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1 운행 차종
1.1 현재 보유 차종
- 현대자동차 글로벌900: 2003년 10월 노선 대 개편으로 좌석노선들 중 일부가 중형노선으로 전환되면서 중형차량 대량 도입시부터 도입하였다. 초기에는 디젤차량으로 도입했으나 2003년 11월말 동건운수 9832호 가스차 도입을 시작으로 가스차로 도입하였다. 디젤차량이 2012년에 전멸, 후미등과 후진등이 분리되어 있던 2004년 이전형식 가스차가 2013년에 전멸하였다.
- 현대자동차 글로벌900 F/L: 2008년~2010년 초에 도입한 현대 중형 가스차이다. 유성마을버스에도 5대 있다.
- 현대자동차 그린시티: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도입하고 있다. 2015년에 유성마을버스에도 도입하였다.
- 현대자동차 뉴슈퍼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뉴슈퍼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L: 2005년부터 2008년 초까지 도입한 현대 도시형 및 좌석형 가스차이다. 이 버스 도입시기부터 대전 시내버스에 현대자동차의 버스 도입량이 자일대우버스 도입량보다 많아졌다.
- 현대자동차 뉴슈퍼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뉴슈퍼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L: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입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 시내버스 업체로서는 도시형 차량인 뉴슈퍼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L만 있고, 좌석차량인 뉴슈퍼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는 2008년 이후 도입하지 않고 있으며 계룡시 시내버스 업체인 경익버스에 있다. [1]
- 현대자동차 저상 뉴슈퍼에어로시티: 2005년 3월 좌석노선에 충진교통 9175호를 시작으로(좌석도색) 2007년 중반부터 도시형 도색으로 도시형 노선에 투입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2008년 말 노선 대개편으로 전 차량 파란색 단색도색으로 바꾸었다.
- 현대자동차 저상 뉴슈퍼에어로시티 F/L: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입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실제로 대전시내버스 업체 소속은 아니고 계룡시 시내버스 업체인 경익버스 소속이다. 직행좌석버스로 전중문 폴딩형식을 적용한 버스이다.
-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2016년 7월 개통된 광역 BRT 노선에 운행되는 차량이다. 차종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문 스윙도어를 장착했으며, 도색은 급행버스처럼 붉은색 단일도색이다.
- 대우버스 BS090 로얄미디: 2003년 3월 첫 도입하여 당해에만 해도 디젤차와 가스차를 병행 도입하였다가 2005년부터 가스차로만 도입하였다. 디젤차량은 2012년에 전멸, 2004년 이전형식 가스차는 2013년에 전멸하였다. 유성마을버스에도 한 때 대부분을 차지했었다가 2016년 10월에 현대 그린시티로 전량 대차되었다[2].
- 대우버스 BS090 F/L 로얄미디: 2008년~2012년 3월 도입한 대우 중형 가스차이다. 유성마을버스에도 소수 있으며[3] 마을3번 노선에 투입되어 있다.
- 자일대우버스 NEW BS090: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도입하고 있다. 다만 2014년~2015년에는 자일대우버스를 운용하는 업체들 중 중형 대차분이 없어서 안 들어 왔다가 2016년에 3년만에 신차가 들어왔다. 그나마 유성마을버스도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의 그린시티를 도입하고 있다.
- 대우버스 BS106 로얄시티: 1998년부터 2008년 초까지 꾸준히 도입한 대우 도시형 및 좌석형 버스이다. 2001년부터 인터쿨러 형식으로 도입하였고, 동년 7월 가스차를 처음 도입하였다. 좌석형 가스차는 2002년 7월 후반 금성교통 9578호가 먼저 들어왔고 이 후로 2008년 초까지 도시형 및 좌석형 부문에 걸쳐서 도입하였다[4].
- 대우버스 BS106 F/L 로얄시티: 2008년 후반부터 2011년까지 도입한 대우 도시형 가스차이다. 이 후로부터 좌석형 차량은 더 이상 도입하지 않았다.
- 자일대우버스 NEW BS106: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도입하고 있다.
- 대우버스 BS110CN F/L: 2007년 말경에 한일버스 9215호를 시작으로 도입하였고, 2010년부터 전문이 현대 저상버스처럼 폴딩형식으로 도입하여 2012년 3월 동사 9266호를 마지막으로 도입하였다.
- 자일대우버스 NEW BS110: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도입하고 있다.
- 대우버스 BC211M: 2007년에 한정하여 도입한 버스이다. 당시 대우버스 위주로 도입하는 업체에서 도입하였다.
