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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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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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시절[1]
유일한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 시절ECW 챔피언 시절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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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t, Big Red MachineBig Red Monster (2003~2011)Demon KaneCorporate kane
본명Glenn Thomas Jacobs
(글렌 토마스 제이콥스)
별칭The Big Red Machine[2]
The Big Red Monster[3]
The Devil's favorite Demon
케인배
생년월일1967년 4월 26일
신장202cm (6 ft 7.5 in)
출생지스페인 마드리드 토레혼 데 아르도스[4]
자란 곳은 테네시 주 녹스빌. 최근 WWE가 케인의 홈타운으로 소개하였다.
피니쉬 무브쵸크슬램 프롬 헬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5]
헬파이어 파워밤[6]
서포케이터[7]
테마곡Burned (1997~2000)
Out of the Fire (2000~2002)
Slow Chemical(2002~2008)[8]
Man on Fire(2008~2011)
Veil of Fire (2011~현재)[9]
주요 커리어SMW 태그팀 챔피언
USWA 헤비웨이트 챔피언
WWF 챔피언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ECW 챔피언
WWF/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2회
WWF/E 월드 태그팀 챔피언 9회
WWE 태그팀 챔피언 2회
WWF 하드코어 챔피언
2010 WWE 머니 인 더 뱅크 우승
그랜드 슬램 달성자
(이전 규칙 기준) 달성자
숀 마이클스트리플 H케인
크리스 제리코커트 앵글에디 게레로
랍 밴 댐부커 T제프 하디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크리스찬빅 쇼
총 12명
(현행 규칙 기준) 달성자
커트 앵글에디 게레로빅 쇼
에지미즈대니얼 브라이언
크리스 제리코
총 7명
같이 보기: 트리플 크라운 (하위 등급) / 달성자

2 소개

현 테마곡 'Veil of Fire'.

큰 덩치에 포악한 기믹이지만 항상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레슬러
WWE의 생불 케인배
로얄럼블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제거한 선수[10]

WWE 소속의 팝콘 장수프로레슬러이자 미국 군소정당인 자유당[11] 소속의 정치인.

프로레슬링 회사 WWE의 베테랑 급 선수이며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성인(대인배)으로 꼽힌다. 브록 레스너가 밝히기를 'WWE에서 가장 팔씨름에 강한 남자'라고. 이는 레스너가 WWE에서 풀타임으로 활동하던 2000년대 초반(체중 134kg이었던 시절)의 일이다. 레스너 본인이 빅 쇼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들을 팔씨름으로 이겨봤지만 유일하게 당해낼 수 없었던 상대가 케인이었다고. 실제로도 WWE에서 몸관리나 헬스같은 분야에선 거의 전문가급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료 선수들이 헬스관련 조언을 구할때 케인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각본상으로는 언더테이커동생이며 언더테이커 때문에 얼굴화상을 입어 가면을 쓰고 다니는 괴물이 되었다(물론 레슬러 본인의 실제 얼굴은 멀쩡하다. 기믹을 위한 스토리.) 이후 기본적으론 형을 증오하지만 나중에는 화해를 해서 태그팀을 짜거나, 세뇌당해서 미쳐버린 형을 도와주려고 애쓰는 등 선역으로 활동할 때도 있었다. 이들은 각본상 형제이지 정말로 언더테이커의 동생인 건 아니다. 배역이 그럴 뿐. '케인'으로 데뷔하기 전 돌팔이 치과의사 기믹인 '닥터 아이작 양켐 DDS', 페이크 디젤(케빈 내쉬)로 활동했으나 모두 별 반응 없이 묻혀져가던 안습한 인물이었다.

무시무시한 기믹 덕분에 보기엔 무식해 보이지만, 아버지가 스페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고,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거주했으므로 스페인어에도 능하다고 한다. 바이링걸.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대학에서 조교로도 활동했었다. 영어 교사 자격증까지 있다. 아직 교단에 서본 적은 없는 것 같다.


