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빅 쇼
이 분야에서 워낙 유명한 그분
1 개요
WCW, WWE의 거인 프로레슬러 빅 쇼를 시합중 들어올린 선수들.
1.1 왜 드는가?
과거 레슬매니아 3에서 헐크 호건 이 안드레 더 자이언트를 바디슬램으로 메치는 모습이 프로레슬링의 상징적인 장면이 된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인을 상대로 들어서 던지는 것은 프로레슬링의 대표적인 힘자랑이자 강함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기 때문에 파워하우스, 특히 빅 맨 프로레슬러라면 한번쯤은 거치게 되는 이벤트이다.[1]
특히 빅 쇼는 키 213cm, 체중 190kg를 넘는 초거구라 들어올리는 임팩트도 상당한데 이런 덩치임에도 역대 400파운드 이상 선수 중 최고의 운동 능력, 점프력 때문에 잘 들려준다. 그리고 유연성, 낙법도 준수해서 잘못 떨어져서 다치는 일도 적었다. 빅 쇼 본인이 WCW때는 탑 로프에 올라가서 미사일 드롭킥을 날리는 등 점프력과 운동 능력, 낙법을 잘 보여주었기 때문에 WCW나 WWE에서 키우려는 파워하우스 선수에게 빅 쇼를 들어서 던지게 하는 미션은 통과의례처럼 거쳐간다.
2 들어올린 선수 목록
참고로 보디 슬램 같은 슬램류 기술은 비교적 단순하고 상대방의 도움을 받기도 쉬운 기술이라 빅 쇼 같은 몬스터급 선수를 들기 가장 쉬운 기술이다. 또,공주님 안기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파이어맨즈 캐리류의 기술은 자기보다 고체중의 사람을 짊어질수 있어서 빅 쇼를 들기에는 파이어맨즈 캐리 슬램이 비교적 쉽지만 대신 일단 들면 메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2] 이동안 스스로의 힘으로 버텨야 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다.. 그리고 수플렉스 류는 상대방을 어깨 너머로 들어올려야하기 때문에 임팩트가 상당한 반면 순간적인 힘이 대단히 많이 필요하다. 단, 수플렉스 류는 상대방의 도움을 받기가 가장 쉬운 편이긴 하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비교적 그렇다는 말이고 무려 190Kg이나 되는 빅 쇼를 메치는 것 자체가 쉬웠다면 이 항목은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빅 쇼를 들었다고 뜬 선수들도 존재하지 않았을 테니 이 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단순히 들거나 얹은 선수 : □
수플렉스 혹은 슬램류로 어깨높이 이상을 넘긴 선수 : ☆
자신의 피니쉬 무브를 작렬시킨 선수 : ★
2.1 WCW
2.1.1 故 커트 헤닉 ★
미스터 퍼펙트로 유명한 커트 헤닉. WCW시절에는 나름 빅 쇼와 많이 치고 받던 사이. 원래 힘을 과시하는 유형의 레슬러는 아니었지만다른 완벽함들을 과시했지 워낙에 유연하고 균형잡힌 힘을 잘 발휘하던 선수였던지라 크고 아름답게 빅 쇼를 넘겨버리는데 성공했다.
WWE로 돌아온 후에도 빅 쇼를 또 넘겨버렸지만 허리디스크 탓인지 그전처럼 여유있게 넘기진 못했고 그 후로는 든 적이 없다.그리고 경기도 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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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펙트플렉스[3][4] |
2.1.2 스캇 스타이너 ☆
약물로 근육을 키우기 전임에도 빅 쇼를 들었다.[5] 다만 그 당시 빅 쇼의 몸무게는 케빈 내시나 언더테이커 정도였다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스캇이라도 바디슬램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언제부터 빅 쇼가 바디슬램하기 쉬운 선수가 됐냐 여담으로 저 경기에서 스캇은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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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어드롭 수플렉스 |
2.1.3 케빈 내쉬 ★
요즘이야 덩치값 못하는 유리몸 거인 취급을 받고 있지만 젊은 시절. 즉, WCW때의 케빈 내쉬는 빅맨의 기본적인 힘은 있었다.