1.2 과거 보유 차종
- 현대자동차 에어로타운: 전중문 폴딩형이었고 1996년형이 유일하였다. 경익운수가 1996년 중반에 3대를 증차분으로 은색창틀 차량을 먼저 도입한 후, 여러 업체에서 1996년 후반에 도시형->중형 전환분으로 검정창틀 차량을 도입하였다. 2005~2006년까지 생존하였다.
- 현대자동차 R182: 1970년대 초중반 경익운수 첫 출범 당시 운행한 차종이다. 1980년대 초중반까지 생존하였다.
- 현대자동차 HD160: 1977년 초기에 중문형으로 도입하였다가 후에 전중문형으로 도입하였다. 중문형이 1984년에 전멸하였고, 전중문형이 1986년에 전멸하였다.
- 현대자동차 HD170: 경익운수와 동건운수에만 있던 차종이었다. 1988년 중에 전멸하였다.
- 현대자동차 FB485: 1982년~1983년에는 적은 댓수만 도입하였고, 1983년 중에 대전시 좌석버스 운행 개시 목적으로 전문형 버스를 도입한 이후 1984년 초에 전중문 폴딩형[5]을 마지막 도입 이후로는 중문 슬라이딩으로만 도입하였다. 또한 이 버스 도입시기부터 현대버스 도입량이 많아지기도 하였다. 전중문 폴딩형이 1991년 초반까지, 중문 슬라이딩형이 1992년 후반까지 생존했다[6]. 특히 1984년도에 많은 댓수를 출고하여[7]덕분에 대우 BF101 못지않게 많이 볼 수 있었다.
- 현대자동차 FB500: 전부 중문 슬라이딩형이었으며 1987년~1989년에 소수만 도입하였고[8], 1990년~1991년 초에 경익운수에서 당시 대차분으로 적지 않은 댓수를 도입하였다. 1999년 초까지 생존하였다[9].
- 현대자동차 RB520/RB520L: 1985년 경익운수만이 여러대 도입하였다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많은 업체들이 도입하였고, 1987년~1988년 한때 당시 골수 대우버스 운행 업체였던 대전교통과 금성교통도 이 버스를 도입하였다. 구 한밭여객(현 선진여객)에서도 좌석부문에만 도입하여 운행한 전적이 있다. 도시형은 계룡버스에서 2000년 8월까지 운행하였고[10], 좌석형은 1987년~1989년에는 '1/3개폐창 스텐바디+4등식표준후미등' 조합으로 도입하였다가 1990년에는 '철창틀 패널바디+6등식돌출형후미등' 조합으로 도입하여 구 서진운수(현 산호교통)에서 2000년 초까지 운행하였다.
-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520/에어로시티520L: 좌석형은 금남교통에만 3376호 1대 있었고, 도시형은 총 5대[11] 있었다. 전자는 2000년까지, 후자는 2002년까지 생존하였다.
-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540/에어로시티540L: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도입한 현대 도시형 차량으로 제법 많은 댓수를 도입하였다. 좌석형도 1992년 증차분 및 1993년 엑스포 셔틀버스로 대량 도입하였다. 순수 자체로 도입한 버스는 전문형만 있었는데, 금남교통이 1999년 초 부산 출신 1992년형 '전중문형+루프온에어컨+가로배열후미등' 조합으로 된 버스를 중고로 유일무이하게 도입하였다.
-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540/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540L: 1996년 첫 도입하여 2000년까지 해가 갈수록 도입량이 늘어나갔다. 좌석형의 경우 대전교통이 1996년~1997년 전문형을 도입한 경우 빼고는 전부 전중문형만 존재하였다.
- 현대자동차 슈퍼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슈퍼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L: 2000년 9월 경익운수에서 첫 도입 당시 무인터쿨러로 도입하였다가 동년 말에 구 동진여객(현 대전버스) 2266호 도입을 시작으로 인터쿨러로 도입하였다. 2001년 6월부터 2004년까지 가스차로 도입하였다.
- 신진자동차 FB100LK
- 신진자동차 DB102LC
- GM-코리아 BD50DL
- GM-코리아 BD098: 앞서 설명한 현대 HD160 중문형과 같이 1977년에 마지막으로 도입한 중문형 버스이다. 1984년까지 생존하였다.