2014년 5월에는 Maynard Elementary School에 일일 수학 교사로 초청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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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특징은 초기의 화상, 화재 설정과 연관이 있는 '불'인데 케인이 등장할 때는 경기장 전체의 조명색이 붉게 변하며 턴버클에서 불꽃이 솟아오르는 헬 파이어라는 시그니처 무브를 사용한다. 또한 상대의 몸에 불을 붙이면 승리하는 '인페르노 매치'라는 기믹 매치도 지니고 있다.[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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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와 케인이 짠 태그 팀은 '파괴의 형제'(The Brothers of Destruction)라 불리우며 오랜 시간 대립과 화해를 반복했다. 기믹과 기술이 유사하고 형제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WWE의 명 태그 팀으로 손꼽힌다. 딱 보면 그림이 된다. 특히 퇴장하면서 언더테이커와 함께 등짝을 보이면서 주먹을 쥔 채로 한손을 들어올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이다. 일시적으로 앞으로 쓰러지며 사용하는 파워밤인 '헬파이어 파워밤'을 피니셔로 장착했었지만 말그대로 일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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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을 무척 좋아하며[14] 대한민국에도 개봉했던 슬래셔 영화 'See No Evil', 씨 노 이블 2에서 살인마 악당 '제이콥 굿나잇'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사는 없고 굉음이나 신음만. 영화가 개봉할 즈음에 사진에 들고 있는 사슬을 스맥다운에 들고 나와 깽판을 부린 적이 있다.

트위터 계정이 존재한다. 계정엔 운영국장 기믹 수행과 관련된 트윗이나 케인에게 선물하는 팬들의 메세지를 리트윗한게 대부분이다. 사실 WWE 레슬러로서 계정 뿐만 아니라 자유주의 성향을 드러내는 제이콥스 리포트와 연동된 계정이 있는데 저 곳은 프로레슬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버려진 상태이다(...)

3 커리어

케인(프로레슬러)/경력 문서 참고.

4 경기 스타일

언더테이커라는 초초사기 레슬러가 있어서 언급이 잘 안되는 것이지 만만치 않은 사기급 빅맨

그를 대표하는 피니쉬 쵸크슬램 프롬 헬[15]

2000년 초반, 준피니쉬 급으로 밀었던 넥 행잉 쵸크슬램

마찬가지로 2000년대 초반에 잠시 장착했던 헬파이어 파워밤

이 밖에도 2012년경엔 서포케이터라는 서브미션 기술을 확인사살기로 쓰기도 했다. 그런데 위력은 둘째치고 너무 멋이 없어보였는지 존 시나와의 대립이 끝나고 다시 봉인하였다.

언더테이커의 영향으로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역시 피니쉬 무브로 가끔 사용하고 있다. 둘의 사소한 차이점이라면, 발 뒤꿈치를 위로 쭉 뻗어서 약간의 딜레이를 두다가 무릎을 꿇는 언더테이커와는 달리, 케인은 들어올리고 난 뒤 별도의 동작 없이 다소 급하게 내려꽂는 스타일이다. 또한 시전 직후, 언더테이커 처럼 상대방의 양 손을 모으지 않고 그냥 大자 상태에서 그대로 팔만 눌러서 핀을 따낸다. 그리고 가랑이 사이로 받쳐 들지 않고, 옆구리 쪽으로 팔을 둘러서 들어올리는 것도 약간의 차이점.

빅맨이라 느릿느릿한 경기 스타일이지만 엄청난 힘을 앞세운 파워풀한 운영을 보여주었는데, 적어도 평균은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이런 거구 레슬러에게 바라는 것은 명경기보단 강력한 모습이나 자신보다 작은 선수에게 크게 당하면서 나오는 화제성이긴 하다.

