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 아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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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의 여학생들
미하마 치요카스가 아유무타키노 토모미즈하라 코요미사카키카구라카오리치히로
봉쿠라즈
카구라타키노 토모카스가 아유무
파일:Attachment/카스가 아유무/OSAKA.jpg

大阪 春日歩. 왼쪽부터 만화책 통상판, 만화책 신장판,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시노노메 나노가 태엽을 때면 이렇게 될까

1 개요

아즈망가 대왕의 등장인물로, 오사카에서 온 전학생이다. 오사카에서 왔기 때문에 타키노 토모오사카라는 별명을 지어줬고, 모두에게 오사카로 불리우며 본명인 카스가 아유무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심지어 담임교사 타니자키 유카리도 오사카의 본명을 기억하지 못해 2학년으로 진급할 시 반 편성 종이에 '오사카'로 적어놓는 만행을 저질렀다. 분명 이 페이지를 읽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 오사카의 본명을 기억하지 못하고 오사카로 검색한 후 리다이렉트 되어 넘어온 사람이 있을 것이다 뜨끔!

한국판 이름은 맹순정이며, 별명은 부산[1][2]으로 바뀌었으며 동남 방언을 쓰게 되었다.[3] 미국판의 경우는 텍사스 출신으로 변경되어 그쪽 사투리를 구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4][5] 졸지에 레드넥

담당 성우마츠오카 유키/양정화/키라 빈센트데이비스.[6] 웹판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7]

2 상세

2.1 별명과 출신지

막 전학 올 당시에는 오사카에서 전학을 왔다는 이유만으로 토모에게 라이벌 취급[8]을 받았지만, 정작 실체를 확인해 보니 느릿느릿하고 어딘가 나사가 많이 빠진 게 전형적인 오사카 출신과는 정반대 스타일의 캐릭터였다. 하지만 그것을 토모에게 지적당하다가 결국 엉뚱하게도 봉쿠라즈로 얽히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아즈망가 대왕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슬로우 개그를 거의 전담하는 거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칸사이벤을 쓰기는 하는데 오사카벤은 아니고, 킨키(近畿)방언[9] 스러운 흐리멍텅한 어조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당히 이상한 말투가 되어 버렸다. 미하마 치요가 말하기를, "오사카 사투리가 아니라 오사카 언니 사투리" 라고 할 정도로 원래의 칸사이벤과 상당히 동떨어진 독특한 말투가 되었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충청도 어조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멋지게 어레인지했다. 보통 서울 사람이 타 지방 사투리를 하면 서울 사람들 듣기엔 어떨지 몰라도 그 지방 사람이 듣기엔 어색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부산댁'의 부산 사투리는 부산 사람들이 들어도 매우 제대로라고 한다. 왜냐하면 성우인 양정화가 정말 '부산댁'이기 때문. 일부러 연극조의 충청도 액센트를 넣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어색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런데 자세히 들어 보면 경상도 (특히 부산 쪽) 사람들 중 말투 느린 사람들은 진짜로 저런 식으로 어미를 묘하게 질질 끄는 특성이 있다

본래 출신지는 와카야마이고 초등학생 때까지는 고베에서 지냈다고 하면서 오사카라고 불리는 것에 저항해 보기도 했지만, 무참히 씹혀 버리고 결국 자포자기 상태가 되었다. 거제시에서 태어나 울산시[10] 에서 산사람한테 부산댁이란걸 붙인거....다! 그리고 이후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예 생각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정확하게 어떻게 살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언급된 내용으로 추측해보면 확실히 그 동안의 인생에서 오사카에서 지낸 시기는 상당히 짧은 것은 사실이다. 본래 와카야마 태생으로, 초등학교 때까지는 고베에서 지냈으므로 오사카에서 지낸 것은 중학교 시기의 3년 뿐이거나 그 이하[11]일 수도 있다. 게다가 오사카에서는 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오사카에서는 '오사카 분위기'에도 적응을 잘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자신을 오사카 인으로 여기기는 어려울 것.

또한 거리상으로는 가깝고 같은 칸사이권이라고 해도 오사카, 와카야마, 고베는 각각 분위기가 매우 다르고 특색이 강하기 때문에[12] 한데 묶어서 취급하기에는 이질감이 크다. 애초에 오사카-고베 간의 거리는 서울-수원간의 거리와 맞먹고, 오사카-와카야마 간의 거리는 서울-평택간의 거리와 맞먹는다.[13] 우리나라 기준으로도 사천시 태생의 창원시에서 온 사람에게 부산댁이라고 부르면 매너가 아니다.