- 새한자동차 BF101: 초기형의 모습으로 1978년 말부터 1982년까지 도입하였다. 1970년대 말~1980년대 초 당시 대전 시내버스 주력 차종이었으며 대체로 1986년~1989년에 걸쳐서 리어엔진 신형버스로 대차하였고 1989년까지 생존하였다.
- 대우버스 BM090 로얄미디: 1997년부터 2002년 초까지 도입한 대우의 중형버스, 또한 당시에는 중형버스 도입시 이 버스로만 도입하기도 하였다. 유성마을버스에도 몇 대 존재하였다가 2013년에 NEWBS090 으로 대차하였다.
- 대우자동차 BF101: 1983년에 적은 댓수만 도입하였다가, 동년 중에 대전시 좌석버스 운행 개시 목적으로 전문형 버스를 도입한 이후 1984년 초에 전중문 폴딩형[12] 마지막 도입 후 이 후로는 중문 슬라이딩으로만 도입하였다. 전중문 폴딩형이 1991년 초중반까지, 중문 슬라이딩형이 1993년 초중반까지 생존했다[13]. 1986년 초에 최후 도입분이 1993년 봄까지 운행하였다.
- 대우자동차 BF101Q: 전부 중문 슬라이딩형이었으며 1987년 도입분이 3~4대 정도 있었고[14], 1990년~1991년에 도입한 최후기형이 구 대흥교통(현 선진교통) 9612호가 유일하였다. 전자는 1996년까지, 후자는 1998년 초까지 생존하였다.
- 대우자동차 BV101: 1985년 후반에 도입하였고, 특히 충진교통과 협진운수에 많았다. 1992년 후반까지 생존하였다.
- 대우자동차 BS105: 1986년부터 1991년까지 많이 도입하였고, BS106 출시 이후로도 1994년까지 일부 도입하기도 하였다. 1986년~1988년에 출고된 2등식 전조등 차량이 1997년 말까지, 1988년~1990년에 출고된 4등식전조등+6등식후미등 차량이 2000년 초중반까지, 1990년~1992년에 출고된 후미등 변경차량이 2002년까지, 1993년~1994년에 출고된 회색시트 차량[15] 이 2004년 초까지 생존하였다. 좌석차량은 1987년~1990년 초까지 스텐바디로 도입하였다가 1990년~1993년에 패널바디로 도입하였다.
- 대우자동차 BF105: 1990년부터 도입하여 1994년 후반 마지막으로 도입하여 이 후로 프론트엔진버스는 더 이상 도입하지 않았다. 1992년까지 출고된 파란색시트 차량이 2000년 초까지, 1993년~1994년에 출고된 회색시트 차량이 2003년 초까지 생존하였다.
- 대우자동차 BS106 하이파워/BS106L 하이파워: 1991년부터 1998년 초까지 도입한 대우 도시형 및 시내좌석 버스이다. 더 말할 것도 없이 1990년대 당시 상당수 있었고, 1999년~2000년에 서울 출신 중고차로 BS106L 이 더 들어오기도 하였다. 1996년 초중반만 해도 철창틀 형식으로 도입하였다가 이 후로부터 2/3개폐창으로 도입하였다. 좌석형의 경우 대부분 상부냉방 형식이었는데 1993년에 엑스포 셔틀버스로 출고된 차량 중에 대다수가 하부냉방이었고, 1994년에 증차분으로 하부냉방형이 7대[16] 있었다. 전문형은 1996년까지 도입하였고, 전중문형은 1995년 후반 구 동진여객에서 1대 도입하였고, 1996년 많이 도입하였다. 이 외에 1993년~1994년형 전중문형 좌석버스도 일부 업체에서 중고로 도입하였다.
- 대우버스 BS106L 로얄시티: 구 대흥교통(현 선진교통)이 유일하게 운행하였다.
- 대우버스 BS110CN: 2006년부터 2007년에 단기간이면서도 적지 않은 댓수를 도입한 버스이다. 전 차량 가스차로 도입하였고 2015년 11월까지 생존하였다. 2006년 도입분까지는 좌석도색을 하고 좌석버스로 운행했었다가 2007년 1월 금성교통에서 대전 첫 입석도색 저상버스로 도입하였다.
- 대우버스 BS120CN: 2005년에 도입한 대우 저상버스이다. 전 차량 가스차로 도입하였고 2014년까지 생존하였다. 좌석도색을 하고 좌석버스로 운행했었다. 차량번호는 대전교통 2703호, 선진여객 3500호, 산호교통 9770호, 금성교통 9572호.
