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카 미코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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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 : 1권에서 제일 처음 등장한 히로인. 카미조 토우마와 싸우다가 홧김에 일평생 한 번 써볼까 말까 한 번개를 불러내려서 학원도시의 일부와 카미조네 집의 모든 가전제품에 정전을 내렸다. 이때 학원도시의 경비망이 약화되어 인덱스가 학원도시에 들어왔다. 이후 원작 중에 활약은 없지만 초전자포에서는 온갖 일이 다 벌어졌다. 금서목록 1권의 시간대인 7월 20일 ~ 7월 25일 동안 레벨 어퍼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한다. 초전자포 문단 참조.

2권 : 등장이 전혀 없다. 작중에 활약은 없지만 초전자포에서 테레스티나 키하라 라이프라임이 키야마 하루미의 학생들을 이용한 레벨 6 실험을 친구들과 함께 저지하는 시점이다. 초전자포 애니 2쿨 20~24화 참조. 다만 애니판은 초전자포 코믹스판과 원작 소설과 엮을시 시계열이 어긋난다. 그렇다고 정사에서 완전히 빼기에는 이 사건에서 등장한 애니 오리지날 캐릭터가 코믹스판에서도 언급되기에 완전하게 빼기도 그렇다. 폴터 가이스트 편 자체는 콘고 미츠코만 제외하고 보면 정사에 들어가도 큰 문제는 없다.

3권 : 금서목록과 초전자포 양측에서 전개되는 스토리. 금서목록에서는 카미조 토우마 시점에서 전개되므로, 미코토는 카미조와 몇번 마주치며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것으로 등장한다. 토우마에게 미코토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기 때문에 더욱 불확실한 느낌을 준다. 미사카 동생과 접촉하여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알게 된 카미조는 혹시 미코토가 실험에 협력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되며 미코토의 기숙사 방으로 숨어들게 된다. 하지만 기숙사 방에서 미코토가 모아놓은 실험의 자료를 보게 되고, 오히려 미코토가 실험을 막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미코토를 찾아가 만나게 된다.

카미조와 만난 미코토는 실험을 막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었지만 시설을 아무리 부숴도 다른 시설이 이어받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다고 절망을 드러낸다. 결국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중지시키기 위해서 미코토에게 남은 수단은 트리 다이어그램이 '액셀러레이터와 미코토가 싸우면 철저하게 수비만 하더라도 185수 만에 미코토는 사망한다'는 결과를 뒤엎어 '자신이 액셀러레이터의 손에 일격에 살해당해 트리 다이어그램의 계산에 오차가 있다'고 판단되어 실험이 동결되길 바라는 불확실한 희망 뿐이었다. 결국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도와줘'라는 말을 꺼내게 된다.

실험의 진위를 알게 된 카미조가 나타나 일방통행 손에 죽으러 가는 미코토의 앞을 막는다. 동생들을 살리기 위해 미코토는 카미조를 쓰러뜨리려고 공격을 퍼붓지만 카미조는 쓰러지지 않는다. 이때의 미코토는 정신이 붕괴직전까지 몰렸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처절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카미조의 모습에 눈물을 보인다.

'미사카 동생을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자신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통행과 싸우러 간 카미조의 뒤를 쫓다가 카미조가 쓰러지자 좌절에 빠지지만, 결국 동생들과 함께 위기에 처한 카미조를 구해낸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말하지 못한 시스터즈들을 '동생으로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미코토와 미사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다시 일어선 카미조가 일방통행을 쓰러트림으로서 레벨 6 시프트 실험은 동결되었다.

입원한 카미조가 걱정되어 미코토는 과자를 사들고 병문안을 간다. 헌데 카미조는 미코토가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먹고 싶다고 불평한다. 이 때 미코토는 자신에게 어떤 캐릭터를 요구하는 것이냐며 츤츤거린다.

4권에서는 엔젤 폴의 영향으로 카미조의 사촌 동생 '오토히메'에게 모습이 가버려서 카미조에게 오빠오빠 거리면서 안기는 화면을 연출. 정작 본인은 뭘로 모습이 바뀌었는지는 불명. 그리고 이 시기부터 우나바라의 데이트 공세에 시달렸으리라 추정된다. 콘고 미츠코도 이 시점에 처음 만난 것으로 보인다.

5권에서는 우나바라 미츠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고 카미조 토우마를 이용해서 그를 따돌리려 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미사카에게 반한 아즈텍 마술사였고 미코토를 잘 지킬 수 있는지 보기 위해 카미조와 대결하는 등.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역하렘 상태가 되어 있었다.

6권에서는 셰리 크롬웰 사건에서 카미조를 돕다가 본인은 부정했다. 인덱스와 처음으로 만났다. 그리고 인덱스가 카미조와 같이산다는 소리에 살짝 놀라고 그후 인덱스가 카미조는 가끔 여자 데려온다 식의 말을 들은 후의 썩소가 압권

7권에서는 카미조가 이탈리아로 관광을 가버린 탓에 등장하지 않는다. 본인도 미국에 가있었으니 등장 전무.

8권에서는 트리 다이어그램의 '렘넌트(잔해)'를 학원도시 외부조직과 거래하려는 무스지메 아와키의 움직임을 파악. 트리 다이어그램의 기술이 악용되어 다시 레벨 6 시프트 같은 실험에 사용되는 걸 막기 위해 무스지메를 뒤쫓는다. 저지먼트로서 학원도시의 기술을 유출시키려는 무스지메를 쫓던 쿠로코가 미코토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무스지메를 뒤쫓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자신보다 먼저 무스지메와 싸우고 있는 쿠로코를 찾던 중 카미조를 만난다. 쿠로코가 무스지메의 공격에 당하기 직전, 쿠로코가 있는 층까지 레일건으로 구멍을 만들고, 건물의 잔해에서 철골을 자력으로 만든 계단을 카미조가 뛰어올라가 오른손으로 무스지메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이미 무스지메는 도망간 후였다. 그런데 무스지메는 쿠로코도 아니고 미코토도 아닌, 그렇다고 카미조도 아닌 그냥 지나가던 악당에게 떡실신된 채로 발견되었다.

카미조와 '이긴 쪽이 요구하는 어떤 명령이든 절대복종'이란 조건의 내기를 걸고 대패성제에 나선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카미조 토우야는 여중생을 상대로 그런 내기를 하는 카미조를 보고 경악하지만 카미조 시이나는 아빠한테 그대로 유전된 거란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미사카 미스즈는 미코토가 카미조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걸 간파한다.

카미조가 걱정되어 몰래 응원하러 오기까지 하고, 자신이 출전한 경기종목인 '물건 빌리기'에서는 자신의 미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 명이 넘는데[1] 그 중에서 카미조만을 찾기 위해 학원도시를 제 7, 8, 9학구를 뛰어다녔고 카미조를 발견해 경기장까지 1등으로 도착했다. 이후 같이 달리느라 땀에 젖어 투덜거리는 카미조를 스포츠 타월로 직접 닦아주는 장면과 카미조가 갈증을 느끼자 자신이 마시던 스포츠 음료를 건네 주는 것이 학원도시 전체에 생중계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TV로 지켜보던 쿠로코 왈, "죽인다!" 누구를?

이후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 열리는 공 넣기 종목에서 카미조가 상대편 학교의 학생으로 위장해 들어온 것을 눈치채고 수상쩍게 여기는 데 신경 쓰느라 상대편 학생이 자신을 향해 발사한 공격을 뒤늦게 알아채고 영격에 나서려고 하지만, 카미조가 끼어들어 오른손으로 일격에 상쇄시켜버린다. 이에 놀란 미코토지만 한술 더 나아가 "네가 다치는 건 바라지 않아!!"라는 말에 완전 녹아버렸다! 그리고 최후의 일격으로 카미조가 갑자기 덮쳐버린 뒤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그걸 그만 키스의 신호로 착각해서 새빨개진 얼굴로 두 손을 고이 모아 눈을 감아버린다.

초전자포 스토리에 따르면 이 시기에 미코토 쪽에서도 여러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레벨 6 시프트 실험의 관계자[2]쇼쿠호 미사키, 그리고 암부 조직 멤버와의 대립이 주된 스토리인 것 같으며 아직 연재 중인 사건이라 결말은 알 수 없다. 이후의 금서목록 스토리를 보았을 때 잘 해결되었을 가능성은 높지만... 은 언제나 우리의 영웅씨가 오른손으로.... 는 아니었다!!! 오른손이 짤린다!! 거기다가 엄청난 떡밥과 함께 언제나 우리 영웅씨는 미코토의 폭주를 막으며 미친듯한 존재감...초전자포인데...금서목록에도 시라이 쿠로코가 기껏 무스지메에게 명대사 다해놨는데 정작 이기는건 어떤 흉악한 레벨 5 최강이다...힘으로 사건을 종결한다.

11권 초반의 카미조의 회상에 따르면 대패성제 마지막 날 자신과 같이 포크댄스를 추었다고 한다(그리고 텔레포트로 날아온 쿠로코에게 드롭킥을 당한다). 초전자포에서는 사텐 루이코의 양보가 있어서 가능한 것으로 나왔다. 쿠로코의 드롭킥은 여기서도 마찬가지.

11권 : 무대가 이탈리아로 옮겨졌기에 등장이 전혀 없다. 대신 헤븐 캔슬러를 통해 카미조에게 "돌아오거든 대패성제 벌칙게임 각오해!"라는 무시무시한 전언을 남겼다. 초전자포에서 뒤늦게 에피소드가 추가되면서 팔 잘린 사람이 포크댄스까지 춰줬는데 너무하지 않냐는 반응이 생겨났다...그 당시엔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설정 없었다고요!

12권 : 그 때의 벌칙게임으로 카미조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 날만을 그토록 기다렸는지 전날 밤부터 베게를 껴안고 카미조와 데이트를 하는 꿈을 꾸며 잠꼬대를 했다. (그리고 옆에서 듣는 쿠로코는 질투를 불태웠다.) 약속장소에서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먼저 나와서 카미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도중 우이하루를 만났는데, 미사카는 우이하루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우이하루씨..였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전개에 의아해하는데, 이것은 초전자포에서 미사카와 우이하루를 연결시켰기 때문이다. 즉 설정을 뜯어고친것. 물론 이제는 정사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요금제 서비스에 가입해서 서로의 번호를 교환하고, 커플용 게코타 휴대폰 스트랩을 습득.

13권 : 카미조를 돕기 위해 하운드 도그(사냥개 부대)와 교전한다. 능력을 이용해서 싸우면서 인덱스랑 대화를 하며 라스트 오더 구출을 돕는다.

