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버스

혹시 경상버스을(를) 찾아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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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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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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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마스코트

慶山버스自動車

1 설명

홈페이지

서울에 선진운수, 경기도김포운수, 태화상운, 협진여객이 있다면 경산에는 불친절과 교통위법행위의 끝판왕인 경산버스가 있다.[1][2]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기사들의 "공공의 적."[3]

  • 경상북도 경산시의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업체. 정식 명칭은 경산버스자동차이며 경산버스자동차(주) 시외버스용으로 1979년 12월 5일에 설립되었다.
  • 1970년 9월 설립 당시 사명은 홍아여객자동차였고, (주)홍아여객 시내버스용으로 1988년 12월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 현재 시내버스 132대, 시외버스 18대로 총 150대를 보유 및 운행 중이다.[4]
  • 따라서 어지간한 대구 시내버스 회사들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 물론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회사들은 시외버스를 운행하지 않지만 대구 시내버스 회사 중에서 가장 큰 회사가 104대를 보유한 세진교통임을 감안하면 규모가 크다.

차고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원효로 606(구 주소로는 압량면 당리리 60)에 있다. 면허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99(舊 만촌2동 1041-1)[5]으로 되어 있으며, 대화교통와 더불어 경산시 시내버스 2개 업체 중 하나이다. 대구미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입구, 신천동CNG충전소에서 자인면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차고지가 나온다. 이 회사는 경상북도권에서 마이비 교통카드를 처음 도입한 회사다.그게 병크여서 그랬지

완전히 망해 버린 남부정류장을 허브로 유일하게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이 회사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들은 대부분이 완행이고, 장사가 정말정말 안되는 편으로 차량 안을 보면 하나같이 공기수송 중이다(...). 운행하는 노선도 대구 남부정류장이나 경산시에서 청도군, 밀양시 방면 노선이 거의 전부인데 청도군, 밀양시는 철도 강세 지역이라서 버스가 힘을 별로 못 쓰기 때문이다. 사실상 보조금을 받아 가며 공익적인 목적으로 운행하는 것으로밖에 생각할 여지가 없다. 무엇보다 행선지 및 경유지도 주요 거점 사이에 있는 교통 오지들을 연결하는 수준의 완행버스들이다. 하지만 청도군 내에서 철도로 접근하기 어려운 금천면 동곡리, 운문면 대천리, 운문사, 삼계리계곡(신원리)행 버스는 여름 피서철에는 수요가 제법 나온다. 이들 완행버스들은 멀리 울산광역시 혹은 경상남도 창녕군까지 운행된다.

경산버스는 1979년 설립 초기에는 새한/대우 BF101, 동아 HA20을 이용하다가 1985년 홍영기 사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BS105/106만 주구장창 이용했다. 한때는 대화교통처럼 BS106이 주력이었지만, 2011년 3월에 홍영기 사장이 별세하고 홍택권 사장이 취임한 2012년부터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디젤/CNG/초저상과 그린시티(진량1번 고정)를 출고하여 현대버스가 주력이 되기 시작했다.[6] 단, 시외버스는 BS106 위주로 운행 중이나 2013년 그린시티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좌석형을, 2015년 선롱 두에고 EX를 출고하기도 했다.[7]

저상버스는 2006년 10월 경상북도 최초로 BS110CN을 처음 도입했고, 이후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도 도입하여 현재 대구 840번과 경산 911번(1대)[8]에 투입 중이다. 2014년 8월에는 대구 509번에도 영대행 고정으로 저상버스를 투입 중이다. 저상버스는 모두 ZF자동변속기를 이용하며, 이는 대화교통도 마찬가지다. 대구권에서 보기가 드물게 에코라이프 장착 크롬저상이 있다.[9]

참고로 이 회사에서 걸레처럼 돌려지는(...) 예비차가 있었는데 2004년식 좌석형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차량이다. 원래는 대구 840번에 뛰던 차량인데[10] 이 차가 어느 정도로 걸레처럼 돌려지는가 하면 3일 전에 803번을 뛰었던 차가 이틀 전에는 100번을 뛰고, 어제는 남천1번을 뛰고 오늘은 809번을 뛴다(...). 예비차지만 거의 매일 다양한 노선을 뛰기 때문에 오늘은 과연 어떤 노선을 뛰는 지 알아보는 것도 흥미거리였다. 2014년 10월 현대 저상버스로 대차되어 대구 840번에 들어갔다.