- 아시아자동차 AM825 콤비: 1996년에만 도입하였다가 대부분 1~3년도 못 가서 BM090 로얄미디로 대차하였다.
- 아시아자동차 AM828 코스모스: 1996년 후반에 도입하였고, 1997년 기마마크 달린 차량 1대가 더 들어왔다. 이 외에 유성마을버스는 전부 이 버스를 운행하였고, 1996년/1998년/2000년에 도입하였다. 그 중 2000년 도입분은 중문 슬라이딩형이다.
- 아시아자동차 P9AMC: 1970년대 AB185 이전의 아시아 도시형 버스이다.
- 아시아자동차 AB185: 계룡버스에 있었다가 1979년 계룡버스가 5개 업체[17]로 분사하면서 각 업체로 흩어져 나갔다.
- 아시아자동차 AM907: 1982년~1983년에 도입한 아시아 도시형이다. 대전시는 1984년 중반에 조례 개정으로 중문이 슬라이딩인 형식으로만 도입하게 하였는데, 중문 슬라이딩 형식이 없던 탓에 1984년 이후로는 도입하지 못하였다. 1989년까지 생존하였다.
- 아시아자동차 AM907L: 구 동진여객(현 대전버스)에만 2~3대 정도 있었고, 1986년에 도입하여 1992년~1993년까지 생존하였다. 대전만 봐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봐도 전국에 몇 되지 않았던 극히 드문 버스였다.
- 아시아자동차 AM927: 위의 AM907L과 마찬가지로 구 동진여객(현 대전버스)에만 있었고 도시형의 경우 1987년~1988년에 도입한 전면부에 대형행선판등이 있는 형식이었다. 그런데 위의 AM907L과 비교해보면 AM907L은 1986년에 도입하였고, AM927은 늦어도 1988년에 마지막으로 도입한 버스인데 전멸시기는 서로 무려 8년 차이 날 정도였다. 전자는 1993년에 전멸하였고, 후자는 2000년 말에 전멸하였다. 흠좀무
- 아시아자동차 AM937/AM937E: 1991년~1997년에 도입한 아시아의 도시형 및 시내좌석버스, 초기에는 도입량이 적었다가 1994년부터 경익운수를 비롯한 일부 업체가 이 버스를 시험 목적으로 대량 도입하는 등의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준다. 특히 동건운수는 1996년~1997년에도 도입하여, 대전 업체들 중 유일하게 아시아 냉방도시형을 운행하기도 하였다. 좌석형의 경우 전문형은 1992년 일부 증차분 및 1993년 엑스포 셔틀버스로 도입한 버스가 몇 대 있었다. 전중문형은 1995년 후반 구 대흥교통이 2대 도입하여 대전에 1997년까지 도입하였다. 무냉방형이 2003년에 전멸하였고, 냉방형 및 시내좌석형이 2006년 초중반에 전멸하였다.
- 하동환자동차 A60: 1960년대 하동환(현 쌍용의 전신) 도시형 버스이다.
- 하동환자동차 A66: 1960년대 하동환(현 쌍용의 전신) 도시형 버스이다.
2 관련 잡담
대전 시내버스는 1970년대 부터 자일대우버스(당시 명칭은 신진자동차,GM-코리아,새한자동차)에서 생산한 버스차종이 많았고, 현대자동차/아시아자동차에서 생산한 버스차종도 적게나마 있었다. 그러다가 1983년 좌석버스 시운행 목적으로 대우버스 BF101 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FB485 를 많이 도입한 이후, 일부 대우버스만 고집한 업체들 제외하고는 주로 대우버스만 도입하다가 가끔식 현대버스도 도입하는 형식으로 도입하였다.
앞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1984년 중반부터는 대전시 조례 개정으로 중문이 슬라이딩인 형식으로만 도입하게 되어 있어서 이 후 년식의 버스나 이 후에 출시된 버스에 전중문 폴딩형인 버스는 대전에서 볼 수 없었다. 다만 대전역 앞을 경유하는 구 640번(현 607번 버스)버스에 대전 시내버스 말고도 충북 옥천군 옥천버스 소속 차량 3대(1987년~1990년대 초반기준으로 대우 BF101Q, 현대 FB500 투입)를 더 배차했는데, 덕분에 대전 시내 면허 업체로 없었던 BF101Q/FB500 전중문 폴딩형을 대전역 앞/고속버스 터미널(현 복합터미널 위치 앞)/성남고개 에서나마 볼 수 있었다. 이 외에 신탄진 부근에서는 신탄진까지 진입하는 충북 청주시내버스로도 볼 수 있었다.
