도로 성장한 군사력을 과시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13]

한편 미국의 전승기념행사에서는 주미 중화민국 대사격인 타이베이 경제문화 대표사무소 대표가 중화민국 이름 하에 초청되었는데 아마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대한 반감에서 나온 듯 하다는 분석. 중국 대사관 측의 항의에도 내리지 않고 결국 중국 대사는 퇴장했다. 계획대로 다만 대만이 아닌 중화민국의 이름으로 참가하였으니 타이완 독립운동 지지자에게는 어떻게 보였을까.

2.5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참석이 확정되었다. 시진핑의 바로 왼쪽에 선다고 한다.

2.6 유럽

서방국가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지 않았지만 상당수 국가들이 장관급 인사 또는 중국 주재 자국 대사를 정부 대표로 행사에 참가하도록 했다.

유라시아 연합 회원국 중 아르메니아를 제외한 전 회원국 정상(이라고 해봐야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이 모두 참석했다.
비EU 국가들 중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드라간 쵸비치 대통령평의회 의장)와 세르비아(토미슬라브 니콜리치 현 대통령)의 국가정상이 참석했다.

EU의 경우 체코의 이의제기 우려로 인해 이사회 공식안건 상정을 통한 공동지침을 마련하지 못했고, 결국 EU회원국들 중 체코에서만 국가정상급 인사(밀로스 제만 현 대통령)가 참석했다.[14] 그 외에는 폴란드의 마우고르자타 키다바-브원스카 하원의장이 가장 고위직 EU회원국 참석자이다.

그 외 호주, 프랑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영국 등 13개국은 장관급 인사를 파견했다. 캐나다, 독일, 룩셈부르크,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주중국 대사를 정부 대표로 행사에 참가토록 했다. #

2.7 아프리카

남아공(제이컵 주마 현 대통령), 수단(오마르 알 바시르 현 대통령[15]), 에티오피아(하일레 마리암 데살렌 총리), 이집트(​압델파타흐 엘시시 현 대통령), 콩고민주공화국(조제프 카빌라 현 대통령) 등 5개국 정상이 참석하였다.

2.8 남미

베네수엘라는 니콜라스 마두로[16] 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아마도 보우도우 부통령)와 쿠바(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부의장)는 각각 부통령이 참석하였다.

2.9 UN

반기문총장이 대표로서 참석하기로 밝혔다.동아일보. 이에 일본 정부는 반기문 총장이 중립성을 잃고 UN의 이름을 마음대로 사용한다고 비난하였다. UN이 이랑 싸우면서 생긴 단체인데 반면 미국 정부는 UN이 희생을 기리는 것은 적절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KBS

2.10 중화민국(대만)

이번 전승절의 진 주인공 현실은 시궁창

중화민국도 7월 4일 신주현에서 전승절 행사를 열고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 퍼레이드에서 마잉주 중화민국 총통은 성명을 내고 "일본과 싸운 건 중국 공산당이 아니라 중화민국중국 국민당이다."라고 하여 롄 전 주석의 전승절 참석을 강하게 비판했다.[17]

중화민국에서는 롄잔중국 국민당 주석이 개인 자격으로 이전 국민혁명군중화민국 국군 출신 노병을 이끌고 참석하였다. 당연히 대만 내에서는 난리가 났다. 어느 정도나면 중국 국민당민주진보당, 보수파와 진보파는 물론이거니와, 대만독립운동 진영까지 어그로를 끌었다[18]. 졸지에 단합을 이루었다. 대만단결연맹 당원들은 롄잔의 귀국 일정에 맞추어 공항을 방문하여 '매국노'라고 비난 세례를 가했다. 신발까지 던진 듯. 부시? 또한 대만 내부에서는 '롄잔의 못자리는 베이징에나 알아봐라!'라는 비난까지 일고 있는 중.

1509090943332378.jpg
중일전쟁 승전 70주년 행사에 참가한 마잉주 총통

한편 중국 국민당에 우호적이거나 혹은 공산당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일본 제국과 싸운 건 중화민국이지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니므로, 중화민국과 비교해 정통성에 한계가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은 전승국 지위를 가질 수 없으며, 따라서 전승절을 기념할 자격이 없다라는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UN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하면서 상임이사국 자리를 중화인민공화국에 넘김으로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의 계승국임을 승인했고, 다른 연합국의 대주주이자 UN 상임이사국인 미국, 소련, 프랑스, 영국도 중화인민공화국의 승계를 모두 인정했기 떄문에 이는 국제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주장이다. 대한민국 정부도 한중수교로 마찬가지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중심 세력인 중국 공산당도 일단 중일전쟁에 참전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것을 기념할 자격은 충분히 존재하는 셈이다.