2015년 12월에는 뜬금없이 화이버드를 출고했다고 한다. 화이버드911번에 투입 중이며, 여기에도 예외 없이 ZF 에코라이프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2015년 들어 야금야금 순수증차 중이다.

2 차량번호

2.1 시내버스 차량번호

  • 1970년 경북 511##~12##~1300호 구 (주)홍아여객 시내버스 차량번호 면허
  • 1988년 경북 583##~8400, 85##~8600호 경산버스 시내버스 차량번호 면허
  • 1996년 경북 7073##~7400, 75##~7600호 경산버스 시내버스 차량번호 면허
  • 1991년 경북 593##~9400, 95##~9600호 경산버스 시내좌석버스 차량번호 면허
  • 1996년 경북 7583##~8400, 85##~8600호 경산버스 시내좌석버스 차량번호 면허

2.2 시외버스 차량번호

  • 경북 534##~3600호 경산버스 시외버스 차량번호 면허
  • 경북 7234##~3600

3 문명교육재단

경산버스의 초대 대표는 특이하게도 문명교육재단의 초대 이사장이기도 했기 때문에 경산시 백천동 소재의 사립고등학교인 문명중학교, 문명고등학교도 운영하고 있었다.[11] 경산버스의 초대 대표 겸 초대 이사장은 1923년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교사 생활을 하다가 1950년 6.25 전쟁이 터지자 육군 공병 소위로 임관했고, 1960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그는 1966년 청도군 운문면에 문명교육재단을 설립하고 문명중학교, 문명고등학교를 세웠으며, 1979년에는 45대의 버스로 운수 사업을 시작해 1980년 경산버스의 대표로 취임했다. 하지만 1986년 운문댐 건설이 추진되고 1991년에 건설이 시작됨에 따라 수몰 지역으로 지정되자[12] 1993년 당시 7억 원의 보상금을 받아 문명고등학교를 경산시 백천동으로 이전했다.[13] 기사1, 기사2

2011년 3월 8일, 경산버스의 초대 대표 겸 문명교육재단의 초대 이사장인 홍영기 대표가 89세를 일기로 숙환으로 타계했다. 이후 그의 두 아들이 각각 경산버스 대표와 문명교육재단의 이사장이 되었다.[14]

4 대구버스조합과의 마찰[15]

4.1 원수와의 불편한 동거

경산버스는 1982년 대구-경산 공동배차제를 시행하면서 완벽하게 버스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16] 이렇게 표면적으로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와 공동 배차도 하고 사이가 별로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실은 소송까지 해 가면서 대구 버스의 경산시 관내 진입을 철저하게 방해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조합과의 끝없는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이과정에서 98년당시의 대구 좌석 336번을 209번으로 변경을 대구시에서 못하게 막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안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최초로 공동배차제가 시행된 1982년에는 840번, 1991년에는 509번[17], 그리고 2011년 8월 18일에는 939번과 공배를 개시했다. 그러나 1998년 6월 문제가 터졌는데 5월 5일 대구시가 버스노선조정을 단행하면서 경산 유출입 노선을 경산시와 협의없이 조정하자 경산버스도 대구버스조합과 아무 협의도 없이 일부 노선의 대구 유출입 노선을 연장해 버린 문제였다. 이 때 남부정류장 ~ 자인면, 남산면, 압량면, 용성면을 운행하던 일반버스 99번[18]과 좌석버스 399번남부정류장에서 각각 서문시장대구고속버스터미널까지 연장되면서 대구버스조합과 마찰이 일어났다. 이 무렵 대구 449번 경산대(현재 대구한의대학교) 분리 노선과 906번 자인행 일부 연장 노선이 폐지되기도 했다.[19] 경산대에서 쫓겨난 449번은 영남대에서 금구리로 종점이 연장되었다. 그러다가 9월 20일부터 대구버스조합에서 서문시장 ~ 경산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990번을 개통했는데 그 후 4개월 만에 서로 타협하면서 이 분쟁은 해결되었다. 자세한 것은 이 곳에서 관련 검색어로 1998년 기사들을 검색하면 나온다.