1988년~1990년 당시 대전 시내버스들 보면 현대자동차의 FB485 슬라이딩 중문차량과 RB520L 2기모델(전면부 작은 행선판등+후면 엔진룸문과 후진등을 감싸는 그릴), 대우자동차의 BF101 슬라이딩중문차량과 BS105 초기모델(2등식 전조등+상하분할 중문 유리창+후방 덕트) 이 4가지 차종은 각각 많은 댓수가 도입되어 있어서 당시 대전 시내에 꼭 은행동 근처 및 시민회관이나 대전 고속버스터미널(현 복합터미널)근처 말고도 간선도로에만 가도 그냥 무난히 볼 수 있을 정도였다.
1991년~1992년에 걸쳐서 당시 초구형 버스들이 신차로 대거 대차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1992년 여름에 현대 FB485 가 전멸하고 1993년 봄에 대우 BF101 도 전멸한 이후로부터 1997년 RB520L 2기형과 BS105 초기형이 전멸하기 전까지 무려 4년에 걸쳐서 현대 RB520L 2기모델과 대우 BS105 초기모델, 즉 1986년부터 선보인 형식의 디자인 버스가 대전 시내버스들 중 최고령 차량이 되었던 시기도 있었다.
물론 이 시기(1993년 봄~1997년 말) 도중에 많은 일이 있었다. 1993년 7월 대전 엑스포 행사 참여 목적의 엑스포 셔틀버스로 좌석버스를 대량 증차하여 운행하였고, 1994년 적지 않은 시내버스의 증차가 있었다. 또 이 해 중후반에 몇몇 업체들이 아시아 AM937E 자동변속기 차량을 시험 목적으로 대량 출고하는 경우도 있었고 1995년 중 냉방도시형 첫 출연도 그렇다. 1996년 오지노선 투입 목적으로 중형버스 대량 도입과 직행좌석[18]도입까지 있었다.
96년 당시 대전시내 모든 버스업체가 현대 버스를 최소 1대 이상 보유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대버스를 많이 보유했던 계룡버스/대전교통(좌석부문에 국한)/경익운수/금남교통/충진교통/협진운수/구 신일교통(현 산호교통 9400번대)/구 대흥교통(현 선진교통)/구 서진운수(현 산호교통 9700번대)/동건운수 이 외에 당해 에어로타운을 도입한 구 동진여객(현 대전버스)/한일버스/금성교통, 그리고 구 한밭여객(현 선진여객)에도 좌석부문에 RB520 좌석형이 아직 생존해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반면 2000년~2009년에는 대전시내 모든 업체가 중형버스 도입을 대우버스 BM090 을 도입함으로써 대우버스를 1대 이상씩 보유했던 시절이었다.
1997년 IMF 한파의 영향으로 대전 업체들 대부분이 재정상의 타격을 입고[19] 2000년도 당시 냉방도시형 버스가 전국 광역시 중 최저수준으로 너무 적었던 적도 있었다[20]. 그러나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전 시내버스의 이미지 및 질 개선 목적으로 시내버스 도색을 흰색 바탕에 곡선을 베이스로 한 색동무늬의 도색을 적용하였고, 2001년 가스차 도입까지 시행하게 된다.
2001년 6월 경익운수와 협진운수에서 현대 도시형 가스차를 처음 도입한 것에 이어 대전 시내버스 전 업체들이 무냉방 버스 및 불필요하게 많았던 좌석차량 및 노선[21]노선등을 처리하면서 가스차를 많이 보급하여 3년에 걸쳐서 이전만 해도 도시형 부문의 과반수 정도를 차지했던 무냉방 차량들을 대거 대차하는 대전 시내버스 대개혁이 일어났다. 거기에 2003년 10월 버스노선 개편으로 좌석노선들 중 많은 노선들이 중형노선으로 전환하면서 차령이 오래된 좌석차량을 처리하면서 중형차량으로 대량 대차하였다. 이로 인해 2003년 11월 이후부터 2005년 초 까지는 일부 남아 있던 무냉방 도시형을 제외하면 대차해야 할 차량이 거의 없었다.