마침 빅 쇼와 대립을 하던 시기는 WCW시절이었고 당시의 내쉬로서는 빅 쇼를 들지 못할 이유가 없었을 듯.파워밤으로 들어서 문제였지 문제는 두 사람이 미묘한 견제 관계였다는 것인데 내쉬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키 큰 선수가 들어와 자신의 캐릭터를 잡아먹는 것을 탐탁치 않았기 때문이다.[6] 빅 쇼도 자신을 갈구는 내쉬를 그다지 좋아할 이유는 없었고 어찌어찌 대립해서 경기를 뛰게 되는데 그만 잭 나이프 파워밤을 맞고 목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7]
By 잭 나이프 파워 밤[8] |
2.1.4 빌 골드버그 ★
골드버그는 단순히 근육량만 많은 게 아니라 하드웨어자체도 워낙 우수하다. 거기에 근육이 시너지를 내다보니 임팩트 또한 엄청났던 것. WWE 입성 후 빅 쇼와는 만날일이 없어서 당연히 메친적도 없다. 아니... 딱 한 번 로얄럼블에서 잭해머를 볼 수 있나 싶었는데 브록의 방해로 실패. 그래도 마크 헨리는 들었다.
By 잭해머 |
2.2 WWE
2.2.1 브록 레스너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애초에 설명이 필요하긴 한가?[9] 빅 쇼 들어메치기를 유행으로 만들어버린 인물. 사실상 이 항목의 존재 이유
지금이야 빅 쇼가 들리면 그러려니 하지만 당시에는 "빅 쇼를 들 수 있다? 없다?"는 꽤나 두근두근한 떡밥이었다. 빅 쇼와 대립 전에도 브록 레스너는 데뷔할 때 부터 확실한 괴물이었고 마크 헨리와 리키쉬, A-트레인에게도 거침없이 F5를 날렸으니 그 가능성[10]에 대해서 논쟁이 일었던 것. 또 A-트레인에게 F5를 삑사리 낸 전적도 있던데다 워낙에 폴 헤이먼이 쫄깃쫄깃하게 포장을 잘 해서 못 들 거라는 여론도 상당히 많았다.[11]
물론 위에서 말했듯 현재는 빅 쇼를 드는 것 자체는 그렇게 큰 이슈는 아니지만 역대 빅 쇼를 들어메친 선수 중 가장 가볍게 다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게다가 대립 자체도 재미있게 짜놓아서 더더욱 임팩트 있다.
By 슈퍼플렉스 |
By F5[12] |
2.2.2 커트 앵글 ★
브록 레스너, 빅 쇼와 2002, 2003년 스맥다운을 캐리한 트로이카 중 한 선수이자 프로레슬링업계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경기력과 커리어에 대해서는 더 설명을 보탤 것 없이 뛰어나고 유명하다. 사실 브록 레스너 때문에 이 항목이 만들어졌지만 실제 WWE 백스테이지에서 유행하게 된 빅 쇼 들어올리기 놀이의 창시자는 커트 앵글이다. 레스너 못지 않게 이 항목의 생성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직접 들어올린다기보다는 빅 쇼의 적절한 점프에 허리힘을 섞어 그대로 돌려넘기는데, 워낙에 앵글이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춰 굉장히 높게 들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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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앵글 슬램 |
2.2.3 알렉산더 루세프 ☆
일명 러시아 돌쇠.
워낙에 어깨가 넓고 허벅지도 굵은, 언뜻 봐도 마당쇠장사인 사람이라 무난하리라 예상했지만 수플렉스로 비교적 수월하게 빅 쇼를 넘겼다. 마크 헨리보다도 작은 체구임을 감안하면 힘 하나만큼은 무시 못할 수준이다. 대립은 짧게 끝났지만 또 붙는다면 바디슬램 쯤은 거뜬할 듯.