사실 마크 헨리, 그레이트 칼리와 같은 전형적인 빅맨에 비하면 케인은 빅맨 치고 빠른 편이다. 게다가 경험이 쌓이면서 경기 운영력 면에서도 언더테이커 못지 않게 좋다. 탑로프에 올라가서 플라잉 클로스라인도 쓰고, 프랑켄 슈타이너이나 엔지그리(연수베기), 스냅 메어 & 로우 드롭 킥 같은 기술도 사용할 정도로 유연하고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다른 빅맨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느리고 힘 센 빅맨이었으나 경력이 쌓이고 철저한 자기 관리 끝에 경기력이 데뷔 시절보다 엄청나게 상승한 것. 다만 기량이 상승할 수록 푸쉬는 더 떨어져갔다. 잉??? 케인배잖아 물론 빅맨의 한계가 있어서 래더 매치 같은 경기는 잘 하지 못 한다. 이건 언더테이커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16]

가장 높이 평가할 부분은 엄청난 자기 관리. 현재 40대 후반임에도 아직도 위클리 쇼에 꾸준히 나온다. 그냥 나오기만 하는 게 아니라 경기도 꾸준히 치른다. 그런데도 딱히 기량 하락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힘은 어쩔 수 없이 줄었지만 경기 운영력은 상당히 좋은 편. 하지만, 2014년 후반 기준으로 케인도 나이는 못 속이는 지라 그 역시 빅 쇼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비해 기량이 크게 줄은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언옹보다 낫지. 그분은 아예 병원 행인지라....

로얄럼블에서는 유달리 대활약하는데 일단 케인이 로얄럼블 링 위에 올라오면 그 때부터 수많은 레슬러들이 장외로 우수수 떨어져나가기 시작한다. 일명 청소부. 실제로 한 번의 로얄럼블혼자 11명을 아웃시켜서 1인 최다 탈락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이 기록은 2014년 로얄럼블에서 로만레인즈가 12명을 탈락시키면서 갈아치우게 된다. 문제는 정작 매번 마지막에 실수해서 탈락하는 바람에 제대로 우승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게 다 푸쉬를 거절한 탓.).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태그팀으로도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무명 시절이 꽤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3번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일찍이 태그팀으로도 맹활약했기 때문.[17] 1999년 X-PAC과의 태그는 2012년 팀 헬 노급의 인기를 끌었으며 이때부터 케인의 마이크 웍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2000년대 이후부터 언더테이커와의 파괴의 형제, 2002년대의 허리케인과의 태그팀[18], 2002~2003 RVD와의 태그팀도 많은 인기를 끌었고 2000년대 후반의 빅 쇼와의 태그팀, 그리고 스맥다운에서의 다니엘 브라이언과의 팀 헬 노 등. 어마어마한 몬스터의 모습과 미칠듯한 예능감의 조화, 그리고 파트너와의 호흡이 완벽히 일치하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정식 태그팀은 없다.

경기력과 별개로 힘이 강한 선수로 유명하다. 브록 레스너는 2002년에 자신이 WWE에서 활동할 때 유일하게 팔씨름으로 졌던 상대로 케인을 꼽았고, 바티스타는 여행을 하다가 운동할 장소를 찾을 때 늘 케인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말했다. 레슬매니아 23에서는 무려 그레이트 칼리바디슬램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레이트 칼리의 운동 신경이 아주 떨어지는 것을 생각한다면 순수 그의 힘으로 들어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9]

5 인성

기믹때문에 링 위에서는 흉악하지만...평상시에는 굉장히 온화하고 이타적인 성품으로도 유명한데 동료 레슬러들이 케인에 대해 항상 하는 말이 엄청나게 사람 좋은 선수이다. 언더테이커의 매니져이자 케인의 각본상 친 아버지인 폴 베어러가 평하기를 "프로레슬링 업계에 있기엔 너무 착한 인물". 대인배적인 성품 덕에 팬들의 지지도 높으며 케인배, 케보살, 케느님으로 추앙받고 있다.