4.2 손님이 봉인가? 교통카드를 둘러싼 암투

2000년 말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카드제가 시행된 이후 경산시 시내버스 회사 중 대화교통에서 2001년에 대경교통카드를 먼저 수용한 반면, 경산버스는 2002년 대구광역시와 다른 마이비[20]를 도입하는 초강수로 문제를 일으켰다. 이는 대경교통카드의 높은 수수료 때문이었으며, 경산버스와 사이가 나쁘다 보니 카드넷 쪽에서 대구광역시보다 훨씬 더 높은 카드 수수료를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경산버스는 2004년 8월 1일 공동배차제를 파기해 버렸다. 공동 배차를 파기한 후, 경산버스는 509번을 500번, 840번과 890번은 800번 노선으로 따로 만들어 운행하는 막장 드라마를 시연했다. 요금도 현금 승차에 한해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보다 더 저렴하게 받았다.[21] 이렇게 500번, 509번, 800번, 840번, 890번이 따로따로 운행되는 불상사가 생기자 대구광역시는 물론 영남대학교 총학생회 및 경산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이 크고 아름다운 막장 드라마를 찍은 끝에 2005년 11월 7일, 협상이 타결되어 경산버스가 대경교통카드 도입에 전격 합의하고 2005년 12월 11일 공동배차제를 재개하는 동시에 대경교통카드 사용을 지각 개시했다. 이 후 2006년 2월 19일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개편과 함께 무료환승제가 시행되었지만 경산버스와 대화교통에서 당시 무료환승제를 시행하지 않아 대구, 경산 공배노선의 경우 경산시 면허 차량을 탈 경우 환승이 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같은 해 10월 28일 대구시내버스 통합요금제를 시행하면서 경산 노선 중 대구 시내버스와 공배하는 노선에 한해서 무료환승제를 시행하면서 509번, 708번(대화교통), 814번(대화교통), 840번 경산시 차적 차량에도 무료환승이 도입되었다.[22] 그리고 2009년 1월 17일 대구-경산 간 무료환승제가 도입되면서 대구~경산 전 노선간 무료환승이 가능하다. 이후 마이비의 사용을 중단하고 2012년 새로운 안내방송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KEBT제 단말기를 전량 철거했으며 대경교통카드로 전환해 현재의 탑패스에 이르고 있다. 단, 캐시비는 대구와 동시에 호환해서 사용 중이다.

교통카드 도입 전 승차권. 즉, 버스토큰 시절에도 대화교통은 물론 심지어 영천교통, 왜관버스(현 경일교통), 경상교통(현 대가야여객)도 잘 받아 줬지만 경산버스는 눈치가 보였다.

사실 마이비 교통카드 자체로만 보았을 때에는 대경교통카드보다 사용/호환 지역이 월등히 넓고 대경보다 한 발 앞선 교통카드이긴 했지만, 경산버스 외에는 대구광역시 주변에서 채택하지 않았고[23], 마이비를 쓰는 경산 시민도 별로 없어서 사실상 대구 시내버스 조합이 마이비를 강제로 퇴장시킨 거나 다름없는 셈. 경산버스 외에는 대구역이나 동대구역 구내에 있는 교통카드 단말기가 달린 자판기에서만 마이비를 쓸 수 있었다. 2011 세계 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구광역시가 빗장을 풀어서 캐시비티머니가 양쪽에 모두 호환 중이고 2014년 12월에는 레일플러스한페이가 추가되었다.

