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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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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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롤러코스터 타이쿤 2롤러코스터 타이쿤 3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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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3(iOS)롤러코스터 타이쿤 4 모바일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
콘솔
롤러코스터 타이쿤 3D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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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소이어(Chris Sawyer)가 제작한[2] 놀이공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타이쿤 계열의 게임이자 훌륭한 막장제조 게임이다.

세계적인 약칭은 RCT, 국내 한정 약칭으로 롤코타, 롤코, 롤타, 등이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롤코타, 롤타만 이 쪽으로 리다이렉트 지원하고, 나머지는 동음이의어 문제 등으로 안 된다. 특히 롤 같은 경우 이 게임 말고도 엄청 유명한 AOS 게임이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과산차대형이라는 이름을 쓴다. 중국/게임 타이틀 현지화 참조.

2 게임 설명

놀이동산을 만들고 짓고 경영하는 전형적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놀이동산의 거의 모든 것을 구현할 수가 있으며, 별의별 놀이기구가 다 있다. 보통 게임을 설치하면 마치 시나리오처럼 제작된 맵들을 하나씩 선택하여 플레이하게 되며, 2편을 제외하면 하나의 시나리오를 깰때마다 새로운 시나리오가 하나씩 등장하게 된다. 실존하는 놀이동산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도 있으며, 특히 2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롤러코스터가 많이 설치되어있는 놀이공원인 식스 플래그(Six Flag) 기반의 시나리오가 많이 등장한다.

주 타이쿤 등 다른 테마 파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과는 달리 롤러코스터 등 일부 놀이기구의 디자인을 직접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그러나 완전히 마음대로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정한 규칙을 준수해야 관람객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손님과 돈을 내다버릴 각오가 되어있다면 규칙 따위 전부 무시하고 그냥 유저의 취향대로 만들 수도 있기는 하다.

내부 엔진은 꽤나 심오해서, 롤러코스터와 주변의 조경, 그리고 그걸 지나가면서 보는 관람객들간의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나무 등을 아슬아슬하게 스칠듯 지나가는 롤러코스터는 더욱 더 흥미도가 높으며, 보도 옆에 거대한 놀이기구가 있으면 그 보도를 지나가는 관람객들은 그걸 보면서 해당 놀이기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된다. 또 여러가지 장식들과 물, 터널 등의 지형으로 공원을 꾸미거나 하는 것 역시 놀이기구의 흥미도와 관람객들의 행복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깊이 파고들다 보면 끝도없이 할 일이 쌓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쁘게 꾸미는 것 보다는 도배가 더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단순하다고 볼 수 있다.

3 시리즈 목록들

3.1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기념비적인 첫 작품 항목 참조.

3.2 롤러코스터 타이쿤 2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3 롤러코스터 타이쿤 3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4 롤러코스터 타이쿤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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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롤러코스터 타이쿤
롤러코스터 타이쿤 2
롤러코스터 타이쿤 3
롤러코스터 타이쿤 3D
롤러코스터 타이쿤 4 모바일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


시리즈 암흑기의 시작. 표지 그대로 평가가 떨어지고 있다.

2012년 출시된 전작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했던 시스템들을 상당수 휴지통에 박아버린 쓰레기 게임.

아타리가 퍼블리싱하고 N-Space가 제작하는 닌텐도 3DS용으로, 3편과 마찬가지로 크리스 소이어는 개발에 참여하지 않은 듯 하다. 터치 스크린 조작으로 닌텐도 3DS의 기능을 사용해 롤러코스터를 3D로 체험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시리즈처럼 철저히 게이머의 조작으로 진행되는 테마 파크 운영 방식을 계승하되 기존의 소스를 재활용하지는 않는 완전 신작이다.

그러나 3DS에서 NDS 수준 그래픽을 만들고 있다는 혹평까지 나올 정도로 퇴보된 그래픽의 티저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나아져서 나올 줄 알았는데, 실제로 출시되고 받은 평은 더 처참했다. 3편에서 제공되었던 불꽃 놀이도 없고, 날씨도 없고, 배너도 없고, 심지어 지형 변경 불가에 터널도 없고, 놀이기구 이름 짓는것도 불가능한 막장성을 보여준다. 이렇게 몇몇 영혼이 구원됩니다.