14권에서 카미조와 통화하다가 좌방의 테라와 싸우고 있던 카미조 때문에 전화가 떨어지는데,여기서 테라가 카미조가 기억상실이라는 걸 까발려버려서 여기에 의문을 품는다.

16권에서는 카미조가 기억상실증이라는 것을 알고 카미조에게 너의 싸움에서 이제 그만 쉬고 자신이 그 싸움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아쿠아에게 개발린 뒤 정신력만 EX치인 카미조는 자기 일은 자기가 매듭을 짓는다며 너덜너덜한 몸으로 아쿠아가 기다리는 전장으로 향한다.


"나도 네 힘이 되어줄 수 있어!!"
그것은 학원도시 제3위의 '레벨 5(초전자포)가 있기 때문이 아니다.
그런 작은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다. 설령 이 순간에 모든 힘을 잃고 평범한 레벨 0(무능력자)이 되었다 해도,
그래도 미코토는 같은 말을 할 수 있다고 맹세할 수 있다.
"너 혼자 계속 상처를 입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그러니까 말해. 지금부터 어디로 갈 건지. 누구와 싸우려는 건지!! 오늘은 내가 싸우겠어, 내가 안심시켜줄 거야!!"
"미, 사카…"
"내가 어떤 심정으로 널 기다리고 있는지, 그걸 한 번이라도 맛보도록 해! 병원 침대에 드러누워서, 안전지대에서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라고!! 너, 시스터즈를 구했을 때에도 그랬잖아!! 나한테는 상의하라고 말해놓고 자기 혼자 학원도시 최강의 레벨 5(초능력자)에게 혼자서 도전하고!! 어째서 자신의 이론을 자신에게만 끼워 맞추지 않는 거야, 어째서 너 한 사람만은 도움을 청하지 않는 거야?!"

평소에도 카미조가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고 남을 위해서 싸운다는 걸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지만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막을 때처럼 항상 목숨을 걸며 싸울 거라곤 생각지 못했기 때문에 미코토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말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카미조가 그걸 바라지 않았기에 도리어 설득당했다.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미사카 미코토가 카미조 토우마를 사랑하는 감정은 레벨 5의 퍼스널 리얼리티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미사카 미코토도 억누를수 없는 강렬한 감정이라고 한다.

16권에서의 미코토의 발언은 독자들에게 한동안 뜨거운 화제거리였다. 좋아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지금까지의 미코토의 마음을 전부 다 담고 있는 의미있는 대사였다. 둔감한 카미조도 이때만큼은 미코토가 자신을 얼마나 걱정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모르면 진짜 멍청이다.

화제거리였던 만큼, 이 장면에 감명받은 팬이 이를 인용하여 그린 팬픽도 있다.

번역판

이러한 미코토의 모습은 카미조가 모두를 구하고, 미코토는 카미조를 구하려는 구조의 반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지랑이 데이즈?

미코토는 카미조를 말려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그 순간 카미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바람에 혼란에 빠져서 아무 것도 못 하고 보내주게 된다. 17권에서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 때의 카미조는 몸이 너덜너덜해서 그런지 당시의 기억이 애매한 상태였으나 미코토에게 자신의 기억상실을 들켰다는 것은 알게 되었고, 한편으로 미코토는 완전히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어버려서 이전처럼 서로 막 대하지 못하게 된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훼이크고 몇 권 후 다시 치사성 전기를 쏘아댄다.

20권에서 카미조가 다른 조직에 들어갔을 경우 카키네 테이토쿠와 같은 상태로 회수하기 위한 폭격기 부대의 존재를 확인, 이 부대에서 폭격기를 뺏어 타고 러시아로 향한다.GTA

21권에서 행간4에 잠깐 등장했을 때에는 자기 혼자 카미조를 찾기 위한 작전회의를 하는데 그 내용이 "일단 만나는 대로 때려팬다. 이상 작전회의 끝!"이었다. 러시아에서 미사카 동생 10777호와 만나서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10777호로부터 러시아 성교의 주교 니콜라이 톨스토이의 지휘 아래 있는 독립부대가 구 소련제 핵탄두 Nu-AD1967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이 베들레헴의 별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알게 된다.

22권에서 학원도시제 전차를 한 대 탈취. Nu-AD1967 발사를 준비하던 러시아군 독립부대 1개 중대를 격파하고 핵미사일을 무력화 시킨다. 다시 카미조를 돕기 위해 러시아군의 VTOL기를 탈취하여 베들레헴의 별로 간다.

결국 드디어 카미조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대화는 없었다. 카미조가 대천사를 막기 위해서 향하기 전 도우려고 오지만 카미조는 아직 할 일이 있다면서 거절한다. 물론 미코토는 억지로라도 카미조를 도우려고 하지만 자력의 실이 이매진 브레이커에 의해 잘라져 버려[3] 실패하고 베들레헴의 별 때문에 발생한 기류 때문에 헬기가 더 이상 접근할수가 없어서 눈 앞에서 카미조를 놓치고 만다.[4] 다만 카미조를 구하러 가는 와중에 러시아군의 설비를 파괴해서 크렘린 레포트의 발동을 어느 정도 저지한 것은 있다. 나중에 북극해에서 카미조의 끈 부분이 끊어져 있는 게코타 스트랩(12권에서 구한 바로 그거)을 멍하게 줍는 걸로 22권에서의 행적은 끝. 신약 2권의 예고에서는 이 게코타 스트랩을 카미조의 유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2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신약 1권에서는 인덱스와 함께 각각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 등과 스쳐 지나가며, 카미조가 없는 것 때문에 축 쳐져 있다. 또한 '그녀가 제3위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작가의 후기가 있다. 이것이 카미조를 구하지 못했다는 정신적인 충격이나 기타 무언가의 이유로 미코토 본인의 능력이 내려간 건지(또는 갈 것인지) 새로운 레벨 5의 등장을 예고하는 건지는 아직 불명이었는데, 정발판에서 이는 작중에서 등장한 '파이브 오버'로 대표되는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진보하는 과학기술'과, '응용력은 무궁무진하지만 파라미터 리스트라는 벽이 존재하는 초능력자'. 각자 핸디캡이 존재하는 이 양쪽의 대결 구도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구상을 밝힌 것이었다.

신약 2권에서는 카미조와 재회한다. 다만 감동적인 장면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이 때의 카미조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미코토를 미코짱 이라고 부르며 미코토 앞에 나타난다. 카미조를 본 미코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술에 취한 카미조의 모습은 미코토는 자신의 엄마가 술에 취했을 때의 모습과 겹쳐보였다.[5]
12

그리고 신약 2권의 마지막에 미코토는 자신의 마음을 카미조에게 전했다. 타인이 괴로운 일을 혼자서 감당하는 것을 넘어가지 않고 자신이 몸을 던져 감당하면서 정작 자신은 걸레짝이 되더라도 아무 소리 하지 않고 홀로 싸우는 카미조에게 혼자가 아니라며, 다시 전장으로 향하는 카미조의 손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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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년의 손을 미코토는 잡았다.
훌쩍 떠나가려고 한 소년을, 확실하게.
움직임을 멈춘 카미조의 귀에 미코토의 말이 닿는다.
"하지만, 이번엔 혼자가 아냐."

작가 후기에서 "드디어 미코토도 참전, 제가 여태껏 등장시키지 않았지만서도."란 구절이 있었다. 즉 미코토가 본격적으로 금서목록의 세계관에 끼어든다는 뜻. 용기내어 카미조에게 고백하여 오랫동안 기다리는 히로인에서 파트너로 도약하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22권에서 눈앞에서 카미조를 잃었던 경험과 신약 1권에서 카미조의 빈자리를 느끼며 괴로웠기 때문에 미코토로서는 카미조의 행동을 막을 수도 없으며 또 다시 카미조를 잃을 수 없기에 자신이 옆에서 지켜준다는 결심을 내렸다.

신약 3권의 소개에 의하면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지휘 아래에 카미조 토우마,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 미사카 워스트, 쿠로요루 우미도리와 함께 하와이로 향한다고 한다. 근데 이 팀엔 액셀러레이터와 미사카 워스트도 포함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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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3권에서는 미사카 워스트의 비판과 우월함 때문에 많은 면으로 고전했다. 결혼반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큐피트의 화살' 이라는 오래된 전통을 가진 가게의 본점이 하와이에 있어서 커플링을 카미조의 것과 함께 만드려고 한 도중, '사귀지도 않으면서 반지를 맞추는 것은 이르다'고 워스트에게 정곡을 찔렸다. 반지는 티타늄제로 만들어진 저렴한 가격이이지만 미코토는 자신의 능력으로 전기분해하여 착색해서 한 개의 반지를 같은 기재로 가공하여 두 반지의 모양 패턴으로 이어진 듯한 반지를 만들려고 했다. 바람피는 걸 방지한다는 오컬트적인 의미를 가진 무늬라고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워스트에게 그런 로맨틱한 의미는 여자들이나 좋아한다고 태클을 당했다.

게다가 주는 것을 하와이 사건 내내 잊고 있었다. 이후에는 액셀러레이터와 만나는데, 서로가 레벨 6 시프트 사건에 대해 가해자라고 인식했다. 한술 더 떠서 액셀러레이터는 미안한 마음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해, 결국 화해는 없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결과만 따지고 보면 미코토의 DNA 기증이 모든 것의 원인이었으니까[6]. 전투로는 졸개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그 외에도 대활약. 결국 반지를 기억해내지만 어쩐 일인지 주는 것을 그만두었는데, 이는 워스트의 말대로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은 하와이 사건 같은 중대한 일 속에 반지를 맞춘다는 행동이 한심스러워 잠시 단념한 거라고 볼수있다.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어. 그 점을 잊지 마."

하와이에서 자신이 카미조와 있었던 것은 자신 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상황이라면서, 카미조의 선택이 틀리든 맞든 그가 혼자서 책임을 다 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도 책임을 짊겠다는 발언이다. 한편 카미조는 미코토의 말에 감사하고 있는 반면, 그녀가 더 이상 사건에 말려들기는 거부하고 있다. 그래서 신약 4권에서는 카미조가 미코토를 따돌려 혼자 일을 해결하는 바람에 미코토 등장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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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5권에서는 카미조가 미코토를 미코토로 분장한 토르로 착각해서 가슴을 만져지게 된다. 그리고 토르가 미코토로 둔갑해 돌아다니며 민폐를 뿌리고 다니는 중.