2.2 성격과 특징

전형적인 4차원+도짓코 성격으로, 일반인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비범한 사고 방식과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학년 문화제 때의 "역전홈런!!!"이나 스스로가 말한 바다처럼 넓은 마음 등이 있다. 그런데 '바다처럼 넓다'는 게 대략 세토내해 정도로 넓으며 안에는 문어 같은 것도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토모가 말하기를 미묘한 넓이에 기분 나쁜 마음.(…)

미하마 치요트윈테일(일명 뿅뿅머리)에 뭔가 비밀이 있을 것이라고 공상한다거나 치요아버지가 등장하는 꿈을 꾸는 등 망상 레벨이 사카키와 동급.[14] 그 밖에도 번개폭풍을 좋아하는데 쥐며느리는 끔찍하게 싫어한다거나 나무젓가락 쪼개기에 목숨을 거는 등[15] 이해하기 힘든 패턴을 많이 보여 준다.

물건을 잘 잊어버리며, 교과서를 놓고 오거나 숙제를 잊어버리는 일도 있다. 수업 중에 조는 일도 많다.

2.3 스펙

키는 2학년 기준으로 156cm...이지만 설정상 같은 키인 카구라나 2cm 작은 토모에 비해 눈에 띄게 작게 묘사되며, 때에 따라서는 150도 안 되는 것처럼 보인다. 신체발육도 매우 부진한 편으로 슴가가 아예 없으며, 미즈하라 코요미에게 치요짱 레벨로 지정당했다. 오죽하면 신체검사 날 보건실에서 나오는 카구라에게 추근대던 키무라 선생 조차도 오사카가 검사를 마치고 나오자 수업하러 그냥 들어갔을 정도. 참고로 이 몸매 레벨은 미국 (일본인의 평균을 훌쩍 뛰어넘은 나이스바디. 사카키와 카구라가 해당된다.) / 하와이 (본토보다 약간 뒤떨어지지만 그래도 나이스바디. 요미가 해당된다.) / 카오링 (일본 여고생 평균. 카오링, 치히로가 해당된다.) / 치요 (초등학생 수준. 치요, 토모, 오사카가 해당된다.)의 4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가슴 얘기만 잔뜩 만화나 애니나 그려지는 모습을 봤을 때 토모는 그래도 가슴이 작다는 수준이지, 오사카는 치요처럼 완전 평면이다. 지못미 오사카...[16]

유연성이나 운동신경 역시 거의 제로에 수렴하여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쭉 펴면 허리를 90도로 펴서 앉는 것이 한계. 얼마나 몸이 굳었는지 완전히 눕지 않으면 안약조차 제대로 넣을 수 없을 정도이다. 그 때문에 요미에게 실컷 비웃음받기도 했다.[17] 기초 체력도 엉망이라서 치요에게 달리기를 지는 유일한 사람이다. 본인도 그 점을 인식하고 있는지 3학년이 되자 민첩성과 유연성을 기르겠다고 하지만 모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며 그냥 운동치인 상태로 남게 되었다.

봉쿠라즈의 일원답게 공부도 못하는 편.[18] 다만 공부 이외의 지식이 풍부한 편이어서 넌센스 퀴즈를 모두 맞춰버리거나 타다키치에게 "실부플레" 하고 응답해 주기도 하는 등[19] 의외의 일면을 보여 주는 때가 가끔 보인다. 특히 어른의 지식 쪽에 있어서는 레귤러 멤버들 중 가장 빠삭한 편으로, 2학년 여름방학 때 치요네 별장에서 냐모가 술에 취해 남자친구와의 검열삭제 이야기를 들려줄 때 카구라보다 얼굴이 붉어지는 속도와 정도가 덜했다. 사카키의 경우 TV판에서 그러한 일면들 때문에 한참 동안 의외로 똑똑한 아이일 거라는 착각에 빠져 있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서 봄이 되면 "에쵸-"하는 특유의 재채기를 낸다. 본인은 깨닫게 되기 전까지 봄 감기라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꽃가루 알레르기라는 걸 알게 된 뒤로는 묘하게 자랑스러워하기 시작했다. 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야 겨우 크리넥스 곽 티슈의 존재를 알았으며 매우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애니에선 그림 같은 하품을 한다며 하품의 명인(...) 캐릭터도 추가. 그 하품에 반한 토모가 오사카에게 가르쳐달라고 했는데 거기에 치요까지 더해 셋이서 점심시간에 옥상에서 하품 연습(...)을 하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버려 단체로 체육 수업에 지각해 토모, 치요와 같이 벌로 운동장 10바퀴를 돌기도 했다.