4.3 눈치싸움으로 점철된 노선개편

경산버스는 상당히 관대한 편인 대화교통[24]과 달리 협상 면에서 대구버스조합과 마찰이 매우 심하다. 아주 오래전인 1991년도의 일로 1991년 당시 대구 버스 305번(현재 509번)이 영남대 말고도 계양동 분리 노선을 추가하자 공동 배차를 요구했고[25] 계양동 노선은 경산버스가 독점 운행했었다. 대구 버스가 계양동 노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무려 7년이 지나서인 1998년 개편 때였다. 1998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개통 후 대화교통과는 별 무리없이 협상해서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노선 조정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5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개통 후 노선 조정에서는 경산버스와 협상이 별로 되지 않아 중간중간 띄엄띄엄 조정하고 경산시 유출입 노선들의 감차만 했을뿐 전체적으로 노선 조정을 하지 못하면서 2012년 10월 영남대역 개통 후에도 여전히 중복 노선들이 달구벌대로 및 경산시장 ~ 영남대학교 구간을 차지하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개통 후 실시된 2006년 2월 개편 때 바뀐 건 좌석버스 840번과 일반버스 890번의 통합뿐이었다. 더불어 2009년 1월 17일 대구-경산 간 전면 무료환승제가 실시될 때 509번의 명덕로(궁전아파트~대봉교~명덕역~계명네거리) 변경[26], 609번의 감차에 따른 남천행 폐지, 939번의 대구스타디움 운행, 2011년 8월 939번 공동배차 및 사동으로 종점을 바꾼 것 뿐이다. 이것도 곱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어서, 2011년 당시 대구 버스 939번이 사동으로 들어올 움직임을 보이자 경산버스 측에서는 사동 진입 조건으로 939번의 공동 배차를 요구했으며[27] 그것도 모자라서 당장 적자를 각오하고 100-1번과 918번을 사동 진입 및 증차까지 해가면서 또 다른 대구 버스의 진입을 막아버렸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노선을 개편하고 더불어 경산시민들의 꾸준한 노선연장 요구와 민원으로 인해 대구광역시 버스조합 측에서는 509번, 649번, 939번을 대구한의대학교로 넣기 위한 계획을 2012년 ~ 2013년 경에 수립하는 과정에 있었다고 하나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된 경산버스에서는 당연히 결사반대했다고 한다. 결국 2014년 3월 109번을 신설하면서[28] 대구버스의 진입을 차단해 버렸다. 그리고 2015년 4월28일부로 사동지구에서 939번과 같이 회차하던 100-1번과 918번노선도 한의대로 연장시키며 아예 대구버스의 한의대 연장 저지를 못박았다. 경산버스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어쩔 수 없지만 당장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중복 노선을 조정해야 적자가 줄어드는데 경산버스에서 태클을 걸면서 대구시와 경산시는 서로 중복 노선들 때문에 적자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4.4 경산버스의 이율배반적인 태도, 끝이 보이지 않는 상호간의 노선개편 저지

이렇게 경산버스는 대구 시내버스의 경산시 관내 진입은 철저하게 막으면서 대구시내버스조합 측에서 개편안에 경산의 경자만 꺼냈다 하면 반대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어 경산버스와 대구버스조합은 사사건건 충돌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경산버스는 이러한 강경한 모습과는 달리 대구광역시, 특히 시지 방면으로 자사가 담당하는 운행노선을 더 집어넣고 싶어 하는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 결과 2006년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중 경산 진출입 노선의 개편 저지[29]에 대한 보복성 조치에 가까운 것으로써 2009년 이후로[30] 줄줄이 경산시 시내버스의 대구방면 노선 연장이 일방적으로 퇴짜맞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퇴짜맞은 경우가 2009년에 거절당한 911번의 시지지구 연장, 경산1(-1)번반야월역 연장, 경산2(-1)번사월역 연장이 있다. 경산버스에서 대구 버스의 진입을 막는데 대구버스조합에서 경산버스의 진입을 허용해 줄 리가 없다.