즉 UN이 중화인민공화국중화민국을 이은 중국의 정통정부임을 인정했기 떄문에, 중국의 정통정부로서 전승절을 기념하는 것은 전승국 지위를 이어받은(혹은 이어받았다고 주장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당연한 권리일 수 있다[19][20]. 또 다른 시각으로는 전승절은 중국 인민의 항일 투쟁을 강조하고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날이므로, 국민당이 기념하든 중공이 기념하든 딱히 문제될 것은 아니라는 입장도 있다. 중국 전역의 인구, 토지의 99%이상이 대륙에 살고, 어떻게 보더라도 대륙을 대표하는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합법정부임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3 한국의 전승절 참석 논란

한국의 전승절(중국)참석 논란 문서 참고

4 전승절 퍼레이드에 참가한 외국군

중국측은 열병식 퍼레이드에 연합국 참여국군과 한국군도 참여하기를 요청했으나, 미국, 프랑스, 영국은 이를 거절했고, 한국측도 열병식에 참가할 부대는 보내지 않았다. [21] 등장 순서는 ABC순이었으나 러시아는 연합국의 대주주인데다가, 태평양 전쟁에 참전해서인지 끝판왕 마지막으로 나왔다. 근데 아프가니스탄, 바누아투, 이집트, 캄보디아, 라오스 베네수엘라는 왜나왔지?

5 등장무기

주로 중국군이 2000년대 들어 배치한 신형무기들이 나왔다. 열병식에 나온 무기들 중 84%가 처음 공개되는 무기라고 한다.
그럼에도 미국을 겨냥한 최신형 ICBM인 DF-41 [22] 이나 스텔스 전투기 J-20과 같은 민감한 무기는 나오지 않았다. 겉모양 만으로도 스펙이 공개될 수 있다는 우려인 듯 하다.
차례로 다음과 같다.

5.1 지상부대

  • ZTZ-99A 주력전차 -베이징군구 소속
  • ZBD-05 수륙양용 장갑차 - 남해함대 소속
  • ZBD-03 공정장갑차 - 광저우군구 소속
  • 훙첸-10 대전차미사일 탑재 장갑차 -베이징 군구 소속
  • PLZ-05 자주포 - 란저우 군구 소속
  • ZBL-09 보병전투차 - 지난 군구 소속
  • 멍스 경장갑차 (중국 험비) - 청두군구소속
  • 멍스 경찰 장갑차 - 무장경찰 소속

5.2 방공부대

5.3 해상부대

  • HQ-10 대공미사일 -북해함대
  • YJ-12 대함미사일 - 동해함대
  • YJ-62 대함미사일 - 북해함대

5.4 전략부대

모든 부대는 제2포병 소속이며, 각종 탄도탄이 나왔다.

5.5 정보부대

  • 레이더부대
  • 무인기부대
  • 지휘정보체계부대

5.6 지원부대

  • 모델 [23] 위생병부대와 장비관리부대가 나왔다.

5.7 공군부대

  • KJ-2000 공중조기경보통제
  • KJ-500 공중조기경보통제
  • Y-8 전자전기
  • Y-8 초계기
  • KJ-200 공중조기경보통제기
  • JH-7A (FBC-1) 전투폭격기
  • H-6K폭격기
  • H-6U 공중급유기
  • J-11B 전투기
  • J-10A 전투기 (8.1 공군시범비행단)
  • J-15 함상전투기
  • Z-8A , Z-9, WZ-10 &Z-19 헬리콥터

6 기타

  • 퍼레이드의 맨 처음에 등장한 이들은 중일전쟁에 참여한 노병들이다. 모두 80살이 넘는 고령들이라 도보 행진은 하지 못하고 무개차에 타고 광장을 행진했다.
  • 한국의 독립운동가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었던 동북항일연군의 군기도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김일성이 이 부대소속이었던 것은 묘한 흑역사 하지만 한국측을 의식해서인지 6.25에 참전했던 중국 인민지원군(중공군) 의 군기는 일체 등장하지 않았다.
  • 준비가 어찌나 철저한지 여군들의 가슴라인까지 통일 시킬 정도라고 한다. #
  • 여군 메딕대신 모델을 섭외해서 퍼레이드에 내세웠다는 이야기가 파룬궁계열인 대기원시보를 인용해 엠팍과 같은 중까성향의 사이트에서 돌고 있으나, 전직 모델출신 여군 이야기가 와전된듯. 기사 중국에서는 군인이 선망의 직업이기 때문에 [24], 한국과는 달리 모델하다가 여군을 하는게 이상한건 아니다. 중국의 여군선발기준은 외모가 우선이라서 굳이 모델 섭외할 필요가 없다 카더라[25]