신약 6권에서는 카미조네 고등학교의 체험입학에 왔다가 정문에서 쇼쿠호 미사키와 조우. 왜 왔는지 들킬 거라 생각해서 전력으로 도주했다[7]. 그리고 토르와 만나 카미조가 매번 그러는 것처럼 지금 금발로리한테 간호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튀어가서 카미조와 생드리용과 합류. 이 때 총에 맞아 죽어가는 카미조에게 전격을 발사해서 이매진브레이커로 방어하지 못한 카미조는 그대로 옆으로 픽 쓰러져서 정말로 죽을 뻔했다. 최종보스..? 미수 1 뛰어난 어학실력을 발휘해 프랑스어밖에 하지 못하는 생드리용의 말을 통역했는데 중간에 생드리용의 카미조와의 플래그가 더해지는 발언(약간 오해 포함)에는 '나 이거 통역하기 싫어'라고 거부했다. 마술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서 자신을 분해해서 학원도시 내에서 다시 조립했다는 생드리용의 말과 그 말을 이해하는 카미조의 사이에서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다. 그 다음은 카미조와 함께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의 보호를 위해 토르와 협력해서 브륀힐트 에익트벨, 실비아와 대치. 맨몸으로 음속전투를 하는 성인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과시했다. 브린휠트는 미코토의 강함을 인정하지만 마술과는 연관이 없어 보이는 미코토가 싸우는 이유를 의아한다. 그 의문에 미코토의 대답은


브륜힐드 에익트벨은 뒤늦은 질문을 시작했다. 혹은, 그제서야 상대에게 말을 걸 정도로 상대를 인정해 준 것일까.

"그렇다면 어째서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의 쟁탈전에 관여하는 거지? 그 녀석의 원래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에 대해 논할 생각은 없다만, 적어도 그 녀석과 관여하게 되면 자연히 '그렘린'의 중추 멤버 녀석들과 휘말려버릴 위험이 커질 텐데."

"갑자기 칼이나 휘둘러 오는 당신이 말할 처지야? 뭐라 해야 하나.. 그런 '대체적인 사정'은 난 잘 모르겠고, 솔직히 나한텐 죽어도 싸워야 할 이유따윈 없어."

미코토는 왼손으로 콘크리트 해머를 조작하며, 거기에 오른손으로 사철의 검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하지만, 난 알고 있어."

"무엇을?"

"친구를 돕는 데엔 이유 따윈 필요 없다는 걸 말이지. 자기가 돕고 십다고 생각하면 돕는 거란 말야. 죽기 직전까지 내몰려도, 그런 바보같은 말을 하고, 결국엔 진짜로 1만명 이상의 사람을 구한 누군가를 말야. 그런 녀석이, 수없이 남을 도와 온 그 바보녀석이, 오늘도 여전히 누군가를 도와주고 있잖아. 그렇담 내가 어찌 말릴 수는 없잖아. 사실은 위험한 짓같은 건 하지 말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그렇게 생각을 해도 등을 떠밀며 배웅해주는 게 좋은 여자란 거 아니겠어!!"

두꺼운 콘크리트에서 빠각, 하는 소리가 들렸다.

단순히 잘린 게 아닌 그 외의 무언가가 억지로 장해물을 잘라내어 클레이모어의 진로를 확보하게 만들었다. 그와 동시에, 클레이모어가 가속을 얻기 전에 미코토는 사철의 검을 힘껏 부딪혔다.

하지만 완력승부는 되지 않기에 첫 일격엔 밀려 버렸다. 그 일격으로 클레이모어를 형성하는 강철판이, 사철의 고속진동으로는 잘라낼 수 없다는 걸 확인한 미코토는 바로 검을 해제시켰다.

그 대신에, 어느 틈엔가 꺼내든 동전 한 개를 엄지손가락에 놓은 뒤, 그 동전을 초근접거리에 있는 브륜힐드 에익트벨을 향해 내밀었다.

그녀의 대명사.

초전자포(레일건)을 쏘아내기 위해서.

"내게도 이유가 있어. 내가 '그 바보를' 돕고 싶으니까 돕고 있는 거야!!"

쾅!! 하는 소리와 섬광이 작렬했다.


하지만 신약 7권에서는 다시 비중이 급추락. 그나마 한 페이지만 나와서 집에 햄, 베이컨, 바나나, 사과 같은 것밖에 없었다고 굶어 죽으면 어떡하냐고 칭얼대는 수녀아예 출연이 없는 미사카 동생, 라스트 오더, 미사카 워스트보단 나은 편.

소속 연구소에서 기숙사로 귀가하던 중 카미조를 발견, 일단 자력을 날리고 봐서 옥상에서 옥상으로 건너뛰던 중인 카미조를 떨어트렸다. 미수 2 한순간 철렁했지만 의외로 건강한 것을 보고 안심한 뒤 사냥을 재개했지만 쇼쿠호 미사키가 카미조를 빼돌리는 바람에 놓쳐버리고 카미조를 쫓아간 쇼쿠호를 쫓아와서 <<인적자원>> 프로젝트로 조종당하는 급조품 히어로들의 진압에 일조했다. 그 와중에 쇼쿠호한테 조종당한 녀석들한테 공격당하거나, 카미조한테 먼저 도착하는 쪽이 좋을 대로 하자는 쇼쿠호의 말에 당황하거나, 바보들이 힘을 합치는 바람에 힘조절에 애먹지만 쇼쿠호는 안 도와주다가 쇼쿠호의 능력이 안 통하는 동물들이 습격해 오자 도움을 청하는 쇼쿠호에게 "도와는 주겠는데 일단 여러가지로 먹혀라, 특히 가슴의 지방"이라고 대답하는 등 만담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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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8권에서는 무릎 위에는 다리를 꼬고 앉은 레이비니아 버드웨이, 옆에는 머리를 기대오는 레서, 머리를 깨물고 있는 인덱스라는 미라클한 카미조의 모습을 발견하고 분통을 터뜨리며 "나 이제 이런 포지션 싫어"라는 꽤나 절실한 중얼거림을 내뱉었다. 쇼쿠호의 단말(슈츠 차림의 여성)이 집적거리면서 저거 신경 쓰이냐고 물어오자 약점을 안 잡히려고 필사적인 태도로 안 쓰인다고 대답했지만 심리전으로는 몇 수는 위인 쇼쿠호가 나는 신경쓰이는데라고 대답하며 슈츠의 여성을 포함해 문학계 안경소녀부터 체육계 갈색피부소녀까지 10명을 대동해서 이 정도의 탄막력이면 제 아무리 둔감 속성이라도 먹힐 거라고 도발하자 너 저 바보하고 무슨 일 있었냐는 의문을 그제서야 품으며 폭발, "벤토라벤토라~!"라는 외침과 함께 카미조들이 앉은 벤치를 강에다가 처박고서 사정 설명을 요구했다. 여담으로 미코토는 시간대가 7월 초인 초전자포 SS 2권에서 레서와 조우한 적이 있지만 신약 8권에서는 레서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쟤는 대체 어디의 누구야' 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공항에서 언제라도 그렘린의 본거지인 사르갓소에 갈 준비를 하는 카미조에게 달라붙어서 버드웨이, 렛서와 함께 러브 코미디를 찍었지만 카미조는 미코토의 수영복보다는 미코토에게 부조리하게 전격을 먹을 걱정만 했다. 어쩌면 당연하다. 실제로 신약 6권에서는 총에 맞아 빈사상태인데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온 전격을 먹고 정말로 골로 가 버릴 뻔 했지 않은가? 사르갓소의 위치가 도쿄만 한복판이라는 사실이 판명되자 학원도시 특제 초고속 비행기(11권에서 돌아올 때 탄 그거)에 탔지만 곧바로 격추당해 뿔뿔이 흩어진다. 미코토는 짐덩이를 건져서 전쟁터가 된 도쿄를 돌아다니며 카미조를 찾아다니며 인덱스와 만담( "저기 단발!" "너 이자식 한창 현재진행형으로 생명의 은인 포지션인 나한테 무슨 말버릇이냐!")을 해댔다. 그리고 프레이야와 대치한 카미조를 만나고 휴대전화에서 들리는 어머니들의 메시지를 듣고 카미조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듣는다. 꿈에서도 그려오던 위치에 오른 미코토는 당연히 승낙하고 기세좋게 레일건으로 길을 뜷는다. 그걸로 끝. 프레이야와 산모를 구한 카미조와 합류하자 놔두고 갔다고 불평하면서 방금 전까지 서로 죽이려고 하던 임산부를 어느새 농락한 거냐고 추궁했다. 카미조, 인덱스, 버드웨이, 렛서와 함께 사르갓소에 도착하지만 이후는 묘사가 없다. 카미조가 오티누스에게 압도돼서 인식조차 못했기 때문.

이후 신약 9권에서 카미조와 오티누스만의 시간이 끝난 직후 레서, 버드웨이, 인덱스와 함께 오티누스를 공격하는 도중으로 등장. 악감정은 없지만 엄마를 말려들게 한 점은 용서할 수 없다며 오티누스에게 전격을 날린다. 직후 미친듯이 오티누스를 찾아 달려가는 카미조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지만 미코토의 목소리 따위(...)[8]는 카미조의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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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자세처럼 보인다면 당신이 타락했다는 뜻
충전중... 충전중에는 플래그를 분리하지 마시오.


설교한 상대: 카미조 토우마
"2만 명의 시스터스가 모두 구원받고 아무런 걱정도 없이 그냥 웃기만 하는 세계... 라고...? 그런 편리한, 그냥 달콤하기만 한 세계에 이제 와서 누가 매달린다는 거야!!!!!! 너, 그런 게 사람들의 구원이 된다고 생각하기라도 하는 거야? 애초에 행복의 정의(定義)는 누구도 정할 수 없어. 단 하나의 가치관으로 통일한 시점에서, 이미 다음 불행이나 차별은 시작된 거야. 네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몰라. 상상도 할 수 없어. 틀림없이 학원도시에만 있는 나 같은 것보다, 더 넓은 세계에서 깊은 것이라도 보고 왔겠지. 하지만 그런 네 의견이 100퍼센트 정답이라는 건 아니야. 네 의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어디에도 없어. 설령 지금 이 순간에 빅뱅이 일어나서 세계가, 우주가 처음부터 전부 다시 만들어지게 되고, 그 뒤에는 아무런 죄도, 잘못도 없는 일생이 펼쳐지고! 아무것도 모르고 '미사카 미코토'라는 인간이 실실 웃고 있다고 해도!! 그걸로 과거에 내가 만 명 이상의 목숨을 빼앗은 사실까지 바뀌지는 않아! 1초 후에 모두가 구원된다고 해도, 어떻게 서류를 바꿔써도, 나는 내 죄에서 도망치고 싶지 않아!! 완전한 세계는 어디에도 없어. 한쪽 면에서는 그렇게 보였다고 해도, 그건 다른 눈으로 보면 어딘가에 일그러짐이 있어. 제1위의 '실험'도 그랬잖아. 그게 모두의 행복이 될 거라고 해도 절대로 납득하지 않았잖아?! 그래도 됐는데, 왜 이제 와서 손바닥을 뒤집는 거야!! 60억 명이 삼켜지고!! 60억 명이 하나의 가치를 강요당하면서 웃는 것밖에 더 이상 허락되지 않는 세계!! 웃지 않으면 이물질로 취급되는 세계!! 그런 걸 눈앞에서 본 네가 해야 할 일은! 손가락을 빨면서 부러워하는 게 아니야!! 설령 아무리 가혹해도! 설령 아무리 괴로워도! 그래도!! 오직 혼자서라도! 이런 건 잘못됐다고 주먹을 쥐는 게 네 역할이잖아!! 이런 세계로 돌아왔어? 다른 모든 사람을 희생해서? 그렇다면! 그런 선택을 한 네가 해야 할 일은! 등을 돌린 걸 부러워하는 게 아니야!! 네가 해야 할 일은! 그래도 이런 세계로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불완전해도 미완성이라도! 자신이 태어난 곳이 이런 세계라서 다행이라고!! 가슴을 펴기만 하면 되었는데!!"