위에 나온 사진이 평상시 모습. 실제로는 대학 시간강사 경력까지 있을 정도로 인텔리이며, 팬들이 케인배라 찬양할 만큼 온화한 성품으로 유명하다. 오른쪽 학생 얼굴이 겁에 질린 표정 같다면 기분 탓

다음은 2006년 3월 게임 전문 웹진 IGN.com이 케인과 나눈 인터뷰이다. 인터뷰 출처

Q : 대학생 때부터 레슬러를 꿈꿔온 걸로 알고 있는데?

케인 : 그렇다. 어렸을 적 난 레슬링 팬이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지역 방송국에서 레슬링을 방영하지 않았다. 대학에 들어가고 난 뒤 헐크 호건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고, 난 다시 레슬링 팬이 되었다. 대학 시절엔 아주 활동적이었다. 운동 선수를 지망했고 레슬링은 하나의 선택지였다.

Q : 헐크 호건이 당신에게 영향을 주었나. 다른 이들은 또 누가 있는가?

케인 : 헐크 호건, 랜디 새비지, 리키 스팀보트, 릭 플레어, 포 호스맨… 등등. 처음 레슬링을 시작했을 땐 언더테이커를 좋아했다. 상대 선수에게 관을 짜주고 하던 것이 기억난다. 나에겐 교과서였다. 그냥 대단했다.

Q : 언더테이커에 대한 존경심이 형제 각본에 영향을 줬나?

케인 : 그렇진 않다. 하지만 언더테이커의 형제로 소개되면서 케인 캐릭터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딱 맞는 각본이었다.

Q : 10년동안 WWE는 어떻게 바뀌었나?

케인 : 어떻게 보면 우리는 진화를 겪었다. 처음 WWE에서 근무할 때와 가장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TV 프로그램이다. 점점 방송 개수가 많아지고 방송국도 늘어나고 영향력이 커졌다. WWE에 처음 입사했을 때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지금과 많이 달랐다. 그 이유는 WCW와의 경쟁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이겼지만.. 우리의 TV 프로그램은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레슬링이 생겨난 이후로 최고의 해를 맛보고 있으며 그 기간은 계속되고 있다.

Q : 현재 캐릭터의 방향에 만족하는가?

케인 : 그렇다. 나에 관한 각본은 언제나 만족하고 있다. 꿈꾸던 것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Q : 마스크를 쓰고 싶지 않나?

케인 : 매일 듣는 질문이다. 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레슬러로서 나의 가능성은 무한한데, 마스크를 쓰면 바디 랭귀지로 소통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뒤집어보면 마스크를 쓸 때는 카리스마가 풍겨나온다. 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당신처럼 마스크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다…. 물론 마스크를 쓰고 싶은 날도 있다. (웃음)

Q : 브렛 하트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브렛 하트와 관련된 추억이라면?

케인 : 브렛이 릭 플레어를 꺾고 WWE 챔피언에 등극하던 날. 그날은 한 인간의 레슬러 경력을 집대성한 날이었다. 브렛 하트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여 기쁘다. 나도 꼭 보고 싶다.

Q : 레슬링 세계에서 참 많은 것을 이루었다. 앞으로 더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케인 : 더 이룰 게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중요한 점은 난 여전히 재미나게 살고 있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오랜 무명기를 겪었고 이제 팬들은 날 좋아해준다. 비록 가장 인기있는 레슬러는 아니지만, 팬들은 앞으로도 나를 계속 보고 싶어한다. 그들은 여태껏 나와 함께 자란 것이다. 굳이 대단한 것을 이루려 하기보다는 경기를 즐기고,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레슬러가 매일 이뤄야 할 최고의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답변으로 뭇 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현재는 주겠다는 푸쉬도 거절하고 후배 육성을 위해 자진해서 잡(대개 신인 레슬러를 띄워주기 위해 베테랑들이 자진해서 져 주는 것. 자버라고 부른다.)을 해준다고 한다. 존경스런 인품에 기량도 뛰어나고 선배 언더테이커가 몸관리 비법을 배워갈 정도의 성실함까지 겸비한 진정한 프로. 자세한 것은 케인배 항목을 참고하기 바람.