By 수플렉스[13] |
2.2.4 웨이드 바렛 □
빅 쇼를 들어메친다고 다 뜨는 건 아님을 입증한 인물 1. 전 코어의 리더, 배드 뉴스 바렛, 킹 바렛등 여러 기믹으로 활동했다. 딱히 이 글을 봤을때 웨이드 바렛을 사람들이 모를것 같아서 쓴건아냐
그때마다 관중의 호응을 연구하는 등, WWE가 나름 공들이고 있음이 느껴지는 영국 출신 프로레슬러. 바렛의 사실상 최전성기던 코어의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을 당시 아무 원한 관계가 없던 빅 쇼를 습격하는 상황을 연출해 강력함을 어필했다.[14]
상당히 어정쩡하다고 평가받던 웨이스트랜드라는 피니쉬의 강력함과 거인을 들어올린다는 시너지 효과를 연출해서 바렛의 가치를 높여보려던 시도였는데 결국 결과적으로 실패. 그냥 웨이스트랜드라는 기술이 너무 없어보인게 문제였다.
애초에 바렛 자체도 파워하우스보다 브롤러에 더 가깝기도 했고. 둘의 대립도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또 피니쉬 자체도 바렛이 바뀌어서 이제는 보기 힘들 듯 하다.
By 웨이스트랜드 |
2.2.5 에릭 로완 □
와이어트 패밀리의 일원. 지금이야 다시 루크 하퍼와 뭉쳤지만 잠깐 동안 선역으로 활동한 적도 있다.
하지만 반응도 미적지근하고 대립할 악역도 찾지 못해서인지 오래 가지는 못했다. 그 짧은 선역 기간 동안 빅 쇼와 대립했지만 종국에 가서는 패배. 힘 하나만 놓고 봤을 때 와이어트 패밀리중 으뜸.
다만 루크 하퍼의 경기력과 브레이 와이어트의 존재감에 비해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평도 많은 편이지만 어쨌든 빅 쇼를 꽤나 가볍게 다루면서 괴력은 확실히 입증했다.
By 바디슬램 |
2.2.6 안토니오 세자로 ★
세자로의 힘은 워낙 인디 단체에서부터 유명했는데 빅 쇼까지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경기로 입증되면서 적어도 WWE 내에서는 못 드는 선수가 없게 되었다.[15]
세자로 진짜 힘의 진수는 허리에 있는 듯 한데남자는 허리 데드 리프트 수퍼플렉스도 구사하고 자이언트 스윙에 뉴트럴라이저도 전부 허리 장사가 아니고서야 밥 먹듯이 구사하기 힘든 기술들이다.
아마 각본만 주어지면 홀로 빅 쇼에게 수플렉스를 먹이는 게 가능할지도 모른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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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트럴라이저 | By 바디슬램[17] |
2.2.7 라이백 □
근육량에 비해 의외로 힘은 약하다는[18] 평을 받는 라이백이었지만 빅 쇼나 마크 헨리같은 거구에게도 무난히 피니쉬를 성공함으로써 적어도 "들 수 있다, 없다"에 대한 떡밥은 종식시켰다. 텐사이를 제대로 들지 못한 것은 최근의 쉘쇼크처럼 파이어맨즈 캐리로 드는게 아닌, 피셔맨 형식으로 드는데에서 실패한 것이기에 힘보다는 기술의 문제인듯.
유연성은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수플렉스계열의 기술로 드는 것은 무리지만 슬램류 기술로는 빅 쇼를 더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9]
By 셸 쇼크드 | By 스파인 버스터 |
2.2.8 故 넬슨 프레지어 ☆
빅 쇼를 든 사람들 중 가장 최중량급 선수.
비주얼에 걸맞게 빅 쇼를 들어올렸다. 사실 프레지어는 빅 쇼보다 더 무겁다. 힘 빼곤 내세울게 없는 절망적인 수준의 경기력이었지만,그래도 칼리에 비하면 이분은 양반이다. 기믹 수행능력을 찰떡같이 해내고 시기도 잘 만나서 자신을 방해한 케빈 내시 만큼은 아니지만 성공적인 커리어를 지내왔다. WWE 말년시절 빅 대디 V 기믹도 과한 푸시로 꼬여서 그렇지 초중반에는 부기맨이나 케인을 잡아먹는 등 거의 ECW 끝판왕급 포스였다.