"무슨 주의니 무슨 사상이니, 뭔지도 모를 것에 묶여 벼랑의 아래까지 떨어질 필요 따위 어디에도 없어. 네가 믿는 너만의 '행복'을 잡기 위해서였다면, 그런 거 적재적소에 바꿔버려도 상관없어. 자신의 말에 자신이 침을 뱉는다 해도, 결국 마지막에 결산을 맞추면 그걸로 좋아."

그래서, 미코토는 말했다.

직구로, 카미조 토우마의 눈을 봤다.

"미사카 미코토의 미래든, 60억 사람의 운명이든, 네가 파멸할 때까지 등에 계속 짊어지지 않으면 '되지 않는' 일 따위 어디에도 없어."

말했다.

웃었다.

눈 속에 파묻힌 카미조 토우마의 위에 올라탄 미사카 미코토는.

그대로 소년의 등에 팔을 둘러.

부드럽게 껴안았다.

직후.

파지지직!!!!!! 하고, 그 전신으로부터 엄청난 고압 전류가 작열해, 이번에야말로 카미조 토우마의 의식이 산산이 날아가버렸다.
모든 것이 어둠 속으로 떨어지기 직전, 그는 이런 말을 들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으로 이긴 거지만......생각한 것보다 허무하네. 이거."

신약 10권에서는 카미조는 60억 인구의 행복을 부숴버린 자신은 오티누스보다 더 심한 짓을 했으니 어떻게 평화로운 세계에 낯을 들고 살겠냐고 할 정도로 죄책감에 쩔어있자 그런 종류의 세계는 필요없다며 당당하라는 설교로 카미조를 논파하고, 그가 자신의 안에 숨겨져있던 진심을 끌어내게 돕는다. 그리고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끌어안은 뒤 전격을 날리고 카미조가 눈을 뜰 때 까지 그 자리를 지켜준다. 이로서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체에 이어 2번째로 카미조에게 설교로 이긴 히로인이 됐다.과연 미사카 시리즈 작가 후기에 따르면 미코토의 의견이 카미조를 구원한 방식은, 총체와는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한다.
총체가 오티누스에 의해 변한 세계 속의 유일한 이해자로서 카미조를 구원했다면, 미코토는 카미조에 의해 행복을 잃어버린 장본인으로서 자신의 의견으로 죄책감을 덜어준 것이다. 총체는 카미조에게 용기를 불어넣었을 뿐 행복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화를 내지 않을 거라고까지는 하지 않았고 '그들이 화를 내면 사과해. 외톨이가 되고 세계의 대마왕 취급을 받더라도 내가 함께 도와줄게.'라고 했을 뿐이다. 결국 총체의 설교를 받은 후에도 죄책감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신약 10권에서 미코토의 의견에 의해 죄책감을 덜며 완전히 구원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토우마가 그 이전에 러시아 성교와 대결할때 자신에게 한 다짐과, 미코토가 토우마에게 한 설교 중 한 마디가 거의 같다.(...) 작가의 실수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전에는 단순히 스스로의 불안정한 소망으로만 가졌던 다짐이 '피해자'인 미코토의 의견으로 다시 언급되어 단단히 다져졌다는 의미일수도 있다.

신약 11권의 내용이 쇼쿠호와 토우마의 본편 시작 이전의 일인 것으로 밝혀져, 팬들은 오히려 미사카가 NTR한 거라고 얘기하고 있다(...).

신약 13권에서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했다. 개요에 따르면 자전거 짐밭이에 앉아 카미조의 허리를 양팔로 붙잡고 밀착한다고 한다.
다만.. 작가가 말한것 처럼, 미사카 미코토의 턴! ..은 커녕 오히려, 미코토와 카미조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뒷목 잡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미사카 미코토의 멘탈 테스트기 시즌2라고 해도 좋을 정도.

승정이 토우마를 강압적인 방법으로 추격하는 가운데, 토우마가 따돌리던 도중 멍하니 있던 미코토를 보고 태우는 바람에 졸지에 사랑하는 남자 뒤에서 사이클 2인승 합승을 하는거 까진 좋았으나.. 승정에게 레일건을 날렸음에도 한 팔로 튕겨버려진데다, 승정을 무찌를 방법을 어드바이스 받기 위해 오티누스와 인덱스에게 휴대전화를 걸려고 하는 카미조를 무의식중에 질투심 섞은 전파방해를 하는 식으로 처음으로 토우마에게 직접적으로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던 전개를 보여준다.

거기에, 같은 마신인 네프티스와 낭랑에겐 '아예 없는 사람' 취급을 받고, 승정에게도 '너같은 쓸모 없는 계집 때문에 토우마가 하찮은 행동을 한다'는 식으로 아주 미코토의 멘탈을 박살내다 못해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시스터즈편 때의 멘붕을 겪었던 상황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서
자아 붕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그 모든 굴욕을 참아내고, 네프티스와 낭랑에게 넘어갈뻔 하던 토우마를 팔짱낌으로써 막고,[9] 미코토를 욕하던 승정에게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막무가내로 달려들려던 토우마를 제어하는등의 자그마한 히로인적 면모도 보여주었다.

또한 이동에 있어서는 짐이었던 게 맞으나 승정이 카미조를 추격하면서 날려댄 빌딩과 지반 붕괴로 인한 사고는 부를 수 있는 히로인 중 쇼쿠호 미사키[10]나 미사카가아니면 스즈시나 유리코 아니였으면 막지 못하고 대량학살이 발생할 뻔했다. 승정이 예로 든 인덱스나 오티누스는 어떤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 정보를 주는 역할이니.

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토우마의 오른손이 모든걸 해결해버렸고, 미코토는 기숙사에 돌아와서 망연자실한다.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도움은 커녕 짐밖에 못 되었고, 자신의 모든 능력은 통하지도 않았고, 옆자리에 서고 싶어도 따라 잡았다 싶으면 어느새 훌쩍 앞서가서 사건을 해결하고 있는 토우마를 보면서 '그 녀석이... 너무 멀어!!!' 라는 절규를 하고 마는 걸로 13권은 끝이 난다.

작가 후기에 "허들을 설정했으니 뛰어넘어줬으면 한다." 란다. 하지만 우린 포기하지 않고 그딴 허들 따위 뛰어넘겠다.

신약 15권에서는 신약 13권에서의 일로 여전히 풀이 죽어있으며, 현재에서 탈선해 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으려 하고 마술사 살로메와의 교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느낀다.[11] 카미조가 키하라 유이츠의 공격을 받았을 때 나타나 카미조와 살로메를 부축해 도주하지만, 유이츠의 공격을 받고 키하라 노우칸의 격납고에 떨어진다. 기연 이벤트 그 안에 있던 것은 안티 아트 어태치먼트(대마술식 구동 갑옷). 미사카는 처음에 그 힘에 유혹을 느꼈지만, 그 구조를 조사한 후 그것이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영역에 있는 물건이며 사용했다가는 자신이 파멸할 것이고 더 이상 토우마와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없을 것임을 직감한다. 그래서 AAA를 포기하고 격납고에서 나왔지만, 그 때 토우마가 키하라 유이츠에게 죽기 직전임을 보고 금기를 범하더라도 토우마를 잃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국 AAA를 사용해 유이츠를 날려버린다.

살로메에 따르면 미사카는 곧 부서져버릴 것이라고 한다. 극후반부 묘사에서 자신은 괜찮다고 자기위로를 하며 이걸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는 생각에 기뻐하지만, 그 본심은 그럼 왜 토우마에게서 도망치듯이 떠났냐며 번민하고 있다. 게다가 마술적인 요소를 지닌 AAA를 능력자의 몸으로 사용한 부작용으로 몸이 붕괴하기 시작한 것인지 코피를 흘리고 있다. 동시에 AAA를 탈취한 것으로 아레이스타에게 위협요소로 간주되어 아레이스타나 유이츠 중 하나에게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서술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사카는 카미조와 같은 위치에 서는 것에 과하게 집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카미조도 미사카를 보았을 때 미사카에게서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고 서술된다. 추후 카미조에게 저지당할 소지가 다분한 부분.[12]

신약 16권에서는 몸에 AAA를 장착한 채로 나타나서[13] '물의 엘레멘트'에 죽을 위기에 처한 토우마를 구한 뒤 토키와다이 중학교 기숙사로 데려간다. 그 이후에는 토우마에게 AAA를 몸에 장착하고 계속 순찰하면서 관찰한 결과 엘레멘트들은 대기권 밖에서 강하해오며, 엘레멘트들을 학원도시로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정의 탑"을 발견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쇼쿠호가 토우마한테 가르쳐준 바에 의하면 지금 미코토가 몸에 장착하고 있는 AAA는 사실 신약 15권 이후 미사카가 갑자기 토키와다이 중학교 측에 부활동 신청서를 제출하고 건물을 하나 받아서 만들어낸 것으로, 미코토가 '공백'이라고 부르는 블랙박스(마술과 관련된) 부분은 전혀 알 수가 없어 미사카가 알 수 있는 것만으로만 대충 땜빵한 불완전품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은 미약한 수준이긴 하지만 계속 발생하고 있는 중.