그렇기에 한국의 팬들은 케인이 챔피언 벨트를 얻으면 눈물을 흘릴 정도다.오오 케인배 오오

그리고 2014년 서바이버 시리즈 패배로 인한 벌칙 각본을 수행중 자신이 악역임을 잊고 어린 시나 팬들하게 인자한 웃음을 지으시며 팝콘을 퍼주셨다 아아 케보살...

2016년 드래프트 당시 본인 앞에서 싸우는 후배 둘을 말리셨다. ...

6 사회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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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면 어째 이분이 보이는 거지?

보기와는 다르게 가방끈이 긴 편이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우파 자유의지주의 성향의 논객이기도 하다.[20] 평소에도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좌-우 이념을 놓고 고민하다가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자유의지주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폭스 뉴스에서 밝힌 바 있다. 현재 그의 거주지인 테네시 주에 '테네시 자유 연합'을 설립하여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토론을 같이 하면서 사회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위 활동의 일환으로 테네시 주지사가 주장한 인터넷 판매 세금 제도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정치적인 여부를 떠나서 인터뷰하는 모습 자체만 보면 전혀 링 위에서의 괴물같은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 테네시 주 공화당 지지자 모임에 가끔씩 참가하며 공화당 후보 지지 발언을 하기도 한다. 훗날 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론 폴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실제로 자유당에 입당하기도.


해당 인터뷰 영상. 나의 케인은 저렇지 않아

자유주의 성향의 인사들 중에서는 비교적 많이 알려진 유명인사이기 때문인지 Liberty Political Action Conference와 같은 행사에 초빙받아서 연설을 하기도 한다. 유튜브에서 그의 본명인 Glenn Jacobs로 검색하면 프로레슬링 케인과는 다른 사회단체인 글렌 제이콥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2014년에 가진 인터뷰에선 정치는 권모술수가 난무하며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으며 서민들이 정치인들보다 올바른 삶을 살고 있다고 믿는다는 소신을 밝혔다. 현실의 정치보다는 사회 참여로써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쪽을 더 선호하는 듯 하다.


그런데 2016년 5월, 케인이 2018년에 공화당에서, 테네시주 녹스카운티 시장 선거에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루머가 나왔다. 사실이라면, 아니, 정말 선거에 출마한다라면 2017년까지 WWE 은퇴수순을 밟게될것이다.