이렇게 개념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덕분에 ZTGD 리뷰에서 10점 만점에 4점을 받는 끔찍함을 달성했다. 같이 쓰레기 게임 취급 받는 G.I. Joe: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도 같은 사이트 리뷰에서는 무려 7.3점을 받았던걸 고려하면 이 게임이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다.

엇갈림 통신 기능을 사용해 만든 트랙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사실상 큰 특색은 아닌 기능. 어차피 전작들도 인터넷을 통해 트랙 파일을 마음대로 주고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별다른 패치 소식 없이 프랜차이즈 경매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사실상 패치가 나올 가능성은 사라졌다. 이로써 영원한 쓰레기 게임 확정.

3.5 롤러코스터 타이쿤 4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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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롤러코스터 타이쿤
롤러코스터 타이쿤 2
롤러코스터 타이쿤 3
롤러코스터 타이쿤 3D
롤러코스터 타이쿤 4 모바일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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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타 3D가 그냥 커피라면, 롤코타 4 모바일은 TOP, 아니 그 이상급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는 이름이 창피한 기존 SNG 게임들의 아류작. 2014년 4월 10일 출시되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3D를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타리는 iOS안드로이드용의 롤러코스터 타이쿤 신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3년 1분기 안으로 출시한다고는 했지만, 개발 기간 및 롤러코스터 타이쿤 3D의 흑역사 이미지 때문인지 예고한 기간이 다 지났음에도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2012년 11월 아타리가 파산보호신청을 낸 상태라 나오기는 힘들어보였다. 결국 2013년 7월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프랜차이즈가 경매된다고 발표되면서 아타리가 발표한 신 버전 계획은 완전히 흐지부지 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경매도 취소되더니 2014년 3월 12일, 아타리가 다시 신작 떡밥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고 17일에는 정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지만 기존 SNG게임에 트랙 제작만 추가한 듯한 모바일용 버전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4라는 정식 넘버링을 붙이고 내놓은 것에 불과한데다, 지형 수정도 없고 인앱 결제 기능이 있는 등의 요소가 예고편을 통해 드러나자 팬들은 온갖 저주를 아타리에 걸고 있는 중. 심지어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그나마 한참 뒤에야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오고 무료 다운로드로 전환되었지만 그래봐야 인게임은 달라진 게 없다더라...

'모바일 게임으로 내면 트랙 만들 때 유료결제 해야 하는 거 아냐?' 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다(...). 미리 디자인된 코스터 건설은 무료지만 직접 커스텀 디자인으로 건설하려면 유료 아이템인 티켓이 필요하다(...).[3] 당연히 건설에 시간이 걸리는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4]

크리스 소이어는 참여하지 않는다. #.

리뷰가 하나둘 나오고 있는데 혹평 일색이다. 역시 우려했던 그대로라는 반응.
유로게이머의 리뷰에서 놀이공원을 방문했을 때의 경험을 정확하게 재현했다면서 신랄하게 깠다. 본문 마지막 부분에 언급된다. 해당 부분 번역

팬들은 그냥 없는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3D의 경우 그나마 겉으로라도 롤러코스터 타이쿤같은 모습은 보였기 때문에 쓰레기 취급할 지언정 시리즈로는 봐 줬으나, 이건 아무리 봐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고 볼 수 없는 물건이라 그냥 없는 게임 취급한다. 그나마 트랙 제작 된다는게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이조차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수준낮고 단순하다. 공학 수준으로까지 파고들 수 있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건 차량이 트랙 고저차 그딴 거 상관없이 트랙만 스테이션에 연결되어 있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속도로 달린다.(...) 심지어는 체인리프트 개념도 없다. 무중력 코스터 게다가 OpenRCT2로 안드로이드에서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이제는 모바일이란 특성화도 내걸 수 없게 되었다. # 이걸 RCT 시리즈라고 하기에는 전작들과 크리스 소이어와 롤코타 마니아들에게 수치와 모욕이다. 심지어 RCT 3D한테까지! 이 게임을 리뷰해라, AVGN!!