3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미사카 미코토 (전격사(일렉트로마스터)

)
학원도시에서도 7명 밖에 없는 초능력자(레벨5)

중의 한 명으로, 명문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에이스.
● 메달게임의 코인을 전자유도로 음속의 3배 이상의 스피드로 가속시켜 쏘아내는 『초전자포(레일건)
』을 특기로 삼아, 그게 그대로 이름이 되어있다.
● 십억 볼트의 고압 전류, 전자파, 전력 따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여, 『초전자포(레일건)
』, 『사철의 검』등의 응용력도 풍부. 전격사(일렉트로마스터)

중에서도 특별함을 자랑한다.
● 매년 매월 수요일엔 편의점에서 만화를 서서 읽는다. 매월 10일은 서점에 간다.

소소한 일상을 보내던 미사카 미코토는 7월 18일 우이하루의 소개로 사텐 루이코를 알게 된다. 붙임성이 좋은 그녀는 금방 사텐과 친해졌다. 이때 우연히 사텐으로 통해서 '초능력 레벨을 간단히 끌어올리는 레벨 어퍼라는 도구가 있다'는 도시전설을 듣고 흥미를 가진다. 그 이유는 저지먼트인 룸메이트 시라이 쿠로코에게 '최근 급속도로 힘을 늘린 능력자가 범행을 저지르는것 같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였다.

레벨 어퍼 사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고 사텐 루이코가 레벨 어퍼를 사용해서 혼수 상태에 빠지자, 범인을 찾게 되는데 그 범인은 전에 만났던 키야마 선생. 그저 악당인 줄 알았던 키야마가 자신의 학생들을 구하려고 이 일을 벌였다는 것을 기억 공유로 인해 알게 되고, "이런 식으로만 안 하면 아이들을 구하는데 저도 협조할게요."라 말한 우이하루가 설치한 레벨 어퍼 백신 프로그램으로 인해 재생을 못 하는 AIM 버스트를 전기로 지지고 마지막 레일건으로 날려버린다.[14]

초전자포 4 ~ 7권에 걸친 초전자포 시스터즈 편에서는 금서목록 시스터즈 편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미코토 시점의 시스터즈 편이 묘사된다. 초전자포에선 계속 히어로로서 활약하던 미코토의 절망과 성장을 볼 수 있다.

시스터즈 9982호와 우연히 만나게 돼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자신의 클론 '시스터즈'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만나기 전에 레벨 5 군용 양산화 계획에 대해 접했고 계획이 동결된 걸 확인했기 때문에 계획과 함께 동결된 시스터즈가 왜 있는 거냐며 물어보지만 9982호는 미코토가 레벨 6 시프트 실험 관계자인지 확인한 후 관계자가 아니라는 걸 알자 함구한다. 9982호와 투닥거리다 졸지에 가지고 싶었던 게코타 배지를 선물로 주고 투닥거리며 정이 들었다가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 배지를 받은 9982호는 액셀러레이터에게 털리다가 다리 한 쪽이 날라간 상태로, 튕겨나간 게코타 배지로 기어가서 배지를 품에 안은 자세에서 액셀러레이터가 던진 열차에 깔려서 압살당한다. 미코토는 9982호가 다리 한 쪽이 날아간 장면에서 도착했기에 압살당하는 장면을 생생히 목격했다.

시라이 쿠로코와 그 소문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때는 "기분 나빠서 저리 가라고 말할 것 같다."고 했지만, 정작 만났을 때는 뭔가 미묘함을 느끼면서도 정말 여동생을 대하는 것마냥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9982호가 액셀러레이터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액셀러레이터에게 덤벼들지만 미코토의 능력으로는 액셀러레이터에게 조금도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 초전자포에서 묘사를 보면 당시에는 레벨 6로 진화가능한다는 유일한 능력자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던 것 같다. 처음에도 죽일 생각은 없었는지 일단 간단한 공격을 하다가 그걸 전부 무효화시키자 레일건을 발포했다. 액셀러레이터가 장난삼아 죽이려 들 때, 오히려 시체를 회수하려 온 시스터즈들이 나타나 실험에 오류가 생길 것을 경고하여 액셀러레이터가 물러나면서 목숨을 건지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레벨 6 시프트 실험의 전모를 알게 된다. 이때 자신이 대적한 상대가 액셀러레이터라는 것을 알게 된듯.

미코토는 과거에 유전자 지도를 제공한 자신의 실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액셀러레이터를 상대로 이기는 게 불가능하니 실험을 행하는 연구소들을 모조리 파괴해서 실험을 멈추려 한다. 실험을 저지하기 위해 삼일 밤낮으로 잠도 자지 않고 먹고 쉬지도 않으면서 연구시설을 파괴하고 다닌다. 하지만 그런데 그 소장이란 작자가 그 연구를 타 연구소와 공유하면서 기껏 줄여놨던 레벨 6 시프트 계획 관련 연구소가 왕창 증가한다.

연구소 파괴하고 다니느라 3일간 잠도 못 자고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상태에서 마지막 2개의 연구소를 남겨놓은 채로 한 연구소에서 무기노 시즈리, 프렌다 세이베른아이템의 멤버와 교전한다. 프렌다를 제압해서 쓰러뜨리고, 무기노를 따돌린 다음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거의 완전히 연소 상태.

한 차례 쉬고나서 마지막 연구소를 찾아갔으나 텅빈 시설을 보고 실험이 중지됐다고 생각하여 겨우 끝났다고 한숨 놓았는데 우연히 만난 10031호에게 실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거의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기분을 느껴 거의 정신붕괴되기 직전인 상태에서 10031호에게 폭언을 날리고 헤어진다. 그 후에 다시 검색해보니 실험 관련 시설이 183개로 늘어났고 학원도시 상층부가 이 실험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아예 트리 다이어그램을 해킹해서 '연산에 실수가 있다'라는 내용을 위조한 후에 다시 연산을 시킬 것을 대비해 트리 다이어그램을 파괴해버릴 범죄를 저지를 각오를 하며 다시 연구시설에 잠입한다. 하지만 사실 트리 다이어그램은 웬 성게머리 소년과 관련된 트러블로 누군가에게 이미 박살나서 해킹은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잠입한 연구소에서 CCTV로 자신이 폭언을 토했던 10031호가 처참하게 죽는 꼴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목격했다.

마침내 제대로 절망해서 액셀러레이터와 싸우다가 허무하게 죽을 마음을 가지게 됐다. 이 계획의 계기가 된 트리 다이어그램의 계산과 실전의 오차를 보여줌으로서 계획을 중지시키려 한다고 말은 하지만, 자신도 고작 그런 일로 실험이 중지될 것이라고는 확신하지 못하고 거의 그냥 자살하러 가는 수준의 심경.

오지랖 넓은 카미조 토우마가 우연히 진상을 알게 되면서 잠시 다투다가 폭주, 철골제 대교를 한 개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카미조가 떡실신당한 걸 본 다음 무릎배게를 해준다. 폭주할때의 미코토는 정신이 붕괴직전까지 몰렸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처절하게 폭주했으며 떡살신당한 상태에서도 카미조가 미코토를 도우려고 하자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카미조를 죽이려고 했다.

카미조는 미코토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잡아 주겠다고 약속, 10032호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넣은 액셀러레이터를 상대로 싸우다가 적절한 이매진 브레이커 사용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뒤늦게[15] 현장에 도착했는데 마침 액셀러레이터를 안드로메다 관광보내는 카미조를 멀리서 바라보며 실시간으로 콩깍지를 키우고 있다가 액셀러레이터의 폭풍에 날아가 피떡이 된 카미조를 보고 처음엔 죽은 눈 상태로 일방통행에게 레일건을 겨눈다. 처음 의도했던 대로 죽으려 한 것이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가 거대한 플라즈마 덩어리를 만드는 걸 보고는 자신이 죽어도 일방통행의 행동이 끝나지 않을 것을 알고 10032호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본인 능력으로 어째저째 전자를 분해한다면 플라즈마를 해체시킬수가 있었을지도 모르나, 한꺼번에 조종 가능한 힘의 역량이 너무나도 크고[16] 다시 공기를 모아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포기한다. 미코토의 제안으로 학원도시 곳곳에 퍼져 있는 시스터즈들이 풍력발전기를 조작해서 기류를 만들어 액셀러레이터가 만들던 플라즈마는 해체된다.

시스터즈가 방해하는 것을 안 일방통행이 10032호를 죽이려 하자 액셀러레이터를 가로막는다. 그리고 자신을 바탕으로 만든 열화품을 가장 혐오해야 하는 건 네가 아니냐며 뭘 위해 그렇게 목숨을 거냐는 액셀러레이터의 질문에 원작에 없는 명대사를 날린다.

"동생이니까. 이 아이들은 내 동생이니까."

9982호와 만났을 때의 호감이나 10031호를 만날 때의 거부감을 초월하여, 미사카 동생들을 자신의 혈육으로 받아들이고 지키겠다는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초월해석 장면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둘 다 죽이려는 일방통행의 뒤에서 폭풍전야의 패기를 풀풀 풍기며 일어난 카미조의 수정펀치[17]에 액셀러레이터가 기절하며 상황이 종료된다.[18]

금서목록 본편에서는 카미조가 쿠키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를 꺼내자 츤츤대는 것만 나왔지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7권에서 나온 후일담을 보면 다른 학생들의 눈을 피해 사텐의 기숙사의 부엌까지 빌려가며 수제쿠키를 만든다. 이 때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미코토의 모습을 본 사텐은 귀엽다고 속마음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 끝에 초콜릿과 과자를 만들어서 병문안을 가는 길에 벌써 퇴원하는 카미조와 만난다. 하지만 부끄러움과 카미조가 분위기를 전부 망치는 바람에 끝내 전하지 못하고 돌아서려는 찰나, 카미조는 미코토에게 "또 만나자 미사카"라는 말을 남긴다. 이 말을 들은 미코토의 표정은 연출상 나오지 않는다. 그 때 미코토를 발견한 쿠로코는 '언니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하며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미코토의 입가에 쑥스러운 웃음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이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있어 가장 인기가 많으며 완성도 높은 에피소드 중 하나로 평가된다. 여담으로 금서목록 시스터즈 편은 카미조와 미사카 동생의 묘사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미코토의 심정은 분량 묘사상 부족한 편이라, 초전자포에서 보완을 거쳐서 이 에피소드가 미코토에게도 구원이었다는 것이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다.(본편의 메인 히로인은 어디까지나 미사카 동생이다.)

대패성제편에서는 미코토 최대 고난 중 하나였던 레벨 6시프트 실험이 동결되고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서 대패성제를 즐기는듯 했지만... 대패성제 둘째날, 동생이 누군가에게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생을 찾기 위해서 조사를 해야하는 미코토는 어째서인지 쇼쿠호 미사키의 파벌에게 감시를 받게 되어서 친구들은 모조리 쇼쿠호 미사키의 세뇌에 걸려서 자신을 기억 못하는 상황에 몰렸다.