배가 빨리 차기 때문에 밥을 많이 못 먹는 편. 요미가 오사카를 부러워하는 유일한 부분이다. 또한 빵에 대해서 묘한 집착을 가지고 있어서 운동회 때 빵 먹기 경주에서 무슨 빵을 먹을 지 고민하다가 꼴찌하고 멜론빵을 먹게 된다. 그러나 아무튼 빵은 먹었기 때문에 만족하게 된 듯. 참고로 매운건 전혀 못 먹는다.[20]

의외로 수수께끼 같은 것을 잘한다. 특히 넌센스 퀴즈는 문제를 내는 족족 답을 맞춘다. 성격 자체가 4차원이다 보니 넌센스 쪽으로 머리가 잘 굴러가는 듯하다.

참고로 졸업 후 진로 선택은 선생님. 독창적이라는 면을 들어 치요에게 추천받았다. 이 소리를 들은 타니자키 유카리는 찔리는 게 있는지라 벼락같이 달려가서 선생 얕보지 말라고 버럭했다. 그러는 댁은 선생을 존중하셔서 선생되셨수?[21] 사실은 졸업 후에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카더라

3 그 외

파일:Attachment/wh what the.jpg

트레이드 마크(?)는 なんでやねん!(난데야넹!)...이긴 한데, 칸사이계열 캐릭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토모에게 강요당해서 한 번 써먹고 그 뒤로 한 세네 번 정도 써먹은 게 다다. [22] 자막판에서는 '뭔 소리고', 더빙판에서는 '고마해라'로 번역. 국내 더빙판은 유행어인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에서 따온 듯하다.

팬들에게도 본명의 존재감은 매우 희미한 편. 관련 상품이나 대부분의 캐릭터 소개에서도 '오사카'라고 표기되며, 카스가 아유무라고 쓰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 심지어 단행본에서조차도...게다가 본인 입장에서도 그걸 바로잡으려다가 대차게 실패한 역사가 있어서 자포자기 상태인 만큼 앞으로도 이 문제는 답이 없다. 심지어 유카리 선생은 반 배치표에도 '오사카'라고 써버렸다. 다만 본명의 존재감과는 상관없이 그 자신은 작중 최고의 미친 존재감이다.

아즈망가 대왕의 연재 시기가 1999년 ~ 2002년이고 작중 시간대도 이 시기와 같다고 치고 나이를 역산해 가면, 오사카가 초등학생 시절인 1995년에 고베대지진이 겹친다. 지진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시기는 중학생 때 갑자기 오사카로 이사간 시점이므로 어쩌면 지진 피해를 겪고 이재민이 돼서 오사카로 이주했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당시에는 있었으나 정식 설정은 아니니 믿을 필요 없다. 작중 지진관련 에피소드는 전혀 없으며 신장판에서는 가벼운 지진을 '좋은 일'이라 생각하는 등 이런 추측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화하면서 쓸데없이 이상한 보정이 많이 붙은 캐릭터로도 유명한데, TVA 엔딩에서는 순정만화 히로인 등장신을 연상하게 하는 밝은 핑크색 계열 톤 배경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꽃잎이 떨어지는 듯한 연출이 있었다. 속지마 전파계

연재 당시부터 인기 캐릭터였던데다 애니에서 성우와의 멋진 조합으로 슬로우 개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아즈망가 대왕에서는 가장 인기가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즈망가 대왕 인기투표에서 종합 1위를 먹고 당당히 전격대왕의 표지 모델로 나온 전적이 있으며, 실제로도 아즈망가 대왕의 모든 캐릭터들 중 단연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덕분에 얼굴 마담 격인 미하마 치요 다음으로 관련 굿즈가 많이 출시되었으며, 기동전사 건담 패러디인 <방과후의 1년 전쟁> 역시 오사카 단독 모델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한 전적과 1970 오사카 엑스포 네타 덕분에 10주년 기념작의 이름이 오사카 만박이 되었고, 신장판 1권의 표지를 당당하게 차지하기까지 했다.[23] 그러한 높은 인기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당장 이 항목과 다른 레귤러 멤버들의 항목을 비교해 보면 분량 차이가 눈에 띄게 난다.

거의 나사빠진 상태에 4차원 기질이 돋보인지라 은근히 묻히지만 외모 자체는 작중 최고의 귀염둥이인 치요 못지 않게 무척 귀엽다. 약간 구릿빛 피부를 띄는 치요와는 달리 이쪽은 크고 선한 눈망울에 피부까지 하얗고 발육이 거의 안 된, 또래들보다는 확실히 어린 외모[24]를 가진지라 치요보다 이쪽을 더 귀여워하는 팬들도 꽤 있다. 이런 귀여운 외모가 높은 인기에도 한 몫을 하는 듯.