덕분에 만약 두 회사간의 마찰이 없었거나 적었다면 경산버스 소속 지선버스들을 반야월, 사월, 동호지구, 시지지구 등으로 연장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특히 지금보다도 훨씬 많은 수요를 가져올 수 있는 대부분의 지선버스와 하양방면 일부 간선버스들이 이러한 알력싸움의 희생양이 되어 대구 버스의 지선버스와는 달리 적자와 형편없는 수송 실적을 내면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경산시 지선버스 중에서 지선의 기능을 그나마 제대로 수행한다고 볼 수 있는 노선은 경산2(-1)번남천1번뿐이다. 경산2(-1)번의 경우 상술했다시피 사월역 연장이 실패했지만 임당역이 개통되면서 용된 케이스다. 그리고 남천1번은 남천면으로 들어가는 단독 노선인 점도 있고 정평역이 개통되면서 빛을 본 노선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13년 정평역, 임당역, 영대역같은 2호선의 경산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에 맞추어 경산 지선버스들이 대구 버스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경산시 구간의 지하철역으로 연장 운행할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신규 수요 창출에 크게 성공한 위의 두 노선과 개편해도 공기수송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경산1(-1)번은 어느 정도 상황이 나아지긴 했다. 하지만 이 세 개의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지선노선들은 오지노선인 관계로 시각표제 운행을 하고 있어서 이 시각표에 맞춰 타지 않으면 이 노선들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4.5 변론

NPOV를 지키기 위한 변론.

그렇다고 해서 이 회사를 무턱대고 욕할 수는 없는 것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라는 거대 자본에 밀려 경쟁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 업체가 웬만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업체들 보다도 크다고 할 지라도 경산시 면허 버스는 대화교통 차량까지 합쳐도 인가대수는 겨우 180여대일 뿐이다.[31]

그에 비해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는 2016년 현재 1,521대가 인가되어 있다.[32] 거기다 준공영제로 운영되어 적자 노선이라도 시청에서 세금으로 보전해 주는 대구 시내버스와 달리 오로지 승객들이 낸 현금과 교통카드 정산대금 + 경산시의 보조금으로 살아야 되는 경산버스 입장에서는 대구 시내버스가 들어오면 경제적인 타격을 상당 부분 받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시민들의 편의도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본분과 시장경제의 기본적인 원리를 감안하고 판단해야 할 부분이다.요금체계도 똑같은데 경산도 준공영제하면 끝날 일이다 아님 대구소속으로 바꾸든가

선개편 등에서 대구버스조합과 마찰을 발생시키는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겠으나 최근 대표가 교체되며 난폭운전이나 불친절 등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있다.

5 보유 차량

기아 그랜버드를 뽑으면 메이커별 버스를 다 운용하게 되겠지만 시외부에 그럴만한 노선이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

5.1 자일대우버스

5.2 현대자동차

5.3 선롱버스

5.4 TGM

5.5 요금 및 교통카드

나이운임교통카드 운임
만 7~12세500원400원
만 13~ 18세900원770원
만 19세 이상1,200원1,100원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와 요금 체계가 같고 대화교통과 달리 경산시 경계로[35] 한참 나가는 노선이 없는 관계로 시계외요금은 없다. 선불 교통카드로는 대경교통카드, 탑패스, 원패스, 캐시비, 티머니, 한페이, 레일플러스를 이용하고 후불 교통카드로는 KB국민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2011년 8월 16일부터 대구광역시와 함께 캐시비가 호환되는 대신, 구형 마이비는 2012년에 사용이 전면 중단되었다.

5.6 운행 노선

이탤릭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노선이지만 경산버스와 공동 배차하는 노선들로 볼드는 주력 노선을 말한다.

5.6.1 간선버스

5.6.2 지선버스

용성1과 남산2의 정평역 연장시간대는 수요가 잘 없기에 정평역 ↔ 자인 구간은 990, 399보다 연장운행하는 지선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빠르다.

5.6.3 순환버스

5.6.4 시외버스

  • 최근 시외버스 차량에도 연달아 신차가 도입되면서 일부 차량에는 구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노선도색이자 경산시 지선버스의 대문짝만한 노선 도색을 적용했다. 노선번호가 있어야 할 자리에 '시외' 라고 적어놓고, 경유지를 시내버스처럼 표기해 두었다. 남부정류장에서 한솥밥을 먹는 경쟁 노선인 청도 0번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 남부정류장 ~ 가창 ~ 이서 ~ 풍각 ~ 덕산[40]
  • 남부정류장 ~ 가창 ~ 정대 ~ 각북 ~ 풍각[41]
  • 남부정류장 ~ 경산 ~ 청도 ~ 풍각[42]
  • 남부정류장 ~ 청도 ~ 유천 ~ 밀양
  • 남부정류장 ~ 경산 ~ 동곡 ~ 대천 ~ 운문사 ~ 언양[43]
  • 남부정류장 ~ 경산 ~ 동곡 ~ 대천 ~ 운문사[44]
  • 남부정류장 ~ 경산 ~ 자인 ~ 용성 ~ 동곡 ~ 대천[45]
  • 남부정류장 ~ 청도 ~ 유천 ~ 밀양 ~ 얼음골 ~ 석남사 ~ 울산 (밀양 ~ 석남사 구간 중 밀성여객과 공동배차)[46]
  • 남부정류장 ~ 청도 ~ 유천 ~ 밀양 ~ 표충사 (밀양 ~ 표충사 구간 중 밀성여객과 공동배차)