By 사모안 드롭[20] |
2.2.9 마크 헨리 ★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나이"답게 빅 쇼를 어렵지않게 들어올린다. 게다가 빅 쇼보다 더 무거운 故 비세라마저 들어올린적이 있다.
2011년 이후 자주 슬램을 날리는데 그 이전에도 둘이 붙은 적은 있었으나 지금처럼 밥숟가락처럼 들거나 하지는 않았다.한 번 들어보니 쉬웠나 그리고 슈퍼플렉스로 또 한번 링을 붕괴시키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여담으로 바디슬램보다 월드 스트롱 기스트슬램이 기술의 난이도가 더 높음에도 후자의 기술을 더 손쉽게 작렬한다. 이유는 빅쇼와 마크헨리의 가슴이 서로 두껍다 보니(...) 헨리가 팔로 안을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가까이 하기 너무 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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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 |
By 슈퍼플렉스[21] |
2.2.10 셰이머스 ★[22]
셰이머스가 어떤 인터뷰에서 빅 쇼와 대립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는데 그 인터뷰가 채 식기도 전에 빅 쇼와 대립을 시작했다. 의외로 상성이 잘 맞아 좋은 장면들이 잘 연출된 까닭인지 2012년 이후에는 썩 자주 붙은편.
그리고 브롤러로서 셰이머스가 얼마나 훌륭한지 경기로 보여줬다.[23] 놀라운 체력과 힘으로 경기를 이끌면서 셰이머스 자체의 주가도 꽤 올랐다. 무엇보다 업계 최초로 빅 쇼에게 일렉트릭 체어를 날린 것은 꽤나 충공깽.
최근에는 셰이머스가 악역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현재 악역인 빅 쇼와 당분간은 붙을 일이 없어 보인다.
By 화이트 노이즈 | By 일렉트릭 체어 |
2.2.11 존 시나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브록 레스너 이후 가장 빅 쇼를 많이 들었을 레슬러라면 아마도 존 시나.
빅 쇼가 워낙에 시나의 도시락이다보니 잊을 만 하면 존시나에게 AA를 당했다. 그 큰 거구가 공중에서 메쳐지는 것도 꽤나 맛깔나는 볼거리. 실제로 AA 자체가 임펙트는 적은 피니쉬이지만[24] 거구 레슬러들에게 쓸 때면 항상 빛이 나는 피니쉬로 대상이 빅 쇼라면 금상첨화.
특히 레슬매니아 20에서 빅 쇼를 들어올린게 거의 시나전설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이 때만 해도 비틀거리면서 쓰는데 후에 휙휙 들어다 넘기는 거 보면 이 인간 나이먹고 힘이 더 세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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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A |
By 백드롭 |
2.2.12 매트 모건 ★
빅 쇼를 들어메친다고 다 뜨는 건 아님을 입증한 인물 2. WWE의 흔한 자버이자 TNA의 괴물.
하드웨어만큼은 케인을 웃도는 거인이었지만 경기력과 부상 등으로 OVW로 강등, 끝내 추가계약을 따내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방출되기 전 말더듬이 괴인기믹으로 칼리토의 보디가드 역할을 수행했는데 이때 F5를 빅 쇼에게 날리며 칼리토를 도왔다. 이후 빅 쇼와 대립하나 싶었는데 칼리토가 싱글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모건은 방출.
싯다운 파워 밤을 호쾌하게 날려대는 걸 봐서 힘도 상당한 듯 한데 상반신이 길어서 그런지 빅 쇼를 돌릴 때는 상당히 버거워 했다.
By F5 |
2.2.13 이지키엘 잭슨 ☆
빅 쇼를 들어메친다고 다 뜨는 건 아님을 입증한 인물 3.
생각보다 활동 기간이 긴데 마지막 WWECW 챔피언을 먹기도 했고 코어의 리더인 웨이드 바렛을 역으로 꺾으며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따내기도 했다.