7 기타

  • 최근에는 은퇴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보험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보험회사의 이름은 제이콥스 에이전시(The Jacobs Agency). 정확히는 올스테이트 보험사의 대리 사무소이다. 대표는 케인의 부인인 크리스탈 제이콥스.The Jacobs Agency
  • 여담으로 그의 아내는 불임이었는데 아내를 걱정해 내가 불임이라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라는 거짓말을 한 애처가 이기도 하다. 슬하에 두 딸[21]을 두었는데 딸들이 성장하고 결혼하여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었다.
2014 로얄럼블당시 케인의 몸 변화가 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경기복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보인다
  • 크리스 제리코에 의하면 빅 쇼그레이트 칼리의 싸움 당시 샤워 후 타올만 걸치고 있던 상태라 자신의 빅 레드 머신(...)을 노출할까봐 싸움을 말리지 못했다고 한다.
  • 본래는 상당한 카리스마, 빅맨답지 않은 꽤 좋은 경기력에 최고 수준의 멘탈로 인해 안티를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프로레슬러이나 2015 로얄럼블 이후로 케인을 까는 여론이 늘고 있다. 참고로 이 여론은 빅 쇼와도 상통한다. 예전만 못한 기량, 하도 많이 져줘서(...) 떨어질때로 떨어진 잡의 영양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메인 이벤터 언저리에서 노는 모습 등이 달갑지 않게 다가온 듯. 하지만 이런 모습들은 걸러서 판단해야 한다. 떨어진 기량은 많아진 나이 탓에 어쩔 수 없는 일[22]이고, 잡의 영양가가 떨어진 건 케인의 착한 성품과 이에 따른 잡 남발이라고 밖엔 설명할 수 없다. 메인 이벤터에서만 노는 문제는 케인이나 빅 쇼같은 메인 악역에 어울리는 레슬러가 현재 WWE 로스터 내에선 없기 때문이다. 2015년 기준으로 기껏해야 에릭 로완, 라이백, 루크 하퍼, 루세프 정돈데 케인과 빅 쇼에 비하면 경기력이나 경력이나 아직 한참 멀었다.[23] 결국 케인은 자신을 대처할 선수가 전혀 없기 때문에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메인 악역을 자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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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고통받는 케인배와 쇼인배 다행이 2015년 6월, 새롭게 떠오르는 사기급 레슬러인 케빈 오웬스가 WWE에 콜 업되어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제 케인배와 쇼인배의 부담이 줄어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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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스테이지에서의 한 컷.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힘들어보이는 기색이 역력하다.
  • 12월 21일 자 RAW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치뤘는데 경기시작부터 어색한 가발의 한계성이 평소보다 더 부각되었다. 이당시 머리길이로 복귀하셨으면 이럴 일 없었다(...) 게다가 몇몇은 케인의 머리에 무슨일 있냐고도 물어본다
  1. 여담이지만 저 벨트는 저 사진이 찍힌 당일날 뺏긴다. 안돼!
  2. 피트 로즈가 이끈 것으로 유명한 신시내티 레즈의 1970년대 전성기 타선에서 따온 그 별명 맞다. 레슬매니아 14에서 피트 로즈에게 툼스톤을 작렬시킨 뒤 케인에게도 이 별명이 생겼다.
  3. 가면을 벗으면서 빅 레드 몬스터로 살짝 별명을 바꿨다. 하지만 빅 레드 머신에 비하면 그리 유명한 별명은 아니다. 초반과 달리 2004년부터 몬스터라고 부르기도 뭐할 정도로 케인배의 모습을 절정으로 보여줬기 때문.
  4. 스페인 사람은 아니고, 스페인에 주둔중인 미국 공군 집안 출신이다.
  5. 본래는 언더테이커와 마찬가지로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가 초크슬램보다 더 큰 피니쉬였지만, 파일드라이버가 WWE에서 봉인, 더불어 무릎부상 같은 이유로 초크 슬램을 메인 피니쉬로 쓰고 있다. 다만 지금도 설정상으로는 툼스톤이 더 강하며, 언더테이커와 함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사용을 WWE가 허가해준 유이한 레슬러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
  6. 애티튜드 시절 잠시 사용한 피니셔. WWE 이모탈스 게임에서 피니셔 가운데 하나로 나온다.