초창기 원작과 외모가 매우 달라졌다.하지만 나사가 빠진 행동이나 도짓코 같은 캐릭터의 색깔은 변함 없는듯 하다.

전학생으로 등장하느라 1학년 초반에 등장하지 못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서인지, 신장판의 보충편에서는 오사카의 출연분량이 매우 많다. 카오리사카키에게 헤롱헤롱 하는 모습을 보고 "카오린은 게이가?"라고 대놓고 성 정체성을 공격했다.

여담이지만 1학년 10월달 키무라 선생이 수업 시간에 "난 체육복은 안으로 넣어 입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한 이래로 진짜로 넣어 입는 두 사람 중에 한 사람. 나머지 한 명은 치요이다.

날이 따뜻해져서 코타츠를 치웠다며 "이제 어디에 들어가 있으면 좋나?"라고 말하는 걸 보면 코타츠를 좋아하는 듯하다.[25]

동인계에서는 캐릭터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원작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잔인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과 3학년 여름방학 때 프라이팬을 국자나 숟가락으로 두들겨서 자는 사람을 깨우는 걸 한번 해 보고 싶었다며 유카리 선생을 깨우러 가는데 잠을 덜 깨서 식칼을 들고 갔던 장면 때문인 듯.[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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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부엌칼 문서에도 당당히 등재되어 있다(...)

동인 쪽에선 이 에피소드를 이용해서 잔혹 캐릭터로 묘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대표자격인 아즈망가 표류교실의 경우 아예 범인은 나 드립과 뒤섞어 오사카를 최종보스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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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다라빠의 웹툰에서는 감바 오사카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2012년 비일상물 일상의 캐릭터 시노노메 나노라는 캐릭터가 몹시 비슷하게 생겨 둘을 비교한 짤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태엽의 유무

한자까지 똑같이 쓰는 동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실존한다. 이쪽도 그냥 오사카로 불리고 있다.(...) 이 사람이 일러스트를 그린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와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그리고 '현역 프로 미소녀 라이트노벨 작가가 알려드립니다! 라이트노벨을 읽는 것도 즐겁지만, 써보면 더 즐거울지도 몰라요!?'는 국내에 정발 중.

한국판 한정으로 미하마 치요를 빼면 가족 이름이 밝혀진 유일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아버지 이름은 맹진철.

