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기 요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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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1 유현 · 2 황현수 · 3 심우연 · 4 김동우 · 5 오스마르 · 6 주세종 · 7 김치우 · 8 이상호 · 9 데얀 · 10 박주영 · 11 윤일록 · 13 고요한 · 14 조찬호 · 15 김원식 · 16 하대성 · 17 신광훈 · 19 심상민 · 20 정인환 · 21 양한빈 · 22 윤승원 · 23 이석현 · 25 전호준 · 26 김주영 · 27 김정환 · 29 황기욱 · 30 김철호 · 31 손무빈 · 32 김한길 · 33 박민규 · 34 마우링요 · 35 임민혁 · 36 박성민 · 38 김근환 · 40 김원균 · 43 윤종규 · 45 신성재 · 55 곽태휘 · 88 이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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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No.2
다카하기 요지로
(たかはぎ ようじろう, 高萩 洋次郎 / Takahagi Yojiro)
생년월일1986년 8월 2일
국적일본
출신지후쿠시마 현
신체 조건182cm, 75kg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주로 쓰는 발오른발
등번호2번
소속팀산프레체 히로시마 (2003~2014)
에히메 FC (임대) (2006)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2015)
FC 서울 (2015~)
국가대표2경기
2010 J리그컵 뉴 히어로상
요네모토 다쿠지(FC 도쿄)다카하기 요지로(산프레체 히로시마)
미즈노 고키(제프 유나이티드)
오사코 유야(가시마 앤틀러스)
하라구치 겐키(우라와 레즈)
2015년 대한축구협회 FA컵 MVP
박준혁(성남 FC)다카하기(FC 서울)2016년 수상자
2012 J리그 베스트 일레븐
FW
윌슨
FW
히사토 사토
FW
도요타 요헤이
MF
엔도 야스히토
MF
레안드로 도밍게스
MF
다카하기 요지로
MF
아요야마 토시히로
DF
유이치 코마노
DF
툴리오
DF
유키 미즈모토
GK
니시카와 슈사쿠

1 소개

일본산 플레이 메이커

2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2002년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였다. 2003년 4월 5일 16세의 나이로 쇼난 벨마레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산프레체 히로시마 팀 역사상 최연소 프로 경기 출전 선수가 되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팀과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클럽 최초로 고등학생 프로 계약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이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겹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2006년 에히메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에히메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44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였다.

2008년 팀의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하였다. 2012년에는 리그에서 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나카무라 겐고에 이어 도움 랭킹 2위를 차지하였고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013년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3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에서

2015년 1월 14일 2014 ACL 우승팀 웨스턴 시드니로 이적하였고 2015년 2월 25일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2015 ACL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6월 6일 웨스턴 시드니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퇴단이 발표되었다.

4 FC 서울 에서

4.1 2015년

6월 16일 FC 서울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7월 25일 인천전에 교체로 투입되어 K리그 데뷔전을 치뤘고 3경기만인 8월 19일 부산전에서 중거리슛으로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오스마르, 몰리나와 삼각편대를 이뤄 호흡을 서울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데 후방에서 수비와 패스의 뿌리 역할을 하는게 오스마르라면 다카하기와 몰리나는 패스의 줄기를 맡아 전방에 버텨선 박주영아드리아노에게 패스를 뿌려준다. 하대성 이적 이후 줄곧 서울을 괴롭힌 중원에서의 빌드업 문제가 마침내 해결되어가는 모양새다. 영입 초기에는 급하게 영입되어 몸상태가 완전하지 못한 탓인지 90분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으나 몸상태가 올라오며 이 점은 개선되었다.

울산 현대와의 FA컵 4강 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해 준결승 MVP에 선정되었고 10월 31일 벌어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FA컵에서도 멋진 드롭슛으로 선제골을 넣어 MoM을 받고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로서 준결승 MVP가 소속된 팀은 FA컵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도 깨졌다.

2015년 11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환상적인 패스웍에 이은 발리슛으로 시즌 4번째 골을 터뜨렸다.

4.2 2016년

2월 23일 ACL 조별리그 1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발 출장하여 아드리아노의 세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3월 1일 ACL 조별리그 2라운드 자신의 친정팀인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도 선발출장하였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서울이 4골을 넣었지만 친정팀에대한 배려로 팀 세레모니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3월 16일 ACL 조별리그 3라운드 산둥 루넝 원정에서도 선발출장하여 아드리아노선제골을 돕는 활약을 펼쳤다.

3월 20일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후반 37분 데얀의 골을 도왔다.
주세종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처리했으나 데얀의 발 맞고 굴절되어 골이 되었다. 데얀의 골로 인정되며 다카하기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영상

4월 2일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6분 묵직한 중거리 슛이 인천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대를 맞췄고 후반 15분에는 요니치의 태클을 가뿐하게 뛰어넘은 뒤 멋진 패스로 박주영에게 완벽한 찬스를 안겨줬고, 박주영이 골을 성공시키며 다카하기는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하였다.

4월 20일 ACL 조별리그 5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전반에 정확한 크로스로 데얀선제골박용우추가골을 돕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상대의 역습상황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페널티킥을 허용한 실수가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인 경기였고 입대한 신진호,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주세종을 대신해 처리한 프리킥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4월 30일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거친 경기속에 고군분투하였다. 시종일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다 후반 12분 결국 아드리아노골을 어시스트하였다.