  7. 2011년 다시 가면을 착용하고 복귀하면서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새로이 사용한 피니셔. 클로우 홀드의 변형기로, 상대의 코와 입을 손으로 틀어 막아 질식시킨다는 단순한 원리이다.
  8. Out of the Fire 노래에 보컬을 추가하고 리메이크한 곡. Finger Eleven이 노래를 불렀다.
  9. 인트로는 Man on Fire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음은 Out of the Fire를 리메이크했다.
  10. 누적 43명 제거. 2위 기록은 숀 마이클스의 39명 제거이다. 여담으로 로얄럼블 한 경기 최다제거 2위(11명)이기도 하다. 1위는 12명을 제거한 로만 레인즈.
  11. 자유의지주의의 성향을 띠는 정당이다. 번번히 대통령 선거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던 공화당 소속의 론 폴이 이 정당 소속으로 몇번 선거에 출마했다.
  12. 인페르노 매치는 의외로 많이 벌어지진 않았다. 그리고 전적도 좋지 않은데, 케인이 승리했던 적은 MVP와의 매치를 빼면 없다. 나머지는 강력한 언더테이커, 트리플 H와 붙었기 때문. 트리플 H와의 인페르노 매치는 갑자기 쓰러진 엑스팍을 던지며 나타난 언더테이커와 미니스트리 일당에 신경쓰느라 나가면서 스스로 손에 불을 붙여 패했다.
  13. 전적이 좋지 않은 건 당연한데, 케인은 초창기엔 마스크와 옷이 거의 전신을 가리고 있어서 불이 붙는 연출을 하기 용이했기 때문이다. MVP 역시 늘 상반신을 완전히 가리고 경기하기에 이 때는 MVP의 몸에 불을 붙일 수 있었다. 언더테이커가 생매장경기와 캐스킷 매치 승률이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14. 실력도 꽤 좋은 듯하다. 한 때, WWE에서 가장 스맥다운 시리즈를 잘 하기로 유명한 쉘턴 벤자민이 WWE 선수들이 참가한 스맥다운 시리즈 게임 대회에서 늘 우승을 놓치지 않았는데, 그가 한 번 불참했을 때 케인이 우승을 했다고 한다.
  15. 게임 등지에서는 초크 슬램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케인의 초크슬램은 사진처럼 한 손으로 내동댕이친다.
  16. 그래도 언더테이커는 래더 매치를 뛴 전력이 있다. 2002년에 언더테이커가 챔피언이었을 때 제프 하디와 래더 매치로 타이틀 방어전을 가졌을 때의 일. 물론 케인도 2002년 TLC 매치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가 생긴 뒤에는 상당한 출석률을 보여주고 있다. 우승도 1회 경험이 있다. 래더 매치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은 빅맨의 특징상 위험한 장면들을 많이 연출할 수 없는 빅맨의 한계를 말한 듯 하다
  17. 언더테이커도 태그팀 활약이 없던 것은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빅 쇼, 그리고 케인과의 태그팀인 파괴의 형제. 참고로 빅 쇼는 파괴의 형제 두명과 전부 태그팀을 맺었다. 2001년 인베이전 스토리 때는 아예 월드 챔피언쉽 디비전을 커트 앵글에게 넘겨주고 본인은 케인과 함께 태그팀 챔피언쉽 디비전에 끼어들 정도였다.그 덕에 다른 태그팀들만 엄청 고생했다. 다만 언더테이커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에서 활동한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그랜드 슬램을 지금까지 달성하지 못 하고 있다.
  18. 이게 또 태그팀을 맺은 계기가 좀 개그다. 이름도 비슷하고 피니쉬도 비슷하고 둘 다 가면을 썼기 때문. 당시 허리케인은 초크슬램을 피니쉬로 밀고 있었다. 참고로 이 팀 이름이 "HurriKane"이다.(Hurricane + Kane.)
  19. 레슬매니아 3의 명장면인 헐크 호건앙드레 더 자이언트를 바디슬램하는 것을 오마쥬한 것. 그 때문에 비교적 지루하게 진행되던 경기 도중에 엄청난 환호가 나왔다. 그런데 헐크 호건과 달리 케인은 졌다 아, 케인배....
  20. 가끔 오스트리아 경제 학파의 학문에 대해 강의를 하기도 한다.
  21. 불임이라 직접 낳지는 못하고 입양했다고 한다.
  22. 당장 그와 대립과 결합을 밥먹듯이 해온 현역 최고참 레슬러 언더테이커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분은 2010년 이후 매년 레슬매니아에서 한 경기만을 뛰는데도 노쇠한 몸 탓에 매번 경기가 끝나면 병원으로 가고 오랜기간동안 몸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아아 세월이여
  23. 그나마 하퍼는 인디 출신이라 전성기 시절의 케인과 빅 쇼 수준으로 상당히 날렵하고 경기력도 나머지 두 선수보다 평가가 좋다. 문제는 역시 마이크웍이 딸리고, 다양한 기술에 비해 순수 파워는 많이 딸린다. 빅맨이라기보다 브롤러에 가까운 편. 순수 덩치나 파워로는 에릭 로완이 상당한 편이나 경기력이 아직 안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