한 달 이상을 빅 쇼만 때려잡으며 힘 과시를 했는데 큰 반응도 없었고 그나마의 야유는 바렛이 다 가져가면서 공기화되는가 싶었지만 돌연 바렛을 배신하더니 아예 선역이 되어버렸다. 워낙 거구를 사랑하는 WWE라 나름 푸쉬를 계속 줘보려고 했지만 워낙 경기력이 단조롭고 마이크 워크도 영 좋지않고 이미지도 악역인데 강제적인 선역 푸쉬까지 받으면서 망했어요.
말년에는 폭풍같은 패배만 거듭하다 부상까지 당해서 결국 트위터 봇이 되었다.그리고 어런 선수한테 얻어터지기만 한 빅 쇼는 더욱 까였다 그래도 멘탈은 정말 좋았던 선수라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프로레슬링의 줄리우 밥티스타라고 부른다.피지컬 좋지, 힘 좋지, 성격 좋지, 다 좋은데 프로레슬링을 못 해...
By 바디슬램[25] | By 수플렉스[26] |
2.2.14 그레이트 칼리 ★
빅 쇼를 들어메친다고 다 뜨는 건 아님을 입증한 인물 4. 빅 쇼가 잠깐 복싱계로 갔을 당시 거인 포지션을 이어받은 선수.그래서 빅쇼의 빈자리가 더 커 보였다
WWE가 프로레슬링의 데뷔 무대는 아니고 원래 일본에서도 레슬링 활동을 했다. 너무 거대한 덩치여서 팬들 입장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너무 끔찍한 경기력이라 더 경악을 금치 못했고 언더테이커를 묵사발내지만 최종병기에게 결국 제압당한다.[27]
이후 거인 VS 거인이란 일종의 홍보용 매치를 빅 쇼와 치르는데 당연하게도 경기는 루즈했고 그날 이후 두 사람은 거의 붙지 않았다.
By 펀자비 플런지[28] |
2.2.15 언더테이커 ★
WWE 거인 3대장 중 수장이자 업계자체의 레전드. 짬밥이 되는 선수들답게 정말 오래도록 싸워왔다.물론 케인만큼은 아니다 아직까지 툼스톤을 날린 적은 없는데 자신보다 신장이 큰 사람에게 한다는게 부담스러웠던게 이유였을 듯 하다. 언옹에게는 그게 아니라도 빅 쇼를 끝장낼 무기가 많이 있기도 하다.
펀자비 프리즌 매치에서 그레이트 칼리의 대타로 빅 쇼가 경기를 나섰는데 그때 슈퍼플렉스를 날렸지만 링이 무너지지 않았다. 거구끼리의 대결이라도 나름 볼거리를 뽑아내는 두 사람이지만 언더테이커가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앞으로 둘의 경기를 볼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
By 슈퍼플렉스 | By 라스트 라이드[29] |
2.2.16 케인 ★
10년 전의 팬들이라면 상당히 낯설 모습빅 레드 머신생불
빅 쇼와 케인은 지겹도록 많이 붙어온 사이임과 동시에 먼치킨의 태그 팀 관계. 빅 쇼와의 상대전적을 언더테이커와 비교하자면 언더테이커가 빅 쇼보다 우세, 빅 쇼가 케인보다 우세그리고 케인은 언더테이커보다 열세하다.
지금이야 케인도 나이가 들고 푸쉬도 줄어 예전만큼의 괴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십 년 전의 케인은 그야말로 삼손 수준의 괴물이라[30] 거구의 선수들을 사정없이 메다 꽂았다. (사실 나이보다는 커리어 중반에 체중 감량을 심하게 해서 힘이 줄었다.) 초크슬램 조차 왠만한 선수들은 한손으로 몇초간 들고있다가(...) 꽂는 경우가 많았다. 빅 쇼도 예외는 아니라 크고 아름다운 곡선으로 파워슬램을 시전하는 케인의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 언더테이커와는 달리 혼자서 빅 쇼에게 초크슬램을 날리는 모습도 많이 연출했다. 심지어 빅 쇼보다 더 무거운 故 비세라도 초크슬램으로 잡은 전적이 있다.