안 그래도 얼마 전에 정신붕괴직전까지 갔던 미코토는 결국 이 사태에서 자신 대신 여동생을 구하려고 했던 친구인 콘고 미츠코가 쓰러지는 사태에 이르자 완전히 폭발해서 자기를 감시하는 아가씨들에게 너희들 나를 죽여서라도 막으려는 게 아니면 비켜라고 제대로 압박을 넣고 지나갔다. 그 후엔 완나이 키누호에게 싸닥션 맞고도 정신 못 차리고 찌질한 복수극을 구상하던 바바 요시오가 풀어놓은 전투 기계들을 모조리 개발살내고는 연결된 통신기기를 이용해 아주 살기등등하게 '최후경고'를 날려 데꿀멍시켰다.

사텐과 연락이 닿아 전화로 얘기를 하던 중 멤버와 관련된 암부와 조우, 그녀는 우이하루와 어머니인 미사카 미스즈를 납치해서 나타났다. 미코토는 잠깐 망설이지만, 이후 "우이하루를 구하겠어!"라는 패드립을 연상케 하는 결정을 내리고 우이하루를 구해낸다. 그녀는 미스즈를 죽이려 하지만 느닷없이 쿠로코가 나타나서 미스즈를 구해낸다. 사실은 사텐과 전화가 끊어진 후 우이하루의 전화에 착신음이 오는 걸 보고 사텐 일행이 자신와 우이하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 알 것이고, 쿠로코라면 금방 올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쿠로코를 믿고 우이하루를 구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쿠로코에게 설명한다. 쿠로코가 왜 모르는 타인을 믿었냐고 물어보자 "쿠로코라면 분명 엄마를 구해줄 거라고 믿고 있었으니까"라고 말해 기억을 잃은 쿠로코에게 다시 한 번 플래그를 꽂았다! 과연 마성의 여자

초전자포 코믹스 57화부터는 얼굴을 들키지 않고 적의 연구소에 잠입하기 위해서 정장패션에 검은 선글라스로 복장을 갈아입었다. 검은 정장에 검은 선글라스라는 스파이풍의 패션에 꽃 머리핀을 한 언밸런스한 갭 모에적 모습을 어필했다.

61화 마지막에 미사카 미코토는 각성했다. 키하라 겐세이가 노린것은 시스터즈가 아닌 미사카 미코토 본인이었다. 겐세이의 새로운 레벨 6 시프트 계획인 쇼쿠호 미사키의 능력을 연구해서 만들어진 익스테리아, 그리고 미사카 네트워크로 구성된 AIM역장의 집합체를 미코토의 AIM 확산역장에 강제로 간섭시켜서 미코토를 폭주시켰다. 이 계획은 아레이스타의 플랜과는 전혀 무관하며 겐세이가 독자적으로 레벨 6을 만들겠다는 야망으로 실행한 계획이다. 인공 천계인 허수학구 오행기관의 일부인 미사카 네트워크의 막대한 AIM 확산역장의 원조를 받아서 레벨 5를 초월한 존재가 되었는지 일방통행의 흑익처럼 등에는 날개가 돋아났으며 왼쪽 눈은 백안처럼 흰눈이 되었고 오른쪽 눈은 왼쪽과 반대로 검은 눈이 되었다.[19]

신의 힘을 가졌다는 레벨 6이 되었을지도 모르기에 국내에서는 '미사'이라고 부르는 모양. 다만 이건 팬들의 설레발로 익스테리어로 멘탈 아웃을 공유하는 코우자쿠 미토리가 미코토를 꼬셔서 창문 없는 빌딩의 거대한 낙뢰를 꽂았지만 상처 하나 없었다. 겐세이의 판단으로는 레벨 6로의 진화 수준은 2% 정도.

한편, 카미조는 쇼치틀이 사텐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겐세이의 계획을 털어놓는 것을 듣게 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카미조는 미코토를 지키기 위해 미코토를 찾아나선다. 자세한 것은 카미조 토우마 항목을 참조.결국 이번에도 사건의 해결은 카미조가 하게 되는 것인가 에피소드의 종결을 책임진다! 플래그 마스터 카미조 토우마!!

여담으로 대패성제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처한 위기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피암마에 의해서 위기에 놓였던 인덱스와 매우 유사하다. 본편에서는 잘 그려지지 않았던 '구원받는 히로인으로서 미코토'[20]의 모습이 나타나게 될 듯.(이게 어떤 과학의 환상살인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인지..)

64화에서 이매진 브레이커 때문인지 노이즈가 일어나 카미조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공격하며 미토리의 꾀임에 넘어가 자신을 방해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공격하지만 전격이 통하지 않자 건물을 이용해 토우마를 공격하지만 군하에게 막히게 되고 전격으로 둘을 공격하지만 둘다 막아낸다.

키하라 겐세이의 말에 의하면, 그녀가 당하고 있는 경우는 레벨6시프트실험때의 액셀러레이터와는 달리 폭주를 통한 불안정한 상태로, 달성률 53% 시점에서 정신이 다른차원의 것으로 변이되며, 레벨6에 도달하더라도 유지하지 못하고 심신 모두 한계에 도달해 박살난다고 한다.

군하와 토우마가 초반에는 2% 미사카를 상대로 버티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더 강해지고, 괴이한 형태로 변화해가며 결국 군하를 쓰러트리는 데에 성공한다.

다행히 그 후 쇼쿠호 미사키가 키하라 겐세이를, 쿠로코가 코자쿠 미토리를 쓰러뜨린 덕분에 정신을 차리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폭주는 미코토가 잠재울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리고 계속해서 시간이 흐르면 학원도시는 물론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까지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희생하여 모두를 구하려 했지만, 미코토를 감싸고 있던 검은 구체를 향해 카미조 토우마가 뛰어온다. 그러나 카미조의 힘으로도 폭주를 잠재우는 건 불가능했고, 결국 토우마의 오른팔이 절단된다. 하지만 그 순간, 토우마의 오른팔에서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나타나서 미코토의 폭주를 잠재우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카미조에게서 체육복 상의를 받아서 몸에 걸치고 절단된 오른팔을 떠올리며 걱정하지만, 어느새 오른팔은 다시 자라난 상태이다. 그것을 보고 너의 몸은 어떻게 생겨먹은 것이냐고 물어본다. 어쨌든 결국 카미조와 군하의 협력 덕분에 무사히 구원받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에 널린 처음 보는 금속 덩어리들을 보고 의문을 품는다.

이후 71화에서 쇼쿠호의 능력으로 관계자들 대부분의 기억이 조작되어 테러리스트가 사건을 벌였었다는 스토리로 인식되었고 미코토에 대해 잊고 있던 친구들도 다들 기억이 돌아왔으나, 역시나 쇼쿠호가 그냥 평범하게 끝내지는 않았고 미코토가 시합 출장 대부분을 불참한 것에 대해 엽기적인 핑계를 사람들의 기억에 심어넣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나중에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포장마차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탈이 나서 하루종일 화장실에 틀어박혀 있었던 데다가 마중을 나온 쇼쿠호 파벌의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며 화장실에서 농성을 벌였다'라는 내용.(...) 게다가 그걸 교내에 소문냈다.[21]

그리고 대패성제가 끝나고 캠프파이어 시간이 되었을 때 우연히 미코토 일행 앞에 토우마가 등장, 당황하며 얼굴을 붉히는 미코토의 태도를 보고 사텐과 우이하루는 단번에 감을 잡았고, 사텐의 계획에 의해[22] 결국 반 강제로 토우마와 포크댄스를 추게 되었다. 포크댄스를 추면서 미코토가 학원도시의 추한 점은 용서할 수 없지만, 학원도시에 온 뒤에 모두를 만날 수 있었고, 그 만남이 보물이 되었기 때문에 모두를 지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거기에 카미죠가 "그렇구나, 미사카에서 있어서 나와의 만남도 보물인가"하고 놀린다. 그런데 츳코미를 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미코토가 얼굴 붉히면서 당황하고 있고, 카미죠도 당황하는 사이에 쿠로코가 카미죠에게 텔레포트 드롭킥을 날리는 장면을 보여지면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1권 내용과 이어지게 된다. 평행우주 예상은 날아가는 건가?[23]

대패성제편 종료후의 스토리는 카미조&인덱스가 이탈리아로 여행간 몇일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77화에서 한 트레이더로부터 행방불명된 천재 과학자의 꿈이 들어있는 S급 인디언 포커 카드를 소개 받는다. 그런데 이 꿈이라는 게 거유 어수(바스트업)... 마침 그 자리에 키누하타 사이아이도 함께 있었다. 미코토 입장에선 아이템 중 키누하타와는 유일하게 구면이 아니었기에 그녀를 그냥 평범한 소녀로 생각했지만 키누하타는 미코토를 보자마자 3위의 레일건이란 걸 알아차린다. 다만 무기노도 없고 의뢰 수행 중인 것도 아니고 미코토가 자신을 알아 본 것도 아닌지라 그냥 조용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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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둘 다 표정이....

78화에서 안 그래도 슴가 크기에 콤플렉스가 있던 두 사람은 서로 거유 어수를 차지하기 위해 말다툼을 벌인다. 미코토는 망할 꼬맹이, 키누하타는 완전 도마년이라고 서로에게 욕하는 게... 그러다 거유 어수가 다른 카드들과 섞이게 되자 서로 동맹을 맺고 인디언 포커 카드 전부를 사고 하나씩 카드를 쓰면서 일일히 꿈을 확인한다.

일단 미코토는 핫토리 한조에게 인술 훈련을 받는 꿈[24], 요시카와 키쿄우의 몸으로 셀프 신체검사를 받고선 늘어나지 않는 슴가 크기에 좌절하는 꿈, 기타리스트가 되어 후소 아야메와 함께 공연 후 그녀의 옷차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꿈, 히메가미 아이사의 몸으로 후키요세 세이리의 거유를 보고 부러워하는 꿈 등을 꾸게 된다. 다양한 타인의 꿈인데도 어째 꾸는 꿈마다 슴가 얘기는 빠지질 않는게 포인트 호텔 옥외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다시 한번 카드 탐색을 시도하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이상한 소녀 하나가 나타나 뭔가 큰 위협이 있을거란 대형 떡밥을 남기고 둘로 쪼개지며 사라지는 꿈을 꾸기도 한다. 물론 얘도 가슴 얘기는 빠지지 않고 했다

그렇게 카드를 소비하다보니 결국은 마지막 한 장, 거유 어수에 이르렀으나... 지나가던 까마귀가 거유 어수 카드를 먹튀했고,[25] 우연히 나무에 앉은 까마귀를 스핑크스가 위협하는 바람에 카드가 떨어져 근처에 앉아있던 다른 엑스트라 빈유 소녀에게 넘어갔다. 물론 미코토와 키누하타는 다른 카드를 시험하려고 퍼자느라 몰랐다(...). 거유 어수를 손에 넣게 된 그 빈유 소녀는 거유가 되는데 성공했지만 둘은.... 어차피 신약에 와서도 둘이 빈유로 남은걸 생각하면 미래는 정해져 있었다. 그래도 미코토에겐 희망이 있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84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편의점에 가던 도중 우연히 하자마야 카나를 만나 인사를 하게 되는데 카나가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 바람에 아이들에 약한 미코토는 억지로 따라가게 된다. 그런데 왠지 미코토가 했던 일을 자세히 알고 있는데다가 은근히 까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해대는 카나를 보고 그녀가 쇼쿠호에게 조종당하는 상태란 걸 알아차리고선 소리 지른다.