또한 막장스럽게도 게임이 사행성(!!)을 띄고 있기도 하다. 특정 건물을 지으면 현재 보유한 현금으로 슬롯등으로 도박을 할 수가 있는데, 잭팟을 터트리면 모를까 현금을 모두 잃는경우 실제 현질로 현금을 다시 충전해서 써야하는 점에서 상당히 많은 롤코타 마니아들이 충공깽에 빠진다. 그리고 BGM 변경시에는 또 추가로 현질을 요구하는데, BGM이 대부분 RCT2 시절 BGM이다. 이쯤되면 올드 롤코타 마니아들에게 추억팔이를 하여 돈을 챙기려는 속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간혹 오랫동안 접속을 하지 않으면 폰에 알림이 울리면서 "던빌이 공원을 밀어버리고 스트릿몰을 세우려고 해요 도와주세요!" 아마브리 라고 문구가 뜬다 이런건 밀어버려야 한다

한마디로 이건 그냥 망했다.

3.6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수 차례 발매 연기를 거듭하더니 결국 현재 얼리엑세스 형태로 판매중이다.
3DS와 4 모바일로 크게 실패한 프렌차이즈의 화려한 부활을 노린 작품이었으나...
자세한 내용과 평가는 항목 참고.

3.7 플래닛 코스터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정신적 후속작. 개발사는 프론티어 디벨롭먼트로, 3편을 만든 바로 그곳이다. 1,2편 제작시에도 개발에 많이 관여한 만큼 이름만 다른 정통 후속작으로 봐도 별 문제가 없으며, 발매 시점에서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와 경쟁하나 완성도 측면에서는 확실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4 세부 정보

5 기타

5.1 한국 관련

대한민국 패키지 시장이 불법 공유 등으로 그야말로 막장의 길을 걷고 있던 2000년대 초에 손익분기점의 기준인 2~3만장을 넘어 그 10배 이상인 50만장이나 팔아치우는 기적을 만들었다.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번들 CD경쟁시대 디버프를 씹어버린 얼마 안 되는 게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련 컨텐츠는 거의 없다. 2편에서 추가된 수정과 가게가 전부이고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 한국 놀이동산의 맵 또한 없다.

한글화는 되었지만 상당히 어설프게 되었다. 1편의 경우가 특히 심해서 발사된 리프트 힐???이라든가 크리트 건물이 시절에도 콩이 까이다니, 오쪽 커브, 배가 지만 등의 오류가 있었고, 심지어 '아이스크림 가게 사고로 -24명사망했습니다.'아이스크림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란 식으로 놀이기구 사고 메시지가 엉망진창이 되어 나오기도 한다. 24명을 부활시킨 건가? 아이스크림 예토전생 맛으로 주세요 이후 작품들에서는 한글화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수준이 썩 좋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 2편 시나리오의 브리핑만 봐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일부 시스템은 한글을 전혀 지원하지 않아 1, 2편의 한글로만 지은 놀이기구 입구의 전광판에는 놀이기구의 이름이 나올 때 "-----"이라고만 나온다. 장식용 배너류도 마찬가지. 1편에선 놀이기구를 지으면 자동으로 놀이기구 이름이 한국어로 지정되지만 2편에서는 이 문제 때문인지 그냥 영어로 지정되게 바뀌었다. 3편 전광판 및 배너에서는 한글을 지원하지만, 초기 버전에서는 시스템 문제 때문에 한글을 아예 쓸 수 없었다.

여담으로 발매 당시 한창 게임 때리기에 열심이던 공중파 뉴스에서 폭력적이지 않은 건전한(...) 게임의 예시로 나오기도 했다.물에 사람 빠뜨려 죽이거나 놀이기구 터뜨려 죽이는 걸 못 봤구나

2편의 경우 KRW를 화폐단위로 사용할 수 있지만, JPY의 데이터를 복붙했는지 $1 = £1 = ¥100 = ₩100(...)[5]으로 나온다.

5.2 막장제조 게임

막장이 되기 싫으면 이 게임은 접하지도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롤러코스터마냥 간다

문명같은 최강 막장들에 의해 묻혔을 뿐, 훌륭한 막장제조 게임이다. 이 게임을 잡게 되면, 시나리오 클리어나 관람객 괴롭히는 것으로 맘 편히 즐기다가 이 플레이에 질리거나 막히면 팬 사이트를 기웃거리기 시작한다. 이후 대개는 팬 사이트에서 활동하면서 트랙이나 공원 제작에 빠져 막장이 된다.