2005년 7월 준공영제 실시와 함께 전통적으로 시행하던 공동배차제[22]를 폐지하고 개별노선제를 시행하였다. 이 후로 버스 전면에 있는 대형행선판등을 적극 활용하고 차 관리 및 상태도 많이 개선되었다. 그 직전 장애인을 위해 운행하는 저상버스를 첫 도입하였는데, 좌석도색에 좌석요금 받고 운행하는 병맛정책을 벌였다가 결국 2008년 말 노선 대 개편으로 인해 흑역사가 되고 만다. 아울러 2005년부터 대전시내버스로 도입한 신차는 현대버스를 대우버스 보다 많이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새해... 바로 전날의 영향으로 버스노선 대개편은 물론 지간선제 실시로 버스도색까지 바꾸면서 급행버스는 빨간색 단색도색, 간선버스는 파란색 단색도색, 지선 및 외곽버스는 초록색 단색도색으로 변경하여 기존에 있던 대전 시내버스 중도색 차량에 단색도색으로 재도색하였다. 동년 중반부터 대전 시내버스에 현대버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대우버스가 차지하는 비율을 앞지르기 시작하였다. 2009년 당시 대다수를 차지하던 대우 디젤차량이 대부분 현대 가스차로 대량 대차됨에 따라 대전 시내버스 전체를 봤을 때 현대버스가 대우버스보다 더 많게 되었다.[23]
2010년대로 넘어와서는 대우버스를 도입한 업체들이 줄어들어 골수 대우버스 운행업체마저 현대버스를 도입하여, 2014년에는 금성교통, 2016년에는 한일버스마저 현대버스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자일대우버스만 도입하는 업체는 대전교통[24] 한 곳으로 줄었다.
대전광역시의 저상버스는 100% ZF의 자동변속기를 달고 다니며[25], 앨리슨은 단 1대도 찾아볼 수 없다.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오고가는 세종교통의 NEW BS110 디젤저상, 그리고 논산 시내에서 운행 중인 덕성여객의 NEW BS110 디젤저상 외에는 대전 인근에서 앨리슨을 보기가 정말 어렵다. 저상버스 도입 초기 무늬만 좌석형으로 도입했던 시험도입분 중에는 소수의 앨리슨 차량도 있었으나, 2007년 도시형 저상차량 도입이 시작되면서 부터는 무조건 ZF만 이용하고 있다.
- ↑ 대전버스는 좌석버스를 2006년 초에 마지막으로 도입하여 2015년까지 운행하여 대전 업체들 중 최초로 좌석버스가 전멸하였다.
- ↑ 유성마을버스에 있던 BS090은 전량 2005년 이후 도입분인 광폭그릴 형식 가스차였다.
- ↑ 단 2대이며 전부 2008년식이고 차량번호는 1101호,1103호이다.
- ↑ 다만 2007년에는 대우 도시형 신차 도입이 주로 1계단버스인 BC211M를 도입하여 이 차종이 2007년 도시형 신차로 도입한 차량은 금성교통 9531호가 유일하다.
- ↑ 대전에 도입한 FB485 중 전중문 폴딩형은 대전 시내버스 차종들 중 보기 드문 차종 중에 속했다. 1982년~1983년 초에 출고된 중문 뒤에 보조창 달린 버스와 1983년 중반 이후로 출고된 중문 뒤에 철창틀이 좁아지는 버스도 있었는데 전자는 1990년 초에 전멸하였다. 그 결과 1989년도만 해도 대전에서 그리 힘들지 않게 볼 수 있었으나 1990년 이후부터 1991년 초 전멸까지는 대전에 단 3대 정도 있었던 AM907L 만큼 드문 차종이 되었다.
- ↑ 그 중 1984년~1985년 초에 출고된 전문 위 빗물받이가 계단식으로 된 버스가 대부분 1991년에 대거 대차되었고 1985년에 한정해서 출고된 전문 위 빗물받이가 곡석형으로 진화된 버스가 1992년부터 대차되었다.
- ↑ 대전 시내버스가 1984년에 조례 개정으로 중문 슬라이딩인 형식으로만 출고하게 되었는데 조례 개정 초기 당시만 해도 프론트엔진 시내버스들 중 중문 슬라이딩형을 적용한 버스가 FB485 이외에는 없었고 그렇다고 BV101 같은 리어엔진버스는 당시 대전버스 업체들로서는 비교적 비싼 가격으로 도입하기 부담스러웠던 데다가 생소한 개념이었다. 때문에 오르지 대우버스만 고집한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1984년 초중반 조례개정시기부터 동년 후반 BF101 에 슬라이딩중문형이 등장하기 전까지 FB485 슬라이딩중문형을 많이 출고하였다.