쇼쿠호의 말로는 일전의 카드 트레이더를 조사하던 도중 미코토가 거유어수를 사게 된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신났다는 듯이 미코토의 슴가를 디스하며 마구 놀리는데... 미코토는 그딴 살덩어리가 뭐냐면서 쇼쿠호의 가슴을 움켜잡는다. 그리고 이내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좌절하며 엎드리고 만다.

이후 카페에 앉아서도 정신을 못 차리며 쇼쿠호의 감촉(....)에 대해서 중얼중얼거리다가 쇼쿠호의 일침을 듣고 정신을 차린다.[26]쇼쿠호에게 자신을 둘로 나눈[27]쿠리바 료코에 대한 것을 듣는다. 그녀가 있는 시설로 잠입해달라는 쇼쿠호의 얘기에 "네가 해도 되지 않냐"며 거절하려고 하지만 쇼쿠호는 그 실험에 차일드 에러인간의 클론들이 사용될 수도 있다고 얘기하자 그녀에게 약한 전류를 방출하며 분노한다. 하지만 훗날 시스터즈가 일반 사회에 섞여 살아갈 때에 자신이 멘탈아웃 능력으로 장애물을 제거해줄 수 있다는 요지의 설득을 듣고 잠입조사를 해주기로 한다.

고층빌딩의 상층에 있다는 실험장소를 찾아 전격으로 빌딩을 올라가며 역시 쇼쿠호가 속인 것이 아닐까라고 투덜거린다. 그리고 이 때 잠입을 위해 다시 한 번 시스터즈편의 포니테일+사복버전으로 돌아갔다![28]그러나 연구소에 도달하기 직전 쿠리바 료코(사이보그)가 일으킨 폭발을 보게 되고, 최상층에서 뛰어내린 쿠리바를 구출하기 위해 현수막을 걸어놓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87화에서는 쇼쿠호(의 정신이 들어간 일반인)와 함께 쿠리바 료코(오리지널)를 만난다.

4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애니판에서는 원작에서는 없었던 레벨 0을 무시하거나 하는 발언이 늘어나서 '캐릭터 붕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29] 이에 대해서는 미코토가 동료들과 함께 여러 사건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스토리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 의견도 있거나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캐릭터로 간주하고 설정하면서 생긴 설정충돌로 보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그 비슷한 반영을 했는지, 레벨 어퍼와 관련해서 "난 벽에 가로막히는 게 싫어서 넘다보니 지금에 이르렀는데, 아예 넘지 못하는 애들도 있구나"는 식의 대사가 나온다. 근데 이 대사가 저레벨 학생들을 무시했다고 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지도. 한창 사춘기일 때의 나이의 여자아이에게 무엇을 바라냐는 평가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재해석에 의한 폐해.

여담으로 애니메이션과는 상관없지만, 미사카에게는 엄연히 금서목록 1권에서 "혈관에 직접 주사하고 귓구멍에서 뇌에 곧바로 전극을 찌르고, 그런 이상한 짓을 하고도 숟가락 하나 구부리지 못하다니 그런 놈은 재능 부족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잖아." 라고 말한 전적이 있다. 이것은 후에 팬픽(이지만 작가 공인 정사로 편입된)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에서 '해적방송 라디오'에서 들은 걸 그대로 말한 것 뿐이라고 실드가 쳐진다.

애니메이션 1기 1쿨에서는 초전자포 만화와 마찬가지로 레벨 어퍼 사건을 처리한다. 1기 2쿨에서는 레벨 어퍼 사건과 그 배경이 되는 차일드 에러 사건의 흑막과의 대결이 중심이 된다. 사기 아이템 캐퍼시티 다운 때문에 고전하지만, 결국 레일건으로 흑막을 박살내면서 승리를 거두고 차일드 에러 사건을 거의 완전히 해결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1기 2쿨 19화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나온다. 이 때문에 2ch에서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가자 vs 오리지날 스토리라도 괜찮다 논쟁으로 키배를 벌이던 사람들이 미코토 메이드복 19화 만세' 분위기로 통일되었다. 그리고 피규어로 미코토 메이드복이 나오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2기 시스터즈편에서는 원작과 같은 행적을 보인다. 시스터즈편 덕분에 애니메이션의 평이 많이 좋아졌다. 제작진도 전작의 묘사에 대한 컴플레인을 들었는지 그런 표현은 자제하고 "친구들에게는 한 없이 강한 레벨 5의 능력자이지만 커다란 어려움에 결국 갈길을 잃은 어린 소녀"로 캐릭터를 그려가고있다. 그리고 이를 구해주는 백마 탄 왕자님도 등장

2기 14화에서는 특유의 퀄리티로 카미조에게 콩깍지가 꽂히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 전에 전격을 날려서 통구이로 만든 것 같지만 아무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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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 띈 표정이 일품.

애니메이션 2기 사일런트 파티 편에서는 친구들과 정체불명의 소녀 페브리를 만나게 되고 돌봐주다가 헤븐 캔슬러에 의해 페브리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한 행적을 펼친다.

2기 21화에서 쿠로코, 사텐, 우이하루에게 페브리의 정체와 암부에 대해 밝혔다. 암부의 위험성과 친구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혼자 행동하려고 했지만 콘고, 쿠로코와의 대화를 통해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하는 것이 친구'라는 생각에 모든 것을 밝힌 것. 이는 작품 내적으로는 초전자포 1기 2부 폴터 가이스트편의 주제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고 작품 외적으로는 1기의 성공의 기반이 된 '4인 체제'를 위한 전개이다. 2기 1부인 시스터즈편에서는 미코토를 제외한 3인방의 비중이 거의 없었으니 2부에선 활약시켜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암부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역시 경솔한 행동인 건 사실이다. 원작의 미사카는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시 한번 오리지날 스토리로 인해 일어난 캐릭터 붕괴가 구설수에 올랐다.[30]

2기 22화에서는 헤븐 캔슬러의 소개로 테레스티나 라이프라인을 만나 페브리의 정체에 대한 키워드를 얻게 된다.
이후 STUDY의 시설에 침입, 누노타바 시노부를 만나고 사정을 듣고 그녀에게서 페브리의 독소 중화제의 레시피 데이터를 얻는다. 그러나 그 직후, STUDY의 아리토미 하루키가 나타나 그 데이터는 더미라는 것을 알려주며 페브리는 자신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그의 태도에 분노한 미코토는 아리토미를 공격하려 하나 그는 데이터 저장장치를 꺼내면서 '전격을 사용하면 진짜 데이터가 파괴될 것이다.'라고 경고와 협박을 한다. 동시에 누노타바에게 마취제를 건네면서 마취제를 미코토에게 주사해서 그녀를 제압하면 데이터를 넘겨주겠다고 하는데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는 누노타바에게 '페브리를 구하기 위해.'라면서 순순히 팔을 내밀고 마취제를 맞는데 아리토미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레시피 데이터를 부숴버린다. 아리토미의 제압을 시도하지 못한 건 데이터의 안전을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지나치게 적을 쉽게 믿었다는 점에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 페브리의 목숨이 72시간밖에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 때문에 조급한 심정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데이터의 안전에 대한 걱정으로 제압 시도를 못 하는 모습, 아리토미의 거래 제안에 대한 의심 등의 연출이 나왔다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2기 23화에서 그렇게 마취되어 누노타바와 함께 방치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새로운 능력 사용 가능성을 시험해본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운동신경 전기 신호를 제어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누노타바도 경악할 정도의 상황이었으며, 인간 스턴건 상태였기 때문에 멋모르고 만진 쿠로코는 본의 아니게 감전되었다.

24화에서는 파워드 슈츠 상대로 무쌍 찍었고 맨몸으로 성층권에서 미사일을 격추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역시 레벨 5..라기보다는 이건 고증오류이다. 칸자키처럼 성인의 마술적 가호도 받지 않고 성층권까지 올라갔는데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 쿠로코는 입이라도 막고 힘든 척이라도 하는데 미사카는..?레벨5 1위님은 산소 없으면 큰일이라던데 물론 우주 공간에 나간다고 터져 죽거나 하지는 않는다. 해발 39km에서 음속으로 스카이다이빙한 사람도 있으니 고증오류라 할 정도로 절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제작진이 요구하는 미사카 미코토라는 인물의 영웅상이 원작과 달라서 계속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사카 미코토 본래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2기 시스터즈 편만은 호평.

5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소설판

현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S가 장편으로 2개 나와 있다. 장편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S 1은 미코토가 학예도시로 가서 쇼치틀의 패거리(?)를 물리친다는 내용. 미코토가 전기로 물을 분해 및 분사해 여섯 장의 날개를 만든다.[31] SS 2도 곧 있어 나왔다. 미코토가 러시아에 있는 학원도시 협력기관으로 시연을 하러 간다는 내용. 그러다가 감금되고, 탈출하고, 카지노에 가기도 한다. 레서와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미사카는 신약 8권에서 레서와 재회했을 때 만났던 것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6 극장판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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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에서 사텐과 함께 메이고 아리사의 음악을 듣던 중 휠체어를 탄 쿠로코에게 딱 걸리게 되고 쿠로코가 계속 치근대자 결국 그녀에게 전류를 흘려버리고 만다.

오리지널 히로인인 메이고 아리사어떤 마술과 과학의 군주활극에서 만난 바 있어 중반 자신을 아리사의 매니저라고 자처하다가 여자 PD에게 눈에 띄어 사텐과 우이하루와 함께 무대의상을 입고 나름 활약한다. 나중에 토우마에게 들키지만 본인은 토우마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 했다.