경영 시뮬레이션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꼽히는 게 "일단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추가로 꾸미고 관리 좀 해주는 것 외에 더 할 거리가 없다"는 것인데[6]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놀이 동산을 만들고 나서 공원에 오는 관람객들의 흥분하는 반응을 보는 것이 오히려 게임의 진정한 묘미고, 건설 후의 공원 관리도 매우 신경써서 해줘야 한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 디자인도 가능해서 일단 공원을 하나 완성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공원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트랙 제작에 빠지게 될 경우, 단순히 멋진 트랙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서 초극한의 흥미도를 가진 코스터에 도전하거나, 일정 길이 및 일정 크기 하에서 흥미도가 가장 높은 코스터를 만들려고 하거나,[7] 이런 것들을 넘어서 수치를 분석하고, 관련 버그를 파헤치는 등 트랙 만드는 것을 단순한 퍼즐 게임 수준도 넘어 공학 수준으로 만들어버렸다.

공원 제작에 빠지게 되면 더 막장이 된다. 건물 짓는 연습 좀 하다가 한달 쯤 걸려 작은 공원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이후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오브젝트를 자기가 직접 만들고, 년 단위의 시간을 들이는 경우도 있다. 뛰어난 공원들의 경우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디즈니월드 정도는 우습게 만들어버리는 작품들도 있다. 단순히 공원을 넘어서 도시, 동물원 등 다른 배경의 작품이 나오기도 하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 1편과 2편의 경우 지원하는 기능이 미비하다고 유틸리티까지 넘쳐나는 상황이며, 3편의 경우 3D 그래픽 덕분에 재현이 더 쉬워져서 각종 유명 건축물을 실사와 흡사하게 재현하거나, 웬만한 명소 뺨치는 절경을 만들기도 한다.

또 3편 유저의 경우 믹스마스터를 사용해 세계 불꽃 축제 수준의 불꽃놀이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밑의 동영상은 그 불꽃 놀이 중 하나인데, 디즈니랜드 창립 45주년 기념 불꽃놀이 공연이었던 'Believe... There's Magic in the Stars'를 재현한 것이다. 10분이 넘어가는 재생 시간 만으로도 이 불꽃 놀이를 만드는데 투입된 시간과 노력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렇게 대단한 불꽃 놀이도 고수 사이에서는 별거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더군다나 이렇게 막장이 되면 현실게이트를 타는 것도 쉽지 않은데, 게임 하는 것 자체에는 질렸다 하더라도 이미 올라온 작품에 대해 감상평을 남기는 것도,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로고를 만들어 주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팬 사이트의 활성화는 이것을 심화시켰으며 특히 NE를 보면 영어로 한 페이지는 족히 넘어가는 감상평이 넘쳐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 나열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막장을 양성하고도 남지만 이것들이 전부인 것도 아니다. 워낙에 공원 제작에 빠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기는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지 10년도 넘은 상황에서도 이 게임을 막장스럽게 즐길만한 수단이 계속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명목상으로는 손님 하나도 안 받고 깰 수 있는 시나리오에서 정말 손님 하나도 안 받고 깨는 것.

마지막으로 반 농담조로 세부적인 직업 분류[8]가 있을 정도로 막장이 되면 대개 한 분야만 깊게 파고들게되며,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심지어 배타적이기까지 할 수도 있다!

5.3 막장 학살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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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타이쿤


물론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인기를 얻은요소는 위에 언급되어있지만 더 유명세를 타게 된 건 죄없는 손님을 학살하는것.

놀이기구를 누가봐도 타는 사람을 황천행으로 보낼 수 있게 만들거나 놀이기구 구조상 길을 걷는손님까지 말려들게하거나 속도를 놀이기구에 맞지않게 비약적으로 높이거나 하는등의 막장제조로 사람을 단체로 학살하는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다양한 구조의 놀이기구 제작을위해 넣은 땅을 파거나 호수를 메꾸는 기능을 놀이 기구를 인위적으로 그 땅판 구멍이나 호수에 빠지게 하여 사람을 익사시키거나 생매장 시켜버릴 수 있게 조작도 가능하다.