똑같은 풍각행이라도 경유지에 따라서 노선이 다르다. 남부정류장 ~ 풍각면 기준으로, 가창/이서 경유는 4,900원[47], 가창/정대리 경유는 5,900원, 경산/청도 경유는 6,300원을 징수받는다.

남부정류장 ↔ 경산 구간을 운행할땐 종착지에 관계없이 시지(신매광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요금은 남부정류장과 같으며, 현금승차만 가능하다.
경산 ↔ 청도 구간을 운행할땐 경산중앙병원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요금은 경산터미널과 같으며, 역시 현금승차만 가능하다.
여기서 언급된 시지(신매광장)은 청도 ↔ 동서울, 경산 ↔ 인천국제공항 노선의 중간승차지와 같다. 절대 시내버스 정류소가 아니다.

또한 남부정류장에서 언양가는 승차권 발권을 요구하면 인근 동부정류소에서 이용하라 권유받는다.(...)[48] 사실 대구-언양은 KTX가 진리다. 울산역이 언양에서 멀지 않기 때문이다. 경산버스 시외타면 진짜 오지체험 제대로 하고 1만 원이 넘는 차비를 내야 한다. 그런데 동대구 - 울산 KTX 요금도 그 정도 한다.

2014년 3월 109번 신설 및 918번의 증차를 위해 시외버스 차량 9대가 감차되면서, 대구 남부정류장 ~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 노선, 대구 남부정류장~경산~자인~동곡~대천~산내 노선 등이 폐선되고 다른 노선들도 감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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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에는 회사 자체적으로 마스코트를 제작해서 홈페이지에 사용하고 있다. 이름은 다올이로, 회사가 하는 일 마다 복이 들어오고/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복이 나누어져 모든 일이 잘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회사 자체 홈페이지에서 사진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관리자뿐만 아니라 버스 동호인들이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해 놓아서 활발히 사진들이 올라오는 편이나, 원작자 허락 없이 사진을 도용하는 광경도 보이고 있다.
  1. 이게 왜 문제가 되냐 하면, 차 뒤에 대놓고 "우리 경산버스는 교통신호를 준수하겠음""양보 ㄱㅅ" 이라고 적어놨는데도 불구하고 신호무시나 꼬리물기 등이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
  2. 가끔 경산버스 타다가 대구버스로 환승하면 10초 동안 리무진 승차감을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난폭운전을 일삼는다.
  3. 어떤 대구버스 기사가 경산버스 차량에다가 대놓고 "도둑놈"이라고 소리치며 다니기도 했다.
  4. 본래 시외버스 면허가 30대였으나 경산 109번의 신설을 위해서 시외버스에 9대를 감차시켜서 시내버스 면허로 전환했다. 그 후 109번 개통에 7대, 경산 918번 증차에 2대가 투입되었다.
  5. 남부정류장의 주소다.
  6. 이 외에 2010년대 들어 주력 차종이 BS106에서 현대버스로 바뀐 대구·경북 지역 버스 회사는 대덕버스, 삼천리버스, 세진교통, 구미버스, 청도버스, 예천여객 등이다.
  7. 사실 대우차만 주구장창 뽑은 이유는 선대 회장의 대우차에 대한 충성심(?)이 한몫했었다. 그리고 지금 대우차가 아닌 현대차를 뽑는 이유는 전 경산버스 회장이 2011년에 숙환으로 타계한 후 현대차로 돌아선 것이라고 하는 소문도 있고. 국도로 운행하는 구간이 많다 보니 굳이 고급형 를 투입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물론 도시형버스가 고속도로에 진입하지 못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또한 이들 시외버스 수요가 하나같이 안습하기 때문에 고급형 여건이 맞지 않는 것도 이유. 중형차량이라도 감사히 여기며 타야 한다.하지만 관리가 좀 안습..