후반엔 안티 스킬의 출입을 방해하던 로봇을 레일건으로 쳐부수고 지하에 단독으로 쳐들어갔다. 나중에 영국 청교 측의 무전으로 인해 일방통행 일행과 스테일 일행들과 협력해 사상 유례없는 마술 측과 과학 측의 공동작전을 펼친다.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3일행 중 첫 번째로 엔디미온의 기둥을 파괴시킨다.

여담으로 레디리 탱글로드를 보며 웬 인형이냐며 물었다. 그런데 인형처럼 귀엽게 생겼다.

7 주요대사

  • "신의 두뇌따위에 대한 흥미도 이 일에 대해 속죄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 동생이니까. 이 아이들은 내 동생이니까." - 초전자포 38화 中
  • "그 아이들도…. 내가 죽으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거야…. 이제… 내가 죽어버리는 일 밖에 방법이 없으니까…. 한명의 목숨으로 만명을 살릴수만 있다면 굉장한 거잖아? …이제, 그걸로 충분하잖아…."
  • "미사카 미코토! 내 이름 말야! 찌릿찌릿이 아니라 미사카 미코토. 몇번이고 몇번이고… 이제 적당히 기억하라고! 뭐… 너한테 말해도 소용없을지 모르지만…" - 초전자포S 16화 中 -
  • "이제 더 이상은 한명도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 - 초전자포S 16화 -
  • "뭐야, 그게… …무적? 그딴 것 때문에, 겨우 그딴 것 때문에…. 그 아이를 죽인거냐!!!"
  • "무리한 부탁이라는 것도 알아, 지독한 소리라는 것도 잘 알아…. 그래도…. 네가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어. 아, 아니, 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있어!! …어째서야, 어째서 나는 이렇게 약한 거지? 나로선, 모두를 지킬수가 없으니까…. '토키와다이의 에이스? 7명밖에 없는 초능력자? 아무것도 못하잖아….이 아이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도, 액셀러레이터를 막아내는 것도, 그 녀석의 꿈을 이뤄주는 것도!' 그러니까, 부탁이니까. 저 녀석의 꿈을 지켜줘!"[32]
  • " 혼자 계속 상처를 입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그러니까 말해. 지금부터 어디로 갈 건지, 누구와 싸우려는 건지!! 오늘은 내가 싸우겠어. 내가 안심시켜줄 거야!!"(16권)
  • “하지만, 이번엔 혼자가 아냐.”(신약 2권)
  • "......그렇다면, 그 무거운 짐은 나도 같이 짊어지겠어. 하와이 제도에서의 선택이 틀렸다면, 그 때 나도 선택하는 쪽의 인간이었을 거야! 다른 선택지를 선택했다면 다른 결과를 맞았을지도 모르고, 애당초 바드웨이라는 애랑 얘기를 나눠 볼 기회도 있었으니, 사전에 그 녀석들의 목적을 간파할 가능성도 있었어!! 난 그걸 놓쳐 버린 거야! 그러니 혼자서 짊어지게 만들진 않겠어. 네가 무언가를 잘못했다 한들, 네가 그 잘못을 혼자서 다 짊어 질 필요는 없다고!!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걷고 있어. 그걸 잊어선 안 된다고."'(신약 3권)
  • 체이서!!
  • 이런 포지션...이제 싫어...
  • 벌칙게임이양~
  • 안쫄았어!!!
  • 고....고마...고... 카미조:? 개미? 아 자유연구 하는구나? 내가 초딩인줄 아냐?
  • 설마... 이렇게 까지... 손에 전해지는 중압감, 천 너머로도 전해지는 부드러움, 밀려오는 탄력이라는 상반하는 질감, 이쪽이 잡고있을텐데 그런데 빨려들어가서 휘감기는 듯한... [33]
  • "내게도 이유가 있어. 내가 '그 바보'를 돕고 싶으니까 돕고 있는 거야!!"(신약 6권)
  • 미사카 미코토의 미래든, 60억 사람의 운명이든, 가 파멸할 때 까지 등에 계속 짊어지지 않으면 '되지 않는' 일 따위 어디에도 없어."(신약 10권)
  1. 경기 종료 후 카미조가 확인한 결과 미코토의 미션은 '첫 번째 종목에서 경기를 한 고등학생'.
  2. 금서목록 3권에서는 안 나온다. 초전자포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팬들은 높은 확률로 키하라 일족이 아닐까 추정했지만 그냥 보안 책임자였다.
  3. 카미조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어."
  4. 22권에서 미코토는 20권, 21권에서처럼 거의 행간에서만 나오다가 마지막에 잠깐 본문에서도 나온다. 안습인 것은 카미조를 구하러 가기는 가지만 그것조차 미샤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스테일의 협력으로 어떻게 카미조의 신변의 안전은 보장된 상태여서 의미 없는 행동이었다는 것.
  5. 미사카 미스즈의 술주정은 SS1권에서 나온다.
  6. 하지만 미코토는 DNA를 제공한건 전혀 다른 이유에서였고 클론은 미코토와 관계도 동의도 통보도 없이 제작되었다. 어찌보면 사기를 당한거고, 알고나서는 막으려고하는 미코토를 액셀러레이터는 죽이려고까지 했었다. 미코토는 죄책감때문에 스스로를 가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미코토가 정말로 그 사건의 피해자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
  7. 그런데 미코토가 지나간 자리에 병원에서 탈주한 카미조가 나타나더니 반대 쪽으로 갔다.
  8. 본문에서 직접 동료들의 목소리 따위라고 언급된다.
  9. 이때의 미코토는 정말 필사적으로 레벨5로써의 자존심까지 다 버려가며 토우마를 잡았고, 결과적으로 아예 없는 사람 취급했던 미코토를 낭랑과 네프티스가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10. 그것도 익스테리어가 없는 현재로써는 가능할지 의문
  11. '이런 벽을 넘을 수 있으면 더 높은 가능성에 다다를 수 있다는 뜻. 하지만 실상은 단순히 진 것 뿐(...) 이 때 미사카의 상태는 살로메를 보자마자 레일건을 날려댈 정도로 정상이 아니다.
  12. 어쩌면 미코토의 포지션을 바꾸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신약 이후 미사카는 '카미조의 구원자' 위치에 가까웠기 때문에 다시 '구원받는 히로인'으로 미코토의 포지션을 변경하려는 것일 수도...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13. 이 때 카미조는 의식을 잃어가면서 본 '몸에 이상한 장비를 걸친 채 다가오는 미사카'를 날개 돋은 악마 같다고 생각하며 쓰러진다.
  14. 마지막에 키야마는 "너도 나와 같아."라고 말한다. 이건 후에 있을 시스터즈 편에 대한 복선이었지만, 애니판에서는 짤렸다.
  15. 미코토 및 시스터즈와 왠지 접촉률이 높았던 검은 새끼 고양이랑 대화했다…
  16. 미사카는 10억볼트까지의 초 고화력이 가능하지만 액셀러레이터는 자전력을 조종할 수도 있다.
  17. 카미조 토우마 : 이 악물어 최강. 내 최약은 좀 아플 거거든.조금 아픈 주먹인데 날라가서 구른다
  18. 이 과정에서 액셀러레이터는 레벨 6이 되려던 어린 시절의 초심(남들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공격성을 품으면 그만큼 남들이 상처받게 되므로, 자신에게 어떠한 공격성도 질투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아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단절해버렸다고 한다. 나중에는 그것이 결국은 남들이 아무리 고통받고 괴로워해도 상관없어하는 얼음같은 인간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만.)을 기억해 냄과 동시에, 자신이 옳지 않은 짓을 했음을 그제서야 깨닫는다. 뭐, 깨달았다고 해서 죽은 시스터즈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이 장면은 어마금 애니에서는 처참한 연출로 팬들의 분노를 샀지만, 대신 어과초 S에서 압도적인 연출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율과 감탄을 안겨주기도 했다.
  19. 400px 이때 미코토의 실루엣을 보면 각성의 영향으로 머리에 뿔이 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머리카락이 뿔 형태로 굽은 것 뿐이다. 사실 이는 비슷한 상황인 금서목록 13권과 비교하면 결국 되다만 퓨즈 카자키리에 불과하다.
  20. 금서 3권은 기본적으로 시스터즈가 구원받는 히로인 위치에 있다.
  21. 일부 2차 창작에서 이것과 비슷하게 '왕따'로 왜곡한 이미지의 미코토를 밀기도 하는데 거기서 따온 듯(…)
  22. 대패성제에서 물건 빌리기 경주 중에 토우마가 사텐의 부적을 빌려갔었고, 그 때의 보답으로 사텐이 포크 댄스를 함께 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토우마만 먼저 보내고 난 후에 자기는 꾀병을 핑계로 미코토에게 대신 가 달라고 압력을 가했다.
  23. 금서목록의 11권이 쓰일 당시 초전자포 스토리가 설정되어 있지 않아서 생긴 문제점이다. 11권은 2006년 8월에 출판되었고, 초전자포의 대패성제 에피소드는 2014년 중반 즈음에 끝날 예정이다.
  24. 이 부분은 단행본에서는 삭제되었다(..) 어째서
  25. 까마귀는 빛나는 물건을 수집하곤 하는 습성이 있다.
  26. 사실 멘탈아웃의 효과로 커 보이게 한 것뿐이고 실제로는 자기랑 별반 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27. 몸을 절반씩 나눈 뒤에 각각의 부족한 파츠에 기계를 이식하여 한 몸에서 두 사이보그를 만들어내는 실험이였다.
  28. 시스터즈편에서 그 복장을 하고 연구소를 파괴했을 때 자신에 대한 보고서를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15~18세 정도의 전격술사 소년으로 착각당했다고 한다.
  29. 1기 1쿨 9화에선 저능력자인 자신을 비관하던 사텐 앞에서 눈치없이 "레벨 같은건 아무래도 좋잖아" 라고 직구를 날린다. 결국 다음화인 10화에서 사텐은...
  30. 하지만 무관계인 카미조 토우마가 혼자서 정보를 알아내서 말려들었으며 조연들과 함께 활약하는 와중에도 토우마를 생각하는 것을 보면 토우마가 여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으며 암부라고 해도 싸운것은 아이템 하나뿐이니 여차할경우 자신이 모두 해결하겠다는 마음이었을수도 있다.
  31. 이로써 학원도시의 초능력자 중 1, 2, 3위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하지만 본편과 연관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32. 이 말에 10032호는 "모…르겠습니다…. 그 말의 뜻은 모르겠습니다만, 어째서인지…. 그 말씀만큼은, 무엇보다 가슴에 와닿습니다…."라고 대답한다.
  33. 어과초에서 쇼쿠호 미사키의 가슴을 성추행하고 얼빠져서 내뱉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