김이환의 소설 '양말 줍는 소년'에서 주인공과 그 여자친구가 소중히 여기고 있는 물건 중 하나로 오사카 인형이 언급된다.
  1. 투니버스 방영 약 한 달 전 모 동호회에서 했던 설문조사에서 오사카라는 별명의 현지화로 부산댁이라는 매우 적절한 명칭을 제시한 사람이 있었으며, 그 후 실제로 부산댁으로 현지화되어 방영되었다.
    파일:Attachment/카스가 아유무/busandaek.png
  2. 나라(치요)는 부산언니로 부른다.
  3. 칸사이벤 캐릭터가 한국에서 방영할 때 동남 방언을 쓰는 설정으로 바뀌는 건 한국에서 종종 있는 일.
  4. "자기소개할 때 편하게 하렴" 하고 이야기 하는 장면이 "darn pleased ta meet cha"로 되어 있다.
  5. 다른 작품의 북미판에서도 관서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는 종종 텍사스 사투리로 표현하곤 한다.
  6. 참고로 각각 오사카/부산광역시/텍사스 출신이다.삼위일체 아쉽다. 미국은 LA마이애미가 되어야 하는데...
  7. 카와스미 아야코 본인은 도쿄 출신이다. 참고로 카와스미 아야코와 양정화 둘다 세이버의 성우다.
  8. 일본 서브컬처에서 흔히 오사카 출신으로 설정된 밝고 시끄러운 성격의 라이벌 캐릭터가 많은 것을 역이용한 패러디이다.
  9. 같은 칸사이 지역이라고 해도, 오사카와 쿄토코베는 미묘하게 말 차이가 있다고 한다
  10. 지리적으로 볼때 이게 더 올바른 비유일 듯.
  11. 사실 1학년 초기에 전학와서 졸업하는 시기까지 지냈으므로 오사카에서 지낸 시간이라고 해도 작중에 나오는 지방에서 지낸 시간과 별로 다르지도 않다.
  12. 특히 와카야마는 (과학계 한정이지만) 대단히 비범하고 특이한 사고나 언행을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유카와 히데키라든가... 고마쓰 사쿄 작가가 일본침몰 원작에서 언급할 정도.
  13.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수원, 평택 토박이는 서로 말투부터가 미묘하게 다르며(수원 사투리와 평택 사투리가 실제로 있다), 각 도시의 분위기나 문화도 의외로 차이가 크다.
  14. 사카키의 망상이 동물이나 귀여운 것에 한정되어있다면, 오사카의 망상은 예측불가.(...)
  15. 나무젓가락을 한 번에 깔끔하게 반반으로 떼어내면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되고, 실패하면 잘 안 풀린다는 점을 개발해 냈다. 처음엔 그다지 신뢰받지 못했지만 나중에 치요가 이 젓가락 점을 대대적으로 시행, 결국 전원 합격이라는 기적을 일궈냈다. 아무래도 그건 치요 파워가 깃든 부적의 힘 같은데 4권에서 치요가 깨끗하게 쪼개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그 순간 주변의 학생들이 술렁이면서 집중을 하게 된다... 덧붙여 보충판 1학년편에서는 지우개를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하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주술을 개발했는데, 귀찮아서 곧 포기했다.
  16. 오사카 만박의 앤솔로지에서는 토모가 "(요미가)하와이면 난 뭔데!"라고 오사카에게 항의하자, "아메요코지."라고 대답한다. 참고로 아메요코는 도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주일미군의 물건을 판매하는 암시장에서 시작한 곳이다. 한국으로 로컬라이징하면 남대문시장+이태원동 수준.
  17. 하지만 요미는 그 직후 토모에게 '요미는 몸이 지방으로 되어있어서 유연한 거다'라고 바로 역관광...물론 처절하게 응징했다. 참고로 신장판에서는 토모가 요미를 놀리는 장면과 요미의 응징은 삭제되었다.
  18. 그래도 일단 봉쿠라즈 안에서는 점수가 제일 잘 나온다.그래봐야 오십보백보
  19. 다만 그게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 그냥 프랑스어라고 알고 있는 수준. 원래는 s'il vous plaît라고 쓰는데, 부디, 제발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어의 please와 일맥상통한다.
  20. 이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매운 음식을 잘 먹는 미즈하라 코요미가 매운 음식을 먹여 딸꾹질을 하게 만든다. 이때 카구라가 딸꾹질을 멈추게 한답시고 오사카의 명치를 주먹으로 패 버렸다. (애니에선 카구라가 나오기 전의 에피소드라 타키노 토모가 그 역할을 대신 하였다.) 결국 사카키(아즈망가 대왕)의 거짓말(병인거 아냐? 뇌 쪽에...근데 주변에서는 아~ 하는 반응)로 딸꾹질이 멈추었고 옆에 있던 치요가 딸꾹질을 하였다. 딸꾹질이 옮았나 보다(...)
  21. 요츠바랑!에서 칸사이 사투리를 쓰는 에나네 학교 선생님이 언급되는데, 결국 교원 면허를 따서 그 학교로 부임한 듯하다. 모교 교복이 13권에 나오기도 하는 걸 보면 가능성이 높다.
  22. 그런데 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서는 김태희가 이 대사를 가끔씩 하고 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런 사투리는 대체 어디서 배워 온 거냐' 라고 츳코미 날리는, 이를테면 한국인이 사투리 잘못 배워 써먹는 기믹.
  23. 덕분에 미즈하라 코요미가 기존 봉쿠라즈의 오사카 포지션에 들어가 있으며, 속표지에서 뭐 씹은 표정을 하고 있다.
  24. 이 때문인지 로리지온 노래 <이 땅을 빛낸 100명의 로리들> 가사에 치요랑 같이 들어가 있다.(...)
  25. 3학년 말에 슬픈 꿈을 꾸었다고 엉엉 우는데, 그 내용이 엄마가 코타츠를 치운 거다.
  26. 유카리 선생은 아슬아슬하게 먼저 깼고 식칼을 들고 자신을 내려다보는 오사카를 보고 식겁했다. 으악! 악! 욱! 으악! 으아아악! 우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유카리가 벌써 깬 걸 본 오사카가 한 말 또한 걸작인데 "깨 버리셨네. 실패다."유카리 입장에선 대체 뭐가 실패라는 건지 엄청 고민스러웠을 것이다. 아유무 자신은 그후 돌아나가다 마주친 치요가 기겁하며 뭘 들고있는거냐고 외칠때까지 자신이 후라이팬을 들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