- ↑ 1987년에 구 신일교통과 동건운수에서 단 1대씩 출고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두 대 모두 차량번호가 16으로 끝나는 번호였다. 전자는 9416호 후자는 9816호. 그리고 1989년에 경익운수에서 1대 정도 출고하였다.
- ↑ 그 중 후부 차량번호판등이 위에만 1개 있는 차량이 1996년에 전멸하였고, 에어로시티처럼 양 옆으로 2개 있는 차량(1990년~1991년 출고분)이 1999년 초까지 생존하였다.
- ↑ RB520L 도시형 중 1985년에 출고된 후면 7줄그릴차량이 1992년에 전멸하였고, 1986년~1988년에 출고된 '좁은전면행선판등+후면그릴'형식이 1997년 초중반에 전멸, 1988년~1990년에 출고된 행선판등이 넓어진 차량이 2000년 초중반까지, 1990년~1991년에 출고된 그릴이 사라진 차량이 2000년 8월까지 운행하였다.
- ↑ 계룡버스 2062호,2064호, 금남교통 3315호, 구 대흥교통(현 선진교통) 9641호, 동건운수 9810호
- ↑ 대전에 대우차 시절에 나온 BF101의 전중문 폴딩형 또한 FB485 전중문 폴딩형처럼 보기 드문 편이었지만 그래도 FB485 전중문 폴딩형에 비하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1983년 초에 출고된 후진등이 좌측 후미등 밑에 달린 버스와 1983년 중반 이후로 출고된 후진등이 후부 차량번호판 좌측 밑에 위치한 버스도 있었는데 전자는 1990년 초에 전멸하였다.
- ↑ 그 중에서 1984년에 도입한 검은색 띠 하차벨 차량이 대부분 1991년 후반에 대차되었고, 1985년 하차벨이 변경되어서 나온 버스를 1992년부터 대차하였다.
- ↑ 1987년에 구 신일교통과 구 한밭여객에서 도입하였다.
- ↑ 대전에는 도시형/좌석형을 각각 9대식 보유하였다. 도시형은 계룡버스 2050호, 구 동진여객(현 대전버스) 2272호, 구 대흥교통(현 선진교통) 9623~9626호,9637호, 구 서진운수(현 산호교통 9700번대) 9748호,9749호, 좌석형은 계룡버스 9008호, 구 동진여객(현 대전버스) 2290호~2295호, 구 대흥교통(현 선진교통) 9679호, 구 서진운수(현 산호교통 9700번대) 9784호
- ↑ 구 동진여객 2296호, 구 한밭여객 3521호, 충진교통 9185호, 한일버스 9268호, 금성교통 9581호, 동건운수 9879호,9880호
- ↑ 계룡버스, 한일버스, 협진운수, 구 신일교통(현 산호교통), 금성교통
- ↑ 당시 직행좌석 1번 노선 신설하면서 차종은 아시아/대우의 도시형 기반급 차종을 도입하였다.
- ↑ 당시 대전 시내버스 대부분 업체들은 현재 퇴출한 구 충청은행과 거래하고 있었는데 IMF 한파로 인한 충청은행 퇴출 여파로 업체가 타격을 입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1992년~1994년형의 무냉방 도시형을 중고로 사온 경우도 많았다. 중고차들 중에는 특히 서울출신 중고차가 많았고 부산쪽의 경상도 출신 중고차들도 많이 있었다. 제작회사별로 보면 대우버스가 가장 많았고 현대버스도 몇 개 회사만 도입했으며, 기아(당시에는 아시아) AM버스는 단 1대도 없었다.
- ↑ 도시형 냉방형이 첫 출시된 시기가 1995년 초중반이었는데 2000년 당시만 해도 대부분이 무냉방형식이었던 점을 들면 타도시에 비해 냉방도시형이 확실히 적었다. 그러나 그게 다 이유가 있었다. 사실상 대전시내버스는 대차 및 증차가 1991년~1994년에 너무 많이 있어서 냉방도시형 출시 전에 이미 신차로 대량 대차하였기 때문에 1995년~1997년에 대차할 도시형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았고 그나마 그 중 일부는 도시형이 아닌 좌석형 및 중형으로 대차하여 1995년~1997년에 도입한 냉방도시형은 대전에서 희귀한 차종이었다. 다만 대전에는 1997년 출시된 BS106 하이파워 과도기형(일명 세미로얄) 좌석형은 단 한 대도 없었다.