By 초크슬램 | By 파워슬램 & 초크슬램 |
2.2.17 트리플 H □
통칭 삼사장. 알게 모르게 트리플 H는 아주 오래도록 빅쇼와 싸워온 사이. 특히 슬림빅쇼 - 뚱뚱빅쇼 - 복싱빅쇼로 이어지는 모든 몸매의 빅쇼와 다 싸워본 거의 유일한 선수다. 다만 트리플 H는 릭 플레어류의 집요하면서 비열한 클래식한 운영을 즐겨하다보니 빅쇼를 든 사례가 적어 큰 이슈화가 못 되었던 것. [31] 바디슬램 외에는 스파인버스터로 빅쇼를 뻗게 만든 적도 있다.
By 바디슬램 |
2.2.18 데이브 바티스타
최상위 포식자 바티스타.현재는 귀요미가 되었다 바티스타의 경우 신체적 전성기가 꽤나 지난 상태에서 WWE에 입성했고, 입성 후에도 곧바로 푸쉬를 받은 선수가 아니었다. 때문에 비주얼에 합당한 괴력을 뽐내지 못하는 경우도 곧잘 있었고, 그나마 파워풀했던 기간도 꽤나 짧은 편. 빅쇼와는 제대로 된 대립을 한 적은 없지만 애매한슈퍼플렉스나 스파인 버스터로 들어올린적은 있다. 오히려 OVW시절 재활차 내려간 빅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괴력을 선보였는데 무대가 무대인지라...잘 알려지지는 못했다.
By 백 수플렉스
2.2.19 더 락
에티튜드 시대의 아이콘이자 WWE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하나그리고 지금은 최고급 알바생
락은 특유의 통통 튀는 접수에서 볼 수 있듯 상당히 유연하고 운동신경도 준수한 편이다. 사실 신장과 체격도 바티스타 못지 않고 몸 속에는 사모아계의 피까지 섞여 있어 힘 자체는 상당한 편인데 경기 스타일이 오버스러움 즉 엔터테인먼트적인 성향이 강해서 힘 자랑을 한 적인 손에 꼽을 정도보통 힘싸움에서 밀려 얻어터지는 장면이 많다공식적으로는 2006년에 은퇴한 몸이지만 로만 레인즈를 돕는 과정에서 십수년만에 빅쇼에게 락 바텀을 작렬시켰다.
빅 쇼 맞음
By 락 바텀
- ↑ 비슷한 예로 섬머슬램 1993 직전에 안드레 더 자이언트보다도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갔던 당시 WWE 챔피언 '요코주나'를 들어올리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여기서 우승한 렉스 루거가 섬머슬램 1993 메인 이벤트에서 요코주나와 경기를 가졌던 적이 있다. 또, 레슬매니아 9에서 헐크 호건이 요코주나를 바디슬램으로 들어올리기도 하였다.
- ↑ 반대로 일반적인 슬램이나 수플렉스는 비교적 한순간에 끝난다.
- ↑ 퍼펙트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게 아니다.
- ↑ 심지어 브릿지 자세도 깔끔하다! 넘어가는 장면을 자세히 보자. 발끝만으로 무게를 지탱한다...
- ↑ 사실 빅 파파 펌프 시절의 스캇 스타이너의 근육은 약물로 뻥튀기한 거고 오히려 스타이너 브러더스 시절의 스캇 스타이너야말로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완전체였다.
- ↑ 케빈 내쉬의 인터뷰들을 잘 살펴보면 자신의 체구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2011년에는 한 인터뷰에서 WWE가 2004년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같은 난쟁이 선수들을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WWE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말
이라 쓰고 왈왈소리을 할 정도.그래서 크리스 제리코에게 케빈 내쉬가 WWF에서 메인으로 활동할 때 시청률이 제일 안 좋았다는 역관광을 받았다. - ↑ 이걸 내쉬가 일부러 내동댕이 친거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말 그대로 루머는 루머일 뿐. 실제로 친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있어도 서로 혐오하는 사이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야 인상 펴라 - ↑ 왼쪽이 그 문제의 부상 장면이다.
- ↑ 2003년도에는 레슬링을 안 보는 사람도 빅 쇼와 브록은 알고 있을 정도였다.