또 롤러코스터 게임중 사람중 한명을 직접 마우스로 끌어 들어올리는 기능이 있는데 본래 이 기능은 길을 잃었거나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서 해매는 손님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미아가 발생시 아이를 미아소로 보다 쉽게 데려다 주기위해 만든기능 이지만 악마같은 플레이어는 이러한 기능에 악마성을 넣지 않을리가 없었다.

원래, 일반적인 롤러코스터는 서킷이 플랫폼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순환 구조로 만들어져야 작동을 하지만, 일부 코스터에서 지원되는 급발진 모드역방향 출발 모드를 선택하면 서킷이 전부 순환되지 않아도(일부 구간이 끊어져 있어도) 운행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코스터에 탑승한 승객을 코스터째로 공중으로 사출시켜(…) 폭사시키는 장난을 칠 수 있다. 이러한 장난은 급발진이 가능한 놀이기구면 전부 가능한데, 런치드 프리폴 같은 놀이기구로 승객을 로켓마냥 하늘로 발사시킨 뒤 자유낙하로 극락왕생시킬 수도 있다.

이렇게 사람들을 폭사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사람들을 끄집어내서 물속에 빠뜨릴 수도 있다! 앞에서 언급되었지만 원래 사람들을 끄집어내는 기능은 직원들을 이동시키거나, 길 찾다 헤멘 자들을 안내해주는 등 선한 의도로 만들어진 기능이나 유저들의 악마성은 이러한 기능을 놓치지 않았다. 그런데 크리스 소이어도 할 말이 없는게, 평범한 상황에서라면 거의 발생하지 않을 익사 모션을 따로 만들어놨다. 수영을 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거냐?! 갑자기 위로 들렸다가 물고문 당했는데 생각이 날까... 사람이 익사하려는 도중에 그 지역의 물을 없애버리거나 땅을 끌어올려버리면 허공에서 익사하거나 땅에서 익사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놀이기구 출구에 길을 이어두는 대신 바로 그 아래에 물함정을 파둘 수도 있는데 신나게 놀이기구를 탄 사람들이 나오는 순간 바로 물에 빠져 버리게 된다. 일일이 집게로 집을 필요없이 간단하게 지속적인 살인이 가능. 단, 물에 빠져 죽든지 놀이기구 사고로 죽든지 사람이 죽어나가면 귀찮은 메시지가 뜰 뿐더러 놀이공원에 대한 평가는 땅바닥으로 떨어지므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공원에서 이런 장난을 치고 싶다면 장난치기 전에 미리 저장을 해두자.

한술 더 뜨는 방법도 있는데, 지하도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지하로 길을 뚫어 사람들을 지하로 보내놓고 지하에 있는 길을 건설 탭에서 지워버리면 사람들이 지하로 떨어져서 사라져 버린다. 이건 익사와 달리 사람이 죽은 걸로 판정되지 않기 때문에 메세지도 뜨지 않는 것은 물론 공원의 평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땅의 높이를 올려 생매장시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3D로 바뀌며 시스템이 많이 갈아엎어진 3편에서는 1-2편에서 가능한 트롤링들이 거의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예가 익사인데, 3편에서 사람들을 물에 던져놓으면 죽지 않고 헤엄쳐 나와서 불평을 터트리며 공원을 나가게 된다. 그리고 그 손님들을 이용해서 또 학살한다. 손님? 그게뭐죠? 장난감인가요? 러시아에서는 테마파크가 손님들을 즐깁니다! 정말 아쉽지만 3D로 제작했기 때문에 19금 딱지 안 받을려고 저렇게 만들었다 한다. 그러나 사람을 죽일 수는 없는 대신에 차량이 길 가던 사람을 칠 수 있는 등,GTA? 아냐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지 다른 장난을 칠 수 있는 여지도 많이 열어놓았다. 심지어는 사람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광경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더군다나 이에 관련된 치트키도 지원해서 한 손님의 이름을 Atomic으로 바꾼 뒤 사고를 내면 열차의 폭발 규모가 커진다! [9] 확장팩을 설치하면 강제로 수영장에 빠트리거나 동물 우리에 가두거나 맹수를 풀어서 놀래키는 새로운 장난(...)도 칠 수 있다. 동물끼리도 트롤링이 가능한데, 초식동물을 육식동물 앞에 갖다 놓으면 육식동물에게 잡아먹혀 고기 쪼가리가 된다...