- ↑ 이미 위에서 언급했듯이 1993년 대전엑스포 행사 참여 목적으로 대전 업체에서 셔틀버스를 좌석차량으로 대량 도입하였고, 폐막 후는 일반좌석노선으로 전환하여 운행하였는데 이것이 몇 년동안 불필요하게 좌석노선을 많이 운행해야 하게 된 후유증을 낳게 된 원인이 되었다. 다만 전혀 불필요하지는 않은 것이 이 시기는 냉방은 좌석버스만 되고 도시형은 무냉방이었기에 여름철에는 요금을 더 비싸게 내서라도 냉방이 되는 좌석버스가 붐비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 ↑ 1965년에 처음 시작되어 대전 시내버스 역사상 35년 가량 전통으로 내려왔고 대전 시내버스 전 업체가 다른 노선을 하루마다 돌아가면서 운행하는 방식이었다. 그 중에서도 차량의 등급에 따라 투입노선을 차별하기도 했는데, 일단 도입한지 얼마 안 된 신차는 수익이 높은 주요노선에 투입하였고 상태가 안좋을 수록 예비차로 빠지거나 오지/외곽노선이나 배차간격이 긴 노선에 투입하였다. 그러다가 1996년 오지노선 투입 목적으로 중형신차를 도입함으로써 오지/외곽노선에도 신차가 투입되는 경우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대전에 마지막으로 도입한 프론트엔진버스인 BF105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당시 기아 콤비/코스모스/현대 에어로타운/대우 로얄미디와 함께 오지/외곽노선 단골투입 차량이었다. 이는 특정 노선을 특정 업체가 독과점함으로써 일어나는 일부 노선 차별이나 임의 감차 등의 폐단을 막는 순기능이 있었던 반면, 공동배차제가 오랜 기간 계속되면서 대전시내버스의 고질적 문제점 중 하나인 담합을 고착화하는 요인이 되는 역기능도 있었다. 그 대표적 사례가 대전시청의 압력에 의한 1996년 직행좌석 및 중형버스 도입 과정에서 시내버스조합 차원으로 시행된 아시아자동차 차종의 일괄 구입이다. 물론 협진운수 등의 반발로 일부 업체들은 BS106을 구입하였다.
- ↑ 가장 큰 요인은 대전 업체들 중 큰 규모의 대우버스 선호업체였던 구 한밭여객이 선진여객으로 인수되고, 구 대흥교통 역시 대우버스를 위주로 도입하던 업체였는데 선진교통으로 인수되면서 두 회사 모두 이 후로 현대버스만 도입하여 대부분을 차지하던 대우 디젤도시형 차량이 현대 가스차 도시형으로 대거대차되었던 것이다.
- ↑ 심지어 이곳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전국에서 드물게 운전석 보호 격벽마저 사제격벽을 쓰지않고 순정격벽만을 사용한다.
- ↑ 경상북도 경산시 시내버스의 저상버스도 경산버스, 대화교통 둘 다 100% ZF 자동변속기를 달고 다니며, 청주시 시내버스의 경우도 우진교통의 현대 블루시티를 제외한 모든 저상버스가 ZF 자동변속기를 달고 다닌다.
- ↑ 사실 ZF 공인 정비소가 있다는 것은 구실에 불과하며, 1965년 국내 최초로 윤번 공동배차제를 도입하면서 경쟁보다는 담합이 일상화된 대전시내버스 특유의
악습기업 문화 탓이 크다. 실제로 국내에 자동변속기 버스가 처음 도입되던 시대에 대전에 도입된 자동변속기 차량들은 100% 앨리슨 기계식이었다. - ↑ 대전광역시 시내버스는 대한민국의 광역시 시내버스들 중 은근히 유일한 점을 많이 띄기도 하였다. 2000년대 초반 당시 유일하게 프론트 엔진 버스 운행, 2000년대 당시 유일하게 좌석버스 도색을 신 도색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 2000년대 중후반 당시 저상버스를 유일하게 좌석버스 노선에서 좌석버스요금 받고 운행, 2016년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캐시비 교통카드 사용이 안 되는 점, 그리고 2016년 8월 기준으로 유일하게 블루시티를 보유하지 않는 점(...), 그리고 100% ZF 오토라는 점.
- ↑ 현대다이모스 AMT의 경우 전량 수입인 ZF나 앨리슨의 자동변속기와 달리 국산 변속기로 전국의 현대자동차 대형 사업소나 공인 정비소에서 충분히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ZF가 아니어서 도입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