- ↑ 빅 쇼보다는 조금 덜한 체중의 거구도 들었으니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 ↑ 각본진도 레스너의 체력이 부족할 것이라 예상하고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경기시간을 짧게 잡았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저먼 수플렉스,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 백드롭을 모두 날렸는데 이는 체력이 남아돌 때 빨리 던져서 명장면이라도 뽑자는 의도였던 것. 물론 레스너가 빅 쇼를 너무 가볍게(...) 드는 바람에 나중의 경기들은 오히려 장기전이 많다.
- ↑ 왼쪽은 자신이 쓴 것 중 가장 좋아하는 F5이라고 한다. 가운데는 11년만의 로얄럼블에서의 재대결이었다. 요즘은 피지컬이 많이 줄어서인지 요즘들어 데스밸리 드라이버의 변형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른쪽)
자세히 보면 케인은 이미 누워있다2003~2004년에도 삑사리가 터지면 저렇게 들어간 경우가 없진 않다. - ↑ 자세히 보면 중간에 반동이 아닌 힘으로 허리를 제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야말로 괴력을 선보였다.
- ↑ 당시 코어는 초기의 넥서스처럼 이곳저곳 들쑤시면서 깽판을 치던 시절이었다.
- ↑ 빅 쇼를 들기 전 그레이트 칼리에게 자이언트 스윙을 시전하기도 했다.
- ↑ 사실 수플렉스도 사용한 적이 있다.
- ↑ 너무 가뿐히 들어서 다들 놀랐다고 한다.
- ↑ 이 말을 듣게 한 가장 큰 원인이 텐사이(과거 알버트, A-트레인으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제이슨 알버트라는 이름으로 NXT 헤드 코치를 맡고 있다.)를 제대로 들지 못 했기 때문. 텐사이는 빅 쇼나 마크 헨리보다 가볍다.
- ↑ 그런데 RAW 싱글매치에서 아주 가뿐히 수플렉스를 성공시켰다!
라이백도 위키러였던 것이다 - ↑ 이 기술은 WWE 말년 시절 빅 대디 V 기믹 때 게토 드롭이란 이름을 달고 피니시 수준으로 격상되었다.
- ↑ 2011년 벤전스에서 발생한것으로...메인이벤트가 아니었기에...메인이벤트인 존 시나와 알베르토 델 리오의 라스트맨 스탠딩매치가 저 반파된 링에서 열렸다.
- ↑ 화이트 노이즈를 피니쉬로 보느냐 아니면 아이리쉬 커스처럼 단순한 시그내처 무브로 보느냐 논쟁이 있을 법 하나 빅 쇼를 들어올린 2012년 당시에는 하이 크로스를 대체할 피니쉬로 잠시 쓴 적이 있다.
- ↑ 경기가 루즈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셰이머스가 빅 쇼한테 무슨 기술을 쓸 수 있겠냐는 반응이 대부분. 게다가 당시 셰이머스는 레슬메니아 28에서의 18초 승리로 인해 여론이 최악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 ↑ 예전에는 파워슬램처럼 자신의 몸을 던지면서 썼는데 요즘은 던져놓고 나 몰라라하는 식으로 쓰다보니 더 임펙트가 떨어졌다.
- ↑ 가운데 쪽을 자세히 보면 굉장히 후들거린다.
- ↑ 루세프에 비해 상당히 힘들게 들었다.
들은게 어디야 - ↑ 게다가 데뷔 PPV 이후로 언더테이커와의 전적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으로 로얄럼블 2008에서는 언더테이커에게 가장 먼저 제거당했다.
- ↑ 사실 빅 쇼의 점프로 봐야 하겠지만...
근데 초크슬램도 점프 해주잖아 - ↑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빅 쇼가 낙법을 참 잘치네요 - ↑ 브록 레스너가 팔씨름으로 이겨보지 못 한 선수가 케인이다.
- ↑ 트리플 H의 체격 자체는 사실 브록 레스너 못지 않으나 이런 이유로 경기에서 괴력을 발휘한 사례가 사실 적다.