  8. 2006년에 도입한 경북 최초의 저상버스이자 경산 유일의 ZF 에코매트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BS110이며 2011년에 저상 신차를 대구 840번에 투입하면서 경산 911번에 트레이드된 차량이다.
  9.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크롬저상은 경산시 시내버스처럼 저상버스에 달리는 자동변속기가 전부 ZF대덕버스의 마지막 자일대우버스 차량이자 대덕버스 유일의 자일대우버스 파란색 신도색 차량에 ZF 에코라이프 6단이 달린 것을 제외하면 전부 앨리슨 자동변속기가 달려 있다. 대구의 세운버스관음교통은 순도 100% 앨리슨빠 회사다.
  10. 차내 노선 스티커 흔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11. 지금은 두 형제가 경산버스 대표와 문명교육재단 이사장을 나눠 가지고 있지만, 일단 형제간이니 같은 계열이다.
  12. 여담이지만 운문댐은 1996년에 완공되었다. 대구광역시에서 낙동강 상수원을 이용하는 다른 지역들과 달리, 수성구 쪽은 운문댐이 상수원이다.즉, 먹는 물부터 다르다
  13. 문명중학교는 1992년 폐교되었다가 2005년에 재개교했다.
  14. 이 때 운문사 인근의 한 암자에 홍영기 대표의 영정을 갖다 놓고 49재를 치르는 모습이 보였다. 불자였던 듯하다.
  15. 하지만 이것도 수도권 업체들과 부산교통 계열에 비하면 양반이다. 얘네들은 스케일이 매우 방대하다.
  16. 현재의 840번 노선 대구-경산 공동배차제가 이 때부터 시행되었다. 당시 대구는 71번으로 1990년 대구에서 공동배차제를 시행하기 이전에는 삼천리버스에서 담당했으며 경산은 0번이였다. 1985년 경산시에서도 대구와 똑같은 71번으로 변경되었으며 1986년 5월 경산 소속 71번은 잠시 72번을 쓰다가 곧 71번으로 환원되었다. 이 후 1996년 71번의 좌석버스 버전인 371번이 개통되었다가 1998년 5월 5일 노선 개편으로 북부정류장에서 서문시장으로 단축되어 71번은 890번, 371번은 840번으로 변경되었으며 2006년 2월 19일 노선 개편 때에는 840번 좌석간선으로 통합하다가 같은 해 10월 28일 요금통합제와 함께 일반으로 전환하였다.
  17. 1998년 5월 5일 개편 전에는 305번으로 현재의 대구 305번과는 별개의 노선이다.(구.좌석 388번이 모체다.) 당시 305번 공동배차와 동시에 BS106 한정으로 대구 좌석 구도색의 패턴이 약간 바뀌었다. 기존에 BS106에서 적용했던 대구광역시 좌석버스 구도색은 영천, 경주에서 한동안 사용되었다.
  18. 현재 990번이다.
  19. 자인행 노선의 경우 소송까지 갔으며 경산버스의 승리로 끝났는데 사실 자인행 노선은 대구버스조합의 무리수였다. 남천 일부 연장 노선은 2005년 906번이 609번에 통합될 때 609번에 넘어갔다가 2009년 1월 폐지되었다.
  20. 마이비에서 지역별 카드를 따로 불렀을 때 경상북도 권역은 신나리카드라는 명칭이 붙었다.
  21. 신나리카드는 본래 요금대로 받았다.
  22. 이 때부터 사월역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대역 개업 이후 폭망했다.
  23. 구미버스일선교통이 사실상 대구권이나 다름없는 칠곡군 동명면에 1일 6회 들어오긴 한다.(구미 885번) 이들 차량에 탑패스는 안 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구미시대구광역시 시내버스에 의존하고 있는 칠곡군청의 요청으로 인해 탑패스 및 원패스, 대경교통카드임시로 개방한 상태. 유페이먼트와 호환 협정을 정식으로 맺은 건 아니다.