손님들을 죽이는 대신 놀이 기구에서 아예 나오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최대 대기 시간 설정을 해제한 뒤 손님을 조금 받고 나서 입구의 길을 끊어버리는 방법도 있고, 다른 방법을 통해 나오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관람객 괴롭히는 방법은 지금 여기 나와있는 것이 다가 아니다. 시설 항목이나, 롤러코스터 제작 요령 항목에도 나와있으며, 알려진 것만이 전부인 것도 아니다. 유튜브같은 곳에 "Roller Coaster Tycoon Killing People, Roller Coaster Tycoon Kill, Roller Coaster Tycoon Death Park"등으로 검색해보면 더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을 파고드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이 얼마나 대단한 막장 제조 게임인지 알 수 있다.


관람객 괴롭히기에 심취하면 이런 정신나간 스케일까지 발전될수도 있다. 다소 과격한사이다 장면이 있을수 있으며, 일부 시청자에 따라선 시청에 유의할것.
하지만 골수 롤코타 유저라면 감탄하면서 즐겨보겠지...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른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 따로 없을 것이다.

정신적 후속작에서도 예외는 없다. 심지어 이 영상은 개발사가 직접 올린 것이다!

이 때문인지 백괴사전에서는 홀로코스트 타이쿤이라는 이름으로 작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이는 구스위키로도 퍼져나가게 된다.

5.4 유통사

미국에서는 마이크로프로즈, 하스브로 인터랙티브, 인포그램즈를 거쳐 현재 아타리가 유통을 맡고 있다. 한때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취급되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려고 들면 게임을 찾기 자체가 좀 어려운 편이었다. 정말 즐기는 사람에 따라 장르가 달라진다.

대한민국 유통사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바뀌어 애니미디어, 비스코, 인포그램즈 코리아, 아타리 코리아를 거쳐 반다이 남코 파트너즈[10]가 되었다.

gog.com에서 아타리와 계약을 맺어 1,2,3편 모두 싼 값에 정품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있으니 정품을 구입할 사람들은 이 쪽에서 구입할 것.

스팀에서는 처음엔 3편만 판매하다가 2014년 6월부터 모든 확장팩을 포함한 1편과 2편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 # 또한 3작을 모두 합친 콜렉션 판도 판매한다. 스팀 할인기간이면 1만원대의 가격으로 콜렉션 판을 구매할 수 있다.

양쪽 모두 공식적으로 한글은 지원되지 않지만 1,3편은 정발판 데이터를 덧씌운 한글 패치가 있고 2편은 OpenRCT2가 한글을 지원하므로 언어 장벽 걱정은 안해도 된다.

5.5 여담

전체적으로 불프로그사에서 1994년에 출시된 테마파크와 많은 요소가 비슷하다. 이것은 테마 파크가 놀이공원 운영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 자체를 정립하다시피 한 게임이기 때문에 롤러코스터 타이쿤도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1편과 2편은 하도 오래되다 보니 윈도우 7에서 실행하기 위해서는 호환성 설정을 만져야 한다. 일부 컴퓨터의 경우 이 과정이 꽤 복잡해서 호환성 모드를 적용할 운영체제를 설정해야하는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설정까지 만져줘야 제대로 돌릴 수 있다.

1편의 경우 한때 손님의 이름을 바꾸면 돈이 늘어나거나, 만족도가 올라온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개발사 측에서 치트키가 없다고 단언하였다.
힛갤간 고갤럼 롤코타
크리스 소이어는 이 게임을 만들 때, 윈도우즈DirectX 연동용으로만 C를 사용했을 뿐, 나머지 모든 부분을 어셈블리어로 작성하였다고 한다. 카더라가 아니라 제작자가 직접 자기 홈페이지 FAQ란에 밝혔던 사실. 엑스박스로의 이식은 그래서 이루어진 것일지도...[11] 그래픽은 전작의 도트에서 벗어나서 3D 렌더링을 사용하였다.

2005년에 원작자 크리스 소이어와 유통사 아타리 간의 로열티 문제로 법적 분쟁이 일어났는데, 2008년에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뉴스가 떴다. 그리고 그 소식은 한국에는 전파가 거의 안 되었다.