7 관련항목

  1. 지나는 당시 일본이 중국을 부르던 명칭이다.
  2. 일부 서구 학자들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여 forgotten ally라는 명칭을 쓰기도 한다
  3. 국내에서 중일전쟁 동안 국민당 정권은 도망만 다녔고, 오로지 공산당 유격대만이 항일투쟁에 나섰다는 식의 이야기가 퍼진 것도 이런 중국의 주장을 1980년대 운동권 출신들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했기 때문이다. 당시는 군사정권에 대한 반감으로 친미성향 주류학자들의 주장과는 무조건 반대로 가던 시절이라서...
  4. 중국군에는 게릴라시절부터 내려오던 불필요한 조직(군경영회사나 연예부대 등등)이 상당히 많은데, 덩샤오핑 이래 계속적으로 이런 조직을 쳐내면서 조직의 정예화-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십수억 인구를 지닌 중국의 군 정예도는 세계적이고, 정예화를 위한 준비는 충분하고도 넘친다.
  5. 中国人民抗日战争暨世界反法西斯战争胜利70周年(중국 인민의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6. 해당외신기사를 참고했으며, 국가정상급은 30개국에서 참여했다고 한다.
  7. 이를 위해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주변은 출입통제가 이루어졌다. 이는 위구르족이나티베트족 또는 파룬궁 신도와 같이 중국정부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테러나 항의시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8. 외교적 고립 상태인 북한이 기댈 곳이라고는 중국 밖에 없는데, 그런 중국이 우리나라에게 우호적인 제스처는 상당히 위험하다. 여차하면 지네들(김씨왕조)을 포기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 때문일 것이다.
  9.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전승절에는 꼭 독일의 대표를 초대했다. 이것은 히틀러 일당은 러시아(소련)뿐만 아니라 독일 국민의 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무찌른 날은 함께 축하할 날이라는 의미. 마찬가지로 중국은 중일전쟁에서 격파한 대상을 일본 군국주의자들로 한정하지 일본 국민들까지 싸잡아서 패배자로 보는게 아니다. 즉 세계 평화가 이루어진 날을 기념한다고 치면 일본 측을 초청하는것도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는것이다. 물론 상대방 기분이 어떻느냐는 물을 필요가 없겠지만
  10. 하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열병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11. 사실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 쪽에서도 지속적으로 제기한 비판이였다.
  12. 실제로 중국은 6.25 전쟁에서 대군을 파견해 멸망을 코앞에둔 북한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이를 항미원조전쟁이라 하며 자신들이 옳다고 여기고 있다.북진통일 좌절 이유 0순위이기도하다.
  13. 러시아나 중국마냥 에이브럼스 꺼내오고 미니트맨 꺼내오고 랩터 떼거리가 성조기 그려주고 물개들이 보트 꺼내오고 하는 크고 아름다운 열병식을 미군이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랩터들은 은근히 자주 다닌다. 지나치게 자주 다닌다. 대학 스포츠 식전 행사에 B-2를 날리는 미ㅊ... 물론 미군도 독립기념일 등의 국경일 때 소규모 병력이 축하 행사에 행진하는 사례는 있지만 보통은 의장대군악대 등에 한정되며, 러시아나 중국처럼 대규모로 야전 전투 부대 및 장비들이 퍼레이드하는 사례는 없다.
  14. 체코헝가리와 함께 최근 EU의 외교정책과는 대조적으로 러시아, 중국 등과도 보조를 맞추는 성향을 보이는 정권이 들어선 대표적인 EU회원국이다.
  15. 인종청소 및 전범 혐의로 국제형사법원의 체포영장을 받은 그 독재자 맞으시다(...)
  16. 우고 차베스 사망 당시 부통령이자 사실상의 차베스 계열 정파의 계승자.
  17. 마잉주 총통은 2008년 취임 이래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왔지만 '하나의 중국은 오로지 중화민국'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18.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북한의 '조국해방기념일'(광복절) 행사에 한국의 모 정당 전 대표가 방북하여 참석한 상황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19. 시진핑이 대만의 중국 국민당을 초청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국민당 끌어안기를 통해 중화의 적통임을 선언하여 정통성 굳히기를 시전하는 일종의 공작. 실제로는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 것 뿐이지만.
  20. UN에서 중국 대표권을 중화인민공화국이 승계받았을 때 전승국 지위도 같이 물려받았다...고 하는데 이를 부정하는 시각도 있다. 근데 그런 식이면 소련도 사라졌으니 러시아는 전승국이 아닌게 되지 않나 중화민국이 완전히 망하지는 않았기에 중화인민공화국이 마주친 일종의 한계이다.
  21. 중국과 서방과의 냉각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2005년 러시아 승리의 날 60주년 열병식에는 미군, 영국군도 참여했다. 특히 프랑스군이 입장할 때는 동부전선에서 소련산 야크기로 루프트바페에 맞서고 레지옹 도뇌르와 적기훈장을 모두 수훈한 뒤 심지어 귀향할 때 야크기를 몰고 돌아가도록 허락받았던 노르망디-니에멘 비행대의 활약을 소개했다.
  22. 중국판 토폴 M라고 불려지는 미사일로서 실제 토폴M과는 무관하지만 거의 비슷한 컨셉에 비슷한 성능을 낸다고 알려져 있다.
  23. 아래 기타 참조바람
  24. 사병으로 입대하면 월급은 적지만 제대후 당원가입, 공무원 임용에 커다란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위생병들은 성실한 근무성적을 인정받으면 별다른 학력 없이도 군의학교로도 빠질 수 있다. 장교가 되면 대우가 좋아지는데다가 중국에서도 의사의 대우가 점점 개선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당연히 선망의 대상.
  25. 워낙 여성 지원자수가 많아서, 선발 기준의 커트라인만 넘으면, 바로 외모보고 뽑는다는 카더라가 중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