  24. 사실 대화교통은 잘 해줄 수밖에 없었는 게 경산시 시내버스 업체지만 2009년 10월까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업체인 현대교통계열사 관계였다. 그러다 보니 대화교통보다 더 큰 현대교통과의 마찰을 볼 게 뻔했을 상황이었다. 지금은 현대교통보다 더 큰 업체의 계열사라서 상관 없을지도
  25. 이게 문제가 될 수 있는게 당시나 지금이나 509번은 경산 구간보다 대구 구간이 훨씬 길기 때문이다.
  26. 정확히는 2006년 폐선된 549번의 일부 구간으로 조정한 것이다.
  27. 939번의 경우 509번보다는 낫지만 역시 대구 구간이 경산 구간보다 훨씬 길다. 거기다 1998년 대구버스조합과 상의도 없이 자사 버스를 무단으로 연장한 것을 생각하면 몰양심해 보일 수도 있다.
  28. 대경대 ~ 신대부적지구 구간은 전형적인 수요가 저조한 농촌마을 구간임에 불구하고 배차간격 15분으로 신설을 강행했으며, 시외버스 9대를 감차했는데 918번에 2대 증차하고 나머지 7대는 109번 신설에 투입했다.
  29. 이거 때문에 바뀐 건 890번의 폐지뿐이다.
  30. 참고로 이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31. 그 중 대화교통은 2009년 이전까지 대구 업체인 현대교통의 계열사였으니, 말 다했다.
  32. 정규 차량 기준. 2015년 개편으로 정규차량이 40대 감차됐다.
  33. 시외부에 전문형 차량으로 딱 1대만 존재한다. 경북 72아 3406.
  34. 911번에서 운행중. 현대버스의 출고 지연으로 출고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차호는 경북70자 7303. 한국화이바의 HFG 마크가 달린 마지막 화이버드다.
  35. 청도군으로는 아주 조금 나간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청도군으로 다니는 구간이 좀 있는 남산2번 동곡리행(5회) 역시 시계외요금을 안 받는다.
  36. 저상버스는 전량 영남대학교행에 투입한다. 계양동행에는 투입할 수 없다.
  37. 갈고개의 일부 시간대에 청도군 동곡터미널까지 연장운행한다, 399 지원시간은 해당되지 않는다.
  38. 2016년 3월 22일부터 신대부적지구로 연장되었다. 기존의 임당·금구 구간은 남천1-1에게 넘어갔다.
  39. 2016년 3월 22일부로 신설된 노선이다. 남천1의 임당·금구 구간을 받은 노선으로 경산시장에서 회차한다. 운행 차량은 선롱 듀에고가 투입되고 있다. 금구발 07:00은 남산2번이 운행한다
  40. 작년 중순부터 적자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었다. 대구 삼산리 삼산슈퍼 옆 정류소에 공지되어있다. 이로인해 남는 차량은 중문개조 후 시내부로 넘어간듯하다.
  41. 헐티재를 넘는 노선이다. 하루 3회 운행
  42. 막차는 청도까지만 운행한다.
  43. 운문령을 넘는 노선이다. 그리고 운문사도 들어갔다 나온다. 사실상 운문사 노선의 연장판이다.
  44. 막차는 대천까지만 운행한다.
  45. 첫차는 동곡까지만 운행한다.
  46. 경산버스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노선이다. 고정으로 운행하는 차량에는 심지어 하이패스도 장착되어 있다.
  47. 청도버스의 0번과 운임이 같다.
  48. 하지만 동부정류장에서도 언양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경주에서 환승해야 한다. 경주에서도 시간이 안 맞으면 1시간까지도 기다려야 한다. 이래서 대구-언양은 KTX가 진리다 다만 경주에서 환승하는 편이 요금은 훨씬 싸다. 남부정류장에서 언양으로 가는 버스는 국도만 타고 가는 데 비해 동대구 ~ 경주, 경주 ~ 언양 노선 모두 고속도로를 경유하기 때문이다. 시외버스의 경우 똑같은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고속도로 임율이 국도 임율보다 훨씬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