5월 11일 FA컵 32강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아드리아노와의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1,어시스트 2,어시스트 3
6월 A매치 기간에 일본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기사들이 나오자마자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1]

6월 12일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후반 2분 데얀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 날 경기에서 바람빠진 공(...)을 손으로 잡아서 경기를 중단시켰기 때문에 경고를 받았다.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기 전에 중단시켜서 받았다고 하는데... 경기가 끝난 후 연맹측에서는 이 장면을 두고 "주심의 옐로카드가 과했다."라고 했지만 사후징계 감면 논의는 '퇴장'의 경우만 한다는 이유로 경고 판정을 번복시켜주지는 않았다. 기사 이 경고 한 장을 추가하며 경고 3장 누적으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최용수 감독이 떠나고 새로 황선홍 감독이 부임하면서 박주영과 데얀이 투톱으로 기용되고 있는데 중원에서 이들을 받쳐주고 볼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4백으로 전환을 마친 황선홍 감독은 중원에 패서들만 두기 보단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와 슈팅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줄수 있는 미드필더를 두기 원하는지라 24라운드 상주전, 25라운드 수원전에는 이석현에 밀려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26라운드 전남전에선 주세종이 선발에서 빠지고 그 자리에 들어갔다. 황선홍 체제에선 최용수 체제에서처럼 무조건 선발출전이 아니라 주세종과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5 국가대표 경력

2013년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중국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한일전에도 출전했다. 다만 한일전에선 하대성을 필두로 한 한국 중앙 미드필더들에게 일방적으로 제압당했다.

2015년 3월 발표된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의 일본 대표팀 감독 부임 후 첫 대표팀 명단에 예비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나#참고 출전은 못 했다.

6 플레이 스타일

“축구를 영리하게 하는 선수고, 거친 몸싸움이 오가는 K리그에서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 모두 뛰어나다.” - 최용수
"다카하기는 히칼도와 비슷하다." -김진규

FC서울 입단 인터뷰에서 자신에 장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 장점은 공격시에 골로 연결될 수 있는 패스를 하는 것과 볼을 빼앗는 것입니다." 라고 답했다.

FC서울에 입단하기 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면모를 보였으나 서울에 입단하여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면서 좀 더 많이뛰는 스타일로 변했고 자신의 장점인 볼 탈취능력도 유감없이 발휘하고있다.
가끔 허를 찌르는 패스들을 뿌리는데 동료의 허도 찔러서 동료가 받지 못하면 상상으로 패스한다고 까인다 (...) 하지만 그런 패스가 연결되면 그야말로 눈이 즐거운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공간 이해도가 높다. 가령 3백 중 센터백 한 명이 오버래핑을 올라가면 자신이 내려가서 그 자리를 메운다든지 빌드업을 위해 볼을 받기 편한 위치로 내려왔다가도 공격진영에 빈 공간이 보이면 단숨에 침투해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낸다.
2015년 10월 14일 울산 현대와의 FA컵 4강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장면이 그런 면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장면이다.### [2]

7 트리비아

  • 부인이 재일교포 출신 작사가인 문리나 씨다. YG에서 빅뱅이나 2NE1같은 가수들의 일본 발매곡의 작사를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히로시마에 있을 당시 한국에서 왔다는 팬을 보면 참 좋아했고, 선물도 챙겨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외할머니가 쓰나미에 희생되었다. 2014년 3월 11일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고 3.11을 기리는 세레모니를 하기도.

8 수상

8.1 클럽

8.1.1 산프레체 히로시마

8.1.2 FC 서울

8.2 국가대표팀

9 같이 보기

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등번호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비고
1유현GK30px1984년 8월 1일
2황현수DF30px1995년 7월 22일
3심우연DF30px1985년 04월 03일
4김동우DF30px1988년 2월 5일
5오스마르MF30px1988년 6월 5일
6주세종MF30px1990년 10월 30일
7김치우DF30px1983년 11월 11일
8이상호MF30px1987년 5월 9일
9데얀FW30px1981년 7월 27일
10박주영FW30px1985년 7월 10일부주장
11윤일록FW30px1992년 3월 7일
13고요한MF30px1988년 3월 10일
14조찬호MF30px1986년 4월 10일
15김원식MF30px1991년 11월 5일
16하대성MF30px1985년 3월 2일
17신광훈DF30px1987년 3월 18일
19심상민DF30px1993년 5월 21일
20정인환DF30px1986년 12월 15일
21양한빈GK30px1991년 8월 30일
22윤승원MF30px1995년 2월 11일
23이석현MF30px1990년 6월 13일
25전호준DF30px1994년 2월 3일
26김주영MF30px1997년 5월 5일
27김정환FW30px1997년 1월 4일
29황기욱MF30px1996년 6월 10일
30김철호GK30px1995년 10월 25일
31손무빈GK30px1998년 5월 23일
32김한길MF30px1995년 6월 21일
33박민규DF30px1995년 8월 10일
34마우링요FW30px1989년 12월 10일
35임민혁MF30px1997년 3월 5일
36박성민FW30px1998년 12월 2일
38김근환DF30px1986년 8월 12일
40김원균DF30px1992년 5월 1일
43윤종규MF30px1998년 3월 20일
45신성재MF30px1997년 1월 27일
55곽태휘DF30px1981년 7월 8일width=30&align=center
88이규로DF30px1988년 8월 20일
  1. 그러나 결국 일본 대표팀에 차출되지는 못하였다. 이후 있었던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이 보고있는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2. 영상은 차두리가 횡으로 길게 온 롱패스를 잡는 장면부터 시작되는데 그 롱패스를 준 것이 화면 최하단에 보이는 다카하기다. 영상에서 다카하기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면 최후방에서 패스를 뿌리자 마자 공격상황에 맞춰 전진을 하고 페널티박스까지 단숨에 침투하는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