2016년에 유로게이머가 원작자 크리스 소이어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현재 롤러코스터 타이쿤 게임의 판권은 크리스 소이어에게 있는 듯 하다. 아타리는 라이센싱 방식으로 신작을 개발하는 거라고...

편광 안경 방식으로 3D 변환할 경우 튀어나옴 효과가 끝내준다.

2010년 5월 13일 영화화가 발표되었다. 정확한 플롯은 나와 있지 않은데 게임의 특성 상 경영과 즐기기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내용이 될 듯. 박물관이 살아있다 같은 영화가 될거라고 한다. 그런데 이 영화 아직도 안 나온거냐? 애니화가 되었습니다

배경음악을 사용자 임의의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놀이동산에서 소녀시대의 PARTY가 흘러나오는 진풍경을 기대해도 될듯... 1편과 2편에서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사용하고자 하는 음악 파일을 wav확장자/16비트/스테레오/22050Hz/PCM 규격에 맞춘다.

2. 해당 음악 파일을 게임이 설치된 폴더 안에서 'Data' 폴더에 넣는데, 놀이기구에 사용할 경우 파일명은 CUSTOM1 또는 CUSTOM2로 명명한다. 더 사용하고 싶다면 css**.dat 파일을 백업한뒤 교체한다.[12] 타이틀 음악으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 css17.dat를 교체한다.
3. 게임에 들어가 확인한 후 사용한다.

3편에서는 따로 기능이 존재한다.
내문서 'RCT3' 폴더에 듣고싶은 노래를 넣고 옵션에서 해당 기능을 체크하자

참고로 1편과 2편에서는 어째서인지 10월 바로 다음이 3월이다. 그렇다. 즉 1년이 8개월로 끝이다(...). 겨울철이 놀이공원의 비수기이긴 하지만. 기간 제한이 있는 시나리오를 한다면 이 점에 유의해야한다. 이는 2편 메뉴얼에 설명이 나오는데 겨울동안엔 날씨때문에 공원을 개장할순 없다고(...)
그런데 겨울테마의 파크와 기후는 잘도있던데
아마 윤년 처리를 하기 귀찮아서일지도

윈도우가 구동되는 태블릿 컴퓨터에 설치해서 플레이하려면 맵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기능이 터치만으로는 정상적으로 되지않고, 2편에서 오브젝트를 띄우는 기능에 Shift 키가 필요하기때문에 키보드를 함께 사용해야 원활하게 플레이할수있다. 확대와 축소는 두 손가락 밀고 당기기로 정상적으로 된다는게 함정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기위해 지도 창을 띄워놓는것도 좋다.

디시인사이드에 마이너 갤러리가 존재한다. 갤러리 주소
  1. 한중일을 제외하면 모두 이 표기를 그대로 쓴다. 심지어 러시아권에서조차도!
  2. 완전한 1인 제작 게임은 아니고, 크리스 소이어는 게임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을 담당하였고, 그래픽 작업은 트랜스포트 타이쿤에서도 그래픽을 맡았던 사이먼 포스터(Simon Foster)가, 음악은 앨리스터 브림블(Allister Brimble)이 담당했다. 다만 이정도만 해도 1999년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소수 인원이 제작한 게임이다.
  3. 심지어는 롤러 코스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루프 건설마저 티켓으로 결재해야 추가가 가능하다
  4. 다만 매일 친구로 등록한 유저와 티켓 5개씩을 공짜로 주고 받을수 있고, 레벨업시마다 티켓이 주어지기에 시간만 많다면 결재 없이도 진행 자체는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5. 실제 달러 환율의 8~9% 가량에 해당된다.
  6. 괜히 심시티에 인위적인 자연재해 발동 커맨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창조가 끝났으니 남은 것은 파괴 뿐.
  7. 이런 트랙을 범용 트랙이라 하며, 초기에는 시나리오 클리어를 목적으로 이런 트랙이 만들어졌다.
  8. 크게 시나리오 플레이어,트랙 메이커,파크 메이커로 분류해놨다.
  9. 치트 목록을 보면 핵폭발이라고 명시되어있지만 실제 핵폭발 이펙트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위력과 범위가 어마어마해진다.
  10. 유럽이나 호주도 여기서 발매한다.
  11. 엑스박스는 펜티엄3 CPU를 사용한다.
  12. 어느 파일이 어느 음악을 담당하는 지는 여기서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